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퉁퉁 (r1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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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는-야-아 퉁~퉁~이~
본작의 주연 5인방 중 한명으로 진구의 같은 반 친구이자 소꿉친구이면서 반동인물 또는 악우다.[5]
이름답게 덩치가 크고 매우 뚱뚱하며, 또래 중에서 싸움도 잘하는 친구여서 이 동네의 골목대장이라고 불린다. 동네의 골목대장으로 자기중심적이고 난폭해서 동네 아이들이 무서워하지만[6] , 그의 엄마에게는 매우 약하다. 의외로 여동생 사랑이 지극하다. 우정이나 사랑 등의 행위에 마음이 약해지며, 진구처럼 눈물이 많은 일면도 있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나 엄청난 음치이며, 듣는 것만으로 엄청난 고통을 준다. 하지만 본인은 그런 자신의 노래를 자랑스럽게 여겨서 주변에 계속 들려주고 싶어한다. 때문에 종종 리사이틀을 열고 아이들을 강제로 참가시킨다. 그 자이안 리사이틀을 포함, 진구나 비실이 등 약한 친구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포함해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를 하거나 가게 보기, 배달 가기, 잡초 뽑기를 땡땡이치거나 0점 답안지를 받는 것 등등으로 엄마와 선생님에게 혼나는 일이 잦다.
후지코의 작품에선 주인공과 특별한 힘을 가진 마스코트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이미지가 많이 세탁된 캐릭터 중 하나로 정해져서 의외로 순수하면서 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변한다. 사실 진구나 비실이를 괴롭히기도 하지만 나름 진구나 비실이를 많이 지켜주곤 한다.
일인칭은 오레 혹은 오레사마를 쓴다.
2. 대사[편집]
"나는야 퉁퉁~이♪!! 골목 대장이라네!"[7]
"노진구 주제에!"
"비실이 너!"
"너희들!"
"내 껀 내 꺼고, 니 것도 내 꺼야"
"내 껀 내 꺼고, 니 것도 내 꺼인 거, 알지?"[8]
"시끄러워!!!"
"잡히기만 해봐!!!"
"너 잡히기만 해봐!!! 진짜 접어버린다!!!"
"가만 안 둬!!!"
"오 나의 진정한 친구여!!"[9]
"엄마~"
"누가 나 좀 살려줘!!!"[10]
[11][12]
(애들:팬티형아다!)"아니야! 내 이름은 퉁퉁이라고!"(애들:팬티형아~)"아니라니까!"[13]
"근데 하도 오랜만에 하니까 전혀 머리에 안들어오더라고. 그때 도라에몽이 나타나선 컨닝 스프레이라는 엄청 편리하는 도구를 빌려주길래, 그걸 교과서에 쫙쫙 뿌려서 힘든 걸 참으며 억지로 먹었어. 근데 시험기간에 입만 벌리면 이렇게 돼서, 결국 선생님한테 들켜서 하루종일 복도에 서있었다고."
구 도라에몽 16기 - "토라에몽 등장" 에피소드에서.
이게 뭐야! 우린 목욕하러 온 게 아니라고!
왜 또 여기야! 난 여기 목욕하러 온 게 아니라고 했잖아! 진짜!
난 여기 목욕하러 온 게 아니라니까!!!
구 도라에몽 8기 - '집안에서 미로놀이를' 에피소드에서 퉁퉁이와 비실이가 욕조에 3번 삐지면서,
(여자 아이: 엄마, 저 오빠 바지 안입었나봐~)나 신경 쓰지말고 가~
신 도라에몽 19기 - '분실물 낚시터와 낚싯대' 에피소드에서 퉁퉁이의 바지가 벗겨졌을 때.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 했지. 이 콩은 다 뭐냐? 어!! 너 아까 귀신은 밖으로라고 외치면서 이 콩을 나한테 던졌지!"
"이 녀석들이!!"[15]
"미안해, 나의 패배다! 용서해줘!"
안녕, 도라에몽 에피소드에서 도라에몽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도구 없이 맨몸으로 끈덕지게 달려드는 진구에게 항복하며 외친 말.
2.1. 아 더러워![편집]
신 도라에몽 6기 26화 '얼굴을 다시 그리자' 편에서 나온 '아, 더러워!'라는 대사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있다.[16] 최석필 성우의 애드립이며 일본판은 "에, 거짓말!(ええ, ウソ)"이란 대사로 평범한 대사였다.[17] 꽃미남 얼굴로 변한 진구가 어색해 보여서 더럽다는 의미로 한 말로 초월더빙되었다. 덕분에 유튜브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드립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로 유튜브 방송 등에서 안구테러를 당할 때 "으악 안 돼"와 비슷한 용도의 짤로 쓰인다. 이 때문에 유튜브에 퉁퉁이만 쳐도 추천 검색어로 아 더러워가 뜬다.
여담이지만 국내판 성우가 최낙윤으로 교체된 후 신 도라에몽 11기의 퉁퉁이는 판다?! 에피소드에서 이 '아, 더러워!'랑 비슷한게 한번 더 나왔는데 퉁퉁이가 착한일을 해도 그 구해준 꼬마 여자아이가 무서워해서 풀이 죽어 있을 때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도라에몽의 도구로 판다가 되었을 때 진구가 넋을 놓고 귀여워하며 판다 퉁퉁이에게 안겼는데 퉁퉁이는 당연히 이 때 "야 떨어져, 야 기분나뻐, 야 더러워!"라고 반응했다.
해당 에피소드 이전 국내판 기준 2기 14화 B파트인 <퉁퉁이의 사랑고백>에서도 더럽다고 반응한 적이 있다. 도라에몽이 빌려준 큐피드의 화살을 짝사랑하는 여자아이에게 난사하였지만 죄다 빗나가는 바람에 답답한 도라에몽이 "뭐 하는 거야?! 하나라도 맞춰라!"라며 반응했지만 하필 그 한 발을 맞춰도 도라에몽에게 맞추는 바람에(...) 도라에몽이 퉁퉁이에게 달려들어 뽀뽀를 하려 하자 더럽다고 반응했다(...)
3. 특징[편집]
하위 문서: 만퉁퉁/특징
4. 성격[편집]
좋은 점, 나쁜 점 모두 포함해서 딱 "골목대장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주장이 강하며, 성질이 급하고 쉽게 화를 낸다. 퉁퉁이의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스스로 분노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분노조절장애로 의심할 수 있다.
같은 또래를 물리적으로 괴롭히는 성격이라 같은 반의 남성 친구들은 대부분 그를 무서워한다.(특히 노진구와 왕비실.) 또 퉁퉁이도 단순무식하고 막무가내 바보인 기질이 있는데다 열혈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열혈바보로 불리기도 한다.
흔히 팬들에게 쟈이아니즘이라고 불리는 그의 독특한 사고방식을 표현한 명대사는 네 것은 나의 것, 내 것도 나의 것. 이 대사와 딱 어울리게 자기중심적에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 거기다 철저한 기분파인 만큼 친구의 만화나 게임을 멋대로 가져가거나, 단순히 자신이 짜증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진구나 비실에게 시답잖은 트집을 잡아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진구와 비실의 의견을 묻지 않고 강제로 야구를 시키는 일도 자주 있으며, 그렇게 해서 야구에서 질 경우 거의 무조건 진구 잘못으로 몰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간혹 학부모들 사이에서 퉁퉁이의 인식은 바닥을 기기도 한다.
하지만 퉁퉁이가 유일하게 자신의 엄마만큼은 무척 무서워해서 상술한 행동들을 엄마에게 들켰을 땐 매우 엄하게 꾸지람을 듣는다. 또한 굳이 엄마에게 혼나지 않더라도 자기 쪽이 잘못됐다고 느끼거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적대시 할 경우 반대로 쉽게 기가 죽는다.
연애적인 면에선 상당히 순정파. 첫눈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금세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지면 자극하지 않는 한 극히 얌전하게 행동하고 연애 상담을 할 땐 평소와 달리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거리는 모습에 친구들을 웃기기도 한다(...). 첫눈에 반한 상대가 생기면 거의 모든 주제의 초점이 해당 상대방과 어떻게 말을 트는지 강구하는 것으로 바뀌며, 이를 위해 진구와 비실이에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이런 에피소드들 중에는 그 상대 여자아이게게 첫인상이 굉장히 나쁘게 박혀버리는 바람에(...) 말을 트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제법 있다. 때문에 어떻게든 말을 터 보겠다고 도라에몽의 도구까지 동원하는 게 에피소드의 주요 플롯이 된다. 어떻게든 대화라도 하게 되면 쉽게 긴장을 하며 평소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런 퉁퉁이의 사랑도 작 중에선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만다.
반면 극히 의리 있는 일면도 가지고 있다. 특히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든 가리지 않을 정도이며 투덜거려도 가게 일을 자주 돕는 편. 의외로 섬세한 성격이라서 친구에게 일말의 우정이나 감동을 느끼면 금새 <오! 내 진정한 친구여!>라고 말하며 껴안은 채 펑펑 울기도 한다. 진구가 감기에 걸리자 진심으로 걱정해주거나 진구가 도라에몽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려고 하자 진구를 위해 옆동네 아이들과 같이 싸워주기도 했다. 구도라 후기에 다다르면 폭력적인 면이 많이 옅여지고 남자다우며 유머러스한 인간미를 지닌 성격이 강조된다. 진구가 가출했을 때 그것을 돕기 위해 비실에게 협력을 구하기도 하며, 삼촌의 말에 감동을 받고 진구를 괴롭히던 과거를 반성하고 보디가드를 해준 적도 있다. 또한 진구와 같은 입장에 처해있을 땐 반드시 진구를 돕거나 두둔해준다.
이 남자다움이나 우정을 중요시하는 성격은 대장편에서도 강조되는데 목숨을 걸고 우정을 지키려고 하거나, 처음엔 진구나 주역들의 의견에 반대하다가도 가장 힘들 때 그들의 편에 서는 둥 의협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다. 원래 퉁퉁은 후지코 F 후지오가 어린 시절 알고 지냈던 골목대장이 모티프인데 작중 본편의 퉁퉁과 달리 모델이 됐던 소년은 약한 자의 편을 드는 골목대장이라고 밝혔으며, 그런 점에선 대장편이 원래 모델과 흡사하다고 밝혔다.
