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2023년/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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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브리그[편집]
여기에서는 KIA의 2022 시즌이 종료된 2022년 10월 14일부터 2023 시즌 개막전 이전까지의 내용을 기재한다.
10월 14일 질롱 코리아 선수단이 공개되었다. KIA에서는 김도영, 김석환, 최지민이 합류하며 질롱 코리아 창단 후 처음으로 선수를 파견했다. #
10월 23일 이정훈, 류승현, 박진태, 서덕원, 최용준 등 5명의 선수와 8명의 육성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렸다. 은퇴를 선언한 나지완을 포함하여 총 14명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
10월 25일 불펜 핵심 투수인 장현식이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는 4개월 가량이 걸린다고 하며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면 2023년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10월 26일 코칭스태프 보직이 확정되었다. 정명원이 1군 투수코치로 올라오고 서재응이 최희섭과 함께 다시 2군으로 갔다. 2군 감독 자리에는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있던 손승락이 선임되었다. 김민우, 강성우, 송지만, 배요한, 윤인득, 나주환, 강철민, 정상옥, 류택현 코치 및 트레이너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으며 한화에서 은퇴한 포수 이해창이 2군 배터리코치로 선임되었다. #
10월 27일 제주도 마무리캠프 참가 명단이 공개되었다. # 코치진은 1군이지만 2군 선수단 위주로 명단을 꾸렸으며 휴식이 필요한 1라운드 윤영철, 재활 중인 7라운드 이도현을 제외한 모든 신인이 참가한다.
11월 1일부터 제주도 마무리캠프에 돌입한다. 11월 24일까지 3일 훈련, 1일 휴식 루틴으로 진행된다. 1군 선수단은 광주와 함평에 남아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병행한다.
10월 29일 호랑이가족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영상
질롱 코리아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김도영이 발가락 부상 여파로 합류가 불발되었다. 대신 김규성이 들어간다고 한다. #
11월 8일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스토브리그 첫 외인 계약이다. #
11월 10일 한화 이글스에 한승혁, 장지수를 내주고 변우혁을 받아오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
11월 11일 키움 히어로즈에 2024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주효상을 받아오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
FA 대상 선수 중 고종욱은 권리 행사를 포기했고, 장기계약 협상을 했던 박동원과는 금액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11월 17일부터 열리는 FA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11월 17일 KBO 시상식이 있었다. 박찬호가 커리어 2번째 도루왕을 거머쥐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김기훈이 남부리그 평균자책점왕, 상무 복무 중인 최원준이 남부리그 타격왕을 수상했다. 신인 윤영철도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11월 18일 한 자리가 비어 있던 2군 투수코치 자리에 이정호를 선임했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승재, 장재혁이 11월 14일 현역 입대했음을 알렸다. #
11월 21일 FA 박동원이 4년 65억에 LG 트윈스로 이적하였다. #
11월 25일 션 놀린이 2023시즌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결별이 실질적 확정되었다.[1]
11월 27일 박동원의 보상선수로 김대유를 지명했다. #
11월 30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하였다.[2][3] #
12월 1일 질롱 코리아에 이태규, 유지성이 추가로 합류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
12월 5일 토마스 파노니와 결별하게 되었다. #
12월 8일 질롱 코리아에 파견됐던 김석환이 부상으로 귀국했다는 사실이 중계를 통해 알려졌다.
12월 9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있었다. 나성범이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이적 첫 시즌부터 KIA의 유일한 골든글러브를 안겨주었다.
12월 11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와 총액 63만 6천 달러에 계약하였다.[4] # 이렇게 외국인 선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1월 1일 새해 맞이와 동시에 김정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김사윤으로 개명했음을 알렸다. #
1월 4일 2023 WBC 30인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었다. KIA에서는 양현종, 나성범, 이의리가 승선했다. 이의리는 지난 도쿄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대표팀 막내로 들어갔다. #
1월 11일 타팀에서 방출된 선수 김건국, 김승현, 김용완을 영입했다.
