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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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장손(長孫)은 한 집안에서 맏이가 되는 (친)손자를 말한다. 부모의 형제들 입장에선 장조카(맏형의 맏아들)로 불리기도 한다.
집안 성씨를 이어간다는 개념과 직결되어 있어 친손녀나 외손은 손주들(당사자 입장에서는 사촌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거나 큰아이의 큰아이거나 해도 통상 제외된다.
2019년 8월 이후로 국가보훈처의 해석상 '첫째의 첫째 자녀'로 의미가 변경되어 딸도 장손이 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아직도 여전히 장남의 장남으로 통용되고 있다.
2. 종손[편집]
종손(宗孫)이란, 종가의 대를 이을 맏손자이다. 사손(祀孫)이라고도 한다. 손자가 여자와 남자 둘 다 이를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남자 손자만을 이른다.
기준이 2가지 있는데, 서열 우선이냐 나이 우선이냐에 따라 다르다. 서열을 우선시하는 대부분의 관점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장남의 첫째 아들을 장손이라고 하고, 아래 예시에서 단종이 그런 경우이다. 만약 첫째 아들이 아들을 낳지 못한 상태에서 둘째 아들이 아들을 낳으면, 그 아이를 장손으로 본다. 그리고 N대 독자[1]의 경우 N대 연속으로 장남이 되므로 2대 독자부터는 무조건 장손이다. 즉, 3대 독자라면 장증손인 셈.
나이를 우선시하는 일부에서는 자녀 항렬의 서열에 관계없이 무조건 손주 항렬에서 맏이인 사람을 장손이라고 하기도 한다. 장남이 결혼을 가장 빨리 해서 자식을 갖게 된다면, 장손은 이 둘에 모두 해당된다.
어쨌든 통상적으로는 장남의 장남을 장손으로 취급한다. 나이가 더 많은 사촌형일지라도 그의 아버지가 차남 이하라면 장손이 아니다.
아버지가 사장일 경우, 적장자라는 이유로 사업을 물려받거나,[2] 아버지가 농부일 경우 농사짓을 수 있는 땅을 물려받을 수 있다. 할아버지가 3대 독자 손자에게 자동차를 선물해주는 경우도 있다. 종친회에서 장손이 대학에 입학하면 장학금을 주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선 제사, 장손 특유의 책임 등등의 이유로 여자들이 기피하는 결혼 상대다. 만약 종갓집 장손이면[3] 더더욱. 조부모님 및 부모님에게 편애 받으며 금지옥엽으로 자라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에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편애받고 자라느라 형제·자매들과 사촌들을 자기 아래로 보며 모두 다 자기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반면 오히려 자기희생을 강요당하는 경우도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종가 문서 참조.
3. 실제 장손[편집]
3대 이상 장남인 경우는(장증손(증장손) 이상인 경우) 볼드체로 표시. 당연히 모든 장증손은 장손에 속한다.
- 강동원(기자)
- 공유
- 경선군: 조선 인조의 장손
- 경종(조선): 현종의 장손이자 효종의 장증손.
- 구자경: 구재서의 징손
- 구본무: 구인회의 장손
- 구광모: 아들 구원모가 사고로 먼저 죽어서 구본무 회장이 그를 양자로 들였다. 혈연상으로는 구본무 회장의 바로 밑의 동생인 구본능의 장남이다.
- 구원모: 구본무의 장남이자 구자경의 장손이며 구인회의 장증손 이다. 구광모의 사촌 형이며 안타깝게도 1994년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지금도 생존하고 있었으면 범 LG가의 적장손으로써 이 사람이 LG그룹 회장직을 물려받았을 것이다.
- 김경수: 제37대 경상남도지사.
- 김계원: 제5대 중앙정보부장.
- 김기종
- 김동관: 김종희의 장손.
- 김세연
- 김영삼 : 대한민국의 14대 대통령. 그의 직계 선조부터 김영삼까지 11대째 쭉 독자[4]였다고 한다.
- 김은철: 상단의 김영삼 대통령의 장남.
- 김일성: 김일성의 할아버지 김보현의 장손.
- 김정일: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의 장손.
- 김정남: 김일성의 장손.
- 김정현: 유튜버 박막례의 장손. 그녀의 매니저인 손녀 김유라의 남동생이다.
