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등장인물 및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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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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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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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
아일랜드

아미야 · 박사(플레이어) · 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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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바르

싱가스 왕조 / 연립정부 / 진정한 볼리바르인
(내전 중)


[ 직할세력 및 영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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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곤

샤한샤
(신원 불명)

[ 직할세력 및 영토 ]






1. 개요
2.1. 바벨
11. 시에스타
11.1. 시에스타 시청
11.1.1. 허먼 도이코스
11.1.3. 크로닌
11.2. 화산 박물관
12. 사미
12.1. 눈의 사제
12.2. 에이크쉬르니르
12.3. 북풍 마녀
12.4. 암마
14. 림 빌리턴
20. 와이번
22. 미노스
23. 극동
24. 단국
25. 아가멤
26. 가울
28. 두린
28.1. 쎄루에르차
29. 비스트 아리스토크랫
29.1. 덕로드, 고프닉
29.2. 돌리
30. 기타 등장인물 및 세력
30.1. 레코더
30.2. 얼라이브 언틸 선셋
30.3. D.D.D
30.5. 지구인
30.5.1. 리바이 클리치코
30.7. 캔낫
30.8. 이름 불명의 살카즈 소녀
30.9. 녹슨 망치단
30.10. 스칼렛 극단
30.11. 시테러
30.11.1. 시본
30.11.2. 퍼스트본
30.12. 심해 교단
30.13. 보존자
30.14. "관찰자"
30.15. 데몬


1. 개요[편집]


주의: 본 문서에서는 아직 공식으로 번역되지 않은 작중 용어는 명일방주 비공식 번역팀의 번역 등 흔히 통칭되는 번역을 따르며 차후 정식 용어가 발표되면 수정될 것이다.

본작의 등장인물들은 기본적으로 코드네임을 사용하며, 본명은 대부분 별개로 존재한다는 설정이다. 또 중국어 특유의 외래어 중국어화 방식을 감안하고서라도 음차로도 의차로도 번역하기 힘든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식 영문 표기가 두드러지는 편.

게임출시 이전에 공개된 지역과 국가들의 정보들을 정리한 글이다.

배경으로 사용되는 이미지 드라이브
스토리 NPC 이미지 드라이브




대략적인 세계관 PV <TERRA EXPLORATION 테라 탐험 >
지도 번역 대사 번역
파일:테라_지도_2.0.png
2.0 지도 번역본 (역식자: 다이스)
파일:Terra3.0.png
3.0 지도 해설(그림) (제작자: 뱅그르르)

2. 로도스 아일랜드[편집]


(罗德岛/Rhodes Island/ロドスアイランド)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로도스 아일랜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logo_rhodes_override.png
Rhodes Island

정식 명칭은 로도스 아일랜드 제약회사. (罗德岛制药公司/Rhodes Island Pharmaceutical Inc.) 플레이어의 분신인 박사아미야가 소속된 조직이다.


2.1. 바벨[편집]


(巴别塔/Babel/バベル)
파일:logo_babel.png
바벨
Babel


[ 해당 진영과 관련된 오퍼레이터 ]
진영이 바벨인 오퍼레이터
파일:arknights_sniper.png★★★★★★
[[파일:명일방주W아이콘.png







파일:arknights_babelold.png

로도스 아일랜드의 전신으로, 과거 살카즈 전쟁 당시 테레시아를 왕위에 추대하기 위해 움직였으나 테레시아의 죽음과 박사의 실종으로 사실상 와해되었고 이후 남은 일부 일원들이 뭉쳐 로도스 아일랜드로 재탄생된다.

3. 리유니온[편집]


(整合运动/Reunion Movement/レユニオン・ムーブメント)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리유니온(명일방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logo_reunion.png
Reunion
로도스 아일랜드와 대척점을 이뤘던 세력이다. 패트리어트의 유격대를 기초로, 탈룰라의 카리스마를 통해 조직된 감염자 세력.


4. 염국[편집]


(炎/Yan/炎国)




4.1. 용문[편집]


(龙门/Lungmen/龍門)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용문(명일방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염국의 경제 활동의 중심 도시.

5. 우르수스[편집]


(乌萨斯/Ursus/ウルサス)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우르수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광대한 영토를 지니고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댄 우르수스인들의 제국


6. 빅토리아[편집]


(维多利亚/Victoria/ヴィクトリア)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빅토리아(명일방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logo_victoria.png
빅토리아
Victoria


[ 해당 진영과 관련된 오퍼레이터 ]
출신지와 진영이 빅토리아인 오퍼레이터
파일:arknights_pioneer.png★★★★★
[[파일:명일방주리드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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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민트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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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토디폰즈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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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아이리스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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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델핀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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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벤델라아이콘.png

파일:arknights_special.png★★★★
[[파일:명일방주베르단트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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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해럴드아이콘.png


출신지가 빅토리아인 오퍼레이터
파일:arknights_sniper.png★★★★
[[파일:명일방주제시카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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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rknights_caste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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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시즈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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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모건아이콘.png

파일:arknights_warrior.png★★★★★
[[파일:명일방주다그다아이콘.png

파일:arknights_medic.png★★★
[[파일:명일방주히비스커스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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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라바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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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멜란사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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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퀘르쿠스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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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피스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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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일방주블레이즈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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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에 존재하는 하위 세력 ]



카시미어와 우르수스 근처의 대국.


7. 카즈델[편집]


(卡兹戴尔/Kazdel/カズデル)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즈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살카즈들의 폐허된 고향. 망명정부가 빅토리아에 있다.


8. 카시미어[편집]


(卡西米尔/Kazimierz/カジミエーシュ)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카시미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우르수스와 맞닿아있는 쿠란타족의 국가.


9. 이베리아[편집]


(伊比利亚/Iberia/イベリア)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베리아(명일방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바다와 접한 폐쇄적인 국가.


10. 쉐라그[편집]


(谢拉格/Kjerag/イェラ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쉐라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카란 성산을 성지로 삼는 국가.



11. 시에스타[편집]


(汐斯塔/Siesta)

파일:명일방주_시에스타.png
해변 관광도시 시에스타'는 작열하는 화산을 등지고, 시원한 바닷가를 마주하고 있는 지형에 있다. 현지 주민들은 입을 모아 쉬는 날에 새하얗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산책하는 게 최고의 즐거움이라고 하지만 으뜸은 단연 '옵시디언 페스티벌'이란 이름의 뮤직 페스티벌이라고 한다.
- 켈시, <테라 탐험> 中

시에스타라는 이름의 의미는 스페인어로 낮잠이라는 뜻으로, 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의 배경이다. 스페인어에서 유래된 이름과 페스티벌로 유명하고 화산이 있다는 점에서 스페인의 이비사를 모티브로 한것으로 짐작된다. 출처 화산을 제외한 지형의 모티브는 캐나다 밴쿠버로 추측되는데 출처 이비사는 화산이 도시 가까이에 위치하지 않아서 화산을 도시 가까이에 놔둘만한 지형으로 밴쿠버를 참고로 한듯하다. 그러나 이후 시에스타의 설립배경이나 스토리 진행, 통합전략에서 파인애플 피자가 '시에스타풍 과일피자'라는 이름으로 언급된지라 모티프가 사실상 하와이로 확정되었다.

화산의 꿈 속 여행 스토리에서 드러나기로는 컬럼비아의 개척자들이 이베리아와의 교류를 위해 이베리아와의 중간지대에 이베리아어로 이름을 딴 도시를 세웠으며, 특히 허먼 도이코스가 도시의 건설을 주도하여 원주민인 타라크 부족을 흡수합병하였다. 이동도시가 되기 전에는 바로 옆에 커다란 휴화산이 있었는데 파란 불꽃의 마음의 스토리는 이 화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동도시가 주류인 명일방주 세계에선 몇 안 되는 영토를 가진 도시국가였으나, 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 스토리에서 드러난 바로는 과한 흑요석 채굴[1]로 화산지대 내부의 원석충들을 건드려 화산폭발로 날아가기 직전의 위기에 처했으며, 로도스 아일랜드의 개입으로 화산폭발 시점을 늦춘 덕분에 이동도시화를 완료할 시간은 벌었다고 한다.

인물 관계도상으로는 컬럼비아의 영향권이지만 그간 거리가 상당히 있는 별개의 도시국가로 간주되었는데, 이동도시화가 완료된 이후에도, 시에스타는 컬럼비아 연방에 명목상 합류하고 실질적인 자치국가로 기능하고 있다. 현재로써도 연방정부는 시에스타를 완전한 컬럼비아의 이동도시로 합병하려 하고 있지만, 시장인 허먼이 완전한 합병까지는 막고 있는 모양.

이후 언급이 없다가 레식 콜라보 이벤트 오퍼레이션 오리지늄 더스트 스토리 엔딩에서 애쉬, 블리츠, 프로스트, 타찬카가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전에 테라를 여행한다고 할 때 첫 번째 행선지로 언급된다.

파일:시에스타2.jpg
중국서버 기준 2023년 여름 카니발 방송에서 시에스타는 이동도시화가 완료된 뒤, 화산 관광지라는 특색이 사라진 탓에 부진하고 있다 언급되며, 도시의 부흥을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공모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23년 여름 카니발 이벤트인 <화산의 꿈 속 여행>의 배경으로 확정되면서 파란 불꽃의 마음 이후 4년 만에 이벤트의 배경으로 재등장했다.

개별 문서가 없는 인물은 따로 서술한다.


11.1. 시에스타 시청[편집]



11.1.1. 허먼 도이코스[편집]


(赫尔曼/Herman)
파일:avg_npc_024.png
이미지

실론의 아버지이자 시에스타 시의 시장. 허먼 도이코스는 풀네임이다. 아내가 일찍 죽어 하나 남은 실론을 소중하게 키웠으며, 그런 실론을 호위하는 슈바르츠 또한 자신의 또 다른 딸로 여기고 아껴왔다.[2] 후에 슈바르츠가 실론을 따라 로도스로 가게 되었을 때 그녀가 더욱 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속마음을 보일 때의 모습은 영락없는 아버지 상이다. 작중에서 찾기 힘든 높으신 분 쪽 인격자.[3][4] 또한 작중에서 찾기 힘든 융통성과 합리적 사고를 가진 높은 분이기도 하다.[5]

이후 투 비 컨티뉴 미니 이벤트로 재등장한다.

11.1.2. 실론 도이코스[편집]


파일:char_348_ceylon_1.png

Ceylon Doykos
화산학자. 시에스타가 화산 폭발로 멸망할 가능성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자 분을 삭이던 와중에, 로도스 아일랜드박사와 우연히 만나 이 이야기를 하여 박사가 개인적으로 재앙을 막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파일:1690868427.png
2년 뒤를 배경으로 하는 '화산의 꿈 속 여행'에서는 닥터 실론으로 불리면서 시에스타에 개설된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의 책임자가 되었다.

11.1.3. 크로닌[편집]


(克洛宁/Cronin)
파일:avg_npc_023_1.png
이미지

시에스타시의 시장 보좌관 겸 재앙정보전달자. 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의 흑막으로서 화산이 폭발할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안전은 뒷전에 두고 그동안 몰래 빼돌린 흑요석과 수입금을 갖고 도망치려하나 저지된다.

11.2. 화산 박물관[편집]



11.2.1. 아델 나우만[편집]


파일:41_i02.png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 에이야퍄들라.

재앙정보전달자이자 화산 연구자이며, 화산의 꿈 속 여행 시점에서는 시에스타 화산 박물관의 고문직을 수락하였다.

12. 사미[편집]




(萨米/Sami/サーミ/ᛊᚨᛗᛁ)
현실의 북유럽북극 일대[6]에서 모티브를 딴 국가. 한랭지역에 이 지역의 인테리어 양식을 본뜬 사미 시골 별장이 북유럽 팀버 하우스이고 국가명의 사미(萨米)의 어원이 되는 민족인 사미인은 스칸디나비아 북부에서 핀란드 북부, 러시아 연방령 콜라 반도에 걸쳐서 거주하고 있는 민족이다. 출처

인구의 대다수가 사슴 종족인 엘라피아족이며 소수의 살카즈와 희귀 종족[7]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랭 지역이다. 기타노의 출신지이다.


통합전략의 아티팩트 중 사미식 양초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외형은 통나무 윗부분에 칼집을 내서 불을 붙인 스웨디시 캔들(swedish candle)로도 불리는 스웨디시 토치(swedish torch)이다.

사미의 사제들은 테라의 '바깥'을 볼 수 있다고 하며, 현재 사미는 '데몬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 '데몬'들은 우르수스의 황제 근위대인 '황제의 칼날'의 힘의 근원이며, 단순히 사미의 사제들 뿐만이 아니라 살카즈 족의 아종인 웬디고들도 막는 중이라고 언급되기도 했다. 이베리아와 에기르가 막고 있는 바다괴물들과 비슷한, 명일방주 세계관에 있어 암적인 존재들임은 분명한 듯싶다.

