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제5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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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8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팔짱을 끼는 잭. 그의 손님들에게는 그만의 독특한 예절이 요구됩니다.
1. 소개[편집]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두껍지 않은 지형지물을 통과하는 안개 칼날을 사용하여 초반부터 빠르게 생존자를 잡아낼 수 있는 감시자 캐릭터이다. 존재감을 쌓으면 은신 상태에 진입하여 생존자들을 혼란시킬 수 있고, 이동속도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빠르게 생존자를 추적할 수 있다.
시즌1부터 존재했던 감시자 캐릭터로 초기에는 그 성능이 매우 제한적이라 광대, 붉은 나비에 밀려 사용되지 않았으나 리메이크 패치로 캐릭터 자체가 완전히 재구성되어 밸런스를 위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평균치의 능력치로 탈바꿈해 제5인격 역사상 대표적인 리메이크의 성공 사례로 손꼽혔다.
전형적인 피지컬 캐릭터로, 오로지 20초의 쿨타임을 가진 안개 칼날만을 가지고 승부를 보는 안정적인 성능은 향후 생존자 입장에서 감시자 상대의 지표가 되기도 했다. 비록 성능간의 우월을 차이나게 할 정도로 강력한 감시자인 거미가 있었으나 거미는 상위 티어에선 밴이 된다는 점에서 거미를 제외한 감시자 캐릭터 중에선 리퍼가 우위를 차지할 수 밖에 없었다.
리퍼는 제5인격 감시자 캐릭터 중 가장 많이 연구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조합되는 스펠만 텔레포트, 순찰자, 플래시, 흥분, 정탐자 총 5개로, 스펠 뿐만이 아닌 인격면에서도 가장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가령 만류를 버리고 12시와 3시로 처음에 몰살시키는 전략, 12시와 6시의 정석 조합, 9시 인격으로 처음부터 빠르게 잡고 들어가는 대 어그로 전용 리퍼까지 각각의 스펠/인격을 장착한 리퍼 별로 생존자 입장에서 상대법이 고안되었을 정도로 여러 시즌을 풍미했던 감시자였다.
감시자계 패치중 혁신적이였다고 평가받는 히든 카드 인격도 리퍼를 중점으로 연구되었다. 또한 리퍼는 안개 칼날의 특성상 노란 옷의 왕, 수위 26호 급은 아니나 캠핑면에선 강력한 축에 속하기에 흥분 조합으로 모든 스턴을 차단하고 구출을 강제로 차단 시키는 일명 구출에서 터트리기 메타를 창시한 캐릭터이다. 이 과정에서 리퍼는 공군을 몰락시켰고 그 결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용병이 공군의 자리에 등극하게 되는 결과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성기도 시즌을 거치며 퇴색되었다. 리퍼의 이러한 이득은 결국 '첫 어그로'를 빨리 잡느냐에 달렸는데 리퍼의 안개 칼날에 의존하는 성능 특성상, 초기에는 생존자가 미숙할진 몰라도 시간이 지나자 그 한계가 드러났고[3], 후반으로 갈수록 이속만 빨라질 뿐, 근본적인 운영 능력에서도 새로이 추가되는 감시자들에 비해 뒤쳐져[4] 아무런 패치가 없음에도[5] 불구하고 현 시즌에는 아예 사장되어버린, 제5인격 운영 수준의 잘못된 행보를 보여주는 극단적 예시의 표본이기도 하다.
2. 스토리[편집]
2.1. 배경 설정[편집]
2.2. 배경 추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1. 호기심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니? 그 밑에 뭐가 들어있을지.
일기: 좋아하는 인형이 하나 있었다. '그'는 자신[1]
의 배를 갈라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보라고 나를 꼬드겼다.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그 인형은 다시는 꿰맬 수 없었다.2. 차분함
예술은 대상이 없는 자비다.
일기: 오직 그림을 그릴 때만 '그'가 조용해진다. 계속 그려야겠다.
3. 나쁜 아이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할 겁니다.
