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2022년/K리그1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FC 서울/2022년

FC 서울
리그 시즌 일람
}}}||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FC 서울 K리그1 2022 시즌
(시즌 종료)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FC 서울
순위
경기수



승점
득점
실점
득실차
9 / 12
37
10
13
14
43
41
47
-6

FC 서울 K리그1 2022 시즌
전반기
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상대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성남 FC (7성) 엠블럼.svg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파일:수원 FC 로고.svg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파일:성남 FC (7성) 엠블럼.svg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1
0
0
1
1
1
2
2
1
3
1
0
0
2
1
1
1
2

0
1
0
2
2
2
1
2
0
1
1
0
1
1
2
0
2
1
2
결과



















순위
2
1
4
6
8
10
10
10
8
9
7
6
6
7
7
6
7
7
7
후반기
파이널 라운드 B
R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상대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파일:수원 FC 로고.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성남 FC (7성) 엠블럼.svg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파일:수원 FC 로고.svg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성남 FC (7성) 엠블럼.svg
파일:수원 FC 로고.svg

0
3
2
0
2
2
1
0
2
1
0
2
1
0
2
0
1
0
2

1
4
1
2
0
1
1
2
1
3
0
2
0
3
3
0
1
1
0
결과



















순위
8
9
9
7
8
8
8
7
8
8
8
8
8
8
8
8
9
9
9

1. 개요
2. 정규 라운드
2.1. 1R VS 대구 FC (원정, 0:2 승)
2.2. 2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1:1 무)
2.3. 3R VS 성남 FC (원정, 0:0 무)
2.4. 4R VS 김천 상무 (원정, 2:0 패)
2.5. 5R VS 울산 현대 (원정, 2:1 패)
2.6. 6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1:2 패)
2.7. 7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1 무)
2.8. 8R VS 강원 FC (홈, 2:2 무)
2.9. 9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2:0 승)
2.10. 1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1 무)
2.11. 11R VS 수원 FC (홈, 3:1 승)
2.12. 12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0 승)
2.13. 13R VS 강원 FC (원정, 1:0 패)
2.14. 14R VS 성남 FC (홈, 0:1 패)
2.15. 15R VS 김천 상무 (홈, 2:2 무)
2.16. 16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0:1 승)
2.17. 17R VS 울산 현대 (홈, 1:2 패)
2.18. 18R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1:1 무)
2.19. 19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2 무)
2.20. 2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1 패)
2.21. 21R VS 수원 FC (원정, 4:3 패)
2.22. 22R VS 대구 FC (홈, 2:1 승)
2.23. 23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2:0 패)
2.24. 24R VS 성남 FC (홈, 2:0 승)
2.25. 25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2 승)
2.26. 26R VS 울산 현대 (원정, 1:1 무)
2.27. 27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0:2 패)
2.28. 28R VS 김천 상무 (원정, 1:2 승)
2.30. 3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0:0 무)
2.31. 31R VS 수원 FC (홈, 2:2 무)
2.32. 32R VS 강원 FC (홈, 1:0 승)
2.33. 33R VS 대구 FC (원정, 3:0 패)
3. 파이널 라운드 B
3.1. 34R VS 대구 FC (홈, 2:3 패)
3.2. 35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0:0 무)
3.3. 36R VS 김천 상무 (홈, 1:1 무)
3.4. 37R VS 성남 FC (홈, 0:1 패)
3.5. 38R VS 수원 FC (원정, 0:2 승)


1. 개요[편집]


2022 시즌 FC 서울K리그1 경기들을 다루는 문서.


2. 정규 라운드[편집]



2.1. 1R VS 대구 FC (원정, 0:2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R
2022년 2월 19일 (토요일) 16:30

DGB대구은행파크 (대구)
주심 : 김용우
관중 : 8,082명[코로나19]
파일:대구 FC 엠블럼 골드.svg
0 : 2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대구 FC
FC 서울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조영욱 (윤종규)
81' 나상호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나상호
  • 경기 전망
2019 시즌 이후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와의 원정 경기. 2020 시즌 0:6 패배 이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는 대구를 상대로 단단해진 익수볼이 대구전 무승 행진을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 리뷰
그야말로 익수볼의 끝판왕 경기력을 보여주며 2년 간 이어져 오던 대구전 무승행진을 시원하게 끊어내며 대구의 새 사령탑 알렉산드레 가마에게 혹독한 신고식을 알렸다. 말 그대로 서울은 약속한 스위칭 플레이와 하프스페이스 공격으로 대구를 사실상 90분 내내 시종일관 가두고 팼으며, 대구 중원은 숫자에서 압도당하며 완전히 잡아먹혔고 이 때문에 세징야에드가를 위주로 한 대구 특유의 매서운 역습 플레이도 전혀 나오지 못했다.

