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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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는 2004년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개최되었다. 미국의 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경쟁부문, 영국의 영화 제작자 제레미 토머스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개막작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나쁜 교육》, 폐막작은 어윈 윙클러 감독의 《드 러블리》가 선정 되었다.
2. 심사위원[편집]
2.1. 경쟁부문[편집]
- 쿠엔틴 타란티노 - 심사위원장, 미국의 영화 감독
- 엠마누엘 베아르 - 프랑스의 배우
- 에드위지 당티카 - 아이티, 미국의 각본가
- 서극 - 홍콩의 영화 감독
- 브누아 포엘보르데 - 벨기에의 배우, 각본가, 영화 감독, 제작자
- 제리 샤츠버그 - 미국의 영화 감독
- 틸다 스윈튼 - 영국의 배우
- 캐슬린 터너 - 미국의 배우
- 피터 폰 바흐 - 핀란드의 영화 역사가, 감독
2.2. 주목할 만한 시선[편집]
- 제레미 토머스 - 심사위원장, 영국의 영화 제작자
- 카를로스 고메스 - 스페인의 영화 평론가
- 바바 리체르메 - 이탈리아의 저널리스트
- 에릭 리비오 - 프랑스의 영화 평론가
- 에바 자오라로바 - 체코의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예술 감독
- 미셸 데모풀로스 - 그리스의 영화 평론가
2.3. 황금카메라[편집]
- 팀 로스 - 심사위원장, 영국의 배우
- 알랭 초쿠트 - 프랑스의 촬영 감독
- 알베르토 바르베라 - 이탈리아의 배우, 박물관 관장
- 알도 타소네 - 이탈리아의 영화 평론가
- 앤 테론 - 프랑스의 각본가, 영화 감독
- 디에고 갈란 - 스페인의 영화 평론가
- 아사벨 프릴리 - 프랑스의 기술 산업 대표
- 로르 프로테드 - 프랑스의 영화광
- 응우옌 트롱 빈 - 프랑스의 영화 배급업자
2.4. 시네파운데이션 및 단편 영화[편집]
- 니키타 미할코프 - 심사위원장, 러시아의 영화 감독
- 마리사 파레데스 - 스페인의 배우
- 니콜 가르시아 - 프랑스의 배우, 영화 감독
- 누리 빌게 제일란 - 터키의 영화 감독
- 파블로 트라페로 - 아르헨티나의 영화 감독
3. 공식부문 상영작[편집]
3.1. 경쟁부문[편집]
- [Cdo] 표시는 황금카메라상(데뷔영화 상) 수상 자격에 부합되는 작품들이다.
3.2. 주목할 만한 시선[편집]
- [Cdo] 표시는 황금카메라상(데뷔영화 상) 수상 자격에 부합되는 작품들이다.
3.3. 비경쟁부문[편집]
- [Cdo] 표시는 황금카메라상(데뷔영화 상) 수상 자격에 부합되는 작품들이다.
3.4. 시네파운데이션[편집]
3.5. 단편 영화[편집]
3.6. 칸 클래식[편집]
4. 독립부문 상영작[편집]
4.1. 감독주간[편집]
- [Cdo] 표시는 황금카메라상(데뷔영화 상) 수상 자격에 부합되는 작품들이다.
4.2. 비평가주간[편집]
- [Cdo] 표시는 황금카메라상(데뷔영화 상) 수상 자격에 부합되는 작품들이다.
