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시궁창/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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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해당되는 곡들
2.1. 0~9
2.2. ㄱ
2.3. ㄴ
2.4. ㄷ
2.5. ㄹ
2.6. ㅁ
2.7. ㅂ
2.8. ㅅ
2.9. ㅇ
2.9.1. 아~엠
2.9.2. 연~음
2.9.3. 이
2.9.4. 인~임
2.10. ㅈ
2.11. ㅊ
2.12. ㅋ
2.13. ㅌ
2.14. ㅍ
2.15. ㅎ
2.16. A~G
2.17. H~P
2.18. Q~Z
3. 기타




1. 개요[편집]


가사가 시궁창인 한국 노래 목록.

가수 - 곡명으로 서술.

가나다 순으로 정렬하되 숫자의 경우에는 123 순으로 가나다 앞에 정렬. 동요나 민요 등 가수나 작자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곡명을 기준으로. 영어는 한글 뒤에 알파벳 순으로 정렬.


2. 해당되는 곡들[편집]



2.1. 0~9[편집]


  • 015B
    • <텅 빈 거리에서>[1]
만날 수 없는 여친(혹은 배우자)에게 전화를 걸어 눈물을 흘리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공중전화 수화기에 대고 뻘짓한 거였다. 결국 손에 남은 건 동전 두 개뿐. 이 노래가 발표되었던 1990년 당시 공중전화 기본요금은 20원이었다. 1994년 30원으로 인상. 2015년 기준 70원. 문제는 이게 장호일카투사 복무할 때 목격했던 한 미군 병사의 실화라고 한다. 윤종신의 데뷔곡이라 할 수 있으며 지금과 다른 미성을 들을 수 있다.
  • <신(新) 인류의 사랑>
1993년 12월~1994년 1월까지 KBS 가요톱10 1위를 하면서 골든컵을 수상한 015B 역대 최고의 히트곡이지만, '맘에 안 드는 그녀에게 계속 전화가 오고', '항상 젤 못생긴 친구가 훼방을 놓지', '나보다 못난 남자들이 다 예쁜 여자랑 잘도 다니는데 나는 왜 이럴까' 등의 가사가 여성 비하, 외모 비하라는 이유로 한 여성단체에서 뽑은 올해(1993년) 최악의 노래에 랭크되었다고 한다.
1996년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 자체로도 화제를 모은 곡인데, 내용은 다름아닌 2032년에 지구가 자원고갈 등으로 병들어 있는 상황에서 새 행성이 발견되고 그 행성에서 벌어지는 가족들의 재회 이야기... 이긴 한데 결과적으로 핵폭탄으로 망하는 내용이다. 신경필이 객원보컬을 맡았는데 목소리만 들어보면 누구인지는 다 알 것이다. 비슷한 경우로는 토이의 '좋은 사람 Sad Story'의 객원보컬 이철민이 있다.
  • <나의 옛 친구>
이승환이 보컬을 맡은 곡. 제목 그대로 옛 단짝에 대한 노래이다. 어렸을 적엔 늘 함께 붙어 다녔었던 단짝이 있는데, 서로 나이가 들수록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서히 서로를 잃어만 갔고 지금은 어디 사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토로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 <그녀에게 전화오게 하는 방법>(Feat. 버벌진트)
2006년 나온 정규 7집 의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이다. 헤어진 후 그녀에게 다시 전화오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하나 결과적으로 실패하고 집착하게 되는 스토리. 버벌진트의 랩이 매우 애절하다.
  • <1월부터 6월까지>
2011년 발매한 미니 앨범 <20th Century Boy> 음반에 수록된 곡. 윤종신이 보컬을 맡았는데, 유난히 쓸쓸하고 처량한 가사가 일품.
여담으로, 이 노래에 대한 답가가 존재한다. 제목은 "6월부터 1월까지".
  • <엄마가 많이 아파요>
2017년 11월 오랜만에 발표한 곡이자, 윤종신이 정말 오랜만에 객원보컬이 된 노래다. 처음 듣자마자 울컥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관련 기사 특히 "엄마가 좋아한 분당에서 다시 살게 해주고 싶었어.[2] 엄마가 고쳐달라 부탁한 카메라도 고쳐줄께..." 부분부터는 매우 처절하다. 실제로 015B 멤버들이 어머니가 세상을 뜬 뒤 쓴 노래라고.

아메리카노를 사글세 내고 돈 없어 마신다든지, 여자친구와 싸우고서 바람 피거나 딴 여자사람한테 한눈 팔 때 마신다든지... 꼭 담배랑 끼고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 <그게 아니고>
어두운 밤 걸어가다 네 생각에 눈물이 나고, 이불정리하다 네 양말이 나와서 눈물이 나고, 감기약을 보고 잘 아프던 네 생각에 눈물이 나고, 네가 짜준 목도리 매고 눈물이 나지만, 보일러가 고장나서 운다고 거짓독백을 읊는다.
한 아이가 자다 밤에 일어나 부모님(빌리와 제인)이 섹스를 하는 걸 보게 되자 빌리는 당황해하며 동생을 만드는 것이라 말한다. 어느 날 밤, 아이도 그 사이에 옷을 벗고 들어가는데... 여담으로 이 노래는 19금스러운 가사와 노래의 주인공 이름이 이 사람을 연상케 하여 묘하다는 유튜브 댓글들이 있다.
  • <우정, 그 씁쓸함에 대하여>
흥겹고 신나는 멜로디에 처음 가사만 보면 삼겹살을 굽고 참치회를 먹고 모범택시를 타고 여자친구를 바꾸며 즐기는 화려한 삶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것 같지만 이 모든 전제가 친구가 돈을 갚으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 <봄이 좋냐??>
후렴구 부분의 가사가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등 저주를 퍼붓고 있다. 만우절에 나왔는데, 티저에서는 '봄이 좋다'였고, '다'에서 한 획을 옮겨서 '냐'로 만들어 발매하는 뒤통수를 때렸다. 막상 이런 노랠 만들고 부른 권정열은 유부남이다.[3]
  • <스토커>
경쾌한 멜로디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슬픈 멜로디도 아닌 곡임에도 가사는 잘나가는 한 여자를 짝사랑하는 별볼일없는 남자의 이야기.

  • 1TYM의 앨범마다 하나씩 있는 노래들
리더 박테디의 감정 변화를 따라간다고 한다. 애인과의 연애진도에 따라 로 시작해서 로 끝났지만 결말은 .

항상 나 잘났다 식의 곡을 소화해내던 2NE1의 대표적인 자학곡. 특히 2NE1의 안티들이 그렇게 줄창 까대던 게 외모 논란이라 꼭 자신들의 처지를 노래하는 것처럼 들린다. 외모지상주의가 판치는 사회에서 '예쁘지 않은' 사람의 고뇌와 고충을 담아내고 있다. 후렴 부분 가사가 왕창 영어라서 그 시궁창스러움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후렴 가사는 'I think I'm ugly, and nobody wants to love me. Just like her I wanna be pretty, I wanna be pretty. Don't lie to my face tellin' me I'm pretty(난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해. 아무도 날 사랑하고 싶어하지 않아. 그녀처럼 나도 아름다워지고 싶어. 내가 아름답다고 내 얼굴에 대고 거짓말하지 마).'

  • 2PM - <기다리다 지친다>, ,
한 때 나마 같은 멤버였던 인물탈퇴한 사건을 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멜로디는 매우 평화롭고 부드러워서 마음의 편안함을 주고 후크도 평화로운 가사로 되어있어서 듣는 사람을 평화롭게 하지만 랩 가사는 4WD와 버벌진트가 대놓고 조PD와 DJ Uzi 디스하는 가사로 각종 욕이 들어가 있다. 이 노래는 단음절 라임으로 라임을 잘한다고 말하는 조PD를 욕하면서 한국 최초로 다음절 라임을 사용하여 라임의 선구적인 곡으로 뽑힌다. 솔직히 가사만 좋았으면 가요 프로그램 올라가도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좋은 멜로디다. 정작 디스 상대들과는 옛날에 화해했다고. 버벌진트와 조PD는 2010년에 프로젝트 앨범까지 냈다.

  • 45RPM - <우리들의 일그러진 스타'>[4]
힙합 코스프레를 했던 당시 가요계에 대한 비판이 주된 내용이며 후반부에 가면 폭풍 쌍욕이 포인트다.

난 너무 졸려서 오늘밤엔 꿈도 못 꾸겠네요, 숨어버릴 거에요 난괜시리 찾지 마요 이번에는 꼭꼭 숨을 거니까 와 같은 약에 취해 자살시도를 암시하는 몇몇 가사가 돋보인다.

2.2. ㄱ[편집]


빚쟁이에게 갚을 돈을 떼여서 쫒기고 있는 사람(이하 메타)과 그를 쫓는 빚쟁이(이하 나찰)의 얘기인데 메타는 아내와 몰래 만나서 보약까지 얻어먹으며 열심히 찾지만 결국 놓쳐버리는데 후반에는 사실 메타의 아내는 나찰과 간통 중이었고 보험금을 타내려고 보약에 독약을 탔으며 결국 메타는 나찰에게 잡혀버렸다는 안습한 얘기지만 분위기는 참 명랑하다.
  • <비밀의 화원>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소문만 믿고 덩어리 캐보려다 사람 죽인 이야기다.

죽음을 맞이한 여인이 장례식(카니발)[5]을 즐기며, 연인에게 '자신은 후회없는 인생을 살았으니 슬퍼하지 말고, 내 존재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라' 라고 영원한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다. 아름다운 죽음을 주제 삼았지만, 뮤비 마지막에 카니발이 끝났음을 알리는 종 소리에 영원히 눈을 감는 가인의 모습이 아련하게 연출된다.

  • 가제트 - <버닝썬>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사건을 풍자한 곡이다.

그냥 한마디로 사랑하는 사람을 매일 감시하고 쫓아다니겠다는 내용이며 이 음악 때문에 간미연의 인지도는 단박에 상승했다.

회사원들의 시궁창스러운 환경을 비틀즈 노래에 맞춰 개사했다. 처음 벌스 부분은 그냥 일상적이거나 일말의 희망이라도 주게 하지만 이내 후렴구에서 굵고 묵직하게 현실적 한 방을 먹여 다시 시궁창으로 돌아오는 특유의 가사가 압권.
돈없는 남자가 데이트를 할때의 애환을 담은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부터 돈 없이 궁핍하게 사는 서민들의 삶을 눈물나게 노래한 , 여름휴가철 해변가에서 벌어지는 온갖 진상스러운 상황들을 노래한 <봄, 여름, 여름, 여름> 등등..... 개그로 포장되어 있지만 은근 시궁창스러운 노래들 투성이다.

멋내고 등교하는 남학생을 삥뜯는 거리의 시인들과 교무주임의 3자대면을 담은 가사다.
  • <착한 늑대와 나쁜 돼지새끼 3마리>
흔히 알고 있는 아기돼지 3형제의 얘기를 반대로 만든 내용으로 말 그대로 착한 늑대는 나쁜 돼지새끼 3마리가 지어달라는 집을 각각 3개월에 걸쳐 지어주었다.(볏단, 나무, 벽돌로 각각) 하지만 욕심쟁이 돼지새끼 3마리는 그 뒤 늑대가 달라는 식량을 안 주고 문을 잠가버렸다. 그러자 친 늑대는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살겠다고 선언해버린다. 그리고 돼지는 유리하게 말을 바꿔 책도 만들겠다고 하고 추신은 '돼지가 만든 책은 많이 팔려나갔고 나는 나쁜 늑대가 되었다' 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권태기에 들어 자신에게 애정이 식어버린 연인을 바라보며 '잘해줘봐야 아무 소용없어.'라며 한탄하는 노래.'지켜주고 웃게 해준다더니 난 지금 눈물뿐인데'에서 그 심경이 잘 드러난다.
지금의 걸스데이를 만든 최고 히트곡이지만 가사만 보면 바람핀 전남친의 어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며 그가 나쁜놈인 것을 알고 지워보려 노력하지만 계속 실패하고 그를 좋아하며 고통스러워하다가 그를 다시 유혹해 보겠다는 내용이다.
가사 내용은 여자들이 먼저 고백하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노래고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그냥 '우리나라 대통령도 여자인데 여자가 키스하면 뭐 어때?' 를 썼지만 이 노래가 나오고 3년 뒤...

  • 겟벡커스[6] - <만우절>
한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너무나도 소심한 화자는 고백하지 못하고 매년 만우절마다 고백하고 매년마다 차이면 만우절 장난인 척 하면서 넘어간다는 내용이다.

잘 생각해보면 나를 떠나간 님을 저주하는 내용이다.

제목에서부터 대놓고 드러나는 시궁창 가사의 기운. 길치음치박치 삼수생의 자살하자는 노래다. 헌데, 가사에 비해 음이 너무 신난다는 것이 함정...

이 노래가 나올 당시만 해도 김구라가 이토록 뜰 거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랜덤한 이미지를 노래하며 삶의 모순을 보여준다... 는 게 대부분의 생각이다. 본인들이 인터뷰나 방송 등에서 말하는 바로는 익숙하지 않은 생소한 단어들을 사용하여 단어 자체의 의미보다 가사에서 떠오르는 '이미지적인 음악' 을 추구한다고 밝히고있다. 씬 자체도 어딘지 모르게 음침한 반면에 노래는 신나는 비트에 속주를 얹어서 만든다. 'Violet wand' 같은 노래는 제목부터가 의미가 거시기해서 일부에서는 성적인 뉘앙스로 해석하기도 한다.

본인이 출연한 영화 '신부수업'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이다. 여자의 손목 한 번도 잡아본 적 없는 남자가 여자를 내려달라고 하늘에게 간곡하는 노래다. 세상은 닭살인데 우리는 꿈도 못 꾼다고 하는 부분이 압권.

  • 규현 - <여전히 아늑해>
<블라블라>에 이어지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 노래다. 훗날 그 사람에 대해 회상하는 내용인데, "여전히 아늑해서 아프다"는 부분은 상당히 처량하다. 이 노래를 만든 사람들이 다름아닌 심현보-성시경 듀오.

'행'은 창조와 심판을 주제로 했는데, 기본적으로는 듣기 좋은 비트의 곡이지만 후반부의 가사가 지옥을 그대로 묘사했다. '모두 받게 되겠지 모든 걸 이뤄낸 내가 보낸 초대장을' 로 요약 가능. 참고로 실제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을 때 만들었다고 한다.

기리보이는 특유의 몽환적인 비트에 곡을 잘 뽑아내지만 가사가 시궁창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호구>
기리보이 특유의 몽환적인 비트가 들어가있어 곡 자체는 좋지만 가사가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는 것을 알면서도 모든 걸 사줄 정도로 사랑한다는 얘기다.
  • <우주비행 1,2>
우주비행 2가 선공개 되었는데 2는 발랄한 비트에 신나는 곡이지만 몇주 뒤 정규앨범에서 공개된 우주비행1은 혼미한 비트에 우주비행이 뭘 뜻하는지 알려준다. 우주비행이 Would You Bhang의 말장난이기도 하다. 우주비행은 기리보이가 만든 크루 이름이기도 한데 이니셜이 WYBH이다.
  • <졸업>
비트 자체가 좋아서 가사도 제목과 같이 그저 졸업에 관한 이야기겠거니 하는 사람이 많지만 인생 졸업하겠다는 얘기다. 1절 후렴부분을 보면 정확히 알 수 있는데 "동그랗게 매달린 밧줄은 우리 목걸이 같아"라는 가사가 있다.

화자의 애인이 떠나는 내용의 노래다.
이 문서의 대표 격. 랩이 잘 들리는 곡이라 모를 사람이 없겠지만 사실 사랑을 빼앗긴 슬픔을 노래하는 것이다. 1995년에 발표된 노래치고는 파격적인 내용이 특징. 특히 슬픈 가사와 달리 빠르고 경쾌한 노래라서 김건모가 공연에서 이 곡을 부를 때 '슬픈 노래'를 부르겠다고 낚시를 한다.
펑키풍의 발랄한 곡이지만 가사는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지만 여자가 우리는 친구일 뿐이라며 거절하는 내용이다.
하우스풍의 신나는 댄스곡이지만 여자가 남자친구 몰래 바람을 폈는데 남자친구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멘붕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제목도 '이중'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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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지만, 그 내용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말했다가 부모님께 디스만 들었다는 얘기다. 특히 어머니는 아들한테 못생겨서 안된다고 그러고, 아버지는 키가 작아서 가수하기 틀렸다고 하는 게 압권이다(...).
화자가 애인에게 대뜸 이별을 통보받는 내용이다.

  • 김광석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곡 자체는 신나지만, 가사는 웃음이 아름답던 그녀가 펑펑 울며 떠나갔다는 내용이다.
    • <이등병의 편지> - 해당 문서 참조.
    • <불행아> - 곡 분위기는 신나는 듯 하지만, 내용은 진짜 제목 그대로다.
    • <서른 즈음에> - 가사 자체도 서른 즈음에 느낄 만한 상실감과 공허함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을 발매한지 2년만에 가수 본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나레이션부에서부터 자신의 무덤 앞에 와서 꽃을 바친 연인을 보고 있는 이야기로부터 시작되며 2절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과 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찾아와 달라고 한다.
1절은 서로 굉장히 사랑한다는 것을 어필하고 이런 사랑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지만 2절은 NTR[8]을 당하고 본인이 드레스까지 직접 준비해서 다른 남자에게 보내준다는 내용이다. 그 후엔 한 사람만을 원했는데 왜 그것마저 안되냐고 한탄하는 내용.
  •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김경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이며, 가사를 보면 정말 제목마냥 주변인들이 화자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뿐이다. 화자에게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고, 화자는 그녀가 쇼윈도에 걸린 셔츠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사람, 그녀의 지갑 속에 간직될 수 있는 사람, 그녀의 생일마다 꽃을 안겨줄 사람. 즉 연인이 되고싶지만 정작 그녀의 곁에 있는건 화자의 친구고. 심지어 이 친구때문에 그녀가 눈물을 흘리자 친구에게 달려가서 그녀가 자신의 삶의 전부이고 인생을 바쳐도 얻지 못하는 사람이니 그녀를 곁에 둘 수 있는 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가사를 보면 그 말도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자의 입장에서는 친구의 연인이라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친구에게 본심을 보일 수는 없을테고. 정말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다...
  • <누명 쓴 아이>
1993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에 관련된 이야기로, 실제로 이 사고로 가 이모와 조카를 잃었기 때문에 쓰인 곡이다. "누명 쓴 아이"란 다름아닌 그의 조카.

김광진이 힘들었던 시절 한 여자와 사귀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다른 남자와 선을 본 상태. 이를 알게 된 김광진은 그 남자와 만났는데 남자는 돈도 많고 인간성마저 좋았다. 이후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의 유학길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여자는 김광진을 선택. 결국 남자는 여자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노래는 이 사연을 가지고 만들었다. 노래의 화자는 사랑을 잃은 그 남자, 그리고 여자는 다름아닌 현재 김광진의 아내인 허승경. 이 곡의 작사가 또한 그 남자에게서 편지를 받았던 김광진의 아내로 되어있다.

죽음을 앞둔 남자가 자신의 죽음을 사랑하는 여인에게 알리지 말라고 친구에게 부탁하는 내용이다. 2절에서는 본인의 유골을 그녀가 자주 걷는 길에 뿌려 달라는 섬뜩하면서도 비극적인 부탁까지 한다.

전람회 시절부터 심오하고 어두운 주제로 가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솔로로 전향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2014년에 나온 6집 이후로는 거의 대부분이 가사가 상당히 어둡다.
1998년 솔로 1집 수록곡. 이미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고, 만일 "마지막날에도 내 이름을 잊지 못했다면, 나지막히 불러달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사실 이 이야기는 김동률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 4집 <吐露>
    •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하림이 악기 피처링한 곡으로, 변해버린 애인에 대해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요"라면서 냉소하는 스토리. 보통은 권태기와 관련된 스토리로 해석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를 짝사랑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멜로디와 노래 분위기가 스티비 원더[9]를 연상시킨다.
  • <양보>
원티드의 김재석이 피쳐링한 곡. 노래를 들어보면 두 사람이 대화하는 느낌이다. 김재석이 전 애인 역할을, 김동률이 현 애인 역할을 맡은 듯. 김재석이 김동률에게 자기 전 애인을 되돌려달라고 하고, 김동률은 김재석에게 그녈 위해 물러나 달라고 하는 내용이다.
  • 6집 <동행>
    • <그게 나야>
되게 담담하게 표현하긴 했지만 매우 찌질한 가사가 특징이다. 그 때 왜 나는 너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를 매우 후회하는 내용이다.
이미 헤어진 그녀에게 다시 답장을 보내고 싶지만, 보낼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고, 그 전에 했던 본인의 잘못을 계속 아파하는 내용.

제목만 보면 예쁜 노래 같지만 연못에서 붕어 두 마리가 싸우다 한 마리가 죽어서 연못의 모든 것이 박살났다는 내용. 이 가사가 김종필과 이후락, 김대중박정희, 북한남한 등 정부로써는 부적절한 은유를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가사라서 금지곡까지 먹었다.

군입대로 강제 이별을 하게 된 남자가 암울한 군생활 속에 홀로 남겨진 여자에게 미안하고 보고 싶다며 울먹이는 가사. 이 노래를 부른 김민우는 대박을 친 '사랑일 뿐야' 에 이어 이 곡도 인기를 누리던 중에 소속사의 포텐 욕심에 권유를 받고 실제 군입대를 해버렸다. 하지만 현역도 아니고 방위병으로 입대해서 다소 김이 새버린 것도 있고, 일련의 안습한 개인사까지 겹쳐 예전의 그 인기를 회복하지 못했으니 그저 안습.

그 유명한 김범수의 데뷔곡이다. 멜로디가 서정적이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사가 매우 우울하다. 화자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연인이 돌아올 거라고 한 그 약속을 굳게 믿고 그것만으로 삶의 희망을 얻지만 노래를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연인은 그 약속을 절대 지킬 수 없다.
  • <잊지마>
사별한 여자친구에게 널 보낸게 운명이었다면 너무나 가혹하다며, 가끔씩 꼭 너를 생각할테니 서운해하지 말고 편히 지내라는 내용의 가사가 참으로 암울하다. 김범수 데뷔 초 특유의 흐느끼는 듯한 창법과 에드리브 덕에 더욱 와닿는 느낌이 일품.
  • <바보같은 내게>
요즘들어 어색해진 연인에게 자신은 이미 네 마음을 알고 있고 이별이 곁에 왔음을 안다며, 자신은 괜찮으니 어떤말이라도 먼저 해달라는 내용이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은 세상 가장 나약한, 또 가장 큰 슬픔속에 빠져 버린 남자일 뿐이라면서 떠나가는 너의 모습마저 사랑할 자신만은 그대로일 것이며, 자신만 슬퍼하면 된다는 암울함이 일품. 그런데 멜로디는 가사에 비해 흥겨운 축에 속한다. 레전드 급 라이브#
  • <피우든 마시든>
김범수의 노래들 중 대표적 댄스곡이자 막장 가사의 끝판왕. 여자친구는 자신이 골초에 술고래라는 것을 숨기려 했지만 남자는 그것을 자신의 타고난 직감과 후각으로 알아냈으며, 몇갑을 피우든 몇병을 마시든 상관없으니 피울까 끊을까, 마실까 끊을까 고민하지 말고 헤어지자고 한다. 그러나 절대 헤어질 수 없다는 여자친구 앞에 남자는 지지 않고 인사해, 새로운 내 여자야라며 내연녀를 데려와서 헤어져버린다.
  • <띠동갑>
남자는 여자를 위해 이벤트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썼건만, 여자는 이제와서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며, 네가 한 인형놀이에 사랑 따윈 없었다고 매몰차게 대하자 멘붕하는 내용. '원하는거 다 해줬잖아 이게 사랑아니면 난 뭐한건데? 그땐 다 받아놓고 이제와서 내게 사랑이 아니래' 라며 절규하는 내용의 가사가 굉장히 안습하다. 게다가 여자는 남자와 띠동갑이다. 띠동갑이라서 기대도 많았다며, 특별하다고 믿고 싶었다는 남자의 슬픔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김범수는 본인의 실제 이야기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밤중에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오고, 남자는 집이라고 말한다. 몰래 클럽에 가고 연락 두절이 되어도, 카톡 답장이 없고 페북 켜져 있어도, 자신은 카사노바가 아니라는 가사다. '원래 여자들의 적은 여자인거 다 알잖아'라며 모면을 시도한다. 그런데 노래 후반부를 보면 남자는 실제로 클럽에서 놀고 있었다(…)


멜로디는 신나서 흥을 돋우는데 좋으나, 가사에는 슬픈 이별이 담겨 있다.

제목 때문에 결혼식 축가로 부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은 금물, 화자가 사랑했던 여자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상황을 묘사한 가사다.#
종신옹 3대 찌질 가사 중 하나라고 윤종신 스스로 인정한 곡. 제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별에 허덕이는 남자가 생뚱맞게 택시 기사에게 진상 부리는 내용이다. 더 재밌는 건 이 곡의 작곡을 맡은 유희열에 따르면 이 가사도 발라드 곡에 허용할 정도로 수정한 거라고 한다. 원래 후렴에 택시 기사 아저씨에게 "요금에 할증이 붙냐" 고 물어보는 가사가 있었다고...#
  • <행복했다...안녕>

1994년에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받을 정도로 인기있는 곡이지만 가사를 자세히 보면 애인에게 싫증이 나서 환승을 꿈꾸던 남자가 자기 애인만한 여자가 없다는 걸 깨닫고 다시 돌아오려는 내용인데 가사에서 드러나는 화자의 태도가 참으로 쓰레기가 따로 없다.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 자기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는 말도 안 한다. 네가 갖춘 조건을 남들에게 빼앗기기 싫고 마지막 남은 자기 자존심을 지키고 싶으니 돌아와달라고 명령한다. 끝끝내 애인 생각은 안 한다. 비슷한 상황을 다룬 루서 밴드로스의 'I'd rather' 와 이현의 '내거 중에 최고' 에 비교하면 저 두 곡을 가사가 시궁창 문서에 넣은 게 미안할 정도. 적어도 이 두 곡은 자기가 애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음을 인정하고 용서를 청한다.

  • 김애리 - Bad Boys
가사를 보면 남성 혐오를 담고 있다.

1집 타이틀곡. 노래 자체는 되게 어쿠스틱한 곡이지만, 내용은 20살의 마지막을 앞둔 화자가 한 것도 없이 20살을 보냈다면서 자학하는 노래. 실제로 이 때 김예림은 20살(만 19세).

1996년 발표된 3집 타이틀 곡. 자신이 특별한 줄 알면서 혼자 나아갔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고, 그걸 알아차렸을 땐 주변의 사람들이 전부 떠나간 뒤였으며, 이미 마음 속에 벽을 쌓아 돌아갈 수조차 없게 됐고 그 슬픔을 잊기 위해 노래만 계속 부른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이 노래는 김장훈의 자작곡이다. 대학 시절에 학과실에서 5분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2000년 발표된 6집 수록곡. 강렬한 제목과 나름 경쾌한 사운드가 특징이지만, 사실 헤어진 사람에 대해 못해준 것 때문에 괜히 생각난다는, 꽤 찌질한 상황을 표현했다. 여담이지만 이 곡을 작곡한 사람이 다름아닌 유희열.

솔로 데뷔곡이자 1집 타이틀곡. 힘없이 멈춰진 하얀 손 / 싸늘히 식어가는 눈빛 이라는 가사에서 화자가 노래하는 대상인 는 이미 고인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는 해석이 있다.
  • <다시 난 사는거야>
화자는 죽음을 앞두고 있고 장기기증을 하려 한다. 연인에게 전하는 식의 가사로 쓰고 남은건 화장해 달라하고 누군가의 몸에서 살아갈 것이며 너를 다시 만나게 될것이라 말한다. 날 알아보지 못해도 슬퍼하지 않겠다는 것이 마지막 가사.

기레기와 개티즌들을 비판한 노래다. 악성 루머 유포, 악플, 찌라시 등에 대해 다루었다.

대체로 남자와 이별한 뒤 다시는 찾지 않겠다는 비판적인 가사가 많다.
  • <그녀와의 이별>
제목만 보면 단순히 남자 화자가 여자와 헤어진다는 슬픈 노래일 것 같지만, 사실은 여자 화자가 예전 여자와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계속 사귀는 남자에게 경고하며 그의 사실을 밝히는 노래이다.

6집 수록곡. 상대에게 "싫으면 싫다고 말하지, 왜 사랑한다고 구라까니? 니 솔직히 나를 졸라 진짜 질려하는 거 뻔히 다 보이는데?"고 조롱하고 극딜(...)하는 내용.
  • <결혼도 못 하고...>
9집 <Talk about l♥ve> 수록곡. 세상을 떠난 연인에게 "당신은 그 곳에서 잘 지낼 것이라 믿는다. 난 아직 결혼도 하지 못했다. 여전히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마지막에 아녜요. 그런게 아니죠. 지금까지 내 말은 모두 다 거짓이에요.라며 절규하는 건 특히 슬프다. 김현철 본인의 이야기는 아닌 친구의 이야기로[10],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렵게 결혼 승낙을 받은 후 양가 친지에게 인사하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여자친구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한다. 여자 친구가 새벽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건 회사의 업무여서 하릴없이 출근을 한 뒤 퇴근 후 국밥집에서 홀로 밥을 시켜 먹다가 그제서야 눈물이 났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김현철은 귀가하는 택시 안에서 즉석으로 가사를 썼다고 한다.
좋아했던 여자가 자기를 좋아하지 않았던걸 알게 되는 내용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과거 <토이 5집>에서 <좋은 사람>을 부른 사람 답게 은근 시궁창 가사가 많다.
  • <그녀가 웃잖아>
한참 사랑에 빠진 사람의 스토리를 그려냈는데, 여자 쪽의 반응이 없는 듯 하다.
  • <오늘의 운세>
운세를 보고 헤어진 연인의 집에 달려갔다가 다시 마음만 두고 간다는 애처로운 스토리.

김준수의 미니앨범 "꼭 어제" 에 수록된 그의 자작곡. 가사가 심히 자극적인데 가사를 잘 쓰지도 못했다. 본인은 웃기려고 만든 곡이지만 랩 피처링을 해준 비와이 덕에 분위기가 어중간해졌노라 평하기는 한다만... 유튜브 댓글이 가관이다. 청나라비트 드립이 백미.....
  • 이 노래 웃기지
김준수의 정규 2집 "Incredible"의 수록곡. 활동 중에 있었던 바보짓들에 대한 자아비판과 굳이 이 노래를 만들어야 했나라는 자괴감을 다룬 곡이다. 들어보면 심히 아스트랄중2병의 끝을 보여준다. 첫 가사부터 " 이 노래 썼어 가사 썼어 "이 노래 웃기지" 라고 썼어 사람들이 들었어 웃었어 이건 아니야", "1집일 때도 웃었어 너희들은 타란 때도 웃었어 뭐? 타란탈...?? 뭐????"~깨알같은 첫 앨범 디스라고 소개하니.... 얼마나 괴랄했으면 해석을 다 내놓았을 정도다. 옆의 링크 참고.

미니앨범 "I" 의 타이틀곡. 말 그대로 안티들과 사생팬들을 대차게 비꼬며 따끔하게 비판하는 가사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길에 놓인 불확실함을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 할수 있겠다. "넌 지독해 병에 걸린 사람 같아", "왜 이렇게 시끄럽게 소리 지를까 ok?", "달콤한 쾌락은 너무 달아, 날 온통 삼켜 버려", "여긴 오지 마 나의 바다야 생각지도 못한 고통과 싸우기 바빠", 내 바다야 나의 바다야 나를 비춘 태양마저 가리려 하지 마".
내용을 대충 들어보면 섹스하자는 내용이지만 가사에 비밀로 해줘 너의 남자에겐이라고 써있다. 즉, NTR하는 노래.[11] 두 노래의 화자가 다르다는 의견도 있다.
정규 2집 "NO.X(녹스)" 마지막 12번 트랙. 무겁게 깔리는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자신이 헌신을 담아 사랑을 주었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배신하고 떠난 여자에 대한 깊은 배신감을 넘은 공허함을 쓸쓸히 노래하는 우울하며 깊은 슬픔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다. "널 아꼈기 때문에 보낼 수 없었어 대신(1절)/후회해(2절) 수위 센 해일 위", "너를 태워 커진 허망한 love 잊겠고", I just have to say it's over, I think you feel the same, 왜 널 웃게 해주려 할 땐 you just run away ", "내게 노력했다 하지 마, 아무것도 안 미워해, 왜 날 사랑하게 할 땐 you just run away"

2.3. ㄴ[편집]


네티즌 사이에서는 라임, 리듬, 비트 등 다 완벽하고, 심지어는 중독성까지 있다고 평가받았지만, 문제는 가사 내용이...

곡 내용 자체가 "너의 이별통보 때문에 마음이 다쳤는데 잊을 만하면 구남친 짓을 하는 너 때문에 마음이 또 다치고 닫혔다"는 내용이다.

곡의 초중반까지는 연인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이지만 마지막에는 애인이 자기 친구랑 바람폈다(...).

어머니의 사투리를 제목으로 써서 얼핏 들으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나 태진아사모곡과 같이 효에 관한 노래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가사가 거의 패드립 수준이다. 쉽게 말하자면 사는게 힘들고 어려운데 그걸 어머니 탓으로 돌린다[12]. 엄밀히 얘기하면 신세한탄이지만 그걸 어머니에게 하소연하는 내용. 아무리 생각해도 '왜 날 낳았냐"는 가사는 듣기가 좀..

발명품은 엉터리라는데 그 가사에 걸맞게 로보콩야라레메카다(...).

노라조 병맛의 끝판왕으로, 그냥 가사 전체 및 뮤직비디오가 정상적인 해석이 불가능하다. 문서 참조.
노래 제목을 모르고 들으면 꽤 괜찮은 이별 노래로 들린다. 마지막 부분을 듣기 전까진. 원래 똑같은 멜로디에 가사를 바꾼 '형'이라는 노래와 형제곡으로 발표되었으나 변비가 방송불가크리를 먹는 바람에 '형'만 방송에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멜로디는 원래부터 감성적이였기 때문인지 '형'은 엄청 감동적인 노래다.
한 여자에게 매달리고 다른 남자들은 다 짐승이고 오빠만 믿어달라는 내용이다.
노라조 센스의 결정체. 조빈의 말을 빌리자면 가사를 쓴 게 아니고 쌌다고 한다. 가사 중에 '안드로메다'와 '부킹' 말고는 전부 한국어인데 절대 가사를 이해할 수 없다.
가사가 웃기면서도 너무 시궁창이다. 락커의 애환을 드러내며 소속사와 자폭해버리는 내용.
아래 <두 마리>와 비슷한 신세한탄곡. 다만 취준생이 아니라 직장인이다.

미싱이 돌아가는 공장에서 그야말로 뼈 빠지게 일해야만 했던 노동자들의 현실을 비판한 노래. 유명한 민중가요 중 하나다. 하지만 멜로디 자체는 빠르고 발랄하기 때문에 얼핏 처음 들어서는 민중가요라는 걸 눈치채기 힘들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시간의 흐름에 가사도 조금씩 변형되어 가는데 소름인것은 겨울가고 다시 봄이오는데도 변함 없이 또 봄의 미싱은 시작되며 마지막 가사는 (미싱과 반복적인 씁쓸한 생활)돌아가네 돌아가네~~ 라며 끝낸다. 이 시궁창같은 현실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특히 거북이가 2002년에 리메이크한 곡은 빠른 곡이라서 신나는 느낌이 강할지도 모르나 랩부분까지 포함하면 오히려 원곡보다도 노동자의 현실을 더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 노바소닉 - N.EX.T와 마찬가지로 특히 1집과 2집에는 유난히 사회 비판적이거나 비관적인 스토리를 지닌 가사가 많다. 아래는 이 중 몇 가지 예시.
    • <아름다운 세상>
학생인 화자가 집단괴롭힘, 일진, 교사에게 주는 촌지, 정치인 등 사회 전반을 조롱하듯 하는 노래. 제목은 당연히 반어법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리상자가 리메이크한 박학기의 곡과는 전혀 딴판이며 그걸 생각하고 이 곡을 들으면 그 충격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
  • <어! 대한민국>
후술할 '아, 대한민국' 과 나름 연계되는 시리즈. 스펙 다 만들어놓고도 잉여인간이 되어버린 자신을 한탄하는 노래다.
  • <알>
마약 중독자가 부르는 노래다. 일단 노래의 분위기부터가 매우 음산하다.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없어져 때문에 이 곡에 대한 설명은 안 봐도 비디오..
  • <사건, 그 후>
교통사고를 내서 사람을 죽인 화자가 그 사람의 영혼에게 사로잡혀서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하게 된다는 가사다.
  • <퍽도 잘났겠지>
여친에게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결혼을 거절당한 후 한탄하며 엘리트 주의를 조롱하는 노래.
거짓말이 판치는 사회를 비판하는 노래.
  • <슬픈 광대>
3집에서 가장 암울한 가사를 지닌 노래. 바보 같다고 조롱 받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다가 결국 일자리를 잃고 마는 광대의 슬픔을 노래했다.

1994년경 최고의 인기를 모은 히트곡으로 제목과 곡의 분위기를 보면 애절하게 자기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 상황. 이기적인 애인에게 지친 사람이 이제 널 떠나 잊고 살겠다며 네가 잘못을 깨닫고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해도 이미 늦었다는 말을 한다. 결국 이 노래의 주제는 사실 '너 앞으로는 애인 사귈 때 그런 식으로 굴지 말라'는 이야기. 다만 멜로디가 워낙 서정적이고 가사 표현법이 워낙 부드럽고 정중한 어조로 전달되서 대중들 사이에서는 그냥 가사가 아름답고 듣기 좋은 사랑 노래로 인식.

  • 놈놈놈 - <친구여자친구>
가사랑 음악 자체는 상당히 슬프고 애절하지만 제목 그대로 친구의 여자친구를 뺏을까 말까 고민하는 내용.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여성이 군대 간 연인한테 이별을 통보하는 내용.#

당신 발 밑에 어젯밤에 죽은 내 여자친구가 있을지도 모르니 발 좀 들어달라는 이야기.
  • <우리 집은 화목한데>
아이의 집이 아주 화목한데 삼촌만이 식사자리나 TV앞에 없다는 이야기. 가사를 들어보면 삼촌이 식사자리나 TV앞에 없는 이유는 아마도 투신자살.[13] 후렴구에는 삼촌이 젊을 때 잘못한 일이 너무 많았다고 하는 가사가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건지는 안나오지만.
  • <그 배는 내일 침몰할거에요>
한 여인이 한동안 떨어져있던 가족을 배를 타고 만나러가려 하지만 그 배는 내일 침몰할거라는 이야기.
  • <아빠가 벽장>
화자가 아빠는 벽장 안에 있는게 아니라 영국으로 출장가신거라고 하는 이야기. 엄마는 옆 집 아이들과 옆 집 아줌마가 물어봐도 그렇게 말하라 경고한다. 정황상 아빠는 엄마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진짜 영국으로 출장 갔는데 아이가 자꾸 벽장 안에 아빠 있다고 해서 살인한 걸로 오해받을까봐 그렇게 말하는 걸지도
  • <납골묘>
아버지는 죽기 전에 납골묘를 만들어 묘를 이장해 한 군데에 모으려 하지만 자식은 그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의 납골묘에 자기가 먼저 들어가 있겠다고 하는 이야기. 제사에 관심이 없는 현 세대의 모습을 담은 노래다.
  • <지구를 지키지말거라>
지구를 지키며 살다가 아내까지 잃은 영웅이 죽기 전에 아들보고 자신은 지구를 지키지말라고 말하는 이야기.

2.4. ㄷ[편집]


커플이 될 거라는 헛된 희망을 품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팩트폭력이 잔뜩 담긴 곡이다.
일본의 도쿄푸딩이 부르고 우리나라의 캔이 번안해 부른, 이 항목에도 올라와있는 핸드폰애가를 카이스트생에 맞게 개사한 곡이며 물론 안습하다.
다이나믹 듀오 5집에 수록된 노래. 가사 뿐만이 아니라 멜로디도 음산하고 긴박하고 고독한 느낌을 준다. 한 회사원이 퇴근길에 자신의 쓸쓸한 삶을 비관하며 한강에 투신하지만 물에 빠지고 나서야 마음이 바뀌어 살고 싶은 마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랩 파트가 끝나고 난 뒤에 나오는 심박 측정기 소리로 미루어보면... 워낙에 가사가 끝판왕이라서 그런지 인지도가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노래방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아니고 T미디어에 등록되어 있다.
  • <그래서 난 미쳤다>
3집에 수록된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위주의 멜로디와 잔잔한 랩으로 시작하는 곡이지만 가사의 내용은 자신의 애인에게 단지 '엔조이' 상대로 전락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3집에 수록된 곡으로 슬픈 멜로디와 바비킴의 잔잔한 보컬이 인상깊은 노래지만 내용은 10평 월셋방에 혼자사는 가난한 직장인 남자가 클럽에서 친구 소개로 '가을'이라는 금수저 여자를 사귀게 되는데, 1년도 못가고 질려서 헤어지려고 하는 찰나에 여자가 임신을 해버려서(!) 서로 결혼할 입장이 전혀 되질 않아 낙태를 결심하는데 죄책감으로 인해 자꾸 꿈속에서 뱃속의 아이가 나타난다는 내용.
  • <살인자의 몽타주>
3집 수록곡. 누군가를 죽인 범인의 손이며 발이며 눈이며 이것저것 다 짜집기해보니 그 정체가 우리들, 나와 너라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즉, 누군가를 해치거나 방관하는 우리들 모두가 살인자로 바뀔 수 있음을 경고하는 곡이다.
  • <해변의 Girl>
4집에 수록된 곡으로 멜로디는 매우 경쾌하고 노래 자체도 즐겁지만 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해변의 여자를 꼬셔서 섹스를 하려고 하는 내용이다. 그런데도 심의에 걸리지 않았다...
  • <비극 Part.2>
7집에 수록된 곡으로 비극 Part.1의 후속곡이나 내용의 연결은 없다. 계속 듣다보면 멘붕할 정도의 가사. 내용은 술을 먹고 기억을 잃은 채로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 다비치: 여성스러운 이지 리스닝 계열 발라드가 많기 때문에 그냥 슬픈 발라드 가수 그룹으로 알기 쉽지만 사실 이 처자들 노래들 중에도 은근 시궁창스러운 노래들이 많다.
    • <두 사랑>
가사 내용이 무려 양다리다. 정확히는 한 여자가 사랑하는 두 남자를 놓고 어느 쪽을 정리해야 할 지 몰라서 안절부절못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매드 클라운의 랩은 이 양다리를 이해할수 있다고 한다는 내용.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말 그대로 이별하려는 남자친구에게 이별이라는 말은 꺼내지도 말라고, 난 그런 말 모른다고, 서럽다고 애원하는 노래다.
  • <또 운다 또>
남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가 뭐라 말도 못하고 울면서 끙끙 앓기만 하는 걸 그 여자의 친구가 보고 제발 울지만 말고 부딪혀서 뭐라 말이라도 해보라고 속을 태우는 내용이다. 이별에 속태우는 화자를 강민경이, 그런 화자를 보며 같이 속태우는 친구를 이해리가 맡아 불렀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런 곡의 내용을 그대로 보여준다.

  • 다이아
    • <내 친구의 남자친구> - 화자는 친구의 남자친구와 공개연애중임에도 친구에게 별다른 죄책감을 가지지도 않고 불을 꺼보라는 가사도 있다. 그러나 밝은 분위기 탓인지 사람들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 <연습생> - 전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곡 소개에는 소녀들이 가수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노래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곡 분위기가 상당히 구슬프며 가수와 연습생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를 자살암시라고 해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일해라 MBK

<비가>, <샤샤펑키쉐이크> 같은 그나마 대중적으로 알려진 노래는 시궁창이 아니지만 그 외 대부분의 노래 가사가 실로 시궁창스럽다. 그 중 희대의 압권은 라는 곡인데 가사가 대략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은 장애아가 세상을 모르던 어린 시절엔 그나마 행복하게 살다 세상의 쓴맛을 다 본 뒤 삶의 의미를 잃어버려 자살하던가 자신을 학대하던 놈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정신붕괴한다는 내용이다.

달달한 멜로디와 밝은 분위기의 고백송 같지만 가사를 잘들어보면 좋아하는 여자의 남자를 헐뜯으며 자기가 그남자보다 나으니 자기한테 오라는 내용 달콤한 목소리로 남의 비방하는 어찌보면 섬뜩한 노래.

