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r29판)

편집일시 :

가수 유산슬의 1집 타이틀 곡, 합정역 5번 출구

驛 / Hapjeong Station
합 정
파일:Seoulmetro2_icon.svg 파일:Seoulmetro6_ico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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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Hapjeong
한자合井
중국어
일본어ハプチョン
주소
2호선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지하 55 (서교동 393번지)
6호선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지하 45 (합정동 414번지)
운영 기관
2호선파일:서울교통공사_Logo.svg
6호선
개업일
2호선1984년 5월 22일
6호선2000년 12월 15일
역사 구조
2호선지하 2층
6호선지하 4층
승강장 구조
2호선복선 상대식 승강장
6호선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 발빠짐주의)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3.1. 절두산 천주교 순교 성지
3.3. 카페 골목과 라이브클럽
3.4. 최규하 대통령 가옥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사건·사고
7. 기타
8. 연계 버스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 역 정보[편집]


파일:합정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2호선)[2]
파일:합정역(6호선) 안내도.jpg
역 안내도(6호선)[3]

1984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 을지로입구역 구간이 개통하면서 2호선 합정역이 영업을 시작했고, 2000년에 서울 지하철 6호선 전구간이 개통하면서 6호선 합정역이 들어서 환승역이 되었다.

서울 북서부 한강변의 환승 거점인 지하철역으로 유명하며, 이 역에서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환승하는 버스들이 많다. 인천, 고양, 파주 방면 등이다.

연예인 홍보 광고판이 활성화가 된 이후 가장 많이 설치되는 역을 뽑자면 당연히 합정역으로 뽑힌다.[4] 특히나 2-6호선 환승통로에는 거의 도배 수준으로 설치가 되어 있으며 승강장과 대합실에도 곳곳에 인기 연예인(특히 아이돌)들의 생일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프로듀스 시리즈가 방영되면서 연습생들을 홍보하는 광고판도 붙게 되었다. 특히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방영될 당시에는 광고판이 팬들의 응원 포스트잇으로 도배될 정도였다.

서울시의 지하철 운영 적자 개선방안으로 맥킨지&컴퍼니에 자문을 구한 결과 나온 역명유상명기의 일환으로, 2017년 3월부터 1~4호선의 23개 역, 5~8호선의 20개역, 9호선의 5개역에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을 한 결과 홀트아동복지회가 입찰에 성공, '합정(홀트아동복지회)역'으로 표기되고 있다. 관련 기사


2.1. 서울 지하철 2호선[편집]


1984년에 영업을 개시하였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한강 다리의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당산철교의 전면 재시공 결정이 내려졌고, 따라서 당산역과 이 역간의 루트가 한시적으로 끊기게 되었다. 이 역의 경우는 홍대입구역의 Y자 유치선을 활용해서 회차할 예정이었지만[5], 이렇게 할 경우 홍대입구행 회차 열차가 빠져나가야만 이 역에서 출발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합정행이 따로 회차하는 선로 전환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당산역처럼 이 역도 진입 전에 선로 전환기를 설치할 경우 홍대입구역 Y자 유치선과의 신호 연동이 필수였지만 말 그대로 임시 시설이었기 때문에 신호 연동까지 복잡하게 거치기 곤란했고, 그렇다고 당산철교 방향으로 회차선을 설치하자니 언덕 형태의 고가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일단 1997년 1월 1일에 이 역만 폐쇄한 뒤 실측을 거쳤는데, 경사도가 약해지는 당산철교 철거 경계점(양화진 지하차도 입구앞)에서 약 210m 방향으로 단방향 선로 전환기를 설치하여 2월 15일에 재개통했다. 이 때 합정행의 배차간격은 15분에 육박했는데, 이는 양방향으로 X자 회차가 가능한 당산역과는 달리 단방향으로만 회차할 수 있는 특성상 어쩔 수 없었던 것이었다.[6]

이렇게 2년 반 넘게 운행하다가 마침내 당산철교 완공을 앞둔 1999년 9월 1일에 임시 폐쇄하여 회차선을 철거한 뒤 같은 해 11월 16일에 다시 개통했으며 6일 후인 11월 22일에 당산철교가 재개통되면서 드디어 원래대로 돌아왔다. 당산철교 재시공 기간 동안 당산역 ~ 합정역 ~ 홍대입구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했다.

2006년 6월 16일, 2호선 승강장에도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였다.

