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터 요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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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미공개
흠, 모두들 짐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게나! 과거 유럽인 크리스천들이 찾아 헤매던 영광스러운 동방의 기독 군주. 이방의 십자군 왕 프레스터 요안나가 여기 있다네.
엄밀히 말하면 짐이 과거의 프레스터 요안나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네.
짐은 정확히 말하면 프레스터 요한 또는 요안나 여왕의 그림자 같은 존재라네. TV 드라마라는 곳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다시 살아난 메아리같은 존재지. 하지만 짐이 과거의 프레스터와 같은 용맹이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 짐은 어려서부터 검술을 단련했고 새로운 몸이 가진 용력까지 합한다면 오히려 과거 이상이라 볼 수 있네.
안타깝게도 짐의 주군들인 인간이 멸망하면서 이제 그 영광을 TV를 통해 보여줄 수는 없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짐은 직접 전장에서 그 무용을 드러낼 것을 다짐했다네. 모두들 보게 될 걸세. 짐의 용맹의 광휘가 전장을 비치는 모습을.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B급 경장형 보호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편집]
모티브는 직접 언급하는 대로 프레스터 존과 여교황 요한나. 프레스터 존에서 따와서 에티오피아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다. 튜토리얼 지역인 1-2지역 클리어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갑옷을 입고 방패와 칼을 든 여기사 컨셉으로 어투도 고어투를 쓴다. 미래시대에 여기사가 등장하는 이유는 십자군 전쟁을 모티브로 한 영화[1] 촬영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으로, 영화는 세계적인 대박을 쳤다는 설정이다. 시대착오적인 말투나 행동을 보면 질주하는 아탈란테처럼 원래는 중세 기사처럼 기억이 조작되어 있는 상태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자신이 프레스터 요안나가 아니란 점을 알고는 있지만 꿋꿋하게 컨셉을 유지하는 모양...[2] 장비와 무장은 다소 미래적으로 변경되어 있는데 원래 영화 컨셉이 그랬던 것인지 전투용으로 바꾼 것인지는 불명. 다만 이후 추가된 덴세츠의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인 아탈란테도 광학 방패와 투창을 썼고, 샬럿도 그냥 레이피어가 아닌 빔 레이피어 같이 미래적인 무기를 쓰는걸 보면 요안나의 무장은 본인이 변경한게 아니라 실제 촬영용 무장을 그대로 쓴 것일 가능성이 높다.[3] 기사 컨셉이라는 게 단순히 컨셉놀이만은 아니었는지, 스토리 초반에 주인공에게 간단한 전략적 조언을 하기도 한다.
게임상 주역인 21 스쿼드로 등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지역~2지역 초반에서 잠깐 등장한 이유로는 아무 설명도 없이 스토리에서 사라져서 이상하게 여기는 시각이 많다. 외전 스토리 메뉴 아이콘에 얼굴이 크게 나와 있어서 외전에라도 비중 있게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추정도 있었으나 발매 후 1년이 지나도록 외전과 이벤트에서 단 한 마디 언급조차 나오지 않았다. 대체 왜 21스쿼드로 설정해놓은 것인지, 21스쿼드라는 설정이 무슨 필요가 있는 것인지 의아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그나마 2.0 업데이트 이후 7지역에서 다시 등장하며, 섬 지역 개발과 관련하여 이야기가 잠깐 다시 나오기는 한다. 이때 마리의 뒤를 이을 쇼타콘 네타도 획득하게 된다. 문제는 1년만에 스토리에서 등장하고서 나오는게 정말 이 뿐만이다. 다른 21스쿼드 멤버들인 그리폰, 콘스탄챠, LRL은 1년 동안 S급까지 승급을 받았고 다수의 스킨이 나왔으나 요안나는 여기서도 제외되었다.
