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덤프버전 :

파일: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화이트 로고.png 관련 둘러보기 틀
[ 펼치기 · 접기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Lester B. International Airport
Aéroport international Pearson de Toronto
Aéroport international de Lester B. Pearson



파일:Toronto_Pearson_logo.svg.png

파일:external/airchive.com/yyz15.jpg





공항코드
IATA
YYZ
ICAO
CYYZ
주소
6301 Silver Dart Dr, Mississauga, ON L5P 1B2, Canada
개항
1939년 8월 29일
연간이용객
50,499,431명[2019]
활주로
제1활주로
05/23 ( 3,390m x 61m )
제2활주로
06L/24R ( 2,956m x 61m )
제3활주로
06R/24L ( 2,700m x 61m )
제4활주로
15L/33R ( 3,370m x 61m )
제5활주로
15R/33L ( 2,770m x 61m )
운영기관
파일:GTAA.svg.png
웹사이트
파일:Toronto_Pearson_logo.svg.png

1. 개요
2. 상세
3. 건설 역사
3.1. 계획 단계 및 초기 현황
3.3. 공항 명칭 변경
3.4. 구 터미널
3.4.1. 구 1터미널: 에어로 키 원(Aeroquay One)
3.4.2. 구 2터미널
3.5. 노란 리본 작전 (Operation Yellow Ribbon)
3.6. 현대
4. 운항 노선
5. 터미널
5.1. 1터미널
5.2. 3터미널
5.3. 인필드 터미널(Infield Terminal)
6. 편의시설
6.1. 라운지
6.1.1. 1터미널
6.1.2. 3터미널
6.2. 면세점
6.3. 음식점, 카페, 편의점
6.4. LINK Train
7. 항행 시설
7.1. 활주로
7.2. 제빙 시설
7.3. 화물 터미널
7.4. 관제 주파수
7.5. 임차 시설
7.6. 시설이용료
8. 교통 및 접근성
8.1. 자가용
8.2. 택시
8.3. 대중교통
9. 사건사고
10. 기타



1. 개요[편집]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의 경관

[ 펼치기 · 접기 ]

파일:external/airchive.com/yyz15.jpg

토론토 피어슨 항공 사진

제1여객터미널

파일:external/airchive.com/yyz13.jpg

제3여객터미널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은 레스터 B. 피어슨 국제공항 (Lester B.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혹은 간단히 피어슨 공항 (Pearson Airport)로도 불리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약 87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토론토 주변 지역을 담당하는 공항이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직선거리로 약 20km 남짓 북서쪽으로 떨어져 있다. 지리상으로는 두 개의 터미널 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지가 토론토의 위성 도시인 미시소거(Mississauga)에 포함되며, 극히 일부분이 토론토 서쪽 끝인 이토비코에 걸쳐있다. 공항의 이름은 캐나다의 14대 총리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레스터 피어슨(Lester Bowles "Mike" Pearson)의 이름을 따 온 것이다.


2. 상세[편집]


캐나다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자 가장 큰 공항이며, 북미 공항 중에서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다음으로 많은 국제선 승객을 유치하고 있다. 캐나다 내에 주요 도시들은 물론이고, 공항이 있는 중소규모의 도시들도 거의 대부분 직항편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75개의 항공사들이 전 세계 155곳이 넘는 목적지로 취항하는 공항이다.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함께 북아메리카 공항 중 6대륙[1]에 모두 취항하는 단 둘뿐인 공항이기도 하다. 토론토 광역권의 인구가 서울에 비해선 좀 작은 편이지만, 넓은 영토 탓에 캐나다 국내선도 규모가 상당하고, 또 토론토가 이전부터 다문화적인 성향이 강한 지역인 만큼 해외로 왕래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에 공항 규모가 매우 크다.

공항은 캐나다 교통부 관할이며, GTAA(Greater Toronto Airports Authority/토론토 공항 공단)이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다. 특기할 점은 세계 최초로 미국 사전입국심사제가 시행된 공항으로, 캐나다 내 미국 사전입국심사제가 실시되고 있는 8개의 공항 중 하나이다. 또한 캐나다의 플래그 캐리어에어 캐나다의 메인 허브이며, 캐나다저가 항공사웨스트젯선윙 항공, 에어 트란셋 및 화물 항공사인 FedEx Express 등 주요 메이저 항공사의 허브로 쓰이고 있다.


3. 건설 역사[편집]



3.1. 계획 단계 및 초기 현황[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F._Chapman_farm_house_-_the_first_office_and_terminal_at_Malton_Airport_1937.jpg


1935년 2월 경, 캐나다 정부는 지금의 피어슨 국제공항 부지에 공항을 건설할 계획을 세운다. 그 땅은 당시 농지대였기에, 캐나다 정부는 농장 주인들로부터 땅을 사들이고 근처 농장 주인의 집을 터미널 및 공항 사무 건물로 사용한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최초의 공항 건물은, 집주인이었던 농부의 이름을 따라 The Chapman Farm House 로 불렸다. 개항 직후 공항의 이름은 지역명을 딴 멀톤 공항(Malton Airport) 이었으며, 첫 정기 여객 항공편은 1939년 8월 29일 착륙한 트랜스 캐나다 항공[2]DC-3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Malton_Airport_C1943_HQ.jpg


공항 개항 이듬해 캐나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남겨둔 채 목조 건물인 제 2터미널을 건설한다. 이때부터 기상 예보 시스템과 라디오, 조명 및 2개의 포장 활주로와 잔디밭에 가상 활주로 1개를 갖추는 등 제대로 된 공항으로 성장한다. 사진은 1943년 경에 찍힌 터미널 모습으로, 비슷한 시기 세워진 빌리 비숍 토론토 시티 공항의 터미널과 쌍둥이 건물이었다. 피어슨 공항의 건물은 사라졌지만, 빌리 비숍 공항에 세워졌던 건물은 터미널 확장 및 신축하면서 보존을 하는 방안을 채택했기에 과거 건물의 구조는 여전히 찾아볼 수 있다. 공항은 번성했고,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0년 6월부터 1942년 7월까지는 영연방 공중 훈련 계획의 일부인 제1 초급 항공 학교로 활약했다.

