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수 명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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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버전에 새로이 등장한 신 레전드 스테이지.

36장의 가면신 드론 이후 새로 추가된 신 레전드 드롭캐 스테이지이다. 또한 신 레전드 드롭캐 스테이지 중 최초의 11단계 스테이지이기도 하다.

역시나 신 레전드답게 어렵지 않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36장처럼 독특한 특성 배합으로 나름 어렵게 스테이지를 구성하려 한 듯하나 39장까지의 맵들보다는 어려울 지 몰라도 40-41장보다 쉬우며, 여전히 11단계치고는 매우매우 심한 물렙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보스 스테이지보다 일반 스테이지가 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38장 처럼 배경이 많이 특이 하진 않지만 5, 6스테이지 배경은 겨울 대난투 배경이다. 상관없지만 여기 난이도가 겨울 대난투 마지막 스테이지랑 비슷하다.

2.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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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흐린 기억 속의 연못[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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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16배율 파괴생물 쿠오리넨이 출현하며, 동시에 Mr.머와 3배율 좀비 아거, 3배율 미스터 데빌, 6배율 데빌 멍뭉이, 6배율 케르베로즈가 나온다. 데빌 멍뭉이와 케르베로즈는 꽤 늦게 나오는데, 8000f, 약 4분이 지나면 미스터 데빌과 함께 짧은 간격으로 리젠되어 귀찮아진다.

머의 소파동과 잡몹들의 방해가 성가신 스테이지로, 아거를 치워줄 네코쿠마나 악마 잡몹들을 치워줄 슬라임 등을 채용하자. 단, Mr.머의 소파동을 조심해야 한다. 파무에 열파나 소파동이 있는 쌍제수나 쌍슬리가 좋지만 기캐 위주라면 아무래도 위의 편성을 써야 한다. 파삭용으로 머신이나 문어단지를 추천. 마침 에이리언/뜬적인 쿠오리넨에게도 맷집이 적용된다.

4성은 히트맨으로 머를 잡고, 좀비는 네코쿠마로 잡자. 데빌 멍뭉이나 미스터 데빌은 악마대항으로 잡거나 슬라임 등 딜로 누르거나 하고.

2.2. 불규칙한 심장 박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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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율 마아왕과 2배율 악마 각하, 그리고 잡몹들이 나오는 악마 스테이지. 악마 스테이지들이 다 그렇듯 마타도르와 연구가를 챙겨가고 기본스펙 높은 올라운더들이나 딜탱을 투입하자. 악마 각하만 잘 자르면 쉽다.

4성역시 악마대항으로 떡칠하자. 마타도르와 악구가, 나무통 등을 챙기면 좋다. 하지만 레어 캐릭터들 중에선 악초뎀같은 캐릭터가 거진 없기 때문에 악마 각하를 견제해 줄 사거리 긴 캐릭터 정도는 데려가자.

2.3. 흐릿한 시야 저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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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타조와 5배율 길티 펭이 같이 나오는 상당히 골치아픈 구성을 가진 스테이지. 올드 타조와 길티 펭을 동시에 때릴 원범 유닛들이 활약한다. 다만 길티 펭의 순교를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미래 고양이는 순교를 맞으면 쉽게 죽는다. 아레스가 열파 무효에 사거리도 올드 타조보다 길고 악마 초데미지라 여기서 쓸만하다.

올드 타조에 길티 펭이라는 조합인 만큼 먼 훗날 2, 3성이 기대되는 맵들 중 하나로 벌써부터 여겨지고 있다.

역시나 2성이 제법 어렵다. 올드 타조는 계속 라인을 밀어대고 길티 펭은 순교로 어중간한 사거리의 딜러들을 다 쓸어담는다. 열파무효가 있다면 꼭 챙겨주자.

신 레전드 드랍캐 3진이 나오면서 난이도가 좀 내려갔다. 드론 3진으로 라인을 유지하고, 루자로 타조를 빨리 잡자.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3성이 등장 했는데 인게임 최고난이도급은 아니어도 역시나 정말 어렵다. 1.5배율의 올드 타조도 무섭지만 7.5 배율의 길티 펭의 데미지는 골 때린다. 종종 타조를 잡고 길티 펭 때문에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있다... 드론 3진과 루자는 거의 필수급이며, 상황에 따라서 나라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길티 펭이 인식이 짧아서 일단 벽으로 쓸 수는 있다.

4성은 옥수수가 있어도 골치아프다. 흑슬리를 사용할 수 있던 3성과 달리 마땅한 저주요원이 없어 올드 타조의 밀치기를 막을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 옥수수와 드론, 루자는 사실상 필수라 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우리르나 나라를 챙겨도 좋다. 간간히 등장하는 살뭉이도 골치라 중기캣으로 빠르게 잘라야 한다. 라인유지하다 보면 돈도 생각만큼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미리 도령을 챙겨가거나 하는 것도 좋고.

