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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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창단
3. 연혁
3.1. 우리캐피탈 시절
3.2. KOVO 임시관리 시절 (서울 드림식스)
3.3. 2012-13 시즌
3.4. 2013-14 시즌
3.5. 2014-15 시즌
3.6. 2015-16 시즌
3.7. 2016-17 시즌
3.8. 2017-18 시즌
3.9. 2018-19 시즌 : 우리카드의 첫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
3.10. 2019-20 시즌 : 창단 첫 우승 도전, 그러나 아쉽게 멈추고 만 여정
3.11. 2020-21 시즌 : 첫 챔프전 진출! 하지만 아쉬운 준우승
3.12. 2021-22 시즌 : 범실의 마왕과 함께하는 실패한 시즌
3.13. 2022-23 시즌 : 황경민 트레이드 대실패를 인정하다
4. 선수단
5. 응원단
6. 역대 성적
7. 역대 포스트시즌 상대전적
8. 역대 감독
9. MVP 및 수상 기록
10. 역대 외국인 선수
11. 역대 트리플 크라운
12. 올스타전 출장 기록
14. 마스코트
15. 공식 SNS 활동과 지나친 댓글 삭제
16. 강제토탈배구(?)
17. 기타
18. 둘러보기
1. 소개[편집]
V-리그의 남자 프로배구팀. 연고지는 서울특별시. 홈구장은 중구 장충동2가에 위치한 장충체육관.[5] V-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창단한 팀인데 현재 팀의 모기업인 우리카드로 인수되기 전까지 얼마 안 되는 팀 역사 동안 파란만장한 경험을 했던 구단. 과거 우리캐피탈이 운영했을 때 별칭은 '우캐', 혹은 '꼬마사채'다.
2013년 우리카드가 팀을 인수[6] 하면서 팀명을 모기업의 여자농구팀과도 같은 이름인 한새로 바뀌었다.[7] 현재 별칭이자 약칭은 '우카'. 물론 현재는 창단했을 때 모기업인 우리캐피탈과 현재 모기업인 우리카드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기업이다.[8] 이유는 하단에 상술.
2016-17 시즌을 앞두고 팀명을 위비로 바꾸었고 마스코트도 벌이 되었다.[9] 2020-21 시즌 후에 팀명을 우리WON으로 바꾸었다. 우리은행 계열 금융권 스포츠구단은 상품의 홍보를 위해 가장 자주 이름을 바꾸는 편이다.
서울에 3팀이 존재하는 KBO 리그와 2팀씩 존재하는 KBL과 K리그와는 달리 서울의 이름을 단 유일한 남자배구팀이다. 장충체육관의 공사로 인한 강제 임시연고지이전과 갈팡질팡 진행된 매각, 프런트의 뒷통수 등으로 고생을 많이 했지만 서울 프리미엄+교통이 편리한 홈구장이 있는만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0][11] 2016-17 시즌부터 팀 성적이 3위권에 발만 걸쳐도 관중이 폭증하며 서울단독연고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선두까지 올라가기도 했던 2018-19 시즌에는 평일경기에 4,010명이나 관중들이 오기도 했다.
구단에서 꾸준히 배구의 중심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밀고 있다. 지금까지는 충청권(삼성, 현대)과 인천(대한항공)이 중심이던 배구의 흐름을 서울로 가져오고 싶다는 의지로 보인다. 창단 초기 모기업 우리캐피탈이 생존 위기에 빠지면서 모기업 없는 KOVO 관리구단으로 전락하고 우리금융지주 인수 초기였던 2010년대 중반에도 모기업이 운영포기를 선언해 팀의 기둥뿌리를 트레이드해 얻은 돈으로 간신히 연명했던데다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임시 연고일 뿐이었던 아산시에 눌러앉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인수 후에도 존폐위기를 계속 겪었다.
현재는 신영철 감독의 지휘 아래 계속해서 유망주들을 팔아먹는 셀링 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서울특별시에서 이러는 구단은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유이하며 단독 연고 구단으로는 유일하다. 그래서인지 리그 7팀 중에서 가장 팬이 없는 비인기 구단이다.
2. 창단[편집]
김혁규 초대 KOVO 총재가 열린우리당 정권의 몰락과 함께 퇴진하게 되자 그 후임으로 KOVO에서 영입한 인물은 대우자동차판매의 사장 이동호였다. 이동호 총재는 취임 공약으로 신생 팀을 만들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우자동차판매의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에 신생 남자 배구팀을 만들었다.
드래프트 문제 및 리그 참가 문제를 두고 기존구단과 마찰이 많았었다. 대표적으로 문성민의 지명권 문제를 두고 한국전력과 대립했고, 바로 참가하는가의 여부를 두고 다른 팀들과 대립했다. 결국 지명은 하되, 한 시즌 뒤로 참가를 미뤄서 2009-10 시즌에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08-09 드래프트에서 2~5위 선수를, 09-10 드래프트에서 1~4위 선수를 우선 지명했다. 2008년 11월에 한국전력 팀을 제외하고 4개 구단에서 보호선수 9명 외 한 명을 데려올 수 있었는데, 삼성화재의 이강주를 데려왔다. 비용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데려올 수 없었다고 했다.
창단 감독으로 김남성 前 명지대학교 감독을 선임하고, 이미 지명했던 세터 황동일을 LIG에 트레이드로 보내고, 손석범, 이동엽, 안준찬을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은 세터를 준 우리캐피탈이 손해 아닌가 싶었지만, 안준찬이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았고 황동일은 토스가 들쭉날쭉한 걸 고치지 못하면서 저니맨 신세가 돼 손익이 대략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3. 연혁[편집]
우리카드 구단의 역사는 신영철의 부임 전과 후로 나뉜다.
