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2021-22 시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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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FC 바이에른 뮌헨/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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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반기[편집]
1.1. 1라운드 VS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르크) (원정, 1 : 1 무)[편집]
경기력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다보니 수많은 득점 기회를 맞았었다. 하지만 그 상황마다 묀헨의 수호신 얀 조머가 죄다 막아버리느라(...) 1득점에 그쳐 개막전을 1대1 무승부로 마무리하였다.
뱅자맹 파바르의 부상으로 인해 대신 선발 출전한 2군 소속의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개막전 선발 출장이라는 큰 부담감 속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2. 2라운드 VS 쾰른 (알리안츠 아레나) (홈, 3 : 2 승)[편집]
탕기 쿠아시가 기존의 니클라스 쥘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면서 이번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3백 전술을 가동하게 되었다.
3백을 가동하며 나겔스만이 가장 자신있는 전술인 3-4-2-1로 경기에 나섰지만 생각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전 시작과 함께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투입해 탕기 쿠아시를 교체하며 4백으로 전환하였는데 그 이후 비록 2골을 내줬지만 경기력이 어느정도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당분간은 4백 전술을 유지할 듯 하다.
1.3. 3라운드 VS 헤르타 베를린 (알리안츠 아레나) (홈, 5 : 0 승)[편집]
이번 라운드에서 코랑탱 톨리소가 출전할 경우 톨리소는 뮌헨 입단 후 100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지난 라운드에 가동한 3백 전술이 문제점을 드러냄에 따라 다시 포백을 들고 나왔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거두었다.
한편 하프타임 당시 다요 우파메카노가 탕기 쿠아시로 교체되었는데 이유는 햄스트링 부상이 우려되는 모습이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 한다.
1.4. 4라운드 VS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 (원정, 4 : 1 승)[편집]
이 경기를 앞두고 주축 수비수인 뤼카 에르난데스와 뱅자맹 파바르가 복귀하였다. 율리안 나겔스만, 다요 우파메카노, 마르셀 자비처는 친정팀 라이프치히를 적으로 상대하는 첫 경기다.
자말 무시알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4대1 완승을 거두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세르주 그나브리는 경기 중간에 부상 때문에 교체 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이 아니라 다음주 챔스 바르샤 전에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한다.
1.5. 5라운드 VS 보훔 (알리안츠 아레나) (홈, 7 : 0 승)[편집]
다요 우파메카노가 뮌헨 입단 이후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가 됨에 따라 뤼카 에르난데스-니클라스 쥘레 조합이 이번 시즌 처음 가동을 하게 되었다. 라이트백도 뱅자맹 파바르 대신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나서면서 4백의 경우 부분적인 로테이션이 이뤄졌다.
전반 17분 리로이 자네의 프리킥 골로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후 요주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의 골과 상대 자책골까지 합해 전반에만 무려 4골을 기록하며 4대0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반을 압도적인 결과로 마무리 하면서 하프타임 때 알폰소 데이비스를 빼주고 오마르 리차즈를 투입하며 알폰소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압승으로 완벽한 경기를 가져왔다.
자네의 폼이 점차 상승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1.6. 6라운드 VS 퓌르트 (슈포르트파르크 론호프 토마스 조머) (원정, 1 : 3 승)[편집]
팀 내 윙 자원 중 자말 무시알라와 세르주 그나브리, 그리고 킹슬리 코망 3명이 부상을 당해 각각 벤치 출발(무시알라, 그나브리)과 결장(코망)하면서 오늘 경기는 2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3백 카드를 들고 나왔다.
전반 10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크로스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토마스 뮐러에게 향했고 뮐러가 이를 놓치지 않으며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전반 31분 리로이 자네의 어시스트를 받은 요주아 키미히가 추가 골을 기록하였다.
후반 3분 뱅자맹 파바르가 어리석은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 당하며 후반 초반부터 10명으로 뛰는 수적 열세를 허용하게 되었다.
후반 2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프뤼트의 제바스티안 그리스베크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수적 열세 속에서도 3대0까지 점수를 벌렸다.
