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음유 시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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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좀 맞으면 어때? 남을 믿지 못하는 인생이 제일 쓸쓸한 법이야."

허구를 노래하며 사람들을 매료하는 탕아

캐릭터 소개문

즐거움을 추구하며 놀고 마시는 음유 시인.

마수의 특징인 푸른 피부와 뿔을 지니고 있지 않아 엘프로 자주 오해받는다.

그날 번 돈은 그날 다 쓰는 성격으로 돈은 전부 부천수를 사는 데 쓴다.

무한정으로 부천수를 마실 수 있는 체질이나 가진 돈이 부족해 외상을 하기도.

음유 시인으로 세상을 돌아다니며 독특한 일을 한다는 듯한데⋯⋯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듀나리스의 이시층 캐릭터로,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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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캐릭터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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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1 - 도망친 곳에서 기다리는 것
• 퀘스트 2 - 악몽은 깨고 꿈에 취하다
• 퀘스트 3 - 소중한 그 아이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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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테이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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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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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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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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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용 아이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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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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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벨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탱커가 없었던 물속성에 드디어 등장한 고성능 탱커. 탱커로서는 꽤나 이례적으로 가창 버퍼를 겸하는데, 덕분에 가창 특유의 공방일체 컨셉을 가져오면서 공격 면에서도 일정 이상 기여할 수 있다.

패시브로 AS 소이라가 가지고 나왔던 크리티컬 가드를 챙겨 자신의 생존력을 큰 폭으로 높였다. 크리티컬 가드는 자신의 행운에 비례하여 받는 대미지[5]를 감소시키는데, 행운 500 기준 최대 75%의 대미지 감소를 누릴 수 있다. 방패막이를 사용하여 혼자 광역 공격의 대미지를 2배로 받는 꿈의 음유 시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요소. 기본 행운이 206으로 꽤 낮은 편이지만 가창의 효과로 자신의 행운 스테이터스를 120까지 높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게 된다.

또한 세스타처럼 <물> 아군이 4인일 때 시작하자마자 극 수천진을 전개라는 어빌리티도 가지고 있다. 물론 첫 턴에 어나더 포스로 예열하는 게 대세라지만 별도의 수천진 전개 - ZONE 각성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효율이 좋고, 무엇보다 극 수천진 상태에서 스킬의 위력과 효과가 큰 폭으로 오르는 ES 펠미나에게 아주 좋다. 특히 ES 펠미나의 디버프가 꿈의 음유 시인에게 아주 좋기 때문에 여러모로 상부상조라고 할 수 있다.

'가하는 대미지 상승'이 주를 이루던 다른 가창과 달리 푸른 빛의 낫잡이나 AS 이프의 스테이터스 상승 버프를 화력 수단으로 삼는데, 가창의 종류에 따라 각각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을 높일 수 있어 흔히 쓰이는 수참팟 이외에도 플람라피스, 에바, AS 레레 등을 주축으로 삼는 수법팟에서도 쓸 수 있다. 그 외에도 극 수천진을 중심으로 삼는 파티라면 찌르기, 타격 파티에서도 기용할 수 있다. 특히 본인의 요격이 타격이라서 나중에라도 수타팟이 뜬다면 그때도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스킬 자체의 효과로 자신에게 방패막이를 걸어주고 받는 대미지를 30% 줄여주기 때문에 탱킹에서 빠져선 안 될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극 수천진이 깔려있을 때 가창을 사용하면 가장 강한 고유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하는 부가 효과가 붙는다. 자신의 모든 속성 내성을 50% 높이고, 탱커의 정석인 내성 무시 도발을 걸면서 아군의 HP와 MP를 큰 폭으로 채우는 요격 효과까지 얻는다. 아쉽게도 AS 라디아스처럼 상태이상 배리어까지 같이 깔아주는 건 아니지만, 수호가 다 빠진 AS 라디아스보단 훨씬 단단하므로 일장일단. 깨알 같은 날리기 무효 3회가 있는데, 악랄하기 짝이 없는 수참팟 접대였던 성영의 서가 가리유 편에서 날리기 패턴을 대처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였다.

참고로 요격은 해당 턴 아군이 시행한 물속성 공격의 수만큼 쌓이는 스택 이포스에 의해 위력이 오르는데, 최대 2560%로 어지간한 메인 딜러 수준의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스택 상한치가 30회로 상당히 많아보이지만 어나더 포스를 쓰면 큰 무리 없이 쌓을 수 있고, 특히 수참팟에서 쓴다면 엘실의 연계 효과로 공격 행동 횟수를 2배로 늘릴 수 있어 오히려 매우 쉬운 축에 속한다. 지능 기반 타격이라서 그런지 엘실의 임기응변 <베기> 효과를 받아도 '지능' 기반 베기로 변하기 때문에 화력에 손해를 보지 않는 건 덤.

그 외에도 적의 물속성 내성을 50%까지 낮추고, 아군의 물속성 공격력을 50%까지 높이는 엔바리티오, 아군에게 HP 실드를 부여하고 MP 소모량까지 낮추는 엔사린시 등 나쁘지 않은 스킬도 갖추고 있다. 가창과 도발 스킬이 하나로 합쳐졌기 때문에 최신 캐릭터치고 스킬 커맨드가 상당히 여유로운 축에 속하는데, 남은 스킬로 추가 유틸이나 어나더 포스 게이지 유지를 담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6.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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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 가드는 아군의 물리 크리티컬 확률만을 참조하는데, 꿈의 음유 시인은 엄연히 지팡이 캐릭터라서 확률을 채우기가 상당히 힘들다. 현재 물리 크리티컬 확률을 높이는 지팡이 무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의 버프에 의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로 엘실의 레르 티소나, 수적신천 상태에서 사용하는 ES 펠미나의 라팔 글래시를 수단으로 삼는데, 전자의 경우 엘실에게 좋은 스킬이 너무 많기 때문에 천 80을 채우지 못했다면 잘 넣지 않는 편이다. 또한 요격에도 자체 크리티컬이 없기 때문에 이래저래 물리 크리티컬 확률을 신경써야 하는 구조.