경쟁 사회에서 탈락한 자신을 향한 좌절(<절룩거리네>, <스끼다시 내인생>, <어차피 난 이것밖에 안 되>, <치킨런>, <스무살의 나에게>, <요정은 간다>)이나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의 삐딱한 시선에 대한 분노(<도토리>, <입금하라>, <고기반찬>, <나는 개>), 실패한 연애에 대한 노래(<좋은 사람>, <쓸쓸한 서울, 노래>,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어>, <폐허의 콜렉션>, <나를 연애하게 하라>) 등 많은 노래들이 루저들의 정서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멜로디는 참 좋지만, 가사의 내용은 "그녀를 사랑해줄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난 그저 그녈 지켜주고 있는 것 뿐이고 웃으면서 떠나줄 것이니, 그렇게 떠나갈 그녀를 욕하지 말고, 그냥 다음에 술이나 한 잔 사주면 된다" 라는 넌씨눈+호구스러운 내용이다. 그래서 그녀가 웃잖아, 좋은 사람과 더불어 국민 호구 송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14]
  • 데믹스 - <두명의 애인>[15]
애인을 두 명 두고 있는 화자가 누굴 만나 시간을 보내야 할까? 애인이 둘이면 왜 안 될까? 난 두 명의 애인을 둘 다 보내기 싫어하며 갈등하는 내용이다.

  • 데프콘의 일부 곡들
    • <기러기> : 외로운 기러기 아빠의 이야기. 슬픈 가사가 많다. "이번 추석에도 아마 혼자서 보내야겠지", "도무지 기억도 안 나 함께였던 날이 언제인지, 우리 앤 몇 살이었던지" 등...
    • <어느 비정규직 노동자의 절규> : 스나이퍼 사운드 컴플 앨범에 수록된 곡. 외국인 노동자 청년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밀입국해서 공장에서 쌩고생하다가 사장한테 까이고 월급도 못 받고 사고로 손목까지 짤려 고향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는 죽었고 누나는 국제결혼하러 한국에 가버렸다는 이야기.
    • <소멸> - 프로듀서인 Analozik 1집 수록곡. 미군에게 능욕 당한 아내를 죽이고 미군과 놀아나다가 임신한 딸까지 죽이고 그 미군들을 죽이러 갔다가 되레 죽는다는 내용.
    • <힙합 유치원> - 비트는 신나고 활기차지만 가사는 어릴적부터 조기교육 및 사교육에 시달려야 하는 한국사회를 비판하는 노래다. 그리고 후렴구에는 “너희가 자라서 어른이되면 또다시 아이들을 지켜줘야 해......” 하면서 이런 악행이 반복되는것을 걱정하는 심정으로 부른다.
    • - 신나는 비트 위에 하라는 대로 하고 살고 대학에 점수 맞춰서 들어갔지만 노느라 학점은 떨어지고 대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애쓰는 세태를 표현한 곡이다.
    • - 1집 수록곡으로 대놓고 연쇄살인마 이야기다. 2절부터 몰래 두남녀를 따라가 거사를 치른 커플을 살해한다.
    • - 5집 수록곡. 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처럼 돈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돈도 막 쓰면서 살고 싶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 김밥천국에서 밥이나 먹는다는 자전적 이야기.
    • <그녀는 낙태중> - 4집 수록곡 중 안 거친 것이 없지만, 이건 특별하다. 발표 당시 사회적 물의도 일으킨 내용. '혼자서 익숙하게 미역국을 담는다, 그녀는 올해 낙태만 벌써 두 번째 거쳐간 사X X끼들은 셀 수 없네', '그녀는 잘나가는 인터넷 BJ 덕후들은 몰라 원래 이런 애 인데 화장을 떡칠하고 벽지를 꽃칠하고 오빠들 보시라고 싸구려 똥꼬치마로 실수를 가장한 그 팬티 보여주기는 명품백을 향한 현실의 아픔인가', '오늘도 빌어먹을 풍선을 또 땡기네'
    • - 4집 수록곡 중 두 번째로 특별한 곡. 권태기가 온 부부의 이야기다.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16]을 비롯해 <워터메론>, <1231>,[17] <30> 등등등... 소속사와 갈등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가사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얀데레인 여자때문에 고생하는 남자의 이야기. 공교롭게도 동방신기가 이 곡으로 활동할 당시에 한창 사생팬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던 시기라 가사가 사생팬들의 만행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항간에는 이를 디스하기위해 만들어졌다는 말이 나왔다.

1집 의 수록곡. 가사만 보면 그저 흔해빠진 사랑 노래지만 뮤비와 비교해 보면 가사가 시궁창이 되어 버린다. 왜냐하면 화자가 원하는 '너'라는 여성이 다름 아닌 창녀이기 때문이다. 즉, 화자는 창녀와 사랑에 빠졌던 것이다. DJ Shine의 원래 가사를 보면 "나는 너무 절대로 허무하지도 가지도 않게 할 수도 있어 맘의 눈을 감아 아마 너무나 큰 행복에 그런 기쁨에 미쳐 소리 지르게 해줄게"인데 뮤비의 내용에 맞춰 보면 결국 "니가 매일 받는 손님들보다 더 화끈하게 홍콩 보내주겠다."는 뜻이다.
  • <인간성>
1집 의 수록곡. 본래 Tiger JK의 솔로앨범에 Human Nature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던 노래다. JK가 처음으로 쓴 한국어 가사인데 한국어가 서툴렀을 때 쓴 거라 그런지 가사가 너무 유치하고 맥락에도 안 맞다. 특히 "코끼리는 코 길어도 상관없고 목이 길어 기린 목도 상관없고 나는 돌아가고 싶네." 이 부분은 그냥 헛웃음밖에 안 나온다. JK 본인도 이 노래 가사가 너무 유치하다고 흑역사 취급한다.
1집 의 수록곡으로 그 유명한 <난 널 원해>의 영어 버전. 공식 가사집에 나온 해석과 실제 가사의 뜻이 미묘하지만 확실히 다르다. 가사집에 나온 해석만 보면 그럭저럭 얌전한 사랑 노래기에 여기 들어올 이유가 없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차마 공중파에 번역해서 내보낼 수 없는 19금적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18] 심의를 피하려고 일부러 왜곡해서 번역한 듯.
  • <난 널 원해 2>
2집 <위대한 탄생>의 수록곡. 3집 에도 라는 제목으로 똑같은 가사가 실려 있다. 제목은 분명히 '난 널 원해'인데 가사를 들여다 보면 화자가 사랑하고 있던 사람이 이미 사망해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망해버린 자신의 연인을 추억하고 가슴앓이하며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그래서인지 멜로디 자체도 꽤나 우울하다.
  • <남자기 때문에>
4집 <뿌리>의 수록곡.[19] 남자 한정으로 시궁창. 화자에게 온갖 안 좋은 현실들이 찾아오지만 남자기 때문에 이 악물고 버틴다는 내용이다.
  • <아라디호>
역시 4집 <뿌리>의 수록곡. 연인에게 차인 남성이 자기를 차버린 연인에게 저주를 퍼붓는 내용으로 아리랑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 <비내리는 포경선>
역시 4집 <뿌리>의 수록곡.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 에이즈에 걸린 두 남녀에 관한 이야기다.
  • <슬픈 기타줄>
이것도 4집 <뿌리>의 수록곡. 힙합 가수로 데뷔했지만 수입이 없어 겨울에도 난로도 못 사서 덜덜 떨고 사는 안습한 처지인데다 가수라면서 노래도 못하는 놈 취급받고 재미교포 출신에 힙합 한다고 날라리로 무시 당하는 꼴이 싫어서 차라리 기타 치고 사랑 타령 노래하는 가수로 전향할까 생각하는 Tiger JK를 DJ Shine이 이래봬도 우린 예전에 1위 트로피까지 차지했으니 충분히 성공했고 딴 생각 말고 힙합에 열중하자고 말리는 내용이다.
  • <굽혀진 9자로>
이것 또한 4집 <뿌리>의 수록곡. 가사 자체가 매우 우울한 내용이다. 드렁큰타이거 멤버의 말에 따르면 미군 장갑차에 깔려 희생된 미선이, 효순이를 추모하는 노래라고 한다. 가사에 죄 없이 짓밟힌 두 소녀란 부분이 있는데 이 두 소녀가 바로 심미선, 신효순 양이다.
  • <가수 지망생>
5집 <하나하면 너와 나>의 수록곡. 흔히 "5000원"으로 알려진 곡이다. 지갑에 분명히 5,000원이 있어서 그걸 들고 골목길 빵집에 가서 1,500원짜리 담배 1갑을 샀는데 주인 아줌마가 거스름돈을 500원밖에 안 줘서 울부짖는 내용이다.
5집 <하나하면 너와 나>의 수록곡. 솔로 한정 가사가 시궁창. 방구석 폐인이나 다름없는 주인공이 컵라면, 담배 사러 편의점 들어갔다가 직원을 보고 반하더니 자기 혼자 직원도 자신에게 반한 거 아닌가 망상 중인데 정작 직원은 신세한탄 중에 갑자기 들어온 폐인이 이상하게 자기를 보는 걸 보고 어이없어 하는 내용. 심지어 이 폐인 아저씨, 계산도 안 하고 컵라면에 물 붓는 중이었다(...).[20]
  • <채인, 체인>
역시 5집 <하나하면 너와 나>의 수록곡. 버스 안에서 어떤 여인에게 기대며 잠들었던 걸 계기로 서로 사랑을 나누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그녀가 돌변하며 부와 명예를 원한다며 방세도 못내 쫓겨날 정도로 가난한 화자를 무참히 차버리고 떠나갔고 화자는 예전 그녀와 나누었던 순수했던 첫사랑의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는 내용이다.
  • <내가 싫다>
7집 의 수록곡. 척수염 투병으로 고생했던 Tiger JK 본인의 심경이 담긴 노래다. 본인이 할 줄 아는 거라고는 열심히 랩하는 것밖에 없는데 척수염 때문에 몸이 망가져 이 랩하는 것마저도 못 하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그 사이에 잘 나가고 있는 놈들이 부러워지고 질투하고 시기하게 된다. 이런 자신의 처지를 탓하고 심지어는 이 분마저 탓한다.[21] 그러다가 자신보다 더 아픈 이들을 보며 힘을 내고 다시 한 번 살아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끝난다.
7집 의 수록곡. 말 그대로 포장마차에서 술이 꽐라가 되도록 마신 화자가 술 취해서 술주정 부리는 가사다. 나레이션으로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가 "이봐 총각. 얼른 일어나라고. 술을 웬만큼 마셔야지. 우리 문 닫아야 돼. 얼른 일어나."라고 하는 부분이 단연 압권이다.

  • 드림캐쳐 - 팀 컨셉 자체가 '악몽'을 표현하다 보니 그에 맞게 가사가 꽤나 암울한 편이다.
    • - 데뷔곡으로 '너의 꿈속에서 널 끈질기게 괴롭힐테니 벗어나고 싶으면 날 잡아라'라고 외치는 노래. 후속작 'GOOD NIGHT'와 이어지는 곡이다.
    • - 전작이 '이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날 잡아라'라고 한다면 이 노래는 '널 이 악몽 속에 가둬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게 해주겠다.'라고 외친다.제목과 정 반대의 내용을 담은 노래. Chase me와 이 곡의 뮤직비디오 또한 이어지며 각기 노래의 내용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22]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하면 이 곡의 무서움이 더해진다.
    • - 끊임없이 악몽에 시달리는 화자가 "날 이 악몽 속에서 구해줘!"라고 외치는 노래.
    • - 제목인 Scar는 흉터라는 뜻이다. 아픔을 극대화시킨 노래로 역시나 어두운 분위기이다.
    • - 중세시대 마녀사냥을 모티브로 한 노래. 아예 중간에 비명소리가 들어가 있다.
    • - 'Good Night'와 유사한 내용의 노래로 '너에게 최면을 걸어 너의 타락한 영혼을 응징해주겠다.'라고 하는 노래.거기다가 이번 한번으로 끝내지 않겠다라며 또 오겠다는 말까지 한다.


가사를 들어보면 항상 둘이서 오던 노래방을 이별 후 술 마시고 꽐라가 되어 노래방에 혼자 와서 노래를 부르며 질질 짜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종업원에게 "나는 괜찮으니 신경쓰지 마라"고 한다. 또 혹시나 전 여친이 온다면 자기 얘기는 하지말라고 당부하며 가끔씩 혼자 오더라도 자기를 모른 척 해달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찌질+민폐
  • <여자는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
자기는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잘해줬던 건데, 여자가 그게 부담되고 지겨워져서 떠난다고 하니까 자기도 지금부터 나쁜 남자가 되겠다고 조금만 사랑하겠다고 한다. 그리고나서 또 여자에게 사랑까진 바라지 않으니 떠나지 말라고 자기 혼자 사랑하면 된다고 하는 찌질함의 극치인 내용이다.

상당히 경쾌한 멜로디의 곡이지만 가사는 카톡으로 고백을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그 1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즉 그녀가 그 내용을 읽지도 않았다고 한탄하는 내용이다.
공연에 가면 욕이 아니라 꿈으로 떠나는 시작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하지만 그럴리가...
신나는 멜로디의 곡이지만 가사는 자기를 떠나려는 애인에게 너를 붙잡을 노래라면서 니가 지금 끼고 있는 그 반지도 내가 사준 거고 니 구두, 시계, 반지, 가방 내 카드로 18개월 할부로 긁었다면서 내놓으라고 말한다. 후렴구에서는 제발 돌아와 달라고 말하는 상당이 찌질한 가사 내용. 마지막에는 결혼하기 전까지 애인한테 비싼 선물 사주지 말라고 하기도.
SNS에 자랑하며 남 시선 의식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을 비판하는 곡인데 멜로디는 상당히 신난다.

2.5. ㄹ[편집]


  • 라다 -
여자친구와 이별하려는 이야기. 여자친구는 얼굴은 예쁘지만 게으르고 머리 비고 바람기 심하고 문란한 여자. 하지만 남자의 멘탈도 그닥 훌륭하지 않아보이는 것이 '그 일은 신경 쓰지 않는다. 넌 매력적이니까 상관없어' 라고 말하는 게 틀림없는 찐따같지만 사실 전혀 찐따가 아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엄청 냉소적으로 비꼬는 거다. 남자의 말투를 보면 카페나 술집 같은 데서 마주앉아서 살살 비웃으며 냉정하게 조곤조곤 따지고 여자는 반박도 못하고 얼굴만 빨개지는 게 그려진다. 가사 중 일부. "사과할 거 없어. 됐어. 이런 일로 상처 받아서 다시는 여자를 사랑하지 못할 것 같진 않으니까. 남자들이 다 나 같진 않은 것처럼. 여자들도 다 너 같진 않을 테니까." 결정적으로 이 노래의 결론은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이별 통보다.

국내 최초로 학교 이름을 제목으로 쓴 곡이자 잠신고의 비공식 교가. 멜로디가 정말 평화로운데 정작 가사는 잠신고와 잠실고를 헷갈리는 세태에 대한 한탄. 이렇게 잠신고를 홍보해 주는데 정작 네이버 지식인에서 잠신고 재학생에게 '꾸진 학교 축제 나오는 듣보 가수' 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좀 많이 안타깝다.[23]
  • <10월 1일>
일단 멜로디도 경쾌하거나 밝지는 않고 오히려 그 반대이며 가사 내용이 학교 폭력으로 인해 학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 라미 - <19세미만청취불가>
제목부터가 아주 비범하기 짝이 없다. 친구랑 애인들 모아서 여행 갔는데 애인이 친구랑 섹스하는 걸 목격하고 돌아버려서 친구와 애인을 죽이고 살인자가 된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다. NTR에 살인까지 나오는 시궁창.

귀엽고 상큼한 멜로디를 가진 노래지만 가사는 의외로 시궁창. 애인에게 상처받고 미칠 정도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사랑은 헛수고일 뿐이라고 냉소적으로 읖조리는 내용.

편안한 어쿠스틱 멜로디 아래 가사는 정말로 암울하다. 떠나가는 여자의 입장에서 자기는 잊혀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조금 더 나아가 해석하면 자살을 암시하는 듯하다.

  • 러브시티 - <소녀>(vocal. 이수민)
네이버 웹툰 싸우자 귀신아에 수록되어 인기를 끈 노래, 서정적이고 애절한 멜로디와 보컬의 허스키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조화가 이룬 곡이며 싸이 BGM으로도 많이 추천받는 곡이었으나 정작 가사 내용을 들어보면 나쁜 남자에게 휘둘리는 바보같을 정도로 순진한 여자의 이야기. 남자가 자신에게 계속 상처를 주면서도 차라리 이별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라는 심정으로 그걸 다 견디면서 꿋꿋이 사귀고 있는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심지어 친구들이 진지하게 헤어질 걸 종용하며 고민해 주는 것도 "니네가 뭘 아냐?"면서 애써 뿌리친다는 가사가 압권.
듣기에는 달달한 발라드 곡이지만 가사 내용을 보면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에게 다시한번 생각해 달라고, 오늘 하룻밤만 지나면 마음이 바뀔 거라며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내용이다.
  • <이별 Chapter 1>
듣기에는 밝은 멜로디지만, 제목도 그렇고 가사는 이별후 옛 연인과의 추억이 배어있는 흔적들을 보며 혼자서 잊어보려고 잘해보겠다고 하는 내용이다.마지막엔 옛 연인이 시간이 지나도 가끔씩 자신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소라도 짓기를 바라는 마음이 표현된다.
  • <그녀는 바람둥이야>
러블리즈 데뷔 전 베이비소울과 과거 울림 연습생이었던 유지아가 발표한 듀엣곡. 남자가 바람끼가 심한 여자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게되자 남자에게 그 여자를 험담하는 내용이다. 험담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니면 질투심 때문에 거짓말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 <남보다 못한 사이>
러블리즈 데뷔전 베이비소울과 휘성이 발표한 듀엣곡.권태기의 연인에게 '내 얘기 들어주는것만 하면 되는데 그것도 못해줘?'라며 원망을 하고 남자는 남자대로 '남자는 여자들 말 들으면 다 해줘야 할 것 같아서 부담돼.'라며 이를 부담스러워한다.
러블리즈 데뷔 전 유지애가 발표한 솔로곡. 멜로디는 역시 밝은 것 같지만,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착각하다가 이제 그만 잊고 보내준다는 내용. 제목 Delight도 가볍게 잊고 보내준다는 뜻이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가성이 한껏 가미된 앳된 목소리 밤새↗도↘록↗ 돌아가던↗ 관→람→차↗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헤어진 연인을 꿈속에서 만나 즐겁게 노니며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담은 노래다. 제목인 놀이공원은 '꿈속에서 연인을 만나는' 가상의 공간. 박정현의 '꿈에'와의 차이점은 이쪽은 끝까지 그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 또 태연의 'Night'와의 차이점도 있는데, Night는 대놓고 미움과 슬픔으로 채워져 있지만 이쪽은 설렘과 슬픔이 섞여 있다.
짝사랑 노래기는 하나 이전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서정적인데다가 슬픈 멜로디,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는 사람을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 '그 꿈이 깨지길'이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의 사랑이 깨지길 기원한다(...) 게다가 자신은 달이고 남자는 지구라며 늘 너를 맴돌겠다고 한다.또한 가사를 보면 '태양-지구-달'의 자전-공전에 근거한 비유가 노래 곳곳에 들어있다. 그전에는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해!'였다면 이 노래는 '난 언제나 너만 볼테니 그 여자는 버리고 날 봐줘...'라고 하는 것. 남자 입장에서 요약하면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날 좋아하는 여자가 최대한 빨리 내 사랑이 깨지길 기도하며 내 주위를 맴돌며 괴롭히는 거다. 그렇지만 오히려 과학적 사실을연인 삼각관계로 표현한 잘 쓴 가사라는 평도 있다.
  • <인형>
서늘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 화자는 하염없이 주인만 기다리는 인형인데 주인은 자신에게 신경써주지 않으며 화자는 인형이여서 주인에게 먼저 다가갈 수도 없다. 심지어 화자는 TV 속의 누군가를 닮은 대체품일 뿐이다. 굳이 비유적 표현으로 해석한다 해도 짝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누군가(헤어진 전 애인 등)의 대체품으로 몇 번 관심을 가지다가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볼 수 있다. 어느쪽이든 영...
짝사랑하는 것을 주연 배우와 카메오에 비유한 곡. 사실 카메오도 아니고 그냥 엑스트라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잘하고 싶은데 잘하고 싶은 생각에 NG만 쌓인다는 불쌍한 내용. 심지어 화자가 짝사랑하는 사람은 화자의 이름도 모른다.
이별 후 하루하루 상실감과 허망함에 빠져서 무기력하게 지내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 러블리즈의 모든 발표곡을 통틀어서 가장 우울한 멜로디와 가사를 자랑한다.
여자판 <흔들린 우정>. 친구와 같은 사람을 짝사랑하며 홀로 애태우다가 결국 친구와 보낸 추억을 생각해서 짝사랑을 접는다는 노래.
  • <비밀정원>
전작 <비밀여행>에 이은 비밀 시리즈. <비밀여행>이 빠른 리듬에, 밝은 멜로디였다면, 이 노래는 리듬이 빠르지만, 약간 음울한 멜로디. 가사는 헤어지기 전의 상태로 데려다 달라는 내용이다
눈치없는 연인에게 답답하다며 유혹하고 싶어 하는 내용이다. 앨범명이 '치유'인데 수록곡들이 이별의 상처를 회복하는 곡, 연인에게 좋아한다고 되뇌는 곡, 신나는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의 이름값하는 곡이다. 힐링송들 사이에 함정이 껴있는 셈.
헤어진 연인을 상상 속에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

  • 런 캐럿 - <시발놈아>
제목부터 시작해서 가사 전체에까지 욕설이 들어간다.

날씨도 기분도 정말 좋은 날에 데이트를 하러 갔더니 상대에게 대뜸 이별을 통보받고 멘붕하는 내용.

  • 레드벨벳 - 아이돌치고 컨셉 독특하기로 유명한 SM답게 난해한 곡들이 꽤 많다.
사랑을 이루어주지 않고 엉뚱한 사람에게만 반하게 하는 멍청한 큐피드에게 내 사랑 좀 이뤄주라고 한탄하는 내용이다.
모티브는 견우와 직녀에서 따왔고, 사랑한 시간보다 더 오래 이별하는 내용이고, 너무 그리운 나머지 하루라도/꿈에서라도 만나달라고 하고, 기다리는 게 사소한 일이라고 한다. 뮤직비디오도 보면 세월호 사건 추모곡이라는 해석도 있다.
"쿨한 사랑 방식을 가진 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에 비유, 새로운 사랑에게 느낀 짜릿한 감정을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했다"...는 말도 안되는 곡 설명과 달리 뮤비에서 알 수 있듯 이 곡의 컨셉은 호러이며, 얀데레 귀신이 밤새도록 대상을 가두고 같이 놀겠다는 내용이다.
병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나 가사를 잘 살펴보면 화자는 아무나 설레게 하는 남자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그를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멀쩡히 남친이 있는 여자에게 환승을 요구하는 노래. 대놓고 네토리를 하고 있다.

2010년 방영된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OST 곡으로, 가사 내용을 보면 한 여자가 자신에게 다가와 사랑을 알게 해주고는 떠나간 철새같은 남자를 기다리며,
자신이 고백받았던 날의 설렘을 잊을수 없다고 다시 함께 할날이 올거라 믿는다고 희망고문을 하는 내용인데, 흔하디 흔한 이별 노래일수 있지만 드라마 OST인데다 당시 17살이던 루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은근히 심도 있는 슬픔을 자아내는 가사다.

화자가 사랑하게 된 여자는 창녀이며, 여성을 만나기 위해 새벽마다 찾아가고 결국 데이트까지 하지만 주변에서의 편견에 찬 눈초리와 여자 자신이 자기가 창녀라는 것에 화자를 거부한다. 화자는 그런 현실에 극복해보려 하지만 결국 여자는 편지만 남기고 떠나버리게 되고 화자는 그런 여자를 찾아 헤메는 내용이다.

  • 리쌍
    • <조까라 마이싱>
2011년 멜론 연간차트 5위에 오른 대히트곡이지만 가사는 남자가 여친에게 잠자리 분위기를 잡다가 여친이 안 받아주니까 징징거리는 가사다. 물론 19금 가사인데 웃긴 것은 한동안 19금이 아니었다가 뒤늦게 19금으로 처리되었다는 것이다.
  • <빛좋은 개살구 2>
가요계를 비판한 곡이다.
  • <강남 사짜>
사기 당한 얘기.
감정노동에 지친 삐에로의 이야기.
  • <내가 웃는게 아니야>
리쌍이 유명해지게 도와준 곡이지만 가사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우울하다.
가사와 M/V를 같이 보길 바란다. 꼭 봐라 두 번봐라
  • <우리 지금 만나>
장기하와 얼굴들의 피쳐링으로 유명해진 곡이다. 얼핏 봐선 남자가 여자에게 '만나자' 며 연락하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실은 남자가 바람을 피웠고 바람피운 게 아니니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라고 변명하는 남자의 입장을 다룬 곡이다. 사실 저 제목이기도 한 가사인 '우리 지금 만나' 뒤의 가사는 당장 만나로 거의 반 강제 협박을 하고있는 남자가 압권. 참고로 장기하와 얼굴들 단독 버전은 이것보다 많이 순화되었다.

2.6. ㅁ[편집]


  • 마마무
    • 우리끼리 (Word Don't Come Easy)
아무 생각 없이 들으면 그대를 원한다는 가사로만 들리지만, 가사를 하나 하나 곱씹어 보면 노골적으로 성적인 접촉을 암시하고 있다. "안아 줄 때, 조금은 거칠어도 돼.". "지금 이 느낌, Word Don't Come Easy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뜨거워진 touch, Word Don't Come Easy (말로 표현할 수 없어.)", "Grabbing your body (너의 몸을 끌어안겠어.)", "안달이 나길 원해, 그대는 달콤해 내 목을 마르게 하지, 이 밤이 더 깊어져 가.", "안아 줄 때, 생각을 앞질러도 돼.", "난 이미 녹아있어 네 손에", "날 가지는 단 하나의 방법 This point right.'" 아이돌 걸그룹의 노래라기엔 암시가 강하다.
  • 행복하지마
자길 차고 다른 사람에게 간 애인을 보고 웃지도 말고 절대 행복하지도 말라며 저주하는 노래다.

세 개의 벌스가 있는데[24], 벌스 순서대로 '공부만 잘하라는 부모 때문에 일어나는 부모와 자식간의 불화->된장녀디스[25]->부모에게 돈이 다 떨어지자 부모를 살해한 자식', 즉 과도한 교육열, 인성교육의 부재, 현대인의 속물근성을 비판한 곡이다. 애초에 제목부터가 반어법의 극치다. "멋진 세상이로구나!"
  • <말많은 벙어리>
인터넷에서의 군중심리 비판.
나이를 먹고 나니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가사.
매드 클라운의 랩 가사와 소유의 노래 가사는 서로 대화체이다. 사랑하다 질린 남자가 여자를 버리려는데 여자는 구질구질하게 자꾸 매달려서 짜증내는 내용이다.
화자는 이미 자신의 여자친구와 대판 싸운 상태이며 싸우게 된 원인은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클럽에서 노닥거리며 바람피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자의 핸드폰과 컴퓨터를 박살내며 자기가 성내고 있다. 그래놓고선 여자친구란 인간은 "넌 나 없이 못 살거다."며 완전히 화자를 호구 취급하고 있다.[26] 그래서 화가 난 남자의 가사가 매우 공격적인데, 너랑 꼭 똑같은 사람 만나 쓰레기 새X 등.
요약하면 화자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척하면서 갖고 놀다가 차버리는 스토리이다. "니가 예뻐서 그냥 한번 꺾었어 / 도화지 마냥 하얘 낙서 한번 해봤어"로 마지막에 확인사살까지 날린다.

데뷔곡부터 가사가 무대포 태도고, <걸어>는 하드 얀데레가 따로 없다. 가사부터가 "내 모든 시간과 돈 다 너에게 걸어", "상관없고 널 가질래"하드 얀데레의 끝을 보여준다.

  • 의 대부분의 노래

가사 뿐만 아니라 음색 또한 울적하다. 실연당한 남자가 전화를 걸어 천국을 주문했어 라며 괴로워하는 곡이다.
  • <자랑>
가사를 들어 보면 헤어진 연인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는 화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괜찮게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가도, 하루가 끝나 가는 시점에 "오늘은 그대 생각 하지 않았어요. 나 그걸 자랑하려구요" 라며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또다시 상대방을 생각하게 되는 아이러니를 보여 준다.
  •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멜로디는 발랄한 편이지만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노래의 화자는 화자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마음껏 '나'를 비웃으라고 말한다. "No I'm not alright at all alright at all(아니, 나는 전혀 괜찮지 않아)"를 반복하는 후렴구에서는 밝은 멜로디와 가사의 괴리가 심히 크다. 다만 마지막에 꽤나 단호하게 "나의 절망을 바라는 당신에게, 오늘은 어떤 기념일도 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하기는 한다.
  • <이상한 계절>
얼핏 들으면 꽤 신나지만 가사는 공허한 사랑에 실망감을 느낀 화자가 "이제는, 다시는"이라며 마음을 열지 않을 것을 결심하는 듯한 내용이다.
몽롱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음악이다. 그런데 가사의 내용은 이미 죽은 화자가 천국에서 보트도 타고 소풍도 가고 야구도 하고 존 레논도 보고(...) 아픔도 고통도 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이야기로, "난 그래도 다시 네게로 돌아갈래"라는 후렴구로 듣는 사람을 소름 돋게도, 슬프게도 하는 곡이다. 제목이 헤븐쏭인 것도 이 때문.
  • <완전한 세상>
못의 노래 중 가장 편안하고 밝은 멜로디를 가진 곡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나, 가사가....창 밖의 햇살과 새 소리를 듣거나 따뜻한 물에 손을 씻다가도 "내가 가질 수 없었던 아름다운 세상"이라며 화자와 세상 사이의 거리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 주변 사람들이 모종의 이유로 화자를 심하게 미워하고 비난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급기야는 "너무 오래 버틴 건지도 모르지. 너무 오래 어리석었지. 내가 없는 완전한 세상 모두가 바라지, 나도 "라는 후렴이 나온다.... 우울할 때 들으면 매우 안 좋은 노래

얼핏 보면 아름다운 노래 같아 보이지만 신비한TV 서프라이즈 2011년 2월 6일 방영분에서 과거 오동숙이란 여자가 자기를 배신한 남자를 칼로 찌른 살인미수 사건이 모티브란 게 밝혀졌다... 고 여겨졌었다. 문주란이 2012년 OBS의 프로그램 '나는 전설이다' 에 나와서는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라고 증언하기 전까지. 자세한 내용은 동숙의 노래 문서 참조.

  • 문차일드[27] - <귀천>
사별한 연인을 잊지 못해 결국 자신도 그녀를 따라 세상을 등지겠다는 내용이다.

  • 미스터 소울 -
잘 들어보면 '돈 생기는' 마법 주문을 목소리 높여 외우자는 노골적인 돈타령이다. 아무리 황금만능주의 시대라지만...

잔잔한 발라드나 슬픈 록발라드가 대부분인 버즈민경훈의 곡 들 중에서 몇 안되는 밝은 곡이다. 하지만 가사의 내용이 '술 취한채 클럽에서 여자들과 부비부비했지만 바람핀 것은 아니다'라는 찌질한 남자의 궁상맞은 변명이다... 멜로디는 준수하지만 들어주기 힘든 가사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곡이다.

2.7. ㅂ[편집]


  • 바닐라 어쿠스틱
    • 싱글 <니가 궁금해>
잔잔한 비트에 반해 헤어진 연인에 대해 집착을 보인다. 지금 뭐하고 있니 /난 니가 궁금해/너의 행동 말 하나 /왜 다 신경 쓰는데 /자꾸 생각나는데 /또 보고 싶은데 /네게 빠져버린 날 /어떡하니 라는 가사가 압권.
  • 싱글 <반말도 못했어>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랑 키스도 하고 했지만 애프터가 없어서 니가 싫다는 찌질한 내용.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희망고문하며 환멸감에 몸서리치는 자아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나는 느꼈어/그 낯선 빛과도 /만날 수 있는 /강한 용기를 /놓칠 순 없어 /내 안의 너를 지겨운 인간관계속 반복적인 주변 사람들의 무심한 냉대와 괴롭힘과 외면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화자가 인생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며, 자신의 소중한 모든 것을 버린다. /다 버리겠어/내게 소중한 그 어떤거라도/거울속에 어제의 내 모습은 없을거야 그 다음 이어지는 가사에 /너도 알고있잖아/나를 변하게 한 이유/너의 두 눈속에 내 미래 oh alright 자신을 망치게 한 주범인 주변인을 원망하며 부정적인 스토리로 얘기가 이어져간다. 마지막 후렴구에 후크되는 /Oh how i feel/Oh my life/는 마치 한 여자의 원한이 서린 절규처럼 들리며 곡은 그렇게 비장하게 끝이 난다. 한 마디로 주변인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받게되는 상처로 심적으로 자아와 인생이 전부 망가진 화자가 자신의 비관적인 신세를 한탄하는 곡.

  • 바이러스[28] - <돋보기 너머 희뿌연 풍경>(Feat.Kebee, 있다)
잔잔한 비트 때문에 못 느끼겠지만, 백수[29]가 200원을 꼬마[30]에게 주고 자전거를 삥듣는 광경을 설거지하는 자취생[31]이 창문 너머로 쳐다보는 내용이다. 나중에 그 꼬마의 누나[32]가 자전거를 다시 가져가고 백수는 허탈해한다. 백수와 자취생이 꼬마의 누나를 '아줌마'라고 칭하는 걸 보면 누나가 심하게 노안인 듯. 아님 Mecca와 Minos, Kebee가 서로 상의를 안하고 가사를 썼거나.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힘들어서 맨날 술로 달래는 내용이다.
  • <열정페이>
멜로디는 서정적인데 가사는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열정페이, 야근 등을 다루고 있다.

  • 박삿갓의 곡 다수
    • EP앨범에 수록된 <비례상수 18>
학생들의 고충을 말하고 있다. 후렴구 '새장 안에만 난 갇혀서 길들여진 채 너무 오래 있었나봐' 부분이 압권.
  • 2집 인간극장에 수록된 <두 쪽>[33]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들이 겪는 의무와 중압감을 눈물나게 읊조린다.
  • 3집 물감 수록곡인 <까치발>
온통 거짓과 허세 뿐인 사회를 조금이라도 커보이려고 서는 까치발로 희화하며 비판하고 있다.

문서 참조.
  • <상실>
연인을 잃은 슬픔에 환청을 겪는 등 괴로워하다가 연인의 곁으로 따라간다는 결말
  • <애원>
이별하고 나서 한탄하며 애인에게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이다.

  • 박상혁 - <요즘 애들이 커졌어요>
아직 어리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구속하려 하는 어머니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어하는 자식 간의 갈등을 표현한 노래다.

  • 박정현의 몇몇 곡들[34]
    • <나의 하루>
언뜻 들으면 헤어진 연인을 잊지못하는 절절한 내용이지만 가사 내용을 잘 곱씹어보면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 하는 내용이다. 남자가 부르면 굉장히 위험한(?) 내용일 수도 있는 곡. 참고로 곡의 작사가는 윤종신.
떠나간 연인[35] 을 꿈에서 다시 만나는데 그가 이것이 꿈인 것을 알지 못하게 영원히 깨지 않고 잠들기를 원한다. 결국 꿈에서도 그는 떠나가고(꿈인 걸 알면서도 찾아와준 것) 떠나는 연인에게 꿈에서라도 찾아온 것에 고마워하며 그를 보내준다. 잠에서 깬 뒤 다신 오지 말라고 한다. 몽중인과 비슷한 느낌. 조덕배의 '꿈에(조덕배 작사, 작곡)'[36]와는 제목만 같다. 박정현의 '꿈에' 는 정석원 작사, 작곡.
친구의 연인과 눈이 맞아 난처해진 상황이다. 남자가 먼저 유혹해서 마음이 흔들린 것. 친구니까 뒤통수를 칠 리 없다고 믿으라고 해놓고는 혹시 마음이 변해더라도 친구니까 미워하지 말라고. 참고로 이 곡은 팬들 사이에서나 박정현 본인에게도 금지곡으로 통하는데,[37] 이 곡의 피쳐링인 Players가 바로 이 분 이기 때문이다.
  • <미안해>
반주 자체는 밝고 웅장한 분위기이지만 가사의 내용은 여자가 사랑했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내용으로, 여자는 이별을 통보하면서 그를 거짓말쟁이로 치부하고 자신을 잡으려고 노력하지 말라고 하면서 이별로 인한 해방감과 자유를 만끽한다. 제목은 '이젠 너를 용서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는 의미. 그리고 특히 뮤직비디오가 내용이 불건전한데, 내용을 대충 요약하면 자기에게 마음이 식어서 다른 여자들을 끼고 노는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박정현이 청부업자 차승원과 짜고 남자친구를 빌딩에서 낙사시켜 죽이는 내용이다.
  • <힘내>
언뜻 듣기에는 우울해 하는 사람을 격려하는 노래라 전혀 이 문서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우울해 하는 사람이 이 노래를 통해 힘을 내기는 커녕 오히려 더 기분 나빠할 만한 말들이다. 네가 우울해 하니까 내가 눈치 보이니까 그만 우울해 하라는 등, 억지로 웃어 넘기라며 자연스러운 감정 분출을 가로막는 등, 2절에는 심지어 우울해 하는 사람한테 '네가 고작 그 정도였니? 한심해 보여'라고 태클 걸기까지…….제목만 보고 우울할 때 듣기 좋은 노래라고 생각하지 말자. 더 우울해진다.
  • <잠깐 만나(feat.한해 of 팬텀)>
박정현과 브랜뉴 뮤직의 콜라보 싱글앨범 Synchrofusion에 수록된 힙합장르의 곡이다. 영제는 ‘No string attached’로 원래 뜻은 아무 조건없이 라는 의미이지만, ‘친구와 연인 사이’라는 한글 제목으로 번역된 동명의 영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게 가사내용이.. 나는 너랑 연인은 되기 싫으니 다가오진 말고 넌 그냥 내가 하는 말만 받아주면 된다. 넌 나의 감정쓰레기통일 뿐이니 착각하지마.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 한해의 랩 파트를 들어보면 노래속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히 이야기를 받아주는 친구 관계가 아니라 이 관계로 보인다...
  • 박정현 3대 혹은 4대 광곡, 여타 다른 박정현의 곡들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시궁창스러움과 그에 걸맞은 몽환적이며 광기 넘치는 분위기가 일품이다.
1. <몽중인> - 떠나간 연인이 꿈에서 찾아오는 것을 외면하다가도 결국은 꿈에서 찾아온 연인에게 어떤 말이든 하길 바라는 가사. 결국은 어떤 말이든 할 수 있도록 꿈 속으로 빠지기를 원한다.
2. - 여자가 남자를 짝사랑하고 그로 인해 상사병을 앓는 내용.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고는 싶은데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을 아예 모른다고, 또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고백도 못하고 그렇다고 사랑을 포기는 못하겠고 그 남자에게 다른 여자가 생길까봐 불안해하고 그로 인해 자신은 초라해지고 주위 사람들은 왜 고백도 못하냐고 놀려대고. 사람 미치기 딱 좋은 내용이다. 박정현의 보컬과 곡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음울해서 시궁창 같은 가사 내용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3. <하비샴의 왈츠> - 떠나간 연인이 돌아오기를 바라며 그 연인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으로 꾸미고 기다리다가 결국 미쳐버린 여자의 모습. 곡 중간의 반전이 일품이다. 애초에 모티브가 된 하비샴이라는 인물이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에서 결혼 당일에 약혼자에게 버림받고 다 늙어서도 다 낡은 웨딩드레스를 입고서 먼지에 뒤덮인 채 썩어가는, 쥐가 들끓는 피로연 식탁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살고 있는 인물.
4. - 영어가사로 된 곡. 단순히 노래만 들으면 모르나 실제 가사를 해석하면 굉장히 섬뜩한 곡. '남자에게 낚인 여자가 모든 것을 다 잃고 자살하는데 절벽에서 떨어질 때 할 수 있는 행동 중 가장 이상한 것이 웃는 것이기에 그저 웃는다.' 라는 내용이다. 중간중간 애원하면서도 용서하지 않겠다는 두 태도의 교차가 더더욱 소름 돋게 만들어준다. 참고로 언급된 곡들 중 유일하게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애인이 있는 남자에게 접근해서 그를 결국 자기 것으로 만든 뻔뻔한 여자의 자기 독백을 담은 내용인 줄 알았으나 반전이 있었으니···. ···사실 이 노래의 화자는 바람을 당한 여자다. 즉, 자기 애인을 빼앗은 여자가 뻔뻔하게 자기에게 내질렀던 말들을 버림받은 여자가 되뇌인 것. 안습...

한 남자의 눈물겨운 짝사랑 이야기. 남자는 오래전부터 여자의 곁을 맴돌며, 여자에게 좋아한다는 말도, 편지조차 보내지 못하고 혼자서만 짝사랑해온 듯 하나, 정작 그 여자는 남자의 존재조차 모르는 듯 하다. 후반부에서 박효신의 흐느끼는 듯한 창법이 이 노래의 슬픔을 더욱 극대화한다. 이 노래의 작사, 작곡자는 김동률.

멜로디는 따뜻하지만 가사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상냥하고 얌전하던 신혼 초기와 달리 무섭게 180도 변해버린 아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장모에게 하소연하는 내용이다.

노래는 신나는데 가사는 애인과 헤어지고 밤거리를 차로 활보하는 내용 가사 중에 드라이브 인 말리브가 눈에 띈다.
  • <젊은이의 양지>
직장을 구하지도 못하고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뜯고 로또에 매달리며 백수생활을 하는 것을 한탄하고 있다. 이상만 크고 현실은 시궁창인 것을 그대로 담고 있다.
  • <술(건강을 위해)>
본격 술 먹고 꽐라 되는 노래다. 부제가 '건강을 위해'인데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초반에 건강을 위해!!!라고 외치지만 이후 술잔을 계속 채우며 취하도록 술을 마신다.
탁의 벌스는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핀 여자에 대해 저주와 증오를 퍼붓는 내용이고, 무웅의 벌스는 탁을 버리고 떠난 그 여자를 같이 까는 내용이다. 무웅의 벌스에 의하면 그 여자가 탁에게 스토커라고 누명을 씌운 듯.[38]
본격 취준생의 신세한탄곡. 배치기 노래 중에 원래 이런 신세한탄곡들이 좀 있다. 이건 3집 타이틀곡 도 비슷하다. 치이고 박히고 무능상사의 취준생 버전
  • <140>
인천의 덕배씨, 의정부 출신 나라씨의 이야기를 각각 무웅, 탁이 얘기한다. 덕배씨는 낭비벽, 나라씨는 허영심 작렬로 인생을 말아먹고 있다는 이야기다. 참고로 후속곡 <1402>에서의 덕배씨는 사기꾼이 된 듯하다(...).
  • <파랑새는 있다>
신나는 분위기와 달리 능력 없는 주제에 파랑새, 즉 행운만 노리고 뻘짓하는 인간을 까는 노래다.
  • <아는 남자>
자신의 여사친이 자기랑 잘맞는 것 같고 여사친도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여자의 애매한 태도를 보니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 포기하는 남자의 이야기. 좋긴 좋은데 말 그대로 좋기만 한 아는 남자라나. 본격 어장관리 노래다.

  • 백송현 - <이 여름(This Summer)>
익살스럽고 경쾌한 멜로디만 들어보면 전형적인 여름 노래이지만 알고 보면 군대 가기 전 마지막으로 놀러간 바닷가에서 술에 취해 백사장에 잠든 자신을 친구들이 버려두고 자기들끼리 나이트에 놀러갔다는 이야기. 좋아하던 여자에게 고백할 기회도 못 잡은 것은 물론 친구들은 자신이 빠져서 나이트에서 남녀 숫자가 맞았다며 오히려 좋아했다고 한다. 실제 상황으로 겪는다면 엄청나게 빡칠 상황. 이것은 가수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가사.

어장관리 당한 여자가 어장관리를 한 남자에게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그 때 왜 그랬냐는 내용. 피쳐링은 Young K가 했으며, 가사도 직접 작성했다. 본인이 작사했지만 나쁜 남자라고.

제목과는 정 반대로, 가사는 여자가 착할 줄 알았던 남자를 만나 보니 남자가 점차 거칠어지고 제 멋대로 군다는 내용이다.

  • 백현진 - 해석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 반성의 시간(1집)
      • <무릎베개>
가사 속의 여자가 추억 속의 여자가 아니라면(?)
  • <어떤 냄새>
가사 속의 화자가 정황상 가스 중독으로 환각을 보다 가스폭발을 당한다.
  • <아구탕에서 나온 4명>
안성철 씨가 동성애 행각을 벌이다 아저씨들에게 둘러싸여 두들겨 맞는다.

항목 참조.
죽은 연인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겠다는 노래. 후렴구의 "로라 로라 나의 사랑 로라 이별없는 곳 에서 너를 다시 만날거야" 부분에서 확인사살.
  • 보드카 레인 - <그 어떤 말로도>(feat.장윤주)
사실 시궁창이라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상황이 그려진다. 별 생각 않고 노래를 들으면 그냥 이런 상황인 듯 하지만 좀 더 곱씹으며 들어보면 사실은 남자가 이미 죽어서 유령이 되어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39] 대략 이런 상황?