후반 정규시간 종료를 2분 남기고 세드리크 이텐에게 추격의 헤딩골을 허용하였지만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스코어만 따지면 완승이었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아쉬운 편이었다. 리로이 자네가 오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지난 경기와는 달리 폼이 좋지 않았고 우측 윙백으로 나선 뱅자맹 파바르의 경우 어이없는 태클로 퇴장을 당하는 등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지난 쾰른 전과 마찬가지로 3백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측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1.7. 7라운드 VS 프랑크푸르트 (알리안츠 아레나) (홈, 1 : 2 패)[편집]
뱅자맹 파바르는 지난 경기 퇴장으로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지난 키예프 전과 마찬가지로 니클라스 쥘레가 라이트백으로 이동하거나 올시즌 초반 파바르의 공백을 잘 메워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라이트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예상대로 니클라스 쥘레가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폼이 떨어져 있었다보니 경기 결과는 최악이었다. 몸이 무거워져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해 수비가 매우 불안했다. 공격의 경우 리로이 자네의 폼은 그야말로 재앙이었다. 몇 번 만든 기회는 상대 골키퍼 케빈 트라프가 오늘 경기에서 야신 모드를 선보이며 1골에 그쳤다. 수비에서는 우파메카노의 폼이 최악이었다.
선수 교체 및 기용 역시 의문이었다. 후반전에 니클라스 쥘레를 빼고 마르셀 자비처를 투입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자비처는 알다시피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2, 3선 자원인데 그를 쥘레가 뛰던 라이트백에 그대로 끼워넣었던 것이다. 정상적인 방식이라면 요주아 키미히를 라이트백으로 이동시키고 자비처를 미들에 기용하는 방법과 벤치에 있던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투입하는 방법까지 총 2개가 있는데 이를 생각지도 않고 기용한 것이다. 그 결과 홈에서 패배를 당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1.8. 8라운드 VS 레버쿠젠 (바이아레나) (원정, 1 : 5 승)[편집]
전반 3분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취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한동안 잠잠했으나 전반 30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7분 동안 세르주 그나브리가 2골, 토마스 뮐러가 1골을 넣으며 원정에서 단숨에 전반 5골을 기록하였다.
후반에 비록 파트리크 시크에게 실점했지만 여전히 4점차로 압살하였기 때문에 5대1로 최종 마무리되었다.
1.9. 9라운드 VS 호펜하임 (알리안츠 아레나) (홈, 4 : 0 승)[편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비록 많은 기회를 놓쳤지만 멋진 원더골을 하나 기록했고 다른 선수들이 3골을 넣어주며 4대0 완승을 거두었다.
오마르 리차즈는 알폰소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첫 리그 선발에 나섰는데 공격력은 아쉬웠지만 수비만큼은 매우 탄탄한 모습을 보여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이전과는 달리 뱅자맹 파바르가 우측 스토퍼를 맡고 세르주 그나브리가 우측 윙백으로 들어가는 3백을 가동했는데 파바르가 이 포지션에서 제 몫을 다해주며 파바르의 입지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생겨났다.
1.10. 10라운드 VS 우니온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 (원정, 2 : 5 승)[편집]
전반 15분만에 상대 선수의 핸드볼로 PK를 얻어냈고 이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성공시키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23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요주아 키미히-토마스 뮐러로 이어지는 터치 끝에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로 만들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34분 킹슬리 코망의 크로스를 뮐러가 감각적인 터치로 골키퍼 정면으로 보내줬고 이를 리로이 자네가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하였다.
전반 43분 니코 기셀만에게 추격 골을 허용하며 3대1 리드로 전반을 마감하였다.
후반 15분 킹슬리 코망이 골을 넣으며 점수는 다시 3점차가 되었지만 5분 후 율리안 리에르손에게 골을 허용해 2점차를 다시 유지하게 되었다.
후반 34분 다요 우파메카노의 오버래핑 후 나온 패스를 뮐러가 연결하며 5대2를 기록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1.11. 11라운드 VS 프라이부르크 (알리안츠 아레나) (홈, 2 : 1 승)[편집]
3백을 들고 나왔으며 우측 윙백에는 킹슬리 코망이 나서게 되었다. 후반 추가시간 골을 허용하였으나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1.12. 12라운드 VS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 (원정, 2 : 1 패)[편집]
경기를 몇 시간 안남기고 팀의 핵심 요주아 키미히가 11월 A매치에 이어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인해 7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기면서 비상이 걸리고 말았다. A매치 기간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니클라스 쥘레, 요시프 스타니시치 역시 아직 회복하지 못하면서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뮌헨은 마르셀 자비처가 코랑탱 톨리소를 연상케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키미히의 공백을 커버하지 못하였고 전반에 2골을 허용하며 졌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골을 넣었지만 끝내 경기를 뒤엎지 못했고, 2위로 추격중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2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을 힘들게 이기면서 단 1점차로 추격당하게 되었다.