3.1. 우리캐피탈 시절[편집]
2009-10 시즌 외국인 세터이자 대한민국 배구리그 역사상 최장신 세터인 198cm의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세터 블라도 페트코비치를 기용하면서 야심차게 데뷔했지만, 신생 팀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좌절했다. 그리고 외국인 세터를 과감하게 기용하는 등 실험적인 시도[12] 를 했던 김남성 감독은 첫 시즌 후 사임하게 되었다. 사실 김남성 감독의 특이한 이력과 야인 생활 때문에 이 조합이 오래 갈 거란 예상은 아무도 안했지만, 하필 다음 시즌 준비를 거의 끝낼 때쯤에 갑자기 사임하는 바람에 박희상 코치가 사전준비 없이 감독 대행으로 시즌을 치렀다.
시즌이 끝난 후 FA로 풀린 이동엽을 잡지 않았고, 손석범도 방출하면서 3:1 트레이드는 결과적으로 황동일 : 안준찬의 1:1 맞교환이 되었다. 둘은 화성시청 실업배구팀으로 옮겼으며, 이동엽은 2012-13 시즌을 앞두고 승부조작 사건으로 전력이 초토화된 KEPCO가 급히 영입했다.(하지만 이동엽은 시즌 후 한전에서 다시 방출되었다.)
2010-11 시즌 박희상 감독 대행 아래 초반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스라엘 출신의 외국인 선수 숀 파이가의 실력 미달로 퇴출시킨 이후 외국인 선수 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결국 시즌을 6위로 마쳤다. 하지만 은행권에서 은근히 우리캐피탈을 눈독들인다고 하니 배구단의 해체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적 부진은 무엇보다 대우자동차판매가 부도가 나면서,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의 미래가 불투명한 것이 가장 컸었다. 당시 은행권에서 우리캐피탈 배구단을 눈독 들인다는 루머가 돌았고 일각에서는 대구은행을 거론하기도 했다.[13] 그러던 중 우리캐피탈이 전북은행에 인수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전북은행이라는 안정적인 금융권에서 운영하게 되니 오히려 더 나을 것이라는 배구팬들의 반응이 많았다. 이후 드림식스의 연고지도 전라도 지역으로 옮길거라는 얘기도 돌았을 정도였는데, 여기서 변수가 하나 발생하니 전북은행은 배구단 운영 의지가 없었던 것이다. 다만 기업만 성토할 문제가 아니었던게 전북은행의 연고지역에는 프로농구의 최고 인기팀을 다투는 전주 KCC 이지스와 프로축구에서 왕조를 구축해 흥행에 성공한 전북 현대 모터스가 군림 중이어서 배구단을 운영해봐야 손해볼 게 뻔한 상황이었고, 그렇다고 전북 지역 지방은행이 서울에 팀을 운영한다는 것도 JB금융지주와 전북도민 입장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다.[14]
결국 전북은행이 배구단 운영을 포기하게 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KOVO는 우리캐피탈 배구단을 관리구단으로 지정한뒤 임시로 운영자금을 대준 후, 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즉, 우리캐피탈 회사는 살아남았지만, 배구단은 다른 회사로 가게 된 것이다. 우리캐피탈은 전북은행 계열에 인수된 이후 파랑색으로 회사컬러를 변경하여 공교롭게도 매각 이후에도 우리카드 배구팀과 같은 컬러를 쓰게되었다.
3.2. KOVO 임시관리 시절 (서울 드림식스)[편집]
결국 2011-12 시즌은 KOVO의 지원금으로 연명하며 시즌 5위로 마쳤다. 그래도 2011 드래프트의 기대주였던 최홍석이 신인왕을 타는 좋은 일도 있었다.[15]
3.3. 2012-13 시즌[편집]
3.3.1. 러시앤캐시의 스폰서십[편집]
다미~ 틀어치는 거 연습했잖아!
광국아 떨리냐? 부들부들 떨려?
- 지금까지도 배구팬들 사이에 회자되는 김호철 감독의 얘기
결국 전북은행의 우리캐피탈 인수와는 별개로 드림식스 배구단을 인수하지 않게 되면서 KOVO에서 2012년 9월 안으로 인수 기업이 나타나지 않으면 해체를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상황이었다. 많은 기업이 우리캐피탈 인수에 관심이 없는 상황인데다 그나마 관심을 보인 한 금융권 회사가 최근 인수 검토를 하다가 포기한 상황이다.
그래도 몇 년 간의 암흑기를 청산한 KOVO로서는 프로배구가 KBS N 스포츠뿐만 아니라 MBC SPORTS+에서도 중계를 해줄 정도로 KBL의 인기와도 맞먹는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캐피탈이 해체되면 배구 인기에 타격을 맞게 되는지라 어떻게든 우리캐피탈 해체만큼은 막았다. 그러나 2011-12 시즌에 KOVO가 운영 자금[17] 을 지원해 준 만큼 또 다시 지원을 해줄지는 나머지 5개구단이 허락해 줄 지 의문이었다. 최악의 경우 우리캐피탈이 해체되면 선수들은 나머지 5개구단으로 드래프트되어 나눠지게 되며, 상무까지 포함하여 총 6개 팀으로 리그를 치러야 했다. 그리고 그런 상무마저도 2011-12 시즌 승부조작 사건으로 사실상 불참을 선언한 상황이라 더욱 긴박했었다.
