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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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

ALWC · NLWC
디비전
시리즈

ALDS · NLDS
리그
챔피언십

ALCS · NLCS
2022
월드시리즈






1. 개요[편집]


2022 National League Wild Card Series
파일: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고.png

2022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내셔널 리그 포스트시즌의 첫 번째 라운드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관한 문서이다.

2022년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에 MLB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CBA에 합의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12팀으로 확장되었고, 이에 따라 와일드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팀이 기존의 2팀에서 3팀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1팀은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낮은 1팀이 진출한다. 따라서 와일드카드 진출팀 중 지구 우승팀 중 승률 3위인 팀이 3번 시드를 배정받게 되고, 나머지 와일드카드 1, 2, 3위팀들은 각각 4, 5, 6번 시드를 배정받게 된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됨에 따라 와일드카드 게임이라는 기존 명칭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변경되었다. 지난 2020년 단축 시즌 당시 사용되었던 명칭으로 2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상위 시드 팀 홈구장에서 시리즈 전 경기가 진행된다.

중계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확대에 따라 전 경기 ESPN 계열[1]에서 중계하며 스폰서는 한국타이어이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마이클 케이-알렉스 로드리게스의 KayRod 조합이 마이크를 잡고 뉴욕에서는 현재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의 중계진인 칼 라베치-데이비드 콘-에두아르도 페레즈가 마이크를 잡는다.

2. #6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2.1. 경기 일정[편집]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파일: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고.png
2022 National League Wild Card Series
#6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7일 14:07 (ET)
부시 스타디움
PHI
6
3
STL
파일:ABC(미국) 로고.svg
2차전
10월 8일 20:37 (ET)
PHI
2
0
STL
파일:ESPN2 로고.svg

2.2. 시리즈 전망[편집]




2.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3년만에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가을 좀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타선에서는 폴 골드슈미트, 놀란 아레나도가 양 코너 내야에서 좋은 활약을 통해 팀타선을 이끌었다. 여기에 후반기 회춘모드로 돌입하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알버트 푸홀스의 활약도 돋보였다[2]. 이외에는 다른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다는게 아쉬운 부분. 그래도 야디어 몰리나를 비롯한 관록의 베테랑들이 존재한 만큼 이들의 노련미가 포스트시즌에서 터질 수 있다는 기대점이 있다. 타선의 중심을 맡아줘야할 팀의 쌍포인 골드슈미트와 아레나도가 MVP급 활약을 펼쳤으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진 부분은 불안 요소. 그러나 명실상부한 카디널스의 레전드인 푸홀스와 몰리나의 현역 마지막 시즌인 만큼 동기부여는 충분하다는 점이 전력 상승 요소이다.

투수진은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활에 성공하며 선발진의 중축으로써 활약을 펼쳤다. 애덤 웨인라이트는 팀내 2번째로 많은 이닝과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노익장의 면모를 과시했는데, 다만 후반기가 진행될수록 나이의 영향으로 지친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피칭이 늘어났다는게 걱정 요소이다. 워낙 경험은 풍부한 베테랑이다 보니 제 페이스를 찾아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해주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의 현실이다. 추가로 다코타 허드슨이 시리즈 선발진을 보충할 키맨으로써의 좋은 모습이 필요하다.

불펜은 라이언 헬슬리, 지오바니 가예고스, 잭 톰슨등을 활용하며 운용해나갈 전망이며, 1차전 선발로는 이적 후 카디널스의 선발 로테이션의 또다른 한 축이 되어준 호세 퀸타나로, 2차전 선발은 마일스 마이콜라스로 결정되었다.

2.2.1.1. 시리즈 로스터[편집]

파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화이트 로고.svg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로스터
투수
12명
12 조던 힉스 · 22 잭 플래허티 · 32 스티븐 마츠 · 39 마일스 마이콜라스 · 48 조던 몽고메리 · 50 애덤 웨인라이트 · 53 안드레 팔란테 · 56 라이언 헬슬리 · 57 잭 톰슨 · 62 호세 퀸타나 · 65 지오바니 가예고스 · 70 패키 노튼
포수
2명
4 야디어 몰리나 · 7 앤드류 키즈너
내야수
7명
5 알버트 푸홀스 · 11 폴 데용 · 16 놀란 고먼 · 19 토미 에드먼 · 28 놀란 아레나도 · 33 브렌던 도노반 · 46 폴 골드슈미트
외야수
5명
3 딜런 칼슨 · 21 라스 눗바 · 25 코리 디커슨 · 26 벤 데루지오 · 36 후안 예페스


2.2.2.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밀워키와의 니가가라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가까스로 막차를 타면서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사실 필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상당히 비관적이었다. 시즌 개막후 초반만 하더라도 지는 경기가 더 많았고 이중에는 숙적에게 노히터 패와 7실점 역전패와 같은 치욕을 당할 정도였다. 그러나 감독이었던 조 지라디가 경질되고 롭 톰슨 감독대행 체제로 들어가면서부터 무섭게 돌변하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3].

