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죠 죠타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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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쿠죠 죠타로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편집]
2.1. 초반[편집]
"시끄러! 자꾸 알짱거릴래, 이 아줌마야?!"
애니메이션 2부 최종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감옥의 침대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선행 등장.
1987년의 쿠죠 죠타로는 아직 학생으로 흔히 말하는 불량배 딱지를 달고 사는 놈이었다. 어느 날 스탠드 능력이 각성했지만 얼마 동안은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했고, 때문에 싸움에서 쌍절곤과 나이프를 소지하고 전직 복서까지 끼어있는 불량배 4인방을 모두 합쳐 15군데 골절상에 알까지 터지게 만들었다.[1] 그 때문에 스스로가 위험하다고 판단, 악령으로부터 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 발로 감옥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2] 그러나 죠셉 죠스타에 의해 스탠드를 가진 압둘과 경찰서에서 싸우게 되면서
학교에서 전학생으로 잠입해 온 DIO의 부하, 카쿄인 노리아키에게 습격당하지만 제압한 뒤,[5] 죠셉에게서 카쿄인이 DIO의 부하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인 육신의 싹에 대해 알게 되자, 스타 플래티나의 정밀조작을 이용해 카쿄인의 머리에 박힌 육신의 싹을 제거해 준다.
하지만 죠셉과 죠타로에게 DIO와 함께 스탠드 능력이 발현될 때 어머니인 홀리 죠스타도 스탠드가 발현했으며 결국 홀리는 쓰러진다. 강한 정신력이 없는 홀리[6] 는 오히려 자신의 스탠드를 제어하지 못하여 죽을 위험에 빠진다. 이 때 무함마드 압둘에게서, 4개월 전 이집트에서 DIO의 수하가 될 뻔한 사연과 함께 50일 안에 DIO를 해치워야만 어머니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답임을 안 죠타로는 죠셉의 허밋 퍼플과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의 능력으로 DIO가 이집트에 은둔한 것을 알게 된다. 이 때 나타난 카쿄인의 자신도 3개월 전 DIO와 만났다는 증언을 들은 죠타로 일행은 DIO가 숨은 곳이 이집트임을 확신하게 되고. 일행은 DIO를 쓰러뜨리기 위해 이집트로 향한다.
이후 이집트로의 여정에서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의 뛰어난 능력과 죠타로 자신의 냉철한 판단력으로 대활약한다.
2.2. vs 그레이플라이/타워 오브 그레이[편집]
죠타로 일행은 이집트에 최대한 빨리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다. 우선 중간 기착지인 홍콩으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나 초반부터 일행의 여정은 삐그덕거리는데, 이미 DIO의 자객인 그레이플라이 또한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상태였다. 그레이플라이는 하늘을 나는 비행기 객실 안에서 자신의 스탠드, 타워 오브 그레이로 죠타로 일행을 습격한다. 자신들은 물론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승객을 죽일 것임을 알게 된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로 반격을 가하나 적의 스탠드, 타워 오브 그레이는 강점인 스피드로 스타 플래티나의 공격을 모조리 피한다. 결국 죠타로는 카쿄인에게 처리를 맡기고 카쿄인은 멋지게 타워 오브 그레이를 처리한다. 하지만 타워 오브 그레이는 비행기 내 사람들을 모조리 죽이기 위해, 이미 조종사들을 죽인 상황이었다. 추락하는 비행기 안에서 죠타로 일행은 위기에 빠지나 젊은 시절 비행기를 몰아 본 경험이 있는 죠셉이 비행기를 안전하게 홍콩 앞바다에 불시착시킨다. 그리고 비행기가 추락할때 "두번 다신 영감이랑 안타" 라고 하는것은 덤.
우여곡절 끝에 홍콩에 도착한 뒤 동료들과 중국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이집트로의 행로 계획을 전면 수정한다. 그러던 중 식당 손님으로 위장해 있던 DIO의 자객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충돌, 폴나레프와 압둘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압둘의 승리로 싸움이 끝난 뒤 폴나레프의 머리에 박힌 것을 발견한 죠타로는 육신의 싹을 뽑아낸다. 육신의 싹이 제거된 폴나레프는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와 여동생의 원수를 갚기 위해 죠타로 일행에 합류한다.
2.3. vs 캡틴 테닐/다크 블루문[편집]
폴나레프를 일행으로 맞이한 뒤, 계획에 따라 스피드왜건 재단의 도움으로 배를 임대해 해로를 통하여 싱가폴로 가려고 한다. 배 안에서 선원에 의해 밀항자인 앤이 발견되고, 앤이 바다에 뛰어들자 자기와는 상관이 없다며 외면하는 듯 했으나 상어에게 습격당할 뻔하자 직접 몸을 던져 구해준다.
그러나, 다크 블루 문과 접촉한 댓가로 어느새 스타 플래티나의 손에는 따개비가 붙게 되고, 따개비로 인해 에너지가 빼앗겨 결국 죠타로는 힘이 빠져 바닷속으로 끌려가 다크 블루 문과 결전을 벌이게 되고 만다. 다크 블루 문이 본체의 초인적인 잠수 능력[7] 과 따개비, 소용돌이 등을 이용하여 죠타로를 궁지로 몰아넣으나,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의 손이 따개비로 인해 움직이지 못해서 스탠드파워가 남아나는 걸 이용, 스탠드 파워를 한 곳에 집중시킨 기술인 "스타 핑거"에 다크 블루 문은 얼굴을 베여 리타이어당하게 된다.[8] 그러나 테닐 선장은 죽기 전 미리 배에 폭탄을 설치했기에 배가 폭파되었고, 죠타로 일행은 바다에서 표류하던 중 무인선을 발견하여 그곳에 탑승하게 된다.
2.4. vs 포에버/스트렝스[편집]
죠타로 일행은 배가 수상하다며 여기저기 찾아보게 되다가 샤워중인 앤을 습격하는 오랑우탄 포에버를 만나게 되고 포에버는 잠깐 대결하다가 벽을 통과하여 사라진다. 포에버가 사라졌을 때 죠타로는 배의 파이프에 의해 구속을 당하고, 포에버는 선장복을 입고 사전과 루빅 큐브를 든 채로 다시 죠타로의 눈앞에 나타난다. 포에버는 사전으로 자신의 스탠드의 이름을 알려주고 큐브를 맞춘 뒤[9] "이 배, 모든 것이 나의 스탠드다! 네 놈들은 완벽하게 진 것이다!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겠지!"라는 의도를 보이며[10] 승리를 자축한다. 그러던 도중 죠타로는 교복의 단추를 떼어 포에버에게 던지고[11] 포에버는 열받아서 죠타로를 없애려고 손수 달려들지만 죠타로는 포에버가 열받은 틈을 이용해 스타 핑거로 단추를 날려보내서 그대로 이마 깊숙이 박힌다. 이 여파로 정신력이 약해져 스탠드 파워가 순간 떨어져 죠타로가 풀려나게 되고, 포에버는 고통에 몸부림치다 자기 배를 까보이며 용서를 빌지만, 죠타로는 "동물은 항복의 표시로 배를 드러내는 습성이 있지. 하지만 넌 동물의 룰을 벗어났다. 안 되지"라고 말하며 포에버는 오라오라 러쉬를 맞고 리타이어당한다.[12] 그 후 죠타로 일행은 바다 위에서 구조되어 싱가포르로 가게 된다.
2.5. vs 러버 소울/옐로 템퍼런스[편집]
이 시점부터는 슬슬 동료들이 죠죠 대신 이름인 죠타로로 부르기 시작한다. 아마 죠셉의 별명도 죠죠였음을 의식하는 듯.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케이블카를 타러 카쿄인과 동행하는 도중[13] 카쿄인이 수상하다는 걸 느껴 카쿄인의 얼굴에 죽빵을 날리자 러버 소울이 그 안에서 튀어나오고 대결을 하게 되는데, 러버 소울의 스탠드인 옐로 템퍼런스의 능력이 직접공격형인 스타 플래티나와 상극이라 할 수 있는 초 방어형 스탠드인지라 스타 플래티나가 날린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하고 오히려 자신의 육편을 붙혀 죠타로가 옐로 템퍼런스에 침식될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죠타로는 황급히 케이블카에서 뛰어내린 이후 옐로 템퍼런스를 떼어내기 위해서 갖은 방법을 강구하지만 실패한다. 러버 소울은 그동안 여성으로 변장을 한 상태로 다른 케이블카를 타고 있다가 같은 곳에 탑승한 죠타로에게 정체를 드러내고 공격을 가하여서 궁지에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죠타로는 죠셉의 가르침을 받들어 작전상 후퇴를 선택, 케이블카의 밀바닥을 뚫어 물속으로 다이빙을 한다. 불행히도 스탠드가 사거리를 넘어서 해제되는걸 피하고자 한 러버 소울이 뒤따라와서 여전히 위기였으나, 따라오던 러버 소울과 같이 물에 빠질 때 스타 플래티나로 옐로 템퍼런스를 잡아 러버 소울의 얼굴과 목에 휘감아 숨을 못쉬게 한다. 러버 소울은 물에 빠져나와 숨을 쉴 수 있게 옐로 템퍼런스를 일부 해제하는데 그 순간을 노린 죠타로가 죽빵을 날려 안면 뼈를 부러뜨린다.
러버 소울은 비굴하게 용서를 구하려 하고, 죠타로는 러버 소울에게 앞으로 등장할 스탠드유저들을 알려달라며 협박을 한다. 처음엔 자기도 나름대로 긍지가 있다며 동료를 팔 수는 없다고 앵기던 러버 소울은 죠타로가 주먹을 슬쩍 쳐들자 바로 꼬리를 내리고 폴나레프의 여동생을 살해한 양손이 오른쪽인 남자 J. 가일의 스탠드인 행드 맨이 거울을 이용한 스탠드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 외에도 사신, 여제, 황제도 죠타로 일행을 추격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다만 이 틈을 노려 러버 소울은 옆의 하수구를 통해 옐로 템퍼런스를 흘려 보내서 기습해 죠타로를 구속하고 하수구에 붙은 가재도 먹어 파워 업을 한 뒤 죠타로를 스탠드로 녹여버림과 동시에 강력한 힘으로 죠타로를 하수구로 밀어넣어 말 그대로 압사시켜 승리하는 듯 했으나,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로 물 속에 주먹을 넣고 강하고 빠르게 펀치를 날린다. 펀치에 의해 생긴 강한 수압에 의해 맨홀 뚜껑이 날아가고, 러버 소울은 그 뚜껑을 맞고 날아가 다시 물속에 빠지고 스탠드가 해제된다. 러버 소울은 아까 공격은 단순한 장난이고 자긴 중환자니까 건들지 말라며 다시 필사적으로 목숨을 구하려고 애쓰나, 너무 불쌍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죠타로의 말과 함께 결국 머리체를 잡힌 뒤, 왼손 오라오라 러쉬를 맞고 리타이어.
2.6. vs 홀 호스/엠퍼러, 네나/엠프리스[편집]
인도 캘커타에서 J. 가일을 보고 흥분해 뛰쳐나간 폴나레프를 찾으러 수색에 들어갔다가, 홀 호스와 J. 가일의 합동 공격으로 쓰러진 압둘을 죠셉과 함께 발견해 간소히 처리해준다.[14] 그리고 홀 호스를 붙잡아 압둘의 죽음에 대한 벌로 다른 일행들과 같이 그를 처분하려 하나, 홀 호스의 애인인 네나가 나타나 방해해 홀 호스는 그 틈을 타 도망치는 데 성공하고 네나는 죠타로 일행과 같이 바라나시로 향한다.