전쟁이 끝난 1949년, 캐나다 정부는 제 2터미널 건물 서쪽으로 트랜스 캐나다 항공을 위한 세 번째 터미널을 지었다. 항공사의 이름을 따 TCA 터미널이라고 불렸던 건물은 연간 4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었으며,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었다. 또한 활주로 및 항행 시설을 현대화했으며, 3,368m 길이의 5/23[3][4]과 3,498m 길이의 14/32,[5] 그리고 2,263m 길이의 10/28[6] 총 3개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었다.


3.2. 미국 사전입국심사제 도입[편집]


냉전 시기를 거치며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자, 1952년 미국은 세계 최초의 미국 사전입국심사대를 피어슨 국제공항에 건설한다.[7] 이로 인해서 토론토발 미국 노선들은 출발 전 사전입국심사를 거친 뒤 미국에 도착하면 미국 국내선처럼 바로 짐만 찾고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사전입국심사대는 1974년 캐나다 하원[8] 에서 항공 수송 사전 승인 법안(Air Transport Preclearance Act)을 통과시키고 1999년 사전 승인 법안(the 1999 Preclearance Act)이 통과됨에 따라 공식적으로 승인되었고, 더 나아가 2001년 캐나다-미국 항공 수송 사전 승인 협정(the 2001 Canada-U.S. Agreement on Air Transport Preclearance)으로 캐나다 측의 미국 내 사전입국심사대 건설을 허가한다.[9]. 도입 당시에는 미 세관 직원들이 게이트에 서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독립된 터미널이 없어 밀입국의 가능성을 고려한 미국 정부는 토론토의 입국심사대를 폐쇄하려 하였으나 1974년도에 법안이 통과되는 동시에 캐나다에서 격리 시설 제공안이 나오며 해결되었다.

오늘날 피어슨에서는 매년 약 8백만 명의 승객이 사전입국심사대를 거쳐 미국으로 입국하고 있으며, 이는 공항 연간 수용 승객의 25%에 달하는 수치이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그 포문을 열어 젖힌 미국 사전입국심사대는 피어슨을 포함해 밴쿠버, 몬트리올, 캘거리, 에드먼턴, 핼리펙스, 오타와 그리고 위니펙 총 8개의 공항 및 밴쿠버 항과 밴쿠버 퍼시픽 센트럴 기차역까지, 캐나다 전역의 국제공항 및 국제 철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3.3. 공항 명칭 변경[편집]


1958년 토론토 시는 캐나다 교통부에 공항을 매각하였다. 캐나다 교통부는 1960년에 공항의 이름을 토론토 국제공항으로 변경하였으며, 훗날 14대 캐나다 총리이자 195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Lester B. Pearson을 기념하기 위해 1984년에 현재의 이름인 레스터 B. 피어슨 국제공항으로 변경되었다. 항공업계에서는 토론토 피어슨, 또는 간단하게 피어슨 이라고 불린다


3.4. 구 터미널[편집]



3.4.1. 구 1터미널: 에어로 키 원(Aeroquay One)[편집]



파일:external/robertmoffatt115.files.wordpress.com/toronto-airport-2-lr.jpg


아쉽게도 1949년 이전 지어진 공항 터미널 건물들은 구 1터미널인 에어로 키 원(Aeroquay One)이 개장하면서 모두 철거되었다. 1957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1964년에 완성된 이 건물은, 8층으로 된 정사각형 형태의 테두리에 2층의 원형 홀이 붙어 있어 편리하게 게이트까지 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비행기들이 다니는 유도로 밑으로 지하차도를 뚫은 뒤, 도로를 원형 홀을 따라 한 바퀴 둘러 다시 빠져나가도록 설계하였다. 1층과 2층은 사무실 및 매표/수하물 처리 시설로 사용했고, 나머지 층은 주차장으로 쓰였다.


파일:external/www.blogto.com/20121110-Pearson-AeroquayOne.jpg


문단 상단의 사진은 개장 직후의 사진으로, 개장 이후에도 탑승교가 설치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렸다고 한다. 탑승교가 설치되고 난 사진을 보면 차이를 좀 더 명확하게 알아챌 수 있다.[10] 첫 공식 개장일이었던 1964년 2월 28일 레스터 피어슨 총리가 참석한 개장 행사가 열렸다. 에어로 키 원 터미널은 60년대~70년대 초반 당시 최신식 공항 시설로 각광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항 확장 문제와 보잉 747같은 대형 광동체 여객기 처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결국 에어로 키 원은 2004년 4월 5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철거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3.4.2. 구 2터미널[편집]



파일:external/www.urbacon.net/GTAA2-740x461.jpg


최첨단 시설로 무장한 1터미널도, 항공 수요가 폭발하며 머지않아 포화상태에 이르게 된다. 고심하던 캐나다 정부는 1터미널의 이용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새로운 2터미널를 짓기로 한다. 터미널 2는 1972년 6월 15일 개장하였고, 개장 직후 전세 항공편 전용 터미널로 사용되다 1973년 4월 29일 에어 캐나다의 허브 터미널로 지정된다. 1터미널과 마찬가지로 2터미널에도 미국 사전입국심사대가 설치되었고 한동안 국제선과 국내선을 둘 다 받았지만, 훗날 새로운 1터미널 건물이 완공되고 국내선 업무가 1터미널로 옮겨 가며 2터미널은 에어 캐나다유나이티드 항공미국 노선들 위주의 중단거리 국제선 터미널이 되었다.

2터미널은 2007년 1월 29일을 마지막으로 폐쇄되었으며, 2터미널을 이용하던 항공편은 폐쇄 다음날 모두 망치머리 피어 (Hammerhead Pier)로 불리는 새로운 1터미널 건물의 F 피어로 옮겨 갔다. 이후 2007년 4월 철거 공사가 시작되었고, 2008년 11월에 철거가 마무리되었다. 공항 개축 공사로 꾸준히 터미널을 확장하고 있는 피어슨 국제공항이지만, 철거 이후 14년이 지난 2022년까지도 2터미널 건물은 새로 지어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피어슨 국제공항은 2번 터미널이 없고, 1, 3 두 청사로 운영하고 있다.


