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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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우린 만날거야. 삶과 죽음의 사이⋯⋯ 천사조차도 헤메는 순간⋯⋯ 커다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또 하나의 자신을 잃어버린 창해의 바람
캐릭터 소개문
다른 차원의 엘니도 제도에서 온 소년.
작은 어촌의 평범한 소년이지만 본의 아니게 평행 세계를 여행하다 별이 꾸는 꿈을 연결하는 장대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다정하고 온화한 성격 탓에 주위에 휘둘리기 십상이지만 동료들이 잘 따르며 신뢰해 주고 있다.
캐릭터 프로필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크로노 크로스와의 콜라보로 등장한 주인공 세르주다. 크로노 크로스 협주 초회 클리어 시 동료로 합류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협주 - COMPLEX DREAM[편집]
3. 성능[편집]
3.1. 스테이터스[편집]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편집]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편집]
3.4. 스킬[편집]
검 공격 - 각주가 따로 붙어있지 않는 한, 파워 레벨에 따른 위력, 버프/디버프 효과량, 회복량 변화치는 모두 파워 레벨에 정비례한다.
(효과) = (기본) + (파워 레벨) × [math(\frac{최대치 - 기본}{10})]
- 엘리먼트 스킬은 서브 스토리 콘텐츠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전용 아이템[편집]
5. 장점[편집]
최초로 두 가지 공격 타입을 챙기는 ZONE, '쌍격진'을 들고 나온 캐릭터. 베기와 마법 공격의 대미지를 올리고 어나더 포스 게이지 충전량 역시 변화시킨다. 그 자체만으로도 범용성이 높은 기능이지만, 특히 베기와 마법 캐릭터가 주를 이루는 배포 플레이에서 파티에 통일성을 부여한다는 게 가장 큰 이점.
기본적으로는 파워 레벨을 기반으로 하는 딜러. 고유 스킬인 '질주 베기' 시리즈에 파워 레벨을 쌓는 기능이 있고, 어빌리티로 한 번에 3개씩 쌓을 수 있게 상향되어 예열이 매우 쉽다. 키드, 츠쿠요미와는 달리 이 '질주 베기'가 세르주의 주력기라서 화력을 원한다면 그냥 이 스킬만 연타해도 제 성능을 발휘하는 셈.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대미지를 40%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어 닦이로도 준수하다. 스택을 다 쌓은 뒤엔 광역기인 '질주 베기 천'과 단일기인 대신 콤보 배율을 올려주는 '스카이 애로'를 골라 잡으면 된다.
또 하나의 스택 축적 스킬인 '조정의 빛'은 모르가나의 '메디아라한', 유리의 '수호방진'에 이어 등장한 협주 캐릭터 특유의 고정 수치 HP 회복 스킬인데, 스택을 쌓을 경우 HP 회복량이 2500까지 치솟으며, 파티의 HP 최대치도 25%씩 올려 안정성에 기여한다.
'샤이닝'은 선제로 확정 페인을 부여하는 스킬이다. 그런데 페인의 지속 시간이 스택 축적량에 좌우되며, 최대 축적 시 영구 지속으로 바뀌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로나 나오던 영구 지속 + 선제 + 확정 페인 조합을 실현해버렸다. 비슷하게 선제 확정 페인을 거는 라디아스와는 일장일단인데, 비공격과 공격 스킬 사이의 차이를 살려 얼마든지 차별화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이전의 고성능 협주 캐릭터와 대등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크로노 크로스 협주 특유의 '엘리먼트' 시스템이 성능에 날개를 달아준다. 기본적으로 전문 서포터 캐릭터들의 스킬을 탑재할 수 있어 유틸을 풍부하게 만드는데[16], 결정적으로 세르주는 1번 칸에 장착한 엘리먼트의 속성에 따라 공격 스킬의 속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엄청난 시너지를 자랑한다.
이미 배포 캐릭터 풀이 탄탄한 화속성이나 지속성은 물론, 배포 캐릭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속성과 풍속성, 심지어 신속성에까지 메인 딜러 겸 서포터 하나를 배포한 셈이다. 장기전에서 빛을 발하는 성능과 역대 최고의 범용성이 합쳐져 보스 러쉬 콘텐츠에서 맹활약하며, 인공정령이나 팔요 리매치 등 특정 속성 딜러를 요구하는 고난이도 보스도 여지없이 뭉개버린다. 배포 플레이의 폭을 크게 확장시킨 장본인이며, 속성 딜러가 부족하면 언제든 그 자리에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고성능 협주 캐릭터로서 손색이 없다.