바라나시에선 모처럼 호텔에서 편히 쉬려고 했으나 죠셉이 네나의 스탠드, 엠프리스와 싸우는 동안 벌어진 사태[15] 때문에 인도 경찰에 쫓겨서 도망치듯이 빠져 나온다.
2.7. vs ZZ/휠 오브 포춘[편집]
파키스탄으로 자동차를 타고 가던 죠타로 일행은 이상한 차를 만나게 되고, 그 차가 갑자기 죠타로 일행에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다가[16] 파키스탄이 아닌 다른 길로 가게 되는데, 그 길은 다리가 끊어진 절벽이였고 이상한 차가 뒤에서 밀어 절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카쿄인 노리아키가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이용해 차에 달려있던 와이어 윈치를 이상한 자동차에 걸어 놓고 이어서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와이어를 잡아당기면서 죠타로 일행은 절벽에서 빠져나오고 이상한 자동차는 반대로 절벽으로 추락한다. 죠타로 일행은 상대 차가 완전히 박살이 났기에 그 자동차와 운전수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죠타로 일행의 자동차의 라디오에서 아까 그 이상한 자동차는 스탠드 휠 오브 포춘이였고, 이 목소리의 주인은 휠 오브 포춘의 스탠드 유저 ZZ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후 휠 오브 포춘은 지면을 파고 올라와서 변신하고, 가솔린을 날린다. 죠타로는 휠 오브 포춘과 싸우려고 하나, 휠 오브 포츈은 아까 발사하여서 묻혀두었던 가솔린에 바퀴를 고속으로 회전시켜 전기 스파크를 발생시켜서 그대로 죠타로의 몸에 불을 붙혀버린다. 이후 죠타로는 죽어서 죠죠 3부가 완결됐다고 생각되나...[17]
죠타로: (구덩이를 파고 빠져나오며) 호오~ 그러면 누가 이 쿠죠 죠타로를 대신하지? 설마 네놈은 아니겠지?!
사실 교복만 태우고 자신은 땅굴을 이용해 숨은 뒤, 휠 오브 포춘의 뒤에서 솟아오른다. 이후엔 당연히 오라오라 맛좀 쬐끔만 보고 리타이어. 본체인 ZZ는 파키스탄 바위에 묶어놓고 고행하는 수행승이라고 써놓아서 사람들이 구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후 태워먹은 교복은 현지에서 구한 100%울 소재로 된 비슷한 옷으로 대체.
2.8. vs 엔야 할멈/저스티스[편집]
죠타로 일행은 안개가 자욱한 기분나쁜 마을[18] 에 도착하고, 엔야 할멈이 나타나서 호텔로 안내해준다. 이후 폴나레프가 없어져서 엔야 할멈에게 찾아간 죠타로는 엔야 할멈에게 물어보는데, 호텔에 들어갈 때부터 수상하다고 생각한 죠타로[19] 는 엔야 할멈이 "죠타로 씨"[20] 라고 부른걸 보고, 자기 이름을 말한 적이 절대 없는데 무슨수로 알았냐며 추궁하자 숙박부에서 봤다고 얼버무린다. 그러자 죠타로는 엔야 할멈에게 자신의 이름을 "쿠죠 Q타로"[21] 라고 쓴 숙박부[22] 를 보여주어 엔야 할멈이 DIO의 자객인 스탠드 유저라는 걸 눈치챈다.
죠타로는 엔야 할멈에게 스탠드를 꺼내라고 하지만 이미 꺼냈다는 말과 함께 대량의 좀비들이 습격한다. 좀비들을 오라오라 러쉬로 날려보내지만, 아기 좀비가 죠타로의 다리를 꿰뚫어 상처가 나고 엔야 할멈이 저스티스의 실체를 보이자 죠타로는 "딱 한번 호흡할 사이에 끝내주겠다"라고 말한다. 엔야 할멈이 비웃자 스타 플래티나로 안개인 저스티스를 빨아들임으로서 예고한대로 엔야 할멈이 호흡을 못하게 만들어 기절시켜 사태를 종료시키고 기절한 엔야 할멈을 확인하면서 이걸로 이 할멈의 머리에 좋아하는 안개가 끼었다는 말과 함께 끝.
2.9. vs 스틸리 댄/러버즈[편집]
그렇게 죠타로 일행은 엔야 할멈을 인질로 잡은 뒤 이동하다가 카라치에서 DIO의 자객, 스틸리 댄과 조우한다. 스틸리 댄은 자신의 스탠드, 러버즈를 이용해 엔야 할멈의 뇌에 육신의 싹을 심은 뒤, 폭주시켜 엔야 할멈을 끔찍하게 죽여버린다.[23] 적이긴 하지만 눈 앞에서 엔야 할멈의 끔찍한 죽음을 본 것에 분노한 죠타로 일행은 단체로 스틸리 댄을 패려고 하나 스틸리 댄의 스탠드, 러버즈는 이미 죠셉의 뇌로 들어가 죠셉을 인질로 잡는다.
카쿄인과 폴나레프가 죠셉의 뇌 속에서 러버즈와 사투를 벌이는 사이, 스틸리 댄은 죠셉을 인질로 삼은 것으로 협박해 죠타로와 같이 거리를 다니면서 죠타로에게 각종 굴욕을 겪게 한다(죠타로를 다리 삼아 도랑 건너기, 구두를 닦게 한 뒤 닦은 구두로 죠타로의 얼굴을 걷어차기, 금은방에서 보석을 훔치게 하고 죠타로가 두들겨 맞는 사이에 보석 하나를 더 훔치는[24] 등). 죠타로는 카쿄인과 폴나레프가 러버즈를 잡을 때까지만을 기다리며 이 굴욕들을 참아내는데, 나중에 제대로 갚아주려고 그런다며 스틸리 댄이 자기한테 시킨 짓들을 전부 수첩에 적어놓고 있었다. 이걸 보고 또 땀을 흘리며 따귀를 때리는 댄은 덤.
사투 끝에 카쿄인과 폴나레프가 러버즈를 죠셉의 몸에서 꺼내는 데 성공하는데,[25] 문제는 이 때 죠타로를 제외한 일행들이 죠셉의 뇌 속을 스캔하는데 쓸 TV를 구하기 위해 시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감으로서 죠타로와 너무 멀어져 죠타로에게 제 때 러버즈를 처리했다는 사실을 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죠타로는 댄의 미세한 태도 변화를 캐치해 바로 상황을 파악한다. 이후 상황은 역전되어 댄은 죠타로에게 준 굴욕에 대해 울며불며 사과하고 살려달라 애원한다. 물론 죠타로를 속이기 위해서 한 행동이였고 죠셉의 뇌에서 도망간 러버즈를 죠타로에게 침투시키려고 하나, 미리 예상하고 있던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의 정밀동작성으로 러버즈를 딱 보고 바로 꽉 잡아, 댄의 팔다리가 부러지게 된다.
댄은 다시 비굴하게 용서를 구하려 하고, 죠타로는 팔다리가 부서진 것으로 봐주겠다고 한 뒤 돌아가려 하나 댄은 이번엔 근처의 여자아이를 인질로 삼아 죠타로를 위협한다. 하지만 또 다른 사태를 예측한 카쿄인이 사전에 러버즈에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촉수를 감은 뒤 죠셉의 몸 밖에서 쫓아냈기에 러버즈는 아무 위협도 되지 못했다.
(죠타로의 뇌에 기생시키려 했던 러버즈가 하이어로팬트 그린에 의해 실패하자)
스틸리 댄: 으아… 용서해주세요ー!
죠타로: 용서는 네놈이 죽인 엔야 할멈에게나 빌어라. 우리는 애초에 네놈을 용서할 마음이 없으니.
스틸리 댄: D… DIO에게, 받은 선금… 그걸 줄게.
죠타로: 이거야 원, 이 자식… 정말 사상 최악의 쓰레기군…
네 놈 빚 은 … 돈으로는 갚을 수 없단 말이다!
이 수마저 안 통하자 스틸리 댄은 또(...)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이번엔 DIO에게 받은 선금까지 제시하나 이미 봐 줄 생각이 없었던 죠타로는 "네 놈의 빚은 돈으로 못 갚는다"는 말과 함께 장장 6페이지(!)[* 정발본에서는 4페이지, TVA에서는 20초 내내 얻어맞는 스틸리 댄을 볼 수 있다. 이후 5부의 인간 쓰레기가 7페이지 무다무다 러시를 당하기 전까지 최고 분량으로 얻어맞았으며 해당 장면 역시 TVA에서 무려 30초동안 맞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동안 댄에게 오라오라 러쉬를 처박은 뒤 유유히 돌아간다.
죠타로:
네 놈 빚 에 대 한 영수증이다.
그리고 던져주는 빚 청산 영수증은 덤.[26]
2.10. vs 더 선, 데스 13, 하이 프리스티스[편집]
경비행기를 타기 위해 사막을 건너던 죠타로와 그 일행은 사막 한가운데에서 태양 모양의 스탠드, 더 선의 공격을 받는다. 한 밤 중 온도가 무려 섭씨 70도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타고온 낙타도 하나 둘 씩 쓰러지고, 쓰러트릴 방법도 찾지 못 한채 대피용으로 급하게 판 동굴 아래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데, 일행 정면에 있는 바위가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똑같지만 대칭된 모양과 대칭된 그림자를 가진 상태로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결국 이게 거울을 이용한 트릭인 걸을 눈치 채자 죠타로 일행은 박장대소한다.[27] 곧이어 죠타로는
데스 13 전에서는 다른 일행들과 다같이 데스 13의 습격을 받고, 스타 플래티나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위기에 빠진다. 매사에 신중하고 쓸데없는 짓은 안하는[28] 그가 스탠드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은 기묘하다. 죠타로 정도의 눈치와 신중함이라면 카쿄인 정도의 믿을만한 사람이 아기가 위험하다고 계속 말했을때 아기가 수상함을 진작 알아차릴텐데... 아마 카쿄인 개인만을 띄워주기 위해 죠타로를
홍해를 통하여 잠수함으로 이집트로 가려는 도중, 잠수함의 여러 금속으로 변한 하이 프리스티스의 습격을 받는다. 죠타로 일행은 잠수함을 빠져나가 해저터널으로 가지만 사실 그곳은 이미 하이 프리스티스가 변해 있는 곳이였고, 죠타로가 다이아몬드와 동화한 이빨에 압사당할 뻔 하지만 도리어 죠타로는 스타 플래티나로 이빨을 전부 깨부수어 하이 프리스티스와 본체인 미들러는 리타이어. 이빨을 깨부수는 모습에 죠셉이 실겁했고 하이 프리스티스의 본체가 미인인지 추녀인지 봐보려는 폴나레프는 보자마자 노 코멘트라며 이빨이 전부 부러져 있어서 봐도 소용이 없다며 식겁했다.[29]
2.11. vs 은두르/게브신[편집]
죠타로 일행은 지원군인 이기를 받고 나서, 앞서 이기를 건네준 스피드왜건 재단의 직원들이 익사한 것을 발견하고 물로 된 스탠드 게브신이 공격해 온다는 것을 알아챈다. 이후 게브신의 습격으로 인해 카쿄인이 쓰러지고[30] 죠타로는 게브신이 스피드왜건 재단의 직원이 찬 손목시계의 알람을 공격한 걸 보고 죠타로는 게브신이 청력에 의존해서 공격한다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이후에도 계속된 게브신의 습격에 의해 트릭을 써서 게브신을 역으로 공격하려던 압둘도 쓰러져 궁지에 몰린 상황에, 갑자기 죠타로가 어딘가로 달려나간다.