그러다 구세주가 등장했으니 바로 러시앤캐시. 2012년 V-리그 컵 대회를 앞두고 러시앤캐시와 명명권계약을 체결하며 급한 불은 끌수 있게 되었다. 계약 기간은 단 1년뿐이었지만 구단 해체와, 리그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당연하지만 대부업체의 스폰서 참여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가 컸었는데[18] 진짜 큰 문제는 그 뒤에 일어났다. 더 큰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참고로 2016년까지 드림식스/우리카드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리즈시절로 손꼽힌다. 김호철 전 감독의 지시 아래 선수들이 똘똘뭉쳐서 재미있는 배구를 했고, 이 시즌 이후로 심각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김광국이 가장 좋은 활약을 했던 시즌이기 때문이다. 이후 6년 동안 드림식스/우리카드 최고의 시즌으로 남게 되었고, 2018-19 시즌에야 우리카드가 봄배구 진출을 확정하면서 비로소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구단 최다 연승 기록도 2019-20 시즌 우리카드가 10연승을 하면서 추억이 되었다.
여담으로 안산 OK금융그룹 읏맨은 홈페이지에 이 시즌을 OK금융그룹의 역사로 올려 놨다. 하지만 일정이나 기록, 순위는 2013-14 시즌부터 서술되어 있는 것을 봤을 때, 여기처럼 역사왜곡이라 볼 수는 없고, 자신들이 프로배구판에 끼어든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지만 우리카드 구단도 이 시즌을 자신들의 역사로 취급한다.
3.3.2. 정규 리그[편집]
KOVO 컵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이 박희상 감독에게 항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처음에는 선수들이 감독의 지시에 잘 따라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희상 감독에 대한 동정론이 있었지만, 이후 박희상 감독이 선수들에게 특정 정당에 가입하도록 강요했다든지, 전임 감독인 김남성 감독 뒷담화를 심히 깠다든지, 선수들에게 구타와 폭언을 일삼았다는 여러 증언들이 선수단으로부터 나오면서 박희상 감독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한국 남자배구의 레전드이자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감독에게 씻을 수 없는 큰 흑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거기에 KOVO 역시 미봉책으로 이 사태를 무마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배구 팬들에게 덩달아 까였다.
어쨌든 박희상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 사태가 돌이킬 수 없게 되자, 박희상 감독은 V-리그 컵대회 잔여경기 불참을 통보했다. 그리고 박희상 감독이 사임을 표명한 가운데, 2011년에 야인으로 물러난 후 MBC SPORTS+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었던 김호철 전 현대캐피탈 감독의 영입설이 나돌았는데, 결국 소문대로 김호철 감독이 드림식스의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게 된다. 그리고 서울시가 장충체육관 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에 갓 신축, 개관한 이순신빙상실내체육관으로 홈 구장을 옮기게 됐다.[19]
그런 가운데 2012년 10월 22일 치러진 드래프트에서는 경기대학교의 박진우 1명만 지명하고 수련선수 3명을 뽑았지만, 이틀 뒤인 24일에는 운영비 마련을 이유로 최귀엽과 민경환을 삼성화재에 현금 트레이드하면서 여전히 팀의 앞날은 가시밭길이다.[20]
시즌 초반에는 연패로 출발했으나 2라운드 후반부터 외국인 선수 다미의 맹활약으로 강팀들을 줄줄이 잡아내면서 복병으로 떠올랐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보였다. 그러나 4라운드 중반 들어 다시 힘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봄 배구 희망을 높였으나 6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결과론이지만 시즌 시작과 함께 이어진 9연패, 4라운드에서 5라운드에 걸친 5연패만 아니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됐을진 모르지만, 결국 2012-13 시즌을 4위로 마쳤다. 16승 14패로 이긴 경기가 더 많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팀이 해체되는 최악의 상황을 막은 데다가 플레이오프까지 노렸다는 점에서 구단의 인수 전망을 밝게 했다는 게 큰 성과였다. 그리고 어려운 팀의 사정으로 인해 사무국장 등의 프런트 업무까지 겸임하면서 종횡무진한 김호철 감독이 재평가되었다.
3.3.3. 2012-13 시즌 선수단[편집]
3.4. 2013-14 시즌[편집]
3.4.1. 우리카드의 인수[편집]
KOVO에서 러시앤캐시가 팀을 완전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논란이 커졌으나 다행히 2013년 3월 5일 우리금융지주에서 팀을 인수하기로 사실상 결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럴 경우 운영주체는 우리카드가 될 것이라 한다. 그런데 김호철 감독은 아산시 연고 정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러시앤캐시가 인수 기업이 되는 것이 선수들에게 더 좋다'는 의견을 밝혔다. 결국 2013년 3월 7일 KOVO에서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를 드림식스의 인수 기업으로 결정했다. ## 운영주체는 우리은행이 아닌 우리카드.
든든한 모기업의 지원으로 선수들이 안정된 가운데 뛸 수 있게 되면서 2013-2014 시즌에 돌풍을 다시 한번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어느덧 20대 후반이 된 신영석, 박상하, 안준찬 등의 병역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그 중 박상하가 먼저 입대했다. 그리고 주전선수 대부분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기 때문에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의 활약도 중요하게 됐다. 그런데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김호철 감독과 결별한 뒤 강만수 전 한국전력 감독을 새로 선임했지만 배구 팬들은 이해하기 힘든 선택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카드가 드림식스 인수를 한지 3개월 만에 회장이 바뀌면서 배구단 운영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 인수금액의 150%인 60억을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사장이 바뀌면서 민영화를 앞두고 배구단을 운영할 여력이 없다고 했는데 결국 반발이 거세지자 정상적으로 인수하겠다고 물러섰다. 그러나 추후 재매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
팀명을 우리금융지주 내 다른 스포츠단(여자농구, 여자사격)과 같이 '한새'로 날로먹는 센스를 발휘하였다.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의 지연으로 2013-2014, 2014-2015 시즌에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21]
3.4.2. 정규 시즌[편집]
비록 이전 시즌에 아쉽게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으나 5할 이상 승률을 거둔 자신감으로 2013-14 시즌을 임했다. 팀 창단 이후 그동안 드래프트 상위순번에서 좋은 선수들을 지명하며 어느덧 상위권 팀들을 위협할 정도로 팀의 전력이 많이 올라왔다. 특히 국가대표 주전인 센터 신영석, 라이트 김정환, 레프트 최홍석의 공격력은 리그 최상위권을 자랑하고 세터 김광국도 팀 선배 송병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안정된 세팅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살짝 아쉬운 게 외국인 선수 부분. 2000년대 중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전성기를 빛냈던 숀 루니가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어 예전같지 않다는 평이 있다. 그런데 루니 자체의 기량 저하라기 보다는 루니가 FIVB 월드 그랜드챔피언스컵 때문에 미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호흡을 맞출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것이지 세터 김광국과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많아질 수록 나아질 것이라 보고 있다.
