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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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력
1.1. 애니메이션
1.2. KBS의 오덕행적들
2. 축구에 대한 애증
2.1. 축까인증(?)
2.2. 필요하면 축빠로(...)
3. 기타


1. 덕력[편집]



1.1. 애니메이션[편집]


1987년 국산 TV만화영화가 처음 제작 된 이래로 90년대 중후반까지 한국 애니메이션을 꾸준히 방영해준 건 KBS 뿐이었다. 1987년 최초의 한국 독자적 TV 애니메이션인 떠돌이 까치부터 시작해서, 날아라 슈퍼보드, 달려라 하니, 마법사의 아들 코리, 아기공룡 둘리 등 당시 유명한 한국 애니메이션들 대부분이 KBS에서 방송되었다. (재방영까지 포함해서)

특히 달려라 하니, 아기공룡 둘리, 영심이, 꼬비꼬비, 태권왕 강태풍, 지구용사 벡터맨, 녹색전차 해모수, 검정고무신, 탱구와 울라숑, 내 친구 우비소년, 두치와 뿌꾸 등은 실제로도 높은 시청률과 많은 비디오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2020 우주의 원더키디는 13개국에 수출되기도 했다. 이것이 2000년 애니메이션 쿼터제가 시행되기 전까지 KBS가 국산 애니메이션을 편성하는 주요 요인이였다.

물론 이렇게 된것도 1980년대 후반의 일이고, 그 이전에는 국산 TV만화영화 제작에는 영 미적지근하고 수입애니메이션을 대충 때웠던 성향이 강했다. 1970년대에 TV보급으로 매년 시청료 수입이 안정적으로 늘어났고, 1980년대 들어서는 KBS 1TV도 상업광고를 편성하고 시청료도 2500원씩이나 거두게 되면서 수백억원 가량의 흑자를 내게 되었느네 그럼에도 회당 2000만원 가량되는 제작비가 부담스럽다고 국산 TV만화영화 제작이 미뤄졌고, 이런 분위기가 80년대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올림픽 개최가 다가오고 시청료 거부운동도 전국적으로 퍼지고나서야 국산 TV만화영화가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게 1986년이었다. [1] 그나마도 국산 만화영화를 제작햇다던 80년대 후반 이후로도 매년 광고수입이 늘어나고 94년 수신료 전기료 합산 징수 이후로 안정적인 수신료 수입을 거두게 되었음에도 국산 TV만화영화 추가적인 제작에는 영 미적지근 대는 면이 많았다. 일요일에 국산TV만화영화를 한두번도 아니고 수십번씩도 넘게 돌려먹는일을 몇년씩 반복해댄걸 보면 그나마 MBC나 SBS에 비하면 양반이라지만 이러한 속사정도 있다는 것.

이 외에도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부터, 아니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 훨씬 이전부터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방영해왔는데[2], 쥐라기 월드컵, 뾰로롱 꼬마마녀, 꾸러기 수비대, 리리카 SOS, 달의 요정 세일러문, 지구용사 선가드, 전설의 용사 다간, 용사특급 마이트가인, 황금로봇 골드런, 사자왕 가오가이거, 무적캡틴사우루스, 천사소녀 네티, 사우르스 팡팡, 디지몬 어드벤처 등이 그것이다. 미국 애니메이션 무적 파워레인저,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도 방영되었다. 덕택에 이 시기 어린이들에게 동시간대의 6시 내고향은 소중한 애니메이션의 시청을 막는 가히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었다.(...) 팀킬 이 때문에 이 시간만 되면 어린이들이 만화 봐야 한다며 채널을 돌려 달라고 부모님한테 투정을 부렸고 일부 부모님들은 이런 성화에 못 이겨 KBS 2TV나 타 방송사 쪽으로 채널을 돌렸던 경우도 있었다. 물론 TV를 2대나 가졌거나 안방 등에 물론 TV를 2대나 가졌거나 안방 등에 따로 TV가 있거나 해서 TV를 2대나 가진 경우는 예외였다.[3] 당연히 6시 내고향을 못 보는 어른들로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었고,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6시 내고향을 아예 못 보고 아이들과 같이 그 시간대에 방영했던 만화영화를 봤거나 아이와 채널을 가지고 말싸움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한다. 근데 지금 당시 그 아이들이 어느새 성인이 다 되었다. 그리고 그때의 추억을 잊지 못해 인터넷을 뒤져 다시 감상하는 사람도 꽤 있다. 물론 오타쿠들은 해당 애니를 자막판으로 본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훌륭한 일본어 학습 교재죠

