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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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뜻
3. 용례
4. 이 격언에 해당하는 캐릭터
4.1. 가만히 있어서 성공한 캐릭터
4.2. 가만히 있지 못해서 중간도 가지 못한 캐릭터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바보라도 침묵하면 지혜롭게 보이고, 입술을 다물면 지성인으로 여겨진다.

잠언 17:28


말이나 행동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는 뜻의 속담이다.

경거망동, 긁어 부스럼, 낄끼빠빠 등과 의미가 통할 수 있는 문장이다.


2. 뜻[편집]


이 문장은 병풍처럼 무작정 가만히 있거나 침묵하고 있으라고만 하라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 "말과 행동과 생각은 항상 신중히 해라", "경거망동하지 마라" 같은 뜻에 가깝다. 옛날 속담에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가 있으며, 이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적당히 하세요"와 같으며, 1절만 하자도 이와 비슷한 표현이다. 용례를 보았을 때 허튼 짓을 하지 않는 것이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중간은 간다는 말은 적어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막을 수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는 '쓸데없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부정적 평가를 받을 일은 없다' 정도다.[1]

쉽게 말하자면, 열심히 일할 의지를 보이고 상관의 시키는 일만 잘 해주면 아무 문제 없이 그럭저럭 짬을 쌓으면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관이 시킨 일에 대해 "하!" 이러면서 투덜거리거나, 혼잣말 등을 하거나, 하기 싫다고 개기거나 하극상을 일으켰다간 관심병사가 되는 건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 군기교육대로 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 말을 본래 취지나 뜻과 달리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높으신 분들이나 갑질을 하는 사람이 하급자나 또는 을의 의견이나 제안, 발언 등을 묵살할 때, 하급자/을이 실수를 한 경우에 지나치게 모욕을 주거나 인격을 모독할 때, 책임자나 높으신 분들이 보신주의적으로 행동하거나 소극적으로 임하며 책임을 회피하려고 할 때가 그렇다.

특히 현대 민주 사회에서 시민이 권력자들을 감시하는 데에 소홀하여 권력자에게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으면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도 있는데, 권력자들이 저런 발언을 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막고 무시하는 경우, 혹은 시민운동이나 사회운동에 대하는 대중의 무관심과 불참여를 유도하는 경우로 악용하면 그 파장은 엄청날 것이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이면 이 격언 자체도 이 격언의 의미와 취지대로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군필자들이 군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마음가짐으로 가지라고 충고하는 것이기도 한다. 괜히 너무 잘 하면 피곤하게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근접한 선임들의 견제도 심하게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못하면 선후임 모두에게 욕 먹고 무시당하고, 간부들한테 관심병사 취급당하고, 평판도 나빠진다. 적당히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만 무난한 정도로만 군생활을 하라는 것. 군인, 특히 병사에 대한 대우가 개차반인 현실 속에서의 열심은 군생활 중이나 전역 이후에 아무 쓸모 없다는 자조 속에 나온 격언이다.

군대에선 또 반대의 경우도 성립한다. “중간만 하면 가만히 있을 수 있다.” 즉, 남들이 하는 만큼만 딱 하면 남들 쉴 때 쉬고 일할 때 일한다는 것이다. 괜히 일 너무 잘해서 호출당하거나 못해서 욕 먹고 무시당하지 말고 남들 하는 만큼만 적당히 해서 조용히 묻어가라는 말이다. 근데 그런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니까 문제지......


3. 용례[편집]


  • 누구든 잘모르는 일에 대해 한마디 하다가 틀린 부분을 지적받고 비웃음을 사는 경우가 있다.
  • 유명인의 경우 발언 파급력도 크다. 또 한두줄 이야기한 것이 중의적 해석이나 각종 우연 등으로 오해받아 욕을 먹는 경우도 흔하다.
  • 무슨 일이 생길 경우 어설픈 변명을 해서 대중을 화나게 하거나, 피해자의 마음을 더 건드려 상황을 악화시기키도 한다.
  • 뜨거운 감자에 관할 때도 쓸 수 있다. 결론이 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성급이 발언했다가 뒤집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고의적인 기사 혹은 오보, 자기에게만 유리한 발언을 하는 공론화 시킨 인물 등의 발언만 믿다가는 나중에 낭패를 본다. 이 때는 며칠만 기다려 보거나 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다.
  • 캐릭터들 중에는 잉여/공기 속성 때문에 나중에 일어나는 캐붕 묘사를 피해가거나, 나쁜 평가를 받지 않거나, 스토리 전개의 희생양이 되지 않은 캐릭터들에게 쓰기도 한다.[2]
  • 중립기어(인터넷 용어)
  • 속담 중 하나인 '시작이 반이다'와 섞어서 "시작하고 가만히 있으면 끝"이라는 해괴한 드립도 종종 보인다.


4. 이 격언에 해당하는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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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가만히 있어서 성공한 캐릭터[편집]


선대왕의 만행에 분노한 신룡이 왕의 아들이었던 5명을 끌고와 왕의 시체를 보여준다.
첫째아들과 둘째아들은 신룡에게 화를내다가 죽임을 당하고, 셋째아들과 넷째아들은 목숨구걸을 하다가 죽자 형들이 차례차례 죽는 것을 보며 신룡의 의도를 파악한 막내아들은 아무말도 하지않고 침묵함으로써 살아남아 왕이 되었다. 물론 실세는 신룡이 잡고 있었기에 살아도 살아있는 삶은 아니지만.

