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부(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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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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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상 언급된 캐릭터 및 NPC (미쿠 및 와카모를 제외한 기타에 해당하는 인물은 전부 NPC이다.)
취소선
: 더미데이터로 존재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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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 인게임 학생명부 퀵링크


1. 개요
2. 목적과 활동
3. 멤버
4. 작중 행적
4.1. 메인 스토리
4.1.1. Vol.1 대책위원회 편
4.1.2. Vol.3 에덴조약 편
4.1.3.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4.2. 그룹 스토리
4.3. 이벤트 스토리
5. 기타


1. 개요[편집]


파일:BA_선도부엠블럼.png
선도부
風紀委員会(풍기위원회)
Prefect Team

파일:BG_CS_Gehenna_02.jpg
파일:BA_선도부애니.png
파일:풍기위원회020.jpg
블루 아카이브 공식 트위터
[동아리 소개 - 선도부]
게헨나 학원의 강력한 선도부를 소개합니다!
무법자와 악동이 가득한 게헨나 학원이 그나마 유지되는 것은 모두 선도부가 제정한 자체적인 규율과 엄격한 단속 덕분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그 방식이 온화한 경우는 보기 힘든 것 같네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게헨나 학원 소속 동아리 중 하나다. 한국어판에서는 선도부, 일본어판에서는 "풍기위원회"로 표기한다. 한국어판에서는 언팩 한글판에서는 선도부라는 이름을 쓰다가 공식 트위터에서 잠시 표기를 풍기위원회로 바꿨는데 정식판에서 다시 선도부로 돌아갔다. 영어판에서도 Public Morality Council에서 Prefect Team[1]로 변경되었다. 혹은 Disciplinary Committee로 칭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공식적인 명칭은 아니다.[2]


2. 목적과 활동[편집]


이름 그대로 게헨나 학원선도부. 하지만 말이 학원이지 거의 국가급 규모와 권한을 행사하는 키보토스의 특성상 선도부 역시 단순한 불량학생 선도 수준이 아니라, 게헨나의 안보,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는 군대-경찰 포지션을 맡고 있다.

대형 학원의 공인 무력기관이므로, 비슷한 포지션의 공인 동아리들처럼 일반 동아리들과는 규모 자체가 다른 상당한 병력이 소속되어 있다. 스케쥴에서 묘사되는 게헨나 중앙구 지역의 선도부 본부 건물을 보면 사우론의 탑마냥 학원 전체를 내려다보는 높이에 본관인 제1교사 건물과 맞먹는 규모를 자랑한다. 규모가 큰 만큼 자체적인 하위 부서들도 존재해서 기획부, 의료부, 실행부, 첩보부등이 개별적으로 존재한다.

매일 온갖 개판이 벌어지는 키보토스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무질서한 게헨나 학원에서 그나마 '질서'라는 게 지켜지도록 만들고 있는 일등공신이다. 선도부가 철저히 억누르고 있음에도 온천개발부나 미식연구부를 비롯한 게헨나 내 막장 불량서클들이 타 학원 자치구에서 깽판을 치는 상황인데, 선도부조차 없었다면 키보토스는 그만큼 더 혼란스러워졌을 것이다. 다만 게헨나답게도 선도한다는 방식이 압도적인 무력을 내세운 철저한 무력 진압인지라 그만큼 학원 밖에서까지도 악명 높다. 다만 그런 무력진압이 절실한 곳에선 이쪽부터 찾을 정도로 키보토스 전체의 '질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

거기에 개인 무력으로는 최강으로 손꼽히는 히나가 이를 군대와도 같은 규율로 통솔하기 때문에 키보토스 최강의 조직으로 불리며 경외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각 학교가 아닌 키보토스 최강이라고 인게임 스토리 내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동아리는 선도부가 유일하다. 인게임에서도 7~9지역에서 경장 적부대로 선도부 부대가 등장한다.