  • 볼빨간사춘기
    • 나만 안되는 연애 - 연인과 헤어지고 난후 자신만 행복한 사랑을 하지 못한다며 신세 한탄하는 노래.
    • 남이 될 수 있을까 - 같은 소속사에 있는 스무살과 함께 부른 노래로, 연인과 크게 싸우고 난 후 연인과 헤어지고 하지만 잊을 수 없어서 고민하는 노래다.
    • 나의 사춘기에게 - 가사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저 사춘기 시절을 위로해주는 노래라 생각할 수 있으나, 가사의 내용을 이해하면 왕따부터 시작해 (넓게 본다면) PTSD까지 겪고,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하던 화자의 모습[40]을 볼 수 있다. 그나마 끝부분에 자신의 밝은 미래를 상상하는 모습으로 위로를 해주긴 하다만...
    • 반지 - 재즈풍에 통통 튀는 멜로디를 가지고 있어서 밝은 노래 같지만, 사실 '내 손 가운데 있는 반지 너 줄게' 라면서 전 남친을 해맑게 욕하는 내용...
    • Dejavu -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치여 살며 자신의 마음까지 어지러워 진다는 내용의 가사. 엄밀히 말하면 사회비판적 내용의 가사라고 할 수 있다.
    • 워커홀릭 - 제목 그대로 일 중독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때려치웠어야 했다라는 가사가 나오는 것은 덤.


자살에 실패하고 식물인간이 되어 삶이 계속되는 구슬픈 이야기.
  • <싸이보그 여중생 Z>
자신이 강간하고 살해한 여중생이 싸이보그가 되어 사무실에 찾아와 공격해 지구가 멸망해버린다는 이야기. 당연히 19금 딱지가 붙었다.
  • <이발사 대니얼>
이발사 대니얼이 손님의 귀가 걸리적 거려 잘라버리고 미안한 탓에 이발비는 받지 않는다는 이야기.
  • <알앤비>
돈 벌이도 안되고 여자들도 안 좋아하는 인디밴드를 할 바에는 기타를 팔아버리고 노래방에서 알앤비를 연습해 여자를 꼬시라는 이야기.

제목과 가사가 모두 시궁창이다. '불멸의 해구신', '닭국물에서 노을을 보다 (wedding song #4)', '이 개가 미쳤나', 'Too big to fuck(#3)', '지랄이 풍년이네' 와 같은 수록 곡목에서 알 수 있듯이 똘끼가 상당하다. 밴드명과 곡 제목으로 볼 땐 펑크 록과 같은 달리는 음악을 할 것 같지만 곡을 실제로 들어보면 의외로 감성적인 연주를 하는 게러지 록을 기반으로 한 포스트 록 밴드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2014년 현재 공식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경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유는 해당 문서 참조. 알아서 찾아 듣도록 하자.
문제는 가사가 아예 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포스트 록 밴드들이 그렇듯이 가사에 크게 신경을 안 쓰지만 불싸조는 분명히 가사를 넣는다고 한다. 제목과 가사는 연관이 있으나 가사를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며 가사를 아예 안 들리도록 나지막하게 믹싱해 놓는다. 물론 가사 해설책자 따위 없다. 어떤 집요한 사람이 계속 듣고 가사를 불싸조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80% 정도 맞춰서 무서웠다고.#
  • <이 개가 미쳤나>
거의 유일하게 가사가 들리는 곡이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도입부) 한적한 어느 곳에 웬 개가 따라와. 개가 날 무네. 아~ (후렴구) 어둠 속에 가려진 베일 속에 감춰진 잔인하게 나를 물은 채' 위의 링크를 눌러보면 알겠지만 친구가 개에게 물린 이야기를 듣고 쓴 가사라고 한다.

항목 참조.

경쾌한 리듬에 피아노 소리가 감미롭게 깔리는 이별곡... 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지만 사실은... 확인사살.
  • <졸업>
감미로운 멜로디에 반비례하게 가사가 굉장히 우울하다.

대표적인 얀데레 노래다. 뮤비의 내용이 충격적인데 나르샤가 남자를 죽이고 가인과 함께 독약으로 동반자살을 한다는 설이 정설로 통하고 있다. 레즈비언 암시도 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세컨드인 것을 알지만 그 남자에게 떠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내용.
여러 명의 여자들이 한 남자를 두고 다투는 내용.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남자가 어장관리하는 내용이다.
  • <어쩌다>
밝은 분위기에 후크송 후렴부에 중독되어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실상은 여자 여러명을 울린 카사노바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어쩌다' 사랑에 빠지게 된걸까라며 한탄하는 노래다. 더 안타까운건 화자도 이미 그가 카사노바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다.

욕설과 섹드립이 안 들어간 곡을 찾기가 힘들다. 여성 비하와 성적 대상(sex object)화한다. 굳이 욕설과 섹드립이 아니여도 비교적 정상적인 노래들중에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가사를 들어보면 안습과 동시에 정말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같은 삶을 살아왔다는걸 알수있다. 가장 좋은 예로 김콤비 시절의 Life is a Movie.
  • <배치기>
인터넷을 통해 만난 크루에서 어떤 여자를 보고 반해서 원래 동경하던 에미넴의 노래도 안 듣고 그녀가 좋아하는 배치기의 노래만 찾아 듣기 시작했고 정모를 통해 공연을 한다고 하자 배치기의 <마이동풍>을 열심히 연습했는데 공연 일주일 전에 그녀가 슈프림팀으로 갈아타 버렸고 이센스의 꽐라를 부른 다른 남자와 회식 자리를 나갔다는 내용.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고 한다.

노래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여자가 남자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 그런데 남자는 그렇게라도 내가 너에게 쓸모있다면 좋으니 계속 가지고 놀아달라 한다. 게다가 필요없으면 버리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한다.
굉장히 신나고 밝은 노래이지만 가사를 잘 들어보면 여자가 상당히 썅년선수이다. 뮤비를 보면 어장관리 하는 느낌도 든다. 클럽가고 딴 남자 만나고.. 그런데 남자는 넘어가 준다고 들키지만 말아달라고 한다. 이유는 좋아하니까.

    • <차에 타봐>
'가사를 시궁창같이 못 쓴 사례' 중 하나로, 옛 애인의 지금 남자친구에게 차에 타면 때려주겠다고 하는 노래. 놀랍게도 비가 직접 작사하여 그의 작사 실력(?)을 보여 주는 괴곡이다. 발매 당시인 2014년 초엔 단지 수록곡이라 큰 이슈가 되진 못 하였으나, 2018년 들어 새로이 발굴되어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인터넷 밈화 되었다. 해괴하기 짝이 없는 가사와는 달리 매우 감미로운 목소리와 음이 특징. 누가 김태희한테 찝쩍대서 열받았나보다.
역시나 '가사를 시궁창같이 못 쓴 사례' 중 하나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 아니였다면 이 곡이 생명을 잃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중론.
  • <어디가요, 오빠? (feat. 현아)>
'가사를 시궁창같이 못 쓴 사례' 의 훌륭한 교보재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남자와 그를 유혹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역시 놀랍게도 비가 직접 작사했다.이쯤되면 그냥 곡을 받으시는 편이..
'가사를 시궁창같이 못 쓴 사례' 의 좋은 예시. 뮤비도 여러 의미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긴 하나 가사 이야기를 하자면 극한의 나르시시즘으로 점철된 자기 과시 노래다.뮤비는 그냥 직접 보세요 하지만 앞선 3곡과는 다르게 이 가사를 쓴 것은 의외로 비 본인이 아니라 Magic Mansion이라는 작곡/작사 그룹인데 이 그룹 소속 멤버 중에 리쌍의 길이 있다.비가 길에게 뭔가 잘못을 하지 않고서야..

비트도 빠르고 매우 흥겨운 노래지만 이 노래의 화자는 메가데레다. 전체적인 내용은 남자의 이상형이 되기 위해 여자는 노력했지만 그 동안 남자에게는 애인이 생겼고 여자는 울면서 세상의 종말이 올 때까지 남자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여자친구에게 바람 피운 것으로 오해받은 남자가 그렇지 않았다고 해명하는 내용. 그런데 노래의 마지막 부분이……
  • <12시 30분>
얀데레다. 헤어지자는 연인에게 집착하지만 끝내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없는 내용이다. 심지어 뮤직비디오에서는 여자를 죽인다.
  • <예이(Yei)>
노래 분위기는 신나도 가사 내용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폭주하는 내용이다.

  • BTOB
    • <뛰뛰빵빵>
노래 분위기는 신나지만 가사 내용은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폭주하는 내용이다.
  • <기도(I'll be your man)>
자신을 떠난 여자가 다시 돌아오기를 하염없이 바라며 기도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상황이라는 내용이다.
  • <그리워하다>

  • 비트겐슈타인 - <오버액션 맨>
가사를 들어보면 남자 자체가 스토커 수준이다.

빅뱅이 거짓말로 인기를 얻기 전에 나왔던 곡으로, 사회에 만연해있는 비리와 부정부패, 황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훗날 이 사건이 터지자 가사가 주동자의 행적과 묘하게 일치하면서 미래를 예견한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잔잔한 반주와는 대조적으로, 가사 전체가 우울함의 끝을 달린다. 자신의 모습을 찌질이라고 조롱하며 자책하는 후렴구, 전체적으로 푸념하는 듯한 우울한 가사, 그리고 후반부에는 (해석하기에 따라) 자살을 암시[41]하는 듯한 가사도 존재. 이 곡은 당시 빅뱅이 각종 사건사고로 욕을 먹던 후에 나왔으며 셀프 디스 곡이라고 한다.
빅뱅 사상 최고의 섹드립 계열 노래. 가사만 보면 사랑하는 연인에게 불러 주는 평범한 러브송으로 보이겠지만 뮤비와 함께 보면…….[42] 게다가 그런 식으로 해석하면 후반부에 나오는 찹쌀떡마저도…
빅뱅의 초반 스타일인 힙합 색이 있는 노래로 가사는 절친의 여친이 자신을 자꾸 유혹하여 갈등하다 결국 포기하고 넘어가는, 남자의 절친으로 바람피는 이야기.

  • 빅스의 곡 다수
    •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만, 여자는 남자를 가지고 놀 뿐인 가사가 담겨져 있다. 후반부에는 결국 남자도 여자에게 자신을 거칠게 다루고 버려달라고 한다.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자가 다른 인격이 사랑하는 여자와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고백하는 내용. 여자에게 자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절규한다.
  • <대.다.나.다.너>
일단 곡 제목부터가. 곡 가사는 그래도 언뜻 들으면 무척 밝은 분위기의 사랑 고백 같지만 이 노래의 시점이 이전이라는 것을 들으면 마냥 그렇다고도 할 수 없다. 거기다가 자신 안에 미친 사람이 생겼다는 가사나 "너 때문에"라는 가사를 보면…….
  • <저주인형>
사랑하는 사람의 이기적인 욕망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저주인형의 이야기. 자신을 밟고 일어서라는 가사나 뮤직비디오의 저주를 내리는 장면을 보면 몸과 마음을 다 버려서라도 희생하려는 생각이 보인다. 그것도 모자라서 잔인한 장면이 있으며 여자가 얀데레라는 해석도 있다.
  • <이별공식>[43]
그나마 빅스 곡 중에 밝은 곡…… 인 줄 알았는데, 멜로디는 신나지만 가사가 맑은 날에 이별 통보를 받아서 슬퍼하는 남자 이야기.
  • <사슬>
사랑하는 여자에게 감금과 고문을 당해도 그녀를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 <다이너마이트>
사랑하는 여자에게 차이고 다시 돌아오기를 원하지만 그 여자는 이미 다른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를 질투하며 얀데레로 흑화하는 내용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레오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44]와의 언약식 하려고 하지만 레오를 질투한 이 다른 빅스 멤버들을 불러 훼방을 놓는다. 그러나 둘 다 여자와 이루어지지 않는 내용이다.
사랑 때문에 다 죽어가도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이다.
여자와 이별하고 나서 그 슬픔을 견디지 못해 사이보그가 되고 감정을 지웠지만, 그녀를 다시 보자 슬픔을 느끼게 된다는 내용.

  • 빈티지 블루 - <사랑은 사랑이>
남자는 자신에게 친절한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고 자신의 감정을 고백 하려 하지만 여자는 이미 다른 남자가 있었다. 그 사실을 목격한 남자는 멀리서 여자에게 원망섞인 물음을 독백한다.

  • <빙빙 돌아라(동요) 원곡>
아는 사람은 알지만 이 곡은 미군 군가인 'When Johnny Comes Marching Home' 에서 유래했는데 사실 이것도 아일랜드 민요인 'Johnny, I Hardly Knew Ye' 을 개사한 곡. 이 곡은 영국식민지였던 아일랜드인영국 동인도회사에게 끌려가 스리랑카에서 전쟁하다가 팔다리 잃은 상이군인으로 집에 돌아와서 아내가 부르는 곡이다. 멜로디가 좋지만 이런 것까지 알고 부르면 소름 돋는 곡.

초반 1, 2절 멜로디는 흥겨운데 가사를 잘 들어보면 서울살이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다. 게다가 곡 중반부로 가면 멜로디가 우울하게 바뀐다.
동일 제목의 다른 노래들과 달리 "맑은 숨을 쉴 수가 없어", "맑은 물을 마실 수가 없어" 등 가사가 꿈도 희망도 없다. 가사로 보아 화자는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하필이면 생일날에 지구로 떨어진 외계인으로 추정된다.

2.8. ㅅ[편집]


  • 사람과 나무 - <쓸쓸한 연가>
겉으로 듣기는 분위기 있는 노래이지만 가사는 안습.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고백하고 싶지만 더 멀어질까봐 두려워서 그저 그 사람에게 사랑받는 한 송이 이 되거나 그 사람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다고 토로한다.

가수 산이가 죽었다고 가정되고 그의 죽음을 보도하는 데서 인트로가 시작되는데 그 이유가 전 여자친구는 치과의사성관계를 갖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그 충격으로 약에 의존을 하게 된 것. 결국 약을 먹고 자살 시도를 하려다가 차에 치여 즉사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녹음이 대비되면서...[45]
  • <아는 사람 얘기>
여자한테 차인 자기 얘기를 하면서 친구에게 그녀의 흉을 보는데 자기 얘기라고는 안하고 그냥 친한 친구 얘기라고 둘러대는 내용.
밝은 클럽튠과 담백한 래핑 때문에 얼핏 들으면 평이한 곡이지만 사실 가사의 수위가 엄청나게 높다!! 직접 들어보자.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는 현장을 목격하고도 바람을 핀 것에 화내기는 커녕 여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보기 1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모르고 살아가고 싶다는 가사. 여자친구를 향한 배신감보다 그녀를 향한 사랑이 더 큰 호구남자의 처절한 현실부정이 그야말로 안습.
  • <오르골>
그냥 보면 오르골 안의 돌아가는 인형을 소재로 한 가사 같지만, 이 노래의 인형은 진짜 사람이다. 화자는 사람을 가둬 놓고, 다리를 굳히고서 오직 자신만을 바라봐달라고 하는 것이다. 흠좀많무한 얀데레.
  • <욕>
이 노래도 만만찮은 얀데레다. 가사의 내용에 대한 가장 유력한 해석은 광기에 찬 화자가 연인에게 집착하다 결국 연인을 살해하고 후회하는 내용이라는 해석이다.
사랑하던 연인이 자신을 죽일 킬러가 되어 돌아와 자신에게 총구를 겨눈다는 가사. 어둠마저 날 환영한다는 가사가 실로 시궁창스럽다.

  • 서브웨이의 곡들 - 이 밴드 노래 대부분이 시궁창스러운데 그 중 센 것만 추려보자면 이 정도.
자기에게 무관심해진 여자친구를 원망하는 가사. 이 정도 가지고 가사가 시궁창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노래 마지막 부분이 대박이다. 요약하면 대략 남자는 자기가 바람 피우는데도 그것도 모르는 여자친구를 원망->알고 보니 여자친구는 다 알고 있었고 헤어지기 싫어서 일부러 무관심하게 굴었다는 스토리. 노래 제목을 드라마로 지은 이유가 있다.
자기를 버리고 떠난 여자친구에게 복수를 다짐->중2병에 사로잡혀 몸부림->결말은 떠난 여자친구에게 끝도 없이 계속 전화하기. 즉 스토커.
  • <생각나니>
떠난 여친을 원망하다가 떠난 여친 데려간 남자를 쓰레기 취급하다가 자학하는 등 정신상태가 왔다갔다 하는 게 심히 시궁창스럽다.

원곡은 함경도 전래 민요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서 그립다는 내용의 가사 내용 같지만 전래의 내용에 따르면 본래 무당의 딸이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서 다른 마을로 시집갔는데 시가(媤家)의 미움을 받다가 결국은 정신병이 걸려 시가에서 쫓겨나고 고향에 다시 돌아온다. 그런 동네 사람들이 시집 가서 타박만 받다가 쫓겨난 여인이란 뜻으로 타박네라 붙여진 것이다.[46] 알고 보면 시집살이의 서러움을 표현한 곡이기도...

가사의 내용이 짝사랑하는 자와 이별을 예고하는 듯한 곡이며,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상당히 애처로운데 서인영의 구슬픈 목소리와 이별 위기를 다루는 가사 내용이 시너지를 이루어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폭풍눈물을 쏟을 수도 있다.

아이들 시절때부터 가끔씩 사회비판곡을 쓰기 시작하더니 솔로 활동부터는 완전히 고삐가 풀렸다.
자살이 실패해 환각에 빠져 안절부절 못하는 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 <로보트>
1절에서 화자는 어린시절의 동심을 가슴에 품은채 반복되는 일상에서 로봇처럼 되어버린 자신은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였다며 실패한 인생을 한탄하는 가사이며, 2절에서는 화자 혼자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자신의 길을 떠난 친구들을 생각하며 폐인처럼 보내고 있는 모습을 묘사했다.
  • <인터넷 전쟁>
그루브한 곡의 특징과는 다르게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참상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가사를 담고 있는 곡.
가사가 시궁창인건 당연지사에 내용도 워낙 의미심장해서 해석도 여러가지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스토커의 사랑에 대한 노래다. 제목의 'Heffy'는 미국 본토 slang으로 불필요한 존재를 의미하며 스토커들의 한 단어를 표기할 때 비슷한 발음의 무의미한 단어로 적는 습관을 표현했다고도 한다. 이 노래가 들어있는 7집의 앨범 커버 안쪽에 'Heffy End'의 페이지에 이런 식으로 쓰여진 단어가 많다.
낙태당하는 태아를 노래했으며 제목부터가 피해자라는 뜻이니 설명이 필요할까.
옛날과는 다르게 상업적이게 된 음악시장을 비판하는 곡. 가사에 F가 들어가있다.
곡들이 모두 이어져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고 있는데, 비약적으로 성장된 머나먼 미래에 세상이 외계인의 예언대로[47] 점점 망가지다 결국 멸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연히 결말은 새드엔딩. 수록곡 "Replica"의 뮤비를 보면 이 앨범의 전체 스토리를 알 수 있다. 다만 마지막 수록곡 <아침의 눈>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언뜻 보면 잘 모르겠지만 진정한 내용을 알 수 있는데, 모르겠다면 뮤비와 같이 보면 감이 잘 올것이다. 특히 뮤비의 부분은...
삐뽁삐뽁 하는 소리 때문에 처음듣는 사람은 뽕끼있는 노래로 생각하기 쉽지만 가사를 조금만 들어봐도 높으신 분을 까는 노래이며 여기서 좀 더 깊이 들어가보면 정형화된 선과 악의 반전을 통해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는 노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산타는 '본인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복지정책을 악용하는 정치인'을 의미하며, 할로윈 마을은 '그것을 막지 못하는 무력한 소시민'을 상징한다.

짝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있고, 그 남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신에게 하며 기뻐하고 슬퍼하는 여자를 보며 질투와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누가 누굴 안타까워 하는건지... "그 남자 말고 너와 내가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었으면 좋을텐데.." 하며 상상하는 노래다. 가사를 쭉 보면 알겠지만 참 짠내나고 씁쓸한 내용이다. 전형적인 짝사랑 노래.
가사가 죽음을 암시할 정도로 매우 어둡다. 그동안 도와주어 너무 고마웠다. 이젠 같은 공간에서 살 수 없다. 앞으로 영영 못 볼 것이다. 라는 가사 내용. 심지어 이 곡이 타이틀 곡이었다.
  • 싱글 <한번 더 이별> -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이 무뎌지는 모습을 매우 일상적으로 담았다. 다름아닌 윤종신의 작품. 특히 가사의 흐름속에 녹여낸 전 여자친구를 지칭하는 명사의 변화[48]를 집중해서 듣다보면 그 무뎌짐이 절절하게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1996년에 나온 윤종신의 <바보의 결혼>이라는 곡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 6집 <여기, 내 맘속에...> - 6집 자체가 입대 8일 전[49]에 나와서 앨범 전체 분위기가 묘하게 암울하다.
    • <안녕 나의 사랑>
곡 자체는 매우 밝고 템포가 빠른 곡이지만 곡 내용을 따져보면 (이제 마지막이 되는 그대와의 만남)인데다 당시 성시경의 상황을 보면 딱 "나 군대 가요. 여러분 안녕~ 잘 자요~" 의 내용이다. 본격 입대 금지곡 더군다나 이 앨범(정규 6집)이 나오고 약 열흘 만에 성시경은 입대한다. 이 곡의 작사작곡은 유희열이 맡았는데 "당시 푸른밤을 떠나는 성시경의 심리 상태를 상상해서 만들었다" 고 한다. 2012년 성시경의 음악도시에 출연한 유희열이 마지막 가사를 "나의 사랑 그대 안녕" 이 아닌 "나의 사랑 그대 잘 자요" 로 끝내지 못해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 <잃어버린 것들>
안녕 나의 사랑의 뮤직 비디오 인트로로 삽입된 곡이기도 한데, 문득 버려놓은 것들을 되찾으려 하나 끝내 못 찾고 후회하는 이야기이다. "모른 체 내가 버린 것들 언제라도 되찾을 수 있다 믿었어 그렇게 하나씩 잃어버렸다는 걸 알 것 같아 다시 또 하루가 흘러"라는 가사가 특히 인상적인 곡.
  • <당신은 참...>
이 앨범의 마지막 트랙. 너무 좋았던 사람에게 "가지 마라"고 애원하는 곡으로, 곡 분위기도 쳐져 있는데다가 성시경이 되게 읇조리듯 불러서 가장 암울한 곡 중 하나로 꼽힌다.
헤어졌던 연인과 재회를 하지만, 미안해 하지 말라 하는데...막판에 미련을 남긴다. 특히 성시경이 막판에 절규하듯 부른 탓에 상당히 처절한 편.
노래가 다소 감미롭고 두 사람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노래...이긴 한데 가사를 보면 헤어진 뒤 서로를 처절하게 그리워하는 스토리다.
  • <아니면서>
밀당 당하는 남자의 정서를 표현한 노래. 분명 다음날 되면 후회할 거면서, 다가가면 물러날 거면서 다시 나를 찾는 상대에 대해 원망하는 이야기다. 이 노래를 만든 사람이 다름아닌 윤상-박창학 듀오.
  • <끝에>
6집의 <당신은 참>과 더불어 가장 암울한 곡으로 꼽히는데, 전체적인 곡 분위기가 음산하기까지 한 편.

친구의 연인과 몰래 데이트를 즐긴다는 사실에 고민하지만, 결국 그녀가 너무 좋아서 친구고 뭐고 계속해서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는 내용.

곡은 상쾌하고 밝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가사는 '죽은 뒤의 천국에 갔을 때의 기분' 이다. 물론 가사도 최대한 밝게 쓰려는 흔적은 돋보이지만 가사의 본질 자체가 '죽음' 이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연인이 떠나간 뒤로 밤마다 멘붕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몰락하는 남자 이야기.

노래만 들으면 청순가련한 느낌이지만 실상은...

가사를 못 써서 시궁창인 노래다. 가사가 좀 상당히 유치한 편이다. 거기다 이 노래는 표절곡이다.

자기와 사귀어 왔던 남자가 자기 말고 다른 여자와 사귀고 있는걸 알게 되어 그 남자와 이별하는 내용의 곡이다.
노래 자체가 고음병의 아주 전형적인 곡으로 사랑받고 있고, 지금도 여성들의 가창력 측정기로 종종 사용되는 명곡이지만 사실 가사를 곱씹어보면 사랑했음에도 어쩔 수 없이 사랑했던 남자를 떠나보내는 여자의 심경을 그려낸 곡이다.

하룻밤을 원해, 섹시하길 바래. 결국 19금 크리. 작곡자가 박선주다.

오래 사귄 커플이 서로에게 비밀로 하고 몰래 소개팅을 나갔는데 알고 보니 상대가 자기 연인이었다는 내용이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상황이라 자기를 기만한 상대방을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상황인데, 오히려 우리는 천생연분이라면서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이다. 당연하지만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최소 파경이다.

시작부터 관객들을 모여라! 며 끌어들이는 데다가 따라 부르기까지 좋은 노래라서 호응 유도에 제격인 곡이지만... 사실 모이지 말고 공부나 하고 일이나 하라는 내용. 제일 마지막 가사가 압권.[50] 심지어 노래가 끝나고는 모였으면 뒤돌아 가라고 한다... 사실 시궁창보다는 좀 더 생산적인 가사.

방용국의 랩 가사가 소름 끼칠 정도의 스토커 수준이다.[51]
  • <쳐다보지마>
동성애, 나이 차가 많은 연인과 연상연하, 타 인종간의 사랑 등 사회 편견으로 인한 금지된 사랑을 내포하고 있다.

70년대 장발족 단속을 하는 경찰관들을 따지는 투로 부르는 노래.

발랄한 제목과 비트와는 다르게 가사는 아싸 생활 중 폰팅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

  • 슈퍼키드 - <어쩌라고>
욕만 100개 정도 들어있다.[52] 게다가 그냥 들어도 연인을 모욕하는 듯한 가사를 담고 있는 것 같지만, 가사 내용을 잘 들어보면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남을 원하는 상황인 듯. 거기다 거기에 흔들리는 자신도 원망스러워 하는 내용. 실제로 노래를 들어보면 상당히 슬픈 이별 노래다. 뮤비는 당시 한참 인기 있던 스펀지를 패러디했는데 뮤비에서 욕이 나오는 수를 세보니 193(...)번이나 나왔다.

  • 슈퍼특공대[53] - <내 노래 듣지마>
Ricky P의 솔로곡으로, 멜로디는 상당히 좋은데 가사의 내용은 각종 쓰레기같은 인간들 및 자신들을 배신 때린 조준호를 대놓고 디스하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곳곳에 비속어가 나오는데도 19금 딱지가 붙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기 애인이 뭔가 수상한데 그걸 따졌다간 헤어질까봐 겁이 나서 바람을 펴도 되고 아예 자신이 세컨드여도 좋으니 그냥 자기만 모르게 해달라며 애써 외면하는 내용이다.

항목 참조.
  • <사랑이 죽는 병>
사랑에 지친 남자가 자신을 붙잡는 연인에게 냉정히 이별을 고하고 떠난다는 내용. '내 사랑이 서서히 죽어가는 병, 조금 아프지만 낫고 싶은 맘은 없는 걸', '지금은 너무 아파도 언젠가 넌 입맞춤의 추억마저 싫어져 입술을 닦겠지' 라는 가사에서 보이듯 우는 연인 앞에 화자가 너무 단호박이다(...)
  • <헤어지는 날>
미리 이별을 통보 받고 연인을 만나러가는 화자가 헤어지러가는 길이지만 널 만난다는 사실 만으로도 난 설레이고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내용. '널 보게 돼 설레이는 날, 아무리 아파도 입술은 저절로 웃게되는 날', '미리 아파할 필요 없어 (연인을 만나러가는) 지금 이 순간만은 행복해' 같은 가사가 처량하다. 노래 간주에 라라라라 라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듯한 파트가 이 곡의 백미.

  • 스키조 -
스키조 1집의 마지막 곡인 'Taking me out' 이 끝나고 30초 가량 후에 히든 트랙.[54]이 재생되는데 원조교제하는 아저씨에게 니 아내랑 딸내미나 따먹으라면서 욕한다. 이어서 바로 몸 파는 학생에게 학교나 가라고 하면서 혼낸다. 가사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참조.


데뷔 앨범인 1집 수록곡으로 연인과 욕조에서 동반 자살을 시도하여 숨을 거두면서 먼저 세상을 떠난 연인에게 조금만 기다리라고 이야기하는 내용. 용감하게도 '가위', '사랑해 누나' 에 이은 3번째 곡으로 대놓고 자살 분위기 풀풀 풍기는 이 곡을 밀었다.

  • 시나위(밴드) - 7집 앨범 'psychedelos'의 희망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곡들
7집 앨범은 염세와 죽음이 주요 소재인 곡들이 많다.

  • 시드 사운드의 일부 곡들
    • 게스트 프로젝트 앨범 'Miracle Planet' 수록곡들 중 일부
'Miracle Planet' 수록곡. banami가 보컬로 참가한 곡이 다 그렇듯 발랄한 멜로디에 아이 같고 귀여운 보컬이 어우러진 밝은 노래다. 제목을 봐도 그렇고 달콤한 사랑 노래처럼 들리지만 실상은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된 사랑하던 사람과 꿈 속에서나마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는 내용.
  • <뒤따라가다>
보컬 Elika가 부른 곡이다. 전체적으로 동양풍의 느낌이 나면서 세련된 멜로디에 엘리카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지만, 가사는 굉장히 암울하다. 사실 세상을 떠난 애인의 죽음에 슬퍼하면서 홀로 남은 여인이 죽은 애인의 길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마지막 후렴구 부분에 "홀로 남은 부생이었다오. 나룻길을 환송해주오." 라는 가사가 있는데, 여기서 사실상 종결. 밑에 서술할 여래아의 인지도에 밀린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곡도 여래아랑 담고 있는 내용이 상당히 비슷하다.
나비를 1인칭으로 내새워 좌절한 나비의 삶을 노래하고 있다. 우울한 멜로디에 로리체슬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더욱 비극적으로 들린다.
  • Atmosphere 수록곡들 중 일부
    • <별사탕>
제목을 봤을 때 다들 발랄한 노래겠거니 했는데 실상은 병에 걸린 채 별에게 이름을 붙여주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불쌍한 아이의 이야기가 담긴 슬픈 곡.
'하늘, 땅, 별, 우주' 라는 앨범 테마에 걸맞는 다른 곡들과 반대되는 차갑고 음울한 분위기로 무너져가는 껍데기 뿐이었던 환상을 노래한다.
  • 이 두 곡과 나머지 앨범 테마에 맞는 곡들을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앨범 수록곡의 가사에 담긴 '별들 가득한 아름다운 밤하늘' 은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죽음의 문턱에 선 아이가 빚어낸 잃어버린 환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작곡가 중 한 명인 tacat은 이 앨범의 주제는 타이틀곡 'Atmosphere' 의 가사와 일맥상통하며 'Lost Illusion' 과는 별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앨범이 게스트 앨범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외부 작곡가들의 의도가 숨어있을 지도 모른다.
  • <여래아(黎崍阿)>
2집 'Decibe1 Magic' 수록곡. 동양풍 멜로디, 연인과 사별한 여인의 슬픔을 잘 담아낸 서정적인 가사 덕분에 발매된 지 3년이 지난 후에도 시드 사운드의 간판곡쯤 되는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인기곡이다. 가사의 전체 내용은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한 여성의 슬픔을 담은 어찌 보면 흔한 내용이지만 문제는 마지막 구절에 있다. '그대 따라갈 이 언덕...' [55]
  • Diamond Stars에 수록된 곡
시드 사운드의 간판보컬이었던(...) 서량이 부른 곡이다. 잔잔하고 애절한 멜로디와 서량의 보컬이 만나서 여운이 오래 남는다. 대강 가사를 해석하자면 사랑하던 애인과 헤어졌다거나 애인이 세상을 떠나서 슬퍼하는 내용[56]이다. 애인과의 일들을 추억하며 그것을 간직하고 싶다는 등의 내용도 있다.
귀여운 느낌의 보컬과 경쾌한 분위기의 반주가 조화된 곡이지만, 보컬인 Banami가 콘서트에서 간략하게 밝힌 바에 의하면 ('소년' 이 있는)상상 속 세계인 꿈과 현실을 분간하지 못하고 꿈 속 세계로 현실도피하는 소녀의 이야기.
  • 6집 Fate symphonia의 수록곡 일부[57]
6집 'Fate symphonia' 수록곡. 경쾌한 멜로디, 빠른 비트, 발랄한 보컬이 어우러져 밝은 느낌의 노래를 연출하지만 실상은 천 년 동안 계속 환생해도 놓아주지 않는, 시대를 초월한 얀데레 구미호의 이야기.
6집 수록곡. 정황상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58] 남자를 껍데기 뿐이지만 주문으로 되살려내 자신을 사랑하도록 세뇌 시킨다는 내용이다. 얀데레에 네크로필리아까지 겹친 느낌의 심각한 곡.
소속 밴드 Liaxy 1집 'Departure Station' 수록곡. 경쾌한 반주와 애절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힘찬 밴드곡이다. 하지만 가사는 모든 걸 바쳐 사랑한 사람에게 갑자기 실연 당한 뒤 그 사람과 함께 하는 환상만을 계속 꿈꾸며 마음이 병들어가는 사람의 심리를 정말로 처절하게 묘사한, 그야말로 꿈이고 희망이고 나발이고 없는 내용. 같은 앨범 수록곡인 'Dream Runner' 와 비교해보면 참 거시기하다.

소년이 얼음무지개를 만지려다 징검다리에서 빠져 절름발이가 되고, 하필이면 겨울이라 위로하려고 온 작은 새와 함께 얼어죽는다.

동성 친구에 대한 연정을 담고 있는 내용.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냥 친구지만 화자 입장에서는 사랑이다.
가사 자체는 평범한 사랑 노래지만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사별을 다룬 노래다. 이별 노래를 주로 다룬 신승훈의 곡 중 가장 슬프다는 곡 중 하나다. "다시 태어나 그대가 없다면 또 다른 세상을 기다리며 살 거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너의 숨결도 마지막이란 것을 하지만 난 지금 헤메이고 있어 넌 분명 이 세상엔 없는데" 라는 가사가 대놓고 나오는 위엄. 다름아닌 이 노래가 지어질 무렵에 할머니가 사망했고, 그 전해에 친하게 지내던 듀스김성재가 사망했던 것과 연관이 있다.
사랑하는 상대의 모든 걸 좋아하지만, 그녀가 사랑하는 그 남자까지는 사랑할 수 없으므로 떠나겠다는 내용.
신승훈 제 2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곡으로 템포가 빠른 매우 밝은 멜로디의 곡이지만 떠나가는 연인을 다시 붙잡으려 애를 쓰는 내용이다.
이별을 통보한 연인에 대한 이야기. "헤어져도 사랑할 수 있잖아" 라는 가사가 특히 애처롭다.

우선 1절이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라는 가사로 시작되며 노래가 끝날 때까지 비슷한 분위기가 계속된다. 그리고 그게 끝이 아니며 2절은 아예 대놓고 "마음을 다 주어도 친구가 없네"... 지금 생각하면 놀라운 것이 9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 덕분인지 소풍, MT 등에서 흔히 불리는 노래였다는 것.
소련도 가고[59] 달나라도 가는데광주보다 가까운 평양에 가지 못하느냐며 한탄하는 노래다. 2절은 더욱 시궁창스러운데 돌아올 때 빈차걸랑 울다 죽은 내 형제들 묵은 편지 원혼이나 거두어 오지 그런데 본래 이 노래 자체가 분단의 현실을 개탄하고 통일을 소망하는 노래라 시궁창이라고까지 보기엔 좀 그런 면도 있다.

  • 신화
    • <너의 결혼식>[60]
남동생의 결혼식에서 신부를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웅장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좋지만 가사가 동반자살을 암시하며 일단 전체 가사가 얀데레스러운, 그리고 이게 5집 'perfect man'의 후속곡으로 정해져 있었는데 가사 때문에 방송금지 처분을 받아서 결국 'I pray 4 U'로 활동했다.
Endless love와 마찬가지로 웅장한 반주에 노래도 좋지만 매우 얀데레스러운데다 동반자살을 암시한다. 가사가 'To make it fall in love To make it fall in hell', '모든 게 끝나고 당신은 울고 있죠 미안해요 나와 함께가요'. 전체적으로 '날 사랑하지 않을 바에야 같이 지옥 가자'는 내용이다.
애인이 있는 여자에게 반해서 '어떻게 눈 앞에 나를 두고 다른 남자를 볼 수 있냐'며 오쟁이 지기를 시도한다.
  • <천일유혼>
죽은 연인을 따라 자살한다.
연인의 섹시한 모습을 보고 싶어 바다에 갔는데 웬 배 나온 ET가 있다며 다른 여자에게 반한다.
  • <원(Cycle)>
학교에서 괴롭혔던 애가 군대가니 선임으로 있고, 학교에서 놀려댔던 애가 취직하니 직장 상사로 있다. 인과응보.
좋아하는 여자를 끈질기게 스토킹하는 내용이다. '나를 피해 도망가려 하면 할수록 언제나 너의 뒤를 스쳐가는 시선을 느껴라'라는 가사와 좋아하는 집도, 쓰는 샴푸도 아니 멀리 가지 말라는 가사는 얀데레스럽기까지 하다.
예쁘지도 않고 매력도 없어 가볍게 만나다 헤어졌던 옛 연인이 예뻐져서 나타나자 다시 반한다.
친구의 연인을 뺏어놓고 '아주 잠깐 그녀의 맘을 빌린거야'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죽은 연인을 따라 자살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자신을 떠났던 연인이 다시 들러붙자 독기에 찬 채 울분을 내뱉는다. 김동완의 자작곡이다.
  • <중독>
반한 여자의 곁에 있기 위해서라면 햇빛, 손수건, 코트, 구두, 가로등, 아빠, 선생님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하며 스토킹한다.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괴로워한다.
애인이 있는 여자를 유혹하며 '화장을 고치는 척 하면서 자신을 보고 있다'거나 '순간이면 네 맘은 내게 온다'며 근자감을 발산한다.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괴로워하는 내용으로, '영원히 깨지 않기를 바라'라며 자살을 암시한다.
애인이 있는 여자를 유혹하는데, 노래 분위기나 가사가 전체적으로 야릇하다.
  • <아는 남자>
애인이 있는 여자에게 반했다며 뻔뻔히 NTR하겠다고 선포하는 내용이다.
  • 심태윤
    • <뭡니까>
가사가 친구한테 뒤통수만 맞고사는 호구 이야기다.

이별 이후, 모든 것들이 잊혀지고 사라져 가는 것, 그리고 그저 놔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너무 아픈데, 알면서 믿어지지 않아 슬픈 것"이라는 표현으로 상당히 심금을 울린다.

  • 싸이
    • <인생극장 B형> 본격 바람 핀 여친X이 있는 모텔에 쳐들어가 복날에 개 패듯이 패주는 스토리. 씨뽀씨뽀~ 거리는 게 아주 인상적이다. 오인용의 정지혁이 친히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싸이는 인생극장 A형도 불렀는데 B형과는 완전히 반대다.
    • <골목길>
2005년에 낸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원곡의 후렴구는 그대로이지만 원곡의 커튼 쳐진 창문을 바라보는 것과 리메이크곡의 커튼 쳐진 창문을 바라보는 것의 의미는 거의 하늘과 땅 차이.
  • <팩트폭행>
싸이 8집에 수록된 곡으로 지드래곤과 함께 불렀는데 아예 대놓고 19금이라고 심의조차 넣지 않았다. 일부 싸이팬들이 싸이가 초심 잃은거 아니냐고 하자 보란듯이 만든 노래. 가사에 욕설이 난무한다. 싸이 본인도 15초만 듣고 심의 통과 못할거라고... 직접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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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내용이 성욕에 대한 표현도 많은 등 전체적으로 내용이 불건전하다.

  • 씨야 - 멤버 3명 모두 수려한 외모에 애절하면서도 걸출한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어 가사를 신경쓰지 않고 들으면 마냥 좋은 노래처럼 들리지만 가사를 뜯어다 보면 이 처자들의 노래 대부분이 가사가 영 시궁창이다. 씨야 노래 대부분이 이별 혹은 짝사랑에 관한 노래인데 화자인 여성의 태도가 너무나도 답답하기 짝이 없다. 모두 다 실을 수는 없어서 대표적인 것 몇 개만 싣는다.
    • <여인의 향기>
씨야의 데뷔곡. 이미 화자는 실연을 당했고 헤어진 남자는 이미 다른 여자랑 사귀고 있고 화자를 잊고 잘 살고 있는데 정작 화자는 여전히 헤어진 그 남자를 못 잊고 과거에 그 남자와 사랑했던 추억만 곱씹고 있다.
  • <미친 사랑의 노래>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의 OST로 유명한 노래인데 가사는 좀 구질구질하다. 이 노래 역시 화자는 이미 이별했는데 "난 아직도 널 사랑하고 난 널 못 잊어."라고 애원하는 내용이다. 이미 이별했는데도 자꾸 구질구질하게 들러붙는 내용이라 상황을 생각해보면 좀 짜증나기도 한다. 남자친구가 자기 소유물도 아니고.
1집 수록곡. 김연지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때문에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가사는 정말 시궁창이다. 화자는 남친이랑 이별하고 매일 술로 이별의 상처를 달래며 남친을 잊어보려 애쓰지만 다 허사고 오히려 높은 구두를 신고 진하게 화장을 하면 남친이 다시 자신을 보고 마음이 흔들릴까 생각하고 그걸 또 직접 행동으로 옮긴다. 그 남자가 다시 자신에게 돌아와 주길 간절히 바라면서.
  • <사랑의 인사>
2집 타이틀 곡인데 서정적인 곡 때문에 잘 드러나진 않지만 가사는 영 그렇다. 화자는 이미 연인과 헤어진 뒤고 헤어질 때 이미 그 연인에게 "좋은 사람 만나 잘 살 거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나 찾아오지 마."라고 모질게 말하고 돌아섰는데 정작 화자는 헤어진 그 사람을 못 잊고 예전의 추억만 자꾸 곱씹으며 이별한 걸 후회하고 있다. 그래놓고선 혹시나 한 번쯤은 헤어진 그 남자가 다시 날 봐주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화자의 마음씨가 좀 이기적이다.
  •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요>
2집 수록곡. 이미 화자는 새로운 연인과 사랑하고 있는데 이미 헤어진 남자가 다시 화자를 뜨겁게 사랑한다고 해서 갈등하다가 결국 현 남친을 택하는 내용이다.
2집 수록곡인데 가사 자체가 너무 야하다. 이것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다.
  • <순애보>
2집 수록곡인데 화자는 이미 사귀던 남친에게 차였는데 "난 널 못 잊으니까 제발 돌아와줘."라고 계속해서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는 내용이다.
  • <슬픈 발걸음>
2.5집 타이틀곡. 이별한 여인의 마음을 노래한 것인데 가사를 보면 화자가 자살을 결심했음을 암시한다. 특히 뮤비에서도 주인공인 남규리가 사랑하는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누나가 호스티스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유일한 피붙이인 남동생한테 들키며 남동생에게도 버림받은 뒤 동맥을 긋고 자살하는 듯한 장면이 있는 걸 보면 더더욱.
  • <그래도 좋아>
2.5집 수록곡. 발랄한 분위기가 드는 댄스곡이라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가사가 시궁창이다. 화자가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는데 정작 이 남자는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고 화자를 그저 여사친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화자는 여전히 이 남자를 짝사랑하지만 이 남자가 떠나갈까봐 두려워 고백조차 못하고 주변을 맴돌기만 한다. 아무런 어필도 하지 않으면서 이 남자가 언젠가는 자신을 바라봐주고 사랑해주기만 무한정 기다리고 있다.
역시 2.5집 수록곡인데 곡이 발랄해서 잘 모르겠지만 이 노래도 가사가 시궁창이다. 화자는 이미 전에 사귀던 남자와 이별했고 새로운 연인과 사랑을 시작하고 있는데도 전 남친을 못 잊어서 그리워하고 예전의 추억만 곱씹고 있다.
  • <내가 울더라도>
3집 수록곡인데 가사 내용이 영 시궁창이다. 화자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는데 바람 피운 대상이 다름 아닌 화자의 친구이다. 그런데도 화자는 단호하게 헤어지기는커녕 "아직도 난 널 사랑하고 너 없으면 안 돼."라는 식으로 매달린다. 끝에는 결국 미련을 버리긴 하지만 화자의 태도가 좀 답답해보이긴 한다.
  • <그 놈 목소리>
4집 수록곡. 이미 화자는 남친과 이별했고 다시는 안 만나리라 다짐했건만 구 남친의 통화에 또 마음이 홀딱 넘어가서 잊을까 말까 고민하는 내용이다.
씨야의 김연지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가 듀엣으로 부른 프로젝트 노래인데 이 노래도 가사가 시궁창이다. 화자인 여성은 이미 실연당했는데 끝까지 미련을 못 버리고 전 남친 집 주위를 계속 서성거리고 다시 전 남친을 만나게 되길 소망하며 다시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나쁘게 말해서, 이 여자가 좀 찌질해 보인다.
  • <정>
역시 김연지와 제아가 듀엣으로 부른 프로젝트 곡. 이 노래 가사도 시궁창이다. 이 노래의 화자도 이미 남친이 자길 버리고 떠나서 실연당한 처지인데 끝까지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 자기 우는 거 보이기 싫어서 하늘보고 비라도 쏟아부어라고 하고 정말 이 여자 지지리도 궁상맞다. 결국엔 실연당한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했는지 앞으로 다시는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2.9. ㅇ[편집]



2.9.1. 아~엠[편집]


  • 아이다 - <클났어>
엄마에게 문제집 사겠다고 뻥치고 돈을 뜯어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다가 엄마에게 들켜서 싹싹 비는 내용이다.