진구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지만, 비밀도구 만약에 박스의 효과로 진구가 미국으로 이사를 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진구네 집으로 달려와서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괴롭혔던 걸 사과한다. 자세한 것은 인간관계의 진구 항목 참조. 또한 동시상영작 <노비타의 결혼전야>에서는 어른이 된 친구들끼리 퉁퉁의 집에 모여서 진구, 비실, 영민과 같이 총각파티를 한 뒤 "왜 이슬이가 널 골랐는지 알 것 같다"라고 말해주는 등 마음 속 어딘가로는 진구를 인정하고 있는 묘사도 은근히 자주 나온다.
또한 구도라 당시 나온 비밀도구 <진심 로봇>을 써서 진심을 말했을 땐 진구를 진짜 친구라고 생각은 하지만 좀처럼 솔직하게 대할 수가 없어서 폭력을 휘두르고, 그런 점을 늘 후회한다고 밝힌 적 있다.
국내판에선 신도라 TV판이 해당 에피소드까지 방영되지 않아서 그다지 퍼지지 않았지만 신도라 tv판의 <진구의 엉망진창 입학식>에서 저 대사를 진구를 구해주고 난 뒤 처음으로 쓴 것으로 묘사했다. 그래서 일본에선 해당 대사와 에피소드가 짤로 만들어져서 사실 쟈이아니즘의 명대사는 진구를 위해 했던 대사라는 식으로 감동짤로 돌아다닌다. 종종 원작에서 나오지 않은 것이니 원래는 그렇지 않은 걸 억지로 이어붙인 것처럼 생각하는 팬층도 있으나, 애니메이션 또한 도라에몽이라는 커다란 설정의 한 틀이다. 원작 또한 구도라의 애니메이션 설정을 많이 역수입한 것이기도 하고 원작, 애니 둘 다 퉁퉁의 설정을 그리는 것이니 인정을 안할 요소까진 못 되고 그냥 원작과 애니는 설정에 다소 차이점이 있다고만 생각하자.
덧붙여 이 또한 국내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선 상술한 퉁퉁의 쟈이아니즘 명대사가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자에는 자로》에서 나온 대사를 인용했다는 설이 있는데 일본의 포털사이트 익사이트에 2012년 6월 25일자로 올라온 관련 리뷰의 인터뷰에 나온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들을 다루는 박물관인 후지코 뮤지엄의 관계자는 생전 후지코 F 후지오는 셰익스피어라고 주장했던 것 같지만 진상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선 비밀이 있는 편이 도라에몽다워서 좋다고 줄였다.
4.1. 골목대장[편집]
그는 상술했듯 동네의 골목대장이다. 또래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아서 주변 친구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예로 꼬마나 다른 또래의 물건을 빼앗거나 기분이 나쁘다고 주먹질을 하기도 한다.
진구네 반에서 서열 1위로, 퉁퉁이가 공터에서 콘서트를 열면 반 친구들 모두가 반드시 와야 하고, 퉁퉁이가 악행을 저질러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다. 여자아이들 중에서 대표격인 이슬이조차 "그러지 마~" 정도로 말만 한다. 하지만, 폭력으로 쌓은 카리스마인만큼, 퉁퉁이가 없을 때 친구들은 그의 험담을 하고 피하려 하며, 가장 친한 비실이조차 언젠가 한번 조져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
덩치와 더불어 힘이 좋아 피지컬적인 이점을 차지하기 때문에 애들 싸움에서 승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20] 진구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묘사도 있고, 도라에몽의 도구를 힘으로 부수거나 쓰러트려서 승리하는 전개도 종종 나온다.
정말 가끔이지만 또래 수준의 아이한테 진 적도 있는데 입욕제 지크프리트 편에서 옆동네에서 온 퉁퉁이와 비슷한 덩치의 아이와 시비가 붙었는데 그 아이와 처음엔 대등한 싸움을 하다가 결국엔 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아이의 발에 머리까지 밟히게 되는데, 이 때 퉁퉁이는 엄청나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소리없이 눈물 몇 방울을 떨구고는 이내 그 자리를 뛰쳐나간다. 뭐 이후에 다행히 일이 잘 풀리게 되었지만..
퉁퉁이의 의리가 강조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얻어터질 각오를 하고서라도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상급생이나 어른에게 덤비는 경우도 간혹 있다.[21][22] 물론 이건 친구들이 정말로 위기에 빠졌을 때 한정이고, 아무리 힘자랑을 좋아하는 퉁퉁이라도 싸움에 미친 전투광은 아니기 때문에 보통 공터나 놀이터에서 상급생이랑 시비가 붙으면 꼬리를 말아 피하고는 애꿎은 진구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더 잦다.
실제로, 원작 기준으로 퉁퉁이의 행동은 상당히 위험한 것이 많다. 기분이 나쁘거나 야구 시합에서 졌다는 이유로 진구에게 주먹질을 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고, 심지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진구의 머리를 마구 두들겨 패는 일 마저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거의 특수폭행죄에 해당할 정도. 학교폭력으로도 처벌받는 건 덤. 이것 때문에 퉁퉁이도 도라에몽 팬덤 내에서 심하게 비판받는 이유중 하나.
심지어 왕따 주도까지 한 적도 있다. 구도라에몽 무시벌레 편에서 진구의 만화책을 빼앗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 엄마에게 혼이 났는데 진구가 고자질한 것으로 오해해 진구 때문에 자신이 엄마한테 혼났다고 핑계를 대며[23] 비실이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다른 친구들까지 꼬드겨 진구를 무시하자고 했다. 당연히 이 일을 들은 도라에몽은 뚜껑이 열리고 폭발해버릴 정도로 화를 내고는 진구를 도와 복수에 성공한다.
다만, 그가 하는 짓은 어디까지나 만화 속 등장인물이 만화 속에서 행동한 것이란 사실도 잊지 않도록 하자. 만화적인 과장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품 진행상 진구가 퉁퉁이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도라에몽의 도구로 복수를 할때는 퉁퉁이가 불쌍할 정도로 역관광 당하는 경우도 정말 많고, 만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렇게 얻어맞고 살다가는 진구는 병원에 입원하고 퉁퉁이는 학교에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려 징계를 먹거나 심하면 소년원에 갔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렇게 과장이 심한 행동이다보니 창작물의 표현에 민감해진 최근의 애니메이션에서는 퉁퉁이가 진구를 괴롭히는 묘사는 상당히 강도가 완화되거나 코믹하게 처리된 것이 많기도 하다.
극장판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에서 창술사범에게 소질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으며, 적측의 전사와 싸워 한방 먹이기까지 했다.
또한 맷집도 좀 있는지 종이 수호신, 세금 새, 나쁜 짓을 혼내주는 장난감 순찰차[24] 등 전투력이 상당한 도구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승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난감 병사에게는 무장을 했음에도 불쌍할 정도로 지고 말았다.
4.2. 쟈이아니즘[편집]
그의 개성 그 2. 그의 명대사인 "너의 것은 나의 것, 나의 것도 나의 것"이란 억지를 표현한 것. 일종의 네타화라 할 수 있다. 이미 쟈이아니즘이란 별개의 항목도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이 대사, 그대로 과자 같은 걸 보면 마음대로 가져가서 먹어치우고, 친구들의 만화나 장난감을 빌려가면 "아직 안해봤다면서" 돌려주지 않는다. 심지어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빼앗아가는 일도 있지만, 진구 이상으로 자멸률이 높다. 이는 요령이 있는 진구와 달리 정말 머리가 나빠서 실패하는 축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시험성적은 진구보다 5~10점 정도 더 높다. 학습능력은 진구에 비해서 앞서는 듯 하다.
여담이지만 노 게임 노 라이프에서 자이아니즘이란 말이 나오는데, 국내 정발판에서는 놀부이즘으로 번역되었다.
무척 유명한 소재라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로사나 멋지다 마사루 등 수많은 작품에서 패러디되었다.
4.3. 노래의 정의[편집]
퉁퉁이의 노래에는 아름다움이나 예술의 창조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완벽한 음치인데 도라에몽의 도구로 자기노래를 녹음한 테이프를 프로듀서에게 보내더니 프로듀서를 병원에 입원 시킬정도. 그야말로 소음공해.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하고(신도라 10기 2화, 진구의 상상 속) 한 아이가 기절해 쓰러지기도 했다.(신도라 1기 3화) TV로 볼 땐 별로 소음 같지는 않지만, 실제 상으로 도라에몽, 노진구, 신이슬, 비실이 등을 포함한 동네 아이들이 들었을 때는 완전히 최악의 잡음인 듯 하다. 다음은 노랫말이다.
4.3.1. 구 도라에몽, 신 도라에몽 중반부[편집]
나는야 퉁퉁이! 골목대장이라네~ 그 누구도 안무서운 사나이!!!!!! 비실이도 노진구도 나한텐 상대도 안돼~~~ 그래 신난다 오 예!!!
저 하늘의 별은 내 별이다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저 커다란 별
그 옆에 있는 작은 별은 늬들 별
나는 언제나 대장 하늘에서도 대장
반짝 반짝 내 별
빛이 안 나는 칙칙한 별은 이별
도라에몽 진구 짜증[26]
저기 가는 저기 가는 저 야옹에
니 엄마는 니 아빠는 어디에 있지
저기 가는 저기 가는 큰 강아지
어디갈까 어디갈까 해매고 있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27]
4.3.2. 신 도라에몽 후반[편집]
돼지국밥~ 순대국밥~ 간장치킨 양념치킨 후라이드 치킨! 튀김엔 떡볶이 계란까지~ 가끔은 스파게티, 가끔은 뜨거운 짬뽕, 가끔은 비실이의 스테이크! 돼지국밥~
4.3.3. 진구의 인어대해전 한정판[편집]
난 질겨서 맛 없어요. 먹으면 완전히 토해요
4.4. 의외로 좋은 녀석[편집]
작 중에서는 친구들을 괴롭히기에 단순히 문제아 캐릭터로 볼 수 있으나 본질은 마냥 악당만은 아니다. 상술했듯 구도라 중반부터 천천히 해당 캐릭터의 변화가 오면서 꼭 나쁜 인물은 아니게끔 그려지기 시작했다.