- 김한솔: 김정일의 장손.[5][6]
- 김홍일(1948)
- 남경목: 배우 남성진, 김지영의 아들로, 할아버지, 아버지에 뒤이어 3대째 본인도 장손이다.
- 남경필: 아버지인 남평우 前의원이, 할아버지 남상학의 장남이며(슬하에는 2남 1녀, 남평우에겐 남동생과 여동생), 본인과 밑에 기재된 사고뭉치 장남도 장손이다.
- 남성진: 바로 아래에 기재된 아버지도 종갓집 장손인 동시에 외아들이다. 동시에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으므로 남성진의 아들은 장증손이 되겠다.
- 남일우
- 남주성: 남경필의 장남이자 남평우의 장손.[7]
- 노우진
- 노장호: 노태우의 장손이자 아래 노재헌의 장남.
- 노재헌: 노태우의 장남이자 노병수의 장손.
- 단종(조선): 세종대왕의 장손. 그럼에도 세상 불행하고 비참한 삶을 살다가 단명했다.
- 도경완
- 도연우: 도경완, 장윤정의 장남. 아버지인 도경완이 장손이므로 그의 장남인 도연우는 장증손인 셈.
- 딘딘: 본명은 임철. 아버지 나이 40세에 얻은 늦둥이이고 위로 누나만 둘이지만 아버지가 장남이므로 집안의 장손이라고 한다.
- 문준용: 문재인의 장남이자 문용형의 장손.
- 박건후: 아버지 박주호가 3남매 중 장남이다.
- 박지성
- 박세현: 박정희 前 대통령의 장손.
- 박용곤: 박두병의 장남이자 박승직의 장손.
- 박정원: 박용곤의 장남이자 박두병의 장손 그리고 박승직의 장증손이다. 즉 박두병 이후로 3대째 장남인 셈.
- 박재홍: 박정희 前 대통령의 아버지 박성빈의 장손.
- 백종원
- 브루클린 베컴: 아버지인 데이비드 베컴이 장남이다.
- 소현세자: 정원군의 장손.
- 샵건: 라디오에서 장손이라고 밝혔다.
- 숙종(조선): 효종(조선)의 장손.
- 신동인: 신진걸의 장손.
- 신동주: 신진수(辛鎭洙)의 장손.
- 신상렬: 신춘호 회장의 장손.
- 신정훈: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손.
- 신해철: 그의 아버지는 10남매 중 장남이었다.
- 싸이
- 영선군: 흥선대원군의 장손.
- 원기범: 경인방송 아나운서.
- 월산대군: 조선 제 7대왕 세조의 장손. 조선 성종의 동복 형이다.
- 에드워드 8세: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7세의 장손
-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 영국의 왕세자.
- 유근상: 유승안의 친 형의 장남. 실질적 장손.
- 유노윤호
- 유원상: 야구선수인 아버지 유승안의 장남.
- 육손: 육우의 장손.
- 이문식: 전주 이씨 집안 11대 종손.
- 이성우: 나 혼자 산다에서 종갓집 종손이라고 밝혀졌다(!) 평소 이미지를 생각하면 의외로 상당한 반전이다.
- 이재현: 이맹희의 장남이자 이병철의 장손
- 이지호: 이재용의 장남이자 이건희의 장손
- 이선호: 이재현의 장남이자 이맹희의 장손. 즉 이병철의 장증손으로, 이맹희-이재현-이선호 3대째 장남이다.
- 의소세손: 조선 21대왕인 영조의 장손. 정조에게는 동복 형이 된다.
- 이복근: 조선 태조 이성계의 장손.
- 이웅범: 이계훈의 장남이자 이필헌의 장손.
- 이이경: 이웅범의 장남이자 이계훈의 장손. 즉 이필헌의 장증손으로, 이계훈-이웅범-이이경 3대째 장남이다.
- 이정섭
- 이특
- 임요환
- 장기하: 장덕원의 장남이자 장하구의 장손.
- 장동민: 대한민국의 개그맨.
- 전우석: 故 전두환 前 대통령의 장손
- 정동원
- 정로하: 아버지 정준하가 4대 독자이므로 무려 5대 독자가 된다.
- 정웅인
- 정주영
- 정몽필: 정주영의 장남이자 정봉실의 장손.
- 정의선: 정주영의 장손. 큰아버지인 정몽필이 사망한 후 아버지 정몽구가 장남 역할을 한 데다[8] 정의선 본인도 정주영의 남자 손자들 중 가장 맏이[9]라 두 경우에 모두 해당된다. 정주영의 할아버지의 장현손[10]이다.
