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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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팀 슬로건
파일:이미지 업로드.jpg

관중수 확인하는 곳: KBO 리그 관중 현황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72
116,691
1,621
5[1] / 10

LG 트윈스 2021 시즌 성적 (2021년 10월 31일 기준)
순위



승차
승률
4[2] / 10
72
14
58
1.5
0.554

  • 승, 패, 순위 지속적인 관리 바람 지속적인 관리가 안돼서 2022년 6월까지 0승 0패로 돼있었다

3.1. 시즌 전망과 과제
3.2. 전적
3.2.1. 월별 전적
3.2.2. 상대팀 별 전적
3.2.3. 요일 별 전적
3.2.4. 경기장 별 전적
3.3. 2021시즌 주요 기록
3.3.1. LG 트윈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3.3.2.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기록
4.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
4.1. 코칭스태프
4.2.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4.3.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4.4. 시즌 중 임의탈퇴, 방출, 은퇴선수
4.5. 주요 사건
5.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선수
6.1. 1차 지명
6.2. 2차 지명
7. 페넌트레이스 총평
7.1. 긍정적 평가
7.1.1. 리그 최강의 불펜진
7.1.2.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로 성장한 홍창기
7.1.3. 두각을 드러낸 일부 신예들, 젊은 선수들의 연속성이 있는 성장
7.1.4. 구단 역사상 2번째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8. 포스트시즌 총평
9. 둘러보기



1. 스토브리그 및 선수단 변화[편집]


LG 트윈스/2021년/스토브리그 문서로.

2. 시범경기[편집]


LG 트윈스/2021년/시범경기 문서로.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시즌 전망과 과제[편집]


LG 트윈스/2021년/시즌 전망 문서로.

3.2. 전적[편집]


범주
짙은 회색
압도적우세(.800≤)
청색
절대우세(.650≤승률<.800)
하늘색
우세(.550≤승률<.650)
녹색
백중세(.450≤승률<.550)
오렌지색
열세(.350≤승률<.450)
적색
절대열세(.200< 승률<.350)
갈색
압살(≤.200)


3.2.1. 월별 전적[편집]


LG 트윈스 2021시즌 월별 성적

승 - 무 - 패
순위
승차
승패
마진
승률
4월
13 - 0 - 10
2 / 10
0.5
+3
0.565
5월
13 - 0 - 11
3 / 10
2.0
+2
0.542
6월
15 - 0 - 9
2 / 10
1.5
+6
0.625
7월
2 - 0 - 2
2 / 10
2.0
0
0.500
8월
9 - 2 - 5
2 / 10
1.5
+4
0.643
9월
10 - 3 - 11
3 / 10
4.0
-1
0.476
10월
10 - 9 - 10
3 / 10
1.5
0
0.500


3.2.1.1. 4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2021년/4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개막 직후부터 많은 경기를 잡으며 단독 1위에 안착하게 된다. 그러나, 이천웅, 이형종, 채은성, 김민성, 오지환, 그리고 라모스… 주축 타자들이 집단으로 슬럼프에 빠지면서, 4월 중후반부터 다소 힘들게 경기를 하였다. 하지만, 풀타임 2년 차 홍창기의 무력시위와, 4월 말부터 살아난 김현수, 타격에서도 상승세를 타면서 자신이 2루수의 주연이라는것을 알린 정주현 등의 활약으로 LG는 1위 삼성과 0.5게임차 2위로 4월을 마칠 수 있었다.


3.2.1.2. 5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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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전을 참혹하게 피스윕으로 마치고, 잠실 원정으로 돌아온 어린이날 시리즈. LG와는 다르게 이전 시리즈에서 결과가 좋았던 두산과의 두 번째 잠실시리즈였기에 LG의 승리를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4-1을 4-7로 뒤집고, 다음날 역시 무난하게 승리하면서, 두산전 상대전적을 뒤집었다. 한화전 역시 마지막 경기에서 나온 추격쥐를 제외하면 정말 오랜만에 화끈하게 메가트윈스포가 터졌다. NC전도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으로 단독 1위까지 오르면서, LG의 상승세는 계속되었다.

그러나……

유령에 홀리면서 LG는 그대로 SSG에게 피스윕을 당하며, 단독 1위에서 6위까지 수직낙하하였다. 그래도, 이후 롯데전과 키움전을 모두 위닝으로 장식하며 다시 상위권을 탈환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무난하게 지나갔다.


3.2.1.3. 6월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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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질 못하는 똑딱이와, 심각한 득타병이 있었음에도, LG의 6월은 상당히 뜨거웠다. 팀 전력의 반이자, 부동의 리드오프 홍창기와 4번 타자 채은성, 신예 문보경의 타격 페이스가 절정으로 오르면서, 4~5월에 비해 어느 정도 점수는 낼 수 있는 타선이 되었다. 허나, 김현수가 햄스트링 부상 이후 6월 말이 될수록 부진한 것은 옥의 티.

LG는 연속 위닝시리즈로 단독 1위를 재탈환한다. SSG전 첫 경기에서도 한 경기 최다 홈런(7개) 등으로 대폭발하며 승리를 하며, 꿈의 6할 승률에도 올랐지만, 이후에는 모두 불펜이 불을 지르며, 루징시리즈로 SSG전을 끝내면서 한동안 계속 안착해 있었던 1위 자리를 kt에게 다시 내주고 만다.

그래도, SSG와 kt전을 제외하면 모두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였기에, 상당히 성공적인 한 달이었다. 1997년 이후 24년만에 40승에 선착하기도 했다.


