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공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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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러시아에서 결성된 반푸틴 파르티잔 세력. 2022년 8월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아 두기나 암살과 9월 러시아 동원령 이후 벌어진 러시아 군입대사무소 방화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2. 선언문[편집]
러시아의 활동가, 군인 및 정치인, 이제 공화주의 전사인 우리는 러시아의 전쟁광, 강도 및 압제자를 배격합니다!
우리는 푸틴 대통령이 헌법을 개정한 권력 찬탈자이자, 슬라브족 간의 동족 전쟁을 촉발하고 러시아 군인을 확실하게 무의미한 죽음으로 내보낸 전쟁범죄자임을 선언합니다.
그의 정책의 본질은 일부 사람들을 위한 빈곤과 관, 다른 사람을 위한 궁전일 뿐입니다.
우리는 투표권을 박탈당한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켜 폭군에 대항할 권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푸틴은 우리에 의해 축출되고 파멸할 것입니다!
2022년 8월 21일 키이우 포스트가 보도한 러시아 국민공화군 선언문
3. 활동[편집]
2022년 4월, 러시아 국가두마 전 의원인 일리야 포노파료프는 러시아 군입대사무소 방화 사건의 배후와 접촉했다고 언론 인터뷰로 밝혔다.#
2022년 5월, 자유 러시아 포럼에서도 러시아 국민공화군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2022년 8월 21일,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아 두기나의 암살 배후를 스스로 자처했다.키이우 포스트 보도
2022년 8월 31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 이르핀에서 자유 러시아 군단, 러시아 의용군단과 함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서 함께 반푸틴 투쟁을 함께 하기로 했다.# 다만 서명식에는 러시아 국가두마 전 의원인 일리야 포노마료프가 국민공화군 측 인사를 대신해서 나왔다.
2022년 9월 2일,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포스트가 러시아 국민공화군의 지도자 알렉산드르와의 인터뷰가 성사되었다.# 알렉산드르에 의하면, 원래 알렉산드르 두긴과 다리아 두기나를 모두 노린 것이었는데 알렉산드르 두긴이 다른 사람의 차량을 타 이동하면서 실패했다고 한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이겨야 러시아 자체가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9월 28일, 러시아 동원령에 대항해 기차 사보타주, 동원사무소 방화를 촉구하는 포스터를 게시했다.#
4. 실존 여부[편집]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벨라루스 지역에서 철도나 군사 시설[2]에 사보타주를 벌인 사건들은 확인된 것은 사실이나, 러시아 국민공화군의 경우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싸우는 자유 러시아 군단, 러시아 의용군단과는 달리 알려진 정보가 극히 적다.
아무래도 러시아 내에서 지하화된 활동을 하는 점도 있지만, 알려진 내용 또한 일리야 포노마료프가 대신 밝힌 내용들이 많아서 이 단체가 정말로 실존하는지에 대해서도 확실치 않다.
CBC, 가디언지는 다리아 두기나의 죽음에 관련한 러시아 국민공화군의 주장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2022년 8월 25일 로이터 통신 또한 일리야 포노마료프의 주장 및 NRA의 실체에 대해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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