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그리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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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김진하
요코타 카즈키 짐은 위대한 하피의 왕... 하하핫 이런건 어색해서 못하겠네.
나는 페레그리누스. 미드가르드에서 하피들을 통솔하던 왕이자, 용살자의 동료로서 함께 악룡들을 무찔렀어. 아, 그래. 당연히 글라시아스 누님과 그 진조 꼬맹이, 그리고... 우왓?!
어, 아무것도 아냐. 갑자기 한기가 느껴져서. ...그 꼬맹이 여기없는거 맞지? 휴...
어쨌든 정말 대단했었다고. 아마 너는 상상도 못 할걸? 죽음의 불을 다루는 최흉의 악룡, 니드호그를 상대할 때는 진짜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말야.
니드호그는 어떻게 됐냐고? 흠, 글쎄? 차기작 계획이 엎어져버려서 그건 감독만 알겠지. 뭐야, 왜 놀라?
아~ 덴세츠 녀석들은 배우들에게 작품이 현실이라고 인식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었는데, 나도 그런 줄 알았구나? 하핫, 아냐아냐.
뭐, 스스로가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는 걸 알면 좀 우울해질법도 한데, 난 아니더라고. 어쨌든 난 여기에 이렇게 살아있잖아?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기동형 공격기 AGS.
2. 상세[편집]
공식 카페의 캐릭터 소개
2021년 12월 20일 겨울 이벤트와 함께 추가되는 신규 AGS로, 글라시아스, N2E-888 아라크네 다음으로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소속의 3번째 AGS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앞의 두 AGS와 마찬가지로 MAR10. 이름의 유래는 매의 학명(Falco Peregrinus)에서 가져온 것이다.
글라시아스에 이어 설정덕후 비스마르크 코퍼레이션 소속 AGS답게 하피들의 왕이라는 거창한 설정을 달고 나온 녀석이다. 정확히는 미드가르드에서 하피들을 통솔하는 왕으로, 용살자와 글라시아스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악룡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여기서 페레그리누스는 자신의 역할이 배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설정이라지만 정작 본인이 어색해서 잘 못하겠다고 하는 등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자신의 진짜 목적을 알아도 딱히 우울해하지 않는 걸 보면 꽤나 낙천적인 성격. 스킬 소개에서 드러난 목소리도 진중하기보다는 쾌활한 느낌이다.
여담으로 페레그리누스가 언급한 동료들 중에는 글라시아스 외에도 진조 꼬맹이가 언급되는데, 당시 라스트오리진에서 진조 관련 캐릭터는 LRL 딱 하나밖에 없었다.[2] 그래서 나오자마자 LRL과 여러모로 엮이고 있으며, LRL이 평소 자칭하고 다닌 진조의 프린세스가 LRL 본인인지, 아니면 LRL이 동경하는 드래곤 슬레이어인지도 주목받고 있다.[3] 그 외에도 자기소개에서 언급된 최흉의 악룡 니드호그도 언젠가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등, 공개되자마자 여러 떡밥이 나온 상태.
12월 10일에 공지된 겨울 이벤트 예고에서 일러스트 일부분이 공개되었는데, 이 때 보여준 부분에 마치 건담 헤드를 연상시키는 듯한 파츠가 있어 가변형 AGS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돌았고, 12월 14일에 정식 캐릭터 소개가 올라왔는데[4] 그림 배경에 인간형 AGS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흐릿하게 나온데다 머리로 추정되는 파츠가 내장된 부분이 머리 아래 목 부분에 있는 것으로 확정되어 변신 기믹의 추가가 거의 확실시되었다.
이후 12월 17일 캐릭터 스킬 소개에서 인간형으로 변신한 이미지와 동시에 인게임에서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애니메이션까지 공개되었는데, 가변 기믹부터 스킬 이펙트까지 숫제 용자 시리즈같은 연출을 선보여 많은 사령관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중에서도 변신 애니메이션이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데, 파이널 퓨전 처럼 소용돌이로 가리거나 화면 밖에서 변신형태로 날아오는 방식을 쓰지 않고, 가변 기믹을 전부 구현한[5] 중소기업답지 않은 시간과 예산을 쏟아부은 듯한 공들인 묘사로 캐릭터 묘사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6]
영원한 겨울의 방주 스토리에서 보인 바로는 가볍고 유쾌하며 친근감 있지만 동시에 진지할 때는 분위기가 변할 정도로 진지한 성격이다. 첫 대면에 사령관의 속내를 떠보기는 했지만[7] 곧바로 분위기를 누그러뜨려 넘어가고, 사령관도 신경쓰지 않은 덕분에 좋게 마무리 되었으며 Mr.알프레드와 함께 사령관의 동성 친구 기믹이 생겼다.[8] 또 배우라는 자각과는 별개로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인물들에게 강한 동료애를 가졌다. 자유롭게 살고싶다면서 글라시아스의 말을 꼬박꼬박 들어주고, 그녀의 동체에 문제가 생기자 사령관에게 미리 말해 수리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하며, 터치시 나오는 대사를 들어보면 사령관과 용살자를 겹쳐보는데 그 때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도 매우 낮고 진지하다.