난 이제 나쁜 아이야. 착한 아이는 잠들었거든.
4. 전적
이 세상이 힘든 건 노력을 해도 알아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문 스크랩: 5명의 여성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메리 앤 닉스, 애니 채프먼, 엘리자베즈 스테드, 캐서린 에드빈즈, 메리 진 켈리.[2]
5. 신분
모든 이에겐 한 가지 신분이 필요합니다. 제 말 뜻은, 되도록 한 가지여야 한다는 겁니다.
일기: 잠드는 게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건 그저 농담이었을 뿐인데. 이제는...... 매일 아침 쇳내와 함께 깨어난다. 어떻게 해야 '그'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6. 농담
헤. 재밌어 보이는군요. 물거나 하지는 않겠죠. 그렇죠?
저는 그들이 벌벌 떠는 모습이 좋아요. 너무 깜찍하거든요.
7. 지옥에서 온 자
어둠은 빛에 관통되지만, 안개는 걷히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일기: 날 막아봐. 막을 수 있다면 말이지.
8. 거부할 수 없는 선물
오직 한 가지 방법으로만 다가오는 운명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건 죽음이죠.
목제 선물 상자: 신문지로 쌓여 있는 새빨간 고깃덩이. 종이에는 "부쳐버려!"라고 적혀있다.
9. 추격
작은 성가신 일들로 원래의 질서를 간단히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혼란의 좋은 점이 뭔지 알아? 바로 공평하다는 거야. 안 좋은 점 반, 좋은 저...... 잠깐, 듣고있는 거 맞아?
10. 커튼 콜
끝 자체는 무섭지 않아.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건 어떤 방식으로 끝날지 모른다는 점이지.
유화: 어느 어두운 침실 안, 검은 망토를 입은 남자가 창밖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2.3. 캐릭터 데이 이벤트 편지[편집]
2020년 판
[펼치기 • 접기] 델로스에게 보내는 답장
델로스:
존경하는 제 친구, 그 그림을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지 않은 몸 상태라 당신의 초대에 응할 수 없습니다.
사과의 의미로 저는 저의 학생을 보낼 예정입니다. 그는 재능이 넘치는 젊은이입니다. 이번에도 그의 작품을 가져갈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미학 관점'에 대해 많은 토론이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처리해야 할 개인 문제가 있으며 3개월 후에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운을 빌며
당신의 친구
제임스
2021년 판
[펼치기 • 접기] 4-3 '잭'의 기록
기록 대상: '잭'
자칭 예술학도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저녁 19시에 장원에 도착했다.
처음 만난 장소는 본관 입구였다. 당시 밖에는 비가 내렸는데,[1]
그의 어깨에는 비가 묻었지만 바짓단과 신발은 매우 깨끗해 먼 곳에서 온 사람 같지 않았다.두 번째 만난 장소는 본관 서쪽의 거실이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일정에 따라 거실에서 쉬고 있었다.
이 기록의 작성 시간은 두 번째 만남 이후이다.
질문: 처음 만났을 때 '잭'이 이상한 행동을 했습니까?
대답: 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자 대답은 하지 않고 등을 돌린 채 우산을 닦은 후 다시 손수건으로 손을 닦았어요. 그리고 나서 돌아서서는 정중하지만 서툴게 '죄송합니다. 이렇게 날씨가 안 좋을 때는 예의를 차리기 힘들군요.'라고 하더군요. 전혀 미안하지 않은 표정으로요.
질문: 그 행동들 중에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습니까?
대답: 있었어요.
질문: 예를 들면요?
대답: 손을 닦을 때 손수건으로 손가락 끝부분을 반복해서 닦았어요. 그리고 제 직업이 서기관이라고 했을 때, 아주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어요.
질문: 그 후에 그와 대화한 적이 있습니까?
대답: 네, 있어요.
질문: 무엇에 대해서요?
대답: 그림이요.
질문: 그게 언제였습니까?
대답: 두 번째 만났을 때였어요.