구작은 물론, 국내판 신도라 5기 13화 B파트에서도 그려진 <도라에몽에게 휴일을>에서 도라에몽이 진구를 두고 휴가를 떠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자, 진구는 자신만만하게 별 탈 없는 하루를 보낼 것을 약속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퉁퉁은 비실과 그를 골탕 먹이기 위해 일부러 도라에몽을 부를 수 있는 스위치를 누르게끔 유도하지만, 진구가 각오를 굳힌 채 스위치를 누르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그러던 중 옆마을 아이들이 진구를 괴롭히려고 하자, 진구는 아예 스위치를 부숴버리고 날 잡아먹든 구워먹든 마음대로 하라고 배짱을 부린다. 그 모습에 감명 받은 퉁퉁은 진구에게 감동했다며 비실이와 함께 도와주겠다고 말하며 애들 싸움에 가세해서 진구를 도와준다. 진구의 각오는 물론, 퉁퉁의 이런 의외의 우정 덕택에 도라에몽이 휴가를 다녀왔을 때 진구는 여유롭게 맞이해줄 수 있었다.
신도라에 들어서면 그의 남자다움이나 뜨거운 우정이 더욱 상세히 그려지게 된다. 국내판 신도라 5기 12화 <퉁퉁이를 이겨라>에서[29] 공터의 사용권을 가지고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 사이에 시비가 붙는데, 퉁퉁이가 이때 여자아이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결국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야구 경기를 하는 것으로 대결하게 된다. 하지만 야구 연습을 하면서 진구와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트러블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본 게임에서는 도라에몽의 도구를 빌리긴 했어도 진구 혼자만이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구가 "넌 반드시 여자아이들에게 사과를 해야 해!"라고 외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곤 일부러 핸디캡을 위해 자신은 투수가 아닌 포수를 하고, 타석에 들어선 여자아이들을 응원하며 공을 잘 치는 팁도 가르쳐주는 등 모두의 우정을 위해 져주기로 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결과적으로는 자이안츠가 승리하나, 여성팀이 지면 진구가 코로 수박 먹기를 하기로 했던 벌칙을 비실이의 이행 요구에도 불구하고 없었던 것으로 치는 등 상당히 신사적인 모습도 보인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내용이 다르다.
또 친구의 좋은 점을 써오라는 숙제를 해야하자 비실이는 물론이고 이슬이까지 퉁퉁이를 피하기에 숙제를 진구에게 시키는데, 진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퉁퉁이의 좋은 점을 떠올리지 못한다. 그러다가 실수로 진구가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진구를 보내주라고 용기있게 말하며 진구를 구해준다.
그 외에도 식구와 동생인 퉁순이를 무척 잘 챙긴다. 퉁퉁이의 엄마가 아프자 도라에몽에게 부탁해 정성을 다해 떡을 찧으면 소원을 들어주는 비밀도구를 빌려서 지극정성으로 떡을 찧는다든지, 어버이날 선물로 퉁순과 함께 100점을 맞기로 한 뒤 열심히 공부하기도 한다.
4.5. 담력[편집]
의외로 귀신이나 유령 같은 무서운 요소에서는 매우 강하다. 진구가 유체이탈로 유령이 되는 에피소드(신도라 10기 18화 - A)에서는 되려 웃겼고, 귀신 세트로 아지트를 탈환하는 에피소드(신도라 10기 16화 - A)에서는 아예 귀신들을 부려먹었고, 너구리 환술을 쓰는 에피소드(신도라 13기 4화 - A)에서는 일단 환술에 걸리기는 했는데 오히려 좋아했고, 할로윈을 소재로 방영된 에피소드(신도라 13기 4화 - B)에서는 수없이 탄생된 호박 유령들을 보고 수많은 호박 요리를 만들 생각에 좋아했다. 따라서 퉁퉁이가 무서워하는 유일한 건 바로 본인의 엄마라는 것이다. 다만, 괴담램프는 무서워 편(신도라 스페셜 3기 8화 - C)과 귀신이 나타났다 편(신도라 5기 9화), 귀신 세트 편(신도라 2기 23화 - A), 그래서 귀신이 나타났다 편(신도라 6기 17화) 등에서는 귀신을 무서워하는 장면이 나왔다. 즉, 완전히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것.
4.6. 미래상[편집]
구도라에몽 스페셜 2기 27화 <타임캡슐>, 동시상영작 <도라미와 미니도라 SOS!!!>에 그려진 모습으로 보면 훗날 콧수염이 자라있다.
별개의 세계관인 토요타 실사판 광고에서도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어쨌거나 가수가 되었다는 결말은 어디에서도 없는데, 퉁퉁이 입장에서야 아쉬운 일이겠지만 세계 평화에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어릴 적 했던 악행에 대한의 업보인지, 아들 세대에서 3인방의 서열은 거꾸로 되어 자이츠비는 스네키와 함께 노장돌(노비스케)의 괴롭힘을 받고 산다.
어린 시절 가수나 연예인, 모델이 되고 싶다고 한 적 있지만 별다른 언급은 없다.
덧붙여 <2112년 도라에몽 탄생>에서 미래의 도라에몽이 가게 되는 반에 퉁퉁이와 비슷하게 생긴 고릴라+불독 같은 로봇인 퉁이로봇이 있다. 물론 그의 옆에 비실이와 닮은 닭 로봇 또한 존재. 놀랍게도 퉁퉁을 닮은 로봇 또한 노래 실력이 천재지변 급이었고, 하마터면 졸업 시험에서 떨어질 뻔했으나 도라에몽이 비밀도구 <카나리아 경단>을 줘서 소프라노급 목소리로 바뀌어 팔리는 데 성공한다.
"왕뱀을 찾아라" 에피소드 중 미래 세계에서 인기있는 애완동물인 왕뱀을 처음 발견한 인물로서 역사에 남겨졌다.
2014년 8월 8일 방영분에는 오복마트의 직원으로 일하면서 노장돌을 알아보고 캔을 준다.[31]
5. 취미[편집]
아래의 카테고리들 중에 노래, 야구, 요리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하다. 특히, 노래와 요리에 한해서 미각, 후각, 청각의 감각기관 넘어서 두뇌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의심이 될 정도.
5.1. 노래[편집]
나는야 퉁퉁이!!↗↗↗골목대장이라네!!↗↗↗
이 두 가지가 아이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때 가장 자주 부르는 노래다. 위 노래는 최석필이 퉁퉁이를 연기할 때, 아래 노래는 최낙윤이 퉁퉁이를 연기할 때 부르는 버전인데 성우 교체와 노래 번안 교체를 의도적으로 동시에 한 것인지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맞물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골목대장 최고 가수 나는 퉁퉁이![32]
상술했듯 노래하는 걸 무엇보다도 좋아해서 NHK 홍백가합전에 나가는 것이 꿈이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음치이다. 어느정도냐면 도라에몽이 미래도구로도 불가능한 일을 꼽을때 항상 세손가락 안에 드는 언급이 "퉁퉁이를 일반적인 루트로 데뷔시켜서 홍백가합전에 노래부르게 하기"[33] 로 꼽는다.
하지만 본인에게는 그런 자각이 없고 자신의 노래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노래를 욕하거나, 못 부르게 막거나, 콘서트를 할때 친구들이 도망가면 격노한다. 방귀도 자신이 뀌었으면 괜찮다는 건 일반적이지만 이쪽은 아예 극과 극 수준... 하지만 반대로 잠이 덜 깼을 때 자신의 노래를 듣곤 한밤 중에 누가 이런 형펀 없는 노래를 부르냐고 화낸 적도 있다. 또한 진구에게 노래를 가르쳐줄 때 자신과 똑같이 부르면 음치라고 폄하하며 자신이 가르치는데도 왜 실력이 늘지 않는지 이상해한다. 국내에선 딱히 명사화 되어 있지 않지만, 퉁퉁의 노래 소리는 보에~(ボエ~) 또는 호게~(ホゲ~) 등으로 표시된다. 국내로 치자면 꽥꽥 정도. 애니에선 음파가 퍼져나가는 듯한 연출과 함께 에코가 들어간다.
노래의 레파토리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끔 사랑의 마음을 담은 오리지널 곡이 중심이다. 오리지널 곡 말고도 방영 당시 유행가를 노래한 적도 있다. 자이언 리사이틀이라고 해서 공터에 무대를 세우고 자신의 노래 공연장을 만들어 공연하기도 한다. 그 때마다 수제 티켓을 팔고 마을 아이들을 강제로 모아 노래를 들려준다. 공터에 수제 간판을 세우고 빈 상자를 모아 무대를 만들어 몇 시간씩 열창한다. 연재 후기가 되면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써서 화려한 의상을 거치고 호화로운 스테이지 세트를 만들기도 한다.
퉁퉁이가 부른 오리지널 곡 중 곡명이 밝혀진 것은 다음과 같다.
나는 퉁퉁이님이다![34]
사랑은 멀티미디어
아가씨의 사랑의 꿈
소녀의 사랑의 당고
퉁퉁이에게 보에보에
프렌드 오브 더 하트 (비실과 듀엣곡)
헤비 로테이션(일본에서 CM판으로 쓰였다고 한다.)
자이언트 드림#
퉁퉁이 노래의 파괴력이 얼마나 강한지 우연히 TV를 통해 노래를 들어버린 선생님은 기절해서 다음 날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소리를 출력하는 기기들은 완전히 파열하며, 텔레비전은 완전히 맛탱이가 가 버린다. 진구 말에 따르면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라고 하고, 비실이는 퉁퉁이의 노래를 무려 암살용으로 쓸 것이라고 주장한 적도 있는데, 듣고 있던 진구나 도라에몽도 반박하지 않는다. 비눗방울 통신기 편에서는 3일 동안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
물론 옴니버스 만화답게 늘 이정도 파괴력을 지니고 있지는 않고 한참동안 들어도 그저 괴로워하는 수준으로 끝날때도 있다.