다만 이 명성은 어디까지나 선도부장인 히나의 무력에 기대는 바가 큰데, '히나가 없는 선도부'는 앞서 말한 휘황찬란한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불량학생들도차도 별 거 없다며 깔아볼 정도에다가 실제로도 패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게다가 단순한 소속 인원의 규모는 최대 수준의 동아리지만 역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인재풀은 넓지 않은 것인지, 간부급 멤버의 수가 동아리 총원에 비하면 굉장히 적으며 그조차도 실질적인 현장 전투원 간부는 이오리 하나 뿐인 처참한 인력난을 보여주고 있다.


3. 멤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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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부
아마우 아코가 담당하는 하위부서.

  • 의료부
히노미야 치나츠가 담당하는 하위부서.

  • 실행부
시로미 이오리가 담당하는 하위부서.

  • 첩보부/정보부
소라사키 히나가 2년 전 소속되어 있던 부서이다. 주로 게헨나 내외부에서 위험인물들[3]의 정보를 수집하는 일을 맡는다. 현재 전담자는 불명.

파일:블루아카이브 선도부원.png
선도부의 기간병력들. 위 이미지에서는 왼쪽에 뿔이 달려 있으며, 4개의 각 하위부서 산하에서 활동한다. 임무에서는 7지역부터 적으로 등장하며 스토리에서는 1편인 대책위원회 1장 막바지에 적으로, 에덴조약편 3장 막바지에 우군으로 등장한다.


4. 작중 행적[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Vol.1 대책위원회 편[편집]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분기별 주요 적대 세력 및 인물
(스포일러 주의)


[ 메인 스토리 1부 ]



아비도스 편 1장 20화에서 대책위원회와 대치하던 흥신소 68을 체포하기 위해 아비도스 자치구에서 마구잡이로 박격포를 쏴대며 등장한다. 타 학교 자치구에서 멋대로 무력을 사용하는 것에 항의하려는 대책위원회 측이 접근하자 무차별 발포하지만 아비도스 측의 지휘를 샬레의 선생이 맡고 있었기 때문에 단 네 명에게 선도부 1개 중대가 털리는 어이없는 교환비로 패배하고 아비도스측이 무장해제와 관등성명을 요구하려던 와중에 아코가 나타나 해명하기 시작한다.

이후 아코가 무차별 발포한 이오리와 치나츠에게 반성문 징계를 주고는 대책위원회에게 '자신들은 다른 학교 자치구 '부근'에서 작전 중인데 좀 행동이 부주의했던 건 미안하지만 자기들은 교칙위반자들인 흥신소를 체포하러 왔을 뿐이며 '아직 위법행위라고 딱 잘라 말할 정도는 아니니까' 자신들의 작전에 협조를 요구한다. 대책위원회 측은 여긴 명백히 아비도스 자치구역이며 흥신소는 자신들이 체포하여 취조할 테니 퇴거할 것을 요구하지만 아코가 이를 거부하고 무력시위를 준비하려던 중에 흥신소가 포위망을 뚫고 난입한다.

이후 급발진한 하루카가 이오리를 무력화시키고 그 틈에 난입한 카요코는 선도부의 병력 움직임이 너무 비효율적이라며 이건 선도부장의 방식이 아닌 아코의 방식이고 고작 몇 명 안 되는 흥신소나 아비도스를 상대하기에는 많은 병력 수를 보아 진짜 목적은 샬레의 선생일 것이라고 폭로한다. 아코는 어쩔 수 없이 트리니티의 티파티가 정보를 얻은 이상 선도부도 알아야 하는 정보이며 샬레는 그 권한과 선생의 존재로 인해 그냥 놔 두면 위험한 불확정 요소이므로 자기들이 선생을 데려가 조약 갱신 때까지 게헨나에 모셔두겠다며 납치하겠다는 걸 순순히 인정하고 이에 대책위원회는 크게 반발한다. 이후 카요코는 아루에게 도주를 제안하지만 여기서 도망치면 삼류 악당 같다는 이유를 내건 데다 엄청 건방진 선도부에 한방 먹이고 싶다며 아비도스와 공투하여 선도부의 2차 포위를 돌파한다.