이기가 게브신의 공격을 혼자 피했던 것을 보고 냄새 등으로 공격을 감지했을 거라고 추측한 죠타로는 본체인 은두르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반억지로 이기를 이용하려 하고 이기는 스탠드 더 풀으로 비행을 하여 도망치려 하나 죠타로가 붙잡는다. 그러나 너무 오래 날아서 높이가 낮아지자 땅을 박쳤고 은두르에게 위치를 파악당했다. 그리고 이기가 모래를 튕겨 그것의 반사음으로 공중에서의 죠타로의 위치가 알려지고 게브신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기도 자기가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죠타로를 은두르의 방향으로 밀어 떨어트리려고 하고 은두르는 그걸 알고 비웃으면서 마무리 공격을 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죠타로는 기지를 발휘해 이기를 은두르에게 집어 던져 버리고[31] 에게 당황한 은두르는 스탠드를 거둬들여서 아슬아슬하게 이기와 충돌하는걸 방어했지만[32] 그 때문에 은두르의 주의력이 흐트러져 버리고 죠타로의 위치도 놓쳐 버리고 만다. 그리고 죠타로와 은두르는 은두르의 등 뒤에서 서로 최후의 일격을 날리나 은두르의 공격은 빗나가고[33] 죠타로는 주먹을 날려 한방 먹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은두르는 자기 스탠드로 머리를 꿰뚫어 자살하고, 은두르에게서 이집트 9영신이라는 DIO의 새로운 자객이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당연히 죠타로 일행은 적이 더 있다는 소리를 듣고 경악.
죠타로는 DIO를 위해 자기 목숨까지 끊어버린 은두르의 충성심을 높이 샀는지, 싸움이 끝난 후 그의 시체를 모래 속에 묻고 그가 사용하던 지팡이를 꽂아 무덤을 만들어주었다.
2.12. vs 아누비스신[편집]
에드푸에 도착한 죠타로는 아누비스신이라는 도검의 스탠드에게 빙의된 칸과 싸우게 된다. 아누비스신은 이전 차카라는 농부에게도 빙의된 적 있었고 폴나레프가 비장의 수까지 사용해 겨우 쓰러트린 데다가 한 번 본 공격을 기억하여 더욱 강해지는 능력 때문에 칸에게는 폴나레프가 져 버리고,[34] 죠타로가 칼날 잡기를 사용해서 겨우 쓰러트린다. 폴나레프는 두동강 난 칼 중 손잡이 부분을 회수하고, 나일강에 던져버리려 하나 경찰의 난입으로 폴나레프가 조종되어 버리고 만다.
아누비스신에게 빙의된 폴나레프는 원래부터 검술의 달인인 폴나레프와 아누비스신의 강해진 능력 때문에 파워와 스피드가 매우 강해진 상태이고, 스타 플래티나의 오라오라 러쉬와 거의 동등한 스피드로 공격해온다. 아누비스 폴나레프는 비장의 무기인 실버 채리엇+아누비스신의 이도류까지 꺼내고, 오히려 스타 플래티나가 점차 밀리게 된다. 결국 아누비스신은 죠타로의 배에 아누비스신의 칼날을 밀어 넣는데 성공한다.[35]
그러나 죠타로는 도리어 배에 꽂힌 칼을 오라오라 러쉬로 부수어 버리고 폴나레프의 세뇌는 풀린다.[36] 하지만 아누비스신은 두동강 난 칼 중 칼날 부분에 여전히 살아 있었다. 아누비스신은 칼날을 주운 꼬마 아이를 세뇌하여 칼날을 던져 죠타로 등에 꽂아 버리려 하나 갑자기 나타난 이기가 꼬마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바람에 아누비스신은 엉뚱한 데로 날아가 나일강 바닥에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게 된다.
2.13. vs 알레시/세트신[편집]
죠셉과 압둘이 머라이어한테 고전하는 사이, 죠타로와 폴나레프는 죠셉과 압둘이 계속 오지 않자 사라진 죠셉과 압둘을 찾아나선다. 죠셉과 압둘을 찾던 도중 알레시를 찾아낸 폴나레프가 오히려 세트신의 능력인 어려지는 능력에 당해 고전하는 사이, 죠타로는 사라진 폴나레프도 찾기 위해 계속 돌아다닌다. 어려진 폴나레프가 기지를 발휘하여 알레시에게 중상을 입히자 알레시는 훗날을 위해 잠시 후퇴를 하는데 하필이면 후퇴한 곳이 죠타로 눈 앞이었다. 알레시는 자신이 죠타로 눈 앞에 있다는 공포에 휩싸이나 죠타로가 방심한 사이 세트신의 능력으로 어리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죠타로는 얼마 전에 스탠드를 얻은 후천적인 스탠드 유저이기에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도 사라진 상황인 만큼 굉장히 불리해지는 줄 알았으나...
알레시는 죠타로를 죽이기 위해 공격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7살 상태로 어려진 죠타로는 맨주먹으로 알레시의 얼굴에 스트레이트를 날려 반격한다. 그리고 이어서 소매를 걷더니 알레시의 얼굴에 오라 러쉬를 영거리에서 직격으로 날려 기절시킨다.[37] 이런 대처가 가능했던 건 세트신의 유아화는 정신 역행이 육체보다 느렸던 것도 있지만 알레시와 폴나레프가 평가하길 어릴 때부터 할 때에는 하는 성격의 사람이었다고 한다.이거야 원, 어린애라고 해서 얕보지 말라고.
스탠드 유저 본인이 기절하면 능력이 풀려버리는 세트신의 능력 때문에, 기절한 알레시가 눈을 떴을 때 눈 앞에 있는 것은 세트신의 능력이 풀린 죠타로와 폴나레프. 곧바로 죠타로와 폴나레프는 스탠드를 꺼내 쌍으로 오라오라 러시를 날리며 알레시를 멀리 날려버린다.
리타이어때 나레이션은 "알레시, 38살 독신, 머나먼 곳으로 날아가
2.14. vs 다니엘 J. 다비/오시리스신[편집]
카이로에 도착한 이후, 하루 종일 DIO의 저택의 위치를 찾기 위해 수소문 하던 중 쉬기 위해 카이로의 어느 카페[38] 에 들른다. 그곳에서 다니엘 J. 다비를 만나고, 다비는 DIO의 저택의 위치를 알고 있다며 영혼을 걸고 죠타로 일행과 도박을 하나 다비는 상당한 실력자이기 때문에 도리어 폴나레프와 죠셉의 혼이 빼앗긴다. 다비는 폴나레프의 혼을 빼앗은 뒤에 DIO의 자객임을 밝힌다.
죠타로는 다비의 특기 중 하나인 포커로 승부를 건다. 다비에게 카드 셔플을 시키고 스타 플래티나로 카드 배열을 전부 읽어버리고 그것을 다비에게 똑똑히 보여준다. 다비가 어줍잖은 속임수를 쓸 수 없도록 위협하기 위했던 것이지만, '좀 더 신경을 써서 셔플하면 알 수 없다'면서 다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죠타로의 시야 밖에서 신중히 셔플한다. 죠타로가 방금 막 상자에서 뜯은 카드가 조작되지 않은 새 것임을 확인한 다음에 게임을 시작하자 다비는 덱을 셔플하고 카드를 나누는데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다짜고짜 다비의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분질러 버린다.
옆에서 보는 압둘이 이게 무슨 짓이냐며 당황하고 다비는 시치미를 떼고 무슨 짓이냐고 따졌지만 사실 다비는 세컨드 딜[39] 속임수를 썼고, 죠타로의 지적대로 다비가 뽑다 만 카드가 첫 번째 카드가 아닌 두 번째 카드임이 명명백백하게 보이는 상황이므로 곧 다비는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 죠타로가 그대로 속임수를 썼으니 다비의 패배라고 우기면 쉽게 이기겠지만 아쉽게도 그 시점에 서로 영혼을 건 게 아니기에 그냥 전초전으로 취급되고 넘어간다. 다비는 부러진 손가락을 속임수를 들킨 것에 대한 벌로 생각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은 오직 승부를 위해서 온 것임을 밝힌다. 그리고 포커의 룰에 맞춰서 오시리스 신의 능력으로 죠셉과 폴나레프의 영혼이 담긴 칩을 각각 6개로 나누고 죠타로에게는 죠타로의 영혼을 건 하얀색 칩 6개를 배팅용으로 준다. 죠타로의 요청에 따라 딜러는 길가의 소년으로 교체되지만 사실 그 소년과 카페의 모두가 다비와 한패이다. 소년은 당연히 다비에게는 유리한 패를 주고 죠타로에게는 불리한 패만 주어 죠타로에게는 칩 3개가 남는다.
다음 게임 때 죠타로는 자신의 카드를 확인하지 않고[40] 자신의 3개의 칩을 모두 건 것도 모자라 압둘, 카쿄인, 심지어 홀리의 혼[41] 까지 걸고, 더 이상 걸 혼이 없는 다비에게 DIO의 스탠드의 비밀을 알릴 것을 걸라고 강요해 다비를 패닉 상태에 빠트려 리타이어시켰다.[42] 참고로 죠타로의 패는 소년이 다비의 지시대로 아무렇게나 배분한 뻥카였기 때문에 압둘은 뻥카에 자신의 영혼을 건 거냐며 시퍼렇게 질린다. 식은땀까지 흘릴 정도로……[43]
여담으로 카쿄인의 영혼을 걸 때 자필로 서명을 하는데, 글씨체와 어투[44] 가 인상에 비해 꽤 얌전한 편이다.
또한, OVA에서는 소년이 사기 서플한 걸 따지고 드는 장면이 있는데, TVA에서는 아예 소년이 사기 셔플을 하는 줄 모르는 걸로 각색되어 해당 장면이 생략되었다.
2.15. vs 테렌스 T. 다비/아툼신[편집]
이기의 도움을 받아 DIO의 저택을 찾아내고, 저택 안으로 들어가자 DIO의 저택 집사인 테렌스 T. 다비가 나타난다. 쓸데 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던 죠타로는 그대로 다비를 두들겨 패려고 하나 다비는 스타 플래티나가 어느 손으로 자신을 때릴 지를 예측하여 맞힌다. 다비의 예측에 당황한 죠타로는 곧장 다비가 준비한 장소로 끌려가고, 이때 죠셉과 노리아키도 구해주려다가 같이 끌려간다. 끌려간 곳은 어느 지하시설로서 다비는 자신의 형인 다비 더 갬블러처럼 영혼을 걸고 비디오 게임을 하자는 제안을 한다. 카쿄인이 자동차 경주 게임인 "F-MEGA"로서 맨 먼저 도전했으나 패배하여 오히려 영혼을 빼앗기고, 죠타로는 카쿄인의 영혼과 자신의 영혼을 걸고 도전하여 다비와 "Oh! That's a Baseball"이라는 야구 게임을 시작한다. 이때 죠타로는 비디오 게임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으면서도 스타 플래티나의 정밀성으로 모조리 기억하여 첫 플레이의 두 타석 만에 해당 야구게임의 조작요령을 완전히 익힌 뒤,[45] 곧바로 홈런 러시를 개시하여 다비를 상회하는 게임실력을 보여 주었다. 그렇게 4:0까지 점수 차이를 벌린다. 그러자 다비는 구종이 두 개밖에 없는 투수로 교체한 뒤, 포크볼을 던지겠다는 투구 예고를 한다.[46] 그리고 죠타로는 그 말대로 포크볼 코스로 휘두르지만 직구가 날아오고 공의 밑 부분을 쳐 플라이 아웃 당한다. 이미 2아웃 상태였던 터라 공/수 교대.