3.5. 노란 리본 작전 (Operation Yellow Ribbon)[편집]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가 터지며 미 영공이 봉쇄되어 버리자, 캐나다 정부는 미국으로 향하던 여객 및 화물 비행편을 가까운 캐나다 공항으로 최대한 빨리 유도/착륙시키는 작전을 개시한다. '노란 리본 작전'이라 불렸던 작전은 캐나다 역사상 최초의 영공 봉쇄 명령이었으며, 시행 직후 캐나다 모든 공항의 출발편을 봉쇄시킨다. 당시 피어슨 공항에는 미국으로 향하다 회항한 항공기 14대가 착륙하였다. 여담이지만 이때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경유해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085편은 소통 실수로 인해 납치되었다는 오인을 받아 앵커리지로 가지 못하고 캐나다 서북부의 유콘 준주에 위치한 화이트호스 국제공항으로 회항하게 된다.


3.6. 현대[편집]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늘어나는 항공 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꾸준히 공항 시설을 개량하고 확장하는 중이다. 우선 현 터미널 건물들을 짓기 위해 헐어 버린 화물청사를 대체하고자 15L/33R 활주로 옆으로 화물청사를 새로 들였으며, 공항 수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는 남북으로 뻗은 2,770m 길이의 15R/33L 활주로를, 2002년에는 동서로 뻗은 2,743m 의 06R/24L 활주로를 새로 건설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30년 경 공항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정부에서는 2013년에 피어슨 공항에서 약 50km 동쪽으로 떨어진 피커링(Pickering) 이라는 도시에 새로운 국제공항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11]


파일:BwzrdV5.png


2022년 현재 사용 중인 건물은, 사실 공항 확장 계획의 2단계에 불과하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 북쪽에 동서로 뻗는 활주로가 지금의 5/23 활주로와 평행하게 하나 더 추가될 계획이고, 현재 화물청사로 쓰이고 있는 인필드 터미널 위쪽 자리에 비행기 제빙 시설이 추가로 들어서며, 터미널 1에 탑승 피어 G/H/I 총 3개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더해서 터미널 1 확장 공사와 함께 기존 공항 접근 도로 및 주변 도로들이 재정비 될 예정이며, 자가용 승객을 수용하기 위한 주차장도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4. 운항 노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노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터미널[편집]


피어슨 공항은 현재 터미널 1과 터미널 3, 총 두 동의 터미널이 가동중이다. 두 터미널은 LINK Train 이라고 불리는 무인 열차로 연결되어 있으며, 두 터미널 다 미국 사전입국심사대가 설치되어 있고 공항 내 모든 구역에 무료 Wi-Fi 가 설치되어 있다. 구 터미널 1이었던 Aeroquay One 의 철거는 공항 확장 문제로 인해 그다지 큰 문제가 없었지만 터미널 2의 철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말이 많았는데, 이는 터미널 2가 철거되기 직전까지도 잘만 돌아갔었기 때문이다.


5.1. 1터미널[편집]



파일:external/airchive.com/yvr25.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Inuksuit_%28Toronto_Pearson_Airport%29.jpg

위에서 바라본 1터미널.
1터미널 외부 모습과 출국장 앞에 세워져 있는 이눅슈크.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169263.jpg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0653368.jpg

3층 출국장의 모습.
2층 입국장의 위탁수하물 컨베이어 모습.

스타얼라이언스의 메인 터미널이며, 스타얼라이언스가 아닌 다른 항공사들도 들어와 있다. 터미널 1은 디자인 과정부터 국내선, 국제선 및 미국 노선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터미널 내부는 3개의 피어(D/E/F)로 구성되어 있고, 각 피어에 총 58개의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중 E73 과 E75 게이트는 에어버스 A380를 수용할 수 있다.[12] 2004년 4월 6일 E 피어 일부와 망치머리 F 피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완공했고, 2터미널폐쇄 다음날인 2007년 1월 30일 피어 F가 개장되었다. 현재 계획상으로는 기존 2터미널 부지까지 확장할 예정이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바로 착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2터미널이 운영중이었을 당시 두 터미널을 연결하는 지하 무빙워크를 설치했는데, 1터미널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사용할 수도 있을 듯 하다.

특이사항으로 터미널 내 국제선 도착 통로 곳곳에 "B" 세관 검문소 (customs "B" checkpoints) 라고 불리우는 곳이 있다. 이는 출발지나 도착지가 캐나다가 아닌,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로 가는[13] 환승객들을 위한 시설로, 위 환승객들은 이곳에서 여권 및 간단한 출입국 심사를 마친 뒤 바로 F 피어로 향할 수 있다. 기존 세관 앞 혼잡함도 줄이고, 이미 출발 공항에서 하고 온 수하물 및 신체 보안 검사를 다시 하지 않아도 되어 공항이 좀 더 원활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2. 3터미널[편집]



파일:external/www.adccanada.com/imagen1.jpg

개장 당시 3터미널의 모습

3터미널은 1991년 2월 21일, 구 1, 2 터미널의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개장되었다. 민간 투자 유치로 지어진 3터미널은 지금 기준으로도 세련되고 현대적일 정도로 당시의 모든 첨단 기술을 다 적용한 건물이었다. 1터미널과 마찬가지로 미국 사전입국심사대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에 주차장 위로 시상대처럼 올라와 있는 건물은 쉐라톤 에어포트 호텔이며, 터미널 개장 당시에는 스위소텔(Swissôtel)에서 운영하였으나 1993년 10월에 쉐라톤으로 변경되었다. 6년간 민간 자본이 운영하던 3터미널은 1997년에 토론토 공항 공단이 민간사업자로부터 매입하여 국유화되었다.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929807.jpg

2007년 확장 공사 완료 이후

3터미널을 사들인 토론토 공항 공단은 머지 않아 3억 5천만 캐나다 달러를 들이부어 터미널3을 확장한다. 먼저 2004년에 좌측 C피어 옆의 주차장을 철거한 뒤 주차장 부지로 C피어를 확장했고, 남은 공간은 비행기가 방향을 돌리는 에이프런 구역으로 쓴다. C피어 확장 이후 동쪽 홀도 확장 공사를 진행, 2007년 공사를 마쳤다. 홀 확장 공사 이후 3터미널의 체크인 카운터가 약 40개가량 늘어났고[14] 독립된 위탁수하물 검색대가 추가되었으며[15] 국제선 수하물 찾는 곳이 생겨났다. 더해서 면세점과 카페가 들어설 상업 공간도 늘렸다.[16]

3터미널엔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위성 터미널을 포함 총 39개의 게이트가 있으며, 대한항공을 포함한 대부분의 스카이팀 멤버와 원월드 멤버 항공사, 캐나다의 저가 항공사인 웨스트젯에어 트란셋이 이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다. 기타 항공 동맹에 가입되지 않은 항공사들은 1터미널과 사이좋게 나눠서 맡고 있다.