3.2.1.4. 7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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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즌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월간 5할 승률이지만 코로나 여파 및 올림픽 브레이크로 겨우 4경기만 진행돼 딱히 이렇다할 평가할 성적도 아니다. 휴식기때 잘 추스려서 후반기를 노려야된다. 감독이 시즌 초 극심한 타격 부진 때 스프링캠프에서의 준비 부족으로 변명을 했기 때문에 긴 여름 방학(섬머캠프) 동안 보완할 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개선해야 면이 살 것이다.전혀 분석하지 않았어

7월 27일 정찬헌을 키움 히어로즈로 보내고 서건창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장의 지속적인 2루 보강 요구에 따른 트레이드로 키움이 방역 수칙 위반으로 2명의 출장 정지 징계, 브리검의 갑작스러운 미국 출국으로 인한 선발진 공백때문에 이해관계가 맞이 5시간만에 성사되었다고 한다. 부상이후 수비력은 내리막 길을 걷고 있지만 팬들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하는 중이다.

7월 28일에는 이주형이 8월 23일에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2.1.5. 8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2021년/8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굳건한 투수진의 호투로 2위를 사수했으며 2년 연속 8월 팀 승률 1위를 기록했다.

타선이 터지며 SSG와의 경기를 위닝 시리즈로 마쳤지만, 우천취소 이후 귀신같이 타격감이 식으며 롯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감하는데, 이후 강했던 NC전에서도 신예 선수들에게 고전하며 3위까지 추락하기는 했으나, 삼성과 키움을 잡아내 막판 5연승을 달리며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마무리 고우석은 올림픽 출전 이후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나머지 투수진들의 눈부신 호투가 처참한 득점지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겨다 주었다. 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송은범의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이 안타깝긴 하지만, 여전히 마운드는 리그에서 독보적으로 막강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타선은 여전히 답답하기만 했다. 이천웅은 후반기 무안타로 공을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다가 2군으로 내려갔으며, 홍창기문보경도 눈에 띄게 부진했다. 이형종은 그래도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인터뷰에서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며 까이기만 했다. 김현수는 작년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득점권 타율 꼴찌인 LG에서 그나마 타점을 올려주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재원 역시 점점 가능성을 보이는 중이다. 보어는 8월 초중반 1할도 안되는 타격과 눈이 썩는 수비를 보여주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안타를 쳐주며 나아지는 타격과 함께 수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차츰 나아지는 타선 덕분에 8월 마지막 2경기는 타선의 폭발로 경기를 쉽게 가져갔다. 9월에는 채은성김민성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타선의 부활이 절실하다.


3.2.1.6. 9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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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위까지 바라보던 LG는 수아레즈의 이탈 이후, LG의 경기력은 2017년 후반기 수준으로 돌아간 모습이다. 대체선발은 대체선발대로 탈탈 털리고 있으며, 타자들은 4월 수준으로 돌아가버렸다.

투수진 붕괴와 타자들의 집중력 저하로 인해 잡아야할 경기를 모두 놓쳤고, 두산과의 원정 경기를 내주며, 중반까지 우세였던 상대 전적은 동률이 되었다.[3]

그러다가, 9월 막판에 상승세를 타며 9월 승패마진을 -1까지 줄이는데 성공한다.[4]


3.2.1.7. 10월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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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이어서 10월에도 참 힘들게 야구하고 있다. 일단 타자들부터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1년 내내 LG를 상위권에 안착시킨 1등 공신이자 출루의 신마저 지친 기색이 역력한데, 1년 내내 가을야구 하시는 좌익수 주장님, 좌타 정주현, 17시즌보다도 절망적인 4번타자, 뒤늦게나마 기회를 받고 있지만, 페이스 떨어진 신인 등은 늘 하던대로 삽을 푸면서, 득점 자체가 힘들어진 상황이다. 투수진은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지만, 멘탈 테러리스트 마무리 투수의 반복되는 블론 세이브는, 다 이긴 경기를 무승부나 패배로 끝내는 대참사로 이어지며, 아프다고 땡깡부리는 유리몸 외국인 좌완 투수의 공백을 메우려는 대체 선발진들의 부진은 여전한 상황. 켈리임찬규가 건재하지만, 한번씩 무너진 경우가 있었다.

현재 순위는 1위 kt에 2.5게임차, 2위 삼성과 1.5게임차 뒤진 3위에 있다. 아직까지는 정규시즌 우승이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최근 LG의 경기력을 보면, 1~2위는 고사하고 3위 자리마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23~24일에 예정된 두산과의 더블헤더 포함 3연전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이 시리즈마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LG는 정말로 1년 전의 아픔을 되풀이할수밖에 없을 것이다.[5] 하지만, 2승 1패 이상을 거둔다면, 최소 3위는 확보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23일 경기를 깔끔하게 무승부로 끝냈다. 진짜 이기기 싫은가 보다. 이후 무승부를 확보할 수 있는 경기는 끝내기패, 다 이긴 경기는 양석환에게 고우석이 큰 거 한방 쳐맞으면서, 무승부로 끝냈으며, 두산전 열세이다.

일단,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렇지만 올 시즌 LG가 시즌 내내 우승 경쟁을 하고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솔직히 말하면 3위로 끝내는 것도 아쉬운 성적이다.

25일 롯데전마저 무승부에 그치면서, 끝내 3위 확보를 하지 못했다(…). 잠실 7연전 성적이 0승 4무 3패이다. 팀의 70승,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짓는 그 1승이 1주일 넘도록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강 경쟁팀들이 의외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면서, 평화롭게 3위에 있다(…). 결국 한화전에서 70승과 함께 3위를 확정지었다.

