두산 베어스/2023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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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4월 일정은 잠실[1]-잠실[2]-광주-잠실-잠실 원정-대전-잠실-대구-문학 순으로 진행된다.

1. 4월 1일 ~ 4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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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미편성 10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1승 1패를 하며 동률 시리즈를 가져간 두산 이승엽 감독. 과연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이 개막전은 SBS 지상파 중계로 확정되었다.[3]

예상 개막전 선발 라인업
1. 3B 허경민
2. 2B 강승호
3. RF 로하스
4. LF 김재환
5. C 양의지
6. 1B 양석환
7. DH 김민혁
8. SS 안재석
9. CF 정수빈
SP 알칸타라

1.1. 4월 1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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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두산은 오늘 전 국가대표 감독 김인식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항상 개막전에 강했던 두산이 FA를 통한 전력 강화를 톡톡히 한 롯데로부터 승리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 내용>
1회말부터 두산은 스트레일리로부터 3점을 가져오며 시작했다.

2회초 그러나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전준우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4회초 알칸타라는 노진혁에게 안타를 맞고 유강남과 황성빈에게 볼넷을 허용하였고, 결국 안권수의 2타점 적시타로 3:3 동점이 되었다. 이후 안치홍의 연속 안타로 역전을 허용했다.

5회초 알칸타라가 내려가고 김명신이 등판하였다. 전준우부터 유강남, 황성빈에게 볼넷, 안타를 허용해 만루가 되더니 김명신이 강판되고 그 자리를 이형범이 꿰찼다. 하지만 밀어내기 볼넷과 렉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내주었다.

6회초 고승민의 2루타와 전준우의 땅볼로 1사 3루가 되었고 노진혁의 기습번트로 1점을 추가했다.

7회말 롯데 신인 투수 이진하가 등판해 선두타자 양석환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였고, 즉시 강판되어 김도규 선수가 등판하여 김인태의 안타와 이유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 이어 김상수가 등판해 정수빈의 안타와 로하스의 안타로 2타점을 합작하였다. 그리고 이어 김재환의 쓰리런 홈런으로 경기는 8:8 원점이 되었다.

8회말 구승민이 등판해 양석환의 볼넷, 그리고 대주자 조수행의 도루 성공과 김인태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더니 이유찬의 스퀴즈 번트로 1점 달아났다.

9회초 하지만 홍건희의 볼넷과 폭투로 주자 2루가 되었고 뒤이어 안권수의 3루타로 경기는 다시 원점이 되어 연장전까지 갔다.

11회초 마운드에 등판한 이병헌이 안권수에게 볼넷을 내주고 안치홍의 안타, 그리고 렉스의 안타로 롯데는 10:9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11회말 등판한 문경찬을 상대로 정수빈과 허경민의 연속 안타, 그리고 로하스의 역전 끝내기 쓰리런 홈런으로 두산의 시즌 첫 끝내기가 되었다.

<경기 리뷰>
개막전 첫날부터 끝내기로 두산은 분위기가 상승되었다. 특히 개막전에서 새로운 외인 로하스의 화력쇼와 간만에 맹렬한 타격을 타자들이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지만 투수의 제구력 문제로 인한 많은 볼넷 허용은 두산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다. 또한 두산베어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펜이 어김없이 롯데 타자들에게 쩔쩔 매었고 알칸타라가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것도 아쉽다. 또한 최근 늘어난 두산 야수진의 실책도 줄여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이 경기로 이번에 새로 부임한 이승엽 감독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였으며, 두산의 역사상 최초로 개막전을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1.2. 4월 2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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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두산팬이라고 알려진 세븐틴의 도겸이 시구를 맡게 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최원준은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트 스타트 이상을 달성을 하며 잘 던졌으나, 타선이 나균안-이태연-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롯데 투수진의 호투에 전날과는 다르게 완전히 틀어막혀 점수 조차 뽑지 못한채 영봉패를 하고 말았다. 특히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양석환의 병살타가 굉장히 뼈아팠으며, 거기서 승패는 결정나버렸다,

2. 4월 4일 ~ 4월 6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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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의 친정 방문 경기이다.