그가 음치란 것이 처음 언급된 에피소드는 <도라에몽의 노래>로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묘사하길, 마치 음치 괴수가 나타난 것 같은 목소리라고 설명한다. 그 파괴적인 가창력은 공해의 일종이라고 묘사되기도 하고, 복어독이나 핵병기와 비교 받기도 하며 유리창이나 벽을 파괴할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유해한 부분을 모아 해충 퇴치 등에 쓰인 적도 있다.
비밀도구 <성문 캔디>를 써서 가수의 목소리를 얻고 방송국의 노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지만 사탕을 너무 이르게 먹는 바람에 효과가 떨어져서 출연 시엔 이미 효력이 끊겼고, 그 결과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전국의 텔레비전이 고장나거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구급차에 실려가는 참사가 벌어졌었다. 텔레비전 뿐만 아니라 집 안에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며 문이 날아가고, 담장에 금이 간다. 심지어는 일본 열도가 전후좌우로 뒤틀린다(!).
구판에서는 오페라 목소리의 사탕을 먹고 그 목소리를 가지면서 노래를 들은 한 경영진이 스카우팅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효과가 떨어지게 되면서 도라에몽에게 달려가 성문 캔디를 먹었지만 그게 하필 비실이 목소리를 가진 사탕이었기에 가수 스카우트는 무산되었다.
제17권<경음파 발신기> 에피소드에서는 심지어 공격 수단으로 쓰고 진구를 위기에서 구한 적도 있다. 특히 이런 에피소드는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경우가 많다. 또한 2012년에 애니메이션이 됐을 때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퉁퉁은 가수인 유키 사오리가 담당했다.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에선 목소리로 인어의 가성을 압도하고 뿔고래 괴물을 일격으로 쓰러뜨리는 위력을 보였다. 악마에겐 괴음파로 분석됐다.
여기에 대해 일본의 작가, 만화 원작자이자 메이지 대학의 야나기타 리카오는 <초음속기 2대 부의 충격파와 맞먹는다>고 말한 적 있다. FC 소프트 <도라에몽 기가좀비의 역습>에서 <마신의 마이크>를 써서 노래하면 적 전체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 SFC 소프트 <도라에몽4 노비타와 달의 왕국>에서 다른 캐릭터와 합체 시에 지원기로 노래하는 것으로 화면 전체의 적을 공격한다. 그 밖에도 FC의 <도라에몽>, SFC의 <도라에몽2 노비타의 토이즈랜드 대모험>이나 <도라에몽3 노비타와 시간의 보석>에서도 공격방법으로 등장한다.
콘서트, 자이안리사이틀을 열 때 분장을 즐겨 하는데, 이 때 주로 글램록 풍 혹은 엔카풍 의 분장을 즐겨한다. 물론 이 때, 노래는 글램록하곤 상관 없다.참고
문제는 산과 은하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노래실력.참고
들으며 버티는 게 특이한 것일 정도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의 노래가 한 번 TV를 통해 방송된 적이 있는데, 시청자들의 기절은 물론 TV자체가 파괴된 집도 있다. 심지어 외계인을 쫓아내고 전국토, 심지어는 전세계에 방송되어 충격과 공포에 빠뜨릴 수준.
상술했듯 정기적으로 리사이틀을 열어서 친구들에게 감상하게 만든다. 리사이틀을 열 땐 어떻게든 피하는 것이 동네 아이들의 상식. 이런 탓인지 퉁퉁이와 함께 진구를 괴롭히던 비실이 마저도 콘서트 건이 터지면 주저없이 진구와 협력하거나 강제로 퉁퉁이를 돕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작 중 퉁퉁에게 팬 레터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한 익명의 투고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게 있다면 그것은 핵무기와 퉁퉁이의 노래다. 세계 평화를 위해 핵무기와 퉁퉁이의 노래를 없애버려야 한다.라고 표현했다.
한 번은 진구가 리사이틀의 대처를 위해 비밀도구 <만약의 상자>를 써서 소리가 없는 세상을 만들었다. 소리가 없으니 리사이틀 또한 글로 글귀를 적으며 입만 뻥긋거리는 방식이었는데, 놀랍게도 진구와 도라에몽은 글자만으로 매스꺼워졌다.
이는 퉁퉁이 본인이 들어도 심한 것 같다. 메아리나 비눗방울 통신기 같은 도구를 통해 자기 노래가 녹음된 것을 듣고 "누구야! 내 주옥같은 노래를 망쳐 놓은게!" 라고 소리친 적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진구가 도라에몽이 준 도구로 레코드를 만들어주자 들으면서 "역시 내 노래!"라는 평을 내렸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하다. 도라에몽과 진구가 날씨 박스로 태풍을 일으켜서 콘서트를 막으려 할 때도 태풍이 온다는 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게 노래하려고 했고, 비실이네 집에서 노래할 때도 귀신은 밖으로 콩을 맞고도 수차례 돌아와서 노래를 하려고 했고, 도라에몽이 솜사탕식 구름 제조기를 써서 콘서트를 중지시키려고 해봐도 본인이 집념으로라도 노래를 계속하려고 했다.
퉁퉁이의 노래에 관련된 에피소드
- 먹으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변하는 사탕을 이용해 가수의 목소리를 카피, 전국에 방송되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나가지만 사탕의 유효기간이 30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걸 도라에몽이 깜빡해 생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이 전파를 타고 만다. 증언에 따르면 TV가 박살난 집도 꽤 되고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까지 속출했다고. 이 덕에 퉁퉁이는 이게 말이 되냐며 결국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한 퉁퉁이가 다짜고짜 도라에몽에게 개돌했지만, 결국 퉁퉁이 엄마의 목소리를 흉내낸 도라에몽에게 완전히 역관광당하고 실패. (신도라 10기 11화 - A)
- 3시간 주야장천 불러댄걸 녹음한 메아리 산을 퉁퉁이가 가져가는 병크를 저질러 한밤중에…그리고 비눗방울 통신기의 경우에는 노래가 비눗방울에 담겨 국토 밖으로 나가려는데 하필 폭풍크리로 인해 마을로 반환. 그 후 한밤중에… (구도라 4기 18화 - B)
- 퉁퉁이가 방송국에서 노래하고 싶다면서 도라에몽과 노진구에게 도움을 청했다. 세트도 완벽하게 장치되었고, 남은 건 수면 종으로 깨우는 일 뿐인데 종이 없어졌다. 결국 친구들 선동으로 퉁쳤지만 담임선생이 한밤중에 TV를 키고 자는 병크를 저질러 폭음세례를 받아버렸고, 다음날 시험은 취소되었다.
- 22세기의 인류를 멸망시킬뻔한, 드라큘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세뇌된 로봇이 퉁퉁이의 노래와, 노래에 비견되는 수준의 이슬이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완전히 박살이 난다. 파괴된 이유는 퉁퉁이의 노래가 우연히 드라큘라 로봇에게 약점으로 설정된 음파와 파장이 맞았다는 우연이지만, 엔딩에서 세상을 구한 노래와 연주를 들어야 했을때는 파괴될 만했다고 깐다. (신도라 5기 2화)
- 도라에몽식으로 패러디한 명작극장 코너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 에피소드의 늑대로 출연해서 셋째네 벽돌집을 노래로 부숴서 아기돼지 삼형제를 싹쓸이해간다.
아무튼 뛰어난 파괴력 덕분에 영화판에선 위기를 타파하는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노비타의 남해대모험에서는 괴수를 쓰러뜨렸고, 진구의 인어대해전에서는 메갈로돈을 쫓아냈다.
그 파괴력은 도라에몽 관련 게임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fc용 소프트 <도라에몽 기가존비의 역습>에선 퉁퉁이가 마이크를 사용하면 전체공격이 나간다.
일본에선 대표적인 음치 캐릭터로 퉁퉁이가 뽑힌다. 대충 "쟈이안 OO"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은 음치와 관련된 네타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번역자 중엔 이걸 모르고 의역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오역/만화 항목의 예제 노다메 칸타빌레의 오역 참고) 그나마 번역이 잘 된 예제로 아즈망가 대왕이 있는데, 타키노 토모가 미즈하라 코요미에게 '쟈이안의 노래를 잘 부르던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건 돌려 말해서 '노래 못 부른다'는 의미.
외부링크 직접 들어보라. 그냥 한 마디로 주옥같다. 아기가 울 정도의 전자파에다가 무지 해롭다. 알람 맞춰놓고 자다가 벌떡 일어 날 정도이니 말 다했다. 디씨 같은데서는 이미 신음태그와 비슷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물건으로 인식한다.
싱글 음반을 낸 적이 있다. 어? 샘플 듣기(볼륨다운 권장)사랑은 멀티미디어(역시 볼륨다운 권장)
퉁퉁이 엄마는 퉁퉁이 면전에서 대놓고 "네 노래는 공해이자 소음이야!" 라고 깔 정도.
이 정도로 음치가 아이덴티티 수준인지라, 반대로 별이라든지 거울 세계처럼 지구와 정반대인 세계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그 세계의 퉁퉁이는 백이면 백 노래를 잘한다. 골목대장 성격이 반전되어 요조숙녀 성격인 것은 덤.
uga 노래방 CM 영상. 이 영상은 일본과 한국의 인터넷에서 합성물로 자주 돌아다닌다. 야마다 이치로의 노래를 부르는 퉁퉁이[35] 가수 첸의 노래를 부르는 퉁퉁이
네이버의 도라에몽 팬카페에서는 도라에몽의 2대 음파병기 중 첫 번째라 불린다. 여담으로 다른 한 가지는 이슬이의 바이올린 소리.
심지어 퉁퉁이가 1000명? 에피소드에서 퉁퉁이가 UFO에 잡혀가는데, 거기서 외계인들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자신의 복제품 1000명을 생산하고 콘서트를 열려고 한다. 그렇지만 퉁퉁이 노래를 시작하기 직전에 엄마와 엄마의 복제품들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만 노진구와 도라에몽이 생각한 것처럼 만약에 실행되면 지구멸망이다.