2라운드 종료까지 현재 9승 3패 승점 23점으로 현대캐피탈에 승점 1점 뒤진 3위에 올랐다. 패배는 현대캐피탈에게 한 차례, 삼성화재에게 두 차례 진 경기였을 뿐. 현대캐피탈에게 1라운드에서 3:0 떡실신당했지만, 2라운드 첫 경기인 2013년 11월 28일 아산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0로 발라버리며 삼성화재의 새로운 대항마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이강주의 이탈로 우려했던 리베로 자리에서 신인 정민수가 예상 외의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그러나 3라운드 들어서 최홍석-신영석-김정환 삼각편대의 체력적 문제가 슬슬 드러나기 시작하며 난조를 겪고 있다. 사실 이 삼각편대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이라 예전부터 혹사설이 끊이지 않았다. 후반기 들어 집중력 난조로 무너지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대한항공과 LIG손보에게 3위 자리를 위협받았다. 심지어 러시앤캐시가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3~4위 싸움은 그야말로 혼전으로 접어들었다. 결국 1·2위팀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에게 점점 밀리기 시작했고 3위 자리도 대한항공에게 내주었다.
그래도 5라운드까지 준플레이오프 성사를 위한 승점 3점차 이내를 위해 애썼으나 3월 8일 LIG손해보험에게 완패당하고 3월 12일 한국전력에게까지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봄 배구는 끝내 무산되었다.
- 시즌 총평
15승 15패 승점 43점 (4위)
세트 득실율 .965, 점수 득실율 .988
세트 득실율 .965, 점수 득실율 .988
2013-14 시즌은 우리카드에게 대단히 중요한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 팀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봄배구 진출에 한끗발 모자르게 시즌을 마감해 아쉬움을 줬고, 신영석-김정환-최홍석의 삼각편대에 좋은 외국인 선수가 가세해 준다면 봄배구는 어렵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라운드 이후 하위권 팀을 상대로 잡아야 할 경기를 잡지 못한게 DTD의 큰 원인. 전반기인 3라운드까지 12승 6패, 승점 32점이었던 것이 후반기인 4~5라운드에서 3승 9패, 승점 11점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나고 우리카드로서는 안타까운 상황이 나오고 있다. 바로 팀의 주축선수인 신영석, 안준찬, 김정환, 최홍석 등이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 향후 우리카드의 팀 운영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데, 일단 신영석과 안준찬이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해 4월 18일에 최종 합격을 했다. 물론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신영석은 물론 작년에 입대했던 박상하도 전역하여 소속팀에 복귀 가능하다. 안준찬은 월드리그 및 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최홍석은 월드리그에는 참가했으나 아시안게임 엔트리 합류가 불발되었다. 정규시즌 종료 후 신영석이 블로킹 1위, 최홍석이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3.4.3. 2013-14 시즌 선수단[편집]
3.5. 2014-15 시즌[편집]
3.5.1. 오프 시즌[편집]
5월 16일 모기업인 우리카드 측에서 배구단 매각작업이 현재 검토 중이라고 기사가 나왔다. ### 우리카드의 모기업인 우리은행이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과정 중에 배구단 운영에 부담을 느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드림식스 매각에 뛰어들다 실패한 러시앤캐시가 신생 팀을 창단하여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낸 것이 재조명됐다. 그러나 KOVO에서는 우리금융지주의 인수 당시 2014-15 시즌까지는 무조건 팀을 운영하도록 강제한 상태이고 컵 대회 스폰서를 2년 연속 우리카드에 맡기면서 압박을 가하고 있어서 일단 배구단 매각 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7월 19일부터 열린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 대회에서는 삼성화재에 이어 A조 2위를 기록한 뒤 준결승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대한항공에 0 : 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내심 기대했던 신영석과 박상하의 병역 특례는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 실패로 불발로 돌아갔다. 팀의 강점이었던 센터진이 약해진 가운데 외국인 선수 영입도 7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이루어졌다. 쿠바 출신인 오스멜 까메호로, 2012-13 시즌 LIG손해보험에서에서 뛰었던 오레올 까메호의 동생이다. 한편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가 계속 지연되면서 일정표에는 2014-15 시즌에도 아산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원래는 공사가 끝나면 서울로 복귀해야 하겠지만 아산의 배구팬들을 그냥 버리기도 어려운 터라 2014-15 시즌까지는 아산에서 홈 경기를 계속 치를 것으로 보인다.
3.5.2. 정규 시즌[편집]
2014년 10월 19일 아산 이순신빙상실내체육관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개막전을 치뤘다.
그리고 이 개막전은 상상조차 불허하는 막장 경기력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축 센터진의 상무 입대로 현재 센터진인 박진우, 김시훈은 병풍에 가까운 블로킹과 잊지 않고 찾아오는 적시 서브 범실(..)로 흐름을 뺏겼고, 미디어데이에서 강만수 감독에게 티코라고 까인 오스멜 까메호는 타점과 서브는 괜찮았지만 김광국과의 토스 호흡이 안맞아서 후반엔 자멸 멘붕했다. 그나마 레프트로 리시브를 버텨준 김정환과 작년부터 에이스 역할을 한 최홍석만 고군분투한 상황.