특이한 점으로 요안나는 유일하게 흑인 계열로 추정되는 바이오로이드인데[4] 이 점이 디시인사이드, 아카라이브 특유의 흑인 비하와 맞물려 진정한 탱커는 존재감이 없다느니 인종 쿼터제 덕에 나왔다는 인종차별적인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이 캐릭터 자체에 모종의 불만이 있는게 아니냔 말도 종종 등장한다.
복규동 PD는 이 사실을 지적받자 더게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안나는 나중에 중요한 역할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2020년 1월 7일자 인터뷰에서 점령전인 섬 꾸미기를 언급한 덕에 스토리에서 요안나가 마지막으로 했던 대사가 주목받게 되었고 뜬금없이 섬노예 브라우니를 굴려먹는 악질 농장주의 이미지가 붙게 되었다. 새로운 별명인 신안나는 덤.
그러나 추후 섬 꾸미기 컨텐츠는 개발계획이 없는 거짓이었다는게 밝혀졌다. 자세한 것은 후술.
그나마 21스쿼드 취급해주는 것이라면 오픈베타 당시부터 바이오로이드 캐릭터 중 몇 없는 중파 상태 삽화를 가진 캐릭터였다는 것. 그러나 그것도 신경을 덜 썼는지 기본 상태와 중파 상태 간의 묘사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다. 세부적인 묘사가 다르며 특히 중파 삽화에서는 얼굴이 더 미형으로 변하며, 하반신 노출도 더 많아진다. 심지어 기본 상태에서 상당히 작아보이던 가슴 크기가 중파 상태 삽화에서는 갑자기 확 커진다. 게임포커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런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개발 초기에 표현하려는 콘셉트를 캐릭터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였고 프레스터 요안나의 경우는 이를 '중파 상태 삽화'에 담아낸 것이라고 한다. 또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Kakiman의 화풍이 초기와 달라진 것도 큰 이유로 작용했다고 한다.
2022년 7월 18일에 승급이 추가되었다.
라스트오리진 4주년 겸 2023년 발렌타인 기념으로 바뀐 타이틀 화면에 다른 21 스쿼드 초기 멤버들인 콘스탄챠, 그리폰, LRL과 함께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3. 작중 행적[편집]
3.1. 1지역~2지역[편집]
메인 스토리 1-1에서 P/A-00 그리폰과 콘스탄챠 S2, 사령관 일행과 조우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원래 있던 기지가 철충의 공격을 받아 아군이 퇴각 중이라는 소식을 전달하면서 사령관을 호위하기 위해 라비아타가 마중 보냈다고 한다. 이후 일행과 함께 등대 지하로 이동해 오르카 1호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1-6에서 스토커와 철충들의 포위망에서 벗어나고자 작전 참여 인원들이 바다로 뛰어내렸을때 수영을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폰이 요안나를 나를 때 무거웠다며 불평하자 입고있는 무구가 무거워서 그렇다고 말한다. 무구를 버리라는 그리폰의 말에 기사는 무구를 버리지 않는다며 특히 검은 신부나 다름 없다 답한다. 신랑이 아니냐는 그리폰의 반문에 평생 순결한 삶을 맹세했다 말하지만 말끝을 흐리면서 얼굴을 붉힌다. 1-8에서는 잠수함을 미끼로 내세워 스토커를 유인하자는 사령관의 제안을 찬성하며 지지한다. 이후로는 1-5B에서는 부서진 무기 부품 수거를 하고 스토커가 처치된 후인 1-6B에서 남은 철충 잔당을 소탕하자는 제안을 한다. 잔당 소탕 후 힘들었다는 그리폰에게 섬을 확보하면 언젠가는 필요할 거라는 말을 하며 위로한다.
2지역에서는 유전자 씨앗을 확보할 때 액체질소 보관고의 입구를 베어내고, 식량을 확보할 때 캔참치를 궁금해하는 역할로 짧게 등장한다.