1월 15일 스프링캠프 일정과 참가 명단이 공개되었다. 2월 1일부터 애리조나에서 1차 캠프,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진행한다. 신인은 윤영철만 참가한다. 연습경기는 WBC 대표팀과 1경기, 타 구단과 7경기씩 총 8경기를 잡았다. #
1월 19일 새 등번호를 알리는 강병우의 인스타 스토리에서 새로운 킷 스폰서가 IAB STUDIO인 것으로 밝혀졌다.
1월 22일 대졸 육성선수로 김주섭을 영입한 것이 알려졌다. #
1월 29일 선수단 연봉협상이 완료되었다. #
1월 31일 IAB STUDIO와의 킷 스폰서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
2월 1일 선수단 배번이 공개되었다. # 신인 9명 중 6명을 정식선수로 등록했다.
2월 24일 애리조나 캠프를 마치고 오키나와 캠프를 가기 전 인천으로 돌아오던 중 현지 기상악화로 상공에서 40분을 맴돌다 LA에서 비상착륙해 제 시간에 귀국하지 못했다고 한다. 상당히 위험했던 상황이었다.
2월 26일 오후 5시 30분이 되어서야 귀국하게 되었으며 오키나와 캠프 출국 일정도 불가피하게 밀리게 되었다.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던 28일 한화와의 연습경기도 취소될 수 있다고 한다. # 선수단은 27일 코칭스태프와 투수조, 야수조 일부가 먼저 오키나와로 출국하며 나머지 선수단은 28일 오전에 이동한다.
또 이창진이 19일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다이빙캐치를 하다 오른손목 부상을 당하며 캠프에서 빠졌고, 박찬호도 오른손목에 불편함을 느끼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고종욱, 이우성, 최정용과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장현식까지 오키나와에 새로 합류한다. #
2월 27일 검진을 받은 박찬호는 큰 이상이 없어 오키나와 캠프 후 바로 합류할 예정이고, 이창진은 손바닥 염좌 판정을 받아 3월 중순부터 훈련이 가능하고 시범경기 말부터 출전 가능하다고 한다.
1.1. 신인 지명[편집]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모두 3천만 원이다.
1.1.1. 신인 육성선수 영입[편집]
1.2. FA[편집]
1.2.1. 내부 FA[편집]
1.2.2. 외부 FA[편집]
1.3. 외국인 선수 계약[편집]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되면서 재계약 가능성이 보였던 토마스 파노니가 2022년 12월 5일 자유계약 공시되면서 외국인 투수 나머지 한 자리도 새 선수로 바뀌게 됐다
1.4. 선수 영입[편집]
1.5. 트레이드[편집]
1.6. 군 입대 및 복귀[편집]
※ 상무 : 상무 피닉스 야구단 / 현역 : 일반 군복무 / 사복 : 사회복무요원 근무
1.7. 방출 및 은퇴[편집]
1.8. 프런트·코치진 보직변경 및 신임[편집]
1.8.1. 코치진 보직 현황[편집]
1.9. 선수 정보 변동 현황[편집]
1.9.1. 배번 변경[편집]
1.9.2. 신규 배번 등록[편집]
1.9.3. 포지션 변경[편집]
1.9.4. 개명[편집]
1.10. 시즌 전망[편집]
1.10.1. 투수진[편집]
- 선발: 5선발 체제로 갈 경우 양현종, 앤더슨, 메디나, 임기영, 이의리 조합이 현재는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 양현종-엔더슨-메디나-이의리 라인은 사실상 확정적이나 현재 5선발 자리는 임기영과 김기훈, 윤영철이 경쟁중이다. 특히 윤영철이 시범경기 첫 경기 키움전에서 4이닝 무실점이라는 호투를 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누군가가 부상이나 휴식 등의 이유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될 경우 대체 선발로는 김기훈, 윤중현 등이 후보로 꼽힌다.[7]
- 불펜: 전상현, 장현식, 정해영이 가장 확실한 필승조라고 할 수 있으며 이준영도 작년에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필승조에 투입되었다. 문제는 전상현과 장현식이 언제 부상으로 이탈할지 모른다는 점이며,[8] 이런 의미에서 김대유의 영입은 불펜진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이다. 앞에서 언급된 선수들 외에 우완 불펜에는 고영창, 박준표, 김재열, 남하준, 유승철, 강이준, 송후섭, 이태규 등이 있고 좌완 불펜에는 김정빈, 김유신, 최지민, 유지성, 강병우, 윤영철, 김세일, 곽도규 등이 있다. 현재 시범경기와 연습경기에서는 호주에서 큰 성장을 하고 돌아온 최지민이나, 시범경기에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곽도규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1.10.2. 야수진[편집]