5.3. 인필드 터미널(Infield Terminal)[편집]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2707007609_4c543e1d83_b.jpg


사진 정가운데 쪽에 보이는 ㄷ자가 90도 돌아간 형태의 비행기가 주기되어 있는 건물이 인필드 터미널이다.

인필드 터미널은 2002년 신 1터미널 착공 당시 업무를 대신하기 위해 세워진 터미널로, 줄여서 IFT 라고 부른다. 2터미널 철거 전까지는 2터미널과 인필드 터미널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가 있었으며, 2터미널 폐쇄 이후 1터미널과 연결되었다. 그런데 이 지하통로가 인필드 터미널 개항보다 늦게 생긴지라, 한동안 1[17], 2터미널에서 버스로 IFT까지 승객들을 이동시켰다.

터미널 내부엔 총 11개의 게이트와 2005년 생긴 일등석 라운지가 있다.에어 트란셋, 선윙 항공,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등 레저 혹은 소규모 항공사가 이 터미널을 사용한다. 건물은 TV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도 자주 쓰이며, 최근에는 시리아 난민 수용을 위해 캐나다 총리쥐스탱 트뤼도의 요청으로 임시 개방해 난민들을 캐나다로 처음 받아들인 장소이기도 하다. 인필드 터미널은 2017년 말 재정비 공사를 시작해 2018년부터 3터미널의 위성 터미널로 이용되고 있다.


6. 편의시설[편집]



6.1. 라운지[편집]


북아메리카 동부의 중요 허브기 때문에, 3대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의 라운지가 전부 있다. 이 외에도 항공사, 동맹체, 멤버 등급에 상관 없이 모든 승객들이 이용 가능한 유료 라운지 플라자 프리미엄(Plaza Premium)이 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등급 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DragonPass 멤버쉽이나[18] MasterCard Travelpass/VISA Airport Companion 을 지원하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등급에 따라 무료이거나 일정 금액을 내고 사용 가능하다.[19] 또한 영국항공 라운지를 제외한 나머지 라운지 시설들도 돈을 내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단점이라면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임에도 24시간 운영하는 라운지가 없다는 것 정도.


6.1.1. 1터미널[편집]


  • 에어 캐나다 Maple Leaf Lounge (스타얼라이언스)
    • 국내선 : D게이트 보안대 통과 후 왼쪽에 있는 엘리베이터 이용(4층)[20]
      • Air Canada Café - 국내선 게이트 D20 맞은편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바 겸 grab and go 류의 간식 위주로 준비되어 있는 라운지. 국내선 탑/환승 시간이 국제선보다 짧다는 걸 인지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 중이다.
    • 국제선 : 3층, E게이트 방향으로 쭉 걸어온 뒤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전 오른쪽에 위치
      • Signature Suite - 에어캐나다 국제선 비즈니스 티켓을 구매한 승객 전용 라운지. 플라자프리미엄 라운지가 있는 곳에 같이 있다.[21] 일반 메이플리프 라운지보다 좀 더 엄선된 주류 및 sit-down, à la carte 식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22]
    • 미국 노선 : 4층, F게이트 보안대 및 미국 사전입국심사 통과 후 에스컬레이터 오른쪽 엘리베이터 이용
      • Maple Leaf Lounge Express - 미국 전용구역 중 따로 떨어져 있는 Pier G[23] 게이트 탑승객을 위한 라운지. 국내선의 카페와는 다르게 Pier G의 위치가 워낙 멀어서 구색 맞추기 용으로 끼워넣은 수준이라 규모도 작고, 식사거리도 그냥 grab and go 수준에 음료도 그렇게 종류가 많지는 않다.
    • 일반 승객도 구매한 표의 가격 등급에 따라 유료로 사용 가능.[24]

  • Plaza Premium Lounge (유료 라운지) [25]
    • 국내선 : 3층 주 보안대를 지나 에스컬레이터 내려가기 전 오른쪽에 위치
    • 국제선 : E77 게이트 앞 엘리베이터 이용, 3층에 위치
    • 미국 노선 : F53와 F55 게이트 사이에 위치

  • 하나의 라운지만 이용해야 된다면 국제선과 미국 노선의 경우 Maple Leaf Lounge가 훨씬 크고 자리가 많은 편이다.[26] 주류도 다양하고[27] 특히 국내선/미국쪽 라운지의 뷰가 매우 훌륭하다.[28]


6.1.2. 3터미널[편집]


  • 아메리칸 항공 Admirals Club (원월드) – A홀 보안대 통과 후 바로 오른편에 위치, 일반 승객도 유료로 사용 가능[29]
  • 영국항공 The Galleries Club/First Lounge (원월드) – 보안대 통과 후 C 피어 끝에 위치, 일반 승객 사용 불가
  • 에어 프랑스-KLM Crown Lounge (스카이팀) – C32 게이트 맞은편 엘리베이터 이용 AT층에 위치, 일반 승객 사용 가능
  • Plaza Premium Lounge (유료 라운지)
    • 국내선 : B22 게이트와 C24 게이트 사이 위치
    • 국제선 : C32 게이트 옆 엘리베이터 이용 AT층에 위치[30]


6.2. 면세점[편집]


인천국제공항을 생각하고 왔다면 꿈 깨자. 1터미널은 나름 메인 터미널이어서 그런지 뭔가 좀 갖춰져 있지만, 3터미널은 2016년 이전만 해도 정말 볼 거라고는 술, 썬글라스, 향수 외에는 없었다. 지금은 터미널 3의 국제선 구역에 바비 브라운, 조 말론, 톰 포드, 맥 (MAC) 등 이름있는 화장품이나 향수 브랜드들이 들어섰다.


