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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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풍군 지도.png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당시 현풍군이 달성군으로 통폐합되기 전과 이후의 면 경계를 표시한 지도. 통폐합되기 이전의 면들의 경계선과 면의 이름은 검은색으로 표시했다. 면들을 통폐합한 이후의 면들은 색으로 그 경계를 구분하고 면의 이름은 붉은색으로 표시했다. 현재의 논공읍 지역이 논산(論山)으로 오기되어 있다.[1]
玄風郡
1. 개요[편집]
과거 달성군 남부[2] 에 존재했던 군. 일제강점기인 1914년 4월 1일 시행된 조선총독부의 부군면 통폐합으로 달성군에 통폐합되어 폐지됐다.
2. 명칭[편집]
옛날에는 한자가 玄豊으로 표기됐으나, 1419년(세종 1년)에 玄風으로 고쳤다. 다른 이름으로 포산(苞山)이라고도 불렀는데, 그 흔적이 대구포산초등학교, 포산중학교, 포산고등학교 등 학교명으로 남아있다.[3]
3. 역사[편집]
본래 신라의 추량화현(推良火縣) 또는 삼량화현(三良火縣)으로 불리다가, 757년 현효(玄驍)로 개칭되어 화왕군(火王郡)[4] 에 속하게 된다. 고려시대에는 포산현(苞山縣)으로 불리다가, 1018년 밀성군(密城郡)[5] 에 속하게 된다.
조선시대인 1419년 현풍현으로 개칭되어, 지금의 현풍읍, 유가읍, 구지면, 논공읍과 고령군 개진면, 우곡면의 일부를 관할하게 되었다.
1895년, 23부제 행정구역 개편으로 현풍현이 현풍군(玄風郡)으로 승격하면서 대구부에 속하게 된다. 1년 뒤인 1896년, 13도제 실시로 경상북도 현풍군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1906년, 현풍군 진촌면을 고령군 개진면에, 현풍군 답곡면, 왕지면을 고령군 우곡면에 편입하였다. 1914년 4월 1일, 부군면 통폐합으로 대구부의 외곽 지역과 현풍군을 통폐합하여 달성군에 속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현풍군은 달성군 산하의 4개 면(구지면, 논공면, 유가면, 현풍면)으로 재편되었다.
1957년 달성군의 일부가 대구시에 편입되었고[6] 1981년 경상북도 대구시가 대구직할시로 승격과 동시에 당시 경상북도 달성군의 일부가 대구직할시로 편입된 구역이 있는데 옛 현풍현, 현풍군 일원의 경우 1981년 7월 1일자 대구직할시 편입 지역과도 어떠한 해당 사항도 없었다.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어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바뀌었다.
더 자세한 역사는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4. 현재[편집]
20세기에는 별 볼일 없던 촌동네였지만 21세기부터 대구시내가 거의 꽉 차자 빈땅이었던 이곳에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대구광역시에 속해있음에도 시내와 거리가 멀고 달성군 자체가 대구에 속한지가 비교적 얼마 안 된 탓에[7] 옛 현풍군 지역을 대구로 인식하지 않는 시민들도 있다.
[1] 통폐합 이전 이름은 논공(論工)으로 제대로 표기되어 있다.[2] 현재의 논공읍, 유가읍, 현풍읍, 구지면 일대[3] 포산중학교와 포산고등학교는 원래 현풍여자중학교, 현풍여자고등학교였으나,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교명을 변경한 데다가, 포산중학교는 유가읍으로 이전되었다.[4] 현재의 창녕군[5] 현재의 밀양시[6] 이중 1개 면을 제외하고 1963년 대구시에서 달성군으로 환원[7] 달성군은 1995년 3월 1일 대구시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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