3.2. 7지역[편집]
7-1에서 정말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다. 사령관이 요안나에게 지상 거점 건설을 지휘하는 임무를 맡겼는데 여러 사건이 터지면서 제대로 신경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요안나는 사령관의 달라진 몸을 보고 지금이 확실히 좋아보인다고 말하는데 이때 선택지가 3가지가 뜬다. "너무 어리게 바뀌어 버려서 조금 민망하네."를 선택하면 주군의 어린 몸은 무한한 가능성이라 말하면서 자기는 보기 좋고 귀여운 걸 싫어하지 않는다 말한다. 뭘 좀 안다는 불굴의 마리의 말에 주군의 가치를 아는 건 우리 둘 뿐이란 반응은 덤. "크게 변한 건 아닌데..."를 선택하면 나쁘지 않다 말하지만 아쉽다는 마리의 말에 맞장구를 친다. "좀 너무 나이가 들어 버렸지?"를 선택하면 놀랐다 말하는데 다시 신체배양기로 가서 몸을 바꾸자는 마리의 말에 사령관의 결심이 있다면 본인 의견을 내고 싶다 말한다. 마리와 같은 취향을 잘 보여준다. 이후 섬에 있던 철충은 거의 제거했다고 보고하고 철충의 동면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8지역에선 사령관이 알래스카로 원정을 떠났기에 나오지 않는다. 아이샤 피셜로 요안나는 섬 지역을 위주로 안전한 지역을 찾는 임무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아이샤 답변
3.3. 흐린 기억 속의 나라 [편집]
본인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사령관이 접속한 멸망 전 세상을 재현한 가상현실 세계에서 요안나와 쿠노이치 제로를 코스프레한 일반인이 등장한다. 셜록이 요안나가 출연한 '예루살렘의 검은방패'라는 영화를 언급하며 덴세츠 덕분에 세계 최고의 영화 강국이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그 당시 D-엔터테인먼트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3.4. 9지역[편집]
모든 작전이 마무리된 후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전 지역의 철충들이 폭주하여 날뛰기 시작하는데, 요안나가 인프라를 구축하던 섬까지 철충의 공격을 받게되고, 이에 사령관은 모든 거점을 포기하고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9-4ex 스토리에서 대부분의 후방 인원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며 집결 장소에 도착한다. 도착 후 인프라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나 사령관은 인프라는 다시 만들면 되는 것이라며 위로한다. 앞선 ex 스테이지 스토리에서 라비아타와 스트라이커즈 부대, 그리고 칸과 호드 부대가 철의 왕자의 유적 쪽을 조사하기 위해 오르카에서 잠시 이탈한 만큼, 요안나와 후방 인원들의 합류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안나가 건설하던 인프라가 붕괴되면서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이 전부 허송세월이 되었는데, 이러한 스토리에는 뒷사정이 있다. 과거 복규동 전 개발이사가 인터뷰에서 스토리와 연계하여 요안나를 중심으로 하는 섬 꾸미기 컨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여러 번 밝혔지만, 복규동 퇴사 후 주신영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는 관련 개발 계획안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즉 요안나 아일랜드는 처음부터 복규동의 거짓말이었으며, 결국 요안나를 오르카로 복귀시키는 스토리가 나오면서 관련 컨텐츠의 개발은 요원해졌다.
