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21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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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021년 5월 경기 일정
🏠 : 홈경기
🚌 : 원정경기
승리
패배
무승부
취소
미편성








4월

1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2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2:8


4:6


🚌 대구
3
4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5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6
VS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7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8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9
VS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접종
휴식
취소

7:4


7:2


미세
먼지
취소

미세
먼지
취소

1:11


2:11


5:4


🚌 잠실
🏠 잠실
10
11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2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3
VS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14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5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6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7


3:5


8:3


3:4


4:14


우천
취소

🚌 광주
🏠 잠실
17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18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19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0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21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22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23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3:1


0:1


5:6


11:1


5:6


3:8


0:8


🏠 잠실
🚌 문학
24
25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6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7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28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29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30
VS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접종
휴식
취소

5:3


8:1


1:3


7:2


2:8


🚌 사직
🏠 잠실
31
→6월

2021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무적 LG! 끝까지 TWINS!

파일:LG TWINS_2021Slogan.png

시즌 성적 (5월 최종)
순위



승차
승률
3 / 10
26
0
21
2.0
0.553
5월
성적

13
0
11
2.0
0.542
시리즈 전적
우세 6
동률 0
열세 3
시리즈 스윕
승리 0
패배 2
최다 연승
4
최다 연패
4

1. 개요
2. 작성 시 유의사항
3. 4월 30일 ~ 5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
3.1. 5월 1일
3.2. 5월 2일
4. 5월 4일 ~ 5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어린이날 시리즈) 위닝 시리즈
4.1. 5월 4일 (접종휴식취소)
4.2. 5월 5일
4.3. 5월 6일
5. 5월 7일 ~ 5월 9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위닝 시리즈
5.1. 5월 7일 (미세먼지취소)
5.2. 5월 8일 DH1 (미세먼지취소)
5.3. 5월 8일 DH2
5.4. 5월 9일 DH1
5.5. 5월 9일 DH2
6. 5월 11일 ~ 5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
6.1. 5월 11일
6.2. 5월 12일
6.3. 5월 13일
7. 5월 14일 ~ 5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
7.1. 5월 14일
7.2. 5월 15일
7.3. 5월 16일 (우천취소)
7.4. 5월 17일
8. 5월 18일 ~ 5월 20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위닝 시리즈
8.1. 5월 18일
8.2. 5월 19일
8.3. 5월 20일
9. 5월 21일 ~ 5월 23일 VS SSG 랜더스 (문학) 피스윕
9.2. 5월 22일
9.3. 5월 23일
10. 5월 25일 ~ 5월 27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10.1. 5월 25일 (접종휴식취소)
10.2. 5월 26일
10.3. 5월 27일
11. 5월 28일 ~ 5월 30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위닝 시리즈
11.1. 5월 28일
11.2. 5월 29일
11.3. 5월 30일
12.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LG 트윈스의 5월 일정은 대구[1]-잠실 원정-잠실-광주-잠실-잠실-문학-사직-잠실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와 문학 SS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키움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30일 ~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5월 11일 ~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5월 25일 ~ 5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작성 시 유의사항[편집]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등록
-
말소
-

  •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 경기 영상을 올리는 방법은 아래 항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경기 영상 올리는 법

[ 펼치기 · 접기 ]
기본 형식
[include(틀:LG 트윈스 경기 영상, year=2021, month=5, day=5, naver=20023811, naver2=20023955, kakao=418837654)]

위의 부분을 복사하고 경기 날짜의 year=년도, month=월, day=일 등을 맞게 수정합니다.

동영상 주소 얻는 법
https://tv.naver.com/ 로 접속해서 "LG 풀영상"을 검색하고 동영상 항목 최신순으로 정렬합니다. 이때 "KBO리그 XX 홈경기 영상" 계정은 프로그램 오프닝과 날씨 얘기 등 경기 전 해설진과 캐스터의 대화가 동영상에 포함됩니다. 반면 "크보연구소_네이버스포츠" 계정은 해당 부분이 편집되고 거의 바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다만 "크보연구소_네이버스포츠" 계정은 동영상 제목에 "(2021.05.05)" 방식으로 날짜를 입력하여 업로드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LG 풀영상 2021.05.05"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조금 더 용이하게 원하는 날짜의 풀영상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KBO리그 XX 홈경기 영상" 계정이든 "크보연구소_네이버스포츠" 계정이든 원하는 날짜의 풀영상을 찾은 후 해당 동영상의 주소표시줄 혹은 공유-URL 복사 버튼을 눌러 확보된 주소의 뒷부분을 naver 항목에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 KBO리그 두산 홈경기 풀영상 주소는 https://tv.naver.com/v/20023811 입니다. 뒷부분인 20023811을 naver 항목에 입력합니다.
하이라이트 항목도 "LG 전체 HL" 로 검색해서 원하는 날짜의 영상 주소를 얻어내면 됩니다. 네이버 하이라이트는 naver2 항목에, kakao는 https://tv.kakao.com/ 에서 검색해서 알아낸 다음 kakao 항목에 입력하면 됩니다.
더블헤더로 진행되는 경우 game=DH1, game=DH2 항목을 추가로 입력합니다.



3. 4월 30일 ~ 5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편집]


4월 30일 경기는 4월 문서로.


3.1. 5월 1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1일 자)
등록
문보경
말소
김진수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라모스
김민성
문보경
이천웅
유강남
정주현
이민호
RF
SS
LF
DH
3B
1B
CF
C
2B

5월 1일, 17:00 ~ 20:06 (3시간 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7,033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민호
0
1
0
0
0
0
1
0
0
2
10
0
6
삼성
김윤수
0
1
0
6
0
0
1
0
-
8
9
1
5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김태균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재일(4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홈런
강민호4호5호(2회1점 4회2점 이민호) 이학주2호(4회3점 이민호)
2루타
이형종(7회)
실책
김상수(4회)
도루
이천웅(2회) 구자욱(4회) 박해민(6회)
주루사
오재일(7회)
병살타
구자욱(1회) 오지환(4회) 이천웅(5회) 강민호(5회)
심판
문동균 구명환 박종철 이영재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민호
패배
1경기
1승 1패
4이닝
89구
5(3)
0 / 0
7(7)
0.00
최성훈

1경기

2이닝
31구
2(0)
0 / 0
0(0)
0.0
배재준

1경기

1이닝
16구
2(0)
0 / 0
1(1)
0.0
김대현

1경기

1이닝
9구
0(0)
0 / 0
0(0)
0.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일 토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문보경의 정식선수 전환 후 콜업이 예정되어 있다.

삼성은 이날 불펜데이를 한다고 해서 전날 경기가 종료된 후에야 김윤수를 깜짝 선발로 내정했다. LG전 통산 무실점이니 오프너로 2~3이닝 정도는 책임 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심산으로 낸 것으로 추측된다. 가뜩이나 타선이 침체된 가운데 김윤수는 제구력에서 의문이 있다 해도 LG전에 단 1점을 내준 적이 없었으니 그를 상대로 통산 처음으로 점수를 내는 것만 해도 기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결국 내긴 했다. 여기서 지면 선두싸움에서 밀릴수도 있다.

<경기 내용>
1회초 1사 후 오지환의 안타가 나왔고 2사1루에서 라모스의 내야플라이가 될 공을 오재일이 놓치면서 2사 1,3루가 됐다. 김민성의 볼넷으로 2사만루의 찬스가 왔으나 데뷔 첫 타석을 맞은 문보경이 김윤수의 빠른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잔루 만루로 마무리됐다.

1회말 이민호는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구자욱의 1-2간을 뚫는듯한 어려운 땅볼을 문보경이 더블플레이로 연결하는 호수비로 2아웃을 잡았고 피렐라를 외야 플라이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2회초 김윤수의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선두타자 이천웅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유강남이 3-1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볼넷 출루를 거부한 뒤 헛스윙삼진당하는 사이 이천웅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정주현의 볼넷 후 홍창기의 행운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후속 1사 1, 3루 기회에서 투수가 양창섭으로 바뀐 뒤 오지환의 짧은 외야플라이와 김현수의 땅볼로 추가점수는 얻지 못해 경기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그리고 2회말 1사에서 강민호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1:1 동점이 됐다. 2사 후 강한울의 1루 땅볼 때 문보경의 좋은 수비가 나왔다.

3회초 양창섭의 제구가 흔들리며 라모스와 김민성, 문보경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만루의 절호의 기회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천웅과 유강남이 손쉽게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정주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또다시 3회까지 잔루 만루 2개에 잔루 8개를 적립하며 끝났다. 3회말 삼자범퇴로 끝났는데 1사에서 이학주의 기습번트 때 문보경의 좋은 수비와 함께 쓰리피트 아웃이 있었다.

4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가 있었으나 오지환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김현수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라모스의 외야쪽 타구가 좌측 담장 앞에서 잡혔다.

4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피렐라의 깊숙한 타구를 이천웅이 펜스 앞에서 잡았다. 그러나 구자욱에게 도루를 허용한 뒤 오재일에게 시프트를 뚫는 적시타를 허용해 2:1이 됐다. 강민호에게 연타석홈런을 얻어맞아 점수는 4:1이 됐다. 2사 후 강한울의 안타와 송준석의 볼넷이 있었고 이학주의 쓰리런으로 점수를 7:1로 벌리며 삼성이 완전히 경기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5회초 1사 후 문보경의 데뷔 첫 안타가 나왔으나 귀신같이 이천웅이 2루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7회초 문보경의 출루 이후 이형종의 2루타로 1득점에 성공했으나 7회말에는 강민호의 적시타로 점수가 2대8이 되었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경기 리뷰>
경기 초반부터 잔루를 많이 남기며 기회를 살리지 못 하였고 이는 상대의 기회로 연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선취점을 냈지만 분위기를 장악하지 못 한 상태에서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하고 기회를 득점, 역전으로 연결한 상대에게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팀타율보다 낮은 득점권 타율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전까지 상대팀 삼성은 득점권 타율이 9위였을 정도로 득점권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LG는 이 경기에서 왜 자신들이 삼성보다도 득점권에서 못하는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말았다.

심지어 상대였던 삼성은 오늘 불펜 데이로 투수진을 운영하였으나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하였고 결국 이민호가 크게 무너지며 패배하였다. 어제 경기는 현 시점 리그 최고의 선발 중 하나인 원태인을 상대했다는 방패라도 있으나 오늘 경기는 무슨 변명이 통할 지 궁금하다.

안타는 고사하고 타구가 외야를 넘기는 것조차 버거운 이천웅 기용에 대한 댓가를 무사만루 삼진, 1사1루 병살타로 제대로 치렀다. 유강남 역시 탐욕스윙과 함께 열심히 혈막 역할을 했다. 라모스는 행운의 비거리 7m짜리 내야안타를 제외하면 무안타로 침묵했다.[2]

삼성에게 패하고 오늘 kt가 승리하면서 순위가 다시금 내려갔으며 타선이 반등하지 못 한다면 다시 팬들에게 DTD라는 비수를 꽂을 듯하다. 내일 상대 선발 투수도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뷰캐넌이라 스윕패가 우려된다.

전반적으로 타자들의 스탯이 모조리 떨어진 상황이다. 홍창기, 김현수, 정주현 이 셋만이 사실상 타자 구실을 하고 있고 나머지는 작년보다도 훨씬 못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타선에 대한 특단 조치가 필요한데 당장 바뀔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서 답답할 뿐이다. 그렇다고 선발진도 확실히 믿을 만한 게 외국인 2명과 정찬헌 뿐인 상황이다. 지난해 전력에서 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투타 막론하고 스탯 하락을 한 선수들이 한 두명이 아니니 팀 성적이 떨어질 가능성이 더욱 높다.[3]

LG는 승패여부를 떠나 경기 자체가 재미가 없다는 반응이 많다. 이렇다할 큰 변화나 조치 없이 항상 나오는 선수가 나와 돌아가며 서로 삽질하니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할 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를 집관한 한 엘린이가 무사만루 무득점의 졸전 이후 쌍욕을 박았다는 일화가 쌍마 카페에 올라왔는데 쥐갤 개념글에 올라왔다. #


3.2. 5월 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일 자)
등록
함덕주, 이상영, 채은성
말소
김대현, 이형종, 이천웅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라모스
채은성
김민성
문보경
유강남
정주현
이상영
CF
SS
LF
DH
RF
3B
1B
C
2B

5월 2일, 14:01 ~ 16:49 (2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7,033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상영
0
1
0
0
0
2
1
0
0
4
10
1
2
삼성
뷰캐넌
0
0
0
3
0
0
1
2
-
6
7
0
3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봉중근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이원석(8회 1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홈런
문보경1호(2회1점 뷰캐넌) 구자욱5호(4회1점 이상영)
2루타
김민성(6회) 김현수(7회) 이원석(8회)
실책
유강남(4회)
도루
박해민(7회)
병살타
정주현(2회)
폭투
이상영(4회)
심판
박종철 이영재 구명환 이기중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상영

2경기
0승 0패
3이닝
51구
2(1)
2 / 1
3(3)
4.76
송은범

10경기
2홀드
1이닝
27구
2(0)
0 / 1
0(0)
4.05
함덕주

5경기
1승
1이닝
14구
0(0)
0 / 1
0(0)
5.06
정우영

12경기
1승 2패 5홀드 1세이브
1 ⅓이닝
16구
1(0)
0 / 0
1(1)
3.18
김대유
패배
12경기
1패 8홀드
1이닝
21구
1(0)
1 / 2
2(2)
1.64
고우석

11경기
1패 6세이브
⅔이닝
7구
1(0)
0 / 1
0(0)
0.8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일 일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삼성 에이스 뷰캐넌을 무려 348일만에 상대하게 된다. 지난해 8월 26일에도 상대할 뻔 했으나 뷰캐넌이 집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무산되었다.

지난해 5월 19일 딱 한번 나온 경기에서 5이닝 10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던 뷰캐넌은 그 이후 명실상부한 삼성의 에이스가 됐다. 뷰캐넌에게는 너무 오랜만에 상대하는 LG 타선이 상당히 낯설 것으로 보이며 LG 입장에서는 그 때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뷰캐넌을 공략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답이 보이지 않는 타선으로 뷰캐넌을 제대로 공략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다음 시리즈가 아무리 분위기가 안 좋아도 LG에게는 공포 그 자체인 두산전이니 연패를 빨리 끊을 필요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오지환은 스트라이크 2개를 연이어 흘려보내며 결국 4구만에 삼진당해 진루타조차 쳐주지 못했다.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위기를 맞았으나 라모스가 아까운 파울 타구 후 삼진당하며 주자가 그대로 묶였고, 채은성은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었다. 1회말 이상영은 김상수-구자욱-피렐라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2회초 김민성이 스트라이크 2개를 그대로 흘려보낸 뒤 성급하게 갖다맞추는 스윙으로 1루 땅볼로 아웃되었다. 그리고 문보경은 초구를 공략해 뷰캐넌의 시즌 첫 피홈런을 안기며 1:0으로 LG가 앞서게 됐다. 유강남이 펜스 맞는 1루타가 있었으나 정주현이 초구 6-4-3 병살타로 분위기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2회말 이상영은 2사에서 이원석을 상대로 몸맞는 공이 하나 있었으나 피안타 없이 안정적으로 마쳤다.

3회초 홍창기와 오지환, 김현수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오지환은 2-0이라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배트 한 번 내지 않고 그대로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3회말 이상영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해 1-0의 리드가 이어졌다.

4회초 라모스와 채은성, 김민성이 단 7구만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3회까지 노히트 피칭을 했던 이상영은 4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던진 초구가 한복판에 몰려 홈런을 맞아 1-1 동점이 됐다. 곧바로 피렐라에게 초구에 강한 땅볼로 안타를 허용하며 이상영의 밸런스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폭투 후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송은범이 등판하게 됐다. 송은범은 오재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운나쁘게 배트가 부러지며 1루쪽으로 먹히는 타구로 1사 2,3루 진루를 허용하게 됐다. 그리고 이원석의 중견수 쪽 외야플라이 때 3루주자 피렐라의 기습적인 태그업이 있었고 마음급한 유강남이 홍창기의 송구를 놓치며 2루주자 강민호까지 홈으로 들어오며 3-1로 끌려가게 됐다. 이후 박해민과 김헌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학주를 삼진아웃시켰다.

5회초 문보경의 좋은 타구가 우익수 플라이에 걸린 뒤[4] 유강남의 안타가 나왔다. 그러나 배트까지 던지면서 시도한 힛앤런 작전 실패 끝에 진루타에 실패했고, 홍창기의 안타가 나왔으나 이날 타격감이 가장 최악이었던 오지환이 땅볼로 물러나며 잔루만 2개 적립하고 말았다. 5회말 함덕주가 복귀하여 김상수-구자욱-피렐라를 삼자범퇴시켰다.

6회초 김현수의 외야 플라이 후 라모스의 안타가 나왔으나 채은성의 외야 플라이로 주자가 그대로 1루에 묶였다. 김민성의 2루타로 2사 2,3루가 된 뒤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고 2안타의 유강남이 먹힌 타구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3:3 동점이 됐다. 그러나 정주현의 대타 김호은이 배트 한 번 휘두르지 않고 한가운데에 오는 공을 바라보기만 하다가 3구삼진으로 물러나는 실망스러운 타격으로 역전은 이루지 못했다. 6회말 정우영은 단 5구만에 강민호-오재일-이원석을 삼자범퇴시켰다.

7회초 최지광을 상대로 선두타자 홍창기가 안타로 출루했고, 스타트가 걸린 상황에서 오지환의 1-2간을 뚫는 안타성 타구가 2루수 김상수의 호수비에 걸리며 무사 1,3루가 아닌 1사 2루가 됐다. 그리고 여기서 김현수의 중견수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리며 LG가 4-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라모스가 초구에 내야플라이로 아웃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바뀐 투수 우규민에게 채은성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역전했음에도 찜찜한 이닝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7회말 선두타자가 좌타자임에도 정우영이 멀티이닝을 했는데 결국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고 말았다. 그리고 타석에 김헌곤을 두고 유강남이 피치아웃을 했음에도 송구가 빗나가 박해민의 도루를 잡지 못했고[5] 김헌곤은 잘 밀어친 팀배팅을 성공시키며 1사 3루가 됐다. 김호재[6]를 상대로 김대유가 등판했으나 초구 스트라이크 후 2번째 투구에서 김호재에게 기습 스퀴즈 번트를 내주며 박해민이 홈인에 성공해 4-4 동점이 됐다.

8회초 우규민을 상대로 김민성과 문보경, 유강남이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8회말 선두타자 피렐라를 상대로 시도한 시프트가 실패하며 밀려친 타구로 안타를 허용했다. 강민호를 삼진아웃시켰으나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주며 김대유 대신 고우석이 올라왔다. 그러나 이원석에게 던진 2구 변화구를 제대로 찍히며 홈런성 타구가 좌측 펜스를 맞고 김현수의 만세와 함께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9회초는 대타 한석현과 홍창기, 오지환이 이날 500경기 출장을 기록한 오승환을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삼성의 스윕승으로 끝났다.