이후 협주 2차 업데이트로 전용 무기가 추가되어서 소소하게 상향을 받았다. 전용 무기인 그랜드림이 사실상 아공 무기의 상위호환이기 때문.[17]
6. 단점[편집]
'질주 베기 천'과 '스카이 애로'는 알도의 '엑스 베기 천'처럼 천 수치에 따라 위력이 오르는 옵션이 붙어 있다. 이것을 알도의 사례처럼 천 1당 1 ~ 2%로 해석한 유저들이 엄청나게 기대했지만[18], 뚜껑을 열어보니 천 4 = 1%, 즉 천 수치의 1/4만이 반영되는 구조라서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똑같이 천 255를 달성했다면 '질주 베기 천'이 '엑스 베기 천'보다 높은 배율을 갖게 되지만[19], 협주 어나던에서 몽영의 서를 비롯한 아이템이 아예 드롭되지 않아 리스크가 너무 컸던 것이다. 게다가 반대로 말하면 굳이 천 수치를 올리지 않아도 일정 배율이 보장된다는 뜻이니 의존도도 낮았던 셈.
'스카이 애로'는 더 심각한데, 단일기인데도 속성 엘리먼트를 장착하면 '질주 베기 천'보다 배율이 낮다. 그나마 무속성 딜러로 쓴다면 최대 1013%까지 오르지만, 어나더 포스에 특화된 알도의 '용신참 호'조차 잘 쓰이지 않을 만큼 무속성의 입지가 추락한 지금 굳이 이렇게 쓸 이유는 없다. 콤보 배율 상승이 있다지만 스킬의 모션이 워낙 느려서 '질주 베기 천'을 대신할 이유가 없다. 굳이 사용한다면 광역기를 쓸 수 없는[20] 고난이도나 연타가 필요한 콘텐츠 정도. 다행히 연옥계 군상 어나더 던전에서는 높은 타수와 콤보 배율 버프에 힘입어 활약했다.
쌍격진은 분명 좋은 기능이지만, 본인에게 존 어빌리티가 없고 특정 ZONE을 요구하는[21] 캐릭터들과의 상성이 매우 나쁘다. 타입 ZONE의 종류에 따라 주력기의 타입이 변하는 AS 유인은 쌍격진에서 그냥 타격 공격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아예 투입할 수 없고, 환마진을 전개했을 때만 파티에 정신통일 버프를 부여하는 AS 로제타의 '단죄의 마도' 역시 작동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배포 위주 플레이가 아니라면 그냥 특정 속성 ZONE을 전개하고, 그 위에서 세르주를 메인 딜러로 굴리는 구성이 많이 보인다.
7. 평가[편집]
알도의 성능을 약간씩 변주한 듯한 딜러. 범용성과 생존 유틸 면에서 큰 폭으로 상향하는 대신, 알도의 화력 서포트[22]와 주회 능력은 제거했다. 1:1로 비교해도 화속성 딜러로서의 평가는 살짝 밀리지만, 알도가 들어갈 수 없는 속성에서도 똑같은 성능을 내면서 활약할 수 있어 고난이도에서의 범용성은 압도적이다.
생각보다 평가가 박한 축에 속하는데, 이건 천 수치 특공의 배율이 높게 평가되어 진짜 모든 속성에서 1티어급 딜러로 활약할 줄 알았던 게 크고, 함께 등장한 키드, 츠쿠요미가 제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한껏 돌출된 성능[23]을 과시한 반면, 엄청난 범용성을 얻은 대신 전체적으로 '견실한' 성능에 초점을 둔 세르주의 존재감이 덜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크다. 인간 남성 캐릭터이기도 하고. 다행히 세르주를 사용하기 좋은 콘텐츠가 이것저것 발견되고, 실망감에 묻혔던 성능이 발굴되면서 상당히 평가가 높아졌다.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정신나간 배율의 딜러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바람에 세르주는 어나더 에덴에서 쓸만한 딜러의 최소 조건, 기준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콘텐츠들의 난이도도 급격하게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세르주보다 약한 딜러는 답이 없다는 뜻.
8. 기타[편집]
- 무기가 굉장히 기묘하게 생긴 탓에 대체 어떤 무기 타입으로 나올지에 대해 많은 추론을 낳았다. 물론 결론은 검.