그러고 이어서 다비는 자신의 스탠드 능력인 독심술을 사용하여 죠타로의 예상을 벗어나는 플레이를 벌인다.[47] 죠타로는 다비가 자신의 스탠드, 아툼신의 독심술을 통해 사기를 치고 있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대항할지 몰라 쩔쩔매는 사이, 다비는 한 점 한 점 따라가서 4:3까지 따라붙는다. 그러나 죠타로는 곧 평정심을 되찾고 공을 던질 곳과 구질을 미리 예고한다.[48] 다비는 독심술로 죠타로의 결정이 확실하다고 하는 걸 체크하고[49] 그대로 플레이하나 예상과 달리 공의 도착지와 구질이 전혀 달라, 당황하면서 죠타로에게 농락 당한다. 비디오 게임의 달인인 자신이 저런 왕초보에게 질 리 없다고 장담했지만 수를 알 수 없는 불안감 때문에 다비는 점차 멘탈이 무너지고 결국 폭발하면서 죠타로의 사기를 밝혀내려 한다.[50] 사실 속임수의 정체는 단순한데, 죠셉이 허밋 퍼플로 컨트롤러를 조종한 것이다. 죠타로가 미리 투구할 곳과 구질을 말하면 죠셉이 그 반대로 조종한 것. 마음을 읽는 자신의 스탠드의 능력까지 썼음에도 그 마음과 다르자 다비는 엉겁결에 속으로 패배를 인정하여 카쿄인의 영혼이 풀려난다.
결국 다비의 명대사 "혹시 오라오라인가요-?"[51] 다음에 흠씬 오라오라를 날리고 리타이어시킨다.
2.16. vs DIO/더 월드[편집]
테렌스 T. 다비를 쓰러트린 뒤 나머지 일행을 찾아 저택 안을 헤매던 중 DIO의 부하, 얼치기의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간단하게 얼치기를 격파한 뒤 그를 인질로 삼는다. 계속해서 저택 안을 돌아다니던 중 폴나레프와 합류하는데 성공하나 폴나레프에게서 압둘과 이기의 전사 소식을 듣게 된다. 이후 DIO가 도망친 방으로 들어가 DIO가 있는 관을 열라고 얼치기에게 관을 열라고 시키나, 방금 전까지 관을 열던 얼치기가 관 속에 토막난 채 들어가 있는 걸 목격한다. 자신들이 위험에 빠졌음을 느낀 죠타로 일행은 저택 안에서 탈출하나 이미 카이로엔 DIO의 시간인 밤이 오고 있었다. 죠셉은 다시 날이 밝아올 때까지 전투를 미루자고 주장하나 폴나레프는 반발해 뛰쳐나가고 죠타로는 양면 협공을 위해 뛰쳐나간 폴나레프와 합류한다.
그렇게 죠타로 일행은 죠셉&카쿄인 조, 죠타로&폴나레프 조로 나뉘고 DIO는 죠셉&카쿄인 조를 추격한다. 죠타로 일행은 죠셉과 카쿄인 뒤를 쫓는 DIO를 추격하고, 그러던 중 카쿄인 노리아키가 자신의 목숨을 대가[52] 로 DIO의 스탠드, 더 월드의 능력을 알아내 그 능력의 힌트를 죠셉 죠스타에게 전해주고 그 힌트를 통해 죠셉이 더 월드의 능력을 알아낸 뒤 겨우 죠타로에게 전해주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죠셉은 추격해 온 DIO가 던진 나이프에 맞아 죠타로의 눈 앞에서 쓰러진다.
그러나 죠타로는 분노로 인해 각성하여 멈춘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그 움직임을 자력 때문인 것으로 속이기 위해 미리 수첩에서 자석을 꺼내 자신의 몸과 DIO의 몸에 1개씩 붙여 놓는다. 죠타로의 재치에 속아 넘어가 더욱 자만심이 강해진 DIO는 순순히 스타 플래티나의 사거리로 접근해버리고 결국 시간 정지 속에서 움직인 죠타로의 일격에 복부를 꿰뚫리며 근처 식기점까지 날아가 처박힌다.
그러나 식기점 직원의 피를 쥐어짜 금세 복부와 잘린 왼쪽 다리를 재생시킨 DIO는 죠타로가 정지된 시간 속에서 얼마나 움직일 수 있는지와 관계 없이 죠타로를 죽일 수 있는 계책을 생각해낸다. 죠타로는 나이프를 다발로 들고 섬뜩하게 웃는 DIO의 계책을 눈치채고 위로 높이 뛰어오르나, DIO는 다시 한번 시간을 멈춘 뒤, 식기점에서 털어온 수많은 나이프를 사각이 없는 모든 방향에서 던져 죠타로를 에워싸게 만들어 죠타로에게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 이른바 '체크메이트' 상황을 만든다. 죠타로는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시간을 사용, 나이프 일부를 최대한 쳐내나 나이프의 숫자는 너무나도 많았고 결국 DIO의 시간 정지가 풀리고 사력을 다해 날아오는 나이프들을 쳐내어 보지만 스타 플래티나의 주먹을 피하거나 튕겨나온 나이프 몇 자루가 결국 죠타로 몸에 박히게 되고, DIO는 마무리라며 마지막 나이프를 던져 죠타로의 머리에 맞춘다. 끝내 죠타로는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하지만 죠타로는 미리 이 상황을 예측하고 모자 속과 가슴팍 등에 잡지를 끼워둬 치명상을 피한 상태였다. 죠타로는 시간 정지라는 차이로 인해 전면전에서는 자신이 DIO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기에 DIO가 방심하고 먼저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하기 위해 죽은 척을 하고 있었으나, DIO는 치밀하게도 죠타로가 아직 숨이 붙어있을 확률을 염두에 두고 확인사살 겸 목을 베기 위해 도로 표지판을 뽑아든다. 그러던 와중, 기회를 노리고 숨어있던 폴나레프가 달려들어 실버 채리엇의 검으로 DIO의 머리를 꿰뚫는다. 그러나 폴나레프의 공격은 돌가면의 흡혈귀인 DIO의 약점인 뇌조직에 치명타를 주지 못했고, DIO는 그대로 시간을 멈춰 폴나레프의 공격에서 탈출, 역으로 폴나레프를 때려 눕힌다.
이 와중에 죠타로는 선택의 기로에 서는데, DIO의 주의가 폴나레프에게 쏠리긴 했으나, 죽은 척 하다간 폴나레프의 목이 잘릴 판이고, DIO의 주의를 끌기 위해 일어난다면 죠타로가 얼마든지 다시 죽은 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DIO에 의해 더욱 위기에 처할 상황. 결국 죠타로는 들킬락말락 아주 조금 손가락으로 바닥을 긁어 DIO가 자신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러 오게 만든다. DIO가 때마침 다가온 경관을 붙잡아 쏜 총알을 스타 플래티나로 몰래 붙잡는가 하면[55] DIO가 심박음을 듣기 위해 지면에 귀를 대자 스타 플래티나로 스스로 심장을 붙들어 심장 박동을 정지시키기까지 하면서 극한의 수를 사용, DIO에게 자신의 죽음을 확신시키는 데 성공한다. 죠타로는 DIO가 다가왔을 때 붙들었던 심장을 다시 펌프질해 표지판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막아내고 당황한 DIO의 머리에 스타 플래티나로 일격을 먹여 머리통을 박살내버리는 데에 성공한다.[56]
"냄새로 알 수 있게 휘발유를 뿌렸다. 패자에게 채찍질하는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아프지만... 아니, 전혀 아프지 않지. 네놈 때문에 동료나 관계없는 사람들까지... 많이 죽었으니까."
늘 그랬듯 공격 후 다시 일어서려는 DIO였지만 스타 플라티나가 두개골을 으스러뜨리며 약점인 돌가면의 골침으로 활성화된 뇌조직에 손상을 준 탓에 상처를 재생시키기는 커녕 죠나단의 몸과 연계가 흐트러져 어지러움과 통증을 느낀다. 궁지에 몰린 DIO의 정수리에 한 방 먹여줬지만 100년동안 해저에서 살아남은 흡혈귀인 만큼 완전히 죽었다고도 할 수 없기에 도주하면 냄새로 추적할 겸 확인사살을 위해 휘발유를 뿌려 DIO를 태워버리려고 하지만 지면에 귀를 대고 있전 DIO가 더 월드로 자동차에 매달려 도주하자 매달린 자동차 바퀴에 어깨에 꽂혀 있던 칼을 뽑아던져 펑크를 내 떨어뜨리고, 도로에 나뒹구던 DIO가 들어가려던 하수도 맨홀 뚜껑 아래에 미리 들어가 기다리는 등[57] 끈질기게 쫓아가 결국 러쉬로 두들겨 패서 날려보낸다. 이대로 죠타로가 DIO를 처치했나 싶었지만…"여긴 만원이다……… 도망칠 수 는 없을 것이다……… 포기하시지, DIO."
DIO는 일부로 죠셉 죠스타가 쓰러져 있는 거리로 날아간 것이였다. 사실 죠셉의 피를 빨아들이기 위한 계략이었던 것. 결국 DIO는 죠셉의 피를 빨아 죠나단의 몸과 완전히 융합, 박살난 머리를 재생하는 것도 모자라 모든 능력이 상승한, 본인 말마따나 최고로 HIGH한 상태에 이른다. 충격을 받은 죠타로는 DIO가 승리를 확신하듯 폭발적으로 웃는 사이 죠셉의 몸에서 그의 영혼이 빠져나오는 환영을 본다. 죠셉은 죠타로에게 "앞으로 DIO가 내 몸에 무슨 짓을 하든 절대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마라.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을 현명히 쓰거라" 라는 충고와 더불어 즐거운 여행이었다며 유언 비슷한 대사를 하며 승천하는데, 직후 DIO가 죠셉의 몸에 남아있는 피를 전부 빨아들여 죠셉의 몸을 미라처럼 만들어 죠타로를 도발한다.
죠셉의 동요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면서도 극한까지 분노한 죠타로는[58] 다시 DIO와 정면으로 맞붙는다. 분노로 파워가 올라갔는지 무려 정지시간 속에서 더 월드의 주먹을 박살내는 파워를 보여주었으나,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한계에 다다르고 만다. 죠타로는 남은 시간동안 더 월드의 러시를 맞고[59] 나일 강 위의 어느 다리로 날아간다.
직후 DIO가 최후의 시간정지라며 결판을 내겠다고 선언하고, 시간정지 후 갑자기 죠타로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하지만 화가 날대로 난 죠타로는 DIO가 어떤 수를 쓰든지간에 DIO를 다시 보자마자 빡이 돌 것이며, 그저 스타 플래티나를 때려박을 것만을 생각하는데...
DIO는 어디선가 로드롤러를 들고 나타나 죠타로를 내려찍는다. 자신의 독백대로 죠타로는 DIO의 모습을 보자마자 발끈하며 스타 플래티나의 러시로 최대한 막아내려 했지만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시간 동안 로드롤러를 파괴하고 DIO를 박살내는 것은 불가능했고, 이내 로드롤러에 깔리며 모습이 사라진다. 9초 이상으로 정지된 시간 속에서 DIO는 자신의 승리를 체감하는 듯 했지만...스타 플래티나: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DIO:이미 늦었다! 탈출할 수 없다!
스타 플래티나: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DIO:8초 경과! [[WRYYYYYYYYYY|WRYYYYYYY!]]찌부라져라!
죠타로의 분노로 스타 플래티나는 다시 한번 더욱 성장했고,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뛰어넘어 직접 시간을 멈출 수 있게 되었다.[61] 이를 이용해 9초 시점에 시간을 멈추어 로드롤러 밑에서 빠져나간 후, 시간이 멈춘 DIO에게 다가간 것이다. DIO는 9초가 지난 뒤에도 자유롭게 움직이며 자신의 시간정지 시간이 더욱 길어진 거라 여겼지만 사실은 죠타로가 멈춘 시간 속에서 자신이 잠깐이나마 움직이고 있었던 것. 이후 죠타로는 움직이지 못하는 DIO의 다리를 걷어차 박살내버리고, 이 순간 시간정지가 풀려 다리에 킥을 맞은 반동으로 DIO는"11초 경과다.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은 거기까지인 모양이구나. DIO!"