  • 아웃사이더의 2집 대부분의 곡들[62] 특히 '불만증' 은 정말 암울하기 짝이 없는 가사다.

  • 아이씨사이다
    • <차여가>
말 그대로 남자가 여자한테 고백했다가 차이자, 빡친 나머지 치졸하게도 여자를 상대로 "날 이기면 보내주지!"라고 맞짱을 신청했다가 되려 먼지나게 뚜들겨 맞는다는 내용이다.[63] 이 분이 작사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 <사랑은 언제나 배고프다>
어느 찢어지게 가난한 남자가 자신 몰래 편의점에서 핫바를 사먹은 여자한테 배신감을 느끼고 핫바 막대기로 그녀를 폭행하고 헤어진다는 내용. 역시 작곡가는 위의 분이다.
아래의 노래들은 좋은날을 제외하고 모두 아이유 작사다.
애인이 생기지 않는 내용이다.
그냥 전체적으로 가사 내용이 너무 의미심장하며, 분명 무슨 뜻이 담겨 있긴 한 것 같은데 도통 그 뜻이 뭔지 짐작할 수가 없다. "곰인지 여우인지는 나도 알 수 없지만 어차피 둘 중 하나를 골라 믿고 싶은 대로 믿을 거잖아? 나도 거기에 익숙하고."라는 냉소적이고 체념적인 코러스랑 중간에 내가 아무리 엉망으로 굴어도 다들 친절하게 대하는데 등만 돌려도 변할 사람들의 표정이 두렵다는 느낌의 가사, 때려치고 싶다, 뒤집어 볼래 등 과격한 표현이 들어간 자전적 가사이다. 또한 뮤비에서도 아이유가 사과를 가슴뽕으로 쓰거나 허수아비 인형이 아이유에게 뻑큐를 날리는 등 이미 정신을 완전히 놔 버린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이렇게 의미심장하기 짝이 없는 가사에 대해 수많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일단 확실한 것은 전체적으로 아이와 어른의 자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화자의 마음, 겉으로는 가식투성이이면서도 속으로는 서로 흉보기 바쁜 사회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는 것. 또한 일부러 극성 안티들을 저격하여 아이유 작작 욕하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일전에 임신 의혹 등등 갖가지 스켄들에 휘말리며 악플러들의 조롱을 한 몸에 받았던 그녀였기에 더더욱.
그러나 노래의 비트 자체는 상당히 발랄해서 더욱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이 노래 때문에 아이유는 팬에게서 힘들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가사는 상당히 냉소적이지만, '다 큰 척해도 적당히 믿어줘요'와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처럼 상반되는 내용의 가사들이 연속적으로 나와 듣는 재미가 있다.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Chat-Shire]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아동학대의 상처를 입은 제제를 밍기뉴의 시선으로 해석했다고 하는데,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꽃을 꺾어가" 등의 가사와 5살짜리 아이인 제제를 "섹시하다"는 인터뷰 내용, 핀업걸 포즈를 한 제제의 이미지로 인해 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큰 논란이 일어나면서 결국 사과문까지 썼을 정도로 아이유에게 최대의 위기를 안겨준 곡이다. 그러나 소설 속 제제는 분명 교활하고 짓궂은 면이 있으며, 아이유가 섹시하다고 느꼈다고 한 대상은 어린 제제가 아닌 제제의 양면적인 성질인 것이므로 이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세한 건 CHAT-SHIRE/논란 문서 참조.
아이유의 대표적인 곡 중 하나며 내용을 자세히 보면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고백했지만 거절 당한 뒤 화자 입장에서는 절대 "좋은 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늘도 파랗고 참 좋은 날이라서 '아~좋같다'라고 하는 내용으로 요약하자면 운수 좋은 날의 노래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화자가 술에 취해서 온갖 주정을 부리는 내용이다. 아마 '오늘 다시 안 오겠지', '당연히 올 리가 없지', '사랑이 많은 건 전혀 나쁜 게 아니래요' 라는 내용으로 보아 애인에게 차이고 과음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속했던 그룹으로, KBS도전 골든벨 엔딩곡으로 유명한 노래. 멜로디만 들어보면 밝고 희망찬 느낌의 곡이지만 실상 가사는 그다지 밝지 않으며 자신이 짝사랑하는 이성친구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자신감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고 그것을 지켜본다가 주요 내용.

숏다리인 화자가 롱다리인 상대방에 열폭해 다리 길어 보이려고 다리 꼬고 앉았는데 피도 안 통하고 다리도 저리고 해서 고생하는 내용이다. 그래놓고 여자들이 다리 꼬고 초조한 표정 짓는 게 사실 누굴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리 저려서 저러는 거라고 정신승리하고 있다.
  • <200%>
밝고 귀여운 멜로디의 노래로, 전체적으로 상큼한 느낌을 주지만 저 제목은 짝사랑이 200%확실하다는 뜻이며,뮤비 역시 달콤한 사랑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후반부에 가면 그 달콤한 사랑이야기가 죄다 혼자만의 망상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귀여운 멜로디 탓에 잘 느낄 수 없지만,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달라는 내용이다. 어떻게 들으면 소프트 얀데레처럼 들리기도...[64][65][66]
  • <얼음들>
제목만 보면 얼음들이지만, 알고 보니 "차가운 어른들이 조금만 더 따뜻해졌으면 좋을 텐데" 가 주 내용.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한 소년이 차갑고 나쁜 어른들에게 피해를 입고 다치며 절규하지만 마지막에는 좋은 노인을 만나서 행복해지는 내용이다.
  • <안녕>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곡으로, 왕따인 화자가 다른 아이들에게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니 혼자 두지 말라고 하는 내용이다. 후렴구의 "날 혼자 두지 말아줘", "날 너희와 함께 있게 해 줘"라는 가사가 처절함을 더한다.
  • <길이나>
밝고 경쾌한 멜로디지만 가사를 뜯어보면 길 가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는데 도도한 척 하다가 놓쳐버리고 후회하는 내용이다.
이별이 잦은 화자가 사람들의 시선들이나 반응에 더 이상 상처받고 싶어하지 않아서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울기 일보 직전인데도 일부러 표현하지 않고 담담히 헤어지려고 하는 곡.
  • <주변인>
주변인들이 다 자신을 안 좋게 보고 화자의 아버지마저 아들을 외계인으로 보는 내용. 작사가인 이찬혁은 사춘기를 혹독하게 보냈다고 한다.
  • <못생긴 척>
허구한 날 자신을 못생겼다고 놀리는 사람들 때문에 이제 상처도 안 난다는 내용이 있다.
독특하고 몽환적인 멜로디와 상반되는 가사를 가지고 있는데, 화자가 가난하여 빚쟁이들의 등살에 시달리며 살았던 어린 시절을 공룡에게 집이 공격당하는 꿈에 비유하여 노래하고 있다. 집에 쳐들어와 행패를 부린 사채업자들을 회상하며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처럼 당하고 있지 않겠다고 말한다.[67]

  • 악동클럽 - <착각>[68]
좋아하는 여자가 자신에게 잘해주니까 서로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백하려고 했는데 그녀는 그를 남자로 안 보고 그냥 친구로 봐서 자기와 사귀고 있는 남친을 소개해준다는 내용.

생활고로 인해서 아빠는 일을 하러 다른 대도시(7, 80년대의 모습을 생각하면 중동 근로자 같은 것)로 나가고 엄마는 생계를 책임지지만 살림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 모습을 보는 아이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는 것이 내용이다. 듣기.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정말 시궁창 같은 가사. 알리의 흑역사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가수 알리 자작곡 논란 참조.

노래만 들으면 아름답고 가녀린 느낌을 주지만 막상 가사의 정체는...

<이미 슬픈 사랑>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여자에게 너만 행복할수 있다면 기꺼이 떠나 보내겠다는 내용의 가사. 많은 남자들이 한 번쯤 불러본 노래.
<진혼>
세상을 떠나버린 연인을 따라 세상을 떠나겠다는 노래.[69] 이 역시도 많은 남자들이 불러본 노래 중 하나다.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지만 가사는 높은 수위의 섹드립으로 가득차있다. 당장 제목부터가 건전하지 않다.

  • 양혜승 - <화려한 싱글>[70]
결혼이고 이혼이고 재혼이고 다 필요 없고 그냥 화려한 싱글이 더 낫다고 하면서 자신이 화려한 싱글임을 강조하는 내용.

문서 참조.

  • 어어부밴드의 대부분의 곡들.
    • 1집 <손익분기점>
      • <아름다운 세상에 어느가족 줄거리> - 한 남자가 노래의 주인공인데, 봄에는 남자의 척추뼈가 부러지고, 여름에는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가을에는 마누라가 집을 나가고, 겨울엔 집이 화재로 없어져 버린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 견디다 못한 남자는 염산을 들이켜 자살한다. 노래의 1절 후렴구에 "글처럼 이세상은 아름다운데 왜 많은 사람들은 이래야 하나?"라는 한탄이 압권인데, 2절 후렴구는 "글처럼 이세상이 아름답다면"으로 미묘하게 바뀌어서 더 처절해진다.
    • 2집 <개, 럭키 스타> - 가사가 암울하기 이전에 난해한 곡이 많은데다 애초에 가사를 알아듣기도 힘들어서 분위기가 무서운 곡은 많지만 가사가 뚜렷하게 시궁창스런 곡은 그다지 없다.
      • <레지 김양의 진술>&<어항속에 다방-개죽음> - 이씨에게 구타를 당하던 다방 레지 김양이 어항으로 이씨의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다는 내용. 두 곡이 이어지며, 앞 곡은 레지 김양의 증언 녹취록 형식이다.
    • 3집 <21c New Hair>
      • <초현실 엄마> - 어느 날 집에 돌아오니 성전환을 해 남자가 되어 콧수염까지 단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내용. "귀여운 동생을 원했는데 이제는 엄마가 나같은 남자라니!"라는 절규가 일품.
      • <레이다 이마> - 자신에게 모든걸 감지할 수 있는 제 3의 눈이 있다고 믿는 청각장애인 안마사가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창경궁 호숫가에서 고백을 하지만 여자는 대답조차 안하고 떠나버리고, 안마사는 자신의 능력이 그녀에겐 별로인 모양이라고 한탄한다.
      • <중국인 자매> - 빨리 고국으로 되돌아가고 싶었던 중국인 자매는 구슬팔이를 그만두고 유흥업소 일을 하게 되지만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고선 절망하고, 단란주점 일을 하던 중 모서리에 사고로 머리를 찧고 죽어버린다.
      • <멀고 춥고 무섭다> - 이기적인 사람들로 가득 찬 마을을 다루는데, 난쟁이를 감금해 외투 단추를 매게 한다거나 성경책을 읽던 건달의 딸이 말과 수간을 해서 다음 날 아이를 출산했다는 등의 내용이다.
      • <양떼구름> - 자신의 실수로 인해 화재로 사망한 여자를 암매장한 남자의 독백.
    • EP
      • <안성철씨> - 피자배달부인 안성철씨는 연인과의 실연에 괴로워하다 가까운 아파트로의 피자 배달에 3번이나 1시간 씩 늦어버린다. 화가 난 점장한테 굴욕적으로 혼나면서 해고를 당하고 감기까지 걸린다.

애정이 식어버려 연인에게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이별을 고하는 노래. 매정한 가사와 대조를 이루는 슬픈 멜로디로 인해 '가사 전체가 반어법인가'라는 해석도 있다.

디액션과 팔로알토의 가사는 돈 없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가사지만 슬리피의 가사는 현실에 굴복하여 "결국 돈이 진리다"라며 절규하는 가사.
  • <회전목마>
헤어진 후 후회하는 남자의 절절한 심정이 녹아있는 가사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틋하고 시적인 느낌의 제목 때문에 굉장히 애절한 순애보를 노래한 것 같지만 그래봤자 가사는 결국 친구 애인을 NTR한 여자 노래.
1절만 들으면 애인 있는 남자의 바람 상대였던 여자가 결국 남자에게 차이고 떠나는 내용인데 2절까지 가면 더 기가막힌 것이 이 여자도 남자에게 속았던 입장이다. 즉, 솔로인줄 알고 연애를 했는데 남자가 여친 내지 약혼녀 내지 부인이 있었던 것.
  • <삼자대면>
사귀던 남자가 자기 말고 다른 여자와 사귀게 되는 내용이다. 이걸 알고 배신감을 가진 여자는 남자에게 저주 섞인 비난을 한다.
  • <다 가라>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가 이제는 혼자서만 살기로 결심하고 모든 남자들을 외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에일리 - 데뷔곡과 디지털 싱글, 미니 4집을 제외한 모든 타이틀곡
김현정과 마찬가지로 보여줄게, U&I, 손대지마, 너나 잘해 등 히트곡 대부분의 가사가 너무 공격적이다. 특히, 저 중에서 너나 잘해가 가사가 제일 공격적이다. 가사 부분인 즉슨, '내가 널 버리고 뒤돌아 떠나도 안 후회 안해 bye bye bye' 같이 저 부분 이외에도 공격적인 부분이 많다... 본인도 전 남친에 대한 복수의 결의를 담은 곡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그녀의 인생곡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도 가사가 시궁창이다.

  • 에픽하이의 일부 곡들. 여기에 있는 거 외에도 암울한 내용의 음악이 꽤나 많다. 특히 1집과 4집에서..
    • 2집
      • <뒷담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1]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하는 내용의 가사다. 2집 활동 당시의 타이틀곡으로 하려 했는데 결국 방송금지되었다.
  • <피해망상>
그냥 링크 타고 들어가서 보자. 해당 문서 3번 항목부터 마지막 항목까지 참조.
멜로디 자체는 평화로운데 가사를 제대로 들어보면 지나친 도시화, 그리고 도시 자체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 4집
    • <행복합니다>
스테레오로 들으면 2분 45초경부터 타블로미쓰라의 랩이 각각 왼쪽, 오른쪽 스피커에서 나오는데 그 가사가 절묘하게 겹쳐서 들린다.
들어보면 한 남자가 학생으로 추정되는 창녀에게 구애하는 듯한 느낌의 노래다.
  • 5집
    • <낙화(落花)>
가질 수 없는 꿈에 관한 이야기다. 내 꿈은 하늘을 걷는 난장이의 꿈, 무지개를 손에 거머쥔 장님의 꿈, 달콤한 자장가에 잠이 든 고아의 꿈, 시간을 뒤로 되돌린 불효자의 꿈 등등.
  • 6집
서정적인 곡 분위기답게 예술에 대한 진지한 내용의 가사인데 과격하고 폭력적인 단어와 표현이 은근히 많다. 게다가 가사가 영어라서 해석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한 몫 했다.
잔잔하고 부드러운 반주지만 내용은 출세 목적 교육에 대한 비판.
  • 스페셜 앨범
    • <잡음>
본격 권태기송, 무려 애인의 숨소리까지 소음처럼 거슬리고 듣기싫다는 총천연색 비난이 담겨있다.
  • 7집
덥스텝 리듬이 첨가된 트랜스 느낌의 곡인데 가사 내용은 애인을 살해하고 나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화자를 죽이려 하는 이야기다. 특히 곡 후반부에 나오는 redrum의 철자를 뒤집으면...[72] 앨범 발매 직후 일부 팬들과 리스너들 사이에서 가사 내용이 토론 주제가 되기도 했으나 정확한 해석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곡들이 이별을 노래하고 있으며, 가사와는 별개로 절대다수의 곡들이 3옥타브로 점철된 음역대와 엄청난 호흡량이 요구되기에 다른 의미로 시궁창이기도 하다.
  • <마지막 내 숨소리>
엠씨더맥스 노래 중에서 가사가 시궁창인 곡 TOP 2. 불의의 사고로 죽어가는 한 남자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연인에게 마지막으로 남기는 하직 인사이다. 화자는 죽어가면서도 이승에 혼자 남겨질 연인 걱정에,[73] 차라리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연인이 영원히 모르길 바라며 괴로워한다.[74] 생명이 꺼져 감에 따라 화자의 자아와 인격도 함께 소멸하고 있으며,[75] 자신의 숨이 완전히 끊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76] 너를 만나 사랑한 자신의 삶에 후회는 없다고 부르짖는다.[77]
실제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여자친구의 선물을 사러 갔다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사망한 한 남성이 삐삐를 통해 연인에게 남긴 유언을 토대로 만든 노래라고 한다. 이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도 관련지어지고 있다.
  • <가슴의 아프단 말 이제야 알죠>
이쪽은 반대로 화자가 사별한 연인을 떠나보내는 내용이다. 1절까지는 그냥 평범한 이별 노래인 줄 알 수도 있다가 2절에서 "저 멀리 하늘에서 날 지켜준 조금만 먼저 떠난 나의 사랑아"라며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 압권.[78]
  • <날 위한 연극>
이 역시 연인과 사별한 남자가 자살을 통해 연인이 있을 하늘나라로 따라가려 한다는 내용이다.[79]
  • <사랑이 사랑을 버리다>
바람 난 남자가 온갖 입에 발린 말로 자신을 합리화하는 내용의 가사다. 정말 때려 죽이고 싶을 정도로 불쌍한 척 어쩔 수 없는 척 다 한다. 노래는 진짜 좋은데 가사가 에러라는 의견이 많다.
  • <사랑의 時>
'세상은 동성애를 인정하기 싫으니 나 같은 동성애자들은 대중들에게 돌 맞기 싫으면 어서 도망가라'는 내용이다.
"첨엔 아낌없이 돈을 쓰고 비싼 선물 해대던 그가 나라 경제 들먹이며 은글슬쩍 짜게 변해갈 때 십중팔구 새로 딴 여자가 생겼거나 싫증이 난 증거니까 그대로 다 믿지 마" "십중팔구 딴사람 양다리 걸치거나 바람이 날 증거니까 한번쯤 의심해봐" "십중팔구 둘 중 하난 맘이 떠난 거야 지루해질 뿐이잖아, 이쯤에 정리해봐" 열에 아홉 맞다고 해도 아니라고 넌 믿고 싶니, 똑바로 봐 니 머리보다 너의 가슴이 느끼고 있는걸" 한마디로 의심권장곡이다.
엠씨더맥스 노래 중에서 가사가 시궁창인 곡 TOP 1. 가사 전체가 영어로 된 노래인데, 가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해하기도 어렵고 도무지 그 내용을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가사 자체가 매우 의미심장하다. 심지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혼란에 빠져 있다 같은 가사가 대놓고 나와서 이 노래가 제정신이 아님을 셀프 인증하고 있다. 여기에 격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느낌이 영 좋지 않다. 작곡가는 다름아닌 제이윤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곡을 썼는지 의문이 들 정도.
일단 얼추 번역을 해 보면 자신을 지배하려는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거나, 이 모든 게 꿈인 줄 알고 안심했다가 꿈이 아닌 걸 알고 또다시 절망하는 걸 보면 화자가 결코 좋은 상황에 처한 것이 아나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다만 자신을 지배하는 존재가 자기 자신임을 인지하는 듯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중인격 혹은 정신분열증을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약하고 방황뿐인 나라며 자기비하를 한다. 널 지켜줄 수도, 사랑할 자격도 없어서 나는 아프지만 널 떠나가며, 내가 지금보다 완전해져서 널 사랑할 수 있을 때 다시 만나자는 내용의 가사.[80]
  • <낮달>
못난 나를 버리고 어서 도망가라는 내용의 가사. 어찌보면 그런 부분에서 잠시만 안녕과 비슷하지만, 잠시만 안녕보다는 자학의 강도가 약하다. 가사에 여자의 부모님을 언급하는 부분[81]이 있어서 팬들 사이에선 농담삼아 패드립 노래로 불리기도 한다. 물론 이 또한 나 같은 놈 계속 만나면 너희 부모님도 실망하실 거라며, 역시 자학을 하는 내용이다.
어차피 끝이 좋지 않을 걸 알면서도 끝까지 한 여자에게만 매달리며, 구태여 그 짝사랑 상대를 삶의 전부로까지 여기는 병적인 집착을 노래하고 있다.[82]
  •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이쪽도 짝사랑 노래. 그런데 이게 고백했다 그 여자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며 차인 건지 이별 후에 다른 사람을 찾아간 그녀를 잊지 못하는 건지 약간 모호하다. 가사 내용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바라보기는 전자에, 해가목은 후자에 가까운 듯.
  • <한숨>
가사도 그렇고 노래 분위기도 그렇고 무슨 사랑에 한 맺힌 귀신이 밤에 나타나 노래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난다. 이수의 가성창법은 그 귀신 나올거 같은 느낌을 더욱 부각시킨다.
영어 가사인데. 한줄 요약하면 알 게 뭐야 씨발[83]
하이라이트 부분이 좀 심한 집착 같다. "사랑하지 마요 내가 아니면 누구와도 영원할 수 없어"
청년 실업을 주제로 한 가사. 제목도 가사도 매우 반어적이다.
이별 후의 감정이 점점 격해져 가며 결국 언제 어딜 가든지 헤어진 연인의 환영이 보여 1분 1초가 고통의 연속이고,[84] 계속 사귀면 서로에게 고통을 줄 뿐이니 절대 사랑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85] '행복했던 것만 기억에 남아 나를 천천히 잊어주기를' 이 부분은 역설이 담겨 있는 것 같기도. 과연 한 사람과의 행복했던 기억을 남겨둔 채로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지...

드라마 루루공주의 OST로 유명한 노래인데 가사는 시궁창이다. 화자인 남성은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가 있지만 너무나도 소심해서인지 끝내 "사랑해"라는 그 세 글자를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다.
  • <못된 남자>
3집 수록곡. 이 남자는 이미 사귀던 여자한테 차였는데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고 있다. 제목이 못된 남자인 이유는 "넌 착한 여자고 난 못된 남자라서 이별 못 해준다."는 뜻이 담겨 있는데 사실은 정반대로 못된 여자와 찌질한 남자라고 해야 맞다.
  • <연가>
씨야김연지가 피처링한 노래인데 이 노래 또한 가사가 시궁창이다. 화자는 이미 사귀던 여자와 이별했고 다른 여자들과 연애도 해봤지만 전 여친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찌질하게 다시 전 여친을 찾아가 "널 사랑하고 널 지켜주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할 거면 헤어지지나 말지.
  • <이런 쓰레기 같은>
사귀던 여자한테 차인 남자가 찌질하게 전 여친을 찾아가서 다시 사귀자고 매달리고 애원하는 내용이다.

2.9.2. 연~음[편집]



  • 영탁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분위기와 가사가 웃기지만 가사 내용이 여자친구가 자신 몰래 클럽에 다른 남자와 춤추다가 들키면서 화자가 믿었던 애인에게 배신당하고 충격에 빠진 이야기를 담아낸 노래다. 게다가 이 곡을 부른 가수 영탁의 실제 경험담이라고 한다.뭔가 익숙한데?

영턱스를 대표하는 곡으로 화자가 바람나 떠나버린 애인을 기다린다는 내용. 애초에 부제가 '위험한 이별'이다.
  • <하얀 전쟁>
곡조 자체는 신나는 곡이나 나중에는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진다는 내용.

자연과학의 진화론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곡이다.

그냥 가사가 병맛이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OST[86](가사가 시궁창/일본)와는 다른 의미로 가사가 시궁창이라고 보면 된다. 이는 마법소녀의 의미를 잘못 해석해 생긴 일.
  • 방콕시티
남자친구와 클럽에 갔다가 술에 취한 여자친구와 있는 남성을 보고 서로 눈이 맞아 바람을 핀다는 내용. 끝부분에는 서로의 애인을 집에 보내고 서로 춤을 추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그야말로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대하 온갖 해석이 난무한 노래. 심지어 죽음을 다룬 노래라는 해석도 있다.
그냥 쿨하게 이별하고자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그로 인한 슬픔이 간직되어 있다는 내용이다.
가사도 그렇고 노래가 어찌 백합 분위기를 풍긴다는 얘기가 있다(...).
그냥 들으면 행복한 내용의 가사이긴 하다. 2010년 3월까지는. 그 이유는 2010년 4월부터 법 개정때문에 바나나맛우유에도 과즙이 1℅ 들어가기 때문. 과즙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현실이었다면 과잉면역 반응으로 사망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곡이 2008년에 작사/작곡되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87] 이 내용을 제외하더라도 그냥 오렌지캬라멜 이상으로 가사가 병맛이기도 하다.
  • <하더라>
왕따 문제를 은유적으로 다룬 노래다. 원숭이들이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뒷담화하는데 그나마 그들 중 한마리[88]가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옹호해주지만 오히려 다른 원숭이들은 누구와 친구냐며 화를 낸다.[89] 뒷담화 내용을 들어보면 그 원숭이는 알러지 때문에 엄마는 슬퍼울고, 아빠는 알러지 때문에 바나나맛을 모르는 아이를 위하여 인간의 영역에 들어가 몰래 바나나 유우를 훔친다는 언급이 나온다.[90] 알레르기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 하고 왕따까지 당하는데, 바나나 유우에도 바나나 성분이 들어가 있다니, 심지어 작품 외적에서도 일부 알레르기 환자 학부모들이 알레르기를 희화화한다고 항의를 한 적이 있다.[91]

1925년에 당시 12세의 소녀였던 최순애(1914~1998)[92]가 잡지 어린이에 투고해서 발표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로 인해 지금도 한국인들이 즐겨 애창하는 동요이나 그 가사와 이면의 이야기는 시궁창을 넘어서서 안구에 쓰나미가 밀려드는 이야기이니 서울 가서 소식도 없는 오빠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여동생의 심정이 그대로 그려진 노래다. 다시 말하지만 이 노래의 가사가 지어진 것이 1925년이다. 일제의 악랄한 통치에 맞선 젊은이들이 가족들과 헤어져 독립운동을 위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슬픈 역사가 배어있는 곡. 이 노래를 지은 최순애 선생 역시 도쿄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뒤 어린이 계몽운동을 위해 서울로 올라갔다가 소식이 끊겼던 8세 위의 오빠 최영주를 그리며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하며, 오빠 최영주는 일제에게 쫓기는 생활을 거듭하다 건강 악화로 끝내 요절하고 말았다고 한다. 참고로 클론 노래의 동명 제목도 이 상황을 모티브로 했다.

음은 밝지만 크리스마스 때 이별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노래이다.

밝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보컬이 잘 어울려 밝은 노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사가 주변 사람들에게 남기는 유서다.

무일푼의 백수인 주인공이 신세한탄을 하며 친구에게 술이나 한 잔 사달라고 징징대는 가사의 곡이다.

제목만으로도 충분하다.[93]
  • <건전가요>(70년대 모 장병의 애절한 군 사연)
들어보기. '70년대 모 장병의 애절한 군 사연' 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곡이건만 앨범에는 "건전가요" 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당연히 제목 자체가 반어법. 「에라 씨팔 니기미 씨팔 빤다고 군대가/애인 잃고 부모 잃고 빤다고 군대가 짠짠짠~」 오인용플래시 애니메이션 <연예인 지옥>의 엔딩곡으로 쓰여 유명해졌다.

말 그대로 아줌마의 서러움이 담겨 있는 내용이다. 1절에는 아침마다 자식들과 등교 전쟁을 벌이고 남편과 출근 전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 그것만으로도 안습인데 2절은 더 시궁창이다. 남편이란 인간은 처녀 때엔 결혼해 달라고 죽자 살자 매달리더니 막상 결혼하고 나서는 잡아놓은 물고기라고 만사가 귀찮다며 술취해 잠이나 자고 자식이란 것들은 이제 좀 컸다고 간섭하지 말라고 대드는 안습한 처지다. 그 다음 가사가 "이렇게 나이만 먹어만 가고 어디서 보상 받을 수 있나? 아까운 청춘"이라 안습함이 더 부각된다.

어쿠스틱 버전과 보통 버전이 있는데, 어쿠스틱 버전은 자괴감이 두 배로 들게 한다.

순수하지 못한 사람이 들으면 오럴섹스로 해석할 수 있는 멋진 노래. 바나나와 입 안이 노랗게 변한다는 가사를 생각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요조의 반응을 보면 의도한 것은 아닌 듯하다. 반응. 그런데 또 어떤 인터뷰에선 그런 뉘앙스가 전혀 없는 건 아니며 이런 반응이 나올 것을 의도하고 쓴 가사라고도 한다. 공연장에서도 자신을 '음란가수 요조' 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면 즐기는 듯. 김태희가 나왔던 올림푸스 광고에 이 곡이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것도 광고 내용이 '심심해... 놀아줘 ㅠㅠ' 더불어 이 앨범 (My name is 요조 - 요조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수록곡인 '사랑의 롤러 코스터' 도 다분히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 우연이 - <우연히>
나이트클럽에서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 같이 춤을 추다가 행복하냐고 물었더니 눈물을 흘리고 "행복해야 된다" 고 말하는 내용. 이 곡이 주로 40대 이상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불러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팀에 맞는 몽환적인 컨셉의 노래이다. 화자는 짝사랑중이며 자신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그 사람에게 다가가려면 화려하게 치장하고 마음을 숨겨야만 한다. 가면무도회에서 결국 자신에게 다가오는 짝사랑 상대와 춤을 추지만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꿈이였다.
이 곡으로 왜 슈퍼스타K3 우승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여론이 많다. 가사를 들어보면 나와함께이다. 가사를 못써서 여기에 등재되어있는 것이지 가사 내용이 시궁창인것은 아니다.

  • 월드 - <엄마들의 예감>
사춘기 소녀가 엄마 몰래 데이트하다 발각당한 이야기.

7년동안 같이 지내온 연인과 이별한 뒤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되는 비극적인 내용이다.

  • 윤상
    • <날 위로하려거든>
윤상이 본격적으로 스페이스 카우보이와의 작업한 음악이다. 노래 자체도 가사 자체가 세월호를 암시하는 가사. 특히 "전부 가진 줄 아는 자에겐 잃을 게 너무 많아서, 이 세상 다 잃은 슬픔 같은 건 쳐다보려 하지 않아."라는 가사는 당시 높으신 분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윤진서가 출연했던 뮤직 비디오 역시 상당한 해석을 낳기도 했다.
  • <가려진 시간 사이로>
잘 보면 은근 안습한 가사인데, 교정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아주 어린 시절 사랑했던(여기서 그 어린시절은 약 유치원~초등학교 때 쯤(...)) 커다란 두 눈의 소녀를 그리워 하는 내용이다. 즉, 어른이 되서도 그 소녀를 잊지 못하며 살고 있다는 것.(...)

  • 윤승희[94] - <제비처럼>
꽃피는 봄이 오면 이라는 첫소절로 유명한 노래이지만 전체 가사의 내용은 오기로 약속한 봄이 와도 오지 않는 님을 기다리는 시궁창스러운 가사. 헌데 첫소절이 너무 유명해서 전체 가사가 시궁창스런 분위기라는건 의외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가사 내용을 단 두 마디로 줄이면 다음과 같다. "놀러가고 싶다고? 닥치고 공부나 해!" 개그콘서트의 같은 이름을 가진 코너의 오프닝 음악으로 쓰였다. 이 노래로 윤시내는 가요대상을 받았지만 이 곡을 계기로 윤시내는 젊은층 팬이 서서히 떨어져나가는 까닭에 완전히 묻혀버리는 신세가 된다.

원곡은 요시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도나우) 강의 잔물결' 을 번안한 것으로 한국어 가사를 윤심덕이 작사하였다. 윤심덕은 이 노래를 녹음하고서 애인인 김우진과 함께 시모노세키에서 부산으로 가는 배에서 동반자살을 하였는데 그러한 그녀의 기구한 인생 때문에 유명해진 노래이기도 했다. 윤심덕의 유언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사가 굉장히 우울하며 몇몇 유명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한 노래이기도 하다. 최초의 번안 가요이자 최초의 현대식 대중가요[95]로 알려진 곡.[96] 사실 원곡은 그렇게까지 음침하고 구슬픈 곡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피아노 왈츠곡인데 음침하고 구슬플 리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윤심덕이 무척 구슬프게 리메이크하여 불렀고 가사 내용 또한 그러하며 1920년대에 제작된 음반이라 현재의 음반들에 비하면 아무래도 음질이 조잡하다. 그런 이유들이 합쳐져서 직접 들어보면 무척 음침하고 구슬프게 들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청승", "처량"의 정서를 매우 처절하게 묘사하는 가사가 일품.
  • 2집 <Sorrow>
    • <너의 결혼식>
말 그대로 사랑했던 연인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걸 지켜봐야 하는 상황.
  • <이 세상에 가장 외로운 너>
사별을 다루고 있다. 연인이 세상을 떠난 뒤 한참이 지난 그 사람의 방을 매우 처절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정황상 스스로 떠난 뉘앙스를 매우 풍긴다. 가사를 보면 "검게 그을린 일기장 속엔 모두 다 행복해 줘 쓰다만 채로 점점 길어지기만 하는 식은 너의 잠"이라는 부분이 있다. 워낙 노래가 암울하다보니 콘서트 등에서 불린 적이 없다가, 2018년 <부르지 않은 노래>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부른 바 있다.
종신옹의 대표 명곡으로 꼽히는 곡이긴 한데, 내용은 상당히 처량하다. 제대(전역)[97]하기 직전 새 남친이 생긴 애인에 대한 이야기. 결국 화자도 새 여친이 생긴 듯하다.
오래전 그날 못지 않게 처량한 곡으로, 결국 여러가지로 이루지 못한 연인에게 떠나라고 하는 곡이긴 하나...가사에 "잊어줘 살아 갈 이유 잃어버린 날"이라는 가사를 보면 좀 섬뜩할 수도...
  • <배려>
연인이 천천히 변해가며 화자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려 했다고 느낀 화자가 그 연인에게 자신의 품에서 한번 떠나가 보라고, 그리고 화자 자신은 마음의 문을 열어둘 테니까 지치면 돌아와 달라고 말하는 노래이다.
  • 5집 <>의 5번~9번 트랙 (Hopeless Days 사이드) - 컨셉트 앨범으로, 1번 트랙부터 4번 트랙까지의 이야기는 매우 밝다. "사랑에 눈을 뜬 대학 초년생이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마음을 얻는데 성공한다"는(의지, club에서) 이야기이기 때문. 문제는 5번 트랙부터...
    • <너의 어머니> - 시궁창 상황의 시점.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 상견례인가? 싶겠지만...그녀의 어머니는 차근차근 "왜 헤어져야 하는지", "왜 이루어질 수 없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화자는 그저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 특히 마지막 가사, "만족하신 듯 했어. 고개를 떨군 나를 보시며"는 처량하기까지 하다. 계획대로 더군다나 전 트랙 를 들어보면, 너무 밝다. 이런 일은 예상하지 못한 듯(...)
    • <아침> - 헤어진 다음 날의 모습을 담았다.
    • <일년> - <아침>이 다음 날 이야기라면, 일년은 말 그대로 헤어진 지 1년이 된 날이다. 특히 화자의 아버지도 그녀를 맘에 들어 했다고, 주변 사람들도 너무 잘 어울렸다고, 그녀의 근황이 어떠냐고 물어보는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 노래의 분위기는 이후 발매된 7집 수록곡 <배웅>과 많이 비슷하다.
    • <오늘> - 종전 트랙과는 달리 좀 통통튀는 사운드와 좀 밝아보이는 곡조. 하지만 내용은, 그녀가 헤어지고 세월이 지나, 이 때 이 자리에서 만나자고 했던 자리에 화자가 나갔다. 하지만 그녀는 오지 않는다. 결국 화자는 다시 자리를 뜬다.
    • <바보의 결혼> - 이 앨범 안습전설의 끝판왕. 화자는 결국, 내일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 "세월이 흐른 뒤에 모습 너무 많이 변해서 서로 알아 볼 수 없기를"이라는 가사는 묘하게 슬프다.
  • 7집 <後半>
    • <배웅> - 가사를 들어보면 안다(...) 말 그대로 헤어지게 된 상대를 그저 배웅하는 사람의 심리를 매우 처절하게 담았다.
    • <돌아오던 날(전역하던 날)[98]> - 돌아오던 날이라는 것은 다름아닌 전역. 그 날 돌아오는 길에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전 여친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좋아하고 축하하지만, 결코 웃을 수 없는 매우 슬픈 이야기. 특히 마지막 가사, "아무도 모르게 발길 돌려보는 곳 서럽게 닫혀진 그 낯익은 집 앞"은...
    • <이별을 앞두고> - 말 그대로, 이별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화자의 모습이다.
  • 8집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 앨범 제목이 말 그대로 "이별한 사람들"에 대해서 쓴 앨범이라 이 앨범에 수록된 17개의 곡 거의 대부분이 가사가 시궁창스럽다. 더욱 씁쓸한 건, 이 앨범은 실제 윤종신의 사연으로 만들어진 앨범.
      • <모처럼>
이별 후 은둔형 외톨이가 되다시피한 화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로 간 사람을 원망하고 그리워한다. 중간에 "Why why 내가 눈물 흘려야 하지 난 웃기 위해 사랑했어" 부분이 특히 구슬프다.
  • <잘했어요>
이후에 나오는 타이틀곡 Annie만큼 유명한 곡은 아니나 제목으로는 "잘했어요"이지만...정확히 말하면 헤어진 뒤 자신보다 더 좋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옛 연인에게 잘했다고 하는 것이다. 특히 계속 미안해 하기엔 나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가사가 일품.
  • - 사실 이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이 감정이 빠진다. 대신 "파티"를 가지만(<오! 이 밤을>,<여행을 떠나요>) 그 때의 감정을 잊으려고 노력하고(<불놀이>), 주변에서 이런 화자에 대해 그만 일어나라고() 하는 스토리다.
짝사랑을 담은 노래다. 앨범 전체 분위기에 비해 덜하지만 그래도 이 가사도 처량한 편.
이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야~이 바보야~난 널 사랑하고 있어~"라는 가사가 유명하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애니(Annie)에게 제발 사랑해 달라고 처량하게 읇조리는 노래다. 2015년에 진짜 사나이에서 한 번 배경으로 나온 바 있다.
    • <버려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말 그대로 이별당한 사람들이 이별 이후에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읇조리듯 적어 놓은 곡이다. 특히 "아껴요, 나를 감싸줘요, 나를 버려진 그 아픔 견뎌야 하는 날 사랑해줘요." 부분은 특히 애절하다.
  • <라디오를 켜라> OST
  • 10집 <Behind The Smile>
    • : 상당히 신나는 편곡과는 별도로, 헤어진 뒤 친구를 붙잡고 계속해서 약속을 잡아가며 폐인이 되어가는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김연우의 <이별택시>와 이어지는 듯한 스토리이기도 한데, 실제로 월간 윤종신 Repair 프로젝트에서 윤종신과 김연우가 서로 바꾸어 리메이크한 바 있다. 김연우 버전은 실제 가사에 맞게 절절하다.
  • 11집 <동네 한 바퀴>
    • <내일 할 일>: 말 그래도 다음날 이별을 하려는 사람이 서서히 감정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원래 성시경에게 주려 했던 곡이나 이 앨범이 나왔을 때 성시경은 군대에 있었던 터라 윤종신이 그대로 불렀다고.
    • <야경>: 윤종신이 집필한 산문집인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에 따르면, 김연우의 <이별택시> 속 화자가 택시에서 내려 야경을 바라보며 떠올리는 감정을 노래한 곡이라 한다. 이 연결성을 보인다면, <야경>은 <이별택시>의 진정한 연결곡인 셈. 가사만 봐도 "택시 뒤창으로 본 네 마지막 모습 멀어질 때까지 바라본" 이란 대목은 <이별택시>의 "택시 뒤창을 적신 빗물 사이로 널 봐야만 한다. 마지막이라서" 와 완벽한 일치를 보인다. <이별택시> 속 화자가 잊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현실을 부정하기 위해 택시 기사에게 진상(...)을 부리는 내용이라면, <야경>은 택시에 내려 이별이라는 사실 자체를 객관적이고 덤덤하게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구질구질하게 여전히 돌아보면 자기가 먼저 서있을 거라는 가사는 윤종신 특유의 찌질한 맛이 서려있는 클라이맥스 그 자체다.
  • 월간 윤종신
    • <이성적으로>
2010년 5월 발매된 <본능적으로>와 같이 발매된 곡이다. 즉, <본능적으로>와 완전 정 반대. 즉 이별의 직감을 담은 곡.
  • <나쁜>
2012년 10월 월간 윤종신 수록곡으로 윤상과 공동작업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지 말라고, 나를 용서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내용 자체도 처량할 뿐더러 곡 자체도 어둡다.
  • <상념(想念)>
2014년 2월 월간 윤종신 수록곡으로, 015B의 정석원과 포스티노가 참여한 곡이다. 되게 복고풍의 비트가 특징인데, 본래 김예림의 데뷔곡 의 철저한 남자 입장에서 부른 병치곡이다. 즉, 차인 남자의 입장에서 부른 곡., 가사에 "상념 상념"이 계속 들어가는데...이를 세차게 발음해 본다면...?
  • <은퇴식>
2018년 2월 월간 윤종신 수록곡, 여기서 은퇴는 자신의 죽음을 의미한다. 아마 죽을때까지 하림조정치도 계속 부려먹을 생각인듯(...)
2017년 역주행의 대명사가 된 명곡이자 동시에 <소주 한 잔>에 버금가는 남자표 찌질 발라드. 헤어진 연인에게 집착하고 연인의 새 애인에게 질투한다. 11월 월간 윤종신으로 공개된 민서 버전의 답가<좋아>도 있는데, 여기서는 처절하게 옛 남친을 버린다(...)

  • 윤하
    •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말 그대로 헤어진 이유인데 남친이 처음부터 화자를 사랑한 게 아니라고...
  • <크림소스 파스타>
겉으로만 보면 파스타와 연관된 노래이고 실제 곡의 분위기도 상당히 밝고 활기차나, 실제의 뜻은 이미 헤어진 연인이 지금 하고 있을 일들을 상상하면서 냉소하는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곡 자체는 활기차나 실제 내용은 지루하게 흘러가는 하루와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과 변함없는 상황을 토로하는 내용.

  • 윤항기 - <나는 행복합니다>[99]

가수 이름(...)부터 보자.

2.9.3. 이[편집]


"오빠의 머리가 빨리빨리 벗겨지고 배가 나오면 좋겠어 그래야 나 말고 그 아무도 관심 가지지 못하게", "세상을 왕따시켜 주세요 나만이 오빨 가질 수 있게"...
  • <그것만은 안돼요>
멜로디와 편곡만 들으면 그냥 아름다운 발라드곡으로 들리지만 가사를 들어보면... "자는 건 아직 안돼요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그것만 지켜줘요" 더구나 이 화자는 아직 첫 경험도 하지 못한 어린 여자아이다.
  • <머리카락 줘>
"세월이 흘러도 언제까지 변하지 않는 너만의 일부 늘 내 곁에 두고싶어 그 머리카락이 썩어 없어 지는 날까지 날 떠날 생각 아예 하지마"
  • <서릿발>
남자친구에게 차인 여자의 한 서린 막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놈 뒷다마를 안주 삼아 마시자" "알바 하련다 돈 모아서 내 얼굴 고쳐버린다" "미래의 내 남자친구와 함께 만나 2대2 한 번 붙자" "밤길 조심해라"


본격 눈물 뽑게 만드는 한 남자의 짝사랑 이야기. 후렴구와 3절을 듣다보면 가슴이 미어질 지경이다.[100]

가사 자체가 일제강점기 당시의 호남의 한을 구구절절히 녹여낸 명곡이다. 1980년대 개발에서 소외된 호남 사람들이 당시 해태 타이거즈를 응원할 때 떼창한 응원가(!!)이기도 하다.

  • 이랑 - 1집 욘욘슨 수록곡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려서부터 언니가 너무 예뻐서 (얼굴도 작고 늘씬한 서구형 미인) 언제부터인가 자기가 멋 부리려 했더니 못생긴 애가 멋 부린다고 '어른' 들이 놀린 안습한 사건. 그래서 그에 대한 반발로 '나보고 예쁘다고 하기만 하면 사귄 남자가 여덟 명!' 제일 압권은 실제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부를 때 옆에서 드럼 치는 삼랑이 현 남친.

1집 수록곡으로, 부드러운 비트 위에 높으신 분들을 조선시대 고을 원님에 빗대어 풍자하는 곡
  • <힘 빠진 날>
마찬가지로 1집 수록곡으로 같은 앨범에 실려있는 '귀 빠진 날 : 생일 축하해'의 Hard 버전으로 보인다. 가사 내용은 생일 축하를 아무도 안해줘서 혼자 논다는 내용. 부드러운 분위기의 1집에서 유일하게 하드하고 욕[101]이 들어간다.
  • <귀환>
3집 Man on the Moon의 마지막 곡으로, 우주탐사를 마치고 달에서 지구로 귀환했지만 PTSD로 인한 이유 모를 외로움을 느낀다는 내용의 곡. 키비는 지구로 돌아온 후로 생긴 고독감과 외로움, 마이노스는 그 고독감을 우주에 표류했을 때에 비유하여 자신이 원했던 건 단지 일상으로의 귀환이었음을 말하는 노래.