  • 귀전구담 - 그곳에서 있었던 이야기의 여학생
의사는 자기 먼저 살겠다며 난리를 친 중년 남자, 노인, 청년의 이기심에 학을 떼 보상심리와 우월감에 취해 일행을 버리고 자신을 구한 사람들의 차에 탔는데 하필 재수없게도 장기매매범이라 그들로부터 살해당했고 위에서 언급한 중년 남자, 노인, 청년 역시 자기 먼저 살겠다는 이기심에 이성을 잃어 그 대가로 항생제를 함부로 복용하자 거기에 대한 부작용이나 다른 약이었기에 죽음을 자초했지만 유일한 생존자이자 선역인 여학생은 장기매매범을 따라가지 않은 건 물론이고 약을 복용하지 않고 얌전히 있었기에 구조대가 발견해 구출됐다.

시리즈 내내 공기로 있다가 최종 생존에 성공했다.

마리오 파티 시리즈 등에서 루이지가 AI 상대로 아무것도 안 하고 이기는 밈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마리오파티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1위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회복을 위해 병원에 그저 가만히 누워만 있었는데 애인도 생기고 손도 회복되며 출셋길도 열렸다. 이 덕분에 이 애니에서 (본인 입장에서는) 퍼펙트 해피 엔드를 맞이한 몇 안 되는 캐릭터가 되었다.[3]

정확히 말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건 아닌데 테란 연합을 견제하기 위해 켈모리안 조합코랄의 후예와 지원하기도 했고 테란 자치령을 견제하기 위해 레이너 특공대를 지원하기도 했다. 허나 일단 우모자 보호령 자체가 공식적으로 동맹이 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래서 테란 연합-테란 자치령도 우모자 보호령에게 뭐라 하지 못했다.[4]

작중에서 전투는 딱 한 번 하고 그 뒤로는 계속 숨어 있으면 다른 전사들이 죽고 최종전이 우시이우사기의 싸움이 일어나기 전까지 얌전히 있다가 폭탄을 던져서 12회 십이대전에서 우승하게 된다.

니지우에는 행동력이 낮고 생존욕구가 높아서 살인을 뒤로 미루었기에 결과적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자유당에게서 정치깡패를 하라는 제안이 왔지만 거절하고는 명동의 깡패로 남았다. 때문에 자유당은 경쟁 세력의 수장이었던 이정재를 영입했고 명동파에게는 큰 위기가 온다. 결국 감옥에 수감된 명동파였지만 이화룡이나 정팔이나 딱히 복수심을 드러내지 않았고 오히려 분노에 날뛰는 젊은 피 오상사를 진정시켰다. 이정재 등 정치에 관여했던 깡패들이 처형당하면서 결국 이화룡의 선택이 옳았다는 게 밝혀진다.

엄밀히는 아무것도 안 한건 아니라서 로저 해적단의 견습 해적이 첫 해적경력이고 20여년동안 쿨타임 없이 해적선장 노릇했으며 어쩌다가 임펠 다운에 수감되었다가 루피가 일으킨 탈옥극에서 다른 수인까지 풀어주는 짓을 저지르고 정상전쟁에서도 그 나름대로의 활약은 했고 이후 칠무해가 되어 버기즈 딜리버리를 이끌게 되었지만 정작 버기 자신인 이 모든 일들에게 진심이었던건 굵게 쳐진 일들 뿐이다. 거기다 20여년동안 쿨타임 없이 해적선장 노릇한것도 어디까지나 변방벽촌인 이스트 블루에서 소소하게 약탈질 하며 산게 고작이고 칠무해가 된 후에도 해적파견회사라는 이름 하에 해적용병사업을 벌렸지 특별히 사고를 치고 다닌건 아니다. 요약하면 버기가 이것저것 한게 없는건 아니지만 해적이라는 직업을 감안하면 정말 평범하게 지낸거다. 허나 그런 버기는 어쩌다가 휘말린 정상전쟁의 폭풍에서 로저 해적단의 경력과 사황 샹크스라는 친분이 드러나고 이것과 온갖 행운이 겹겹이 겹쳐 탈옥 도중 구해준 수인들에게 떠받들여져 수많은 수인들을 부하로 거느려 칠무해가 되었고 칠무해 후 특별히 큰 사고를 쳤다고 언급되지도 않는데 와노쿠니 편 이후에는 아얘 사황이 되었다.

  • 영화 써클의 등장인물 가운데 한 명
50명이 모인 게임장에서 2분마다 한 명을 투표해 죽여야 하는 상황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 최후의 4인까지 살아남았다. 4인까지 남아 있을 때가 되어서야 왜 한마디도 안 하냐며 의심을 사고 결국 사망했지만, 애초에 그 때까지 남아 있는 3명이 주인공, 임산부, 어린 소녀여서 뭘 해도 죽을 상황이었다.[5]

이사쿠는 괜히 카지미에게 시비를 걸어서 살해당했다. 카자미는 레시피에 짐착하지 않아도 서봉민국의 떠나면 치료가 가능했다.

태후의 양자로 들어가기 전 장덕영의 조언으로 가만히 지내면서 목숨을 부지한다.

