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 활동[편집]
첫 개그콘서트 출연은 2006년 1회성 코너인 Mr.뺀이고, 2007년 초, OTL라는 코너에서 면접생으로 나왔고,[1] 집중토론에선 김덕배로 나왔다가, 이후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내장끝부터 혀끝까지 기름칠을 한 듯한 느끼한 말투와 엉터리 영어를 통한 개그 스타일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이 준교수 기믹을 활용하여 스타 골든벨에서 고정 자리를 차지한 적도 있다.
이후에는 봉숭아 학당에서 멕시코에서 온 XXX 곤잘레스 캐릭터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입지를 상당히 굳혔다. 그리고 이후에도 몇몇 코너에서 짧게 나온것을 제외하면 굿모닝 한글에서 똠양꿍 선생으로 이어지는 엉터리 외국어 개그를 구사하는 역할로 자주 나오는 듯 하다.
이 외에도 생활의 발견, 멘붕스쿨, 나는 아빠다, 신사동 노랭이, 소름, 귀막힌 경찰서, 댄수다, 억수르, 당황스럽다 등에도 출연했다.
2011년 11월 11일부터 소비자 고발에서 신설된 코너인 똑소리의 소중남("소비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 코너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는 웃긴 분장을 하고 나와서 그렇지 사복 차림으로 나올 때는 나름대로 훈남이다. 실제로 처음 스타 골든벨에서 분장을 하지 않고 나왔을때는 상당한 호감을 사기도 했으며 “……” 코너에서 잠시 정장을 입고 멀쩡히 나왔을때[2] 여성 관객들의 감탄사가 나오기도 했다.
캐릭터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름을 잘 모른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하다. 그래서 이름을 잘못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송중근으로 아는 사람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송교수가 아니라 준교수인게 그 때문인 듯)... 방송 대본에도 그냥 '곤잘레스'라고 써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언제는 '송봉준'이라고 써놔서(송준근+봉중근?[3] ), 이름을 모르면 그냥 곤잘레스라고 쓰라고 했다고... 결국 이름을 이용해 생활의 발견에서 송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송준근 송중기 한 끗 차이야라는 대사를 날렸다.[4]
김덕배, 준교수, 곤잘레스,[5] 생활의 발견의 이별남, 소중남,[6] 똑닭 선생(닭치高의 담임선생님), 문 교장 등 다양한 캐릭터로의 연기가 가능한 사람 중 한 명이다.
3. 역대 출연작 목록 (가나다순)[편집]
3.1. 개그콘서트 코너[편집]
- 가족같은
- 감동시대
- 갑툭튀
- 공부의 신
- 교무회의
- 국내최초 세계최초
- 굿모닝 한글
- 귀막힌 경찰서
- 나는 아빠다
- 닭치高
- 당황스럽다
- 댄수다
- 맛있는 한국어
- 민상토론
- 민상토론 2
- 배틀트집
- 봉숭아 학당 - 곤잘레스, 문 교장, 김덕배 役
- 사랑의 병원
- 생활의 발견
-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
- 소름
- 송이병 뭐하냐
- 슈퍼스타 KBS
- 신사동 노랭이
- 아름다운 구속
- 악성 바이러스
- 억수르
- 웰컴 투 코리아
- 이럴 줄 알고
- 잉? 터뷰
-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 집중토론
- 쩨쩨한 로맨스
- 참으show
- 평양의 후예
- 핫이슈
- 힘을 내요! 슈퍼 뚱맨
4. 여담[편집]
- 1대 100 106회 전반전 방송에서 박지선에 이어 2번째로 연예인 100인 우승자가 되면서 1085만원의 주인이 되었으며(아울러 연예인 100인 우승자 중에서는 최다 상금), 273회 전반전에서 1인으로 출연했을 때는 어려운 난도로 인해 4단계를 넘지 못했다.(8단계에서 남은 100인 전멸)
