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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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유니온

整合运动 / Reunion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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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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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야 · 박사(플레이어) · 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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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바르

싱가스 왕조 / 연립정부 / 진정한 볼리바르인
(내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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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곤

샤한샤
(신원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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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爱国者/Patriot)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5. 인게임
6. 테마곡
7. 기타



1. 개요[편집]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 애니메이션 성우는 긴가 반조.


2. 특징[편집]


과거 우르수스의 강력한 병력 중 일부였던 리유니온 정예부대인 감염자 유격대의 리더. 본명은 불드록카스티(Buldrokkas'tee, 博卓卡斯替). 비공식 번역명은 볼레슬라프. 종족은 마족인 살카즈의 아종인 웬디고이며 동시에 마지막 순수 혈통의 웬디고이다. 원래는 카즈델에 있었지만 우르수스로 이주했고 우르수스군에 복무했었다. 당시에는 헬라그의 부하였으며 우르수스군에 복무하던 시절의 계급은 대위.

100년 이상 군에 소속되어 활약했고 자신보다 까마득하게 높은 계급인 헬라그와 같이 군의 양 날개로서 널리 이름을 떨쳤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이상할 정도로 계급이 낮은데 이는 패트리어트의 종족이 살카즈(웬디고)라서 종족 차별을 받았기 때문이다.[1]

유격대 디펜더의 복장의 형태와 배색이 고르카와 비슷한데 패트리어트가 지휘하는 감염자 유격대가 우르수스군에서 가장 강력한 병력중 일부였다는 점과 엮어보면 감염자 유격대의 과거 소속의 모티브가 스페츠나츠로 보인다. 분석

투구 속의 붉은 눈은 진짜가 아니라 기계 눈이다. 마지막까지 맨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8지역에서 탈룰라의 말로는 투구 안에는 두개골이 드러난 흉측한 얼굴이 있기에 벗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

엄청난 거구다. 아미야(142cm)보다 두 배 정도 크고 8장 애니메이션 PV에 잠깐 나온 리유니온 과거 모습을 보면 탈룰라나 프로스트노바도 그의 명치까지밖에 안 온다. 작중에서도 몇 번이나 거인이라고 표현된다.[2]

지닌 무력 역시 어마어마하다. 그가 인게임에서 다루는 투창 기술이 8지역 스토리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생명체를 삼킬 줄만 알던 음울한 하늘에 갑자기 구멍이 생겼다.라고 표현할 정도. 더군다나 신체 자체도 어처구니없는 내구도를 자랑한다. 공격 한 방에 우르수스인이건 평범한 감염자건 리유니온이건 평등하게 육편으로 만드는 로즈몬티스의 아츠 공격을 방패 없이 맨손으로 막아내는 충격적인 장면을 선사하기도. 참고로 이 아츠는 8지역에서 콘크리트 빌딩 벽을 뚫고 들어가서 한 층을 박살내는 괴악한 위력을 자랑한다.[3][4] 로즈몬티스가 아츠로 직접 잡으려고도 해봤지만 통제할 수가 없었고, 그 느낌은 마치 산사태와 같았다고. 심지어 갑옷도 방패도 다 박살나 맨몸으로 공격을 다 맞으면서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걸음을 옮긴 것은 물론, 아미야를 으깨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5] 이만하면 거의 생물종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봐야 할 판. 온갖 괴물같은 스펙을 가진 '인간'들이 판을 치는 테라에서도 이런 막강한 활약을 보여주는 사례는 이벤트 스토리를 합쳐도 드물게 나타난다. 헬라그의 오퍼레이터 레코드에서 니어는 긴급 임시 회의에서 불드록카스티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며, 켈시가 그렇게 신중하게 상대하는 적은 거의 본 적 없었다고 한다. 이에 헬라그는 유난히 신중하게 굴어도 될 만한 자라고 답한다.