<물> 특성을 반드시 요구하는 것까진 아니지만 철저하게 극 수천진을 지정하기 때문에 파티 자유도가 썩 높은 편은 아니다. 어쨌든 극 수천진만 깔아둔다면 크게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선 엘실 등보다는 나은 편. 극 수천진이 없어도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순 있지만, 가창 스킬과 요격 스킬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가창 자체의 화력 보조와 고배율의 요격을 얻는 대가로, 생존력 자체는 요즘 탱커치고 약간 물렁한 편이다. 내성 버프는 모든 속성 내성 50% 버프 하나뿐이며 물리 내성 버프는 아예 없고, 특히 탱커인데도 힘 & 지능 디버프가 아예 없기 때문에 시인에게 생존력을 모조리 일임해버리는 건 위험한 판단일 수 있다. 이 때문에 토헝으로 최대 50%에 달하는 힘 & 지능 & 속도 디버프를, 아베흐스로 최대 50%의 물리 내성 버프를 부여하는 ES 펠미나와 궁합이 아주 좋다.

요격의 최대 화력이 좋긴 하지만 AS 프레메아나 AS 멜로디처럼 스택이 턴 종료 시에 쌓이는 구조라서 첫 턴에는 요격의 화력을 아예 기대할 수 없다. 30스택을 쌓을 수 있는 2턴 이후를 고려하더라도 수참팟 자체가 기본적으로 현존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파티라서, 애매한 화력을 더 노리느니 차라리 크리티컬 가드를 챙기기 위해 지능이나 화력 대신 행운 위주로 세팅하는 경우가 더 많다.

성능의 대부분이 패시브와 고유 스킬, 그리고 가창 스킬 2종류에 집중된 캐릭터라 다른 스킬은 딱히 별 볼 일이 없다. 엔바리티오의 효과량은 전열을 <물> 아군으로 가득 채워도 최대 50%로 2년 반 전에 나온 네코코의 정령의 은혜 수준이고, 엔사린시의 HP 실드 역시 있으면 좋긴 하지만 무조건 챙겨야 하는 유틸까진 아니다.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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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화력을 대가로 생존력을 포기하다시피 한 수참팟에 드디어 등장한 탱커. 크리티컬 가드와 방패막이를 생존 수단으로 삼는 AS 소이라 계열의 탱커면서, 가창으로 인한 화력 버프와 고배율 요격으로 공격력까지 챙겼다. 지능 기반의 타격 딜러지만 어차피 엘실의 임기응변을 받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탱커 자체가 요즘 활약할 일이 많기도 하고, 마력을 높여주는 가창도 가지고 있어 메타의 흐름에 따라서는 수법팟 등 다른 타입의 파티에서도 활약할 포텐셜을 갖췄다.

특히 ES 펠미나와의 궁합이 발군인데, 탱킹 성능만 놓고 보면 퓨어 탱커에 비해 약간 불안정한 시인을 고배율 디버프와 물리 내성 버프로 보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꾸로 ES 펠미나 쪽은 개막 극 수천진 전개 덕분에 시작하자마자 수적신천 상태에서의 스킬 위력, 그리고 버프 / 디버프 효과량을 그대로 누릴 수 있고, 강력한 탱커 덕분에 생존력을 고민할 필요도 없어졌다. 가창의 스테이터스 상승이 다른 버프와 상쇄되지 않아 가뜩이나 강한 화력을 더 큰 폭으로 높일 수 있기도 하고.

성능 외적으로 수참팟 푸쉬의 절정을 이루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출시 직후로 악랄할 정도의 접대 콘텐츠를 많이 받았다. 5턴 동안 날아오는 강력한 공격[6]을 버티면서 엄청난 극딜까지 꽂아야 최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성영의 서가 가리유 챌린지[7]가 대표적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한 3부 중편의 히든 보스 중 하나가 아예 모든 타입 공격에 무효 판정 + 물속성만 대미지 컷마다 내성 / 약점을 반복[8]하기 때문에 악랄한 수참팟 접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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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이 워낙 이쪽 방면으로 악명 높은 캐릭터라서 알도와 미묘하게 엮이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돌았지만, 막상 영 딴판인 성격이었다. 물론 듀나리스 특유의 여동생을 아끼는 면모는 그대로.
• 부천수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부천수 애호가. 문제는 돈이 없을 때도 부천수를 마시느라 툭하면 외상을 달고 간다는 건데, 실제로 외상을 갚을 돈이 없어 알도에게 빌붙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9]
  3번째 캐릭터 퀘스트는 아예 떼어먹은 술값을 똑같이 생긴 이쪽이 대신 치르게 되는 바람에, 그 원본이 화가 나서 쫓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 캐릭터 퀘스트에서 마츠리카라는 NPC가 등장한다. 이루루나 제빌로처럼 연옥의 낫을 다루는 자. 디자인이 상당히 예쁘게 되어 실장을 바라는 유저가 많다. [10]
  마수 출신으로, 정체는 바로 듀나리스의 여동생인 레리아스. 현시층의 듀나리스와 달리 제빌로의 도움으로 죽어가던 여동생을 연옥의 낫을 다루는 자로 전생시켰다.
  플레이어블 제빌로의 협력자 중 하나이기도 한데, 상당히 오랜만에 등장한 마검 외전 쪽의 이시층 출신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