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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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마땅히 시민에게 친절한 PECS사 로봇의 의무에 따라 환영을 표합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아 제 소개를 원하시는 군요.
전 언제나 최고를 추구하는 PECS사의 골든 하버 인더스트리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목적은 간단한 공중 수송이었고 컴팩트한 동체를 지닌 저희는 언제나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해 냈습니다.
저희들에게 무기의 역할까지 추가된 것은 연합 전쟁의 기간이었습니다. 저희는 작은 로켓을 무기로 받게 되었고 시가전 상황에서는 이 로켓으로 건물 사이를 날아 다니며 활약했습니다.
지금도 역할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저희는 시민 여러분의 친구 PECS의 정신을 이어받아 철충과 싸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해야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지요.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B급 기동형 지원기 AGS.
2. 상세[편집]
서포터 성향의 UAV로 철충 스카우터의 원 모델이기도 하다. 원래는 아래에 달린 원통에 작은 물건들을 넣고 운반하는 용도로 나온 듯 하지만 개조된 후로는 여기에 무장이 달린다.
B급 AGS답게 인지도도 낮고 활용도도 거의 없다시피 하며, 보통은 철충화된 적으로 더 자주 만나게 된다. 적으로 나오면 정말 귀찮고 짜증나는 놈인데 어째 아군 버전은 그냥 잉여하다. 얘 아종이 그 스펙터인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나 3년하고도 10개월 만에 스펙터는 물론이고 모든 드론 계열 철충의 기믹을 단독으로 파훼할 수 있는 승급을 받아 돌아왔다. 자세한 것은 평가 란에서 하술.
하필 장비로 정찰드론이 있는 바람에 이와 혼동된 적이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빛이 들지 않는 성역[편집]
사이드 스테이지에서 짧게 등장한다.
여름 휴가를 맞아 부대원들을 위한 헤어샵을 차릴 생각이었던 보련의 짐 운송을 도와주었는데, 감사의 표시로 보련이 도색을 바꿔 꾸며주려고 하자 그 부분은 허가된 바가 없었다며 거절하지만 그래도 꽉 막힌 성격은 아닌지, 나중에는 재고 후 생각을 알려주겠다고 한발 물러선 뒤 돌아간다.
3.2. IF!? LastOrigin 어느 AGS의 기록[편집]
에피소드의 제목은 "고객과의 약속""고객님이 주문하신 물건 배송 됐습니다."
배경은 2차 연합전쟁으로, 대다수의 드론들이 전투용으로 개조된 상황에서 한 군인이 후방 지원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운송용 드론을 부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군인은 물품 하나를 건네면서 후방 지역에 소중한 사람이 살고 있으니 이것만 그녀에게 전해줄 수 있을지 부탁하는데,
이렇게 대답하자, 군인은 직접 전달해주기엔 이 지역이 전투 바이오로이드가 부족해서 자신처럼 강화시술을 받지 않았던 사람들도 징집된 상황이고, 내게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른다며, 다시금 간절히 부탁한다.[1]"... 전시 상황에서 개인 배송 업무는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감사를 표하는 군인을 뒤로 하고, 이후에 마지막 후송 물자 지원까지 마치자, 군인이 부탁한 물품 배송을 시작한다."본 개체는 전시 지원 업무를 최우선으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친구 PECS의 업무 정산 또한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지원 업무 후 본 개체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배송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목적지에는 폭격으로 인해 폐허가 된 건물만이 남아있었고, 배송이 불가하다 판단하여 업무를 중단하려 하는데, 그때 군인이 남긴 부탁을 떠올린다.
그 순간, 도시 상공에서 철충들이 침공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배송 물건을 고객에게 전달하지 못했으므로 배송 업무를 중간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습니다."
"고객이 요청한 배송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제 임무. 배송 업무를 재실시..."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 고객과의 약속을 위해 움직이지만, 결국 철충의 감염은 피할 수 없었고,
"제어 시스템 복구 불가... 원인 불명의 요인으로 인해 제어권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수하지 못한 배송이 있ㅅ..습..ㄴ..니다. 고객ㅇ이 요청한 배ㅅㅗㅇ을 완벽하게ㅔ 완료하ㄴ느ㅡㄴ"
"미아..ㄴ...해..요. 지..금ㅇ..ㄴ 이렇ㅎ게 하는 거ㅓㅓㅅ이 최..선이라..고 생가ㅏㅏㄱ합니다..."