'이슬이,최악의 생일을 보내다?'(신도라 11기 15화-B파트) 편에선 의외로 목소리가 작게 들리면 평범하게 들어 줄만하다고 한다. 최악의 생일을 보내게 된 이슬이를 다시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신출귀몰 닌자세트'로 투명해진 도라에몽과 진구가 투명 보호벽 으로 퉁퉁이의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낮춰준 덕분에 목소리가 평소보다 작게 들린 것이다.
다만 이러한 설정과는 다르게 작중 보정으로,크리스마스 에피소드나 진구, 비실이와 합창할 때(시즌 12 에피소드 10 푸른 달밤의 세레나데 등)는 제대로 부른다.
5.1.1. 콘서트[편집]
퉁퉁이는 본인의 노래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큰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콘서트를 연다. 위의 노래 항목에서 볼 수 있듯, 그의 노래는 굉장히 듣기가 불편함을 넘어서 고통스럽고 몸에 굉장히 해로운 수준이기 때문에, 퉁퉁이의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노래를 들은 모두의 얼굴이 피폐해져 있다. 참고로 퉁퉁이는 콘서트를 여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본인의 팬클럽을 스스로 만드는데 이때 노진구를 퉁퉁이 팬클럽 회장으로 임명한다. 이후 노진구에게 퉁퉁이 팬클럽에 모두를 가입시키고, 홍보할 것을 강요하는 한편 왕비실에게 티켓 배부의 임무를 맡기는 패턴을 흔히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노진구와 비실이를 본인의 측근으로 생각하는 듯. 어쨌든 시도때도 없이 콘서트를 열기 때문에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
5.2. 야구[편집]
도라에몽의 연재 시기에 일본에서 야구가 인기있었던 만큼 야구를 매우 좋아한다. 왕비실, 노진구를 비롯해 동네 애들을 모아 야구팀을 만들고 있으며, 팀 이름은 자기 별명을 따서 자이언츠. 한국판에서는 개정완전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퉁퉁이언스"라고 번역했다. 퉁퉁이 본인은 감독 겸 투수라는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다소 열정이 과해서 동네 아이들에게 무모한 훈련을 시키곤 하지만, 세끼 밥보다 좋단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승률은 이기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처참한 지경인듯. 게다가 꼴에 지는 것은 더럽게 싫어해서 야구 시합에서 패하는 날이면 더럽게 폭발한다. 사회인이나 프로가 아닌 동네 친선전인데도 불구하고 지면 다른 애들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행사하는 등... 특히 노진구는 퉁퉁이의 개인 샌드백(진구가 퉁퉁이한테 얻어맞는 순위 1등)이 되고 만다.
사실 노진구가 팀에서 야구 실력이 꽝인 건 팩트이다. 그런데 퉁퉁이의 팀이 질때는 보통 진구가 실점을 엄청 내거나 매번 행복수비나 산책주루를 하는 등 진구가 없는게 더 도움될법한 상황이 많지만, 만화 전개 필요상 퉁퉁이는 진구를 두들겨 패거나 갈구기만 할뿐 절대 진구를 팀에서 빼진 않는다.
진구도 어떻게든 야구를 하지 않으려 하지만 막상 팀에서 빼려고 하면 도라에몽에게 방출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하는 모순된 에피소드가 종종 나오는걸 보면 진구를 쫓아내고 퉁퉁이의 팀이 강해지는걸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퉁퉁이가 좋은 감독이 돼서 팀을 이끌거나 진구를 격려해서 실력을 끌어올릴 성격도 못되니 퉁퉁이의 팀이 강팀이 되기는 영영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대만 프로야구에 퉁이 라이온즈란 야구팀이 있는데 얼핏 보면 퉁퉁이를 연상케 하는 팀명이다. 물론 그 실력 또한 대만 내에서 뒤지지 않는 강팀으로, 현재 대만 프로야구 최다 우승 경험 기록을 갖고 있다.
5.3. 인형놀이[편집]
덩치와 달리 인형놀이를 좋아한다. 평소 모습으로는 생각하기 힘든 갭 모에가 느껴지며 본인은 그걸 매우 부끄러워해서 친구들한테 철저히 비밀로 한다. 그 예로 본편 5권 <실물전화>에서 혼자 인형들과 소꿉놀이를 하는 장면을 도라에몽에게 들키자 퉁퉁이는 당황해서 도라야키를 주며 친구들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구도라 11기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방송국에서 선물로 온 커다란 곰인형을 받고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퉁퉁이의 엄마가 청소하며 퉁퉁이의 물건을 함부로 버리자 퉁퉁이가 쓰레기장까지 가서 되찾아온다. 진구와 비실이는 리사이틀용 옷이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갖고 놀던 인형이었다. 진구와 비실이는 당황하지만 리사이틀 복장이 아닌 걸 알고 안심하지만 퉁퉁이가 이 모습을 들켰다며 인형을 회수 후 진구와 비실이를 쌍코피 터뜨리고 이빨 하나씩 부러뜨릴정도로 두들겨팼다. 진구와 비실이가 퉁퉁이가 가져간 만화책을 찾기 위해서 쓰던 이미지 내비게이션 세트를 빌려가면서 자기가 뭘 찾는 지 절대 보지말고 묻지도 말아달라고 그렇게 강조했는 데 그 둘이 그걸 무시하고 기어이 쫓아와서 봐버렸으니 인형놀이하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걸 무지 부끄러워하는 퉁퉁이 성격상 빡치는 게 당연한 듯. 그 뒤 인형과 즐겁게 귀가. 이런 점에서 볼 때 인형 자체도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5.4. 요리[편집]
어떠한 의미에서는 노래소리 이상으로 무시무시하다. 몇몇 단역들이 일부 에피소드에서 퉁퉁이의 노래를 진심으로 좋아한 적도 있지만 퉁퉁이 요리를 도구의 조작 없이 좋아한 지구인은 없었다. 주 무기(?)는 스튜(대원방송판 번역 기준)이지만, 굳이 스튜가 아니라도 일단 퉁퉁이가 만든 거라면 메뉴가 무엇이든 공포의 대상 수준. 비유하자면 음식물 쓰레기 수준이다.[36]
비주얼부터가 보라색 국물에 보라색 연기가 흘러나오는 척 봐도 식욕 떨어지는 모습으로 연출되는데다[37] , 어떻게든 참고 먹어보겠다고 한동안 굶고 온 친구들도 먹을 때도 얼굴 찡그리면서 억지로 먹는 건 애교급이고, 심한 경우에는 기절해서 쓰러지기도 한다. 심지어는 퉁퉁이 본인이 자기 음식을 먹고 기절한 적도 있다.
요리가 이렇게 맛이 없는 이유는 퉁퉁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마구잡이로 섞어서 그렇다. 거기다 모든 요리에다가 꼭 매미 허물(!!!)을 넣는다. 공포의 퉁퉁이 피자편에서는 먹으려하는 사람이 없어서[38] 이걸 먹을만한 사람을 찾았더니 지구에는 없고 외계에 가야 좋아하는 존재가 나올 정도..
반면 동생 퉁순이는 의외로 요리를 잘하는 듯. 퉁순이가 카레를 요리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다들 '그 퉁퉁이의 동생이니 퉁순이 요리도 끔찍하겠지'라고 생각해 죽을 상이었고 비실이는 꾀병까지 부리고 튀었는데, 막상 맛을 보니 진구와 이슬이, 도라에몽 모두 더 달라고 요청하고 심지어 카레 전문 요리사까지 극찬할 정도로 맛이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비실이가 자기도 먹어보고 싶다고 하자, 퉁퉁이가 '맛있긴한데 뭔가 부족하다'며 퉁순이 몰래 문제의 그 매미 허물을 포함한 온갖 이상한 재료를 넣는 바람에 결국 비실이만 골탕먹는 것이 결말. 이는 상한 줄 모르고 정상적인 음식에 상한 재료를 넣는 것 정도로 비유된다.
제작 음식은 퉁퉁이 피자, 퉁퉁이 카레, 딸기잼과 토마토 캐첩 라멘, 꽁치 구이[39] .
다만 퉁퉁이의 요리를 아이스바로 만든 에피소드에서는 의외로 맛이 좋다고 나왔다.
6. 가족[편집]
퉁퉁이하고는 다르게 가족들 전원은 확실히 개념은 있다. 그리고 퉁퉁이처럼 거의 다 힘이 세다.[40]
7. 인간관계[편집]
7.1. 노진구[편집]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악우관계.
포악한 행동 상 그다지 진구와 우정을 나누는 사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인물이지만 의외로 사람 자체가 나쁘진 않고 인성도 최소한 좋아서 진구를 도와줄 때도 많고 그래서 진구도 퉁퉁이를 절대악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친구 대접을 해주는 듯하다. 상술한 <도라에몽에게 휴일을>처럼 진구가 정말로 무언가 결심하고 있을 땐 나서서 도와주는 둥 내색하진 않지만 친구로 생각하는 듯하다. <감기를 드릴께요> 에서는 아빠가 감기에 걸려서 노진구가 아빠의 건강을 위해 옮아서 노진구가 감기에 걸려서 퉁퉁이에게 옮기려고 한 것도 모르고 보살폈다.
비밀도구 <만약에 상자>로 인해 진구가 전학을 가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도구의 고장으로 인해 그 일을 취소하지 못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찾아와서 덕담을 늘어놓다가 차마 말을 다 못 이은 채 박차고 나갈 정도로, 실은 진구에게 많은 애착이 있기도 하다. 진구네가 이사가기 직전에 진구를 한 번 더 불러내서 평소에 자신을 괴롭힌 만큼 나를 때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진구는 거절하나, 그러지 않으면 평생 죄를 지은 것처럼 살 것 같다고 부탁까지 한다.(하지만 하필이면 노진구가 맘먹고 때릴 때 도구가 고쳐져서 자초지종을 모르는 퉁퉁이는 왜 자신을 때렸냐며 진구에게 욕을 한다.)