3.5. 공식 만화[편집]
멸망 전의 어느 기록 7화와 8화에서 짤막하게 등장. 7화에서는 (D-엔터테인먼트의) 붉은 아레나라는 검투 경기에서 5번 요안나가 3번 아탈란테를 이겼다는 내용으로 한컷 등장하며, 8화에서는 문화인형의 바이오로이드 공장에 있던 바이오로이드들 중 하나로서 경찰들을 제압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5]
어느 바이오로이드의 기록 32화에서 7화의 붉은 아레나의 정황이 묘사된다. 검투경기에 참가한 3번 요안나는 극장에서 버려져 새로운 주인의 추천으로 참가한 개체로 우승을 거머쥐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며 상대 아탈란테에게 자신의 포부를 밝힌다. 이에 아탈란테도 그 영광은 내것이 될것이라며 경기를 시작하고, 아탈란테에게 밀리며 방패가 부셔지고 오른팔이 부러지며 결국 복부에 창이 찔리며 패배하는 듯했지만. 요안나는 오히려 배가 아니라 심장을 찔렀어야 했다며 박치기로 아탈란테를 제압하고 왼손으로 검을 잡아 아탈란테의 목에 검을 꽂음으로 승리한다. 하지만
3.6. 오르카 필름 페스티벌[편집]
영화에 관해서 자문할 수 있는 덴세츠 출신 바이오로이드답게 영화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 등을 전해주고 있다. 레프리콘이 '브라우니가 총격전 씬을 실탄으로 찍어야 한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예전에는 그렇게 찍기도 했지만 자신은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촬영 기술로 더 실감나는 총격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 주었다.
3.7. 외전 : 수호성인 [편집]
2022년 7월 18일 드디어 승급 추가와 함께 외전이 업데이트 되었다.
신께 기도를 드리는 요안나 앞에 컷과 함께 감독이 등장한다. 요안나는 배우로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이후 전투씬에 들어가는데 덴세츠 답게 진짜 목숨을 빼앗는 살육 장면에 들어가야해서 요안나가 정말 죽여야 하냐 되묻자 감독은 그러면 배우를 갈아치우면 그만이라 해 자신이 죄를 짊어지겠다며 직접 죽이게된다. 전투씬 도중 한 배우가 요안나에게 살려달라 하지만 NG 콜이 나오지 않았기에 목에 칼을 박아넣는다. 만일 NG라 해도 다시 찍었다간 더욱 많은 생명이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그렇게 잘 지나가나 했지만 감독은 엑스트라가 예상보다 많이 남았으니 그들이 있는 곳에 성벽을 무너뜨리고 불을 질러서 더한 살육장면을 추가해 요안나에게 절망을 주지만 감독이 인간이기에 주군으로 따른다.[7]
이후 인간은 멸망했지만 요안나는 살아남았다. 하지만 다른 바이오로이드들을 살육한 배우이기에 자신을 혐오하며 자신의 설정인 기도조차도 목이 메어 나오지 않아 계속해서 사죄를 한다.
저항군에 들어온 요안나는 다른 저항군 바이오로이드와 함께 정찰에 나서는데 천국의 유무와 라비아타가 찾는다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철충의 습격을 받게 된다. 저항군 바이오로이드와 요안나가 후퇴를 하지만 이미 저항군 바이오로이드는 하반신이 날아가버린 상태다. 요안나는 어떻게든 기지까지 가보이겠다며 버텨달라고 하지만 그 바이오로이드는 못버티겠다며 천국으로 갈 수 있게 기도를 해달라 부탁한다. 요안나는 설정대로의 기도를 드리고 바이오로이드는 눈을 감는다. 요안나는 죄책감과 절망에 시달리는데 라비아타의 통신으로 인간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으며 설령 폭군이라 해도 맞이하겠다고 한다.
요안나는 사령관에게 인프라 설치를 부탁받아 이동을 하게된다. 그리고 부족한 부품을 찾으러 수색팀이 파견되는데 갑작스럽게 철충이 몰려들고 사령관과 수색팀의 통신이 끊긴데다 방벽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 순간 수색팀이 위기에 쳐했다는 통신이 들어오는데 그 위치가 너무나 멀어 구원을 위해서는 방어를 포기해야하는데 그랬다간 인프라 구축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다. 그 순간 통신으로 요안나에게 살려달라는 말이 들려온다. 과거 영화 촬영 당시 요안나에게 살려달라는 배우의 모습과 겹치며 거점을 포기하려는 그때 사령관과 통신이 연결되면서 인프라 포기와 인명 보존을 우선함과 동시에 수색팀 지원 작전이 함께 오게 된다. 비록 물자는 낭비할지언정 과거 감독이 하려 했던 대량살상과는 정반대되는 명령에 요안나는 그대로 따르며 수색팀을 구출하면서 과거의 죄책감을 극복한다.