"내가 시간을 멈추었다… 9초 경과 시점에서… 그리고 탈출할 수 있었다. 이거야 원… 기분이 어떤가? 움직일 수 없는데 누군가 등 뒤에 서 있다는 기분이? 이제부터! 너를 없애는 것 쯤! 1초도 걸리지 않는다!"[60]
그 직후 더 월드의 다리에 스타 플래티나의 주먹이 꽂힌 부분에서부터 금이 가기 시작하였고, 이 금은 더 월드의 다리를 기점으로 상반신까지 타고 올라가 본체인 DIO의 몸을 반으로 쪼갠다. 결국 DIO는 발악하며 머리가 반으로 쪼개지다 못해 머리를 포함한 상반신 대부분이 폭발하며 최후를 맞는다.[63]
"이대로 아침 해를 기다리면
"먼 지 가 되겠지…… 네 패배는…단 한 가 지 다… …DIO…단 한 가 지 의 심플한 답이지……… 『너는 나를 화나게 했다!』[64]
2.17. 아득한 여정, 안녕 친구여[편집]
머지 않아 스피드왜건 재단이 도착해 죠타로와 죠셉, 의식을 잃은 폴나레프와 카쿄인의 시신과 더불어 DIO의 잔해를 수습하는데, 죠타로는 재단 의사들에게 부탁해서 DIO의 하반신의 잔해에서 죠셉의 피를 도로 빼내어 다시 죠셉에게 주입하고 멈춘 심장을 자신이 DIO와의 전투 때처럼 스타 플래티나로 마사지하여 죠셉을 살려낸다.[65] 마지막으로 DIO의 시신을 햇빛에 비춰 완전히 재로 만들어 버리고, 죽은 동료들을 기리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폴나레프에게 작별을 고하고[66] 죠셉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일본으로 돌아가며 제 3부가 끝난다.[67]
"카쿄인! 이기! 압둘! 끝났어..."
3.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편집]
3부 이후에는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해외 유학을 떠났다. 전공은 해양 생물학으로 미국의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결혼을 했으며, 딸 쿠죠 죠린을 낳았다. 6부에서 언급되는 4부 시절의 죠린이 6살인 것으로 보아 23살에 죠린을 낳은 것으로 보인다.
스타 플래티나가 모든 전투에 참여할 경우 지나치게 주인공 파티가 유리해지기 때문에 작품 외적으로 밸런스 조절을 할 목적이었던 것인지 죠타로 본인의 모리오초 서식 불가사리 연구 스케쥴로 인해 대다수 전투에 참여할 수 없는 때가 많았다. 그래도 작품 내 중요한 전투에서는 등장하였다.
3.1. vs 카타기리 안쥬로/아쿠아 네클리스[편집]
1999년, 죠스타 가에서 죠셉 죠스타 사후 유산 상속 대비를 위해 사전 조사를 해본 결과, 3부의 여정이 일어나기 약 2년 전, 죠셉 죠스타가 바람 피우다 만든 숨겨둔 아들, 즉 자기의 외삼촌인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있다는 걸 발견한다. 죠셉이 허밋 퍼플로 염사한 결과 죠셉의 아들이 사는 곳에 위험한 살인자인 카타기리 안쥬로, 일명 안젤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죠스케에게 그가 죠스타의 사람이라는 걸 알려 죠셉의 유산 상속을 정리할 목적과, 더 월드 같은 위험한 스탠드가 악인에게서 나타나는 일을 방지하게 위해 죠스케가 사는 모리오초로 오게 된다.
죠셉이 염사한 스탠드 유저인 안젤로는 최악의 살인마로, 스탠드 능력을 얻어서 탈옥하여 모리오초에서 스탠드 능력을 이용한 범죄를 일삼고 있었다. 그러다가 평소 원한이 있던 죠스케의 외할아버지 히가시카타 료헤이를 죽이게 되고 분노한 죠스케에게 경찰이었던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이 마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주게 된다.[68]
이후 죠스케와 힘을 합쳐 안젤로의 아쿠아 네클리스를 해치우고, 그 과정에서 안젤로가 화살에 의해 스탠드 유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듣고 놀라는 죠타로. 당시 죠타로는 장 피에르 폴나레프(5부)와 함께 나뉘어서 활과 화살을 수색하던 중이었다. 3부 시점인 11년 전, 이집트에서 DIO를 쓰러뜨린 뒤 DIO의 이전 행적을 알아내기 위해 DIO의 저택을 조사하던 중 알게 되었다. 당시 저택 안에는 화살이 총 2개가 있었고 이를 폴나레프와 하나씩 나눠 가진 뒤 나머지 화살들의 행방을 쫓고 있었던 것.
안젤로가 간신히 말한 '교복 입은 남자'까지 들은 뒤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려 했지만 안젤로가 아이를 인질로 잡은데다 죠스케의 머리를 조롱하는 통에 빡돈 죠스케가 안젤로를 바위와 아예 한 생명으로 일체화시켜버려 그 남자가 니지무라 케이초임을 듣지 못 했다. 아무튼 화살이 있다는 건 확실해져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더욱 위험한 사태를 만들기 전에 회수하기 위해 모리오초에 체류하게 된다.
이후 죠스케를 찾으러 죠스케의 집까지 직접 왔다가, 토모코에게 죠셉으로 착각당한다. 죠셉이 왔다면 필사적으로 토모코를 지켰을 거라며 그 역할을 대신하겠다고 하고 떠난다.
- 죠타로와 토모코가 만나는 이 장면은 원작에서는 '니지무라 형제 ③'(죠스케 vs 니지무라 형제)에서 나왔으나 TVA에서는 앞당겨서 원작 기준으로 '니지무라 형제 ①' 마지막 부분(오쿠야스 등장 후 코이치가 문에 목이 끼인 뒤)에 등장한다.
- 원문에서는 토모코에게 거의 반말로 말을 하지만 정발판 번역에서는 하오체를 쓴다. 예의를 차려 말하는 듯한 느낌을 주려했던 것 같지만 현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말이라 어색한 번역이 되었다. 애시당초 죠타로는 작품 속 그 누구에게도 존대를 한 적이 없다는 걸 따져보면 그냥 반말로 번역하는 것이 올바른 번역.
3.2. vs 하자마다 토시카즈/서피스[편집]
죠스케로 변한 서피스가 학교에 스탠드 유저가 있다며, 죠타로를 역 앞으로 불러낸다. 그 목적은 죠스케인 척 접근해서 죠타로를 제거하려는 것이었지만, 죠스케와 코이치의 합동 작전으로 서피스의 손 하나가 부러지고, 덩달아 죠스케와 코이치가 먼저 죠타로에게 당도함으로서 계획이 틀어진다.
그러나 죠스케를 서피스로 조종해 죠타로의 만년필을 빼돌려 그것으로 죠타로를 공격하도록 해 위기에 처하지만, 죠스케가 직전 하자마다가 털어버린 불량배들을 치료해주고 하자마다의 위치를 알려주는 계락을 짜놓은 뒤라 불량배들에게 딱 걸린 하자마다가 당하면서 스탠드 능력이 해제되어 위기에서 벗어난다. 결과적으로 동네 스탠드 유저 고삐리한테 죽을 뻔한 굴욕적인 경력이 생겼지만 그걸 아는 사람은 죠스케, 코이치, 하자마다밖에 없으니 상관없을 듯.
초반부에 죠스케가 오쿠야스에게 '하자마다 토시카즈(서피스)' 편의 후일담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죠스케와 같이 하자마다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하자마다와 만난다.
"지금 이 좁은 모리오초에... 대체 몇 명이나 되는 스탠드 유저가 있는지는 몰라도, 아무리 숨어봤자 조만간 분명 허점이 생겨서 단서가 나올 걸.
그 놈은 언젠가 그렇게 될 걸 알아. 그래서 죠타로... 당신이 없어져줬으면 하는 거지."
병원에서 둘과 만난 하자마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며 얼마 안 가 오토이시 아키라와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를 해준다.
3.3. vs 오토이시 아키라/레드 핫 칠리 페퍼[편집]
케이초에게서 활과 화살을 빼앗은 레드 핫 칠리 페퍼의 본체, 오토이시 아키라에게서 전화로 마을에서 떠나달라고 경고를 듣는다. 그러다 상대가 스탠드 능력으로 제멋대로 살고 싶다며 무심결에 '입시나 취직같은 귀찮은 건 사양하고 싶다'라고 말해버려서 상대가 학생 신분임을 알아챈다. 결국 아키라는 당황하여 화를 내며 죠타로의 질문들을 무시한 채 마을에서 빨리 떠나라고 다시 경고하며 전화기를 폭발시켜 버린다. 죠타로는 전화가 폭발한 직후에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며, 역시 모리오초에 한동안 머물러야겠다고 독백한다.
이후 죠스케에게 연락, 죠스케는 코이치와 오쿠야스에게 연락해 네 사람은 전기 관련 제품이라곤 없는 넓은 풀밭에서 만나게 했다. 이들에게 죠스케의 친부인 죠셉 죠스타라는 노인이 이 곳에 올 것이며, 스탠드인 허밋 퍼플만 있으면 칠리 페퍼의 본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해준다.
...라는 얘기를 어느새 칠리 페퍼가 듣고 있었다. 전기 관련 제품에 숨어드는 칠리 페퍼가 듣지 못 하게 하려고 일부러 전기 관련 제품이 없는 곳에서 만났건만, 바로 옆에 있던 오토바이의 배터리에 숨어있었던 것. 형 케이초를 잃은 분노로 칠리 페퍼를 몰아넣은 오쿠야스였지만 심리전에서 져버리고 오른손목이 절단된 채 형처럼 전선을 통해 끌려간다. 코이치는 끌려가는 오쿠야스의 이름을 외치면서 슬퍼하지만, 이런 긴박한 상황에 태평하게 죠스케와 함께 칠리 페퍼의 능력에 대해 분석하고 있었다.
코이치는 두 사람의 반응에 사람이 죽었는데 지금 분석질이나 하고 있냐며 화를 내는데, 오른손목을 놓고간 덕에 크레이지 D가 수복하면 어차피 오쿠야스를 데려올 수 있었던 터라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 이후 오쿠야스가 돌아오고, 복수는 커녕 졌다며 이를 가는 오쿠야스한테 일절 관심도 주지 않고 죠스케와 함께 계속 분석질만 하자 코이치한테서 충격 먹은 사람한테 반응이 그게 뭐냐는 쓴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스타 플레티나로 죠셉이 탄 배가 모리오초로 오기까지 약 20분 정도 남았다고 판단하며 코이치와 죠스케는 항구에서 대기하여 칠리 페퍼의 본체를 막게 시키고, 오쿠야스는 자신과 함께 조사도 끝났고 배터리도 없는 보트에 타서 죠셉을 호위하는 식으로 움직이자고 하는데 죠타로의 추측으로는 보트보다 더 빠르면서도 칠리 페퍼를 담을 배터리가 있는 모형 비행기를 마을에서 훔쳐서 여기에 와서 날릴 것이라고 추측하였고 실제로 본체인 아키라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해서 죠스케와 코이치가 칠리 페퍼를 대폭 무력화시켰다. 다만 아키라가 그 상황에서 직접 해엄쳐서 죠셉을 암살하려고 움직인 것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해 위기상황이 벌어졌지만, 오쿠야스의 기지로 호위에 성공하였다.