지난 시즌엔 무려 22경기만에 첫 골을 기록했던 조영욱은 2022시즌엔 첫 경기만에 골을 뽑아냈으며,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활동량과 매서운 슈팅을 뽐낸 나상호도 환장석인 인사이드 킥으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인버티드 풀백 롤에 완벽 적응하며 선제골 장면에서 조영욱에게 멋진 힐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윤종규, 등번호에 맞는 6번 롤로 공수 모두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준 주장 기성용까지, 선발 11명 모두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원정팬들에게 그 예전의 강팀 FC 서울이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2.2. 2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1:1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R
2022년 2월 26일 (토요일) 14:00

인천축구전용구장 (인천)
주심 : 김동진
관중 : 4,618명[코로나19]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1 : 1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울
18' 기성용 (OG)
파일:득점 아이콘.svg
73' 김진야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진야

  • 경기 전망
감정적으로나 시기적으로나 무조건 이기고 가야하는 경인더비. 비록 백상훈의 퇴장이 컸지만 안익수 체제의 서울에서 지금까지 유일한 1패를 안긴 팀이기도 하고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 4패라는 압도적인 열세에 빠진 상황인만큼, 이번 경인더비에서는 반전이 필요하다. 최근 4경기 연속 퇴장이 나온만큼 감정적으로 격해져 있는 사이이므로 서울이나 인천이나 거친 태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과거 서울 출신이었던 이명주여름이 중원 조합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빡빡해진 인천의 두꺼워진 선수층을 상대로 업그레이드 된 익수볼 시즌 2가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경기 리뷰
지난 시즌 막판에 경기 외적인 여러 사건사고에 휘말리며 한시도 평온할 날이 없던 경인 더비는 이날은 감독들의 치열한 전술싸움 끝에 양팀의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조성환 감독의 인천은 대구와는 달리 서울의 하프스페이스 공략 패턴을 막기 위해 수비적으로 숫자를 많이 배치하고 팀 단위의 압박을 시도한 뒤 탈취하면 바로 롱볼로 라인을 깨는 전술로 서울을 내내 괴롭혔다. 이 과정 속에서 전반 18분에 뒤쪽에서 로빙 패스로 날아온 공을 무고사가 헤더로 때렸다가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걸 홍시후가 달려들어 몸으로 밀어넣었는데, 이 과정에서 공이 실제로는 기성용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고 판단되며 기성용의 자책골로 인천이 선제점을 얻었다.

안익수 감독은 이에 후반전에 지동원김신진을 투입하면서 극단적인 투톱 공격 전술로 반전을 노렸고 마침내 후반 28분, 인천에서 서울로 이적한 김진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델브리지를 뚫어내고 때린 골대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챙겨오면서 점수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인천은 후반 막판 핸드볼 파울의 VAR 판독으로 극적인 페널티킥 역전기회를 잡는듯 보였으나, 파울이 아니라는 판정이 내려지며 경기는 그대로 1:1로 종료되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양 팀의 서포터즈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주도로 일어난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판하는 걸개를 게시하면서 반전과 평화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인천 측 걸개 서울 측 걸개 또한 이날 날씨가 바람이 강해서 인천의 골키퍼 김동헌이 골킥을 준비하려다가 바람 때문에 공이 원래 위치를 벗어나서 다시 차는 일이 2차례나 벌어지자 원정 팀인 서울 팬들의 야유가 이어졌는데, 이에 본인도 골킥을 멈추고 목례로 사과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물론 서울 팬들도 골킥을 다시 차는 이유가 김동헌이 고의로 시간을 끈 것이 아닌, 강풍에 따른 불가항력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김동헌을 탓하지 않고 박수로 화답해주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

이 경기 승리 후 서울은 1위로 올라섰고, 다음 날 벌어진 김천-포항, 전북-대구전에서 각각 김천이 3:2 승리, 1:1 무승부가 되면서 승점이 4점인 6개 팀 중(서울, 김천, 울산, 강원, 전북, 인천) 다득점, 골득실에 앞서며 2라운드 1위를 확정지었다.


2.3. 3R VS 성남 FC (원정, 0:0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3R
2022년 3월 1일 (화요일) 16:30

탄천종합운동장 (성남)
주심 : 채상협
관중 : 2,393명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0 : 0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성남 FC
FC 서울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이한범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였으나, 심각한 결정력 문제로 인해 90분 내내 시종일관 상대를 두드려 패는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결국에는 골을 넣지 못하면서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났다. 그 와중에 2002년생 유망주 수비수 이한범은 2m의 거인 공격수 뮬리치와의 공중 경합에서 모두 승리하며 이 날 MVP로 선정될 만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경기 종료 직전, 윤종규의 거친 태클로 양팀이 충돌하면서 주장 기성용이 흥분해 김남일 감독을 밀치려는 듯한 장면이 경기 이후에 논란이 되어 기성용의 SNS에 비난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2.4. 4R VS 김천 상무 (원정, 2:0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4R
2022년 3월 6일 (일요일) 14:00

김천종합운동장 (김천)
주심 : 고형진
관중 : 1,552명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2 : 0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김천 상무
FC 서울
58', 70' 조규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조규성

안익수 감독 체제에서 두번째 패배. 익수볼이 안 풀릴 경우 어떤 경기 결과가 펼쳐지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로, 전반 중반까지 서울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수많은 골 찬스를 만들었지만 조영욱과 팔로세비치가 좋은 찬스를 전부 날려버린데 반해 웅크리고 있던 김천은 조규성의 압도적인 결정력으로 승리를 챙겨올 수 있었다. 네 경기 연속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인한 체력 저하 때문인지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3경기 동안 무승행진을 이어가는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2.5. 5R VS 울산 현대 (원정, 2:1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5R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19:00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
주심 : 김희곤
관중 : 3,452명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2 : 1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울산 현대
FC 서울
60' 엄원상(바코)
89' (PK) 레오나르도
파일:득점 아이콘.svg
4' 조영욱(강성진)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엄원상

그야말로 김희곤 심판이 망친 경기.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조영욱의 환상적인 터치에 이은 선제골로 앞서가며 울산 상대로 길었던 무승행진을 끊는 듯 했으나, 후반전 울산의 뒷심이 힘을 발휘하면서 이적시장 때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가 놓쳤던 엄원상, 그리고 임대생 레오나르도에게 PK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그러나 후반전 막판 PK를 얻은 장면에서 판정 논란이 불거졌는데,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윤종규랑 충돌하면서 넘어진 부분이 PK로 볼 여지가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김희곤 심판이 무려 9분여간 VAR를 봤고, 심지어 그 PK 판정도 훗날 오심으로 판정되었다는 점이 문제였다. 분노한 안익수 감독은 기자회견을 거절했으며, 이에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수호신과 서울팬들이 제재금을 해당 금액을 직접 모금해서 전달했으나 안익수 감독은 감사히 마음만 받겠다며 정중하게 거절했고, 최종적으로 이 모금액은 강원 산불 사태 피해 지역에 기부키로 결정했다.

