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라이나

예~! 반가워 사령관. 내 이름은 캐럴, 들어본 적 있지?

난 원래 경기를 위한 치어리더로 설계됐어. 난 치어리더니까, 인간님들끼리 경기를 할 때 가끔씩 투입되곤 했지. 우린 경기의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이런 캐럴을 사랑해 주는 분들도 분명 많았으니까 언제나 힘낼 수 있었어.

그런데 어느 날 ‘그 사건’이 일어나게 된거야.

몇몇 모델들이 제조단계 때 과다하게 자원이 주입돼서, 우리 몸 이곳저곳이 엄청나게… 그… 커져 버렸다고 해야하나?

몸이 불어나서 정말 곤란했다고! 초기 모델들이랑은 완전히 다른 체형이 되어 버린 거잖아? 기존 안무를 소화하는데 숨이 찰 정도였다고. 이미 치어리더로서는 끝장이라고 펑펑 우는 친구들도 있었어…

그런데 인간님들이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지. 제조상 오류로 만들어진 우리 ‘캐럴’들이 기존 치어걸 바이오로이드들을 밀어내고 최고가 되다니 말이야.

그 뒤, 수많은 일들 뒤에도 캐럴은 살아남아서 전장 곳곳에서 병사들을 응원하고 있어. 병사들의 사기는 맡겨줘. 캐럴과 함께라면 신나는 전쟁을 할 수 있을 거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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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경장형 지원기 바이오로이드. 컨셉은 트윈테일, 치어걸.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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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캐릭터 소개1 공식 캐릭터 소개2

게임 오픈 이전 바이오로이드 아이디어 이벤트에 아군을 응원해서 버프를 주는 치어걸로 제출되었고[3] 3위로 당선되어 실제로 게임에 등장하게 되었다. 공모전 당시 제출된 컨셉은 좌젖우젖으로 어느 쪽 가슴을 만지느냐에 따라 버프 효과가 달라진다는 충격적인 아이디어였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순화되어서[4] 등장하였고, 대신 패시브의 이름(LBRB...)으로나마 그 잔재가 남았다.

2019년 4월 4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전투원 창과 편성 창에서는 캐럴로, 도감에서는 캐럴라이나로 표기된다.[5] 일반적으로 캐롤, 캐롤라이나로 표기되는 것과 다른데, 나이트 앤젤처럼 독자적인 표기를 고수하는 듯.

무장은 가슴 아래에 위치한 스피커. 1스킬을 시전하면 스피커가 옆으로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시에 지지해줄 게 사라진 가슴이 처진다(...). 들고 있는 폼폼은 그냥 순 응원도구라 아무 전투기능도 없다. 무장 설명을 보면 파오후와 영미권 고전개그 똑똑 조크를 패러디하고 있고, 이미 치어리더로서는 끝장이라는 캐릭 설명은 우효 드립을 패러디하고 있는 것 같다. 설정이 괴상한 캐릭터들 중 하나로 원래는 좀 더 제대로 된 치어리딩에 적합한 슬림한 체형의 기종들이 존재했었으나 인게임에 등장하는 캐럴은 공정 오류로 원래 체형보다 훨씬 쭉빵한 체형을 가진 실패작[6]인데 되려 그 점이 고객들에게 먹혀들어서 오히려 제식 치어리더 기종으로 변경되었다.

과장된 신체 묘사가 예사 수준으로 깔려있는 라스트오리진에서 이런 과장된 신체와 관련된 설정이 자세하게 나와있는 독특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른 캐릭터들은 상당히 과장된 신체를 가지고도 진압 경찰이나 소방관, 파수꾼 같은 현대 직업은 물론 심지어는 검투사와 같은 고대의 직업 등 힘든 일을 한다는 묘사가 있는데, 캐럴은 예외적으로 몸이 너무 커서 치어리딩이 힘들다는 설정에 더해, 1스킬을 쓰면 가슴이 너무 흔들리다가 시뻘겋게 피멍까지 들어서 아파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그나마 현실적인 묘사를 보여주고 있다. 원래 기획된 신체보다 훨씬 살집이 붙은 몸매인데다 전투를 상정하고 신체의규격 부터가 다르게 만들어진 바이오로이드와 비전투용으로 제조된 민간용 바이오로이드의 피지컬 차이 정도로 봐야할 듯. 승리 모션은 치어리딩 안무.