질문: 그때 상황을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대답: 그는 저를 등진 채 거실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있었어요. 제가 다가가자 갑자기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어요. 고개를 돌리지는 않았지만, 그의 말투에서 다가온 사람이 저라고 확신하는 것 같았어요.
질문: 어째서죠?
대답: 왜냐하면 그가 '당신의 발자국 소리나, 제가 좋아하는 리듬 같으니까요. 따, 따따따, 따단따단...'이라고 했으니까요.
질문: 그 말이 기억에 남았나 보군요?
대답: 네.
질문: 이유가 뭐죠?
대답: 그의 말투에 요즘 런던에서 유행하는 화이트샌드가에 대한 노래가 떠올랐거든요.
질문: 그의 말에 어떻게 대답했습니까?
대답: '저는 예술에 대해 명확한 주관이 없어요'라고 말했어요.
질문: 그리고 나서는요?
대답: 그는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예술 자체는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인 선악이 없는 것처럼요.'라고 했어요.
질문: 그게 당신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까?
대답: 아니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그때 그의 표정과 관찰하는 듯한 눈빛이 매우 익숙했다는 점이에요.
질문: 그 후에는요?
대답: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데, 그가 재미있는 게 생각났는지 갑자기 웃으면서 말했어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림에 있는 이 귀염둥이들이 눈을 감으면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라고요.
질문: 그의 생각에 동의합니까??
대답: 아니요, 저는 사람들이 거울에 비춘 모습을 응시하는 게 더 좋아요.
기록 종료
기록 날짜: 6월 16일
기록인: 코건 니콜라스 키오
2022년 판
[펼치기 • 접기] '잭'의 실험파일 중 한 페이지
번호: 2-0-2
이름: '잭'
[테스트 기호]
1. '불의'
2. 예술의 순수함
3. 자아 심판
[테스트 경향]
구속 받지 않는 타고난 범죄자?
[테스트 결과]
1. 종합 평가:
해당 그룹의 멤버들은 모두 범죄에 대해 일가견이 있었기에 네 사람을 한 그룹으로 나누는 것에 꽤 신중을 기했다.
2-0-2에게 있어 범죄란 '예술'의 순수함을 추구하는 행위였다. 그 과정에 완전히 몰입한 그는 단 한 번도 자기 스스로의 행동을 되돌아보지 않았다.
같은 그룹의 다른 세 명에 비해 2-0-2는 한순간도 '정의'와 '불의' 사이에서 망설였던 적이 없었다.
2. 과정 설명
실험 초기에 해당 그룹의 멤버 사이에는 명확한 편 가르기가 있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인식의 괴리는 이러한 과거의 단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맹 관계를 흔들리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저녁 식사 자리에 남겨진 한 통의 범죄 기록으로 인해 동맹은 급격히 와해되고 말았다.
하지만 2-0-2는 그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고 나머지 세 사람은 '정의'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점은 2-0-2가 전체 실험에서 기선을 제압할 수 있게 했다.
실험 과정에서 2-0-2는 2-0-3가 묘사한 완벽한 범죄 방식을 어떻게든 실행하려 했다. 그 범죄 목표는 처음부터 2-1-1이었다.
결국, 2-0-2는 목표를 실현하고, '정의'의 2-0-4를 신앙 붕괴라는 나락으로 빠트리고 말았다.
3. 분석 결과
해당 그룹의 실험은 안정적으로 예상된 결과를 향해 가고 있었다. 그 원인은 2-0-2가 스스로에 대한 인식이 확고했기 때문이었다.
이번 그룹의 가장 명확한 입장을 가진 실험 대상으로서 2-0-2는 약물의 영향 없이도 절대적인 냉정함을 유지하고 명확한 목표를 가지며 어떤 죄악 앞에서도 회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2-0-4을 이용하는데에는 절차와 공정성을 지켰으며, 성공적으로 나머지 실험 대상의 제재에서 벗어난데다 정신적인 심판을 받지 않아 2-1-1이 말하는 '정의의 틈'이 되었다.