그러나 데몬과 전쟁까지 할 정도로 대단한 힘이 있다는 것에 비해 국민의 생활은 문명과 단절되었다 싶을 정도. 그래도 사미 남부는 외부와의 교류로 현대적인 기틀이 잡혀있지만 북쪽으로 갈수록 원시적인 부족사회로 돌아가며 사미 출신인 카니팔라트를 보면 카드키도 사용할 줄 모르고 사미 부족민들은 제대로 된 의료시설도 없어서 컬럼비아 탐사대가 의사와 함께 가져온 의료기기를 통해서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을 정도로 문명이 멈춰 있다.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에서 등장하는 루머 중에 사미의 산이 살아 움직인다는 떡밥이 있다.

미니 스토리 '나무 그림자에서의 잠'에서 우르수스와 지속적인 국경분쟁 중으로 드러났다. 특히나 사미 쪽으로는 확장의 야욕을 숨기지도 않고 있어서 방금 전까지 사미족과 데몬을 함께 퇴치해 놓고 바로 깃발 꼽고 사미족에게 칼을 들이밀 정도이다.

파일:차기록라.jpg
내용 번역
중국서버 4주년 생방송에서 컬럼비아의 탐색대가 사미를 무사히 탐험할 수 있도록 정보와 조언을 남기는 다큐멘터리 콘셉트의 영상이 나왔다. 해당 영상은 차기 시즌 통합전략 예고이며, 이에 따라 네 번째 통합전략의 다음 무대는 사미로 확정되었다.


스포일러
파일:1689514403.png

"어디 가는 거야?"

극도의 중압감과 절체절명의 시선이 젊은 이방인에게 떨어졌다.

그러나 마젤란이 느낀 것은 압박감이 아닌, 고대의 의지에게 질문하고픈 강렬한 열망이었다.

마젤란: 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어ㅡ

"무엇에 의지해서 나아갈 거야?"


사미의 북쪽에는 살아있으며 의사능력까지 갖춘 산, "사미 의지의 화신"이 있었으며, 산은 준비되지 않은 테라인들이 산을 넘어 북쪽의 빙원으로 가는 것을 막고 있었다.

노멀 엔딩에서는 마젤란의 답을 들은 산이 그녀를 통과시켜주며, 그녀는 극지의 빙원에 한발짝 내딛는다.


12.1. 눈의 사제[편집]


Snowpriests (Snjovagydjur)

사미인(Samifjods)들의 샤먼이자 부족장들. 사실상 해당 부족의 지도자나 다름없다. 빙원지대에서 내려오려는 데몬들을 상대하는 일도 맡고 있으며, 동시에 남부인(사미인을 제외한 테라인들)들이 북쪽으로 향하는 것을 막는 일도 하고 있다. 케오베의 버섯안개미궁에서 데몬에게 삼켜진 눈의 사제가 프로스트 디재스터라는 존재로 등장한 적이 있다.


12.2. 에이크쉬르니르[편집]


파일:에이크쉬르니르.webp
Eikþyrnir

비공식 번역명 에크틸니르.

12.3. 북풍 마녀[편집]


파일:명방 북풍마녀.webp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에서 특정 인카운터로 등장하는 살카즈 여성. 나흐체러르(구울) 종족의 일원이다. 탐험에 지친 일행에게 집에서 쉬고 갈 것을 추천하는데, 탐험대가 집을 어지럽히면 바로 적으로 돌변한다. 하지만 북풍 마녀의 말대로 집에서 얌전히 쉬고 있으면 오히려 풍족한 식사를 차려주고 식량을 나눠줬다는 설명과 함께 보상을 준다.

통합전략 시리즈 전통의 미인계 인카운터(일명 아세갈) 포지션이지만, 이전 통합전략의 아세갈들과 다르게 통수를 치지 않고 오히려 말을 잘 들으면 보상을 주며, 외모가 제대로 드러난 상태이다. 때문에 유저들에게 북풍눈나, 마녀눈나로 불리면서 인기가 상당한 편.


12.4. 암마[편집]


파일:6Yg6Aro.webp

사미의 짐승 군주. 사미인들에겐 데몬에게 저항하는 수호신으로 숭배받고 있다.

13. 라이타니엔[편집]


(莱塔尼亚/Leithanien/リターニア王国)



학문과 마법, 예술을 중시하는 유서깊은 국가.


14. 림 빌리턴[편집]


(雷姆必拓/Rim Billiton/レム・ビリトン)


모티브는 호주독일로 추정된다.

호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추정되는 부분은 명칭과 종족인데, 명칭에서는 영국의 빌리톤 사에 합병된 광산업체인 호주의 BHP와 관련이 있고, 주요 종족이 토끼족인 카우투스라는 점이다. 그리고 레온하르트의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에서 빅토리아림 빌리톤 사이의 관계가 어느 정도 나온다. 또한 실제로도 호주는 광산업이 상당히 발달해 있기도 하다.

독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추정되는 부분은 카우투스족 오퍼레이터들 몇몇이 독일식 이름을 코드명으로 쓴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동도시를 포함하는 대형 기계제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전기톱 같은 산업용 공구의 전문 생산지로 묘사되는 점도 독일이 모티브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인게임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채굴 회사로 자체적인 자위 병력을 가지고 있다. 오리지늄을 채굴하는 사업의 특성상 적대하는 세력이 적지 않아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을 하고 있다. 소속 오퍼레이터인 새비지의 대사에서 체르노보그 사건 이전에도 여러 번 인원을 파견하고 협력한 건이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 예시로 현재 로도스 아일랜드의 본거지인 지상 함선도 림 빌리턴에서 지원해준 것이다. 실상은 켈시가 림 빌리턴에 파보라고 시킨거지만. 땅을 파는 사업이 굉장히 흥했는지 단순히 각종 채굴업 말고도 유물 발굴에도 일가견이 있는듯하다.[8]

주력이 채굴회사라고 하지만 일부 오퍼레이터들의 출신지가 림 빌리턴으로 표기되는 것으로 보아 광업 말고도 이거저거 손을 대고 있는 기업국가로 보이며, 더불어 림 빌리턴 출신 인물들은 거의 카우투스이다. 세력 로고도 보면 롭이어 토끼의 얼굴을 반으로 잘라놓은 형태다. 아미야도 확실한 정체는 불명이지만 일단 표면상의 종족은 카우투스이며 내세우는 출생지도 림 빌리턴으로 되어있다. 아미야는 주년 행사에서 고향음식이라고 림 빌리턴식 수박 케이크를 준다.

여담으로 인게임 기반시설의 무역소에서 진행할 수 있는 오리지늄 거래도 림 빌리턴을 통한 것이다.아무도 안 쓰지만

15. 라테라노[편집]


(拉特兰/Laterano/ラテラーノ)



종교 율법에 따라 살아가는 신정 국가.

16. 시라쿠사[편집]


(叙拉古/Siracusa/シラクーザ)



마피아들에 의해 지배되는 국가.


17. 컬럼비아[편집]


(哥伦比亚/Columbia/クルビア)




신생 연방국가. 미국을 모티브로 한 국가로 추정되며 빅토리아와 싸우고 독립하였다.


18. 볼리바르[편집]


파일:arknights_bolivar.png
볼리바르
Bolívar
(玻利瓦尔/Bolívar/ボリバル)

컬럼비아에 이웃하며 잦은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국가.


19. 에기르[편집]


(阿戈尔/Ægir/エーギル)



파일:27_i38.png
파일:Screenshot_20220501-161653.jpg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공개된 해저도시의 모습
한때 크게 번영하였으나 시본의 공격으로 멸망으로 치닫고 있는 나라.


20. 와이번[편집]


(瓦伊凡/Vouivre/ヴイーヴル)[9]
와이번[10] 종족의 국가로 블랙스틸 소속의 리스캄의 출신지. 언급으로 보면 과학기술, 생활수준 등이 뒤떨어지며 무정부 상태일 가능성도 크다. 다만 세계관 설명 영상에서는 정확한 위치가 나오지 않았다.

해당 진영 출신이지만 다른 진영 소속인 오퍼레이터


21. 사르곤[편집]


(萨尔贡/Sargon/サルゴン)




사막과 오아시스의 경계에 있는 국가.


22. 미노스[편집]


(米诺斯/Minos/ミノス)

로고에 적혀있는 문자의 의미는 EUREKA추측

그리스가 모티브로 추정되는 국가 이름의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 속 크레타의 왕 미노스거나 최초의 그리스 문명인 미노스 문명으로 추측된다.

과거에 사르곤 부족이 침공하여 100년동안 사르곤 부족에 의해 통치당했고 12명의 지도자를 중심으로 저항운동을 하여 해방된 역사가 있다. 하지만 해방된 이후로도 변경마을에 사르곤 부족의 침공이 계속되었고 팔라스가 변경마을인 아크로티 마을에 부임하고 유의미한 승리을 얻자 이 승리를 기점으로 아크로티 마을을 포함한 변경마을과 사르곤 부족들 간의 불가침 조약을 맺었다.

미노스인들은 영웅을 숭배하고 영웅이라고 불리는 것이 최고의 경의이다. 영웅들을 모시는 신전이 있고 위의 12명의 지도자를 모시는 것으로 추측되는 12영웅 신전이 있다. 팔라스가 이 신전의 제사장이 될려고 하였으나 광석병에 걸리고 감염자는 12영웅 신전의 제사장이 될 수 없다고 하여서 본인의 요청으로 아크로티 마을의 제사장으로 발령되었다. 그 후 팔라스의 행적이 승리의 여신, 지혜의 여신 이야기로 퍼졌으나 감염자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팔라스와 함께다니는 살카즈 경호원의 말로는 미노스의 목욕탕은 혼욕탕이다.

해당 세력 소속인 오퍼레이터[11]

해당 진영 출신이지만 다른 진영 소속인 오퍼레이터


23. 극동[편집]


(东/Higashi/東)

현실의 일본에서 모티브를 딴 국가. 작중에서는 대체로 극동이라고 부른다. 웨이 옌우의 보좌관인 후미즈키, 호시구마, 시라유키의 출신국가이다. 영문으로는 Higashi(ひがし)라고 하는데, 일본어로 동쪽이라는 뜻이다. 주된 종족은 오니와 에기르이다.

통합전략 이벤트에서 등장한 상인인 캔낫의 말로는 극동에서 만들어진 진품 카타나가 비싸게 팔린다고 한다. 또한 키라라 등의 언급으로는 극동의 게임, 만화, 애니 등의 산업이 상당히 발전했다고 한다.

아카후유와 시라유키의 BoC 스킨의 추가로 남조와 북조로 나뉘어서 전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북조는 코우곤(光厳), 남조는 미츠모토(光元)가 지배하고 있으며, 우르수스가 쳐들어와 전쟁이 터져서 임시동맹을 맺을 때를 제외하고는 최근까지 계속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닌자들이 실존하며 최근에 현대화된 닌자들은 회사원이 되거나 남북조 분쟁지대를 넘나드는 전달자로 일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

몬스터 헌터 시리즈 콜라보 이벤트인 '불을 쫓는 낙엽'이 극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4. 단국[편집]


(檀/Dan)
생각에 잠기는 정원 가구 세트 중 일부인 '서리'의 설명에서 염, 극동과 함께 언급된 국가. "극동의 죽간, 단국의 염료, 염국의 서예가 더해졌다"는 설명으로 보아 염료가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염)과 일본(극동)이랑 같이 언급되고, 백제통일 신라시대의 주요 수출품 중 황칠이 있었고, 단군왕검(檀君王儉)에 쓰인 박달나무 단(檀)자를 이름으로 쓰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한국일 가능성이 높다.[12]

염국이나 극동까지 언급되는 와중에 등장은커녕 떡밥이나 언급조차 전혀 없고, 세력권을 나타낸 지도에서도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앞으로의 등장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위의 가구 세트의 설명을 제외하면 오후의 일화에서 케오베가 '극동 쪽 3개의 국가'를 지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전부일 정도.

이렇게 된 데에 일부 유저들은 중국의 한국 문화공정 등으로 갈등이 시작되어[13] 어쩔 수 없이 등장시키지 않고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 한국을 모티브로 별개의 문화를 가진 국가로 내면 국수주의 성향의 중국 유저들이 반발할 것이고, 한국이 모티브지만 중국 모티브인 염국의 일부라는 식으로 등장하면 한국 유저들이 반발할 것이 뻔해 아예 등장시키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 이 때문에 앞으로도 아예 등장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1 #2

국내 명일방주 커뮤니티에서는 한국과 관련된 것을 부를 때 단국으로 치환하여 부르기도 한다. 한국어 보이스를 단국어 보이스라고 부른다거나 하는 식.

25. 아가멤[편집]


(阿加门)
고대에 존재했다고 하는 국가.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영웅이자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 고서의 출토지를 지나갔다던 이동도시의 소속국가도 그리스가 모티브인 미노스라고 한다.

고대국가라면서 QR코드나 전자식 비데나 도시 간 복권 단말기가 있었다고 하고 연대상 기차 같은 궤도형 교통수단과 관련된 과학 기술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지만 트롤리 딜레마로 기차나 열차가 존재했다고 기록되어 있는 이상한 국가. 세계관에서 현대의 코딩 기술의 일부도 고대의 연구에서 유래됐다고 하며, 고대의 기술 발전은 현대의 오리지늄 아츠의 발전과 유사하다고 한다. 만우절 스토리라는 점만 빼면.