2019년 11월 1일 패치로 퍼블릭 서번트에서 어뮤즈 어텐던트 소속으로 이동되었다. 아무래도 설정상 바이오로이드들이 집중되기 쉬운 D-엔터테인먼트나 퍼블릭 서번트의 바이오로이드들을 분산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타킹에 박힌 퍼블릭 서번트 로고는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남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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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월의 야상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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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의 야상곡 이벤트에서 아주 잠깐 등장한다. 매지컬 백토와 뽀끄루 대마왕의 결전을 위해 트리아이나가 데려온 마지막 마법소녀로 뽀끄루와 싸우(는 연기를 하)다 적당히 당하고 퇴장. 뽀끄루를 생포해온 뒤 백토의 지시에 따라 뽀끄루를 심문하는데, 여기서도 뽀끄루의 기세에 눌리다가 심문 전문 교사가 등장하자 뒤로 물러난다. 너무 등장이 짧았던지라 스킨팔이를 위한 무리수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3.2. 프로젝트 오르카 별밤의 무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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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각 이벤트 3구역에 서브 스토리 '여기는 슬레이프니르'에서 슬레이프니르와 함께 주역으로 등장한다. 공연의 여운에 젖어있는 슬레이프니르에게 뽀끄루와 같이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2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블랙 하운드에게 덜미가 잡힌다. 2년 전의 시점에서 슬레이프니르는 아직 오르카에 합류하지 않았던 것. 이에 대해 추궁하는 블랙 하운드의 압박에 못 이겨 과거에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다. 과거 안무, 가사 노트를 찾던 슬레이프니르와 오르카 근처에서 마주쳤는데 비밀 공연을 준비 중이라는 슬레이프니르의 부탁에 이를 비밀로 해준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오르카 안에 있을 노트 찾는 것을 도와주기로 하고 비교적 감시가 널널한 화물 반입구로 잠입하는데 이곳에서 트리아이나에게 걸리게 된다. 여기서 슬레이프니르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펭귄 보호를 위한 바이오로이드라고 둘러대며 뗑컨 밈을 공식화 해준다. 그 후 어찌저찌 노트를 찾고 오르카 밖으로 나오는데 그냥 자기 혼자 들어가서 가지고 나왔으면 되지 않았냐며 뒷북을 친다. 회상을 마친 후에는 진심으로 분노한 블랙 하운드에 혼나는 슬레이프니르를 두고 뽀끄루와 함께 자리를 뜬다.

3.3. 멸망 전의 어느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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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만화 멸망 전의 어느 기록 7화에 등장한다. 7화 주인공의 친구의 바이오로이드로 흔히 말하는 물건 취급 받는 단역. 이후 14화에서 연합전쟁 종결 후 세상을 바추는 장면에서 재등장한다.[7] 비중은 적지만, 주인의 취향상 휘향찬란한 가면과 장식들을 둘둘 두르고 있는지라 제법 존재감이 있다. 작중 물이 많다는 친구의 대사 때문에 일본 쪽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아예 이름이 아니라 보지즙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철충의 습격때 주인과 함께 살해당했는지 건물 폐허 잔해에서 그녀가 썼던걸로 추정되는 가면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다.

4.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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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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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전으로 갈수록 힘을 발휘하는 버퍼.

1스킬에 공격력+적중+회피 디버프에 피해 증가가 붙긴 하지만 이걸 쓰면 치어리더 중첩이 전부 날아가니 한 턴 내에 모든 걸 끝낼 때나 써야한다.

2스킬은 공격력+방어력+적중+회피 버프를 광범위하게 부여하기에 스쿼드의 안정성에 큰 보탬이 되고, 체력과 방어에 올인한 캐럴은 보호가 필요없는 수준으로 단단해서 자체 생존력도 좋다. 캐럴은 스킬을 사용하면 자신의 행동력을 올리고, 스킬을 사용한 다음 라운드부터 주변에 공격력+치명타 버프를 추가로 뿌리니, 행동력칩과 자극제를 장비해 행동력을 극대화하는 것도 좋다.