하지만 정연주 전 사장이 임기 첫해(2003년)에 15년 동안 꾸준히 국산 애니메이션를 편성하던 금요일 시간대를 수호요정 미셸 끝으로 완전 폐지 하면서 이후 황금 시간대에 국산 애니메이션 편성이 사라졌고 현재는 시청률 하락과 그외 여러가지 요인이 겹치면서 일부 KBS 1TV 토요일 오후에 하고 있는 극소수를 제외한 나머지 국산 애니메이션을 암흑 시간대에 편성한다.[4] 그래서인지 지금은 이 자리를 EBS 1TV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1.2. KBS의 오덕행적들[편집]


KBS의 별칭이 한국 방구석폐인 시스템[5]이라는 몇몇 증거가 있다. 대다수가 외주제작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이지만 어쨌든 KBS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이고, 또 간혹 KBS 자체 제작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게임 BGM관련해서는 사실 방송사들은 BGM 저작권을 일일히 계약하기 힘들어서 일본 저작권 협회와 계약을 맺어 BGM들을 세트로 사온 후 직접 BGM들을 들어보고 적절한 것들을 골라 쓰기 때문에 제작진이 꼭 오덕이란 법은 없긴 하지만 어쨌든 여기에 등재한다. 그리고 제작진들이 오덕 분야에 있어 지식이 없거나 부족하다시피 해도 실질적으로 출연자들의 덕력 때문에 출연자들의 책임이 크지만 그렇다고 방송국에 책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생방송도 아니거니와 편집은 실력이 미숙한 사람들이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아래는 KBS의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심한 오덕 행적들.

  • 1990년대에 게임천국이라는 TV프로를 방영, 그리고 게임피아라는 잡지 발간. 게임피아에 표지모델로 나온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들. 심지어 코스프레 의상들은 KBS 의상실에서 직접 만든 옷이라고 한다.

  • 2003년 KBS 애니메이션 주제가 모음집 이라는 물건을 발매했다. 국내 더빙판의 각종 주제가들을 풀버전, 리메이크버전 등 여러가지 버전이 되어 실린 굉장한 물건.

  • 2003년 7월 21일자 아침마당 여름방학기획 인터넷 편에서는 오프닝으로 기동신세기 건담 X의 오프닝 'DREAMS'의 전주 부분이 사용되었다. 참고로 임요환 사이버머니 사건이 일어난 방영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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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에서는 제작되지 못한 로보트 태권 V에 대해 방송해줬다. 이때[6]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실제 캐릭터 대신 피규어를 사용했는데, 피규어 중에는 '투하트'의 호시나 토모코와 '오네가이 티쳐'의 미즈호 선생까지 있었다. 그중 압권은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라크스 클라인이 '보드레 공주' 로 나온 것이다. 그것도 보이스 피규어다. 제작진의 취향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참고로 주인공인 훈이와 가짜 훈이는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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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펀지에 나온 여성을 밧줄로 묶은 장면. 어째 그 모양새가 비범하다.

  • 드라마 아이 앰 샘에 나오는 학생들의 교복이 18금 미소녀게임 'SHUFFLE!' 의 교복과 똑같아서 일어난 사건. 인터넷에서 '아이앰셔플'이라 불릴 정도로 의혹이 빗발쳤는데, 제작진은 "일본 게임 업체에서 교복 디자인을 저작권을 걸어둔 것도 아니다" 라는 발언을 해 문제를 봉합하기는 커녕 더 키우고 말았다. 이후 SHUFFLE!의 제작사 Navel이 직접 나선다는 소문이 돌고, 제작진들도 욕먹어가며 방송하기 싫은지 4화부터 하복으로 바꾼다는 명분 아래에 문제가 된 SHUFFLE!의 교복을 내려버렸다. 문제가 된 교복을 내리면서도 "표절 논란 때문에 옷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라고 애써 변명한 걸 보면 표절은 이미 기정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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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경성스캔들에 나온 장면(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한다).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가 경성대학교에 입학했다는 내용이 버젓이 현수막에 걸려 있다. 직역하면 '축(祝) 아무로레이 경성대 합격'.[7] 참고로 일본 경찰 간부 역으로 나온 배우의 대사 중 '범인은 이 안에 있어'가 회자되기도 했다. '범인은 이 안에 있어'는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김전일이 자주 사용하는 말.