- 포수: 박동원이 한 시즌도 안 채우고 팀을 떠났다. 그래서 오히려 기존의 한승택-김민식 체제 정도의 전력이 어색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 결성된 한승택-주효상 체제에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가 관건이다. 이번 해에 김민식은 트레이드되었고 박동원은 FA로 이적했고 이정훈은 방출후 이적했고 권혁경은 입대해서 등록된 포수도 저 둘 외에 신범수, 김선우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공격이나 수비 모두 기본은 되어야 할 것이다.[9]
- 1루수: 2022 시즌에 황대인은 거의 첫 풀타임 주전으로 뛰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작년에 류지혁이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채우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10] 그러면서 1루수도 자주 봤기 때문에 황대인의 페이스가 떨어지면 류지혁을 기용할 수도 있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변우혁, 아니면 타격이 어느 정도 받춰 준다는 가정 하에 김석환이라는 대안도 존재한다.
- 2루수: 김선빈이 부상을 당하지만 않는다면 계속해서 주전을 지킬 가능성이 크고, 경기 후반에 수비 포지션이 변화하면 김선빈이 빠지고 박찬호나 최정용, 김규성, 홍종표, 윤도현 등이 2루수 자리에 들어갈 수도 있다.
- 3루수: 김도영, 류지혁, 변우혁 등의 내야 자원들 중 페이스가 좋은 선수가 더 많이 기회를 받을 전망이며 이에 따라 주전 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 유격수: 박찬호가 계속해서 주전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높으며 박찬호가 2루수로 이동하거나 선발에서 제외된다면 김도영이나 김규성이 유격수로 기용될 수도 있다. 작년 시즌을 통으로 날린 윤도현도 부상 회복 이후 유격수[11]로 기용될 수 있다.
- 좌익수: 작년 시즌 전에는 외야 중 좌익수가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우선 가장 많은 기회를 잡은 선수는 이창진이며, 실제로도 꽤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소크라테스, 최형우, 이우성, 김석환 등의 선수들이 좌익수로 기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고종욱은 주 포지션은 좌익수지만 수비가 매우 별로여서 실제로 수비에 투입되는 일은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다.
- 중견수: 소크라테스가 주전 중견수를 맡고 김호령이 백업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창진도 중견수 경험이 어느 정도 있지만 좌익수 자리에서 그럭저럭 잘 하고 있어서 굳이 중견수로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
- 우익수: 나성범이 계속해서 주전 우익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변수는 시즌 중 제대하는 최원준의 우익수 투입 여부인데, 최원준이 수비에 들어가게 되면 외야수 중 한 명은 수비에서 빠져야 한다. 이 경우 소크라테스가 좌익수, 나성범이 중견수, 최원준이 우익수를 보거나 여기서 위치만 섞인 다른 조합의 수비 라인업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2022 시즌 주전으로 자주 나왔던 이창진은 수비 이닝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
- 지명타자: 타격은 좋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나 수비 휴식을 받은 주전 선수가 지명타자로 나올 것이다. 현재로서는 주로 외야수들이 지명타자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2. 마무리캠프[편집]
* 볼드체는 2023 신인
2.1. 제주 캠프[편집]
3. 스프링캠프[편집]
* 볼드체는 2023 신인
3.1. 연습경기[편집]
3.1.1. 2월 19일 VS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편집]
공식 기록지 없이 기사에만 의존해 작성되어 기록이 부정확하다.