악마에 고대종 조합이라 우리르 3진 등장 이후 난이도가 폭락했다. 3진 우리르는 저주까지 들고 있어 올드 타조와 길티 펭의 메즈를 모두 지워버리며, 길티 펭이 죽으며 발사하는 순교도 열파 무효로 아예 무시한다. 저주를 이용해 나라가 올드 타조를 직접 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도 있다. 엄강 때문에 체력과 공격력도 모두 무시할 수 없는 스펙이다. 때문에 우리르를 필두로 열파 무효 고방과 딜러, 나라와 루자 등의 열무 딜러만 있으면 간단히 깰 수 있는 스테이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물론 이계탑 50층을 깰 스펙이 되지 않은 1성이라면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여기를 2성 이상 도전할 즘이면 이계 50층도 무난히 돌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1] 체감 난이도가 급락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런 점에서는 구 레전드의 파이널 타워와도 비슷하다.

2.4. 저세상 문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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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율 좀비석, 2배율 레드 에나G, 12배율 캥가위 맨, 3배율 고릴라쥬가 나온다.

고릴라쥬를 제외하면 전형적인 라인전. 사거리 긴 올라운더들로 열심히 때리다 보면 이긴다. 단, 고릴라쥬가 골칫거리인데 어차피 좀비석도 나오기 때문에 마스터를 챙기는 걸로 시작해서 악사나 꼬천공 등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레드 에나G 때문에 아미고까지 고방으로 넣는게 좋다.

4성은 무도가와 촌장으로도 털 수 있는 고릴라쥬보다도 레드에나 G가 더 위험하다. 4성에선 2호기나 쇼콜라를 사용하지 못한다. 때문에 꼬드래곤이나 루자같은 열무캐를 챙겨서 보충해야 한다. 그마저도 사거리상으론 레드에나지가 가장 뒤에 있어서 루자의 뒷범위나 꼬드래곤의 단일공격으론 공격하기 어려우니 좀비석을 벽삼아 나라를 사용해 공격해도 괜찮다.

2.5. 은빛 맑은 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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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보어가 출현하며, 잉글릭스와 난나나난이장, 그리고 왕부리 새 아종 2종류가 보조를 한다.

짧은 인식 사거리를 가진 고대 보어를 과녁삼아 후방의 적들을 노려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건 쌍슬리겠지만 극악한 획득확률의 블아가 없는 경우가 많기에 보통 광불끈, 슬라임, 드론 등을 쓴다. 대몽이와 울트라 메에메에가 나오기에 배리어 브레이커가 필수인데, 롤링스톤이나 에어린이 가장 좋다. 정 없으면 캐논포라도 챙겨가자.
그리고 왕부리 새와 대몽이의 파동도 거슬리기에 문단이나 머신 같은 파삭캐를 데리고 가는 것도 좋다.

4성은 마땅한 파삭캐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2] 나라, 그리고 댄서같은 파무캐가 특히 중요하다. 특히 고대종이 같이 등장하므로 나라는 이 스테이지의 베스트픽. 거기에 울트라 매에매에, 시간지나면 대몽이까지 등장하므로 최소한 캐논포 정도는 챙기자.

도령을 끼면 루자와 나라, 파동 무효인 히트맨을 이용하여 고대 보어와 시간차로 나오는 왕부리 새를 빠르게 녹이고 대몽이를 보지 않고 깰 수도 있다.

2.6. 천수를 누리는 정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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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캐릭터 드랍 스테이지. 또한 최초의 11단계 레전드 드랍 스테이지이다. 다만 11단계치고 매우 쉬우며, 심하면 보스 스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43장에서 쉬운 스테이지로 꼽힌다.

시작하고 초 고대수 나라가 출현, 이후로 5배율 빨간 털의 낼름이, 12배율 부엉이 눈썹, 6배율 데빌 멍뭉이, 3배율 천사 곤잘레스가 보조를 한다.

초 고대수 나라는 고대종 적으로, 체력 300만[3]에 3연속 공격 (30000 + 15000 + 15000)을 하며, 히트백는 3회, 속도는 16, 공격 간격은 약 5초, 그리고 100% 확률로 3초간 정지시키고 10초간 저주를 건다. 또한 도감 수록 적들 중 두번째로 열파 무효를 지니고 있다.

나라는 특이하게도 3연속 공격의 공격 범위가 죄다 다르다. 1타는 1~200 범위에서 터지고, 2타와 3타는 각각 201~400, 401~600 범위에서 터진다. 특수능력은 3타 모두 동일. 인식 사거리 자체는 400이다.