선발 로테이션은 잭 휠러-애런 놀라로 1,2차전을 운용할것이며, 시리즈가 3차전까지 갈 경우에는 레인저 수아레즈가 3차전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불펜은 세란토니 도밍게스-호세 알바라도-앤드류 벨라티등이 있고, 상황에 따라 카일 깁슨-베일리 팔터등이 불펜으로 등판할 예정이다.

타선에서는 내셔널리그 홈런왕 카일 슈와버를 비롯하여 리스 호스킨스-J.T. 리얼무토-브라이스 하퍼가 포진돼 있다 보니 화력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다만 하퍼 합류 이후 오히려 팀 승률이 떨어진 것은 다소 걱정 요소이다.

2.2.2.1. 시리즈 로스터[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스터
투수
13명
27 애런 놀라 · 30 데이비드 로버트슨 · 43 노아 신더가드 · 44 카일 깁슨 · 45 잭 휠러 · 46 호세 알바라도 · 52 브래드 핸드 · 55 레인저 수아레즈 · 56 잭 에플린 · 58 세란토니 도밍게스 · 64 앤드류 벨라티 · 70 베일리 팔터 · 75 코너 브록돈
포수
2명
10 J.T. 리얼무토 · 21 개럿 스텁스
내야수
5명
2 진 세구라 · 5 브라이슨 스탓 · 17 리스 호스킨스 · 28 알렉 봄 · 33 에드문도 소사
외야수
6명
3 브라이스 하퍼 · 8 닉 카스테야노스 · 12 카일 슈와버 · 16 브랜든 마쉬 · 19 맷 비얼링 · 29 닉 메이튼

2.3. 경기 내용[편집]




2.3.1. 1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고.png
2022 National League Wildcard Series
10월 7일 14:07 (ET) | 부시 스타디움 | 관중 : 45,911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27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PHI
잭 휠러
0
0
0
0
0
0
0
0
6
6
5
0
STL
호세 퀸타나
0
0
0
0
0
0
2
0
1
3
5
0
W: 데이비드 로버트슨(1-0) | L: 라이언 헬슬리(0-1)
HR
PHI
없음
STL
후안 예페스 (7회 2점, 호세 알바라도)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7회말
후안 예페스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득점
PHI 0 : 2 STL
9회초
알렉 봄의 몸에 맞는 볼로 1득점
PHI 1 : 2 STL
진 세구라의 우전 안타로 2득점
PHI 3 : 2 STL
브라이슨 스탓의 1루수 야수선택 출루로 1득점
PHI 4 : 2 STL
브랜든 마쉬의 좌전 안타로 1득점
PHI 5 : 2 STL
카일 슈와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PHI 6 : 2 STL
9회말
놀란 고먼의 우중간 안타로 1득점
PHI 6 : 3 STL

박스스코어: #


파일:2022NLWC-1-1.jpg

-
  • 경기 결과
잭 휠러가 6.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호세 퀸타나 또한 5.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명품 투수전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였으나 7회말에 호세 알바라도를 상대로 대타로 나선 후안 예페스가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카디널스 쪽으로 기울고, 필리스의 타선은 8회까지 조던 힉스, 지오바니 가예고스의 불펜진을 막지 못하고 실점 이후에는 8회 1사 브라이슨 스탓의 볼넷 출루가 유일한 출루였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올리버 마몰 감독은 배지환의 부러진 배트에 손가락을 맞아서 상태가 좋지 않았던 라이언 헬슬리에게 5아웃 세이브를 맡기는 선택을 하는데, 헬슬리는 8회에 2아웃을 잘 잡아내고 9회에도 선두타자 리스 호스킨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 선택이 적중하는 듯했으나......