2.1. 4월 4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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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작년 두산팬들에게 악몽을 선사해주었던 박세혁이 NC 소속으로 두산을 상대하게 되었다.

<경기 내용>
곽빈이 1회부터 7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주며 NC의 득점을 틀어막았으나, 두산 타선은 딱히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그러나 8회 말, 김인태가 깔끔한 3루타를 치고 양보르기니의지가 전력질주를 해 1루에서 홈까지 들어왔다. 이후 정철원과 홍건희의 무난한 마무리로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경기 리뷰>
"완벽한 곽빈, 그러나 속 터지는 공격력"

곽빈이 7이닝 2피안타 10K 0실점이라는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석은 답답했다[4]. 다행이도 김인태가 깔끔한 2루타를 치고, 양의지의 전력질주 덕에 1점을 따내며 승리했다. 그러나 답답한 공격은 고쳐야 할 부분.

그리고 NC와 잠실에서 수중전일때 불패 기록을 이어갔다.

2.2. 4월 5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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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경기 초반 2이닝에 최승용의 악투로 벌어진 8점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한 경기다.

2.3. 4월 6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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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양팀 모두 개막부터 외국인 선발투수 공백이 있는데 그 대체선수들이 나란히 등판한다. 김동주와 함께 박신지를 콜업하며 1+1을 염두에 두었다. 이틀 연속으로 옆구리 이상으로 조기에 빠진 NC 외국인 타자 마틴은 1군 엔트리 말소되었고 전날까지 맹타를 휘두르던 박민우와 김성욱도 햄스트링 문제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수중전인 잠실 NC전에 대한 좋았던 기억을 계속 이어가며 불패를 계속 이어갔다. 김동주라는 큰 수확을 얻었던 경기였다. 안타와 출루수 등 기회는 사실 NC가 많았으나 두산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NC는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양팀의 승패를 갈랐다.

수원 KIA-kt전이 3경기 모두 취소되는 와중에 NC와 두산의 맞대결은 강우콜드게임조차 없이 3경기를 모두 무사히 치렀다.

3. 4월 7일 ~ 4월 9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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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4월 7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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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알칸타라는 6이닝 무실점으로 왜 본인이 에이스인지를 증명했다. 위기도 있었고 투구수도 많은 편이었지만 잘 극복했다. 박치국이 조금 흔들렸지만 정철원이 잘 막았다. 양석환은 2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며 귀중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이승엽 감독 부임 후 첫 연승을 기록했다.

김인태가 무사 2루에서 번트를 대다 선행주자가 런다운에 걸린 사이 2루로 진루하는 도중 어깨 탈구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3.2. 4월 8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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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최원준이 5이닝 5실점에 피홈런 2개로 고전했고 KIA 마무리 정해영에게 김재환의 동점 투런포로 블론을 안긴 것은 좋았으나 필승조가 휴식을 취한 불펜은 헐거웠고 결국 대타 고종욱에게 시즌 첫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만 정철원, 홍건희를 3연투 시키지 않은 것은 좋은 평을 받았다.

3.3. 4월 9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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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팽팽한 경기였다. 8회말 무사만루를 막은게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냉정하게 두산이 잘한게 아니라 KIA가 못한 경기였다.

그래도 곽빈은 5.1이닝 7K에 무자책 경기로 ERA 0을 유지했고 시즌 첫 승을 거뒀으며 전날 3연투에 걸려있어 휴식을 취했던 정철원과 홍건희는 각각 홀드와 세이브로 휴식의 보람을 느끼게 했다.