26. 가울[편집]


(高卢/Gaul/ガリア)
비공식 번역명은 골(가울)의 라틴어 명칭인 '갈리아'. 빅토리아, 우르수스, 라이타니엔 사이에 있었던 현재 시점에는 이미 멸망한 제국. 가울의 수도 링고네스가 세계의 수도라는 별명이 있었고 가울의 언어가 공통어로 사용될 만큼 강대국이었다. 그러나 코르시카 황제의 치세에 빅토리아를 털어버리고[14] 라이타니엔을 침공했다가 '사황 전쟁'이 발발, 라이타니엔-빅토리아-우르수스 연합군에 의해 완전히 멸망했고 점차 가울의 문화도 잊혀졌다.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고대 프랑크 왕국프랑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15]

이 국가의 술로 로열 리큐르라는 이름의 통합전략 소장품이 있고, 도솔레스 홀리테이 수집품 중 사장이 가울인의 후예라고 주장하는 가짜 로열 리큐르 브랜드가 있는데 사실 그 사장은 연합정부 탈영병이라고 한다.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 통합전략 소장품 중 시라쿠사인의 분노라는 소장품이 있는데, 가울의 수도에 오픈한 '정통 시라쿠사 레스토랑'의 초콜릿 파스타다. 가울 귀족들은 극찬을 했지만 시라쿠사와 외교적 갈등을 일으킬 뻔 했다고 한다. 실제로 있는 밈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가울에서 전해지던 오래된 이야기인 '새싹이 계속 돋아나는 마른 나뭇가지'가 존재한다. 이 마른 가지는 시들어 죽어가면서도 새싹을 뽑아내고, 다시 가지와 잎의 가장 성한 곳부터 부패하고 말라간다. 영원히 자라나는 한 토막의 나뭇가지는 시드는 것과 자라는 것을 뒤튼다, 새롭게 탄생한 부분은 죽음의 양분을 삼키고, 죽음은 생명의 안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전해지는데, 이 이야기 속의 나뭇가지는 단순한 전설일 뿐만이 아닌 '영생의 상징'라는 이름이 붙은 귀물로, 켈시는 이 나뭇가지를 가울의 어느 고위 귀족이 소유하던 것을 직접 본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쟁의 불길에 휩싸여 모습을 감추었다고.
소문에 의하면 이 가지의 소유자는 다시 태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소유자들은 하나같이 불행한 결말을 맞이했다는 모양.[16]

종족은 불확실하지만 필라인들과 리베리들이 다수인 국가였던걸로 추측된다. 이미 멸망한 국가이기에 현재 가울 소속은 없지만, 스카이파이어, 아르모니가 가울 귀족 출신이라는 언급이 있고 최근 크림슨 솔리테어에서 극단원 암살자인 팬텀이나 샬렘, 극작가 등이 가울 출신이라고 밝힌적이 있다. 그외에도 애시드드롭, 아스테시아, 아스트젠, 무스, 피스 그리고 NPC중에는 빅토리아군의 레토 중령과 런디니움 저항군의 골딩이 가울 이민자 후손이다.

4주년 방송의 로도스 합류 세력 아이콘 중 가울의 아이콘이 추가되어 조만간 가울 소속 오퍼레이터들도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27. 카간[편집]


Khaganate (ᠬᠠᠭᠠᠨᠲᠤ ᠤᠯᠤᠰ)

니어 라이트 이벤트에서 묘사되는 쿠란타의 아종인 나이츠모라 종족의 유목국가이자 카간국. 유목민족적 특성이나 과거등에서 몽골 제국이나 돌궐등의 유목 국가가 모티브임을 추정해볼수 있다.

우리는...... 나는 사르곤의 사막에서 100년 동안 붙잡혀 있던 적이 있어, 그건 만왕지왕(万王之王)의 원정이 막 끝났던 시대였지.

나는 한때 아미르의 모습으로 변해서, 그 당시의 만왕지왕을 만난 적이 있어. 그는 자신을 “과거와 미래의 왕”이라고 칭했고, 모든 것의 답은 그의 황금 보물창고 안에 있었지.

나는 물었어. “폐하, 우리 주변 모든 것의 의미는 무엇이며, 당신은 저희를 어디로 인도하시겠습니까?”

그는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선언했지. “나의 생각이 곧 의미다.”


카시미어의 대기사장 이올레타의 언급에 의하면 1000년 전에, 우르수스의 동쪽에 위치한 풍요로운 초원에서 천도를 시작한 대칸은 우르수스와 카시미어를 거쳐 가울 황제의 요새를 무너뜨리고, 라이타니아의 천 개의 탑의 봉쇄조차 허물어가며 구시대를 불태우고, 온 대지를 채찍질한 끝에 인류 문명의 경계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또한 그의 위병들은 케식이라 불리며 지금도 톨라나 바트바야르(포겔바이데) 등의 후손들이 카시미어나 사르곤 일대에 살고 있다. 그리고 빅토리아 역시 유랑하던 사르곤의 아슬란 파디샤가 카간의 정복을 피해다니던 타라의 드라코와 몇번의 분쟁 이후 나라를 합쳐 공동 통치하기로 하여 만들어진 국가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이동도시가 나타남에 따라 이런 유랑민족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이동도시 문화에 흡수되거나 은둔해버렸다고 한다. 때문에 포겔바이데는 이들 카간을 옛날 이야기 취급한다. 하지만 톨라는 포기하지 않고 매달린 끝에 스스로를 카간이라 선언하며 새로이 "천도"를 떠나게 된다.

이벤트 등지에서 간간이 언급되고 있는 것들을 모아보면 여러모로 살벌하기 짝이 없는 전투민족 집단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인류 문명의 경계'라고 하는 부분은 현재 명일방주 세계관 최대의 떡밥 중 하나인 데몬과 연관이 있기 때문.[17] 그런데 그런 곳들에 골고루 관련되어 있는 것은 물론, 이름 자체도 굵직하게 남기고 있는 것을 보면 보통 강한 자들이 아니었던 모양. 그런 이들이 정작 옛 티카즈나 에기르, 이베리아마냥 쇠퇴하다 못해 아예 존재 자체가 거의 사라져버린 상황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워크 인 더 더스트 이벤트에서 언급되길, 천년 전 그들이 정복을 이어나가던 중, 사르곤의 왕과 협약을 맺어 나이츠모라 파디샤를 임명하고 남쪽의 푄 고온지대의 코앞까지 데몬들을 밀어내가며 진출했다고 전해진다. 이 땅이 지금의 이버트 지역이자 문명의 남쪽 경계라고 한다. 아직 명맥 자체는 사르곤 지역에 어찌 남아있긴 한 모양이다. 다만 워크 인 더 더스트 이벤트에서 그 나이츠모라 파디샤, 정확히는 카간이 다스렸던 리프스팁 지역은 재앙으로 인해 파괴되었고, 그로 인해 사르곤 남쪽의 성벽과 알려지지 않은 지역까지 진출하여 이동도시를 세우려 했던 그들의 계획은 목표를 목전에 두고 실패하고 말았다고 한다. 론 트레일에서 보존자가 언급하길, 이미 남쪽은 폐허가 된지 오래이기에 북쪽을 노려야 한다고.

론 트레일 이벤트에서도 보존자가 언급하는데, 카간의 남쪽 경계가 푄 고온지대이며, 북쪽 경계가 바로 사미 북부의 빙원이라고 한다. 또한 인류가 테라의 거짓 하늘 아래 갇힌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빙원지대에 카간이 남긴 무언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무려 보존자도 사실이라면 참 대단한 영웅일 것이라며 감탄한 걸 보면 당대에 활동했던 대칸이라는 인물의 비범함을 엿볼 수 있을 정도.

28. 두린[편집]


에기르가 해양 문명이라면, 두린은 지하 문명이다. 지상과 완전히 단절되어 일부 특이한 두린들이 때때로 외부로 나가거나 외부인이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발견하여 지하도시로 들어오는 것 외엔 일절 교류가 없어 수십년 전 발행된 찌라시 잡지(...)로만 지상 국가들에 대해 아는 등 거의 문외한이지만 기술 수준은 굉장히 높아 건축이나 채굴, 로봇 기술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 지하에 거대한 돔을 지어 생활하며 물자는 매우 풍족해 부족함 없이 거의 지하낙원처럼 지내는 모습을 스토리에서 볼 수 있다.

지하 깊은 곳에서 살기 때문에 도시간 주요 이동수단은 철도이며 오리지늄 지층의 확산에 매우 치명적이라 조짐이 보이면 미리 다른 도시로 이동하거나 대피소를 지어 대피하고 확산이 멈춘 이후 다시 재건하는 식으로 생활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과거 주변 지층을 파내며 움직이는 이동도시를 만드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결국 실패하여 부산기술만 써먹는다고 한다.

거의 모든 두린들은 술을 매우 좋아하여 술을 싫어하는 두린은 괴짜 취급을 받지만 이들이 마시는 건 주로 벌꿀주처럼 도수가 낮은 술들이라 도수가 높은 술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28.1. 쎄루에르차[편집]


이상적인 도시: 엔드리스 카니발의 주 무대.



29. 비스트 아리스토크랫[편집]


"너희들이 짐승 군주라고 부르는 생물은 진화 과정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짐승 군주의 강인함은 행성 자체에 가깝다. 사람들은 그에 대해 겸손하고 존중해야 한다."

'보존자', 크리스틴 라이트의 질문에 답하며.


Beast Lord / Beast Aristocrat
일명 짐승 군주.[18]

겉보기에는 현실의 짐승과 같아 보이지만, 테라 인류의 뒤에서 활동하는 테라 인류보다 초월적인 존재이다.

대부분은 자신의 권능으로 인류사회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암묵의 룰이 있는 모양이지만, 인간들을 자신들의 대리자로 삼거나, 어떤 인간의 보호자를 자청하기도 한다. 짐승군주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어떤 짐승군주들은 그냥 자기 살고 싶은대로 적당히 인간과 어울려 사는 존재들도 있고 몇몇은 국가나 왕가의 수호신 행세를 하고 살기도 한다.

빙원의 짐승 군주... 이지만, 정작 본인은 빙원에서 나와 음악을 섭렵하며 테라 전역의 유명 래퍼가 되었다[19]. 현재는 용문에서 펭귄 로지스틱스를 세우고 사장 행세를 하는 중.
아카후알라의 짐승 군주. 유넥티스의 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슬란의 짐승 군주. 황녀 알렉산드리나의 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라쿠사의 짐승 군주 집단인 늑대 군주 중 하나로, 베르나르도 벨로네의 후견인. 시라쿠사의 늑대 군주들은 서로간의 영원한 전쟁에 질려 대리자를 선발하여 대리자들끼리 죽이는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자로는 이 게임의 룰을 악용해 시라쿠사를 지배하려 하지만 시라쿠사인 시점에서 벨로네의 배신으로 실패한다. 이후에는 라플란드와 수개월에 거친 사투끝에 결판이 안 나자 항복하고 그녀를 자신의 송곳니로 만들게 된다.
시라쿠사의 짐승 군주 집단인 늑대 군주 중 하나로 루나컵의 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미의 짐승 군주. 사슴의 형상을 한 존재로, 사미인들에게는 일종의 수호신으로, 데몬의 타락에 저항할 수 있는 근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29.1. 덕로드, 고프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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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로드
고프닉
컬럼비아 출신 리베리 사업가와 우르수스 출신 경호원. 통합전략에서 보너스 적으로 등장한다.

실제 종족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생긴게 수인이 아니라 그냥 오리인데다 엠퍼러와도 인연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그 정체는 짐승 군주로 보인다.

고프닉은 통합전략 이벤트 중에 젊은 시절의 헬라그와 같이 등장하는 고프닉의 사진이 등장하는 걸 보면 원래는 우르수스의 전성기 시절 군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역시 옛 시절을 대단히 그리워하는 듯.

29.2. 돌리[편집]


파일:1690873978.png

양의 형상을 한 짐승 군주로 아델 나우만의 후견인. 본래는 시라쿠사에서 늑대 군주들과 쫓고 쫓기는 것을 도락 삼아 지냈으나, 이들이 난데없이 '송곳니'를 통한 대리전을 시작하며 입장이 붕 떠버린 탓에 지루해하는 중이다.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전 테라에 뿌려두었는데 정작 분신들이 돌리의 기본적인 명령만 들을 뿐 독립적인 자아를 가져서 스스로 몇 마리의 분신이 있는지도 모르며 대략 5670마리 정도 세고는 그만두었다. 이 분신들 중 하나가 바로 에이야퍄들라가 '쪼꼬미'라고 부르는 검은 양이다.


30. 기타 등장인물 및 세력[편집]



30.1. 레코더[편집]


(Recorder)
공식 웨이보에서만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 게임 스토리 이전부터 활동한 인물로 오퍼레이터들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고, 여기저기 어슬렁거리기도 한다. 클로저와 인연이 있으며, 정보를 모으기 위해 크루아상을 고용하기도 했다.

몇몇 공식 일러스트에서 가방을 맨 여성이 레코더라는 추측이 있었다. 레코더의 행적을 정리한 글 아카이브


30.2. 얼라이브 언틸 선셋[편집]


(Alive Until Sunset)

Aflame Avenue 풀버전

소개문 원본 비공식 번역

얼라이브 언틸 선셋 (Alive Until Sunset)

유명한 헤비메탈 밴드지만, 멤버들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결성 초기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몬스터 사이렌 레코드와 계약하고 프로듀스 한 앨범 <Deep Color In the Sea>가 발매되자마자 호평들 받으며 헤비메탈 씬에서 입지를 다졌다. 같은 시대의 다른 헤비메탈 밴드와는 달리 본 앨범엔 욕설이 전혀 나오지 않아, 헤비메탈은 메인스트림 청중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업계의 판도를 뒤바꿔놓았다.