  • KBS1 1TV에서 화요일 밤 12시 25분에 끝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세상사는 이야기에서 투하트 2 BGM을 스텝 롤 올라갈 때의 BGM으로 써서 우연찮게 티비를 돌리던 덕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물론 BGM을 쓴 거 자체는 그러려니 할만하지만, 썼던 프로그램은 아무도 안 볼만한 끽 해야 중장년층이나 노인들이 볼만한 향토 다큐멘터리. 6시 내고향 같은거라 생각하면 된다. 답이 없다

  • 수요기획 - 지독한 열정, 마니아를 말한다(2007년 02월 21일 방송)
국내에서 보도된 오타쿠-마니아 관련 자료 중에는 그나마 중립적인 편. 이런 류의 오타쿠관련 프로그램들은 대개 국내의 마니아들 조명 -> 일본의 오타쿠들 -> 일본 오타쿠 시장의 규모 -> 오타쿠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 -> 오타쿠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 미야자키 츠토무 -> 그래도 마냥 깔 수는 없으니 살짝 띄워주기로 마무리가 된다. 이 프로그램도 별로 다르지 않다. 다만 이 수요기획은 제작진이 섭외한 출연자들이 워낙 화려해서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 '폐인과 동인녀의 정신분석',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의 저자 사이토 타마키와, (한때 돌았던) '아키바 오타쿠대전'의 우승자 테라오 유키히로(寺尾幸紘)의 출연은 분명 '호화캐스팅'이다.


  • 두뇌왕 아인슈타인 2008년 1월 13일자 방송분. 개그맨 지망생 15명의 이름을 다 외우는 코너에서 개그맨 지망생 백용호씨가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갑자기 파를 꺼내더니 '파돌리기송'을 불렀다. 오타쿠들이라면 '블리치'의 오리히메가 나와서 파를 흔들던, 그리고 '하츠네 미쿠'가 돌려서 더 친숙해진 노래를 알고 있을 것이다. 원곡이 핀란드의 것이니 자막에는 '핀란드의 파돌리기송' 이라 나왔지만, 일단 파돌리기라 하면 블리치와 하츠네 미쿠를 떠올리는 건 오타쿠의 편견(?)일지도 모른다.[8] 잠시나마, 그가 하츠네 미쿠까지는 몰라도 오리히메가 돌렸던 파 정도는 봤으리라 추측만 할 뿐이다.
    • 파일:external/cfs12.blog.daum.net/47f37246c530e&filename=%EB%91%90%EB%87%8C%EC%99%95%EC%95%84%EC%9D%B8%EC%8A%88%ED%83%80%EC%9D%B8.E20.080330.HDTV.XViD-Ental.avi_000896328.jpg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하락으로 2008년 3월 30일 부로 종영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사라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화젯거리를 던져주고 갔는데, 출연자의 기억력을 테스트 해본다며 코스프레 동호인 15명을 섭외해온 것이다. 이는 마지막이기에 앞뒤 안 보고 덤빈 PD의 발악이 아닐까. 방송에서는 별별 코스프레들이 나왔으나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역시 세이버를 코스프레했던 이가영 씨의 등장일 것이다. 그녀는 가발이 입에 붙는 역경을 딛고(?) 나와 훌륭히 연기를 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나, 출연자들은 그녀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철갑소녀'라 부르고 말았다. 이것이 철갑소녀라는 세이버의 이명(異名) 이 탄생하게 된 경위다. 그 외에도, '던전 앤 파이터'의 '거너' 를 코스프레한 최용석 씨나, '트리니티 블러드'의 '이온 포르투나'를 코스프레한 송백선 씨 같은 분들이 개성있는 연기로 아인슈타인의 마지막을 '오덕냄새'로 채워주었다. 특히 거너 최용석 씨의 인상적인 전투기술은 가능하면 꼭 챙겨보길 바란다. '철갑소녀' 때문에 그가 묻힌 게 아쉬울 뿐이다. 참고로 이 '철갑소녀'가 훗날 웹툰 고시생툰을 그리게 되는 작가 ser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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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프로그램 웃음충전소의 코너 풀하우스의 한 장면. '풀하우스'는 단칸방에 모든 가족들이 산다는 기본설정을 가진 개그 코너로서, 가족 구성원들은 벽이나 장롱, 바닥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온다. 짤방은 고시생인 아들이 벽의 신발장에서 나오는데, 배경에 게임 'Kanon'의 사와타리 마코토가 있는 게 흥미롭다. 가려져 나오지 않은 옆에는 AIR카미오 미스즈로 보이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워낙 가려진 부분이 많아서 확실하진 않다.

  • 연예가 중계의 코너 전환 때마다 나오는 음악은 "겟타로보" 오프닝 메탈 버젼 뒷부분을 잘라낸 것이다. 몇년 째 쭉 쓰고있다.