이 역은 2호선의 대합실에서는 반대편 승강장 횡단이 불가능하지만 환승통로를 통해 반대편 승강장으로 횡단할 수 있다. 이 구조는 7호선 이수역,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비슷하다.

2호선 한정으로 CNN이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지하철 역으로 당산역과 함께 공동 1위가 되었는데, 한강이 잘 보이는 것이 풍경이 아름답다는 것이 이유이다.


2.2. 서울 지하철 6호선[편집]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은 2000년에 개통했다. 합정역사거리에서 6호선이 지나는 월드컵로와 독막로가 직선으로 교차하지 않기 때문에 곡선 승강장이 되었으며, 승강장과 대합실이 합정역사거리에서 홍대입구역 방면으로 비켜나간 지점에 있다. 이 때문에 승강장과 대합실이 사유지를 일부 침범하며, 따라서 개착식 공법으로 승강장을 짓지 못하고 승강장 부분에 짧은 두 개의 터널을 짓는 방식인 2-arch 공법이 사용되었다.2-arch 공법 설명 이 때문에 승강장에 있는 벽이 지면과 수직으로 되어 있지 않고 곡선으로 되어 있다.

6호선은 배차 간격이 좀 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지하철을 타기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을 보기 쉽다.

안내도에는 누락되어 있지만 6호선 대합실 지하 1층에 장애인 화장실로 가는 수직형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7]


2.3. 환승[편집]


출퇴근 시간에 유동 인구가 3대 혼잡 환승역같은 주요 환승역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편이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환승 인구가 상당히 많으며, 낮이나 오후,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환승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주요 환승역보다 많을 때도 있다. 또한 아침 일찍이나 밤 늦은 시간에도 상당한 환승 인구수를 자랑하는데, 6호선의 합정 이후의 승/하차객의 대부분이 합정역 환승 승객이다. 특히 봉화산행/신내행의 경우 망원역을 지나는 전체 승객의 절반 정도가 여기서 내린 뒤 나머지 절반은 좀 더 가서 공덕역이나 삼각지역에서 내린다고 해도 될 정도다.[8] 응암 방면의 경우 합정역에서 내리는 사람도 꽤 있기 때문에 합정역에 오기 전까지 빈 자리가 있는 경우는 오후 시간대 정도 뿐이다. 이 역 구간만큼은 1기 지하철 혼잡도 뺨치고 남을 정도로 헬게이트다.

다만, 실제로 2호선을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위의 사실이 별로 실감이 안 날거 같은데, 왜냐하면 이 역의 앞뒤로 존재하는 네 역이 각각 영등포구청 - 당산 - 합정 - 홍대입구 - 신촌, 환승 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역들이기 때문이다. 영등포구청이야 말할 것도 없는 곳이고, 당산역은 9호선의 주요 환승역이자 강서, 양천, 부천, 김포, 고양, 파주 방면으로의 주요 환승 거점이며, 홍대입구는 대학가의 중심지이자 강남역에 버금가는 강북 최대 유흥가다. 신촌은 홍대입구의 특징 + 교통 중심지다. 때문에 신촌에서 지하철을 타고 영등포구청까지 갈 경우, 합정에서 오히려 숨을 고르는 웃지 못 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9] 이후 문래에서 잠깐 숨 고르고 신도림, 대림에서 다시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영등포구청역과 당산역보다 승객이 더 많아지고 홍대거리 확장으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이 역 주변과 홍대거리는 6호선이 개통된 후부터 서서히 발전되기 시작했다. 영등포구청역은 5만 명이 조금 넘고, 당산역은 8만 명 정도이지만, 합정역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홍대거리가 쇠퇴하지 않는 이상 승객이 줄어들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다.

6호선 봉화산행/신내행의 경우, 2호선으로 환승할 때 도심 방면인 내선순환으로 환승하는 사람이 많지만 한강 이남으로 바로 내려가는 외선순환 환승객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도심 방면으로는 홍대입구역까지 직선으로 이어주는 경쟁 노선인 경의중앙선인천국제공항철도 둘이나 있다.[10][11]


3. 역 주변 정보[편집]


옆동네 홍대거리 상권 팽창의 영향으로 합정역 주변도 급속히 발전 중이다. 주요 환승역이라 환승 수요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

합정전략정비구역 사업에 따라 합정역 남부(양화대교 북단 쪽)가 먼저 재개발되어 많은 새 건물이 들어섰다. 메세나폴리스 및 LS타워 등 대형 건물들도 여럿 들어서는 등 예전의 주택가 골목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2013년 3월 15일자로 메세나폴리스에 홈플러스, 맥도날드가 들어왔다.