- 한국어 공식 소개



아야 Rock
댄(Dan) Rock
프로스트 Rock
알티 Rock

a.k.a. AUS. 회색빛 피부를 가진 드러머의 이름은 댄, 긴 빨간 머리 메인 보컬의 이름은 아야, 안경을 쓴 기타리스트의 이름은 프로스트, 흰 셔츠를 입은 다른 기타리스트의 이름은 알티.

켈시와 알티가 주로 등장하는 <파란 불꽃의 마음>의 OF-EX6 스토리에 따르면 이들은 젊은 에기르 인들로 추측된다. 참고로 프로스트와 아야는 출시 이전 PV에서도 등장했었다. 한편 복각 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 스토리 OF-ST6에서 드러머의 이름이 댄(Dan)으로 밝혀지고, 이 추가 스토리에서 메인 보컬인 아야는 쏜즈와 함께 거의 주역으로 나온다.

<대족장의 귀환> 스토리에서도 본편에서는 이미 왔다가 원주민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한 뒤 음반과 음향장치들을 남겨주고 갔다고 한다. RI-EX-1에서는 로도스가 <기병과 사냥꾼>에서 얻은 물건을 <파란 불꽃의 마음>에서 알티가 켈시에게 거래를 해서 받은 뒤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차에 에너지가 고갈되어 근처에 있는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떡밥이 상당히 많은 인물들이다. 복각 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에선 쏜즈와 함께 바다에서 기어나온 기이한 존재와 맞닥트렸을 때 그게 뭔지 아야가 알아보는 묘사가 있는가 하면 위대한 족장 가비알 리턴즈에선 대제사장과 마주쳤을 때 서로가 서로를 특이한 존재 취급하는 듯한 대사가 있다[20]. 떡밥이 많은 에기르와 관련된 인물들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그룹.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프로스트가 파도의 흐름을 바꾸었다는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현재까지 떡밥들을 조합해볼 경우 이들과 가장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존재는 바로 베히모스. 다시말해 에기르 지역에 존재했던 신의 파편이라고 볼 수 있을듯하다.[21] 결정적으로 프로스트가 파도의 흐름을 바꿀때 "파도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건 저 말 안듣는 나쁜 아이들 만이 아니거든." 이라고 말한다. 파도의 방향을 바꾸는 존재로는 시본이 가장 유력한데 시본을 '아이들'이라고 불렀다.이벤트가 끝나고 조금 뒤에 몬스터 사이렌 레코드 홈페이지에 이베리아 여행을 하느라 한동안 업로드를 못했다면서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근황을 올렸다.

기존 그림체와 비교했을 때 화풍이 매우 이질적이고, 어설프게 사람을 닮아서 굉장히 징그럽다는 평이 많다. 스툴티페라 나비스 스토리에서 이들이 나오는 장면을 전부 스킵했다는 말이 자주 나올 정도. 특히 댄이 그 정점.[22]

30.3. D.D.D[편집]


(Destructive Dragon Demon)


Ready? 풀버전

소개문 원본 비공식 번역

D.D.D.

디스트럭티브 드래곤 데몬 (Destructive Dragon Demon)

유명 DJ이자 음반 프로듀서. 데뷔 때부터 가면을 쓰고 활동했으며, 진짜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는 그녀의 음악은 순식간에 소셜 네트워크에서 유행하게 되어, 다른 도시 및 세력에도 전파되어 그해 전달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이 되었고, 도시 네트워크 역사 상의 하나의 기적으로 남게 되었다.

한국어 공식 소개


이미지

모티브는 실제 아티스트 Marshmello로 추정된다. 클로저에게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볼 때 클로저와도 인맥이 있는 것 같다.


30.4. 위기협약[편집]


Contingency Contract

"모든 것은 더 많은 생명을 위해."


2019년 위기협약 이벤트로 실체가 공개된 세력. 정확히는 특정 세력이라기 보다는 정보를 교환하는 일종의 시스템이다. 처음 위기 협약을 설립한 건 재앙정보전달자들이었고, 재앙이 가져오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작된 시스템이라고 한다.

각 조직, 혹은 개인이 요청한 특수 임무를 받고, 임무를 완수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전달해주는 시스템으로서 출신, 종족, 선악을 불문하며 오로지 살아남아 목표를 처리하고 보수를 획득하기 위한 실력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그 중 로도스 아일랜드는 위기 협약이 가장 인정하는 조직 중 하나라고 한다.

위기협약의 슬로건 "모든 것은 더 많은 생명을 위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면 그보다 적은 생명은 죽어도 된다는 식의 논리 구조를 보이는 등, 선악을 불문한다는 설정대로 공리주의적인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위기협약의 한계를 보여준 모습이 월루몽드의 황혼 이벤트 스토리.



30.5. 지구인[편집]



30.5.1. 리바이 클리치코[편집]


파일:Levi_Klitschko.webp
Levi Klitschko
(列维)

비공식 번역명 레프 클레쇼크. 오퍼레이션 오리지늄 더스트에서 등장하는 지구인 과학자. 러시아인이라 혼잣말을 할 때는 러시아어로 한다.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들에게 체포당하기 직전에 차원이동장치로 추정되는 장치를 가동시켜 오퍼레이터들과 사망한 용병들까지 전부 함께 테라로 왔다.

이후 드러지에게 고용되어 6개월의 기간 동안 오리지늄을 연구하면서 방사능과 오리지늄을 이용한 괴물들을 만들다가 그들을 이용해 드러지를 제압한다.[23] 계속 생체병기를 만들다가 다시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들과 재회하고 괴물이 깨어나는 후폭풍에 휘말려 사망한다.


30.5.2. 엘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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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오퍼레이터 4명이 연구실로 진입할 때 외부에서 경계를 하다가 지진이 일어나서 연구실을 확인하러 갔지만 연구실이 있던 공간이 통째로 사라져 있는 것을 목격한다.


30.5.3. 야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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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만 잠깐 등장한다. 오퍼레이터 4명이 연구실로 진입할 때 외부에서 경계를 하다가 지진이 일어나서 연구실을 확인하러 갔지만 연구실이 있던 공간이 통째로 사라져 있는 것을 목격한다.


30.6. 유레카[편집]


파일:명일방주 유레카.png
(尤里卡)

도솔레스 홀리데이 생방송과 특별 인터뷰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 컨셉은 인터넷 방송인+기자로, 차후 이벤트 장소를 소개하고 주요 등장인물과 인터뷰를 하는 역할이다. 도솔레스 기념 방송 이후 2022년 신년 감사제에서 등장한 것으로 보아, 해당 주기의 짧은 생방송은 유레카가 맡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첫 등장시에는 하필 같이 나온 게 수첸이라 덩달아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지만, 신년 감사제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는 방송에 대한 호평 덕분에 드디어 제대로 된 캐릭터로 대접받게 되었다.

2023년 만우절 이벤으로 1성 배포캐로 실장하였다. 첫 등장인 도솔레스에서는 공영방송 기자였지만 생방송 중에 사고를 쳐서 짤리고 염국 투어 가이드(장진주), 사르곤 정글 탐험가(엔드리스 카니발) 일을 하다가 돈이 필요해서 클릭의 조언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스토리이다. 분기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맞이하는데, 하나같이 내용이 불쌍해서 유저들의 동정을 샀다.#

30.7. 캔낫[편집]


파일:명일방주 캔낫.png

굿모닝, 굿애프터눈, 그리고 굿이브닝!

통합전략과 스토리에 등장하는 상인. 비질로 스토리에서 사막에서 해메고 있는 박사와 아미야를 구출 하고 길 안내를 해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지만, 사실은 단순한 상인이 아니라 녹슨 망치단의 하위 조직인 살카즈 집단을 이끄는 보스. 그렇지만 다른 녹슨 망치단과는 달리 폭력만 쓰는 것은 아니다. 본업은 엄연히 상인인지라 일단 아미야와 박사와 함께 하게 되자 이끌고 있는 살카즈 집단을 비롯한 녹슨 망치단의 일원들을 통해 은밀하게 감시하면서도 세심하게 보호하고, 박사와 은밀한 거래를 통해 박사에게 도움을 주며 서로 훈훈하게 뒷마무리를 하고 헤어지기도 했다.[24]

카시미어에서 로도스 아일랜드가 일으킨 일을 지켜보았으며[25] 리유니온이 이동수단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세력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리유니온 소속의 나인이 단도직입적으로 왜 도움을 주는지 물어보는데 컬럼비아는 가난한 자와 감염자를 희생하여 막대한 부를 손에 넣고 있으며 빅토리아의 귀족들은 진보하긴 커녕 감염자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서로 정쟁만 벌이는 모습에 실망하였으며 세계의 멸망이 왔다는 예언을 무시하는 작태에 분노하기도 한다. 즉, 이 인물은 현재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서로 다른 여러 단체에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도움을 주며 훗날 일어날 거대한 참극에 대비하려는 것이다. 여러모로 명일방주 세계관에서도 테레시아나 아미야 못지 않은, 거대한 이상을 품고 있는 인물.

신규 통합전략에서 등장한 오퍼레이터 하이모어의 신뢰도 대사에 따르면, 이미 변질된 상태임에도 자기 옛 모습을 흉내내고 있다는 모양. 이 인물의 주변에 촉수가 넘실대는 걸 보면 이 인간도 실상은 시테러나 그에 준하는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상점 대사로 바다 친구들과 친해지지 말라고 조언을 하고 대의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걸 보면 범용한 사람은 아니다.하지만 심해교단에게 물건은 판다

다원협력에서 클로저에게도 물건을 팔았는데 레이시온 제라면서 포장의 마감이 어설픈 짝퉁 같아 보이는 물건을 팔았다. 제시카가 이 물건들의 상태를 보고는 대번에 가짜라는 걸 알아차렸지만 클로저는 믿을만한 양반이니 괜찮다고 그냥 넘어갔다.(...)

미즈키 통합전략에서 캔낫의 대사로 보아 에기르인 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생겼다. 심연교단과 거래하고 있다는점, 미즈키의 정체를 꿰뚫어 봤다는점, 굳이 "난 시본과 시테러를 이해할 수 없어. 마찬가지로 그들이 날 이해할거라 생각하지도 않아" 라는 대사를 하고 변질된 상태에서 옛 모습을 흉내낸다는 말을 보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미래를 위한 투자로 오리지늄각뿔을 100개 이상 투자할 경우 '캔낫이 진열장을 보여준다고?' 라는 이벤트가 해금되는데, 이 이벤트를 해금한 상태로 상점에 들어가면 '시험삼아 상품을 만져본다'라는 버튼이 생긴다, 이 버튼을 연타하면 캔낫의 상점을 약탈할 지 결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할인'할 것을 '간청'한다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캔낫이 보스로 등장하는 전투로 들어갈 수 있다.

30.8. 이름 불명의 살카즈 소녀[편집]


파일:크림솔cg15.png

통합전략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의 우연한 만남 이벤트에서 랜덤으로 등장한다. 쇠사슬에 묶인 채로 등장해 자신을 살카즈 뱀파이어 왕정의 일원이라 소개하고,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이 필요하다며 피를 요청한다. 도와주면 쇠사슬을 끊고 자신을 구속한 극단원을 욕하면서 이목구비가 세 갈래로 갈라지며 웃고는 사라지고, 난이도 높은 전투로 이어진다.[26] 갈래로 라진다는 묘사가 유저들 사이에서 인상깊었는지 별명이 아세갈로 굳어졌다. 언뜻 들으면 평범한 이름 Arsegal 같아서 나중에 뜻을 알고 놀라는 유저들도 있다.

이후 미즈키 & 카에룰라 아버에서도 우연한 만남 이벤트에서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하지만 인카운터 내용에서 살카즈들이 보물상자를 둘러싸고 춤을 추고 있는데 박사 일행도 따라가서 같이 춤을 추면 갑자기 심해 교도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며 뒤통수를 때린다는 것[27]은 동일해서 최소한 모티브를 딴 것이란 건 분명해 보인다. 어쨌든 똑같이 아세갈이라고 불린다



30.9. 녹슨 망치단[편집]


국가와 문명을 거부하고 황무지에서 살기를 택한 도적 집단. 가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한 달 가량 생존하여 생존력을 증명해야만 한다.

분파마다 성향이 달라 사르곤의 망치단은 의적처럼 활동하고 컬럼비아쪽은 약탈자로서 악명을 떨치는 등 차이가 심하다.

케오베가 유랑하던 때에 먹을 걸 챙겨준 적이 있다고 한다. 덕분에 케오베에겐 좋은 사람들이었다는 인상만 남아있다.

