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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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울산광역시장은 울산광역시를 대표하고, 그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장이다.
2. 상세[편집]
울산광역시장은 지방세법 시행령 134조에 따라 자동차세(주행분) 특별징수의무자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월 전국에서 걷어들인 교통•에너지•환경세의 26퍼센트를 취합하여 정해진 비율에따라 다시 전국 167개 지자체에 배분하는 권한을 가진다. 또한 석유판매업자에게 농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자동차세와, 주한외교공관에서 사용하는 자동차의 면세 혜택을 위한 유류구매카드에 대해 신용카드업체에 자동차세를 다시 환급해주는 업무도 수행한다. 울산광역시는 이렇게 전국 지자체의 자동차세 징수, 배분, 면세환급 업무를 대신 수행해주는 대신 사무처리비를 받아 광역시 재정으로 사용한다. 다른 광역지자체장에게는 없는 울산광역시장의 고유 업무이다.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는 보수 정당이 민주당계 정당이나 진보 정당보다 우세했다. 송철호 후보가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9.44%,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3.61%를 받은 이후 민주당이든 진보 정당이든 30%를 넘은 적이 없었다.
보수 정당 소속으로 시장직을 역임했던 심완구, 박맹우, 김기현 전 시장의 직무수행 능력이나 지지율은 전국에서 상위권을 도맡았었다. 특히 박맹우 전 시장은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도 늘 60% 이상의 득표율로 압승했고, 3선 시장 임기가 끝나고도 재선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2016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보수 정당은 직격탄을 맞았고 이에 맞추어 김기현 전 시장이 새해 벽두부터 측근비리에 휘말린 결과 26년 동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통틀어 8번 낙선했던 송철호 후보가 당선되었다.[2]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인사를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및 경찰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3]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문서 참조.
송철호 전 시장이 당선된 민선 7기 선거 이후 송철호 전 시장이 전임 시장들 만큼의 역량을 보이느냐가 주요 관심사가 될 듯 하였으나 지지율이 4년 내내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였고[4] 결국 민선 8기 선거에서는 김두겸 전 남구청장에 자리를 내주었다.
울산광역시장 출신들 중 국민의힘 김기현이 울산광역시장 시절부터 대권 잠룡으로 부류되기 시작했는데 차후 대통령이 될 것인지를 주목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PK의 다른 두 지역 단체장에 치이는 신세인 울산광역시장 출신이 대권 주자로 부류된 사례가 없었다보니 지역 내에선 더더욱 주목하는면도 있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의 잠룡들 상당수가 대부분 낙선하고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인 홍준표만 무소속으로 살아남아 당에 남은 잠룡으로서의 김기현의 입지가 은근히 높아졌다.[5][6] 만약 차후 김기현이 대통령이 된다면 지자체장 출신으론 윤보선, 이명박을 이어 세 번째가 될 확률이 높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지자체장 출신 대권 주자로는 서울특별시 4선의 오세훈과 경상남도/대구광역시의 홍준표가 더 주목받으면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7][8]
2.1. 울산광역시장 선거 100% 적중 지역[편집]
울산광역시는 1997년 광역시로 승격돼 1998년부터 광역시장을 선출하였다. 울산광역시장은 박맹우 전 시장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때문에 사퇴한 적은 있지만 울산광역시장 임기 만료 직전에 사퇴하여 이로 인한 재보궐선거를 실시한 적은 없다. 따라서 울산광역시장 선거는 7회.
울산광역시는 4자치구 1군이 있으며, 이 중 동구와 북구는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 정당이 강세라, 보수 정당이 대부분 승리해왔던 울산광역시장 선거 결과를 적중하지 못한 경력이 있다. 따라서 3곳이 현재 100% 적중 지역으로 남아 있다.
- 중구 - 재미있게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시장 선거도 중구 승자가 시장에 당선되었다. 대전광역시만 제외.
- 남구 - 역대 울산광역시장 중 심완구, 박맹우, 김기현의 국회의원 지역구이자 김두겸이 구청장을 역임한 곳이다. 거기에 송철호도 정치적 기반은 중구이나 남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몇 번 출마한 적이 있어 남구와도 연고가 있다.