- 정준하: 4대 독자로, 증조할아버지부터 다른 형제자매가 여자들 뿐인 고명아들 혹은 1남 1녀로 정준하 고조할아버지의 장현손이 되는 셈이다.
- 정태우: 배우. 조부모와 같이 살았다고 하며, 집안의 장손이라고 한다.
- 정해찬: 정재은, 이명희의 장손이자, 정용진의 장남.[11]
- 조병규: 나 혼자 산다에서 2020년 설 명절 당시 할아버지와 통화했는데 할아버지가 장손이라 불렀다.
- 조원태: 조중훈의 장손
- 조현준(기업인): 조홍제의 장손
- 조재현(기업인): 조석래의 장손. 조홍제의 장증손.
- 조지 알렉산더 루이: 필립 공과 엘리자베스 2세의 장증손.
- 제갈각: 제갈규의 장손. 제갈근의 장남이자 제갈량의 장조카이다.
- 지플랫: 본명은 최환희. 친, 외가 장손
- 차아일: 차두리의 장남이자 차범근의 장손.
- 최강창민
- 최승경: 3대 독자.
- 최시원: 아버지 최기호는 5남매 중 장남이다.
- 태조(고려): 고려 초대왕 의조의 장손.
- 헌종(조선): 조선 23대왕 순조의 장손. 조선 17대왕 효종의 8대 종손이다.
- 효명세자: 조선 22대왕 정조의 장손.
- 혜종(고려): 고려 2대왕 의조의 장증손. 세조의 장손.
- 흥화궁군: 고려 태조 왕건의 장손.[12]
- APRO: 고조부의 장현손이다.
4. 가공의 장손[편집]
애니메이션 한정. 원작에는 진짜 장손이던 형 이기만이 6.25 전쟁 도중 실종되어 생사불명인 상태이다.
노구의 장손.
- 노구의 사촌형
노구가 30년 넘게 장손 노릇 했으나, 그 고생이 무색하게도, 오랫동안 실종되었던 진짜 장손인 사촌형이 나타나 집안 재산을 전부 물려받았다.
- 초콜릿(드라마): 이준
주인공 이강의 사촌형.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13:08:44에 나무위키 장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일명 외아들. 외동아들, 1남 1녀인 남자, 고명아들 모두 포함[2] 일을 안해도 승진을 한다. 가족회사의 위엄.[3] 그래서 종갓집이 중간에 대가 끊기는 경우가 다른 서열에서보다 더 자주 발생한다.[4] 이 때에 독자라고 함은 형제가 하나도 없는 외동아들이라는 뜻이 아닌, 누이가 있지만 남형제가 없어 집안의 대를 잇는 아들이 자기 자신밖에 없는 상황(고명아들)까지 포괄하여 뜻하는 의미이다. YS에게는 누이동생이 5명이나 있었다. 1남 5녀 중 첫째.[5] 즉, 김일성 이후 김정일-김정남-김한솔 3대째 장남이므로 김한솔은 김일성의 장증손(증장손)이다.[6] 처·첩 관계 없이 장손, 옛날로 따지면 서장손, 김일성의 잉조부 김계상까지 포함해서 총 10대 장손[7] 즉 남상학의 장증손.[8] 더불어 정몽필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딸만 둘이다.[9] 사실 정주영의 손자들 중에서 제일 먼저 태어난 사람은 정의선이 아니라 정몽우의 장남 정일선이다. 참고로 정의선과 정일선은 동갑인데, 정의선이 정일선보다 엿새 늦게 태어났다. 하지만 먼저 태어났다고 해서 정일선이 장손이 되지는 않았다. 아버지인 정몽우가 4남이기 때문에 장손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 정주영의 손자들 중 제일 막내는 바로 정예선으로, 친형 정기선은 물론 사촌형들과도 나이 차이가 상당히 난다.[10] 4대째 장남이라는 뜻이다.[11] 이명희 회장은 며느리였던 고현정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고현정 소생이자 본인의 손자인 정해찬은 굉장히 이뻐했다고 한다.[12] 고려 의조의 장현손이다. 고려 태조도 아버지 고려 세조의 장남이자. 고려 의조의 장손이다.[13] TVA에서는 텐지로 나오나 어디까지나 애니 한정이므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