2-0-2의 존재는 2-0-4가 '눈에 보이는 정의'에 대한 수호를 포기하게끔 했다. 그는 2-0-2에게 재량권을 행사하려다 결국 자아를 잃고 말았다.
2-0-2가 해당 그룹에서 한 역할은 앞으로의 실험에 그룹을 나눌 때 새로운 사고 방식을 제공했다. 어떤 무리의 그룹을 연구할 때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약효를 높이는 것 외에도 실험 대상을 선택할 때 격차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입장이 비슷해보이는 실험 대상들도 실험을 진행함에 따라 서로의 목표 달성 수법, 심지어는 목표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선택의 다양성은 어떠한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도 결국에는 가치 있는 테스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2023년 판
[펼치기 • 접기] 노트의 마지막 페이지
보고 일자: 6월 30일
보고서 작성자: 에드먼드 리드, H56100
보고서 번호: O1901-J6
용의자: 잭
서술자: 에드먼드 리드
보고서 본문:
심야 12시, 책상 위에 놓인 편지 한 통을 발견했습니다. 저의 행동이 키오 여사의 비극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고발입니다. 키오 여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은 제가 아닌, 용의자입니다. 용의자의 지난 범죄 흔적을 추적해 보면, 키오 여사는 지금까지 그가 사냥했던 희생양들의 특징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편지를 보낸 자에게는 저를 고발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을 것입니다. 편지에서 언급한 '간접적인 행동' 역시 저와 거래를 하기 위한 협박 카드일 뿐입니다 '완벽한 범죄 수법'이란 노트 역시 이미 유실된 상태입니다. 편지에서 먼저 핵심적인 정보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그가 지금까지는 정의의 편에 서기로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상황이 변하면 용의자가 어떤 행동을 할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그보다 한발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만약 키오 여사가 말대로 법으로 죄악을 제재하지 않는다면, 이번이 제가 경찰로서 행사하는 마지막 권력이 될 것이며 'H56100'에 대한 마지막 약속이기도 할 것입니다.
3. 인물 관계[편집]
- 제임스 휘슬러
- 에드가 드가
- 에드먼드 리드
- 다섯 명의 여성
4. 외적 특성[편집]
4.1. 차가운 안개[편집]
만류 판정은 받을 수 없다. 안개 칼날이 차있는 상태에서 가까이 있는 생존자를 때리면 안개 칼날은 생존자를 통과해 그냥 날아가고 평타 판정만 들어간다.
당연하게도 생존자를 풍선에 들었을때는 공격을 해도 안개 칼날이 날아가지 않는다. 그리고 풍선을 든 상태에서는 안개칼날 쿨타임이 멈추지 않는다.
안개 칼날을 날리려는 타이밍에 화면을 돌리면 최종적으로 보고 있는 방향을 향해 날아간다.
안개 칼날을 이용해 다양한 변칙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안개 칼날의 범위가 넓게 퍼져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두 명의 생존자를 안개 칼날로 동시에 잡아내는 일타쌍피나[6], 후딜이 없다는 것을 이용하여 안개 칼날을 날리고 바로 추적, 평타로 연계해 생존자를 잡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정말 운이 좋아서 생존자 두 명이 일직선으로 서있다면 가까이 있는 생존자는 평타로 맞추고 멀리 있는 생존자는 안개 칼날로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7]
5. 형태 변화[편집]
5.1. 안개 은신[편집]
5.2. 유령 은신[편집]
6. 특성 상세 내용[편집]
7. 운영[편집]
생존자가 오랫동안 한 자리에 머물면 주위에 색적에 도움이 되는 상황은 리메이크 이후로 사라져서 본인이 직접 해독기를 순찰하며 생존자들을 찾아야한다. 만약 빨리 이동하고 싶으면 안개 칼날을 날려 안개의 경로를 만든 다음 이를 밟고 이동하면 된다. 생존자 발견 시에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둔 다음 안개 칼날을 날려 맞추면 된다. 안개 칼날이 명중하면 평타 후 경직이 발생하지 않아 피격자를 추격하기가 매우 좋다. 캠핑을 할 시에는 구출자를 안개 칼날과 평타의 연계로 저지할 수도 있다. 안개 칼날은 특정 조건에서 벽을 통과할 수 있는데,벽에 비비다시피 밀착한 후 스킬을 사용하면 벽 반대편의 생존자를 타격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또한 창틀이나 판자를 넘는 생존자를 타격하는 것을 잘 터득해놔야한다.[10]
기동성을 보완하기 텔레포트를 드는 경우가 많으나 인성존 파해 및 안개칼날 적중도 향상을 위해 정탐자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범위 내에서 생존자의 모든 행위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스킬 명중이 훨씬 쉬워지는 편이다.