<경기 리뷰>
LG전에서 안 좋은 기억을 갖던 뷰캐넌을 상대로 답답한 타선이 나름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는 듯 모처럼 3득점이나 했지만 공수주 그리고 작전까지 모든 면에서 완패하며 2015년 7월 3일 ~ 7월 5일, 즉 삼성 왕조 시절 이후 처음 스윕패 당하고 말았다. LG는 안타나 볼넷이 많아도 필요할 때 진루타, 적시타가 거의 안 나오면서 찬스마다 잔루를 적립했으나, 삼성은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좋은 팀배팅과 작전 수행능력, 그리고 필요할 때 장타까지 더해져 점수를 손쉽게 뽑아 예전의 강팀 DNA를 되찾았다. 허삼영의 작전 야구에 2년 연속으로 농락 당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LG에 필요하다고 하는 세밀한 야구는 정작 삼성이 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시리즈 전 LG나 삼성이나 득점권 타율이 낮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삼성은 빠른 기동력 야구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준비되었던 반면, LG의 야구는 기본적으로 팀 구성이 발이 느려서 뜬금포나 홍창기 출루-김현수 적시타 루트 아니면 한 이닝에 출루가 4번이 이루어져야 득점이 되기 때문에 루트가 부족하고 비효율적이었다. 삼성 타자들은 적극적으로 변화구를 공략하여 장타를 만들어내나 LG 타자들은 초구와 두 번째 공에 한복판 몰리는 공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고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거의 없는 수준이었으며 직구가 들어와도 타이밍이 늦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양팀의 외국인타자 피렐라와 라모스가 극명하게 대조된 3연전인데 피렐라는 필요할 때 장타와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로 삼성의 활기찬 팀 분위기를 선도한 반면 라모스는 찬스마다 삼진, 내야플라이로 주구장창 찬물을 끼얹으며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전날 정주현은 들어오지 못했던 타구 때 피렐라는 과감하게 홈으로 돌진하여 한 번에 2점을 유도한 것은 양팀의 팀 분위기를 반영하는 장면이다.

특히 그동안 타선의 집단 난조 속에서도 1위 경쟁을 하게 해준 원동력이었던 필승조 정우영-김대유-고우석이 줄줄이 무너진 점이 뼈아프다. 7회말 이정용을 하위타선을 상대로 기용하지 않으며 굳이 정우영의 멀티이닝을 선택해 1이닝 운영을 깬 결과 공교롭게도 정우영과 김대유, 고우석이 도미노처럼 불펜이 무너지고 말았다.

한편, 이날 KIA가 KT에, 롯데가 한화에 스윕당하면서 엘롯기가 동반 스윕당했다.


4. 5월 4일 ~ 5월 6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원정, 어린이날 시리즈) 위닝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4·5 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3위
3위
시즌 상대 전적
302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켈리
1승 1패, ERA 2.25
4차전
로켓
2승 1패, ERA 1.48
수아레즈
3승 1패, ERA 1.23
5차전
미란다
4승 0패, ERA 1.85
중계 채널
4차전 : 파일:MBC 로고.svg
5차전 : 파일:SPOTV2 로고.svg

류지현 감독의 첫 어린이날 시리즈이다. 5월 5일 수요일 경기는 어린이날 공휴일로 14시에 진행된다. 과연 류중일이 망쳐놓은 LG의 자존심을 현역 시절 베어스에 강했던 류지현이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7]

아니나다를까 저번 시리즈에서도 스윕을 간신히 모면할 정도의 루징 시리즈로 끝나다보니 벌써부터 두산 팬들은 '올해도 LG전은 위닝 시리즈는 기본, 스윕도 충분히 가능'이라 호언장담하고 있다. 2연전으로 축소되어 부담이 줄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여기서 1승조차 거두지 못하면 류지현 체제의 두산전도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만큼 정말로 명예회복이 절실한 시리즈라 할 수 있다.

LG는 가뜩이나 강해진 삼성 상대로 물타선만 인증하여 스윕 당했는데 두산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는 것도 걱정거리. 켈리와 수아레즈의 호투를 바랄 수밖에.

선발 매치업은 지난 4월 16, 17일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4.1. 5월 4일 (접종휴식취소)[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4일 자)
등록
이영빈
말소
이상영

5월 4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경기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
두산

5월 3일 도쿄 올림픽 대표팀 예비 엔트리 중 116명의 코로나19 백신 단체접종이 예정되어 있어, 해당 인력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해 경기 취소를 결정하였다. 이 경기는 9월 12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2. 5월 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김민성
문보경
유강남
정주현
켈리
CF
SS
LF
RF
DH
3B
1B
C
2B

5월 5일, 14:00 ~ 17:17 (3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27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1
0
3
1
0
1
1
7
14
1
4
두산
로켓
2
0
2
0
0
0
0
0
0
4
9
0
6
중계채널: 파일:MBC 로고.svg | 캐스터: 김나진 | 해설: 허구연, 김선우 | 현장 아나운서: 김가영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오지환(6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홈런
김현수5호(5회2점 로켓)
2루타
김현수(3회) 박건우(3회) 페르난데스(4회) 김민성(5회) 문보경(5회) 홍창기(6회)
실책
오지환(3회)
도루
한석현(9회)
주루사
김민성(2회)
병살타
김재호(1회) 문보경(7회)
포일
유강남(3회)
폭투
홍건희(8회)
심판
이용혁 김준희 이민호 권영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켈리
승리
6경기
2승 1패
6이닝
98구
4(0)
5 / 3
4(4)
2.91
정우영
홀드
13경기
1승 2패 6홀드 1세이브
1이닝
21구
1(0)
1 / 2
0(0)
2.92
김대유
홀드
13경기
1패 9홀드
⅓이닝
8구
1(0)
0 / 1
0(0)
1.59
송은범
홀드
11경기
3홀드
⅔이닝
6구
0(0)
0 / 1
0(0)
3.86
고우석
세이브
12경기
1패 7세
1이닝
14구
0(0)
0 / 1
0(0)
0.77

2021년 5월 5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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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5일 수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타선이 가라앉으면서 투수들의 부담이 심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켈리가 최대한 실점을 줄이는 피칭을 보여줘야 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오지환 선수가 유니폼에 자신의 이름 대신 김수진 어린이의 이름을 달고 뛴다.

<경기 내용>
1회 말, 켈리가 두산에게 2타자 연속 볼넷과 박건우의 안타로 무사만루를 만들어주며 2점을 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김재호에게 병살을 잡아내며[8] 대량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켈리는 1회에만 무려 30구를 던졌다.

2회 초 선두타자 라모스의 볼넷이 있었지만 김민성이 땅볼을 쳐 주자만 바뀌었고 , 문보경의 잘 밀어친 안타로 1사 1,3루 상황을 맞이했지만 유강남의 3루 땅볼로 3루 주자를 살해하고 말았다. 그리고 정주현의 잘 밀어친 타구는 중견수 박건우의 호수비에 걸리며 이날도 변비야구에 시달리는듯 했다.

3회 초, 2사에서 김현수의 2루타에 이어 채은성이 3유간 빠지는 적시타를 때려내 1대2로 추격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라모스는 체인지업에 모두 헛스윙하는 실망스러운 타격으로 삼진당했다.

3회 말에도 선두타자 박건우의 2루타로 켈리는 흔들렸고 김재환 상대 시프트 상황에서 정주현의 호수비로 간신히 아웃카운트르 잡았으나 양석환의 전진 수비 키를 넘기는 안타,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실책으로 다시 점수차가 1대4로 벌어지고 말았다. 유강남의 포일로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진 끝에 장승현에게 내준 볼넷으로 2사만루의 추가 위기를 맞았으나 허경민의 땅볼로 추가 실점은 피했다. 그러나 켈리의 투구수가 무려 68구까지 불어나 있었다.

4회 초 2사 후 유강남과 정주현의 연속 안타가 있었으나 홍창기가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켈리는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에 밀어치기 2루타를 허용했지만 박건우를 삼진잡고 김재환과 양석환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5회 초에 선두타자 오지환이 안타 출루, 이어서 김현수가 자신의 통산 200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3대4 한 점차가 되었다. 채은성과 라모스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김민성과 문보경의 연속 2루타로 4대4, 균형을 맞췄다.[9] 5회말 켈리는 단 6구로 삼자범퇴를 잡아 3회까지 78구였던 투구수를 90구로 줄여 6회에도 나올 수 있게 됐다.

이어서 6회 초, 홍창기가 공격적인 베이스 러닝으로 2루타, 오지환이 이전 자신의 실책을 만회하는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또한 켈리가 3회 말 실점 이후에는 안정감을 되찾으며 6회에도 삼자범퇴로 6이닝을 소화했고 이로써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7회 말에 올라온 정우영이 여전히 좌타자에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호수비 등이 나오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지난 몇 년간 엘나쌩으로 군림했던 김재호가 이날은 1사만루에서의 병살타에 이어 2사 1,2루에서의 삼진으로 부진했다.

8회 초, 2사 후에 다시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폭투로 2루까지 갔으며 오지환이 추가점수를 올리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8회 말에 김대유가 올라와 선두타자 박계범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장승현을 삼진처리하고 다음타자 허경민에게 강했던 송은범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송은범이 허경민을 중견수 플라이, 페르난데스를 삼진으로 돌려보내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9회 초에 라모스가 시프트를 뚫어내는 안타를 기록,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으며 대주자 한석현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한석현이 도루, 김민성의 번트를 대며 3루까지 주자를 보냈고 문보경이 중견수 방향 깊은 플라이로 7대4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9회 말에 올라온 고우석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어린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였고 3연패를 끊어내었다.

<경기 리뷰>
2년 연속 어린이날 더비 승리로 엘린이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었다. 선발 전원 안타의 맹타로 중요한 어린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대구 3연전 스윕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경기 초반에 두산에게 쉽게 점수를 내주고 연이은 상대 호수비에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김현수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상대 선발 로켓 공략에 성공, 역전까지 만들었다. 특히 이날 경기전까지 켈리 등판 경기에 득점이 미미했는데[10] 오늘 경기는 엘린이들과 더불어 켈리까지 웃게 하는 경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켈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어쨌든 6회까지 버텨주고 타자들이 역전을 만들었을 때, 이어 등판한 필승조들이 삼성전과 다르게 무너지지 않고 점수를 끝까지 지켜낸 모습이 긍정적이었다.

여담으로 두산전에서 3점차 이상의 리드를 허용한 뒤 역전승에 성공한 것은 2017년 6월 15일 경기 이후 처음이다.[11]


4.3. 5월 6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6일 자)
등록
신민재[12]
말소
이민호[13]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김민성
문보경
유강남
정주현
수아레즈
CF
SS
LF
RF
DH
3B
1B
C
2B

5월 6일, 18:30 ~ 21:42 (3시간 1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27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수아레즈
2
3
0
1
1
0
0
0
0
7
8
0
10
두산
미란다
0
0
1
0
0
1
0
0
0
2
7
0
4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최두영 | 해설: 양상문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1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채은성2호(1회2점 미란다) 강승호1호(3회1점 수아레즈)
2루타
김민성(2회) 유강남2(2 5회) 박건우(6회)
병살타
오지환(1회) 허경민(3회) 김인태(6회)
폭투
미란다(2회) 함덕주(9회)
심판
이민호 권영철 김준희 강광회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수아레즈
승리
6경기
4승 1패
7이닝
98구
7(1)
2 / 8
2(2)
1.49
이정용

12경기
2홀드
1이닝
9구
0(0)
0 / 1
0(0)
4.73
함덕주

6경기
1승
1이닝
14구
0(0)
1 / 0
0(0)
4.63

2021년 5월 6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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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6일 목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타자들이 전날의 타격감을 유지 해야한다. 다만 수아레즈가 저번 두산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약간의 걱정. 수아레즈도 켈리처럼 득점 지원이 빈약한 만큼[14] 이전 등판의 부진을 이겨내는 피칭이 필요하다.

<경기 내용>
1회초 홍창기의 스트레이트 볼넷이 나왔으나, 오지환의 병살타로 2아웃이 되었다. 이후 김현수가 8구 승부끝에 볼넷을 골라나갔고, 이어 채은성의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2-0으로 선취득점을 기록하였다. 1회말 1사후에 페르난데스에게 내야안타를 내주었으나, 박건우와 김재환을 범타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출발하였다.

오늘은 사실상 2회에 승부가 끝났다고 해도 무방할정도이다. 2회초에 김민성의 2루타, 문보경의 볼넷때 공이뒤로 빠지면서 무사 1,3루가 되었고, 유강남의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이후 정주현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찬스가 이어졌고,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면서 4-0을 만들었다. 이후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5-0까지 달아났다. 2회말은 수아레즈가 11구로 간단히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3회초는 삼자범퇴로 이닝이 끝났다.3회 말 기묘한 이닝이 나왔다. 상대 선두타자 강승호의 초구 홈런, 다음 타자 장승현에게 초구 안타, 허경민에게 초구 병살타 유도, 페르난데스에게 초구 플라이를 유도하며 4구만에 이닝이 끝났다.

4회초에 선두타자 유강남의 안타,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2사 2루 상황에서 오지환의 적시타로 6-1을 만들었다. 4회말에는 볼넷 2개를 내주었으나, 삼진 3개로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 라모스의 안타이후 2사 2루상황에서 유강남의 2루타로 7-1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점수를 만들었다.

6회말에 페르난데스의 안타, 박건우의 행운의 2루타로 무사 2,3루의 위기에서 김재환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1점을 내주었고 무사 1,3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여기서 양석환을 삼진, 김인태에게 병살을 유도하면서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7회말에 선두타자 박계범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강승호와 최용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면서 2사 1,2루가 되었으나 페르난데스를 플라이웃으로 잡아내었다.

8회말에 이정용이 올라와 박건우, 김재환, 양석환으로 이어지는 두산의 클린업트리오를 단 9구만에 돌려세웠다. 9회초에 2사 만루의 기회가 있었으나, 유강남의 플라이아웃으로 득점하지 못하였다. 이어 9회말에 함덕주가 올라와 선두타자 김인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었고, 대타 김재호의 타석때 폭투로 무사 2루가 되었다. 김재호의 타구를 김용의의 호수비로 막아내면서 1사 3루를 만들었다.[15] 이어 강승호를 플라이아웃, 최용제를 땅볼아웃으로 잡아내면서 7-2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리뷰>
'타율 꼴찌 맞아?' LG, 두산 에이스 보약 먹고 불끈

이틀 연속으로 외국인 에이스 투수에게 7점이라는 큰 득점 지원을 해주었다. 상대 선발 미란다가 굉장히 흔들리며 볼넷을 남발, 쉬운 경기를 할 수 있기 되었다. 미란다를 조금 더 빨리 내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 한 점은 아쉬우나 4회까지만 던지게했고 조금씩 추가점을 뽑으며 상대 추격을 저지했다. 대구 원정 이후 이틀 휴식이 도움이 된 듯하며 현재 라모스를 제외하면 타선 침체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거둘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

에이스 수아레즈는 부진했던 지난 두산전과 달리 7이닝 2실점 탈삼진을 8개 잡아내는 활약을 보였다. 시즌 2번째 QS+ 피칭으로 시즌 4승째. 7피안타로 쉽지 만은 않았지만 병살 유도, 탈삼진을 통해 위기를 벗어났다. 투수 글러브를 맞고 내야 안타가 되는 불운이 2차례 있었으나 흔들리지 않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올라온 이정용이 깔끔하게 삼자범퇴, 함덕주가 스트레이트 볼넷과 폭투로 불안했지만 호수비의 도움으로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잘 마무리지었다.

2017년 어린이날 시리즈 이후 4년만에 두산전을 스윕했다. 2연전 스윕도 2013년 8월 10일 ~ 8월 11일 8년만의 일이었다. 켈리와 수아레즈 원투펀치를 모두 냈다는 점을 감안해도 그동안 공포 그 자체였던 두산을 상대로 스윕승을 거둔 것은 매우 의미있다. 그리고 두산도 로켓과 미란다를 선발로 냈는데 잘 털었다는 것도 의미있고


5. 5월 7일 ~ 5월 9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4·5·6 차전 프리뷰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9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402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킹험
3승 1패, ERA 3.45
4차전
정찬헌
2승 1패, ERA 1.64
김민우
3승 1패, ERA 3.86
5차전
이민호
1승 2패, ERA 9.24
장시환
0승 4패, ERA 8.40
6차전
배재준
1승 0패, ERA 6.23
중계 채널
파일:SPOTV 로고.svg

직전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끝내기 승리를 거둔 한화를 잠실로 불러들인다. 하지만 LG가 직전 3시즌 공포 그 자체였던 두산 시리즈를 스윕한만큼 분위기는 홈팀, 원정팀 모두 좋다고 볼 수 있다. 이전 시즌 최하위에 머물러왔던 한화이지만 올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이는 만큼, 경계할 필요가 있다. 지난 대전 원정의 좋은 기억을 살리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압도적이었던 대전 원정에 비해 홈경기에서는 고전한 경향[16]이 있었는데 올해는 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5.1. 5월 7일 (미세먼지취소)[편집]


5월 7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킹험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취소
LG
정찬헌

미세먼지 수치가 625㎍/㎥까지 치솟으면서 경기가 취소되었고 다음날 5월 8일 토요일 14시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5.2. 5월 8일 DH1 (미세먼지취소)[편집]


5월 8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킹험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취소
LG
정찬헌

5월 7일에 미세먼지취소된 경기로, 5월 8일 토요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관계로 취소되었다. 다음날 5월 9일 일요일 17시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5.3. 5월 8일 DH2[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8일 자)
등록
이민호, 오석주[17]
말소
김호은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김민성
문보경
유강남
정주현
정찬헌
CF
SS
LF
RF
DH
3B
1B
C
2B

5월 8일, 17:00 ~ 20:04 (3시간 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41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킹험
0
0
2
0
0
0
0
0
0
2
9
2
0
LG
정찬헌
0
0
1
0
5
0
3
2
-
11
11
2
6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5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홈런
라모스4호(5회3점 킹험) 채은성3호(8회2점 장민재)
2루타
정은원(3회) 최재훈(4회) 김민성(5회) 문보경(7회) 유강남(7회)
실책
채은성(2회) 최재훈(3회) 정찬헌(3회) 박정현(7회)
도루
홍창기(3회) 정주현(5회)
도루자
하주석2(3 6회)
심판
윤태수 원현식 오훈규 정종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정찬헌
승리
5경기
3승 1패
6이닝
79구
6(0)
0 / 5
2(1)
1.62
이정용

13경기
2홀드
1이닝
11구
0(0)
0 / 0
0(0)
4.40
최성훈

6경기

1이닝
18구
2(0)
0 / 1
0(0)
1.42
오석주

1경기

1이닝
16구
1(0)
0 / 0
0(0)
0.00

2021년 5월 8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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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8일 토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1회초 정찬헌은 단 11구만에 삼진 1개를 포함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고, 1회말 홍창기의 땅볼, 오지환의 삼진 이후 김현수의 스트레이트 볼넷이 나왔으나 채은성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2회초 선두타자 이성열의 안타 후 노시환을 삼진아웃시켰으나 정진호의 우전안타 때 채은성의 공을 더듬는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3루가 됐다. 하지만 정찬헌은 최재훈을 초구에 짧은 우익수 플라이, 박정현을 역시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2회까지 24구의 경제적인 피칭. 2회말 선두타자 라모스가 시프트에 걸리는 듯한 타구 때 송구가 빗나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김민성이 삼진, 문보경은 2루 땅볼, 유강남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초 한화는 임종찬이 1루 땅볼 때 정찬헌의 포구 실책[18]으로 출루했고 정은원이 2루타를 날려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노수광의 땅볼로 한화가 선취점을 뽑았고, 1사 3루에서 하주석의 1루 땅볼 때 문보경의 야수선택으로 2-0이 됐다. 3회말 정주현의 잘 맞은 타구가 노수광의 다이빙캐치에 잡힌 후 1사에서 홍창기가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도루를 시도했는데 최재훈의 송구 실책으로 1사 3루를 만든 뒤 오지환의 1타점 땅볼로 빠르게 따라가는 점수를 냈다. 김현수의 안타가 나왔으나 채은성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4회초 노시환과 정진호를 가볍게 외야 플라이로 잡아낸 뒤 최재훈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했으나 박정현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했다. 4회까지 단 50구의 피칭을 기록했다. 4회말은 단 10구만에 라모스와 김민성, 문보경이 투수 라인드라이브, 중견수 플라이, 3구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정찬헌은 임종찬과 정은원, 노수광을 상대로 13구의 투구수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말 선두타자 유강남이 시프트에 걸릴 수 있는 상황에서 정은원이 공을 놓치면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정주현이 진루타 없이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홍창기의 타석 때 정주현이 변화구 타이밍을 잘 빼앗으며 도루에 성공한 뒤 홍창기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다. 오지환의 좌익수 플라이가 나온 뒤 김현수가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만루가 됐다. 그리고 채은성이 2루 방향으로 시프트에 걸리는듯한 타구가 2루 베이스에 맞고 굴절되어 2타점 역전 적시타가 되었다. 그리고 라모스의 우월 3점 홈런으로 단숨에 점수는 2:6으로 벌어졌다. 이후 김민성의 통산 250번째 2루타가 나오며 킹험이 강판되고 주현상이 등판했고, 문보경이 풀카운트 8구 승부 끝에 볼넷 출루하며 2사 1,2루가 됐으나 유강남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7회초까지는 양팀모두 삼자범퇴로 끝나거나 출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은 올리지 못하였다. 7회말에 2사 1,2루 상황에서 문보경의 외야전진수비를 뚫는 중견수 뒤 2루타로 2:8로 승기를 잡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이후 유강남의 2루타로 1점을 더 뽑으면서 2:9로 더욱더 달아났다.