- 최근에는 본인 회사의 '수르수르만수르'라는 소원 어플리케이션에 한 학생이 자신의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라서 "마지막으로라도 가족 사진을 찍고 싶다"며 전화 통화로 부탁하자 이에 송준근은 동료 개그맨들인 이상민, 이상호와 함께 찾아가 직접 사진기를 골라줬고,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훈훈한 선행을 보였다. 그 뒤 그 학생의 아버지는 이벤트 1주일 후 가족들의 품을 떠났다고 한다. #
- 한때 박규리와 닮았다는 말도 있었으나, 송준근 본인이 안 닮았다고 했다.[7]
- 201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언 남자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밝혀진 내용인데 가슴 아픈 가정사가 있다. 7살 때 2살 많은 친형과 계곡에서 잠자리를 잡으면서 놀다가 형이 이끼를 밟고 미끄러져 그대로 물에 휩쓸려갔고 두 눈으로 사고를 직접 목격한 송준근이 다급히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고 한다. 이 사고로 인해 그의 모친은 긴 시간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몇년간 심각해진 모친 때문에 부친의 결정으로 국민학교 6학년 올라갈 때 이민을 갔으나 모친의 상태가 나아지기는 커녕 악화되었고 1년만에 모친과 송준근 두 사람만 귀국하였고 그때부터 모친과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한다. 방송은 당시 방황하던 송준근을 끌어주던 중학교 친구를 찾은 건데, 하필 찾기 몇년전부터 그 친구가 중피종[8] 이라는 희귀 질병을 앓고 있던 걸로 밝혀져 송준근이 눈물을 흘렸다.[9]
- 선배 김대희의 일반인 아내 지경선과는 중학교 동창이라고 한다. 2020년 5월 1일 자 개그콘서트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덕분에 김대희와도 친분이 있으며, 개승자에서는 김대희 팀의 팀원으로 출연했다.
- 2021년 2월 21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A형 남자로 출연하였으나,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판정단은 운동 선수로 추측하였고, 판정단으로 나온 안일권은 개그맨이 아닐까 잠시 생각하기도 했다. 또 가면 이름처럼 실제 혈액형 또한 A형이다. A형 남자 vs B형 여자 영상, 정체 공개 영상
- 목소리가 MBC 성우 최한하고 비슷하다.
- 개콘에 처음 출연할 때는 공채나 특채가 아니라 일반 대학생 신분이었다고 한다. 특채 개그맨 김기열이 데려온 특특채였다고. 첫공연을 대차게 말아먹고 일반인 신분으로 개콘 대기실 청소 등을 하며 보냈는데 당시 PD가 좋게 봐줘 개그맨 시험도 다시 치고 공채 개그맨이 될 수 있었다고. 청소하던 시절에는 당시 막내였던 안일권이 자기를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한다.
- 개그콘서트의 모 코너에서 한지우의 복장으로 출연했다.
[1] 이 코너에서 황현희가 면접관으로 나왔다.[2] 비주얼 역할로 나온 건 아니고 그냥 진행자 역할로 나왔다.[3] 실제로 봉중근과 신일고등학교 동기다.[4] 다만, 워낙 송중기가 배우들 중에서도 톱클래스급의 외모를 자랑해서 그렇지 송준근도 결코 못생긴 외모는 아니다.[5] 똠양꿍 선생은 곤잘레스의 연장선에 가까우므로 제외.[6] 이 캐릭터는 개그 콘서트가 아닌 소비자 고발 소중남 코너에 등장하는 동명의 캐릭터이다.[7] [8] 원래 중피종은 2년 이상 생존률이 매우 낮은 종양인데, 초기에 발견한건지 수년전에 수술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생존해 있었다.[9] 방송이 끝나고 은지원이 따로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해줬다.[10]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서울 소재의 사립대학 인문대학 중에서 외국어 특기자 전형으로 수능시험을 보지 않는 전형이 있었지만, 조기유학과 조기 영어교육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상류층 자제들에게 특혜를 준다는 여론때문인지 현재는 사실상 남아있지 않은 제도.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8:32:23에 나무위키 송준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