칠리 페퍼의 본체인 오토이시 아키라가 리타이어되고 감옥에 갇힌 뒤에는 아키라한테 찾아가 "한 번만 더 스탠드로 헛짓거리하기만 해봐. 땅 끝까지 쫓아가서 숨통을 끊어버릴거다."라고 말해 더 이상 아키라가 민폐를 끼치지 못 하도록 벌벌 떨게 만들었다.
3.4. vs 쥐/래트[편집]
스피드왜건 재단이 아키라에게서 존재를 알아낸 스탠드를 쓰는 쥐를 잡을 때는 방대한 지식으로 쥐를 몰아넣고 자가치료가 불가능한 죠스케 대신 미끼 역을 하는 등 활약했지만 시간 정지를 썼음에도 그것마저 계산한 깔쭉이의 도탄 사격을 맞는 등 약간 굴욕을 당했다.
3.5. vs 키라 요시카게/킬러 퀸, 시어 하트 어택[편집]
키라 요시카게가 얀구 시게키요(= 시게찌)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 시게찌가 최후의 순간 자신의 스탠드 하베스트로 키라의 양복 단추를 뜯은 뒤 그것을 죠스케에게 건넴으로써 키라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며 그를 탐색하다 우연히 코이치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죠타로는 지금까지 세탁소를 중심으로 수색했지만, 모리오초에는 겸업을 하는 가게가 많다는 것을 알고 세탁 일도 맡는 구두점에 들어오게 된다. 운좋게 그 구두점에서 키라의 양복에 대한 정보를 얻어 실마리를 잡았으나 마침 현장에 있던 키라가 시어 하트 어택을 이용해 구두점 주인을 살해하고 죠타로와 코이치를 습격한다.
일부러 자신의 코트를 잡기만하고 가져가지 않는 키라의 손을 보고 흥분하는 코이치에게 저 행동이 연기라는 것을 알려주고 코트의 특징으로 키라의 인상착의 등을 완벽하게 추리해내며 이미 이 정도로 알아낸데다 지금 당장은 이 장소에 시어 하트 어택과 같이 있기 때문에 놈을 쫓을 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 놈은 이미 가버렸다. 이 놈은 원격조작형 스탠드다. 다양한 스탠드랑 몇 번이나 만나 본 경험으로 알아. 가까이서 조작한다기엔 동작이 너무 단순해."
죠타로는 예전에 파워는 매우 강하지만 패턴이 단순한 원격조작형 스탠드인 하이 프리스티스를 만난 적이 있었기에 이 경험을 토대로 판단한다.
그러나 에피소드 초기부터 '죠타로 씨는 말수가 너무 적어 대화하기가 힘들 정도'라며 어색해하던 코이치는 시어 하트 어택과 부딪히게 되었을 때 스탠드를 제대로 보지도 못 했으면서 추격도 하지도 않고 경계만 하고 있는 죠타로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했다. 스탠드인 에코즈도 ACT.2까지 성장했으니 자신도 꽤 쓸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죠타로는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
비록 횟수는 적으나 스탠드 유저들과 싸운 경험이 제법 있어 시어 하트 어택이 근거리 스탠드라 생각하고 스탠드 유저가 가까이 있을 거라 생각해 의견을 냈으나 묵살만 당할 뿐이었던 코이치는 무리하게 나서다 시어 하트 어택에게 당할 뻔 하고, 죠타로는 이를 대신 맞아주고 빈사 상태까지 간다.
이후 코이치가 어떻게든 시어 하트 어택과의 싸움을 피하고 에코즈를 ACT.3로 성장, ACT.3의 능력인 중력 조작으로 시어 하트 어택을 제압했으나 피드백을 받은 키라가 이를 눈치채고 코이치의 앞에 나타난다. 키라는 코이치를 마구 공격하며 자신이 받은 굴욕을 갚으려 함과 동시에 코이치를 완전히 쓰러뜨린다.
코이치를 끝장내려는 순간, 죠타로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다. 키라는 빈사 상태인 죠타로의 기습 공격을 가볍게 막고 이를 통해 파워가 엄청 약하다며 조롱하면서 그를 끝장내려 하는데...[69]"코이치. 정신적인 면에서만큼은 네가 이겼다."
빈사 상태이긴 했어도 죠타로의 스탠드는 다름 아닌 스타 플래티나. 공격받기는 커녕 역으로 스탠드도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공격을 시도한 킬러퀸을 후려갈긴다. 그 후 공격당하고 제정신을 못차리는 키라를 조롱한 후에 스타 플래티나로 러시를 날려 키라의 킬러 퀸을 매우 가볍게 개박살낸다."자세히 보니까 이거야 원, 취미 참 고약한 시계군. 그치만 이제 그런 건 신경 쓸 필요 없겠지. 네 얼굴 쪽이 더 고약해질 테니까."
여기서 키라도 죠타로가 상당한 부상을 입어서 자신의 죽음을 면했다고 원작에서는 표현되어있다. 즉 완전한 상태의 죠타로가 공격했었다면 키라는 이미 여기서 죽었을거란 것. 죠타로의 강함을 더더욱 부각시켜주는 장면이었으나 TVA에선 이 대사가 나오지 않았다.
죠타로는 쓰러진 코이치를 보며 미소를 지어주고 자신도 쓰러지게 된다. 죠타로를 봐왔던 독자들에게 하여금 놀라움을 준 장면. 이후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뒤늦게 도착해 죠타로, 코이치, 키라 세 사람이 쓰러진 것을 목격한 뒤 죠스케가 크레이지 D로 이들을 치료해준다. 뒤늦게 깨어난 키라는 도주한 뒤 츠지 아야의 신데렐라로 얼굴을 성형, 이름 모를 남자였던 카와지리 코사쿠로 위장하여 그를 놓치게 된다.
그렇게 키라는 죠타로와의 조우와 스타 플래티나의 힘에 큰 트라우마를 갖게 되고, 작품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죠타로에게 들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불안해하며 살아간다.
- 이 싸움으로 키라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완전히 패배하여 죠타로를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한동안 키라 요시카게가 두려워하던 것도 쿠죠 죠타로 뿐이었다. 만진 대상의 폭탄화라는 능력상 초전에서 상대방이 자신의 능력을 모를 때는 거의 완벽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시어 하트 어택이나 폭탄의 설치와 같은 원거리 수단을 보유해서 자신만만해왔던 키라였겠지만, 스탠드를 통한 육탄전은 그리 많은 경험이 없었던 탓이었을지도. 그렇기에 난생 처음으로 자신을 완벽하게 털어버린 죠타로에게 두려움을 느낀 것이었다.
- 이 에피소드를 통해 죠타로와 코이치는 서로를 인정하였다. 처음에는 코이치가 강하다고 생각하지 못 한 데에 더불어 확실하게 설명해주지 않고 자신의 몸을 방어할 생각이나 하라고 말하던 죠타로나 죠타로가 말하는 충고가 진짜였음에도 그간의 싸움을 통해 자신이 꽤 쓸모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죠타로의 충고를 무시한 코이치였기에 초반에는 둘이 같이 움직였음에도 같이 싸운다는 느낌은 없었다.
3.6. vs 키라 요시히로/아톰 하트 파더[편집]
키라 요시카게에 대한 정보는 확보한 상태로 추가 조사를 위해 그의 집을 죠스케 일행과 수색하다 키라 요시히로의 습격을 받게 된다. 여기서는 상대가 유령이고 능력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보니 요시히로의 공격을 막을 생각을 포기했지만, 아톰 하트 파더의 능력의 약점을 파악해 사진기로 키라 요시히로를 다른 사진으로 다시 찍어낸 뒤, 사진기를 박살내서 그를 제압하는 연륜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TVA 오리지널로 하이웨이 스타 편에서 죠스케와 훈가미 유야의 추격전이 끝난 이후 죠스케가 로한을 치료하러 후타츠모리 터널로 갔을 때 동행한다. 그리고 치료를 받은 로한이 깨어나자마자 죠스케를 힐난하는 걸 보고 한숨을 내쉰다.
3.7. vs 카와지리 코사쿠/바이츠 더 더스트[편집]
초반에 TVA 오리지널 장면으로 스피드왜건 재단 직원에게서 실종자 리스트를 받아 조사에 나선다. 그리고 키라에게 당한 일반인 여성인 미나코의 집 마룻바닥에서 아직 마르지 않은 혈흔을 발견, 키라가 움직였음을 알아챈다. 손잡이가 혹시 폭탄화되어있을 경우를 대비해 현관문을 자신이 열지 않고 스타 플래티나로 여는 사소한 센스를 보여주었다.[70]
바이츠 더 더스트가 로한을 폭파시키고 돌아온 후, 카와지리 코사쿠의 아들인 카와지리 하야토와 만나게 된다. 죠타로 일행을 만난 하야토는 이들마저 죽을 것을 우려해 일행이 건네는 모든 말들을 그저 듣기만 할 뿐이었다. 그러다 죠스케가 카와지리 코사쿠에 대해 묻자 "더 이상 말하지 마!"라고 답해버리는 바람에 더더욱 그들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이에 죠타로는 질문을 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날카롭게 유추하고 추궁을 그만두려 하는 신중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했기 때문에 일행들은 계속 질문을 하려 했고, 이에 하야토는 바이츠 더 더스트의 능력을 막기 위해, 그리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자결하기로 하지만 킬러 퀸이 하야토의 자결을 저지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 결과 일행은 모습을 드러낸 킬러 퀸을 목격해버린다.
죠스케, 코이치, 오쿠야스가 스탠드를 뒤늦게 꺼내는 동안 죠타로는 재빠르게 스타 플래티나로 러시를 날렸으나 이미 바이츠 더 더스트의 발동 후인지라 전혀 통하지 않았고 그렇게 로한에 뒤이어 네 사람도 폭사해버리고 만다.
네 사람이 사망하자 한 번 더 시간이 되돌려지고, 하야토의 고군분투로 인해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키라의 정체를 먼저 알게 되어 사투를 벌인다. 얼마 안 가 두 사람은 키라를 몰아넣지만, 이 과정에서 키라가 숨겨놓고 있었던 스트레이 캣의 공기탄으로 인해 오쿠야스가 의식을 잃게 된다. 죠스케는 이에 분노의 비명을 지르지만 하필 비 오는 날씨였던데다 거리가 멀었던지라 유일하게 비명을 들었던 죠타로는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고 코이치, 로한과 함께 두 사람을 기다릴 뿐이었다.
이후 카와지리 코사쿠의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 키라가 죠스케에게 속아 공기탄을 죠스케가 아닌 아버지인 요시히로에게 점화시키는 순간 일어난 폭발음과 연기를 멀리서 목격하는 것으로 잠깐 등장. 얼마 안 가 코이치, 로한과 함께 절체절명에 빠진 키라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나타난 구급차와 의료진들. 피가 철철 나는 키라를 본 여의사가 키라에게 다가가고, 이를 본 죠타로는 키라가 의사를 만져 폭탄으로 만들어 인질을 쓰는 것이라 생각해 쉽게 다가가려 하지 않는다. 이를 본 하야토의 "바이츠 더 더스트의 존재를 모두에게 발설함으로써 바이츠 더 더스트가 발동되면 의사를 제외한 키라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모두가 죽게 된다."는 말을 듣고는 키라에게 뛰어가 접근하지만 거리가 멀었기에 바이츠 더 더스트가 발동되어버린다.
시간을 되돌리는 데에 성공한 키라는 기뻐하며 호탕하게 웃어대는데, 잠시 뒤 참새가 자신의 몸을 뚫고 날아갔다. 이에 의아해하는 키라 앞에 나타난 스기모토 레이미. 그리고 레이미가 있는 이 곳은 뒤를 돌아보면 안 되는 골목. 키라는 이미 죽은 것이었다. 레이미는 영문을 모르고 비명을 질러대는 키라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 안 나냐며 그를 추궁한다. 이에 과거가 회상되는데...