이로써 2번의 위닝시리즈와 4승 2패로 이번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4. 4월 11일 ~ 4월 13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동률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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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월 11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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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7회까지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7회말 양의지의 2타점 2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9회초에 2사 2, 3루까지 몰렸지만 이정후를 막고 승리를 거두었다.

4.2. 4월 12일(수, 미세먼지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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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한 관계로 취소되었다. 두산의 2023 시즌 첫 취소경기이며,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3. 4월 13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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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가 취소되면서 하루의 휴식이 생겼기에 키움에서는 5선발 장재영 대신 안우진이 등판하면서 두산에서도 1선발인 알칸타라가 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으나, 이승엽 감독이 '오늘 안 던지면 뒤로 많이 밀릴 수 있으니까 순리대로 오늘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는 발언과 함께 김동주의 선발을 그대로 유지했다.[5]

다만 상대가 상대이다보니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경기 내용>
김동주는 4이닝 2피안타 4사사구 4K라는 무난한 피칭을 보여주었고[6], 이후 최지강도 5회에 무사 1, 2루를 넘겨받은 상황에서 살짝 흔들리기는 했지만 1실점으로 막는 등 비등비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다만 7회까지 안우진에게 타선이 꽉 막혀 고전했고, 고봉재가 7회에서 2실점, 그리고 이형범과 박신지가 8회에서 4실점을 추가로 내어주면서 경기는 완전히 기울게 되었다.

8회과 9회에 1점씩 따라붙기는 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9:2라는 점수차로 패배하게 되었다.

<경기 리뷰>
꾸준히 제기되던 두산 타선의 답답함과 불펜진, 특히 추격조의 불안함을 명확히 보여준 경기였다.

5. 4월 14일 ~ 4월 16일 VS LG 트윈스 (잠실 원정)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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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의 첫 잠실 더비이다. 두산에게 있어서 전통적으로 LG전은 위닝 시리즈는 기본이었던 시리즈이지만 지난해에는 8년만에 열세를 내주고 말았다. 이승엽 감독은 과연 LG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5.1. 4월 14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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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1회부터 1타점을 올리면서 기분 좋게 시작하였으나, 2회에 김민성이 동점으로 만드는 적시타를 때렸고, 3회와 4회에 이유찬과 김재호의 뼈아픈 실책[7]으로 인한 스노우볼이 이어지며 무려 6점의 실점을 추가했고 승기는 크게 기울었다.

두산 측에서도 이를 의식한 듯 5회부터 필승조가 아닌 추격조의 김명신과 박정수로 불펜을 더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극후반부에 LG도 주전 선수를 모두 뺀 후에야 몇 점을 기록했지만, 쫓아가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리뷰>
내야에서만 4실책 및 기록되지 않는 실책으로 자멸한 경기였다. 총 13실점을, 그 중 자책점은 4점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두산의 내야 수비진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5.2. 4월 15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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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곽빈은 7.1이닝 6피안타 3실점 2자책이라는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8이닝 동안 1안타라는 충격적인 타격 부진을 보여주며 힘없이 패배한 경기다. 오늘도 계속된 내야진의 실책은 덤.

5.3. 4월 16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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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1회말,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LG에게 선취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2회초, 안재석의 땅볼 타점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다 5회말, 박동원의 솔로홈런으로 최승용은 한 점을 더 내주었다.

게다가 6회말, 한 점 뒤져있는 상황에서 두산은 필승조 정철원을 등판시키는 강수를 두었지만, 문보경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점수는 3점차까지 벌어졌다.

그런데 7회초, 양석환이 동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경기 내내 답답했던 두산의 공격의 혈을 뚫어줬던 순간이었다.

홈런을 맞아서 첫 자책점이 기록됐지만, 정철원은 7회말을 깔끔히 정리했다.

8회초, 두산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안재석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여기에 정수빈과 양의지가 쐐기타를 뽑아내며 10:4까지 도망갔다.