- 울주군
3. 역대 울산광역시장[편집]
3.1. 경상남도 울산시장[9][편집]
3.2. 울산광역시장[편집]
4. 생존 중인 전직 민선 울산광역시장[편집]
- 박맹우 (2002년 7월 1일 ~ 2014년 3월 31일 재임, 민선 3-5기, 1951년 12월 6일 출생, 72세)
- 김기현 (2014년 7월 1일 ~ 2018년 6월 30일 재임, 민선 6기, 1959년 2월 21일 출생, 65세)
- 송철호 (2018년 7월 1일 ~ 2022년 6월 30일 재임, 민선 7기, 1949년 5월 26일 출생, 75세)
5. 역대 선거 결과[편집]
5.1. 1998년[편집]
울산광역시가 생긴 뒤 처음으로 치러진 지방선거로 처음부터 접전이 나왔다. 송철호 후보가 북구, 동구에서 압도적인 몰표를 받으며 심완구 후보를 추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10,000여표 차이로 심완구 후보가 근소하게 이겼다.
5.2. 2002년[편집]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 다른 곳에선 비교적 쉽게 승부가 결정된 반면 여기선 접전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송철호 후보는 북구와 동구에서 승리를 거뒀고, 박맹우 후보는 나머지 지역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남구에서 투표율이 낮게 나와 무려 20%p 가까이 되는 격차로 박맹우 후보가 이긴 게 박맹우 후보의 승리에 결정타를 날렸다.
5.3. 2006년[편집]
현역이었던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반면 민주노동당은 2002년 송철호 후보가 43.61%를 얻었던 울산광역시에서 25.25%에 그치면서 1석도 얻지 못했다. 열린우리당은 출구조사가 나오자마자 떡실신되었다.
5.4. 2010년[편집]
5.5. 2014년[편집]
정의당 조승수 후보가 단일화가 늦게 이루어지는 등의 악재로 26.43%의 득표율을 확보하는데 그치면서 낙선하였고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가 65.4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5.6. 2018년[편집]
사실 울산광역시는 광역시 승격 이전이나, 광역시 승격 이후에도 항상 보수 정당이 당선된 곳이다. 이번에는 울산광역시에서만 8번이나 낙선한 송철호 전 변호사를 단수 공천하여 선거에 나섰다. 처음에 김기현에게 밀리는 듯 하더니,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김기현이 줄곧 송철호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결과는 송철호 후보의 승리였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여의도연구원의 울산광역시장 여론조사 결과, 김기현이 10%p 앞서고 있다는 미등록된 여론조사[20] 를 공표해버린 바 있는데 결국 안 좋게 작용을 해버렸던 듯하다.
사실 김기현이 후보로 확정된 날에 토목 관련 비리로 동생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고(이후 기각됨) 건설 비리까지 터져서 시청 압수수색을 받을 정도로 딱히 상황이 좋진 않았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표적수사라고 반발했으며, 경찰한테 미친개라고 비난하며,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해 역효과만 났다. 결국 경찰 전체가 들고 일어나버리는 상황을 연출하였고 결국 지방선거 판세에서까지 영향을 미치며 자유한국당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사실 김기현 전 시장이 업무 능력도 좋았고 지지율도 괜찮은 편이어서 울산광역시는 해 볼만 하다는 분석이 여기저기서 나왔지만 현실은 참혹했다.
이로써 송철호 후보는 8전 9기만에 마침내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한편 김창현 후보는 불과 4.76% 득표율만 얻고 참패했는데, 송철호가 민주노동당 출신인 점과 이름값이 더 큰 걸 감안해도 초라한 성과다. 이는 민중당의 당시 열악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거나 마찬가지였다. 차라리 조승수 후보가 나왔다면 더욱 더 득표율을 많이 받았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5.7. 2022년[편집]
그나마 경상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유일하게 40%대를 득표한 곳이지만 예상대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싱겁게 승리하여 4년 만에 보수 정당이 시장 자리를 탈환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된 논란과 울산광역시 시민들의 매우 낮은 시정 평가로 인해 그 전부터 사실상 낙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겠다 선언한 박맹우가 김두겸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하며 양자 대결로 확정 된 이후로는 사실상 뻔한 결과나 다름 없었다.