1.13. 13라운드 VS 빌레펠트 (알리안츠 아레나) (홈, 1 : 0 승)[편집]
이 경기를 앞두고 뮌헨은 비상이 걸렸다. 챔스 5차전을 앞두고 코로나 19에 감염된 에릭 막심 추포모팅에 이어 팀의 핵심 of 핵심 요주아 키미히도 확진 소식이 들려왔고 백업 자원인 마르셀 자비처, 탕기 쿠아시는 부상으로 이탈하였다. 그나마 미카엘 퀴장스,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니클라스 쥘레가 음성 판정을 받고 복귀한 부분은 위안거리.
경기력 자체는 크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리로이 자네의 원더골에 힘입어 1대0 진땀승을 거두었다.
1.14. 14라운드 VS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 (원정, 2:3 승)[편집]
현재 도르트문트의 승점차는 단 1점으로 이 경기를 패하면 1위를 내주기 때문에 뮌헨 입장에서는 반드시 사수해야하는 상황이다.
전반 5분만에 율리안 브란트에게 골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4분 뒤 곧바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점 킹슬리 코망이 역전골을 기록하면서 2대1 우세로 마무리했다.
후반 4분 엘링 홀란이 골을 넣으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이후 한동안 2대2의 팽팽한 흐름이 이뤄지다가. 후반 32분 마츠 훔멜스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1] 행운의 PK를 얻어냈고 이를 레반도프스키가 역전골로 이끌었다.
이후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하였다.
1.15. 15라운드 VS 마인츠 (알리안츠 아레나) (홈, 2 : 1 승)[편집]
요주아 키미히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폐에 이상이 생겨 올해의 잔여 경기는 아웃이 확정되었다.
전반 22분 카림 오니지보에게 헤딩 골을 허용하였다.
후반 8분 코랑탱 톨리소의 패스를 받은 킹슬리 코망이 좁은 각도에서 골을 만들며 동점이 되었다.
후반 29분 자말 무시알라가 역전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탕기 쿠아시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하였고 이를 지키며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톨리소마저 부상이 되면서 현재 키미히, 고레츠카, 자비처, 톨리소 3선 자원 4명이 모두 부상아웃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당장 남은 경기들은 로카가 선발로 나와야 할 기세이다.
1.16. 16라운드 VS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 (원정, 0 : 5 승)[편집]
전반 27분만에 킹슬리 코망이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리로이 자네와 교체되었다.
경기는 세르주 그나브리가 무려 3골 2도움이라는 미친 활약을 펼친 끝에 5대0 완승을 거두었다.
1.17. 17라운드 VS 볼프스부르크 (알리안츠 아레나) (홈, 4 : 0 승)[편집]
지난 주중 경기 부상으로 이탈한 킹슬리 코망 대신 리로이 자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7분만에 토마스 뮐러가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후 리로이 자네, 다요 우파메카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차례로 골을 넣으며 4대0 승리를 거둔채 전반기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기록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여러 찬스를 무산시켰으나, 후반 43분에 자말 무시알라의 헤딩패스를 원더골로 연결시키며 43골로 게르트 뮐러의 분데스리가 한해 최다 득점을 넘어 다시 한번 대기록을 작성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해 최다골(69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고, 유럽에서 3년 연속 연도별 최다 득점자에 등극하게 되었다.
2. 후반기[편집]
2.1. 18라운드 VS 묀헨글라트바흐 (알리안츠 아레나) (홈, 2 : 1 패)[편집]
후반기 개막을 일주일 가량 앞둔 1월 2일 마누엘 노이어, 킹슬리 코망, 코랑탱 톨리소, 오마르 리차즈, 디노 토프묄러 수석코치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뤼카 에르난데스, 탕기 쿠아시,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그리고 리로이 자네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며 스쿼드의 3분의 1이 코로나 때문에 이탈하는 막장 사태가 벌어졌다. 여기서 끝나도 버거운데 부나 사르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출전이 불가능하고, 그나마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 중 레온 고레츠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는 둘 다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이쯤 되면 승패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경기 진행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지라 경기가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경기는 강행되었고 마르셀 자비처, 요주아 키미히가 좌우 풀백을 보고 뱅자맹 파바르가 4백의 센터백, 말릭 틸만이 왼쪽 윙을 맡는 라인업을 들고 나오게 되었다.