여담으로 이 날 벤 할로란이 교체 투입되면서 K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2.6. 6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1:2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6R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16: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김종혁
관중 : 6,276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1 : 2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88' 박호민(이승재)
파일:득점 아이콘.svg
10' 조나탄 링(주민규)
26' 조나탄 링(주민규)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조나탄 링

드디어 6경기만에 치뤄지는 서울의 첫 홈경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바뀐 하이브리드 잔디를 처음 사용해보는 첫 경기. 그러나 울산과의 경기 이후 다수의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코로나에 감염이 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후에는 안익수 감독까지 감염이 되며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는 코칭 스태프가 2명 밖에 남지 않는 지경이 된다. 결국 이에 FC 서울은 제주에 일정 연기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기에 이르지만,# 연맹이 거절하며 FC 서울이 재차 경기 연기 요청을 연맹측에 했다.# 하지만 연맹 측은 경기 강행 의사를 밝혔고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리게 된다.

남은 선수단 17명 중 11명이 이번 시즌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었고 9명이 U22 선수들이었다. 스트라이커 김신진은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하여 이 날 데뷔전을 치룬 히카르도와 짝을 맞췄고,[1] 윙어 권성윤은 라이트백으로 뛰었으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주로 뛰던 고요한은 기성용의 역할을 소화하고, 나상호가 스트라이커로 뛰는 등 그야말로 이가 없어서 잇몸으로 버티는 수준의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뤘다. 당연하게도 제주가 전반전에 압도적인 경기력에 힘입어 조나탄 링의 두 골로 앞서나갔으나, 서울은 1군 멤버들이 통째로 빠졌음에도 익수볼의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반전까지 두점 차 스코어를 유지했고, 막판 이승재의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박호민의 데뷔전 데뷔골로 다소 방심하던 제주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이 날만큼은 관중들이 승패를 떠나 모두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박수를 쳐 주었을 정도로 인상적인 경기력이었다.


2.7. 7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1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7R
2022년 4월 3일 (일요일) 16:30

포항스틸야드 (포항)
주심 : 박병진
관중 : 5,815명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1 : 1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17' 이광혁(이수빈)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나상호(PK)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나상호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된 라운드. 코로나 집단감염 상황도 종료되어 풀 스쿼드로 포항을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서울은 전반전 내내 김기동 감독의 노련한 압박 시퀀스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고전했고 이 와중에 실점까지 하며 고생했으나, 후반전에 체력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다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교체 카드로 투입된 김진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센스 있는 움직임으로 PK를 얻어냈고, 이를 나상호가 가볍게 성공시키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60분까지 거의 지배하다시피 했던 포항이었으나 결정력 부족 문제로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기 때문에 포항 쪽이 더 아쉬울 수 있는 결과.

서울은 이 날 이적시장 막판 극적으로 영입한 한승규의 컴백 후 첫 경기가 있던 날이었다. 서울 원정 서포터즈들은 '벚꽃보다 기다린 한승규'라는 내용의 걸개로 한승규를 환영했으며, 한승규는 이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면서 인상적인 움직임으로 '역시 한승규는 서울이 어울린다'라는 평을 자아내게 했다.


2.8. 8R VS 강원 FC (홈, 2:2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8R
2022년 4월 6일 (수요일)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김용우
관중 : 3,792명[코로나19]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2 : 2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FC 서울
강원 FC
67' 나상호 (PK)
75' 한승규

파일:득점 아이콘.svg
25',56' (PK) 김대원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대원

최용수가 강원 감독으로 선임된 후 맞이하는 첫 상암에서의 경기. 강원은 서울에서 보여주던 단단한 스리백에 역습에 특화된 양현준과 김대원을 활용한 효율있는 공격으로 두 골을 먼저 앞서나갔으나, 나상호의 두 경기 연속 PK 골과 후반전 한승규의 복귀골로 스코어를 따라잡는데 성공한다. 대체적으로 전반전보다 후반전 경기력이 좋은 서울의 올 시즌인데, 이 경기도 역시 역전까지 가능했을 정도로 후반에 서울이 압도적으로 몰아쳤다.

이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고요한이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슈팅 상황에서 발을 헛디뎌 혼자 넘어진 것이 화근이었다.


2.9. 9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2:0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9R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19: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이동준
관중 : 14,625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2 : 0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79' 팔로세비치
90+1' 나상호(PK)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팔로세비치

코로나 시국 이후 약 3시즌 만에 100% 관중 개방 상태에서 벌어지는 첫 슈퍼매치. 원칙적으로는 금지였지만 사실상 육성 응원이 허용되다시피 할 정도로 방역 규정이 서서히 완화되어가는 시기였기에 양팀 서포터즈들의 응원전 재개도 볼만한 포인트였다.