정규시즌 우승이나 2위는 사실상 물 건너갔으며, 현실적으로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게 최선일듯하다. 허나,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팀이 두산이라 팬들은 이미 희망의 끈을 놓았다.

10월 26일 한화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정규시즌 3위 확정, 팀의 70승, 지난주에는 거두지 못했던 승리를 결국에는 해내면서, 팀의 아홉수를 모두 깨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0월 29일 승리하면서 공동1위인 kt, 삼성과 0.5게임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했으며, 10월 30일의 최종전에 정규시즌 우승을 할 가능성을 지켜냈다. 1990년 이후 처음을 최종전까지 1위 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시즌 아웃되면서, 한 경기 남겨놓고 우승 경쟁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결국 롯데에게 패배하면서 3위를 확정지었다. 그나마 kt와 삼성이 나란히 승리했기 때문에 최종전을 승리해도 그대로 3위가 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위안 아닌 위안이었다.


3.2.2. 상대팀 별 전적[편집]


LG 트윈스 2021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 - 무 - 패
승률
잔여경기
승패마진
비고
NC

백중세

8 - 0 - 8
0.500
경기완료
0
[6]
두산

백중세

6 - 3 - 7
0.462
경기완료
-1
[7][8][9]
kt

열세

6 - 2 - 8
0.429
경기완료
-2
[10][11]
키움

우세

9 - 2 - 5
0.643
경기완료
+4
[12][13]
KIA

우세

9 - 1 - 6
0.600
경기완료
+3
[14][15]
롯데

우세

9 - 2 - 5
0.643
경기완료
+4
[16]
삼성

우세

8 - 2 - 6
0.571
경기완료
+2
[17]
SSG

열세

6 - 1 - 9
0.400
경기완료
-3
[18]
한화

절대우세

11 - 1 - 4
0.733
경기완료
+7
[19][20]

72 - 14 - 58
0.554
경기완료
+14
경기완료
순위: 3[2] / 10
득점 - 실점: 654 - 561
승차: 1.5
[1] 전반기까지는 삼성에 이은 2위였으나, 홈에서 무관중 경기가 길어지자 지방팀에게 순위역전을 당했다.[2] A B 페넌트레이스에서는 3위였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두산에게 업셋을 당했고, 두산이 삼성마저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최종 순위는 4위.[3] 두 팀 모두 대체선발들이 시리즈 내내 등판했기에 난타전이 예상되었고, LG는 타선이 약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예정된 패배였을수도 있다…[4] 이 중 9월 마지막 경기는 두산에게 무려 4-12로 승리하였다.[5] 2020년에는 정규시즌 종료 두 경기 전까지 2위였기에, 더더욱 충격과 아픔이 컸던 시즌이다.[6] 10/16 우세불가, 10/17 동률마감[7] 10/24 우세불가, 10/24 열세확정[8] 명색이 라이벌이면서 1~2년도 아니고 6년 연속 열세를 당하고 있다(...)[9] 포스트시즌 기록까지 합산 시 7승 3무 9패 승률 .438[10] 9/5 우세불가, 10/11 열세확정[11] 창단 첫 상대전적 열세[12] 8/29 열세불가, 10/2 우세확정[13] 3년 만에 상대전적 우세[14] 9/19 열세불가, 10/7 우세확정[15] 4년 연속 상대전적 우세[16] 10/14 열세불가, 우세확정[17] 9/16 열세불가, 9/24 우세확정[18] 10/5 우세불가, 10/6 열세확정[19] 9/10 열세불가, 9/22 우세확정[20] 3년 연속 상대전적 우세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압도적으로 밀리지도 않았다. 시즌 초반 압도적으로 밀렸던 삼성에게는 아예 우세를 거뒀다.[21] 또한, 최근 몇년간 공포 그 자체였던 두산과의 상대전적도 시즌 중반까지 우세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고전하였고, 7승3무6패가 될 수 있던 상황에서 고우석이 결정적으로 파이어를 날리며 6승 3무 7패로 또 열세(…). 또한 몇년간 LG의 승점 자판기 또는 승수 공급원 노릇을 했던 NCkt에게는 비교적 고전했다. NC를 상대로는 마지막 더블헤더를 싹쓸이해 간신히 동률로 마무리했으나 결국 kt에 역사상 처음으로 열세로 마감했다.[22] kt야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어도 통합우승을 한 팀이니 그럴수 있다 치더라도, NC 상대로는 NC의 전력이 어느정도 유지되어 있던 전반기까지는 우세를 점하다가 방역위반 사건으로 전력이며 분위기며 초토화된 후반기에는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시즌에 압도적 상대전적 우위로 재미를 보았던 SK를 계승한 SSG에게 상대전적 열세를 확정지으며 2위싸움을 힘들게 만드는데 한몫했다.