전반 18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수비 집중력 문제로 인해 2실점을 하였고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하면서 주전 선수 절반이 이탈한 비상 속에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경우 부상+국대 소집+코로나 감염 등의 문제로 인해 1군 선수단의 이탈이 워낙 많았다. 거기에 레반도프스키가 골대를 두번이나 맞추고 토마스 뮐러의 슈팅이 문전 앞에 서있던 수비에게 막히거나 키미히의 다리가 짧아(...) 아쉽게 기회가 무산되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으로 인해 팀과 나겔스만에 대한 비판은 전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팬들도 진건 아쉽지만 그래도 천적 묀헨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이런 한계속에 잘싸웠다는 위로의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편 2005년생의 2선 미드필더 유망주 파울 바너가 후반 30분 교체 투입되면서 기존에 자말 무시알라가 갖고 있던 뮌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세웠다.
2.2. 19라운드 VS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 (원정, 0 : 4 승)[편집]
19라운드를 앞두고 다행히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비롯해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등 핵심 수비자원이 회복 후 복귀에 성공하였지만 아직 선발 출전은 힘들어 보인다. 특히 데이비스는 훈련 중 가벼운 심장 이상 증세로 인해 다시 훈련에서 제외되며 마르셀 자비처가 2경기 연속으로 레프트백에서 뛸 것 같다.
전반 9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슛이 VAR을 통해 골로 인정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25분에는 코랑탱 톨리소가 멋진 중거리 슛을 선보이며 2대0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마르크 우트에게 실점을 허용하였으나 VAR 판독 중 오프사이드 상황이 있던 것이 밝혀지며 골 취소가 선언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후반 17분 레반도프스키가 직전에 교체로 투입된 리로이 자네의 어시스트를 받아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후반 29분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자네의 어시스트를 받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오마르 리차즈, 탕기 쿠아시 등 수비수들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으며 이를 잘 지켜내며 후반기 리그 첫 승을 달성했다.
2.3. 20라운드 VS 헤르타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 (원정, 1 : 4 승)[편집]
알폰소 데이비스가 심장 문제로 당분간 뛸 수는 없지만 다요 우파메카노, 뤼카 에르난데스가 정상적으로 컨디션을 회복함에 따라 뤼카 에르난데스-다요 우파메카노-니클라스 쥘레-뱅자맹 파바르로 이어지는 포백을 구축하고 마르크 로카의 파트너로 요주아 키미히가 다시 중원으로 들어가는 형식으로 당분한 운영될 것 같다.
상술했던 예상 라인업과 달리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가 좌우 윙백을 맡고 뤼카 에르난데스-니클라스 쥘레-뱅자맹 파바르로 이뤄진 전문 측면 수비수 없는 3백이 가동되었다.
전반 2분만에 코랑탱 톨리소의 선취골이 터졌지만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되었다.
전반 25분 이번에는 진짜로 톨리소가 선취골을 넣으며 1대0이 되었다.
전반 45분 토마스 뮐러의 골로 2대0이 되었다.
후반 30분 리로이 자네가 추가골을 넣으며 3대0이 되었다. 4분 뒤 세르주 그나브리가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그나브리의 득점이 나온지 1분 뒤에 위르헌 에켈렌캄프에게 만회골을 내줘서 4대1이 되었다.
후반 44분 자네가 추가 골을 넣었지만 중간에 핸드볼 파울이 있었다는 이유로 VAR 판독 끝에 팀의 2번째 골 취소가 나왔다.
최종적으로 4대1 승리를 거두었다.
2.4. 21라운드 VS 라이프치히 (알리안츠 아레나) (홈, 3 : 2 승)[편집]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전문 윙백 없이 킹슬리 코망과 세르주 그나브리 뒤 윙어가 윙백으로 나섰다. 전반 12분 페테르 굴라치에게 막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슛을 토마스 뮐러가 세컨볼 처리를 성공하며 선취골을 이끌어냈다. 다니 올모의 2번의 큰 찬스를 마누엘 노이어가 막아내며 지켜냈다.
하지만 노이어의 분전에도 수비 불안으로 인해 결국 전반 27분에 안드레 실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 26분 뮐러가 멀티골을 기록하였으나 레반도프스키가 중간에 반칙을 범해 골이 취소되었다.
전반 44분 코망의 왼쪽에서 올려주는 왼발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역전하였다.
후반 8분 라이머의 스루패스로 인해 수비가 뻥 뚫리며 노이어와 크리스토퍼 은쿤쿠 1대1 대결에 몰렸고 결국 동점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실점 5분 후 그나브리의 크로스가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머리에 굴절되며 그대로 득점이 되는 행운의 자책골이 되며 역전에 성공하였다.
이후 뮌헨은 탕기 쿠아시를 투입해 수비 숫자를 늘렸고 이렇게 3대2 승리를 거두었다.