30.10. 스칼렛 극단[편집]


팬텀과 샬렘이 속했던 곳. 세간에는 떠돌이 극단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 실체는 예술가 단체로 위장한 암살단이었다.[28] 그러나 몇 년 전 코드네임 솔리테어이자 극단의 간판 배우였던 루시안이 조직의 여러 최고 구성원들을 암살한 뒤 와해되었다. 공식적으론 광석병으로 인해 극단이 사라진 것이라고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남은 이들이 있었던건지 빅토리아 셀레이브라슨 지역의 한 고성에 자리를 잡았고, 이들을 끝장내기 위해 팬텀이 고성으로 향한 것이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의 뒷배경.

샬렘의 오퍼레이터 정보에 따르면, 이들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찾아가 현지에서 이재민들을 구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세히 선별하여 부모가 모두 죽거나 헤어져도 아무도 받아주지 않은 많은 아이들을 입양했는데, 이를 통해서 극단원이자 암살자가 될만한 인재들을 영입하였다.

극단이란 이름답게 해당 단체에 소속된 인물들은 연극체의 말을 기본으로 하며 실제로 등장하는 적들이나 극단 관련 아티팩트의 명칭들이 연극에서 쓰이는 단어들로 되어있다. 또한 암살자인 것과는 별개로 극단 답게 공연도 하며 이를 위한 연기도 시키기에 암살 이외의 일엔 평범한 배우처럼 활동한다. 문제는 연기에 과몰입해서 아예 배역 그 자체에 잡아먹히고 인격도 덧칠되며 나중엔 이름이 아닌 배역의 명칭으로 불린다.[29] 또한 이들 극단은 정신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힘도 있는데, 오퍼레이터 팬텀이 로도스에 입사 후 능력평가 때 목소리가 정신에 매우 큰 영향과 손상을 입힌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극단 관련 적들의 정보에도 이런 정신에 영향을 끼친다는 언급들이 나와있다.[30] 어째서 이런 힘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언급을 보아선 극단장의 힘인 것으로 보인다.

  • 극단장
스칼렛 극단의 극단장이자 루시안에게 마음을 사로잡는 목소리를 줬다고 하는 자. 극단의 추악한 진실을 목도한 루시안에게 모살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극단장에게는 또다른 연극의 연출이었던건지, 아무렇지도 않게 극단을 이끌고 고성에 자리잡는다. 인게임상 등장은 크림슨 솔리테어 마지막 히든 엔딩에서 극작가에게서 새로운 대본을 받는 걸로 나온다.
15년 전, 자신의 미적 이해를 간략하게 기술한 '세간의 미추'를 출간하였는데, 방대한 양의 문학, 예술, 음악에 대한 지식과 역사를 담은 이 책은 고금을 망라하고 알기 쉽게 써 '세간의 예술대전'으로 불린다고 한다.
  • 그림자
루시안에게 환술을 조종하는 오리지늄 아츠와 암살술을 전수한 자. 가냘팠지만 잔인한 킬러이자 늘 어둠과 함께한 악당이었으나, 안타깝게도 그의 제자는 어둠에 타락하는 면에서 청출어람 수준이었다고 평가된다. 입단 전에는 시라쿠사의 유명한 무대 마술사였지만, 공연 도중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하여 여러 패밀리들을 암살했다는 혐의가 있다고 한다.
  • 칼춤
루시안에게 춤추듯이 싸우는 기술을 전수한 자. 하지만, 아쉽게도 그 젊은 필라인 제자의 칼날이 더욱 예리했다고 한다. 루시안이 극단의 진실을 마주하기 전까진 사이가 좋았던 모양. 말수가 적은 사르곤 출신의 댄서이자 뛰어난 전사로, 극단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했지만 극단 내에서도 그녀의 어두운 과거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 백영화
루시안에게 뛰어난 연기를 가르쳤던 자. 겉과 속이 다른 성격이었던 이 여자는 아무리 연기에 능하다고 해도 자신의 비열하고 악랄한 본성을 숨길 수는 없었다고 하며, 제자의 손에 죽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백영화'라는 예명은 라이타니아의 유명한 오페라 배우의 별명으로, '라이타니아 고탑 위의 백영화'라 불리우는 이 여배우는 여러 고탑 귀족들과 묘한 사적 관계를 유지하며 이를 통해 귀족들의 싸움을 부추기려 했다고 전해진다.
  • 극단 대변자
크림슨 솔리테어의 히든 보스로 등장. 극단장의 대변인으로,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의 모든 전투는 이 인물의 주도 아래 로도스 아일랜드를 상대로 일어나는 성대한 연극일 뿐이다. 본래는 리치킹을 섬긴 신하였지만 그를 떠나며 저주받아 미친 채로 극단에 들어왔다고 한다.
  • 극작가
특정 인카운터를 거쳐 진입할 수 있는 전용 루트에서 볼 수 있는 인물. 팬텀 & 크림슨 솔리테어의 모든 스토리는 극작가의 연출에 따라 진행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로도스 아일랜드와 샬렘이 팬텀을 구출하여 떠나자 이 이야기 다음에 새로운 이야기와 비극, 그리고 결말이 올 것이라는 암시와 함께 집필이 끝난 희곡을 극단장에게 건네준다. 그가 최근 쓴 것들 중에서는 특히나 도전적인 작품이라나 뭐라나.침묵의 장 엔딩 링크 여러모로 독특하면서도 섬뜩한 인물. 이 인물로 인해 크림슨 솔리테어가 벌어졌다는 걸 감안하면 작중 인물들을 간접적으로 조종한 셈이다. 심지어 대변인조차 그의 실망을 사 로도스 아일랜드의 손에 처단당했으니, 극단에서는 사실상 극단장 다음가는 실세였던 것으로 보인다.
극단의 간판 배우이자 단장의 애제자. 배우로서도, 암살자로서도 뛰어난 인물이었으나 극단의 진실을 마주한 순간 자신이 존경하던 스승들이 모두 구제 불능의 잔인무도한 악당인 걸 알게 된 후 그들 모두를 암살하고 프리랜서 암살자로 활동하게 된다.
전 극단원. 극단에서 탈주 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입사하여 나름 잘 지내고 있었으나, 입사 후 10개월 쯤 뒤에 팬텀이 로도스에 입사한 걸 알게된 후 그를 피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실종된 오퍼레이터 팬텀을 수색하라는 임무를 받고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여겨 고성으로 향하게 된다.


30.11. 시테러[편집]


켈시와 어비설 헌터스들, 에기르인들이 계속해서 경고한 바다로부터의 위협.

하위개체는 시테러로, 바다에 있는 플랑크톤 등을 말한다. 이들은 다른 시본의 먹이가 되거나 배양소가 된다.

상위 개체는 시본으로 칭한다. 이들은 형태를 가졌으며, 인간형, 동물형, 심지어는 거대한 바다 괴수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군체 의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개체는 군체 내에서 평등하기에 모든 개체는 똑같은 중요성을 갖는다. 바꿔 말하면 종족 발전을 위해서라면 개체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31] 군체 의식을 가졌기 때문에 개인주의나 개인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시테러의 입장에서는 위매니(We Many)의 의지를 반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만약 개인주의를 이해한 시테러가 있다 하더라도 집단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에 많이 진화되어 지식을 갖춘 시본의 경우는 부분적으로 개성을 가지며 심지어는 위매니와 '단절' 될 수 있다. 미즈키가 그 예시.

시테러는 새로운 환경이나 요소를 받아들여 진화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다만, 진화한 그 순간에 모든 개체가 똑같이 특성을 갖는 것은 아니고, 바다로 돌아가 자신의 종족에게 동화하는 과정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건 자신의 지식과 진화 방법을 동족에게 알려야하는 시본의 의무기도 하다.[32] 또한 죽을 때도 동족의 영양이 되기 위해 스스로를 단백질로 응축시켜 부패를 늦춘다. 이 때문에 시테러를 연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한다.[33]

이들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체세포를 계속 변이 시켜 죽음과 노화마저 피한다. 이처럼 엄청난 적응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AUS의 알티는 몇백 년만 지나면 오리지늄에도 적응할 거라 평했고 켈시도 이 의견에 수긍했다. 에기르와 어비설 헌터즈의 주적으로, 에기르가 강력한 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어비설 헌터즈들이 냉병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이들이 진화할 여지를 남겨두지 않기 위함이다. 이격 스카디 스킨에서 언급되길 정말로 진화 방향을 완전무결하게 만들기로 결심하면 테라 너머의 별바다로 가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 단, 인류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또한 시테러를 섭취하는 행동만 해도 세포가 교체되며 부분적으로 동화되버린다. 심해 교단이 쓰는 수법이나 작중 우인호에 갇힌 선장과 선원이 이 경우. 어비설 헌터즈도 시테러에 동화되고 있지만 이들은 과학 기술로 만든 것이라 섭취까지 했는지는 불명.

군체 의식이기에 본디 언어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지만 언더 타이즈 시점에선 언어를 습득한 '첫 발언자'가 등장한다. 첫 발언자는 글래디아의 가슴팍을 뚫어버리곤 스카디를 '이샤-믈라'라 칭하면서 말을 건네는데, 어비설 헌터즈들은 이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몸에 시테러의 유전자를 받아들였으나 이 때문에 시테러들은 그들의 몸속에 동족이 갇혀있다 생각하여 몸을 찢으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자신들은 에기르의 도시에 가지 않기 때문에 스카디의 가족은 에기르에 의해 죽은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스카디를 시테러로 각성시키려 하나 일어난 글래디아의 공격과 일침으로 실패한다. 또한 이들의 말에 따르면 시테러는 어비설 헌터즈를 동족으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다만 저지능적인 시테러는 어비설 헌터즈가 육체에 시테러가 갇혀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파헤쳐 공격하는 꼴이 될 뿐.

그러나 여러 정황을 보면 사실 시테러는 이베리아의 눈과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 이전까지 이베리아의 눈을 확보하기 위한 이베리아 측의 수많은 시도가 '생존자 0명'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는데, 아무리 심해 교단의 사보타주가 있었다 해도, 시테러가 이베리아의 눈의 위치를 알지 못했다면 나올 수 없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는 '고요함' 이후 60여 년 동안이나 지속적인 시테러와 시본의 공격에 시달렸다. 모든 것을 부식시키는 '명흔'이라는 공격법도 있으니만큼 [34] 시테러가 마음만 먹었다면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는 진작에 침몰했을 것이다.

이는 스툴티페라 나비스에 등장하는 '이름 없는 시본'[35]의 대사(SN-10)에서도 알 수 있다.[36] 시테러가 60년 동안이나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살려둔 것은 육상에 사는 동포, 즉 테라 인류를 위한 자기들 나름대로의 배려였던 것이다.[37] 이를 두고 보면, 시테러의 세력권 깊숙히 자리잡은 이베리아의 눈이 60년 동안이나 별 손상 없이 있었던 것도 육상의 동포들이 알아서 찾아오니까 그들을 맞이하기 위한 시테러의 안배였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시테러는 생존과 진화에 대한 의지(위매니의 의지)만 있을 뿐이며 인류에 대한 적개심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앞서 언급된 이름 없는 시본의 반응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시본은 어비설 헌터스와 알폰소에게 지속적으로 공격과 모욕을 당하면서도 '동포가 되겠다면 기꺼이 내 피와 살을 내주겠다(죽어주겠다/먹혀주겠다).'는 이타적인 자세를 보인다. 에기르의 선공으로 시테러가 에기르를 공격하기 시작했을지 모른다는 울피아누스의 발언을 고려하면 의외로 시테러는 평화적이고 고립주의적인 종족일 가능성도 높다.[38] 이후 실제로 미즈키의 노력으로 인하여 히든 엔딩에서는 인류와 화합을 이루는 것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심해 교단은 다르다. 시테러가 내버려 둔 이베리아의 눈과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시테러의 지상 진출에 방해된다 여겨 파괴하려 드는 등, 명백히 인류에게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시테러의 성향을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시테러는 군체의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개체는 군체 내에서 평등하다. 스토리 내에서 시본이 심해 교단원, 어비설 헌터스를 대하는 자세에서 알 수 있듯, 이것은 원래부터 시테러였든 다른 종족이었다가 시테러로 들어온 '동포'든 상관 없이 적용된다. 이것은 심해 교단 구성원들이 가지는 공격성과 인류에 대한 적대심이 시테러의 군체의식에 흘러들 수 있다는 거대한 떡밥으로 발전한다. 원래 시테러는 개인주의가 없기 때문에 증오나 혐오, 거짓말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샤-믈라는 확장주의적 태도를 가져 필요하다면 육지의 생물까지 모두 죽이려는 행동까지 보인다.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등장한 이름 없는 시본의 행동 변화만 보아도 이 위험성이 엿보인다. 이전까지는 어비설 헌터스와 알폰소, 가르시아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같이 심해로 돌아가자. 동포가 되어준다면 기꺼이 내 모든 것을 나눠주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던 이름 없는 시본이 아마이아의 신체와 지식을 흡수하고 나서는 '그렇다면, 이 상자도 이젠 필요 없다.'라며 '동화되든, 우리의 양분이 되든 일단 심해로 돌아가서 생각하자.'라는 식으로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침몰시키려 든다. 아마미아를 흡수하기 전에도 시테러와 시본이 충분히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파괴할 수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명백히 공격적인 성향이 더해진 것이다. 물론, 기존의 태도를 견지한 채로 자신의 경험과 아마이야의 지식을 통해 새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유화하려 하던 동포들(알폰소, 가르시아)가 결국 넘어오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시테러 입장에서 스툴티페라 나비스는 이제 있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니..