복귀 후 요안나는 밤에 사령관을 찾아오기로 하는데 사령관은 항상 하던 일이 그런 일(...)이다 보니 옷을 벗은 체로 불을 끄고 맞이하는데 요안나가 찾아온 이유는 다름아닌 고해성사를 위해서다. 요안나는 자신의 소개[8]를 다시하며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이라는 덴세츠의 문구와 함께 자신의 살육을 고백하며 동시에 사령관을 믿지 못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폭군이라 해도 섬길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물론 밤자리라 생각해 알몸으로 맞이한 상태라 사령관은 얼굴을 들지 못하지만 요안나는 상관 없다며 갑옷을 벗는다. 그뒤 자신은 그저 요안나일 뿐이며 죽어간 자매들을 애도하고 자신의 죄가 알려져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마무리 된다.
이번 스토리를 통해 요안나가 멸망 전 생존 개체이며 동시에 과거 인간의 혐성, 요안나의 죄책감, 요안나 아일랜드가 사라진 개연성을 동시에 챙기고 승급을 통해 강화된 모습으로 여러모로 요안나의 캐릭터성과 위상을 올린 외전으로 평가된다.
다만, 등장하는 엑스트라가 아무리 봐도 남자 실루엣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과연 고증에 맞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고증이 맞다는 의견도 있고 어떻게든 꿰어맞춰보려는 시도도 있다. 일단 확인된 남성형 바이오로이드는 T-1 고블린인데 고블린은 2060년 뉴올리언스 학살 사건으로 (표면적으로는) 전량 폐기된 상태이고, 같은 해에 '키리시마 법'이 통과되어 바이오로이드의 생명권이 박탈되었다. 작중 감독의 발언에 의하면 이 영화는 키리시마 법 이후에 찍는 영화이다. 결국 말이 되게 하려면
1. 키리시마 법이 통과된 것이 2060년 초이고 뉴올리언스 학살이 2060년 말이라면 그 사이에 고블린을 영화에 출연시킬 수 있다. 그러나 현용 군용 바이오로이드를 민간 영화에 출연시켜 1회용 엑스트라로 갈아넣는다는게 가능할지 의문.
2. 고블린이 여태까지 생산된 유일한 남성 바이오로이드란 말은 어디에도 없다. 또한 고블린은 전량 폐기되었다고 나오나 남성형 바이오로이드는 학살 이후 생산이 금지되었다는 말만 나왔지 고블린과 함께 폐기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온 적이 없다. 따라서 덴세츠가 직접, 혹은 다른 곳에서 생산된 남성형 바이오로이드를 출연시켰다고 해도 틀린 설정은 아니다.
3. 남장여자 바이오로이드거나 아예 남성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여성 바이오로이드를 사용. 가장 속편한 설정이다.