"미아ㅏㅏ......................................"
시간이 흘러, 레프리콘과 브라우니가 정찰을 하던 중, 북동쪽에 비행체 철충이 나타나자, 브라우니가 사격으로 처리하고 잠시 그 철충의 몸을 확인하는데, 안에 택배 상자 하나가 들어있었다.
레프리콘: "아, 듣기론 철충에게 감염되기 전 드론 개체들은 간혹 배송 중이던 물품들이 남아 있다고 들었어요."
브라우니: "오~ 그럼 이거 멸망 전 인간분의 물건이란 뜻 아닙니까?"
브라우니: "응, 이건...? 아기 옷...?"
4. 성능[편집]
[1] 이때 2차 연합전쟁 시기로 기업들간의 전쟁에 기업의 꼭두각시가 된 국가가 자국국민들 마저 무차별적으로 징집하여 전쟁에 투입시켰다.
4.1. 평가[편집]
행동력 4.7로 엔드 컨텐츠급 딜러인 RF87 로크나 P-22 하르페이아와 동급인 점이 눈에 띄지만 이용률은 극히 낮다. 전투에 이용하기 좋게 개편이 되지 않은 이상 빠르게 탐사용으로 돌려지는 상황이 보통.
액티브 1은 AP를 깎고 공격 대상 뒤에 칸이 비었다면 적을 뒤로 밀어내는데 AP를 깎는 수치가 철충 드론이 깎는 수치보다도 낮아 큰 의미는 없다. 게다가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딱히 적을 뒤로 미는 전략을 쓸 필요가 잘 없고 오히려 적을 아군의 사거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스카웃같이 사거리가 짧은 적을 밀면 다음 턴에 공격 대신 이동하게 만들 수 있지만 그런 경우보다 플레이어의 사거리 짧은 전투원들이 놀게 되는 일이 더 많다. 때문에 AI가 액티브 1스킬을 계속 쓰는 자동 전투 편성에는 넣지 않는 것이 낫다. 더 억울한 점은 철충 드론 기본형은 넉백이 없는 대신 -1이나 깎아서 레벨 10 스킬과 비교했을 때 비교가 더 된다.
1라운드 후나 다음 아군 턴에 발동되는 광역 공격의 범위 내로 적을 집어 넣는 용도로 쓸 수는 있다. 특히 셀주크의 1스킬 같이 대상 지정형의 범위 공격 스킬에 경우 드론이 밀어 사거리 밖으로 나갔음에도 무리없이 자신 차례에 지정 대상에 대한 공격이 발동되며 동시에 밀어 넣어 범위 안으로 들어가게 된 주변의 적들도 범위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다. 다만 이런 구성을 맞추는 건 어지간하면 쉽지 않다. 일단 공격대상 뒤에 다른 적이 있어도 안 밀리고, 이외에도 내성이 있는지 버그가 있는지 안 밀리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2.0에선 밀리지 않는게 많이 줄어들었다. 이외에 열보호를 하는 철충을 밀어내서 열보호를 벗겨버리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어쨌건 먹히는 경우에는 6-8 보스처럼 계속 넉백을 퍼부어 보스의 공격 사정거리 밖으로 밀어내 이동만 하게 만들면서 턴을 잡아먹는 꼼수가 가능하다. 물론 드론의 성능을 최대한 강화해줘야하고 다른 전투원의 장비 강화 전반도 좋아야 한다. 사실 6-8을 공략 가능한 시점에서 다른 강력한 파티 구성이 가능하므로 효용이 그리 높지는 않다. 특히 6-8의 경우 보스전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이전 웨이브에서 다수의 적과 싸워야 하는데 여기서는 드론이 도움이 안 된다.