6.3. 음식점, 카페, 편의점[편집]


1, 3터미널에 세븐일레븐이 입점해 있고, 팀 호턴스, 스타벅스, 써브웨이, 웬디스 등의 카페/패스트푸드점이 있다. 레스토랑 및 바도 있지만, 가격에 비해 맛이 좋지 못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6.4. LINK Train[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GTAA_LINK_train_clip.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Pearson_T3_LINK_Station.jpg


1, 3터미널 및 쉐라톤 호텔과 공항 외곽의 장기/직원 주차장이 위치한 Viscount Rd. 정거장을 이어주는 무인 경전철 시스템이다. 2006년 7월 6일 운행 개시 이후 한 번의 쉬는 날도 없이 계속 운행 중이다. 2012년 기준 매일 약 1만 7천명을 태우고 이동했는데, 그중 60~70%는 공항 직원이라고 한다.


7. 항행 시설[편집]



7.1. 활주로[편집]


2015년 현재 총 5개의 활주로가 있으며 이후 확장계획이 있다. 기상 악화로 시정거리가 제한될 시에 이용할 수 있는 착륙로는 CAT-IIIa 등급인 05와 06L이 유일하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31]
  • 제1활주로 (06R/24L)
    • 아스팔트 포장
    • 2743m x 61m
    • 06R : CAT-I, ILS
    • 24L : CAT-I, ILS

  • 제2활주로 (06L/24R)
    • 아스팔트 포장
    • 2956m x 61m
    • 06L : CAT-IIIa, ILS
    • 24R : CAT-I, ILS

  • 제3활주로 (15L/33R)
    • 아스팔트 포장
    • 3368m x 61m
    • 15L : CAT-I, ILS
    • 33R : CAT-I, ILS

  • 제4활주로 (15R/33L)
    • 아스팔트 포장
    • 2770m x 61m
    • 15R : CAT-I, ILS
    • 33L : CAT-I, ILS

  • 제5활주로 (05/23)
    • 아스팔트/콘크리트 혼합 포장
    • 3389m x 61m
    • 05 : CAT-IIIa, ILS
    • 23 : CAT-I, ILS


7.2. 제빙 시설[편집]






파일:external/pbs.twimg.com/CUvzr-jWEAEd6M0.jpg

제빙 할 때의 모습.

겨울이면 하루가 멀다 하고 눈이 내리는 캐나다답게 보다시피 굉장히 우수한 신호 체계와 제빙 절차를 갖추고 있다. 피어슨 국제공항의 제빙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이며, 매 겨울 약 1만 5백대의 기체를 제빙한다. 6개의 패드에 총 12대를 한번에 세워놓고 가동할 수 있고, 비행기 크기와 기상 현황에 따라 한 대를 제빙하는 데 2~19분이면 충분하다.


7.3. 화물 터미널[편집]


화물 터미널은 공항 서부의 Cargo West, 여객터미널 옆의 Vista Cargo Centre, Cargo North 총 3개로 나뉘어져 있다. 각 화물 터미널에는 지상조업사, 보세창고 외에도 관세사, 운송주선업체(포워더)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Cargo West 지역에는 화물 시설 말고도 각종 정비고, 관제소, 기내식 업체도 들어와 있다.


  • Cargo West
    • Cargo 1: 에어 캐나다 카고, 공항 차량 정비고.
    • Cargo 2: GTA dnata(지상조업사, 보세창고), Cargo Airport Services(지상조업사, 보세창고),



7.4. 관제 주파수[편집]


주파수 단위는 MHz 이다.
  • 비행 근무 통신소 : 런던 비행 정보 센터 무선 통신 발신국 123.275
  • ATIS
    • 1차 : 120.825
    • 2차 : 133.100

  • 딜리버리 : 121.300

  • 에이프런 (램프)
    • 남측 : 122.075
    • 북측 : 122.275
    • 코디네이터 : 122.875
    • 백업 : 122.825

  • 그라운드
    • 센터 : 119.100
    • 남측 : 121.900
    • 북측 : 121.650

  • 타워
    • 북측 : 118.700
    • 남측 : 118.350
    • 백업 : 118.000

  • 도착
    • 132.800
    • 124.475
    • 125.400

  • 출발
    • 127.575
    • 128.800

  • 유시계 비행 규칙 안내
    • 119.300
    • 133.400
    • 253.100

  • 비상 통신[32] : 122.675

  • ILS 모니터 : 134.175

  • RPA 모니터 : 134.150

  • 국제 고주파수 비상 채널 : 121.500

  • 중앙 제빙 시설
    • 메인 : 131.175
    • 1-3번 패드 작업팀 : 131.375
    • 4-6번 패드 작업팀 : 129.625
    • 백업 : 131.950


7.5. 임차 시설[편집]


피어슨 국제공항 내에는 아래와 같은 시설 및 업체가 곳곳에 임차, 상주하고 있다.
  • 소방 비상 센터 : 2군데가 있으며 사고/비상시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위해 들어와 있다.
  • 필 지역 경찰서 (Peel Regional Police) : 공항이 위치한 도시인 미시소거가 필 지역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들어와 있다. 원래는 업무를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가 맡고 있었다가 2009년 12월에 지역 경찰을 들여왔으며[33] 공항 내에서 기본적인 법률집행을 맡고 있다.
  • RCMP : 공항 내 연방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캐나다 안보정보청(Canadian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다.
  • 토론토 공항공단 (GTAA)
  • Navigation Canada (NAVCAN): 캐나다 공항의 관제 업무를 민영화한 준 공기업.
  • Skyservice Business Aviation : 전용기, 비즈니스젯 지상조업 및 항공 정비.
  • Cara Operations : 기내식 공급 사업 회사
  • Esso Avitat : 엑슨모빌 석유기업의 자회사로 항공유 급유소 운영 중
  • Shell Aerocentre : 쉘 석유기업 자회사로 바로 위 에소와 같이 항공유 급유소 운영 중
  • 게이트 고메 (Gate Gourmet): 기내식 업체.
  • CLS Catering: LSG Sky Chef 와 캐세이퍼시픽항공이 공동 출자한 기내식 업체.
  • CBSA (Canada Border Service Agency/Agence de Services Frontaliers du Canada): 캐나다 국경관리청이다. 출입국 심사, 세관업무, 국경경비대 업무 외에도 토론토 지역의 수출입 업무를 모두 담당하고 있다.
  • 웨스트젯 정비고
  • 에어 캐나다와 에어 캐나다 피더 서비스 운항사의 정비고
  • NEXUS Enrollment Centre: 미국-캐나다 간의 출입국 심사 면제 시스템의 신청, 사전 인터뷰를 담당하는 CBP 서비스 센터


