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이우카 전투
최근 편집일시 :
<color=#fff>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 펼치기 · 접기 ] - <-3><#536349>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 각주 ] - }}}}}} ||}}}}}}}}} ||
제밀 이즈마일로프
제110기계화여단 
1. 개요[편집]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도네츠크 주의 아우디이우카에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도네츠크 군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2022년 이후에는 러시아) 입장에서 아우디우카는 지리적 위치상 도네츠크 시에 드리워진 비수 같은 존재여서 도네츠크 시의 안보와 도시의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꼭 점령해야 하는 요충지이고, 우크라이나 군에는 도네츠크를 견제
2. 배경[편집]
아우디이우카는 본래 도네츠크시 북쪽 외곽에 있는 인구 3만의 도시였다. 돈바스 전쟁 당시 친러 반군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중심지 도네츠크의 안정을 위해 그 북쪽의 아우디우카를 꼭 점령하려 노력하였다. 하지만 2017년의 아우디우카 전투는 우크라이나 군의 승리로 귀결되었고, 이후 우크라이나 군은 아우디우카에 포대를 설치하고 이따금씩 도네츠크 시가지에 포격을 가했다.
3. 진행[편집]
2022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아우디우카에도 대대적인 포격이 있었다. 다만 러시아군의 주력은 키이우, 하르키우, 마리우폴, 헤르손 등지로 향했기에 도네츠크 민병대만으로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8년간 강력한 요새화를 해둔 아우디우카를 함락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우크라이나 북부 전선에서 철수한 후에야 러시아군은 본격적으로 아우디우카에 러시아군을 투입하였고, 4월부터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요새화된 도시로 직접 진격하는 대신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전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외곽을 차례대로 점령하여 포위하는 전략을 채택하였다. 7월 무렵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아우디우카를 반쯤 포위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2년 8월에는 서남쪽 외곽의 피스키에서 격전이 벌어져 러시아군이 점령하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의 가을 공세와 바흐무트 전투의 격화로 한동안 잠잠하던 아우디우카 전선은 2023년 들어 러시아군이 도시의 남쪽과 북쪽 외곽지를 차례대로 점령하며 도시를 3면으로 포위하자 재차 격화되었다. 2024년 1월 22일 러시아군은 시 남쪽으로 진입하여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붕괴되었으며, 2월에 아우디이우카 시가지 가운데 부분을 절단하며 결국 2월 17일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하도록 강요하게 만들었다.
3.1. 2023년[편집]
3.1.1. 3월[편집]
- 2023년 3월 21일 러시아군은 아우디우카의 두 보급로 중 하나를 완전히 차단했다고 밝혔다.
- 러시아군은 시가지의 남쪽과 북쪽 외곽을 조금씩 점령하고 있다.
- 우크라이나군이 남쪽 외곽에서 반격하였고, 러시아군이 북동부 외곽에서 일부 진격하였다.
3.1.2. 4월[편집]
- 러시아군이 북부에서 일부 진격하였고, 우크라이나군이 남쪽 외곽에서 반격하였다. 3월 중후반 무렵 치열히 전개되던 아우디우카 전선은 3월 말과 4월 초엽 러시아군이 본격적으로 바흐무트 도심에 대한 공세에 나서며 거의 소강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3.1.3. 5월[편집]
- 바흐무트 전투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자 러시아군은 5월 중순 들어 다시 아우디우카에서 진격하였다.
3.1.4. 10월[편집]
- 러시아군은 고속도로까지 철도 노선을 따라 아우디이우카 남쪽으로 진격했다. 크라스노봇스크 서쪽으로도 진격했다.
- 러시아군이 아우디이우카 시 주변에서 도시 북쪽과 남서쪽에서 대규모 공격 작전을 수행했다. 또한 크라스노호리우카 북쪽에 새로운 위치를 차지했다.
- 러시아군이 10월 중순부터 아우디이우카에 대규모 공세를 개시했다. 북쪽과 남쪽 측면에서 포위 공격을 노렸지고 북쪽 베르디치 마을 점령에 성공했다.
- 러시아군은 아우디이우카의 남쪽 가장자리로 진격하고 북쪽 베르디치 마을의 점령과 동쪽의 폐기물로 이루어진 고지대 점령을 안정화시켰다.
- 우크라이나군은 이때 아우디우카에서 러시아군을 성공적으로 격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ISW는 러시아군은 10월 20일 아우디이우카 근처에서 새로운 공세를 시작했고, 크라스노호리우카 서쪽(아우디이우카에서 북쪽으로 5km)에서 진격을 했다고 분석했다.#
- 10월 24일 러시아 114 기계화 소총 여단은 폐기물 지대 고지를 점령했다. #
3.1.5. 11월[편집]
- 러시아군은 아우디이우카 시 주변에서 스포일리 끝의 북쪽 가장자리와 남서쪽으로 약간의 진전을 이루었다.