2월 19일은 현지 기준으로, 한국 시간으로는 2월 20일 오전 3시 30분경에 시작했다. 중계는 없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양현종은 결장하고 이의리가 7회 등판, 나성범이 교체로 출장했다.
선발 김기훈은 1회 이정후에게 안타, 양의지에게 2루타, 최정에게 8구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을 주며 무사 만루를 채웠다. 김현수에게 땅볼로 첫 실점했고 박병호, 강백호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맞으며 3실점했다.
2회 김규성이 혼자 실책을 2번 저지르며 2실점했다. 1사 만루까지 몰리게 되었으나 김현수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김기훈은 2이닝 6피안타 2볼넷 5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폭투도 2번 있었다.
3회부터는 신인 윤영철이 프로에서의 첫 실전에 나섰다. 강백호에게 초구 2루타를 맞았고 박건우는 중견수 뜬공, 오지환을 투수 땅볼로 처리한 2사 3루에서 김혜성에게 9구 풀카운트 승부 끝 우중간 2루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이정후를 2루수 직선타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4회 최정, 김현수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1사 1,3루에서 박병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강백호를 땅볼로 잡고 3아웃을 채웠다. 윤영철은 2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으로 국가대표 타선을 상대로 무난하게 첫 실전을 마쳤다. 최고구속은 136.
5회 송후섭은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김혜성에게 3루타, 이정후에게 희생플라이로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6회에는 김승현이 등판했고 2사 3루에서 나성범이 교체로 들어와 적시타를 쳐냈다.
7회는 김유신이 올라와 1이닝 무실점, 8회 윤중현이 1이닝 1실점, 9회 유승철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7군 정도의 타선으로 라인업을 낸 KIA도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1회부터 구창모를 상대로 김도영이 안타로 출루한 뒤 김호령, 이창진이 연속 2루타를 쳐내며 2득점에 성공했다. 2회 박세웅을 상대로도 김호령이 연타석 2루타를 쳐냈고, 이창진도 연타석 적시타를 치며 1득점했다.
5회에는 정철원을 상대로 류지혁이 볼넷, 연속 폭투가 나온 뒤 신범수가 적시타를 쳐내며 4점째를 냈다.
7회는 이의리가 등판했는데, 변우혁이 이의리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의리는 홈런을 맞은 뒤 신범수에게 사구를 던졌고 김규성은 안타를 쳐내며 1사 1,3루를 만들었다. 김도영이 땅볼 타점을 올리며 이의리는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7.
8회 주효상이 원태인을 상대로 2루타를 쳐냈다.
9회 1점을 더 주고 12-6으로 경기가 끝났다. 19피안타 12실점은 스프링캠프 첫 실전에 몸을 어느 정도 만들어놓은 국가대표팀 상대임을 감안하면 그리 의문을 가질 점은 아니고, 그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6점이나 올린 타선이 매우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3.1.2. 2월 21일 VS NC 다이노스 (우천취소)[편집]
한국 시간 2월 22일 오전 5시경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폭우로 우천취소되었다.
3.1.3. 2월 22일 VS NC 다이노스 (우천취소)[편집]
이날도 비가 와서 연습경기가 우천취소되었다.
3.1.4. 2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취소)[편집]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첫 연습경기다. 13시 경기로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중계한다.
24일 애리조나에서 비행기로 귀국하던 중 현지 기상악화로 LA에 비상착륙하게 되면서 불가피하게 일정이 밀렸다. 오키나와에 27일과 당일인 28일로 나눠 이동하게 되어 경기 개시 여부는 불투명했고,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3.1.5. 3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편집]
경기 영상
13시 경기로 삼성 라이온즈 공식 유튜브에서 중계를 해준다.