상황은 다시 키라가 바이츠 더 더스트를 사용하려는 찰나의 순간. 죠타로는 거리가 너무 멀어 시간을 멈추더라도 다가가기 직전에 시간 정지가 풀릴 것이라고 직감한다. 그렇게 키라가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하는 듯 보였지만 코이치의 에코즈 ACT.3가 키라의 손을 무겁게 만들어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하지 못 하게 막아버린다.
키라: "이런 쓰레기 같은 것들이─!"
죠타로: "스타 플레티나 더 월드!"
"코이치. 넌 정말 믿음직스러운 남자야. 이 마을에 오고 널 알게 된 게 정말 다행이야. 그리고,"
"
이거야 원 , 늦지 않았군."오라!!!!!
(숨을 들이마신 뒤)
"오!!!!!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시간은 움직인다."
이에 키라는 악을 쓰며 스위치를 누르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코이치가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하지 못한 틈을 잡아 거리를 좁히고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의 시간 정지로 바이츠 더 더스트의 기폭 스위치인 키라의 오른손을 박살내버린 후 오라오라 러시를 날린다. TVA에서는 러시를 날리기 직전, 심호흡을 하며 모두의 활약을 떠올리는 인상적인 장면이 추가되어 더욱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나 오라오라를 맞고 날아간 키라는 운 나쁘게 구급차에 얼굴부터 깔려 목이 비틀리면서 죽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은 모습을 보고 식겁하며 경악을 금치 못 하고, 죠타로 역시 "이럴 수가..."라고 말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정당방위 및 모두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였지만 이런 부분까지는 고려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71]
수많은 악인들을 때려눕힌 죠타로였으나 어디까지나 리타이어만 시켰을 뿐, 어머니인 홀리 죠스타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세상을 위해서 반드시 죽여야했던 DIO를 빼고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던 죠타로에게조차도 충격적인 결말이었다.
"아니, 이거면 충분해. 저 놈은 법으로는 심판할 수 없는 놈이었어. 차라리 이게 나은 거야."
하지만 키라는 스탠드로 연쇄살인을 저질러왔기에 일반인의 법으로는 레이미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건을 유죄로 판결할 증거가 없고 죽을만한 악인이었기에 로한 말마따나 이렇게 죽는 게 그나마 나은 결말이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스탠드 유저 주민들과 함께 원한을 푼 스기모토 레이미의 승천을 배웅한 뒤 죠셉과 함께 모리오초를 떠난다. 상술하였듯 화살과 키라 요시카게를 추적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것 같지만, 실은 모리오초에 서식하는 불가사리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짧게 언급된다. 그게 또 학회에서 통과되어서 박사 학위를 땄다고. 덕분인지 6부 스톤 오션에서는 스피드왜건 재단에서 죠타로를 박사님으로 부른다.
- 만약 죠스케 / 코이치 / 오쿠야스 / 죠타로가 질문을 멈추었거나, 하야토가 자결하지 않았더라면 더욱 빨리 키라를 처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바이츠 더 더스트는 하야토를 통해서 키라 요시카게 또는 킬러 퀸에게 도달했을 때 발동되므로, 만약 하야토의 행동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더 이상 심문하지 않았더라면 이로써 코사쿠가 더욱 수상하다는 것을 느꼈을 터이니 더욱 빨리 키라를 처리할 수 있었다. 물론 이 경우 로한이 죽는 결과가 나왔을테니 오히려 다행이었다.
4. 황금의 바람[편집]
5부에선 2001년으로 30세. 4부의 종료 시점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2001년, 죠타로는 DIO에게 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히로세 코이치에게 DIO의 아들이라고 하는 '시오바나 하루노'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시오바나 하루노는 이탈리아에 있기 때문에 죠타로는 코이치에게 이탈리아로 가는 비용을 대주며 에코즈의 능력으로 하루노의 피부 조직 약간을 얻어달라는 부탁, 이에 코이치는 로한의 헤븐즈 도어를 통해 이탈리아어를 재밌게 느끼도록 하여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이탈리아로 출발한다.
이탈리아에 도착한 코이치는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죠르노 죠바나라는 이탈리아인에게 모든 짐을 도둑질당하고 만다. 이 과정에서 죠타로는 코이치에게서 바로 그 도둑 죠르노 죠바나가 시오바나 하루노이며 스탠드 유저라는 사실, 그리고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죠르노의 스탠드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상대방에게 받은 대미지를 돌려주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코이치에게 그를 만나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그는 아군인지 적인지를 물어보자 코이치는 '엄청 상쾌한 녀석'이라고 답해준다. 대답을 들은 죠타로는 "네가 그렇게 말하면 그런 걸로 알겠다."며 통화를 끊는다. 이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죠르노가 아버지 DIO와는 달리 나쁜 놈이 아니라는 걸 알고 건드리지 않기로 한 듯.
- 죠타로는 코이치와 통화하던 도중, 이기가 일행에 합류했을 때 모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있었는데, 4부 시절의 죠타로가 어른스럽지만 어딘지 쓸쓸해보이던 것과 이어서 보면 정말 아련한 장면이다.
- 5부 최후반부에 폴나레프가 깜짝 출현함으로써 죠타로와 폴나레프는 서로 5부의 시작과 끝을 맺어준 셈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서로 극과 극의 출현으로 재회할 수 없었던 것에 안타까워하는 독자들도 많은 편이다. 5부의 뒷이야기를 다룬 소설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에선 파시오네가 스피드왜건 재단과 협력 관계로 나오니 어쩌면 만났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할 뿐.
다만 5부의 주인공 일행인 파시오네 호위팀 중 어느 누구하고도 접점을 만들어줄 여력이 딱히 없다. 오히려 죠타로의 존재로 호위팀의 지분이 상당수 가려지거나 4부 이상의 공기화가 될 수 있었고, 더군다나 4부에서 주인공인 죠스케가 아니라 조연인 죠타로가 최종보스인 키라에게 마무리를 지은 상황에서 5부에서까지 등장했다면 무려 3명의 최종 보스가 죄다 죠타로에게 끝장이 나는 사태가 발생해 비슷한 전개에 대한 비판을 받았을 것이다. 따라서 5부에서의 등장은 팬서비스 차원에 잠깐 보여준 것에 가깝다.
- 죠르노 죠바나에 대한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TVA는 물론이고 원작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정황상 죠셉의 허밋 퍼플으로 염사한 것일 수도 있고, '죠스타 가문 사람들은 서로의 위치나 존재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는 설정을 통해 안 것일 수도 있고, 또는 단순하게 그냥 스피드왜건 재단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는 등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은 차고 넘친다.
- 이때부터 죠타로는 원작과 TVA 모두에서 1인칭으로 와타시를 사용하게 된다. 2인칭 또한 입에 붙어있던 오마에가 아닌 가끔 쓰던 키미를 사용한다. 6부까지 이어지며, 죠타로의 원숙함을 잘 나타내주는 부분. 죠타로의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도 이것을 고려했는지 3 ~ 4부 때보다 목소리 자체도 살짝 상냥한 톤이 되었다. 하지만 죠타로(6부)의 EoH 특수 등장 대사 중 하나에서는 죠린과 같이 있을 때 오레를 사용하기도 했다.
5. 스톤 오션[편집]
죠린을 낳은 후에도 죠타로는 스탠드 유저이자 스피드왜건 재단의 요원으로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워낙 할 일이 많았던 탓에 자기 가족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서 가정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고, 덤으로 죠타로 특유의 쿨한 기질, 다르게 말하면 무심함 때문에 결국 아내와 갈등이 생겨 이혼하게 된다.[74][75] 그리고 이 때문에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한 딸 쿠죠 죠린은 불량한 아이로 성장하게 되며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증오하게 된다.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 2012년. 죠린은 뜻밖의 사건으로 악명높은 그린 돌핀 스트리트 형무소에 수감되고, 아내와의 이별, 딸과의 불화, 믿고 함께할 동료들 하나 없이 혼자 고군분투하며 감옥에 들어간 죠린을 빼내야 하는 상황이 겹쳤지만 죠타로는 냉정함을 유지하며 플로리다로 향한다.
5.1. vs 존갈리 A/맨해튼 트랜스퍼[편집]
죠린이 그린 돌핀 스트리트 교도소에 들어가자 먼저 활과 화살의 화살촉을 보내어 스탠드 능력을 발현시키고 이후 직접 플로리다로 찾아가서[76] 스탠드 능력과 스피드왜건 재단의 힘을 빌려서 죠린을 탈옥시키려 한다. 하지만 죠린은 이미 자신과 어머니를 제대로 돌봐주지 않은 죠타로를 뼛속 깊이 원망하고 있었고, 면회실에서 죠린은 그런 아버지를 보자마자 차라리 감옥에 다시 돌아가려 했다.[77] 그러나 저격수인 존갈리 A의 습격을 받게 된 죠린은[78] 어쩔수 없이 아버지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그렇게 존갈리 A의 스탠드와 한바탕 전투를 벌이게 되고 엠포리오를 찾기 위해 비밀통로를 타고 들어간 죠린을 따라 기계실로 들어가는데, 죠린은 스탠드를 제압한 직후 상처가 사라지고 죠타로를 비롯한 주변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며 죠타로와 죠린은 사실 이제껏 산성액으로 눅눅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면회실에서 기절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79]
직후 면접실을 빠져나가기 위해 애쓰지만 몸의 기력이 빠져버린 죠린에게 스톤 프리를 꺼내도록 지시한 다음 스타 플래티나로 얼굴을 후려쳐서 죠린을 문 쪽으로 날려버리는데, 그 충격으로 잠금장치를 해제하였고 죠린이 죠타로를 끌고 나오면서 탈출한다. 갑작스럽게 계단을 만난 죠린이 넘어지자 잡아줄 수 있었음에도 한 손에 있던 팬던트만 슬쩍하고 놓치는데 그래도 일어나도록 손을 건네는 듯 싶더니 주의를 주며 펜던트만 손에 쥐어준다. 쑥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속이 상한 죠린이 고열 때와 절도범 추궁 때를 언급하며 방금 전의 계단 건까지 비꼬는 말을 하자 뜸을 들이다 한 대답은 "무슨 얘기를 하는 거지?(何の話をしてるんだ?)"였고... 결국 죠린의 독설을 들으며 팬던트를 도로 받는다. 이때 들은 2인칭도 3부 때의 자신이 자주 썼던 테메에.
5.2. vs 엔리코 푸치/화이트스네이크[편집]
그래도 죠린만큼은 탈출시키려 했고 "너를 소중히 여기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라는 진심을 말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죠타로의 진심을 확인한 죠린은 그동안 죠타로에게 품었던 원망을 떨쳐내고 죠스타의 혈통으로서 각성하게 된다.
죠린은 스톤 프리의 능력을 이용해 존갈리 A를 박살낸 후, 가사 상태로 죽는 일만 남은 죠타로를 형무소 바깥의 잠수함을 통해 스피드왜건 의료단에게 맡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화이트스네이크로부터 아버지의 디스크를 돌려받기 위해 탈옥을 포기하고 형무소에 남아 혈전을 시작하게 된다. 그동안 스피드왜건 재단의 의사들은 죠타로의 육체가 부패하지 않도록 실험관에 넣어 최대한 보존하기로 한다.[80]
5.3. vs 엔리코 푸치/C-MOON, 메이드 인 헤븐[편집]
이후 죠린이 필사적으로 얻어낸 기억 디스크를 스피드왜건 재단을 통해 보내와 폐인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최후의 C-MOON 전에서 중력이 뒤바뀌어서 잠시 리타이어가 된 에르메스 코스텔로와 같이 복귀하여 극적인 상황에서 죠린을 구하며 재등장. 더불어 이 때부터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의 시간 정지도 전성기 시절처럼 5초를 멈출 수 있게 되었다. 푸치가 죠린에게 총을 난사해 결정타를 먹이려는 순간 시간을 멈추고 죠린을 구하며 드디어 딸과 재회한다. 이후 엔리코 푸치의 정신나간 천국 구현 계획을 막기 위해 죠린 일행과 함께 싸우게 된다.