- 러시아군은 아우디이우카 북쪽의 철도 노선을 가로질러 전진하여 도시로 향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보급선에 위협을 가하고 있고,남동쪽으로도 진격을 하였다.
- 우크라이나군은 최근에 도시의 남쪽과 남서쪽에서 잃어버린 위치를 지역을 탈환했다.
- 러시아군이 아우디이우카의 북쪽 방향에서 추가로 전진했다.
3.1.6. 12월[편집]
- 러시아군이 아우디이우카 북쪽 전선에서 계속 전진하고 있다
- 러시아 군이 시가지 북부에 진입했다.
- 12월 2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아우디이우카를 전격 방문했다.#
3.2. 2024년[편집]
3.2.1. 1월[편집]
- 러시아군은 아우디이우카 측면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계속하여 페르보마이스케 근처로 성공적으로 진격했다. 지난 주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우디이우카를 방문하여 가장 가까운 러시아 진지에서 2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야외에서 영상을 녹화했다.
- 러시아군은 아우디이우카 북부 외곽에서 소폭 진격했다.
- 러시아군은 철도를 따라 아우디이우카 북쪽으로 진격했다.
- 러시아 군이 시가지 남부에 진입하여 우크라이나 군의 방어선이 붕괴 위기에 놓였다. 러시아군은 "트럼펫 작전(Операция «Труба»)"을 개시, 남부지역 차르스카야 오호타(Tsarskaya Okhota)의 지하에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고 침수되어 있던 하수 파이프의 얼음물을 퍼내고 특수부대 150여명을 약 2km를 침투시켜 요새 지대를 돌파하고 1월 20일경 이 구역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 러시아군은 2024년 1~2월 중 4주간 아우디이우카에 600여 발의 FAB-500 활공 폭탄을 투하했다고 우크라이나 언론인 유리 부투소프가 말했다.#
3.2.2. 2월[편집]
- 2월 13일, 러시아군은 아우디이우카 도심부로 진격했고, 우크라이나 수비군의 보급선을 사실상 차단했다. 또한 아우디이우카 전선 남단 외곽의 우크라이나 수비대를 3면 포위해 섬멸 직전으로 만들었다.
- 2월 15일, 제1러시아 슬라뱐스크 여단은 남단 포위망을 계속 좁힌 끝에 도네츠크 순환도로(ДКАД) 인터체인지를 요새화한 체부라쉬카(Cheburashka)와 2015년 건설된 제니트(Zenit) 대공방어 요새를 점령했고,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수비대는 부상자를 포기하고 탁 트인 들판을 가로질러 탈출하다 상당수가 사상당했다.키이우 포스트 기사 연합뉴스 기사 아우디이우카에서 가장 강력한 방어 요새들이 함락됨으로서 도네츠크 순환도로 전 구간이 러시아 영역이 되었다.
- 2월 16일, 불과 하루 전까지도 병력을 증파하며 사수하겠다던#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2월 17일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다만 철수가 확인된 건 남부 제니트 포위망 뿐이라 북쪽 코크스 공장에서 농성을 이어가는 이들도 철수할지는 불명. 다만 코크스 공장에서 농성 시 제2의 아조프스탈이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두 전투 모두 러시아군 측은 안드레이 모르드비체프 상장이 지휘하게 된다.#
- 2월 17일, 코크스 공장과 아우디이우카 시청사에 러시아 삼색기가 게양되면서 아우디이우카 전투는 러시아군의 승리로 끝이 났다.
4. 영향[편집]
우크라이나로서는 바흐무트 전투 이상의 전술적, 심리적 타격을 입게 되었다. 아우디이우카는 개요 문단에서 나와있듯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상당히 가까워서 수년간 상당한 요새화가 이루어진 도시로 돈바스 전쟁 때부터 우크라이나 군의 주 거점이었기에 우크라이나는 상황이 악화되자 여군까지 긁어모아 이곳을 전력으로 사수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의 병력, 포탄 부족을 틈타 러시아 군이 3면 포위망을 형성하고 본격적으로 시내에 부대를 투입하면서 마리우폴이나 바흐무트보다 빠른 속도로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군 수뇌부가 마리우폴 때의 참상을 반복하지 않고자 일찍이 퇴각 명령을 내렸지만 앞서 말한 러시아의 3면 포위전술로 철수하던 부대들마저 큰 피해를 입은 상태이다.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23:06:13에 나무위키 아우디이우카 전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