참고로 외전에서 찍은 영화는 요안나의 대표작 <예루살렘의 검은 방패>가 아니다. 덴세츠 동화의 설정에 의하면 그 영화는 키리시마 법 이전에 찍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후 설정 답변에 따르면 남성형 바이오로이드가 금지되기 전 덴세츠에서 생산한 남성형 엑스트라 바이오로이드라고 한다.#
4. 성능[편집]
4.1. 능력치[편집]
[1] 설정충돌이 있는데 자기소개에는 TV 드라마로, D 엔터테인먼트 설정에는 영화로 표기되어 있다. 원래 드라마였다가 극장판이 나온 것이거나 반대로 영화가 흥행해서 드라마화 된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요안나 본인은 TV 드라마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듯 하니까 영화로 서술.[2] 참고로 바이오로이드의 말투는 주입한 언어 모듈에 따라 결정된다는 설정이 토모를 통해 밝혀졌기 때문에 요안나가 저런 말투를 고수하는 것 또한 촬영용 언어 모듈을 사용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3] 한편 이것은 요안나 또한 다른 덴세츠 출신 바이오로이드들과 마찬가지로 합이 아닌 실제로 엑스트라나 상대역을 살육하는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찍었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실제로 외전 스토리를 통해 사실임이 드러났다. 즉 요안나의 전투력 또한 진짜다.[4] 요안나처럼 피부색이 어두운 편인 코코 인 화이트셸은 인도인, 미스 세이프티는 히스패닉에 가깝다.[5] 공식 설정상 문화인형은 펙스의 일원인 오메가 산업의 계열사이나, D-엔터테인먼트에게 발주를 받아 덴세츠 사이언스의 바이오로이드들 또한 생산하고 있었다. 이를 반영한 것인지 이 만화에서 등장하는 문화인형의 공장에는 퍼블릭 서번트와 골든 워커즈, 그리고 D-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바이오로이드들이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6] 자신이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처형하라고 외치는 관중들을 본 요안나는 자신이 뭔가 부족했냐며, 아니면 그저 더 많은 피를 보고 싶은 거였냐며 독백하며 처형자에 의해 상체가 토막나 사망한다.[7] 여기서 요안나가 보통의 덴세츠 바이오로이드와 다르게 모모처럼 자신이 배우라는 걸 아는 특수한 바이오로이드로 나온다.[8] 기사, 사제, 예언자들의 여왕이자 신앙의 보호자, 기독 군주, 십자군의 왕, 사제 여왕이라는 설정의 배우.[9] 미표기시 1렙 능력치와 동일
4.2. 스킬[편집]
4.3. 평가[편집]
모든 유저들의 극초반을 책임지는 탱커. 보통 1-1에서 얻은 뒤 잘 해봐야 1-8, 정 쓸게 없다면 2-5 정도까지만 쓰인다.
1스킬은 공격력 디버프가 붙은 평범한 단일 도발 스킬이다. 크게 특이한 점은 없는 평범한 스킬.
2스킬은 행보호, 열보호, 받피감을 동시에 얻는 자버프. 패시브의 부재를 감안해도 단순 보호용 액티브로서는 초월적인 성능이다. 7레벨을 찍으면 소모 AP가 8이 되는데, 요안나의 행동력이 4라서 2라운드마다 쓸 수 있으므로 버프가 비는 타이밍이 생기지 않는다. 단, 오토에서 1스킬을 봉인하고 2스킬만 사용하려면 요안나를 후열에 두고 행보호를 포기하거나, 중열에 두고 사거리 감소 OS를 주어야 한다.
버프를 받은 이후로 스킬셋 자체는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21스쿼드라서 메인 스토리에서 드랍이 없고, 제작으로 뽑으려면 부품을 400 이상 넣어야만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링크가 매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유사한 스킬셋을 가진 CT66 램파트는 AGS라서 영양을 먹지 않고, 확정 제조로 풀링크가 가능하며 승급도 있으므로 성장성 면에서 비교가 안 된다.
단, 생명의 세레스티아와 조합하면 경우에 따라 b급 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세레스티아가 열보호가 있는 탱커에게 받피감을 주는데, 2스킬의 받피감과 합하면 111%라는 괴랄한 수치의 받피감을 가지게 된다. 물론 수동으로 써야 하며 2스킬을 쓰지 않는 상태에선 세레스티아의 버프를 받지 못하고 쓴다해도 다음 라운드에서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b급이라 한계가 명확하지만 승급 추가 여부에 따른 잠재력이 매우 높은 탱커라고 할 수 있다.
20년 5월 8일 패치에서 1스킬에 공격력/치명타 감소 효과가 붙고 사거리가 1 늘어났으며, 2스킬의 받피감 수치가 늘어나고 열 보호 효과가 추가되었다. 2스킬에 붙어 있던 행동력 감소 패널티도 사라지면서 부담없이 쓸 수 있게 되었다.