스툴티페라 나비스에 묘사된 내용에 따르면 시본보다 상위 개체인 '리바이어던'[39]이 존재한다. 앞선 이벤트에서 언급된 시테러의 신이라 불리는 존재들인듯 하며 이들 중 하나는 스카디가 격퇴했지만 의식의 일부가 그녀에게 기생했다고 한다. 첫 발언자가 스카디에게 말을 건 것도 그녀 안의 리바이어던을 깨우기 위함이었던 것. 첫 발언자가 스카디를 '이샤-믈라'라고 부른 걸 볼 때 이 리바이어던의 이름이 이샤믈라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이들의 이름을 부를 때 중간에 장음(-)을 넣는데[40], 꽤나 독특한 느낌을 주는지라 종종 유저들이 따라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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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으면 울기도 하는 모양이다(...). 단, 이후 카르멘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이 생각하는 종류의 감정을 느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은근히 귀엽다. 해당 일러스트는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등장한 CG로, 이 시테러는 직후에 성도 카르멘에게 처치당한다.

미즈키 로그라이크 IF에서 켈시가 언급하기를 정황상 고대 테라 인류에 의하여 만들어진 프로젝트 중 하나로, 테라 테라포밍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이다.[41] 그러나 해사는 완전히 통제불능이었기에 프로젝트는 폐기되었고 그 흔적이 바다의 고대 유적으로 남아있다. 이 유적은 전에도 언급되었던 에기르인조차 이해할 수 없었던 고대 유적으로 추측된다.

30.11.1. 시본[편집]


시테러의 다음 단계로 더욱 진화한 고위 개체이며, 언더 타이즈 시점 이후 어비설 헌터즈와 심해교회의 영향으로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개체가 등장하고 있다. 이들보다 더 상위개체는 리바이어던으로 칭하며 작중에 등장한 리바이어던은 이샤믈라 하나뿐이지만 언급에 따르면 여럿이 존재한다.

  • 첫 발언자
이벤트 '언더 타이즈'에서 등장한 시본. 이름처럼 처음으로 언어를 구사한 시본으로 살비엔토에 자리잡은 심해교단이 받들고 있었다. 스카디에게 진실을 알려주며 그녀를 이샤믈라로 각성시키려 하나 글래디아의 방해로 실패하고 토벌된다.
여담으로 '첫 발언자'라는 이름답게 언더 타이즈 스토리에 등장하는 개체수는 하나뿐이지만, 어째서인지 위기협약#9 딥니스 작전에서는 2마리가 함께 등장한다. 두 발언자

  • 이름 없는 시본
작중에선 따로 언급되는 이름은 없으나 파일에는 '신탁 도살자, 위매니의 의지'로 표시된다.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에 출몰한 시본으로 선장 알폰소와 가르시아, 어비설 헌터즈 일행에게 계속 동족이 되자며 회유하는 시본이다. 알폰소의 언급으론 아직 어린 개체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엄청난 재생능력과 진화능력으로 계속해서 살아남으며 진화한다. 하지만 결국 아이린의 핸드캐논에 중상을 입고 심해교회의 주교 아마이아에게 가 자진해서 먹이가 되고자 하지만, 아마이아의 요청으로 그녀를 포식하고 엄청나게 강해진 상태로 진화하여 알폰소와 어비설 헌터즈 앞에 등장한다. 이때 리베리인 아마이아를 흡수한 영향인지 다리가 새의 발처럼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비설 헌터즈에게 토벌당한 뒤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가 침몰한 여파로 바다에 빠졌으며, 자신을 물고 동귀어진하려던 일등 항해사 가르시아를 회유해서 시테러에 잠식시키려 했지만[42] 울피아누스의 작살에 함께 관통당한 채 영원히 심해에 가라앉는다.

  • 이샤믈라
육지를 침략하는 확장주의적 행보를 보이는 리바이어던. 고요함[43]을 일으킨 장본인이며 작중 시점에서는 어비설 헌터즈의 많은 희생에 의하여[44] 제압되었다. 마지막에 칼을 꽂은 것은 스카디였으나 마지막 순간에 스카디에게 달라붙어 내면에서 잠들었다.

평행세계에서 스카디의 이샤믈라가 깨어난 버전. 스카디와 이샤믈라가 혼합되어 구분할 수 없는 상태다.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통합 전략 테마인 미즈키 & 카에룰라 아버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이때 히든 엔딩 루트를 타면 과거 스툴티페라 나비스 이벤트 직후 어비설 헌터즈가 에기르로 가버린 탓에 심해교단의 이샤믈라 소생 계획에 당해 스카디가 이샤믈라에게 침식된[45] if버전으로 넘어가며 이 루트의 최종 전투는 다름 아닌 인류와 시테러의 결전. 특히 이샤믈라 안에 남아있는 스카디의 인격이 진정으로 바라는 운명을 걸고 싸우는 싸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이 통합 전략 테마의 6층 보스는 바로 이격 스카디 본인이다.
처음으로 히든 엔딩 1인 마지막 기사 루트를 클리어 할 경우 충격적인 내용이 시간 각인 비석에 해금되는데. 마지막까지 시 테러를 저지하던 최후의 기사마저 결국 패배한 뒤 이샤믈라로 인한 고요함이 발생하고, 본격적으로 인류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카시미어의 기사단과 라이타니엔의 황금 아츠 부대의 연합군은 시본의 파도에서 단 하루도 버티지 못했고, 황제의 칼날이 목숨을 바쳐 만든 방어선으로 몇 달 동안 인류가 후퇴할 시간은 벌었지만 결국 진화하여 장벽[46]에 적응한 시본들에 의해 전멸당한다. 각국의 패잔병들이 염국에 마지막 장벽을 세워 죽을 각오로 방어하고 컬럼비아의 첨단기술과 사미의 고대 마법으로 퇴로를 개척하려 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게 된다.
심지어 이후의 행보 역시 암울하기만 한데, 이격 스카디 오퍼레이터 정보와 엮어보면 켈시는 베히모스를 비롯한 여러 초월적 존재들의 힘을 빌려 인류 최후의 도시를 만들고 일부 생존자들만 건지고 나머지를 포기하여 간신히 인류를 생존시켰지만, 결국 이샤-믈라가 아미야와 켈시를 살해하고 박사를 손에 넣기 직전까지 간다(이격 스카디 오퍼레이터 정보 4).


이샤믈라와는 달리 심해교단의 키케로의 실험으로 '더 나은 인간'을 목표로 진행된 인간과 시본의 합일 실험의 유일한 성공작이며, 박사를 통해 인간과의 유대를 중시하는 시본이다.
히든 엔딩 2는 해신 '카에룰라 아버'가 된 미즈키가 이샤믈라를 꺾고 시테러의 우두머리가 되어 이로 인해 곧 일어날 고요함을 막았지만 자신의 자아와 인간성의 마모, 그리고 시테러들의 본능과 무리의 의식을 각성하면 더 이상 고요함을 막을 수 없음을 암시하며 if스토리는 끝이 난다. 결국 미즈키는 스스로를 희생하여 시 테러의 의식에 동화되어, 버틸 수 있는 데까지 시 테러를 물러나게 만들어 멸망을 미루지만, 결국 미즈키마저 꺾인다면 다시금 고요함이 찾아올 것이 언급된다. 여담으로 박사는 살아 돌아가 매년 미즈키를 추모하고, 테라의 다른 국가들은 시테러들의 위험에 벗어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치고받고 싸우기 시작하면서 여전한 헬테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네 번째 엔딩(히든 엔딩 3)에서는 해신이 되면서도 스스로를 유지해낸 미즈키가 자의식을 시 테러들 사이에 퍼뜨려 인류와의 올바른 공존을 해냄으로써, 거대한 해파리의 모습으로 진화한 수많은 시본들이 바다에서 나와 끝없는 우주를 향해 모험을 떠난다. 미즈키는 이 과정에서 해신으로써의 지위를 포기하고 지구에 남았다. 그런데 이 "동화" 과정에서도 히든 엔딩 1이랑 큰 차이 없는 피해가 발생해(...) 결국 켈시가 세운 최후의 도시에 인류가 모이는 건 별반 다를 것 없는 꼴이 되었다. 사실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의 스킨 설명에서도 별바다가 언급되긴 했었다. 그게 실제로 일어났을 뿐. 그래도 이 시 테러가 지구에 남겨두고 간 것들 덕에 광석병과 재앙이 모두 사라진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맨 마지막에는 80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 지구에 돌아온 시 테러가 한 소녀와 교감함으로써, 완벽히 공존하게 됨이 암시된다.

키케로의 실험의 어중간한 실패작이었으나,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의 정사에서 미즈키에게 구출되어 시본이 되었던 부분을 분리하고 인간으로 돌아온다. 이후 로도스 아일랜드에 의탁하게 된다.


본래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의 살카즈 난민이었으나, 심해교단의 암약에 의해 시본이 되었다. 이후 그저 식욕밖에 남지 않은 시본으로 전락하였으나, 자신의 양자인 아렌델과 에스타라를 잡아먹기 직전 모성애에 의해 이성이 돌아왔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이불을 덮어준뒤 떠난다. 이후 이성을 가진 시본이 되어 아울루스와 함께 수도원을 조용히 떠난다.

30.11.2. 퍼스트본[편집]


비공식 번역 뉴본. 다른 이름은 해신 리바이어던.

시본의 다음 단계. 본래 시테러들의 조상격인 존재(Firstborn)였다고 하며 베헤모스와 같은 권능을 지녔다고 한다. 최초의 뉴본은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지금의 시테러는 이해할 수 없고, 현생 인류만이 이해할 수 있는 , 끝없이 진화해도 사라지지않는 슬픔이 최초의 뉴본에게 남아있다고 한다.[47]

  • 퍼스트본
모든 시테러와 시본의 선조. 베헤모스급의 권능과 몸체를 가졌지만, 현 시점에는 이미 남아있지 않다. 베헤모스와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브레오간이 이 연관성을 연구했을 정도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미즈키 & 카에룰라 아버 엔딩 한정. 이샤믈라는 이후 자신의 유전자를 동화시켜 다른 시테러들도 뉴본으로 진화하게 된다.

뜻은 라틴어로 푸른 나무. 본래는 죽어가던 시본 중 하나였으나 일부 세포가 심해교단의 키케로에 의하여 미즈키랑 결합되었다. 미즈키가 카에룰라 아버가 되는 엔딩 중 엔딩 3에서는 이샤믈라를 쓰러트리고 시테러를 막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 그 자체로 시테러를 땅으로 올라오지 않게 하는 본능이 되었다. 그러나 이 본능은 미즈키가 이성을 가지고 있을 때만 유지될 수 있으며 정신을 놓으면 다시 시테러가 육지로 올라올 수 있다는 암시를 남겼다. 엔딩 4에서는 중국서버 기준 2023년 4월 추가 업데이트에서 생명의 근원 'IZUMIK'[48]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묘사를 보면 카에룰라 아버로서의 미즈키와 인간 미즈키로서의 미즈키가 양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시본의 본능이 아닌 미즈키가 이길 수 있게 돕는 것이 이즈믹과의 전투이다. 이후 미즈키는 테라를 구원하고 시본을 별바다로 보내는 엔딩 4를 이끌어낸다.

  • 원초의 명맥
명일방주 영문 위키에 따르면, 플랑크톤과 유사한 시본 세포 무리라고 한다. 바다와 합쳐져있기에 바다가 모두 건조되지 않는 이상 불멸하다. 이베리아의 대침묵의 원인이 이것을 되살리려던 심해교단에 의하여 발생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것이 이샤믈라와 재결합되면 전세계로 대침묵을 발생시킨다. 만일 2차 고요함이 발생하는데 이샤믈라도 미즈키도 실패할 경우 이 원초의 명맥이 다시금 바다를 지배한다는 결말로 이어진다.[49] 둘과는 달리 오로지 번식이라는 욕구밖에 없기에 온 세상이 바다로 덥혀버리고, 미즈키는 박사만을 살릴 수 있었으나, 결국 박사도 시본이 되어버리는 배드엔딩이다.

30.12. 심해 교단[편집]


시테러를 신봉하는 '심해 교단'도 존재하며 이들은 스스로 시테러와 동화되고자 여러 인체실험을 벌이면서 이베리아의 암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미즈키 또한 이런 실험의 피해자이다.

다만 심해 교단과 시테러의 시각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작중 등장한다. 대표적인 것이 이베리아의 눈과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에 대한 반응이다. 심해 교단 구성원들은 이베리아의 눈과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가 시테러의 지상 진출에 큰 장애물이 된다 여겨 파괴하려 획책한다.

사실상 시테러/시본이 인류에게 위협이 되게 한 원초적인 원인이며 에기르와 이베리아의 멸망의 책임이 있다. 거기다 이미 에기르의 고위직에도 침투했으며 이베리아는 아예 이들을 심판하기 위한 재판소가 있을 정도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30.13. 보존자[편집]


보존자: 우리는 절망속에서 태어났으며,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다. 순수하게 발전된 인공지능은 위험을 더할뿐... 그래서 인간들의 희생이 있었다.