5. 수상[편집]
5.1. 공식부문[편집]
<경쟁부문>
- 황금종려상 : 화씨 9/11 (마이클 무어)
-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 올드보이 (박찬욱)
- 심사위원상 : 열대병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 레이디킬러 (어마 P. 홀)[2]
- 감독상 : 토니 갓 리프 (추방된 사람들)
- 각본상 : 아녜스 자우이, 장 피에르 바크리 (룩 앳 미)
- 남우주연상 : 야기라 유야 (아무도 모른다)
- 여우주연상 : 장만옥 (클린)
<주목할 만한 시선>
- 주목할 만한 시선상 : 물라데 (우스만 셈벤)
- Prix du Regard Original: 위스키 (후안 파블로 레벨라, 파블로 스톨)
- Prix du Regard vers l'Avenir: 대지와 먼지 (아틱 라히미)
<시네파운데이션>
- 1등상 : 해피 나우 (프레데릭 에스포크)
- 2등상 : 시내 나들이 (코르넬리우 포룸보이우 [3] ) / 99 Vuotta Elamastani (마르자 미코넨)
- 3등상 : Nice To See You (얀 코마사 [4] )
<황금카메라>
- 황금카메라상 : 오르 (케렌 예다야)
- 특별 언급 : 패시지스 (차오 양) / 대지와 먼지 (아틱 라히미)
<단편 영화>
- 단편부문 황금종려상 : 트래픽 (카탈린 미튤레스쿠)
- 단편부문 심사위원상 : 플랫라이프 (조나스 게르나르트)
5.2. 독립부문[편집]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
<테크니컬 아티스트 벌칸 상>
- 벌칸 상: 에릭 고티에 (촬영) - 클린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에큐메니칼 상>
- 에큐메니칼 상: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월터 살레스)
- 에큐메니칼 상 - 특별 언급: 물라데 (우스만 셈벤)
<청춘 영화상>
- 콘트롤 (님로드 앤탈)
<국제비평가주간>
- 국제비평가주간 대상: 수 놓는 여인들 (엘레오노르 포셰) / 오르 (케렌 예다야)
- 카날+ 상: 라이언 (크리스 랜드레스)
- 코닥 단편 영화상: 라이언 (크리스 랜드레스)
- 젊은 비평가 상 - 단편 작품상: 라이언 (크리스 랜드레스)
- 젊은 비평가 상 - 작품상: 오르 (케렌 예다야)
- 그랜드 골든 레일 상: CQ2 (캐럴 로리)
- 스몰 골든 레일 상: 알리스와 나 (미샤 발드)
<프랑소와 살레상>
-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월터 살레스)
<개종려상>
- 출연견 전원 (몬도비노 - 포도주 전쟁)
<트로페 쇼파드 상>
6. 이모저모[편집]
- 안전한 선택 위주로 갔던 2003년 칸 영화제의 미적지근한 반응을 의식한 듯 칸과 연관이 없던 감독들의 작품을 많이 선정한데다가 [5] , 자국에서 프리미어를 마친 작품을 초청하고, 애니메이션 작품이 경쟁 부문에 두 개나[6] 오르는 등 역대 칸 영화제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파격적인 인선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올드보이 같은 경우 처음에는 비경쟁 부문에 올랐다가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이 경쟁 부문으로 옮긴 작품이 수상까지 한 경우라 더더욱 이례적이라는 평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박찬욱을 위시해 파올로 소렌티노, 루크레시아 마르텔, 아피찻퐁 위라세타꾼 같이 국제 무대에 덜 알려진 감독들이 주목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7]
- 다만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에게 수상한 것에는 다소 논란이 있는 편인데, 순수하게 작품성을 높게 평가했다기보다는 당시 이라크 전쟁 이후 전세계적으로 퍼진 반미 감정과 조지 W. 부시 정권에 대한 비판에 힘업어 지나치게 정치적인 영화를 뽑았다는 비판을 많이 듣곤 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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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7년만의 외출에 나온 마릴린 먼로의 아이콘적인 장면을 패러디한 포스터다.[Cdo] A B C D E F G H I [개막작] [2] 감독인 코엔 형제에게 주어지지 않고 주연 배우에게 주어졌다.[3] 훗날 더 휘슬러즈를 감독하게 된다.[4] 훗날 문신을 한 신부님과 수어사이드 룸을 감독하게 된다.[5] 기초청자가 6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나마 당시 기준 칸 패밀리라 할 감독은 올리비에 아사야스, 왕가위, 에밀 쿠스트리차 정도. 심지어 스티븐 홉킨스는 언더 서스피션이 2000년 칸 영화제 비경쟁에 초청 받았지만 프레데터 2, 고스트 앤 다크니스, 분노의 폭발, 로스트 인 스페이스 등 전형적인 블록버스터 커리어였던 감독이라 경쟁 발표 당시 당황한 사람이 많았다. 사실 이건 피터 셀러스 명성과 유럽 인기 때문에 선정된 것에 가깝긴 하다. 영화 자체는 평범한 평을 받았던 편.[6] 우연인지 몰라도 두 작품 모두 경쟁 부문에서 보기 힘든 속편 작품이기도 했다.[7] 박찬욱 감독뿐 아니라 세 감독 모두 2010년대 기준으로 거물로 성장했다. 파올로 소렌티노는 2008년 칸 영화제에서 일 디보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감독이 되었고, 아피찻퐁 위라세타꾼은 2010년 칸 영화제에서 엉클 분미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루크레시아 마르텔 감독은 2008년 칸 영화제에 얼굴없는 여자를 경쟁 부문에 올린 이후 한동안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복귀작 자마로 호평을 받았다.[8] 지금까지도 미션, 광란의 사랑, 디판 등과 함께 호불호가 갈리는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종종 언급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