7.6. 시설이용료[편집]


1회 이착륙시 다음과 같이 요금이 발생, 지불하게 된다. (2015년 1월 1일 기준)
  • 기본요금
    • 국내선 좌석당 $7.06
    • 국제선 좌석당 $8.82

  • 착륙료 (모든 금액은 캐나다 달러 기준이다)
    • 19톤 초과 기종 톤당 $17.19
    • 19톤 이하 기종
      • 피크 시간 (월-금 0700-1000 / 일-금 1430-2100) : $145.00
      • 그 외 시간 : $82.50
    • 헬리콥터 $25.00

  • 에이프런 사용료 (ICAO 기종 코드 기준)

  • B 이하 기종
    • 탑승교 이용시 90분까지 분당 $2.35
    • Walkout 시 90분까지 분당 $1.20
    • Hardstand 시 90분까지 분당 $1.60
    • 사용시간 90분 초과시 분당 $0.25

  • C 기종
    • 탑승교 이용시 105분까지 분당 $2.75
    • Walkout 시 105분까지 분당 $1.40
    • Hardstand 시 105분까지 분당 $1.85
    • 사용시간 105분 초과시 분당 $0.35

  • D 기종
    • 탑승교 이용시 205분까지 분당 $5.75
    • Walkout 시 205분까지 분당 $2.90
    • Hardstand 시 205분까지 분당 $3.85
    • 사용시간 205분 초과시 분당 $0.45

  • E 기종
    • 탑승교 이용시 270분까지 분당 $7.40
    • Walkout 시 270분까지 분당 $3.70
    • Hardstand 시 270분까지 분당 $4.95
    • 사용시간 270분 초과시 분당 $0.60

  • F 기종
    • 탑승교 이용시 270분까지 분당 $9.65
    • Walkout 시 270분까지 분당 $4.80
    • Hardstand 시 270분까지 분당 $6.40
    • 사용시간 270분 초과시 분당 $0.70

  • 주기료 (에이프런 미사용시)
    • 19톤 초과 기종 톤당 $1.25
    • 19톤 이하 기종 하루 $12.20
    • 제빙 시설 이용료 매 착륙마다 $15.12


8. 교통 및 접근성[편집]



8.1. 자가용[편집]


자가용이 있거나 렌터카를 빌렸다면, 토론토에서 401번 고속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향하다 공항행 지선 고속도로인 409번를 타고 끝까지 가면 된다. 서쪽에서 올 시에는 401을 타고 동쪽으로 오다가 427번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된다. 공항이 토론토 서쪽 시경계 바로 바깥에 있기 때문에, 길이 막히지 않으면 토론토 시내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 자가용 중심의 도시구조로 유명한 북아메리카답게, 차량이 있으면 어디까지나 길이 막히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접근성이 좋다.


8.2. 택시[편집]


급한 일이 있거나, 짐이 정말 많은데 픽업을 올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택시를 고려해볼 수도 있다. 공항 택시가 구간별 고정요금을 받고 있으며, 요금의 10-15%정도를 팁으로 지불하는 것이 예의다. 간혹 공항 안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택시 기사가 있는데, 타지 말자. 자칫 바가지 요금을 쓸 수도 있고, 사고시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다. 공항 택시 이용이 꺼려진다면 차라리 우버 등 카풀 서비스를 부르자.


8.3. 대중교통[편집]


자가용이 없다면 토론토 시내까지의 여정은 험난하다. 2022년 기준 토론토 지하철은 공항을 경유하지 않을 뿐더러, TTC에서 운행하는 버스조차 별로 없는데다 대부분의 지역은 환승이 필수다.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다면 UP Express를 타고 25분만에 다운타운에 도달할 수 있지만 버스보다 3배 넘게 비싸며, Presto 등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거나 유니언 역 및 다운타운 일대를 가는 것이 아니라면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게 나을 것이다.

TTC 소속의 토론토 시내 방면 노선은 총 5개다. 2호선 연선으로 가려면 900번을, 미드타운과 업타운, 노스 요크로 가려면 52번 및 952번을 타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목적지가 업타운이나 노스 요크, 스카버러 지역이라면 그냥 돈 2배 더 내고 광역버스인 GO를 타는걸 추천한다. 시내버스는 미드타운의 로렌스까지만 해도 이미 50분이 넘게 걸리기 때문. 다만 GO 버스들은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은 401번 고속도로를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러쉬아워에는 최소 40분 이상의 지연을 각오해야 한다.

시내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노선 번호
종점
운행 시간
탑승장
노선도
토론토 방면
900 Airport Express
2호선 키플링 역[급]
05:00 ~ 익일 02:00
1 / 3
900 Airport Express
52A Lawrence West
1호선 로렌스 역
05:00 ~ 익일 02:00
1 / 3
52 Lawrence West
952 Lawrence West Exp.
1호선 로렌스 역[급]
평일 출퇴근시간 한정
1 / 3
952 Lawrence West Express
300A Bloor-Danforth
2호선 빅토리아 파크 역
02:00 ~ 05:00[N]
1 / 3
300 Bloor-Danforth
332 Eglinton West
1호선 에글린턴 웨스트 역
02:00 ~ 05:00[N]
1 / 3
332 Eglinton West
미시소거 방면
7 Airport
북: Westwood Mall
남: Square One
07:00 ~ 00:00
1
7 Airport
107 Malton Express
북: Westwood Mall[급]
남: Sqaure One[급]
월-토 05:00 ~ 23:00
Viscount[A]
107 Malton Express
24 Northwest
북: Skymark Hub
남: Westwood Mall
평일 출퇴근시간 한정
Viscount[A]
24 Northwest
57 Courtneypark
북: Meadowvale Town Cetnre
남: 2호선 이슬링턴 역
평일 출퇴근시간 한정
Infield[B]
57 Courtneypark
59 Infield
Westwood Mall
06:00[34]
Infield[B]
59 Infield
브램턴 방면
115 Airport Express
Bramalea[급]
05:00 ~ 00:00
1
115 Airport Express
GO 광역버스
34
1호선 요크데일,
셰퍼드, 핀치 역[급]
06:00 ~ 00:00
1
34
40
서: Hamilton GO Centre
동: Richmond Hill Centre[급]
05:00 ~ 익일 02:00
1
40