  • 무한지대 큐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의 BGM을 엄청나게 사용하는 방송이다. 그리고 여느 TV 프로그램들처럼 배경음악으로 각종 애니메이션[9]·게임음악[10]이 자주 깔린다.
    • 2008년 8월 4일 방영분 BGM으로 한국 동인게임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OST 중 12번곡 'Theme of Summer', 15번곡 'Day After Day'가 사용되었다. 2008년 9월 24일 방영분 끝 부분에서는 11번곡 'Theme of Spring', 12번곡 'Theme of Summer', 13번곡 'Theme of Autumn'이 사용되었다. 2008년 10월 21일 방영분 중간 부분에서는 17번곡 'Village Street', 20번곡 'Song Of Joy'가, 끝 부분에서는 12번곡 'Theme of Summer', 13번곡 'Theme of Autumn', 14번곡 'Theme of Winter', 15번곡 'Day After Day'가 연달아 사용되었다.


  • 1박 2일 외연도편 1부[11]에서 강호동외 다른 멤버들이 이승기에게 사기치고 도망치는 장면에서 루팡 3세 OST를 사용. 상황과 적절하게 맞는 덕후적 선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공부의 신 2화에서는 어떤 학생이 수업중에 닌텐도 DS를 플레이하고 있고[12], 7화에서는 길풀잎이 플스방에서 철권 6리리 로슈포르로 플레이했었고, 8화 중 나현정의 집에서는 뉴타입 잡지가 등장했다.



  • 추노 결말에서 이대길이 한 포즈[13]가 심히 카우보이 비밥에서 본 스파이크 스피겔과 유사하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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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2010년 06월 13일자 방송에서 김남일 선수의 교체출전에 감격하는 김보민 아나운서의 책상을 보면 데스티니 건담이 있다. 그리고 지라니 합창단 편에서는 문명 4의 타이틀 곡 Baba Yetu가 나왔다.

  • 2010년 8월 7일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 중 일본의 축제 광경이 나왔는데, 중간에 3초간 카메라에 비친 처자의 복장이 하츠네 미쿠이다.


  • VJ특공대는 대표적인 리듬 게임 곡들을 BGM으로 엄청나게 사용하는 방송으로, 주로 사용되는 곡들은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시리즈 수록곡들과 EZ2DJ, DJMAX 시리즈 수록곡들이 방송시간의 절반가량 되는 시간동안 들을 수 있다. 또한 케이온의 노래는 꼭 한곡씩 나온다. 특히 처음 부분에 나오는데 아직까지 나온다. 그리고 Baba Yetu도 나왔다.
    • VJ 중에 그쪽 취향인 분이 계시는지(?) 최소한 두 번 이상은 오덕 소재를 다루었다. 코스프레 편에서 메이드 카페/코스프레 카페를 취재했는데, 당 프로그램에서 취재한 코스프레 카페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코스튬을 한 종업원도 있었다. 게다가 돈키호테 같은 잡화점에서 파는 남성용 여장 코스프레 복장의 존재를 10초간 소개하기도 했다. 아무튼 이 프로그램이 다루는 소재가 다양한 건 사실. 다만 당시 방영분의 꼭지 제목은 직접 코스프레라고 명시하지 않고 '제복 열풍' 비슷한 제목으로 했다.
    • BGM으로 애니 쪽 노래들을 가끔 사용한다. 다!다!다! BGM은 거의 매회 나온다. 네이버에는 'VJ특공대 케이온' 이 연관검색어로 되어있다. 2012년 3월 23일자 방송에서 K-ON의 2기 1쿨 ED인 Listen!!의 전주가 잠깐 나왔다. 예전에는 카드캡터 사쿠라에서 카드 봉인 시의 BGM을 미친듯이 자주 틀었다. 2012년 9월 14일자 방송에서는 케냐 편 중간에 Baba Yetu가 나오기도 했었다. 2014년 4월 11일 방송에서는 무려 에로게소레치루의 BGM을 사용했다.[15] 애니뿐 아니라 게임 음악 역시 BGM으로 많이 사용한다.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의 OST를 자주 우려먹는다.






  • 6시 내고향에서 케이온!의 '내 사랑은 호치키스'와 '퓨어퓨어 하트'의 반주버전이 나온 적 있다.



  • 파일:attachment/e0019531_4e4a4dfae419a.jpg
2011년 8월 14일 도전 골든벨에서 어떤 학생이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큐베를 그려놨다. 이는 출연자 책임이기는 한데 방송국에 책임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촬영자가 해당 그림이 나온 칠판을 촬영했고, 편집자가 편집 과정에서 이를 그대로 두었기 때문이다.





  • 선녀가 필요해에서 나오는 회사의 이름이 2CH 엔터테인먼트인데 일본의 2ch가 연상된다.

  • 2013년 1월 13일 1박 2일에서 멤버들이 썰매타는 장면에서 일본 가수그룹 Beat Crusaders가 부른 애니메이션 BECK의 오프닝 HIT IN THE USA가 가사 자체가 영어라는 이유로 노래 자체가 그대로 틀어나왔다.