고난의 요람 PV에서는 패트리어트의 종족인 웬디고는 3명이면 작은 도시 하나를 정복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애초에 웬디고 종족 자체가 강한 것인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레콘이냐 그리고 죽어가는 아내가 당신은 웬디고의 전통을 혐오하기에 날 먹지 않을 거란 걸 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웬디고 종족에겐 장례의 방식으로 식인 풍습이 있었던 모양.

혼혈 웬디고들의 행적이 10지역에서 언급되었는데 이들은 현재 북방에서 악마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고 한다. 정작 순혈의 웬디고인 그가 왜 이들의 싸움에 끼려 하지 않았는지는 불명. 아종 살카즈의 왕 중 한 명인 나흐체러르의 왕은 그의 죽음에 격분하여 누가 감히 그를 죽였느냐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여기서 패트리어트는 살카즈의 오래된 영웅 중 한 명이라 언급된다.

3. 작중 행적[편집]


체르노보그 사태 도중 잔해 속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헬라그를 발견하면서 등장한다. 광석병으로 성대가 망가졌기 때문에 끊김 없이 말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패트리어트 본인은 광석병으로 죽어가느니 감염자와 일반인이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싸우다가 전장에서 죽기를 바라고 있다.

패트리어트는 감염자들을 천대한 우르수스 제국 자체와 그러한 족속들은 증오하지만, 우르수스라는 장소 자체와 무고한 사람들은 소중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사상은 아들의 영향으로 보이는데, 그의 아들은 본디 우르수스 최초의 웬디고 학자였고, 감염자의 대우 개선에 큰 관심을 보인 대단히 양심적인 인물이었다. 감염자들을 억압하는 우르수스의 행보에 깊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그런 우르수스에 충성하는 자신의 아버지를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했지만 완고한 아버지의 모습에 깊이 실망하여 홀로 감염자들의 폭동이 일어나던 날 어떻게든 무고한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 폭동을 진압한 건 감염자임을 숨기고 우르수스 제국의 군인으로 복무했던 패트리어트였고, 그 폐허에서 죽은 아들을 발견했다. 이 때 패트리어트는 죽은 아들이 얼마나 훌륭한 이였는지를 알고 있었기에 자신은 그의 아버지가 될 자격도 없었다며 깊이 한탄했다.

이후 그를 따르는 병사들과 함께 군을 이탈, 탈영병 신분으로 우르수스 툰드라 지역을 떠돌며 감염자들을 박대하는 우르수스 군대를 상대로 게릴라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들 유격대와 패트리어트는 툰드라 지역의 공포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옐레나라는 이름의 어린 카우투스 소녀를 양녀로 거두게 된다.[6]

아들의 영향을 받은 탓에 그 또한 무고한 사람을 허투로 여기지 않게 되었고, 자신의 부하들이 민간인을 건드렸다는 소식에 주동자는 자신이 직접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은 후, 메피스토와 크라운슬레이어에게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심지어 폐허 속에 숨어있던 로도스 소속의 가드 오퍼레이터를 사살하지 않고 도망치거나 자신들에게 합류할 기회를 주기도 하고, 학생들은 학교에 모아서 감금을 가장해 보호하는 조치를 취했다.[7]

에피소드 7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였고 원래는 카즈델에 있었지만 카즈델을 떠나고 우르수스로 왔다고 하는 등 어느 정도 과거가 밝혀졌다. 죽어가면서 켈시에게 부탁하여 살카즈의 목격자로 임명받았다. 패트리어트는 200년을 살았는데 켈시를 보자마자 켈시 경이라고 부르면서 왜 늙지 않았냐고 묻기도 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패배하여 죽기 직전에 주마등을 보는데 이때 그의 가족들의 이름이 공개된다. 아내는 헬렌, 아들은 그로베지일라고 한다. 하지만 그 주마등은 아미야가 마지막까지 처량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걸어준 환각이었다. 그는 이러한 능력이 과거 살카즈 군주의 능력이라는 것을 떠올리며 테레시아가 남긴 후계자가 아미야임을 직감한다.