그러나 2차 포위망 뒤에도 후방 대기시켜둔 예비대가 더 준비되어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이때 히나의 무전이 걸려오고 아코는 어떻게든 상황을 해명하지만 히나는 이 상황을 전부 뒤에서 보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아코는 이에 대해 변명을 하려고 했지만 이미 흥신소는 빤스런해 버렸고 아코에게 징계를 잡아둔 뒤 대책위원회와 대면한다. 이때 아야네를 상대로 우리가 타학교 자치구에서 사전통보도 없이 무단으로 병력을 운용하고 타학교와 충돌하긴 했지만 너희들도 우리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위압적으로 분위기를 잡지만 직후 낮잠 자느라 늦었다는 호시노가 나타나자 잠시 당황한 후 일단 사태 소강을 위해 공식적인 사죄와 재발방지를 약속하고는 선도부의 병력을 전부 철수시킨다. 이때 선생에게만 몰래 카이저가 아비도스의 사막지대에서 뭔가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선생과 대책위원회가 카이저에게 잡혀간 호시노를 구출하기 위한 결전의 날이 오기 전에 선생이 게헨나 학원에 찾아가 선도부장의 지원을 요청하는데 이오리가 전에 당했던 것에 대한 인성질로 자기 발을 핥으면 면담을 해 주겠다고 하자 진짜로 핥으려다가 제지된다. 이걸 히나가 보고는 자신의 욕망이 아닌 학생을 위해 무릎꿇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지원을 약속하지만 사실은 이오리의 발을 핥으려고 했다는 말을 듣고는 경악한다. 이후에는 아비도스 학생들이 카이저의 방어선을 돌파하자 카이저 PMC는 급한대로 데카그라마톤을 상대할 대대 병력들까지 빼서 본진을 방어하려 하지만 히나와 이오리, 치나츠 단 세 명이 만들어놓은 저지선에 돈좌된다.[4]

4.1.2. Vol.3 에덴조약 편[편집]


트리니티와의 평화조약을 앞두고 섣불리 움직이면 전쟁 도발로 보일 수 있기에 행동을 사리고 있던 와중 미식연구회가 트리니티 자치구에서 황금 참치를 훔치겠다며 아쿠아리움을 테러하고 정의실현부와 샬레, 보충수업부에게 체포된다. 이후 선도부장 히나도 선도부가 직접 인계받는 건 조약을 앞두고 모양새가 안 좋으니 응급의학부를 전면으로 내세워 미식연구회 부원들을 받아간다.

이후 보충수업부의 특별시험장이 게헨나 학원 무법지대로 정해져 게헨나 자치구로 들어오던 와중에 온천개발부의 테러로 통금령을 발표하고 도로를 봉쇄한다. 보충수업부를 보고 트리니티 학생은 허가없이 통행할 수 없다며 꼬장을 부리지만 코하루를 보고는 정의실현부가 침략해 왔다며 비상경보를 울리고 이후에는 누가 누구 편인지도 종잡을수 없는 개판이 벌어져 보충수업부, 온천개발부, 미식연구회를 상대로 교전을 벌인다.

시간이 지나 에덴조약의 날이 다가오자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의장대가 통공의 대성당에서 조약 조인식을 갖고 만마전과 선도부도 참석하지만 조인식 때 갑자기 날아온 미사일에 의해 통공의 대성당이 파괴되고 만마전의 비행선이 불타오르며 추락하는 아비규환의 현장이 되어 버린다. 이 테러로 선도부와 정의실현부 일반병력 대부분이 무력화되어 아리우스를 상대로 불리하게 고전하게 된다.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챕터별 주인공 및 조력자