가사를 보면 화자가 성공해서 애인에게 많은 것을 주게 될 거라고 믿었다는데 그 애인이 사망해서 슬퍼하는 내용이다.
  • <시를 위한 詩>
본인의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는 슬픈 노래이다.

  • 이범용&한명훈 - <꿈의 대화>
1980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 가사 자체로는 훈훈하고 낭만이 가득하지만 '꿈' 의 대화라는 것이 문제. 관점에 따라서는 분열증 환자의 망상이 될 수도 있다. 작곡자 이범용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었던 시절', '현실에서 못하는 말을 꿈에서 마음껏 해 보자는' 노래라고 말한 바 있다.[102] 그도 그럴 것이, 이 노래가 나온 해는 1980년이었다(...)

자신을 버린 옛 연인을 저주하는 내용.
불쾌지수 높은 더운 여름날, 자신을 껴안으려는 연인을 무심결에 밀쳐내버린 어색한 상황이 그려져 있다.
지독한 슬픔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화자가 수면제를 찾아 헤매는 내용. 수면제는 약에 자꾸 의존하는 화자를 걱정하는 누군가에 의해 숨겨진 듯하다. 하지만 화자는 '완벽한 너나 참아', '술보단 이게 나아' 라면서 신경질적이고 원망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평범한 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노래 같지만 사별을 의미하는 듯한 가사가 있다.[103]

타이틀곡인 노래들 중에서 가사가 시궁창인 노래가 많다.
이수영의 데뷔곡인데 데뷔곡부터 가사가 시궁창이다. 화자는 학창시절에 전학 가버린 첫사랑을 훗날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했지만 그 첫사랑은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이미 화자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그 첫사랑이 약속 장소에 오지 못할 것이란 걸 알고 있지만 내가 잘못 안 것이고 그 첫사랑이 약속한 그 날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내용이다.
제목은 우아함이란 뜻의 영어 단어이지만 가사 내용은 절대 우아하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여성이 억지로 실연당한 상처를 잊어보려고 애쓰는 내용이다. 후렴구의 "이젠 자유로운 내가 될 거야."란 가사는 화자가 억지로 헤어진 연인을 잊으려고 떠드는 말 같아 더 안습해 보인다.
  • <덩그러니>
역시 실연당한 여성의 마음을 그린 노래이다. 애써 헤어진 연인을 자신이 사는 동안 한 번쯤 걸리는 열병일 뿐이고 그 사람과 사랑했던 날들도 금방 아물 수 있는 가벼운 상처자국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정작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며 괴로워하고 있다.
  • <라라라>
이미 연인과 헤어졌는데도 이별한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고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화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 <휠릴리>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여인이 남자에게 "그 여자만 바라보지 말고 나도 좀 봐 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여인이 짝사랑하는 그 남자는 단 한 번도 여인을 돌아봐주지 않는다. 물론 화자도 결국에는 짝사랑을 접으려 하지만 먼저 잊는 건 짝사랑하는 대상이 아닌 짝사랑하는 대상을 잊어버리자는 그 마음이라 가슴 아픈 짝사랑이 계속된다.
  • <단발머리>
연인과 헤어진 뒤에 다시 그 연인과 대면하게 된 상당히 어색한 상황이다. 가사를 볼 때 헤어지게 된 원인은 남자 쪽에 있는 것 같은데 화자는 다시 대면한 그 남자를 향해 원망을 마구 쏟아낸다. 화자의 말을 요약하면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말고 꺼져!"다.

떠나보낸 연인을 말 그대로 기억에서 '삭제'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끝내 사진 한 장을 지우며 기억을 지우려 한다는 내용이다.
  • <우리 헤어지자>
제목 그대로 헤어지자는 내용을 담은 가사 뿐만 아니라 표절 논란까지 잇따라 덮치면서 그야말로 시궁창이 되어버렸다. 방시혁 항목 참조.
  • <사랑이 술을 가르쳐>
연인과 헤어진 후 술을 마시며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며 연인을 잊지 못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백찬의 랩파트도 소름끼칠 정도.
  • <나 군대 간다>
뭐 말이 필요 없는 입대(...) 말 그대로 2016년 1월 이승기가 입대하기 직전에 낸 곡이다.

전형적인 짝사랑을 매우 아프게 표현한 곡이다. 김현철이 편곡한 1995년 버전에서는 상대적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데, 유희열이 편곡한 1999년 버전은 정말 애절함 그 자체이다.
헤어지는 연인에게 그 천일동안 너무 사랑했었다고, 막판에는 다음 세상에서라도 만나지 말자고 하는 가사. 특히 막판에 이승환 특유의 흐느끼듯 내지르는 부분이 백미.
  • <악녀 탄생>
곡 자체는 신나는 디스코 풍 노래지만 가사는 화자가 친구의 여친을 험담하며 친구에게 그녀와 헤어지라고 권유하는 내용. 제발 그만 끝내 넌 이용당할 뿐이야 내 말 들어하는 구절이 압권이다; 작사, 작곡, 편곡은 이 항목에서도 본좌라고 할 수 있는, 90년대 찌질하고 직설적인 작사의 대부인 015B정석원이다;
  •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버전에 따라 잔잔하거나 아예 신나게 부르는 발라드지만 내용은 여자와의 이별이다. 여자의 피처링은 해맑은 고음인데 그 가사가 난 기다림을 믿는 대신 무뎌짐을 바라겠지라서 매우 안습이다.
  • 7집 중 'Over Easy' CD 파트
이승환 7집은 CD 2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발라드 쪽은 'Sunny Side Up' 이고 그의 실험식 곡은 'Over Easy' CD였다. 그래서 'Over Easy' 파트는 대체로 복수극라던가 어두운 면이 많다.
  • <왜?>
나를 차버린 옛 애인이 다시 앵겨붙는 상황에서 코웃음 치는 상황.
  • <위험한 낙원>
대놓고 복수극을 다짐하는 노래다. 특히 간주의 미묘한 반음계가 유난히 섬뜩하게 들린다.
이상한 여자에게 홀린 사람에게 경고하는 내용.
  • <관(觀)>
  • <동지(同志)>
이승환이 팬에게 하고 싶은 말에 가깝다. 일종의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 와 비슷한 포지션. 다만 은근 자학드립이 있다.
적에 대한 냉소(...)
대놓고 그 분 디스하는 노래. 직접 들어보자.

  • 이용복 - <1943년 3월 4일생>
이탈리아 가요를 번안한 노래. 한국에서는 같은 가수가 같은 곡을 불렀는데도 3가지 다른 버전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처음 이 곡을 불렀을 때 가사가 너무 우울하고 절망적이고 아무튼 시궁창 그 자체여서 높으신 분들에 의해 금지곡으로 지정되어버린 것. 그래서 여전히 우울하지만 시궁창까지는 아닌 버전과 완전 밝은 희망가 버전 2가지를 더 준비한 끝에야 검열에 통과할 수 있었다고. 첫번째 버전 가사에는 "가엾은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라는 문장이 존재한다. 3가지 버전의 가사 모두 보기. 더우기 이용복은 한국에서 매우 드문 맹인가수였기 때문에, 처량함과 우울함이 더했다. [104]

원곡은 버즈의 겁쟁이인데, 초년생 직장인이 취직했다고 신용카드를 만들고 룸살롱 죽돌이로 지내다 피똥싸는 빚에 시달리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그 때문에 멜로디는 애절한데 가사는 웃긴 참으로 묘한 노래.

가사와 멜로디가 둘다 발랄하고 귀여운 게 특징이지만 사실은 귀여운 보조개와 가지런한 가르마가 자꾸만 생각난다는 내용과 함께 '다시금 만날 수 있다면 / 난 너무나 좋겠네 더 바랄 게 없겠네 / 그대만 있어 준다면 / 그대만 내게 다시금 내게 한번만 내게 꿈처럼' 이라는 부분과 '난 바보같이 / 멍청하게, 소중한 게 무언지 몰랐죠 / 난 어리석게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단 걸 몰랐죠 / 어쩌면 그랬을까' 라는 부분을 보면 떠난 '그대'를 그리워하는 내용인 듯.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밑에는 해석이 살짝 아쉽다. 커버를 보면 알겠지만,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람이 사라지고 있는 그림이다. 즉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의 입장에서 쓰인 곡이다. 원곡자도 이 노래를 이렇게 설명했다.추운 겨울 길 한복판에서,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라는 부분에서 모티프를 딴 곡. "다시 돌아올 거라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라 읊조리는 부분이 특히 슬프다.
  • 이정봉 -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뮤직비디오 부터 자살 부분으로 인해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고 가사 내용까지도 자살을 암시하는 가사.

제단자리에 위치한 블랙홀 학술명을 딴 곡으로[105] 이정현 본인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블랙홀의 이미지를 추상화해 가사를 은유적이며 비유적으로 풀어낸 의미심장한 곡이다. 이래뵈도 이 곡은 이 앨범의 정통 테크노 곡. 곡이 시작되는 도입부부터 뭔가 비장하고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는데[106] 중반부로 갈수록 곡의 파괴적이고 절망적인 분위기에 압도되고 사비부터는 곡의 중반부의 신명나는 분위기와는 딴판으로 이정현이 상당히 매혹적이며 몽환적인 보컬로 듣는 이를 홀리는데. 아마 이정현 본인이 이 당시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인도 전통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하고 MBC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에 출연했을때도 그 장면이 나왔었으니 이해가 간다. 그리고 가사에서 갈수록 처참하게 곡의 클라이막스까지 도달하게 되고 클라이막스에서 분출되는 광기어린 그녀의 절규는 이 곡이 얼마나 절망적인 곡인지 알수 있다. 이후 공영방송사 KBS1 도전 골든벨에도 문제와 함께 출제가 된 적이 있었고, 상대성이론에 근거한 노래라고 책에도 실렸으며[107], 6년 뒤 신문 기사에도 상대성 이론에 근거한 노래라고 실렸다..
곡의 분위기는 굉장히 허무하고 처량하다. 마음의 짐을 안고 사는 화자가 마음의 짐을 훌훌 털어버리고 절망적인 인생에서 희망찬 내일로 날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곡인데, 아무래도 시궁창.
  • <와>
이정현의 데뷔곡인데 가사를 곰곰이 뜯어보면 역시 시궁창이다. 사귀던 남자가 자신을 떠나버렸는데 나는 널 절대 잊을 수가 없고 이미 난 네 여자이므로 계속 널 쫓아다닐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 <너>
역시 이별을 당한 여자가 주인공인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너 왜 나 떠나갔니?"라고 묻다가 남자보고 그냥 떠나라고 했다가 다시 나 사실 이렇게 불쌍한 여자애니까 날 울리지 말라고 했다가 아주 변덕이 죽 끓듯 한다. 그렇게 변덕을 부리다 결국엔 "사랑 갖고 장난치지 마라."고 경고하고 떠난다.
  • <줄래>
마론 인형을 연상하는 듯한 의상과 귀여운 안무와 분위기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하지만 가사 내용은 그냥 "넌 나 없이 절대 못 산다."는 식의 강한 집착을 담고 있는 내용이다. 즉, 넌 내 거니까 절대 딴 여자한테 한 눈 팔지 말라고 하는 내용인 셈이다.
  • <미쳐>
이별 당한 여자가 떠나간 남자친구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애원하는 노래인데 가사 중에 "이렇게 니 앞에서 무릎꿇고 빌께 죽을만큼 다시 사랑할께"라는 부분이 있어 왠지 좀 구차하게 보이기도 한다.
  • <아리아리>
역시 사귀던 남자한테 차인 여자의 심정을 나타낸 노래라 가사가 매우 시궁창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난 도대체 뭐 하면서 살아왔냐고 땅을 치며 후회하는 내용.

  • 이지라이프
이런 쪽의 노래를 많이 부른다. 밑에는 대표적인 곡 몇 개만 서술하였다.
  • <너말고 니 언니 시리즈>
엄청난 명곡임에도 늦게 서술된 항목. 사랑했던 여자에게 차이고 난 뒤 화자를 위로해주던 그 여자의 언니와 사랑에 빠지는 가사. 특히 세번째 랩의 "그러다 그러다 그러다 그러다 결국엔 넘어선 안될 선을 넘었네~" 는 가히 압권. 그 직후 웅장한 박수를 치며 합창을 외친다. 하지만 슈가맨2에서 밝히길 이 가사의 내용은 지인의 실화라고 한다.
이 곡은 후속작이 있다. 제목은 너말고 니 언니 part2 - 언니의 오해. 내용은 언니를 만나러 집에 간 남자가 우연히 동생과 마주치고, 우는 동생을 안고서 위로하는 모습을 언니가 목격해 또 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는 스토리다.
  • <고 3 시리즈>
사귀고 있는 여친이 알고보니 고3이라는 곡. 이 곡도 part1,2가 있다.
  • <부적절한 관계>
여친 있는 남자에게 무작정 사랑을 고백하며 매달리는 철부지 여자와 그 상황을 싫어하지 않아하는 더 못된 남자와의 상황을 그린 곡.

당시 고등학생이던 이지훈을 스타로 만들어준 데뷔곡으로 세상을 떠난 연인을 그리워 하는 가사, 간단히 말해서 사별이다. 여기서 끝낼 순 없어부터 사별을 암시한다. 후반부 너를 따라 가고싶어 니가 없는 세상에 혼자 남을 자신이 없어 이 부분은 연인을 보내고 홀로 남겨진 남자가 자살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가수 이태원을 스타로 만들어준, 한국 포크계에 길이 남을 명곡으로 곡조 자체는 무척 밝고 즐겁지만 정작 가사는 시궁창 같은 삶과 인간관계에 염증을 낸 화자가 자유로운 솔개를 부러워하는 내용.

  • 이해연 - <단장의 미아리 고개>
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의 1956년 곡. 한국전쟁 당시 북한으로 끌려가던 납북자가 철사줄로 손이 묶인 채 끌려가는 모습과 납북된 가족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 노래이다.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눈을 감았거나 아직까지 생존해 있을지도 모르는 당시 납북자 및 국군 포로의 현실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 이현 - <내거 중에 최고>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자기가 찼다가 징징대면서 '넌 내 거 중에 최고인데 내가 찼음 다시 받아줘' 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여친이 자신의 전유 물건인가? 여친이 퍽이나 잘도 받아주겠다

제목 그대로 잘난척 하는 상대방에게 그만 나불거리지 말라는 내용.

2.9.4. 인~임[편집]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했었던 직장인 김디지가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되자 10년째 결혼기념일이 되는 날에 아내에게 와인을 퍼마셔 취하게 만든 뒤 아파트 밖으로 밀어 떨어뜨려 살해한다는 내용. 그녀를 죽였다는 죄책감 속에 '죽어도 싼 년인데 잘 죽였다' 라고 말하는 다른 목소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지만 초인종 소리와 함께 죽은 줄 알았던 아내가 다시 돌아오자 미쳐서 난도질을 한다.
  • <그녀를 부탁해>
헤어진 전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는 중인 남자에게 전화를 걸어 전 남자친구로써 그녀를 위해 신경 쓰고 챙겨줘야 할 부분들에 대해 일일이 일러주며 내가 그 씨X년을 존나 좋아한 것 같았다며 한탄하는 내용.
사창가에서 본 여자에게 반해 동거 끝에 주변에 과거를 모두 숨기고 결혼했지만 그녀의 단골이었다던 친구가 나타나 다른 친구에게 매독을 옮겼다는 등의 과거를 일일이 들춰내며 너의 아내는 창녀라고 몰아붙이는 내용. 끝내 '그래 내 마누라는 창녀야' 라고 인정하며 곡이 마무리된다.
  • <난 니가 정말 싫어>
MC스나이퍼 디스곡, 욕이 엄청 나온다. 나중에 MC스나이퍼는 '대화' 라는 곡으로 맞디스.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반해 이러면 안 된다며 날 모른 척 해달라고 하고 친구와 여자 둘 모두가 소중하다며 갈등하다가 결국 마지막엔 널 사랑하니 아무것도 필요없다며 전부 내려놓고 여자에게 간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냥 친구 여자 뺏는 노래.
다른 남자에게 고백받았다고 축하해달라는 짝사랑하는 여자를 보며 마음 아파하면서 이런 내가 더럽게도 싫지만 서럽게 원한다는 노래.
노래만 들으면 참 부드럽게 사랑고백하는 내용일 것같다. 하지만 가사를 잘 들어보면 화자가 어느날과 다름없이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이게 무엇일까 생각하고 있는데 2절에서 그게 헤어진 연인이었다는걸 깨닫고 너는 내게 오지 않는다며 한탄한다. 이 노래의 해석이 좀 살벌하다. 전 여친을 죽이고 그걸 잊어버려 여친이 왜 연락이 없지? 라고 생각하다 자신이 죽인걸 깨닫는다는...
미리 말해두는데, 이거는 팬을 위한 노래다. 이 노래가 무서운 이유는 후반부 가사때문이다. '한 눈 팔면 알지 딴 맘 먹음 알지 그때는 나도 어쩔지 몰라' '사랑하는 만큼 사랑받은 만큼 상처도 그만큼 더 커질꺼야' 보아하니 한 눈 팔면 죽일 기세다... 탈덕하지 말란건가...

일기예보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로, 짝사랑을 매우 아프게 표현한 곡이다.
  • <그대만 있다면>
제발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는 노래이다.[108]

  • 일락 - <편한 사람이 생겼어>
브랜뉴데이의 채린이 피처링한 곡으로 곡 자체는 밝고 아기자기한데 실제 내용은 서로가 권태기가 오면서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 것 같다며 떠나겠다는 내용이다.

세 개의 가사가 각각 세 개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내용이 시궁창이다. 첫 번째 가사는 술에 취하면 가정폭력을 행하는 아버지 때문에 참고 지내던 주인공이 어느날 학교에 갔다 왔는데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자 이성을 잃고 아버지를 망치로 쳐서 죽이는 내용. 두 번째 가사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여자친구의 집에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러 갔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들어가 봤더니 고등학교 2년 후배랑 섹스를 하고 있고 이를 보고 이성을 잃은 주인공이 그 후배를 목 졸라 죽이는 내용. 세 번째 가사는 노인인 주인공이 병든 아내가 고통을 견디다 못해 죽여 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는 내용이다.

  • 임창정의 곡 일부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신나는 댄스곡이지만 내용을 자세히 드러다보면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친구로 지내다가 고백하려 했는데, 여자가 먼저 선을 그어 버린 후, 나중에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러 갔더니 결혼할 남자를 소개해주는 내용. 어찌 보면 중의적인 내용으로도 볼 수 있다.
달달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지만 가사의 내용은 맞바람. 서로에게 진심도 아니었으면서 사귀었던 남녀가 각기 진짜로 마음에 담았던 다른 사람을 찾아가는 내용. 처음에는 전 남친에게 돌아가려는 여친을 보내주는 남자의 애틋한 심정을 노래한 듯 했지만 노래의 화자에게도 반전이 있었으니 여친이 떠나려고 하자 차라리 잘 되었다며 자기도 전 여친에게 달려가는 내용이다.
이별택시 만큼은 아니지만 바뀌어버린 전화번호임을 알면서도 꺼져 버린 전화길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로 시작하는 한풀이를 해대는 취객 이야기다.
  • <별이 되어>

2.10. ㅈ[편집]


  • 자우림의 많은 곡들[109]
    • 1집
      • <욕>
모든걸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비판적인 가사.
  • <밀랍천사>
  • <안녕 미미>
'안녕 미미 부탁이 있어. 행복한 니가 나를 구해줘'
  • <이틀 전에 죽은 그녀와의 채팅은>
화자가 '이틀 전에 죽은 그녀' 이다..
  • <파애>
자칫하면 실연한 여자의 노래로 들릴 수 있지만 사실은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하고도 외면받는 레즈비언의 노래다. 체리샴푸맛이 동성애의 상징이라는 속설이 있다. "왜 나를 사랑하지 않아" 라는 가사가 계속해서 반복된다.[110]
가정 폭력에 관한 노래다.
  • 2집 대부분
사실 2집 전체적으로 가사가 암울하다. 예외가 있다면 연인 3/3 정도. 그 중에서 굳이 따져보자면..
  • <낙화(落花)>
왕따,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이 자살하는 내용이다. '하얀색 십자가' 라는 가사가 유난히 섬뜩하게 들린다.[111]
  • <미안해 널 미워해>
  • <그래 제길 나 이렇게 살았어>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
  • <김가만세>
가부장적인 가정을 풍자한 노래.
  • <이런 데서 주무시면 얼어죽어요>
내용 자체만으론 노숙자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담고 있는 내용이다. 근데 가사가 "길에서 주무시면 얼어죽어버릴 거예요."
  • <동두천 Charlie>
주한미군 윤금이씨 살해사건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 <알아>
엄마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아이의 내용이다.
  • 3집
    • <미쓰코리아>
여성의 상품화를 다룬 노래. 국어문제지에도 나왔다.
죽어가는 자기 자신을 묘사한 내용. 5.5집에서 리메이크 된 버전을 들으면 더욱 처절하다.
화류업계에 몸담은 여자가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는 내용.
벌레랑 동화되어가는 사람 이야기. '내가 벌레인지, 벌레가 나인지'.
마왕에게 두 눈을 팔고도 사랑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연인의 이야기.
  • 4집 대부분.
그나마 타이틀인 '팬이야' 나 히든 트랙인 '11' 의 가사가 희망차 보이지만 '팬이야' 는 어딘가 서글픈 내용이다.
  • 5집
    • <曠野(광야)>
무한경쟁사회 비판. 이후 앨범에 수록된 'Oh, Mama!', '나사', 'Dear Mother' 등과 맥락이 통한다.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국내개봉명이 곡 제목과 동일하다)' 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가사.
  • <惡夢(악몽)>
악몽에서 못 깨어나는 이야기.
  • <실리콘벨리>
성형수술하는 여성들 묘사.
  • 5.5집 - 리메이크 앨범
Anotherday in Paradise, Gloomy Sunday 등의 팝송은 제외.
  • <청춘예찬>
'젊은 나는 내 젊음을 절망하네'. 4집의 '#1' 을 리메이크했다. 원곡도 암울한 가사인데 더더욱 암울해졌다(...)
  • 6집 대부분
전체적으로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우울하다. 그나마 마지막 샤이닝이 살려준다.
  • 7집
    • <幸福한 王子>
우리가 잘 아는 그 동화 '행복한 왕자' 다. 그나마 동화에서는 살신성인으로 전달한 보물로 가난한 사람들이 행복해 하기라도 하지만 이 노래에서는 오가는 사람들의 발치에서 부서진다. 그리고 최후도...
강렬한 베이스가 멋진 곡이지만 내용은 여자들이 앞다퉈 사랑받고 싶어하는 악마와도 같은 매력을 지닌 남자가 아가씨, 유부녀 가리지 않고 재미로 후리고 다닌다는 얘기다.
톰과 제리의 그 이다. 안 그래도 가사가 우울하고 비관적인데 이런 배경까지 알게 되면 그야말로 시궁창이다. 제리에게 처절하게 당하고 나서 주인에게도 깨진 비참한 톰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자우림의 기타 겸 리더 이선규가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
  • 8집
앨범의 선행 싱글. 폐기된 전기자동차 GM EV1에 대한 음모론이다.[112] 앨범명에 가장 걸맞는 곡.
미디어에 의해 포장된 부정부패 풍자. EV1과 함께 선공개되었다.
치정극 끝에 남자를 살해한 여자의 이야기. 제목의 뜻은...
  • <피터의 노래>
5.5집의 <청춘예찬> 과 같은 맥락. 곡 제목의 피터는 피터 팬으로 추정된다. 새처럼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하는 것과 어린 아이라는 말이 나온다.
  • 9집
자신을 버린 어머니에 대한 자식의 절규.
부모에게 불상사를 저지른 자식의 이야기. 2011년 고3 존속살해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걸로 추정된다.
  • EP
어느 암살자의 독백. 자신의 연인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죽이고 땅에 묻은 뒤에 읊조리는 듯한 가사다. 보컬 김윤아해석.
  • <나사(螺絲)>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이 어머니에게 보내는 유서. 어머니의 뜻대로만 살다가 꿈도 희망도 잃었다는 내용. 가사에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은 없으나 김윤아가 직접 밝혔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젊은이가 면도칼로 손목을 긋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점점 죽어간다.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맡은 사람은 김윤아의 남동생 김윤일. 그리고 위 링크에서 알다시피 이 노래는 오히려 김윤아가 부모가 되었기 때문에 쓰인 곡이라 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사가 참 어지간한 병맛 노래완 비교도 안될정도로 가사가 이뭐병 소리 나오는게 특징이지만 가사가 병맛이고를 떠나서 이 노래는 북한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북한 홍보 및 주체사상 찬양 가요다.
  • 요한 일렉트릭 바흐 - <장로님 에쿠스 타신다>
"요한 일렉트릭 바흐"라는 인디밴드 가수가 위의 노래를 개사한 곡.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개신교의 부패상을 엄청나게 까는 노래. 근데 이 노래가 KBS 탑밴드 2에서 1차 예선을 통과했다. 바로 위의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링크에 들어가면 뒤쪽에 이 노래가 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민중들이 선지자의 계시를 받고 약속된 땅으로 가봤더니, 전부 모래뿐(...). 문자 그대로 망했어요.
  • 3집
    •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

  • 장덕철 - <그 날 처럼> 행복했던 연인과의 옛날을 회상하는 가사.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아름답던 우리 그 날" 이라며 회상할 때 매우 슬퍼진다.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못할 사랑을 하는 여자가 다음 생을 기약하겠다며 자살하는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전람회의 일부 곡들 - 상당히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다룬 곡들이 많다. 특히 1996년에 나온 2집. 이 앨범은 , <10년(年)의 약속>를 제외하면 거의 가사가 무거운 편이다.
1집 수록곡이자 타이틀 곡임에도 매우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와 가사가 특징인데, 이 노래를 만들 당시 이들은 겨우 21살 대학생이었다는 것.
  • <하늘 높이>
사별한 연인을 추억하고 있다. "떠나가던 날 문득 멀리 날고 싶었지" "아무도 없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런 밤의 하늘속으로 하늘로 멀리 솟구쳐 날아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곳으로" 부분을 떠올린다면...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말 그대로 쉴 곳을 찾아 이곳저곳 떠돌았지만 결국 내가 머물 곳은 너였다는, 상당히 무거운 주제다.
  • <마중가던 길>
서동욱이 단독 보컬을 맡은 유일한 곡으로, 말 그대로 마중가는 길이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모르게 헤어진 사람을 보러 가지만, 끝내 못 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자살을 암시한 곡이다. 다름아닌 세상에 어떻게든 버티려고 한 화자가 결국 지치고 모든 걸 잃어버리자 자살한다는 스토리인데[113], 가사 중 "나를 묻어줘 너의 두 손으로", "난 멀리 가지만 넌 여기 있어줘"등이 섬뜩하게 들린다. 특히 김동률이 매우 애절하게 불렀는데다가 간주에 들어있는 서동욱의 현란한 베이스가 유난히 애처롭게 들린다는 것. 이 곡의 메인 가락이 표절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긴 하다.
종전 <유서>의 반대 버전, 즉 동반자살을 암시하고 있다. 즉, 사랑하는 사람이 죽자 그 사람을 그리워 하다가 같이 자살하려는 뉘앙스가 매우 짙다. 종전 유서와는 달리 김동률 라이브 앨범에도 수록되는 곡일 정도로 자주 불리는 곡이다.
크리스마스에 연관된 곡은 맞으나, 주변 사람들은 연인으로 가득하고 아이들은 행복한데 자신은 혼자서 쓸쓸히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며 자학하는 노래다. 안 생겨요
이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이자, 김동률의 대표 명곡으로 여전히 사랑받는 곡이지만, 자세히 가사 상황을 들여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늘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다가 결국 기운을 빌려서 고백하는 이야기다. 실제로 이걸 한다면...100%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P 2집 "TEENAGER" 수록곡이다. 헤어나올 수 없는 상실감이란 수렁에서 벗어나고 싶어 절규하는 화자가 구원을 바란다는 절망적인 내용이다.
  • <이빨>
EP 2집 "TEENAGER 3번 트랙, 통쾌한 얼터너티브록 곡의 사운드로 분위기 자체는 신나지만, 가사를 곱씹다보면 비범한 면이 있다.
  • <공감>
디지털 싱글곡. 서로에게 위해주지도, 잘해주지도 못한 연인의 이별 이야기를 노래한다.
정규 1집 "1인칭" 2번 트랙, 오랜 여자친구와 교제하고 헌신을 담아 사랑을 베풀었으나 어느샌가 한순간에 그 여자친구는 이미 자신에게 싫증을 느껴 버렸고, 다른 사람과 만나는 짓까지 저지른 모습을 목격하여 여자친구에게 격한 분노를 담은 남자의 처절하며 쓸쓸한 절규를 노래하는 곡, 가사가 매우 극단적인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정준일의 곡 일부
    • EP - 정준일의 곡들이 전반적으로 슬픈 감정의 곡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유독 우울한 앨범이다.
      • USELESS
제목이 말해주듯 화자가 본인이 쓸모없는 놈인지 계속 묻는다.
  • PLASTIC (Feat. BewhY)
가사에 죽음에 대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 IAN

  • 정태춘의 일부 곡들
    • <나 살던 고향>
1992년작. 곽재구 시인의 <유곡나루>라는 시에 곡을 붙인 것. '일본인들이 한국 와서 아이스박스 가득 차도록 은어잡이하고 매춘하는 등 기생관광 3박 4일에 6만엔이면 충분하다더라' 는 내용의 자조적인 가사. 가사 맨 마지막의 '나니나니나' 라는 부분은 훼이크고 원래 가사는 "돼 부렀네" 라고 한다. 가사보기 및 노래듣기.
  • <아, 대한민국>
1990년작. 정수라의 1983년작과는 제목만 같고 전혀 다른 노래. 물론 일부러 같은 제목을 붙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단, 구두점이 다른데 정수라의 노래는 '아! 대한민국' 이며 정태춘의 노래는 '아, 대한민국' 이다. 농촌 총각은 장가 갈 색시가 없어서 쩔쩔매는데 특급 호텔에는 매춘 관광의 창녀가 득시글거린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심한 빈부격차, 범죄자는 날뛰는데 치안보다는 시위 진압에 힘을 쏟는 경찰, 변절하거나 부패한 민주투사 출신 정치인[114] 등을 까는 내용. 놀라운 점은 20년 이상 지난 지금의 모습도 1990년 당시 사회의 어두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딱 하나 달라진 점이라면 '백골단'이라는 단어가 사라졌다는 것 뿐. 안습...

노골쏭에 있는 노래는 전부 포함. 앨범이름인 노골쏭답게 노래 가사 대부분에는 섹드립이 들어있다.
제목도 가사도 말장난이다. 대한 말장난인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사 자체만 보면 그냥 전라도 곳곳의 명물을 소개하는 노래 같지만 사실 여기에는 엄한 의미가 담겨있다.

Latin girl, Maxican girl, Korean girl, Japan girl...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작사가 한상원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듣고 무식하게 신나는 노래, 머리를 텅 비우고 듣는 노래, 재밌는 노래, 사람들이 듣고 에너지를 받는 노래, 그런 노래로 인식됐으면 싶어서 가사를 그렇게 썼다고 한다. 이태원 클럽에서 라틴 걸, 멕시칸 걸 등등 만나면서 자신의 여자를 찾고 그 친구가 자신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듣고 무식하게 쓴 노래가 더 가깝다. 하지만 제목은 유태인이 축하를 빌었던 '축하합니다' 의 뜻이다. 그리고 Mazeltov가 아닌 Mazel tov가 맞다.

언뜻 듣기에는 서로 마주보는 예쁜 사랑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리운 옛 연인과 재회하지 못하고 꿈에서밖에 볼 수 없는 사람이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한탄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에 좌절하는 내용이다.

특히 1집 '마왕', 3집 '현실, 적'에서 이러한 경향의 가사가 많다.
  • <아이들이 미쳐가>
한국의 교육 행태를 풍자하는 곡.
  • <마왕>
아버지 세대에 자행되었던 환경 파괴의 결과가 아들 세대에 끔찍한 결말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 당신이 한 짓을 다 아나 봐요 '라는 가사로 표현했다. 이 가사는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 <다 뻥이야>
대놓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판한 곡.
  • <마왕 Part.2>
마왕이 환경파괴를 표현한 곡이라면 이 Part2는 좀더 현실적이다. 1절에서는 높으신 분이 오신다고 밤새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사고사를 당한 노동자가 나오고, 2절에서는 많은 나이에도 쉬지 못하고 혹사당하는 노동자가 파업을 벌였다가 탄압당하는 상황이 나온다.

한국의 학업 경쟁 비판하는 곡. 강성훈 파트의 '음악, 미술은 저리 미뤄두고 국영수를 우선으로 해야 아리 아리 아리 인정받고 일류 대학으로 간다'부터, 은지원 파트의 '학교종이 땡 하고 울리면서 우리들의 전쟁은 다시 시작된다. 모두의 친구는 모두의 적 모두가 서로 모두 밟으려고 발버둥을 친다! 이렇게 싸우다가 누가 살아남나 가엾게 뒤로 처진 자는 이젠 뭔가?', 김재덕 파트의 '내가 수학 시간 공부했던 방정식 그게 어떤 도움이 되나? 만일 영어 시험에서 백 점을 맞는다고 아메리카 맹구이 통하나?', 후렴구의 '어디서 무얼 하다 이제 돌아와 아직도 숙제 안하고 나중에 넌 뭐 할래? 어기적거리다가 남들 다 갈 때 너 혼자 인생 망치고 낙오자 돼 뭐 할래?', 곡의 클라이맥스 부분의 '중간고사(나 한 번 잡아 봐라) 기말고사(화나면 잡아 봐라) 내신 성적(화나면 이겨 봐라) 수능 시험(내가 일등이야) 딴 생각들은 집어 치워(그저 시키는 대로만 달달 외워라) 난 컴퓨터가 될 거야(이러다 미쳐 버리고 말 거야)' 등 직설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여과없이 신랄하게 비판하는 곡이다. 발표한 지 20여 년(1997년 발표)이 지난 노래임에도 가사와 현실이 정확히 들어맞는다.
  • <연정>
여자에게 다른 남자가 생겨 버려졌음에도 언젠가 자신이 필요하면 돌아오라고 한다. 눈물 글썽이며 반지를 돌려주는 것도 거짓이라는 것을 안다거나, 자신을 사랑하기는 했냐, 사랑에 빠진 건 제 잘못이지 여자의 잘못은 아니다라고 하는 등 여자의 실체를 알면서도 사랑한다는 내용이며, 마지막에는 영원히 자신을 잊어버린다 해도 부디 행복하라고 한다.
  • <사나이 가는 길 (폼생폼사)>
여친의 결별 통보에 대처하는 허세남의 자세. 헤어지긴 싫지만 스타일 구기기 싫어 여자를 보내주면서, 그 와중에도 내가 봐도 멋있게 보내줬다며 자뻑에 취한다. 홧김에 군대 갈까 했지만 이별보다 머리 깎는 것이 더 싫어서 포기.
  • <확인>
자신에게 무심한 여자친구의 마음을 확인하려 이별을 통보했는데, 헤어지자마자 새 연인을 만든 여자에게 허무해하며 매달리는 내용. '우리 꼭 헤어져야 하냐'며 매달리지만 그 여자는 자신을 사랑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 <배신감>
얼굴 예쁜 여자에게 속아서는 안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못생긴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가 바람나서 차인 뒤 '못생긴 네가 어떻게 나를 버리냐', '친구들이 알면 놀라 자빠질 거다'라며 분노하고 잊지 못한다는 사실을 부정하다 결국 다시 만나달라고 하는 내용이다.
비 오는 날에 우연히 연인의 외도를 목격하고 헤어진다.
솔로인 화자가 꿈 속에서 연인을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 꿈 속의 연인을 현실에서 만나기를 바란다.
  • 2집
    • <미인추방>
예쁜 여자들을 많이 만났지만 남은 건 상처와 여자들의 옷과 보석값이 적힌 신용카드 청구서 뿐이라며, 진실한 여자와 사랑하고 싶다고 하는 내용이다.
  • <탈출>
아이들을 사회의 잣대로 재단하고 평가하는 어른들과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비판하는 내용. 식사 시간에 '어느 누구는 어느 대학에 갔다더라, 너에게 쏟아부은 돈이 얼마인 줄을 알고 있냐'며 밥 대신 욕을 먹었다거나, TV를 틀면 저명한 인사가 우리 얘길 늘어놓는데, 날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참견하는 것에 대해 한 시간 넘게 떠들어도 대책없이 끝이 날 걸 그렇게 쓸데없이 남의 얘기를 하냐는 식으로 사회를 비판하며, 이에 대해 '잔인한 처벌'과 '무서운 매질', '침묵의 매'라 표현한다. ('우리가 뭘 또 잘못해(잔인한 처벌) 죄인이라 하는가', '우리가 뭘 또 위험해(무서운 매질) 쫓아내려 하는가') 그 뒤 지속되는 편견과 갑갑한 현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도피한다는 내용으로 끝난다. ('가로막힌 편견에 묶여 더는 갈데가 없어. 도망치듯 쫓기는 나를 몰아세워 욕하지마 날 용서해줘, 하나같이 등돌린 침묵 안에 숨이 막혀와 이제 내가 원하는 자아를 찾아 떠나가겠어', 'HEY 너 WHAT'S UP, 너도 나왔어, 그래 나왔어, 너같은 앤 지겹대 혼자 나가 살래, 하나같이 나같은 별종을 돌보기 힘들다고 추방당했어. 등을 돌린 침묵의 매 더 갑갑해 난 내발로 탈출했어. 자 우린 이제 어디로 갈까? 넓은 우주 그 곳에 가') 가사가 자살을 암시한다는 추측이 있고, 그래서인지 안무도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덕 파트에서 목 매어 죽는 퍼포먼스 후 바닥에 쓰러지고, 고지용이 발로 밟는 모션을 취한다.
  • <돌연변이>
왕따 당하는 학생이 화자인 곡. 눈에 띄지 않게 학교에 갔다 집에 오면 공부만 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어느 날 누가 자신을 찍었고, 그 후로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품 안에 잠든 연인을 홀로 두고 떠나며 이별을 고하는 내용. 자신은 혼자가 되어 슬퍼짐에 익숙하니, 너는 이제 네 꿈을 찾고, 편안히 자신을 잊고, 날 대신해 널 지켜줄 사람을 만나라고 하며, 힘들고 지칠 땐 우리의 사랑을 생각해도 된다고 한다.
  • 3집
이별을 통보해놓고 자신이 붙잡고 매달리기를 바라며 아프고 슬픈척 하는 여자로 인해 독기를 품고 매정하게 버리는 내용이다. 자기가 폐인처럼 될 것이라고 하면서도 울지도 모르니 작별 인사도 하지 말고 가버리라며 매정하게 끊어낸다. 3집 수록곡인데다 이별로 인해 자신이 망가진다는 언급이 있어서인지 로드 파이터와 이어진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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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결별한 남자가 자포자기한 채 비 내리는 길을 폭주하다[116] 끝에는 붕 날아가 도로 끝에 처박히는 결말을 맞이하는 내용. '어떻게 널 두고 나 가나 이 길 끝에 내 몸을 싣고 달려'는 이별과 죽음을 모두 의미하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으며, '이 길이 끝나는 곳에 내 모든걸 완전히 묻어주겠어.'는 화자의 심정을 나타내는 동시에 결말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달아오른 거리를 밟어 더 빨리 달려 붕! 난! 더! 난 바람속에 내 몸이 날려 / 달아오른 거리를 밟어 더 빨리 달려 붕! 난! 더! 난! 우아우아 내 몸이 날려'는 교통사고가 나는 순간을 나타낸 가사인데, 화자의 몸이 멀리 날아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뜨거워진 거리 다 태워버릴거리 그 아픈거릴 밟아봐 바람을 더 불러봐 하하하! 이제 날아가 이길의 끝에 처박혀버려 더 이상 나는 없어 신음속에(이빗속에) 벌써 타버리고 없어'는 화자 시점에서 죽음을 노래한 부분이다. 이후 '하얗게 떠오르는 내가 널 보고있어', '이제야 내 사랑도 편히 잠들겠지', '마지막 나의 눈속에 영원히 볼수 있도록 행복한 너의 그 미소만 가져갈게'로 확인사살. 이 뒤로 Flying Love와 이어진다는 설이 있다.
  • <무모한 사랑>
짝사랑하던 여자가 실연당하기를 기다렸고 결국 이별을 겪자 기뻐하면서, 이별의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그녀를 위로하며 속으론 이젠 날 봐달라고 외치는 남자가 주인공. 이별만은 막으려던 여자의 노력을 영원하지 못할 텐데 왜 그러냐며 쓸데없는 짓으로 폄하하면서, 정작 끝까지 그녀를 지켜 줄 사람은 자신이라 말하는 남자가 아이러니.
몽달귀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관음하며 그의 결혼식까지 참석한다. '언제까지 널 지켜볼거야, 언제까지 널 지켜줄거야'라고 염불 외듯이 속삭이는 랩이 압권이다. 첫 전주부분이 오토바이같은 탑승물이 달리는 듯한 소리로 시작하는데다, 내용이 몽달귀신의 관음 일기이기 때문에 로드파이터의 뒷내용이라는 설이 있다. 참고로 로드 파이터와 같은 작사가다.
애인의 친구에게 반해서는 애인도 좋고 그 친구도 좋다고 한다. 모 팬의 표현을 인용하면, 감미로운 쓰레기.
  • 4집
    • <예감>
남자 시점에서 달달한 멜로디로 노래해서 그렇지, 여자 입장에서 보면 시궁창이 따로 없는 가사다. 평생 모든 집안 살림과 육아가 너의 몫이라는 내용을 달콤하게 노래한다. 하다 못해 넥타이조차 자기 손으로 안 맨다.
  • <비(悲)>
돈 많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자신을 버려놓고 사랑한다 말하는 등 위선적인 연인을 직설적으로 비난하며 이별한다. 가사 중 '붐붐붐 어서 떠나가 나를 두고 가봐 누군가와 붐을 치잖아'를 통해 연인이 화자를 버려두고 다른 사람과 성적으로 어울렸다는 것도 알 수 있다.
  • Blue Note
    • <약속>
오랫동안 바라보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이를 떠나야 하는 상황을 노래한다. 떠나야 하는 상황이 싫지만 한 번만 눈 감고 용서해달라거나 떠나고 나서 꼭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말한다. 고별앨범 Blue Note에 수록된 강성훈의 자작곡이다. 즉, 젝스키스 해체 당시 심경과 팬들에게 전하는 전언이다.
사랑하는 이와 어쩔 수 없이 이별한다는 내용이다. 이별하더라도 자신이 그대가 그리울 때면 몰래 어디선가 그리워하겠다, 함께 한 추억만은 잊지 말자는 내용도 담겨있다. 고별앨범 Blue Note에 수록된 은지원의 자작곡이다. 즉, 이 곡 역시 젝스키스 해체 당시 심경과 팬들에게 전하는 전언을 담은 곡이다. 원래 다른 가사였지만 해체가 결정되면서 이 가사로 바뀌었고, 팬덤 내에서는 트라우마로 인해 금지곡으로 통한다
돈과 명예로 인해 몸이 더럽혀졌다, 강요와 억압에 짓밟혔다, 꼭두각시처럼 우스워졌다, 몸을 팔아서 꿈을 샀다 등 원하지 않은 해체로 몰고 간 소속사에 대한 깊은 분노, 울분과 자책을 노래한다. 너를 잃지 않기 위해 나를 잊어달라거나 노란 개나리가 피어있는 이 곳에서 잠들고 싶다는 등 팬들에 대한 마음도 드러난다. 고별앨범 Blue Note에 수록된 김재덕의 자작곡이다.
어쩔 수 없는 이별을 노래한다. 영원할 수만 있다면 헤어지는 일은 절대 없을거라며 이 상황을 원치 않는다는 것도 드러난다. 고별앨범 Blue Note에 수록된 곡으로, 장수원이 작곡했다.

유부녀를 짝사랑하면서 상상을 하는 사람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노래 자체도 음침한 데다가 가사까지 더 음침하게 만들어준다... 였는데 조관우 본인은 나중에 이런 행동을 묘사했다고...

가사가 죽은 애인을 그리워 하는 노래다.
  • <바람필래>
권태기 상태인 남자가 여친한테 질려서 바람 피우겠다고 독백하는 내용. 다만 가사 초반부에 보면 "나만 사랑한다는 말 하지마 이제 겁이 나" 부분으로 봐서는 여친이 집착이 상당했거나 다른 이성과의 부적절한 행위를 목격한 남자의 배신감 섞인 절규로 해석된다.

매우 유명한 노래지만, 가사 내용은 짝사랑을 다룬 노래라 다소 씁쓸하다. 화자가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해도 그녀는 마치 모나리자처럼 차갑기만 하다는 내용이다. 당장 후렴구가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줄 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라서 더 씁쓸하다.
  • <창밖의 여자>
잘 듣다보면 눈물이 줄줄 나올 만큼 슬픈 노래다.
  • <허공>
떠나간 사랑에 대해 슬피 체념하는 내용의 노래다.