  • 2013년 3월 11일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코스프레에 빠진 딸[16]이 등장했는데 복장이 보컬로이드카가미네 렌의 이미테이션 블랙의 복장이었다. 자막까지 적어놓음은 물론이요, 친절하게(?) 예시까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예시들에도 전부 자막을 다 넣어줬다!

  • 2013년 4월 14일부터 애니월드라는 애니메이션 정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2013년 10월 22일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25분부터 방영중이다. 이와 별개로 애니월드 오타쿠 버전도 있다.



  • 스카우트에서도 BGM으로 케이온!에 나오는 노래인 GO! GO! MANIAC을 틀어줬다. 방영일시 추가바람.


  • 파일:attachment/카루마루카*서클/karumaruka_in_kbs.jpg
2013년 9월 14일, 특파원 현장보고라는 프로그램에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성공기'라는 코너가 나왔는데 예시가 9월 발매 예정인 SAGAPLANETS카루마루카*서클이다. 해당 방송, 45~48초 동안 잠시 해당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오프닝 화면, 진격의 거인도 잠깐 나왔다. 죠죠리온의 주인공인 히가시가타 죠스케도 잠시 지나갔다.

  • 파일:external/image.wowtv.co.kr/news8270_1381066593.jpg
2013년 10월 6일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진격의 거인초대형 거인이 등장했다.







  • 2014년 6월 9일자 생생 정보통에서는 대놓고 애니곡이 번갈아 시리즈로 나왔다. 유루유리, 함정카드, 냐루코(산치핀치), 모노가타리, 니세코이가 순서대로 나온다. 그 날 방송에서 BGM을 담당했던 사람이 블로그에서 BGM 추천을 받는다는 글을 남기면서 이쪽 계통 사람임을 인증했다. 그런데 결국 활동정지를 먹었다. 덕브금이 어때서![17] 결국 얼마 안 가 복귀했다. 만세!



  • 2014년 8월 1일 하이스쿨 러브온에서 일산 게임토피아가 나왔다. 배틀기어 4를 플레이하는 걸 봐선 업데이트가 되지 않던 중 새로 들어온 기기였는데, 이후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4로 바뀌었다.

  • 2014년 8월 6일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거기서 소드 아트 온라인아스나가 배경화면인 폰이 카메라에 잡혔다. 해당 이미지는 구글링하면 원본이 또 나온다! 영상 56초쯤

  • 2014년 8월 15일에 송출된 인간극장 예고편에서는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동인 시리즈 Friendshp is Witchcraft[18]에 나오는 오리지널 곡인 집시 바드를 삽입하였다.

  • 나는 남자다 닮은꼴 편에서 간디를 닮은 사람이 나오자 시드 마이어의 게임 문명에 나오는 음악을 틀었다.






  • 2015년 5월 24일 1박 2일에서도 데프콘이 들어야 하는 미적분의 개념과 응용 수업이 휴강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1박 2일/2015년 상반기 여행지 참조.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역대 KBS 방영 프로 중에서도 최강의 덕력을 자랑한 방송이었다



  • 2015년 6월 17일 애니월드에선 푸강아, 무민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 심지어 지역자체편성에서도 덕력을 발한다. KBS 광주총국 제작의 '남도 지오그래피'[19]는 오프닝에서 ZONE - secret base 〜君がくれたもの〜이 연주곡으로 나온다. 링크


  • 2015년 11월 8일 도전! 골든벨 홍익 디자인고등학교 편 교정 소개할땐 러브라이브 OST가 사용되었는데, 러브라이브 극장판 오프닝 OST가 쓰였다.

  • 2016년 1월 23일 KBS NEWS의 홈페이지에 있는 "TV엔 없다" 코너 중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라는 코너가 있다. 이름에서 알다 싶이 IT 관련 소식을 전해주는 코너. 171화 자율주행 자동차관련 소식을 전하는데, 꽃이 피는 첫걸음의 엔딩인 Hazy의 MR버전이 나왔다. 보러 가기, 8:40부터 보면된다. 근데 이 코너는 항상 오프닝이...



  • 2016년 7월 22일자 차정인 기자의 T타임에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 Ingress뽀로로 GO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다른 많은 언론사에서도 포켓몬 GO를 보도해 왔으나 중점적으로 보도한 곳은 KBS가 최초. #


  • 2016년 9월 28일 2TV 추적 60분 '사표 대신 받아드립니다' 편에서 독일노조총연맹 경영참여정책 부서장과의 인터뷰 중에 벽에 붙은 사진들 중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그림이 붙어있는 모습이 나왔다.