[ 메인 스토리 1부 ]
메인 스토리 공통
선생
조력자
아군화 시점
아로나
프롤로그

Vol.1 대책위원회 편
대책위원회
(시로코호시노세리카노노미아야네)
조력자
아군화 시점
아지타니 히후미
1장
흥신소 68
(아루무츠키카요코하루카)
2장

Vol.2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게임개발부
(아리스모모이미도리유즈)
조력자
아군화 시점
엔지니어부
(우타하히비키코토리)
1장
베리타스
(하레마키코타마)
C&C
(네루아스나카린아카네)
2장
트레이닝 클럽
(스미레)
세미나
(유우카노아)
베리타스
(치히로)
초현상특무부
(히마리에이미)

Vol.3 에덴조약 편
보충수업부(1장, 2장, 3장)
(히후미하나코아즈사코하루)
아리우스 스쿼드(4장)
(사오리미사키히요리)
조력자
아군화 시점
미식연구회(일시적)
(하루나준코이즈미아카리)
2장
시스터후드
(마리히나타사쿠라코)
티파티
(나기사)
3장
정의실현부
(츠루기하스미마시로)
선도부
(히나아코이오리치나츠)
구호기사단
(세리나하나에)
응급의학부
(세나)
트리니티 자경단
(스즈미)
대책위원회
(시로코호시노세리카노노미아야네)
티파티
(세이아미카)
4장
구호기사단
(미네)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RABBIT 소대
(미야코사키모에미유)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발키리 경찰학교(1장)
(칸나키리노후부키)
RABBIT 소대(1장)
(미야코사키모에미유)
스나오오카미 시로코(4장)
키보토스 학생 대다수(2장, 3장, 4장)
(시라누이 카야, FOX 소대 제외)
조력자
아군화 시점
케이
3장



[ 메인 스토리 2부 ]
메인 스토리 공통
선생
조력자
아군화 시점
아로나
프롤로그
프라나
메인 스토리 1부
Final. 4장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RABBIT 소대
(미야코사키모에미유)
조력자
아군화 시점
소확행
(데카르트)
2장
발키리 경찰학교
(칸나키리노후부키)
Vol.5 백화요란 편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유카리나구사)
조력자
아군화 시점
마츠리운영관리부
(시즈코)
1장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키쿄렌게)




이후 히나가 선생을 구하고 의식불명이 되어 쓰러졌지만 다행히 아코가 부상을 입었을지언정 관제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 병력을 수습하고 이선생을 구하지 못했다는 충격으로 방에 틀어박힌 히나를 선생이 위로하면서 히나도 정신을 차리고 전선에 복귀해 어제까지의 적이었던 트리니티의 정의실현부와 손을 잡고 아리우스 세력을 소탕하게 된다.


파일:BA_if루트12.jpg

에덴조약 사건이 끝난 후 히나는 다시 멘탈을 추스르고 선도부장으로써 복귀했으며 선도부 역시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4.1.3.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파일:BA_색채 시로쿠로.jpg


히나가 최종편에서 거짓된 생텀타워와 함께 등장한 색채에 물든 시로 & 쿠로게임개발부, RABBIT 소대와 함께 상대한다. 나머지 인원들은 만마전, 응급의학부와 함께 게헨나 자치구를 방어한다.

4.2. 그룹 스토리[편집]



선도부의 그룹 스토리 1에서는 히나가 아코로부터 한 주간 게헨나 학원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사고에 대한 보고를 듣는데 우선 온천개발부가 97-44 구역에서 온천 수맥이 발견되자 고속도로 한가운데 폭탄으로 구멍을 뚫어 온천 휴게소를 만들려 했고 이 만행덕에 도로가 수리될 때까지 3개월동안 물동량의 54%가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미식연구회가라아게에 레몬즙을 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우카를 인질로 잡고 급식실을 폭파시키는가 하면[5] 흥신소 68이 교무실 인감도장을 훔쳐 위조 결석계를 개당 2천엔에 팔아먹는 등[6]의 사건사고가 벌어진다. 이걸로도 모자라 정보부가 휴가를 가 5일치 보고가 생략되었음에도 이틀 사이에 보고된 건 외에 18건의 사건 사고가 더 터져 버리고 결국 히나도 한숨을 쉰다.

