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덤프버전 : (♥ 1)
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건축사 출신 정치인이다. 제29-31대 원주시장으로, 강원도 최초 더불어민주당 3선 기초자치단체장이다.[2]
2. 생애[편집]
1960년,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에서 아버지 원대식 옹과 어머니 정양근 여사와의 사이에서 1남 3녀 중 외아들[3] 로 태어났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원주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심지어 2회 지방선거 당시는 무투표 당선이었다.
이어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강원도 원주시장 선거로 급을 올려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 김기열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재도전했으나 현직 시장인 한나라당 김기열 후보에 또 다시 밀려 낙선하였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세 번째 도전 끝에 한나라당 원경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여 새누리당 원경묵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자유한국당 원경묵 후보를 꺾고 3선 고지에 올랐다.[4]
다음 지방선거 때는 3선을 다 채워 더 이상 출마할 수 없는 최문순 지사를 이을 강력한 차기 강원도지사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원창묵 본인도 3선 원주시장을 했기에 차기 지선에는 (원주시장에) 출마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혹은 이광재 전 도지사가 도지사에 재출마할 경우 대신 원주시 갑 재보선 출마를 노릴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120일 전에 사퇴를 해야 한다. 하지만 원창묵이 과연 도지사급 체급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고, 게다가 같은 강원도 출신 라이벌 홍남기에게 지지율이 밀리는 상황이다. 심지어 막장 이미지로 악명높은 김진태와 권성동에게도 밀리는 것을 감안하면 차라리 이광재가 도지사에 나가고 원창묵은 원주 갑으로 가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장 출신 국회의원들은 전재희, 정찬민, 양기대 같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먼저 국회부터 들어갔다가 체급을 키워 이광재의 후임으로 도지사를 나가는 게 본인의 정치 커리어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다.
2021년 12월 9일, 공식적으로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하였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방선거 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 90일 전에 사퇴하여야 하나, 원 시장은 1월 중순 시장직을 조기 사퇴한 뒤, 대선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 밝혔다.
2022년 1월 2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원주시장에서 퇴임하며 12년 간의 시정을 마무리하였다.
당초 당내 유력한 강원도지사 선거 후보로 손꼽히던 이광재 의원 역시 원 전 시장의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밀며 선거 출마가 유력해보였으나# 4월 7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으면서 혼란에 빠졌다.# 이광재 의원이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이 유력해 원창묵 시장은 일부러 불출마한 것으로 보인다.[5]
만약 이광재 의원이 강원도지사 선거에 전략공천을 받게 될 경우 공석이 될 원주시 갑 보궐선거에 대신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의원이 결국 고심 끝에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결심하면서, 예상대로 원창묵 전 시장이 5월 4일, 원주시 갑 보궐선거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
시정 평가가 좋은 편에 3선 원주시장 출신으로 인지도가 있는 편이라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국민의힘이 강원도에서 상당히 우세인 상황[6] 이라 마냥 편한 선거라 보긴 어렵다.
국민의힘에서는 2년 전 총선에서 이광재 전 도지사와 맞대결을 펼쳤다가 패한 박정하 전 대변인을 공천하면서 본선에서 두 후보 간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2년 전 총선 대비 강원도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원 후보 본인의 체급이 이광재 전 지사에 비해 낮은 건 악재지만, 3선 시장 출신의 지역 일꾼에다가 지역 평판도 좋은 편이고 이번에는 민주당계 무소속 후보인 권성중 등이 출마조차 하지 않아서 양 당간 맞대결로 선거가 치러진다는 건 호재.
공직선거법상 적법하게 인용된 여론조사는 해당 문단 참조.
그러나 결국 박정하 후보에게 참패해 낙선하였다. 이후 원주시 갑 지역위원장에 선출되었다. #
3. 소속 정당[편집]
4. 선거 이력[편집]
5. 여담[편집]
6. 둘러보기[편집]
[1] 참조. 참고로 여기는 을 지역구 관할이다.[2] 민선 6기 때는 김양호 삼척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 전까지 강원도의 당시 여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이었다.[3] 위로 누나 둘이 있고, 아래로 여동생 한 명이 있다.[4] 원창묵과 원경묵은 성씨도 같고 돌림자도 같고 심지어 본관도 같아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집안싸움으로 불렸다.[5] 그 이전부터 상대가 김진태, 권성동으로 꼽혀온 상황에서 도내에서도 원창묵으로는 이기기 어렵다는 의견도 많았고, 원주권 외에는 인지도가 낮으며, 여론조사도 김진태, 권성동, 이광재보다 훨씬 낮아 결국 불출마한 것으로 보인다.[6] 제20대 대선에서 현재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를 사수하고 있는 원주시와 춘천시를 포함한 전 강원도 기초자치단체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승리했다.[7] 열린우리당 창당을 위한 탈당.[8] 대통합민주신당에 흡수 합당.[9] 민주당과 신설 합당.[10] 시민통합당과 신설 합당.[11]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