정지에 저주가 달려있고 광범위하게 공격한다는 점은 강림 스테이지의 악의 고양이 제왕이 떠오른다. 기본적으로 나라라는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면서 잡몹들을 제때 치우는 것이 중요한, 풍운 냥코탑 50층과 비슷한 스타일의 스테이지. 높은 스펙보다는 컨트롤이 중요하다는 점도 유사하다. 그런데 난이도는 그닥 어렵지 않은데, 난이도가 과했던 풍냥탑 50층보다는 월등히 쉽고, 40층보다도 쉬운, 신 레전드 1성의 평균적 난이도로 굉장히 잘 뽑아냈다.

나라의 공격 가능 범위 자체는 매우 넓지만 각 공격이 분산되어 들어가기에 그렇게까지 맞아가면서 싸우는 것이 버겁지 않다. 다만 1~201 거리의 근거리 유닛들은 3만이라는 딜량을 받으므로 아무래도 원거리가 조금 더 유리한 면이 있다. 근거리, 특히 헬옹마를 쓰자고 한다면 천둥포가 필요할 것이다. 공격간격이 빠른지라 거진 무한정지가 가능하다.

나라 버티기용으로는 미래 고양이가 가장 좋으나 이 경우에는 속성이 다른 잡몹들을 조심할 것. 나라에게는 열파 무효가 있다고는 하지만 잡몹을 통통 튕기게 하면서 전선을 유지시키는 쌍슬리는 여전히 스테이지에서 활약한다. 특히나 흑슬리는 열파가 안맞더라도 기본 저주 지속시간이 길어서 상당 시간 동안 정지를 무력화할수도 있다. 다만 흑슬리 본인에게 정지가 걸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일단 무한저주가 안 되므로 아주 쉽지는 않다.

36장에서 미타마가 더 사용하기 용이하고 대신 흑타냥이 거의 쓸 수 없는 캐릭터가 된 것과 달리 여기는 미타마를 쓰기 매우 어렵다. 흑슬리로 무한저주가 되지 않기 때문. 반대로 흑타냥은 속공성을 이용하여 나라에게 공격을 먹일 수 있으므로 쓸 수는 있다. 이외에 미타마를 제외한 헬옹마나 냥돌이같은 기존 강캐들도 컨트롤을 잘하면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나라에게는 직전 드랍캐인 가면신 드론과 달리 열파 무효를 제외하면은 메즈 무효가 아예 없다. 때문에 아군 드론으로 정지시켜버릴 수도 있고 천둥포, 저주포 등도 유효하다. 드론에게 열파가 달려 있어 안좋을것 같지만 드론은 열파를 제외하고도 기본 정지 시간이 6.67초인 고로 상관없다. 정석은 잡몹이 없을때 드론으로 정지시키고 폭딜을 넣는 것.

아니면 최대 사거리인 600 밖에서 테사란, 코스모, 해커 등으로 딜링을 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잡몹들을 조심. 캉캉이나 슬라임으로 잘 처리해 보자.

정지 무효인 베이비카트도 탱커 역할도 하면서 잡몹들도 파동으로 잡아줘서 이 스테이지를 쉽게 깰 수 있게 해준다.

아무튼 자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긴 지속시간의 저주와 광범위한 공격, 그리고 열파 무효로 스테이지를 설계한 듯 싶지만 여전히 크로노스에 흑슬리를 쓰는 덱으로 손쉽게 제압 가능. 저 이후에 등장하는 같은 11성에 똑같이 나라가 등장하는 영원의 정점과 비교하면 눈물이 난다.[4]

드랍캐 스테이지가 그렇듯이 컨티뉴 불가이며 3% 확률로 아군 나라를 드랍한다. 역시나 트레져 레이더를 써주자.

2성은 다른 드랍캐 3진 스테이지들과는 다르게 어렵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이유는 초수 특효 캐릭터 때문. 3진 우르스와 신선,드론을 가져가면 곤잘레스 출현 전까지 안정적으로 나라를 타격할 수 있다. 3성의 경우도 드론이나 도그마루와 달리 엄청 어렵진 않은 편.

4성조차도 하위권으로 평가받는데, 하필 최신형 고대종 맷집 고방인 냥코콘이 정지 무효를 들고 있기 때문. 덕분에 간간히 튀어나오는 낼름이와 곤잘레스만 조심하면 라인유지가 어렵지 않다. 다만 앵간한 대형캐는 정지걸리고 딜레이를 타는 경우가 많아지니 주의. 댄서를 보조로 세워도 괜찮다. 나라를 사용할 시에는 특히 부엉이 눈썹을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