선도부의 그룹 스토리 2에서는 학생회인 만마전으로부터 만마전이 요구한 사항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회계감사를 통보받는다. 문제는 이게 선도부와 사이가 나쁜 학생회장 마코토가 예고한 시점에서 누가 봐도 회계감사를 빌미로 별 말같지도 않은 생트집을 잡으려는 수작이었음이 분명했는데 행정관인 아코는 당연히 반발하지만 마코토는 어디서 행정관이 선도부장의 허가 없이 독단으로 병력을 운용해 수상한 짓을 벌였다는 정보를 듣고는 이를 빌미로 약점을 잡고 히나가 없을 때 회계감사를 강행한다. 역시나 말이 회계감사지 이로하이부키를 내세워 별의별 생트집과 횡포[7]를 부려 선도부의 예산을 100% 삭감하고 이때 부재중이었던 히나는 보고를 듣고는 딥빡쳐서 그대로 만마전 건물을 찾아갔고 이후에는 정체불명의 폭탄 테러와 총기 난사로 학생회관이 붕괴했다고 한다.


4.3. 이벤트 스토리[편집]



4.3.1.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편집]


파일:BG_CS_Event_02_kr.jpg
[ 이벤트 스토리 펼치기 ]



여름 즈음에 과로에 시달리던 히나는 무심코 아코의 커피를 마시는 실수를 하거나 아코가 탄 커피가 맛있다고 칭찬하는 등 평소의 완벽한 선도부장답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걸 본 아코는 선도부장이 과로로 제정신이 아니라고 판단하고[8] 히나가 웬만해서는 휴가를 갈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에 하계훈련을 빙자하여 게헨나 자치구 한구석에 있는 아라바 해안에 있는 호텔에 히나를 집어넣고 강제로 호캉스를 시키기로 한다. 선생도 히나가 과로로 못 버티고 있다는 말을 듣자 여기에 동조해서 히나가 호텔방에서 편하게 쉬는 동안 선도부의 훈련과 지휘를 보조하기로 한다.

그러나 히나가 호텔방에 들어가자마자 조용하다던 해안에서 '첨벙첨벙 헬멧단'과 '엉망진창 스케반'이라는 불량학생들이 항쟁을 벌이기로 예고하고 싸움 구경하러 오는 수많은 불량학생들이 모일 것이라는 첩보가 들어오고 히나가 눈치채지 못하게 선도부를 동원해 두 세력을 짓밟아 버린다. 그러나 지휘를 해야 할 아코가 만마전의 행정절차를 빙자한 생트집에 걸려 그쪽도 해결해야 할 처지가 되고 하필이면 항쟁이 예고되자 거기서 군옥수수를 팔러 왔다가 판이 깨진 미식연구회까지 난입해 상황은 점점 더 개판이 되고 선생은 히나가 아무것도 모르게 편안한 호캉스를 즐기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히나와 아코의 부재로 지휘체계가 붕괴한 선도부를 간신히 수습하느라 쉴 새 없이 구르게 된다.

그러나 다음날, 선도부장 히나가 부재중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이 기회에 눈엣가시같은 선도부를 밟아 버리자며 헬멧단과 스케반이 임시로 동맹을 맺고 거기다가 싸움 구경 왔다가 가담한 불량학생들과 이번에야말로 옥수수로 한탕 치려는 미식연구회는 물론, 아라바 해안에 온천 수맥이 있다는 말을 듣고 건설용 중장비까지 끌고 가담한 온천개발부까지 불량학생들이 위 아 더 월드가 되어 천여명이 넘는 거대 연합세력을 만들고 선도부에게 선전포고한다. 거기다 선생은 잠깐 나와서 급한 불만 끄고 히나를 속이기 위해 계속해서 자리를 비워야 하니 전황이 나아질 리는 없고 만마전은 아직도 방해를 하자 아코는 결국 멘탈붕괴하여 다 포기하고 드러누워서 울어 버린다.