8회말, 이번에 1군으로 콜업된 이병헌이 올라와 1점을 내줬지만, 이어서 올라온 또 다른 필승조 박치국이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끝냈다.

9회말에는 클로저 홍건희가 올라와 LG 타선을 3타자로 정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리뷰>
다행히 잠실더비에서 스윕을 당하는 수모는 면한 경기다.

또한 그간 지적되었던 수비의 실책은 전혀 없었고, 7회부터는 개막전 이후로 계속해서 답답하게 막혔던 공격도 양석환의 쓰리런 홈런 이후로 잘 풀리게 되면서 다행히 월요일 휴식은 기분 좋게 맞이하게 되었다.

6. 4월 18일 ~ 4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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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4월 18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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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로테이션을 한 차례 쉰 최원준과 좋은 투구를 보여온 문동주가 선발로 나왔다. 둘 다 각 팀의 에이스를 담당하는 만큼 점수가 적게 나오는 투수전이 예상된다.

<경기 내용>
라인업에서 무릎에 물이 찬 김재환과 허리 통증을 호소한 허경민이 제외되고, 그 자리를 조수행과 안재석이 대신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던대로, 경기는 두 선발 투수의 치열한 투수전으로 진행되었다.

최원준은 7이닝 1피안타 7K 무실점, 문동주는 5.2이닝 2피안타 8K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동주가 내려간 이후에도 한승주, 정우람, 강재민이 차례로 올라와서 두산 타선을 잠재웠으나, 9회초에 올라온 김범수가 송승환에게 볼넷, 강승호에게 안타, 신성현에게 볼넷을 내준 후, 결정적으로 김재호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결승타를 내주고 만다.

9회말 홍건희는 다소 아쉬운 투구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오그레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리뷰>
홍건희를 제외한 투수진의 경기력은 매우 훌륭했으나, 타자들은 너무나 답답했다.

타선에서 핵심이 되어야 할 정수빈, 양석환, 로하스가 모두 침묵해버리는 바람에 주자가 나가있는 상황에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갑갑한 상위타선을 대신하여, 하위타선이 9회초에 힘을 내주었다. 송승환, 강승호, 대타 신성현, 김재호가 볼넷, 안타를 기록하여 겨우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이겼지만, 아직도 로하스가 올라올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팀의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6.2. 4월 19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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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5대 2로 잘 리드하고 가던 상황이였으나, 6회말 선발 김동주를 내리고 올라온 박치국의 삽질로 3점을 내줬다. 이후, 외야 플라이로 2점을 주는 일도 일어났으며, 9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실행한 3개의 작전[8] 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필승조를 모두 사용했음에도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특히 직전 타석 홈런을 친 로하스의 대타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진 신성현을 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전이다.

6.3. 4월 20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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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2회 말, 알칸타라가 채은성에게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줬지만 1사 1루에서 양찬열의 호수비에 이은 김태연의 본헤드 플레이 주루로 더블 아웃되며 흐름이 넘어왔다. 그리고 3회 초 통산 홈런 수가 3개 밖에 없는 조수행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다시 1사 1루에서 양의지가 두산 복귀 이후 첫 홈런을 만들어냈으며,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포수 박상언이 공을 잃어버린 사이 허경민이 홈으로 파고드는 주루까지 성공시키면서 3회에만 김민우에 5득점을 뽑았다.

이후 양 팀은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고 알칸타라는 8회까지 잘 막아냈고, 홍건희가 2루타를 맞긴 했지만 뒤 주자를 잘 막아내며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리뷰>
모처럼 이해 못할 작전이나 대타 투입, 수비 실책, 불펜진의 폭투, 타선의 침묵 등 크게 지적할 거리가 없던 경기였다. 많은 안타가 터지지는 않았지만 기회와 흐름을 적절히 살려서 3회를 빅 이닝으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두산 팬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두산의 야구'를 봤다는 평가가 많다.