8. 평가[편집]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 주는 스킬 덕분에 꽤 자주 등장하는 감시자이다. 리메이크 전만 해도 어중간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자주 등장하지 않았지만, 리메이크 이후에는 1~2티어를 오갔었다.
장점으로는 안개 칼날로 인한 강한 사냥 능력과 준수한 캠핑 능력, 그리고 은신 스킬로 인한 뛰어난 이동속도 획득 및 생존자들을 혼란시킬 수 있다는 점 정도가 꼽힌다. 단점으로는 높은 안개 칼날 의존도와 짧은 평타 사거리 정도가 있다.
그러나 현재, 리퍼의 평가는 최악 내지는 장인캐라고 평가받는 지경까지 떨어졌다. 원거리 공격기가 있는데다가 은신, 이속 증가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좋지만 조금이라도 안개 칼날 실수가 나게 되면 게임이 갈수록 힘들어진다는 점, 그리고 현 감시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해독 견제 능력의 부재는 리퍼의 명성을 크게 추락시켰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16시즌에 리퍼가 상향되긴 했지만, 별 쓸데없는 부분을 상향시켜서 의미가 없다 평가받으며, 21년 6월 28일 공식 QnA에서 당분간 상향 예정이 없다고 못 박았다. 저티어에서 보여주는 괜찮은 전적과 초창기부터 리퍼를 써온 고인물들의 승률 때문으로 보인다. 대신 23년 초 즈음에 평타 판정이 버프를 받아서 판정 유지 시간이 길어졌다.
26시즌 말 다시 버프되었다. 다만 그 내용이 쓰러진 생존자나 생존자가 묶인 의자 주변에 안개 구역이 작게 형성되는 건데, 보통 생존자가 묶인 상태라면 이미 은신이 열린 상태인 데다가 생존자를 들어도 안개 구역을 벗어나면 은신 쿨타임이 증가하며, 생성되는 구역의 범위마저도 아주 작기 때문에 이게 무슨 버프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8.1. 장점[편집]
- 초반부터 갖는 강력한 추격력
- 준수한 캠핑 능력
- 은신을 통한 이속 증가와 심리전
- 중거리 이하에서의 강한 생존자 처리 능력
- 특정 상황에서 벽을 뚫는 안개 칼날
8.2. 단점[편집]
- 숙련도가 필요한 안개 칼날
- 높은 안개 칼날 의존도
- 안개 칼날의 긴 쿨타임
- 낡은 매커니즘
9. 연합 사냥[편집]
- 역할: 안개 칼날을 지속적으로 맞춰주며 생존자를 보이는 대로 잡으면 된다. 캠핑이랄 것도 없이 묶으면 그냥 다른 생존자를 잡으러 가자. 잭은 기본 이속이 비범한데다가 존재감이 차면 은신에서 이속이 더 빨라지므로 가속제보다는 안개 칼날과 은신쿨을 줄여주는 회복제나 평타 후딜을 줄여주는 강력제를 먼저 사는 게 좋다.