그는 이어서 '내 결말을 남에게 맡길 수는 없다'며 이런 결말을 운명이 계속 주려 하더라도 자신은 그것과 맞설 것이라며 분노한다. 옛 살카즈의 군주들이 가진 이 환상을 보여주는 능력 때문에 군주의 신하들은 이 능력에 기대어 호화로운 성이나, 혹은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이를 보았고, 이 환상을 위해서 싸워왔다고 한다.

이후 아미야에게 희망을 걸고 그녀가 과연 테레시아의 뒤를 이어 끝없는 황야를 걸어갈 용기가 있느냐고 묻는다. 이에 아미야는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답했고, 대답을 받아들이며 아미야에게 운명을 뒤집으라고 조언하며 최후를 맞이하려 한다.

그런데 한 살카즈의 예언과 지금 상황이 놀라울 정도로 들어맞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켈시가 경악해서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예언을 믿지 말 것을 다급하게 호소하고, 동시에 패트리어트는 무의식적으로 오래된 예언을 말하기 시작한다.[8]

만신창이가 된, 성이 보인다.

대지에 만연한, 원석이 보인다.

검은 왕관을 쓴, 천만의 백성을 추억으로 만드는, 네가 보인다.

모든 종족을 노예로 부리는, 마왕이 보인다

중국어 번역 버전 [클릭하여 펼치기]
나는 보았노라, 도시는 온통 상처 뿐이다.
나는 보았노라, 오리지늄이 대지를 뒤덮는다.
나는 당신을 보았노라, 머리 위에는 검은 색의 왕관, 수많은 생명들은 떠올린다.
나는 마왕을 보았노라, 모든 이들이 노예가 된다.

"최후의 웬디고는 마왕의 손에 죽는다"라는 예언, 정확히는 "호르테크츠의 자식, 살카즈의 배반자와 마지막 핏줄의 불명예자는 살카즈의 군주에게 처형될 것이다."라는 예언이 있었다. 다만 켈시는 그 핏줄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여전히 많은 웬디고들이 우르수스와 컬럼비아에 살고 있다고 하면서 예언은 헛소리이며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9]

패트리어트는 미래에 찾아올 재앙을 막기 위해 마지막 힘을 짜내 아미야를 죽이려고 손을 뻗었고, 이에 Mon3tr와 로즈몬티스의 공격에 몸에 구멍이 뚫렸음에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아미야의 머리를 부수기 직전에 프로스트노바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행동을 멈췄고, 멈춤과 동시에 사망한다. 이때 이미지에서 아미야의 머리 위에 검은 왕관이 생겨난다. 죽으면서도 아미야에게 모든 일은 사람이 하기 나름이니, 이게 운명이라면 자기는 믿지 않겠다며 예언을 부정하고 아미야에게 감염자들의 미래를 맡긴다.[10][11] 운명에 대한 증오와 원망으로 인해 숱한 치명상을 입고도 전진하던 패트리어트는 결국 스스로 전진을 멈추며 예언대로 죽음을 받아들인다.[12]

켈시가 살핀 바에 따르면, 이미 전신의 60%가 결정화된 상태였다고 한다. 여기에 로즈몬티스와 Mon3tr의 공격에 몸에 구멍이 뚫린 것도 모자라 이미 죽어가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아미야를 죽이려 했던 시점에서 그는 생물학적으로 죽은 상태였다고 봐야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재앙을 막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죽은 몸을 움직여 아미야를 죽이려 들었다는 점에서 그가 얼마나 강대한 존재였는지를 알 수 있다. 아미야도 그가 마음만 먹었다면 얼마든지 자신을 죽일 수 있었다고 한 걸 보면 몸에 구멍이 뚫린 정도로도 그를 막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심지어 8지역에서는 탈룰라(정확히는 탈룰라를 잠식한 카셰이 공작)가 아미야에게 "유일하게 나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이 죽었으니, 이제 나를 방해할 수 있는 자는 없다."라고 말하고, 전투 중간에 "다시 한번 말해두지. 이 도시에서 나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죽었어. 패트리어트를 제외하고 이 도시에서 나를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없어."라고 강조하여 말함으로서 패트리어트가 자신보다 강자이거나, 최소한 동급의 존재임을 인정했다.