하지만 이번 개막전에서 가장 심각했던 건 세터 김광국. 오스멜 까메호에게 네트에 붙거나 3인 블로커 가운데로 보내주는 끔찍한 토스웍을 보여줬다. 작년에 숀 루니와도 토스가 맞지 않은 걸 생각하면 용병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절실한 상황. 그리고 김광국이 까메호를 멀리 하다보니 대한항공에서 중앙 속공과 최홍석을 견제함으로써 결국 3-1 패배에 일조했다. 우리카드는 김광국이 까메호를 살리지 못하면 가뜩이나 전력누수로 힘든데 겹쳐 최악의 시즌을 맞이할 수도 있다. 22일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다소 부진했던 까메호는 이번 경기에서는 절치부심한듯 20득점을 올리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센터진들의 미숙함과 1~2세트를 20점대 이후에서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내주게 되었고 3세트에서는 기세를 탄 현대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3세트까지 내주면서 3-0으로 무너졌다.
25일 LIG손보와의 경기, 첫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면서 첫승의 기운이 보였으나 예의 자멸로 인해 두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세트 스코어 3-2로 역전당해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27일 삼성화재와의 대전 원정에서는 구미 원정 역스윕 패배의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냥 0-3으로 압살당하며 남자부 팀들 중 유일하게 승리를 얻지 못한 팀이 되어 버렸다. 같은 연고인 여자배구단과 똑같은 처지.
30일 한국전력과의 아산 홈경기에서는 평택서 벌어지던 여자부의 막장 경기력과 비교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의 환장할 경기속에서 까메호와 신으뜸의 맹폭으로 0-3패를 2-3 패로 바꾼 게 천만 다행이다. 그러나 우카의 장점이 풍부한 주전급 자원이 많다는 것임에도 강만수 감독이 정 안되니 쓰게 된 신으뜸이 터졌다는 건 전략이 없다는 걸 반증한다.
11월 5일 무패 행진을 달리던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까메호가 26점을 몰아쳐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강만수 감독은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모든 팀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나홀로 전력이 약화된 팀 사정상 끝도 없는 추락을 거듭하여 결국 10연패에 빠져들었고, 48일만인 12월 23일에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계양 원정 경기에서 3-1로 시즌 두 번째 승리이자 첫번째 승점 3점 승리를 따내면서 승점 10점을 채웠다. 고작 2승인데 승점이 벌써 10점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연패 기간 동안 풀 세트 패배만 4번이나 겪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와중에 민영화 작업 중인 우리금융그룹의 팀 매각이 거의 확정되어 버렸고, 인수자를 찾는 와중에 유력한 후보였던 새마을금고에서 인수가 어렵다는 의사[23] 를 전해왔다는 소식까지 들리면서 선수와 코칭스탭의 마음고생도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만수 감독이 뜨거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그냥 2년 전에 러시앤캐시에서 인수하게 놔 두지 그랬냐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물론 사채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생각이나 하고 있느냐는 비판도 여전하다.) 차기 대안으로 언급된 웰컴론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하나면 됐지 또 사채업을 끌어들이려 하냐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터라 현실적으로 무리다.
3라운드부터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오스멜 까메호는 검사 결과 골수염이 발견되어 2014년 12월 28일에 퇴출되었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강만수 감독이 사퇴했다. 2015년 1월 8일 강만수 감독을 총감독으로 추대하고 양진웅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1월 21일 새 외국인 선수로 헝가리 국대 출신인 싸보 다비드(등록명 다비드)를 영입하였다. [24]
2월 19일, 대한항공을 만나 3:1로 이겼고 세 번째 승리를 이뤘다. 시즌 최종전에서 LIG[25] 에 패하며 2014-15 시즌은 1할 승률도 안 되는 3승 33패로 마감하였다. 시즌 종료 후 김정환과 구도현이 상무에 입대했으며, 박상하가 전역했다. 2015년 3월 10일 한국전력전이 아산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26]
시즌 후 3월 31일 이사회에서 우리카드가 배구단 운영을 포기하겠다고 밝히면서 2012-13 시즌에 이어 또 KOVO 위탁 체제로 가기로 했다. 네이밍 스폰 기업으로는 처음에 인수 의사를 밝혔던 새마을금고가 유력하다고 한다. 이로써 우카 선수들의 가슴에는 또 한번 커다란 못이 박혔다. 팬들도 "이럴 거면 러시앤캐시가 인수하게 놔두지 뭐하러 인수했냐", "제1금융권이 대부업보다도 못하다"는 식의 비판을 쏟아냈다.
게다가 운영비 충당을 위해 시즌 시작 전 신영석을 현대캐피탈에 대략 10억원을 받고 현금 트레이드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기사 이게 문제가 되는게, 시즌 도중 리그에 참여하는 다른 6개 구단이 구두로 우리카드와의 트레이드를 하지 않겠다라고 한 것에 대한 통수치기였으니까. 그것도 비밀 트레이드로 만들어 논 터[27] 라 강만수 감독과 선수단도 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이 트레이드는 KOVO 측의 공시가 없어서 효력이 없는 상태로, 5월 26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규정 및 각 팀들간의 복잡한 이해 관계가 얽혀 있으며 나아가서는 서재덕의 임대 트레이드 사건처럼 KOVO로부터 트레이드 승인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법원에서 현대캐피탈의 손을 들어주고 KOVO가 뒤늦게 공시를 하면서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이래저래 상처만 잔뜩 안기고 말았다.