8회초에 최성훈이 올라와 1사이후 노수광과 하주석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면서 1사 1,3루가 되었으나, 이성열을 삼진, 노시환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실점을 막아내었다.

8회말에 1사이후 김현수의 타석때 신인 이영빈이 데뷔 첫 타석을 치뤘는데, 시프트를 뚫는 안타로 데뷔 첫 타석에서 데뷔 첫 안타를 만들어내었다. 이후 채은성의 홈런으로 2:11로 두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내었다.

9회초에 오석주가 올라와 정진호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후속 3타자를 깔끔히 막아내면서 승리하였다.

<경기 리뷰>
"Base"ball
잠실구장의 2루 베이스 하나가 모든 것을 바꿨다. 5회 말 이사만루에서 채은성의 타구가 2루 베이스를 맞고 굴절되면서 시프트의 빈틈으로 절묘하게 빠져나갔고 역전에 성공하였다. 결국 이로 흔들린 킹험이 라모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LG쪽으로 기울었다.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부터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이 이날까지 이어졌다. 채은성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치기도 했고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던 라모스도 홈런을 쳤다. 타선이 이렇게 계속 살아나준다면 좀 더 강팀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헌은 외국인 두 선발에 이은 토종 에이스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몇몇 팬들은 켈리보다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할 정도, 오늘도 79구만을 던지며 6이닝 2실점(1자책),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였다. 외국인 선발과 함께 계산이 서는 투수로 활약해주는 모습으로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는중이다. 임찬규가 부진에서 벗어나고 이민호, 김윤식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8회말에 이영빈이 김현수 타석에 대타로 데뷔하여 데뷔 타석 첫 안타를 기록하였다.

시즌 2번째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4월 내내 극심했던 타격 부진에서 이제는 벗어나려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덤으로 오늘 승리로 토요일에 처음으로 승리하였다.


5.4. 5월 9일 DH1[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9일 자)
등록
이상규
말소
김윤식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김민성
문보경
유강남
정주현
이민호
CF
SS
LF
RF
DH
3B
1B
C
2B

5월 9일, 14:00 ~ 16:58 (2시간 5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72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김민우
1
0
0
0
0
0
0
0
0
1
5
0
4
LG
이민호
0
0
0
8
0
3
0
0
-
11
13
0
7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4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홍창기2호(4회4점 윤대경) 채은성4호(4회2점 김민우) 김현수6호(6회2점 임준섭)
2루타
노시환(1회) 김민성(2회) 김현수(4회) 문보경(5회)
병살타
장운호(3회) 김민성(6회) 홍창기(7회) 노시환(8회)
심판
오훈규 정종수 원현식 박기택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민호
승리
4경기
2승 2패
6이닝
93구
2(0)
3 / 7
1(1)
6.75
최성훈

7경기

1이닝
13구
2(0)
0 / 0
0(0)
1.23
이상규

1경기

1이닝
17구
1(0)
0 / 1
0(0)
0.00
오석주

2경기

1이닝
12구
1(0)
0 / 1
0(0)
0.00
2021년 5월 9일 DH1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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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풀영상

네이버 하이라이트

카카오 하이라이트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9일 일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전 한화전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준 이민호가 등판한다. 상대 선발투수는 이번 시즌 LG상대 첫 선발등판하는 김민우이다.

어린이날 두산전을 스윕하고 기세가 오를때로 오른 LG 타선이기에 이민호가 마운드에서 잘만 던져준다면 승산이 있어보이는 경기이다.

<경기 내용>
두산전 이후 타선이 풀리더니 2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

1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뒤 장운호의 번트와 하주석의 2루 땅볼로 2사 3루에서 노시환의 2루타로 한화가 선취점을 뽑았다. 이민호는 힐리를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해 2사 1,2루의 추가 위기가 있었으나 정진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삼진 2개와 함께 삼자범퇴로 세 타자를 막았다.

1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난 LG는 2회말 1사 후 라모스의 풀카운트 9구 승부 끝에 시프트를 뚫는 좌중간 위치로 안타에 성공했다. 곧바로 김민성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1사 2,3루의 득점권 찬스가 있었지만 문보경이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 유강남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며 기회는 무산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허용했으나 장운호의 초구 3루 땅볼 때 김민성의 좋은 수비로 5-4-3 병살로 연결지었고 하주석을 커브로 삼진을 잡으며 삼자범퇴시켰다. 3회말은 정주현과 홍창기, 오지환이 땅볼 1개와 뜬공 2개로 물러나며 12구만에 삼자범퇴당했다. 4회초 이민호는 선두타자 노시환을 풀카운트 끝에 유격수 땅볼로 어렵게 잡아낸 뒤 힐리와 정진호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잡으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4회말 선두타자 김현수의 시프트로 인한 깊숙한 위치의 2루 땅볼이 1루에서 전력질주와 비디오판독 번복으로 내야안타가 됐다. 그리고 채은성은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김민우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투런 홈런으로 LG가 2:1로 역전했다. 라모스가 초구 땅볼아웃됐으나 김민성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포수 최재훈의 마운드방문이 이루어졌으나 문보경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번에는 한화 코칭스태프의 마운드 방문이 이루어졌으나 김민우는 풀카운트 끝에 유강남을 몸맞는 공으로 출루시키며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정주현의 3루 땅볼 때 노시환이 홈으로 던졌고 김민성은 홈에서 비디오판독 끝에 세이프 선언으로 LG가 3:1로 1점 더 달아나게 됐다. 김민우는 여기서 강판되고 윤대경으로 교체되었다. 홍창기는 바뀐 투수 윤대경을 상대로 2-0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윤대경의 3구 직구를 통타해 우중간을 넘기는 125M짜리 데뷔 첫 만루홈런을 터뜨려 LG는 단숨에 7-1로 달아나게 됐다.[19]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지환의 안타 후 타자일순한 김현수의 담장을 맞추는 우중간 2루타로 1점 더 뽑아 점수는 8-1이 됐다.

5회초 단숨에 8점의 득점지원을 받은 이민호는 선두타자 최재훈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임종찬과 유장혁을 삼진, 정은원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시즌 2승 요건을 갖추었다. 5회말 1사 후 문보경의 우익수 뒤 2루타가 있었지만 유강남이 3루 땅볼로 아웃됐고, 정주현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앞서 윤대경에게 만루홈런을 기록한 홍창기가 이번에는 초구에 2루 플라이로 아웃됐다.

6회초 이민호는 단 7구만에 장운호와 하주석, 노시환을 삼자범퇴시키며 시즌 첫 QS를 달성했다. 6회말 임준섭이 등판했는데 선두타자 오지환을 몸맞는 볼로 출루시킨 뒤[20] 김현수의 잘 밀어친 타구가 홈런이 되며 10-1로 LG는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게 됐다. 이후 채은성의 몸맞는 공, 라모스의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무사 1,3루가 되었고 김민성이 아웃카운트 2개와 득점과 맞바꾸는 병살타로 점수는 11-1이 됐다. 문보경의 멀티 히트가 있었으나 유강남이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LG는 신민재, 김재성, 김용의가 나오며 2차전을 대비했고 올해 추격조 역할을 하거나 1군 등판이 적었던 최성훈과 이상규, 오석주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8회초에는 무사 1,2루에서 박정현의 삼진에 이은 노시환의 병살타가 있었는데 1루에서 또 심판 판정이 번복되어 이날 비디오판독 3개가 모두 번복되는 일이 있었다.

<경기 리뷰>
어린이날 시리즈 이후 살아난 타선이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김현수의 허슬 플레이로 시작된 기회가 역전으로 이어져서 한 번에 8득점에 성공, 순식간에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채은성, 홍창기, 김현수가 홈런을 쏘아올렸고 라모스가 시프트를 뚫어내는 안타를 치기 시작했다.

이민호는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활약했다. 부진하고 다음 경기모두 한화전(...) 한화 킬러 # 활약하는 퐁당퐁당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좀 더 안정적으로 투구가 가능하다면 선발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최성훈, 이상규, 오석주가 1이닝씩 책임지며 대승을 거뒀다.


5.5. 5월 9일 DH2[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문보경
한석현
김재성
정주현
배재준
CF
SS
DH
RF
1B
3B
LF
C
2B

5월 9일, 17:28 ~ 21:20 (3시간 5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72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한화
장시환
0
2
0
0
1
0
0
1
0
5
9
1
6
LG
배재준
1
0
0
1
0
0
0
0
2
4
11
1
6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노시환(5회 1사 만루서 2루수 땅볼)
2루타
하주석(1회) 홍창기(1회) 임종찬(3회) 한석현(4회) 이해창(6회) 노수광(8회)
실책
라모스(4회) 김민하(9회)
도루
한석현(2회) 노시환(5회)
도루자
정은원(1회)
주루사
임종찬(3회)
병살타
한석현(9회)
심판
김갑수 박기택 정종수 윤태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배재준

8경기
1승
1이닝
16구
1(0)
1 / 0
0(0)
5.79
송은범

12경기
3홀드
2이닝
34구
4(0)
0 / 2
2(2)
4.50
함덕주
패배
7경기
1승 1패
1 ⅓이닝
35구
0(0)
2 / 1
1(1)
4.85
이정용

14경기
2홀드
1 ⅓이닝
32구
1(0)
2 / 1
1(1)
4.60
김대유

14경기
1패 9홀드
1 ⅓이닝
16구
1(0)
0 / 2
0(0)
1.42
정우영

14경기
1승 2패 6홀드 1세이브
1이닝
14구
2(0)
0 / 0
1(1)
3.38
고우석

13경기
1패 7세이브
1이닝
14구
0(0)
1 / 2
0(0)
0.71

2021년 5월 9일 DH2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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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9일 일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5월 8일에 미세먼지취소된 경기로, 5월 9일 일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김윤식이 등판할 예정이였으나 컨디션 회복 문제로 배재준이 선발 등판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8회말에서 정우람 상대 하위 타순 연속 출루로 만루 찬스는 홍창기가 루킹 삼진을 당하며 무산되었고, 9회말에는 김민하의 실책으로 한 점차 까지 따라붙었지만, 1사 1,3루에서 한석현의 병살타로 결국 추격만 하며 패배하게 되었다.


6. 5월 11일 ~ 5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루징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4·5·6 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2위
8위
시즌 상대 전적
2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켈리
2승 1패, ERA 2.91
4차전
멩덴
2승 1패, ERA 3.57
수아레즈
4승 1패, ERA 1.49
5차전
이의리
1승 0패, ERA 3.20
이상영
0승 0패, ERA 4.76
6차전
브룩스
1승 3패, ERA 3.38
중계 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KIA와는 지난 시리즈에서 전반적으로 안 풀리는 모습을 보인 끝에 오랜만에 루징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2013년부터 LG는 KIA가 우승한 2017년을 제외하면 KIA에게 강세를 보였는데 켈리와 수아레즈가 모두 출격하는 이 시리즈마저 밀리면 올해는 확실히 KIA전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21] 결국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다. 작년에 LG가 KIA를 11승 5패로 절대적인 우세를 점했는데 5경기만에 4승을 내줬다.


6.1. 5월 11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10일~11일 자)
등록
채지선
말소
배재준, 오석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김민성
문보경
유강남
정주현
켈리
CF
SS
LF
RF
DH
3B
1B
C
2B

5월 11일, 18:30 ~ 21:49 (3시간 1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04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0
0
1
0
0
0
0
1
6
0
8
KIA
멩덴
0
3
2
0
0
1
0
1
-
7
14
2
2
중계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이종열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민식(2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
홈런
김민식2호(2회3점 켈리)
2루타
김태진(2회) 김선빈(3회) 터커(7회)
실책
최원준(3회) 박찬호(4회)
도루
최원준(3회)
도루자
홍창기(1회)
주루사
오지환(3회) 김민식(6회)
병살타
김선빈2(1 7회) 이창진(3회) 유강남(4회) 채은성(7회)
폭투
켈리(6회)
심판
박종철 이기중 차정구 문동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켈리
패배
7경기
2승 2패
6이닝
91구
11(1)
1 / 1
6(6)
3.83
채지선

2경기

1이닝
16구
2(0)
0 / 1
0(0)
5.40
최성훈

1경기

1이닝
28구
1(0)
1 / 0
1(1)
2.16

2021년 5월 11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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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1일 화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KIA는 LG에게 어린이날 시리즈를 스윕패당한 두산에게 분풀이를 당하면서 스윕패를 당하였고, 이전 어린이날 시리즈에서도 롯데에게 1승 1패로 현재 4연패로 분위기가 매우 좋지못한 상황이다. LG는 저번주에 어린이날시리즈를 스윕하고, 한화에게도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5경기동안 40득점으로 타선에서 활발했다. 다만 일요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주심의 석연찮은 스트라이크 판정과 좋은 분위기에서 병살타로 5-4로 지면서 분위기가 다소 조금 가라앉은 상태이다.

직전 KIA전에는 피홈런을 허용했고 패전 위기에서 상대 불펜이 동점을 허용해 겨우 패전만 면했지만 KBO데뷔 이후 KIA에게 강했던 켈리[22]와 첫 만남에 약한 LG의 특성상 켈리와 멩덴의 투수전이 예상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켈리가 6이닝동안 11안타나 두들겨 맞고 6실점하는 형편없는 피칭으로 통산 KIA전 첫 패배를 당했다. 그동안 사사구를 많이 내주면서도 운좋게 막는 경기들이 많아 FIP가 4점대 후반으로 높은 상황이었는데 결국 터질 게 터지고 말았다.

19시즌, 20시즌 후반기에는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윽박질러 먹힌 타구로 쉽게 아웃카운트를 잡았는데 현재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 슬로우스타터라서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구위 하락이라는 모습 때문에 작년의 윌슨, 13시즌 주키치를 떠올리며 불안해하는 팬들도 많은 상황. 부진하는 라모스를 교체할 생각이 없다고 단정지은 프런트인 만큼 켈리가 작년 후반기 기량을 되찾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와 KIA는 각각 14출루와 16출루를 기록했으나 득점권에서의 해결 능력 차이에서 양팀의 승부가 갈랐다. 특히 LG는 2번 오지환[23], 5번 라모스, 6번 김민성, 8번 유강남, 9번 정주현에서 흐름이 끊겼다. 홍창기가 3출루, 김현수가 4출루, 문보경이 3출루했지만 이들을 연결해 줄 타자가 부재했던 점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 특히 지난주 특타 효과로 살아나는듯 했던 라모스는 이날 4타수 4삼진으로 맥커터 역할만 했다. 37번의 RISP 상황 중 단 5번만 해결하고 있어 김현수에게 정면승부를 걸지 않고 볼넷으로 내보내고 일부러 라모스를 상대하는등 집중견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타선의 사이클의 기복이 너무 심한데다가 바로 전주에 5경기에서 40득점을 올린 것이 신기루마냥 사라져 팬들은 좌절하고 있다. 심지어 오늘은 상대 선발 멩덴이 공을 많이 던지게 하여 5이닝을 채 못 던지게 했음에도 잔루를 무지막지하게 남기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좀 더 기복을 줄여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


6.2. 5월 1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12일 자)
등록
이천웅, 진해수
말소
김현수,[24] 함덕주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라모스
채은성
김민성
유강남
문보경
한석현
정주현
수아레즈
CF
SS
DH
RF
3B
C
1B
LF
2B

5월 12일, 18:30 ~ 22:03 (3시간 3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337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수아레즈
0
0
0
3
0
0
0
0
0
3
7
1
7
KIA
이의리
0
0
0
3
0
2
0
0
-
5
9
2
6
중계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이종열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선빈(6회 2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2루타
김선빈(6회)
실책
오지환(3회) 박찬호(4회) 최원준(4회)
도루
최원준(3회) 김민성(4회)
도루자
최원준(1회) 최정민(8회)
견제사
오지환(4회)
병살타
박찬호(7회)
폭투
장현식(8회)
심판
구명환 문동균 이영재 차정구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수아레즈

7경기
4승 1패
5이닝
104구
5(0)
4 / 5
3(3)
1.96
이정용
패배
15경기
1패 2홀드
1이닝
20구
3(0)
1 / 1
2(2)
5.40
송은범

13경기
3홀드
1이닝
14구
0(0)
1 / 0
0(0)
4.24
진해수

8경기
1승
1이닝
12구
1(0)
0 / 2
0(0)
0.00

2021년 5월 12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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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2일 수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번 시즌 최고의 외인인 수아레즈와 슈퍼루키이자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의리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이의리와 맞대결에서 고전하였기에[25]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건이다. 다만 그 이의리도 5월 6일 롯데전에서 대량실점했다는 것이 변수[26]

이의리가 백신 접종 휴식으로 하루 뒤에 나올 수도 있었으나 정상적으로 등판한다.