  • 2016년 10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심형탁이 진행하는 애니야놀자를 방영하는데, 시청자들은 2013년 4월 14일부터 2015년 7월 15일까지 방영했던 애니월드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보고 있다.



  • 2017년 6월 22일 6시 내고향에서 진천 덕산농협 수박선별장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마녀의 택급편 삽입곡 ルージュの伝言이 나왔다.


  • 2017년 9월 9일에 방영한 걸어서 세계속으로 일본 북동부 편에서 아오모리의 한 이자카야의 벽에 죠죠 전시회 포스터가 붙어있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지만 미소녀 모바일 게임인지 애니메이션인지 모르는 광고가 붙은 버스가 지나가는 장면이 나왔다.



  • 2017년 12월 06일 4시뉴스집중 에서 김대희가 방송중에싸워도되겠습니까?라고해서 한상권아나운서는 괜찮다고하였다.
이상과 같이 공영방송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오덕력을 보여주고 있는 무서운 방송국이다. 그야말로 한국 방구석폐인 시스템.

캡쳐 사진들도 추가바람

2. 축구에 대한 애증[편집]



2.1. 축까인증(?)[편집]


KBS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중계권을 따내지 못하자 이에 대한 화풀이로 축구야구에 비교하여 까내리는 일을 하기에 바쁘다. 이미 인증을 스스로 해 버린지 오래. 그런데 옆동네는 아예 야빠 인증을 하며 더하면 더했지 그 기원은 1990년도에 출판된, 지금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된 이계진 아나운서의 방송 비화집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인데, 1980년도에 어떤 축구팬이 보낸 항의 편지에서 역력하게 드러나 있다. 예를 들면 대통령배 축구보다 고등학교 야구 대회에 더 중점을 둔다든가, 아예 야구장에 방송국을 차리라는(…) 항의나 이미 그 당시에도 KBS를 Korean Baseball System으로 불렀다는 기록까지 있을 정도(…).[20] 다만 1980년대 중반 당시에는 야구보다 축구 중계를 더 해주었다.이유인 즉슨 당시 MBC에서 프로야구 중계로 재미를 보자 이에 맞서서 KBS에서 이에 맞서서 프로축구와 민속씨름 중계를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

아래는 2009년 11월 24일 아침 스포츠뉴스에 나왔던 기사 중 일부.

전후반 90분 동안 데드타임, 즉 공이 멈춰있는 시간이 실제 경기시간 보다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이는 육탄전을 방불케하는 과격한 플레이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기 일쑤였다는 얘깁니다.
동료의식은 물론 페어플레이도 뒷전이었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 "팬들도 많고 많은 중계방송으로 전국민이 보고 있는데 저부터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스럽고..."
감동과 축제의 한마당이었던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과 달리 팬들은 안중에도 없는 K리그 플레이오프.
팬들을 외면하는 승리지상주의는 K리그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그 이전에도 한국축구국가대표팀에 대해 K리그에서 선수 차출을 안해준다고 '해외파로만 구성된 축구대표팀'이라는 내용으로 심하게 까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보도행태에 대해 화가 머리끝까지 나 있는 축빠들이 대다수.

글 읽기가 귀찮다면 이 비교 사진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2.2. 필요하면 축빠로(...)[편집]


근데 또 재밌는 건 (국)축빠에게 K-리그 최고의 개념PD 개념패널 개념MC, 개념 리뷰방송으로 칭송받는 비바 K리그가 KBS가 제작한다는 것 (한준희, 이용수도 출연한다! 예전엔 존 듀어든도 나왔다). KBS 스포츠 중계팀과 보도국 스포츠 부서간의 현격한 차이를 잘 드러내는 대목. 2009년부터는 답답한 스튜디오를 벗어나 매주(!!) 경기가 열리는 날 경기장에서 촬영한다.

KBS1 월요일에서 화요일에 지나가는 새벽 시간대에 방영하니 축빠들은 꼭 본방사수하자.

사실 위 두 항목은 기자의 성향과 방송사의 필요에 따라 와리가리하는 것에 가깝다. 필요시에는 "우린 프로축구 출범때부터 축구를 사랑해왔어요!"라고 스포츠뉴스에서 주야장천 꼭지 내보낸다.