그런데 여론이 나빠진 것을 의식했는지, 4월 3일 매각 의사를 접고 민영화되더라도 배구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팬들은 어리둥절하는 중이다.기사
3.6. 2015-16 시즌[편집]
3년 만에 드디어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로써 서울특별시는 3년만에 한국 4대 스포츠 리그를 모두 갖추게 되었다.
3.6.1. 오프 시즌[편집]
2015-16 시즌 사령탑으로 前 LIG손해보험의 감독이자 성균관대학교 배구부 감독 겸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었던 김상우를 선임했다.[28] 수석코치로는 김기중 前 현대캐피탈 코치가 선임되었고, 김기중을 보좌할 코치로 김대현 중부대학교 배구부 코치를 영입하며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연고지는 서울 복귀가 결정되었으며, 숙소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마련하고 인천AG 때 배구 경기장으로 이용했던 송림체육관에서 훈련하기로 결정하였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라트비아 국가대표인 군다스 셀리탄스(31)를 영입했다. 군다스는 키 200cm, 몸무게 95kg의 라이트 공격수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터키 할크방크에서 뛰었고 2012-13 시즌에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탈리아 리그에서는 득점 1위, 서브 3위를 차지했다. 2013-2014시즌에는 다시 터키로 돌아왔다.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과 빠른 공격력, 강한 파워가 강점이다. 군다스는 8월 초에 입국하여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어수선했던 시즌 후 송병일이 돌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상우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송병일은 친정 팀 현대캐피탈의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FA 자격을 얻은 김광국은 FA 시장에 나왔으나 다른 팀의 부름을 받지 못해 3차 협상 끝에 연봉 2억 5,000만 원에 계약하며 우리카드 잔류를 결정했다. 팀 케미스트리 문제에다가 마지막 상무 입대 기회를 포기한 미필인지라 애초에 다른 팀으로 가기는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2015-16 시즌 후 김광국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 2011-12 시즌 중 방출당했던 이승현이 상무 복무를 마친 후 백업 세터로 재입단했다.
2015 KOVO컵에서는 초반 2연패를 기록했으나, 한국전력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점수득실률 차이로 현대캐피탈을 제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음 날 열린 KB손해보험과의 준결승에 승리를 거둔 데 이어 결승에서 OK저축은행을 꺾고 팀 창단 이래 첫 우승을 기록했다. 8월 13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김현수가 은퇴 공시되었다. 입대 전에도 부상으로 경기를 거의 소화하지 못하는 등 몸이 좋지 않았기에 더 이상 뛰기는 힘들다고 판단한거 같다.
상무에서 갓 전역한 센터 박상하가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10월 1일 시행한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인하대 3학년 공격수 나경복을 지명했다 전국체전 후 합류했다.
3.6.2. 정규 시즌[편집]
서울 우리카드 한새/15-16시즌 참고
같은 모기업을 둔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연고지를 옮기며 아산 우리은행 위비로 바뀜에 따라 우리카드도 서울 우리카드 위비로 팀명이 바뀌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8월에 팀명이 바뀌었다.[29]
3.7. 2016-17 시즌[편집]
- 2016-17, 2017-18, 2018-19시즌 초기까지 2시즌 조금 더 사용한 엠블럼으로 구단에서 귀여운 이미지를 바꿔보려고 했는지 자주 쓰이지는 않게 되었다.
3.7.1. 오프시즌[편집]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지난 시즌에도 변함없이 심각한 팀 성적이 나온 이상, 우리카드 한새가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과, 구단운영을 두 번 포기한 적이 있는 우리카드가 나설리가 없다는 의견이 서로 맞물리고 있는 중이다.
시즌막판 우려되었던 박상하의 FA와 최홍석 입대는 각각 조건 미충족과 신검 도중 밝혀진 무릎 상태로 인해 군면제를 받으며 최악은 면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에 우리카드 대표로 최홍석이 출연했다. 학교 선배인 문성민에게 최홍만이라는 별명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댄스타임을 펼치는 등 토크 쪽 지분을 나름 챙겼다. 그리고 허벅지 싸움으로 이재윤에게 지면서 팀킬을 한 것은 덤이다. 현재 KOVO에서 남자배구와 여자배구를 따로따로 분산 실시하는 것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라고 한다. 티켓운영 등을 따로 하고 있던 서울 우리카드 한새와 GS칼텍스 서울 KIXX는 찬성의견을 낸듯 하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실제 서로 일정을 달리하여 운영한다.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와 관련해서는 제일 구슬이 많았음에도 무려 5순위가 걸리는 극한의 불운[30][31] 이 나오며 우리카드는 참가자 24인 중 가장 어리고 지명자중 가장 작은 헝가리 출신의 20살의 크리스티안 파다르(196cm)를 지명했다.
5월 31일 공시를 통해 안준찬과의 FA계약에서 3차에서 합의해 재계약을 하면서 전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광국은 당초 예정되었던 상근예비역 입대를 연기했다.
3.7.2. 정규시즌[편집]
서울 우리카드 위비/16-17시즌 참고
유니폼은
홈 남색
어웨이 흰색
리베로 노란색 이다.
파다르, 김은섭 등의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이 맞으면서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 희망에 도전하고 있었으나 2월 이후 극도로 부진하면서 결국에는 봄배구가 무산되었다. FA를 앞둔 주전선수들이 많은데다가 주전세터 김광국이 군입대를 앞둔 마지막 시즌이라 봄배구 진출 절호의 찬스였으나 5라운드부터 선수들의 멘탈이 완벽하게 바스라지면서 1승 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기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3.8. 2017-18 시즌[편집]
3.8.1. 오프시즌[편집]
박진우, 김광국, 이동석의 군 입대로 전력유출이 심한 시즌. 박상하, 김시훈도 FA자격을 얻었기 때문에 집안 내부단속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한편 시즌이 끝난 뒤 돌연 숙소를 떠났던 김은섭은 3월 15일 임의탈퇴 공시되었다가 4월 17일 해제된 뒤 팀에 복귀했다.