경기 전 김현수가 지난 5월 4일 거주지 근처 주민센터를 약 3분간 방문했는데 주민센터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5월 4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주민센터 방문자는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김현수는 12일 오전에 광주 동부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대기, 경기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김현수의 빈자리는 이천웅이 콜업되어 메꿀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김현수가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의심으로 빠지면서 안그래도 약한 타선은 더욱 무게감이 떨어지며 경기 전부터 팬들은 패배를 예감할 정도였다. 김현수, 문보경과 함께 LG 타선에서 사람다운 타격을 하던 홍창기는 이날 5타수 무안타에 만루 기회를 2번이나 무산시켰고, 3번으로 배치된 라모스는 이날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며, 지난주 타격감이 뜨거웠던 채은성 역시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더구나 문보경이 이날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중반에 빠져 안그래도 약한 타선의 무게감은 더욱 약화되었다. 잔루만 11개를 쌓았으며 볼만 쓸데없이 많이 보다가 실투를 쉽게 놓치고 볼에는 헛스윙하는 비효율적이고 절망적인 타격만 보여줬다. 이날 타선을 말하자면 김현수가 오기 전이었던 2017년의 물방망이가 연상된다는 평이었다. 역시 김현수 트윈스

설상가상으로 이날 수아레즈의 컨디션도 시즌 최악이었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높으며 꾸역꾸역 득점권 위기의 이닝을 넘기면서 투구수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고, 결국 4회초 3점을 통해 받은 리드를 4회말 곧바로 무사만루 위기에 3실점하며 날리고 말았다. 그리고 구위에 비해 출루 허용과 실점이 많은 이정용은 이날도 수아레즈에 이어 6회에 올라와 김선빈에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김현수와 문보경까지 빠지며 완전히 타선의 무게가 너덜너덜해진 상황에서 수아레즈가 동점을 허용한 순간 1점도 내기 버거운 타선은 결국 무기력하게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문보경이 빠지는 순간 김용의로 그대로 9회까지 가게하는 장면은 팬들로 하여금 이 팀의 방향성이 윈나우인지 리빌딩인지 이도저도 아닌 무색무취한 행보로 비춰지게 만드는 현실이었다. 연일 퓨처스리그에서는 유망주들의 타격이 봇물같이 터지고 있는 반면 쓸놈쓸이 지나치게 심한 1군은 지난주 아름다운 1주일을 제외하고는 시즌 내내 변화에 소극적이면서 찬스마다 삼진이나 내뜬, 병살로 흐름이 끊어지는 맥빠지는 타격으로 연일 팬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만들고 있다. 재미없고 무색무취한 야구 때문에 이대로 가면 팬덤 붕괴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27]


6.3. 5월 13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13일 자)
등록
이상영, 김현수
말소
이상규, 한석현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
라모스
김민성
신민재
김재성
이상영
RF
SS
LF
DH
CF
1B
2B
3B
C

5월 13일, 18:30 ~ 21:54 (3시간 2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16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상영
3
0
0
0
0
0
1
1
3
8
11
1
5
KIA
브룩스
0
0
0
0
1
0
2
0
0
3
6
1
8
중계채널: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이종열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채은성(1회 1사 1,2루서 중견수 2루타)
홈런
황대인1호(7회2점 김대유) 김재성1호(7회1점 브룩스) 채은성5호(9회2점 김재열)
2루타
채은성(1회) 오지환(7회)
실책
김선빈(1회) 김재성(5회)
도루
최정민(3회) 최원준(5회) 홍창기2(5 9회) 김용의(8회)
병살타
류지혁(2회) 터커(3회) 채은성(3회) 김민성(6회) 김민식(8회)
폭투
송은범(5회) 김재열(9회)
심판
이영재 차정구 이기중 박종철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상영

3경기

4 ⅓이닝
83구
2(0)
6 / 2
1(0)
2.70
송은범
승리
14경기
1승 3홀드
1 ⅔이닝
19구
1(0)
0 / 0
0(0)
3.86
김대유
홀드
15경기
1패 10홀드
1이닝
28구
1(1)
1 / 2
2(2)
2.63
정우영
홀드
15경기
1승 2패 7홀드 1세이브
1이닝
12구
1(0)
0 / 1
0(0)
3.14
진해수

9경기
1승
1이닝
23구
1(0)
1 / 1
0(0)
0.00

2021년 5월 13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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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3일 목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11일 채지선이 등록되고 이상영은 그 후에 등록, 채지선이 롱릴리프로 예상된다. #

예상대로 KIA가 브룩스를 내면서 스윕 당하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 되었다. 타선은 이전의 물타선으로 돌아왔으며 투수진도 점점 한계가 보이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LG는 대체 선발을 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 경기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경기라 할 수 있다. 만약 이 경기를 어떻게 가져가기라도 하면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을 전망이지만 4월로 돌아온 경기력으로 가능이나 할지 의문이다.

천만다행으로 김현수는 음성판정을 받아서 말소된지 1일만에 다시 출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1회 상대 실책을 틈탄 득점, 이상영의 꾸역꾸역 무자책점 투구로 승리했다. 김재성의 어이 없는 실책과 김대유가 뜬금포를 맞은 것을 제외하면 크게 흠잡을게 없던 경기. 특히 채은성의 컨디션이 좋아지는게 고무적이다.

이상영은 4.1이닝 동안 매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내며 잘 버텼다. 이날 유독 심판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가는 공을 볼 판정을 하면서 더욱 힘든 경기를 했다. 컨디션이 떨어져보이는 정주현 대신 신민재가 2루수로 출장했는데 병살 처리와 깔끔한 시프트 수비 등으로 자신 쪽으로 향하는 타구들을 잘 처리했다.[28] 김재성은 5회 아쉬운 3루 송구 실책으로 실점을 내줬지만 7회초 브룩스를 상대로 4-1로 달아나는 귀중한 솔로홈런으로 자신의 데뷔 첫 홈런을 만들어내며 왜 자신이 1차지명된 포수인지를 증명했다.


7. 5월 14일 ~ 5월 17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4·5·6 차전 프리뷰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1위
2위
시즌 상대 전적
2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뷰캐넌
4승 1패, ERA 2.27
4차전
정찬헌
3승 1패, ERA 1.61
최채흥
0승 0패, ERA 5.40
5차전
이민호
3승 2패, ERA 6.75
이승민
1승 2패, ERA 6.91
6차전
켈리
2승 2패, ERA 3.83
중계 채널
파일:SPOTV 로고.svg

이번 시리즈로 1위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현재 1위 삼성과 2위 LG의 승차는 단 2.5게임차. LG가 스윕, 최소 위닝을 달성한다면 1위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시리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지난번 대구 경기와 같이 스윕패를 당한다면 하위권으로 추락할수도 있는 시리즈다.

LG에 다소 약한 뷰캐넌을 상대하고 반대로 삼성에 강한 정찬헌이 등판하는 첫 경기가 관건이다. 첫 경기를 잡으면 시리즈의 흐름이 수월해지는 반면 이 경기를 놓치면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리즈에서도 허삼영의 작전 야구에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삼성의 신진급 야수들이 LG 공략하는 법을 잘 알기 때문에 이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29]


7.1. 5월 14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14일 자)
등록
손호영
말소
이영빈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
문보경
김민성
유강남
신민재
정찬헌
RF
SS
LF
DH
CF
1B
3B
C
2B

5월 14일, 18:30 ~ 21:13 (2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72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뷰캐넌
2
0
0
0
0
1
0
0
0
3
7
3
4
LG
정찬헌
0
1
2
0
0
0
1
0
-
4
7
1
1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홍창기(7회 무사 3루서 좌전 안타)
3루타
정주현(7회)
2루타
이천웅(2회) 김현수(3회) 오재일(6회) 박해민(9회)
실책
신민재(1회) 김지찬2(3회) 강한울(6회)
도루
박해민(1회) 김지찬(5회)
주루사
김상수(9회)
폭투
뷰캐넌(6회)
심판
우효동 배병두 김성철 최수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정찬헌

6경기
3승 1패
6이닝
81구
6(0)
3 / 1
3(2)
1.85
김대유
승리
1경기
1승 1패 10홀
1 ⅓이닝
18구
0(0)
0 / 3
0(0)
2.40
정우영
홀드
1경기
1승 2패 8홀드 1세이브
⅔이닝
8구
0(0)
0 / 0
0(0)
3.00
고우석
세이브
1경기
1패 8세이브
1이닝
13구
1(0)
1 / 0
0(0)
0.66

2021년 5월 14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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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4일 금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LG에게 유독 약한 뷰캐넌을 1차전부터 만나게 된다. 지난번 롯데 경기에서 불안한 투구를 보였던 뷰캐넌이기에 공략만 잘 한다면 1차전을 쉽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뷰캐넌의 첫 잠실 경기이기 때문에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것도 LG에게 유리한 점이다.[30] 하지만 삼성 타선이 만만치 않아서 뷰캐넌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대패를 당할수도 있다.

<경기 내용>
1회초 박해민이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그리고 구자욱의 타석에는 땅볼 타구를 2루수 신민재가 잘 잡았으나 송구를 문보경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그사이에 2루주자였던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오게 되고, 타자주자 구자욱은 2루까지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1사 3루의 찬스에서 오재일이 1루쪽 땅볼을 만들어 내며 추가점까지 뽑게 된다.

하지만 2회말 이천웅의 2루타를 시작으로 1사 3루의 찬스를 맞게 되고, 여기서 김민성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하게 된다.

그리고 3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김지찬의 송구가 어긋나면서 실책으로 출루하게 되고, 이후 1사 2루의 찬스 상황에서 김현수의 좌측 펜스를 맟추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게 되는데, 2루로 공을 던지는 김지찬의 송구가 이번에는 빗나가면서 3루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2사 3루에서 이천웅이 유격수 키를 넘기는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스코어는 2:3 역전에 성공하게 된다.

5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의 안타와 김상수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맞게되고 그 이후 박해민의 번트로 1사 2,3루의 기회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구자욱의 초구 타격, 모두가 역전 적시타라고 생각하던 그때 정주현의 그림같은 호수비로 2사 2,3루를 만들게 되고, 이후 투수 땅볼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하지만 6회초, 오재일이 시프트를 뚫어내는 2루타를 때려내었고, 이후 강민호의 안타로 무사 1,3루의 동점 찬스를 맞게 된다. 그리고 강한울의 타구가 중견수 쪽으로 높게 떠오르며 결국 희생플라이로 스코어는 3:3 동점이 되고 만다.

7회말 선두타자 정주현의 타구가 우익수 구자욱 쪽으로 날아가는데, 구자욱은 이때 조명탑 때문에 공을 잃어버렸고 그 결과, 3루타가 된다. 그리고 다음 타석 홍창기의 좌익수 앞의 텍사스 안타로 다시 앞서나가게 된다.

그리고 정우영이 8회를 깔끔하게 막아냈고 9회초, 5일을 휴식한 고우석이 등판했다. 고우석은 깔끔하게 2아웃을 잡아냈지만 이후 김상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고 뒤이어 올라온 박해민의 타구가 오른쪽 펜스쪽으로 날아가는 장타가 되고 만다. 김상수는 3루에서 멈추지 않고 홈까지 내달렸으나, 우익수 - 2루수 - 포수로 이루어지는 완벽한 LG의 중계 플레이로 홈에서 아웃당하며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었다.

<경기 리뷰>
1회초 실책들이 겹치며 2점을 주고 시작했으나 타자들이 상대도 실책을 했을 때 뷰캐넌을 어느정도 공략하며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특히 라모스 대신 라인업에 포함된 이천웅이 2루타 포함 2안타로 득점과 타점을 올렸고 타구질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타팅 2루수로 출전한 신민재가 수비에서 불안감을 노출하고 공격에서도 두각을 보이자 교체 투입된 정주현이 수비와 공격에서 경기를 지배했다. 5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구자욱의 안타성 타구를 지워버렸으며 9회초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된 홈 보살도 홍창기, 정주현, 유강남으로 이어지며 정주현의 송구가 아주 좋았다. 7회말 공격에서는 구자욱이 타구를 놓친 사이 전력질주로 3루타를 만들어냈고 결승 득점을 올렸다.

선발 정찬헌은 매 경기 등판할 때마다 잠실 기아전을 제외하고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1회초 아쉬운 수비가 없었더라면 승리도 챙길 수 있을만한 피칭이었다. 투구수도 잘 조절하고 맞춰잡는 피칭이 매우 인상적인 이번 시즌, 허리 관리로 인해 정상 로테이션 소화가 어려운 것이 아쉬울따름. 이번 시즌 폼이 안 좋은 LG 국내 선발의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불펜에서는 지난 경기 홈런을 맞은 김대유가 절치부심한 듯한 피칭을 보여줬다. 오늘 뜨거운 타격감을 보인 박해민을 비롯 삼성 대표 좌타자 구자욱과 오재일까지 모두 3구 삼진으로 돌려보내는 피칭을 보여주며 데뷔 첫 승을 구원승으로 수확했다. 만약 피렐라를 상대할 때 4구가 스트라이크 콜을 받았다면 4타자 연속 삼진도 가능했다. 반면 오랜만에 등판한 탓인지 마무리 고우석은 2아웃을 잘 잡아놓고 볼넷을 허용, 박해민에게 장타를 허용하며 블론 위기에 놓였으나 야수들이 깔끔한 중계플레이로 주자 김상수를 잡아내며 시즌 8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류지현 감독의 엔트리가 들어맞으며 승리를 따냈다. 5회 초 교채 투입한 정주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천웅이 선발로 나오면서 채은성이 지명타자를 맡았고 이로 인해 홍창기가 우익수로 들어가 마지막 홈 보살을 이끌어냈다. 좌타자에 약한 정우영대신 김대유가 오재일까지 잡고 교체된 운영도 긍정적인 요소. 다만 채은성의 폼이 경기마다 들쭉날쭉한 것, 김민성이 추격 적시타를 때렸지만 감이 안 좋아보이는 것, 유강남이 빠른 주자를 너무 의식하고 볼카운트를 낭비하는 것은 아쉬운 점이었다. 또한 한화와의 더블헤더 2차전 이후 홍창기의 타격감도 좋지 않아보이지만 다른 타자들이 적재적소로 메꿔주는 것은 다행이다.


7.2. 5월 15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
유강남
라모스
문보경
정주현
이민호
RF
SS
LF
DH
CF
C
1B
3B
2B

5월 15일, 17:40 ~ 20:55 (3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5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최채흥
0
0
0
0
0
0
1
0
3
4
4
0
6
LG
이민호
1
0
3
0
5
1
1
3
-
14
15
1
4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1회 1사 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홈런
라모스5호(5회1점 이승현) 유강남3호(5회3점 이승현) 이천웅1호(7회1점 양창섭) 이원석3호(7회1점 이정용)
2루타
문보경(3회) 채은성2(5 8회) 정주현(6회) 구본혁(7회) 홍창기(8회)
실책
손호영(9회)
도루
홍창기(1회)
병살타
강민호(2회)
포일
이승현(5회) 채지선(9회)
보크
채지선2(9회)
심판
김성철 최수원 배병두 김익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민호

5경기
3승 2패
6이닝
102구
2(0)
3 / 5
0(0)
5.11
이정용

16경기
1패 2홀드
1이닝
13구
1(1)
0 / 2
1(1)
5.60
채지선

3경기

1 ⅓이닝
32구
1(0)
3 / 1
3(1)
6.00
최성훈

5경기

⅔이닝
9구
0(0)
0 / 0
0(0)
2.00

2021년 5월 15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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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5일 토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일기예보 상으로 비가 온다고 한다. 낮 시간대에 오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기 전에 그칠지, 낙후된 잠실 구장에서 정비가 빠르게 이뤄질지가 경기 진행에 관건으로 여겨진다.

선발투수는 이민호와 최채흥이다. 이민호는 저번 삼성과의 경기에서 시즌 최악투를 펼쳐주었지만, 이전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2승을 기록하였다. 문제는 상대 선발 최채흥인데, 최채흥은 대표적인 엘나쌩 클럽 중 한 명이다. 작년에는 LG상대로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하였고, 그해 LG전 1실점밖에 없을정도로 극강이다. 다만, 복귀후 2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듯.

<경기 내용>
1회초 삼성의 공격을 이민호가 삼자범퇴로 기분좋게 출발하였다. 1회말에 홍창기의 볼넷, 오지환의 타석때 홍창기의 도루로 무사 2루가 되었고, 오지환의 땅볼아웃으로 1사 3루가 되었다. 그리고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내었다. 지난해 5월 20일 이후로 LG상대 무실점이였던 최채흥을 상대로 1회부터 점수를 뽑아내었다.

2회는 양팀모두 별소득없이 끝났다. 3회초도 이민호가 삼자범퇴로 처리하면서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하였다. 3회말에는 선두타자 문보경의 2루타,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고, 홍창기의 안타로 0:2가 되었다. 이후 오지환의 아웃때 홍창기가 2루까지 진루하였고, 김현수의 볼넷이후 채은성과 이천웅의 연속안타로 0:4까지 달아났다.

4회초에 2아웃이후 이민호가 피렐라와 오재일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었으나, 천적 강민호를 초구에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5회말에 홍창기의 볼넷, 오지환의 플라이로 1사 1루가 되었고, 대수비로 들어온 신민재가 땅볼때 1루에 살면서 2사 1루가 되었고, 채은성의 2루타때 폭풍질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0:5가 되었다. 이후 이천웅의 볼넷으로 2사 1,2루 상황에서 유강남이 사실상 쐐기를 박는 3점홈런을 때려내었고, 이후 라모스도 홈런을 때리면서 백투백홈런을 만들어내었다.

6회초에 2아웃이후 구자욱에게 볼넷, 피렐라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2사 1,2루상황에서 이민호가 오재일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승리투수 요건과 함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펼쳤다.

6회말에도 정주현의 2루타, 이후 홍창기와 오지환의 연속아웃으로 2사 2루가 되었으나, 신민재의 안타로 0:10을 만들면서 두자릿수 점수를 뽑아내었다. 7회초에 이정용이 올라와 2아웃을 잘 잡은이후 이원석에게 초구 홈런을 내주면서 1:10이 되었다.

7회말에는 LG상대로 강했던 양창섭을 상대로 이천웅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내면서 1:11이 되었다. 이후에 대수비로 들어온 구본혁이 2루타를 때려내면서 시즌 첫안타를 신고하였다.

8회초에 채지선이 올라와 12구로 이닝을 막아내었다. 8회말에 선두타자 홍창기의 2루타, 손호영의 땅볼로 1사 3루가 되었고, 신민재의 내야안타때 홍창기가 득점하면서 1:12가 되었다. 이후 채은성의 2루타가 나오면서 신민재가 또다시 폭풍질주로 득점하면서 1:13이 되었다. 이후 김재성도 안타를 때려내면서 1:14가 되었다.