순양 일가 전체가 서로 순양의 후계자라며 진흙탕 싸움을 하는 동안, 순양 승계 경쟁에 참가하지 않았다. 덕분에 다른 순양 가문 사람들처럼 목숨을 잃거나 몰락하지 않았고, 할아버지에게 토지를 유산으로 물려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했던 음악 분야에서 스스로 성공을 일구었다.

자신을 제외한 다른 4명의 당첨자들은 식탐, 이기심, 승부욕 등에 눈이 멀어서 사고를 치다가 탈락하는 와중에 혼자 얌전히 있다가 공장장 윌리 웡카의 후계자로 발탁되어 그의 공장을 물려받았다.

3부에서 테오, 파르와 같이 있던 마루나간다르바를 알아보았긴 하였지만 그 장소에서 마루나가 상급수라라는 것을 괜히 알렸다가는[6] 마루나에게 죽임당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일부러 모르는 척을 하였다. 물론 테오도 이전에 엘윈에게서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 그 둘의 정체를 대충 눈치채고 있었던데다가 아그니찬드라 앞에서 간다르바와 마루나에 대해 공문을 보내어 큰 사고는 없었다.

4.2. 가만히 있지 못해서 중간도 가지 못한 캐릭터[편집]




지온 공국을 중심으로 한 스페이스노이드의 지구지배와 자신과 자비 가문의 권력유지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자신의 동생인 가르마의 죽음을 계기로 변심한 아버지 데긴이 평화협정을 맺는 것을 막기위해 솔라 레이로 아버지를 살해하는 최악의 패륜을 저질렀으며 결국 최후에는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여동생 키시리아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덤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한 키시리아 역시 자비 가에 원한이 있던 샤아 아즈나블에게 살해당하면서 지온 공국은 처참하게 몰락했다.

이 자가 벌인 대책없는 행동이 기존의 인자한 성군이었던 신룡을 지금의 잔학하고 극악무도한 폭군으로 만들어버렸다. 신룡이 흑화하고 나서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으로 아는 백매나 이갑연이 득세해 백성들이 고통에 빠진 걸 보면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본인 입장에서 쓸모있어진 도구인 레슬리를 되찾겠다는 이유로 셀바토르 공작가에 쳐들어가려다가 되려 혼이 났는데도 정신 못 차리고 뻔뻔하게 셀바토르 공작가를 상대로 소송했으며, 귀족 재판에서 본인들의 죄를 덮은 가짜 증거들을 내세우고 나대다가 결국 셀바토르 공작가가 증인으로 부른 그의 막내 동생 테론 스페라도에 의해 후작가의 진상이 완전히 다 드러나게 되어 완전히 패소함으로써 본인과 가문이 파멸당하는 지름길을 걷게 된다.
최후의 변론에서 아버지 스페라도 후작과 함께 침묵하며 태후의 도움을 기다리는 게 상책이었는데도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도 학대 당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였고, 결국 본인을 포함한 가문 구성원이 파멸당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저거 이외에도 본인이 가만히 있지 못해서 오히려 본인의 상황을 악화시킨 일들도 상당하다.

아람이 인기 연예인으로 데뷔한 후, 자신과 함께했던 세월을 잊었다는 것에 대해 배신감과 질투심에 느껴 충동적으로 아람이 왕따 시절 당했던 일을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포장하고 일진설을 유포해 그녀의 인생을 비참하게 망가뜨리는 것도 모자라서 아람이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투신자살하자 결국 수진 역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투신자살하고 만다.
  • 그곳에서 있었던 이야기의 의사, 중년 남성, 청년, 노인
우선 의사는 약을 잘못 챙겨 괜히 일행한테 알리는 바람에 갈등만 키운데다 유일한 선역이자 생존자인 여학생을 제외한 중년 남성, 청년, 노인의 각자 자신의 보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에 학을 떼 보상심리와 우월감에 취해 자신을 구한 사람들의 차에 탔는데 재수없게도 장기매매범이라 그들로부터 살해당한다. 중년 남성, 청년, 노인은 굳이 약을 복용안해도 충분히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먼저 살아보겠다는 이기심에 눈이 멀어 항생제를 함부로 복용해 거기에 대한 부작용이나 다른 약이었기에 결국 스스로 죽음을 자초했다.

유년기 시절에 히메지마 교메이의 절의 돈을 몰래 훔치거나 스승 지고로의 칭찬을 무시하면서 사제인 젠이츠를 억지로 시기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는데다, 무고한 이들에게 애꿏은 피해를 입힐 일도 없었다.

스텐리를 자살로 몰고가지만 사실 스텐리는 나름 한발 물러서면서 루저클럽을 단합시키고 용기를 내게끔하기 위함이기도 했으며 페니와이즈는 루저클럽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주면서 죽이려 했지만 사실 이미 루저클럽은 과거의 공포를 이미 한 번 극복해서 다시 극복할 준비가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페니와이즈)의 근원도 알아냈고 싸울방법도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원작에 따르면 그것이 루저클럽이 있는 세상에 있으려면 어느 정도 물리 법칙을 따라야하는 점도 있는 점때문에 루저클럽이 이기는게 불가능하지도 않았다. 또한 이미 그것이 지구에 있을때 생기는 약점을 루저클럽이 눈치를 까고 이긴바 있는데 루저클럽의 마이클이 그것의 주기나 행동 양식을 좀더 자세하게 파악하고 약점이 완전히 드러나는건 결국 시간문제인 상황이었다. 물론 페니와이즈가 만만치 않은 상대인 점때문에 루저클럽이 궁지에 몰리기는 했지만 결국 결과는 페니와이즈의 패배로 끝났다. 즉 괜히 한 번 또 건들이다가 본인만 죽게된 셈이다.