- 키드와 츠쿠요미가 각자의 루트를 선택해야 하나씩 영입되는 반면, 세르주는 공통적으로 루트 중간에 영입된다. 대신 주인공 파티와 시작하자마자 함께하진 않았기 때문에 존재감은 보다 낮은 편이나 본인루트에서는 크로노 크로스의 핵심 내용이 나오고 협주의 막을 내리는 중요한 역할이다
- 세르주가 협주에 참가한 시점이 떡밥인데 이는 후반에 밝혀지는 사실[24]들을 알고 있고 크로노 크로스의 인물들이 각각의 시공에서 합류했다는 얘기를 따지면 적어도 후반부시점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2:30:15에 나무위키 세르주(어나더 에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크로노 크로스 협주 키드 루트 클리어 시 획득[2] 크로노 크로스 협주 츠쿠요미 루트 클리어 시 획득[3] 공격/방어/지원[4]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 동결, 비열[5] 파워 레벨에 따라 일부 스킬에 추가 효과, 최대 10회 축적[6] 크리티컬 시 2 축적[a] A B C 크리티컬 시에도 1 축적[7] 파워 레벨이 1~9인 경우 페인 지속 턴수는 파워 레벨의 수만큼 증가한다.(예: 파워 레벨 3 ⇒ 4턴(1+3)) 파워 레벨 10인 경우 영구 지속.[8] 170% + 51% × (파워 레벨) + [math(\left\lfloor\frac{(천\ 수치)}{4}\right\rfloor)]%[9] 160% + 48% × (파워 레벨) + [math(\left\lfloor\frac{(천\ 수치)}{4}\right\rfloor)]%[10] (210% + (천 수치)%) × 1.5pain[11] (배율) × (공격 횟수) = (210% ÷ 2) × (1 + [math(\left\lfloor\frac{(파워\ 레벨)}{4}\right\rfloor)])[12] (200% + [math(\left\lfloor\frac{(천\ 수치)}{4}\right\rfloor)]%) × 1.5pain[13] (배율) × (공격 횟수) = (200% ÷ 2) × (1 + [math(\left\lfloor\frac{(파워\ 레벨)}{4}\right\rfloor)])[14] 배율: 50%[15] 10%[16] 마리엘의 '무구한 요람', '큐어 리프' 등 HP 회복 계열 스킬도 거의 똑같은 성능으로 장착할 수 있고, 각종 희귀한 버프나 디버프도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이롭다.[17] 그랜드림은 HP 최대 시 공격력 10% 증가인지라 얼핏 보기에는 속성 공격력 20% 증가인 아공보다 떨어지는 것 같지만 160이라는 높은 마력 수치가 속성 공격력을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공 무기의 딜을 상회한다. 사실 기존 협주 무기였던 크리티컬 70%의 프리즘 무기도 높은 마력 수치로 인해 아공 무기보다 높은 딜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세르주의 무기는 프리즘에 10%의 딜이 추가로 붙고 크리티컬이 확정이 된 것. 다만 프리즘의 속도 증가 옵션은 사라졌기에 프리즘과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다.[18] 최소치인 1%만 더해도 웬만한 가챠 딜러에 필적하는 배율이 나오며, 크로스 협주 캐릭터 특성상 파워 레벨이 한 번 쌓이면 영원히 소모되지 않으므로 DPS는 그들마저도 압도하는 셈이었다.[19] '엑스 베기 천'이 670%, 속성 엘리먼트를 장착한 '질주 베기 천'이 703%. 알도의 전용 글래스터에 크리티컬 대미지 상승이 있지만, 세르주 쪽은 원하는 대로 속성을 교체할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는 일장일단이다.[20] 쓰지 않아도 되는이 아니라, 아예 광역기를 사용하면 더 귀찮은 패턴이 날아오는 수준으로.[21] 그냥 ZONE 전개 조건일 뿐인 캐릭터, 예컨대 AS 이루루나 ES 이스카 등과는 문제 없이 조합할 수 있다.[22] 메인 딜러로서의 성능에 묻혔지만, 사실 알도는 자기 화력을 다 떼더라도 닦이로 쓸 수 있을 만큼 우수하다. 크리티컬 대미지 상승, 모든 속성 공격력 상승, 물리 내성 감소를 갖고 있기 때문. 단, 세르주도 엘리먼트와 질주 베기를 조합하면 좋은 닦이로 굴릴 수 있다.[23] 키드는 말이 필요 없는 역대 최강의 디버퍼이자 화속성 닦이 종결자이며, 츠쿠요미는 엄청난 화력, 100% 속성 내성 버퍼, 전속성에 대응하는 마법 딜러라는 점이 강하게 어필했다.[24] 야마네코가 자신의 아버지에서 비롯된 존재인 것과 페이트가 크로노 폴리스의 수호자였던 것, 자신으로 인해 크로노 크로스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