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02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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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 5일 ~ 4월 7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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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시즌 한화 이글스와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1.1. 4월 5일(금) 개막전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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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송진우(선발, 1승)
• 패전투수 - 문동환(선발, 1패)

송진우에게 개막전 완봉승과 함께 통산 145승을 헌납했다.

송진우는 9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2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지난 93년 김상엽(당시 삼성) 이후 9년만이자 통산 7번째 개막전 완봉승의 주인공이 되며 선동열이 보유중인 프로야구 최다승기록(146승)에 1승차로 다가섰다. 2회 2사 3루에서 군복무를 마친 임수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한화는 4회와 5회 각각 2점씩을 더 보태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때부터 관심은 송진우의 노히트 노런 달성 여부. 7회까지 절묘한 제구력을 뽐내며 롯데 타자들을 무력화 시키던 만 36세의 노장 송진우는 체력이 떨어진 듯 8회 2사 후 최기문에게 깨끗한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송진우는 9회까지 꿋꿋하게 무실점 역투, 자신의 통산 10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8회말에는 백재호가 한화의 2002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 문동환은 5회 1사까지 10안타를 두들겨맞으며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2. 4월 6일(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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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4월 7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1.3. 4월 7일(일) DH 1차전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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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염종석(선발, 1승)
• 패전투수 - 정민철(선발, 1패)
• 세이브 - 강상수(8회, 1세)

4월 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4월 7일 일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정민철의 국내무대 복귀 경기였으나 1이닝 4실점으로 공략하여 패전을 안겼다. 1회초 선두타자 박현승부터 김대익, 조경환의 연속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김응국의 적시타에 이어 7,8번 이대호와 최기문도 정민철을 안타로 두들겨 순식간에 4점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5회초 용병 베로아의 1점아치로 쐐기를 박았고 한화는 5회말 이영우의 솔로홈런과 김태균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1.4. 4월 7일(일) DH 2차전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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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피코타(선발, 1승)
• 패전투수 - 김영수(선발, 1패)
• 세이브 - 이상목(8회, 1세)

2. 4월 9일 ~ 4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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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시즌 첫 홈 시리즈이다.

2.1. 4월 9일(화)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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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박지철(5회, 1승)
• 패전투수 - 오상민(5회, 1패)
• 세이브 - 강상수(8회, 2세)

5회 박정태의 만루홈런으로 단숨에 역전하여 승리하였다.

2.2. 4월 10일(수)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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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장현(9회, 1승)
• 패전투수 - 김진웅(9회, 1패)

9회말에 삼성 마무리 김진웅을 상대로 나온 김응국의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3]에 삼성을 6-5로 제압했다. 1-5로 뒤진 채 9회를 맞은 롯데는 삼성 마무리 김진웅으로부터 베로아와 조성환이 안타를 뽑아내 2사 1, 2루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이어 롯데는 박현승의 왼쪽안타 때 2-5로 따라붙었고 김대익이 볼넷을 얻어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김응국이 2볼에서 김진웅의 145㎞짜리 직구를 노려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10m짜리 만루홈런으로 연결시키며 눈 깜짝할 새 승부를 뒤집었다.

프로야구에서 9회말 2사후 4점차 리드를 뒤집은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은 1995년 7월 25일 당시 삼성의 이동수가 대구 한화전에서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KBO리그 역대 10번째 끝내기 만루홈런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2002 시즌 유일하게 승패마진이 양수였던 날이었다.

2.3. 4월 11일(목)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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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라형진(3회, 1승)
• 패전투수 - 강상수(8회, 1패 2세)
• 세이브 - 김현욱(8회, 1승 1세)

1회 무사만루에서 마해영의 희생플라이와 브리또의 2루타로 3점을 허용한 뒤 3회 1사 1,2루에서 김대익의 적시타와 2사 1,2루에서의 조경환의 시즌 첫 홈런인 3점 홈런으로 4-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5회 실책과 포일 등으로 동점을 내준 뒤 8회 1사 2루에서 김한수의 내야안타 때 유격수 박기혁의 악송구 실책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3. 4월 12일 ~ 4월 14일 VS 두산 베어스 (사직)○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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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4월 12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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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이상훈(7회, 2승)
• 패전투수 - 강상수(8회, 2패 2세)

박현승의 솔로홈런과 최기문의 적시타로 7회까지 3-2로 앞서갔으나 8회초 2사 뒤 박현승의 실책 등으로 만루 위기를 허용한 뒤 홍성흔이 우중간을 꿰뚫는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려 5-3으로 역전당했고 9회에도 4실점하며 완패했다.

3.2. 4월 13일(토)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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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사율(8회, 1승)
• 패전투수 - 이상훈(9회, 2승 1패)

5-5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무사만루에서 조성환의 끝내기 스퀴즈번트로 승리했다. 염종석은 6.1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2002 시즌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으로 승률 5할을 마크한 날이었다. 이 날 이후로 롯데는 시즌이 끝날 때 까지 두 번 다시 승률 5할을 찍지 못하게 되었다.

3.3. 4월 14일(일)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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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진필중(8회, 1승 1패 2세)
• 패전투수 - 김장현(7회, 1승 1패)

타이론 우즈는 시즌 첫 홈런 포함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프로야구 최소경기 150홈런을 기록했다. 5-5 동점이던 8회 1사 3루의 찬스를 무위로 끝낸 롯데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장원진의 중전 결승타, 우즈의 희생플라이, 투수 김사율의 보크로 3점을 내주며 패배를 자초했다.