후속 타자였던 J.T. 리얼무토에게 안타,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넷을 내주면서부터 급격하게 헬슬리가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닉 카스테야노스에게도 볼넷, 이후 알렉 봄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면서 2:1의 스코어를 만들고 결국 손가락 부상이 다시 재발하면서 강판되고 말았다. 문제는 이후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안드레 팔란테라는 1년차 선수를 낸 것. 결국 팔란테는 이 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진 세구라에게 2타점 적시타, 이후 브라이슨 스탓에게 야수선택으로 1실점을 더 하며 4:2로 이 경기를 내주고 말았고, 이후 브랜든 마쉬에게 적시타까지 또 내주며[4] 5:2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카일 슈와버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더 기록하며 스코어는 6:2. 결국 팔란테는 리스 호스킨스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나서야 활활 타올랐던 9회초를 겨우 끝마쳤고, 9회말 필리스는 잭 에플린이 등판해서 비록 놀란 고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고 1실점을 기록했지만 야디어 몰리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카디널스는 후안 예페스의 2점 홈런 외에는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결국 투수진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준 것이 경기 패배의 원인이기도 했지만, 잘 던지던 호세 퀸타나를 너무 일찍 내린 것을 시작으로 올리버 마몰 감독이 전체적으로 투수 운용을 어렵게 풀어나가면서 결국 라이언 헬슬리에게 5아웃 세이브를 맡기는 무리수까지 나온 끝에 9회를 버티지 못하고 1차전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 카디널스는 이 경기 이전까지 PS에서 9회 이전 2점 이상 앞서있을 때 93승 무패였으며, 베이스볼서번트 기준으로도 9회초 카디널스의 승리 확률은 97%였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2점차 리드를 날리고 역전패를 당했다. 반면 필리스는 홈런에만 의존하던 모습에서 탈피하고 철저하게 작전야구를 구사하면서 카디널스를 9회 한 이닝 동안 농락을 하면서 대역전승을 거두며, 2011년 NLDS 3차전 이후 11년만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여러모로 필리스에게는 분위기 반전의 터닝 포인트가, 카디널스에게는 2차전까지 영향이 갈 수도 있는 최악의 결말로 끝난 1차전이였다.

2.3.1.1. 투구 기록[편집]


2.3.1.1.1.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잭 휠러
6.1
2
0
0
1
4
0
96

0.00
호세 알바라도
0.2
1
2
2
1
0
1
12

27.00
데이비드 로버트슨
1.0
0
0
0
0
2
0
15

0.00
잭 에플린
1.0
2
1
1
1
1
0
22

9.00


2.3.1.1.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파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화이트 로고.sv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호세 퀸타나
5.1
2
0
0
1
3
0
75

0.00
조던 힉스
0.2
0
0
0
0
0
0
12

0.00
지오바니 가예고스
1.1
0
0
0
1
1
0
19

0.00
라이언 헬슬리
1.0
1
4
4
2
2
0
33
,
36.00
안드레 팔란테
0.2
2
2
2
0
1
0
22
BS
27.00

2.3.2. 2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고.png
2022 National League Wildcard Series
10월 8일 20:37 (ET) | 부시 스타디움 | 관중 : 48,515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16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PHI
애런 놀라
0
1
0
0
1
0
0
0
0
2
4
1
STL
마일스 마이콜라스
0
0
0
0
0
0
0
0
0
0
7
0
W: 애런 놀라(1-0) | L: 마일스 마이콜라스(0-1) | SV: 잭 에플린(1)
HR
PHI
브라이스 하퍼 (2회 1점, 마일스 마이콜라스)
STL
없음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2회초
브라이스 하퍼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PHI 1 : 0 STL
5회초
카일 슈와버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득점
PHI 2 : 0 STL

박스스코어: #


파일:2022 필리스 승.jpg

-
  • 경기 결과
2회초 브라이스 하퍼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필라델피아는 5회초 카일 슈와버가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고, 6.2이닝 4피안타 무실점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한 애런 놀라를 필두로 세인트루이스의 강력한 타선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2:0 영봉승을 완성했다.

그렇게 5월 초부터 환골탈태한 필라델피아는 세인트루이스를 꺾고 디비전 시리즈로 향한다. 알버트 푸홀스야디어 몰리나의 시즌은 더 연장되지 못하고 여기서 마감되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세인트루이스는 이제는 가을 좀비의 명성을 잃어버리면서[5] 약체 팀들이 속해있는 지구 우승팀의 한계만을 노출한 상태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2.3.2.1. 투구 기록[편집]


2.3.2.1.1. 필라델피아 필리스[편집]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화이트 로고.svg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애런 놀라
6.2
4
0
0
1
6
0
101

0.00
호세 알바라도
0.2
0
0
0
1
0
0
17

13.50
세란토니 도밍게스
0.2
1
0
0
0
2
0
16

0.00
잭 에플린
1.0
2
0
0
0
0
0
22

4.50

2.3.2.1.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파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화이트 로고.svg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마일스 마이콜라스
4.1
2
2
2
1
3
1
74

4.15
조던 몽고메리
2.2
2
0
0
3
3
0
37

0.00
지오바니 가예고스
1.0
0
0
0
0
0
0
9

0.00
조던 힉스
1.0
0
0
0
1
1
0
13

0.00


2.3.3. 총평[편집]