메세나폴리스는 미국식 몰 개념으로 위층의 사무실, 오피스텔과 아래층의 상업 아케이드가 복합된 대형 주상복합 건물로서, 홍대입구역의 유동인구 및 마포구 지역의 유동인구를 노리고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메세나폴리스에 영화관롯데시네마 합정점이 있어서 문화생활 욕구도 충족 가능한 지역이다. 공덕역은 다른 건 다 있는데 영화관이 딱 하나 없는 곳이고..

한때 이 곳에 홈플러스가 들어서는 것 때문에 인근 망원시장 상인들과 큰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결국 망원동에 있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매장을 없애는 등의 조치를 취하였고 상인들도 길어지는 분쟁에 피로를 느끼게 되어 흐지부지 되었다.

1번 출구로 나가면 시전하면 험산준령이 비켜가고 번개가 뒤따르는 것을 가르치는 곳이 있었는데 녹슨 간판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 웹툰 오므라이스 잼잼에서도 언급되었다. 폐업 후에도 한동안 간판은 아직 남아있었지만 현재 해당 부지의 재건축이 완료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

홍대 상권이 이어져 있는 영향으로 역 근처 맛집이 많다. 1번 출구와 2번 출구 사이 도로로 들어가면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우동 카덴이 위치해 있다.[12] 8번 출구로 나가서 푸르지오쪽에 샘킴셰프가 운영하는 오스트리아 샘킴이 위치해있다. 이 외에도 합정역 근처에 미슐랭 빕구르망이 4개 밀집해있다.[13]

8번 출구 마포한강푸르지오 지하 연결통로에 대규모 복합상가인 딜라이트스퀘어가 들어서 있고, 최근 교보문고 합정점이 입점했다.

4번 출구로 나가면 도를 아십니까 일행들이 자주 출물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나가는 곳 Exit 出口
파일:지하철 출구_1.png서교동
파일:지하철 출구_2.png양화로
파일:지하철 출구_3.png극동방송
서교치안센터
서울특별시늘푸른여성지원센터
파일:지하철 출구_4.png서교119안전센터
서교동우체국
파일:지하철 출구_5.png서교동우체국
서교119안전센터
파일:지하철 출구_6.png독막로
상수동 방면
서울특별시늘푸른여성지원센터
파일:지하철 출구_7.png합정치안센터
성산중학교
절두산순교박물관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파일:지하철 출구_8.png합정동주민센터
성산초등학교
마포한강푸르지오
선유도공원
마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
9영진시장
10서교동
양화로


3.1. 절두산 천주교 순교 성지[편집]


조선 후기에 일어났던 천주교 박해 사건시, 많은 천주교인을 처형한 장소. 머리를 잘랐다고 하여 '절두산'이다. 원래의 이름은 누에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잠두봉(蠶頭峰)이었으나, 처형장이 생기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공식적인 이름은 잠두봉과 혼용된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150~200m 가량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19세기 조선의 천주교 박해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곳이며,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동상이 있다.

이 곳 주변에 몇몇 가톨릭 수도원이 위치해 있기도 하며, 일부 수도원에서는 청소년 활동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므로 가끔 청소년들이 합정역으로 단체로 몰려나오기도 한다. 천주교마리스타교육수사회 수도원이 대표적이다. 대관 개념인지 가톨릭과 전혀 상관없는 명상이나 자기계발 등의 프로그램도 종종 진행되곤 한다.


3.2.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편집]


위의 절두산의 바로 옆에 있는 나루터에 조성된 묘원. 해당 문서 참고.


3.3. 카페 골목과 라이브클럽[편집]


이 역에서 상수역에 이르는 길이 '카페 골목'이라고 불린다. 이 곳은 원래 주택가였던 곳이지만, 현재는 골목마다 카페가 들어와 있어 이러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홍대입구역 및 걷고싶은거리(옛 당인리선 철도 터) 지역의 과도한 상업화 때문에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들어오다 보니 땅값(임대료)이 너무 올라서, 기존에 있던 카페나 작업실들이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카페나 작업실들이 떠밀려 온 곳이 바로 이 카페 골목인 것이다. 그러므로 홍대입구역 반경 250m 내에 가보고 홍대거리 분위기를 느껴 봤다고 하면 비웃음 당할 수가 있다. 진짜 홍대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는 합정역이나 상수역에서 내려서 그 사이 골목을 다녀봐야 좀 느껴봤다고 할 수 있겠다. 왜냐면 홍대 분위기를 담당했던 작업실이나 카페들이 대부분 이쪽에 있기 때문이다. 홍대입구역과 서강대역 사이의 산울림소극장 주변에도 높아지는 임대료를 피해 피난 온 작업실과 카페들이 모여 있다.