여담으로 외형으로 인해 붙은 별명은 짹짹이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영원한 겨울의 방주[편집]
방주에 도착한 사령관 앞에서 아군으로 합류해 델타의 마리오네트와 교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 팔콘 폼과 휴먼 폼을 번갈아가면서 화려하게 싸우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9] 교전이 끝난 이후 사령관과 대화한다. 자신을 원래 덴세츠와 비스마르크의 합작에서 등장하던 조연이었다고 소개한다. 작품이 끝나고[10] 인간이 멸망한 이후 적당적당히 살고 싶었지만 글라시아스가 PECS 회장들과 한 계약 때문에 그녀에게 붙잡혀 같이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같은 펙스 소속인데도 불구하고 레모네이드 델타를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글라시아스가 회장들, 특히 비스마르크 사의 회장과 한 계약의 본래 내용은 인외의 존재로부터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수호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회장은 철충만을 염두에 두고 저런 말을 했겠지만, 비스마르크의 AGS가 워낙 고성능 AI를 탑재했기 때문에 인외라는 말을 순수한 인간을 제외한이라는 뜻으로 곡해했고, 델타가 인류 멸망 이후 선을 넘은 독자 행동을 하게 되면서 갈라섰다고 한다. 즉 델타 또한 인외의 존재인 바이오로이드이기 때문에, 글라시아스와 페레그리누스는 이러한 해석을 바탕으로 델타에 거역하고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라는 말을 끝으로 이전까지 보여준 한량스러운 모습을 한순간에 지우고 진지한 목소리로 사령관은 어느 쪽이냐[11]고 묻는데 이 때 위압감은 순간 주변의 기류가 바뀔 정도였다고 묘사될 정도. 허나 금새 사령관이 어떤 사람인지를 확인하곤[12] 풀어지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럼 잘 부탁해. 정의는 커녕 아무것도 안 남은 세상이고, 나는 사람도 아니지만...
정의롭게 살자고.
이후엔 끼어든 알프레드와 잡담을 나누는데, 사령관 평으로는 유명 배우와 그 팬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글라시아스의 손상된 부분의 수리를 부탁하는데 이때 본인도 드래곤 슬레이어에서 더 멋있는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었다며 그렇게 개조해줄 수 없냐고 묻기도 했다. 물론 사령관에겐 수리와 개조는 다른 문제라며 면박을 들었지만, 추후 그 모습이 스킨으로 나올거라는 예고를 한 셈.
1-11에서 닥터와 아자즈에 의해 몸체가 인간형으로 개조당한 글라시아스를 보고 박장대소한다. 사령관을 불러서 이걸 보여주고는 그럼에도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는 글라시아스를 보며 또 이미지 메이킹 한다고 놀리고, 결국 글라시아스의 끝모를 인자함에 손발 다 들고는 출력은 괜찮은 거냐고 물어본다. 다행히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하자 사령관에게 일손 도울 거 있냐고 물어보나, 아무것도 아는 게 없다는 사령관의 말에 팔자 좋다며 부러워한다. 이후 진조 꼬맹이 복원은 어떻게 되어가냐고 물어보고, 끝나간다는 말에 자기가 잘 보관해뒀다고 말하려다 만다. 아마도 둘이 만났다 하면 투닥거려서 괜히 쑥쓰러웠던 모양.
