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어나더 에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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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자서 가겠다. 아무도 방해하지 마."

열망을 품은 백발의 고독한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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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문

IDA 스쿨에 갑자기 출현한 얼음의 이세계에서 같이 행동하게 된 백발 청년.

늘 눈빛이 날카롭고 표정이 험한 독불장군이나 원래는 상냥하고 뜨거운 성격.

어둠 사과를 먹고 얼음의 이세계에 삼켜진 소녀를 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의 외전 퀘스트 '절대영도의 사슬'의 주인공이자[3] 플레이어블 캐릭터. 해당 외전을 진행하면 2성으로 영입하고 클리어하면 4성까지 개방할 수 있다.

'절대영도의 사슬'의 후편인 나비의 도시와 하늘의 요람'과 '잃어버린 경전과 시들지 않는 은꽃' 외전 둘 모두를 끝내면 열리는 해후를 통해 5성을 개방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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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외전 - IDA 스쿨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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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해후 - 잃어버린 경전과 시들지 않는 은꽃 Jewel in Shad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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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풀 네임은 제이드 알트리지이며 숨겨진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는 <알트리지의 모험>의 바로 그 알트리지다[4].

제이드의 아버지가 행한 실험은 다름아닌 소피아의 <꽃의 소녀>의 마력을 인간에게 주입하는 것이었으며, 막대한 마력으로 현실 조작 능력을 가지는 마도서 특성상 사키는 자신의 심상이 현실화되는 능력, 즉 절대영도의 사슬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해후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사키에게 주입된 마력은 극소량이었고, 마도서의 실험은 대부분 제이드에게 행해졌었다. 어머니와 사키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제이드가 실험에 성공해도 힘을 억눌렀기 때문에, 이를 모른 제이드의 아버지가 실험을 실패라고 여기고 반복해서 마도서의 대부분을 제이드에게 주입한 결과 제이드는 원본 꽃의 소녀마저 능가하는 엄청난 마력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그 힘은 폭주하여 제이드의 평범한 상상마저 구현화시키는 수준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광휘의 백성의 후계자인 여행단과 대립하면서 제이드는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각성하여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넘쳐나는 힘이 계속해서 그를 압박하던 도중, 우연한 계기로 시공의 통로에 빠진 제이드는 경매외전 시작에 나왔듯 자기 마도서에 봉인되어 있는 소피아를 만나게 된다. 마도서와 같은 마력으로 마도서의 파수꾼을 물리치고 소피아를 해방시켜준 제이드는 자신에게 미안해하며 자괴감에 빠져있는 소피아에게 이 힘이 이미 소피아의 것이 아닌 자기 것이니 책임을 느낄 필요는 없다며 나름대로 소피아를 구원해준다.

그런 그에게 소피아는 힘의 제어에 도움이 될 책갈피를 선물해주고, 언젠가 마지막 책으로 자신과 제이드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고 말하며, 이후 제이드는 시공의 통로로 원래 시간대로 귀환한다. 이때 제이드가 실수로 떨군 단말기에 저장된 소피아와 제이드 사이의 이야기가 이를 주운 음유시인에게 영감을 주어 <알트리지의 모험>이 책으로 쓰였고, 현대 시간대에서 제이드가 알도와 동행하는 소피아와 다시금 만나면서 에피소드는 막을 내린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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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테이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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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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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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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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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전용 아이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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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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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외전 캐릭터가 그렇듯 기본적으로는 4성이라서 사용하기 힘들다. 그러나 경매 외전 출시 후 전용 해후가 업데이트되어 마침내 5성이 해방되었고, 상당한 성능의 캐릭터로 거듭났다.

블레이즈 랜스는 귀중한 확정 페인을 부여하는 스킬이고, 볼크 료프의 창 장착자 대미지 50% 증가와 찌르기 내성 30% 감소는 성능이 매우 파격적인데, 5성 개방과 동시에 출시된 AS 포란과의 궁합이 아주 좋아 초기 창 파티를 견인했다. 세레브로 아그니에 부착된 힘 누적 디버프로 안정성을 챙겨올 수 있는 것은 덤. 똑같이 화속성 창 캐릭터이자 고배율 지능 디버프를 가진 세티와 함께 사용하면 전문 디버퍼가 필요 없었다.