9회초에 채지선이 선두타자 김호재에게 안타, 김민수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1,2루가 되었으나, 송준석에게 3볼이후 연속 2스트라이크를 잡은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한숨돌리나 싶었는데, 이원석의 타석때 보크로 1사 2,3루가 되었다. 이후 이원석의 타구를 손호영의 실책으로 2점을 내주면서 3:14가 되었다. 대타 강한울의 타석때 채지선이 발이 미끄러지면서 보크를 헌납하면서 1사 3루가 되었고, 강한울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3루가 되었다. 결국은 최성훈으로 투수를 바꿨고, 최성훈이 이학주에게 땅볼아웃을 이끌어내었으나, 3루주자가 득점하면서 4:14가 되었다. 이후 김헌곤의 타구를 투수 최성훈이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면서 4:14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리뷰>
이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시즌 최악투를 펼친 이민호와 엘나쌩클럽의 대표주자인 최채흥의 맞대결이라 삼성 쪽으로 승부의 추가 쏠렸던건 사실이였다. 하지만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알수있듯이 경기는 완전히 일방적으로 LG쪽으로 기울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로 두 팀 모두 고전했지만 지난 삼성전 이후 절치부심한 이민호와 부상에서 회복한 엘나쌩 최채흥의 대결은 이민호의 승리로 끝났다.

이민호가 3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4회 2사까지 단 한명만 출루시키는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하였다. 4회에 2아웃이후 볼넷 2개를 내주었으나[31],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5회초도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었다. 6회초에서 2아웃을 잘잡은이후 볼넷과 안타를 내주었으나, 후속타자 오재일을 루킹삼진으로 처리하면서 6이닝 무실점, 2경기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3승을 수확하였다. 이전 삼성과의 경기도 완전히 복수하였다.

반면 LG상대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최채흥을 상대로 LG타자들이 볼넷과 안타등 다양한 방법으로 출루하면서 최채흥을 괴롭혔다. 그러면서 4.2이닝동안 7자책으로 천적관계를 청산하였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LG 타자들이 공을 오래 지켜보며 최재흥을 제대로 두들기며 승기를 잡았다고 해도 무방하다.[32]

LG타자들은 2회와 4회를 제외하고 모두 득점을 올려주었고, 나오는 타자들마다 안타, 타점을 기록하면서 장단 15안타로 삼성 마운드를 두들겼다. 다만 비가 많이 내리면서 양팀모두 고전하였다.

그리고 채지선이 9회에 비 영향때문인지 제구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과 함께 보크를 2개나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제와 오늘 상대가 깔끔하게 이닝을 종료시키지 못 했을 때 알차게 점수를 추가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어제 끝내기 보살에 이어 수중전 난타쇼를 통해 위닝시리즈를 수확하면서 대구 원정에서 실망한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1위 삼성과의 게임차는 0.5게임. 다음 경기의 결과에 따라 1위를 차지 할 수 도 있다.


7.3. 5월 16일 (우천취소)[편집]


5월 16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이승민
경기전 우천취소
LG
켈리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5월 17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7.4. 5월 17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
김민성
문보경
유강남
정주현
켈리
LF
SS
DH
RF
CF
3B
1B
C
2B

5월 17일, 18:30 ~ 21:37 (3시간 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975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이승민
0
0
0
0
0
0
0
0
3
3
6
0
2
LG
켈리
0
0
1
0
0
0
0
0
0
1
3
0
9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강민호(9회 2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홈런
정주현2호(3회1점 이승민)
3루타
김재성(9회)
2루타
홍창기(3회) 강민호(9회)
도루
김민성(4회)
도루자
채은성(4회) 신민재(8회)
폭투
이승현(5회)
심판
배병두 김익수 최수원 우효동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켈리

8경기
2승 2패
7이닝
92구
2(0)
0 / 0
0(0)
3.26
정우영
홀드
17경기
1승 2패 9홀드 1세이브
2/3이닝
8구
0(0)
0 / 0
0(0)
2.87
김대유
홀드
17경기
1승 1패 11홀드
1/3이닝
7구
0(0)
0 / 0
0(0)
2.35
고우석
패배
15경기
2패 8세이브
2/3이닝
24구
3(0)
0 / 0
3(3)
2.51
진해수

10경기
1승
1/3이닝
10구
1(0)
0 / 0
0(0)
0.00

2021년 5월 17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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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7일 월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5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5월 17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 경기도 우천취소될 경우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시즌 첫 3연전 스윕승에 도전한다. 삼성과의 3연전에서 마지막으로 스윕승을 가져간건 2009년 6월 19일 ~ 6월 21일이 마지막이다. 최근 삼성과의 3연전 스윕승에 가까웠던 적은 2018년 4월 27일 ~ 4월 29일, 같은해 6월 8일 ~ 6월 10일 2번 있었으나 둘 다 마지막 경기를 패하면서 무산되었다. 그리고 그 경기 이후 연패에 빠졌다. 이번에는 마지막에도 웃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켈리는 강했던 2019년과는 다르게 2020년에는 삼성 상대로 9점대 방어율로 꽤 부진했다. 특히 6월 3일에는 역시 대체 선발이었던 허윤동이 등판한 경기에서 이원석에게 농락당하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5월 들어서도 많이 불안하다보니 우려스러운 상황.

<경기 내용>
1회와 2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무난하게 시작을 했다.

3회초 2아웃 상황에서 정주현이 이승민을 상대로 좌측에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을 내었다. 그 뒤에 홍창기가 1루수 오재일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를 치고 오지환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김현수가 중견수 플라이를 치면서 이닝이 끝난다. 켈리는 4회초 2아웃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다가 피렐라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오재일을 삼진아웃으로 잡아서 4회초를 끝냈다.

5회말 삼성의 선발투수 이승민이 내려가고 나온 삼성의 루키 이승현을 상대로 유강남의 사구, 정주현의 희생 번트, 홍창기의 4구로 1사 1, 2루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오지환의 포수 플라이, 김현수의 삼진으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한다.

켈리는 7회까지 2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내주었지만 무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간다. 7회말 2아웃에는 홍창기와 오지환이 연속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되지만 김현수의 2루수 앞 땅볼로 추가 득점에 또 실패한다.

8회초에는 정우영이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고 김대유가 나머지 하나를 잡으며 끝난다.

8회말, 채은성이 4구를 얻으며 무사 1루 상황이 되고 벤치에서는 대주자로 신민재를 기용한다. 그러나 2루에서 주루사를 당하고 그 뒤에 두 타자가 모두 아웃되며 8회말이 끝난다.

대망의 9회초, 고우석이 올라왔다. 김상수는 투수앞 땅볼로 처리했지만 구자욱에게 볼넷, 피렐라에게는 우중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에 몰리게 된다. 다행히도 오재일은 삼진으로 잡는데 성공하지만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강민호에게 2루타를 허용해서 주자를 싹다 불러들이고 블론세이브를 하게된다. 바뀐 중견수 신민재가 잘 쫓아갔지만 정작 포구는 제대로 하지 못해 엘지의 1위 탈환과 켈리의 7이닝 무실점 승리를 한꺼번에 날리고 팀을 3위로 떨어트리는 엄청난 수비를 하게된다. 2주 전 대구에서 당한 스윕패를 스윕승으로 설욕할 수도 있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다 된 밥에 코를 제대로 빠뜨렸다. 그 이후로는 이원석에게 안타를 맞으며 스코어는 3-1이 되었고 진해수가 마운드에 올라온다.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김호재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악몽같던 9회초가 끝난다.

9회말, 문보경 삼진, 유강남의 포수 플라이로 2사가 되고 구본혁 대타로 나온 김재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긴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홍창기가 우익수 플라이를 치며 경기는 끝이 난다.

<경기 리뷰>
우려했던 켈리는 무실점 호투를 했지만 이번에는 고우석이 9회에 불을 질러서 결국 2018년의 2차례 시리즈처럼 마지막 경기를 패했다. 이 경기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이다

전반적으로 타격이 부진한 날이었다. 3개의 안타와 무려9개의 볼넷이 있었지만 득점은 고작 1점[33]

LG의 문제점이 샅샅이 드러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3번타자에 팀의 가장 믿을맨인 김현수가 득점권의 기회마다 무너지고 팀의 마무리인 고우석과 유강남의 9회초의 리드는 이해가 안되는 플레이였다. 그리고 8회말 주루사와 9회초 수비실책의 주범 신민재는 자신의 주루 스피드만 믿고 도루하는 습관을 버려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대주자를 기용하는 감독과 코치들의 무능력함도 드러나는 경기였다. 또한 라모스는 정주현 타석에 대타로 나와서 1점이 중요한 상황에 삼진을 당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7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한 켈리, 2타석 1안타 1홈런을 기록한 정주현, 자신이 맡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이끈 정우영과 김대유가 불쌍할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가장 좋은 필승조를 모조리 소모해서 내일도 타격이 안 터지면 또 가장 믿을만한 불펜을 연투시켜야 하거니와 이 경기마저 지면 그 다음날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운 이상영 선발이라 긴 연패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 그야말로 1패 이상의 타격을 입은 경기라 할 수 있다.

신민재, 고우석, 라모스는 각성이 필요할 것 같다.


8. 5월 18일 ~ 5월 20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2·3·4 차전 프리뷰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2위
3위
시즌 상대 전적
301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루친스키
3승 1패, ERA 3.15
2차전
수아레즈
4승 1패, ERA 1.96
신민혁
4승 0패, ERA 2.83
3차전
이상영
0승 0패, ERA 2.70
김영규
2승 2패, ERA 7.66
4차전
정찬헌
3승 1패, ERA 1.85
중계 채널
2,4차전 :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3차전 : 파일:KBS 2TV 로고.svg

5월 19일 수요일 경기는 석가탄신일 공휴일로 14시에 진행된다.

NC 다이노스를 개막전이후 무려 44일만에 만난다. NC는 5월 들어 타선이 터지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되찾고 있다. LG는 선발 로테이션 상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다. 지난해 순위와 무관하게 LG가 유난히 강했던 NC지만 여전히 쉽지는 않은 상대다. 더군다나 7연전 첫 단추를 잘못 꿰면서 험난한 시리즈가 예상된다. 설상가상으로 NC는 전날 우천취소로 인해 체력적인 면에서도 우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연승을 해내며 구단 순위 1위에 올라섰다.


8.1. 5월 18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
라모스
김민성
유강남
정주현
수아레즈
DH
SS
LF
RF
CF
1B
3B
C
2B

5월 18일, 18:30 ~ 21:48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28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루친스키
0
0
0
0
0
0
0
0
0
0
4
0
5
LG
수아레즈
0
0
0
0
1
0
0
0
-
1
4
0
6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김태균 | 현장 아나운서: 조은지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김현수(5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주루사
오지환(1회)
병살타
강진성(2회) 권희동(6회)
폭투
김대유(8회)
심판
추평호, 김정국, 전일수, 차정구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수아레즈
승리
8경기
5승 1패
7이닝
109구
2(0)
3 / 6
0(0)
1.68
정우영
홀드
18경기
1승 2패 10홀드 1세이브
⅔이닝
12구
1(0)
0 / 0
0(0)
2.76
김대유
홀드
18경기
1승 1패 12홀드
⅓이닝
17구
0(0)
2 / 0
0(0)
2.30
고우석
세이브
16경기
2패 9세이브
1이닝
12구
1(0)
0 / 1
0(0)
2.35

2021년 5월 18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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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8일 화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어제 켈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필승조를 모조리 쓰고 패한지라 수아레즈의 어깨가 무겁다. 수아레즈는 지난 KIA전에서 제구가 안 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 처음 만나는 NC 타선은 KBO에서도 매우 강한 타선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능한 긴 이닝을 적은 실점으로 막아야 승산이 보인다.[34]

상대 선발 루친스키를 상대로는 LG는 다소 강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루친스키를 공략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NC의 경우 불펜진이 LG보다도 불안하다는 지적을 받는 만큼 불펜을 빨리 상대하여 공략하는 것도 괜찮은 방안이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전날 침체된 타선이 살아나는 것이 관건이다. 전날처럼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 필승조의 연투가 불가피하여 당장 내일 뿐 아니라 향후 투수진 운영도 매우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삼성전 대역전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리는 것이다. 그런데 빠르게 추스리는 것이 가능이나 할까 선술했듯 2018년에 삼성과의 시리즈 마지막 패배 이후 긴 연패에 빠지는 기분 나쁜 기억이 있었는데[35] 올해는 이전의 기억을 잊고 연패를 만들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나마 승산이 큰 오늘 경기를 잡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경기 내용>
4회까지는 양팀의 투수 수아레즈와 루친스키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수아레즈는 초반에 볼넷을 내주면서 투구수가 늘어났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고 루친스키의 과감한 인코스 승부에 LG 타자들은 오픈스탠스를 섞어가며 대응했지만 산발적인 출루에 그쳤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루친스키의 투구수가 상당히 많았다는 점.

수아레즈가 5회까지 70구 정도에 이르는 동안 루친스키는 5회 도중에 이미 100구에 이를 정도로 투구수가 많았는데 이때문인지 5회들어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2사 후 홍창기를 볼넷, 오지환에게 인코스 깊은 공을 던지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후 타석에는 3번타자 김현수. 김현수는 어제 스코어링 포지션마다 무기력했던 모습과는 달리 초구부터 과감하게 승부했도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홍창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이 좌측 담장까지 날아가는 큰 타구를 날렸지만 펜스 앞에서 권희동에게 잡히며 1득점으로 5회가 끝났다.

이후 수아레즈는 7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자신의 몫을 다했고, NC는 임정호-문경찬-임창민-김진성을 차례로 올리며 LG 타선을 막아냈다. 8회 LG는 마운드에 정우영을 올렸고, 정우영은 안타를 하나 맞았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내려가고 김대유가 올라왔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정우영-김대유는 어제도 등판을 했었는데 연투의 탓인지 김대유의 제구가 심각하게 흔들리기 시작해서 2사 만루의 상황을 만들어 준 것. 게다가 타석에는 나성범이 들어서면서 LG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나성범이 쳐낸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는 좌익수 김현수의 빠른 판단으로 잡히면서 NC 최고의 기회는 그렇게 무산된다.

9회초 마운드에는 어제와 똑같이 마무리 고우석이 등장했고,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어제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듯 했다. 여기에 알테어의 플라이성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떨어뜨리기까지 했지만 다행히도 너무 쉬운 타구로 보였기에 양의지 대신 들어온 대주자를 2루에서 잡는 정도로 마무리. 이어 다음타자 박준영을 삼진, 이원재를 내야땅볼로 잡아내며 어제와는 달리 1점차 승부를 이겨냈다.

<경기 리뷰>
전날 삼성에게 당한 역전패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서 이 게임마저 패했으면 연패에 필승조와 마무리 붕괴까지 발생할뻔 했다. 정우영과 김대유는 최근 등판이 잦은데 이날 김대유는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더 많은 투구내용을 보이면서 연투로 인한 페이스 저하가 뚜렷하게 보일 지경이었다. 다행히 전날 무너졌던 고우석이 이번에는 잘 마무리 지으면서 블론세이브의 충격을 다소간 털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옥의 7연전의 두번째 경기인데 이번 주의 계투진 운영이 올 시즌 류지현 감독의 투수진 운영에 어떤 기대를 해볼만 한지 판단할 수 있는 시험무대일듯. 야수진의 타격 부진도 이어지고 있어 이번 주는 살얼음판 승부가 계속 이어질 듯 하다.


8.2. 5월 19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이천웅
라모스
문보경
김재성
정주현
이상영
CF
SS
DH
RF
LF
1B
3B
C
2B

5월 19일, 14:00 ~ 17:40 (3시간 4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72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NC
신민혁
0
0
0
3
1
0
1
0
0
0
5
8
0
8
LG
이상영
0
0
0
0
0
0
1
3
1
1X
6
12
0
5
중계채널: 파일:KBS 2TV 로고.svg | 캐스터: 이광용 | 해설: 장정석, 박용택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홍창기(10회 2사 만루서 우중간 안타)
홈런
양의지8호(5회1점 이상영)
2루타
김태군(4회) 권희동(4회) 라모스(7회) 양의지(7회) 채은성(8회) 정주현(9회)
도루자
박민우(3회) 최승민(10회)
주루사
신민재(9회)
폭투
원종현(9회)
심판
전일수 차정구 김선수 나광남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상영

4경기

5이닝
97구
7(1)
2 / 5
4(4)
4.20
이정용

17경기
1패 2홀드
1이닝
10구
1(0)
0 / 0
0(0)
5.30
채지선

4경기

2이닝
37구
0(0)
3 / 1
1(1)
5.40
송은범
승리
15경기
2승 3홀드
2이닝
19구
0(0)
1 / 0
0(0)
3.48

2021년 5월 19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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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19일 수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지난 등판에서 4.1이닝 무자책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이상영이지만 이날 만나는 NC 타선은 차원이 다른 강타선이다. 과연 얼마나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날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을 모조리 연투시켜 나머지 불펜 투수들을 써야 하는 상황이다. 적절한 불펜 운용이 이날 승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선발 신민혁은 팀 최다인 4승이나 거두면서 구창모와 송명기의 이탈로 인해 불안정한 NC의 토종 선발진의 희망으로 자리잡았다. 4월 29일에는 엄청난 상승세였던 삼성을 상대로 6이닝동안 10K를 기록하기도 했다. 역시 낯선 투수라는 점이 우려스러운 점이다.

이틀 연속 타선이 터지지 않다보니 타선이 살아나지 않는 이상 승산이 아주 낮은 경기이지만 이상영이 직전 등판했던 13일 경기에서처럼 타선이 터지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경기 내용>
선발투수인 신민혁과 이상영이 1,2회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초반에는 투수전으로 흐르는 듯 했다.

3회초 1아웃인 상황에 박민우가 투수 앞 땅볼을 만들어내며 이상영이 재빨리 1루로 송구했으나 세이프로 내야안타가 된다. 하지만 다음 타석인 권희동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아웃되며 2아웃이 되었다. 하지만 권희동이 또다시 좌전 안타로 다시 1루에 주자가 출루하게 되고, 뒤이어 나온 3번 나성범, 4번 양의지 모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키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다음 타자인 알테어를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을 만들어내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넘기게 된다.

하지만 4회초에도 NC의 공격은 멈출줄 몰랐다. 1사 이후 노진혁의 기습적인 번트안타로 출루하였고, 김태군의 타구가 좌익수 이천웅의 키를 넘기며 1사 주자 2,3루의 득점권 찬스를 맞게 된다. 그 이후 박준형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박민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2이닝 연속으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하게 된다. 하지만 3회초와는 달리 다음 타자 권희동의 타구가 오른쪽 펜스까지 깊숙히 날아갔고, 그 사이에 주자 3명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로 3:0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게 되고, 5회초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4:0으로 추가점까지 내게 된다. 한편 오지환은 특별한 사유 없이 손호영으로 교체되었다.[36]

6회말 2사 1,2루의 기회를 날린 LG는 7회초 채지선을 마운드에 올린다. 하지만 채지선은 영점이 전혀 잡히지 않으며 선두타자 권희동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게 만든다. 이후 1사 2루의 기회를 맞이한 NC는 양의지가 오른쪽 깊숙히 가는 2루타를 치며 5:0, 이제 LG전 연패에서 탈출하나 싶었다.