보존자: 그들은 자발적으로 영원히 전자 구름속 의식의 우리 속에 갇혔고, 지하 깊은 곳의 단단한 관 속에 영원히 남았다.

박사: 그건?!

박사: 지금 이순간에도, 모든 석관에 일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고...?!

보존자: 그렇다.

보존자: 그들중 누구도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보존자: ....그들은 오랫동안 깨어날 수 없다.

크리스틴의 우주진출 계획에 사용된 컬럼비아 트리마운츠 지하에 있던 '정지실' 석관들의 생명유지 관리자 AI. 동시에 해당 AI의 폭주를 막기 위해 의식을 동조화한 고대 인류 중 한명이다.

하늘의 장벽에 구멍을 내고 그 너머 우주로 향하려면 트리마운츠의 몇개월치에 달하는 에너지를 한번에 방출해야 하는데, 컬럼비아군이 공급을 끊고도 치솟는 에너지를 보고 의심스러워했던 켈시와 박사가 아크 시설 지하에서 수많은 석관을 발견하게 된다. 오올헤약과 크리스틴은 컬럼비아 어느곳의 지하에서 대규모 석관 안치 시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곳의 AI와 합의를 이루어, 석관에 봉인된 인류의 생존가능성을 포기하고 크리스틴의 우주계획에 에너지를 몰아주어 테라에 새로운 미래를 열기로 한 것.[50]

이후 켈시를 하인 AMa-10이라 부르며 박사가 왜 자신들의 언어를 인식하면서도 테라의 언어로 답하는지 의아해하다가, 박사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박사와 의견차를 보이다가, 박사와 켈시에게 환영을 보여주며 그들을 설득하지만, 그들의 의지를 보고는 그들을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는 자신의 인간시절 이름이 트레버 프리스턴이며, 박사의 동료 중 한 명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는 크리스틴이 하늘의 장벽을 뚫고 나갔지만 얼마 뒤 메워질 것이며, 크리스틴은 정치적인 이해가 부족했고, 앞으로 닥칠 테라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기르와 협력해야 하며[51], 고대 나이츠모라 카간의 정복전설이 남아있는 푄 고온지대와 북방 빙원지대중에 특히 하늘과 바다를 열기 위해서는 북쪽을 찾아보라는 조언을 남긴다. 이후 박사에게 이 말을 전한다는 사명 하나를 위해 4,765,403일(13,055년)에 달하는 굉장히 길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감내해왔기에 크리스틴에게 동조했던거라 말하며 켈시에게 프리스턴의 지금까지의 기나긴 기억을 삭제해달라고 부탁하면서 그 사이에 박사에게 오리지늄이 본래는 솔라리스의 바다가 되었어야 했지만 지금은 목적과 다르게 기능하고 있고, 최소한 광석병의 증상을 이용하거나 정지시킬수는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오리지늄이 프리스티스의 광기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전한다.

이후에는 AI가 아닌 인간 프리스턴으로 죽고 싶다며 켈시에게 기억 초기화를 부탁하고, 테라의 언어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기억이 퇴행하여버렸으며, 오올헤약이 기억을 저장하는 아츠를 통해 미쳐버린 신의 남은 잔해를 가져오면서 로도스 아일랜드, 메이랜더, 그리고 배후의 컬럼비아 정부[론트레일스포]와 거래하는데 사용한다. 이를 보면 차후에는 인격이 Friston-3에 이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우주에 올라간 크리스틴이 생명유지장치가 작동하여 의식이 사라져가면서 프리스턴과 나눈 테라의 진실에 대한 대화들을 떠올린다.

"누구?"

"더 이상 깨어나지 못하는 혈족, 형제자매, 친구들을 지켜보는 의미 없는 수호자."

"이것들은?"

"너의 이해를 훨씬 뛰어넘는 생명 유지 장치. 네가 잘 알고 있는 오리지니움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닳게 하기에는 수만 년이면 충분해. 단지 오래된 죽은 자의 관일 뿐이야."

"왜 이렇게 인간에 가까워졌지"

"가장 어두운 날에 인류만이 더 완전한 파멸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저에게는 끝없는 고뇌를 의미했다."

...…

"하늘은 거짓인가?"

"그렇지 않다. 장벽은 테라가 별을 향해 돌진하는 것을 막는다. 빛도 왜곡되어 사람들이 세상의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하지. 별만이 의심의 여지가 없이 존재할뿐."

"우주는 어떤 모습이지?"

"이건 재미있는 일이야. 빛을 포착하는 모든 생물은 고개를 들어 바라볼 때 광대한 별바다에 정복된다. 미지, 웅장, 아름다움. 그러나, 내 눈에는 공허함이 파멸과 적막함을 의미할 뿐이다."

"별들이 다 테라 같나?"

"아니. 테라는 훨씬 작아. 테라보다 수천만 배나 큰 4번 항성도 조베이드 성운의 거대한 블랙홀 속에서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고, 탈로스 밖의 위성 배열은 이런 별의 지형 환경을 개조할 수 있을 것이다.”

...

"산크타는 왜 후광과 날개를 가지고 있지?"

"차가운 지휘체계는 그들에게 신분적 정체성을 부여한다.자의식이 없는 기계가 신의 이름으로 작동해 스스로도 알 수 없는 사명을 수행하는 것은 위험하다."

"짐승을 본 적이 있어?"

"너희들이 짐승이라고 부르는 생물은 진화 과정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짐승의 강인함은 행성 자체에 가깝다. 사람들은 그에 대해 겸손하고 존중해야 한다."

"바다 여행은 어땠어?"

"행성의 바다를 건너는 것은 자신을 위해 파란색 스카프를 감는 것과 같으며, 이 밝은 파란색은 항상 반짝반짝 빛난다."

......


30.14. "관찰자"[편집]


Preservators and their related facilities are one of the means used by human beings to evade observers and preserve human blood.

냉동 보존고와 관련 시설은 인류가 관찰자의 눈을 피해, 인간의 혈액을 보존하기 위해서 사용한 수단 중 하나다.

Through this large-scale freezer management facility, a large number of people have entered a dormant state, avoiding observation by observer, and waiting for the day when human civilization will be reborn.

이 대규모 냉동 관리 시설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휴면 상태에 들어가 관찰자의 관찰을 피하고, 인류 문명이 다시 태어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Before that, the entire facility was managed by the preserver - a semi-mechanical and semi-human consciousness

이전에는, 약간은 기계적이면서도 약간은 인간적인 보존 관리자에 의해 관리되었다.

due to the fear that the purely mechanical AI would be hijacked by observers, the preserver is not an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dinary sense.

완전히 기계적인 인공지능은 관찰자에게 탈취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보존 관리자는 일반적인 의미의 인공지능이 아니다.

#"관찰자"에 대한 유일한 언급.

"보존자"의 정체가 드러나며 재조명받은 존재. 론 트레일 적/기믹 소개 공지에서 언급이 등장한 것이 유일하며, "보존자"와는 달리 구인류 문명에게 적대적인 존재로 보인다. 석관이 인간의 혈액을 보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언급 때문에 박사의 혈액이 광석병 감염자를 치료하는데 필요한 성분이었음이 어느 정도 설명되었다.


30.15. 데몬[편집]


Daemons
Andskotarnir (ᚨᚾᛞᛊᚲᛟᛏᚨᚱᚾᛁᚱ)

그간 메인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에서 종종 언급되다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에서 등장하는 또다른 인류의 위협. 마족으로 오인받는 살카즈와 달리 진짜 악마들이다. 테라 북극의 빙원과 남쪽의 푄 고온지대에서 출몰하고 있으며 정확히 어디서 나타나고 있는지는 불명이다.

환각, 정신지배, 북부의 폭풍 등으로 현실의 존재를 침식하는 식으로 테라를 좀먹고 있으며, 인간만이 아니라 기계나 무기 역시도 데몬들에게 지배당할 수 있다. 이렇게 지배당한 자들은 몸에 검은 얼룩이 나타나거나, 검은 피눈물을 흘리는 동공이 나타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테라인들이 이들에 대해 단편적으로 알고 두려워할수록 데몬들의 힘이 더 강해지기에, 데몬에 대한 정보는 각국의 극소수 고위층들만이 진실을 알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그 진상을 감추거나 왜곡하는 식으로 은폐하고 있다.

처음에는 패트리어트가 '뒤틀린 얼굴, 더러운 악취, 백 개의 눈과, 천 개의 손가락을 가진 괴물'이라며 처음 언급한다. 또한 빅토리아의 시조인 아슬란 파디샤가 국검 제왕의 숨결로 갈라버린 요괴 군주의 정체로 추정된다. 또한 사미족, 우르수스, 염국이 북쪽에서, 사르곤이 남쪽에서 큰 희생을 치러가며 데몬들의 확장을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남쪽 푄 고온지대의 데몬들을 혼자 막고 있는 사르곤의 경우 황실과 이터널 군대가 있지만 데몬을 막는데 급급하여 파디샤와 아미르들의 사정에 일절 개입하지 못하여 국가 내에서 부족사회가 남아있거나 아미르들 간의 내전이 횡행할 정도로 발이 묶여 있으며, 특히 가장 넓은 전선을 빙원과 접한 우르수스는 데몬들의 파편의 힘을 특수한 전투복에 봉인하여 사용하는 식으로 '황제의 칼날'이라는 정예병들을 만들어내고 있다.[52] 티폰의 활 역시 데몬에게 잠식된 무기로 고대 살카즈의 주술로 침식을 억눌러 사용하고 있다.

모티프는 Warhammer 시리즈의 데몬 오브 카오스, 카오스 데몬으로 추정된다.

스포일러
파일:명방 스타게이트.jpg

처음에 그녀가 본 것은 빙원의 거대한 고리였다. 그 고리는 은빛 얼음으로 덮여 있었지만, 결코 자연스러운 조각이 아니었다.

그녀만이 이 광경을 본 것은 아니다. 사이클롭스들은 소식을 주고받지만, 그것은 침묵하고 무의미해서 해독할 수 없었다.

그 후, 발라크빈은 데몬이 고리에서 나타나는 것을 보았고, 그 광경은 천 년 전의 예언과 완전히 일치했다. 사이클롭스들은 빙원의 끝에 있는 그 거대한 것이 통행이 가능한 “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빙원 자체는 지상의 생령이 지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찾아온 재난만이 방해받지 않고 나아간다. 천 년의 관측은 결국 답을 주지 못했다. 감정도 없고, 사고하지도 않고, 표현할 수도 없고, 소통할 수도 없다, 현상 자체에 가까운 사물은 도대체 무엇일까? 과거의 목격 기록에서 그것들은 거의 이유 없이 나타났다, 하지만 어째서 고리가 분명히 그들이 이동과 출입에 쓰는 “문”인 것일까?

사미를 향한 데몬의 위협은 점점 심해지고, 사미의 전사와 사이클롭스들은 각자의 행동을 취했다. 어느 순간, 발라크빈은 이전에 없던 광경을 보았다.

그녀는 그 예언을 누구에게도 묘사하지 않았다, 그녀가 흔치 않게 그녀 자신을 확실하게 보았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 자신의 앞에 있던 고리가 이전과는 달랐다는 점이다. 그것은 마치 거울처럼 깊은 별하늘을 비추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직접 그곳에 가서 사건의 원인을 선택할 것을 거의 한 순간에 결정했다. 그녀는 고리의 앞으로 가서, 자신이 본 모든 것들을 살카즈 영혼의 기억에 담아야 한다. 그녀는 과거에 답할 수 없었던 문제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야 하고, 왜 자신이 그곳에 도착할 때 문이 열리는지 알아야 했다.

만약 자신이 도착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 인류에게 그 문으로 갈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인류도 그곳을 통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해진 운명은 재난의 형태로 나타났지만, 그것은 결코 인류의 죽음으로 향하는 길이 아니다.

그것이 그녀의 죽음으로 향하는지에 관해서는, 그녀는 신경쓰지 않았다.


사미록라의 두번째 히든엔딩에서 데몬들의 근원지가 드러나는데, 빙원 중심부의 한 고리형 구조물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었다. 즉, 데몬들은 우주에서 게이트를 타고 건너온 외계의 위협이었던 것. 히든엔딩2에서는 결국 마젤란 일행이 빙원의 중심부에 도달하는데 성공하지만 게이트가 열려 데몬들이 쏟아져나오는 테라 최악의 재앙 중 하나가 현실화될 위기에 직면하고, 발라퀸이 자신을 희생하여 막으려 하기 전, 사미의 짐승 군주 암마가 데몬과 동귀어진하여 겨우 게이트를 비활성화한다.

론 트레일에서 보존자가 켈시에게 빙원 중심부에서 어느 문을 찾으란 조언을 했으며 켈시가 크리스틴 라이트가 하늘을 뚫어 우주로 가버렸던 사건으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두려워했던 것도 전부 이들 우주의 데몬이 테라에 눈독을 들일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다만 발라퀸이 본 예언에서 인류가 이 게이트를 사용하는 미래가 보였다.[1]

사실상 하늘의 차단층과 함께 테라 인류를 테라에 가둬버린 원흉이자, 테라 인류가 우주로 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보해야만 할 시설이며, 데몬 역시 몰아내어야 할 과제가 되어버린 셈이다.