출시 기준으로는 화력도 제법 높이 평가받았는데, 주력기의 배율은 400%지만 전용 글래스터에 붙은 페인 특공 효과로 실질적으로는 더 높은 화력을 낼 수 있었다. 전용 글래스터까지 장착하면 속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파티 버퍼의 필수 소양인 높은 속도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연성셔틀로서 범용성이 좋다. 속성팟, 타입팟 양쪽 모두에서 잘 사용되는 가람배럴(풍속), 수제트(풍속), 히스메나(수속) 모두 창 캐릭터이며, 찌팟에서 주로 사용되는 포란(수속)이나 클로드(풍속)는 둘다 IDA 스쿨 캐릭터라서 풍속팟, 수속팟, 찌팟 어느 파티에서든 제이드를 연성셔틀로 두기에 적합하다. 친구를 잘 만나야 하는 이유 그런데 회생의 새로운 시련 보상으로 '최체댐-창'과 '전능-IDA 스쿨' 글래스터가 1개씩 추가되고, '비경 - 토토 드림랜드'가 추가되어 이전보다 외전 배포 캐릭터의 천명작 가치가 올라가면서[8] 제이드의 명 수치를 200을 찍어 연성셔틀로 굴리기에 좋은 환경이 되었다.

5.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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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자체는 매우 빠르게 얻을 수 있지만, 5성 해후는 외전 2개를 클리어해야 해[9] 5성 개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해후 자체도 어려운 편이라 초보자가 빠르게 사용하기는 힘들다. 디아드라와 달리 몽영의 서 5권이 그대로 드는 것도 단점.

또한 화력 자체는 크게 기대하기 힘들고, 오히려 상당히 모자란 편이다. 거의 창 파티 전용 연성 셔틀[10]이자 서포터라고 보는 편이 좋다. 이후 속성을 빼면 거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AS 시에라의 등장으로 평가가 크게 내려갔다. 여동생만큼은 아니라지만 추가적인 상향이 시급한 상황이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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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페인 + 창 장착자 버프 + 찌르기 내성깎 + 누적 힘깎을 지니고 있어 초기 찌르기 파티의 한 축을 이루던 캐릭터. 같은 창 찌르기 딜러인 AS 포란, AS 히스메나와 퍼스널리티가 겹쳐 파티 연성 셔틀로서도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현재는 IDA 스쿨의 캐릭터들이 미래외경 및 각종 사이드 스토리에서 이시층 버전, ES, 진현현 등 무지막지한 버프를 받았지만[11] 제이드는 경매외전 이후로 상향을 일절 받지 못해서 여동생인 사키와 함께 다시 IDA의 최약체 포지션에 들어가 있는 상태(...). 물론 사키와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쓸만한 수준은 또 아니라서 존재감이 사라졌다. 현현이나 개안 등의 추가적인 상향이 절실한 상황. 최근 성도각성이라는 레벨 확장 시스템이 등장했는데, 제이드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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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사와 과거가 굉장히 비극적인 캐릭터이다.[과거]
  제이드는 아버지에 의해 마도서의 능력을 인간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당했으며 이를 거절하면 사키나 어머니에게 위해가 갈까봐 억지로 참아가며 실험을 계속 받았고 필사적으로 힘을 억누른다. 그러나 분노하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실험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제이드는 순간적으로 마음을 놓아버렸고, 아버지 몰래 도망친다. 하지만 뒤늦게 자신이 도망가면 사키랑 어머니가 실험대상이 될 것임을 깨닫고 죄책감과 후회에 시달리다가 나중에 둘을 구하기 위해 연구소로 잠입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친구를 잃게 되고, 무리한 실험으로 어머니는 사망했으며, 여동생인 사키는 제이드가 자신과 엄마를 버리고 자기 혼자 살려고 도망쳤다는 오해를 하면서 남매 사이도 차갑게 식어버렸다. IDA 외전 1부 마무리가 된 후 남매 사이는 회복되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 점.
  무뚝뚝하고 협조성도 별로 없어보이지만, 실제로는 동료들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며 여동생인 사키 역시 매우 걱정하고 있다. 사키도 오빠의 이런 성격을 아는지 클로드에 대해 얘기할 때 오빠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 독고다이에 가까운 성향이라 달리 어울리는 이도 없고 창작물에서도 여동생인 사키 말고는 엮이는 인물이 거의 없었으나, 해후 퀘스트가 나오고 각성 후 후일담으로 소피아와 만나게 되면서 둘의 커플링이 흥하는 편. 소피아도 제이드와 비슷하게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고 하는 솔직하지 못한 면모가 있어서 여러모로 비슷한 두 사람의 만남인 것도 재밌는 점이다. 또한 소피아의 마력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5성으로) 힘을 각성했다는 설정 때문에, 제이드의 2~4성 스킬의 불꽃 이펙트는 빨간색이지만 5성 스킬인 '세레브로 아그니'의 불꽃은 은색에 가까운 흰색빛을 띈다.