주변에 다양한 버프를 뿌리는 건 좋지만 두 액티브 스킬의 소모 AP가 8이나 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평범하게 사용하면 2턴에 한 번 쓰는 꼴이 되니, 대기를 하며 AP주유를 할 여유도 없다. T-50 PX 실키나 철혈의 레오나를 이용해서 실키에게 주유를 하면 더 자주 쓸 수 있겠지만, 실키나 레오나의 버프는 딜러에게 주는 게 더 이득이다. 중첩형이라지만 3중첩 최대버프의 절반은 첫 사용에서 적용되니, 그걸로도 충분하다.

속도도 느린데다가 약한 버프를 주변 4칸에 뿌리는 캐럴라이나의 방식보다는 강력한 소수의 딜러에 강력한 버프를 몰아주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성능은 그리 좋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도 잘 없다. 지원기라 반격 OS를 장비할 수 있지만, 1스킬의 공격 모션이 굉장히 길고 공격력도 별로라서 거지런에도 부적합하다. 쫄작도 마찬가지.

단, 반대로 장기전이 될 경우 매우 강력한 버퍼임은 확실하며 실제로 장기전이 강제되는 리오보로스의 유산 2-5b에서 캐럴을 이용한 오토 파티가 등장하면서 그 성능을 입증하였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장기전을 강요하는 센츄리온 제네럴을 직접 잡을 순 없지만, 액티브 2스킬의 해로운 효과 해제 덕분에 받는 피해 증가량이 누적되는 사태를 막아준다.

디버프 해제 능력이 강력한 아르망 또는 세레스티아가 없거나, 아쿠아를 꺼내자니 전기 속성 공격이 무섭다면 고려해 볼 만하다. 다만 디버프 해제를 바로 시전할 수 없고, 단순 스텟버프 이상은 아닌 데다 본인이 직접 딜에 기여할 수 없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 안정적으로 행동력을 보급해줄 무적의 용과 초반 주도권을 잡는 초콜렛 장비 덕분에 활용 자체는 많이 쉬워진 상태.

장비 슬롯 개방은 일반적으로 칩-칩-OS-장비 순서로 개방되지만 캐럴라이나는 반대로 장비-OS-칩-칩 순서로 개방된다.

5. 스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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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당시에는 삽화에 애니메이션이 없었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5.1. 기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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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매지컬 래빗 캐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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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보이듯 트리아이나의 꼬드김에 넘어가 마법소녀로 전직(...)한 캐럴을 위해 오드리가 만들어줬다는 설정. 이번에는 앞서 선보인 오베로니아 레아와 같은 플레이보이 바니걸 컨셉이 아니라 마술사의 공연에 등장하는 조수 바니걸 컨셉으로 나왔다. 캐럴이 원래 공연용 바이오로이드인데다가 마법소녀(...)로서는 보조적인 역할임을 감안하면 적절한 컨셉.

문제는 캐럴 특유의 제조상 오류로 잘못 만들어진 몸매 덕에 스타킹은 찢어지고, 하의의 지퍼는 잠그다가 중간에 망가져서 제대로 잠기지도 못했고, 상의도 단추 하나로 위태위태하게 겨우 버티고 있는 등 처음부터 중파 상태(...)가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이 때문인지 기본 일러에서는 산뜻한 표정이던 캐럴이 여기서는 언제 어디가 어떻게 터져버릴지 몰라서 곤란해하면서도 꾹 참으면서 스마일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너무 긴장한 탓에 온 몸에서 땀을 흘리는게 보일 정도인데 땀 때문에 셔츠가 젖어서 안이 살짝 비쳐보이는건 덤(다만 빨간 묘사는 없다). 실제로 1스킬을 사용할 경우 SD상에서 단추가 튕겨나가는 연출이 있다.

검열판은 상의와 하의의 면적이 늘어난데다가 하의는 지퍼가 제대로 잠겼고 상의도 제대로 잠긴 단추가 하나 더 추가되어서 그나마 좀 안전해진 모습이다. 스타킹 구멍 페티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인지 그대로 유지되었다. 천 면적의 증가를 제외한다면, 오드리가 원래 구상했던 착용 모습은 검열판에 더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6.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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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기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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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매지컬 래빗 캐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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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서약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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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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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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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구성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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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일러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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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출시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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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전투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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