2013년 2집의 수록곡으로 제목 자체만 보면 힐링송 같아 보이지만... 내용은 남자가 여자에게 점차 집착해가고 스토킹으로까지 번지는 내용이다. 심지어 귀신 소리 같은 것까지 샘플링해서 더욱 괴기스럽게 들린다. 오죽했으면 성시경의 음악도시에서 들려주자 음도시민들 사이에서는 치유가 아니라 발병으로 제목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드립도 나오기도.

곡 자체는 신나는 노래지만 가사를 잘 들어보면, 우울한 나날을 풀어낸 노래다. 중간에 박진영의 랩 역시 똑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 2집
    • <끝>
경쾌한 노래이지만 후렴구 가사가 "시험관에 자라는 사랑들~! 생존이란 변명의 핵무기들~! 오색 기름으로 수놓은 물빛들~! 성취의~ 정치의~ 끝~"이라는, 인류의 문명이 발달하면서 생명이 경시가 되는 것을 경계하는 내용을 노래하고 있다.
노래 제목 자체가 안락사라는 뜻이다.

난 너 밖에 없다면서 여자에게 집착하며 매달리는 노래다.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보면 끝내 그 여자를 스토킹하다가 죽였음이 드러난다[117]. 흔히 알려진 존박의 어벙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딴 판인 충공깽한 노래다.

실연으로 인해 절절하게 괴로워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몸을 버렸다.', '곧 모든게 끝난다' 등 자살 암시성이 다분한 곡으로 실제로 작곡 및 작사가가 이 곡을 낸지 고작 몇 개월 만에 자살로서 죽음에 이르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감안하면 한국 가요계 역사에 이례가 나오기 어려울 곡이다.

우연히 본 야동 속에 등장인물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내용

주니엘의 보컬과 멜로디에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데 가사 내용을 보면 자기를 버린 남자를 저주하는 내용이다. 자기를 버렸으니 더는 행복하지 말라든지, 자기는 다른 남자 만나 잘 살 테니 그거나 지켜보고 살라든지 정말 가창력과 멜로디가 가사를 포장한 노래.

홀어머니를 두고 칠갑산 인근에 시집 온 여인이 있는데 밭에서 밭일을 할 때마다 설움에 눈물을 흘린다는 내용. 어머니, 할머니 세대의 의 결정체 이 노래를 부를 때는 설움과 한이 가득 들어간 소리로 불러야 제 맛. 가수 본인도 인정했다. 웅장한 버전으로 리메이크해봤더니 영 반응이 안 좋았다고. 노래 가사도, 분위기도 시궁창임에도 불구하고 구성진 멜로디 덕분인지 큰 인기를 끌었다. 칠갑산이 위치한 충청남도 청양군에는 주병선만을 위한 노래공원, 가사비 등이 존재하며 콩밭 매는 아낙네상, 심지어는 콩밭도 만들어졌다고. 사실 화자는 콩밭 매는 아낙네의 여동생이다.

  • 줄리엣[118] - <미안해>
한 연인을 두고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여자가 자책하며 남자에게 자신을 떠나달라고 애원하는 내용이다.

1999~2000년경 잠깐 태권V 열풍이 불었을 때 나온 노래라 제목만 보면 해당 주제가를 리메이크한 노래 같지만 사실은 태권V 제작 당시 만연한 표절을 비판한 노래. 1절에서는 표절이 의심되는 태권V에 대해 실망하는 대목이 나오고[119] 2절에서도 표절을 비판하는 내용이 나온다.[120]

한 여자가 약속에 늦어서 걸어도 될 가까운 거리를 뛰어서 가다가 전남친과 마주쳤는데, 아직 미련이 있었던 여자는 전남친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매달리다가 또 한번 버려진다는 비참한 내용.

가사가 '너 X나 쌔끈해서 미치겠어 한번 해보고 싶어'...

  • <진주 난봉가(민요)>
국악계에서 여러 모로 리메이크된 유명 민요인데 가사의 내용인즉슨 울도 담도 없는 시가(媤家)에서 남편은 외지로 떠났고 아내 홀로 3년 동안 시집살이를 했는데 어느 날 진주 남강으로 빨래 갔다 와보니 몇 년 만에 돌아온 남편이 사랑방에서 술상을 앞에 두고 기생 을 옆에 끼고 권주가를 부르고 있었다. 그것을 본 아내는 방으로 들어가 9가지 약을 먹은 다음 목을 매어 자살했고 남편은 그제서야 버선발로 뛰어나와 '내 이럴 줄 왜 몰랐던고' 하고 후회하는 내용이다. 가사 참고.

2.11. ㅊ[편집]


줄라이의 'My Soul' 에 가사를 넣어 리메이크한 곡. 고등학생 커플이 실수로 아이를 가지게 되는데 그것을 책임지고 감당할 수 없어서 동반자살한다는 내용. 반주에 실제 동반자살한 소식을 전한 뉴스 앵커의 목소리를 넣어 더 현실감 있고 애절하게 전달된다. 웹상에 해당 노래가 실화라는 설이 퍼져있지만 정확히는 차쿤의 창작. 고등학생이 동반 투신자살했다는 뉴스 기사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지만 임신해서 자살한 것은 아니다. 차쿤은 이 노래로 인해 사자 명예훼손으로 기소되어 벌금형을 물었다.

채정안의 대표곡 중 하나인데 가사가 매우 시궁창이다. 한마디로 화자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바람이 나서 결국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마음의 상처를 얻었다는 내용이다.
  • <편지>
리듬은 상당히 신나는 곡으로 지금도 종종 애창되는 노래지만 가사를 곱씹어보면 자신과 원래 여친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던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던 여자가 결국 그 남자와 불가피하게 헤어지는 심정을 담은 곡이다. 엄정화의 '포이즌'도 비슷한 내용.

안드로메다로 간 더위 먹은 가사의 절정. '아담의 갈비뼈를 뺐다, 진짜 빼야 할 사람은 난데'로 시작하는 노래. 뜬금없이 막걸리가 소주보다 낫다고 한다. 이유는 잔도 크고 양도 많아 얼굴이 작아 보인다는 것. 그리고 쭉쭉 간다라는 후렴구. f(x)의 '피노키오' 의 괴랄한 가사를 단박에 누른 노래.[121] 그래도 다나와 선데이의 가창력이 너무 훌륭해서 재평가를 받았다.

흥겨운 펑크곡이지만 가사의 소재내용 모두...
흥겨운 락사운드로 발매 당새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발매 후 15년 가까이 지난 2024-04-26 11:00:35 현재에도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뛰울 때 부르는 많은 사람들의 애창곡이지만 가사를 살펴보면 자유롭게 날던 고양이가 깊고 슬픈 바다를 찾아가 한 없이 밑으로만 가라앉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얼티너티브 사운드의 R&B곡으로 패닉의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와 닮아있는 이 곡은, 꿈을 이루지 못해 허송세월로 인생을 낭비한 젊은이가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반성 or 후회하는 곡으로 중의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 <나를 왜>
경쾌한 멜로디와 시원한 샤우팅이 돋보이는 신나는 곡이지만 가사의 내용은 되는 일 하나 없는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인생에 대해 비관하는 곡이다.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하드코어 록 장르의 곡으로 행운의 그림자가 마치 죽음을 행운으로 묘사한듯 하다.
지루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팍팍한 삶을 묘사한 곡으로 자유와 일탈, 죽음등 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 <꿈꾸는 sailor>
슬픔으로 가득찬 마음을 바다에 표현하고 종착지도 모르는채 한없이 방랑하는 나그네가 지금은 만나지 못하지만 항구에 도착하게 되면 재회할수 있을거란 희망을 안고 사랑을 가슴에 묻은 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가사가 전체적으로 시궁창조인 4집 중에서도 이 문서에 가장 걸맞는 괴리감을 보여준 곡. Happy Day라는 제목과 그에 어울리는 밝고 따뜻한 멜로디도 좋은데 가사가 "어릴 적엔 뭐든 잘 될 거라고 믿었는데 지금은 그런 당당함과 자신감은 온데간데 없고 작고 쪼그라든 현실만 남았다. 예전의 그 모습을 다시 찾고 싶다" 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2절은 "문자가 와서 두근대며 확인하니 광고문자일 뿐" 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지친 이들에 대한 위로를 밝고 따뜻한 사운드와 멜로디로 노래하는 곡 같지만 사실은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전설처럼 사라지고 싶어라는 가사와 제목에 나타나있다. 제목인 From.Paradise는 편지의 발신지 형식인데, 발신한 장소를 보면...
<내 안의 폐허에 닿아>와 닮아 있는 곡으로 상처로 점철된 인생을 돌아보며 죽음 앞에서 그리워하는 누군가를 위해 모든걸 버릴수 있을만큼 위태로운 인생을 표현하였다.
외계인을 소재로 한 만화같은 가사, 애니메이션 주제곡 같은 경쾌한 멜로디의 곡이지만 대중에게 인정받지 못 하는 비주류들을 외계인에 비유하여 자신들을 받아달라 요청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 체크 - <나만큼 널>
노래는 굉장히 신나는 곡이지만 '하지만 솔직히 말해 너 역시 예쁘지는 않아', '너에게 어울리는건 나뿐이라는걸'처럼 화자가 마음에 없는 애인을 억지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다.

  • 최성빈 - <사랑하는 어머님께>
얼핏 보면 어머니에 대한 경의를 표현한 노래같지만, 실제론 화자의 여자친구가 화자의 어머니에게 독설을 듣고 결국 입원하게 되었다. 결국 화자는 애인과 단 둘이 떠나기로 결심하고 화자의 어머니께 나에겐 그녀밖에 없다고 설득하는 내용.


영화의 크레딧에 삽입된 노래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헛된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하류 계층들의 비애를 담은 노래이다. 영화의 주제 자체와 주인공 기우를 맡은 최우식이 불렀다는 걸 생각해보면 애절함이 배가 된다.

2012년 2월 8일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최재훈은 '청취자 한 분의 축가를 불러드리게 되었는데 내 노래 가사가 대부분 축가에 어울리지 않는 가사라서 하필 내가 결혼식 축가 불러준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많이 의아해할 것 같다. 하지만 축가용으로 쓰려고 따로 만들어놓은 노래[122]가 있으니 안심이다. 이 노래 없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널 보낸 후에'와 '악몽'은 그 방송에서 최재훈 본인이 직접 소개한 곡. 손바닥tv에서 2011년 말~2012년 초에 M4 멤버들과 진행했던 '고도리쇼'에서 그 외에 시궁창 가사를 가진 다른 곡들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 <널 보낸 후에>
불륜을 다룬 곡.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인걸' 이라는 말로 가사가 시작하는데 이게 불륜을 의미한다고.
  • <악몽>
사별을 다룬 곡. 아예 가사에 '넌 벌써 죽었잖아' 라는 말이 대놓고 나오는 위엄.
  • <잊을 수 없는 너>
이 역시 사별을 다룬 곡이다. 가사 내용 중 '이렇게 너 떠나가고 홀로 남겨지는 게 어떤 건지 예감했었지만' 이 그 내용.
  • <외출>
화자가 자신의 애인에게 '나 바람 피고 있으니 기다려달라' 라는 내용이다.
  • <편지>
자살의 내용이 담긴 곡이다. 편지라는 노래 제목이 곧 유서를 뜻하는 것.

가사 속 꼬마인형은 불륜남의 아기를 뜻한다. 여자가 사랑해서는 안 되는 남자를 좋아하다 그의 아기를 갖게 된 이야기. 링크

주인공 동구가 두 번씩이나 차인다는 내용의 곡이다.

2.12. ㅋ[편집]


  • 카라
    • <숙녀가 못 돼> - 남친한테 성격이 안좋다며 차인 여자가 "그래 나 숙녀는 못된다!"라며 짜증을 내고 주변에 자기 빼고 죄다 커플밖에 안보이는 꼴에 빡쳐서 난 지금 기분 더러운데 니들은 뭐가 그리 좋아?!라며 열폭하는 내용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여자가 차인 날은 하늘이 참 새파랗고 맑은 날. 인트로에는 자길 찬 남자에게도 저주를 한다.
    • <허니> - 밝은 화음의 댄스곡이지만 사실은 떠나가는 연인을 향해 자신은 아직도 널 원한다는 이별에 대한 노래다.

제발 나를 쳐다봐 달라고, 말이라도 걸어달라는 매우 처량하고 안쓰러운 이야기다. 이준오가 단독 보컬을 맡은 몇 안 되는 곡.
화자가 세상을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며 자신도 따라가겠다가 내용이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해당 곡이 수록된 사랑의 단상 챕터 5은 사연을 받아 노래를 만드는 것인데 위 내용을 사연 접수한 사람은 8살 짜리 꼬마였다는 것...

꿈도 희망도 없는 인생을 살다가 한순간의 사랑으로 잠시나마 위안을 얻지만 그마저도 물거품이 되어버렸다는 내용. 그리고 마지막 3절은... 이 곡은 일본 그룹인 튜브의 1992년 곡인 ガラスのメモリーズ의 리메이크 곡으로 그 소속사에서 비인기곡이라고 리메이크를 허락했다고 하며, 원곡은 화자가 떠나간 애인을 그리워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참고로 캔의 멤버인 배기성이 이 곡을 축가로 불렀다가 곤욕을 치른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관련 문서
핸드폰을 갖게 된 지 10년이 되었지만 전화는 오지 않고 전화번호부에 등록된 번호는 그럭저럭 생겼지만 친구는 없고 그냥 아는 사람들 뿐. 영상통화 기능은 있지만 쓸 일은 없고 컬러링을 바꿨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없고 착신 내역은 부장, 엄마 뿐이다. 일본의 도쿄푸딩에서 부른 곡인 '핸드폰애가 그 후(携帯哀歌 その後)' 가 원곡. 물론 전작도 있으며 가사는 둘 다 캔의 리메이크 버전과 다를 거 없다.

  • 커피소년의 일부 곡들 - 달달하고 담백한 노래 스타일 덕택에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가슴을 후벼파는 노래를 잘 쓴다.
    • <장가 갈 수 있을까>
말 그대로 장가갈 수 없을 것 없다며 한탄하는 노래... 가사 중 '통장 잔고 없는데 장가갈 수 있을까' 등 88만원 세대의 애환이 느껴진다. 이 노래는 개그 콘서트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BGM으로 쓰이며 유명해졌다.
  • <칼로리송>
핵직구를 날리며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가 압권이다. "뚱뚱해. 통통한 거라 믿고 싶겠지", "너 자꾸 먹으면 어떡해. 그러면서 다이어트 한다 왜 말해", "남자친구한테 나 뚱뚱하냐고 물어. 솔직히 말하면 때릴 거면서"

  • 코끼리 - <코끼리>
매우 활기찬 노래지만 그 실상은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한테 차인 남자가 자신의 처지를 동화 속 독수리한테 날개를 뺏긴 코끼리에 비유하며 신세한탄하는 것.

어두운 마이너조성의 댄스곡을 초창기에 주로 했던 만큼 히트곡 중 가사가 시궁창인 곡이 좀 있다.[123]
  • <파란>
이별한 애인이 다른 사람을 만난 걸 알고 충격을 받고 그리움에 못 이기겠으니 떠나가달라는 내용. 가사를 보면 헤어지기 전에도 애인이 다른 사람을 몰래 만난 듯하다.
바람을 펴서 여자와 헤어졌던 남자가 그 여자가 너무 그리워서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여자가 못 믿겠다며 거부하는 내용.
  • <체념>
애인이 자신에게는 퉁명스럽게 대한 걸 성격 때문이라 믿었지만 애인이 바람폈다는 걸 알고 혼란스러워하다가 부담주기 싫으니 떠나겠다는 내용.
  • <불꽃>
친구의 여자를 사랑한 남자가 양심에 찔려 관계를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한다. 이에 여자가 가지말라 답하는 내용.
  • <빙고(氷孤)>
이 제목이 영어의 'bingo'가 아닌 얼음 빙, 외로울 고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짝사랑하는 이성친구에게 눈 내리는 날 선물을 들고 고백을 하러 갔는데 그 친구의 곁에 애인이 있다는 걸 알고 돌아갔다는 얘기. 야속하게도 고백한 날의 거리에는 은종이 울려퍼지고 연인들이 넘친다. 위에 열거한 곡들은 그나마 슬프고 어두운 분위기의 댄스곡이라 위화감이 들지 않는데 이 곡은 가사에 비해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가지고 있어서 묘한 위화감을 준다.
  • <아파도>
흔한 이별노래 같지만 묘사[124]를 보면 죽은 연인 앞에서 사별[125]한 것을 슬퍼하는 내용이다.
  • <순정>
반주 자체는 응원할 때나 나올거 같은 분위기를 가진 곡이지만 정작 가사를 들어보면 떠나간 연인을 붙잡고 싶어하지만 결국에는 포기하고 그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는 말 그대로 눈물나는 가사를 가진 곡이다.

  • 콜라 - <모기야>
실연당한 남자 화자가 비에 젖은 모기를 보고 처량함을 달랜다는 내용.

  • 콩 - <롱다리>
화자는 단지 키가 작지만 학벌도 좋은데다 얼굴도 미남이고 돈도 많다. 화자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모든 걸 헌신했으나 여자친구는 화자를 차버린다. 이에 남자는 자신을 찬 여자친구에게 절망하다 복수를 다짐하고 저주하는 내용.
  • 의 대부분의 히트곡들
대부분의 노래가 곡조는 경쾌하지만 가사를 들여다보면 양다리, 바람, NTR, 스토커 등 연애면에서의 부정적인 속성을 거의 망라했다.
  • <미저리>
남자 친구가 여자 친구에게 얀데레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곡. 가사를 보면 남자는 자꾸 쫓아오는 여자친구에 대해 진저리를 느끼지만 여자는 내 사랑을 이해해달라고 계속 쫓아오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오죽했으면 남자의 친구들도 여자의 집요한 스토커 행각에 질려 떠나갔으니.[126]
  • <애상>
1절 부분은 아무리 연락을 해도 답이 없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봐 걱정하는 내용, 간주 부분은 실은 그녀가 여러 남자를 섭렵한 바람둥이라는 말을 친구에게 듣고 멘붕하는 내용, 2절은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품에 행복한 모습으로 안겨있는 모습을 보고 그 우려가 사실임을 확인하는 부분이다. 남/녀 파트가 나뉘어 있는데 남자 부분의 가사는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이고 여자 부분 가사는 변명하는 내용. 특히 마지막 부분의 남자 부분의 다시는 너의 어떤 만남도 나와 같은 사람 없을 거라는 가사는 표현과는 달리 그런 여자친구를 저주하는 가사고 여자 부분의 사랑까진 바라지 않으니 니 곁에 제발 있게만 해달라는 대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절절한 사랑 고백이지만 실은 바람난 여자친구의 면피용 대사다. 남자는 다시는 너를 사랑한 것처럼 못할까봐 두렵다고 한 번에 관계를 끊지 못하고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믿을 수 없겠지만 니가 첫사랑이라며 슬그머니 다시 엉겨붙는다. 여자친구의 말이 다 거짓말이라는 것이 가사 전체에 걸쳐 암시되고 있어서 더 안습.
  • <운명>
두 사람 사이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계속 고민하면서 양다리를 걸쳤는데 계속 만나다보니 그만 헛갈리는 바람에 편지를 잘못 보내 양다리가 들통난다는 내용이니 안습. 이 곡의 원래 타이틀 제목은 '양다리'였다가 나중에 수정되었다고 한다.[127]
  • <슬퍼지려 하기 전에>
여느 쿨의 곡처럼 경쾌한 노래지만 제목처럼 슬퍼지려 하기 전에 헤어지자는 내용이다. [128][129]
  • <해변의 여인>
이 곡은 매년 여름하면 지상파 메인뉴스 BGM에 매년 당당히 등장할 정도로 쿨을 대표하는 노래지만 알고 보면 단순히 해변에서 가서 논다는 이야기가 아닌 사이가 흔들리고 있는 연인이 관계 개선을 위해서 함께 바다에 놀러갔는데 남자는 그곳에서 다른 여자와 만나 함께 밤을 보냈고 아침에 집에 가면서 보니 여자 역시 다른 남자와 엮여있더라는 내용. 음악 자체는 경쾌하고 신나며 결과적으로는 해피 엔딩이지만 찝찝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어느날 길에 떨어진 수첩을 줍고 수첩의 주인인 여자에게 한눈에 반하고, 생일같은 기념일마다 선물도 보내고 편지도 쓰지만, 어느날 그녀의 우체통에 다른 편지가 있는것을 발견한다는 얘기. 마지막에 길에서 마주치지만 여자를 바라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버린다. 더 안습
혼전 동거 조장. 원래 제목은 동거였다가 3집 타이틀곡과 마찬가지로 방송 심의를 의식해 바꿨다고 한다. 지금은 동거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줄어들었지만 동거 경력이 나쁜 짓을 한 건 아니더라도 좋은 이미지까진 될 수 없는데, 당시는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인 상황이다보니..
  • <숙아>
멜로디는 신나지만 막상 들어보면 남편이 말그대로 예전 연애시절과는 너무 달라진 조강지처한테 잔소리를 하는 내용이고 아내도 역시 달라진 남편의 행동에 대해 투정하는 분위기다.

  • 퀸비즈 -
'약한 여자는 벗어라'라고 말하면서 자기자신이 나쁜 여자라고 말한다. 더군다나 그 목적이 남자를 쟁취한다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남자를 얻기 위해서 외설적인 요소도 이용하란 소리다.

대표적인 가사는 '우린 지금 모두 여기 다 죽자'. 더 무서운 건 2011년 카이스트가 재학생들의 연속적인 자살 사건으로 어수선하던 때 축제에 간 크라잉넛이 이걸 불렀다는 것... 한경록의 트위터.
  • <게릴라성 집중호우>
다죽자와 같이 2집에 수록된 노래이며 '건물 위에 한 사람 서있네', '또 다른 한 사람 밑으로 밑으로 떨어지네' 같이 자살을 암시하는 가사가 나온다.
항목 참조.
  • <붉은 방>
지독한 노래 바로 다음 트랙에 실려서 존재감이 작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직업여성의 이야기다. 제목인 붉은 방 자체가 홍등가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나도 여자가 되고 싶다', '연지곤지 꽃단장하고 지친 내 님 맞이하러 간다' 등을 볼 때 아무리 봐도 직업여성인 듯. 트랜스젠더를 말한다는 해석도 있다.

  • 크레용팝
    • <댄싱퀸> 아무도 찾지 않는 소녀가 외로운 밤에 홀로 달빛 아래서 춤을 춘다는 내용이다.
    • <투나잇(Tonight)> 그냥 들으면 신나는 댄스곡인데, 잘 들어 보면 섹드립 난무하는 가사다. 잘 안 들리지만 "우리 궁합도~" 라는 추임세 내용까지.

뮤비랑 같이 보면 자기보다 연상인 누나에게 박력 넘치게 고백하는 내용이지만, 이제는 나만 바라봐, 니가 봐야할 곳은 바로 여기야, 어려도 남자야 넌 내꺼야, 날 냅두고 어딜 계속 보는거야, 나만 보면 돼 등. 얀데레끼가 나는 가사가 꽤나 있다. 물론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뮤비를 보면 그냥저냥 괜찮아보이는 노래지만 짝사랑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노래.
뮤비를 보면 스토커끼가 있는것이 확실하다. 뮤비 후반부에서 남자가 여자를 미행하고 엿보는 장면이 나오고 뮤비 전반부에서는 망원경으로 여자를 훔쳐보는 장면이 나온다. 노래 자체는 사랑을 찾아 맴도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 클론
    • 난: 화자가 바림핀 여자를 보고도 그걸 담담하게 받아들인다는 내용이다.
    • 돌아와: 사소한 말다툼 때문에 결별한 남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 거짓말: 바람핀 여자에 대해 남자가 추궁하는 내용이다.

  • 키비 - <세 장의 편지>[130]
곡에 있는 3개의 벌스가 모두 화자인 키비가 누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 내용을 보면
  • Verse 1(첫 번째 편지)
'형부'[131]가 화자에게 연락을 했다. 화자의 누나가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었다. 그 소식을 들은 화자는 자신이 한국에 돌아가서 인영이에게 자신이 인영이의 삼촌이라며 안아주는 상상을 하며 더불어 육아책과 아이의 옷을 고르고 있을 누나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리고 누나에게 자신의 못 이룬 꿈을 위해 아이에게 함부로 강요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 Verse 2(두 번째 편지)
편지를 쓰기 하루 전 인영이를 만난 화자는 자신의 누나가 과외를 4개씩이나 하고 아침부터 인영이를 학원 버스에 태워보낸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누나의 대답은 "요즘 애들 다 이런데 내 딸이 친구들보다 뒤처지면 안 되잖니". 그 대답을 들은 화자는 인영이가 나중에 한국 최고의 대학에 합격할 경우 기뻐할 누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나중에 자신도 자식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다.
  • Verse 3(세 번째 편지)
인영이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은 화자는 새벽에 기차를 타고 영안실로 가겠다고 누나에게 전하고 화자의 머릿속에는 조카(인영이)가 태어났을 때 조카를 건네받던 때와 조카가 성적표를 건네받던 때를 떠올린다. 그리고는 인영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곰곰이 생각한다.

2.13. ㅌ[편집]


요다가 제다이 사원에서 쫓겨나있는 동안의 심정을 통해 솔로들의 마음을 노래한 곡.
  • <착한사람 호세>
푸대접을 받던 외노자가 손가락이 잘리면서 씁쓸함에 허허허 웃기만 하는 가사.
노래 자체는 매우 활기찬 분위기지만 허송세월한 젊은 시절에 대해 한탄하는 내용이다.
제목만 보면 사랑고백이지만 "내가 바람 펴도 넌 피지 마" 라는 후렴구로 수많은 사람들을 낚았다. 사실 노래 가사 전체를 들어보면 여자친구에게서 권태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자신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게 붙잡아달라는 내용.[132] 태양이 이 곡을 부를 때 쓰레기 같은 가사 내용과는 달리 여자들은 환호하고 있어 괴리감을 느꼈다는 남자들이 많다. 심지어 지드래곤이 부른 '나만 바라봐 Part 2'의 랩까지 가면 더 가관이 된다......
대체적으로 은근히 끈적끈적한 곡들이 많다.
이것도 제목만 읽으면 청혼가지만 내용 자체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는 것이다.
  • <니가 잠든 후에>
여자가 잠든 후에 바람피러 가는 남자의 이야기.
여친에게 좀 더 천천히 하라는 내용. 이 곡의 작사는 천연기념물이었던 태양이 했다.

  • 태연
    • <만약에>, <들리나요...>, <사랑해요>
태연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가슴 아픈 짝사랑 노래.
  • <쌍둥이자리(Gemini)>
애인과 헤어졌지만 그와 자신이 많이 닮았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 <스트레스(Stress)>
짝사랑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내용이다. 오죽하면 가사가 You got me smoking cigaratte (넌 날 담배를 피게 만들어)
  • <먼저 말해줘(Farewell)>
말 그대로 이별을 먼저 말해달라는 내용이다.
헤어진 애인을 생각하며 우는 내용. 그래도 뮤직비디오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사랑하는 애인과 헤어진 후에 자기 생일날에 홀로 밤을 보내고, 그를 잊으려고 애쓰지만 잠을 자면서 그와의 기억 속에 빠지더니 텅 빈 꿈이라고 해도 절대 깨우지 말라고 한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옛 애인을 잊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fine 이라는 제목 때문에 괜찮다는 내용일 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It's not fine." 이었다. 그런데도 멜로디는 밝은 편이다.
연인과의 사랑을 무대에 비유했는데, 커튼 콜이 끝났다는 것은 애인과의 이별을 비유한 것이다. 그런데 애인은 이미 떠나고 없는데 혼자서 다시 그 기억을 반복하며 떠올린다. 위의 Night와 비슷한 내용이다.

1996년에 발매된 그룹 터보 2집에 수록된 곡으로 후속곡으로서 많은 인기를 얻은 유명한 곡이다. 멜로디는 그룹 터보의 전형적인 댄스곡 멜로디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상당히 좋은 멜로디지만 가사 내용은 그야말로 시궁창 of 시궁창. 어찌보면 이 문서의 대표적인 예시. 6년 전에 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한 어느 남자가 그의 베스트 프렌드의 도움으로 가까이 지내며 3년 만에 첫 고백을 시도했는데 사랑의 감정이 없어서 영원히 친구로서 지내자며 여자에게 거절을 당하고 곧바로 군대로 끌려가 절친한 친구에게 여자를 맡기고 3년 동안 있다가 돌아왔는데 그녀는 다름아닌 친구의 약혼자가 된 것. 부제로 '3+3=0'을 쓴 이유는 화자인 남자의 입장에서 3년 기다려 고백하고 군 생활 3년 후에는 자신에게 올 거라는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헛수고가 되었다는 의미에서다. 1절까지는 흔한 짝사랑 내용의 가사인 듯 싶어 별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2절부터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이나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의 수위를 단번에 넘어서서 잘못 되면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수준의 분위기로 흘러간다. 특히 결말을 이루는 이 가사의 마지막 부분이 압권인데 화자가 "그녀의 새로운 사랑이 다름아닌 가장 친한 친구의 애인이 된 것이니 그녀를 항상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녀 주변에 남은 채로 그녀만을 사랑하겠다"는 심히 스토커 기질이 충만한 다짐을 한다. 인과관계상 친구가 이 남자의 사랑을 가로챈 격이 되어서 남자 앞에서 큰 소리 못한다 해도 친구 입장에서는 정말로 이 남자와 당장 인연을 끊고 싶을 정도로 섬뜩한 말이다.
짝사랑 하는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그녀의 친구랑 사귀는척하며 짝사랑 그녀를 만나고, 친구에게 그녀의 근황을 듣다가 어느날 친구에게 갑자기 왜 짝사랑 상대의 얘기만하냐며 화를 내며, 짝사랑 그녀와 계속 엮이기위해 친구의 연인상대를 계속 이어가는 스토리.
항상 이별 후에 화자를 찾아오던 여자가 졸업 후 결혼을 한다기에 이제서야 그 여자를 사랑했었다는 것을 알고 한탄하는 내용이다. '항상 자유롭게 날아다니길 원했었지'라는 가사에서 약간 어장관리의 냄새도 난다.

이건 다른 의미로....

윤종신과 쌍벽을 이루는 처량한 가사의 대표적인 케이스. 성시경에 따르면 "항상 토이의 화자는 어색하고 어수룩하냐" 라고 묻자 유희열이 "실제로 자신이 그렇다(...)" 라고 답했다. 실제로 좋은사람을 부른 김형중의 경우, 실제 자신의 성격은 "차이더라도 일단 먼저 고백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 있고...아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전 맴버였던 윤정오랑 같이 하던 토이 1집에는 시궁창스러운 노래가 없다.
원나잇 후의 소회를 묘사한 곡이다. 특히 첫 구절이 "소리없이 스며드는 알콜기운 때문에 오늘밤 너를 유혹해 내 마음을 자극하는 너의 향기 때문에 오늘밤 너를 유혹해". 아주 노골적이다. 더 재미있는 건 원래 이 곡이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다!!!
  •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Vocal. 김연우)
서브 타이틀 곡으로, 김연우와 유희열의 출세작...이긴 하지만 스토리 자체도 되게 처량하고, 실제 유희열의 사연이라고 한다. 이 노래를 라디오에서 틀 때 유희열이 폭풍 오열을 했던 적도 있을 정도(...)
  • 3집 <Present>
    • <바램> (Vocal. 변재원)
차인 남자의 독백. 곡 자체도 애처로운 편이지만 가사는 그야말로 애처롭다.
  • <선물 Part 2> (Vocal. 박용준)
우연히 거리에서 화자의 전 애인이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화자와 마주쳐 어색해한다. 즉, 이미 화자의 전 애인은 새로운 애인이 생긴건 물론이고, 아이까지 생긴 상황. 화자는 노래 가사에서 전 애인에게 걱정말라고,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며 "우리가 그토록 꿈꿔온 삶을 넌 살고 있잖아, 난 됐어" 라고 한다. 노래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기억 속에서 화자와 전 애인이 함께 했었던 날들을 지워 달라고 하며 화자를 위한 마지막 선물일 것이라고 한다. 화자 본인은 이젠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말하지만 상황 자체는 상당히 슬픈 상황.
떠나는 사람에게 '빨리 떠나라, 너의 결정에 따르겠다'라고 체념하는 스토리다. 유희열에 따르면 아무렇게나 곡을 휘갈겨 쓴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이 발라드 중 최고의 명곡으로 꼽힌다.
토이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이자 김연우의 대표곡으로 꼽히는데, 가사는 그야말로 처량함과 슬픔의 극치다.
  • <혼자 있는 시간> (Vocal. 유희열)
당시 음악도시 작가였던 이병률이 작사했던 곡인데, 사랑을 못하고 외롭게 있는 사람들의 정서를 매우 처연하게 표현한 곡. 간단히 말하면 안 생겨요. 유희열이 그 특유의 빈곤한 목소리로 그 처연함을 매우 처절하게 표현했다.
제목 "Please"에 걸맞게 "제발"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는 모습...
  • <남겨진 사람들> (Vocal. 김형중)
떠나버린 사람이 언제든 다시 돌아오게 남아 있겠다는 노래다. 막판에 "나 여기 있을게 날 위해서라도 남겨진 사람이 되겠어 너를 그리워 할 수 있게 말야"라는 가사가 특히 애처롭기도 하다.
본격 짝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더 슬픈 것은 실화라는 것. 친구가 겪은 일을 소재로 작사했다고 한다. 김형중이 부른 버전의 좋은 사람은 곡 분위기가 밝아서 깨닫기 어려운 편이다. 이 곡이 처음 나왔을때 익명게시판에 이 가사를 올리면 노래인줄 몰라서 댓글로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 <좋은 사람 Sad Story> (Vocal. 이승환(이철민))
이철민[133]이 부른 Sad Story 버전은 곡 분위기가 슬프고 애절해서 위의 김형중이 부른 버전이 어느 정도 희망이 있는 짝사랑 분위기 였다면, 이건 아예 가망없는 짝사랑인 듯한 분위기다. 그나저나 목소리만 들어도 누구인지 뻔히 보이는 이분이 이 앨범에서까지[134] 굳이 가명을 쓴 이유는 특별히 없다고.
제목만 보면 발랄한 곡처럼 보이지만 실제 곡 내용은 헤어진 후 다시 찾은 서울의 그 거리를 방황하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 그러다보니 어두컴컴하면서도 슬프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 계획된 제목은 '최종병기 그녀' 였다고 한다. 마지막 부분을 히로인이 전투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다고.[135]
  • <크리스마스 카드> (Vocal. 김형중)
위의 곡의 화자와 헤어진 전 남친의 관점으로 부르는 곡이다. 즉 두 곡은 병치. 종전 곡과는 달리 곡이 크리스마스 캐롤 형식에 가깝고 상당히 곡조도 밝으나 그래도 가사는 여전히...
종전 5집의 '좋은 사람' 을 기억하는가? 바로 그 남자의 10년 후 이야기. 이번엔 남자가 짝사랑하던 그녀가, 남자의 오랜 친구와 결혼하는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피아노 연주를 해주고 있다. 뮤직비디오 참조. 곡 자체도 난이도가 높은 곡인지라 이 곡을 녹음하기 위해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을 만든 분께서는 담배를 열흘 간 끊고 녹음한 거라 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상대에 대해 서운함 등이 담겨 있다. 화자는 이래저래 폐인이 된 것으로 추정.

  • 투투 - <일과 이분의 일>
다른 남자와 사귀며 둘이되어버린 여자와, 혼자남게된 남자의 우연한만남을 그리는 노랫말이 굉장히 인상깊은데,이에 따르면 여자는 2, 남자는 1이어야 하지만 제목이 일과 이분의 일인 이유는 여자가 남자에게 남기고 간 추억이나 사랑, 미련 등의 감정이 이분의 일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하나일 때보다 더 외롭고 허전하게 하는 반쪽인 것이다.또한 남자에게 반쪽을 남기고간 여자도, 반쪽만 남은상태로 다른이와 사귀면서 남자와 똑같은 일과 이분의 일이된다. 일과 이분의 일이라는 제목은 결국 남녀 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제목만 보고 결혼식장에서 불러줬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실제로 한창 라디오에 엽서로 신청곡 보내던 시절 "내일 저랑 정말 친한 XX가 결혼해서요. 신청곡 꼭 틀어주세요" 라는 엽서가 심심찮게 방송국으로 와서 그냥 생각 없이 제목만 보고 틀어달라고 한 건가, 아니면 뭔가 진짜 뜻이 있어서 틀어달라고 한 건가 하고 PD와 작가와 DJ가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다 한다.

휘성이 작사한 곡으로 후렴구에 철없게가 11번 나온다. 아이돌 후크송이라 어쩔순 없지만... 전체적인 가사의 의미는 아마도 화류업계에 몸담은 여자가 자신의 모습이 처량해 한탄하는듯한 가산데, 아무래도 시궁창.
가사를 하나도 이해할 수 없다.컨셉 부터 인디언 컨셉 이기 때문에 가사도 "yayaya" 가 대부분 이다
  • <내 이름은>
이 곡의 가사를 보면"내 이름은 여자친구, 뭔데?왜 자꾸 딴 곳만 쳐다봐 넌 날 몰라 우리 만난 지가 벌써 몇 년 짼데 어쩜 내 이름도 몰라 맘이 아프잖아" 라는 가사가 있다. 즉 남자친구 는 다른 여자 와 바람을 피고 있어서,자신의 여자친구 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자의 이름을 자꾸 불러대서 화가 났다는 내용이다.또한 남자친구 는 자신의 여자친구 와 같이 있을때도 다른 여자를 쳐 다보는 쓰레기 같은 짓을 한다.

가사 자체만 들어봐도 무슨 월요병 걸린 직장인 히스테리 같기도 한데 그 표현법이 매우 유치하고 원초적인 건 그렇다 쳐도 이 노래의 속뜻은 사실 티아라 화영 왕따 사건 때 티아라를 질타한 네티즌들한테 '너나 잘하고 우릴 까보시지' 라는 속뜻이 내포되어 있다는 주장이 있다. 오죽하면 G.고릴라가 이 노래 만든 놈들 죽빵 날려주고 싶다고 트위터에서 디스할 정도이니...

권태기가 절정에 다달은, 이제 남은 건 이별밖에 안 남은 커플의 심리를 담은 곡이다. 윤종신의 <내일 할 일>과 비슷하다 보면 될 것이다.

사랑했던 여자가 세상을 떠나고 미쳐가는 내용을 그린 노래이며 MV에서 더 확실하게 드러난다.[136]
  • <향수 뿌리지 마>
1절만 들으면 초식남의 누나에 대한 고백 노래지만, 후렴구에서 화자는 여친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내연녀 누나에게 향수를 뿌리지 말라 당부하고 있다. 게다가 랩 부분까지 가면 어장관리를 당연한 듯 여기기까지 한다. 아이돌 노래 치고는 정말 시궁창스런 가사다. 고사성어로 표현하면 모순이라고 한다.

1절만 보면 좋아하던 사람이 하필 친구의 남자친구가 된, 슬픈 짝사랑 노래같지만 2절에서 반전이 일어난다. 사실 그 남자도 화자를 좋아해서 '친구 애인으로서라도' 화자를 지켜보려 한 것이고(...), 서로의 마음을 알았으니 이제 되찾은 무지개빛 사랑을 지키겠다는(...) 철면피스러운 내용.

2.14. ㅍ[편집]


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곡들 중에 제일 유명한 곡. 자세히 듣다보면 꿈도 희망도 없는 노래다. 저글링 네 마리가 집 털리고 본진으로 돌아가다 벙커 속의 마린, 마인, 시즈탱크에 얻어맞아 3마리가 죽고 혼자 살아남아 돌아왔건만 무시당하고 "난 쓸모 없는 존재야" 하고 자조하는 내용.

이적이 콘서트 때 단골로 부르기도 하는, 굉장히 신나는 분위기의 멜로디를 가진 곡이지만 가사에는 '살찐 돼지' 등의 은유를 통해 표현한 사회 비판적 내용이 담겨져 있다. 2집의 모든 곡의 가사가 다 신랄하고 파격적이긴 하지만...
  •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뮤지컬같은 분위기의 노래이나 가사가 시궁창.. 바로 전 트랙인 <어릿광대>와 이어지는 내용인데, <어릿광대>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그 어릿광대의 아들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마을에 처절한 복수를 하여 결국 온 마을을 초토화 시킨다는 이야기. 특히 맨 마지막 김진표의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을 봐"라는 경고의 한 마디는 듣기에 따라 매우 섬뜩하게 들린다.
<3집 Sea within 대부분>
2집 만큼 파격적이지 않지만 가사는 하나하나 뜯어보면 슬프고 우울한 내용이다.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되돌릴 수 없는 지난 과거에 대해 지금과 한탄하는 내용. 단독으로 보면 그렇게 우울하게 안 보일 수 있으나 바로 뒤 트랙인 태엽 장치 돌고래와 들으면 우울함이 배가 된다.
  • <태엽 장치 돌고래>
어릴 적 태엽 장치 돌고래를 가지고 놀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반복되는 일상속 태엽 장치 돌고래 신세가 자신을 한탄하는 내용. 바로 앞 트랙인 내 낡은 서랍 속이 바다는 밝은 분위기가 있지만 이 노래의 과거와 현재와 대비는 그야말로 극과 극. 김진표가 좋아하는 곡이다.
  • <희망의 마지막 조각>
희망이 없는 자신의 심정을 묘사한 곡
  • <오기>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말하는 사람에 대한 분노. 후반부의 이적의 샤우팅의 인상적이다.
  • <여행>
뭔가 아주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가사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자살이 존나 멋져보이는데 무서워서 못하겠음에 가깝다.

  • 펄 시스터즈
    • <커피 한 잔>
화자는 어느 남성과 커피숍에서 미팅을 하기로 했으나 바람 맞은 상황이다. 화자는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남자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10분이 지나도록 오지를 않는다. 10분 동안 기다려서 안 오면 갈 거라고 해놓고 미련이 남았는지 엽차 한 잔을 시켜 마시며 더 기다렸지만 그래도 남자는 오질 않는다.

절친을 탁구로 캐바르는 내용. 승부욕에 불타 풀스윙을 날리는 화자의 무자비함이 돋보인다. "오늘 틀어질 우리 사이는 시간이 해결할거야." 그 와중에 친구의 눈에 맺힌 눈물을 캐치하나 걍 무시하고 털어버린다.
  • <캠퍼스 커플>
전체적의 가사는 캠퍼스 커플을 축복하는 내용이나.. 후렴구 제외 2절 한정으로 캠퍼스 커플를 저주하는 노래이다. 그 중 압권인 가사는 "장렬히 공중분해 캠퍼스 커플"이다.

우선 노래는 1절은 긴 전주 후에 남자가 자기는 애인 몰래 바람피고 있다고 당당하게 고백한다. 자기 애인과는 새로운 매력에 끌려서 몰래 만나는 중이랜다. 하지만 후렴부분에 '난 너만을 사랑하니까 바람 폈다가도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올 거다' 라는 도저히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2절에서는 자기 애인한테도 '혹시 너도 나몰래 딴 사람 만나고 있는거 아냐?' 하고 음모론을 펼친다. 결론은 자신의 외도를 합리화한데다가, 죄없는 애인까지도 의심하는, 위의 '너 없는 동안', '내꺼중에 최고'를 여기에 올린 게 미안해질 정도로 시궁창스러운 노래.

1집 수록곡. 대충 들으면 그냥 옛 연인을 못 잊어 노래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예전 원나잇 스탠드 상대를 그리워하는 곡이다.
  • <이제 그만>
역시 1집 수록곡으로, 가정폭력을 비판한 곡이다.
  • <귀찮은 두남자 이야기>
4집 수록곡으로, 그야말로 귀찮은데 뭔가를 해야 해 피곤한 두 남자 이야기다. 멤버 미노와 지오의 일상을 묘사하는데, 이 곡의 가사에서 방의 묘사를 보면, 갈증이나 을 마시려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냉장고에는 간장 한 통만 있고, 방 안엔 달력도 없고 선풍기만 덜덜거리고 있다. 잠시 후 미노는 동생 지오[137]에게 담배를 사오라고 시키는데, 지오는 형이 사오라고 불평하지만, 돌아오는 건 '내가 사온 거 피면 죽는다'라는 미노의 협박(...). 결국 지오는 담배를 사러 나갔는데, 바지를 뒤져보니 지갑이 없었다. 돈을 책상 위에 두고 왔던 것.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데, 피곤해서 하품을 하니, 어떤 여자가 지오를 한심하게 쳐다본다.
  • <그녀의 사연>
5집 수록곡으로, 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던 한 여자가 아버지의 도박으로 인해 길바닥에 내버려지게 되고 만나는 남자들도 하나같이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데다[138], 일을 해도 빚이 점점 늘어가 자살 시도를 해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는 여자를 묘사한다.

선율은 아름다운데, 어떤 남자가 자기를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내용을 다룬다. 한국판 이누야샤 극장판 1기 엔딩 테마로 나오는 노래다.

  • 피노다인 - <소문난 잔치>
매우 신나는 멜로디의 곡이지만 먹을 걸로 장난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새우만 몇 년째 먹으면 심심할까봐 다른 것좀 맛보시라고 쥐머리를 넣어 놓았다는 가사나 감자가 조금 들어간 질소를 돈 주고 사먹네와 같은 가사가 매우 인상적이다. 마지막에는 욕이랑 나이만 먹어야 겠다고 말한다.