인망이 워낙 높은 인물이었던지라 그의 죽음에 리유니온의 수많은 이들이 슬픔과 분노를 표시했다. 당장 탈룰라를 족치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던 W조차도 패트리어트의 죽음에 낙심한 듯한 넋두리와 함께 애도를 표했고,[13] 패트리어트 유격대는 패트리어트의 신념에 따라 모든 감염자들을 지키는 방패가 될 것이라며 폭군인 탈룰라를 막겠다 선언하면서 리유니온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덤으로 리유니온 내에 있던 감염자들도 이러한 유격대의 움직임에 혼란에 빠지기 시작하고, 여기에 호응하여 파우스트를 따르던 환영 석궁병들도 탈룰라를 처단하겠다며 들고 일어나는 바람에 사실상 리유니온의 붕괴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패트리어트의 유격대는 에피소드 8에서 아군 기믹으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패트리어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탈룰라조차 스스로도 왜 흘리는지 알지 못하며 눈물을 흘린다. 여러모로 범죄 집단이었던 리유니온의 구심점이었던 인물이었다.

에피소드 8에서 리유니온의 탄생 과정이 나오는데, 처음만 해도 탈룰라가 아닌 이쪽이 세력의 주축이었다. 탈룰라가 이제 막 감염자 구조 활동을 시작할 시기에 패트리어트는 이미 감염자 유격대의 리더로서 툰드라 지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었으며 우르수스 군은 패트리어트의 모습만 보여도 공포에 떨었을 정도였다. 당시에는 경험이 부족했던 탈룰라는 전투력도 명성도 카리스마도 패트리어트에게 미치지 못하여 사실상 그를 따르는 입장에 있었다. 탈룰라는 감염자 유격대를 만나러 왔을 때부터 줄곧 감염자들을 데리고 툰드라 지대를 떠나 다른 지역의 감염자들을 통합하여 이동도시를 구해 정착하자고 주장했으나 패트리어트는 설원을 떠나는 즉시 우르수스 군에 박살이 날 거라면서 "난 사실 때문에 실망한 채, 헛된 공상만 떠들어대는 사람의 말 따위 믿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탈룰라의 길을 따르며 황제 근위대를 향해 리더는 자신이 아니라 그녀라고 공언하게 된다. 탈룰라에게 있어서 은인이자 스승이며 가장 강력한 지지자였던 인물이었다.


4. TV 애니메이션[편집]



4.1. 2기[편집]


10화(2기 2화)에서 짤막하게 등장한다. 원작의 4-10에서처럼 몸 상태가 나빠진 프로스트노바가 무리하게 로도스 아일랜드를 추격하려던 것을 만류하며, 프로스트노바에게 너나 잘하라는 막말도 똑같이 듣는다. 다만 여기서는 패트리어트가 프로스트노바를 걱정하는 것 외에도 '왈가닥인 딸을 두면 피곤하다'는 식의 잔소리를 해서 프로스트노바의 막말에 대한 개연성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초주검 상태의 노인마냥 간단한 말도 힘겹게 내뱉는 연기를 선보였기 때문에[14] 프로스트노바가 너나 잘하라고 했던 것이 이해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 덤으로 의사 불러 병원에 보냈더니 부녀가 지하 1층으로 가버렸다는 블랙 코미디까지 나왔다.

5. 인게임[편집]


파일:enemy_1506_patrt.png

패트리어트
타입
보스 (살카즈)
공격 방식
근거리
체력
S(45000)
공격력
A(1600)
방어력
S(500)
마법 저항
S(45)
무게
7
이동속도
0.4
특수 능력
적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대폭 강화시킨다. 행군(방어) 태세 시 자신이 상대의 공격을 쉽게 받도록 한다. 섬멸(공격) 태세 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기절 당하지 않는다. 또한 계속해서 주변에 트루 대미지를 주며, 가장 먼 곳의 고지대에 위치한 유닛에게는 창을 던져 물리 대미지를 준다.
오랜 세월 동안 수리하지 않은 갑옷은 이미 많은 곳이 파손되었고, 과거 날카로웠던 거극의 칼날엔 이미 녹이 슬어버렸지만, 패트리어트는 절대 동요하지도, 위축되지도, 그리고 가엾게 여기지도 않았었다. 오랜 세월동안 운명과 싸워왔던 그는, 이제 운명의 숨통을 찢어버리려 한다.