1994년 이후 처음으로 특정팀에게 10패 이상 혹은 승률 4할 미만을 당하지 않은 시즌이 됐다.[23]

여담으로, 이번 시즌은 리그 중단의 여파로 일정을 빠듯하게 소화해야 했고, 그때문에 후반기에 연장전을 폐지한 영향으로 무승부가 상당히 많았다.[24] 그때문인지 SSG와 함께 한 시즌 최다 무승부 공동 1위를 기록해버렸다.(...) 다만 무조건 연장전 폐지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고 류지현의 운영 미숙과 점수를 제 때 못내는 처참한 타선, 그리고 후반기 들어 블론 머신으로 전락했던 고우석의 부진 역시 최다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오렌지색은 열세(.350 ≤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3.2.3. 요일 별 전적[편집]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기본 색상은 동률인 경우다.
LG 트윈스 2021년 요일 별 전적
화요일
10승 3무 7패
금요일
11승 1무 10패
수요일
12승 2무 10패
토요일
8승 3무 13패
목요일
14승 2무 7패
일요일
16승 2무 9패
추가경기
월요일
1승 1무 2패
최종성적 72승 14무 58패 승률 0.554


3.2.4. 경기장 별 전적[편집]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기본 색상은 동률인 경우다.
LG 트윈스 2021년 구장별 전적

우세

잠실

우세

40승 3무 29패
0.580
원정
백중세
창원

열세

3승 0무 5패
0.375
잠실(원정)

열세

2승 3무 3패
0.400
수원

절대우세

4승 2무 2패
0.667
고척

절대우세

5승 1무 2패
0.714
광주

우세

4승 1무 3패
0.571
사직

절대우세

5승 1무 2패
0.714
대구

열세

3승 1무 4패
0.429
문학

압살

1승 1무 6패
0.143
대전

절대우세

5승 1무 2패
0.714
총 원정 성적

백중세

32승 11무 29패
0.525
최종 성적

우세

72승 14무 58패
0.554


3.3. 2021시즌 주요 기록[편집]


2021년 정규시즌 LG 트윈스 타격 기록(10/27 기준)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타율
0.252
8위
득점권타율
0.252
9위
출루율
0.342
8위
장타율
0.371
8위
2루타
206
6위
3루타
11
8위
홈런
108
4위
타점
609
8위
도루
90
7위
BABIP
0.288
10위
타격 WAR
3.03
6위
팀 OPS
0.713
8위

2021년 정규시즌 LG 트윈스 투수 기록(10/27 기준)
기록
수치
순위
기록
수치
순위
ERA
3.62
1위
QS
50회
6위
선발 ERA
3.90
2위
불펜 ERA
3.33
1위
WHIP
1.32
2위
탈삼진
1023
2위
세이브
31
5위
홀드
80
2위
이닝
1237 1/3이닝
2위
블론세이브
14회
2위
선발승
7승
4위
구원승
6승
3위


3.3.1. LG 트윈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편집]


2021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팀 달성 기록
날짜
기록명
상대팀
구장
달성기록, 선수
비고
5월 13일
팀 통산 3,400 홈런
KIA
광주
김재성

6월 5일
팀 통산 21,000 타점
유강남

6월 22일
팀 한 경기 최다 홈런
SSG
문학
7개
[25]
9월 2일
팀 통산 2,400승
NC
잠실
이민호

9월 3일
팀 통산 45,000안타
서건창

9월 28일
팀 통산 1,200세이브
롯데
고우석

9월 30일
팀 통산 2,800탈삼진
두산
김대유



3.3.2.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기록[편집]


2021년 LG 트윈스 정규시즌 선수 개인 달성 기록
날짜
선수
기록명
상대팀
구장
비고
4월 4일
김현수
통산 1,800안타
NC
창원
상대 투수 : 루친스키
4월 6일
수아레즈
KBO 데뷔 첫 승
kt
수원

김대유
데뷔 첫 홀드

4월 8일
이주형
데뷔 첫 안타
상대 투수 : 하준호
4월 22일
한석현
데뷔 첫 안타
KIA
잠실
상대 투수 : 박준표
4월 25일
김현수
통산 2,800루타
한화
대전
상대 투수 : 킹험
5월 1일
문보경
데뷔 첫 안타
삼성
대구
상대 투수 : 양창섭
5월 2일
데뷔 첫 홈런
상대 투수 : 뷰캐넌
5월 5일
김현수
통산 200홈런
두산
잠실 원정
상대 투수 : 로켓
송은범
통산 1,400이닝

5월 8일
김민성
통산 250 2루타
한화
잠실
상대 투수 : 킹험
이영빈
데뷔 첫 안타
상대 투수 : 장민재
5월 13일
김대유
데뷔 첫 10홀드
KIA
광주

5월 14일
김현수
통산 1,100타점
삼성
잠실
상대 투수 : 뷰캐넌
김대유
데뷔 첫 승

5월 18일
정우영
3년 연속 10홀드
NC

5월 26일
이영빈
데뷔 첫 2루타
롯데
사직
상대 투수 : 나균안
고우석
3년 연속 10세이브

5월 27일
이영빈
데뷔 첫 타점
상대 투수 : 프랑코
6월 5일
김현수
통산 350 2루타
KIA
광주
상대 투수 : 서덕원
6월 6일
홍창기
2년 연속 10도루
상대 투수 : 윤중현
6월 9일
이상영
데뷔 첫 승
NC
잠실

6월 11일
이영빈
데뷔 첫 결승타
두산
상대 투수 : 이형범
6월 13일
오지환
통산 250 2루타
상대 투수 : 김명신
6월 18일
통산 1,400경기 출장
키움
고척

6월 22일
김현수
7년 연속 10홈런
SSG
문학
상대 투수 : 이태양
6월 27일
문보경
데뷔 첫 3루타
삼성
대구
상대 투수 : 뷰캐넌
이영빈
데뷔 첫 홈런
상대 투수 : 심창민
8월 11일
이재원
데뷔 첫 홈런
SSG
잠실
상대 투수 : 오원석
보어
KBO 데뷔 첫 홈런
상대 투수 : 정영일
8월 15일
홍창기
2년 연속 100안타
롯데
상대 투수 : 김도규
8월 29일
손주영
데뷔 첫 승
키움