이때 히나가 나타나 적 세력들은 어중이떠중이들이 선도부장이 부재중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연합한지라 지휘체계가 난잡하다는 약점을 이용해 그 부분을 전격전으로 돌파하라는 조언을 하면서 선도부와 불량학생들이 대치하던 전선에 직접 행차한다. 히나가 없으니 선도부도 약체일 거라고 예상했던 불량학생들은 히나가 나타나자 정보가 다르다며 혼비백산하기 시작하고 답이 없어 보였던 상황은 순식간에 정리된다. 그러나 이 상황을 히나에게 들켜 버린 이상 호캉스 작전은 완전한 대실패. 작전이 들킨 원인은 아코가 선생을 너무 자주 불러냈기 때문이었고 이후 히나는 아코의 커피가 맛있다고 한 건 과로로 정신이 나간 게 아니라 진짜로 칭찬한 거라고 하며 하루의 휴가도 좋은 경험이긴 했지만 결국 자신은 일이 없으면 좀이 쑤시는 일 중독자라고 자조하면서 불량학생들 때문에 엉망으로 끝난 하계훈련에 만마전이 트집을 잡을지 모르니 어떻게든 성과를 내기 위해 36시간 지옥주 훈련에 들어간다. 선생도 히나에게 수영을 가르친다는 약속을 못 지킨 벌로 지옥주 훈련에 같이 참가하지만 이후 수영을 가르쳐 주기로 한다.


4.3.2. 황륜대제[편집]


황륜대제 후일담 영상 3화의 주역으로 등장하지만, 히나와 아코의 이야기만 나온다.


5. 기타[편집]