7-18, H7-4, VI-7 스테이지의 보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6. 테마곡[편집]



테마곡 <Requiem>. 제목과 가사는 러시아의 시인 안나 아흐마토바의 시 '진혼곡'으로부터 따왔다.


에피소드 7 테마곡 <End like this> 첨부된 MV 영상은 제7장에서 패트리어트의 행보를 압축해 묘사했다.


7. 기타[편집]


  • 딸인 프로스트노바 만큼은 아니지만 리유니온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캐릭터. 프로스트노바가 외모와 인간미로 '인기'가 좋은 캐릭터라면 패트리어트는 '카리스마'를 높게 평가받는 캐릭터다. 외형부터 엄청난 위압감을 풍기는 데다가 스토리상/인게임에서의 막강한 무력과 압도적인 연출, 모순을 안고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싸우다 죽는 모습, 양녀 옐레나(프로스트노바)와의 관계 등으로 인기가 좋다. 여러 모로 탈룰라보다 더 보스답다는 평을 받는다. 심지어 죽은 후인 에피소드 8에서도 꾸준히 언급되며 위상이 더 올랐다. 이후로도 패트리어트가 싸워 이겼다는 테라의 진영들의 위상이 하나둘 공개될 때마다 그런 적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승리를 얻어낸 패트리어트의 주가는 내려가기는 커녕 오히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만 있다.

  • 어떤 의미로는 아미야의 공식 숙적인 탈룰라보다 더 아미야와 라이벌 관계가 부각되었다.[15] 작중 양대 세력인 로도스와 리유니온의 리더라는 점에서 아미야와 탈룰라가 공식적인 라이벌로 묘사되지만, 리유니온을 도구로만 보며 스스로 파멸로 몰아넣은 탈룰라와 달리 자신의 부대는 물론 다른 리유니온 부대원들에게도 굳건한 신뢰를 받고 있던 패트리어트가 오히려 아미야의 포지션에 가깝다. 그리고 작은 체구에 아무런 방어구 없이 맨몸으로 마법을 쓰며 싸우는 아미야와, 거인이라 불릴 정도의 큰 체구에 전신을 중무장하고 우직하게 백병전으로 싸우는 패트리어트는 비주얼적으로도 굉장히 대조적이다. 그리고 스토리 상으로도 탈룰라는 갈 수록 이부동생 과의 관계가 강조되고 아미야하고는 치밀한 관계를 보여주지 못하는 반면, 패트리어트는 단 한 번 싸웠으나 아미야가 예언 속의 마왕이라는 중대한 복선을 남겼으며, 그런 아미야를 저지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르고 죽이려 들었으나, 아미야의 각오를 보고 인정하며 죽이지 않고 조용히 숨을 거두는 인상적인 관계를 보여주었다.[16] 아미야 역시 패트리어트와의 잠깐의 만남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그의 사망 직후는 물론 이어지는 에피소드 8에서도 지속적으로 패트리어트를 회상하거나 언급한다.

  • 무장이 독특한데, 쓰레기 잔해들을 이어붙여 갑옷, 창, 방패 등을 만든 것처럼 생겼다. 가슴팍에는 냉각 팬이, 창에는 도로 표지판이 눈에 띈다.