여담이지만 도라에몽 작중에서는 은근히 여장을 한 진구와 엮이는 일이 많다. 구 도라에몽의 "생각나게 하는 뿅망치" 에피소드에서 진구가 밝히길 "나는 어린(유치원) 시절 엄마가 툭하면 여자 옷을 입혔다."는데, 이때 여장을 한 진구를 여자애인줄 알고 훗날 초등학교에 들어간 이후 현재 시점에서 첫사랑이라고 생각하기도 할 정도. 또한 진구가 머리띠로 여장을 한 에피소드에서는 여장을 한 진구에게 반해서 고백까지 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퉁퉁이 본인은 아니지만 퉁퉁이를 닮은 원시인이 진구를 닮은 원시인을 좋아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7.2. 도라에몽[편집]
진구에 비하면 도라에몽을 직접 괴롭히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리사이틀이나 디너쇼엔 꼭 도라에몽도 초대한다.(…)
퉁퉁이는 그를 진구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취급하지만, 진구도 퉁퉁이의 친한 친구인 듯이, 도라에몽도 엄연히 자신의 친구로 여긴다. 또한 퉁순이 장래의 꿈 등으로 고민할 땐 도라에몽에게 상담하기도 한다. 신 도라에몽 3기 2화 A 파트 <도라에몽의 노래>에서 도라에몽이 노래를 부르는 것 보고 퉁퉁이는 시끄럽다고 한다. 도라에몽은 퉁퉁이의 노래보다 어찌나 심한지 집에 있는 물건들을 부술 정도.
둘 다 여동생이 있는 오빠여서 여동생 관련 고민 건으로 서로 공감해 주는 에피소드도 몇 있다. 예를 들어서 도라미와 퉁순이가 자꾸 비실이네 집에 비길이와 비실이를 만나러 가자, 이것이 오빠로서 걱정된 둘이 비실이네 집을 찾아가서 수사를 하려 한다. 또한 대립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도라미가 사놓은 멜론빵을 도라에몽이 먹어버리자 싸움을 한 에피소드도 있다. 이때 도라미가 퉁순이에게 멜론빵을 사준 퉁퉁이를 보고 저런 오빠가 부럽다면서 도라에몽을 퉁퉁이 성격으로 만들어 버린다.[41] 결국 과격해진 도라에몽이 하나밖에 안 남은 멜론빵을 산 퉁퉁이와 싸우다 여동생들이 이를 저지하며 끝.
7.3. 신이슬[편집]
그래도 여자애인데다가 동네 아이들 사이의 아이돌인 만큼 퉁퉁이도 이슬이만큼은 잘 대해준다. 다만 밀치거나 협박을 한 적은 있고, 노래 콘서트는 애초에 자기가 잘 하는 줄 알기 때문에 무조건 불러내서 이슬이도 퉁퉁이의 콘서트는 무서워한다.
초창기엔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이안이라고 불렀으나, 얌전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지 어느 사이엔가 타케시라고 본명을 부른다.
7.4. 왕비실[편집]
퉁퉁의 절친.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악우관계.
일단 친구지만 무언가 음모를 꾸밀 때는 오른팔에 가까운 부하
비실 또한 퉁퉁이의 힘을 잘 알기에 그에게만큼은 잘 보이려고 하며, 어딘가로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장난감을 샀을 때 퉁퉁이 만큼은 빼지 못한다. 비실은 새로운 장난감을 무척 많이 사서, 기회만 되면 그의 장난감을 억지로 빌려서 가지고 놀다가 고장내기 일쑤. 단지 고장을 내면 미안해하는 묘사 정도는 있다.
비실이 또한 퉁퉁이를 얕잡아 볼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친구로 대하고 있다. 한 에피소드에선 비실이가 멀리 유학을 가게 되었을 때, 비실이가 퉁퉁이를 데면데면하게 대했을 때도 주먹을 휘두르지 않고 다정히 인사해줬다. 비실이는 물론 다른 친구들도 잘해줬지만, 퉁퉁이의 태도가 가장 의외였기에 그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눈물을 흘린다.(에피소드 마지막엔 결국 유학가는 것이 비실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다.) 하지만 퉁퉁이도 비실이의 성향을 모르는 것도 아니기에 때로는 진구와 같이 비실이를 골탕먹이거나 진구 다음으로 비실이를 괴롭힌다.가끔은 진구 괴롭힐때보다 더 심하게 괴롭힌다.
7.5. 박영민[편집]
다른 아이들처럼 영민이한테도 친구사이로 지낸다.
다른 남자아이들과 달리 물건을 뺏거나 때리는 일이 좀 적다.[43]
또한 영민이가 이슬이를 포함한 여자아이들한테 둘러싸이면 진구만큼은 아니지만 질투한다.
7.6. 도라미[편집]
도라에몽의 동생인만큼 도라미한테도 프랜들리하게 대해준다. 물론, 도라에몽만큼은 아니지만 도라미를 괴롭힐때가 좀 있다.
도라에몽이 없을 때 도움을 요청할때도 있다.
도라에몽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는 이유가 바로 자신한테는 퉁퉁순이가 있고 도라에몽한테는 도라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도라에몽과 퉁퉁이는 여동생을 늘 아끼고 걱정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7.7. 엄마[편집]
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그 퉁퉁이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 엄마만 보이면 퉁퉁이는 냅다 숨어버리거나 도망다니기 일쑤다. 자세한 건 왕순수(퉁퉁이 엄마) 문서 참고.
7.8. 아빠[편집]
구도라에몽
신도라에몽
일본 성우는 츠지 신파치[44] , 한국 성우는 최낙윤[45] , 북미 성우는 커크 손턴.
아무래도 주인공의 가족인 만큼 등장할 일이 많은 진구 아빠나, 다른 친구들의 아빠들과 비교해 봐도 등장 횟수가 많지 않은 편. 종종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 것을 보면 살아있는 것은 분명한데, 어째서인지 가게 일 및 배달은 퉁퉁이 엄마와 퉁퉁이 남매가 거의 도맡고 있고 심지어 식사 시간일 때도 퉁퉁이 아빠 없이 셋이서만 밥을 먹는 묘사가 많다. 뭔가 집을 오래 비우는 직업일 가능성도 있다.
그나마 1973년 니혼TV판 도라에몽에선 비중이 높은 편이었는데 퉁퉁이 엄마가 고인으로 나와서 퉁퉁이의 유일한 가족이 되어서 원작보다 비중이 늘었다. 원작이나 아사히 TV판과 다르게 작고 힘 없는 모습[46] 이지만 인품이 온화하고 아들을 아끼며 사랑하는 성격이다.
퉁퉁이와 매우 흡사한 겉모습을 가졌으며[47] , 친구들끼리 아빠 자랑이 나오면 반드시 힘이 좋다고 소개한다.[48] 진구가 이에 빈정이 상해서 자신의 아빠인 노석구도 그에 못지 않게 힘이 세다고 자랑을 해서 소동이 나기도 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퉁퉁이가 진구 아빠가 힘이 세단 걸 알고 자존심이 상해 울면서 자신의 아빠에게 이르자, 역으로 같이 울기도 했다. 이후 야심한 밤에 진구네 집에 잠입하여 진구 아빠에게 칼로 위협을 가한다. 그러나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퉁퉁이 아빠는 역으로 진구 아빠에게 손목을 꺽이고 아파 운다. 이후 이에 연민을 느낀 진구 아빠와 새벽까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한다.
퉁퉁이 엄마와는 달리 늘 퉁퉁이에게 욕설과 비난을 일삼는다.[49] 그래도 나름의 교육은 해서 "매일 0점을 받던 니가 갑자기 100점을 받을 리가 없다! 이 아빠가 부정만은 저지르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았더냐?"[50] 라고 말하며 혼내기도 하였다. 혼내는 과정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두들겨맞았는지 피떡이 된 퉁퉁이는 자진해서 컴퓨터 연필을 돌려주러 왔다.[51]
신 도라에몽에서는 신 도라에몽 9기 8화에서 첫 등장. 형보다 늦게 등장했으며 2014년 3월 14일 (금) 방영된 "대박&쪽박 콤비"에서 등장. 퉁퉁이의 엄마가 퉁퉁이에게 잔소리를 한 뒤 너무 심하게 대하지 말라고 말했으나 퉁퉁이 엄마에게 역으로 얻어 맞는다. 2014년 6월 13일 방영분에서는 퉁퉁이 엄마, 퉁순이와 같이 퉁퉁이의 공연을 TV로 보고 있었으머 2015년 1월 30일 방영분에 여행 관광객들과 같이 있는 장면에서 재등장했다.
신 도라에몽 17기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히틀러 콧수염을 면도했다. 이때 말하길 2차 세계대전 시대 사람이다 보니 히틀러 우상화에 잔뜩 빠졌었다고 한다.[52] 이후 방영분에서도 콧수염이 없는 걸로 봐선 면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7.9. 만퉁순[편집]
또래 중에서 유일하게 퉁퉁이가 화를 못 내는 인물.
동생인 퉁순이를 특히 아끼며, 퉁순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동시 상영 극장판에선 퉁순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동생이 있다는 점이 도라에몽과 같아서 도라에몽과도 말이 통하는 면이 있다. 그야말로 못말리는 시스터 콤플렉스로, 퉁순이의 꿈인 만화가를 보조해 주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니는(남들을 들볶는 방식이기는 하지만)모습도 보여준다. 퉁퉁이가 자신이 반한 여자 외에 이유불문하고 헌신하는 유일한 인물.
동시상영작 힘내라! 쟈이안을 보면 동생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쟈이안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이러한 퉁퉁을 보며 마음 공감하는 도라에몽도 볼 수 있다.
7.10. 큰아빠[편집]
퉁퉁이의 아버지의 형[53] 으로, 유도 유단자[54] 로 가문의 유전자 때문인지 굉장히 험상궂은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인성은 훌륭해서[55] 퉁퉁이에게 "무예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익히는 것이 아니고 그런 생각을 하는 자는 짐승일 뿐이며 약자를 지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좋은 교육을 하기도 한다.