  • 피노키오 - <사랑과 우정 사이>
매우 아름다운 멜로디의 동화 같은 분위기의 곡이지만 가사 내용은 화자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했지만 상대방은 자신을 단순한 친구로밖에 여기지 않아 어색한 관계가 되어 멀어진다는 내용이다.

2.15. ㅎ[편집]


  • 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하림 2집 <Whistle In A Maze>의 수록곡이자 숨겨진 곡으로,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배경이 특징이나 실제 가사 내용은 헤어진 뒤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잊혀가다가 문득 재회했다는 것. 원래 이 곡의 가사는 이 내용이 될 예정이 아니었지만 나중에 수정된 것이라고 한다.

하동균의 짙은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노래다. 하지만 가사를 들어보면 슬프기가 그지없는데, 자기가 미치도록 사랑하는 여자는 다른 남자를 보고 있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여자가 사랑하고 있는 그 남자는 정작 이 여자에게 차갑게 대한다. 하지만 자신이 이 여자를 사랑하는 것을 여자는 모르고 있으니 그저 위로해주고 도울 수밖에 없으며 2절에서는 그 남자에게 자기 대신 사랑을 받고 있으니 그 여자를 울리지 말고 사랑하라고 경고하는 내용이다.

  • 하은 -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 : 자기(A)가 좋아하는 사람(B)이 다른 사람(C)을 사랑하고 있어서 드러내지 못하고 마음이 아프다는 내용인데, A가 여자 B는 남자 C가 여자라면 흔한 얘기지만 A,B가 여자고 C가 남자 또는 C마저 여자라면 당시엔 파격적인 동성간의 사랑을 노래한 것이 된다. 부른 가수가 여자고, 가사 내용을 보면 후자로 해석하는 쪽이 더 잘 들어맞는다. 다만 2003년이라는 발표 시기나 뮤직비디오를 볼 때 작사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

  • 하이 미스터 메모리 - <꽃순이 이야기>
드럼에 통기타에 코러스에 정말로 신나는 곡이지만 가사는 슬픈 일을 당한 꽃순이가 햇빛이 비치는 밖으로 나왔을 때 할머니가 되었다는 슬픈 동화 같은 가사.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노래는 위안부에 대해 노래한 노래다.


  • 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2007 무한도전 강변가요제 대상 곡으로 가수 하하의 첫 히트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노래. 가사를 살펴보면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자신이 받아쓰기 20점[139] 한 것을 보고 동네 꼬마가 비웃는데 키는 자신과 비슷하며 자신은 키도 작고 못생겼으나 키가 작아서 행복하다는데 그 이유가 세상 모든 것을 우러러볼 수 있어서라는 처절한 정신승리로 이루어져 있다.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사람이 채팅이 하도 튕기길래 빡쳐서 맹근 노래. 그야말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상록수는 모두에게 친근한 사랑 노래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다 뻥이다. 그야말로 솔로의 절망을 그대로 드러낸 노래.

멜로디 자체는 명랑하나 가사는 '어떤 남자가 아버지가 남긴 전재산을 날려먹고도 양복을 맞춰 입고 가오를 잡으며 고급 요릿집에 들어가 무전취식하다가 실컷 두들겨 맞는 모습' 을 보면서 돈이 없으면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요릿집이며 기생집은 왜 가느냐고 일침을 놓는 내용이다.

제목 그대로 애인이랑 헤어지고 하루종일 앉아서 하는 거라곤 헤어진 애인 싸이월드 스토킹질... 안습.
  • <내 가슴이 하는 말 Part.2>
본격 허니 패밀리표 푸념. 비속어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Vasco의 'Muh Fu**a 95' 가 나오기 전까지는 힙합 음악 중 가장 욕설이 많이 나오는 음악이었다.

멜로디가 동요를 연상케 할정도로 노래 자체는 밝은 편이지만 학생인 화자가 본 풍경은[140] 한낮에 오락실에서 최고기록을 갱신한 아버지가 회사에 가기 싫어 잠을 못 이룬다는 내용인데 가사 중 '처음이란 아빠 말을 믿을 수가 없어' 와 '오늘의 뉴스 대낮부터 오락실엔 이 시대의 아빠들이 많다는데', '가슴이 아파 무거운 아빠의 얼굴 혹시 내일도 회사에 가기 싫으실까' 를 읽어보면 화자의 아버지는 정리해고로 인해 갈 곳을 잃어서 오락실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그 뉴스를 보고 엄마는 혀를 끌끌 찼고 아버지는 눈치를 봤다는 점은... 시궁창이라기 보다는 상당히 안습하다.

  • 한정무 - <꿈에 본 내 고향>
가사 첫 소절부터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멜로디는 캐논변주곡을 샘플링해 밝고 명랑하나 가사는 본격 라면 먹고 갈래? 심지어 멤버들과 관계자들도 인정했다! 아예 뮤직비디오에는 남자에게 대접할 차에다가 약을 타고 있다.

화자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가게 쇼윈도 앞에서 흐느끼고, 한숨쉬면서 편지를 찢어버리고, 밤길에 비를 맞으며 방황하고 있다. 찌질이

  • 현제명의 가곡 <희망의 나라로>(※논란 있음)
역동적인 멜로디의 이 곡은 모르고 들으면 독립된 한국을 염원하는 노래 같이 들려서(특히 2절의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 온다' 에서 '밤' 을 일제강점기로, '새벽' 을 광복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어서 더 그렇다) 한때 교과서에도 마치 광복을 염원하는 노래인 것처럼 실려있는데 이게 알고 보니 친일가요였나 아니었나를 놓고 논란이 있다.
  • 친일가요가 맞다는 주장 : 일제대동아공영권을 염원하는 노래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곡을 작곡한 현제명의 친일 행적은 음악가들 가운데서도 뚜렷한 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를 모르고 노무현 前 대통령의 취임식장에서 이 노래를 틀어서 참석자들을 황당하게 했던 웃지 못할 일도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친일 청산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인물인데 친일 음악인의 곡을 틀었으니 참석자들이 황당해할 수밖에.
  • 반론 : 현제명의 친일 행적이 뚜렷하다고는 해도 현제명이 변절한 시점은 1930년대 후반이다. 근데 '희망의 나라로' 가 작곡된 시점은 1931년이다. 현제명이 친일단체인 조선문예회에 가입한 시점을 변절한 시점으로 잡는다 해도 '희망의 나라로' 가 작곡된 연도보다 6년이나 늦은 1937년이다. 이를 근거로 '희망의 나라로' 는 현제명이 변절하기 전에 작곡되었기 때문에 친일가요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요컨대 변절 전에 작곡한 곡까지 싸잡아서 친일가요라고 볼 수 있냐는 것이 그 논지다.

  • 형돈이와 대준이
    •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 이별 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안좋은 상황을 늘어놓으며 이거 너네 얘기니까 이 노래 듣지 마라!라고 경고를 하는 노래다.
    • <꺼져> - 직장,친구,연인 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짜증나는 상황들을 늘어놓고 짜증나게 하지 말고 다 꺼져!라고 외치는 노래.

잘못된 만남유영석 입장에서 쓴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나는 테크노 비트를 무시하고 NTR 가사를 얹어버린 김창환.

반출생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최악의 노래. 듣는 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위로하는 것 같이 들리기도 하지만 "사는 건 원래 이런 거니까 그냥 참아라."는 식으로 들릴 수도 있다. 후자로 들리면 명백히 가사는 시궁창이다.

문서 참조.
누에고치 안에 있는 벌레가 희망을 가지며 나는 누에고치, 어쩌면 내일은 내게도 날개가 돋는다고 생각하는 가사지만.. 비트가 슬프고 랩의 스타일도 처량하고 불쌍하다.. 이게 끝이 아니라.. 마지막엔.. 자신을 감싸오던 누에고치가 알고보니 거미가 먹으려고 묶어둔 거미줄이었다....
이걸 인간에 비유해도 딱 들어맞는다. 니트생활을 하며 내일은. 내일은.. 하다가 일어나봐도 끝없이 고난만 있었다고 비유해도 들어맞는다.

가사만 보면 단순히 이별 이야기로 포장한 것 같아 보이지만 제목을 가사에 대입해보면 어떤 이유로 곧 죽기 직전인 여자와 그 곁에서 현실을 부정하는 남자의 이야기로도 보일 수 있다. 마지막 가사에 남자가 여자를 따라 자살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 있다.

그냥 들어보면 '왜 지구는 둥근데 다른건 다 네모냐' 라고 질문하는 노래인 것 같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도 못한 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 걸' 이나 '네모난 태극기 하늘 높이 펄럭이고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 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기쁨인가봐' 같은 부분을 들어보면 사실은 취업이나 대학 입시같은 빡빡한 경쟁에 압박받는 이 세상에 대한 푸념을 그려낸 노래다...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사실 네모난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기 전에 자신들에게 익숙해지라는 의미로 텔레파시를 보내는 이야기라고 한다(...).

1집 만병통치의 수록곡이다. 미혼모로 추정되는 임신한 여자가 힘겹게 높은 아파트를 올라와 초인종 누르고 남자에게 당신의 아기와 내 청춘을 책임지라고 호소하지만 남자는 "꺼져! 내 새끼가 아니야!"하고 매몰차게 문전박대를 한다. 그리고 여자는 "당신이 내게 올때 문전박대 했어야 했어!"라고 한탄한다. 2.5집 "특별시 소년소녀"에 가사가 평범한 실연곡으로 순화된 리메이크곡이 실려있는데, 어째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가사는 죄다 이 버전 가사다.

성창폭렬 보이와 맞먹는 노골적인 선정성을 자랑하면서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유명하다. 동요를 차용한 후렴구의 가사에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 현아는... 이렇게 뒷부분을 의성어로 생략하는 방식으로 심의를 통과했다. 그 뒤에 맛있어라는 단어가 생각나도록 만드는데, 아시다시피 그 맛있어가 아니라 이 맛있어다. 여기에 뮤직비디오는 아예 심의에 걸렸다.

현재까지도 중년 여성들의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가사는 시궁창이다. 화자는 가슴 터질 듯 열망하는 사랑, 사랑 때문에 목숨 거는 사랑, 활화산처럼 터져오르는 뜨거운 사랑을 원하는 여성인데 정작 현실은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외로워서 서럽게 우는 처지다.
지금 알려진 노래는 가사를 개사한 것으로, 원래 가사는 젊음은 갈곳을 모르는 채... 처음 만나서 사랑을 하고... 이름모를 거리로 떠나갈거예요.... 등의 가사가 저속하며 청년들의 방황을 조장한다고 하여 금지곡이 될뻔하여 개사한것이다.##[141]
1987년에 발표된 곡으로 노래의 멜로디가 발랄하고 아기자기해서 동요로도 많이 애창되는 곡이지만 사실 어린 나이에 벌써 학업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동화 속 피노키오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해서 부르는 노래이다.

  • 휘성
    • <결혼까지 생각했어>
제목 그대로 결혼까지 생각했다가 헤어진 남자의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 얼핏 들어보면 여자에게 가라고 하는 것 같지만, 후렴구에 들어서면서 반어법이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난다.
  • <우린 미치지 않았어>
BDSM 커플을 다룬 노래로 19금이 붙는 위엄.

  • 힙포켓 - <머리독>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의 인디 곡이지만 실제론 교사의 체벌과 학교폭력 문제를 비판한 곡이다. 제목이 상당히 독특한데 곡 제목의 유래는 이 노래 음악 동료가 대머리인데 어느날 서로 친구와 장난을 치다 보컬의 얼쿨에 머리를 문질렀는데 피부병이 생겨서 이름이 머리독이 되었다고 한다. 후렴 부분 가사중 '니들이 뭔데'는 원래는 대가리 문데였다고 하며 이게 심의에 걸려서 현재 가사로 수정했다. 지금도 앨범에 '대가리 문데' 후렴이 들어간 원본이 실려 있다.

2.16. A~G[편집]


피핑 톰은 관음증 환자를 뜻하는 단어이고 그에 맞춰 곡도 관음증 환자의 시선으로 쓰여졌다. 고성능 카메라와 녹음기로 도청하면서 그 행위를 '선택과 집중'에 의해 '소유를 모르는 겸손한 마음' 과 '상처주지 않는 합리적 행동'으로 미화하는 부분은 가히 압권.

  • AL - 경고[142]
그냥 들으면 신나는 댄스곡이지만 떠나가는 남자에게 경고하는 내용이다.

클로저스 내의 캐릭터 테마곡 최초의 메이저 곡이며 노래 자체도 내지르는 느낌이라 시원하고 활기찬 편에 속하나, 가사는 제대로 시궁창이다. 가사 전반에 캐릭터의 고뇌와 죄책감, 그로 인한 두려움과 절망 등이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생각해보면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 B1A4
    • <잘 자요 굿나잇>
그냥 들으면 달달한 아이돌 노래인데 가사가 여자친구 몰래 바람을 피운다는 내용이다.[143] 더 충격적인 건 이 곡의 작사가가 다름 아닌 멤버 진영.
멜로디만 들으면 흥겨운 노래같지만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연인과 헤어진 후 솔로가 되었지만 애써 괜찮다고 몸부림치는 노래. 특히 오늘 기분이 좋네 나 건들지마에서 처절함이 절정이 된다. B1A4 노래가 다 그렇듯 작사가는 진영.
연인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멘붕하는 내용과는 반대의 제목 신나는 버전과 조용한 버전이 있는데 신나는 버전에서는 몰랐던 가사와 느낌을 조용한 버전에서는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노래는 참 신나는데 여친에게 바람 피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바보취급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B1A4 노래는 거의 다 진영이 작사한건데 이쯤되면 진영에게 그동안 연애하면서 힘든 일이 많았다는 걸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신나는 비트위에 가사는 시궁창. 헤어지자는 연인을 처절하게 붙잡고 있다 멤버들이 노래할 때 힘들어서 그런지도 처절한느낌이 전해진다.
  • <이게 무슨 일이야>
분명 앞선 노래들처럼 노래는 신난다. 근데 가사도 그렇고 M/V도 그렇고 어째... 작사가는 당연히 진영이고 작곡 역시 진영이 맡았다.

빈지노의 대표곡 중 하나. 이름만 들어선 무슨 미국 코믹스 히어로나 록맨 보스 같은 게 생각 날 법한 제목이지만 실은 어장관리를 당하며 어장에서 헤엄치고 있는 자신을 빗대어 말하는 것. 게다가 어장에 빠져 허우적대다 마지막엔 영 좋지 않은 상황을 보았는지 멘붕하고 어장관리녀에게 '그래 근데 니가 이뻐서 그렇지 그거 얼마 못 갈걸? 정신이나 차려라 X년아' 하는 게 내용. 근데 노래는 신나서 라이브 때마다 관객들이 신나게 떼창하는 걸 보면 위화감이 들 수도.
밝고 희망적인 느낌을 주는 비트와는 달리 가사 속 내용은 만취한 상태에서 외로움을 느껴 같이 잘 여자를 물색하지만 이내 못 잊은 전 여친에게 전화를 건다는 상당히 찌질한 내용이다. 인스타그램을 뒤적거리며 잘 지내는듯한 여자의 모습에 열폭한다. 후식으론 벌꿀얹은 아이스크림 그리고 너 말고 놀 여자들은 많다며 애써 부정하다가 곡의 마무리에 결국 널 다시 원한다고 고백하며 마무리. 그래도 시궁창같은 내용을 이렇게 세련된 곡에 녹여내는 것도 능력이다.

노래 자체야 두말 할 것 없는 명곡이자 신나는 댄스곡이지만 가사를 잘 뜯어보면 실연당한 소녀가 자신의 심정을 달에게 이입한 내용이 구구절절히 녹아있는 곡이다. 이 가사에 주목해서 이 곡을 재해석한 것이 바로 이소라가 나는 가수다에서 록 발라드로 편곡한 버전으로, 이소라 특유의 감성을 브릿팝 편곡에 녹여내었다. 대부분 No.1이 이렇게 슬픈 노래인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고 할 정도로 시청자에게나 동료 가수들에게나 상당히 큰 충격을 준 경연곡으로 그녀가 재도전 논란으로 이미지가 추락했을 때 이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당시 같이 경연을 한 가수 중 하나인 윤도현은 이 No.1을 듣고 한동안 충격을 받아 그 동안의 경연태도를 반성하고 이후 절치부심했다고 할 정도였다.

  • C.O.C -
동창회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애인과 함께 왔다는 내용이다.

한 남자가 길가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만났는데 하필이면 그 여자가 건너편에서 스포츠카를 몰고 있는 못생긴 남자의 애인이라 안타까워하면서 좌절하며 돌아갔는데, 며칠 뒤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그 여자를 보고 설레서 떤다는 내용. 후렴구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여자도 화자를 좋아하는 마음이 들어서 망설이고 있다!

  • C.S.I[144] - <너 잘났어>
제목부터가 삐딱하기 그지 없다. 말 그대로 자신의 여친을 까는 내용.

1집 수록곡. 사창가에 들린 남자들의 찝찝한 마음을 묘사하고 있는 곡.
  • <벗>
3집 수록곡. 가사 내용만 보면 '지난 아픈 기억은 다 잊고 서로 손 잡고 함께 가자' 는 뜻이 담겨져 있으나 실제로 3집이 나온 당시엔 커빈의 VIP 사건으로 인해 커빈과 최자, 개코와의 사이는 완벽하게 갈라져 있는 상황이었다.

  • CSP -
멜로디는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지만 가사가...

  • DAY6의 일부 곡들[145]
경쾌한 멜로디인데 이별한 연인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나 이런 것들을 보고 그새 새 남친을 사귀고 아무렇지 않아 하며 자신을 짓밟는다며 축하한다고 한다... 어감이나 내용으로 보면 "그새 새 남친 사귀면서 날 엿맥이네... 행복해보이네? X발 X나 축하한다"[146] 수준.... 심지어 이건 작사한 멤버 Young K의 실화(?!)다... 훌륭한 명곡이라서 잘 듣다가 가사를 확인하고 충격 받는 사람도 많다. 뮤직비디오 역시 가사의 내용을 훌륭히 반영해 보다보면 모니터 너머에서 묘한 기분이 드는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도 있다. 같은 팀 멤버 왈, 찌질한 남자의 이야기라고.
  • <버릇이 됐어>
멜로디는 경쾌한데 헤어진 연인때문에 든 버릇을 언급하며 허공에 대고 부르며 '넌 내 버릇이 됐어'라고 말한다...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가 상당히 암울하다. 1집이 대중성에 신경을 썼다지만 타이틀곡을 포함해서 유독 가사가 시궁창인 노래가 많다.
  • <어떻게 말해>
여자친구에게 마음이 식어버린 화자가 자기 자신이 너무 밉다며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못 하겠다는 내용. 가사도 참 가관인데 여자친구와 떨어져 있으면 편하다고. (...) 참고로 이 곡도 작사한 멤버가 원필Young K다. (...) 도대체 영케이에게 뭔 일이 있었길래... 이 곡도 같은 팀 멤버가 찌질하다고 디스한건 덤.
  • <오늘은 내게>
화자가 짝사랑하는 대상이 원래 있던 애인에게 차이자 위로해주는 내용인데... 가사를 보아 아마 화자가 짝사랑하는 대상이 이런 일을 겪은게 한두번이 아닌듯하다. 고백하진 못하고 가끔 옆에도 보라고 조언해주는 화자는 덤.
  • <반드시 웃는다>
오랜만에 만난 애인을 그리워 하고 있는 화자가 당장이라도 돌아와 달라고 하고는 싶지만 말은 못하고 가끔씩 오늘처럼 웃으면서 만나고 싶어서 애인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는 척 웃는다는 내용.
  • <혼자야>
달빛 아래에서 느낀 허전함을 표현한 노래. 뮤비가 Every DAY6 8월~10월 노래의 뮤비와 연결되는 내용인데, 여기서도 사랑 (혹 우정)이 제대로 이어지는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 역시 모든 DAY6 노래들이 그렇듯 작사가는 Young K.
  • <혼잣말>
화자랑 같이 지내던 사람이 떠난 이후로 죄 없는 과자봉지를 구기고 던지며 화내거나, 무기력함을 느끼고, 심지어는 허전함을 느끼며 말할 사람이 없어 혼잣말을 하는게 익숙해졌다는 내용. 그러나 상대방을 보낸건 자신이라 탓할 수 도 없다고 후렴구에서 반복 한다. (...)
  • <안물안궁> [147]
'이거는 이렇게 해야한다, 저거는 저렇게 해야한다'고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을 위한 힙합 곡.


  • DJ DOC의 일부 곡들
    • <부치지 못한 편지>
강원래 디스곡. 강원래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이하늘과 관련된 양다리 얘기가 나오자 그 여자가 먼저 자기한테 대시를 했다느니 양다리인 줄도 몰랐다느니 그런 썰을 풀어버리자 빡돈 이하늘이 아예 작심하고 만든 노래다.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언론보도에 대한 비난, 심의제도에 대한 불만, 연예계에 대한 불만 등을 욕설로 풀어낸 노래이며 특히 후렴구는 처음부터 끝까지 욕설로 도배되어있다. MBC에서 방영한 경력이 있으나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모두 삭제하느라 삐 소리로 도배됐고 시청자들은 차라리 방영하지 말라며 항의했다.
  • <삐걱삐걱>
세상에 대해 비난하는 내용이며 욕설이 좀 섞여 있다.
  • <포조리>
경찰 까는 노래. "새가 날아든다~ 온갖 짭새가 날아든다~ 새 중에는 씨방새~ 날지 못하는 새 짭새~"
자신을 HIV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달라는 에이즈 환자의 절규를 노래한 곡이다.
별 능력도 없는 남자였지만 그래도 사랑 하나만으로 군대와 취직까지 지조 있게 기다려 주었던 참한 여자친구를 옆에 두고서도 찌질하기 그지 없는 남자는 그런 여자가 단순히 싫증나고 부담스러워서 헤어지고 싶으면서 나름 지 자존심은 지키려고 "너를 좋은 사람에게 보내주는 게 내 마지막 배려다" 이 지랄하면서 비겁한 방법으로 여자와 헤어진다. 그 후에 여자친구는 모든 조건을 갖춘 남자와 선을 보곤 곧 결혼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채 머나먼 외국으로 떠났다.[148] 화자는 당연히 찌질한 남자, 가사 내용 역시 오로지 남자 입장에서 서술되었으며 헤어진 후에 무척 후회가 되었는지 속눈썹이 유난히 길었던 그녀였던지라 속눈썹이 긴 여자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는 등 그녀 외에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를 잊지 못하는 듯하다. 음반 제작자 신철의 실제 이야기라고... 곡 자체는 의외로 김창렬의 보컬 파트보다 정재용의 중저음 톤의 나레이션 파트가 훨씬 인상적인 곡이다.
  • <여름 이야기>
여름에 해변에 가서 진짜 괜찮은 여자를 만났는데 그 이후에 진짜 찾으려고 찾으려고 했는데도 못 찾고 1년이 지났는데 친구들이 상심한 자기를 위로해준다고 그때 그 해변을 왔더니 얼라? 그 여자가 내 친구 여자친구였네? 근데 이 친구놈이 "얘가 말이야. 작년에 이 해변에서 여자를 하나 만났는데 완전 사랑에 빠져서 1년동안 찾아 헤메고 어쩌고 저쩌고" 그런 얘기를 생각없이 지껄여서 그녀도 울고 자기도 울고~ "아~ 슬프다. 랄랄랄랄랄라~"
  • <덩달이 시리즈>
1994년 당시 유행했던 유머시리즈였던 덩달이 시리즈의 몇몇 이야기들을 노래 가사로 넣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덩달이가 과거시험길에 어느 집에 묵으려고 "이리 오너라" 하고 외치니 정말 이리가 나오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의 모 침대 회사의 CF 멘트가 뜬금없이 나오지 않나,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덩달이가 어느 섬의 여관에서 누워 쉬는데 "학생, 적적해 뵈는데 불러줄까?" 하고 여관 주인 아주머니가 물어보자 "아주머니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 하고 정색을 하며 퇴짜를 놓았다가 그 다음날 동사했다[149]는 썰렁하기 그지 없는 유머들이 담겨있다.
1994년에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모티브로 정규 2집에 담은 트랙들이다. '뉴스속보' 는 사건 당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 내용을 그대로 녹취한 트랙으로 '성수대교' 의 인트로 성격으로 제작되었으며 바로 이어지는 곡인 '성수대교' 의 가사의 경우 1절에서는 "아니꼽고 치사하고 유치하고 비겁하다!!", "1994 부실공사 추방원년!!" 등의 정부당국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내용들이 초점을 이루고 있으며 2절에서는 이 참사로 숨을 거둔 8명의 무학여고 학생들과 그 유족들의 안타까운 뒷 이야기들이 가사로 표현되어 있다.
문서 참조.
2016년에 발표한 노래로, 이 여자이 여자의 따까리들을 까는 노래이다.

  • Earth On The New Blue Sky(줄여서 뉴 푸른하늘) - <판도라의 상자>
먼저 떠난 부인(혹은 연인)을 그리워하다 혼자 지내는 것이 외로워 자살을 한다는 내용이다. 듣기.

  • EVE의 곡 중 일부
    • <꽃을 너에게>
  • <집착의 병자>
자기 애인이 언제 바람 필까 두려워 2시간에 한 번씩 확인 전화를 받고 수시로 의심하는 중증의 집착이 소재.
단적으로 말해서 311호에 갇힌 환자의 오만가지 망상.
자기를 떠나간 여자의 향기를 잊지 못해 자기 코를 베며 자해하는 남자를 다루었다.
멀쩡히 남친이 있는 여자에게 환승을 요구하는 노래. 그나마 위에 기술된 로맨틱펀치의 appointment 에서는 여자가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준다고 하지만 이 노래에서는 대놓고 그사람 버리고 자기한테 오라고 한다.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를 비판한 곡. 가사 내용으로는 학교폭력과 왕따에 시달려 자살한 학생이 자신을 왕따시킨 학생들을 저주하는 내용이다.
  • <내 눈을 가져가>
제목부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떠나가는 연인에게 차라리 자신의 눈과 혀를 가져가버리라며 망발하는 내용이다. 간다면 곱게 보내주자.

하드 얀데레가 따로 필요 없다. 아예 가사에서 특히 후렴구가 "그래 널 훔쳐 탐닉해", "네 맘속에 각인된 채 죽어도 영원히 살래"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가 좋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위의 두 곡 다 가수가 엑소였는지라 여러번 1위를 차지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의 밝은 분위기에 비하면 는 아주 괴리감이 심하다.

  • EXID의 일부 노래
과거에 자신을 버린 남자가 자신에게 다시 와서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여자에게 다시 받아달라고 하자 여자가 매몰차게 거절하는 내용.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들과 바람을 피는 걸 알게 된 후 "너 지옥 가기를 기도해",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요" 등등 남자를 저주하는 내용이다.
  • <매일밤>
헤어진 남자친구가 매일밤마다 전화를 걸어 질척댄다는 내용. 가사를 잘 들어보면 전 남자친구는 그저 노래의 화자를 성욕을 풀 상대로만 보고 있는데, 문제는 이 화자가 이 남자의 전화에 계속 마음이 흔들리고 있으며, 계속 자신에게 연락해 달라고 하고 있다.

가사 내용이 엄청나게 잔혹해서 읽는 것만으로도 심한 정신적 충격이 오게 된다. 때문에 거의 대부분 곡들이 금지곡 판정이 났다. 가사가 시궁창인 곡을 퍼센트로 따지면 팻두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 듯. '몽유병' 이나 '여친토막살인', '토끼귀찍찍이' 같은 몇몇 곡들은 정말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난해하지만... 처음 접할 때의 인상과 달리 단순한 싸이코패스스러운 막장 노래가 아니다. 속내를 파헤쳐보면 직설적인 사회비판적이거나 한 번쯤 깊게 고찰해볼 만한 펫두의 철학이 담겨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몇몇 사람들은 여친토막살인 등만 보고 비난하는 경우가 많지만 '내가 너의 오아시스가 되어줄게', '유기견 까미' 같은 극소수의 곡들은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동화틱한 요소가 담겨있기도 하고 심지어 욕설도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사이코패스 가수다' 라는 비판은 삼가야 된다.
  • <법을 바꾼 강아지>
실제로 일어났던 동물학대 사건이 모티브로 학대받는 유기동물의 애환을 다루고 있다. 상당히 직설적인 표현이 많으며 곡 최후반부를 들으면 알겠지만 실제 뉴스 캐스터를 기용한 것 같다.
  • <여친토막살인>
비트와 플로우는 참 명랑하지만 제목과 가사는 사이코패스스럽다. 여친의 이별 통보 후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한 남친의 살인 과정, 그리고 사건 후 수습 행동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이 곡을 만들게 된 배경은 당시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이 이슈가 돼서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 만든 노래.

가사가 3P를 연상시키고 있다. 소속사에서 해명으로 스마트폰 게임에 누군가 한 명을 더 초대하는 내용이라는 개드립을 쳤는데 당연히 아무도 안믿는다. 가사도 가사지만 M/V 상태도 딱히.. 결국 가사를 급하게 수정했는데 다른 의미로 시궁창이 되버렸다.
  • <왔다갔다>
가사가 바람 이야기다.

너무 더우면 까만 긴 옷 입자?
남자가 궁금하다고 붙잡고 조각내고 토막내고 부숴본 뒤 마음에 들게 조립한다.. 이렇게 살벌한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 4월 29일에 뮤직뱅크에서 첫1위를 했고 여러 차례 1위를 했으며 지금의 f(x)를 있게 해준 노래다.
노래 자체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이야기지만[150] 가사를 첫 사랑니와 사랑에 비유해서 사랑니가 지금 나는 사람이나 나서 뺀 경험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서울 수 있다. 거기다 다른 걸그룹들의 첫사랑 노래와는 대조되게 고통스러워 하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노래 내용 때문에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화자는 의인화 된 그림자인데, 늘 그 주인을 늘 쫒아다니고 거울속에 비친 주인의 모습까지 질투하는 듯한 묘사도 있다.
  • <여우 같은 내 친구 (No more)>
화자의 친구가 남자만 만나면 여우가 되면서도 매번 차여 매주 애인이 바뀐다는 내용. 천상지희다나가 직접 작사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단도직입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의 가사이다.

헤어지는 연인이 자기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다음 세상에 그 연인의 아이로 태어나겠다는 내용
연인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지금 수면제를 먹고 자살할 테니 제발 떠나가지 말아달라는 내용. 후반부에 가성으로 흐느끼는 부분이 일품이다.
변심한 연인을 살해해 그 손가락에 낀 반지와 손가락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내용.
  • <독>
먼저 세상을 떠난 연인이 매일밤 꿈에서 나와 함께 손짓하며 가자고 애원하고 결국 곡명처럼 음독자살한다.
  • <안락사>
어떤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직접 살해하는 내용. 결국 살아있는 사람에게나 죽은 사람에게나 남는 게 없으니...
  • <정동진>
주위의 반대가 극심했던 커플이 정동진에서 바다로 천천히 들어가 물 속에서 자살한다는 내용으로 후렴구 가사를 듣고 있으면 바다 위에서 안고 서있는 두 연인이 연상된다.
  • <바보 메시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고통과 상처와 슬픔이 없길 바란 아이가 예수 그리스도처럼 자살하여 세상을 구원하려 하는 내용.
떠나간 연인에게 총을 겨누고 그 전 연인이 울면서 살려달라는 말에 머리에 총을 겨누고 '사랑한다고 말해' 하고 외치는 부분이 일품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EXO의 Monster보다 더한 하드 얀데레. 여자가 남자(화자)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데 남자(화자)가 열받은 나머지 여자를 감금해버린다. 여기만 해도 시궁창인데 이게 끝이 아니다. 해석1
  • <악몽>
몇 년 본 여사친을 집에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하는 평범한 내용인 줄 알았으나 '이건 다 내 집착 욕심을 줄였다면' 등 얀데레적 내용 암시. 에서 이어지는 곡으로, 에서 감금한 여자를 죽인 직후 죽은 여자의 시체를 데리고 데이트를 한다. 남자가 확실히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정리하자면 쉬즈곤에서 죽인 여자를 악몽에서 집에 데려다놓고 시체 갖고 식탁에 앉히고 난리치는 내용. 해석2
과 <악몽>에서 이어지는 곡으로 <악몽>에서 여자를 죽인 직후 미쳐있던 상태였던 남자가 정신을 차리는 내용이다. 이상하게 끝을 잘 알고 있다며 읊조리며 시작, 창문에서 갑자기 비가 내린다며 창문만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고 노래한다. 훅에서 'This might be the last time'이라는 부분이 백미이다. 해석3
  • 김종완 of NELL)>
여친을 두고 매일 같이 놀러나가는 남자가 여친과 헤어지고 나서도 자기합리화하는 가사. 여담이지만 넬의 팬들은 평소 김종완이 보여주던 가사와 상반되는 내용에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 <나만 바라봐 part 2>
원래 이 곡은 지디의 곡이었지만 지디가 태양한테 준 곡이다. 그래서 아쉬움이 남아 리믹스해 디지털 싱글로 만들었다. 지디가 자신이 갖고 있다 태양에게 준 곡이기 때문에 태양의 순진하고 착한 이미지때로 인해 조금은 안 어울리는 감이 있었다. 그리고 이 곡에 대한 반응은.... "나만 바라봐보다 더 나쁜 새끼."
  • <그XX>
제목에서 보이듯이 "그XX"에게 욕을 퍼붓는 내용.

  • GLAM - <거울 앞에서>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는 여성이 거울을 보면서 '난 안 예쁘다, 나 자신을 위로해 보려고 혼잣말도 해봤지만 소용없다' 라면서 자기 비하를 하는 내용의 가사.

  • god
    • <어머님께>
화자는 매일 끼니를 라면으로만 때우며 도시락도 제대로 못 싸가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다. 화자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서 비상금을 털어서 짜장면을 사주기도 하고, 아들이 학교에서 사고를 치자 아들 대신 머리를 숙이고 빌기도 하는 등 아들을 위해 평생을 희생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궁핍하게 지내던 두 모자는 어렵사리 모은 돈으로 주인공과 어머니의 이름 앞글자씩을 따서 작은 식당을 차린다. 창업 첫날 밤, 고사를 지내고 사람들이 자정까지 웃고 떠들다가 돌아간 날, 화자의 어머니는 잠자던 중에 숨을 거둔다. 화자는 어머니에게 뒤늦게 사랑했다고 고백하면서 이제 자신이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라고 말한다. 90년대 말에 수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신 명곡이다.
이 노래의 가사는 박준형이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서 살 때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작사했다. 원래 짜장면 부분은 잡채였으나 잡채 부분이 어감이 안 좋아 좀 더 어감이 좋고 친숙한 음식인 짜장면으로 바꿨다고 한다. 또한 비극적인 가사의 결말과는 달리 박준형의 어머니는 2017년에도 살아 있으며 잘 지낸다고 한다.
  • <거짓말>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으니 헤어지자고 하는 내용이다.

  • Gostwind -
꿈도 희망도 없는 말그대로 시궁창. 심지어 희망이 있는 줄 믿었는데 아니었고 모든게 끝났다, 후회해도 늦었다 라면서 절망뿐인 자신을 질책하는 내용이다. 후회헤도 이젠 늦었다는 가사 다음엔 슬픈 멜로디가 나오며 노래는 끝이 난다. 그리고 탄핵 이후 박근혜의 상황과 정말 귀신같이 딱 들어맞는 가사다

2.17. H~P[편집]


사랑하는 여자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뒤에서 훔쳐보거나 쫓아다니는 등 내용의 곡인 줄 알았으나, 반전으로 여자는 자신이 만들어낸 상상의 존재였다는 내용.
  • <죽어버릴지도 몰라>
여자친구에게 차인 남자가 분노하고 후회하는 내용. 아마 어장관리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 Hockee의 일부 곡
소곤소곤하고 달달한 창법과 노래 스타일 때문에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일부 노래들 중에는 미묘한 광기가 느껴지는 가사가 있다. 그리고 소곤소곤한 창법 때문에 오히려 그 광기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
  • <딸기 샴푸>
샴푸를 먹으면서 맛을 느끼는 내용.

  • H.O.T.
    • 1집
      • <전사의 후예>
"그들은 날 짓밟았어! 하나 남은 꿈도 다 가져갔어!". 1집 앨범 자켓 속을 보면 알겠지만, 이 곡은 당시 학교 폭력으로 인해 손이 망가져 좌절하고 자살한 바이올리니스트 고등학생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151]
  • <캔디>
H.O.T.가 이 곡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곡 자체는 신나는 곡이지만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화자가 어느날 아침에 갑자기 애인에게 싫증을 느껴 이별을 통보하러 가는 내용이다. 그래도 화자가 다가갈수록 같은 하늘 아래 있음(동질감)을 느끼며 결국 헤어지기 위해 준비한 말들을 뒤로 한채 그저 사랑한다며 너의 곁에 있겠다고 말하는걸로 마무리된다.
  • 2집
    • <열두번째 생일>
곡 자체는 신나는 곡이지만 가사를 보면 가사 속의 화자가 12살 생일 전날 부모님에게 엄청 혼나고, 그 결과 부모님이 12번째 생일을 없애버렸는데, 때마침 생일날이 일요일이었던지라 교회 갔다 돌아와보니 친구들이 자기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이를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는지 고민하는 내용이다.
  • 3집
    • <열맞춰!>
전체주의적이고 획일적인 교육과 사회를 비판한 곡. 하지만 곡 자체가 Rage Against The Machine의 Killing in the Name과 표절 논란이 있다. 가사만 시궁창이 아니라 곡도...
  • 4집
    • <아이야!>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때 목숨을 잃은 어린이들을 주제로 한 노래. 해당 노래가 실린 앨범에서도 직접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아 사실상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곡인 셈이다.
  • <투지>
문희준이 만든 노래로, 전쟁의 비극과 참상, 어린이들의 희생을 그린 곡.

2집 수록곡. 넋업샨 파트까지는 단순히 옛 친구를 떠올리는 내용인데 BIZNIZ 파트부터 본격 동성애곡[152]으로 바뀐다. 한 사람은 싸움짱에 공부짱에 좋은 데 취직하고 여자까지 만나면서 살아가지만[153], 다른 한 사람은 왕따에 잘하는 것 없는 사람[154]이었다. 엄친아 화자의 결혼 전날 둘은 술을 마시지만 자정을 넘기면서 서로 포옹하고 입을 맞춘다. 결국 둘이 동반자살한 듯하다.[155] 제목인 'Rainbow(무지개)'부터가 동성애를 상징한다. 동방신기 팬픽을 통해 BGM으로 널리 퍼진 듯하다. 그 전 트랙인 어깨동무와 이어서 들어보면 소름돋는다.

  • I.W.B.H[156] - <뻗어봐>
화자가 바람을 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는 알면서도 참고 있었다가 더 이상 그녀는 더 참지 못하고 이별을 통보한다. 그렇게 어떻게 용서를 빌까 밤새 고민하다 영화 대사로 용서를 구하기로 하며 영화 대사를 외우고 뒷골목에서 여자를 감동시키기 위한 선물을 사고 해가 달이 되도록 기다렸다는 내용.

  • JJK - <식탁>
3집 '도착'의 수록곡, 아이의 생일날 이혼 얘기를 하는 부부와 그 얘기를 듣고 우울해하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세 개의 벌스가 각각 '아내-남편-아이'의 시선으로 쓰여있다. 세 번째 벌스의 아이의 입장에서 말하는 가사가 가슴을 울컥하게 한다.[157]

작사가에 따라서 내용이 이상해질때가 있다. 다만 초창기 한정이다.
  • The Beginning
여자한테 빠졌는데 그 여자한테 바람맞은 내용
전 여친 디스곡이다. 너는 심장도 없어 수준.
  • In Heaven
친구한테 NTR당한 내용이다.
김재중 자작곡이며, 좋아하는 여자를 가지는[158] 환상에 빠졌다가 현실이 아닌 걸 알고 소용 없으니 꺼지라는 내용.
SM한테 당한 내용 이야기다. 라이브에서는 씨foot을 소리지르는게 관행.

대놓고 스나이퍼 사운드(붓다베이비) 소속 가수들을 디스하는 노래다.

  • MC몽 - <생활의 발견>
비트는 익살맞고 신나는데 가사 내용이 클럽가서 만난 된장녀 까는 내용이다.

비트는 일단 신난다. 아웃사이더 파트도 신나는 파트라 상관은 없지만 스나이퍼 1절을 들어보자. 서민 경제의 암울함을 가사에 담고 있다. 그리고 더 깊게 해석해보면 당시 대통령을 디스하고 있다[159].
  • <기생일기>
처음 시작할 때의 비명소리 그리고 가사를 잘 듣다보면 창녀를 묘사하며 사회를 까고 있다.
  • <강남NB>
1절에서 화자인 스나이퍼는 강남의 유명한 힙합 클럽 NB에서 우연히 만난 연하녀를 좋아하게 된다. 2절에서는 그녀와 사귀기 시작하고 그런 그를 주변 사람들이 만류한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사랑 노래지만 마침내 3절에서 그녀의 실체가 밝혀지는데 그녀는 사실 마약에 중독된 창녀였다. 나머지는 마지막까지 그녀를 포기하지 않고 그만두라며 울부짖다가 꺼지라는 그녀와 결별하는 내용.[160]
  • <안양 1번가>
가사 내용이 자신한테 행패 부리는 양아치들과 싸운다는 내용이라서 가사의 절반 이상이 욕설이다.
  • <유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낮게 읊조리는 스나이퍼의 목소리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하지만 첫 가사가 '삶이 너무 귀찮아 목을 매달고 싶은 밤'이다. 거기에 가사 내용에 '슬퍼마라 친구야 내가 먼저가서 천국의 문을 열어두마' 등의 내용이 있다. 대충 내용을 요약하자면 시골에서 올라온 순박한 청년이 세상과 사랑에 치여서 자살을 암시하는 가사다.
  • <인생>
인간의 인생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글인데 매우 암울하다. 군대 가기 전에 여친에게 이별통보를 받지 않나, 자식을 갖더니 더 괴로워지질 않나, 그래도 자식 새끼가 웃으며 반겨서 힘내며 일하고 늙었을 때 자식들은 잘 찾아오지 않는다. 손주 얼굴보며 얼마 남지 않은 돈 손에 쥐어주고 허리는 쑤시고 얼굴에 주름도 지니 '우리 엄마, 아빠가 이런 기분이셨구나'라고 통감하게 된다…….
  • 6집의 상당수 곡들
2번 트랙 <데이빗> 에서는 스나이퍼가 고등학생 시절 제천여고의 한 학생이 성관계를 하다가 임신을 하게 되고 아이가 나오는데 아이는 미국으로 입양을 가고 그 아이는 '데이빗'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고 이후 스나이퍼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스토리다. 이 때문에 제천여고에서 항의가 쏟아졌다고 한다(…). <논현 랩소디>는 더 말할 것 없이 섹스를 대놓고 묘사한지라... 이하생략. 이 외에도 같은 경우에는 그냥 단순히 배치기만 디스한 것으로 보인다.[161]
  • <자러가자>
아웃사이더를 디스한 곡인데, 대놓고 가사에 캐내기 전엔 철광석에 불과했던 옥 철 이라고 하는가 반면 후렴구엔 저 게이새끼 목 따라는 등 거의 저주에 가까운 욕설이 난무한다. 이 곡 역시 발매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19금이 되었다.
  • <1571>[162]
일용직으로 하루 벌어먹고 살던 남자가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가족과 함께 자살하는 내용. 일단 곡 분위기 자체가 어두우며, 중반부부턴 욕설이 섞인 절규에 가까운 처절한 랩[163]이 이어진다. 압권은 부부싸움 도중 잠이 깬 자식에게 건네는 다음에 태어나면 절대로 아빠 딸은 하지마 부잣집에서 태어나라는 가사.

  • miss A - <남자 없이 잘 살아>
된장녀들에게 직격탄을 날리는 곡으로 남의 돈으로 사치하는 게 아니라 내가 번 돈으로 내 삶을 살겠다는 내용. 문제는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Independent Women Pt.1'의 가사를 그대로 베꼈다는 것.

  • N.EX.T -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가득 담았던 2, 3, 5집 대부분이 이에 해당.
    • <도시인>
1집 'Home' 수록곡. 흔히 "This Is a City Life"라는 가사 구절로 기억되는 곡이다. 비트는 신나지만 가사를 따지고 보면 물질화, 비인간화, 몰개성화를 풍자하고 있다. 말 그대로 도시인의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싸이, 데프콘(feat. 김도향)이 리메이크했다.
  • <인형의 기사>
마찬가지로 1집 수록곡. 어릴 적부터 짝사랑한 소꼽친구의 결혼식을 소재로 삼고 있다.
넥스트 5.5집 'Regame' 수록곡. 가사가 옛 연인을 그리워하며 근황을 묻고, 또 원망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듯 하다. 신해철의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와 후반부의 샤우팅이 슬픔을 고조시킨다.
신해철 본인도 반쯤 인정한 사실이다. 처음엔 은유적으로 비판하는 가사가 싫어서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방식을 바꿨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 <증오의 제국>
6집 <666 TRILOGY PART 1> 수록곡으로, 가사 중 '미워해 증오해 싫어해 이쪽 저쪽 닥치는대로 다', '신은 내게 전혀 관심이 없고 정부는 내게 단지 세금을 원해' 같이 세상에 대한 원망과 증오를 원색적으로 표현한 곡.