  • 유튜브 등지에서 새로운 오퍼레이터/전술/전략이 발견될 경우 가장 먼저 전투력 측정기로서 시험대에 오르기도 한다. 1페이즈 방어 태세의 방어력 2100, 마법저항 90, 주변에 지속 트루 대미지, 긴 동선 등 자체 스탯이나 특성에 대응하여 여러가지 상황을 연출해볼수 있다. 심지어 맵 자체도 잡몹전은 쏜즈, 마운틴, 머드락 정도면 혼자서 전부 해결이 가능한데다가, 좌측에 지상과 언덕이 매우 적절하게 놓여 있어 달려와 버퍼, 디버퍼들을 배치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단순히 딜을 테스트해보거나, 방어력을 끌어올려 저지시켜놓고 맞다이를 붙여보거나 하는 등의 스킬 쇼케이스/연습 및 실험용 상대로 각광받고 있다. 이후 11지역에서 '마지막 증기 기사'라는 보스가 추가되었는데, 이 보스는 일정 체력이 될 때마다 무적 상태로 전장을 벗어나 폭격을 하는 것을 제외하면 패트리어트와 똑같이 깡스펙으로 밀어붙히는 보스라 제 2의 패트리어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당연하게도 딸 프로스트노바하고 상관 헬라그, 켈시와 엮이곤 하며 그 외에는 같은 살카즈인 테레시아와 W, 외드레르,이네스, 와파린 등으로 가끔 리유니온의 탈영병으로 언급된 머드락외에 자신을 살해한 직속 마왕 후계자인 아미야하고도 종종 같이 등장하는 듯하다.

  • 실제로도 나이가 꽤 많고, 작중 꼬장부리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다 자기 주장이 매우 단호해서 꼰대스럽다는 의미로 유저들 사이에서 패틀딱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양녀 프로스트노바도 패트리어트의 이런 성격을 간접 디스한 적이 있다.

  • 몹들 사이의 1:1 싸움에서, 보스버전 강화 불겐지를 1페이즈에서 체력 10% 정도 밖에 안깎이고 압도적으로 이기는 터무니없는 위용을 가졌다. 다른 보스들이 피통을 연마하듯 쥐꼬리처럼 깎아내는 반면 패트리어트가 묵직한 평타를 쑤실 때마다 불겐지의 피통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과 폭주한 불겐지의 공격을 얻어맞고도 흠집도 안 나는 체력이 압권. 참고로, 트루데미지를 먹이는 불사의 검은 뱀조차도 못 이긴 불겐지를 털어버렸단 점에서 패트리어트의 무지막지한 내구성과 하드스펙을 실감할 수 있다.

  • 하이퍼그리피 직원이 언급한 내용에 의하면 원래는 3페이즈도 구상되어 있으며 켈시나 로즈몬티스를 팀에 배치시키면 발동될 계획이었지만 그 당시 로즈몬티스의 캐릭터 설계가 완성되지 않아 실장시킬수 없어서 무산되었다고 한다.

  • 이벤트가 공개되면서 더더욱 고평가되고 있는데 패트리어트의 대사중에 빅토리아의, 증기 갑주. 카시미어의, 실버 랜스 페가수스. 라테리노 성의, 교황의 총기사. 우리는, 이들과의 전투도, 모두 승리해왔다.가 있기때문이다. 이중 증기갑주는 11지역의 보스로, 실버랜스와 총기사들은 각각 니어라이트와 가이딩어헤드의 npc로 출연했다. 500km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기사단과 미니건으로 중무장한 총기사를 보면 전성기의 패트리어트와 그의 상관이던 헬라그의 무력은 테라대륙 최강이라는 말이 아깝지않다.