• 미래외경 스토리 무렵부터는 그래도 전에 비하면 나름대로 대인관계가 괜찮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염술사의 과거사에서 의외로 제이드-사키 남매가 접점이 있다는 게 드러나기도 했다.[12]
  정확히 말하면 불꽃술사가 사는 시층의 제이드-사키와 관계가 있다.

그는 신이야

• 4성 시절에는 유독 조롱제이드 병신의 대상이 되었던 캐릭터였다. 물론 당시에도 디아드라나 시에라 등 5성을 못 받은 배포 캐릭터가 많았지만, 제이드는 배포 캐릭터 중 유일한 인남캐였던데다 고독한 늑대로 대표되는 무뚝뚝하고 허세 부리는 캐릭터성이 저열한 인게임 성능과 비교되었기 때문에 더욱 집중적으로 까였다.[13]
  IDA 1부에서 밝혀진 과거가 겉보기엔 상당히 찌질했던 것도 있었다. 당시 텍스트만 보면 생체 실험을 당하던 어머니와 여동생을 버리고 도망쳤다고 해석하기 쉬웠기 때문. 그래서 밈을 넘어 진지하게 제이드를 싫어하는 유저도 꽤 있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하필 여동생인 사키는 IDA 2부에서 외전 캐릭터 최초로 5성을 얻은지라 더더욱 폄하되었다. 때문에 사키가 오빠를 놀리는 합성짤이 돌거나, IDA 2부에서 위기에 빠진 일행을 구하고 폼을 잡는 장면이 역으로 조롱하는 개그로 사용되는 등 쓸모없는 배포 캐릭터의 대표격으로 취급되었다. 특히 IDA 2부의 이벤트격 아이템이었던 나무창[14]
  나무로 된 창이 아니라 진짜 나무를 창 무기로 줬다. 당연히 어떤 능력도 없는 1레벨 무기.
  이 사실상 제이드의 전용 무기로 취급받곤 했다.

• 그러나 소피아와 엮인 해후가 업데이트되고, 인상적인 추가 스토리[15]
  소피아의 마도서가 가진 힘을 거의 그대로 받은 존재라는 게 밝혀졌고, 전술한 과거사 역시 마도서의 힘을 모조리 받아내 어머니와 여동생의 안전을 확인한 뒤에야 도망쳤다는 사실이 새로 나왔다.
  와 함께 5성이 개방, 위풍당당한 5성 일러스트로 바뀌었고 성능도 출시 기준으로는 1티어 가챠 캐릭터와 비견될 만큼 강력한 캐릭터가 되었다. 덕분에 그때까지 제이드를 조롱하던 밈이 역으로 제이드를 찬양하는 밈으로 변질, '그는 신이야'라는 말이 진담으로 따라붙게 되었고, 그가 IDEA 가입을 거부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던가, 이스카가 제이드에게 감사를 표한 것도 그의 엄청난 힘을 알아봐서라든가 등 좋은 의미의 밈이 되었다. 여러모로 어나더 에덴에서 가장 이미지가 크게 좋아진 캐릭터 중 하나.

• 해후 클리어 이후를 기준으로, 강자가 즐비한 알도의 동료들을 통틀어도 엄청나게 강한 축에 속한다. 상상이 괴물 형태로 구현되어 아예 보스로 등장할 정도고, 폭주하면 엘지온을 가라앉힐 수 있는 수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