8월 31일
오지환
통산 2,000루타
롯데
사직
상대 투수 : 노경은
9월 12일
김현수
12년 연속 100안타
두산
잠실 원정
상대 투수 : 홍건희
통산 1,900안타
9월 15일
이형종
4년 연속 10홈런
삼성
대구
상대 투수 : 최채흥
김민성
통산 600득점
상대 투수 : 장필준
9월 19일
오지환
통산 1,300안타
KIA
잠실
상대 투수 : 멩덴
9월 21일
10년 연속 10도루
한화
대전

9월 28일
정우영
2년 연속 20홀드
롯데
잠실

9월 30일
백승현
데뷔 첫 홀드
두산

이정용
데뷔 첫 10홀드

10월 1일
진해수
통산 700경기 출장

김현수
통산 6,000타수
상대 투수: 홍건희
10월 8일
문성주
데뷔 첫 타점
KIA
광주
상대 투수 : 다카하시
데뷔 첫 홈런
10월 9일
김대유
데뷔 첫 20홀드
kt
잠실

10월 11일
김현수
7년 연속 200루타
상대 투수 : 데스파이네
10월 12일
문성주
데뷔 첫 도루
SSG
문학
상대 투수: 오원석
10월 15일
김민성
통산 1,300안타
롯데
사직
상대 투수: 이인복
10월 16일
오지환
통산 800득점
NC
창원
상대 투수: 송명기
10월 17일
채은성
통산 500타점
상대 투수: 루친스키
10월 26일
임준형
데뷔 첫 승
한화
대전

데뷔 첫 선발승
10월 27일
유강남
통산 400타점
상대 투수: 송윤준
홍창기
100득점-100볼넷
상대 투수: 킹험


4. 정규시즌 도중 변경사항[편집]



4.1. 코칭스태프[편집]



4.2.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편집]


2021시즌 중 코칭스태프 변경
코치명
보직

변경 보직
변경 날짜
이종범
1군 작전코치

2군 타격코치
2021.04.21
박용근
2군 작전코치

1군 작전코치
최일언
(null)

2군 인스트럭터
2021.04.27
김동수
1군 수석코치

2군 감독
2021.09.13
이병규
1군 타격코치

잔류군 야수코치
황병일
2군 감독

1군 수석·타격코치
김우석
2군 수비코치

1군 수비코치
윤진호
3군 수비코치

2군 수비코치


4.3. 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편집]


2021시즌 중 트레이드 선수
선수명
포지션

상대구단
상대선수
포지션
양석환
내야수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함덕주
투수
남호
투수
채지선
정찬헌
투수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서건창
내야수


4.4. 시즌 중 임의탈퇴, 방출, 은퇴선수[편집]


2021시즌 중 임의 탈퇴, 방출, 은퇴 선수
선수명
포지션
비고
이적사항
라모스
내야수
6월 29일 웨이버 공시[26]

조용근
투수
10월 22일 방출

최우혁
포수

함창건
외야수

이정우



4.5. 주요 사건[편집]



5.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선수[편집]


2021 올스타전 출전 선수
선수명
포지션
결과
비고
수아레즈
선발투수
베스트 12
올스타전 첫 출전
정우영
중간계투

고우석
마무리투수

오지환
유격수

김현수
외야수

홍창기
외야수
올스타전 첫 출전
채은성
지명타자
올스타전 첫 출전


6. 2022 KBO 신인드래프트[편집]



6.1. 1차 지명[편집]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
1차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투구-타석
계약금
비고
조원태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2억 5천만원



6.2. 2차 지명[편집]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자 명단
순위
지명자
출신학교
포지션
(주포지션)

투구-타석
신체조건
계약금
비고
1라운드
전체 7순위
김주완
경남고등학교
투수
좌투좌타
189cm, 97kg
1억 3천만원
청소년 국가대표팀
2라운드
전체 17순위
최용하
서울디자인고등학교
투수
우언우타
183cm, 85kg
1억원
2002년생
3라운드
전체 27순위
이주헌
성남고등학교
포수
우투우타
185cm, 93kg
7천만원

4라운드
전체 37순위
이지훈
야탑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88cm, 90kg
7천만원

5라운드
전체 47순위
허준혁
경기고등학교 - 한일장신대
투수
우투우타
180cm, 85kg
6천만원

6라운드
전체 57순위
최원영
부산고등학교
외야수
우투우타
177cm, 76kg
5천만원
청소년 국가대표팀
7라운드
전체 67순위
김성우
배재고등학교
포수
우투우타
180cm, 85kg
5천만원
청소년 국가대표팀
8라운드
전체 77순위
문정빈
서울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우타
186cm, 89kg
4천만원
문승훈 심판 아들
9라운드
전체 87순위
양진혁
성남고등학교
투수
우투우타
190cm, 90kg
3천만원

10라운드
전체 97순위
엄태경
휘문고등학교
내야수
우투좌타
183cm, 80kg
3천만원



7. 페넌트레이스 총평[편집]


시즌 전 우승후보로 기대를 받았으나, 내용 면에서 문제를 보이며 큰 비판을 받았다.[27] 신바람은 없었고 실상은 헛바람 야구였다. LG의 목표이자 과제였던 “견고한 선발진 구성”, “정주현을 대체할 수준급 2루수”,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두산전 열세탈출” 중 달성한 것은 하나도 없다.[28] 불펜진은 역대급으로 강력해지며 작년보다 대역전패는 적어졌으나, 타선은 홍창기의 대폭발을 제외하면 모두 멸망했다. 특히, 지난해 주축 타자였던 김현수, 이형종, 라모스 등의 커리어 로우 부진으로 작년보다 타선이 약해진건 기본이고, 그 역대급이라 평가받던 2017 시즌 타선보다도 암울했다. [29] 결국, 6년 내내 호구잡힌 두산에게 또다시 무릎을 꿇으며, 암울하게 시즌을 마쳤다.