10. 스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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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안의 숙주[한정] [희대의][획득경로:심연의 보물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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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회의 백작 [희대의][획득경로: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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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색 촉수 [진기한][획득경로:기억 보물/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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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잎 백작 [드문][획득경로:기억 보물_올드 시즌]
- 만신창이 [드문][획득경로:캐릭터 추리 미션 10 완료 후 획득 가능]
- 기본 스킨 [드문][획득경로:기본증정]
11. 어록[편집]
저와 안갯속에서 함께 춤춰주시길.
2018 중국서버 '말하고 싶은 이야기들'
리퍼... 음, 이름은 정확합니다.
하지만, 너무 솔직하네요.
잭이라 부르세요.
'잭'이면 좋습니다.
2018 중국 성우 대사읽기
저는 항상 당신 곁을 따라다닐 거예요.
2018 중국 성우 대사읽기
저는 정말로 인형들이 찢겨지는 모습이 좋아요.
오, 그것들의 비명이 들리지 않으시나요? 흐흐흐...
2018 중국 성우 대사읽기
음- 짙은 안갯속 두려움은 정말로 맛있어요.
2018 중국 성우 대사읽기
어째서 도망가려 하시는 거죠? 저의 대접이 부족했나요?!
2018 중국 성우 대사읽기
다섯 손가락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선명한 음을 연주해낼 수 있습니다.
2018 중국 성우 대사읽기
저와 식사를? 하하하, 환영입니다. 식사 후에는 함께 춤을 추도록 하죠.
...당신이 춤을 출 수 있는 상태라면, 말입니다.
2019 일본 트위터 답변
진정하세요. 옛말에 Haste makes waste라는 말이 있듯이, 초조함은 금물입니다.
욕망을 가라앉히고, 그리고 나서 표적을 정해도 늦지 않으니...
따~ 다다단~♪
2019 일본 트위터 답변
합연기연(이상하게 결합하는 인연. 부부가 되는 인연)
이 장미를 받아 주십시오. 당신의 새해에, 근사한 만남이 찾아오기를.
2020 일본 신년 오미쿠지
아가씨. '저'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0 연역의 별
저는 밤에 산책하는 걸 즐겨요.
2020 연역의 별
신사는 무례를 범하지 않습니다.
2020 연역의 별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 이 날은 모두가 축복받을 수 있는 하루죠. 즐거운 설 보내세요.
2021 설날 이벤트
희망이 사라지면 모든 게 안개처럼 희미해집니다.
2021 연역의 별
낮에 끼는 안개는 시야를 가리고, 밤에 끼는 안개는 마음을 가립니다.
2021 연역의 별
가면은 자신을 감추기 위한 도구입니다. 사실, 가면을 쓰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2021 연역의 별
들으셨습니까... 그거? 딱히 전할 것은 없습니다.
시시한 이야기가 된다고나 할까요. 랄까 바보 같다고나 할지.
결과적으로 미담도 미학도 안 됩니다...
2021 약속의 네버랜드 콜라보 관련 일본 답변
지금... 나른~하게 있는 것처럼... 보이십니까?
가면 아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직 확인하지 않았는데 단정짓는 건,
조금 성급한 게 아닙니까?
사실... 정말로 그렇습니다만...
따, 따다단...
2021년 일본 트위터 답변
정말이지 사람을 의자와 동일하게 두다니, 좋은 취미를 가지신 것 같네요.
하지만 당신 같은 분을 무릎에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의자로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지도...
2021 일본 트위터 답변
대낮의 안개는 사람의 눈을 가리고, 밤의 안개는 사람의 마음을 감춥니다.
2021 일본 캐릭터데이 굿즈 멘트
동행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저의 가짜[18]
가 파티에 있다고 들었습니다만...뭐, 그건 사소한 일에 지나지 않죠.
당신에게 진짜 할로윈의 매력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2021 일본 할로윈 멘트
부디 제가 모셔도 좋다 허가해 주시길. 사소한 것 하나하나 전부를, 제게 맡겨 주셨으면 합니다.
2021 일본 버틀러 카페 오픈 멘트
이런, 다르게 생각하면 모든 것을 맡기고 싶어한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인데... 괜찮으시겠습니까?