  • 질서수호를 기치에 내거는 집단이기는 하지만 스킨 버전들은 방어력이 높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거기에 개인 스토리에서의 행보들도 묘하게 야릇한 전개들이 많고 메모리얼 일러스트들도 수위가 높은 편이다 보니[9] 풍기위험해, 풍기문란회, 풍속위원회, 풍기잇이라는 별명도 있다. 서브컬처에서 풍기를 관장하는 부서가 가장 풍기가 문란한 건 흔한 클리셰니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 멤버들 전원이 선도부답게 평상시에는 내외적으로 엄격한 모습을 보이지만 어딘가 나사가 빠진 면모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 게헨나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키보토스 최강의 동아리로 경외시되고 있지만 그 전력의 대부분을 히나 1명에게 의지하고 있는 탓에 이런저런 이유로 히나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갖은 수난에 시달리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 그 예로 같은 게헨나 학원 출신인 흥신소 68의 경우 평상시엔 선도부의 그림자만 봐도 주저없이 도주를 택하지만 반대로 히나의 부재를 확인하자마자 선도부 상대로 저 정도면 해 볼 만하다라고 확신하다시피 말했으며 실제로 선생이 직접 지휘했다고는 해도 호시노조차 없는 대책위원회 4명에게 선도부 간부인 이오리가 직접 이끄는 1개 중대가 처참하게 패퇴한데다 최대 8중대 이상을 이끌고 온 아코가 여전히 호시노가 부재한 상태의 대책위원회+흥신소 연합 단 8명을 상대로 소탕하는 것은 고사하고 역으로 이중 포위망이 돌파당할 정도로 키보토스 최강의 동아리라는 명성에 비해 부족한 전투력을 여실히 드러냈다.[10] 흥신소가 주역인 외전에서는 수적 우세임에도 불구하고 흥신소에게 탈탈 털렸다.[11]
    • 반대로 히나가 합류한 시점에선 히나와 후방에서 관제하던 아코를 포함한 선도부 수뇌부 단 4명 만으로 카이저 PMC가 데카그라마톤에 맞서려고 준비한 1개 대대의 병력을 가볍게 막아세울 정도로 히나의 유무에 따른 취급이 판이하다.[12]
    • 히나 선도부장님의 여름방학! 이벤트에서는 히나가 부재중이란 소식을 듣자마자 선도부에 앙심을 품은 헬멧단과 스케반, 미식연구회온천개발부까지 편먹고 마침 히나가 없는 선도부를 섬멸하려고 천여명의 대부대를 조직했으나[13] 히나 한 명의 복귀만으로 판세가 완전히 뒤집혔다.
이렇게 선도부 내부에서 히나의 존재감이 큰 까닭은 일단 히나의 무력이 키보토스 최강자들 중 하나라 불릴 만큼 강력한 덕분도 있지만 실상은 좀 더 복합적이다.[14] 비록 선도부라고는 하지만 그 선도부에 소속된 학생들조차 엄연한 게헨나 학원의 학생들이니만큼 근본적으로는 규율과는 거리가 멀고 제멋대로인 경향이 크기 때문에 이들에게 제대로 된 규율을 잡을 수 있도록 적절한 통제를 가해주지 않으면 게헨나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다시 도져서 전투력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 선도부원들의 군율을 제대로 휘어잡을 수 있는 존재가 히나 말고는 아무도 없다는 점이다. 당장 이오리만 해도 상기한 가라아게에 레몬즙을 뿌리냐 마냐를 놓고 선도부원들 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났음에도 이들을 통제하지 못하고 같이 상황에 휘말려 버렸다. 아코가 2인자로서 히나의 부재시 지휘 등을 맡고 있지만 히나보다 통솔력이 떨어지고 궁지에 몰리면 멘탈이 쉽게 터지는 결점이 있다.
즉, 히나가 빠진다는 것은 단순히 강한 전력 하나가 빠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휘체계의 붕괴 및 각 부원들간의 군기 와해를 유발하여 선도부의 근간이 흔들린다는 의미이며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에서 오니카타 카요코가 노린 약점도 이것이고 에덴조약 편에서 이마시노 미사키가 히나 없는 게헨나는[15] 그냥 신경쓸 필요 없다고 취급한 것도 같은 이유.
뒤집어서 말하자면 히나의 지휘가 있는 선도부+게헨나는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즉, 선도부가 강한 이유는 히나의 무력뿐만 아니라 히나의 지휘능력의 유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학생 수가 매우 많으며 반항적인 만큼 개개인의 역량이 크기 때문. 공동적인 목표를 가지고 규칙만 지킨다는 전제하에 최강의 무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전제가 매우 힘들어서 그렇지.
다만 선도부의 대진운이 안 좋은 것을 감안할 필요도 있다.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는 알고 보니 시골에 살아서 파워밸런스를 모르는 강자들이었고 흥신소는 그런 아비도스와 용역들을 데리고 비슷한 전력으로 대치한 적이 있으며 온천개발부는 히나만 없으면 선도부와 전면전이 가능한 대규모 동아리인 데다 미식연구회는 단 네 명만으로 온천개발부와 맞먹는 동아리다. 최종편에서 히나가 없으면 선도부는 오합지졸들이라는 악평이 퍼져서 그런지 아코가 게헨나 방어전에서 이를 엄청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히나가 없음에도 색채에 물든 적들을 만마전의 지원 없이 격퇴하는 데 성공했다.