극초반 팁으로, 1-8에 등장하는 보스인 스토커는 기동형 적을 우선 공격하므로 그리폰을 주로 노린다. 요안나를 함께 후열에 놓고 오토를 돌리면 요안나는 2스킬만 사용하고, 보스는 그리폰을 때리려다 요안나만 공격하게 된다. 그리폰이, 더 나아가 요안나가 살아있는 한 다른 아군들은 건드리지도 않는다.
이 파티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그리폰을 제외한 다른 아군의 필요성은 줄어드므로 빼버려서 자원소모를 줄이면 된다. 그리폰이 스토커의 공격을 1회만 버틸 수 있게 되거나 미호가 10레벨을 넘기기만 해도 스토커가 2번째 공격을 하기도 전에 터지게 되어 요안나가 필요 없어지기 때문에 그리 오래 쓸 조합은 아니지만 워낙 커트라인이 낮아 잘만 하면 첫날에 미호덱을 짤 수도 있으며, 극초반에 탐사용 스쿼드의 레벨을 올리기 위한 쫄작용으로도 유용하다.
그러나 그 이후로 어떠한 패치도 못 받고 소외되어있다가 장장 3년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2022년 7월에 대대적인 상향과 SS승급을 받게 된다.
4.3.1. 승급 : A[편집]
2022년 7월 18일 길고 긴 소외 끝에 SS 등급까지 승급을 한방에 받았다.
추가된 패시브 성전 선포는 적 하나당 자신의 방어력 증가, 아군 한명당 적의 받는 피해 증가를 부여하며 받는 피해 증가 상태의 적을 1스킬로 공격하면 적의 받는 피해 감소를 해제한다.
2스킬로 보호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는게 중요한 요안나로서 1스킬을 쓸 일이 많지 않다보니 받는 피해 감소 해제 효과는 애매하기는 하나 받는 피해 감소는 있어도 방어력 증가가 부족한 요안나에게 적이 5마리만 되도 72.5%, 9마리면 방어력이 130.5%나 증가해 강력한 버프로 작용하며 비록 한번 공격을 당하면 해제되긴 하지만 5인 스쿼드 기준 최소한 9.5%의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주는 것도 소소하지만 유용하다.
4.3.2. 승급 : S[편집]
S등급 패시브 대사는 효과 저항을 증가시키며 전용장비 초합금 플레이트를 사용하면 라운드 개시시 해로운 효과를 무조건 해제한다. 그리고 대기 시 아군 전체의 해로운 효과를 해제한다.
보통 지원기가 맡는 해로운 효과 해제를 요안나가 맡아줄 수 있는 효과이며 라운드 개시시마다 자체적으로 해로운 효과도 해제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무엇보다 전용 장비인 초합금 플레이트가 자체적으로 효과 저항이 35%가 있고 호감도 200효과로 버프를 받으면 효과 저항이 95%까지 올라가 디버프 효과를 거의 받지 않을 수 있어 효과 저항칩 대신 체력칩이나 방어칩을 활용하는게 가능한 장점을 가진다. 물론 대기 시 고정 물리피해는 5인 스쿼드 기준 144라[11]조금 아프긴 하지만 감안할 수 있는 수준이다.
4.3.3. 승급 : SS[편집]
SS등급 패시브 수호성인은 열보호와 행보호를 제공하며 2스킬의 받는 피해 감소 스킬을 대신 가동시켜주고 2스킬을 아군 전체 피해 무효화 스킬로 변경시켜준다. 그리고 초합금 플레이트 사용시 주는 효과 저항을 강화해제 저항 효과로 부여해준다.