액티브 2는 적에게 받는 피해량을 약간 올려주며 효과 저항과 회피를 약간 낮춘다. 적중률에 투자하지 않아도 명중률이 900%~1000%에 달하므로 거의 필중이지만 디버프만으로는 큰 이득은 없고 굳이 보자면 모든 저항을 낮추는 정도? 거기다 액티브 1과 사거리가 같아서 사거리 감소 OS를 끼워 오토 디버퍼로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토미 워커와 같이 편성하면 최대 25%까지의 행동력 보너스가 토미 워커에게 적용돼 중장이 4.23의 행동력으로 상당히 잽싸진다. 문제는 토미 워커 역시 잘 쓰이지는 않는 편이고, 효용이 낮은 드론보다는 다른 지원기로 행동력을 수급하는 게 더 낫다는 것. 현재의 드론은 토미 워커 버프 셔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더구나 S급 승급 토미 워커의 첫턴 AP 보급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행동력이 매우 빠르고 소모 AP도 적어 공격 빈도가 매우 많다. 승급만 제대로 받는다면 타수를 채우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것이다.
만약 쓴다면 드론 08을 지원공격할 수 있는 바닐라 A1이나 승급 그리폰과 페이를 짜거나 혹은 넘사벽급으로 회피수치가 높은 적에게 확정적으로 회피 감소를 부여해서 공격을 맞게 하는 것이 있다.
4.1.1. 2022년 11월 21일 재조정[편집]
2022년 11월 21일 저랭크 AGS들의 재조정과 승급안에 함께 추가되었다.
액티브 스킬 1 : 충격파 미사일
- AP 감소 수치가 소폭 상향됩니다.
액티브 스킬 2 : 정밀 스캔
- 회피 / 효과 저항 감소 수치가 소폭 상향됩니다.
수치 조절만 있고 2스킬에 누락되어 있던 절대 명중 설명이 추가된 수준이다.
4.1.2. 승급 : A[편집]
마지막 남아있던 B급 전투원인 드론의 승급이 추가되었다.
패시브 스킬 1 : 애프터버너
- 전투 개시 시, 스쿼드 내 AGS 1기당 자신의 AP가 증가합니다.
- 라운드 개시 시, 자신의 효과 저항이 증가하고 행동력 감소 효과에 면역 상태가 됩니다.
AGS 하나당 1AP를 얻을 수 있는데 AGS 조합을 짠다고 하면 4AP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또한 효과저항 증가와 행동력 감소 면역으로 거의 선턴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4.1.3. 승급 : S[편집]
패시브 스킬 2 : 레이더 경보 수신기
- 라운드 개시 시, 아군 지원기의 보호 무시를 활성화하고 적중을 증가시킵니다.
- 라운드 개시 시, 적 지원기의 보호 무시를 비활성화하고 적중을 감소시킵니다.
지원기의 보호 무시와 적중을 대량으로 추가해주고 적 지원기는 보호 무시를 쓰지 못하고 적중을 대량으로 감소시킨다. 지원기에게 저격 능력을 주는 것과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함께 쓰게될 토미 워커와의 연계가 큰 편이다. 하지만 이 패시브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적 지원기의 보호 무시를 비활성화 한다는 점이다. 스피커의 범위형 넉백, 디택터 계열의 범위형 디버프 같은 것을 막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기대된다.
4.1.4. 승급 : SS[편집]
- 패시브 스킬 3 : 컨스턴시 프로토콜
- 라운드 개시 시, 자신의 행동력이 증가합니다.
- 스쿼드 내에 <토미 워커>가 존재하는 한, 자신은 예비 소체를 공급받아 무제한의 전투 속행을 획득합니다.
- <충격파 미사일> 사용 시, 대상의 회피 강화 효과를 해제합니다.
- <정밀 스캔> 사용 시, 대상의 피해 무효화 효과를 해제합니다.
토미 워커만 있다면 무한 부활이 가능하며 1스킬과 2스킬 모두 사용만 하면 명중여부와 관계 없이 회피 강화와 피해 무효화를 해제 가능하다. 라이트닝 봄버 타입 S, 일정 라운드가 지나면 무제한으로 회피력을 중첩해나가는 스캐럽 H에 대응하거나 스펙터가 광범위하게 뿌려대는 피해 무효화를 제거할 수 있고 라이트닝 봄버나 피해 무효화를 제거하면서 들어오는 반격은 토미 워커와 조합해 죽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부활하면 돼서 활용성이 상당히 기대되는 승급이다.
5. 대사[편집]
대사 중에 같은 회사 제품인 토미 워커와 동일한 안내원 여성의 음성이 나오기도 한다. 해당 대사는 기울임 처리.
6.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7. 둘러보기[편집]
7.1. 구성원[편집]
7.2. 일러레[편집]
7.3. 출시순[편집]
7.4. 전투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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