결과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서울의 2:0 승리. 부진에 빠져있던 팔로세비치가 올 시즌 첫 골을 넣었으며, 나상호가 또 다시 PK골을 성공시키며 내용과 결과까지 모두 잡았다. 수원은 박건하 체제 아래에서 작년 후반기부터 계속되어 오던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 결국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박건하 감독은 사임하게 된다.

여담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특별 규정으로 서울에 임대로 합류한 황인범이 이 경기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2.10. 1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1:1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R
2022년 5월 5일 (목요일) 14:00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
주심 : 김동진
관중 : 12,024명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1 : 1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전북 현대 모터스
FC 서울
60' 류재문
파일:득점 아이콘.svg
89' 박동진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박동진

오랜 아챔 휴식기 이후 재개된 어린이날 경기. 육성 응원 금지가 모두 해제되며 사실상 경기장 풍경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오게 된 첫 경기이다. 서울은 아챔을 뛰다 오느라 체력이 바닥난 전북을 상대로 점유율에서 압도하며 경기를 지배했으나, 정작 선취골은 전북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류재문의 헤딩골이 먼저 터졌다. 그러나 후반 막판 돌아온 박동진이 선발 첫 경기에서 이한범의 헤딩 패스를 그대로 머리로 밀어넣으며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이 극적인 동점골로 서울은 다소 무승부가 많지만 어느새 4경기째 패배가 없는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박동진은 이 날 동점골을 기록하고 '미친개'다운 별명답게 충격의 영역표시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경기 후에도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또 이 경기에서 황인범이 교체로 데뷔전을 치뤘다. 부상 회복 후 첫 경기라 손발이 안맞는 부분이 있었으나 중원에서 탈압박이면 탈압박, 전진 패스면 전진 패스까지 국대 핵심 미드필더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5월 이후 서울의 성적을 기대케 만들었다.


2.11. 11R VS 수원 FC (홈, 3:1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R
2022년 5월 8일 (일요일) 16: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이동준
관중 : 12,790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3 : 1
파일:수원 FC 로고.svg
FC 서울
수원 FC
62' 오스마르
77' 김신진
81' 윤종규

파일:득점 아이콘.svg
66' 김승준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오스마르

어버이날 매치. '익수볼'로 경기 점유율을 높이는 전술의 서울과 이승우를 필두로 역습의 위력이 좋은 수원FC와의 경기. 전반전 박주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경기는 쉽게 서울의 손에 넘어간 듯 했으나, 의외로 후반전 중반까지 특유의 결정력 부족 문제로 선제골을 넣지 못하며 팬들의 애를 태웠다. 오스마르가 헤딩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교체 투입된 지 1분도 안되어 김승준이 엄청난 원더골을 넣으며 동점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수적 우위의 이점을 유지한 서울이 후반전 내내 몰아친 끝에 김신진의 데뷔골과[2] 윤종규의 환상적인 추가골로 승리를 거뒀다.

이 날의 백미는 바로 황인범의 투입. 황인범은 이 날 팔로세비치와 교체 투입되자마자 기성용과의 찰떡 궁합을 통해 중원의 템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서울의 모든 골 과정에 기여하며 해외파 핵심 미드필더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2.12. 12R VS 포항 스틸러스 (홈, 1:0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R
2022년 5월 15일 (일요일) 19: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김용우
관중 : 8,610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1 : 0
파일:포항 스틸러스 시안블루 엠블럼.svg
FC 서울
포항 스틸러스
77' 나상호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나상호

주도적인 전술에 능한 안익수와 상대 맞춤 전술에 능한 김기동과의 전술 싸움이 주목되던 경기. 서울은 이 경기에서 거의 대부분의 공을 점유하며 90분을 밀어붙였고, 다만 부족했던 골 결정력으로 인해 후반 막판까지 점수를 만들지 못하다가 나상호의 오랜만의 필드골로 마침내 신승을 거두었다. 올 시즌 첫 연승과 함께 6경기 무패행진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경기였다.


2.13. 13R VS 강원 FC (원정, 1:0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R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19:30

강릉종합운동장 (강릉)
주심 : 안재훈
관중 : 1,668명
파일:강원 FC 엠블럼.svg
1 : 0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강원 FC
FC 서울
29' 황문기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황문기

올 시즌 사실상 아무것도 못하고 졌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첫 경기. 이전 사령탑이었던 최용수의 강원을 상대로 경기 내용, 결과 모두 밀리며 최근 좋았던 흐름이 깨졌다. 김진야의 아쉬운 볼 처리로 황문기에게 어이없는 실점을 내주었고, 이후 분전했으나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7경기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박동진의 골대를 맞춘 헤딩슛이 두고두고 아쉬웠던 경기.


2.14. 14R VS 성남 FC (홈, 0:1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R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16: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김우성
관중 : 9247 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0 : 1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FC 서울
성남 FC

파일:득점 아이콘.svg
23’ 구본철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구본철

전반 26분, 성남의 권완규가 퇴장을 당하여 60분이 넘는 시간동안 한명이 더 많은 상태로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 영혼의 텐벡을 시전한 성남을 상대로 끝까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여 패배한, 서울팬들 입장에서 복장이 터지는 경기였다. 게다가 성남 선수들의 거친 파울로 인해 한승규와 이한범이 각각 4주, 6주 정도의 장기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선수단이나 팬이나 멘탈이 터진 경기.