우주에서 유래된 코즈믹 호러적인 존재임이 밝혀짐에 따라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옆동네 블루 아카이브의 우주적 존재 색채키보토스 침략에 실패해서 테라로 대신 방향을 틀어서 온게 데몬이라는 식의 드립성 밈도 생겼다.


[1] 광석병을 예방해준다는 효능이 있다고 선전하지만, 아미야가 그게 말이 되냐고 까고 박사도 관광용 홍보상품이라 여기는 것을 보면 유사과학이다.[2] 슈바르츠의 기록에 따르면 본래 슈바르츠의 암살 대상이었으나 그녀를 설득하여 자기 편으로 회유한 모양.[3] 로도스의 도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박사의 성품과 로도스 아일랜드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으며 실론과 슈바르츠가 로도스 아이랜드로 가는것을 허락했다. [4] 그 밖에도 시에스타 사람이 존재하는 한 시에스타 또한 영원히 존재한다고 말하거나 자신이 다스린 도시, 사별한 아내와의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로맨티시스트이기도 하다. [5] 다만 그가 인격자인것과는 별개로 더러운 짓을 몇번 했다. 그가 크로닌을 부하로 두었고 크로닌은 그를 보고 배우며 비리를 저질렀는데 심각하지는 않았는지 유능해서 눈감아주었다가 무언가 심상치 않다라는 것을 눈치채서 슈바르츠한테 감시를 부탁한거다. 본인도 깨끗한 방법 더러운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그래도 아내와의 추억이 있는 씨에스타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라서 적어도 씨에스타 쪽에 문제를 용납하지 않는다. 사실 명일방주 스토리가 워낙 개연성이나 현실성을 많이 반영하다보니 등장인물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복합적이다. 인격자라는것도 상대적으로 평가내리자면 그렇게 볼 수 있는것. 명일방주 세계관의 인물들을 보면 실험 한번에 수십명을 희생시키려하거나 국가부흥을 위해 이동도시 2개 전체를 박살내고 국가 간 전쟁으로 확산시키려하는 미치광이에다 구원이랍시고 선민사상 같은 궤변을 들먹이며 테라 무력통일을 외치는 군주, 대놓고 자국민과 테라 자체를 멸종시키려 하는 집단까지도 있다보니 저 정도는 그냥 평범한 정치로 보이는 수준이다. [6] 핀란드 북부 사미, 러시아 극동 추콧카, 그린란드, 미국 알래스카, 캐나다 누나부트 등.[7] 살카즈의 아종인 사이클롭스와 혼혈 웬디고, 그리고 멸종위기종인 엘프 등[8] 실제로 림 빌리턴 출신인 새비지도 오퍼레이터가 되기 전에는 광산에서 광부로 일하고 있었다. [9] 와이번의 어원이 된 프랑스어 비브르 참고.[10] 초기에 와이번이었다가, 중간에 뷔브르로 변경되었고, 사일라흐 출시 이후 와이번으로 롤백[11] 앞의 셋은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이었으나 팔라스가 추가되면서 미노스 소속으로 변경.[12] 여담으로, 현실에서도 독립운동가 김구가 한민족을 단군왕검의 민족이라는 의미에서 단국이란 용어를 쓰기도 했다.[13] 명일방주가 처음 오픈한 19년도~20년 초에는 이런 갈등이 표면화된 수준은 아니었지만, 20년도 후반에 샤이닝니키 사태 등으로 인해 갈등이 급격하게 커졌다.[14] 이때 빅토리아의 변경 공작령 중 한곳에서 반란이 일어났는데 가울의 도움과 독립군 장군 마크 맥스가 빅토리아의 공작을 털어버리면서 이곳에서 컬럼비아가 건국된다. 이후 마크 맥스는 대통령이 되었으며, 가울은 전비 때문에 북서쪽 황야를 포기하고 컬럼비아에 이 땅을 매각했다.[15] 이걸 반영한것인지 가울의 군사력의 상징은 가울 포병대였다. 빅토리아의 증기기사, 라이타니엔의 고탑 캐스터, 우르수스의 황제의 칼날같은 포지션. [16] 그런데 이 유물이 언급되는 월간 스토리의 시작 유물이 바로 영생의 상징이다. 아마도 돌고돌아 켈시가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17] 정확히는 카간이 한때 인류권에 해당되는 지역을 정복함과 동시에 사르곤과 협약을 맺어 데몬들을 몰아내고 이를 테라 인류의 경계로 만들었다. 이 경계선은 북쪽에서는 사미와 우르수스, 염국이 큰 희생을 치르며 막아내고 있으며, 남쪽에서는 사르곤의 이터널 군대가 막고 있다.[18] 중섭의 비공십 번역명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비스트 아리스토크랫보다 짧고 읽기 편하여 이렇게 불리고 있다.[19] 처음에는 라이타니엔에서 클래식 음악을 했지만, 어느새 컬럼비아로 건너가 랩문화를 유행시켰다.[20] 여기서 대제사장은 엠페러처럼 동물의 원 형태를 띠고 부활할 수 있다는 둥의 묘사를 지닌 새고, 이들은 에기르인이다.[21] 가비알 리턴즈에서 아야와 알티가 뜬금없이 바다냄새를 언급했고 수백년을 살아온 대제사장과 면식이 있을정도로 오래 살았고 명확하게 나오진 않았으나 쉐이들이나 쉐라그의 쉐라와 유사한 특수한 힘을 가졌다. 또한 복선이라면 복선이라고 할만한게 어비설은 춤과 노래를 즐긴다. 시본에게 잠식된 스카디 더 커럽팅하트 또한 모션이 춤과 노래이다. 이러한 여러 정황을 볼때 어쩌면 시본의 최고위 개체인 해신에 가까운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22] 그나마 다른 멤버들은 피부색도 보통 테라사람들과 비슷하고 눈이나 귀야 살카즈나 아다크리스 같은 종족들에게는 흔한 외관이니 그렇다 쳐도 댄은 피부색도 바다동물과 어류의 사이같은 느낌인데다 입가에 인형같이 길게 그어진 선이 있어 다른 특이 신체구조와 같이 보면 테라인들과 놓고봐도 이질적으로 보인다. 멸종한 고대의 갑주어판피류를 모티브로 한듯하다. [23] 이때 아츠 없이 괴물들을 통제하기 위해 오리지늄을 팔에 박아넣은 상태로 등장한다. 본인 말로는 그들과 같은 종족이 되어 소통을 하는 것이라고.[24] 이 때 캔낫은 아미야와 박사로부터 로도스 아일랜드의 자료들을 몰래 빼돌린 상태였는데, 박사는 이를 대번에 눈치채고는 이를 무마해줄테니 도와줄 것을 요구하곤 자기는 일부로 감옥으로 들어가 로도스 아일랜드를 상대로 간 크게 샘플들을 탈취해다 자기들 상품으로 팔아먹으려 한 기업을 상대로 빅엿을 먹였다. 이 때문에 박사의 계획을 다 듣고는 박사가 무서워졌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25] 좋은 수를 두었다며 로도스 아일랜드를 높게 평가하며 말을 쥐고 있는 사람이 가장 잘 알 것이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니어라이트 사건을 생각해 보면 캔낫은 지휘관으로써 박사의 존재가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26] 살카즈 대검사 리더 4명, 정예 무뢰한 4명이 9X9타일 중 가운데 한 칸을 둘러싸고 서 있고, 언덕 두 칸과 이놈들이 둘러싸고 서 있는 지상 타일 아홉 칸을 제외하면 전부 배치불가 타일이다. 9개 이상('예민한' 환각에 걸린 경우 17개 이상)의 목표 HP로 넘겨버리거나 머드락 등의 튼튼한 딜러 내지는 초반 화력을 빠르게 뿜어낼 수 있는 오퍼레이터로 정리해야 한다.[27] 도합 14명의 살카즈 저주술사와 살카즈 저주술사 리더가 있는 것은 그렇다 치고 대기중인 이들 주위를 살카즈 초병(!) 두 명이 돌고 있다. 살카즈 초병을 조심하며 쾌속부활 오퍼레이터로 상자를 회수하는 김에 적은 숫자의 살카즈 저주술사를 여러 번에 걸쳐 유인하는 것이 정석. 맵에 상당량의 오리지늄각뿔 상자(일반 상자, 반격 상자, 상자 시테러)가 있으므로 이전에 등장했을 때보다는 보상이 좋다.[28] 음지에선 꽤 유명한건지 슈바르츠는 이들에 대한 소문을 들어본 적 있다고 한다.[29] 크림슨 솔리테어에서 나오는 "설녀", "서리남" 보스가 바로 이 극단에 소속된 배우들이다. 크림슨 솔리테어에서 나오는 적인 스칼릿 싱어도 설정한 극단에 소속된 배우다.[30] 심지어 이런 힘은 도구에도 적용시키는게 가능한지 극단에서 관리하는 인형인 바드 인형과 "깜짝 선물"의 설명에도 이에 대한 언급이 있다.[31] 스토리에서 강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테러나, 강한 시테러가 부상을 당해 빈사 상태가 되었을 경우 상대적으로 약한 시테러들은 자발적으로 강한 개체의 먹이를 자처한다. 또한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시본들은 대놓고 자신의 신체를 잘라내주거나, 약한 개체를 처치해 시본으로써의 잠재력이 있는 등장인물들에게 먹이려 한다.[32] 우인호 이벤트에서 아마미야를 먹은 위매니가 바다로 가 동족에게 진화된 능력을 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비설 헌터즈가 싸운다.[33] 물론 힘들 뿐이지 불가능 한 것은 아니여서, 작중에서 심해 교단은 멀쩡히 시테러를 연구하고 있다.[34] 울피아누스나 글래디아의 반응을 보면 명흔은 이전에도 존재했다.[35] 게임 상세정보에서 '신탁 도살자, 위매니의 의지'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시본. 전투화면에서 제시되는 이름이고, 스토리 내에서는 그냥 '시본'으로 불린다.[36] "이 떠다니는 상자(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는, 바다에 적응하지 못한 동포들을 받아들이는 데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스툴티페라 나비스 호의 선원)은 죽고, 나머지(선장 알폰소, 일등 항해사 가르시아)는 종족과 함께하는 걸 거절하고 있지만. 그렇다면, 이 상자도 이젠 필요 없다."[37] 혹은 그냥 위매니의 의지가 변덕을 부렸다는 의견도 있다. [38] 물론 이들의 "평화"는 테라인들의 "평화"와는 다르며, 테라인(인류)들의 사고방식을 시테러에게 대입시켜서는 안 된다는 서술이 작 중 여러번 나온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이들에게 있어 포식, 동화, 진화는 감정의 단계가 아니라 이들의 본능이기 때문에, 이들이 뭍으로 올라와 사람을 발견한다면 그들을 본능에 따라 아무 적개심 없이 잡아먹거나 끌고 와 동화시키려 할 것이다.[39] 비공식 번역명 '해신'.[40] 예를 들면 글래디아는 '글래-디아', 이샤믈라는 '이샤-믈라'.[41] 또 다른 하나는 우주 진출이나, 결국 둘다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42] 실제로 가르시아는 바다에 빠진 영향으로 인해 정신의 시테러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중이었다.[43] 참고로 공식번역은 고요함 이지만, 공식 번역 이전에 유저번역으로는 '대침묵'이란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다른 문서에 대침묵이라는 단어가 보이면 대침묵=고요함으로 간주하면 된다.[44] 몇 사단이 길을 뚫기 위해서만인데도 전멸하였다.[45] 정사에서는 스툴티페라 나비스 바로 아래에 에기르의 도시가 있는 것을 보고 글래디아는 있을 수 없는 장소에 도시가 있는 것에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껴서 에기르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로도스로 복귀했다.[46] 이 장벽의 정체는 황제의 칼날 기술 중 하나인 '국가'로 보인다.[47] 뉴본 유물 정보.[48] MIZUKI의 애너그램.[49] 미즈키의 월간소대 스토리 중 [50] 박사는 이미 스스로를 테라의 현인류로 살아가기로 결의했고 프리스턴을 수긍시켰지만, 수많은 동포들이 눈앞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것이란 전언에는 크게 충격받고, 켈시조차도 박사를 위로할 말을 못 했다.[51] 이때, 에기르족이 신체구조상 심해에서 생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신체임에도 심해문명을 만들었는데, 이는 이들을 바닷속으로 몰아넣은 무엇인가가 있을거라 추측하고는, 에기르인들은 말도 안 통하는 종자들이지만 다행히도 켈시가 어비설 헌터스들의 신뢰를 얻었기에 가능성이 생겼다고 말한다.[론트레일스포] 컬럼비아의 대통령 마크 맥스는 보존자와 같은 고대 구인류의 AI이자, 트레버 프리스턴의 아들이었기에 크리스틴이 벌인 모든 사태를 역이용하여 자신의 아버지인 보존자 AI를 손에 넣으려 했다. 다만 보존자가 자살을 택하고 메이랜더의 기술만으로는 프리스턴을 제대로 복구할 수 없었기에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유예시간을 주게 된다. 로도스 아일랜드 역시 프리스턴의 초기화된 기억을 기계에 집어넣어 부활시키긴 했으나, 그가 실제 인간이었던 시기의 기억밖에 남지 않았다.[52] 이 억제가 풀려버릴 경우 데몬에게 지배당해 악마의 칼날이라는 변절자들로 타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