8.3.1. UP Express[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UP Expres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3.2. 미래[편집]


토론토 지하철 노선망 확장 계획과 더불어 피어슨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교통편도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UP Express가 일단은 공항 철도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항 방면 노선 연장은 죄다 장기 계획으로 남겨 둔 상태. 일단 토론토 지하철 5호선 서부 연장 계획의 2단계 사업이 렌포스에서 피어슨 국제공항 간의 LRT 노선을 포함하고 있으며, 토론토 지하철 6호선도 험버 칼리지에서 피어슨 국제공항 인근까지의 노선 연장을 구상 중에 있다. 이 중 1단계가 한창 공사 중인 5호선 서부 연장이 좀 더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5호선이 연장되면 1호선과 에글린턴 웨스트 및 에글린턴 역, 2호선과 케네디 역에서 환승할 수 있게 되며, 특히 스카버러 지역으로 저렴하게 이동하려는 사람들에게 단비 같은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


9. 사건사고[편집]


  • 1943년 11월 4일 트랜스 캐나다 항공 추락 사고
록히드 마틴 18 로드스타 기종 엔진 이상으로 인해 엔진 2개가 이륙 시도 중 갑자기 꺼지는 바람에 이륙 실패 후 공항 바로 앞 공터에 추락. 기체는 완파되었지만 전원 생존.

  • 1959년 11월 3일 트랜스 캐나다 항공 추락 사고
기상 악화로 인해 착륙 도중 활주로 위치 및 거리 계산 착오로 인해 활주로에서부터 1km 앞 지점에 추락. 기체는 완파되었지만 승무원 포함 38명 전원 생존.

비커스 비스카운트 757기종이 몬트리올을 출발해 토론토 착륙 도중 엔진 결함으로 인해 엔진 2개가 꺼지면서 조종 불가 상태에 빠짐과 동시에 조종사의 미흡한 비상조치로 인해 공항 내에 불시착. 기체는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

몬트리올에서 토론토를 경유해 로스앤젤레스로 갈 예정이었던 맥도넬 더글라스 DC-8 기종이 조종사 과실로 인해 착륙 시도 이전부터 스포일러를 작동시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착륙시도도 문제가 생겨 복행을 해야 하는 시점에도 문제를 찾아내지 못해 복행 실패 후[35] 공항 근처 브램턴 지역 공터에 추락직후 연료 누수로 인해 폭발. 승무원 포함 109명 전원 사망. 이때당시 사고지역 정리 및 처리는 2007년까지도 근방에 비행기 파편과 심지어 사람의 유해까지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일었었다. 2013년에 사고 지역은 추모 정원으로 바뀌어 관리되고 있다.

  • 1970년 8월 30일 D. G. Harris Productions 소속 더글라스 C-47 기체가 폭풍으로 인해 파손

맥도넬 더글라스 DC-9 기종이 온타리오 주 썬더 베이에서 토론토로 오던 중 Patric Dolan Critton 이라는 납치범에게 납치되어 82명의 승객들이 토론토에서 내린 직후 운항 승무원과 납치범만 쿠바로 날아가 버린 사고. 납치범이 쿠바에 내린 후 기체는 토론토로 무사히 돌아왔다. 패트릭 크리톤은 이후 2001년 뉴욕에서 다른 전과로 인해 잡혔고, 형기 복역 후 캐나다로 인도되어 납치 범죄로 인해 5년 징역을 선고받았다.[36] 5년 중 2년을 복역한 후 가석방되었다.

터미널 2 에서 급유를 받던 맥도넬 더글라스 DC-8 기종에 화재가 발생, 불에 타 전소되어 버린 사고. 사상자 없음.

토론토를 출발해 매니토바위니펙으로 가려던 맥도넬 더글라스 DC-9 기종이 24R 활주로에서 이륙 도중 타이어 하나가 터지면서 이륙 실패, 활주로 이탈 후 추락. 107명 중 2명 사망.

  • 1983년 6월 22일 스카이크래프트 에어 트랜스포트[37] 불시착 추락 사고
미국 오하이오클리블랜드-홉킨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토론토로 오던 더글라스 C-47 화물기가 용량 초과 및 중심 계산 착오에다 화물 안전 고정 장치 미사용으로 인해 착륙 시도 도중 무게 중심이 쏠려 조종 불능상태에 빠진 뒤 추락. 조종사 2명 전원 사망.

  • 2005년 8월 2일 에어 프랑스 358편 활주로 이탈사고[38]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을 출발해 토론토에 착륙하던 에어버스 A340-300 여객기가 악천후로 인해 1번의 착륙 실패 후 2번째 착륙에 성공했으나 착륙 직후 타이어가 터지면서 활주로를 이탈, 공항 담벼락에 충돌 후 화재 발생으로 인해 기체 전소. 43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279명의 승객 및 승무원 전원 생존.

토론토에서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보잉 777-300ER 기체가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엔진 카울링 및 파편이 떨어져 나간 사고. 토론토 시내 지상에 있던 차 두 대에 파편들이 떨어져 차를 박살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기장은 비상 착륙을 선언하고 한 시간 동안 연료를 버려 착륙허용중량을 맞추고 성공적으로 피어슨에 비상 착륙했다. 이후 해당 기체는 오른쪽 엔진은 뗀 체 교체 엔진이 배달 올 때까지 5일 간 주기장에 있었다고.