파일:FB_IMG_1665379667707.jpg

필라델피아는 유일하게 카즈를 앞설 수 있는 카드인 원투펀치 잭 휠러-애런 놀라를 믿고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리고 1차전에서 9회 대역전극으로 분위기를 타며 2차전은 1점도 주지 않고 스윕하는 데 성공했다. 원투펀치 잭 휠러-애런 놀라는 기대에 부응하는 투구를 하였으며 최대 약점이던 불펜진도 의외로 잘 막아주었다. 이렇게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필라델피아는 당시 자신들을 꺾었던 세인트루이스에게 완벽한 복수를 하고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하게 됐다. 덤으로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11년 만의 가을야구 홈 경기를 선사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은 허무하게 막을 내리면서 가을좀비라는 명성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선발이었던 호세 퀸타나마일스 마이콜라스는 임무를 잘 수행했으나 1차전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의 충격적인 방화로 흐름을 내주었으며 2차전은 타선의 무기력함, 특히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중심인 폴 골드슈미트놀란 아레나도는 1, 2차전 합계 15타수 1안타에 머무르며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알버트 푸홀스야디어 몰리나는 2차전에서 안타를 각각 2개와 1개를 기록하며 커리어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3.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4 뉴욕 메츠[편집]



3.1. 경기 일정[편집]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파일: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고.png
2022 National League Wild Card Series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4 뉴욕 메츠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7일 20:07 (ET)
시티 필드
SD
7
1
NYM
파일:ESPN 로고.svg
2차전
10월 8일 19:37 (ET)
SD
3
7
NYM
3차전
10월 9일 19:07 (ET)
SD
6
0
NYM

3.2. 시리즈 전망[편집]



3.2.1. 뉴욕 메츠[편집]


큰 경기차로 애틀랜타에 앞서고 있다가 야금야금 따라잡히더니[6] 맞대결에서 스윕당해 결국 지구 우승까지 내주면서 100승을 거두기는 했으나 아직 그 충격의 여파가 남아있는 상태. 이런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당연히 이번 와일드카드를 잡아야하는 입장이다.

맥스 슈어저-제이콥 디그롬의 순서로 1,2차전 선발 등판 전망이다. 디그롬이 복귀 후 9월 한달동안 대체적으로 썩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는 것이 걱정요소이다. 슈어저도 시즌 마지막 등판이던 애틀랜타전에서 5.2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한 피칭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이들이 안좋았던 최근 흐름을 끊어내고 등판을 가지는것이 중요한 포인트라 볼 수 있다.

불펜은 이번 시즌 리그 최강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중심으로 애덤 오타비노-세스 루고-드류 스미스가 불펜진의 축을 형성하게 되며, 크리스 배싯-카를로스 카라스코-타이후안 워커의 나머지 선발진 중 일부를 불펜으로 돌려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7]

디그롬-슈어저의 원투펀치 및 디아즈-오타비노의 불펜 원투펀치가 메츠 투수진의 핵심인 만큼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선발 및 불펜 원투펀치의 컨디션이 얼마나 올라오는지가 향후 포스트시즌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다.

타선은 피트 알론소-프란시스코 린도어-스탈링 마르테-제프 맥닐을 주축으로 점수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뽑아내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려 할 것이다. NL 타점왕을 차지한 알론소와 NL 타격왕을 차지한 맥닐을 필두로 한 타선은 리그 최강급이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부상으로 빠져있는 스탈링 마르테가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부상 복귀 후에 컨디션이 얼마만큼 올라올지가 변수이다.

3.2.1.1. 시리즈 로스터[편집]