또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상도에서 유일하게 이재명이 승리한 북구에서도 4.7%p 격차로 이기며 전 지역구를 싹쓸이 했다. 그나마 옆 지역인 부산광역시와 달리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30대·40대 인구가 다소 많은 농소3동에서 송철호 후보가 이겼기에, 아랫 동네와 달리 행정동 전패란 불명예는 얻지 않은 게 위안이였다.
6. 역대 정당별 전적[편집]
7. 역대 후보별 순위[편집]
- 사퇴, 사망, 등록 무효 후보 제외.
8. 시정 구호[편집]
9. 관련 문서[편집]
[1] 출처[2] 참고로 당선 이전에 비보수 정당이 얻은 최고의 득표율이 43%이였는데, 이 기록도 자신이 세운 것이다.[3] 정확히는 지방선거 본선은 아니고, 당시 울산광역시장이었던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과도한 경찰 수사 및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4] 아이러니하게도 같이 PK에서 당선된 오거돈 전 부산광역시장과 김경수 전 경상남도지사가 시/도정 지지율 자체는 더 높았으나 성범죄와 드루킹 사건으로 중도 낙마하면서 지지율이 가장 낮았지만 낙마하지 않은 송철호 전 시장이 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녀가 되었다.[5] 국회 복귀 1년 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당선되며 중앙 무대에서 이름을 떨치더니, 결국 2023년 3월 당대표로 당선되며 국민의힘의 수장이 된다.[6] 잠룡 중 한명이자 경상남도지사 출신인 김태호도 마찬가지다.[7] 오세훈과 홍준표 이 둘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자치 역사상 최초가 되는 기록을 세워 더더욱 체급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오세훈은 헌정 사상 최초의 민선 4선 광역자치단체장, 홍준표는 헌정 사상 최초의 민선 복수 광역자치단체장이 되었다.[8] 김기현도 2023년 3월, 당권을 차지하며 체급이 올라가긴 했지만 개인 능력으로 당권을 차지했기보다는 친윤의 푸시를 받아 관리형 대표로 낙점된 케이스라 대권 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선거 압승 등의 성과가 필요하다.[9] 출처[10] 선거 당시 당적.[11] 승격 당시 경상남도 울산시장으로, 원래는 광역시 신설 때 새로 선출해야 하지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설치되는 관계로 울산광역시설치등에관한법률 부칙 제4조 제3항에 의해 울산광역시장이 되었다. 부칙 제4조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의 장등에 관한 경과조치) ③이 법 시행당시의 울산광역시장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30조제1항제1호의 규정에 불구하고 이 법 시행후 최초의 울산광역시장이 되고, 그 임기는 1998년 6월 30일까지로 한다.[참고] 부산광역시장을 제외한 타 광역시장들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시장이 바뀌었다. 부산광역시장은 1963년 직할시로 승격되고도 김현옥 시장이 유임되었으나 그때의 부산직할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에 의한 관선직이었고, 김현옥 시장 본인이 5.16에 가담하여 박정희를 도운 측근이었다는 점도 컸다. 때문에 광역시 승격 당시에도 민선직이었던 울산광역시장은 물론, 같은 관선직이어도 전두환 대통령(대전광역시장은 노태우 대통령)이 임명한 타 광역시장과도 상황이 많이 다르다.[12] 1998.9.14.
탈당.
1998.
ta-hash-start=w-9d7aae53b987aa757d0e12714b7d0a4b[[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탈당.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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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2000.1.20.
ta-hash-start=w-2c029952e202c0e560626a4c5980d64c[[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으로 당명 변경.[13] 퇴임 4일을 앞두고 구속 수감되었다.[14] 2012.2.13.
ta-hash-start=w-8558cb408c1d76621371888657d2eb1d[[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으로 당명 변경.[15] 2014.3.31.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퇴했다.[16] 2017.2.13.
ta-hash-start=w-034f91cb2fa721ce517b1eb9c78cec36[[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