하지만 7회말, 난공불락이었던 신민혁의 체력이 바닥나고 말았던 것인지 선두타자 이천웅의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고 뒤이어 타선에서 침묵하던 라모스까지 2루타로 무사 주자 2,3루의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자 NC는 바로 신민혁을 내리고 좌완 임정호를 마운드에 올리게 된다. 일단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7회말 드디어 점수를 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재성을 삼진처리하고 NC는 임정호를 내리고 임창민을 마운드에 올리게 된다. 그리고 NC의 판단이 적중했는지, 정주현을 삼진으로 잡게 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8회말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리며 9회에 원종현을 올리고 여유롭게 경기를 끝내려는 NC의 작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 손호영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주자 1,2루의 찬스를 맞게 된다. 그리고 김현수를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킨 뒤, 4번타자 채은성을 상대하게 되지만, 김진성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통타해 왼쪽 펜스의 노란색 바를 맞는 1타점 2루타로 3점차가 된다. 그러자 LG는 홈런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37] 요청했지만 너무 선명하게 노란색 바를 맞고 튕겨저 나와 번복 없이 2루타가 된다. 하지만 LG는 여기서 멈출 줄 몰랐다. 이천웅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2사 2,3루에서 라모스가 또다시 안타를 때려내며 2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5:4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후 9회초 송은범이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막아냈고[38] 운명의 9회말, NC의 마운드에는 클로저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하지만 선두타자 김재성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고 김재성은 1루에서 대주자 신민재로 교체된다. 그리고 9번타자 정주현이 번트 파울을 2번이나 했지만 그후 3루수 글러브 맞고 공이 튕겨저 나오는 페어볼을 쳤고, 그 틈에 1루주자 신민재는 3루까지, 타자주자 정주현은 2루까지 들어가며 무사 2,3루 황금찬스를 맞이하게 된다. 다음 타석은 홍창기, 홍창기의 타구는 전진수비 중이었던 지석훈에게 걸렸고 지석훈은 재빨리 홈으로 던졌지만 홈에서 세이프가 되며 동점이 됐다. 하지만 NC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결과는 원심이 번복되며 무사 2,3루에 동점에서 1사 1,3루로 바뀌게 된다.[39] 그리고 2번타자 손호영 타석에서 LG 벤치에서는 유강남을 내는 초강수를 두었고 결과는 볼넷, 베이스가 꽉 차게 된다. 이후 김현수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기적적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끝내기까지 바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채은성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헛스윙 삼진,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하게 된다.

10회초, 송은범이 3타자로 막으며 10회말, NC는 문경찬으로 투수를 교체하였으나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게 되며 또다시 선두타자가 출루하게 된다. 그리고 앞선 8회에 대주자로 나선 김용의가 번트 성공으로 1사 2루의 찬스를 만들어주었고, 문보경의 타구가 문경찬을 맞고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되었고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가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LG는 김민성까지 대타로 내는 승부수를 띄웠고 카운트가 2-0로 불리해진 NC는 자동 고의사구로 베이스를 채우고 9번타자 정주현과 승부를 선택한다. 그리고 정주현은 이날 타격감이 3안타를 칠 정도로 상당히 좋았음에도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40] 다음타자 홍창기는 초구 직구를 거르고 2구 변화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갈라 5:0으로 끌려가던 승부를 5:6으로 극적으로 뒤집으며 이렇게 경기가 끝남과 동시에 kt를[41] 2위로 내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42]

<경기 리뷰>
이틀 연속으로 필승조를 가동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필승조를 가동하지 못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인지 이상영을 상대로 상대 타선이 타점을 내자 오지환이 경기에서 빠지는 등 다음 경기에 대한 안배를 하는 듯 했다. 또한 좌타한테 강한 역스플릿인 신민혁에게 경기 초반 6이닝을 끌려다니며 무기력하게 흘러가는 듯 했다. 정주현만이 공략하는 등 좌타로 도배된 라인업이 실패로 돌아가는 듯 했다.

그러나 7회 이후 타선이 신민혁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치고 가동된 상대 불펜을 상대로 야금야금 점수를 내며 따라갔고 결국 연장 승부 끝에 역전까지 이룬 것은 고무적이다. 9회 말에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리지 못 한 홍창기가 다시 돌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멋진 세레머니와 함께 시즌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다.[43]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오지환 대신 손호영을 대수비로 넣는 등 사실상 버리는 경기로 가는 듯 했지만 타선이 뒤늦게 터진 덕에 극적이면서도 의미있는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상영이 실점도 하고 제구도 불안했지만 5이닝을 채우는 등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채지선도 실점은 어찌되었건 멀티이닝 소화를 했으며, 이정용, 송은범 등 이틀 동안 나오지 않은 불펜들이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 수 있었다. 현재 디펜딩 챔피언 NC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좋은 상성을 보이는 것도 고무적이다.


8.3. 5월 20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0일 자)
등록
장준원
말소
오지환[44]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이천웅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유강남
김민성
손호영
정주현
정찬헌
RF
CF
LF
DH
1B
C
3B
SS
2B

5월 20일, 18:30 ~ 21:17 (2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92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NC
김영규
3
2
1
3
0
0
1
1
0
11
19
2
3
LG
정찬헌
0
1
0
0
0
0
0
0
0
1
5
1
1
중계채널: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박용택 | 현장 아나운서: 이향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양의지(1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양의지9호(1회2점 정찬헌) 알테어13호(1회1점 정찬헌) 박준영4호(7회1점 최성훈)
3루타
박준영(2회)
2루타
채은성(2회) 양의지(3회) 나성범(7회) 강진성(8회)
실책
박준영2(4회) 장준원(8회)
도루
박민우2(4회) 알테어(4회)
병살타
이천웅2(3 6회) 박석민(7회)
포일
유강남(2회)
심판
김선수 나광남 김정국 추평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정찬헌

1경기
0승 0패
이닝

0(0)
0 / 0
0(0)
0.00


1경기

이닝
0구
0(0)
0 / 0
0(0)
0.0


1경기

이닝
0구
0(0)
0 / 0
0(0)
0.0

2021년 5월 20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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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0일 목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시즌 첫 3연전 스윕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날 오후 전국적인 비 예보가 있다. 잠실의 경우 18시경부터 비가 예보되어있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기가 취소되면 동일 대진 3연전이 있는 6월 9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정찬헌이 조기에 무너지면서 대패했다.


9. 5월 21일 ~ 5월 23일 VS SSG 랜더스 (문학) 피스윕[편집]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4·5·6 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LG 트윈스
SSG 랜더스
2위
5위
시즌 상대 전적
204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민호
3승 2패, ERA 5.11
4차전
문승원
1승 2패, ERA 3.29
켈리
2승 2패, ERA 3.26
5차전
박종훈
3승 2패, ERA 2.68
수아레즈
5승 1패, ERA 1.68
6차전
오원석
1승 1패, ERA 6.16
중계 채널
파일:SPOTV 로고.svg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 인천 SSG 랜더스필드로 이름이 바뀐 이후로 첫 문학 원정을 치른다. 한편 SSG는 이 3연전 기간 한정으로 스타벅스 콜라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한다.

까다로우면서도 자신있던 NC전을 아쉽게 스윕에 실패하고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다음 상대는 최근 타선의 힘을 앞세워 상위권 경쟁을 하는 SSG다. 불붙은 SSG 타선을 어떻게 막을지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10개구단 중 유일하게 7연전을 모두 치르면서 떨어진 체력이 우려스러우며 여전히 빈타에 시달리는 타선도 걱정거리다. 이 시리즈 전까지 7위와의 경기차가 고작 2경기차이기 때문에 연패가 길어지면 추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리즈 내내 운이 지독하게 따르지 않은건 물론이요[45] 본헤드 플레이만 시리즈 내내 가져가면서 시즌 최악의 시리즈를 보내고 말았다.


9.1. 5월 21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1일 자)
등록
이우찬
말소
장준원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이천웅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유강남
김민성
정주현
구본혁
이민호
RF
CF
LF
DH
1B
C
3B
2B
SS

5월 21일, 18:31 ~ 22:32 (4시간 1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2,30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민호
0
1
0
0
0
0
1
0
3
5
7
2
8
SSG
문승원
1
2
0
1
0
0
0
0
2X
6
11
0
9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최두영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없음[46]
홈런
라모스6호(2회1점 문승원) 이천웅2호(9회2점 서진용) 김현수7호(9회1점 서진용)
2루타
구본혁(3회) 유강남(4회)
실책
이민호(2회) 손호영(9회)
주루사
김강민(5회)
병살타
이천웅(1회) 정의윤(3회)
폭투
송은범(4회) 서진용(9회)
심판
최영주 강광회 권영철 이용혁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민호

1경기
0승 0패
이닝

0(0)
0 / 0
0(0)
0.00


1경기

이닝
0구
0(0)
0 / 0
0(0)
0.0


1경기

이닝
0구
0(0)
0 / 0
0(0)
0.0

2021년 5월 21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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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1일 금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이우찬이 시즌 첫 콜업됐는데 말소 대상이 전날 단 한 타석만 소화한 장준원이라 또 논란이 되었다.
<경기 내용>
SSG가 이민호를 빠르게 강판시키고 선취득점에 성공, 무난하게 승리하는 그림으로 가나 했으나 9회초 이천웅과 김현수의 연속 홈런으로 내리 3점을 따내며 LG가 대역전의 드라마를 써내려가는 듯 싶었다. 9회말 등판한 고우석은 1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한유섬에게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게다가 심판의 석연찮은 볼판정으로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주며 동점. 고우석은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 이재원을 상대로 4구만에 3루수 정면 땅볼을 얻어내어 승부는 연장으로... 갔어야 했다.

3루를 보던 문보경은 3루를 밟고 바로 1루가 아닌 홈을 선택했고 추신수는 런다운에 걸렸다. 이 상황에서 추신수는 천천히 3루로 돌아와 플레이트를 밟았고, 이때 유강남은 추신수를 태그하여 추신수가 아웃된 것으로 착각하고 말았다. 유강남은 이미 아웃된 한유섬을 맹렬히 추격하다가 뒤늦게 도로 3루에 송구했지만, 3루 커버를 들어간 손호영은 홈으로 설렁설렁 걸어들어가는 추신수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다가 결국 끝내기를 허용하고 말았다.

추신수는 그 짧은 상황에서 3루수가 베이스를 밟아 포스아웃시킨 것을 알고 있었고, 만에 하나 있을 판단착오를 생각하여 자기도 아웃된것마냥 홈으로 설렁설렁 뛰어들어오면서 LG 야수들을 기만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렇게 끝난 경기는 역대급 황당 끝내기 기록에 한줄 추가되었다. 그리고 유강남 문서는 어마어마하게 반달을 당했다

<경기 리뷰>
다 이긴 경기를 고우석의 불쇼+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동점을 내주고 마지막에는 이 경기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로 인해 끝내기로 경기를 내주었다. 어처구니 없는 재역전패로 이 때의 악몽이 재현될지도 우려스럽다.

어이없는 플레이에 묻혔지만 이날 올라온 이우찬은 5회부터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펼쳤다.

이천웅과 김현수의 백투백홈런으로 역전하기 직전 벤치의 운영도 논란이 되었는데 무사 1,2루에서 유강남과 극상성인 사이드암 장지훈을 상대로 방치하며 삼진을 당했고 타율이 1할9푼마저 깨지며 타율-출루율 뒤에서 1위가 된 김민성은 그대로 방치하면서 이날 2루타가 있는 구본혁과 LG 내에서 상위권의 타격을 보여주는 정주현은 대타로 교체하는 어이없는 야수 운영이 있었다. 유격수와 2루수를 연이어 교체해서 김민성은 3루에서 시작해 유격수로 이동한 뒤 또다시 2루수로 이동했고 이는 런다운 상황에서 변수로 작용하여 손호영의 어이없는 플레이의 빌미가 됐다.


9.2. 5월 22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이천웅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문보경
유강남
정주현
구본혁
켈리
RF
CF
LF
DH
1B
3B
C
2B
SS

5월 22일, 17:00 ~ 20:00 (3시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2,30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0
1
1
0
0
1
0
3
10
0
2
SSG
박종훈
3
0
1
1
0
1
1
1
-
8
9
1
4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최두영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최정(1회 1사 1,2루서 좌중월 홈런)
홈런
최정11호(1회3점 켈리) 최지훈2호(3회1점 켈리) 유강남4호(5회1점 박종훈) 한유섬5호(6회1점 진해수) 채은성6호(8회1점 이태양)
3루타
추신수(7회)
2루타
채은성(4회) 이재원(4회)
실책
박성한(7회)
도루
최지훈2(1 7회)
병살타
라모스(6회)
심판
권영철 이용혁 김준희 이민호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켈리

1경기
0승 0패
이닝

0(0)
0 / 0
0(0)
0.00


1경기

이닝
0구
0(0)
0 / 0
0(0)
0.0


1경기

이닝
0구
0(0)
0 / 0
0(0)
0.0

2021년 5월 22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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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2일 토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전날 KBO 역사에 길이 남을 황당한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확실히 안 좋아졌다. 가뜩이나 최근 경기에서 어이없는 패배를 연이어 적립하면서 무너지고 있다. 18일처럼 빠르게 추스리면 최상이겠지만 공수와 기본기에서 약점이 드러나면서 안 좋아진 분위기를 바꾸기엔 쉽지 않아보이며 오히려 지금 경기력으로는 이기기가 힘든 상황이다.

침체된 분위기를 추스리기 위해 켈리의 호투가 절실하다. 켈리는 SSG(SK)전에서 통산 ERA는 나쁘지 않지만 승운이 없어서 지난해 9월 22일에야 첫승을 거뒀으며 유독 로맥에 약했다. 잊을만하면 허용하는 장타도 우려스러운 점. 4일 휴식을 취한 켈리가 삼성전만큼만 하면 해볼만할 수는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SSG 선발. 항상 LG전에서 강세를 보였던 박종훈이 출격한다.

이 때문에 18일보다도 훨씬 승산이 낮아 연패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절망적인 상황.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는 막판 타선이 터져서 잠시나마 역전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충격적인 끝내기 패배에 천적까지 등장하여 기대가 거의 없는 이 경기에서 타선의 활약에 따라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17일 경기를 잊게 하는 충격적인 끝내기의 내상이 바로 치유가 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47]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전날의 황당 끝내기의 여운이 남았는지 오늘도 형편없이 졌다. 특히 장타가 나오기 쉬운 문학 경기라 장타 허용이 우려스러웠던 켈리는 5이닝을 던질동안에 무려 탈삼진을 10개나 냈음에도 불구하고 SSG 타자들에게 홈런을 맞으며 5실점을 하여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고, 타자들은 결정적인 찬스에서 선풍기를 돌리기 바빠 잔루만 쌓으며 SSG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을 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오늘 두산이 롯데에게 끝내기로 승리하여 1위랑 1게임차인 반면 7위랑 1게임차가 되어버려 내일도 패배할시 7위 추락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9.3. 5월 23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이천웅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유강남
김민성
정주현
구본혁
수아레즈
CF
LF
DH
RF
1B
C
3B
2B
SS

5월 23일, 14:00 ~ 17:02 (3시간 2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2,300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수아레즈
0
0
0
0
0
0
0
0
0
0
6
2
6
SSG
오원석
3
0
2
0
3
0
0
0
-
8
11
0
2
중계채널: 파일:SPOTV 로고.svg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추신수(1회 1사 3루서 2루수 땅볼)
홈런
김강민2호(3회2점 수아레즈)
2루타
최지훈2(2 4회) 최정(5회) 라모스(8회)
실책
라모스(1회) 정주현(1회)
도루
최정(1회) 유강남(2회) 오태곤(5회)
병살타
홍창기(5회)
심판
김준희 이민호 강광회 최영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수아레즈

9경기
5승 2패
3이닝
60구
6(1)
1 / 0
5(2)
1.93
송은범

17경기
2승 3홀드
1 ⅓이닝
25구
3(0)
0 / 0
2(2)
4.03
김대유

19경기
1승 1패 12홀드
⅔이닝
23구
2(0)
0 / 2
1(1)
2.76
이정용

20경기
1패 2홀드
1이닝
13구
0(0)
0 / 0
0(0)
4.91
정우영

19경기
1승 2패 10홀드 1세이브
1이닝
8구
0(0)
0 / 1
0(0)
2.60
채지선

6경기

1이닝
26구
0(0)
1 / 0
0(0)
5.14

2021년 5월 23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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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3일 일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시즌 2번째 피스윕+순위 추락 위기를 막기 위한 최후의 카드 수아레즈가 출격한다. 4일 휴식이라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지만 지난 4월 11일 SSG를 상대로 4일 휴식을 했음에도 훌륭한 피칭을 과시한 바 있다. 흔들리는 제구와 장타 허용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내용>
전날에 이어 1회부터 경기가 터졌다. 발빠른 최지훈을 베이스커버 미숙으로 내야안타로 내보낸 뒤 수아레즈의 느린 견제구를 라모스가 글러브만 갖다대는 안일한 수비로 빠뜨리며 최지훈을 2루까지 공짜로 보내줬다. 그리고 진루타 2개를 허용하며 손쉽게 1실점했다. 2사 무주자에서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정이 도루를 시도하자 유강남은 당황한듯 글러브에서 제대로 공을 빼지도 못하며 손쉽게 도루를 헌납했고, 정의윤의 2루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어야 할 상황에서 히드랍더볼이 나와버리며 2-0이 됐다. 그리고 오태곤에게 추가로 적시타를 맞으며 3-0으로 결국 경기가 터졌다.

3회까지 공격에서 매이닝 주자가 출루하고도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답답함 가운데 3회말 최정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1사1루 2-2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김강민의 패스트볼 노림수에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되며 현재의 팀 분위기로는 더 이상 따라가기 어려운 점수인 5-0으로 벌어졌다. 결국 5실점(2자책)한 수아레즈는 3회를 마치고 강판되었고 송은범이 4회부터 등판했다.

4회초에도 5회초에도 매 이닝 주자는 나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5회초 선발출전한 구본혁을 1타석만 보고 교체시키는 대신 손호영을 투입시키는 조급함까지 보였고 3개의 안타가 나왔지만 중간에 홍창기의 병살타가 있어서 무득점이었다.

5회말에는 최정에게 2루타, 정의윤에게 안타, 김강민에게 희생플라이로 점수는 6-0이 됐다. 김대유가 투입되었으나 오태곤에게 안타 이후 2사에서 도루를 허용했고, 박성한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점수는 8-0이 됐다.

이후 더이상의 득실점 없이 스윕패를 확정지었다.