이후 글라시아스와 자리를 뜨고, 가는 동안 글라시아스와 대화하면서 너무 이타적으로만 사는 것 같다며 답답해한다. 사명에 대해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글라시아스에게 그거 어차피 가짜 아니냐 말하고, 누님을 돕는 일이고 자기 생각과도 그리 다르진 않아서 활동하는 건 반대 안하지만 거기에 너무 얽매이는 건 보기 안좋다고 의견을 말한다. 글라시아스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친구가 있지 않냐고 말하자 사령관이 그렇냐며 의아해하지만, 글라시아스의 설명을 이해는 했는지 말없이 듣는다. 그의 곁을 지켜달라는 부탁에 누님하고 그 여자 말이 아니었어도 사령관이 마음에 들었으니 그리 했을 거라고 말하며 의리를 보여준다. 진지한 얘기 이후 돌아가려던 중, 진조 꼬맹이가 복원되면 사령관이 용살자의 환생이라고 말해주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장난처럼 보였지만 어차피 용살자는 만날 수 없고[13], 사람처럼 생긴 기계에 뭐 씌우고 용살자라고 하는 꼴 보는 것보다는 그게 낫지 않겠냐고 말한다. 망설이는 글라시아스에게 과거에만 얽매이면 몸은 괜찮을지 몰라도 마음이 죽는다며, 사령관이 연극 속 인물인 용살자에도 걸맞다며 설득하자, 글라시아스는 그리 열 올리지 않아도 된다 말하며, 페레그리누스의 뜻을 존중한다.
방주로 돌아와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훈훈한(?) 재회를 가진 뒤, 용살자 설정을 몰랐던 사령관에게 몰래 설명을 해준다.[14] 용살자를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령관이 물어보자,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슬퍼하고 애도를 했다면 추억 속에 담아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말하면서도, 누구도 잃지 않는 게 좋긴 하다며 덧붙인다. 그러면서 너나 나나 그걸 위해 싸우고 있지 않냐며 서로 위로를 주고받는다. 이후 사령관의 말을 잘못 알아듣고 난리치는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를 보면서 둘이 잘 노는 것 같다며 옆에서 구경하고, 설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에게 너 실제론 성녀랑 동일인물 아니지 않냐고 태클을 건다.[스포일러] 설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걸 보면서 피곤한 타입이라고 중얼거리고, 이후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에게 LRL과 북극 탐험대를 부탁하여 자리를 뜨자 말 맞춰줘서 고맙다고 사령관에게 말한다. 꼬맹이 머리에선 이미 넌 용살자니 조금 미심쩍어도 무의식적으로 끼워맞추고 혼자서 납득할 거라며 들킬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하나, 이미 저 아이도 눈치채고 있는 것 같다는 글라시아스의 말에 깜짝 놀란다.[15] 글라시아스가 장난을 허락한 진위를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고, 걱정하는 사령관에게 쟤 성격상 맘에 안들었다면 보자마자 난리부터 쳤을테니 걱정 말라고 말한다. 이후 더 얘기를 하려다가 므네모시네가 나타나서 사령관은 생태 보존 구역으로 가게 된다.
그동안 글라시아스에게 이끌려 잠시 등장하지 않다가, 에바가 남긴 메시지를 보고 혼란에 빠진 사령관의 앞에 글라시아스의 말을 받으며 등장한다. 일단 우리가 나쁜 의도로 너한테 숨긴 것은 아니라며 사과한 뒤, 그때의 난 그냥 에바가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들은 것은 네가 소중한 사람이고 도움이 필요하단 말뿐이었지만 절박해 보여서 그 부탁을 받아들였다고. 그러면서 그런 행동의 이유는 저거 아니겠냐고 말하면서 구역에서 활기차게 뛰어노는 오르카 대원들을 가리킨다. 에바를 만났다는 얘기를 먼저 했다면 이런 시간도 없지 않았겠냐며 숨기는 게 낫지 않았겠냐는 말을 하면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끈 덕분에 사령관도 혼란스럽고 무거워진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좀 더 이야기를 나눈 뒤, 글라시아스에게 나머지를 맡기고 자리를 뜬다.
3.2. 바니? 니바! 우당탕탕 역바니 대소동![편집]
오르카 총 사령관(무직)의 서브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닥터와 아자즈의 도움으로 인간형의 몸을 갖게된 글라시아스와 알게모르게 꽁냥거리는 사령관을 보다가 속이 뒤집혀진다.(...) 본인 말로는 "친누나가 남자친구를 데려와 연애질 하는 것을 보는 심정."이라고...[16]
결국에는 알프레드랑 같이 못 보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마지막 MV에서는 AGS중 가장 크게 나왔다. 페레그리누스보다 큰 AGS는 공간을 너무 크게 차지하기 때문에 영상 패널로 대신 나왔다.