2.5. 22라운드 VS 보훔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 (원정, 4 : 2 패)[편집]
경기를 며칠 안남기고 자말 무시알라의 코로나 확진과 마누엘 노이어가 수술로 인해 당분간 결장이 예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때문에 세컨 키퍼인 스벤 울라이히가 당분간 선발로 나설 듯 하다.
2선에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 리로이 자네, 세르주 그나브리를 모두 투입하고 요주아 키미히가 3선 원볼란치를 맡으며 4백에 뤼카 에르난데스, 니클라스 쥘레, 다요 우파메카노, 뱅자맹 파바르가 나서는 극단적인 공격 성향의 4-1-4-1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들고 나왔다.
전반 9분만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취골을 넣으며 이른 시간에 앞서갔으나 5분만에 크리스토퍼 안트위아제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그리고 호러쇼가 시작되었다.
전반 38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위르겐 로카디아에게 역전 PK골을 허용하였고, 2분 뒤에는 크리스티안 감보아에게 3번째 실점을 허용한데 이어 44분에는 게리트 홀트만에게 4번째 실점을 허용하였다.
무려 38분에서 44분이 되는 사이에 3골을 허용한 것이다. 이는 팀 역사상 47년만에 전반에만 원정에서 4실점하는 대기록이 되고 말았다.
결국 하프타임때 실점 지분이 매우 큰 우파메카노를 빼고 코랑탱 톨리소를 투입하며 3백으로 전환과 동시에 키미히의 부담을 덜어주려 했다.
후반 20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만회골을 넣으며 두골차로 추격하였으나, 후반 40분 레반도프스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하였고 결국 2 : 4로 패배하고 말았다.
뮌헨의 수비는 이번 경기 정말 최악이라 할 수 있다. 가뜩이나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홀로 포백 앞에 선 키미히의 부담이 큰 상황이었는데 최악의 모습을 보인 우파메카노를 포함하여 수비진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노이어의 결장으로 인해 출전한 울라이히는 전혀 노이어의 공백을 메꿔주지 못하였다.[2] 이 외에도 파바르, 자네, 그나브리 역시 이 선수들과 함께 매우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며 비판받았다.
그야말로 뮌헨에게 굴욕인데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전반에만 4골 이상 허용한 것은 1975년 11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46년 4개월만이다. 당시 뮌헨은 프랑크푸르트에 전반에만 5골을 얻어맞고 결국 0-6으로 참패했다. 상대팀인 보훔은 2010-2011시즌부터 11년을 2부 분데스리가에서 보내다 지난 시즌 1위를 차지하고 이번 시즌 1부로 올라온 걸 생각하면 중하위팀에게 제대로 당한 셈.
또한 바이언은 12-13시즌부터 리그를 9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아무리 위기가 있던 시즌이라도 분데스리가에서 6패 이상을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시즌 22경기만에 4패를 기록하며 이 기록이 깨질 것 같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 23라운드 VS 퓌르트 (알리안츠 아레나) (홈, 4 : 1 승)[편집]
최근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격형 3백을 포기하고 익숙한 4-2-3-1 포메이션으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최근 기회를 받지 못한 오마르 리차즈와 마르셀 자비처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전반 25분만에 코랑탱 톨리소가 부상을 당해 눈물을 흘리며 세르주 그나브리와 교체가 되었다.
전반 42분 리차즈가 프리킥을 허용하였고 이를 브라니미르 흐르고타의 슈팅이 자비처를 맞고 굴절되면서 선취골을 허용하였다.
선제 실점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리차즈를 빼고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투입, 3백 변화와 함께 추포모팅과 레반도프스키의 투톱으로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후반 시작한지 30초만에 우파메카노가 후방에서 찔러준 볼을 그나브리가 아슬아슬하게 살려내며 크로스를 올렸고 추포모팅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교체 작전이 후반 시작과 함께 적중하였다.
후반 15분 토마스 뮐러의 낮은 크로스가 제바스티안 그리스베크를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역전에 성공하였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니클라스 쥘레의 헤딩 패스를 머리로 돌려놓으면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하였고, 추가시간 추포모팅이 쐐기골을 넣으며 4대1 완승을 거두었다.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지만 톨리소와 뤼카의 부상은 팀에 큰 손실이 될 것이다. 톨리소의 부상으로 인해 레온 고레츠카의 이탈 과 자비처가 계속해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안그래도 고생 중인 뮌헨의 중원에 더 큰 타격이 올 듯 하다. 뤼카의 경우 역시 부상으로 교체되었으나 다행스럽게도 경기 종료 후 나온 보도에 의하면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2.7. 24라운드 VS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 (원정, 0 : 1 승)[편집]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바이에른 뮌헨인데 또다시 악재가 생겼다. 팀의 도움왕 토마스 뮐러가 주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것이다. 안그래도 부상으로 이탈이 많은 뮌헨에게는 더 큰 위기에 빠지게 된 것이다.