불펜진이 부실한 두산은 필승조의 박치국과 정철원이 나란히 연투에 나섰던 상황이라 불펜 운영이 고민이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와중 알칸타라가 8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이닝을 많이 채워주면서 지친 불펜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휴식을 선사하였고, 그 덕에 불펜은 9회 말 홍건희 한 명만 쓰고 한화와의 대결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7. 4월 21일 ~ 4월 23일 VS kt wiz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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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강철 감독의 부임 이후 4년 연속 열세에 있으며 최근 맞대결 9연패로 리그 내에서 두산 최대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한 kt와의 첫 시리즈이다.

7.1. 4월 21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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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토종 에이스 곽빈이 나오며 상대 선발은 재작년까지는 고정 로테이션을 돌았으나 작년의 부진으로 대체선발로 밀려난 배제성이기에 반드시 잡아 kt전 9연패를 벗어나야 하는 경기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초중반 부터 타격이 폭발하여 무려 10득점을 기록해 kt전 9연패를 끊었다. 로하스가 홈런을 터뜨리며 리그 홈런 공동선두가 됐고, 양찬열은 데뷔 첫 3루타를 포함해 3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해 맹활약했다. 그러나 평소 지적되었던 불펜진이 실점을 범하여 10:1 에서 무려 5실점을 저지르며 불안한 경기를 제공했다는 건 분명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게 되었다.

7.2. 4월 22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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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최승용의 5이닝 무실점 4탈삼진 완벽투로 최승용은 시즌 첫 선발승을 장식했다. 또한 양석환의 투런 홈런, kt전에 항상 강했던 안재석의 솔로 홈런과 양찬열의 맹활약으로 드디어 373일만에 kt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팀 4경기 연속 홈런은 덤. 작전 야구를 추구하지만 그 누구보다 빅 볼 야구를 하고 있다.

7.3. 4월 23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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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고영표가 선발이라 손해는 아닌 경기었다는 평이다. 단독 3위를 유지하면서 4승 1무 1패로 성공적인 한 주를 보냈다.

여담으로 통산 kt전 첫번째 무승부다.

8. 4월 25일 ~ 4월 2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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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의 첫 대구 방문이다. 삼성이 언제나 쉬운 상대가 아니라곤 해도 전임 감독 시절에는 대구에서만큼은 상당한 강세를 보였는데 이승엽 감독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8.1. 4월 25일(화, 우천취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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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8.2. 4월 26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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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외국인 투수들의 투수전 끝에 4회말에 나온 구자욱의 솔로홈런이 유일한 점수가 되며 졌다. 이승엽 감독은 삼성 레전드 이만수와 류중일에 이어 감독으로서의 첫 삼성 원정경기에서 졌다.

안타수는 6:3으로 두 배 더 많았으나 찬스마다 무산시켰다. 2회 무사 1,2루에서 강승호의 병살타로 무득점했고, 6회 정수빈과 조수행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에 중심타선에 걸렸지만 양석환이 중견수 뜬공 김재환의 삼진, 양의지의 고의4구에 이어 로하스의 내야 플라이로 잔루 만루로 끝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9회에는 마무리 이승현(좌)을 상대로 양의지의 안타성 타구가 중견수 김성윤의 다이빙 캐치에 걸리는 등 불운도 있었다. 연속 안타로 1,3루가 됐으나 이유찬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끝났다.

8.3. 4월 27일(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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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이번 원정부터 동행 중이었던 김유성이 드디어 등록되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2회초 강승호의 시즌 첫 홈런인 쓰리런 등으로 삼성의 대체선발 장필준을 두들기며 5득점했으나 부활한 피렐라와 롱릴리프 이재희를 앞세운 삼성의 맹추격에 야금야금 실점하며 추격당했다. 김동주가 6이닝 3실점(2자책) QS 호투에 7회 양석환의 솔로홈런으로 6:3으로 달아나 숨통이 트이는듯 했으나 곧바로 7회말 믿었던 불펜 박치국과 정철원이 장작을 쌓고 만루에서 그동안 부진하던 오재일의 한방에 무너지며 이틀 연속 1점차로 패배, 2023 시즌 두번째 루징 시리즈를 확정짓고 말았다.