<경기 리뷰>
결국 피스윕 당하면서 제대로 멸망했다. 운도 실력도 없었다.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막힌 것은 그렇다 쳐도 1회부터 실책을 남발하면서 첫날의 어처구니 없는 역전패의 여파가 그대로 이어지게 되었다. 충격적인 패배가 추락을 불러오는 이 팀의 전통은 여전했다.

첫 경기는 잊어버리자는 류지현 감독의 발언도 문제가 되는데 야구란 흐름의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런 패배의 후유증은 오래 가는 법이기 때문에 그 상황을 추스릴 필요가 있다. 그저 단순히 지나간 경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령탑으로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과 같다. 멀리 갈 것 없이 2018년 7월 21일 단 한 경기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1일 경기에서의 본헤드 플레이 이후 문책성 대규모 2군행이나 스타팅 제외를 통해서라도 팀 분위기를 추스를 필요가 있었으나[48]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이렇다할 변화를 주지 않은 결과 무기력한 분위기가 시리즈 전체를 지배하고 말았다. 본헤드 플레이의 주범 유강남을 외국인 투수와의 배터리 조합을 명목으로 스타팅에서 제외하지 않고 연속으로 선발출장했지만 도루 허용을 의식한 직구 볼배합이 그대로 읽히고 발이 느린 최정에게 도루를 쉽게 허용하는 등 멘탈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노출됐다.

이날도 타선에서 문제가 많았는데 특히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하지 못하는 점이 이런 상황을 부르고 있다. LG 타자들이 득점권만 되면 얼어붙어 안타를 많이 치고도 패배하는 기분 나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역시 타선보다는 투수력이 장점인 삼성 역시 LG와 비슷한 내리막길을 타고 있으나 삼성은 이날 KIA를 상대로 박해민의 역전 만루홈런 등 결정적인 찬스에서는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는데 반해 LG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한 것이 두 팀을 갈랐다고 봐야 한다. 이날 LG 타자들은 6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출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SSG 타자들은 2스트이 몰린 상황에서도 자기 스윙하면서 노림수로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LG 타자들은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제대로 스윙하지 못하고 불리한 카운트에서 조급한 타격으로 아웃되기 바빴다.

타선이 이러니 투수진까지 무너지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SSG를 상대로 최근 스윕패 당한 것도 2017년 문학 경기였는데 결국 그때처럼 투수진만으로는 버티기 힘들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하고 있다. 애초에 문학구장은 라팍과 함께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이기 때문에 어설픈 수비야구로는 버티기 힘든데 그것이 결국 터져버린 것이다. 두번의 스윕패를 타자 친화 구장에서 당했는데 타격이 강했던 지난해에는 손쉽게 점수를 뒤집을 수 있었기 때문에 원정 성적이 좋았지만 올해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개막 이후 3연전 스윕승 한 번 없이 스윕패만 2번 기록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그나마 2016년은 허프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전력이 하위권이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만 올해는 여전히 강한 2군을 보유하는 괜찮은 전력의 팀으로 이러고 있으니 올해가 더욱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10. 5월 25일 ~ 5월 27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편집]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4·5 차전 프리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6위
10위
시즌 상대 전적
401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이상영
0승 0패, ERA 4.20
4차전
나균안
0승 0패, ERA 2.61
정찬헌
3승 2패, ERA 3.82
5차전
프랑코
2승 2패, ERA 5.21
중계 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시즌 2번째 엘꼴라시코, 감독이 바뀐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어느덧 4연패로 DTD의 조짐을 보이는 LG. 상대 롯데는 전임 감독의 기행으로 순위가 꼴찌인지라 멸망전 취급받는다. 적어도 이 시리즈에서는 연패를 반드시 끊어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3주 전처럼 백신 접종 후의 2연전을 또다시 스윕으로 마쳤다.


10.1. 5월 25일 (접종휴식취소)[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5일 자)
등록
최동환, 이영빈
말소
채지선, 손호영

5월 25일, 18:30, 사직 야구장 관중 수 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경기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
롯데

코로나 2차 접종 관계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0.2. 5월 26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6일 자)
등록
이주형, 이형종
말소
이민호, 채은성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이천웅
김현수
라모스
유강남
문보경
김민성
이영빈
정주현
이상영
RF
CF
LF
DH
C
1B
3B
SS
2B

5월 26일, 18:31 ~ 21:42 (3시간 11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536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이상영
0
0
1
1
1
0
0
0
2
5
13
0
4
롯데
나균안
2
0
1
0
0
0
0
0
0
3
5
0
2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유강남(9회 2사 2,3루서 우중간 안타)
홈런
정훈5호(3회1점 이상영) 라모스7호(5회1점 나균안)
2루타
이영빈(4회)
도루
이영빈(6회)
주루사
김용의(8회)
견제사
홍창기(3회)
병살타
안치홍(1회)
포일
지시완(6회)
폭투
정우영(8회)
심판
박근영 송수근 문승훈 김병주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상영

5경기
0승 0패
5이닝
72구
4(1)
4 / 1
0(0)
4.50
최동환

3경기

1 ⅓이닝
12구
0(0)
0 / 0
0(0)
16.20
최성훈

11경기

⅓이닝
4구
0(0)
0 / 0
0(0)
2.19
이정용

21경기
1패 2홀드
⅔이닝
5구
1(0)
0 / 0
0(0)
4.76
정우영
승리
20경기
2승 2패 10홀드 1세이브
⅔이닝
12구
0(0)
0 / 1
0(0)
2.50
고우석
세이브
18경기
3패 10세이브
1이닝
12구
0(0)
0 / 2
3(3)
2.65

2021년 5월 26일 경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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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6일 수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정훈의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롯데는 마차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전준우가 바로 안타를 만들며 선취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했고, 이후 안치홍을 병살타로 처리하였지만 민병헌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잘 걷어냈고 송구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민병헌의 발이 빨랐다.[49] 이렇게 추가점까지 뽑게 된다.

이후 2회는 양팀 모두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고, 3회초 2아웃 상황에서 김현수의 우익수 앞 안타, 라모스의 볼넷으로 2사 1,2루의 기회를 만든 LG는 유강남의 중전 안타로 만회점을 가져간다.

하지만 롯데는 3회말 선두타자 정훈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바로 도망가는 홈런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LG도 다시 반격을 시작한다. 1사 이후 이영빈의 2루타로 득점권에 주자가 출루하게 되고, 이후 2사 3루의 기회에서 홍창기가 놓치지 않으며 1타점 적시타 다시 한점차 승부로 만들게 된다.

그리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근 SSG전에서 홈런을 뽑아냈던 라모스가 기어코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3:3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간다.

이후 양팀의 투수 공방전이 이어지는 와중, 8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의 텍사스 안타와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의 기회, 이영빈은 놓치지 않았고 좌전 안타를 때려냈으며 2루 주자 김용의는 3루 돌아 홈까지 내달렸으나 짧은 거리에 좌익수 전준우의 완벽한 노바운드 송구로 결국 홈보살을 당하고야 말았다. 이후 LG는 대타 이주형을 냈으나 롯데도 이에 맞서 좌완 한승혁을 올리게 된다. 결과는 이주형의 루킹 삼진.

이후 롯데는 기세를 이어나가 선두타자 지시완의 안타로 다시 앞서나갈 기회를 만들었으며, 이후 김민수의 희생번트, 1번타자 정훈을 고의사구, 정우영의 폭투까지 1사 2,3루의 황금찬스를 만들었으나 마차도의 삼진, 전준우의 땅볼로 LG는 최대 위기를 탈출하게 된다.

이후 롯데는 클로저 김원중까지 올리며 총력전을 다했으나 선두타자 홍창기의 안타, 이천웅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타석에는 3번타자 김현수. 하지만 롯데는 김현수와 상대하지 않고 고의사구로 내보냈으며 이어지는 라모스의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2사 2,3루가 된다. 이어 나온 타자는 5번타자 유강남. 유강남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며 2타점 적시타로 역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50]

이후 9회말 LG는 클로저 고우석을 마운드에 올렸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흔들리지 않고 삼진 2개를 솎아내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이로써 LG는 4연패에서 탈출하게 되었으며, 저번 SSG전 황당한 끝내기패의 원흉이었던 유강남도 3안타 3타점 맹활약으로 마음의 짐을 덜어놓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 리뷰>
유강남의 활약으로 9회 롯데시네마 역전승을 일궈내면서 4연패를 탈출했다. 지면 하위권으로 추락할지도 모를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4연패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데뷔 첫 선발출장한 신인 이영빈이 타석에서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하였다. 2번째 타석에서는 데뷔 첫 2루타와 장타를 기록하였다. 수비도 무난하게 잘하면서 오지환이 돌아오기까지 선발 유격수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 우선 1회말 민병헌의 안타 당시 비디오 판독을 하지 않은 것은 의아했다. 벤치에서 지시를 내릴 법도 했지만 그냥 넘어갔다. 이에 대해서는 벤치에서 파악을 못해서 선수가 직접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야 했다고 전했다.# 오히려 진짜 코칭 스태프의 실책이라 할 수 있는 것은 8회초 홈에서 횡사당한 것이었는데 홈으로 돌리지 않고 3루에서 끊었으면 찬스가 지속되어 좀 더 쉬운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결과적으로 이겨서 다행이었지만 이 부분들은 꼭 코칭 스태프에서 복기해봐야할 필요가 있다.


10.3. 5월 27일[편집]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이천웅
김현수
라모스
유강남
문보경
김민성
이영빈
정주현
정찬헌
RF
CF
LF
DH
C
1B
3B
SS
2B

5월 27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310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정찬헌
0
1
0
0
3
0
0
0
4
8
11
0
6
롯데
프랑코
0
1
0
0
0
0
0
0
0
1
3
2
2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홍창기(5회 무사서 중월 홈런)
홈런
홍창기3호(5회1점 프랑코)
2루타
마차도(4회) 문보경(5회) 라모스(9회)
실책
나승엽(2회) 한동희(7회)
도루자
김민성(8회)
주루사
마차도(4회)
병살타
유강남(3회) 오윤석(5회)
폭투
정찬헌(4회)
심판
문승훈 김병주 송수근 윤상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정찬헌
승리
8경기
4승 2패
6이닝
88구
3(0)
2 / 2
1(1)
3.50
정우영
홀드
21경기
2승 2패 11홀드 1세이브
1이닝
10구
0(0)
0 / 1
0(0)
2.37
이정용
홀드
22경기
1패 3홀드
1이닝
14구
0(0)
0 / 2
0(0)
4.56
김대유

20경기
1승 1패 12홀드
1이닝
14구
0(0)
0 / 0
0(0)
2.6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7일 목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경기 내용>
1회에는 양팀 모두 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마무리했고, 2회초 선두타자 유강남의 안타로 출루하였고, 이후 1사 상황에서 김민성의 타구가 유격수 앞 땅볼이 되나 싶었으나 나승엽이 볼을 놓치면서 실책으로 출루하였다. 이후 이영빈이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고 2루 주자 유강남이 빠르게 질주하여 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롯데도 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2회말 선두타자 한동희의 볼넷, 나승엽의 안타, 마차도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든 롯데는 지시완의 유격수 앞 땅볼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LG는 오윤석을 삼진으로, 추재현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동점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3회에도 양팀 모두 안타 하나 뽑아내지 못하다가 4회말 2사 이후 마차도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역전 기회까지 만들었다. 다음 타석은 지시완. 지시완과의 대결에서 2스트라이크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어냈으나 폭투가 나오면서 마차도는 3루까지 가나 싶었으나...마차도가 홈까지 쇄도했다.[51] 그러나 정찬헌이 잡았을때는 이미 잡고도 남은 거리였다. 결국 홈에서 아웃되며 이닝 종료.

롯데가 4회말의 역전 찬스를 놓친 대가는 혹독했다. 5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투심을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1사 이후에 김현수의 안타, 라모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의 기회를 다시 만들게 되는 LG, 그리고 타석에 들어서는 문보경. 문보경은 좌중간을 완벽하게 가르는 적시타로 2루주자 김현수 홈인, 그리고 1루주자 라모스까지 거침없는 주루플레이로 또다시 홈인 2타점 적시타로 3득점을 뽑아내게 된다.

이후 롯데가 신인 투수들을 낼때 타자진들은 소강상태였으나 투수진도 완벽히 틀어막으며 9회까지 오게 된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이번에도 안타를 때려내었고,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3루로 기회를 더 부풀리게 된다. 그리고 4번타자 라모스는 큰 타구로 담장을 직격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6:1, 이후 문보경의 안타에 라모스의 다시 한번 거침없는 주루플레이를 보여줬고 마지막에는 태그를 피하며 점수차를 더 벌리게 된다. 그 사이에 문보경은 2루까지 진루, 그리고 안타가 없던 김민성까지 안타를 뽑아내며 2루주자 문보경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9회에 도합 4득점을 뽑아냈다.[52]

9회에는 김대유가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빠르게 끝내며 이렇게 2연전을 모두 싹쓸어가게 되었다.

<경기 리뷰>
롯데와의 경기를 싹쓸어갔었고 게다가 삼성, 키움, 두산까지 모두 패배하였기때문에 키움과 2게임차, 두산과 한게임차로 앞서고 삼성과도 격차를 좁혔다.

오늘은 전경기에서 부진했던 정찬헌이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4승째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1번타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홍창기가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를 보여주면서 맹활약하였다.특이하게도 이번 5월 LG는 물타선으로 인한 원정 3연전 스윕패-백신 접종 휴식-다시 되살아난 타격으로 원정 2연전 스윕이라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LG가 스윕패를 당한 팀과 스윕을한 팀라이벌 관계이다!


11. 5월 28일 ~ 5월 30일 VS 키움 히어로즈 (잠실) 위닝 시리즈[편집]


키움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4·5·6 차전 프리뷰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6위
4위
시즌 상대 전적
402
선발 로테이션
선발투수
경기
선발투수
요키시
5승 3패, ERA 3.11
4차전
켈리
2승 3패, ERA 3.81
한현희
4승 0패, ERA 3.89
5차전
이민호
3승 2패, ERA 5.72
최원태
2승 2패, ERA 3.29
6차전
수아레즈
5승 2패, ERA 1.93
중계 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지난 주말까지 연승을 달리며 올라갈 팀의 면모를 보여줬던 키움이지만 직전 KIA와의 시리즈에서 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그래도 여전히 강팀의 모습을 보이는 키움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시리즈가 될 것이다. 이 시리즈에서 적어도 위닝 시리즈를 확보해야 순위 경쟁에서 유리하게 된다.


11.1. 5월 28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8일 자)
등록
채은성
말소
신민재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이형종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유강남
김민성
이영빈
정주현
켈리
CF
LF
DH
RF
1B
C
3B
SS
2B

5월 28일, 18:30 ~ 21:32 (3시간 2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0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요키시
0
0
0
0
0
1
0
0
0
1
6
1
4
LG
켈리
0
1
0
1
0
0
0
1
-
3
8
0
2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김경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유강남(2회 1사 3루서 좌전 안타)
홈런
김현수8호(8회1점 오주원)
실책
이정후(4회)
도루
채은성2(2회)
병살타
김현수(1회)
심판
우효동 배병두 김성철 최수원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켈리
승리
10경기
3승 3패
6이닝
98구
4(0)
3 / 4
1(1)
3.57
송은범
홀드
18경기
2승 4홀드
⅔이닝
7구
0(0)
0 / 1
0(0)
3.91
진해수
홀드
13경기
1승 1홀드
⅓이닝
8구
1(0)
0 / 0
0(0)
0.90
김대유
홀드
21경기
1승 1패 13홀드
⅓이닝
5구
0(0)
0 / 1
0(0)
2.55
정우영
홀드
22경기
2승 2패 12홀드 1세이브
⅔이닝
25구
0(0)
1 / 1
0(0)
2.29
고우석
세이브
19경기
3패 11세이브
1이닝
16구
1(0)
0 / 2
0(0)
2.50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8일 금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LG한테 강한 요키시가 나온다. 그나마 희망적인것은 전에 맞대결에서 요키시를 두들기면서 2홈런 5실점을 안겨주면서 천적관계를 일부분 청산하였다는 점이다. 다만 아직 제 컨디션으로 올라오지 않는 켈리가 얼마만큼의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경기 내용>
1회초 켈리가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볼넷으로 시작부터 불안하게 출발하였고,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 위기를 자초하게 된다. 그 다음 4번타자 박병호와 5번타자 박동원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2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의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LG는 이후 채은성이 2루 도루에 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하는 진기록을 보여주었고, 이후 유강남의 좌전 안타로 멀티 도루는 선취점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후 3회에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쉬어가는 이닝이 되었고, 4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의 타구가 중견수 이정후 쪽으로 가게 되는데 이정후는 자세를 낮추면서 가다가 원바운드 타구가 글러브에 맞고 크게 튀어오르면서 채은성은 2루까지 가게 된다. 이후 1사 3루의 기회에는 또다시 유강남이 타석에 들어섰고, 이번에는 큰 바운드 땅볼이 3루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스코어는 0:2 더 달아나게 된다. 그리고 김민성이 안타를 때리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영빈은 삼진, 정주현은 포수 앞 땅볼로 아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6회초, 1회 제외 거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던 켈리가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고, 뒤이어 서건창에게도 또다시 안타를 맞고 이정후에게는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안타 하나면 동점까지 가게되는 최악의 위기에 몰리게 된다. 그리고 박병호에게는 희생플라이로 1점차까지 따라붙게 만들었고 박동원에게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또다시 만루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젠 안타 하나로 역전까지 가능하게 되는 상황. 하지만 정말 다행히도 이용규의 타석에는 3루수 앞 땅볼에서 김민성이 홈 송구를 하여 동점을 막았고, 송우현의 타석에는 잘 맞았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종료했다.

이후 6회와 7회는 양팀 모두 불펜으로 막아냈다. 특히 7회말 LG 공격에서는 득점권 기회까지 갔으나 1번 홍창기와 2번 이형종이 모두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려내지 못했다.

8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바뀐 투수 오주원을 상대로 2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결정적인 쐐기포를 날리게 된다. 스코어는 이제 1:3

9회초 LG의 마무리에는 역시 클로저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라섰다. 고우석은 선두타자 송우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지영과 김웅빈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서게 하였고, 1번타자 김혜성과의 승부에선 잘맞은 타구였으나 구위에 눌려서 좌익수에게 잡히며 경기 종료. LG는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경기 리뷰>


11.2. 5월 29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9일 자)
등록
이민호
말소
이주형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이천웅
이형종
김현슨
채은성
라모스
김민성
김재성
이영빈
정주현
이민호
CF
LF
DH
RF
1B
3B
C
SS
2B

5월 29일, 17:00 ~ 20:51 (3시간 5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29명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한현희
0
2
0
0
0
1
0
0
4
7
12
0
8
LG
이민호
1
0
0
0
0
0
0
1
0
2
7
0
6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김경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박동원(2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박동원9호(2회2점 이민호)
2루타
김현수(1회) 채은성(1회) 프레이타스(3회) 이천웅(5회) 이정후(9회)
도루
서건창(9회)
도루자
서건창(6회)
병살타
프레이타스(1회) 이형종(3회)
심판
김성철 최수원 배병두 김익수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이민호
패배
7경기
3승 3패
4 ⅔이닝
78구
6(1)
0 / 0
2(2)
5.45
최성훈

13경기

⅓이닝
12구
0(0)
1 / 0
0(0)
2.13
최동환

4경기

⅓이닝
9구
1(0)
1 / 0
1(1)
18.00
이우찬

2경기

2 ⅔이닝
42구
0(0)
2 / 2
0(0)
0.00
진해수

14경기
1승 1홀드
⅓이닝
28구
5(0)
1 / 0
4(4)
4.35
이정용

23경기
1패 3홀드
⅔이닝
9구
0(0)
0 / 1
0(0)
4.4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29일 토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특이점으로 이 경기가 이민호의 통산 첫 키움전 등판이다.
이주형을 말소하면서 대타 한 타석의 기회만 주는 것은 뭐냐는 팬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하였다.