'뉴 월드의 플레이어 출신 첫 번째 왕' 타이틀을 빼앗겼다는 이유만으로 가만히 있는 황재호를 자꾸 건드리면서 길드원들의 불만을 불러일으키다가 끝내는 불곰국까지 멸망으로 이끌었다.


자신들과 한 팀이 되자는 빌런 연합의 말을 무시하고 오히려 그들을 하수인 마냥 이용하려 하자 결국 도발을 했기에 비참하게 몰락했다.


자존심 하나 때문에 린드 L. 테일러를 죽여서 키라가 관동지역에 있다는 L의 확신과 증언이 사람들에게 공개되게 만들어졌고, 후에 그 자존심 하나 때문에 결국 니아에게 패하게 된다. 어찌보면 이 항목의 끝판왕일 수도 있는데, 만약 린드 L 테일러를 죽이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그대로 이어갔으면 그렇게까지 빨리 들킬 일은 없었고, 어쩌면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데스노트를 사용하고 다녔을지도 모른다.[8][9] 그랬으면 바카야로이드는 존재할 수 없었겠지.


여자친구를 내치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도 화목한 가정환경과 상당한 재력을 갖춘 부모님[10]은 물론, 위기에 처했을때 늘 도와주던 훌륭한 친구들과의 관계도 유지하고, 금수저에 헌신적이기까지한 여자친구까지 있었지만 여자친구가 전 썸남이 있었고,[11] 그 존재를 숨겼다는 하찮은 이유만으로 그간의 은혜는 싹 다 잊은 채 매몰차게 차버렸다. 그걸로도 모자라 학교도 빼먹고 멀쩡한 친구들과의 연락도 죄다 끊어버린건 물론,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인들의 속이나 썩이면서 탄탄대로였던 인생은 내다버린 채 세상 억울한일은 다 당한 비운의 남주인공 행세나 해대며 폭력범죄를 저지르고다니는 악질범죄자로 전락했다.

  • 메이플스토리
    • 아카이럼: 한낱 질투심에 데몬 일가를 풍비박산냈다. 데미안세계수를 흡수해 초월자가 되려고 하자 가로채려다 실패해 그에게 역관광당한 것도 모자라 검은 마법사가 흡수하려던 다른 초월자를 탐하다가 도리어 검은 마법사에게 버림받았다.
    • 힐라: 영원한 젊음을 탐하다가 결국 힘을 잃고선 모든 게 무용지물이 되었다.
    • 아레다: 허영심과 사치를 채우려다가 힐라에게 속아넘어가기까지 한다.

원작 소설이 아닌 영화판 한정. 괴생물체들의 습격 속에서 마트에서 버티고 있던 생존자들의 갈등이 극에 달하자 주인공 데이빗은 아들과, 마트에서 합류한 일행들을 데리고 '총을 가친 채로' '마트에서' 벗어나는데, 결과적으로 이와 같은 선택들은 영화 역사에서도 손꼽을 만한 끔찍한 배드 엔딩으로 이어지고 만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12]

  • 블루 아카이브
    • 카이저 PMC 이사: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비도스의 빚 때문에 아비도스 자체를 장악할 수 있었으나, 괜히 욕심을 부려서 학생들을 납치하기까지 하는 만행까지 저질러 어그로가 제대로 끌려 이사 자리에서 짤리는 결말을 맞이한다. 거기에 정신을 못 차렸는지 이벤트 스토리에서 복수한답시고 선생까지 납치해서 대책위원회를 비롯하여 여러 학생에게 어그로가 끌려서 또 망해버린다.
    • 베아트리체: 이 작자는 히나 앞에서 선생을 총 쏴서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가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를 통해 충분히 어그로를 끌었는데도 지 계획을 이룬답시고 유스티나 성도회마에스트로의 허락 없이 제멋대로 사적인 일에 사용한 데다가 대놓고 선생을 죽이겠다는 어그로를 같은 게마트리아에게까지 끌어서 진성 선생빠인 나머지 멤버들마저 등을 돌린 상태. 거기에 각종 망언을 선생 앞에 뱉어서 제대로 꼭지가 돌아간 선생이 어른의 카드를 꺼내고 그녀를 철저하게 박살낸 데다가 골콩트에게 무대 장치, 즉, 잉여나 다름없는 존재라고 디스만 당한 채 계획은 계획대로 실패하고, 아리우스 내에 게마트리아의 영향까지 잃어버린 데다가 게마트리아 내에서의 입지도 불투명해지는 역대 블루 아카이브 내 빌런들 중 가장 처참한 말로를 맞았다. 결국 일어날 가능성도 거의없던 색채를 끌고오는 병크를 터트려 게마트리아에 제명당함과 동시에 유언도 못 남기고 숙청된다.
    • 하누마 마코토: 항상 자기딴에는 치밀한 계획이라 해놓고선 실상은 매우 부실해빠졌으며, 그마저도 제대로 된 적이 없어서 안 하느니 만도 못한다. 그나마 최종장에서 인법연구부앞에서 토라마루 투하 작전을 했을 때는 도청부터 시작해서 준비와 행동 모두 제대로된 모습을 보였다.
    • 시라누이 카야 - 당시에 나나가미 린에 대한 불신임이 극에 달하여 가만히 있어도 권한대행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으나, 괜히 카이저 코퍼레이션과 결탁하여 코우사기 역의 폭격을 지시하는 바람에 이에 반발한 선생과 RABBIT 소대에게 깔끔하게 털리고 신임도 잃은 채 교정국에 수감되는 결말을 맞이한다.
  • 부산행 - 용석
가만히만 있었어도 대부분 무사히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지만 자기만 살겠다는 이기심에 선동질과 악행들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저지르는 탓에 결국 대부분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자신조차도 이에 휘말려 좀비가 되어 사망하고 만다.