또한 홍대 클럽이나, 홍대 공연장들도 홍대입구역보다는 합정역에서 가깝다. 그런 이유로 홍대 주변을 잘 아는 사람들은 홍대입구역보다는 합정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3.4. 최규하 대통령 가옥[편집]


말 그대로 대한민국 대통령 최규하가 퇴임 후 거주하던 자택이다. 전직 대통령의 사가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현재 서울시 등록문화재 제413호로서 자택 구역 전체가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류동룡의 집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가이드와 영문 설명까지 있는 곳이지만 합정동이나 망원동 주민은 별로 관광지라고 여기지 않는 듯하다. 더군다나 최규하 대통령 자체가 앞뒤로 워낙 유명한 인물들 때문에 존재감이 약해서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문제다. 그래도 대통령까지 했던 사람의 집에 가본다는게 한편으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관람방식은 가이드 동반 자유 관람이며, 오전 9시부터 6시(동계에는 5시까지, 월요일 휴관)에 방문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냥 찾아가도 얼마든지 관람 가능하다. 사실 망원역에서 더 가깝긴 하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2_icon.svg파일:Seoulmetro6_icon.svg총합비고
[ 2000년~2009년 ]
2000년37,389명4,598명41,987명비고
2001년32,828명6,853명39,681명
2002년35,890명8,396명44,286명
2003년38,289명9,593명47,882명
2004년40,276명10,581명50,857명
2005년43,915명10,979명54,894명
2006년46,712명10,899명57,611명
2007년48,999명10,884명59,883명
2008년51,089명11,167명62,256명
2009년51,301명13,866명65,167명
2010년48,717명18,087명66,804명
2011년51,308명18,437명69,745명
2012년54,181명19,445명73,626명
2013년62,260명23,112명85,372명
2014년69,914명24,472명94,386명
2015년68,915명24,900명93,815명
2016년68,048명26,173명94,221명
2017년68,103명28,461명96,564명
2018년68,803명29,855명98,658명
2019년70,525명29,602명
100,127명
2020년52,485명21,620명74,105명
2021년52,809명21,891명74,700명

  • 6호선의 200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 홍대거리 상권의 확장으로 인하여 2000년대 후반 이후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6호선의 경우 교차로에 있어 입지상 유리하다는 점과, 뒤늦게 꾸준히 승객을 증가하는 6호선의 특징으로 인하여 개통 첫해(2001년)보다 무려 4배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 2000년에는 두 노선의 이용객을 합산했을 때 41,987명이었지만, 2019년에 들어서 두 노선의 이용객 합산은 무려 100,127명으로 10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2020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용객수가 급격하게 감소됐다.
  • 합정역 이용객의 급격한 증가에는 2012년 7월에 입주를 시작한 합정동(서교동) 메세나폴리스의 영향력이 크다. 2011년과 2013년의 이용객 수를 비교하면 2호선 51,308명, 6호선 18,437명에서 2호선 62,260명, 6호선 23,112명으로 각각 11,000명, 5,000명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홍대상권의 확장은 합정역의 수요를 오랜 기간 서서히 늘려갔다면, 메세나폴리스는 그 성장세를 확 끌어올린 촉매재였다. 훗날 6호선 이용객 수도 응암역, 공덕역 등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 2호선에서는 전체 17위를 차지하며 중상위권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6호선에서는 이용객 수 최상위권(6위)에 위치하고 있다.


5. 승강장[편집]


합정역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호선6호선의 환승역이며, 두 노선 모두 다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5.1. 서울 지하철 2호선[편집]


파일:합정역 승강장(서울 지하철 2호선).jpg
2호선 승강장

이 역부터 충정로역까지는 왼쪽 문과 오른쪽 문이 번갈아가며 열린다. 외선순환 기준 2호선 강북 구간의 마지막 역이자 마지막 지하역이다.

당산
홍대입구



5.2. 서울 지하철 6호선[편집]



망원
상수


이 역은 곡선으로 휘어있으며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으니 타고 내릴 때 주의바람.