2021 일본 버틀러 카페 클로즈 멘트
사람들 앞에 나서기 쉽다는 건 무슨 소견일까요?
세상에 대한 체면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하지만 저는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생각따위는 전혀 없습니다만...
자기 자신에게도... 그리고 물론...
당신에게도 말이죠...
2022 일본 트위터 답변
하하하, 어떨까요. 만난 적이 있는가는 얘기하기 곤란합니다만, 적당히 말하자면... 글쎄요. 외모에 관해서는 꺼내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해두죠. 그녀의 겉모습은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거나 추하다는 즉물적인 우열로 나뉘어지는 것에 대한 고뇌에서 비롯했으니까...
...라는 것도 물론 제 생각일 뿐입니다.
2022 일본 서기관 출시 때 답변
죄송합니다. 놀라게 해버렸나요? 확실히 위험한 퍼포먼스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소 스릴 있는 편이 밸런타인데이의 묘미를 더하지 않겠어요?
2022 일본 버틀러 카페 Live 2D
붉은색으로 꾸며볼까요? 긴장하지 마세요. 제안일 뿐이니까요.
2022 연역의 별
아시다시피 진정한 신사는 겉으로만 우아하지 않습니다.
2022 연역의 별
나에게 방심하는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니겠죠? 당신은 아직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2022 발렌타인 이벤트
밸런타인데이는 자연스럽게 장미와 가장 잘 어울립니다. 들어보세요. 장미 꽃잎이 지는 소리, 무슨 징조일까요. 흐흐...
2022 발렌타인 이벤트
하하하, 물론입니다. 준비해주신 것만으로 영광입니다. 진심이라... 또 죄가 늘었군요... 부디 당일에는 직접, 그 사랑을 껴안을 수 있게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요...
2022 일본 발렌타인 답변
이런, 유감이네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를 택해주신 당신께, 유달리 달콤한 봉사를 해드리지요.
2022 일본 버틀러 카페 종료 멘트
오늘은 저에게 있어 아주 기쁜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어떤 날인가요?
2022년 리퍼 캐릭터데이
너도 꾀 많은 아이구나. 그럼 내 초대에 응해주겠니? 할로윈 밤에 너를 기다릴게, 흐흐...
2022 할로윈 이벤트
2023 발렌타인 이벤트 깊은 밤, 진심의 순간
바르고 그름의 기준은 사람마다 제각각.
당신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그것은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함께 즐기지 않으시겠습니까.
2023 일본 캐릭터데이 답변
흐음... 당신도 유별나군요. 저의 손으로 최후를 장식했으면 한다, 라니.
그럼 후회가 없도록 구가(謳歌)해 주십시오.
잊어버릴 때쯤에, 언젠가 다시. [19]
2023 일본 캐릭터데이 답변
12. 기타[편집]
- 손에 달린 크로우를 이용해 생존자들을 공격한다거나, 짙은 안개 속에서 은신한다는 특징은 여러모로 데바데에 등장하는 살인마인 프레디 크루거를 떠오르게 한다. 그 외에도 은신을 통한 이속버프는 종구와 비슷하고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토구도 비슷하다 볼 수 있다.
- 여담으로 액세서리 중 '장미 지팡이'를 착용하면 생존자를 잡았을 때 풍선에 묶는 대신 공주님 안기로 의자에 데려간다. 우산의 영혼, 미치코와 더불어 특유의 간지로 인기가 많은 편. 팬들 사이에서 동양의 신사가 우산의 영혼(사필안, 범무구)이라면 서양의 신사는 리퍼(잭)이라고 불리고있다. 그리고 캐비넷에서 꺼낼때 아주 자연스럽게 두손을 뻗어서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다.
단점은 공격을 못한다..[21]장미 지팡이는 보통 발렌타인데이 때 팔기 때문에 그때 사지 않으면 1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
- 기본동작에서 흥얼거리는 노래는 포르 우나 카베자.