3.2.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시즌 초반부터 잘 나갔고 한때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위협할만한 상대 1순위로 뽑힐 정도로 지목받고 있었으나 역시 관록의 다저스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어줄거라 믿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결장 중 약물 복용 소식으로 일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그럼에도 팀은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워낙에 다저스가 무시무시한 포스로 치고나간 까닭에 NL 서부지구 1위 탈환은 포기해야 했지만 2위 자리를 수성하는데는 성공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투수진의 경우 다르빗슈 유블레이크 스넬의 선발 원투펀치와 불펜 에이스 조시 헤이더가 핵심이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다시금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고 올시즌 메츠 타선 상대 피안타율이 0.128이며 피ops도 0.366에 불과할 만큼 짠물 피칭으로 메츠 타선을 틀어막았던 전적이 있다 보니 샌디에이고로써는 정규시즌의 포스가 다시 한번 재현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또한 스넬은 후반기 평균자책점이 2점대 초반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을 위한 예열을 완료한 상태다 보니 스넬이 키맨으로써 활약해주느냐에 따라 샌디에이고의 이번 가을야구 향방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헤이더는 9월 이후로 11경기 등판해서 ERA 0.89를 기록하며 다시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불펜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자리잡는다면 한결 수월한 시리즈 운용이 될 전망이다. 또한 파드리스도 메츠처럼 하위 선발진 중 일부를 불펜으로 돌릴 것으로 보이는데 그 중 핵심은 이번 시즌 롤러코스터 피칭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인 조 머스그로브로 포스트시즌에서 기복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타선의 경우 매니 마차도를 필두로 한 공격진을 주목할 만하며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게 될 김하성이 어떤 활약을 할 지 지켜볼만하다.[8] 불안점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유망주 출혈을 감수하며 야심차게 영입한 후안 소토조시 벨이 트레이드 이후 저조한 활약을 보이며 파드리스의 공격력 저하에 일조했다는 점으로[9] 소토를 비롯한 트레이드 영입 선수들의 타격감 회복이 중요할 것이다. 메츠와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긴 했지만, 다전제의 경우 정규시즌 상대전적이 무의미했던 적이 많았던 만큼 좋았던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3.2.2.1. 시리즈 로스터[편집]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터
투수
12명
4 블레이크 스넬 · 11 다르빗슈 유 · 21 닉 마르티네스 · 25 팀 힐 · 36 피어스 존슨 · 44 조 머스그로브 · 48 스티븐 윌슨 · 50 아드리안 모레혼 · 55 션 머나야 · 66 루이스 가르시아 · 71 조시 헤이더 · 75 로베르트 수아레스
포수
3명
12 루이스 캄푸사노 · 26 오스틴 놀라 · 38 호르헤 알파로
내야수
6명
7 김하성 · 9 제이크 크로넨워스 · 13 매니 마차도 · 16 브랜든 딕슨 · 17 브랜든 드루리 · 24 조시 벨
외야수
5명
2 트렌트 그리샴 · 5 윌 마이어스 · 10 주릭슨 프로파 · 22 후안 소토 · 28 호세 아소카르

3.3. 경기 내용[편집]



3.3.1. 1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고.png
2022 National League Wildcard Series
10월 7일 20:07 (ET) | 시티 필드 | 관중 : 41,621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2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D
다르빗슈 유
2
1
0
0
4
0
0
0
0
7
8
0
NYM
맥스 슈어저
0
0
0
0
1
0
0
0
0
1
7
0
W: 다르빗슈 유(1-0) | L: 맥스 슈어저(0-1)
HR
SD
조시 벨 (1회 2점, 맥스 슈어저)
트렌트 그리샴 (2회 1점, 맥스 슈어저)
주릭슨 프로파 (5회 3점, 맥스 슈어저)
매니 마차도 (5회 1점, 맥스 슈어저)
NYM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5회 1점, 다르빗슈 유)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1회초
조시 벨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2득점
SD 2 : 0 NYM
2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3 : 0 NYM
5회초
주릭슨 프로파의 우월 쓰리런 홈런으로 3득점
SD 6 : 0 NYM
매니 마차도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7 : 0 NYM
5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7 : 1 NYM

박스스코어: #


파일:2022NLWC-2-1.jpg


  • 경기 결과
1회초부터 주릭슨 프로파가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 후안 소토매니 마차도가 각각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4번 타자 조시 벨이 상대 투수 맥스 슈어저의 한복판 실투를 홈런으로 만들면서 샌디에이고가 2:0 리드를 잡았다. 2회 초엔 트렌트 그리샴이 높은 실투성 직구를 홈런으로 만들며 팀에게 석 점의 리드를 안겼다.

혼란스러운 경기 초를 보낸 슈어저는 3회와 4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안정을 찾나 했지만, 5회초 선두타자 김하성이 낮은 슬라이더를 밀어쳐 안타로 출루했고, 이후 오스틴 놀라가 인정 2루타를 만들어내며 1사 주자 2, 3루의 득점권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후 주릭슨 프로파가 슈어저의 몸쪽 커터를 그대로 당겨치며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고, 2아웃 상황에서 마차도가 라인 드라이브 홈런을 치면서 7대0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다르빗슈 유는 5회말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7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로베르트 수아레스루이스 가르시아가 각각 1이닝을 틀어막으며 7:1로 샌디에이고가 승리를 거두었다.