실제로 이 민폐 황자의 쓸데없는 개입 때문에 성공할 뻔한 작전이 한 두 번 실패한 게 아니다.

제라툴을 조롱하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면 스타크래프트는 아몬의 승리로 끝날 수도 있었다. 미쳐버리기 직전의 프로토스가 고위직을 버리고 은둔해서 방해가 될 여지도 없었고, 3종족 모두 아몬의 존재를 몰랐다. 그러나 조롱하겠다며 입을 털어대는 바람에 정보가 새어나가고, 은둔했던 프로토스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 거대한 나비효과를 일으켜서 실패한다.

저그를 적극적으로 박멸하는 대신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저그를 끌어들이는 무기를 만들었지만 이 무기가 코랄의 후예 손에 넘어가 테란 연합을 멸망시키고 수도성이 저그 소굴로 전락하는 원인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윤새와는 홍혜숙김도진의 신임을 얻을려고 카멜리아 김치를 홈쇼핑에 런칭시키기 위해 알바를 사주하여 태봉김치를 사재기한 뒤 전체의 10%를 반품하는 계략으로 태봉김치의 홈쇼핑 계약을 좌절시키는 데에 성공하나, 그 사실을 동해와 태훈이 새와가 구한 사람의 녹취파일을 들려주며 회장 부부 앞에서 밝힌 덕분에 제대로 엿먹었다. 이후 홍혜숙한테선 다된 밥에 재를 뿌렸다며 한소리 듣고, 김도진한테선 "넌 그냥 죽은 듯이 있는게 도와주는 거야."라는 쓴소리까지 들었다.

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과격한 행위를 많이 실행했다. 그러나 댐 전쟁에서 승리한 원인은 야마이누라는 집단이 건설대신의 손자를 납치해서 승리한 것이다. 히나미자와소노자키가의 과격한 저항이 국가권력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외전인 사이코로시, 쓰르라미 울 적에 명을 보면 확실한 사실이다. 결국 오료가 주도한 과격한 행위들이 부작용들이 쓰르라미 본편의 참극들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가 되었다. 당연히 소노자키 가문도 참극의 피해를 받으니 자업자득이다. 그런데 쓰르라미의 제작자인 용기사07소노자키가를 억울한 피해자처럼 연출한다.


  • 원신
    • 시뇨라: 사실 라이덴 쇼군 앞에서 여행자를 자극하지만 않았어도 신의 심장은 신의 심장대로 수거해 가고, 본인의 신변도 무사했을 텐데, 괜히 안 그래도 몬드, 리월에서의 만행 때문에 벼르고 있었던 여행자를 자극하여 어전시합에서 처참하게 털리면서 쇼군의 손에 죽는 결말을 맞이했다.
    • 수메르 아카데미아: 룩카데바타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나히다의 존재를 인정했으면 수메르가 멀쩡히 돌아갈 수 있을 텐데 나히다를 정선궁에 가둬 놓고, 새로운 신을 만들려다가 아카데미아의 상층부가 전부 모든 권한을 뺏기고 유배형에 처해지는 결말을 맞는다.

  • 원피스
    • CP0: 몽키 D. 루피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고 루피와 카이도와의 싸움에서 루피의 패색이 짙어져서 손쉽게 루피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괜히 확인사살을 한답시고 루피를 붙잡아 카이도가 유효타를 내게 만들었으나, 루피의 능력이 각성한 데다가 분노한 카이도의 손에 특급 에이전트가 오히려 일격을 맞고 전투 불능 상태가 되며 루피 암살은커녕 카이도의 패배를 앞당겨서 세계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말았다. 심지어 같이 온 에이전트 한 명은 이조의 손에 죽고, 나머지 에이전트도 빅 맘의 배를 발견한 직후 연락두절 상태라 더더욱 암담한 상황.
    • 네즈미: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아론과의 거래에서 꿀빨고 아무것도 모르는 둥 이익만 챙겨갈 수 있었으나, 괜히 노지코에게 총을 쏜 데다가 아론이 이긴 후 직접 나타나서 돈을 수거하겠다고 말해서 매는 매대로 맞고, 본전도 못 건진 채로 해군에서 징계를 받았다.
    • 스팬담: 전보벌레가 켜져 있는 줄도 모른 채 자기의 속셈을 죄다 까발린 것은 물론, 자신의 실책도 전부 부하들에게 떠넘길 것이라고 해버려 방송을 듣던 CP9은 스팬담에게 악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스팬담이 한 짓들이 죄다 상부에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2년 후에는 역으로 옛 부하 루치의 졸개 신세가 되어 버린다.[13]
    • 유스타스 키드 : 자신의 행동으로 괜히 사황들을 자극해 카이도에게 고난을 당하고 샹크스에게 그의 산하 해적단을 잔혹하게 죽이려고 하다, 열받은 샹크스에게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 도리&브로기에게 해적선을 파괴당해 해적단이 패망하게 되는 사태를 겪게 되었다.