팬 앞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선발 앤더슨은 2이닝 동안 19구만을 던지며 탈삼진 3개와 함께 퍼펙트로 막아냈다. 평균 149, 최고 153까지 구속을 끌어올렸으며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
이어서 다른 외국인 투수 메디나가 2이닝을 던졌다. 3회 첫 두 타자를 막아내고 땅볼 타구를 김도영이 더듬어 주자를 내보냈는데, 이후 안타를 맞고 풀카운트 끝 삼진으로 마지막 아웃을 잡았다. 4회에는 한승택의 포일도 있었고, 2피안타로 실점을 허용했다. 포심과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터를 구사했으며 구속은 평균 148, 최고 150.
다음으로는 신인 윤영철이 올라왔다. 5회를 안타 하나, 6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졌고 구속은 평균 133, 최고 135였다.
타선은 6회까지는 잠잠하다 7회부터 갑자기 불이 붙었다. 7회 김규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고종욱의 내야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다. 이어서 홍종표의 타구는 좌익수가 따라갔지만 잡지 못하고 1타점 2루타가 되며 동점으로 이어졌다. 계속되는 1사 2,3루에서는 김도영이 3유간을 뚫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역전을 만들어냈다.
8회 이적생 변우혁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우성의 볼넷 뒤 2사 1,2루에서 신범수가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 적시타를 쳐내면서 1점을 추가했다.
9회 김도영이 3번째 안타를 치고 나갔고 실책이 나오며 2루까지 들어갔다. 이어서 1사 뒤 김석환의 우전안타로 1점, 주효상의 안타에 이어 변우혁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연타석 2루타를 치며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되는 2사 1,2루에서는 김규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때려내면서 빅이닝과 함께 총 9점을 쌓았다.
마운드에서는 7회부터 필승조들이 올랐다. 전상현이 1피안타로 7회를 막았고 8회는 이준영이 선두타자 2루타를 맞았지만 다음 세 타자를 모두 정리했다. 9회 마무리 정해영은 안타, 볼넷으로 무사 1,2루로 시작했으나 뜬공과 643 병살타로 2아웃을 동시에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전상현은 최고 141, 이준영은 138, 정해영은 137까지 구속이 나왔다. 연습경기라 아직 구속에는 큰 의미는 없다.
3.1.6. 3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편집]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
경기 기록지
13시 경기로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중계한다. 이번에는 유튜브 외에도 네이버, 카카오, LG U+ 스포키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선발 임기영은 1회와 2회 안타 하나씩을 허용하고 병살도 하나 유도하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부터는 최지민이 등판했는데, 볼넷으로 시작하고 김도영의 실책도 나오며 무사 1,2루로 시작했으나 영점을 잡으면서 4회 2아웃까지 삼진 하나와 함께 4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최고구속은 145까지 나왔다. 투구수가 좀 차자 송후섭으로 교체됐고 140까지 나오는 공으로 삼진을 잡으며 4회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2회 변우혁이 볼넷으로 나가고 김호령의 투수 땅볼 타구는 송구실책으로 이어지며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계속되는 주효상 타석에서 이중도루 작전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얻었다. 주효상은 볼넷으로 나갔고 김규성의 타구가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로 이어지며 3점을 앞서갔다.
5회 이우성의 안타와 황대인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채워졌고, 변우혁이 좌전안타를 쳤으나 이우성이 홈에서 아웃되었다.[14] 이어서 김석환과 김호령의 적시타, 김선우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분위기가 끊기지 않고 3점을 더 얻었다.
7회에는 황대인이 안타로 나간 뒤 김석환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날리면서 8점 차까지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5회부터 윤중현이 올랐고 2이닝을 1피안타로 막았다. 7회와 8회는 이적생 김승현, 김대유가 중계상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은 146까지 나오는 공으로 삼진 하나와 함께 삼자범퇴 처리했고, 김대유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9회 유승철이 마지막으로 올라왔는데 제구난조로 볼넷 2개를 주었다. 안타도 하나 맞으며 2사 만루에 몰렸으나 내야 뜬공으로 마지막 아웃을 잡고 영봉승을 완성했다.