메츠 입장에선 너무나도 뼈아픈 패배였다. 메츠가 1차전에서 승리할 확률은 무려 60%가 넘었지만 슈어저가 4.2이닝 4피홈런 7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고[10], 메츠 타자들은 찬스 때마다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권에서 1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타자들이 슈어저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만들었고, 특히나 정규시즌에 좋지 못했던 조시 벨과 트렌트 그리샴이 밥 멜빈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11]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은 다르빗슈 역시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7이닝 1실점 4K QS+을 기록해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3.3.1.1. 투구 기록[편집]


3.3.1.1.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다르빗슈 유
7.0
6
1
1
0
4
1
101

1.29
로베르트 수아레스
1.0
0
0
0
0
0
0
7

0.00
루이스 가르시아
1.0
1
0
0
1
1
0
20

0.00

3.3.1.1.2. 뉴욕 메츠[편집]

파일:뉴욕 메츠 로고.svg 뉴욕 메츠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맥스 슈어저
4.2
7
7
7
0
4
4
80

13.50
트레버 메이
1.1
0
0
0
1
2
0
19

0.00
세스 루고
1.0
0
0
0
1
1
0
13

0.00
데이비드 피터슨
1.0
0
0
0
0
2
0
9

0.00
마이클 기븐스
1.0
1
0
0
0
2
0
14

0.00

3.3.2. 2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고.png
2022 National League Wildcard Series
10월 8일 19:37 (ET) | 시티 필드 | 관중 : 42,156명 | 경기 진행 시간 : 4시간 13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D
블레이크 스넬
0
0
1
0
1
0
0
0
1
3
6
0
NYM
제이콥 디그롬
1
0
0
1
1
0
4
0
-
7
9
0
W: 제이콥 디그롬(1-0) | L: 닉 마르티네스(0-1) | SV: 세스 루고(1)
HR
SD
트렌트 그리샴 (3회 1점, 제이콥 디그롬)
NYM
프란시스코 린도어 (1회 1점, 블레이크 스넬)
피트 알론소 (5회 1점, 닉 마르티네스)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1회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0 : 1 NYM
3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1 : 1 NYM
4회말
브랜든 니모의 좌전 안타로 1득점
SD 1 : 2 NYM
5회초
주릭슨 프로파의 우전 안타로 1득점
SD 2 : 2 NYM
5회말
피트 알론소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득점
SD 2 : 3 NYM
7회말
제프 맥닐의 우중간 2루타로 2득점
SD 2 : 5 NYM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좌전 안타로 1득점
SD 2 : 6 NYM
대니얼 보겔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득점
SD 2 : 7 NYM
9회초
매니 마차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득점
SD 3 : 7 NYM

박스스코어: #


파일:2022 NLWC 메츠2.jpg

-
  • 경기 결과
모든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스윕으로 종결지어진 가운데 메츠만이 유일하게 살아남아 마지막 승부처인 3차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특히 메츠는 이날 경기에서 4점을 올린 7회말을 무려 45분이나 끌고 가서 샌디에이고의 불펜에 흠집을 내었다는 점이 주목거리다.

벅 쇼월터 감독은 7회부터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등판시키는 초강수를 두었고, 이는 결과적으로 적중했다. 6년 전 볼티모어 감독 시절 잭 브리튼을 두고 두고 아끼다 결국 탈락했던 아픔을 반복하지 않고 시리즈를 끝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12]

3.3.2.1. 투구 기록[편집]


3.3.2.1.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블레이크 스넬
3.1
4
2
2
6
5
1
90

5.40
닉 마르티네스
2.2
1
1
1
1
0
1
36

3.38
아드리안 모레혼
0.0
2
4
4
2
0
0
29

INF
피어스 존슨
1.0
2
0
0
0
2
0
21

0.00
스티븐 윌슨
1.0
0
0
0
0
2
0
11

0.00

3.3.2.1.2. 뉴욕 메츠[편집]

파일:뉴욕 메츠 로고.svg 뉴욕 메츠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제이콥 디그롬
6.0
5
2
2
2
8
1
99

3.00
에드윈 디아즈
1.2
1
0
0
1
1
0
28

0.00
애덤 오타비노
1.0
0
1
1
3
2
0
35

9.00
세스 루고
0.1
0
0
0
0
0
0
4

0.00

3.3.3. 3차전[편집]


파일: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로고.png
2022 National League Wildcard Series
10월 9일 19:07 (ET) | 시티 필드 | 관중 : 39,241명 | 경기 진행 시간 : 3시간 4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D
조 머스그로브
0
2
0
1
1
0
0
2
0
6
10
0
NYM
크리스 배싯
0
0
0
0
0
0
0
0
0
0
1
0
W: 조 머스그로브(1-0) | L: 크리스 배싯(0-1)
HR
SD
없음
NYM
없음
양 구단 선발 라인업

경기 하이라이트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2회초
오스틴 놀라의 좌전 안타로 2득점
SD 2 : 0 NYM
4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중전 안타로 1득점
SD 3 : 0 NYM
5회초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로 1득점
SD 4 : 0 NYM
8회초
후안 소토의 좌전 안타로 2득점
SD 6 : 0 NYM