2017년 4월 19일 박진우가 상무에 최종 합격했고 24일 입대했다.
2017년 5월 10일 박상하를 제외한 모든 선수의 FA를 잡았다. 박상하는 구단의 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으로 나갔다. 2017년 5월 14일 크리스티안 파다르와 재계약했다.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리그 참가(09-10시즌) 이래 최초의 외국인 선수 재계약이다. [32]
2017년 5월 17일 박상하가 결국 삼성화재로 떠났다. 우리카드의 2008년 창단 드래프트 선수는 이제 안준찬만 남았다. 2017년 6월 2일 보상선수로 유광우를 지명했다. 김상우 감독은 2006-07시즌 후 삼성화재에서 강제로 은퇴를 당했고, 유광우는 2007-08시즌 데뷔이기 때문에 한 팀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
2017년 6월 13일 김광국이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다. 28일 상무에 추가 지원했던 이동석이 합격했으며 7월 3일에 입대했다.
3.8.2. KOVO컵[편집]
1차전에서 KB손해보험, 2차전에서 OK저축은행을 꺾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거 실화야?' 무려 6연속 서브 득점에 성공하는 파다르
준결승에서 파다르가 연속서브에이스 6개를 기록하면서 서브에이스 12개로 삼성화재를 완전히 짓밟아버렸다. 집중공략을 당한 류윤식과 부용찬은 완전히 멘탈붕괴가 된 것이 중계카메라에 잡혔을 정도. 구도현이 블로킹에서 힘을 내고 김정환도 오랫만에 공격에서 힘을 보태면서 3:1로 승리하고 2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일정상 24시간도 안 지나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어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밀리지 않는 경기를 했다. 그러나 3세트 24점대에서 진병운의 결정적인 오심으로 3세트를 패하고 말았고 정신력이 무너지면서 4세트도 지고 말았다. [33] 파다르가 기량발전상을 수상했고 구도현이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이 열린 다음 날 센터진 보강을 위해 현대캐피탈로부터 조근호와 우상조를 받고 2017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센터진이 무려 6명이나 되는데 고민도 해볼만하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5%의 가능성을 뚫고 1순위를 잡으며 홍익대의 한성정을 얻었다. 지난 시즌 황택의를 아깝게 놓쳤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었던 순간. 3라운드 3순위로 이상욱(리베로)을 지명했다. [34]
3.8.3. 정규리그[편집]
서울 우리카드 위비/17-18시즌
유니폼은 홈 남색[35]
어웨이 흰색
리베로 노란색 이다.
치어리더 안지현을 영입했다.[36]
6위로 처져 있다가 시즌 중반부터 힘을 발휘, 승점을 야금야금 쌓아 봄배구 희망을 불태웠으나, 2018년 2월 2일 삼성화재전에서 1세트를 24-22 상황에서 역전패하여 풀셋 끝에 패배, 2월 6일 대한항공전에서는 2세트를 17-10으로 앞서다가 역전패, 역시 풀셋 끝에 패배한다. 뒤이어 2월 9일 최하위 승점자판기 오케이 저축은행에게 0-3으로 완패하여 3승 승점 9점의 기회가 3패 승점 2점으로 바뀌는 기적을 연출한다. 3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이가 12점으로 벌어지며 봄배구는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봐도 좋은 상황이다.
3.9. 2018-19 시즌 : 우리카드의 첫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편집]
3.9.1. 오프시즌[편집]
김상우가 사퇴하고 신영철이 새로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반반으로 나뉘었다.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을 거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시킨 경력이 있고 , 승부조작 사건으로 엉망이 된 한국전력을 다시 강팀으로 리빌딩 한 전력이 있는만큼 창단이래 단 한번도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우리카드를 부흥시킬 거라 기대하는 팬들과, 선수 폭행 전력에 구식 몰빵배구로 유명한 감독이라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팬도 있었다. 여기에 2018년 5월에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네맥 마틴을 코치로 선임하였다.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뽑아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리버맨 아가메즈를 선발했다. 우리카드 팬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은 파다르는 현대캐피탈이 선발했다. 파다르 팬들이 많은데다가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경기력면에서나 도발면에서나 지독하게 괴롭히는 구단이니만큼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37][38][39]
여기에 유일한 내부 FA인 정민수와 결렬되면서 리베로 포지션에 구멍이 생기게 되었다. 어떤 방향으로든 리베로 보강이 급선무가 되었고, 결국 정민수가 이적을 결심함에 따라 FA로 신동광을 영입했다.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창단 이후 최초의 외부 FA 영입이라고 한다. 결국 정민수 선수는 우리카드와의 협상이 결렬되어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하였다.
이 외에 김은섭이 다시 퇴단했으며 김량우와 김동훈이 입대했다.
전광인이 현대캐피탈로 가면서 리그의 균형이 무너져 우리카드에게는 시작 전부터 험난한 길이 예고되었다. 문성민-파다르-전광인까지 데리고 온 현대캐피탈과 타이스와 다시 함께 하게 된 삼성화재,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까지 사실상 플레이오프 3자리가 이미 다 차버렸기 때문. KB손해보험과 함께 4위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41]
10월 1일 신으뜸과 조근호를 한국전력으로 보내고 윤봉우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최악. 은퇴 직전인 센터를 데려온다고 팀 전력이 상승하기도 어려운데다가 이 트레이드는 무려 신영철이 먼저 요청했다. 선수들의 훈련 반발과 팀 이탈로 전력이 파탄난 한국전력에 퍼주냐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여담이지만 신동광은 구단 역사상 최초 외부 FA 영입 선수였는데 먹튀가 되었다. 2년차 이상욱이 주전을 맡고 있다.