여담으로 올 시즌 LG 타선은 강강약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워커 로켓, 데이비드 뷰캐넌, 에릭 요키시, 닉 킹험, 윌머 폰트 같은 외국인 에이스는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른 팀이었다면 영혼까지 탈탈 털었을 투수를 팀 내 에이스로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30][31]

또다른 특이사항은 시즌 내내 승패마진이 0이었던 적조차 없이[32] +에만 있었다. 그런데 우승은 못했다.


7.1. 긍정적 평가[편집]



7.1.1. 리그 최강의 불펜진[편집]


올 시즌 가장 많이 비교되는 2021 삼성의 장점이 선발진이라면 LG의 장점은 불펜진이었다. 시즌 전부터 10개 구단 중 가장 뛰어난 불펜진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고, 올해는 매년 LG에서 화두였던 혹사 논란이 쏙 들어간 채 골고루 투수들이 기용되었다. 무명의 좌완 투수였던 김대유가 갑자기 포텐을 터뜨려 필승조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고, 지난해에 가능성을 보여준 이정용은 자신의 첫 풀타임 시즌에서 구위와 경기운영 능력 등에서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2년간 불펜에서 고생했던 진해수와 정우영의 부담을 줄여주었다. 송은범은 사고로 시즌을 마감하기 전까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베테랑으로서 제몫을 했다. 2년차 김윤식은 선발 기회에서는 아쉬웠지만 롱릴리프에서 쏠쏠한 모습을 보였으며, 최성훈도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막바지에는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백승현이 시원한 강속구를 뿌리며 불펜에 힘을 보탰으며 트레이드 당사자 채지선도 가비지 이닝을 쏠쏠하게 막는 모습을 보였다.[33] 기존 셋업맨이었던 정우영은 전반기 좌타자 상대로 고전하며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다 후반기에는 우리가 알던 정우영으로 돌아왔고,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마무리 고우석은 10월 승부처에 완전히 무너졌지만 시즌 대부분 1점대~2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은 유지하며 그럭저럭 역할은 수행했다. 하지만 문제는 10월달에 죄다 말아먹으면서, 1위도 노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 3위 자리마저 위태로운 지경에 놓였다. 특정 선수에게 부담이 쏠리지 않고 다양한 투수들이 각자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극심한 타격 침체에도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다. LG 불펜진의 위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은 10경기 이상 구원등판한 대다수의 불펜투수들의 평균자책점 필승조와 추격조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2점대이며, 3점대도 대부분 초반대이다.[34][35]

선발이 불안하고 타격이 좋지 않았던 한화 이글스의 2018년을 연상케하지만 사실 그 한화의 불펜투수들보다도 올해 LG 불펜진의 구성과 위압감은 더 높다. 2018년의 한화는 전반기에 완벽했던 마무리 정우람[36]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각각 부진과 부상을 극복한 송은범이태양, 그리고 신예 박상원이 2점대 방어율로 가장 중요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송은범과 이태양은 경기수의 절반이 넘는 79.1이닝을 구원 이닝으로 소화했고, 이는 다음해 경기력이 떨어지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말았다.[37] 안영명과 장민재가 롱릴리프 역할을 했는데 올해 LG 롱릴리프의 방어율에는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2018 시즌 내내 이렇다할 좌완 불펜이 없어서 김범수가 랜덤제구인데도 억지로 써야 했는데 LG는 가동할 수 있는 좌완 옵션이 김대유, 진해수, 김윤식, 최성훈 등으로 수두룩했다.

불펜진에 관한 기록을 정리하자면 불펜 WAR 14.68로 1위[38], ERA는 3.26으로 1위[39] 등 훌륭한 기록을 많이 남겼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리그 최고의 불펜진이 있었기에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1위 경쟁을 할 수 있었다. [2021년]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불펜에 힘을 보태주리라 기대했던 임정우가 시즌 내내 재활을 반복하느라 퓨처스리그 등판조차 없이 시즌을 마쳤다는 점이다. 전원 필승조화 시켜놓고 이런걸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그건 좀 너무 욕심인듯..


7.1.2.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로 성장한 홍창기[편집]


2021년 엘지트윈스의 타선은 창기트윈스 그 자체였다. 144경기 출장(전 경기 출장)/타율 0.328/출루율 0.456(리그 1위)/장타율 0.408/OPS 0.865/wOBA 0.417/wRC+ 152.6/타격 WAR 6.98(리그 전체 1위)/WPA 4.47/172안타/103득점/4홈런/52타점/23도루/110볼넷(리그 1위)이라는 매우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단순 계산으로 홍창기가 없었다면 3위 LG는 6위를 하게 된다. 물론 홍창기 대신 뛴 선수가 WAR이 0이어야 가능한 순위이다. 이천웅과 이형종의 처참한 성적을 감안하면 불가능도 아니다.[40]


7.1.3. 두각을 드러낸 일부 신예들, 젊은 선수들의 연속성이 있는 성장[편집]


LG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지만 새로운 소득이 있었다. 바로 젊은 선수들의 등장이었다. 주전들의 처참한 부진 및 부상으로 인해 2군에서 젊은 선수들이 콜업됐고, 이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면서 LG는 1위 싸움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타자들 중엔 문보경, 이영빈, 문성주, 이재원 등이 있었고, 마운드에선 백승현 등이 있었다. 이들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올해 홍창기를 제외하고 LG 야구를 보는 재미는 거의 없었을지도 모른다.