사실 말 그대로 가만히 있기만 하면 그나마 황실에 크게 밉보일 일은 딱히 없었는데 가만히 있지 못해서 여러 인물들을 곤란하게 만든데다가[14] 결과적으로 자신 뿐 아니라 가문까지도 황실에 찍혀 거의 몰락 직전의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계속 사고를 치고 다니며 결국 본인이 혼자 멋대로 오해한 주제에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채려를 죽여[15] 운의 몰락에 큰 일조를 하였고 운이 사형당한 이후 당시 예비 황태자비였던 채려로 위장당해 산 채로 순장당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사실 랩터에게 그냥 신세만 잘 졌다는 식으로만 태도만 취했어도 이렇게 까지 자신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질 일은 없었다. 자신과 자신 주변의 생존자들을 구출해줬다는 이유로 랩터에게 필요 이상으로 쓸데없는 집착을 하면서 그녀와 같이 있던 아이들을 죽이는 바람에 결국 자신의 연애 대상인 랩터를 등치게 만들고 자신은 최악의 연쇄살인마로 전락하게 된다.


주변에 미움받을 짓을 상당히 많이 해서 결국 주변에 적들을 잔뜩 만들었다. 결국 이에 대한 응보로 그동안 저지른 악행이 드러나 완전히 몰락하고 유폐되어 자살하고 만다.
자신의 아들 안의 존재를 숨기지 못할 망정 안을 데리고 라스타를 자주 방문하였는데 이로 인해 안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게 해버렸다. 이로 인해 자신뿐만이 아니라 자기 가문의 위신도 위태로워져 결국 자신과 아버지는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
시동생 하인리에 대한 집착적인 짝사랑으로 하인리와의 추문이 돌자[16] 대놓고 하인리에게 자신을 정부로 삼아달라고 간청했는데 이 때문에 본인의 세력도 잃고 본인의 가문도 위신이 낮아지게 된데다가 결국 자신은 자살하게 된다.
  • 즈멘시아 공작
동생 크리스타가 저지른 민폐 때문에 이미 가문이 위태로운 상황인데 동생의 복수로 나비에를 향해 자살 테러를 저질러 이를 계기로 가문이 멸문 당하게 된다. 그냥 말 그대로 가만히 지냈으면 몰락 직전일지언정 멸문까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아서는 자살로 끝내려 했는데, 머레이 본인은 사람을 웃음거리로 만든 주제에 괜한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조커로 완전히 거듭난 아서는 계획을 바꾸어 머레이를 살해한다.

죠죠와 같이 암반 위에서 가만히 있었으면 생각을 그만두는 일 따윈 없었을 가능성이 큰데 괜히 도망간답시고 움직여서 우주로 추방 되었고, 가만히 있던 죠셉은 무사했다.

모두 각자의 욕심에 눈이 멀어서 사고를 치고 리타이어했다.

괜히 불행을 컨셉 삼는답시고 사랑이와 은조의 불행한 사연을 대놓고 따라하고 간섭하면서 그 둘에게 상처를 주고[17] 급기야는 바자회 날, 전교생 앞에서 대놓고 사랑이와 은조에게 패드립을 날리고 괜한 헛소문을 까발리다가 오히려 본인만 전교생들에게 대놓고 욕 먹으면서 본인의 평판이 악화되어 자기가 원하던 대로 불행한 상황이 되었다. 그냥 대놓고 간섭하지 않고 조용히 지냈으면 본인의 상황이 더욱 악화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전 남친 태오에게 차이고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18] 괜히 태오의 마음을 얻겠답시고 태오의 짝꿍인 혜주를 자주 괴롭혀댔다. 멍해 있는 상태였던 혜주에게 시비를 걸다가 실수로 상처를 냈는데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혜주에게 잘난 너희 아빠에게 이를 거냐며 막말을 퍼붓다가 이에 폭발한 혜주와 싸우게 되었고[19] 태오에게 더욱 안 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되었다. 물론 평소 가만히 있던 혜주를 먼저 괴롭혀 댄 전적이 여러 번 있어 태오도 주이를 딱히 좋게 보지도 않는데다가 이미 떠난 태오의 마음을 돌릴 수도 없는 별 소용없는 짓이긴 하다. 애초에 태오에게 쓸데없이 미련을 두지 않고 혜주를 괴롭히지도 않았으면 상황이 더 나빠질 일이 없었을 것이다.
남편에게 괜히 남편의 전처 희진을 만났다는 말을 꺼내 부부 싸움을 하게 되었고 결국 남편에게 완전히 버림받게 된다. 물론 이 당시에는 남편과의 관계는 이미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었던데다가 저 말을 꺼낸 것으로 괜히 불 난 집에 기름을 부어버린 상황이긴 했다. 물론 저거 이외에도 남편이 전처에게 갈 것을 두려워하며 자기 멋대로 수습하려다가 오히려 자기 상황만 나빠지게 몰아간 일들도 상당하다. 애시당초 구도준이 이미 유부남이었다는 것도 알았으면서 관계를 가져 혜주가 생긴 것을 계기로 희진이 남편에게 억울하게 이혼 당하게 유도한 전적이 있으니 사실상 자업자득이다.
가만히 있지 않고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다녀 현재의 이 사단을 만들었다. 회사 상사인 오 대표에게까지 아예 대놓고 그냥 조용히 지내라는 사실상의 팩폭까지 받을 정도. 이 작자가 사고를 치고 다니지 않았어도 전처 가족들과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다녔거나 또한 불륜을 통해 혜주가 태어나지도 않아 전처와 이혼할 일도 생기지 않는 등, 지금보다 좋은 일들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처럼 상황이 악화될 일들도 없었을 것이다.