이는 1980년대초 야구라는 빅 이슈를 딱 하나 남은 유일무이한 경쟁사인 MBC에 선점당해버린 데서 비롯되었다. 장사는 야구가 잘 되는데 높으신 분[21]은 축구 좋아하시지, 경쟁사 사명을 꼬박꼬박 불러줘야 하지... 그래서 1983년 프로축구 출범 당시에는 9시뉴스 기자가 직접 그라운드에 올라가서 MVP, 감독, 심지어 경품추천으로 자가용(!)을 받은 관람객까지(...) 인터뷰해서 내보낸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들은 2013년 KBS1을 통해 홀연히 방송된 심야의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타이틀롤에 "KBS 스포츠국 제작"이 선명하다(...) 자학디스 돋네효 심야니까 가능한 이빨이지



3. 기타[편집]


의외로 Korea Bang Song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Kyrgyzstan Bouncing Syndrome이라고 불리기도 한다[22] 서브컬쳐계 일각에서는 Korean Bangguseokpyein System(한국 방구석폐인 시스템)으로 불리고 있다.[23] 인터넷에서 불리는 별명으로는 괴벨스, 게이비에스, 고봉순, 김비서, 캐백수, 캐병신(Kae Byeong Sin), K본부[24] 등등이 있는데 고봉순과 K본부을 제외하면 대부분 비하 의도로 쓰인다. 그런데 요즘은 KBS 뉴스 소셜계정에 아예 고봉순 뉴스란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다.

선배들이 신입기자에게 이메일 주소를 지어주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이름과 관련이 있는 희한한 주소로 짓는 것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전 KBS 아나운서였던 신영일의 이메일 주소는 012였다. '영일이'라고. 그 외에도 박대기기자(waiting@kbs.co.kr)가 유명하다.

2015년 4월 1일자로 네이버 실검에 'KBS 일베 기자'가 올라왔는데, 만우절 장난이 아니라 일베 활동 의혹을 받는 KBS 수습기자가 31일 정식 기자로 임용됐다는 내용의 진짜 기사다. 링크(네이버뉴스)링크(소방방재신문) 이 경우 사규에 어긋나지 않고 외부 법률자문에도 문의결과 임용을 취소하기 어렵다고. 일단 해당 수습기자는 정책기획본부 남북교류협력단(일반직 4직급)으로 파견발령되었으며, 이 부서는 취재·제작 업무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2016년 3월에는 보도국으로 발령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보기

2016년에 신입사원 연수 중 한 명이 사망한 일이 있었다. # &

SBS에 이어서 2017년 2월, 국립중앙도서관에 방송자료를 기증하였으며, 빠르면 오는 2018년 3월 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관내에서 영상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

공중파에서 스포츠 중계방송 할 때 타이틀 시그널로 내보내는 음악이 나름 유명하다. 현재 쓰는 음악은 신해철이 작곡했으며 2007년 8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어레인지 없이 10년째 사용 중이라는 점에서 그 위용이 짐작갈 것이다. 다만 CG까지 10년째 쓰고 있어서 화면은 좀 구리다. 이 음악은 현재 방송 3사의 스포츠 중계 시그널 음악 중 단연 원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개그 콘서트아무 말 대잔치 코너의 오프닝에도 쓰였다. 이건 자사 음악이라 그렇겠지만 그 이전에는 서울올림픽에 맞춰 제작한 음악을 2007년까지 19년 동안 썼는데, 이 음악 또한 명작으로 당대 MBC 스포츠의 찰진 시그널 음악과 쌍벽을 이뤘다.[25] 이 음악을 들으면 머릿속에서 스포츠 중계멘트가 자동재생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작곡자는 왕준기[26]. 이 음악이 어느 네티즌에 의해 리믹스된 게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이 문서 위에도 링크가 걸려 있는 Kyrgyzstan Bouncing Syndrome (키르키즈스탄 바운싱 신드롬). 약자로 KBS(...)

2018년 3월 5일에 신군부가 KBS를 장악하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부정적으로 보도하라는 지침 문건을 공개했다!!!