4. 4월 16일 ~ 4월 18일 VS 현대 유니콘스 (수원)●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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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월 16일(화)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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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임선동(선발, 1승)
• 패전투수 - 손민한(선발, 1패)

4.2. 4월 17일(수)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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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마일영(선발, 1승)
• 패전투수 - 문동환(선발, 2패)

4.3. 4월 18일(목) - 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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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기가 롯데 자이언츠의 2002 시즌 유일한 무승부다.

5. 4월 19일 ~ 4월 21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피스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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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4월 19일(금)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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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진우(선발, 3승)
• 패전투수 - 염종석(선발, 1승 1패)
• 세이브 - 리오스(9회, 1패 3세)

KIA 신인 김진우의 데뷔 후 3연승 및 방어율 0.40의 호투 속에 4-1 패배를 당했다. KIA는 5회 워렌 뉴선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이후 2-0으로 앞선 9회 이종범의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5.2. 4월 20일(토)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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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리오스(8회, 1승 1패 3세)
• 패전투수 - 강상수(9회, 3패 2세)

5연패로 SK와 공동 최하위가 됐다. 7-6으로 앞선 5회말 장성호에게 만루홈런을 맞아 7-10으로 역전된 뒤 7회와 8회에 1점과 2점씩을 뽑으며 10-10 동점을 이뤘지만 9회초 강상수가 신동주에게 결승 솔로홈런포를 맞아 1점차 패배를 당했다.

5.3. 4월 21일(일)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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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최상덕(선발, 3승)
• 패전투수 - 손민한(선발, 2패)

사직 4연패와 함께 최근 6연패로 최하위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6. 4월 23일 ~ 4월 25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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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4월 23일(화)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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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문동환(선발, 1승 2패)
• 패전투수 - 장문석(7회, 2승 1패)
• 세이브 - 강상수(9회, 3패 3세)

문동환의 8.2이닝 2실점 호투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3회초 조성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곧바로 3회말 1사 1,2루에서 이병규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7회초 박정태의 동점 적시타 후 최기문의 기습번트 때 LG 신인 추승우의 악송구로 결승점을 뽑았다.

6.2. 4월 24일(수)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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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김민기(선발, 1승 1패)
• 패전투수 - 박지철(선발, 1승 1패)
• 세이브 - 이동현(8회, 1승 3세)

양팀 선발 박지철과 김민기가 나란히 호투해 투수전이 열렸다. 그러나 박지철은 6.2이닝 2실점하고도 김민기가 7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LG 마무리 이동현을 공략하지 못하며 롯데는 하루만에 최하위로 추락했다.

롯데는 8안타 2볼넷으로 10명의 주자가 나갔지만 한 점밖에 뽑지 못했다. 승리를 거둔 LG도 무려 10개의 잔루를 기록했다.

6.3. 4월 25일(목)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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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이동현(8회, 2승 3세)
• 패전투수 - 강상수(9회, 4패 3세)

지루한 졸전 끝에 무승부가 유력하던 경기였으나 9회말 2사만루에서 김재현에게 끝내기 안타로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4시간 무승부 규정이 있었기에 강상수는 시간을 끌어보려 노력했지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마무리이면서 시즌 4패째를 당했다.

롯데는 1회초 1사 후 이동욱의 2루타, 조경환의 몸맞는 공에 이어 4번 이대호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1회말 이병규의 좌중간 2루타와 손지환의 보내기번트, 김재현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회말 이일의가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심성보의 보내기번트에 이은 권용관의 중전적시타로 역전 점수를 뽑았다. 롯데는 8회초 1사 1,3루에서 LG 좌익수 김재현의 생각없는 파울플라이 포구 덕분에 희생플라이 동점에 성공했지만 결국 끝내기로 패배를 내줬다.

7. 4월 26일 ~ 4월 28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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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2002 시즌 문학 야구장 첫 시리즈이다.

7.1. 4월 26일(금) - 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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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매기(선발, 1승)
• 패전투수 - 이승호(선발, 3패)

이대호가 2회초 SK 선발 이승호를 상대로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을 성공시켰다. 6회에는 박현승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냈다. 롯데 선발 매기는 7이닝 2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매기에 이어 김사율과 가득염, 강상수가 이어던지며 SK 타선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7.2. 4월 28일(일) DH 1차전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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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에르난데스(선발, 2승)
• 패전투수 - 손민한(선발, 3패)

4월 27일 19시에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데 따른 혼잡을 피하기 위해 다음날 4월 28일 일요일로 변경되었다.

1회 박현승의 솔로홈런과 이대호의 2루타에 이은 김응국의 적시타로 2-0으로 먼저 앞서고 있었으나 4회에 양현석의 희생플라이로 2-1로 추격당한 뒤 7회말 페르난데스에 역전 3점 홈런을, 에르난데스에 완투승을 헌납했다.

7.3. 4월 28일(일) DH 2차전 - 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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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투수 - 조웅천(8회, 1승 1패 2세)
• 패전투수 - 문동환(선발, 1승 3패)
• 세이브 - 조규제(9회, 1승 2패 2세)

이대호의 커리어 첫 3루수 출장경기였다. 1회 신명철의 우중간 3루타에 이은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4회 이호준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한 뒤 8회에 정경배의 3루타에 이은 채종범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헌납했다. 선발 문동환은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완투패를 당했다.

8. 4월 30일 ~ 5월 2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위닝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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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한화전이다.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 참조.

8.1. 4월 30일(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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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5월 1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