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시켰는데 여고생이 배달

1. 개요

2. 바리에이션

1. 개요[편집]

인터넷 팬 캐릭터 중 하나.

디시인사이드 마비노기 갤러리의 엔토야라는 유저가 쓴 꾸준글에서 유래.
원본글

그는 2008년 9월부터

제목 - 치킨을 시켰는데 여고생이 배달
내용 -
왓으면 좋겠다
여기 치킨이염 치킨값은 만오천원이여
저기 스페셜세트가 5만원인데 지금 드셔보시겠어여??
햇으면좋겠군[1]
맞춤법 틀린 그대로 원문을 옮겨적었다.

이라는 꾸준글을 마비노기 갤러리에 올렸다[2]. 하지만 갤러들은 욕하기만 하고 알바는 당연히 보는 족족 삭제당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심지어 치킨 갤러리에까지 글을 올리자 '키세'라는 갤러가 그림으로 구현하게 되었다.

파일:attachment/128815200559334578.jpg

그림 버전에서 여고생이 들고 있는 물건은 지혜의 고리 또는 머리 묶는 고무줄이다.

글 작성자가 말한5만원또는12만원짜리 스페셜세트가 무엇인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는데, 그것의 실체를 존크라운이라는 면갤러가 10만원으로 각색해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3] 아직도 남아있다.

그 뒤로 수많은 바리에이션들이 마비노기 갤러리와 치킨 갤러리를 장식하게 되고 심지어 이것을 이용해서 넾랭이라는 마갤러가 비주얼 노벨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전부 삭제되어서 감상불가. 넾랭은 이것을 본격적으로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일러스트레이터를 못 구해서 결국 제작을 중단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비노기 갤러리에서는 그 뒤로 이것의 변형으로 'XX을 시켰는데 XX가 배달'이라는 패러디가 수두룩하게 올라오게 되었다.

여전히 꾸준글은 올라오지만 제목은 '통닭을 시켰는데 여고생이 배달'이라고 바뀌었다.

여담이지만 시드노벨에서 나온 단권 라이트노벨 소나기 X 소나기에서도 오마쥬되었다.

배달대행이 2010년대 후반부터 일반화되기 이전에는 실제로 아주 간혹 여고생은 물론이고 여중생, 심지어 여자 초등학생이 배달오는 경우도 있는데 당연히 높은 확률로 그 치킨집 사장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