2.15. 15R VS 김천 상무 (홈, 2:2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R
2022년 5월 28일 (토요일) 16: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정동식
관중 : 8211 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2 : 2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FC 서울
김천 상무
23’ 팔로세비치, 83’ 이상민
파일:득점 아이콘.svg
54’ 조규성, 90+2’ 정승현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팔로세비치


2.16. 16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0:1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R
2022년 6월 19일 (일요일) 19:30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주심 : 고형진
관중 : 12922 명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0 : 1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서울

파일:득점 아이콘.svg
57' 조영욱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조영욱

올 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맞는 슈퍼매치이다.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한 이한범의 자리에 이상민이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선발라인업은 기존의 선발라인업과 동일하였다. U-23 대표팀 8강 탈락 후 조기복귀한 조영욱이 선발출전하였다. 경기는 양 팀 팬들은 물론, 타 팀의 팬들 역시 인정할만큼 정말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게 펼쳐졌으며, 양 팀 팬들의 응원 역시 치열하였다. 하프타임에는 수원 삼성의 팬인 노브레인이 와서 공연을 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경기 결과는 나상호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헤더로 연결하여 만들어낸 결승골에 힘입은 서울의 1:0 승리였다. 실점 이후 수원의 불투이스가 조영욱을 손으로 잡아끌고, 나상호에게 치명적인 태클을 하는 등 비매너 플레이를 선보였고, 옐로카드를 받았으나 레드카드를 받아도 할 말이 없어야할 수준이었다. 이후 나상호는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고,[3] 서울의 팬들은 불투이스가 공을 잡을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경기 자체는 모두가 인정할만큼 재미있었으나, 경기 이후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일부 수원 서포터즈가 혼자 걸어가던 서울팬을 둘러싸고 맨바닥에 내리꽂아 일방적으로 폭행하고 주변의 수원 서포터즈는 양판을 들어올리며 환호하는 야만스러운 추태를 벌인 것. 자세한 것은 수원 삼성 팬의 미성년자 원정팬 폭행 사건 참고. 수원의 팬 모임인 프렌테 트리콜로는 같이 점핑을 하려고 들어올렸다가 놓쳤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수원 구단은 특수폭행을 두고 폭행에 가까운 행위 운운하며 모르쇠로 일관하려다 영상까지 찍혀 비판이 거세지자 그제서야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이후 수원 구단에서 내리겠다던 자체 징계는 미미한 수준에[4][5] 그쳤고, 가해자가 작성한 사과문에는 잘못 자체는 인정을 하였으나 그 이유라는것이 위와같은 핑계였고, 그 외의 수많은 방관자들의 사과는 일절 없었다는 점에서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의 한 관계자는 “전쟁은 경기장 안에서 축구로 하면 된다.”는 말을 남겼다.해당 사건


2.17. 17R VS 울산 현대 (홈, 1:2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R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김대용
관중 : 8523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1 : 2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FC 서울
울산 현대
5' 팔로세비치
파일:득점 아이콘.svg
75' 바코
88' 엄원상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엄원상


2.18. 18R VS 인천 유나이티드 (홈, 1:1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R
2022년 6월 25일 (토요일) 20: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김희곤
관중 : 10787 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1 : 1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35' 조영욱
파일:득점 아이콘.svg
70' 이명주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이명주

리그 두 번째로 맞이한 경인더비. 수원전 부상을 당한 나상호의 자리엔 정한민이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한번 선발출전하였고, 조영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였다. 또한 김신진이 중앙미드필더로 출전하였는데, 최전방 공격수 임에도 불구하고 센터백으로 출전한 경험도 있는 그를 두고 팬들은 굴리트다, 고요한이 되는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도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후반 68분에 교체 되었다. 그리고 황현수가 선발출장하였다. 그간 안익수 감독 체제 하에서 기회를 거의 못받던 황현수 였는데, 지난 경기 교체출전 이후 올 시즌 첫 선발을 기록했다.

전반전에는 서울이 우세했다. 여러번의 위협적인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며 인천을 위협했다. 하지만 골대를 전반전에난 3번이나 맞추는 지독한 불운속에 조영욱의 헤딩골 한 골만 겨우 만들어냈다.

후반전에는 인천이 갈수록 우세했으며, 결국 이명주의 헤딩골에 실점하고 만다. 교체로 들어온 인천의 김보섭이 적극적으로 뛰고 위협적인 돌파를 여러차례 선보이며 서울을 위협했고, 서울은 이를 파울로 막아냈다. 서울에선 부상으로 복귀한 이한범백상훈과 교체되며 복귀전을 치뤘다.[6]


2.19. 19R VS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2:2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R
2022년 7월 2일 (토요일) 18:00

제주월드컵경기장 (서귀포)
주심 : 김용우
관중 : 4,019명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2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제주 유나이티드
FC 서울
5' 제르소
25' 김범수(주민규)

파일:득점 아이콘.svg
36' 정한민(조영욱)
63' 강성진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정한민


2.20. 2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0:1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R
2022년 7월 6일 (수요일)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박병진
관중 : 8537 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0 : 1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FC 서울
전북 현대 모터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53' 구스타보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구스타보


2.21. 21R VS 수원 FC (원정, 4:3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R
2022년 7월 10일 (일요일) 19:00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주심 : 김용우
관중 : 4,783명
파일:수원 FC 로고.svg
4 : 3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수원 FC
FC 서울
52' 이승우(박주호)
70' 라스(정재용)
73' 김승준
90+3' 정재용(곽윤호)

파일:득점 아이콘.svg
2' 박동진(강성진)
49' 김신진(이상민)
90+1' 이한범(팔로세비치)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정재용


2.22. 22R VS 대구 FC (홈, 2:1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R
2022년 7월 17일 (일요일) 20: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김대용
관중 : 8,846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2 : 1
파일:대구 FC 엠블럼 골드.svg
FC 서울
대구 FC
63' 나상호 (PK)
90+5' 일류첸코(조영욱)

파일:득점 아이콘.svg
53' 고재현(제카)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일류첸코

일류첸코의 데뷔전이자 며칠 전 재합류한 황인범의 서울에서의 마지막 경기.[7] 관전 포인트는 그간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힘들어 했던 FC서울에서의 걸출한 용병 스트라이커 일류첸코의 모습.