오늘 경기 역시 지난 라운드에 이어서 다시 4백을 들고 나왔는데 라인업이 22라운드 당시 보훔 원정에서 대참사를 선사했던 뤼카 에르난데스-니클라스 쥘레-다요 우파메카노-뱅자맹 파바르로 이뤄진 라인이라 큰 우려를 자아냈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스타트는 4백으로 시작했지만 경기 중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3백에 가깝게 움직이며 파바르를 우측 윙백으로 올리고 킹슬리 코망을 좌측 윙백으로 내리는 비대칭 형식의 변형 3백을 운영했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가지며 안정된 수비와는 달리 공격진은 뮐러의 부재 때문에 제대로 된 찬스를 만들지 못하였다. 결국 후반 26분이 되어서야 교체로 들어간 리로이 자네가 요주아 키미히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늘 경기 첫 골을 넣었고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2.8. 25라운드 VS 레버쿠젠 (알리안츠 아레나) (홈, 1 : 1 무)[편집]
뤼카 에르난데스가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5번째 경고를 받으며 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레버쿠젠의 주포 파트리크 시크도 23라운드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는 없지만 그래도 팀의 핵심 수비수가 경고누적 때문에 나서지 못한건 아쉬운 소식이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이 일어났고 니클라스 쥘레가 이를 놓치지 않고 선취골을 만들었다. 허나 전반 36분 토마스 뮐러가 상대의 프리킥을 걷어낸다는게 실수로 뮌헨의 골문으로 정확히 연결하며 자책골을 허용하였다.
공격진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운 듯 했고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이 없이 홈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2.9. 26라운드 VS 호펜하임 (프리제로 아레나) (원정, 1 : 1 무)[편집]
전체적으로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답답한 경기 양상이었다. 이 날 호펜하임은 강한 압박 수비와 오프사이드 트랩을 통해 바이언의 공격진을 애먹였다. 토마스 뮐러는 오프사이드 골 취소를 두 번이나 당했다. 또한 폼이 덜 풀린 에르난데스와 파바르로 인해 빈번히 기회를 내 주기도 했으며 그 빈 공간을 노린 호펜하임에게 첫 실점까지 내 주었다. 그나마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막판에 헤딩골을 뽑아내며 겨우 동점을 만들었지만 그 뿐이었다.
후반 역시 나브리와 무시알라가 엄청난 골 찬스를 날려먹으며 역전 기회를 놓쳤고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종료되고 말았다.
이 날 무승부의 원흉은 누가 뭐래도 나브리와 사네 두 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네는 앞선에서 마치 클로킹을 한 듯 전혀 보이지 않았고 기회를 제대로 창출해내지 못하였다. 나브리는 그 특유의 개발 크로스로 번번히 흐름을 끊어먹었고 측면에서 볼 배급을 전혀 못해주어서 연계 플레이를 완전히 망쳐버렸고 중요한 골 찬스를 날려먹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로베르트 슈뢰더 주심의 판정도 좋지 못하였다. 리로이 사네가 상대에게 가슴을 밟힌 장면은 레드카드가 나와도 할말 없는 장면이었지만 옐로우 카드에 그쳤고, 어드벤티지도 제대로 안해서 경기 흐름은 흐름대로 다 끊어먹거나, 후반전 토마스 뮐러의 결정적인 기회가 상대 팔에 맞고 무산되었는데 페널티킥은 커녕 VAR도 확인하지 않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했다.
최근 스쿼드의 뎁스도 얇아졌고 공수 모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에서도 삐걱대는 바이언인지라 나겔스만 감독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레온 고레츠카는 4월 초 챔스 8강 경기에서 복귀한다고는 하는데 알폰소 데이비스의 경우 여전히 회복상황이 감감 무소식이다.
2.10. 27라운드 VS 우니온 베를린 (알리안츠 아레나) (홈, 4 : 0 승)[편집]
뱅자맹 파바르의 코로나 확진, 니클라스 쥘레의 부상으로 수비진 이탈이 또 발생하고 말았다. 따라서 포메이션 변화가 불가피해진 상황. 그나마 훈련 중 부상을 당한 줄 알았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선발 라인업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레온 고레츠카도 드디어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복귀하였다.
