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단샤 만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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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講談社漫画賞
코단샤에서 주최하는 만화상. 매년 5월 중순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2. 역사[편집]
전신은 1960년에 코단샤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코단샤 아동 만화상'(9회까지 수상) 및 1970년 코단샤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코단샤 출판문화상 아동만화부문'(7회까지 수상)으로, 1977년에 코단샤 출판문화상 아동만화부문을 독립화 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1977년 처음 상이 생겼을 때에는 소년부문과 소녀부문만을 수상하였지만, 1982년 제 6회부터는 일반부문(現 종합부문 / 주로 청년만화가 수상), 2003년 제 27회부터는 아동부문이 신설, 2015년 제 39회부터 아동부문이 소년, 소녀부문에 통합되면서 현재에 이른다.
수상작은 대부분 코단샤에서 출판하는 만화로, 배타성이 강한 편이다. 비슷한 경향의 쇼가쿠칸 만화상보다도 훨씬 심하다는 평으로, 가끔 타 출판사 작품을 올릴 때도 있으나 이땐 코단샤 작품과 공동 수상하는 경우가 많다. 타사 작품 중 슈에이샤의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그 중 주간 소년 점프 연재작은 단 한 번도 수상한 적이 없다.[1]
소년부문이 특히 그런 경향이 강한데 42회까지의 소년부문 수상작 중 코단샤 이외의 출판사에서 발간한 작품은 다섯 작품 뿐이며, 일반부문도 다른 출판사 작품이 3개 뿐일 정도로 코단샤 만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래도 소녀부문은 코단샤가 소녀만화에 약해서 그런지 그나마 다른 출판사(주로 슈에이샤나 하쿠센샤) 만화가 많이 받는 편. 아동부문은 수상한지 얼마 안 돼서 작품이 많진 않았지만 이쪽도 코단샤판이었다.
모에 그림 화풍에 오타쿠 취향이 가미된 만화에 박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이 때문에 가장 피해본 케이스는 CLAMP로, 마법기사 레이어스(19회 소녀부문), 카드캡터 사쿠라(21회 소녀부문), 쵸비츠(26회 일반부문)으로 총 세번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으나 한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꼭 CLAMP가 아니더라도 스쿨럼블
수상자에게는 상장, 청동 기념상, 부상 백만 엔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