전반 시작은 전체적으로 서울이 앞서나가는 모습이었다. 다만 지금껏 전반기의 서울의 경기 내용처럼, 왜 스트라이커가 중요했는지를 보여주듯 나상호의 아쉬운 돌파 시도와 강성진의 순간적인 드리블 돌파 외엔 조영욱정도만 활약을 하였다. 오른쪽에서 윤종규가 열심히 뛰어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서울이 언제나 그랬듯 볼을 갖고 있는 FC서울과 이를 내려앉아서 받아치는 상대의 모습. 실제 점유율도 66%를 가져갔다.


후반 8분 대구FC의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인해 제카에게 실점하며 또 다시 선제 실점. 이에 후반 10분 다소 부진했던 강성진(2003)일류첸코가 교체되었다. 이후 일방적으로 FC서울이 지속적으로 대구FC를 위협했고, 결국 PK를 얻어냈다. 나상호 PK는 막혔으나, 오승훈 골키퍼의 PK 파울로 다시 차게 되었고, 나상호는 다시 왼쪽 하단을 노리는 깔리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FC서울이 앞서나갔지만, 대구FC의 수비에 아쉽게 막혔다. 그리고 추가 시간, 5분이 넘은 시점에 일류첸코가 자신에게 주어진 빈 공간을 확인하고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교체로 들어간 최영은 키퍼가 역동작에 걸린 듯 아무 반응도 하지 못하며 그대로 들어갔다. 시간대로 보나, 슈팅으로 보나 일류첸코는 합류하자마자 큰 인상을 남기며 서울의 승리를 가져왔다.


2.23. 23R VS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2:0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R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20:00

인천축구전용구장 (인천)
주심 : 송민석
관중 : 10,139명
파일:인천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2 : 0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울
26' 에르난데스
53' 김도혁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도혁


2.24. 24R VS 성남 FC (홈, 2:0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R
2022년 8월 21일 (일요일) 18: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김용우
관중 :7755 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2 : 0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FC 서울
성남 FC
73' 일류첸코
82' 일류첸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일류첸코

이전 두 경기처럼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서울이 볼을 점유하며 공격하는 가운데 두 줄 수비로 나선 성남의 중간 중간 이뤄지는 역습으로 이루어진 경기였다. 이는 특히 점유율에서 알아볼 수 있었는데, 점유율의 무려 전반 기준 79: 21로 서울이 앞서 갔으며 경기 종료 후 스탯 역시, 75.69:24.31로 서울이 크게 앞섰다. 다만 전반전 내내 일류첸코의 자리가 아쉬울 정도로 골 결정력에 있어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고, 이는 후반에 일류첸코와 강성진이 교체된 후 2득점을 하며 극명하게 보여줬다.

한편 팀이 해체 혹은 연고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가 터지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성남 FC은 90분 내내 거의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그나마 나온 몇 번의 찬스도 양한빈의 선방에 막히면서 패배했으며, 이 경기를 끝으로 김남일 감독은 사퇴하게 되며, 올 시즌 박건하에 이어 서울이 보내버린 두 번째 K리그 감독이 되었다.

여담으로, 지난 성남과의 경기에서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쉿 세레머니를 하고, 이한범에게 거친 태클을 하며 장기 부상을 입혔던 구본철에 대한 앙심을 품고 있던 서울 서포터즈들은 경기 후 "성남 강등"을 외치며 구본철의 도발 세레머니를 패러디한 걸개를 걸었다.


2.25. 25R VS 포항 스틸러스 (원정, 1:2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R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19:30

포항스틸야드 (포항)
주심 : 김희곤
관중 : 6,355 명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
1 : 2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26' 허용준(정재희)
파일:득점 아이콘.svg
65' 고광민(일류첸코)
81' 나상호(PK)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일류첸코


2.26. 26R VS 울산 현대 (원정, 1:1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R
2022년 8월 2일 (화요일) 20:00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
주심 : 박병진
관중 : 6,682명
파일:울산 현대 엠블럼.svg
1 : 1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울산 현대
FC 서울
57' 바코(엄원상)
파일:득점 아이콘.svg
49' 일류첸코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바코


2.27. 27R VS 제주 유나이티드 (홈, 0:2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R
2022년 8월 5일 (금요일)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김대용
관중 : 7583 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0 : 2
파일:제주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FC 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파일:득점 아이콘.svg
50' 김주공
67' 제르소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제르소

최근 FC서울이 전형적으로 지는 패턴. 요약하자면 제 때 득점하지 못한 FC서울이 내려앉은 제주 유나이티드의 역습을 맞고 패배를 했다.