3.3. 외전 스토리[편집]
3.4. 공식만화[편집]
4. 성능[편집]
[1] 출처 방송국 공채 성우가 아닌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인디 성우이다. '김프트'라는 닉네임을 사용 중이다.유튜브[2] 흡혈귀라면 같은 비스마르크 출신의 드라큐리나가 있긴 한데 드라큐리나의 주 용도는 AR을 통한 무대 공연이지 특촬 촬영이 아니었으므로 별개다.[3] 이후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진조 역할을 맡은 누군가도 따로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페레그리누스는 LRL이 실제 진조를 볼 때가 기대된다 하고, 사령관은 그럴 때를 대비해 의료반을 대기시켜야겠다고 만담을 나눈다.[4] 이 때 이미지의 파일 제목이 '12월 17일 커밍쑨' 인지라, 12월 17일에 캐릭터 소개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기대감을 품는 유저들이 많았다.[5] 변신 시 화려한 이펙트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변형 난이도는 매우 단순한 편이다. Z 건담이나 발키리 시리즈보다는 훨씬 단순하다 대략적으로 묘사하자면 새 형태의 발톱 부분은 다리를 펼치면 무릎이 되고, 팔은 따로 수납된 공간 없이 접힌 형태에서 바로 펼쳐진다. 머리와 목은 어깨 관절을 가리는 장갑이 되고, 이후 동체 내에서 머리가 뿅하고 튀어나온다. 스킬 애니메이션이 공개된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프레임 암즈 아키텍트+MSG로 가변구조를 추측해본 게시물이 올라올 정도.[6] 이전에 GM 아이샤가 변신로봇 만들어달라는 말에 '저희도 만들고 싶습니다' 는 답변을 한 적이 있었는데, 페레그리누스의 공개로 오랜 시간이 지나 끝내 약속을 지켜낸 셈이 되었다. 스마조에서 나간 뒤에도 약속은 지키는 공이사님[7] 하지만 이건 페레그리누스에게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애초에 멸망 전의 세계가 AGS와 바이오로이드를 소모품 취급하는 세상이었고, 페레그리누스가 본 인간들은 그중에서도 인성이 바닥을 기는 인간들이었고, 그런 인간들만 보았기 때문에 글라시아스도 최후의 인간이 있다는 정보를 들어도 섣불리 다가가지 않았다.[8] 알프레드는 그래도 사령관님이라며 꼬박꼬박 존대를 하는 한편, 페레그리누스는 "친구"라며 가볍게 대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인간이 없는 세상이었기에 동성 친구가 없는 사령관도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지 않았으며, 여자친구 기믹이 강한 미호와 리앤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들은 채울 수 없는 자리라며 보고를 뒤로 미뤄두기도 했다.[9] 앞서 언급했듯 지금껏 만난 가변형 AGS는 이 페레그리누스가 처음이라 레모네이드 알파의 보고에 사령관은 벙쪄버린다.[10] 제작취소된 차기작에서는 적 간부와 동귀어진한다는 결말인데, 아마 덴세츠의 경우처럼 진짜로 죽을 운명이었을 것이다.[11] 사령관은 마지막 인간이 맞으나 철충과 융합된 신체 때문에 '순수한' 인간이 아니였기 때문에, 페리그리누스는 사령관의 인격이 펙스의 회장이나 델타같이 뒤틀려져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적대할수 있다고 은연중에 경고한 것이였다.[12] 자신이 태도를 바꾸는 순간 사령관의 명령이 없었음에도 자발적으로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바이오로이드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알던 멸망 전의 인류들처럼 바이오로이드들과 AGS들을 인간의 명령권으로 강제로 찍어누르는 부류의 인간이 아닌 진심으로 바이오로이드들을 위하는 좋은 사람이며 그래서 바이오로이드들이 명령 없이도 자발적으로 그를 지키려 하고 있음을 알아차린 것이다. 꼬박꼬박 누님이라 불리는 글라시아스도 마찬가지로 사령관에 대해 매우 즐겁게 얘기하는 LRL을 보고 사령관을 만날 결심을 굳혔다.[13] 유전자 씨앗이 소실되어 아예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용살자와 사령관을 닮았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남성형으로 추정되기에, 유저들은 해당 설정을 NTR 배제요소로 보고 있다.[14] 이 때 말하길, 용살자 바이오로이드는 애초에 광고용으로 만들어진 개체이다보니 겨우 딱 한 명만 만들어진데다가 유전 정보가 유실되었다고 한다.[스포일러] 이때 밝혀진 바로는 사이클롭스 프린세스도 사실 자기가 배우인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행동만 보면 작품에 몰입한 타입처럼 보이는데, 이건 그냥 본인이 멋있다고 생각하니까 이러는 거라고 한다. 자기에 대해 나온 설정이나 스토리가 너무나 멋지고 재밌다는, 단지 그것 하나만으로 설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것이라고.[15] 이유는 저 아이가 세계관에 빠져있는 것은 맞지만 눈과 귀를 막은 것은 아니라서 미드가르드나 환생,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쯤은 알 것이고, 지금은 자기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파악하고 자기 방식으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한다.[16] 개그스러운 대사지만 동시에 AGS인 페레그리누스가 글라시아스를 가족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1. 숙련도[편집]
4.2. 관련 영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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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치노트[편집]
4.4. 전용 장비[편집]
4.5. 평가[편집]
두 가지 형태의 폼을 오가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AGS 딜러. 빠르고 공격력 배율이 높은 기동 공격기로 팔콘 폼은 단일 공격형, 휴먼 폼은 전범위 공격형으로 구성된 스킬을 가지고 있다.
