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멧 전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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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운용한 크롬웰 전차를 기반으로 개량한 순항전차.
2차대전 당시 영국군 최후의 순항전차로 그에 걸맞은 우수한 성능을 갖췄으나, 전쟁 말기에야 투입되었다.

2.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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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발사 및 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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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웰 전차는 순항전차의 본 개념에 어울리게 고속 기동이 가능했고, 장갑도 종래의 순항전차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며 신뢰성과 내구성도 우수한 전차였다. 그러나 크롬웰은 OQF 6파운더 대전차포를 상정하고 설계를 한 물건이라 더 큰 주포를 장착하기에 무리가 있었고, 이후 75mm 포로 강화 되었음에도 대전 후기에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화력이 부족해서 더 강한 화력의 전차가 필요한 상황이었다.[1]

코멧이 구상될 당시에는 이미 강력한 17파운더를 장착한 A30 챌린저도 있었지만, 챌린저는 결함이 많은 사실상 실패작이라는 문제가 있었고 대량생산되지 않았다. 그리고 1943년 동년에 17파운더를 장착한 차세대 순항전차 A41(센추리온 전차) 계획이 시작하긴 했지만 A41은 완성까지 시간이 더 필요했고 개발단계에서 여러 난관에 부딪치고 있었다. 영국군은 급한대로 A41이 나오기 전까지 빠르게 개발해서 종전의 크롬웰과 챌린저를 대체할 임시방편적인 새로운 고화력 전차를 필요로 했다.

챌린저의 실패 원인은 크기가 큰 17파운더[2]를 6파운더에 맞춘 크롬웰 기반 차체에 무리하게 장착한 것이 지목되었다. 거기에 엄청난 양의 포연 때문에 17파운더가 전차에 탑재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직시한 영국 육군은 화력이 감소하더라도 좀 더 작고 가벼운 포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빅커스-암스트롱 사가 17파운더의 약화 버전[3] 인 77mm 17파운더 HV포를 개발하였다. 영국군은 77mm 17파운더 HV가 탑재 가능한 확장된 신형 포탑을 개발하여 포탑링을 확장시킨(1629mm. 크롬웰은 1524mm였다.) 개량된 후기형 크롬웰(A27) 차체에 이 포탑을 올려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 전차가 바로 순항전차 A34 코멧이다.

코멧의 본격적인 개발은 1943년부터 시작했으며 생산은 1944년 9월부터 이루어졌다. 코멧은 더 작고 축소된 전차포를 A27의 차체에 장비해서 추가적인 개조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시험 결과 많은 개수가 이루어져서 코멧은 거의 새로이 설계된 새 전차로 탄생했다. 대표적으로 개발중에는 궤도 이탈 문제를 막기 위해 리턴 롤러도 추가되기도 했다. 코멧 전차의 생산은 독일 공군의 폭격 위협을 우려하여 영국 전국에 위치한 공장들로 분산되어 생산되었다고 하며, 1944년 12월에는 브뤼셀에 주둔하는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였지만 아르덴 대공세가 갑자기 터지면서 부대 배치는 1945년 1월로 인해 연기되었다.

대전차 능력에서는 4호 전차 후기형, 셔먼 76mm 포 탑재형, T-34-85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었으며 APDS를 사용할 수 있었다. 종합성능에서도 4호 후기형을 능가하고 셔먼, T-34-85와 동급 이상이었다. 그러나 전쟁 말기에 투입이 시작되어 활약의 기회는 적었고, 좀더 빨리 투입되었더라도 티거나 판터에 비해서는 화력과 방어력에서 불리했기 때문에 높은 전과를 올리기는 힘들었으리라고 추정된다. 물론 동급 최고의 성능[4]을 가진 중형급 전차였으므로 일찍 나오기만 했다면야 상당히 좋았을 것이다.

4. 형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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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A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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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기에 생산된 사양은 코멧 Type A(A형)으로 분류되며 전기형 모델이다. 대전 당시에 3000대 분량이 주문되었지만 1945년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1186대만 생산되었으며, 2차 대전동안 26대가 전투에서 소실되었다고 한다.

4.2. A3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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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멧 A형 배치가 막 시작되었을 1945년 초에 전면 방어력 강화 계획 제안되었다. 코멧의 화력은 이전의 크롬웰보다 우수했지만 차체 장갑 설계는 크롬웰과 큰 차이가 없어서 차체 방어력이 취약하다는 한계가 지적되었다. 하지만 제대로 방어력을 늘리려고 차체 전면을 재설계할 수는 없는[5] 상황이라 결국 차체 전면 설계는 냅두는 대신에 25mm 강철판을 차체 전면에 비스듬하게 덧붙이기로 결정했다. 25mm 경사장갑을 추가한 "A34*"가 1대 제작되어 판터의 7,5cm KwK 42 L/70 전차포의 철갑탄을 방어하는지 테스트했는데, 추가 장갑이 무의미하게 차체 전면이 여전히 관통당해서 결국 25mm 경사장갑을 추가하는건 큰 의미 없다고 판단되어 무산되었다.