3부에서 테오와의 면담에서 그녀가 잃어버린 7년전의 기억을 다시 되찾아야 된다면서 집착하는 바람에 7년 전 칼리블룸을 공격하였던 수라라는 것을 테오에게 들키게 되며 이후 셰스가 난동을 피운 틈에 감옥에서 빠져나가던 도중 리즈와 마주치게 되었는데 눈치없이 리즈를 '리체양'으로 부르는 바람에[20] 리즈가 그를 알아보게 된 데다가 결국 리즈에게도 이미지가 나빠지고 말았다. 애초에 태초부터 감정 조절을 못해서 막나가던 판이던지라 이미 되돌이표 신세인 상황인데, 테오와의 면담 이전에도 가만히 못 있어서 문제를 막 일으키고 다녔다.
간다르바처럼 성격이 너무 나빠서 주변에 적이 많다.
이쪽은 간다르바나 라바나와는 다른 의미로서 가만히 있지 못하니까 중간도 못 간 인물인데, 하도 막 인성질을 해대고 다니는지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정말로 험악하고 독자들에게도 최악의 트롤러로 취급받고 있다.

자신의 늑대인간인 후크 앞에서 경기장 챔피언 트로피를 자랑해주면서 초코의 죽음을 들먹거리다가[21] 이에 인내심이 바닥나 분노가 폭발한 후크에 의해 결국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고야 만다. 애시당초 멀쩡히 있던 초코를[22] 속여서 각성제를 투여시켜 후크와 강제로 경기를 진행시키게 유도한 원흉이 바로 이 사람이니 사실상 자업자득이다.

볼드모트의 부활에 흥분한 나머지 덤블도어도 내버려 두고 부상당한 해리를 단독으로 자기 방에 데려가는 실수를 저질러 덜미를 잡혔다.. 얌전히 덤블도어와 같이 들어갔으면 정체를 들키지도 않고 해리 포터에게 쉽게 정보를 캐낼 수 있었을 것이다.

첫사랑인 연화가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걸 보고 그냥 연화의 행복을 위해 순순히 미련을 버렸다면 최소 서로 좋은 사이로 남았겠지만 괜히 지범에게서 연화를 빼앗으려고 나쁜 술수를 쓰다가 결국 계획은 들통나 실패했을 뿐 아니라 연화에게 실컷 얻어터지는 꼴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제대로 망신당하기까지 했다. 결국에는 이전에 연화의 언니가 이현에게 경고한 것 그대로 많은 것을 잃은 채로 귀양까지 가게 되었다.

아버지 강준상은 출세에 눈이 멀어 무리하게 환자를 받았고 정작 자기 체력에 못 미쳐 인턴에게 맡겼다가 인턴이 실수해서 의료사고가 나 승진을 못하게 된다. 어머니 한서진은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사람들을 억지로 억압하려다가 도리어 더 큰 사고를 치는 일이 잦았다. 딸 강예서는 이런 부모 밑에서 오냐오냐 키워져 선민의식에 찌든 성격파탄자가 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김혜나김주영이 내세운 학습 도구로만 취급하고 그녀가 천출이라며 비웃은 일이 있는데, 사실 김혜나는 김주영에 대해서 물어보지도 않았다.
자기보다 잘 나가는 동기에 열폭해서 천재 딸 케이를 너무 몰아세웠다가 남편과 충돌이 잦아져 이혼까지 하게 됐는데, 모든 게 자신의 과욕 탓임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꺾기는커녕 남편을 죽이려까지 했다가 케이까지 망쳐버렸다.
3대째 의사가문을 만들겠다며 외아들 박영재를 너무 몰아세워서 서울의대에는 붙였으나 정작 영재는 부모에 대한 반발심으로 의대에 가지 않아 어머니는 자살하고 아버지는 폐인이 되었다.
아버지는 아이들을 욕구 대리충족의 대상으로 취급했다가 외톨이가 된 적이 있다. 딸은 미국으로 유학가서는 과제를 표절해 스스로 아이비리그 응시 자격을 날려먹고는 배째라 하고 있어서 호불호가 갈린다.

  • 진격의 거인
    • 엘디아인 지원 단채: 세계 각지에 있는 유미르의 백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단채가 있긴했는데 괜히 그들까지 파라디섬을 악마로 규정하다가 진짜로 위험한 섬으로 만들어버렸다.[23]
    • 지크 예거: 좌표세계에서 에렌이 아버지에게 세뇌당했다고 믿는바람에 괜히 구한답시고 기억을 옅보며 설득하려다가 오히려 에렌의 진격의 거인의 능력 미래예지 능력이 강력해져서 시조찬탈이 일어나게 만든다.