  • NELL - 사실 상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곡의 80% 이상(...)이 해당된다. 이 문서를 작성하게 된 원인, '기억을 걷는 시간' 같은 곡으로 넬을 접한 이들은 이 밴드가 마냥 감성적인 밴드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넬 노래의 대부분이 암울한 분위기를 이루고 가사도 이별과 자살 등을 이야기하며 암울하지 않은 분위기여도 가사는 시궁창이다. 1절이 로맨틱한 사랑 노래이면 후렴이나 후반부는 그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떠났다는 반전이 꽤 많다. 약 150개 정도 되는 노래 중 밝은 노래는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다. 그래도 조금씩 밝은 곡이 늘어가고 있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 Reflection of - 라디오헤드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앨범이라 '그런 기억'을 제외하면 사실 거의 다 해당된다.
      • <4>
가제가 '자살기도'였다는 설이 있다.
  • Speechless - 역시 거의 다 해당. 특히 벽, 낙엽의 비, 벙어리
  • Let it Rain
    • <믿어선 안될 말>[164]
서정적인 반주와 `널 언제나 생각해`하며 높고 낭만적인 진성으로 로맨틱하게 부르다가 `그어진 내 진실과`하며 가사는 자해에 대한 표현이 섞여들어가면서 어두워지고 목소리는 높아지다 `믿어선 안될 말, 믿으면 아플 말`하며 반전을 선사한다.
  • <시작의 끝>
'가시로 만든 이불 위에 니 몸을 눕히고, 고운 비단으로 피와 고름을 가린 채' 때문에 방송 금지까지 먹었다.
  • <낙엽의 비>
멜로디도 우울하다.
  • <기생충>
"난 너의 위선 속에, 너의 고통 속에 기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벌레야." 노래 전체의 분위기도 기괴하다. 도입부는 "비로소 행복할 수 있어, 날 기다려"를 거꾸로 돌린 것이다. 방송 금지곡.
마리오네트라는 제목과 같이, 꼭두각시가 된 느낌을 노래한 곡이다. "난 너의 위선에 목을 졸린 채 짖어대는 불쌍한 한 마리 개"
  • <자해>
제목에서 모든 게 다 드러난다. 실제 자해를 계속하는 병을 가진 환자들에 의하면, 자신들이 자해를 하는 이유를 그대로 가사로 적어 둔 곡이라고.
1분만 닥쳐줄래요의 과격한 버전. 하이라이트 부분의 가사만 뽑아보자면, '그 유식함을 가장한 너의 몰상식함에 난 구토가 나 머리가 아파 역겨워서 미칠 것만 같아 이제는 너무 지쳤어 / 그 고상함을 가장한 너의 그 천박함에 난 구토가 나 머리가 아파 역겨워서 죽을 것만 같아 더 이상은 못 참겠어'
5집을 내기 전 김종완에게 안 좋은 일이 많았던지라 5집에선 가사가 시궁창인 노래가 유독 많다. 통칭은 정작 힐링앨범이건만... 대체 이 앨범 즈음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죽지 마, 다시 숨을 쉬어 봐. / 과연 내가 견딜 수 있을까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나의 십자가의 무게와 절망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과연 내가 견딜 수 있을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을까 끊어질 듯한 이 고통과 배신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쓴 단편 소설의 내용을 바탕으로 쓴 가사라고 한다. 아파 누워있는 주인공에게 엄마와 친구가 죽지 말아달라고 하는 내용이었다고.[165]
  • <안녕히 계세요>
넬의 대표적인 자살 노래. 마지막 가사에 '손목을 긋든 목을 매달든' 과 '뛰어내리든 부숴버리든' 같은 과격한 표현이 애절하게 드러난다. '언제부터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란 가사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묻는다는 해석이,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란 가사에서 정신병자가 약을 내놓으란 해석이 나왔다. 즉 정신병자의 자살 노래란 설이 지배적.
  • <51분전>
자살하기 51분 전의 느낌을 표현한 곡. '자살과 자유는 고작 한 글자 차이' 처럼 직설적이고 과격한 표현이 여실히 드러난 곡이다. 2018년 9월 19금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멜로디는 신난다
밝고 희망찬 제목인데다 멜로디도 밝고 상큼하지만 사실 정신병자의 자살 노래다. 노래의 전체적인 내용은 정신병원에 갇힌 정신병자가 거기 누구 없냐며, 내 손 여기 있다고, 좀 잡아 달라고 계속 도움을 요청하지만 예상했던 대로 아무도 없다며 '하얀 방' 의 '침대' 속에서 '다시' '혈관 속 친구' 를 맞아한다는 것. 마지막 가사는 '아무도 없군요, 예상했던 대로. 다시 하얀 방 침대 속에서 난 혈관 속 친구를 맞이해.' '다시' 를 만난다는 것으로 보아 자해를 반복하던 정신병자의 자살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 <치유>
김종완이 평소에 꾸던 악몽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그런데 가사에 손가락이 하나씩 잘려나가는 꿈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 <마음을 잃다>
잊혀지지 않는 전 애인에게 직설적으로 나의 기억 속에서 죽어달라고 부탁한다. 첫 가사부터 아예 대놓고 당신이란 사람 정말 몸서리쳐질 정도로 끔찍하네요.라는 말이 나오며 심지어 언제 죽어줄 생각인가요?라는 가사까지 나온다.
  • <오후와의 대화>
이 즈음에 김종완에게 안 좋은 일이 많았다는 걸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곡 중 하나. 노래 전체의 분위기는 몽환적이고 밝으나, 가사는 지극히 허무주의적이고 쓸쓸하다. '오후와의 대화'라는 제목도 밝은 내용일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찬란한 오후의 햇살은 나를 보며 나지막히 얘기해 / 나는 너와 어울리질 않아 너와 난 어울릴 수가 없어 - 즉, 자신과 햇살의 속성인 '찬란함' 은 어울릴 수 없다는 이야기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Cuz I have got no place to go, and no place to hide, no will to fight." 라는 가사가 나온다. 싸울 의지도, 갈 곳도, 숨을 곳도 없고, 가사처럼 '모든 게 다 끝나기 위해 존재하는 듯하다' 는 것이다. 허무함의 정서를 강하게 담고 있는 곡.
듣다 보면 희망이 사라진다. 난 이미 을 재생할 능력 따위는 잃어버린 지 오래라고, 이렇게 끝낼 수밖에 없다며, 다 포기하고 현실 앞에 무릎 꿇고 살아가겠다는 내용. 보컬의 끊어질 것 같은 목소리와 반주, 희망도 없는 가사가 어우러져 우울함은 증폭되기만 할 뿐이다.
  • <1분만 닥쳐줄래요>
Healing Process 히든 트랙. 제목부터가 매우 시궁창이다. 가사도 짜증나니까 닥치라는 내용. 때문에 가끔 BGM으로 쓰이기도 한다.
멜로디는 상큼하니 좋은데.... 아니나 다를까 자살 노래. 동반 자살이라는 해석도 있다. Please keep it quiet / And let the silence stay / And let the silence stay / 서글픈 현실을 끝내 / 버려진 나의 마음은 이제 / 뚜뚜뚜뚜 뚜뚜 뚜 / 더 이상 슬프지 않게 / 뚜뚜뚜뚜 뚜뚜 뚜 / 그 날의 우리를 기억해
안락사로 죽어가는 화자가 주인공인 노래.
  • <12 Seconds>
역시 자살에 관한 노래이다. 노래 전반에 바람 소리가 삽입되어 있고, 중간에는 유서 쓰는 소리도 삽입되어 있다.
이 곡은 김종완이 '이런 사랑을 하는 사람의 생각은 어떨까?', '좋아하는 마음에서 나온 집착도 죄일까?' 등의 의문점을 가지고 쓴 곡으로, 눈 앞에 시체가 걸려있다는 상상을 하며 썼다고 한다. 곡을 다 쓰고 나니 내용이 마치 영화나 연극의 시나리오 같아서, 이 곡이 만약 연극이라면 내용의 중후반쯤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5막이라는 뜻의 'Act 5'가 제목으로 붙여졌다. 'Act 5'의 가사는 따지자면 시체유기 내지 식인이다... 식인이라는 해석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 마지막에 노래 뒤쪽에 깔리는 가사 중 'Sharing Blood and Bones' 가 있기 때문. 원론적으로 해석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먹음으로써 피와 뼈를 나누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 흘러나오는 멜로디부터 음산한데, 마지막에는 절규에 가까운 비명소리가 깔려서 새벽에 듣기 아주 적합한 곡이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이 곡도 자살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다.
감미로운 저주 노래. Stop Fucking with my brain. Stop spitting on my pain. I'll burn you in flame.
앨범에 실린곡으로, 처음에 트랙리스트에 이 충격적인 제목을 본 팬들은 모두 기겁했다. SNS에서는 제목만 보면 넬이 무대에서 아이돌처럼 춤을 출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리고 며칠 뒤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의 프리뷰에서 도입부분과 가사 한 소절을 스포했다. 그 가사는 ''This song is for you.''
들은 '우리를 위한거야?'하며 설레발쳤지만, 까보니 이 곡은 자격 미달의 정치가, 혁명가, 종교가, 예술가를 위한 곡이었다. 가사가 시궁창이다 못해 넬 노래에서 이렇게 파격적인 곡은 처음이라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166]
마약 중독자의 권총자살 노래라는 설이 있었으나 김종완이 부인했다. 약물의 세계가 천국, 즉 Heaven과는 거리가 멀고, 그저 어두운 동굴(dark caven)에 불과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아마도 이 곳은 내 도피처, 즉 'Haven' 이 될 것이라며, 날 위해 울지 말라(don't cry over me)고 말한다. 노래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바뀌는 후반부에서는 문자 그대로 고통을 묘사한 가사가 절절히 흘러나온다. "Just pull the trigger. I want to end it all. I wanted over."
"I want you so much closer than this. But we are so much better when we are not together." 가사가 단 두 줄 뿐이기에 여러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 곡이나, 작곡/작사가인 김종완 본인의 작사 의도는 ''. 노력의 부족으로 이루지 못했던 꿈을 '어차피 우리는 함께 있지 않을 때가 더 아름답다' 즉, 어차피 이 꿈을 이루어도 나는 성공하지 못했을 거야, 라며 사실 아직 미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지 못한 것을 합리화하는 곡이다. 이 앨범에서 가장 비겁한 곡이라고 김종완 본인이 언급했다.
  • <소멸탈출>
Newton's Apple 에서 가장 비극적이며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노래. 제목에 걸맞듯이 진심이 아닌 거짓말을 마구 해대는 위선자의 비극을 담은 이야기. 하이라이트 부분의 "Lift me up, Lift me up, 이 어둠 속에서, Lift me up, Lift me up 날 일으켜 세워줘...." 부분이 보컬 김종완의 혼신을 담은 절규를 표현하며 부르는 창법으로 더 비극적이게 들린다.
밝고 희망찬 제목이지만 실상은 Newton's Apple에서 가장 꿈도 희망도 없는 슬픈 곡이다. '빛을 잃은 보석 따윈 버려질 뿐이니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위선적인 말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놀랍게도 이후의 싱글 곡들과 C 앨범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기껏해야 C앨범은 '이명' 정도? 나이를 먹으니 철이 들은건가

의 경우 아직 훨씬 더 많을 테니, 추가바람.

4집 이후 수록곡 중 일부에서 특유의 생활밀착형 시궁창 가사들이 돋보인다.
  • 4집
    • <비(悲)>
4집 타이틀 곡으로 곡 자체의 완성도는 높으나 제목부터가 슬프다는 뜻을 가졌으며 멜로디에 가사까지 더해 영락없는 이별 노래이다.
제목만 보면 에너지 넘치는 곡 같지만 가사는 가식적인 세상살이에 지친 화자가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으로 제목은 반어법이다.
  • 5집
    • <나 어떡해>
멜로디는 신나지만 가사는 직장이 없는 남자가 컴퓨터 고장나고 핸드폰 끊기고 술만 퍼먹고 카드 빚 독촉에 시달려서 인생이 망해버리는 바람에 사랑하는 여자에게 자신을 거두어 달라고 요구하는 곡이다.
  • <어색한 사랑>
모처럼 소개팅에 나가게 된 남자가 한껏 멋을 부리고 여자를 만났는데 여자는 남자에게 관심이 없고 차가운 분위기는 수습되지 않는다. 어색한 자리가 겨우 끝난 후 계산을 하려는데 카드는 연체되고 현금도 없어 결국 신분증을 맡기고 나간다. 후렴구 가사에서는 '어색한 하루가 지나도 너를 기억하겠다'고 다짐한다.
여자친구에게 못되게 굴던 남자가 떠나는 여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가지 말라고 매달리는 이야기. '내가 생각해도 이기적이고 내멋대로였다'는 화자의 똥차행적을 보면 '조금만 걸어도 다리 아프다고 해, 약속시간 조금만 늦어도 짜증내, 겨울이면 춥다고서 나오질 않고 여름이면 덥다고서 나오질 않고, 게임하느라고 여자친구 전화 안 받고 싸우다가 내가 잘났다고 화만 더 내고' 등이 있다.

  • P'sycho-Remi(2번 항목)의 거의 모든 곡. - 특히 <Burn it Down> 은 제목부터 대놓고 불태워버려라는 의미.[167]

2.18. Q~Z[편집]


  • R.ef - <이별공식>
R.ef의 대표적인 히트곡. 드라마든 영화든 이별하는 장면엔 꼭 비가 오는데 실은 햇빛이 눈부시게 비치는 날에 이별하는 게 비오는 날보다 더 슬프다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비 오면 눈물이 빗물에 섞이기라도 하지만 햇빛 비치는 날엔 그런 거 없으니까.

K라는 남자가 두통약을 한 움큼 복용한 후 아내의 목을 긋고 딸아이들의 목을 조른 후 지하실에 갖다놓은 후 올라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기절한다는 내용이다.

  • SKOOL의 1집 앨범 중 수록곡 다수. 히트곡 이 유일하게 소녀의 설레이는 고백을 그린 밝은 분위기의 가사다. 나머지는 가사가 시궁창.
적당히 빠르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지만 가사는 남친한테 차이고 마음을 다 잡지만 울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내용의 가사.
남친한테 차인 것도 모자라 남친의 새 애인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그리고 남친에 대해 복수를 다짐하는 가사.
  • <나비>
새롭고 밝은 시작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밤에 길을 걷다가 야릇한 차림의 여자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에 반한 나머지 뒤를 따라가다 집 앞에 잠복을 하고 아침이 되어 여자가 문 밖으로 나올 때 복장은 교복. 그렇지만 학생이라는 것은 개의치 않고 그 여자의 학교 앞 카페에서 기다린 다음 학교를 마치고 여자가 나올 때 고백하려고 행동하려는 순간 차에서 내린 다른 남자와 팔짱을 끼는 모습을 보고 허무감을 느껴서 여자와 팔짱을 끼는 그 남자의 얼굴이나 보자하는 심정으로 봤는데 그 남자는 본인의 아버지였다는 내용이다.
  • <파이>
성매매에 대해 비꼬는 내용의 노래다.
두 남자의 현시창스러운 인생에 대한 한탄과 그 괴로움을 이기지 못해 바다에 가서...
VIP 사건에 대한 커빈 디스곡.[168] 가사의 수위가 매우 센데, 디스곡에서도 금기시로 여겨지는 패드립을 가사로 썼다.[가사]

곡 분위기에 묻혀서 그렇지 화자는 한 남자를 짝사랑하는데 그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눈길만 줘도 화가 나고, 계속 질투를 한다. 게다가 그 남자만 찾고, 그 남자를 감시까지 한다.
역시나 밝고 빠른 멜로디와 사나의 애교스럽게 부르는 부분 때문에 묻혔지만 어장관리 하는 사람에게 반해서 들이댔으나[169]곧 그의 진실을 알고 절망하는 내용이다. 가사 전체는 정연과 채영이 작사했다.

  • UMC의 곡 거의 대부분
    • <자영이>
밝고 경쾌한 넘버인데 가사는 중학교 때부터 동경했던(혹은 사랑했던) 친구가 연예인 지망생이 된 뒤 겪는 고통을 관찰자 입장에서 서술하며 "네가 못 나가는 건 돈과 바꿀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영혼을 팔지 않아서 그렇다."고 충고하는 슬픈 내용. 장자연 자살 사건을 연상시키는 가사라 많은 논란이 있었다(곡 자체는 사건 이전에 만들어진 것).
  •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우민화 정책과 불행에 무관심한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가사를 보면 소름끼치고 지금 들어도 이 가사를 쓸 때와 변한 것이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UMC/UW가 진행하는 그것은 알기 싫다 중에서 23화 A인 또 하나의(X) 가족(O) 편에서 삼성반도체 노동자 백혈병 발병논란[170]을 소개한 다음 엔딩곡을 평소에 쓰던 아웃트로 대신 이 노래로 대체를 했다. 이 노래는 의외로 아부나이 니홍고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 진행자 마사오가 UMC가 자기 방송을 듣지 마라는 거에서 삐친 적이 있지만 이 노래만큼은 정말 좋다고 하면서 노래를 틀어준 이유를 밝혔다.
  • UV의 곡 일부
    • <쿨하지 못해 미안해>
겉보기에 헤어진 여자친구를 잡는 구질구질한 노래인거 같지만. 가사를 듣다보면 약정이 남았으니 위약금깨지는게 싫어서 헤어지면 안된다는
남자의 찌질함이 돋보이는 노래다.
  • <그 여자랑 살래요>
이 노래도 겉으로는 엄마가 스펙을 너무 잡는거 아닌가? 싶겠지만. 자세히 듣다보면 남자가 어디서 논 여자랑 결혼 상대로 대려온거다.
  • Vida Loca[171] -
본격 담배 찬양곡. 랩은 Beenzino가 했다. 같은 날에 나온 디저트를 소재로 한 제시카디저트 찬양곡이자 SPC CM송 'Sweet Delight' 와 비교하면서 들어보면 대조되어 더 충공깽. 2011년 10월 비흡연자인 제리케이가 믹스테이프 수록용으로 이 노래의 비트 위에 가사를 얹어 \'Don't smoke\'라는 금연송을 만들었다.
  • YB
    • <88만원의 Losing Game>
8집 앨범 수록곡으로 가사 내용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88만원 세대가 망했어요로 정리할 수 있다. 후렴구 가사가 "어차피 내일은 없어 집어쳐 아둥바둥 해봤자 소용없어"... 노래 앞부분과 뒷부분에서 반복해서 외치는 '88, 88, 88...' 이 인상적이다. (직접 88을 읽어보자.)[172]
YB의 대표곡이자 나는 가수다를 통해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지만 영어 가사를 보면 현실은 시궁창. 여기에 한글 버전 '빨간 숲속' 은 더 심하고 직설적이다. 라이브에서는 윤도현이 굉장히 힘 있게 노래해서 착각하기 쉽지만 7집에 처음 수록된 음원을 들어봐도 후렴구가 엄청 힘 빠지게 녹음되어 있다(...)
  • <너를 보내고>
한 남자가 떠나보낸 여친을 그리워하는데, 구름 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 있는 나라일 것 같다거나[173] 난 왜 너에게 같이 가자 하지 못했냐던가 하는 이해하면 찜찜한 가사가 가득하다...
  • <내게 와 줘>
5집 앨범 수록곡으로 한 남자가 어느 여자를 보고 사랑에 빠져 설레는 마음에 여러가지를 떠올리면서 들떠있는데 현실은 그 여자는 다른 남자의 여자친구라는 것을 알고 내 사랑이 누구일까 하는 노래. 노래 자체는 밝은 분위기다

3. 기타[편집]


윤상의 곡 중 '달리기'가 자살을 암시하는 노래라는 소문이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데 근거 없는 소문이다. 다만 '원곡이 그렇게까지 희망적인 곡은 아닌데 응원곡 등으로 신청곡이 많이 들어와서 의아하다' 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이 와전되어 '자살 노래를 왜 리메이크한 것인가?' 라는 말처럼 와전된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다. 작사가 박창학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등에서 '달리기' 는 절대 자살을 조장하거나 미화하는 곡이 아니고 사랑의 끝은 이별, 삶의 끝은 죽음 등 시작한 모든 것은 천천하게나 빠르게나 어쨌든 정해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보다 넓은 차원의 의미를 담은 곡일 뿐이라 밝혔다. 당시 방송 녹취분


[1] 2010년 한 사이트에서 했던 앙케이트인 '대한민국 발라드 100' 중에서 전체 2위를 했다. 1위는 유재하사랑하기 때문에[2] 015B 멤버들의 어머니가 본래 살던 곳은 분당이었다고 한다. 막판에 수지에서 살다가 거기서 돌아가셨다고.[3] 2014년에 옥상달빛의 김윤주와 결혼했다고...[4] 초기에 소리바다에 나왔을 때에는 DJ DOC가 불렀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45RPM의 작품. 이 곡은 아직도 웹을 뒤져보면 찾을 수 있다.[5] 뮤비에서 장례식은 영혼의 마지막 축제로 묘사된다.[6] 허클베리피수다쟁이가 결성한 힙합 듀오[7] 김건모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의 오프닝곡으로 쓰인 바 있다.[8] 연인을 빼앗겼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9] 이쪽은 소재가 불륜이다.[10] 정작 이 앨범을 낼 무렵 김현철은 결혼을 했다.[11] 반대로 Get Out은 NTR당하는 내용이다.[12] 1절 가사에 한해서.[13] 가사에 '삼촌이 옥상 위에 올라가 있는 걸 보았네', '삼촌이 창문 밖으로 날아가는걸 보았네' 같은 구절이 있다.[14] 나카야마 미호가 보컬로 참여한 그룹 WAND의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은 리메이크곡에 비해 가사가 좋다.[15] 그룹 멤버 조준우가 작사 작곡한 곡.[16] 내용이 이렇다. 딸 : 엄마 저거 토끼 같아. 엄마 : 저거 썩은 고양이 시체임. 게다가 오리지널 버전은...[17] 자살.[18] 실감이 가지 않는다면 이 곡은 물론 '난 널 원해' 중간에도 나오는 프랑스어 구절 'voulez-vous coucher avec moi' 가 무슨 뜻인지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자.[19] 전체적으로 4집의 수록곡들이 분위기가 가장 우울하다.[20] 뮤비를 보면 더 안습한데 폐인 아저씨 역의 Tiger JK는 편의점 알바생 역인 윤미래를 보고 반해 컵라면에 물 부으면서 윙크도 날려보고 하는데 정작 윤미래는 Tiger JK를 뭔 벌레 보듯이 보면서 질색한다. 그런데 둘이 결혼해서 아들 낳았다.[21] 문제의 그 가사는 "난 운명을 탓해 노무현을 탓해"인데 이 때문에 방송금지를 먹었다.[22] 드림캐쳐는 악몽이고 뮤직비디오에 나온 조동혁의 역할인 그 악몽을 잡으러 온 드림헌터에게 자신들을 잡을 수 없을 것이라 경고를 하는 곡이 Chase me고 GOOD NIGHT의 뮤직비디오는 드림헌터를 거울 속에 가두어버리는데 바로 그악몽 속에 갇혀 있으라는 곡이다. 그래서 앨범명도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23] 실제로 힙합씬에서 한국 최초의 믹스테이프를 내고 스윙스를 발굴해내는 등 한국 힙합씬에서 정말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다. 물론 꿋꿋한 잠신고 사랑은 여전하다.[24] 쿤타가 후렴구에 피처링했고 버벌진트가 두 번째 벌스에 피처링했다.[25] 해석하기에 따라 속물근성 비판으로 볼 수도 있다.[26]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매드 클라운이 랩을 하는 부분과 진실이 피처링한 부분은 서로 대화체다. 피처링 부분을 들어보면 분명히 여자는 남자를 호구 취급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27] 지금의 엠씨 더 맥스. [28] 마이노스와 Mecca가 1999년 결성한 힙합듀오. 현재는 Mecca가 활동을 그만둠으로써 사실상 해체된 상태다.[29] Minos 파트[30] Mecca 파트[31] Kebee 파트[32] 있다 파트[33]두 쪽 맞다.[34] 주로 사랑을 노래하는 발라드, R&B가수로 알려진것과 다르게 생각보다 가사가 시궁창 스러운 노래가 많은 편이다.[35] 정확히는 화자가 그리워하는 사람이 연인이 명확한건 아니고 중의적인 내용으로, 연인이 될수도 있고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될수 있다. 또한 이별이 아니라 사별 로 해석하는 견해도 많은 편.[36] 이수영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다.[37] 박정현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게스트가 이 노래를 선곡하자 박정현이 기겁하며 못하게 했지만 결국 틀었다... 그 이유는 뒤에 계속 기술.[38] 이 곡의 가사는 탁의 실제 경험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39] 시린 하늘이 싫어 여자 곁으로 찾아와서 "여기 있어요" 라고 외치고 있으나 여자에게는 아무것도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 상황.[40]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지길 바랬어 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 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41] 근데 이건 암시라고만 보기는 힘든게 인기가요에 나왔던 로고에는 목 매다는 밧줄 그림이 있다. [42] 처음 뮤비가 출시되었을 때부터 대놓고 19금이라고 홍보했었다. 뮤비에는 총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하나는 어린이-청소년-청년-장년-중년 이상으로 이어가는 남자의 섹스에 대한 인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고 또 하나는 시작 전 므흣한 분위기부터 가버렷!이후의 현자타임까지 섹스의 과정을 표현했다는 해석이다.[43] R.ef의 곡 리메이크.[44] 그 여자 역은 구구단의 멤버 나영이다. 다만 나영의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45] 노래가 처음 시작할때 후렴부터 나온다던지, 빗소리가 들린다던지, 혹은 녹음부분 등 곡의 구성이 상당히 한 랩갓미친 팬 이야기와 비슷하다.[46] 이원복의 초기 만화집인 사랑의 학교에서도 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47] 인류가 기술과 발전에만 의존하다 존엄성을 잃고 리미터 풀려서 자폭한다는 것.[48] 너 ->(너라고 말하지 않겠어요) -> 그대 -> (그대라고도 말하지 않겠어요) -> end.의 방식으로 서서히 전 여친을 잊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선 아무런 지칭없이 끝맽는 구성으로 완전히 잊었음을 보여준다.[49] 발매일 2008년 6월 23일, 입대일 7월 1일(...) [50] 너는 바보~ 나는 바보~ 모인 사람 모두~ 모두 바보~[51] 이 곡은 뮤비 내용도 좀 시궁창이다.[52] 노래에서 '어쩌라고 X발 X도'라는 말이 전주 부분과 하이라이트, 그리고 후주 부분까지 수시로 희미하게 반복해서 나오며, 곡 막판에는 이 소절을 아예 처절하게 외치듯이 마무리짓는다.[53] 거리의 시인들 멤버였던 Ricky P가 활동했었던 밴드.[54] 다음 트랙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시간차를 두고 같은 12번 트랙 안에 들어있다.[55] 애초에 黎崍阿의 뜻이 저승이다. 다만 이 내용에선 평이 갈리기도 하는데 阿의 뜻은 언덕, 즉 여성의 자살을 암시한다는 주장이 압도적이지만 단순히 사별한 연인이 언덕에 묻혔고 나도 죽으면 여기에 묻히겠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큰 문제는 안되... 려나?[56] 다만 곡의 분위기와 전체적인 가사의 흐름을 감안하면 후자가 더 신빙성이 있다.[57] 사실 표제곡인 Fate symphonia의 가사도 만만찮다. 틱택토의 스토리와 주인공 알버트의 심리를 담고 있기 때문. 알버트가 겪는 시궁창스러운 상황이 가사에 그대로 담겨있다.[58] 검은, 썩은 입술을 빨갛게 칠한다는 부분이나 '텅 빈 너의 안' 이라는 부분 등에서 유추할 수 있다.[59] 이 노래가 만들어진 것은 1990년대 초반 아직 소련이 존재하던 시절이다. 원래는 실제 택시기사가 작사한 민중가요였던 것을 신형원이 커버한 것. 신형원이 커버한 버전의 첫 구절인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오만원"은 원래 이만원이었다.[60] 참고로 이 노래는 가사도 가사지만 안무가 미친 듯이 어려운 걸로 더 유명하다.[61] 마지막 단어가 불건전한 단어라서 완전히 표기하지 않았다.[62] 재밌는 건 이 앨범이 아웃사이더 베스트 앨범이라는 것이다. 주변인 또한 히트친 곡이라는 것.[63] 뮤비를 보면 결국 피지컬로는 개처발린 남자가 똥을 싸서 한 손에 들고 여자를 쫓아가며 복수한다.[64] 니가 날 싫어해하는 걸 알아 나는 서운해 그런 날 왜 넌 못 이해해 You don't understand 난 너를 좋아한다고[65] 그렇지만 뮤비는 200%와 이어지며 희망적이다. 알고보니 이하은은 남주혁의 동생이었다. 그리고 남주혁도 이수현을 좋아하고 있었다. 맨 마지막에는 이찬혁이 이하은을 좋아하는 장면이 나온다.[66] 하지만 이 노래는 좀 더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것이 이 노래는 애니팡이라는 게임이 한참 유행할때 나왔는데 이때문에 하트를 친구들이 줘야 게임을 더 많이 진행할 수 있는 애니팡의 특성 상 그 하트를 달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67] 우리 집 창문을 부수고 가족들에게 포효하던 DINOSAUR 널 다시 만나면 너보다 더 크게 소리지를래[68] 노이즈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69] 이 노래가 나올 당시인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이런 주제의 슬픈 마이너 곡들이 많았다. 이 곡도 그 중 하나.[70] 이 곡은 Angie Gold의 Eat You Up을 번안한 곡이다.[71] CB Mass 문서의 뒤쪽 부분을 보고 오거나 아니면 포털 사이트에 '커빈 에픽하이' 라고 쳐서 잠시 둘러보고 오면 가사 이해(정확히는 'VIP 사건' 부분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72] 스티븐 킹모 소설에서 쓰여서 유명한 표현이다.[73] 이렇게 눈을 감으면 내게는 그저 그만이지만 그대는 어떡하나요 이제 어떡할 건가요[74] 그대는 모르고 있겠죠 오늘 밤 나의 사고 소식을 영원히 모르는 게 낫겠죠 웃는 모습 그대로요[75] 우리의 지난 기억들과 함께했던 시간 모두가 사라져 가요[76] 그대여 나 지금 이 순간 할 말이 있어요 사랑한다고[77] 잠시 후 그 소리가 멈춰도 절대 후회하지 않아 절대 후회하지 않아[78] '조금씩 차가워진 그대'라는 가사가 중의적으로 해석될 여지를 이용한 것인데, 모르고 들으면 그냥 '화자에게서 영영 등을 돌려 냉랭해진 연인의 마음'인 줄 알겠지만 실제로는 '생명이 꺼져감에 따라 말 그대로 점점 차갑게 식어가는 연인의 육체, 즉 시신'을 의미한다.[79] 하늘서 보낸 마지막 소식 눈물겨운 편지 나도 갈게요 곁에 갈게요 그리 멀진 않아요 기다려 줘요[80] 원곡은 더 심각하다. 아버지의 자살이 주제... 원곡도, 리메이크도 가사가 시궁창인 대표적인 예시.[81] 낳아주신 부모님 앞에서 나 끝까지 널 못난 딸 만들고 가슴 치게 하긴 더 싫어[82] 워~어~어~어어어어어~~~ 그댄 내가 사는 이유입니다 끝이 결코 행복하진 않아도[83] 해석하면 '어디서 똥냄새가 난다'(...)는 가사도 있다.[84] 지나치는 바람에도 목이 메어 와 어디에도 그대가 살아서[85] 우~린~ 사랑하면 안~ 돼요 다가갈수록 미워지니까아~~~[86] 유우키 아오이의 '내일 또 봐', ClariS의 '컬러풀', 카라피나의 '너의 은의 정원'. 이건 거의 꿈도 희망도 없는 노래.[87] 바나나맛우유에 바나나 과즙이 들어간건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2010년 4월부터다.[88] 지호[89] 이 대목은 전부 유아의 파트다.[90] 2절엔 180도 바뀐다.[91] 정작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알레르기가 있다는게 함정이다. 알레르기 환자인 미라클도 아무 신경 안쓴다는건 덤.[92] 아동문학가 이원수의 부인이다.[93] 과가 우승민이 무릎팍도사에 고정 출연하던 시절 '그래도 명색이 가수인데 대표곡 하나 불러달라'고 출연자들이 요청하자 어쩔 수 없이 통기타를 치며 이 노래를 불렀는데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삐- 소리로 도배가 되었다.[94] 해당 문서의 성우와는 동명이인.[95] '사의 찬미' 가 발표되기 전에는 시조, 판소리, 창 등이 대중가요의 역할을 하였다.[96] 이를 부정하는 견해도 있다.[97] 사실은 전역이 맞는 말이나 가사는 제대라고 되어 있다.[98] 괄호 친 제목은 2016년 발매된 윤종신 18집의 3CD에 편곡된 버전 제목이다. 같은 노래이니 통합 기술.[99] 한화 이글스의 응원곡으로 쓰이는 경우에만 한정. 해당 문서와 한화 이글스 순위를 참조.[100] 좀만 덧붙이자면 이기찬 노래 중에 슬픈 짝사랑 노래가 많다. 애초에 가수의 음색 자체가 슬프기도 하고..[101] Happy motherfuxxing bitrhday to me, 씨X[102] 이범용의 회고, 이를 인용한 칼럼을 보면, 이범용은 이 곡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딴따라는 내 길이 아니었다. <꿈의 대화>는 슬픈 노래였는데 사람들은 밝은 느낌이 좋다며 대상을 줬다. 그래서 ‘아 나는 이길로 나가면 안 되겠구나’ 했다.”,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없었던 시절, 노래에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었지. <꿈의 대화>는 그런 노래야. 현실에서 못하는 말을 꿈에서 마음껏 해 보자는. 내 꿈에선 내가 주인공일 수밖에 없지만 네가 들어와서 함께 주인공이 되어 보자고”.[103] 그 사람에게 같이 가지 못한 하늘 위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 줘요[104] 항목에 있는 이용복은 이 사람이 아니다.[105] 도대체 누가 이런 마이너성이 짙은 비주류 곡을 서태지 아닌 다음에야 누가 한국에서 낼까 예상이나 했을까.[106] 아마 세기말이고 21세기 밀레니엄 시대라 어두운 분위기의 끝판왕을 달리는듯.[107] 검색해보면 나온다.[108]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일기예보는 활동을 중단했다.[109] 앨범마다 꼭 한두 곡씩 있다.[110] 김윤아가 밝힌 해석은, 체리샴푸맛이 체리는 달지만 샴푸는 써서 화자에게 해가 되는 사랑이고, 곡의 화자는 여기서 사헬을 짝사랑하는 왕녀다. 왕녀는 사헬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차이고, 왕녀가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여왕은 왕녀의 동상을 99개나 세웠고, 사헬은 왕녀의 동상에 형식적인 인사만 하고 떠난다. 이때 왕녀의 동상이 눈물을 흘리는 것만 같았다고.[111] 사실 이 노래는 추모곡이라는 이야기도 있다.[112] EV1은 배터리 가격만 35,000달러에 달하는 당시로서는 고가의 차종이었음에도 장거리 주행에는 부적합하여 불과 3년 만에 단종되었다. 사실 당시는 전기차 초창기라 타사 차종이라고 별반 나은 건 없었지만(...) 하지만 MBC에서 방영된 전기자동차 관련 다큐에 나온 당시 사용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사용자는 큰 불만 없이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GM에서 갑자기 다 회수해서 폐기해 버렸다고 한다. 기존 내연기관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모종의 압박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으며, GM은 이후로 더 이상 관련 기술을 개발하지 않아 결국 도요타 등 후발주자들에게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을 추월당하고 말았다. 일부러 흑역사로 만들어서 묻으려고 했다가 바보 된 꼴. 이후 2010년에 쉐보레 볼트가 나오긴 했지만 이미 격차는...[113] 사실 전람회 2집 자체가 "미래에 대한 고민"등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키워드를 많이 다뤘다.[114] 사실 당시 3당 합당에 동참하여 야당에서 여댱으로 전향한 김영삼을 염두에 둔 가사였다.[115] 실제 부제 맞다. [116] 정황 상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했다.[117] 뮤비에 대놓고 여자의 집을 도촬하는 장면과 쓰러진 여자를 끌고 가는 장면이 나온다.[118] 김주일, 김민경의 댄스 듀오 체제 시절.[119] 내가 아주 어릴 때 널 처음 보았을 때 강한 너의 모습에 언제나 뿌듯했네 하지만 이제 내게 그런 마음은 없어 할 말도 전혀 없어 그저 고개만 숙이네.[120] CHORUS) 적을 잘 알지 못하면 넌 패배고 남 인정 안하면 넌 뒤쳐질 뿐이고 적을 잘 알지 못하면(JS GONNA PUT IT ALL TO REST) 잘난 척하면 넌 망가질 뿐이고 두 팔을 뻗어 지킨 어제 너무 가려서도 안될 지금에 남의 걸 갖다 베끼는 주제에 왜 떠드는 거야 왜 따라잡는 다는 것이 또 따라간다는 말이 되었고 살아 버틸 힘마저 끝에 달아 퇴색하고 지쳤어.[121] 참고로 천상지희, f(x) 모두 같은 소속사 출신이다.[122] 김효진, 정선희(그 개그우먼 정선희 맞다) - 사랑의 사냥꾼. 최재훈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라고...[123] 물론 이 목록 중 '아파도'라는 곡은 발라드곡이다.[124] 가사에 '하늘이 가져간 나의 사랑을', '차가워진 너의 하얀 두 손', '나를 찾는 너의 마지막 눈길', '넌 이미 나와 다른 세상으로 가버렸는걸' 같은 구절들이 나온다.[125] 죽음으로 인해 이별하는 것.[126] 후반부 가사에 '그녀 괴롭힘에 친구들도 이제는 연락조차 안 해요'라는 구절이 나온다.[127] 이는 2013년 불후의 명곡에서 언급되었다.[128] 이 곡은 최선원의 같은 동명의 발라드 곡을 리메이크했다.[129] 가사 자체가 원래 시궁창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다고는 하나, 특히 멤버 중 하나인 김성수(쿨)에게 닥친 끔찍한 비극 때문에 더더욱 슬픈 의미가 되었다.[130] 이 곡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을 비판한 곡이다.[131] 사실 남동생이 누나의 남편을 부를 때 호칭은 '매형' 이 맞다. 키비 본인이 밝히길 실수라고.[132] 근데 정작 뮤비는 여자친구가 바람폈는데 그걸 목도한 뒤에도 잊지를 못해 계속 여자 주위를 맴돈다는 내용이지만 알고 보니 모두 꿈이었다.[133] 종전 토이 3집의 '애주가' 라는 곡에서도 이 이름으로 객원보컬을 맡은 바 있다.[134] 3집에서 이철민이라는 이름을 쓴 이유는 사실 애주가를 이상한(?) 창법으로 부른 것이 쪽팔려서 썼었다고 한다.[135] W&Whale가 최종병기그녀 라는 곡을 발표한적이 있다. 물론 모티브는... [136] 뒤에 파손된 비행기 모형이 있는것으로 보아서 비행기 사고로 연인이 죽은듯 하다.[137] 실제로 둘은 형제 사이다.[138] 만나는 남자들마다 자신을 성욕해소용으로만 봤고, 나중에 같이 동거하게 된 남자는 여자가 아이를 배자 자기 아이가 아니라며 일방적으로 여자에게 이별을 통보했다.[139] 무한도전 초등학교 특집에서 20점을 맞은 뒤 50회 특집으로 재도전해서도 타이기록인 20점을 기록했다.[140] 화자는 시험을 망치는 바람에 이른 시간에 오락실에 있을 수 있었다.[141] 해당 영상은 1982년에 제작된 고향의 노래 라는 관제 영상이다. 그런데 어떤이유에서인지 금지곡이 될뻔한 노래의 원래 가사로 제작되었다.거기다 개사된 이유가 저속하고 청년들의 방황을 조장한다는 점 때문이었으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우리의 젊은이들 이라는 나레이션까지 나온다. 가사를 생각해보면 충공깽 (...)[142] 이 곡은 ez2dj에서 리메이크되었다.[143] 명확히 말하자면 여친한테 잘 자라고 하고 화자가 클럽에 가서 춤을 춘다. 그이후에 벌어질 일들은 상상에 맡기겠다. 근데 뮤비를 보면 여자친구도 바람핀다.[144] Chronic Sound Impact의 약자.[145]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장난 아닌데 같은 노래로 데이식스를 접한 사람들은 가끔 밝은 분위기로도 노래하는 감성 밴드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은근 시궁창적인 가사가 많다. 그리고 여기 적힌 곡들 외에도 유독 사랑 노래가 많은 그룹인데 문제는 대부분이 짝사랑만 주구장창하다가 끝나거나 이별을 노래하는, 약간 현시창적인 노래들이 많다. 심지어 이별의 종류도 다양하다 (...) 디지털 싱글까지 포함한 14개의 타이틀곡들 중에서 정상적으로 사랑이 이어지는 내용은 Hi Hello 딱 한 곡 뿐 (...) 수록곡들 중에서도 정상적으로 사랑하는 곡을 찾기가 어째 힘든거 같다 염전식스[146] '넌 참 대단해' 운운하는 가사를 보면 대놓고 증오를 담아 비꼬는 거다. 실제로 뮤비에서도 남주가 새남친과 함께 있는 전 여친을 보며 이죽거리는 모습이 압권.[147] 미발매 곡.[148] 남자의 무책임한 태도에 여자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으면 선 본 남자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결혼을 결심하고 그 찌질한 남자가 있는 땅조차 다시는 밟고 싶지 않을 정도로 머나먼 외국으로 떠났을까?[149] 사실 여관 주인 아주머니는 "추운데 방에 불 좀 때 줄까?" 하고 물어본 건데 덩달이는 "외로워 보이는데 아가씨 불러줄까?" 로 잘못 알아들은 것.[150] 하지만 랩 부분인 "Attention boys 나는 좀 다를걸 다른 애들을 다 밀어내고 자리를 잡지" 부분과 화자가 여자라는 걸 감안하면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이야기일수도 있다.[151] 뮤직비디오도 그런 내용으로 만들어졌다.[152] '그녀에게 내 자리를 비켜주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53] 넋업샨이 화자.[154] BIZNIZ가 화자.[155] '이 밤의 끝을 잡고' 라든가 '다음 세상엔 더 나은 세상에서 태어나자 난 행복해' 라는 가사로만 본 추측이다. 정확히는 알 수 없다.[156] 현진영과 이탁이 결섭한 힙합 듀오로 International World Beat Hip-hop의 약자.[157] 지나가는 말인듯,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난 모두랑 같이 살래!' 왜 내 말은 안들릴까? 엄마는 한숨 짓기가, 아빠는 많이 지치니까, 엄마는 아빠의 이기가, 아빠는 시달리기가, 싫어서, 질려서, 나에겐 찔려서, 난 짐이어서. 난 사랑하는데 왜 떠밀릴까? 내 자리는 대체 어디일까? [158] 연애가 아니다. 진짜 소유하는 거다.[159] '시장 그릇이 옥좌를 꿰차니 이 나라가 이 모양일 수밖에'. 당시 대통령이 누구였는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60] 그리고 이게 실화란다. 힙합클럽 NB도 강남에 실제로 있는 장소.[161] 다만 스나이퍼는 배치기를 쿨하게 보내줬지만 취랩이 이를 언짢게 봐서 생긴 일.[162] 이 제목의 유래는 바로 세모녀 사건. 이른바 세 모녀법이 시행된 날짜가 2015년 7월 1일이다.[163] 정황 상 부부싸움으로 보인다. 다만 당시 대통령이 누구였는지 생각한다면...[164] 이 곡은 인디 시절에 발매한 인디 1집타이틀 곡이기도 하다.[165] 해당 내용은 2008년에 타블로가 발매한 단편소설집 <당신의 조각들>에 등장한다.[166] 김종완은 사실 기타리스트이재경이 하는 바보짓들을 보면서 쓴 곡이라고 하는데, 진심인지는 김종완만 알 수 있을 듯하다.[167] 밴드 컨셉이 화풀이 밴드인 이상 어쩔 수가 없는 일.[168] CB Mass 문서의 뒤쪽 부분을 보고 오거나 아니면 포털 사이트에 'VIP 사건' 을 검색해서 잠시 둘러보고 오면 디스에 대한 전황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가사] "니 에미도 누드 한번은 찍어봤을지도", "여기 거꾸로 매달아 그담 놈발씨미니 이걸 거꾸로 읽어"[169] 친구들이 말리는 묘사가 있다[170] 현재 이 문제는 진행중이다. 최종해결이 되면 수정을 부탁한다.[171]소울컴퍼니, 현 Illest Konfusion 소속 한국의 힙합음악 프로듀서.[172] 실제로 윤도현은 라이브에서 88을 반복하다가 뒤에 가면 점점 느리게 외치면서 '8,씨...발...'로 들리게끔 노래한다. 즉 의도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173] 얼마 안지나 나오는 '삶에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부분에서 확인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