[1] 그렇다 해도 헬라그가 동료 기병대 장교와 훗날 군 원수까지 진급할 것이라는 데에 내기를 했을 정도니 군 내부의 인망은 높았던 것 같다.[2] 근데 이와는 별개로 전장의 비화 이벤트 pv에서 등장했을때 키가 193cm인 헬라그와 비슷하게 나왔다. 단순 오류 혹은 설정변경인지도 모르나 좀 애매한 설정.[3] 아래의 테마곡 문단에서 볼 수 있는 7장 내용을 다룬 MV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4]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어느 유저가 계산해보니 대전차포 정도의 화력이 나왔다고.[5] 심지어 켈시와 로즈몬티스에 의해 가슴에 사람 다리 굵기의 구멍이 두 개나 뚫리는데, 그러고도 사인은 관통상이 아니라 몸의 60%가 오리지늄화할 정도의 중증 광석병이다. 결국 그를 죽인 건 광석병이었다는 것.[6] 이때 프로스트노바는 아츠가 발현된 상태였으므로 무엇이든 피부에 닿으면 얼어붙는 상황이었지만 패트리어트는 자신의 몸이 동상에 걸리는 것을 무시하고 프로스트노바를 안아줬다. 프로스트노바는 이를 회상하면서 패트리어트가 죽은 아들과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겹쳐봤을 거라고 추측한다. 프로스트노바를 구한 것은 아들에 대한 속죄이기도 한 셈.[7] 그런데 메피스토가 식량 보급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학생들끼리 죽고 죽이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났다.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로사, 지마, , 그리고 이스티나 문서를 참고하자. 이 할배가 그것까지 알았다면 메피스토는 그 시점에서 메피/스토가 되었을 것이다[8] 고대 살카즈의 예언이 웬디고인 패트리어트의 죽음과 제단의 공명과 켈시의 추도로 인해 조건을 충족시킨 아츠처럼 자동발동해서 패트리어트의 입을 통해 예언이 흘러나왔다.[9] 다만 현 시점에서 웬디고는 수십 명만이 남아있고, 그나마도 전부 혼혈이다. 인게임에서는 패트리어트를 마지막 남은 순혈의 웬디고라 칭했다. 예언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 일어난 셈이다.[10] 패트리어트는 전쟁을 원하지 않았기에 카즈델을 떠났다가 왕 테레시아를 잃었고, 왕을 보필하기 위해 우르수스에 충성을 맹세하다가 우르수스에 맞서 감염자를 위해 투쟁하던 아들의 죽음을 맞이했다. 운명은 패트리어트를 두 번 농락했고 이에 패트리어트는 운명에 맞서기 위해 감염자 집단인 리유니온을 배신하지 않는 길을 선택했는데 하필 탈룰라가 카셰이에 의해 잘못된 길로 리유니온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었다.[11] 운명에 저항하고자 잘못된 길이라도 따르려 했던 패트리어트는 아미야를 죽이기 직전에 과거에 카셰이의 후계자가 아닌 리유니온을 이끄는 현재의 탈룰라를 믿자는 프로스트노바의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프로스트노바의 말대로 미래에 마왕이 될 아미야가 아니라 감염자를 위해 싸우는 현재의 아미야를 믿기로 한다. 정황상 죽음을 앞에 두고 딸 프로스트노바에 대한 감정이 가장 컸던 터라 그녀가 믿기로 한 로도스 아일랜드를 자신 또한 믿어주면서 아버지로서 딸에게 못다한 것을 해주려고 했다고 봐야 할듯. #[12] 겉으로는 예언대로 마왕에게 죽음을 맞이한 것처럼 보이지만 패트리어트가 받아들인 것은 마왕 아미야가 아니라 프로스트노바가 믿고 있는 아미야였고, 켈시는 이를 통해 패트리어트가 마음의 벽을 깼다고 평가한다. 패트리어트는 아미야를 죽일 수 있었지만 죽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전진을 멈추고 죽음을 받아들였는데, 이는 운명에 농락당하지 않기 위해 절대 하지 않으려고 했던 세 번째 배신이었다.[13] 패트리어트가 W가 만난 살카즈 중에서 테레시아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었던 몇 안되는 살카즈였기 때문에 패트리어트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것으로 보인다.[14] 단어 하나를 발음할 때에도 쉬어가면서 말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15] 작중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탈룰라는 오히려 박사와 느낌이 비슷하다.[16] 사실 탈룰라와 다르게 패트리어트는 살카즈이니 최종보스인 탈룰라와 싸우기전 무언가의 떡밥을 남겨놓는 역할이였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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