정의를 수호하겠답시고 쓸데없이 계획을 말아먹는 짓을 여러 번 저질러 다른 이들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결국 3장에선 이것 때문에 베르길리우스에게 어깨를 밟히거나 멱살을 잡히는 등 제대로 혼쭐이 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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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대에서는 누구든 관심병사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노력하면 으뜸병사가 된다. 괜히 으뜸병사가 아니다.[2] 당연하다면 당연할 것이 별로 비중도 없고 부각될 일도 적다 보니 작가들도 얘들을 전면전에 내세우지도 않아서 상대적으로 스토리 내에서 망가질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 아예 작정하고 공기로 만들어 버리면 부각될만한 좋은 짓도, 나쁜 짓도 하지 않기에 결과적으로는 비판이나 논란을 피해가게 되는 캐릭터도 있다.[3] 물론 소꿉친구가 죽은 만큼 100프로 해피는 아닐 수도 있다.[4] 일례로 레이너 특공대기함히페리온은 원래 테란 연합 함선이었지만 실수로 우모자 보호령에 불시착한 후 우모자 측에서 승조원들에게 뇌물을 먹여 대외적으론 승조원이 전원 사망하고 함체는 손실되었다며 슬쩍 꿀꺽했는데 테란 연합 측에서는 이게 사실이 아닌걸 알았지만 증거가 없는데다 조합 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 되어서 냅뒀다.[5] 다만 다르게 해석하자면 말을 안한게 아니라 못한걸수도 있다. 당장 게임장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모여있었는데 딱 장애인만 없었기 때문이다.[6] 물론 엘윈은 이전에 간다르바도 만나기는 하였지만 당시 간다르바의 외형 때문에 엘윈은 간다르바가 이전에 자신을 도와주었던 하프로만 기억하고 있었다.[7] 이쪽은 진짜 가만히라도 있으면 성공할 팔자였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라이더 배틀에 참가했지만, 그 후 얼마 안 가 아버지의 유산과 회사를 물려받았기 때문. 하지만 라이더 배틀은 죽지 않는 한 절대 기권할 수 없어서 언제 자신을 공격할지 모르는 미러 몬스터를 곁에 두며 라이더와의 살육전을 강요받는 신세가 된다.[8] 그런데 어떻게 보면 L과 라이토의 대결을 그리기 위한 꼭 필요한 일이긴 했다. 라이토 스스로가 자존심 때문에 꼬투리를 잡혀서 그렇지.[9] 사실 야가미 라이토는 단순히 악당 몇명을 몰래 처리하는 건 아니라, 절대적인 힘을 지닌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서 악을 억제하는 존재로 군림하여, 궁극적으로 악이 (자신을 향한 두려움 때문에) 창궐할 수가 없는 신세계의 신이 되는 게 목표인 캐릭터다. 즉, 테일러를 죽이지 않아도 어떻게든 존재감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요약하자거든 태생적으로 가만히 있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단 뜻.[10] 작중에서 최준우는 고가의 명품옷들울 입고다니고, 아이폰 12같은 값비싼 최신형 휴대폰을 사용하며, 고가의 방검복을 입고 싸우는 등, 금수저라는 직접적 언급은 없으나, 부모님의 재력이 상당한 편에 속한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묘사된다.[11] 이 마저도 하민이랑 진심으로 연결되지는 않았고 작중에서는 이미 지나간지 오래인 일이였을 뿐이였다.[12] 더욱 안타까운 것은 영화 내에서는 '가만히 있었기 때문에 목숨을 건진(중간이라도 간)' 캐릭터들이 많이 묘사된다는 점이다.[13] 게다가 나머지 CP9들도 전부 CP0가 되었다는 것이 확정되었는데 이미 루치에게 사실상 꼬붕 취급 받고 있는 스팬담이 다른 옛 부하들에게 어떤 험한 취급 받고 있을지 뻔히 보이는 상황이다.[14] 그나마 채려가 상황 판단을 해서 임기응변으로 인해 채려를 포함해 본인도 목숨까진 건진 것이다.[15] 앞서 말하였듯이 채려는 임기응변으로 간신히 저아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그걸 생각하면 저아의 행동은 지극히 배은망덕한 행동이다.[16] 사실 하인리는 카프멘이 탄 사랑의 묘약의 효과+크리스타의 선을 넘은 행동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었으며 애초에 하인리는 부인 나비에만 바라보는데다가 이미 크리스타에게 선을 그은 상태다.[17] 허나 연지는 사랑이와 은조와는 달리 지극히 멀쩡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18] 태오의 성격과 주이의 집착적인 본성을 보면 태오가 주이에게 헤어지자고 한 것도 이거 때문에 지쳐 그랬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며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19] 하필 혜주가 부모의 추악한 과거를 알게되어 충격을 먹은 상태였고 이를 주이가 멋모르고 역린을 건드리게 된 것이다. 물론 그런 상황이 아니었어도 백번 따지고 봐도 주이가 일방적으로 먼저 잘못 한 건 맞지만.[20] 간다르바가 칼리블룸에 잡입했었을 때 리즈와 잠시 마주친 적이 있는데 당시 리즈는 호티 야마의 영향으로 잠시 성인이 되었었으며 가명으로 리체 라고 둘러댔었다.[21] 마침 이 때 후크는 자신이 초코를 죽게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면서 괴로워하고 있었다.[22] 원래 후크와 결투를 할 예정이였던 늑대인간이 사정상 경기를 못하게 되었는데 마침 시원이 초코를 보고 재미있겠다면서 각성제를 투여시켜 경기에 나가게 한 것.[23] 사실 조사병단은 그저 잠입해 있던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