팔콘 폼의 1스킬은 범위 지정형 스킬로 방어력을 깎고 치명타 시 피해가 증가하며, 2스킬은 방어막과 피해감소 효과를 무시하고 회피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한다. 1패시브는 라운드 개시시 치명타, 회피가 5회까지 증가하는 중첩형 패시브이며 2패시브는 라운드 개시시 공격력, 행동력이 증가하고 회피 수치에 비례한 스킬 위력 증가이다. 3패시브는 팔콘 폼에서는 회피 증가 중첩에 따라 행동력이 증가하고 휴먼 폼에서는 광역 피해량 집중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한다.
휴먼 폼의 1스킬은 목표 지점에 피해를 주고 주변에는 50% 감소한 피해를 주는 전범위형 스킬로 회피 감소와 행 혹은 열보호 상태시 스킬 위력이 증가한다. 2스킬은 1줄 관통에 주변에는 75% 감소한 피해를 주는 전범위형 스킬이며 보호무시, 방어관통에 방어막 효과를 해제하고 적 수에 비례해 광역피해 분산 효과를 감소시켜준다. 그리고 스킬 사용시 팔콘 폼으로 돌아오게 된다. 1패시브는 라운드 개시시 광역 피해량 집중이 5회까지 증가하는 중첩형 패시브로 변경된다.
기본 형태인 팔콘 폼만으로도 공격력 배율이 3배에 회피 비례 스킬 위력 증가까지 생각하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만, 페레그리누스의 진정한 위력은 휴먼 폼에서 나온다. 일단 5중첩을 모두 쌓으면 치명타 100%, 회피 150%에 라운드 개시시 공격력 40%, 행동력 10%, 회피 중첩에서 나오는 행동력 3에 휴먼폼 추가 중첩이 생기면 공격력 100% 추가가 되는 강력한 자버프를 가진다.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상 수치로 저렇게 쌓으려면 10라운드가 필요하니 장기전을 좋아하는 트리톤 보다 더 라운드를 많이 잡아먹게 된다. 현실적으로는 1~2회 중첩 정도로 생각해야하지만 그래도 라운드 개시시 치명타 20%와 공격력 40%, 행동력 10%, 추가 행동력 1이라는 강력한 버프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휴먼 폼에서는 1스킬은 피해 감소량이 크지만 대상이 보호 활성화 상태라면 피해량이 60%까지 증가해 보호기 대상으로는 높은 위력을 보일 수 있다. 핵심은 2스킬로 보호무시, 방어관통 90%, 최근 나온 인트루더가 주는 광역 피해 분산 효과를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먹일 수 있다. 다만 스킬 사용 시 휴먼폼이 풀린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주 사용처는 전장 리부트 시스템 감마를 이용해 첫턴 변신을 시키고 2스킬로 적을 한방에 쓸어 버리는 쫄작기사로 사용된다. 까다로운 광역 피해 분산을 거의 무시할 수 있어 장기전이 되기 쉬운 변화의 성소에서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되는 편이다.
하지만 페누가 가장 활약하는 분야는 3-1ex 거지런으로 부품/영양/전기를 노링 기준 각각 27/0/43 을 사용해, 전기가 남는 경우가 많은 이 게임에서 이상적인 자원 소모량을 보인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의 등장으로 시간당 자원 벌이 1위 자리는 2주만에 내줬지만 영양을 안먹는데다 남는 전력을 활용할 수 있어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상호호환으로 쓰이는 중이다.
4.6. 육성[편집]
5. 스킨[편집]
5.1. 기본[편집]
5.2. 스킨 이름[편집]
검열/미검열
??? 공통
원작자와 다른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한 스킨
6. 대사[편집]
6.1. 기본[편집]
7. 이벤트 투표 이력[편집]
8. 둘러보기[편집]
8.1. 구성원[편집]
8.2. 일러레[편집]
8.3. 출시순[편집]
8.4. 전투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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