점유율은 64%였으며 슈팅 수 역시 FC서울이 11:6 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볼을 돌리면서도 마무리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든, 아니면 그 루트가 막혔든 지속적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 날 김진야의 감아찬 중거리 슛과 기성용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꿋꿋이 버텨내는 제주의 김근배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도 빛났던, 여러모로 FC서울 입장에선 운도 따르지 않았던 경기. 한편 제주 유나이티드는 수비를 하며 체력적으로 잘 대비했으며 결국 제르소의 빠른 발을 이용해 순식간에 서울의 오른쪽 수비를 허물었으며, 이러한 패턴으로 2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한편 경기 전체적으로 거친 경기가 이어져왔고, 주심을 이를 적당히 제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결국 경기 막판, 앞서 나가던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교체되어 들어간 김규형이 기성용을 끊어내는 과정에서 깊은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제주가 수비에 성공한 후, 역시 교체로 들어간 FC 서울김신진 역시 흥분된 상태에서 불필요한 거친 파울을 하였고 레드 카드를 받으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28. 28R VS 김천 상무 (원정, 1:2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R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19:00

김천종합운동장 (김천)
주심 : 김우성
관중 : 2037 명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1 : 2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김천 상무
FC 서울
30' 김경민
파일:득점 아이콘.svg
59' 조영욱
66' 팔로세비치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팔로세비치

제주전 충격패 이후 서울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주장단 교체를 단행했다. 기성용이 주장에서 물러나고 나상호가 대신 주장 완장을 찼으며, 양한빈이 부주장에서 물러나고 윤종규, 조영욱, 이상민, 김진야가 부주장을 맡았다.

이전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유난히 어려워했던 김천을 상대로 귀중한 원정 역전승을 일궈냈다. 전반전은 그동안의 익수볼이 결과와 다르게 항상 점유율을 가져가며 찬스를 만들었던 것과는 다르게 주도도 하지 못하다가 오히려 역습으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전에 일류첸코-조영욱 투톱을 기반으로 한 4-4-2 포메이션으로 전형을 바꾸면서 전세가 급격히 역전, 계속된 찬스 끝에 조영욱의 헤딩 골과 팔로세비치의 중거리 원더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팔로세비치는 거의 쓰지 않는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로 1도움까지 기록하며 이 경기의 MVP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일류첸코 합류 이후 거둔 5경기에서의 3승이 전부 2:1 역전승이다. 비록 일류첸코는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좋은 움직임과 어느 상황에서도 슈팅을 가져갈 수 있는 기량을 맘껏 뽐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29. 29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홈, 1:3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R
2022년 9월 4일 (일요일) 16: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정동식
관중 : 16,333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1 : 3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89' 일류첸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27' 오현규(이기제)
31' 안병준(이기제)
63' 오현규(전진우)

56' 나상호
파일:경고 퇴장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오현규


2.30. 30R VS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0:0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R
2022년 9월 7일 (수요일) 19:00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주)
주심 : 김동진
관중 : 4,121명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
0 : 0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전북 현대 모터스
FC 서울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양한빈

2.31. 31R VS 수원 FC (홈, 2:2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R
2022년 9월 10일 (토요일) 19: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채상협
관중 : 10,265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2 : 2
파일:수원 FC 로고.svg
FC 서울
수원 FC
34' 박동진
45' 일류첸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41' 정동호
90+3' 김현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현

김현에게 극장 동점골을 헌납하면서 파이널 A의 희망이 거의 사라졌다.

2.32. 32R VS 강원 FC (홈, 1:0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R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신용준
관중 : 5,349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1 : 0
파일:강원 FC 엠블럼(주황).svg
FC 서울
강원 FC
74' 조영욱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조영욱

2.33. 33R VS 대구 FC (원정, 3:0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R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15:00

DGB대구은행파크 (대구)
주심 : 고형진
관중 : 9,330명
파일:대구 FC 엠블럼 골드.svg
3 : 0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대구 FC
FC 서울
43' 고재현
45' 세징야
69' 이근호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제카

무려 13득점 이상을 하고 이겨야만(...)[8] 파이널 A행이 가능한 상황인지라 팬덤에서도 경기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으나, 그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 골을 얻어맞고 패하며 B행이 확정되었다.


3. 파이널 라운드 B[편집]



3.1. 34R VS 대구 FC (홈, 2:3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FINAL B 34R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14: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이동준
관중 : 7,805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2 : 3

파일:대구 FC 엠블럼 골드.svg

FC 서울
대구 FC
55' 팔로세비치
79' 일류첸코

파일:득점 아이콘.svg
37', 60' 세징야
66' 제카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세징야

3.2. 35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0:0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FINAL B 35R
2022년 10월 9일 (일요일) 14:00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주심 : 김종혁
관중 : 10,818명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0 : 0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서울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이종성

FC 서울 K리그1 37R (3-4-3)

-
이전 FA컵 4강전에서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던 포메이션인 3-4-3 포메이션을 재가동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오현규가 시뮬로[9] 퇴장을 받은 점, 수원이 강등과 가까워졌다는 점 때문에 승점 3점같은 1점이라며 좋아하는 서울 팬들이 있다.

여담으로 경기 도중 같은 팀인 일류첸코와 실수로 충돌한 이상민이 머리에 붕대를 감고 경기를 뛰었다.

3.3. 36R VS 김천 상무 (홈, 1:1 무)[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FINAL B 36R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박병진
관중 : 4,318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1 : 1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FC 서울
김천 상무
1' 김신진
파일:득점 아이콘.svg
61' 이영재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이영재

FC 서울 K리그1 36R (3-4-3)

-
아쉽게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승리는 놓쳤지만, 수원 삼성이 경기를 패하면서 11위가 될 일과 K리그2 2위와 대결하는 일은 없어졌다. 수원 삼성이나 김천이나 다 2승을 해야 서울이 11위가 되는데 두 팀 간 맞대결이 남아있어서 둘 중 하나는 서울 승점을 따라갈 수 없다.