7.11. 이모[편집]
'이야기 배지' 편에서 등장. 퉁퉁이네처럼 개를 키운다. 엄마처럼 퉁퉁이가 매우 무서워하는데 역시 피는 못 속인다...[56] 진구가 이 사람보고 원숭이라고 하다가 된통 혼난 적이 있었다.[57]
7.12. 퉁만이[편집]
퉁퉁이의 사촌 형[58] 이자, 퉁순이의 사촌 오빠로 구도라 21기 1화, 신도라 7기 12화에서 등장했다. 사촌 동생인 퉁퉁이 못지 않게 난폭하지만, 부탁을 들어달라고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주고 일을 마치면 용돈을 주는걸 보면 퉁퉁이하고는 천지차이이다. 퉁퉁이의 말로는 친척들 중에서 제일 세다고 한다.[59] 거기다 여자친구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60]
7.13. 반려동물[편집]
구도라에몽
신도라에몽
뭉크[61] 라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뭉뭉이로 번역되었지만 딱 한번 애니에서 뭉치라고 불린 적이 있었다. 어렸을 때 버려진 뭉뭉이를 발견해 데려와 키우던 거다. 특이사항으로 발견하는걸 잘한다. 물건을 주워다가 자기네 마당에 묻는 습관이 있다. 이 때문에, 뭉뭉이가 물건을 훔쳐간
퉁퉁이가 명견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퉁퉁이는 뭉뭉이가 자기 말을 안들으면 화낼 때가 있지만,[63] 퉁퉁이가 애지중지하며 키우고 있다. 그게 가장 두드러지는 에피소드는 애완동물 전화상담소 편. 이 에피소드는 퉁퉁이가 뭉뭉이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있는지 알 수 있는 감동 에피소드이다. 전화상담으로 뭉뭉이는 퉁퉁이가 자신에게 물구나무서기를 강요하는게 싫다고 말했다, 이에 열받은 퉁퉁이가 뭉뭉이에게 필요없으니 다른데로 가버리라고 화를 내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하지만 곧 비바람이 몰아치고, 뭉뭉이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퉁퉁이는 이내 뭉뭉이를 찾아다니다 발을 헛디뎌 하천에 빠져버린다. 이때 퉁퉁이의 비명을 들은 뭉뭉이는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어(!) 퉁퉁이를 구해준 적이 있다.
일본판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 한국판 성우는 이장우.
퉁퉁이한테 멍굴이라는 불독도 있는데[64]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8. 대장편 시리즈 & 영화판[편집]
영화판에선 힘 쓰는 일이나 남자다운 부분, 또는 뜻밖의 우정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는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장편 시리즈 코믹스에서는 진구를 마음 속 깊이 생각해주는 훈훈한 놈으로 나와서 대체 어느 쪽이 진심인건지 두 작품을 번갈아 본 사람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혼란을 안겨준다. 하지만 퉁퉁이의 본질적인 성격을 생각하면 이것도 틀린 건 아니다.
특히 영화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에서 등장한 창술사범과 무척 뜨거운 사제 관계를 보여준다. 겉으로는 거칠지만,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윗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그리고 레디나의 부하를 무찌르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노비타와 동물혹성에서도 나름 활약을 했다. 고릴라 모자를 써서 그런지 고릴라와 비슷했고 고릴라 종의 동물이 자신의 동료로 오해할 정도였다. 그리고 자신의 특기인 힘쓰기로 위험에 빠진 치포를 구출했다.
노비타의 태엽도시 모험기에서는 빨간 공룡 인형인 티라와 친해지면서 그 인형을 자신의 친동생처럼 대해줬고 막판에 복제인간 탈옥수들을 상대로도 활약을 해줬다.
노비타와 용의 기사에서는 비실이가 없어지자 큰 소리로 비실이를 외치며 비실이를 찾았었고 마지막에는 공룡을 구조해주는 역할을 해줬다.
노비타의 일본탄생에서도 쿠쿠루가 덤벼들자 마구 때려서 쿠쿠로를 기절시켰고 쿠쿠루의 마을 사람들이 기가좀비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을 들으며 누구보다도 구하려는 의지와 기가좀비 일당과 싸우려는 의지가 강했다. 막판에도 기가좀비의 악행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진구가 키운 동물들을 미래 세계로 데려가야 한다고 했을 때도 진구를 위로해줬다.
노비타와 날개의 용자들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까마귀 경비대에게 잡히다가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겨우 구출해줬고 경주대회에서 거미줄에 묶인 밀크를 구출해줬다. 그리고 경주대회 합격해서 철새 순찰대에 들어갔다. 그리고 막판에는 도라에몽 도구를 활용해서 진구와 도라에몽이 꼭대기 산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노비타의 인어대해전에서는 소피아를 납치한 걸로 오해해서 상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놓이다가 자신의 노래로 극적으로 살아났다.
노비타의 공룡 2006에서는 팀을 진두지휘하고 극 중간에 절망에 빠진 비실이를 설득해 여행을 계속하게끔 한다. 그러다가 퉁퉁이의 대나무 헬리콥터가 고장나서 퉁퉁이가 추락하자 노진구가 퉁퉁이를 구해줬는데 퉁퉁이는 노진구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매우 존중해준다. 그 외에도 다수.[65]
노비타와 초록의 거인전에서는 자연의 세계에서 걸어가는 도중에 키보오가 말라 죽어가기 직전에 물을 구하면서 극적으로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는 걸리버 터널 때문에 비실이와 함께 작아지기도 했지만 비실이의 도움으로 빅라이트로 다시 커지면서 막판에 도라에몽에게 비장의 무기를 건네주면서 활약을 펼쳤다.
신 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인의 탐험대~에서는 말 그대로 진 주인공으로 출연하였으며 역대급으로 대활약한 극장판이다.
노비타의 우주영웅기에서는 오곤을 상대로 처음에 패했지만 재대결을 해서 자신의 엄마 기술을 활용하면서 승리하며 폭클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노비타의 우주개척사에서는 막판에 비실이와 함께 야구 공격으로 도라에몽과 진구를 구출해줬다
노비타의 남극 카치코치 대모험에서는 진주인공급이라 불릴 정도로 대활약한 극장판이다. 그의 노래로 악당을 쫓아내는 역할을 했고 막판에도 비실이와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활약까지 펼쳤다.
노비타의 보물섬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해적들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도라에몽의 도구를 활용해서 악당 해적들을 항복시켰다.
노비타의 월면탐사기에서는 알의 노랫소리의 반해서[66] 바로 친해졌다. 그리고 루카의 친구들과 헤어질 때도 알에게 가게에서 몰래 가져온 과자를 선물해줬다.
이런 현상을 "극장판 쟈이안의 효과"라 하기도 한다.
은혼에서 게도마루가 "자이안 영화판 원리"를 언급하며 단 하루만 고생하면 남은 364일의 폭거가 용서된다고 언급한다. 일국경성 편에서도 사사키 이사부로가 이에 대해 언급한다.
다만 극장판에서도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위기에 몰리게 되면 도라에몽이 쓸모 없다는 등 비실이랑 같이 도라에몽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상 그들의 목숨을 건 모험에도 제안을 한 것도 퉁퉁이랑 비실이도 있는 데다 모험 속에도 도라에몽이 있었기에 그들은 다행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지만 퉁퉁이랑 비실이는 그것도 생각 안하고 도라에몽을 비난하기도 한다. 또한 노비타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진구 앞에서 진구 아빠(노석구) 험담을 하기도 했다.[67][68] 그러나 도라에몽 도구를 활용해서 진구와 함께 마을을 공격하려는 악당을 쫓아냈고 잡혀간 비실이와 친구들을 구하러가자는 말을 건넨 것도 역시 퉁퉁이였다.
8.1. 도라에몽: 스탠바이미[편집]
대부분의 극장판이나 일부 TV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의리남 이미지를 보였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비실이와 함께 진구를 철저하게 괴롭히는 악역으로 나온다. 진구의 정신적인 성장을 부각시키기 위해 원작보다 악랄한 면이 부각되었으며 스페셜 에피소드로 다룬 적이 있었던 결혼전야에서 그나마 의리남 이미지가 있었던[69] 분량이 잘려나갔다.
8.2.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편집]
진구 이슬이 결혼식 전날,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미래의 퉁퉁이는 비실이, 진구, 영민이랑 함께 술을 마신다. 다만 제대로 취해 비틀거리고 흥이 오른 퉁퉁이와 비실이와 달리, 진구와 영민이는 도구를 사용해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기에 전혀 취하지 않았다. 이에 "술 즐길 줄도 모르는 놈들"이라고 깐다.
미래의 진구가 결혼식 시간이 됐는데도 식장에 오지 않자 비실이와 함께 식장 입구에서 우산을 쓰고 발을 둥둥 구르면서 진구를 기다린다. 이후 현재의 진구가 또 미래의 진구로 변장해 대신 참가했다가 한계를 느끼고[70] "인삿말 대본을 대기실에 두고 왔으니 잠시 나갔다 오겠다"하고 갑자기 나가버리자, 갑분싸해지는 식장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나서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다. 다만 방법이...[71]
불의의 사고로 미래의 진구가 미래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미래는, 진구는 실종 처리가 되고, 이슬이는 계속 진구를 기다리겠다고 선언하며, 이에 미래의 퉁퉁이는 "진구 그 자식 내 눈에 걸리면 패버리겠다"라고 이를 갈고 있었다.
현재의 퉁퉁이는 진구가, 미래의 진구가 변장한 건지도 모르고 평소처럼 대한다. 미래의 진구는 동심으로 돌아가 예전처럼 함께 노는데, 야구에서 수비 미스, 삼진 등으로 경기를 말아먹자 퉁퉁이는 빡친 상태가 된다. 여기에 미래의 진구가 미안하다고 하기는커녕 자기 화난 거 보고 "와 이 느낌 오랜만이네"라고 활짝 웃으며 좋아하자 인내심이 바닥난 퉁퉁이는 비실이와 함께 진구를 때려 잡으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결국 미래의 진구를 놓친다.
이후, 이슬이에게 주먹을 휘두르려는 중학생 양아치 무리에게 달려드는 미래의 진구를 보며, 아까의 앙금은 제쳐두고 진구를 도우러 비실이와 함께 합세한다. "진구를 괴롭혀도 되는 건 우리 뿐이다"란 대사를 하며 이들과 싸워 쫒아낸다.