문보경은 전반기 로베르토 라모스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본포지션도 아니었던 1루수로 나서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문성주는 후반기 막판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졸 신인 이영빈은 적은 기회 속에서도 클러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재원은 압도적인 2군 홈런왕으로서 지난해보다 성장해 차세대 중심타자로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차세대 유격수 유망주에서 투수로 변신한 백승현은 갈수록 안정감을 보이면서 중간 계투 요원으로 좋은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고졸 3년차 이상영이 전반기 한때 1군에서 고정 로테이션을 돌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신인이었던 이민호김윤식은 고졸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호는 비록 한화전에서 초극강이고,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다소 기복이 심하여 아쉬움을 남겼지만, 10일 로테이션을 돌았던 작년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고정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8~9월에는 토종 에이스로서 활약하며 현재이자 미래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김윤식은 비록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실패하고, 가끔 대체선발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선발진이 부족한 LG의 팀 사정에서 롱릴리프로 투입시 높은 확률로 LG 승리의 공식이 되며 마당쇠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고졸 3년차 정우영은 전반기 좌타자 상대 고전하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에는 폼을 회복하며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홀드인 26홀드를 단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달성했다. 암흑기에는 보기 힘들던 젊은 선수들의 연속성이 있는 성장은 LG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7.1.4. 구단 역사상 2번째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편집]


말도 많고 탈이 많은 시즌이었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신바람 야구로 불리던 1993-1995년에 이어 두 번째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달성했다. 답답한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승패마진에서 +10을 훌쩍 넘겼고, 최종전까지 우승 경쟁을 하면서 팀이 암흑기의 그늘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주기는 했다.


7.2. 부정적 평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2021년/문제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근 LG의 성적 중 순위로만 보자면 2013년 리그 2위 이후로 가장 높고, 불펜진의 안정과 홍창기의 대폭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시즌 전 예상 대비 부진한 성적과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이어진 타선 부진으로 인한 안구테러 수준의 재미없는 야구로 인하여 팬들에게는 비판받는 시즌이 되었다. 즉 결과보다는 내용에서 크게 비판받는 시즌.[41] 주로 빈약한 타선[42]과 마무리, 상대적으로 약한 선발진이 올 시즌의 문제점이었으며 이런 처참한 경기력으로는 팬덤 이탈현상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8. 포스트시즌 총평[편집]


LG의 문제점을 모두 드러낸 시리즈였다. 선발과 타격인데, 중간중간 LG가 점수를 크게 낼 수 있던 상황이 여럿 있었으나 그걸 이어나가지 못했다. 그나마 2차전 같은 경우에는 LG 타격이 폭발했지만. 선두 타자가 나가지 못하고, 나간다고 해도 후속 타자가 득점을 이루지 못하거나 2사 후 출루를 하여 아쉽게 끝내거나.[43] 1차전에서 두산 김태형 감독의 미끼에 가까운 제스처에 류지현 감독이 스스로 말려들어 흐름을 끊으며 감독간 심리전에서도 완패했다.

결국 3차전까지 패배하면서 이번 포스트시즌 탈락 확정과 함께 지난 3년간 포스트시즌에서 켈리가 출장하지 않은 모든 경기에 패배하는 기록을 썼다. 불안한 선발이 처음 점수를 내주니 분위기가 넘어가고, 두산이 지속적으로 출루와 득점을 하면서 10:1로 점수차를 크게 벌린 것이다. 이후 6회와 9회에 추격하는 점수가 나왔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우승에 가장 가까웠던 LG의 2021년 가을야구는 준PO에서 또다시 두산의 손에 끝이 났다. [44]

두산 베어스가 PO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2승으로 꺾고 또다시 업셋을 거두며 KS에 진출함으로 최종순위는 3위가 아닌 4위가 됐고, 이로 인해 개막전 잠실 개최권도 두산에 빼앗겼다. 3년 연속 4위에 7년 연속 두산보다 낮은 순위다. 돡밑쥐 그리고 19년만에 서울 팀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마저 없어졌다. 그래도 위안인 점은 LG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이라도 했지만 삼성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2연패하며 탈락한 것이다. 하지만 삼성은 2015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을 마지막으로 5년간의 암흑기를 겪은 후 정말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기 때문에 경험탓이라도 할 수 있지만, LG는 비록 상대가 7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이기는 했지만 삼성과는 다르게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팀이었기에 경험 탓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45] 또한, 준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실패를 이미 두 번이나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패를 또 반복했다는 점에서 LG 트윈스가 얼마나 발전이 없는지 알 수 있다.