3.4. 37R VS 성남 FC (홈, 0:1 패)[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FINAL B 37R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19:00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주심 : 신용준
관중 : 7,282명
파일:FC서울 엠블럼(검빨배경).svg
0 : 1
파일:성남 FC 엠블럼.svg
FC 서울
성남 FC

파일:득점 아이콘.svg
80' 뮬리치(PK)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김영광

FC 서울 K리그1 37R (3-4-3)

-
같은 날 14시에 진행됐던 수원 더비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3:0 승리로 끝나면서, FC 서울은 잔류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10]

그렇게 시작된 홈 경기에서 FC 서울마무리가 되지 않는 공격불안한 수비를 거듭하며 계속 흔들렸고, 그나마 시도된 슈팅은 번번히 김영광의 손 끝에 걸리고 만다.

결국 후반 80분, FC 서울김주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들링 반칙을 범하여 뮬리치에게 PK 선제골을 헌납했고, 이후 다급해진 서울은 어떻게든 득점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자잘한 실수들이 반복되며 자멸하고 말았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FC 서울수원 삼성 블루윙즈다득점 동률을 이루게 되었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 수원 FC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분노한 서울 팬들은 선수단 버스를 막았다. 링크

그리고 성남 선수단 버스가 지나가자 결승골을 넣은 뮬리치의 이름을 연호하며 FC 서울의 상황을 자학했다. 링크

여담으로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 옆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는 2022 마포나루새우젓축제의 폐막 공연이 열리고 있었는데[11], 서울의 홈 경기가 끝나는 순간 축제 폐막 기념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서울 팬들의 속 또한 펑펑 터져나갔다... 링크

3.5. 38R VS 수원 FC (원정, 0:2 승)[편집]


파일:K리그1 로고(흰색).svg
하나원큐 K리그1 2022 FINAL B 38R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15:00

수원종합운동장 (수원)
주심 : 김종혁
관중 : 6,452명
파일:수원 FC 로고.svg
0 : 2
파일:FC서울 엠블럼(백색배경).svg
수원 FC
FC 서울

파일:득점 아이콘.svg
26' 나상호
89' 정한민

경기 하이라이트
Man of the Match: 나상호

FC 서울 K리그1 38R (4-1-3-2)

-
단두대 매치

사실상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이며, 만약 여기서 FC 서울이 무승부를 거두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김천 상무를 상대로 승리할 시 다득점으로 비기지 않는 이상 다득점 우선 원칙에 의해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만에 하나 서울이 이 경기에서 패배하고 수원이 승리하는 순간 서울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승강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되며 팬덤은 37R에서 보여줬던 그 이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수원이 비기거나 지면 서울은 자동으로 잔류 확정이라 수원보다는 유리한 상황이지만 애초에 앞의 경기에서 잔류를 확정짓지 못하고 이 상황까지 왔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며 자칫하다간 마지막 경기에서 승강 PO의 주인공이 수원이 아닌 서울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의식 때문인지, 이번 경기에선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동기부여가 잘 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FC 서울수원 FC를 강하게 밀어붙였고, 공수 양면으로 거세게 밀어붙인 결과 전반 25분 나상호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수원 FC도 반격을 시작하며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서울 선수들은 헌신적인 수비로 골문을 틀어막으며 좌측의 김진야나상호를 필두로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그 결과 후반 88분 나상호의 코너킥을 조영욱이 슈팅으로 연결한 것을 수원 FC의 골키퍼 박배종이 막아냈으나, 정한민이 다시 밀어넣으며 추가 득점까지 이루어낸다. 이 시점에서 사실상 서울의 잔류는 확정되었고[12], 이후로는 수비에 집중하며 그대로 경기를 2:0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7R 성남전과는 다르게 동기부여가 잘 되어있는 모습이었으며, 경기력 역시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력으로 K리그1 잔류를 이뤄냈다. 이번 경기의 승리 덕에 남은 기간동안 FA컵 결승전 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잔류로 인해 수원 삼성김천 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루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5 09:32:33에 나무위키 FC 서울/2022년/K리그1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코로나19] A B C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지속[1] 히카르도의 경우 통역도 코로나에 감염되어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2] 어버이날에 기록한 데뷔골이라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3] 최소 3주아웃의 다소 큰 부상을 입었다.[4] 최초 수원 삼성 홈 경기장인 빅 버드 2년간 출입 금지. 이후 영구 정지로 바꿨다[5] 이후 리그 연맹에서 가해자 및 해당 소모임에게 리그 내 전 구장 활동 금지 징계 내림[6] 이상민, 황현수, 이한범 3명의 센터백과 양쪽 풀백으로 5백을 구성하고, 기성용을 한 칸 올려쓰는 전술로 변경되었다.[7] 계약 내용으로 해외 구단의 계약 제의 시 조건없이 풀어주는 조항이 있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로 이적[8] 공격력이 시원찮아서 이 꼴이 됐다. K리그는 순위 결정 시 승점 다음에 바로 다득점을 본다.[9] 단 윤종규가 넘어뜨린게 보였기에 시뮬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10] 설사 비기더라도 다득점 우선 원칙 때문에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었다.[11]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공연했다.[12] 당시 수원은 김천을 상대로 1:3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으나, 수원 FC가 남은 시간 동안 서울을 상대로 2골을 넣지 않는 이상 의미없는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