정철원이 올라오기 전 이병헌은 구자욱을 잡아내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9. 4월 28일 ~ 4월 30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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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4월 28일(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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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9.2. 4월 29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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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4연와우 이제 암흑기 시작인가?

9.3. 4월 30일(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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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프리뷰>
타선이 안터지는 이상 스윕 확정일 것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타선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곽빈의 6이닝 무사사구 7K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불펜진도 실점 없이 막아내어 4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다. 곽빈이 미래다

10. 4월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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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4월은 초반에는 잘 풀리는 듯 싶었으나 점차 갈수록 불안한 현실이 드러난 한 달로 평가할 수 있다.

현재 성적이 선방하고 있는 이유로는 강력한 선발 투수진[9]이 있기 때문이다. 1, 2선발인 라울 알칸타라와 곽빈은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10], 최원준은 기복이 있지만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대체 선발로 기회를 받은 최승용[11]과 김동주[12]가 기대 이상으로 호투하며 딜런 파일의 빈자리를 훌륭이 막아주고 있다. 새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5월 복귀하기에 누가 불펜으로 내려가도 이해 가능한 상황. 불펜은 셋업맨 정철원과 홍건희의 주축에 기복이 있지만 박치국이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고, 최지강과 고봉재의 발견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자만 이들을 받쳐줄 투수진이 없다는 것이 큰 문제. 작년 혹사의 여파로 김명신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형범, 박신지, 이승진은 1군에서는 쓰기 어려울 정도로 부진해 필승조의 혹사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 큰 문제는 좌완 불펜의 부재. 이병헌이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지만, 초반 극심한 제구 난조만 보이고 2군으로 내려간 후 한 동안 팀의 좌완 불펜은 없다시피 했다. 그나마 다시 이병헌이 1군에 올라와 원포인트 릴리프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이 다행인 부분.

타선은 양석환과 돌아온 양의지를 제외하면 모두 식물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허경민은 영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그나마 정수빈이 날이 아직은 추운 건지 아직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김재환은 활약해주나 싶다가 무릎 부상으로 잠시 이탈해 버렸으며, 그를 대체하기 위해 기용되고 있는 송승환은 초반 잠깐 활약하다 죽을 쑤고 있으며, 조수행은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타격에서 전혀 기대치조차 없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양찬열이 살아나고는 있지만 아직 주전으로 기용되기에는 부족한 성적이고,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는 1할대 타율의 공갈포이자 퇴출 후보 1순위로 전락하며 타선의 혈을 막고 있다. 특히 유격수 포지션 성적이 가장 심각한데, 기존에 주전으로 기용되던 이유찬은 초반에 잘하나 싶다가 체력이 방전된 건지 바로 성적이 하락해버렸고, 안재석 역시 공수에서 작년보다 더 퇴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탄식을 부르고 있다. 또한 이미 노쇠화가 심하게 진행된 김재호는 사실상 엔트리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철밥통으로 불리고 있다보니 유격수 세대교체의 길은 멀고 험난하다는 것만 보여주고 있다[13]. 이러한 식물 타선으로 인해 선발진이 아무리 잘 던저주어도 이길 경기를 그르친다는 것이 현재 5위라는 성적의 결과라 할 수 있다[14].

또한 이승엽 감독의 기용도 자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데, 너무 믿음의 야구로 일관하는 것과 작전 미스, 지속되는 타격 부진과 자주 나오는 수비 실책, 이러한 부진 속에서도 바뀌지 않는 엔트리 기용 등에 대해 말이 나오고 있다. 5월부터는 육성선수 등록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의 선수 엔트리 기용에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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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릿:두산 베어스/경기기록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