쓰리백 대신 포백 전술로 나왔는데 쿠아시와 스타니시치가 예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우니온 베를린 선수들의 침투에 몇번 흔들렸고 상대의 골 결정력이 부족했던 부분도 있긴 했지만 수비 조직력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노이어의 선방도 좋았다.
코망이 에르난데스의 좋은 패스를 받아 멋진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쿠아시는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올렸다. 레비는 전반의 pk골과 후반 시작하자마자 무시알라의 멋진 터치에 이은 어시스트를 곧바로 받아 만들어낸 득점으로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4골차로 벌어지자 후보선수들과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고, 경기는 그대로 4 : 0으로 종료되면서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드디어 끊어냈다.
2.11. 28라운드 VS 프라이부르크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 (원정, 1 : 4 승)[편집]
레온 고레츠카가 드디어 제 컨디션을 회복했다. 따라서 오랜만에 요주아 키미히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반전에는 프라이부르크 수비진에 고전했으나 후반 5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미히의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헤딩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레온 고레츠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를 부상예방차원으로 후반에 일찍 교체하였다.
그러나 프라이부르크의 닐스 페테르센이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동점골을 집어넣어서 분위기가 프라이부르크 쪽으로 넘어오기도 했다. 이에 나겔스만은 공격자원을 늘리기 위해 파바르를 빼고 그나브리를 투입했으며 그나브리는 교체투입된지 1분만에 상대 수비의 실책을 틈타서 빈 공간에 슛을 때리며 골을 기록하였다.
82분에는 우파메카노의 롱패스를 받은 코망이 선수 한명을 제치고 슛을 때려 추가골을 만들어냈으며 후반 추가시간에는 자비처가 상대 수비를 헤집고 다니던 그나브리의 어시스트를 받아 정확한 슛으로 본인의 바이언 데뷔골이자 쐐기골을 기록하여 4대1 대승을 거두었다.
일단 경기는 4대1 완승을 거두었지만 경기 종료 후 갑자기 큰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몰수패인데 경기 중 뮌헨의 선수 교체 관련 부분에 대해 문제가 생긴 것이다. 킹슬리 코망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팀 매니저의 실수[4]로 인해 뮌헨은 잠깐 동안 11명이 아닌 12명이 뛰었는데 이 부분이 문제가 된 것이다.[5]프라이부르크 입장에서도 이 경기가 다음 시즌 챔스 진출에도 큰 영향이 생길 수 있어 항소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어 잘못하면 4대1 승리가 2대0 몰수패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
결국 한국시간 4월 5일 프라이부르크 측에서 공식으로 항소를 제기하였다. DFB 스포츠법원의 판단하에 항소결과가 결정된다. 프라이부르크 공식성명문에 따르면 프라이부르크는 항소할 의지가 없었으나 DFB의 법적 및 절차적 규칙으로 인하여 항소를 제기했다고 한다.[6]
논제로는 바이언(팀 매니저 캐슬린 크뤼거)과 심판진 중 누구에게 책임이 더 큰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심판 전문가들에 따르면 몰수패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바이언 팀 매니저 캐슬린 크뤼거의 잘못도 있지만 교체 과정에서 심판진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보고있다.출처
결국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프라이부르크의 항소는 기각되었고, 뮌헨의 승리는 유지되었다. #
2.12. 29라운드 VS 아우크스부르크 (알리안츠 아레나) (홈, 1 : 0 승)[편집]
지난 챔스 8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에게 1대0 패배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뮌헨은 다음 2차전에서의 설욕을 위해 이번 경기 대폭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다.
경기 결과는 1대0 승리였지만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다. 역시나 사네브리 윙어진의 공격 진행은 무뎠고 위협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다. 뮐러의 몸은 무거워 보였으며 고레츠카는 폼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나마 키미히는 위협적인 슛을 많이 보여주었고 운 좋게 PK를 얻어내서 레비가 골을 넣고 겨우 이길 수 있었다. 비야레알과의 챔스 2차전 경기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2.13. 30라운드 VS 빌레펠트 (쉬코아레나) (원정, 0 : 3 승)[편집]
8강 탈락이라는 대참사 후 처음 맞는 경기이다. 리그의 경우 5경기를 남긴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가 여유있는 편이라 우승은 무난해 보이나 최근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은 것이 이번 경기 변수이다.
뤼카 에르난데스, 니클라스 쥘레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3백을 가동하였다. 한편 마르셀 자비처가 2선으로 선발 출전하는 예상외의 라인업이 나왔다.