3.1.7. 3월 5일 VS 삼성 라이온즈[편집]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
경기 기록지
13시 경기로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중계한다.
선발 메디나는 오늘 3이닝을 던졌다. 1회 첫 타자를 내보냈으나 병살로 처리하며 3타자로 막았고, 2회는 삼자범퇴였다. 3회에는 볼넷과 안타, 폭투가 이어지며 1사 2,3루의 위기를 맞게 되었는데, 루킹삼진과 3루 땅볼로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기면서 3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최고구속은 151, 평균구속 147이었고 커터와 체인지업은 138, 슬라이더는 136까지 나왔다.
타선에서는 1회 김도영이 안타와 도루로 출루한 뒤 고종욱의 사구,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석환의 타구가 살짝 얕았지만 김도영이 빠르게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냈다.
3회에서도 김도영이 안타로 출루해 폭투로 2루까지 갔고, 소크라테스의 안타에 이어 최형우가 우익수 쪽으로 큰 타구를 날리면서 이번에도 김도영이 희생플라이로 들어오며 2점을 먼저 냈다.
4회부터 마운드는 김기훈이 올라왔다. 4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5회 볼넷에 이어 사구를 던지고 안타도 내주며 무사 만루를 채웠다. 그리고 희생플라이에 이어 적시타, 다시 희생플라이로 역전을 내줬다.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던졌고 2이닝 3실점에 최고구속 139, 평균구속 137이었다.
6회 송후섭이 루킹삼진 2개를 엮어내며 삼자범퇴 처리했다. 최고 139에 평균 137이었다. 7회 김유신은 안타 하나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135, 평균 134였다.
그 사이 타선은 6회 소크라테스의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 김석환의 진루타로 만든 1사 1,3루를 만들었다. 다음 김호령의 타구는 떠서 우익선상 파울라인 근처에서 2루수가 잡아냈는데, 내야수가 잡을 만큼 짧은 타구였으나 소크라테스가 과감하게 뛰어 홈으로 들어오며 희생플라이로 만들어냈다.
이렇게 동점을 만들고 7회 홍종표가 볼넷으로 나가고 도루로 2루에 들어갔다. 김도영의 볼넷, 황대인의 진루타로 1사 2,3루가 되었고 변우혁의 볼넷과 함께 폭투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투수가 바뀌고 이우성이 높은 공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날리면서 이번 이닝 4득점에 성공했다.
8회 마운드에 올라온 이준영은 선두타자 안타를 맞고 투수 땅볼 타구에 송구실책을 저지르며 2사 1,3루를 만들었지만 루킹삼진으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4점 차에서 9회 전상현이 올라왔는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루타, 볼넷, 2루타, 안타, 안타에 볼넷을 다시 주면서 단숨에 경기는 1점 차에 무사 만루가 되었다. 결국 전상현은 아웃을 잡지 못하고 내려갔고 유승철이 올라왔다. 유승철은 희생플라이 동점을 주긴 했으나 2아웃은 잘 잡았는데, 볼넷으로 다시 만루에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주며 결국 경기가 역전되었다. 싹쓸이 3타점 2루타까지 맞아버리며 9회초에만 8실점을 하고 말았다. 전상현은 0이닝 6실점, 유승철은 1이닝 2실점이다.
마지막 9회말 변우혁의 타구가 담장 앞에서 잡혔고, 김석환의 안타가 있었으나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3.1.8. 3월 7일 VS 한화 이글스[편집]
경기 영상
경기 기록지
13시 경기로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에서 중계를 해준다.
선발 윤영철은 1회는 삼자범퇴였으나 2회 볼넷에 이어 안타,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첫 실점했고,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줬다. 3회에도 올라왔는데 2사 뒤 안타에 이어 홈런을 맞으며 총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37.