요안나가 2스킬을 써야 제공해주는 행보호와 열보호를 기본 패시브로 변경시켜주고 2스킬을 1회 전체 피해 무효화 스킬 부여로 바꿔서 요안나를 경장 알바트로스로 바꿔준다. 거기에 강화 해제 저항효과가 생기는 것은 덤이다. 본래 잠재력 정도로 평가받던 세레스티아와의 궁합을 상시 보호 제공을 통해 크게 올려줘 2스킬이 없어도 엄청난 받는 피해 감소효과를 가지게 된다. 2스킬 대신 1스킬을 활용해 같은 D엔터인 샬럿 발사대 역할을 할수도 있어 활용도가 늘었으며 더구나 피해무효화 부여 스킬을 이용해 범위 공격에 대한 위험성도 줄어들어 프레스터 요안나의 평가는 경장 보호기 최강자로 변모했다.
4.4. 전용장비: 초합금 플레이트 아머[편집]
효과 저항과 해로운 효과 해제는 SS등급 효저칩(50%)보다도 확률이 낮다. 속성 저항도 애매한 것이, SS등급 코팅 장비는 70%를 올려줘서 경장형 보호기의 기본 속성 저항 35%와 합치면 105%가 되는 반면, 이 장비의 50%는 합치면 85%라서 단일 속성에 대한 저항성은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효과 저항은 강화 해제를 어느 정도 막아줘서 나쁘지 않은 편.
요안나가 생명의 세레스티아가 등장하고 연구가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받는피해감소를 보충해주면 고성능의 보호기로 활용이 가능해졌으므로 이 장비도 활용도가 어느 정도 생겼다. 홍련, 아르망, 세레스티아 등으로 받는피해감소를 주변에 제공받는 것으로 탈B급 보호기 성능은 낸다.
승급 발표후 패시브 2와 패시브 3이 이 장비를 착용함으로서 추가되는 효과가 생겨 필수적인 전장이 됐다.
5. 스킨[편집]
5.1. 기본[편집]
현재 Live2D가 적용된 모습은 좀 더 아프리카계스럽게 그려져있다. L2D on/off 옵션은 그냥 모션을 멈추는 기능일 뿐인지라 인게임에서 위 통상 일러스트 전체를 볼 방법은 없고 아이콘을 통해 얼굴까지만 볼 수 있다.
오픈 이후 중파 시스템이 도입되고 그려진 초기 중파 일러스트 중 하나이다. 개발 초창기에 그려진 통상 일러스트와 오픈 이후 그려진 중파 일러스트를 비교했을 때 카키맨의 그림 스타일이 달라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5.2. 수호성인 요안나[편집]
114 2022년 10월 17일 추가된 요안나의 스킨. 하얀색의 중무장 아머가 특징인 스킨으로 중파 일러스트가 출시부터 추가되어 있는 스킨이다. 기존의 요안나와 달리 눈매가 조금 더 날카로워지고, 피부 톤이 약간 밝아져 있는게 특징.
매우 멋들어진 갑옷을 착용하고 있는데다 모습이 마치 쿄헤이 교단의 기사형 AGS와 비슷하여 생각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 기본 이펙트가 수수한 요안나이기에 변경된 스킬 이펙트도 꽤 수수하다는게 약간의 흠.
한가지 특징으로 입고있는 풀 플레이트 아머와 투구가 소품 취급이기 때문에, 로비의 소품 제거를 하면 스킨 설명대로 투구와 갑옷을 벗고 가릴곳만 가린 비키니 아머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설명대로 성(聖)인용 갑옷에서 성(性)인용 갑옷으로 변신하는 기믹이 있다. 구글판은 그나마 면적이 넓지만, 원스판은 진짜 가릴 장소만 겨우 가린 수준이 되는건 덤.[12]
중파 일러스트는 기존 일러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엄한데, 그나마 일부 갑옷이라도 남는 구글판과 달리 원스판은 갑옷이 거의 증발한 상황이라 큰 유륜이 그대로 드러나는 등, 무척이나 엄한 모습을 하고있다.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6.2. 서약 대사[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1:17:50에 나무위키 프레스터 요안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2] 갑옷이 제법 멋지기 때문에 투구만이 아닌 갑옷도 벗겨진 것에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13] 마르틴 루터가 작사한 찬송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에서 따온 대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