주축 타자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30대 이상이기 때문에 내년 반등 가능성은 회의적이다. 전체적인 야구 센스, 기동력, 그리고 타격이 좋지 않고 팀 타격 스탯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한화의 2018-2020년 야수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46] 내년에도 올해처럼 내부 경쟁을 기피하고 베테랑 기살리기 등 쓸놈쓸이 반복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재앙이 찾아올 수도 있다.류지현 OUT


9.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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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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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 1993 || 1994 || 1995 || 1996 ||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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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LG가 고꾸라지려할 때마다 삼성전에서 승리를 많이 챙겼다. 하지만, 시즌 첫 맞대결의 피스윕이 워낙 컸는지, 이후에는 루징 시리즈가 없었는데도, 최종 전적은 8승 2무 6패로 생각보다 압도적으로 승수를 챙기지는 못했다. 물론 스윕패를 한 번 먹은 상황에서 전적을 뒤집어 우세로 마친 것만으로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22] KT전에서 16경기 44득점, NC전에서 16경기 48득점에 그쳐 매번 힘든 경기를 했다. 이 득점을 경기수로 나누면 44/16=2.75점, 48/16=3점으로 경기당 2~3점을 겨우 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압도적인 투수력으로 겨우겨우 비슷하게 승수를 가져가고 있는 것. 게다가 NC전 48득점도 15차전의 11점을 제외하면 평균점수가 37/15=2.47점으로 뚝떨어진다.[23] 다만 2016년에 모든 팀 최소 6승 이상을 기록하였다.[24] 위의 상대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NC를 제외한 모든 팀 상대로 최소 1무승부는 했다.올해 할 NC전 무승부를 작년에 다 몰아서 했나 보다[25] 김현수(1, 3회), 이형종(3, 5회), 채은성(6회), 문보경(6회), 정주현(9회) [26] 저스틴 보어 영입[27] 결과만 보자면 2021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나 삼성은 나름 신바람 야구에 가까웠던 반면 LG는 별로 소득이 없었다. 다만 이 두 팀 모두 2021시즌 마지막 순간에 와서 두산에게 일격을 맞고 폭망한 것은 유사하다.[28] 이 해 통합우승팀 kt wiz는 이 모든것을 이뤄냈다. 이러니 LG가 왜 우승을 못하는지 딱 나온다.[29] 특히 2019시즌 1번과 3번 타순에서 활약했던 이천웅 이형종, LG의 고민이었던 3루 자리를 완벽한 수비로 메꿔줬던 김민성이 각각 1할대 후반, 2할대 초반의 타율로 시즌을 마치며 LG의 정규시즌 우승을 억제했다.[30] 특히 로켓이 등판한 경기는 두산이 LG에게 3전 3패를 거두었다. LG가 거둔 6승의 절반을 로켓 등판 경기에서 내준 셈이다. LG전 ERA도 7.20으로 폭망했다(…).[31] 송명기에게 고전했던것이, LG가 NC에게 작년만큼 승수를 쌓지 못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32]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했던 1994년조차 개막 2번째 경기까지 1승1패였다.[33] 반면 트레이드 실패작 함덕주는 나오는게 팀에 손해고 오히려 없는게 팀에 더욱 도움이 될 정도로 나머지 불펜진의 힘이 강했다.[34] 송은범은 ERA가 4.10이나 상황과 관계없이 전천후로 쓰였음을 고려해야 한다.[35] 심지어 그 욕먹는 함덕주도 놀랍게도 불펜 ERA는 2점대이다.[36] 전반기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후반기에 부진하며 방어율이 3점대까지 폭등했다.[37] 2021년 LG 불펜투수에는 70이닝을 넘기는 투수가 없다.[38] 이는 역대 단일 시즌 불펜 WAR 3위이다.[39] 2위인 KT는 3.66[2021년] 엘지트윈스는 58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패배를 기록했다. 2021년 엘지의 투수들이 얼마나 좋은 활약을 해 주었는지 증명하는 지표이다. 사실 그보다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고우석이 다 말아먹어서 생긴 무승부가 대부분이라(...).[40] 이천웅과 이형종의 WAR이 음수를 가까스로 면한 수준이고, WPA는 둘 다 마이너스이다. 홍창기가 없었더라면, 정말 두산, NC, SSG, 키움과 5강 경쟁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이마저도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을 했을 것이다.[41] 사실 10개 구단 체제에서 리그 3위라는 것은 결코 나쁜 성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리그 3위를 했는데 문제점 문서가 생기는 것을 의아해 할 수 도 있겠지만 올 시즌 예상에서 대부분 우승권을 예측하기도 했고 준수한 불펜진 대비 타선과 마무리 자리가 너무 불안해서 내용 면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야만없이지만 그 수많은 문제점 중 한두개라도 해결됐다면, 정규시즌 우승은 식은 죽 먹기였다. LG가 올시즌 수많은 문제점이 있었음에도 시즌 최종전까지 정규시즌 우승을 놓고 싸웠기 때문이다. 단 올 시즌 소위 논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물의는 일으키지 않았다.[42] 마치 99688 삼성의 구자욱 이상으로 홍창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며 득타율은 꼴찌 수준에 머물렀다. 그나마 99688때에는 러프라도 있었지, 올 시즌 LG 외인타자는 폼 떨어진 라모스에 팔카 상위호환인 보어였다.[43] 1차전 10 잔루, 3차전 13 잔루 였다. 이러니 이길 수가 없지[44] 8월 12일 이후 LG는 1위에서 2위로, 9월에 2위에서 3위로, 포시에서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씩 굴러떨어지며, 어떻게 말하면 DTD를 또 했다고도 볼 수 있다.[45] 2019~2021 이전에도 꽤 여러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도 했기에 비밀번호 시절과 비교하기도 그렇고, 그 당시의 주축선수들 중 상당수가 지금도 계속 주전으로 뛰고 있다.[46] 현재 LG의 야수 주축들이 내년이면 30대 중반에 접어드는데, 이 때쯤 급격히 기량이 하락하는 선수들이 꽤 있는 편이라 우려스러운 부분. 왜냐하면 LG는 김현수, 홍창기를 제외하면 야구 센스보다는 피지컬과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유형(이형종, 이천웅, 채은성 등)이 다수인데 이들의 신체 능력이 떨어져버린다면... 이 중 이천웅과 이형종은 이미 기량 하락이 크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