4.3. B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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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멧 B형은 전후에 제작된 사양으로, 배기구 설계를 변경하고, 진흙이 끼는걸 줄이기 위해 아이들러 휠과 롤러들을 고무림이 없는 것으로 교체하고 포탑에 연막탄 발사장치를 장착하는 등의 개량을 거쳤다.

5.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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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무장 변경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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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코멧 크로커다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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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종전 후에 처칠 크로커다일과 유사한 화염방사기 장착버전인 코멧 크로커다일이 개발되었다. 테스트 결과 고속에서 트레일러 커플링이 파손된걸 제외하면 괜찮은 결과를 보였지만 화염방사 전차의 필요성이 없다고 육군이 판단했는지[6]코멧 크로커다일 계획은 취소되었다.

5.2. 자주포 개수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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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FV 4401 Contentiou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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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에 개발된 코멧 전차의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된 공수 대전차자주포. 차체 상부를 거의 도려낸 개방형 전투실을 가졌고, 주무장으로는 20파운더가 채택되었고 자동장전장치가 적용되었다. 주포의 상하 가동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Strv 103처럼 유기압 현가장치를 장착했다. 센추리온과 동일한 105 mm L7A1 전차포로 업건된 버전도 존재하며, 120mm BAT 무반동포 2정을 장착한 설계안도 고려되었다. 현재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105mm 주포를 장착한 1대가 전시되었다.

6. 실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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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2차 세계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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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서부전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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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1. 독일 본토 진격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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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1945년 4월 독일에서 매복하고 있던 티거 F02호차에게 3대의 코멧이 공격당해 1대가 격파당하고, 나머지 2대는 후퇴했다가 다음날 우회공격으로 티거를 격파한 등의 사례가 있다.

6.2. 냉전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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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한국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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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왕립전차연대가 소량을 운용했다고 전해졌으나, 사진의 원 출처인 IWM에서도 정확한 출처를 모르며 [Probobly] 소속이 불확실하다.
당시 한국전에서 빠지고 홍콩으로 재배치된 제7 왕립전차연대가 51년부터 운용을 시작했는데 홍콩으로 추정된다.
사진의 배경으로 미루어보아 1951년 4월을 전후로 추정되나 당시 처칠을 장비한 제7 왕립전차연대 C중대는 이미 문산에서 마지막 작전 후, 51년 3월에 철수했다.

7. 운용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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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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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서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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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1. 영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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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사용국.

7.1.1.2. 아일랜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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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북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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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1. 핀란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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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2. 스웨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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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영국으로부터 1대의 코멧을 구매해 테스트용도로 사용했다.

7.2. 아메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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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북아메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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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1. 쿠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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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바티스타 정권이 영국으로부터 15대의 코멧을 구매해 운용했으며 혁명 직후 혁명군이 잠시 운용하다가 소련제 T-34-85와 체코슬로바키아제 T-34-85로 교체했다.

7.3. 아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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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영국령 홍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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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둔 영국군이 1959년까지 운용했다.

7.3.2. 미얀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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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이 25대를 구매해 운용했다. 이 중, 최소 2량이 현역인 것 이 2021년 열병식에서 확인되었다.

7.4. 아프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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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남아프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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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1. 남아프리카 연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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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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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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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월드 오브 탱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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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차 트리의 7티어 중형전차로 등장하며 고삐 풀린 망아지 같던 크롬웰의 속력이 어느정도 줄어든 대신 수직안정기가 달리기 때문에 준수한 기동간 사격능력을 보여주며 또한 동티어 최상급의 DPM을 자랑한다. 덕분에 높지만은 않은 관통을 가지고도 한번 측후면을 잡으면 고티어 전차도 순삭할 정도.

그리고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에서도 역시나 동티어 최상급의 장전속도와 DPM으로 문제없이 우수한 능력을 과시한다

8.1.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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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이스턴 프론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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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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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now have a New Comet Tank!

영국의 최종 테크 중 망치 업그레이드를 선택할 경우 생산할 수 있는 전차로 등장한다. 주포는 대보병과 대전차 양면에서 준수하며, 체력과 기동성도 높고 근접한 보병에게 해치를 열고 수류탄을 투척하거나 주포로 연막탄과 백린탄을 발사할 수도 있는 만능 전차였는데... 패치 때마다 온갖 너프를 먹고 가격과 나오는 타이밍에 비해 너무나도 약해져 버렸다. 이후에 다시 이런저런 자잘한 버프를 받았지만 다시 가격이 오르고 성능적으로도 너프를 먹었다.

8.1.3. 워 썬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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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랭크 전차로 나온다.

9. 모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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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프라모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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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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