박스스코어: #

  • 경기 결과
2회초, 2사 2루에서 김하성이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서 트렌트 그리샴도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가 되었다. 이걸 놓치지 않고 오스틴 놀라크리스 배싯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샌디에이고가 2:0으로 앞서나갔다. 그 사이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짠물 피칭을 통해 메츠 타선을 철저하게 봉쇄하였고, 추가점이 필요하던 시점에서 4회초 공격에서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김하성이 또 다시 볼넷을 얻어 출루에 성공한 뒤, 2루 도루를 통해 득점권에 위치하였고 이걸 놓치지 않은 그리샴이 적시타를 쳐내면서 3:0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메츠 타선이 전혀 공략을 못하는 사이 5회초 후안 소토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가 더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4:0을 만들면서 샌디에이고가 승기를 잡아갔다. 5회말 메츠는 피트 알론소의 안타로 오늘 경기 첫 안타에 성공했으나, 마크 칸하의 장타성 타구를 그리샴이 호수비로 막아내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6회말 벅 쇼월터 감독은 심판진에게 머스그로브의 이물질 사용 여부를 체크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머스그로브의 귀가 유난히 번쩍거렸기 때문. 마운드에 모인 심판진은 머스그로브의 귀를 만지며 체크했지만 경기는 문제 없이 속개되었다.[13] 그렇게 머스그로브는 완벽한 제구력을 곁들이며 7이닝 1피안타 5K 무실점 피칭을 펼치면서 포스트시즌 승자독식 경기 역사상 7이닝 1피안타 이하 무실점을 기록한 최초의 투수가 됐으며, 동시에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역사상 7이닝 이상 무실점 피칭에 성공한 2번째 투수가 되었다.[14]

이후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온 김하성이 볼넷을 얻어낸 뒤 그리샴의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가 되었고, 여기서 놀라가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 3루의 절호의 득점권 찬스가 만들어진 상태에서 후안 소토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점수는 6점차까지 벌어졌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마무리로 조쉬 헤이더를 투입했고, 헤이더는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6:0 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메츠에겐 상당히 치욕으로 남은 경기였는데, 이 경기로 승자독식 경기에서 1안타 이하로 진 최초의 팀이 되었으며 여기에 더해 MLB 최초로 정규시즌에서 100승 이상을 거두고 디비전 시리즈도 진출하지 못한 팀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샌디에이고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로 인해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3번의 업셋이 일어났다. 시리즈에서 승리한 홈 팀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뿐이다.

3.3.3.1. 투구 기록[편집]


3.3.3.1.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파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고.svg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조 머스그로브
7.0
1
0
0
1
5
0
86

0.00
로베르트 수아레스
1.0
0
0
0
0
2
0
11

0.00
조시 헤이더
1.0
0
0
0
0
1
0
17

0.00

3.3.3.1.2. 뉴욕 메츠[편집]

파일:뉴욕 메츠 로고.svg 뉴욕 메츠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ERA
크리스 배싯
4.0
3
3
3
3
2
0
61

6.75
데이비드 피터슨
1.0
2
1
1
0
0
0
12

4.50
드류 스미스
1.0
1
0
0
0
1
0
15

0.00
세스 루고
0.2
2
0
0
0
2
0
20

0.00
마이클 기븐스
0.1
1
2
2
1
1
0
12

13.50
에드윈 디아즈
1.0
1
0
0
0
1
0
13

0.00
트레버 메이
1.0
0
0
0
0
2
0
10

0.00

3.3.4. 총평[편집]



파일:FB_IMG_1665379660507.jpg

샌디에이고는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7-8-9번의 하위타선[15]이 굉장한 활약을 해주었으며, 그 중 시즌 내내 부진했던 트렌트 그리샴[16]은 1, 2차전에서 상대 선발투수인 슈어저디그롬에게 홈런을 때려내며 대활약을 하였고, 이번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였으나 샌디에이고 이적 후 타격적인 모습에서 기대 이하를 보이던 후안 소토조시 벨이 중요한 순간에 역할을 해주면서 포스트시즌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시리즈 내내 침묵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차전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제구난조로 불안한 피칭을 보이면서 3.1이닝 밖에 소화를 못했지만,1, 3차전에서 다르빗슈 유조 머스그로브가 각각 7이닝 1실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건재함을 과시하였고, 불펜진의 출혈도 심하지는 않았다. 다만, 시즌내내 든든한 허리역할을 해주었던 아드리안 모레혼이 2차전에서 중압감을 못버티고 아웃카운트도 하나도 못잡으며 4실점 강판을 당한것을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요소도 있다.