- 본명이 잭이고 이명이 리퍼인 것으로 보면 영국의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가 모티브인 듯 하다. 안 그래도 섬 국가라 습기가 많고 안개가 자주 끼던 당시 영국 런던이 산업화로 인해 스모그 현상이 잦아지면서 런던은 안개의 도시로 불렸는데 리퍼의 능력이 안개와 관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근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스토리상 여성을 스토킹하고 다녔으며, 무기도 왼손에 끼고 있으니... 자세한 것은 잭 더 리퍼 문서 참고.
- 초기에는 간지만이 전부인 존재감 없는 감시자로 인식되었으나, 거미와는 다르게 딱히 밸런스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리메이크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매우 준수한 스펙을 가진 강력한 감시자로 평가받고 있다.
- 현재까지 나온 감시자 중 세번째로 키가 크다. 모자를 벗고 측정하면 하스터랑 거의 동급. 키가 커서 그런지 시점도 높은데, 리퍼로 플레이하다가 거미, 울보, 꿈의 마녀의 신도로 플레이하면 시점 높이 차이가 확 느껴질 정도이다.
- 출시 초기에는 거의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리퍼는 신사적인 목소리로 여성들에 인기는 압도적이다. 제5인격에 여성 유저가 많아지는데 공헌한 일등공신. 근데 기본적인 외모가 슬렌더맨 턱 깎은 외모다보니, 우산의 영혼이나 사진사처럼 미형 캐릭터가 줄줄이 출시되자 점점 인기는... 그래도 특유의 기럭지와 크로우 덕분에 제법 간지나는 스킨을 끼면 극강의 폭풍간지를 느낄 수 있다.
- 스킨 선택 화면에서 스벵갈리를 선택할때 화면을 터치하면 리퍼가 춤을 추는데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이 모티브 인것 같다.
- 기본 공격을 할때 잭이 내는 소리가 헤아악! 인데, 이게 귀엽다면서 헤악이가 별명이 되기도 했다. 당장 트위터나 팬덤에 찾아보면 헤아악과 관련한 팬아트가 많다. 다른 별명으로는 특유의 머리 모양탓에 순무라고도 불린다.
- 사진사와 함께 즐겜할 때 사용하는 감시자로 자주 쓰인다. 액세서리 장미 지팡이로 생존자를 공주님 안기 할 수 있고
랭킹전에서 쓰면 큰일난다촉수 시리즈 같이 멋지고 신사적인 스킨을 끼고 생존자에게 자신을 어필 할 수 있는 방문, 거기다 경험레벨이 오르면 받을 수 있는 감정표현 인사[22]까지 착용하면 생존자 감시자 둘 다 기분 좋은 즐겜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몇몇 유저들은 즐겜해주는 잭을 스윗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황금 악세서리인 섭혼을 착용하면 안개의 칼날 특수효과와 더불어 풍선에 묶는게 아니라 생존자 발을 붙잡고 질질 끌고간다. 이는 제5인격의 개발 초기에 사용되던 모션이기도 하다.
장미지팡이와 정반대되는 스윗함
- 특이하게 잭의 스킨 아이콘은 넥타이를 똑바로 매고있지만 인게임에선 넥타이가 찢어진채로 셔츠도 헝클어져있다. 이는 다른 독특한 스킨들도 마찬가지이며 만신창이 스킨은 넥타이를 똑바로 매고있어서 상당히 이질적이다.[23]
- 웨이보에 올라온 일러스트에 리퍼와 비슷한 모습의 캐릭터가 나온다.[24] 감시자가 되기 전의 모습으로 추정되었으나, 캐릭터들의 과거 컨셉인 회귀 시리즈 스킨에서는 위 일러스트와는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
13. (구) 능력[편집]
리메이크 전 (2018 10/25 패치 이전) 리퍼의 능력. 이후 '안개가 낀 밤'은 삭제되었고 2개의 숨기 스킬은 개편되었다.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1:51:08에 나무위키 리퍼(제5인격)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