마지막 미래의 진구의 결혼식 인삿말에선 중간중간 농담을 던지며, 감초 역할을 해준다.
9. 단체 테마송[편집]
Moonlight Blue
10. 2차 창작에서의 모습[편집]
10.1. 범용 2차 창작[편집]
- 가히 도라에몽 주연 5인방 중 2차 창작계를 주름잡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뻔뻔하고, 개그스럽고, 명대사도 많고, 트러블 메이커에, 덩치 캐릭터, 그리고 가끔씩 보여주는 상남자스러움까지 그야말로 캐릭터성의 집대성 같은 존재.
- 상술했듯 쟈이아니즘은 일반인 사이에서도 무척 유명. 온갖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부터 일반 성인층이 보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패러디된다.
- 상술했듯, 도라에몽 기가존비의 역습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높은 체력을 필두로 한 딜탱 캐릭터. 무엇보다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면 전체 공격이 들어간다.
- 퉁퉁이 역시 노비타전기 ACE에서도 등장하는데, 이쪽도 튼튼한 체력과 강한 딜로 승부를 내는 딜탱 캐릭터로 되었다. 텐션 게이지가 다 차서 나오는 필살기가 참으로 골때리는데, 전체 공격이면서 아군이 괴로워한다. 피해는 주지 않는다 -사진 출처
- M.U.G.E.N.에도 참전했다. 갖가지 작품에서 모인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강캐. 특히 3가지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 모두 게이지를 한 칸만 소비하면서 위력도 상당한 편이다.
예상대로 퉁퉁이가 '음파병기'설정 답게 노래부르는 필살기가 있다. 다만 전체 판정이 아니라 필살기를 시전하면 퉁퉁이 앞에 갑자기 어디로든 문에서 '도라에몽,도라미,노진구,비실이,이슬이' 들이 나와서 화면에 사방으로 날뛰면서 접촉으로 데미지를 입힌다.가드는 가능하다.단 가드 안할경우 저 필살기에 제대로 맞으면 체력이 엄청 깎이게 된다.
퉁퉁이가 사기캐인 이유 1
이 필살기를 시전하면 퉁퉁이가 일직선으로 미사일을 날린다.그런데 미사일은 점점 커지면서 날라가는데 크기가 꽤나 크다. 게다가 속도도 빠른편이고 관통하기 때문에 다단히드가 터져서 데미지가 꽤나 쎄다.하지만 이 필살기의 진정한 무서움은 가드를 무시한다.가드를 못하면 그냥 피해야하는데 미사일이 꽤나 카서 피하기도 거의 쉽지도 않다. 거기다 후딜이 매우 짧고 게이지를 1칸밖에 소비하지 않아 게이지가 3칸있으면 빠르게 3연속으로 날릴 수도 있다.이거 다 맞으면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한다.
니들스핀[72] 퉁퉁이가 사기캐인 이유 2
이 필살기를 시전하면 빠르게 달려가다가 적과 접촉하면 자비롭게 패준다.잡기형 필살기라서 그런지 가드를 무시한다.일단 걸리면 히트 수가 약 150정도 까지 올라가고 데미지도 무시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10.2. 도라에모에서의 모습[편집]
작 중 보이시한 느낌의 미소녀로 등장. 그린이가 방향성을 고민한다며 거구와 미소녀의 러프를 올렸는데, 당연히 미소녀 버전으로 등장했다. 작 중 진구는 모든 소녀들과 플래그를 꽂았지만 특히 퉁퉁이와의 플래그가 가장 깊다. 진구와 격투기만으로 맞설 수 있는 존재이기도. 연재 중 입을 맞추는 관계까지 간다.
11. 여담[편집]
나름대로 집안일을 하고자 했는지 요리가 취미라고 자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노래만큼이나 요리의 실력이 너무 엉망이다. 한 에피소드에선 퉁퉁이 디너쇼라고 해서 요리와 함께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파티를 열어서 헬게이트를 열려고도 했다. 그러나 그 뒤, 자기 음식을 맛보고 기절해서 덕분에 모두 살아남았다.
"정직한 연못" 에피소드에서 잘생긴 버전의 퉁퉁이[73] 가 나오는데, 기존 퉁퉁이의 뚱뚱한 외모와 잘생긴 얼굴의 조합이어서 상당한 괴리감을 준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UFO에 납치당한 적이 있다. 이후 외계인이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 실험하려고 했는데 퉁퉁이가 두 명이 되면서 외계인들을 제압해 쓰레기통 안에 가두고 UFO를 점령한다. 그러고는 계속해서 클론을 마구 복제하는데 그 수가 대략 1000명에 이른다. 이를 본 진구는 천 명의 퉁퉁이가 밖으로 나가면 세상이 멸망할 거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행히 도라에몽이 이후 퉁퉁이를 복제한 기계에 퉁퉁이 엄마를 똑같이 복제하여 큰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세계관 최강자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신 도라에몽 7기의 13화에서 학교에서 소풍을 갔는데 원숭이들이 진구와 친구들의 도시락을 뺏어가서,[75] 도라에몽의 '업그레이드 액체' 덕분에 게다가 비실이가 콧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신 도라에몽 스페셜 에피소드인 진구의 작고 작은 대모험[76] 에서는 소인족 소녀인 쿤과 플래그가 서기도 하였다.
본인과 똑같이 생긴 네안데르탈인 조상이 있었는데 소심하고 사냥도 잘 못해 도태되기 직전이었고 동족들도 없었지만 도라에몽 일행의 도움 덕분에 호모 사피엔스 무리에 낄 수 있었다. 그런데 그 무리에 비실이와 진구의 조상으로 보이는 이들이 있었는데, 진구의 조상인 사피엔스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보인다. 즉 퉁퉁이와 진구는 어찌보면 아주 아주 아주 먼 친척이다.[77]
2차 창작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워낙 폭넓게 소재로 쓰이는 캐릭터인데, 국내에서 쟈이안을 소재로 쓴 개그를 필터링하지 못하고 그대로 내보내서 어이없는 오역을 내는 경우도 더러 있다. 뭐 얘 잘못은 아니다.
사고뭉치 피스전기만물상에서 패러디 된 적 있다. 작 중에서는 겁이 많으나 다른 친구를 잘못하고 깔아 뭉갠 뒤 흉폭하다고 오해 받았다는 듯. 또한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에서도 특별 출연한다.
케로로에서 퉁퉁이와 심각하게 비슷한 골목대장 성인이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힘이 세고,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모 편에서 카라 패러디도 나온다. 흠좀무
2014년 5월 다른 주연 5인방과 마찬가지로 신 도라에몽이 미국 디즈니 XD 채널에 진출함에 따라 미국판 이름이 결정됐다. 척 봐도 본명이 아닌 빅 지란 별명. 미국권에서 별명을 지을 때 흔히 쓰는 이니셜 별명 문화를 잘 대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돈가스 덮밥과 장어덮밥을 상당히 좋아하는듯 하다.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20.5화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특별출연했다. 완전히 똑같이 생기진 않았고, 체형 등 대략적인 생김새가 닮은 캐릭터로서 출연. 유우키 리토가 여동생의 말할 수 없는 고민이 무엇인지에 대한 상상 속에서 비실이(를 닮은 캐릭터)와 함께 미캉에게 귤을 던지는 역할.[78]
뮤지컬판에서는 연극을 하던 중 퉁퉁이 인형탈의 목이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머리를 주워 다시 연극을 진행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엄청나게 오열했다고.
퉁퉁이를 타이커스 핀들레이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다. 몸집도 크고 둘다 화력덕후이고 둘다 성격상 문제가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타이커스는 짐 레이너에게 퉁퉁이는 노진구와 퉁순이에게 의리를 위한다. 퉁퉁이 성우의 또다른 대표작인 주술회전의 토도 아오이가 연상된다는 팬들이 많다.
애니메이션 케로로 중사에 나오는 골목대장 성인과 부하인 쫄다구 성인이 퉁퉁이와 비실이를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 두 캐릭터의 성향을 봐도 알 수 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시진핑과 닮았다는 이유로(...) 검열 당국에 의해 검열당했다고 한다.
국내 방영분 중 MBC 방영분 설정과 챔프TV, 애니원 등, 일본 방영분 등의 설정이 다르다. 국내 방영분 중 MBC 방영분은 전형적인 초등학생의 목소리이고, 일본 방영분과 국내 방영분 중 챔프TV 방영분, 애니원 방영분 등에서는 변성기가 일찍왔다.
어린 남캐가 바지에 실례를 하는 모습을 종종 그리는 후지코 후지오의 성향 때문에 노진구와 왕비실에 비해 드물지만 바지에 실례를 할때가 있다.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 낙원 PV에서 등장했다.
트위치 내에서 비실이와 서로의 몸을 탐하는 영상[79] 이 밈이 되어 도네이션으로 시청자와 스트리머에게 자주 나와 혼란을 주고 있다.
니혼 테레비판(1973년) 만퉁퉁의 캐릭터 디자인.
그랑블루 판타지에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스타팅 포켓몬 뜨아거가 퉁퉁이와 비슷하게 생겨 밈이 되기도 했다. 보통은 무인편 영향인지 주로 라이츄로 등장해서 피카츄의 모습인 노진구를 골탕 먹이는 경우로 간간히 등장도 했었으며 이후에 등장한 뜨아거랑도 엮이는데 처음에는 눈매로 인한 외모 때문이였으나 최종 진화형인 라우드본이 공개되고 육중한 마이크를 꺼내들어서 사용하는 플레어송으로 인해 여기서도 음파병기 설정이 들어갔다.
한때 "아기 아빠가 된 시점의 어른 퉁퉁이"라는 컨셉의 트위터 공식 계정이 존재했었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
주연 아이들[80] 중 유일하게 배우자가 공개되지 않았다. 진구와 이슬이는 서로 부부 관계이고, 비실이의 경우 진구가 미래의 신부를 보러 간 에피소드에서 잠깐 나온 성격이 다소 험악한 여자와 결혼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