10. 기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16:35:38에 나무위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2019] 2019년 기준.[1] 남극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2] 에어 캐나다의 전신이 되는 항공사이다.[3] 이 활주로는 현재 21m 연장되어 3,389m 이고 현재 이 공항의 제일 긴 활주로이다.[4] 이 활주로는 또한 냉전시대 당시 캐나다에서 캐나다 공군을 위해 개발하고 있던 초음속 삼각익 요격기인 Avro Canada CF-105 Arrow (줄여서 Avro Arrow 라고 불림) 의 시험 비행에 쓰인 활주로로 유명하다. Avro Arrow 가 결국 5대까지만 생산되고 그마저도 정식 생산이 아닌 개발 계획 단계에서 중단되어 버렸긴 하나, 계획에 의하면 AIM-4 Falcon 미사일과 AIM-7 Sparrow 미사일 탑재가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었다. 위키백과 영문판에 자세하게 올라가 있으니참고.[5] 이 활주로는 나중에 3,368m 길이의 15L/33R로 대체되어 지금까지 쓰이게 된다.[6] 이 활주로는 현재 없어지고, 현재 5/23의 중간쯤에서부터 15L/33R까지 비스듬하게 나 있는 유도로로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7] 이는 캐나다미국간 승객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한 아메리칸 항공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8] 양원제인 캐나다 의회의 하위 의회이며 총독, 상원과 함께 캐나다 의회를 구성한다.[9] 2022년 현재 캐나다는 이 제도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말 그대로 가능성만 열어 둔 상태.[10] 항공기를 자세히 보면 이제 트랜스 캐나다 항공이 아닌 에어 캐나다라고 적혀있다. 참고로 에어 캐나다1965년부터 현재의 사명을 썼다.[11] 사실 이 계획은 1960년대 후반부터 구상 단계에 있었지만,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예산 문제 및 토론토의 비교적 작은 규모 탓에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토론토의 인구가 시카고를 넘어설 만큼 급성장하자 2000년대부터 부지를 사들이는 등 천천히 준비를 해왔고, 2013년에 공식 발표를 한 것이다.[12] 현재 토론토에 A380을 날리는 항공사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유일하다.[13] 예를 들어 브라질 상파울루같은 남미 도시에서 토론토를 경유해 유럽이나 아시아로 가는 비행편이나 로스앤젤레스같은 미국 도시에서 토론토를 경유해 유럽으로 가는 비행편, 혹은 서울/인천이나 , 상하이 등 아시아 국가에서 중남미로 가는 비행편. 출발지는 미국이 될 수 있으나 토론토를 환승해서 미국으로 가는 승객들이라면 당연히 미국 사전입국심사대로 갈 것이다.[14] 현재 대한항공이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쓰고 있는 카운터가 이 확장공사로 지어진 곳이다.[15] 대한항공에어 프랑스가 쓰고 있는 카운터 바로 옆으로 엘알이 자리잡고 있고 아마 이곳에 있는 검색대에서 엘알의 유명한 수하물 검사를 할 것으로 추정된다.[16] 여기서 상기한 C피어 옆의 에이프런 구역이 잘 보인다. 항공기 동호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는 자리.[17] 체크인 수속 카운터는 탑승구역보다 먼저 완공되어서 일부가 쓰이고 있었다[18] 2022년 말부터 PP카드에서 드래곤패스 로 변경되었다[19] 라운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항공사들은 라운지 승객들을 대부분 같은 항공동맹 계열 라운지로 보내지만, 가끔 이곳을 사용하는 항공사들도 있다고 한다. 웨스트젯 같은 저가 항공사들도 이곳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20] 국내선 Plaza Premium 라운지 맞은편[21] E77 게이트 앞 엘리베이터를 이용[22] 에어 캐나다에서는 코로나 이후로 서비스 개편의 필요성을 느끼고 비즈니스 승객들에게 좀 더 최상급 레스토랑 형식으로 운영해서 좀 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토론토와 밴쿠버에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곳은 에어 캐나다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aeroplan 의 최상위 등급 SUPER ELITE 만을 따로 담당하는 컨시어지 팀이 운영한다.[23] F84부터 F99 게이트가 이곳에 해당한다. 보안대 및 미국 입국심사 후 대략 25분 이상을 걸어야 하는 위치에 있다.[24] 코로나 이후 무기한 중단. 언제 다시 재개할 지 미정[25] 드래곤패스 사용자는 이 곳만 사용할 수 있다.[26] 국내선의 경우 코로나 기간동안 국내선 Plaza Premium 라운지가 대대적으로 확장/보수를 진행해서 꽤나 괜찮다는 평을 듣고 있다.[27] 주류는 온타리오 주류 관련 법 때문에 오전 11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함[28] 국제선 라운지는 게이트 내부를, 그것도 비행기 도착 후 입국심사 하러 가는 고객들이 다니는 통로를 바라보게 되어 있다. 물론 대부분 필름이 부착되어 있어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님.[29] 미국 노선 이용 승객만 사용할 수 있으며, 터미널 3에서 미국 노선 이용승객에게 열려 있는 유일한 라운지다.[30] 공항 홈페이지나 각 항공사 및 라운지 안내를 찾아보면 에어 프랑스-KLM 라운지와 위치가 똑같이 적혀 있다.[31] 근데 이것도 2000년대에 들어서 신 청사를 지으면서 같이 보강한지라 이 등급을 받은 지는 얼마 안된다. 그 전에는 ILS조차 없었던 활주로도 있었다.[32] 사고시나 위급시 조종사와 공항 내 소방 센터간 통신을 위한 주파수[33] 이는 2009년 12월 25일 디트로이트 웨인 카운티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미수 사건으로 인해 공항 치안을 위해 결정된 사안이다.[급] A B C D E F G 급행 노선.[N] A B 다른 버스 및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심야시간에 운행한다.[A] A B 공항 모노레일 LINK의 Viscount 역에서 출발한다.[B] A B 인필드 터미널 내의 화물 청사에서 출발한다.[34] 하루 1회[35] 이때 4번째 엔진이 활주로와 부딪치면서 연료 파이프가 손상되어 새기 시작했다.[36] 형량이 짧은 이유는 사고 당시인 1971년에는 비행기 납치에 대한 형벌이 없었기 때문.[37] 1979년부터 1994년까지 존재했던 캐나다의 화물 항공사였다.[38] 속칭 토론토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