3.9.2. KOVO컵[편집]
2018 KOVO컵에서는 조별예선에서 삼성화재, JT썬더스(일본), 대한항공에게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지만 아가메즈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자 처참한 경기력으로 무너지면서 KB손해보험에게 패했다. 4강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최홍석은 감독에게서 공식으로 주전에서 제외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한편 아가메즈는 삼성화재 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3.9.3. 정규시즌[편집]
서울 우리카드 위비/2018-19시즌
신으뜸, 최홍석 등이 모두 팀을 떠나게 되면서 드림식스때부터 팀을 지켜온 선수들은 안준찬, 김정환, 김시훈, 김광국, 박진우 5명이 남게 되었다.
노재욱을 얻으면서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에서 주전이었던 세터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되었다. 두 선수의 토스 취향이 극명하게 달라서 경기를 보는 재미가 늘었다.[42] 11월 29일, 인천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2014년 강만수 전 감독의 눈물이 재조명되는 순간이었다.
여담으로 2018-19시즌 출정식 때부터 갑자기 근육질의 새로운 엠블럼이 등장해 팬들이 당혹해하고 있다. 일단은 선수들 입장로에서만 사용되고 있는데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귀여운 위비 마스코트를 좋아하는 팬들은 싫어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리카드의 안 좋은 성적을 상기시키는 귀여운 마스코트보단 강력한 느낌의 엠블럼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노재욱 합류 이후 팀 성적이 상승하면서, 저 엠블럼이 현실이 되어 우리카드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참패를 당하면서 신영철의 한국전력의 비극이 반복되고 말았다.
3.10. 2019-20 시즌 : 창단 첫 우승 도전, 그러나 아쉽게 멈추고 만 여정[편집]
서울 우리카드 위비/2019-20시즌으로.
V-리그 역사상 최초로 삼현항이 아닌 구단의 정규시즌 1위 시즌
구단 최초 정규시즌 MVP (나경복) 수상 시즌
유관순체육관 원정 전승, 현대캐피탈 상대 최초 상대전적 우위 시즌
충무체육관 원정 전승, 삼성화재 상대 최초 상대전적 우위 시즌
구단 역사상 최다연승 기록 달성, 현대캐피탈에게 5승 1패+천안 원정 전승, 삼성화재에게 5승 0패+대전 원정 전승,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상대로 처음으로 상대전적우위 시즌 등등 우리카드 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이자 V1이 진지하게 거론되는 첫 시즌이었으나 중국에서 시작해 전세계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로 무참하게 종료되고 말았다.
그리고 KOVO가 19-20 시즌 우승팀을 없음으로 결정하면서 우리카드의 우승은 반쪽짜리가 되고 말았다. 챔피언결정전 우승도 아니고, 정규시즌 우승도 아니고 그냥 정규시즌 1위...라는 기록만 남게되었고 되려 신인 드래프트픽에서는 꼴찌픽을 받게 되었다. 진짜 안습이다. 자매팀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시즌이 조기종료되었지만 우승팀 대우를 받게된거에 반해서 참...일단 트로피는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43]
나경복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베스트 7에 나경복과 이상욱이 이름을 올렸고 신영철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FA 최대어였던 나경복이 잔류를 결정했다. FA자격을 얻자마자 다른 팀으로 떠나버린 박상하나 정민수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우리카드가 이제 선수들이 기대를 걸 수 있는 팀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11. 2020-21 시즌 : 첫 챔프전 진출! 하지만 아쉬운 준우승[편집]
2020-21시즌을 앞두고 보다 심플하고 직선적인, 축구팀(방패 모양)이나 e스포츠팀(직선적이고 터프한 폰트)이 연상되는 엠블럼으로 교체했다.[44]
서울 우리카드 위비/2020-21시즌 으로
나경복과 3년 4억 5,000만원에 재계약하면서 나한황 트리오를 계속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황경민은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너무나 아쉽게 종료된 지난 시즌의 허무함을 극복하고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야할 시즌이다.
그 사이, 센터 이수황이 대한항공으로 떠나고 대신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센터 장준호를 연봉 1억5천만원에 3년 계약 형태로 영입했다.
2020년 4월 29일, 삼성화재와 4대 3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노재욱, 김광국, 김시훈, 황경민을 내주고 이호건, 류윤식, 송희채를 받았다. 이로써 드림식스 시절 선수들은 모두 팀을 떠나게 되었다. 트레이드에 대해 우카팬들은 너무 손해보는 장사를 했다는 평가다.
수련선수로 영입한 리베로 이재준은 팀에서 방출되었고, 주장 윤봉우는 은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임의탈퇴 후 울프독스 나고야로 이적하면서 일본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윤봉우가 일본으로 진출하면서 하현용이 주장을 맡게 되었다.
3.12. 2021-22 시즌 : 범실의 마왕과 함께하는 실패한 시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약한 뎁스, 3일 연속 경기 등의 불리함을 딛고 6년 만의 코보컵 우승에 성공했다. 2021년 9월 17일,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명을 우리카드 위비에서 우리카드 우리WON으로 변경, 로고도 변경하였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시즌 전승, 승점 18점을 수확했던 한국전력에게 1-3으로 관광당하면서 추하게 시즌을 끝내고 말았다.(...)
3.13. 2022-23 시즌 : 황경민 트레이드 대실패를 인정하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우리카드의 암흑기와 팬 완전소멸을 홀로 가로막고 있는 나경복의 군입대 전 마지막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