등장하자마자 스타 플래티나로 푸치를 날려서 창틀에 처박아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 와중에 나르시소 안나수이는 죠타로에게 딸과 교제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나 다른 이들이라면 모를까 실제로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들어간 살인마였던 안나수이를 허락할 리가 없었고, 죠타로는 죠린을 안나수이로부터 보호하고 죠린에게 그를 경계하도록 했다. 그러나 죠린이 모든 일이 끝나면 고백해보라며 대답하자 매우 놀라는 모습도 보인다.
전성기처럼 5초의 시간을 멈출 수 있게 된 죠타로였지만, 엄청난 속도로 가속하던 신부의 움직임을 포착해 정확히 시간을 정지시키는 것은 불가능한데다, 5초란 정지 시간도 부족했기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목의 반 정도가 잘리는 중상을 입고 만다. 보통 사람이었으면 죽었을 상처였지만, 다행히 안나수이가 다이버 다운으로 막아줘서 치명상은 피했다. 이후 필사적으로 반격할 기회를 잡으려고 애쓴다.
이후 안나수이의 제안으로 물의 일렁임으로 메이드 인 헤븐의 움직임을 알 수 있는 바닷가로 유인해 신부가 공격하는 순간을 노려 시간정지를 하려고 했지만, 파도가 너무 빨리 움직여서 불가능했고, 그래도 안나수이가 모두에게 심어둔 다이버 다운으로 공격을 감지해 누군가 공격받는 순간 죠타로에게 신호를 주어 시간을 정지시켰지만,[85] 푸치 신부가 안나수이를 메이드 인 헤븐이 아닌 스톤 프리를 붙잡아서 대신 죽이게 한 데다가 죠린에게 나이프를 던져놓은 2중의 페이크를 걸어 죠타로가 시간 정지를 소모하게 만들었다. 푸치를 공격해 처치할 것인지 딸을 나이프로부터 지켜낼 것인지, 푸치는 죠타로를 선택의 갈림길에 몰아붙인 것이다. 이 구도는 죠타로가 처음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당할 때의 반복이다. 그때도 죠타로는 죠린에게 날아오는 총알을 쳐내지 않았으면 충분히 화이트스네이크에게 대응할 수 있었다.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86]
うおおおおおおおおおおおお
나이프가! 떨어지고 있어.........!![87]
신부는 이미 공중에 던져놓은 거야! 예전에 DIO가 했던 것처럼...!!ナイフがッ! 落下途中·········!! 神父は既に空中へ投げていた! かつてDIOがやったように···!!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オラオラオラオラオラオラオラオラ
원작 한정 마지막 대사
「두 수」 늦은 것 같군...
죠스타가는 그 혈통에서 기인하는 긍지와 용기로부터 운명을 이길 힘을 얻어왔다.
하지만! 약점 또한 혈족에서 기인하지. 쿠죠 죠타로... 딸이 바로 네 약점이다.
애니판 한정 유언
결국 죠타로는 정지된 시간 속에서 푸치의 앞까지 접근하는데 성공했지만 푸치를 공격하는 것 보다는 딸을 지키는 쪽을 선택하여, 뒤돌아서 죠린을 나이프로부터 밀쳐내고 뒤늦게 푸치에게 러시를 날린다. 그러나 이미 시간정지는 끝난 뒤라 푸치는 스타 플래티나의 주먹을 피해 죠타로의 뒤로 돌아간 뒤, 메이드 인 헤븐으로 공격해 결국 딸이 보는 앞에서 머리가 대각선으로 잘려 그대로 사망한다. 향년 40세.[88] DIO가 사용하던 시간정지를 그대로 사용하다가, 나이프를 투척하던 DIO의 친구가 던진 나이프에 걸려들었고, 결과적으로 DIO처럼 머리가 두 동강 나는 최후를 맞이한 점에서 아이러니 그 자체이다. 심지어 3부 시절에 등장했던 "머리가 두 동강나고 피를 흘리며 리타이어다!"라는 토트신의 예언마저 적중시켰다.
이로서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3부)의 주역들은 죠셉 죠스타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
사실 시간정지에 어떻게든 성공한 시점에서, 죠타로가 푸치의 체크메이트를 무시하고 푸치에게 공격을 가했다면 충분히 푸치를 처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딸이 너의 약점이다."라는 푸치의 말처럼, 적을 처리할 수 있는 절호의 상황에서[89] 딸을 우선시하다 결국 자신의 목숨을 잃었고, 구하는 것 마저도 완전하지 못해 이미 죠린은 칼 한 자루가 옆구리에 박혀 빈사상태였으며 마지막에는 푸치에게 살해당했기에 결과적으론 딸을 지키는 것도 실패했다.[90]
그러나 그렇게 구원한 딸은 죠타로 자신처럼 스스로를 희생해 엠포리오 아르니뇨를 구원하였고 엠포리오는 죠린의 의지를 이어받아 푸치의 계획을 좌절시키는데 성공했다. 결국 죠타로 본인과 죠스타 가문이 직접 승자가 되지 못했을지언정, 선조 죠나단 죠스타에게서 이어진 '황금의 정신'은 엠포리오에게 계승되어 DIO에게서 푸치에게 이어진 '구역질 나는 사악함'을 꺾었기에 무가치한 최후는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최후의 개연성에 대해서 지적을 받기도 하는데, 아무리 나이가 들어서 약해졌다고 해도 그 압도적인 스펙의 스타 플래티나가 가속한 상태의 푸치를 전혀 포착하지 못한 것은 무리수란 의견이다. 가속이 더더욱 심해진 후반부는 그렇다 쳐도, 초반부에는 죠타로의 예측결과 신칸센 정도의 스피드로 나왔는데, 죠타로 본인이 말한대로 신칸센이 들어온 것을 맨눈으로도 포착은 가능하다. 하물며 스타 플래티나의 시력과 정밀동작성이면 이를 잡아낼 가능성이 충분히 된다. 심지어 3부 전성기가 지나서 스펙이 떨어졌다고 하기도 뭣한게, 당장 6부 초반에 죠타로 본인이 날아오는 권총탄을 포착하고 쳐내었으며,[91] 4부 시절에는 목이 그이는정도도 아니고 시어 하트 어택에 의해 온몸이 걸레짝이 된 상태에서도 키라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점했다. 정지시간이 짧다고 보기도 힘든게, 죠타로는 분명 5초를 멈출수 있다고 말했고 스타 핑거는 힘이 약해져서 사용할수 없었다 치더라도, 근처에 굴러다니는 돌멩이라도 주워서 푸치 본체를 향해 던지는 수도 있었다. 이를 생각하면 시간정지는 물론이고 통상적인 상황에서도 반격할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하는 죠타로의 모습이 조금 억지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에 대해 반론도 가능한데, 죠타로는 가속 중인 푸치를 포착을 아예 못한 것이 아니다. 애초에 죠타로가 한번 신부의 움직임 낌새를 포착하고 시간을 정지시켰으나, 하필 그 짧은 사이에 신부는 야자나무의 반동으로 날아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후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신부가 시간정지의 쿨타임을 노려 부상을 입혔고, 그래서 다시 시간을 정지시켰을 때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푸치의 초기 속도가 신칸센 급 인것도 아니다. 죠타로는 어디까지나 분침의 속도를 보고 현재 푸치가 자신들의 30배로 이동하고 있고 1m/s의 30배는 신칸센 급이라고 예시를 든 것 뿐이다. 당장 그 다음 장면에서 엠포리오가 시속 100km의 30배는 마하2.4가 된다며 경악하는 모습이 나온다. 푸치가 굳이 1m/s로 움직여줬을 리는 없고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속도로 움직였을 것이다.
그 후 바다를 비롯한 주변 환경에도 시간 가속이 더더욱 심해졌고, 그때는 스타 플래티나로도 잡아내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푸치도 마지막까지 죠타로의 약점을 제대로 이용해서 결판을 냈다. 또한 시간 간섭계 스탠드는 그 능력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 3부 당시에는 DIO보다 약간 부족했던 죠타로가 더 월드에게 페이크를 걸며 대항했고, 5부에서도 폴나레프가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 보스에게 저항했다. 따라서 스펙상으로 우위인데다 스타 플래티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던 푸치는 명백히 승산이 있었다. 즉, 죠타로의 스펙을 무리하게 약화시켰다기 보단, 상대가 죠타로의 특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을뿐더러, 당시 상황과 타이밍마저 죠타로에게 불리하게 흘러간 것이다.[92]
이러한 전개는 오랫동안 죠스타 가문을 응원해오던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전개이지만, 동시에 죠스타 가문만이 주인공을 독차지했던 이전 작품들의 전개를 깨부수고 '정의의 의지는 죠스타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계승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뜻깊은 전개라고도 할 수 있는데[93] ,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아라키 작가이기에 가능했던 전개인 셈이다.
이러한 전개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작가가 더 이상 정의로운 인물을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죠스타 가문이 목숨을 걸고 1선에서 사악한 자들을 처치한 데다 죠타로 본인의 능력과 경력까지 합치면 충분히 죠타로는 재단 내에서 권위자가 되고도 남았을 것이며, 후대의 스탠드 유저들 중 정의롭고 유능한 자들을 불러모아 재단 소속 정의로운 스탠드 전투원들을 양성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이미 전성기도 지난 죠타로 상대로도 애먹은 푸치인데 죠타로가 쓰러진 후에 곧바로, 혹은 최종전 직전에 남은 4부 파티원들이나, 재단 소속 정의로운 후배 능력자들이 함께 참전할 경우 푸치가 승리하는 전개가 되기 힘들기 때문.[94]
5.4. 결말/왓 어 원더풀 월드[편집]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죠타로를 대체하는 인물[95][96] 이 죠린을 대체하는 인물과 면회를 갖는데 면회실로 들어온 푸치의 펀치를 맞고 나가떨어지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죠린을 대체하는 인물과 같이 도망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죠타로를 대체하는 만큼 스탠드도 보유할 것으로 보이지만[97] 그냥 주먹 한 방 맞고 리타이어 되었다.
이후 엠포리오 아르니뇨의 활약으로 푸치 신부가 쓰러지고[98] 제 3 세계가 생기고 나서 엠포리오가 아이린이라는 여자와 조우하는데 그녀가 죠타로의 존재를 언급한다.
부모님은 어쩌고 혼자 있는 거니? 우리도 지금 우리 아빠 만나러 가던 중이야.
이 사람은... 내 남자친구.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우리 아빠만 허락해 주신다면 우리... 결혼할지도 몰라.
푸치의 언급에 의하면 여기서 언급되는 죠타로와 아이린 일행은 일순 전과는 다른 인물이지만, 일순 후의 세계 문서에 서술된 작중 정황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가설로 해석해 보면 죠타로는 제 3 세계에서 새롭게 살아난 동일인물이며 아이린과 아나키스 역시 이럴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나 원작자 아라키 히로히코도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어서 정확히 알 길은 없으나, 팬덤의 여론과 6부 TVA의 연출[99] 로 이 가설은 반쯤 공인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제 3 세계에서의 본명과 스탠드 보유 여부는 알 수 없게 되었다.[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