메츠는 물집부상 이슈로 최대한 아끼고자 했던 디그롬 대신 1차전 선발투수로 슈어저를 내보냈지만, 4.2이닝 동안 무려 4피홈런 7실점이라는 충격적인 기록과 함께 패배하였고, 2차전 선발 디그롬의 퀄리티스타트와 벅 쇼월터 감독이 6년전 악몽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7회 등판 시킨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의 호투로 시리즈 엘리미네이션을 면했지만, 리그 타점왕 피트 알론소와 리그 타격왕 제프 맥닐이 포진해 있는 리그 최강의 타선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면서 결국 홈에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한편 메츠는 이번에 패승패로 광탈하면서 101승 와카딱이라는 진짜 야구 역사에 남을 어메이징한 기록을 세웠다. 시티뱅크에서는 메츠 선수들이 홈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자선단체에 2천달러씩 기부를 하기로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안전자산이 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통해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포스트시즌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정규시즌 101승을 거둔 메츠는 지구 우승 실패에 이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광탈했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승자독식 경기에서 1안타 이하 패배를 당한 팀은 메츠가 처음이며, MLB 최초로 정규시즌 100승 이상 거두고 디비전 시리즈도 못 간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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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경기는 ABC에서 방송된다.[2] 그야말로 자신의 메이저 리그 마지막 시즌을 하얗게 불태우고 있다.[3] 애틀란타의 폭주에 가려서 그렇지 필리스 역시 이번 시즌 상당한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특히 지라디 감독 전과 후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 "정말 이 팀이 그 팀이었나?"라고 할 정도의 환골탈태를 보여주었다.[4] 공식 기록은 안타였으나, 놀란 아레나도의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며 국내 중계진도 이 당시 아레나도의 수비를 강하게 비판했다.[5] 2019 챔피언 시리즈 4:0 스윕패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를 기록하며 더 이상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6] 애틀란타는 특히 5월달에 들어서 19연승이라는 광적인 폭주를 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거의 연패는 없다시피 했다는 점, 그리고 전 구단 통틀어 유일하게 피스윕이 없는 구단이라는 점이 중요하다.[7] 여담으로 벅 쇼월터 감독의 불펜 운영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과거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 시절 리그 최고의 마무리였던 잭 브리튼을 아끼다가 2016년 당시 뒤가 없는 단판전이었던 와일드카드 경기를 놓친 적이 있기 때문이다.[8] 김하성의 디그롬, 슈어저 상대 전적이 저조한 점은 불안 요소.[9] 소토는 장타력을 크게 상실하고 볼넷 머신이 되었으며 조시 벨, 신시내티 레즈에서 데려온 브랜든 드루리 모두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10] 5회에 마차도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시티 필드의 홈 관중들이 강판되는 슈어저에게 엄청난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11] 특히 벨은 슈어저 상대 타율이 4할대에 OPS도 1.479로 슈어저에게 강세를 보였던 타자였다.이 점이 포스트시즌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제대로 드러난 것.[12] 결과적으로 이 판단은 성공적이었던 것이, 3:2의 박빙의 리드를 사수한 후 7회말의 대량 득점의 기회를 얻게 된 나비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특히 7회말에 샌디에이고는 무려 연속 10구나 볼넷을 허용하는 바람에 휴식으로 든든했던 샌디에이고의 불펜에 어느 정도 바람이 빠졌고 이는 메츠의 불펜에겐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서 9회초의 1실점 외엔 경기를 무사히 마무리짓는 효과도 불러왔다.[13] 그런데 이 경기 종료 후, 실제로 다른 투수들도 평소보다 회전 수가 더 나왔지만 머스그로브 또한 공의 회전수가 두드러지게 더 올라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벅 쇼월터 감독의 항의 이후에 머스그로브만 유독 더 올랐다는 것. # 또한 6회말 종료 후 머스그로브는 메츠 덕아웃을 향해 귀에 손을 갖다 대는 제스쳐를 하며 쇼월터 감독을 도발했다.[14] 첫 번째는 1998년 케빈 브라운.[15] 시리즈 내내 김하성-그리샴-놀라의 타순이었고, 하위타순의 시리즈 성적은 25타수 10안타 2홈런 9사사구 5타점 9득점으로 타율 .400 / 출루율 .588 / 장타율 .720이라는 굉장한 득점생산력과 슬래시라인을 보여주었다.[16] 2022시즌 MLB 전체 규정타석을 채운 130명의 타자 중에 2할 미만 타율이 두 명이 있는데, 한 명이 .196을 기록한 맥스 먼시이고, 그리샴이 .184로 꼴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