이 역에서 봉화산/신내행을 타면 자신이 탄 문(진행방향 오른쪽)이 다시 열리는 역은 4개 정거장이나 차이가 나는 공덕역이다.


6. 사건·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10년 9월 29일 당산철교 사이에서 지하철 난투극 사건이 일어났다.
  • 2014년 5월 10일 오후 5시 7분, 6호선 승강장에서 알 수 없는 연기가 났다. 이 사고로 10분간 무정차 통과시켰다.[14]
  • 2019년 1월 16일 오후 12시 17분경에,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발생한 연기 일부가 6호선 승강장 유입되었다. 이에 따라 오후 12시 28분에 승강장 내 승객 100여명을 대피시켰고, 이후 오후 1시 5분까지 37분 동안 6호선 모든 열차들이 통과하였다. 2호선은 역사 내에 연기유입은 없어 정상 운행됐다. 당초 화재 발생으로 알려졌으나, 소방당국에 따라 공조기 모터 과열로 인한 연기 유입으로 알려졌다. # #
  • 2020년 8월 말 지하철 난투극 사건이 일어났던 구간인 당산철교에서[15] 마스크 미착용 시비로 인한 난투극이 일어났다.


7. 기타[편집]


  • 네이버 웹툰 테러맨에서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한다.
  • 심연의 하늘 시즌 1의 배경이다.
  •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중 하나인 창과 방패에서 이상훈은 내내 두가지 효과를 보이다가 이 합정역에 내리며 코너가 끝난다.
  •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이 이 역을 소재를 한 '합정역 5번 출구'라는 음원을 발표했다. 노래 가사 중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라는 가사가 있는데 실제 합정역의 뜻과는 다르다. 한자로 풀어 쓰면 전자는 '合情', 후자는 '合井'이다.
  • 합정역 중앙차선 승강장이 낡고 오래된 상태. 그래서 낡은 승강장을 2021년 3월 31일에 철거하고 스마트쉘터 설치 공사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8월 29일에 완공하고 8월 30일~9월 1일에 시운전을 했으며 9월 2일에 정식으로 개통했다.


8. 연계 버스[편집]




9. 둘러보기[편집]








[1] 개정 전 38번[2]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신 9번 출구가 빠져 있으며 안내도에 나온 9번 출구는 10번 출구로 변경되었다.[3]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빠져 있다.[4] 최근에는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삼성역, 고속터미널역이 새로운 광고판 성지로 뜨고 있으나 아직 합정역에 비빌 거는 못 된다.[5]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유치선 끝이 막혀 있지 않고 합정역 방면으로 가는 본선(외선)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6] 단방향으로 회차한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 고가 형태였기 때문이다. 4호선 당고개역이나 상계역처럼 2대의 전동차를 유치하게끔 설계한게 아니라 단순히 통과하는 것만을 전제하고 건설한 구조물이기 때문에, 단방향으로 1대만 회차할 수 있게 했던 것이다. 그래서 회차선에 열차를 세워 두고 승무원 앞뒤 교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열차가 회차선에 들어오면 곧바로 선로 전환기를 바꾼 뒤에 퇴행으로 합정역 구내로 돌아와서 승무원 교대를 했다.[7] 상계역, 종각역, 잠실역, 동대문역에도 설치되어 있다.[8] 그래도 남아있다해도 이태원역에서 다 빠진다.[9] 출근시간에도 운 좋으면 홍대역 넘어갔을 때 자리가 나서 앉아갈 수도 있다... 출근시간에 2호선에서 앉아간다고?[10] 물론 그 노선들을 환승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막장환승이기는 하지만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6호선과 경의중앙선간 환승은 개념환승이다. 공항철도 환승은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간 환승보다 낫지만 6호선도 썩 좋지는 않다.[11] 공항철도은 막장환승 문제, 경의중앙선은 비교적 긴 배차와 지연 때문에 홍대입구 갈 때 환승도 배차도 좋은 합정을 거치는 게 나은 경우가 많다. 쾌적함과 정시성은 6호선이 높고 출퇴근시간때는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보다 6호선 배차가 더 우수하다.[12] 합정동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서교동이다.[13] 2020년 기준 합정옥, 옥동식, 교다이야, 오레노라멘[14]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10분간 무정차 운행」, 2014-05-10, SBS[15] 다만 지하철 난투극은 신촌 방향 221편성이고, 이 사건은 신도림 방면 228편성에서 일어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