탕기 쿠아시가 전반 막판 상대 공격수에게 큰 부상을 입히는 대형사고를 치며 하프타임에 바로 교체되며 수비 불안이 심각하였지만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3대0 승리를 거두었다. 나브리와 무시알라도 상대 수비의 빈 틈을 파고들어 슛을 날리며 추가 득점을 기록하고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교체 출전한 자네는 여전히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2.14. 31라운드 VS 도르트문트 (알리안츠 아레나) (홈, 3 : 1 승)[편집]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012-13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최종 1위를 내어준 적이 없는 뮌헨은 9년 만에 10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경기 초반 얻어낸 코너킥 상황에서 그나브리가 세컨볼을 따내며 그대로 슛하여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전 34분에 도르트문트 수비진에서 나온 실수를 놓치지 않고 뮐러가 공을 따내어 레비에게 연결해 주었고 그대로 골키퍼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슛을 날려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 직후 바이언 수비진의 어이없는 패널티라인 안에서의 반칙으로 엠레 잔에게 패널티킥을 내주며 1골을 추격당했으나 경기 막판 혼전 상황에서 자비처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정확한 슛으로 쐐기골을 넣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이로써 FC 바이에른 뮌헨은 2021-22 시즌 리그 자력 우승과 분데스리가 10연패를 동시에 달성하였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경기를 이기긴 했어도 도르트문트가 정상 전력이 아닌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역습 상황에서 수비진이 불안한 모습을 자주 표출하였으며, 경기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또한 뮐러의 폼은 여전히 무뎠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선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2.15. 32라운드 VS 마인츠 (메바 아레나) (원정, 3 : 1 패)[편집]
우승도 확정지었고 뮐러도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여 뮌헨은 대거 로테를 가동하였다. 따라서 추포모팅이 이번 시즌 리그 첫 선발 출전을 하게 되었다.
허나 아무리 로테를 가동했다해도 수비진은 골키퍼를 빼면 올시즌 베스트 멤버에 가까웠는데 상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3대1로 패했다.
2.16. 33라운드 VS 슈투트가르트 (알리안츠 아레나) (홈, 2 : 2 무)[편집]
지난 경기에 이어 부분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높으나 이 경기가 이번 시즌 뮌헨의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베스트 11을 가동해 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
센터백의 뤼카 에르난데스, 니클라스 쥘레가 벤치에서 출발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베스트 11에 가깝게 나섰다.
홈 최종전에서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킹슬리 코망은 종료 직전 상대 선수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최악의 경우 다음 시즌 초반까지 퇴장 징계로 출전 금지 당할 수도 있다.
2.17. 34라운드 VS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 (원정, 2 : 2 무)[편집]
이번 시즌 뮌헨의 최종전이다. 한편 경기 직전 팀의 에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팀을 떠나고자 한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는데 과연 이 뉴스가 이번 최종전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킹슬리 코망의 퇴장 징계와 로테이션 가동으로 선발에 일부 변화가 있었다. 자말 무시알라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것이다. 특히 스타니시치는 처음으로 3백의 우측 스토퍼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전반에 먼저 스타니시치와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넣으며 2대0 리드를 가져왔으나 전반 종료 직전 요나스 빈에게 추격골을 내주었고 후반 13분에는 막스 크루제에게 동점골을 내주었다.
이후 뮌헨은 더이상 승리의 의지가 없는지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 마누엘 노이어, 요주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5명을 차례대로 빼주고 백업 멤버를 투입하며 남은 시간을 보냈다.
결국 최종전마저 2대2 무승부로 끝내며 우승 확정 후 남은 3경기를 2무 1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경기 종료 후 레반도프스키는 이 경기가 자신의 뮌헨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답한 만큼 이적 사가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4 21:42:34에 나무위키 FC 바이에른 뮌헨/2021-22 시즌/리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 날 훔멜스는 바이에른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친정사랑을 아낌없이 발휘해주었다.[2] 전반전 보훔의 기대득점은 1.25골이었지만 4골을 허용하고 말았다.[3] 스웨덴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갈비뼈 타박상을 입었다.[4] 코망은 이번 시즌 들어 등번호를 29번에서 11번으로 바꿨는데, 부심에게 통보할 때 29번으로 해서 혼선이 빚어졌다.[5] 처음 이 상황을 파악한 사람이 심판진도 아닌 프라이부르크의 니코 슐로터베크.[6] 프라이부르크 감독인 슈트라이히는 경기가 끝나고 항소에 대한 질문에 항소할 필요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