4회에는 윤중현이 올라왔는데 난조를 보였다. 안타,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적시타를 맞았고, 이우성이 끊어내려다 공이 튀면서 1점을 더 줬다. 계속되는 타구는 김규성의 글러브 위를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적시타가 되었고, 희생플라이에 이어 적시타, 2루타가 이어지며 1이닝 동안 5실점했다.
5회 이태규가 피안타 하나를 363 병살타로 지우며 막았고, 6회는 최지민이 올라와 피안타 하나로 막았다. 7회 정해영은 삼진 하나를 엮어 삼자범퇴 무실점, 8회 김대유도 삼진 하나와 함께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1회 김도영, 김호령이 연속안타로 출루했으나 김석환, 황대인이 연속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고, 4회에는 변우혁이 2루타로 출루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다 7회 이우성이 높은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면서 첫 득점을 기록했고, 9회 황대인이 안타로 출루하고 변우혁의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에 이어 김규성도 우측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치며 홈런 3개로만 4점을 냈다. 이우성, 변우혁, 김규성 모두 이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2번째 홈런이다. 추가득점은 없이 그대로 경기가 끝났고, 연습경기를 2승 3패로 마쳤다.
4. 여담[편집]
- KIA 타이거즈가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마무리캠프에 올해 신인 7명이 참여한다. 포수 박동원을 얻기 위한 지명권 트레이드와 11라운드 지명 고윤호의 대학 진학으로 당초 9명만 뽑은데다가, 윤영철이 고등학교때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혹사 논란이 있어 마무리 캠프에서 제외되어 당분간 체력 훈련 위주의 프로그램만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투수 이도현이 부상을 가지고 있어서 마무리 캠프에 제외됐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3년만의 해외 스프링캠프지만 1차 캠프지였던 애리조나의 투손은 기간 내내 강풍, 눈, 폭우 등이 오락가락하며 일정 소화에 애를 먹었다.[15] 상술했듯이 NC와 2번의 연습경기도 취소됐을 정도. 2차 캠프지인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과정에선 경유지인 LA에 34년만의 폭우가 내려 귀국 및 향후 일정도 대차게 꼬여버렸다.
- 애리조나 캠프에서 돌아오던 중 LA에서의 비상착륙 과정이 상당히 긴박하고 위험했던 것으로 보인다. 눈보라 속에서 40분을 상공에서 맴돌면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고 착륙 직전 급하강까지 했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단순하게 무서운 정도가 아닌 이대로 추락할 것만 같았다는 선수와 자식 더 못 보고 가는 게 서러워서 울었다는 선수도 있었다는 등 심리적으로 상당한 위협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큰일이 일어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06:32:30에 나무위키 KIA 타이거즈/2023년/스토브리그와 스프링캠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계약이 유력한 외국인 선수는 숀 앤더슨으로 밝혀진 상태.[2] 계약금 10만, 연봉 60만, 옵션 30만[3] 이와 동시에 션 놀린과의 결별이 확정되었다.[4] 계약금 3만 6천, 연봉 30만, 옵션 30만[5] 전체 16번[6] 군 복무 도중 방출[7] 사실 팬들은 윤중현이 10타자 이상을 상대하는 것을 별로 원하지 않는다.[8] 특히 전상현은 두 시즌 동안 위험한 부상을 연달아 당했다.[9] 결국 시즌 중에 외부에서 베테랑 포수 한 명 영입했다.[10] 사실 세부 지표로 보면 둘 다 엄청 잘 한 건 아닌데, 한 명은 주로 중심 타선에 배치되었고 한 명은 주로 상하위 타선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11] 또는 2, 3루수[A] A B C 중간부터 WBC 대표팀 합류[B] A B C D 오키나와 캠프부터 합류[12] 오른손목 불편함으로 오키나와 캠프 제외[13] 오른손목 부상으로 오키나와 캠프 제외[14] 그러나 이 판정은 오심이었다. #[15] 이는 같은 장소에 캠프를 차린 다른 구단과 대표팀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대표팀은 비행기 고장으로 출국 일정도 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