<경기 내용>
선취점을 냈지만 박동원에게 역전 홈런을 허용하였고 경기 중반 이민호의 직구가 빠지면서 박병호가 헤드샷을 맞아 이민호가 퇴장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거 같지만 위험했던 상황. 이후 꾸역꾸역 따라가다가 9회 초에 진해수를 올렸는데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 맞이한 위기를 극복하지 못 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리뷰>
전 날 안 하던 좌우놀이를 한 것의 여파인지 연투 중이던 김대유, 정우영이 1점차에서 올라오지 못 했고 추격 분위기가 아쉬운 볼 판정, 진해수의 아쉬운 투구로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팬들은 잘 하던 불펜 운영도 전임 감독들의 단점을 닮아간다며 걱정 반 짜증 반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주말 차단장의 소통 방송이 있다고 무리한다는 시각도 있다.


11.3. 5월 30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30일 자)
등록
오지환
말소
최동환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홍창기
오지환
김현수
채은성
라모스
김민성
이천웅
유강남
정주현
수아레즈
CF
SS
DH
RF
1B
3B
LF
C
2B

5월 30일, 14:00 ~ 16:43 (2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72명 (매진)
TEAM
SP
1
2
3
4
5
6
7
8
9
R
H
E
B
키움
최원태
0
0
0
0
0
0
2
0
0
2
6
1
3
LG
수아레즈
0
5
0
0
0
3
0
0
-
8
9
2
7
중계채널: 파일:SPOTV2 로고.svg | 캐스터: 최두영 | 해설: 김경기

양팀 주요 기록
결승타
정주현(2회 2사 2루서 2루수 안타)
홈런
김웅빈4호(7회1점 수아레즈)
3루타
오지환(6회)
2루타
채은성(2회) 프레이타스(7회)
실책
정주현(2회) 서건창(2회) 오지환(9회)
도루
이천웅(2회) 정주현(6회)
주루사
서건창(1회)
병살타
이정후(3회) 채은성(5회)
심판
배병두 김익수 최수원 우효동
LG 트윈스 투수 기록
선수
결과
출장 경기수
현재 성적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BB / K
실점
(자책)

현재 평균자책
수아레즈
승리
10경기
6승 2패
7이닝
91구
6(1)
2 / 4
2(2)
2.01
송은범

19경기
2승 4홀드
1이닝
10구
0(0)
0 / 1
0(0)
3.75
최성훈

13경기

1이닝
16구
0(0)
1 / 1
0(0)
1.98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5월 30일 일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경기 프리뷰>
안구건조증으로 말소되었던 오지환이 복귀했다.

<경기 내용>
1회초에 수아레즈가 김혜성과 서건창에게 연속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이정후를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순식간에 2아웃을 잡아냈고, 김웅빈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말에 홍창기와 채은성의 안타로 2사 1,3루가 되었으나, 라모스의 직선타로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2회초에 2아웃이후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주었고, 변상권의 타구를 정주현이 송구 실책으로 2사 2,3루의 위기에서 전병우를 플라이아웃으로 막아내면서 무사히 넘어갔다. 2회말에 1사이후 이천웅의 안타 이후 유강남의 삼진과 이천웅의 도루로 2사 2루가 디었고, 정주현의 2루수를 넘기는 행운의 안타로 선취점에 성공하면서 0-1로 앞서갔다. 이후 홍창기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었고, 오지환의 땅볼 타구를 서건창이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어내면서 2사 2,3루가 되었다.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루가 되었고, 출산휴가 복귀이후 타격감이 절정인 채은성이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깨끗하게 가르는 주자일소 2루타를 때려내면서 0-5가 되었고,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6회초까지 양팀모두 출루는 하였지만 득점은 하지 못하였다. 6회말에 김민성의 안타, 이천웅과 유강남의 연속 땅볼 아웃으로 2사 3루가 되었고, 정주현의 적시타로 0-6을 만들었다. 이후 홍창기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었다. 이날 1군 복귀한 오지환이 우익수 쪽으로 때려낸 타구를 송우현이 뒤로 빠뜨리면서 주자일소 3루타를 때려내면서 0-8이 되었고 사실사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점수였다.

7회초에 김웅빈에게 중앙담장을 넘어가는 대형홈런을 내주고, 1사이후 프레이타스에게 2루타, 박동원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고, 변상권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내주면서 2-8이 되었다.

8회초를 송은범이 10구로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냈으며, 9회초에 최성훈이 올라와 선두타자 김웅빈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박준태를 땅볼, 대타 박주홍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2사 1루가 되었다. 그러나 이지영의 땅볼 타구 때 오지환의 실책으로 2사 2,3루가 되었고, 변상권을 땅볼 아웃으로 이끌어내면서 2-8로 승리하였고,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경기 리뷰>
작년부터 엘나쌩으로 변모하고 있던 최원태와 이전 SSG와 경기에서 최악투를한 수아레즈의 맞대결이였다. 그래서 투수전으로 갈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의외로 키움의 2루수 서건창의 수비실책으로 LG가 기회를 잡아 대량득점하면서 LG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홍창기는 5타석 1타수 무안타 4볼넷이라는 기괴한 성적으로 1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며, 1군 복귀한 오지환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결정적인 3루타를 때려내면서 화려한 복귀전을 만들었다. 그리고 특히 출산휴가 복귀후 맹타를 휘두르고 있던 채은성이 3타점 2루타로 결정적인 타점을 기록하였고, 정주현도 선취득점과 추가득점을 만들어내면서 2타점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수아레즈가 경제적인 투구로 7이닝동안 91개의 투구수로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보여주었다. 다만 7회 2실점이 옥에 티였다. [53] 8,9회에 올라온 송은범과 최성훈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투수 소모를 최소화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걸그룹 ITZY가 시구, 시타를 했는데 이병규 코치 아들과 캐치볼을 했다는 인스타가 올라와 최근 부진하던 타격으로 민심이 안 좋던 것과 맞물려 LG트윈스 갤러리에서 선수도 아닌데 시구 지도를 한 것이 아니냐며 코치의 월권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헤프닝이 있었다.


12. 월간 총평[편집]


4월 말부터 계속 연승-연패 무한반복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치열한 상위권 전쟁에서 치고 나가지를 못했다. 그럼에도 SSG-KT-삼성-두산-NC-키움이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 되면서 공동 3위로 5월을 마쳤다.

5월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홈-원정 승률이 상당한 차이가 나면서 승수를 벌어들이지 못했다는 것인데, 2연승을 거둔 잠실 두산 원정을 빼면 3승 7패라는 원정에서 강했던 작년과는 다른 극악의 부진을 보였다. 게다가 저 3승은 하위권인 KIA와 롯데를 상대로 기록했고 직접적인 순위 경쟁팀 삼성과 SSG를 상대로는 전패했다. 반대로 홈에서의 성적은 8승 4패로, 모든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수비적인 경기 운용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는 LG 역사상 2번째로 강한 타선[54]을 보유했다고 할 정도로 투수진이 적당히만 막아주면 타선이 얼마든지 터져서 역전이 가능했고 특히 장타력이 뛰어나서 넓은 잠실보다는 좁은 원정에서 그 장점이 발휘될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타선이 부진하면서 공격력이 굉장히 약해질 수밖에 없었고 그나마 이 상황에서 투수진이 잘 막는 것이 현실적인 승리 방안이었다. 이게 당장은 먹힐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투수들도 지치기 마련이라 무너지기가 쉽다. 당장 4년 전에 무너진 이유가 이것이었다.[55]

이러다 보니 감독 류지현-단장 차명석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안좋아지면서 팀이 이긴 날에도 방향성 문제로 커뮤니티 게시판이 불타오르고 있다. 거기다가 현재의 팀 운영이 쌍마로 대표되는 올드 팬덤[56]의 입맛에 맞는 성향으로 가면서 젊은 팬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는데, 만약에 성적이 더 나빴다면 이 두 팬덤간의 싸움이 크게 났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5월 30일에 경기가 끝나고 소통방송을 진행했는데 방송을 하면서 달린 리플 내용이 차명석과 류지현에 대한 비방과 비난으로 가득 채워졌다. 물론 차명석 단장도 이런 문제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라서 투수 위주의 선수보강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트레이드 혹은 드래프트 등으로 타자 보강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5월 일정[2] 하주석이 이틀간 홀로 10타점을 올렸지만 라모스는 시즌 내내 8타점에 불과하다.[3] 2006년 SK가 전년도 전력에서 외국인 외에 큰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전의 충격패로 인한 후유증과 선수들의 스탯 하락으로 인해 망한 사례가 있는데 현재까지는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다.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올해 LG도 이러한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4] 한 손을 놓으면서 체인지업을 대처했는데 외야까지 뻗는 좋은 타구가 나왔다.[5] 이걸 2루수 구본혁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여 웃프게 했다.[6] 백업 멤버에 LG전 타격 성적도 1할대에 그치지만 은근히 중요한 상황에서 LG를 상대로 활약을 한 적이 많아 까다로운 선수다. 2019년에는 삼중살을 합작한데다 작년 7월 4일 경기에서 끝내기 밀어내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7] 류중일 감독의 LG 감독 부임 이후 두산과의 어린이날 시리즈 상대전적은 1승 8패다(...) 그것도 2018년-2019년 2년 연속으로 어린이날 시리즈 피스윕에 계약 마지막 해 겨우 1승을 올렸다. 어린이날 시리즈뿐만 아니라 2018시즌에 1승 15패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도 두산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주며 더 이상 LG는 두산의 라이벌이 아니라는 소리도 나오며 LG 팬들의 속을 끊임없이 긁어냈다. 이번시즌만큼은 최소한 위닝시리즈라도 할 필요가 있다.[8] 김민성의 송구가 바운드가 되었으나 1루수로 나선 문보경이 다행히 빠뜨리지 않았다.[9] 문보경은 대부분의 LG 타자들이 안 치기로 유명한 초구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고 손목 힘으로 뷰캐넌에게 홈런을 날렸던 그 코스로 2루타를 쳤다.[10] 이번 경기 전까지 켈리에 대한 타선의 득점지원은 0.98이였다. 켈리가 1실점만 해도 승리가 불확실 한 정도[11] 차우찬이 1회에만 4실점했지만 당시 두산 선발 함덕주를 두들기며 메가트윈스포가 터져 역전승했다.함덕주는 지금 LG로 왔다.[12] 특별엔트리[13] 백신 접종 후유증[14] 이날 경기 전까지 1.53점이었다.[15] 당시 고우석이 불펜에서 몸을 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타구가 빠졌다면 고우석이 연투할 가능성도 있었다.[16] 지난해 2위에서 4위 추락의 결정적인 도화선이 된 경기가 홈 최종전 한화전이었다.[17] 특별엔트리[18] 정찬헌의 실책으로 기록되었으나 문보경의 송구가 높았다.[19] 홍창기의 홈런 타구가 한 엘린이의 복부를 강타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고 괜찮다고 하다.# [20] 대주자 구본혁이 들어갔다.[21] 2013, 2015, 2016, 2018시즌처럼 초반 KIA전 열세에 있다가 후반기에 KIA전을 많이 이겨 우세로 만든 시즌들도 있다.[22] 8번 등판, 7승[23] 31경기 중 30경기에 선발출장하고 있다.[24] 코로나19 검사로 인한 엔트리 제외[25] 단 그 경기는 전반적으로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들어가는 등 LG에게 운이 따르지 않기도 했다.[26] 이의리가 부진한 경기가 2경기인데 그게 전부 롯데이다.[27] 비슷하게 무색무취 야구로 팬덤 붕괴가 된 사례로 김한수 시절의 삼성이 있다. 김한수 시기의 삼성은 전력이 매우 좋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성적은 성적대로 안 나오고 경기 내용도 재미가 없다보니 장기화된 암흑기와 함께 팬들의 관심이 떨어져나가는 결과를 초래했다. 급기야 2019년에는 대구 FC에게 총 관중수가 밀리는 상황이 일어나고야 말았다.[28] 다만 어떻게든 출루하려고 일부러 몸에 공을 맞으려하거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모습은 부상 방지를 위해 자제할 필요는 있어보인다.[29] 특히 송준석김호재. 송준석은 타격에서 LG전에 강한 편이었으며 김호재는 LG전 타격 성적은 좋지 않으나 수비와 작전 수행 면에서 LG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30] 뷰캐넌은 LG전에서 고작 2차례 등판했는데 모두 라팍 경기였다. 한편 같은 잠실을 쓰는 두산을 상대로는 더 많이 만났는데도 희한하게 잠실에서 등판한 적이 아예 없었다.[31] 피렐라에게 2스트라이크를 집어넣자 비가 굵어졌고 공이 손에서 빠지는 지 연속으로 볼을 던졌고 연속 볼넷이 나왔다. 유강남이 적절히 마운드 방문한 사이 비가 잦아들었고 초구만에 뜬공을 유도.[32] 지난해 10월 8일 등판에서 LG타자들은 전반적으로 공을 오래 지켜보는 전략을 세워 완봉의 트라우마를 지우게 했고 불펜을 소모시켜 결국 그 경기를 LG가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전략에 전반적으로 적절하게 터진 타선의 힘까지 가세하여 최채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었다.[33] 사실 이것도 정주현의 솔로홈런으로 만들어낸 결과이다.[34] 이 경기 전과 비슷한 상황이 4월 23일 한화전이었다. 전날 불펜진을 모조리 소모한 탓에 힘들 것으로 보였으나 수아레즈가 6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하고 전날 쓰지 않은 송은범, 김대유, 정우영을 기용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35] 공교롭게도 당해 6월 10일 삼성전 패배 후 NC를 상대하여 스윕패 당한 바 있다.[36] 구단도 별다른 얘기없이 '그냥 교체'라고 입장을 밝혔다.[37] 어차피 홈런에 대한 비디오 판독은 무한대로 가능하기 때문에 애매하면 무조건 하는 게 맞다.[38] 이때 경기 초에 바뀐 유격수 손호영의 호수비가 나와 송은범이 멀티 이닝 투구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39] 상대 포수 김태군의 태그가 어깨를 향하는 과정에서 헬멧에 스치는 불운이 있었다.[40] 이날 정주현은 LG 타선이 6회까지 맥을 못추던 신민혁을 상대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뽑아내고 도합 3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해설이었던 박용택은 정주현의 타석에서 내야 땅볼을 칠바에야 차라리 삼진이 나을거라 했는데 그 말대로 되었다.[41] 웬 kt냐 하겠지만 9회말 경기 중 이미 키움이 삼성을 꺾었기에 두산을 이긴 kt가 삼성보다 순위가 높았다.[42] 만약 패했을 경우 4위로 추락하는 상황이었다.[43] LG가 30경기를 치룬 이후 1위에 오른 것은 2013년 9월 이후 2,799일 만이다(...)[44] 안구건조증[45] 팀 바빕이 이 시리즈를 계기로 2할 6푼대로 회귀해버렸다.타구는 잘맞은 타구를 때리는데도 바빕이 저 정도면 그냥 신의 저주라고밖에 부를 수 없는상황. 파울홈런만 해도 시리즈 내내 5개가량을 쳤다.[46]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이재원의 3루 땅볼 후 실책으로 득점. 타점으로 인정되지 않은 관계로 결승타가 기록되지 않았다.[47] 전날 경기 외에도 2011년 6월 17일, 2017년 6월 27일, 2018년 7월 21일 같은 충격패가 나오면 그 후유증이 결국 DTD를 초래했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며 스윕패를 당했다. DTD 안 한 게 위안거리일 뿐.[48] 류중일 전임 감독도 2019년 5월 24일 정주현이 대패를 이끄는 실책을 저지르자 원정 도중임에도 불구하고 가차 없이 문책성 2군행을 지시했다.[49] 이후 느린 화면으로 해당 장면을 다시 보여줬을 때는 민병헌의 발이 느렸다는 것이 드러났고 팬들은 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표했다. 이겨서 망정이지 졌다면 감독, 코치진에게 비난이 많이 쏠렸을 것으로 예상된다.[50] 여기서 롯데 벤치가 유강남을 거르고 2사 만루에서 김용의를 상대했으면 충분히 막을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물론 LG에는 대타 이천웅 카드가 남아있었지만....[51] 사직 야구장 특성상 홈 뒤의 공간이 많이 남아있었기에 충분히 시도할만했다.[52] 마지막에 구본혁이 낫아웃 뒤 뛰지 않고 바로 덕아웃으로 향했는데 절실함도 없냐며 비판을 받았다.[53] 이 실점으로 인해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올라가 평균자책 순위 2위가 되었다.[54] 스탯티즈 기준 wRC+, WAR이 모두 마지막 우승 시즌이었던 1994년 다음으로 높았다.[55] 그래도 류지현이 다 못해도 투수 관리 하나는 나쁘지 않아서(...) 어느 정도는 보완될 가능성이 있다.[56] 2016년 이병규의 1군 미기용 등으로 양상문 감독에 불만을 표출하며 외야에 양상문 퇴진 현수막을 내건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실력과 경쟁에 따르는 적극적인 유망주 기용보다는 레전드 및 베테랑 예우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 때문에 팀 운영에서 베테랑 예우 정책을 펴고 있는 차명석 단장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으며 이를 싫어하는 젊은 팬덤에서는 그들에게 '대깨차'라는 멸칭을 붙이기도 한다. 이들은 유망주가 1군에서 내는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까워하며 수비가 되어야만 1군에서 쓸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친다. 공원에서 말머리 LG로 돌리기만 해도 올드 팬덤과 젊은 팬덤의 키배가 벌어지고 있는 것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면 MZ세대로 이루어진 젊은 팬덤은 공정과 실리의 가치가 중요한 세대라 경쟁을 배제하면서 1군에서의 활용도와 경쟁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에게 특혜를 부여하며 붙박이로 1군 엔트리에 기용하는 것에 불만이 강하다. 주로 불만을 사는 내용은 신민재, 구본혁, 김용의의 붙박이 엔트리로 역할이 한정적인 선수들이 젊은 유망주의 자리를 뺏는다는 성격이 강하다며 많은 젊은 팬들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는 5월 17일 삼성 잠실전에서 스윕의 목전에서 신민재가 다 따라간 타구를 놓친 뒤로 더 심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