[1] 다만 80년대 중반까지도 돈 아껴먹겠다고 비디오 테이프도 돌려썼을때라는 점을 감안해야하기는 한다.(그래서 80년대 이전의 방송자료가 그리 많지가 않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그러한 관행이 80년대 중반기까지 이어진걸 보면 관성에 가깝겠지만.[2] 물론 이것도 TBC가 시초였는데 KBS도 눈치를 보다가 방송하게 된것이다. 하지만 결국 TBC도 KBS로 통폐합된지라 [3] 지금 같으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VOD 등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 당시까지는 그러한 시스템이 없었다.(KBS에서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말부터이고 해외 애니메이션는 스페릭스만 유일하게 VOD 서비스를 했고 외국 영화는 그 때나 지금이나 아예 VOD 서비스가 아직 없고 외화시리즈닥터후 시즌 6부터 1주일간 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4] 사실 KBS 애니메이션의 황금시대도 민영문 PD와 이원희 PD의 공일 뿐이다. SBS배숙현 PD가 있었던 것처럼...[5] 장난삼아 영문 표기를 Korean Bangguseokpyein System이라고 적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영문과 한글이 혼용된 형태이며, 방구석폐인이란 단어는 고유명사가 아니기 때문에 틀린 표기이다. 적절하게 고치면 Korean Basement dweller System 정도가 되겠으나, basement dweller라는 단어는 그리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다.[6] 제작되지 못했지만 후에 소년 007시리즈로 나왔다. 이십오님의 블로그에 내용이 있다.[7] 고증을 깐깐하게 하려면 사실 경성대가 아니라 경성제대라고 해야 한다. 당시 제국대학의 위치는 대학이라기보다는 특무 양성기관에 가까웠으므로... 자세한 것은 제국대학 항목 참조. 게다가 당시 경성제대의 약칭은 경성대가 아니라 조다이(城大)였다.[8] 실제로 이 노래는 '블리치'의 영상으로 만들어진 플래쉬파일이 널리 퍼져서 알려진 것이다.[9] 카드캡터 사쿠라 등.[10]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등.[11] 2008년 11월 30일 방송.[12]닌텐도 제품을 간접광고를 해준 셈이다.[13] 높은 하늘의 태양을 향해 무형의 총으로 활로 슈욱~ 팡.[14] 근데 이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결국 이걸 생각한거면 당신은 이미 덕후. 참고로 한정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엔딩은 장혁이 주장한 엔딩이라고.[15] 유키무라 코마치의 테마인 Tiresome snow.[16] 여담으로 영어 실력도 Arirang TV 수준으로 출중하다.[17] 일본 애니, 게임 BGM을 쓴 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너무 연달아 자주 썼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니, 애니 브금인건 또 어떻게 안 거지?[18] 참고로 이 시리즈는 블랙유머에 가까운 작품으로 주요 캐릭터들에게 원작과는 다른 괴악한 설정이 부가되어 있다.[19]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KBS1에서 월~목요일 17:40에 방영.[20]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야구중계를 했다는 데서. 다만 여기에는 뒷얘기가 있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평일에 낮방송을 하던 때가 아니기에 낮시간대에 방송을 보내려면(심지어 긴급한 일이 방영되어 뉴스특보를 방영하게 될 때에도!) 공보처의 허가가 필요했다. 근데 공보처에서 허가가 내주지 않았고, 또한 방송사 윗선에서도 이 사고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려는 의지도 없어서 결국 10시 15분에 방송을 종료했다. 근데 낮에 때마침 야구중계가 예정되어 있어서 그대로 내보네게 된 것(...).[21] 당연 전두환 당시 대통령.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전두환은 야구에 별 관심이 없고 대단한 축구광이다(!) 역시 군바리는 전투축구 심지어 프로야구 출범을 청와대에서 보고받았을 때 전툴루의 첫마디가 "뭐야, 축구가 아니었어?" 였을 정도(...) 그래도 프로야구 출범 첫 경기 시구는 해줬다.[22] 해당 영상은 네덜란드의 유명 DJ인 티에스토의 호주 공연 영상에 KBS 스포츠 오프닝 BGM을 합성한 영상이다. 합성인 줄 모르는 유튜브 댓글이 만선이다.힛갤[23] 일본의 NHK에 붙은 별명인 '일본 히키코모리 협회(Nippon Hikikomori Kyōkai)'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참고로 해당 별명은 NHK에 어서오세요에서 처음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의 오덕 행각은 지상파 방송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 근데 실제로 NHK는 일본방송협회(日本放送協会 Nippon Hōsō Kyōkai)를 일본어로 읽은 것을 그래도 약자로 만든거다. 같은식으로 하면 HBG(Hanguk Bangsong Gongsa)가 된다. Korean Basement-dweller System이라 하면 영어로는 통일시킬 수 있다.[24] MBCSBS도 각각 M본부, S본부와 같이 부른다. 유래는 과거 초기 출연자들이 비밀요원 컨셉잡고 콩트하던 시절의 황금어장에서 타 방송사 언급할때 말한 호칭인 K본부에서 유래했다. 코너는 장렬히 망했으나 유행어만 살아남은 케이스.[25] 사실 쌍벽이라고 하기에 당대에는 MBC 스포츠의 음악에 확연히 밀렸는데, KBS 스포츠에서 그냥 종목을 많이 중계하다 보니 자료가 많아져서 MBC 스포츠의 음악을 제치고 대표적인 추억보정 자료로 등극하게 된 케이스다. 어느 정도로 밀렸냐 하면 KBS에서 하는 개콘에서는 2000년대까지만 해도 MBC 스포츠의 음악을 썼었다(...)[26]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 신중현과 엽전들의 플루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악을 이용한 명상음악이나 숲속의 요정 판사 오프닝 노래 등을 작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