  • 일본의 서점 브랜드 '빌리지 뱅가드'와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선도부원들의 한정 굿즈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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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굿즈용으로 선도부원들의 신규 일러스트가 그려졌으며 빌리지 뱅가드 앞치마를 입은 버전도 함께 그려졌다. 굿즈는 2022년 12월 2일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것은 소개 사이트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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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역하면 사감부.[2] 대표적인 사례가 FANDOM 위키. 블루 아카이브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블루 아카이브 FANDOM 위키는 글로벌 명칭을 잘 따르지 않는다. 뜻은 징계위원회로 일본 서버 혹은 한국 서버의 선도부 명칭을 번역한 것으로 추정된다.[3] 대표적으로 언급된 이 사람.[4] 아비도스 학생들이 카이저 PMC의 존재를 처음 알고 여태까지의 불량배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끼고 바짝 긴장했는데 역으로 이들조차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가 나타난 걸 알고는 크게 당황했다.[5] 이때 미식연구회 진압을 위해 출동한 이오리와 휘하의 선도부원들은 가라아게에 레몬을 뿌리냐 마냐하루나의 말에 레몬파와 소금파로 내분이 일어나 전멸했다.(...)[6] 하지만 게헨나 학원에서 결석하는데 굳이 결석계까지 쓰는 학생들이 하나도 없어서 흥신소의 위조 결석계 사업은 쪽박을 차 버린다.(히나에게조차 그거 의미가 없지 않냐고 까이는 건 덤.) 이것 때문에 죄목이 불법침입과 공문서 위조로 어이없이 정상참작되어 버린다.[7] 당장 전술훈련을 준비 중이었던 선도부를 급습하다시피 방문한 이로하와 이부키가 발의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문 게시에 관한 교칙이 적용되지 않았다거나 휴게실에 코코아가 구비되지 않거나 심지어 자기 혼자서 넘어진 이부키가 울어 버렸다는 이유 등으로 온갖 부분의 예산을 전부 삭감 내지는 변경시켰다. 결국 그로 인한 결과물이 선도부의 내년도 예산 전액 삭감 통보였고 확정사항이 아닌 이로하의 안건에 불과했지만 선도부를 엿먹인 것은 맞아서 마코토는 대만족했다.[8] 아코뿐만 아니라 이오리와 치나츠도 그 말을 듣자 선도부장이 그럴 리 없다며 아코가 망상이라도 끄적이는 건가 의심할 정도였다.[9] 아예 온천 치나츠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생과 혼욕했다. 메모리얼의 노출도도 모든 메모리얼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10] 이후 히나가 난입하며 이를 보고 재빨리 흥신소가 튀긴 했지만 대신 그 호시노도 비슷한 시점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히나 또한 쓰러진 선도부원들을 수습하며 퇴각하는 걸 선택했다. 이후 히나는 이때의 일에 대해 만약 자신이 안 왔다면 (흥신소도 퇴각하지 않았을 거고) 호시노까지 참전했던 데다 당시 시점에서는 미지수였지만 절대로 당시 시점에서조차도 선도부에게 절대 이득이 될 리는 없는 선생의 지휘능력까지 고려하면 '최소 참전한 선도부 인원들의 태반이 전투불능 상태가 되는 것'일 정도로 막대한 피해가 생길 거라고 예측했다.[11] 도중 히나가 개입하여 아루를 일방적으로 제압하긴 했으나 아루를 상대하는 데 집중했고 제압 후에는 그냥 돌아갔기에 사실상 전력 외였다. 그리고 아루를 제외한 멤버들을 상대한 이오리 쪽은 그대로 패퇴한다.[12] 특수부대로 친다면 거의 300명에 가까운 병력을 단 4명이서 막아내는 것만 봐도 히나의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알수 있다.[13] 대한민국 육군 상비사단 기준으로 1개 대대가 400명이란 걸 고려하면 대충 2개 ~ 3개 대대 분량의 인원이 뭉친 것이다. 그런데 선도부는 본대도 아니고 훈련에 참가한 소수 병력만으로 이걸 다 상대했다.[14] 단순히 무력만으로는 압도적 강자인 히나에게 묻혀서 그렇지 간부급 개개인도 상당한 강자로 언급된다. 대표적으로 이오리는 상당한 무력을 가진 아즈사가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여기는 수준.[15] 선도부가 아니라 게헨나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