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대기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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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대기 매치 (Ssadaegi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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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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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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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적
총 경기-753경기
2024-03-29 07:09:20 기준

두산 베어스
무승부
삼성 라이온즈
353승
19무
381승
최근 경기
두산 베어스 3 : 1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023년 9월 22일)
첫 경기
OB 베어스 2 : 3 삼성 라이온즈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1982년 4월 7일)
최근 우세 구단
두산 베어스 우세 (11승 5패)
(2023년)
역대 최다 점수 경기
삼성 라이온즈 25 : 6 두산 베어스 (31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015년 5월 20일)
다음 경기
두산 베어스 : 삼성 라이온즈
미정
(2024년)

1. 개요
2. 유래
3. 시즌별 일람
3.1. 1982년
3.2. 1984년
3.3. 1986년
3.4. 2001년
3.5. 2002~2009년
3.6. 2010년
3.7. 2011년
3.8. 2012년
3.9. 2013년
3.10. 2014년
3.11. 2015년
3.12. 2016년
3.13. 2017년
3.14. 2018년
3.15. 2019년
3.16. 2020년
3.17. 2021년
3.18. 2022년
3.19. 2023년
4. 역대 상대전적[1]
5. 두산과 삼성을 오갔던 인물들
6. 여담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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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 접기 ]
기본 정보
삼성 그룹삼성스포츠삼성 라이온즈삼성 라이온즈 2군
주요 인물
구단주·대표이사 유정근단장 이종열감독 박진만2군 감독 정대현주장 구자욱
경기장
1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포항 야구장2군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스프링캠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재활 삼성 트레이닝 센터이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주요 문서
선수단등번호유니폼마스코트 블레오사건·사고왕조암흑기기롯삼한
관련 문서
삼적화여름성이마양채최박조원수박차JOKKA곤규엽굴비즈김헌곤 유니버스삼나쌩 · 삼상바 클럽프랜차이즈 스타
라이벌전
88고속도로 씨리즈클래식 씨리즈싸대기 매치재계 라이벌 시리즈
영구 결번
10 양준혁22 이만수36 이승엽
최종 우승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19852002200520062011201220132014
현재 시즌
삼성 라이온즈/2024년
팬덤 정보
응원가(구단 · 선수)|삼갤삼튜브사자 사랑방사자후김상헌(응원단장)허니크루치어리더대구아재
지역 연고
경북고대구고상원고포철고경주고강릉고설악고도개고예일메디텍고

틀 문서
역대 시즌역대 감독역대 주장역대 1차지명응원단코칭스태프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




한국프로야구의 팀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사이의 라이벌 관계를 가리키는 말. 2010년대를 대표하는 두 강호의 싸움으로, 이 두 팀은 라이벌리를 보여주듯 명경기를 자주 연출했다. 또한 2022년까지 KBO 한국시리즈(5회)와 KBO 플레이오프(5회)를 포함해 포스트시즌에서 무려 10번이나 맞붙으면서 역대 KBO 포스트시즌 최다 대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삼성은 2011~2014년 통합 4연패[2], 두산은 2013~2021년 9시즌 중 8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올라 3차례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2000년대에도 삼성은 2002, 2005, 2006년 3차례 왕좌를 차지한 당대 최강팀 중 하나였고, 두산도 2001년 우승 이후 2005, 2007, 2008년에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명백한 강팀이었다. 즉 21세기로 범위를 넓혀도 삼성은 한국시리즈 11회 진출에 7회 우승, 두산은 한국시리즈 12회 진출에 4회 우승으로 명실공히 21세기 명문 투톱이라 할 수 있는 것.[3]

두 팀은 나란히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팀 1, 2위인 동시에 포스트시즌 최다 출전팀 공동 1위다. 다만 준플레이오프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이외에 포스트시즌의 안 좋은 기록도 각자 보유하고 있는데, 삼성은 준우승 10회, 두산은 준우승 9회로 준우승도 1, 2위다. 게다가 삼성은 한국시리즈 12연패[4], 한국시리즈 잠실구장 10연패[5] 기록이 있으며 두산도 한국시리즈 7연패[6], 한국시리즈 잠실구장 9연패[7] 기록이 있다.

2. 유래[편집]


두 팀은 위닝 시리즈, 루징 시리즈를 오가는 경우가 많아 예전부터 양팀 팬들 사이에 싸대기 동맹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었다. 특히 고려대학교 야구부 직속 선후배에 룸메이트 사이였던 김경문선동열이 각각 양팀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2006년 초반 김창희, 강봉규강동우. 2006년 중반 김덕윤 ↔ 조현근, 2009년 지승민채상병 등 잦은 트레이드로 구단 간 관계가 타 팀들에 비해 돈독해지자, 양팀 팬들도 꽤 사이가 좋아져서 한쪽 팀이 이기면 "내일은 저희 팀 싸대기 차례로군요"라는 식으로 훈훈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이를 2008년부터 최훈이 "번갈아 때리기"라는 표현으로 소재로 사용하다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의 매치업이 성사되자 싸대기 매치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면서 널리 퍼졌다. 게다가 이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가는 끝장승부에 5경기 모두 1점차 승부, 4차전을 제외[8]한 모든 경기가 역전승으로 끝난 역대급 시리즈였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 때의 명승부 덕에 그 후로도 몇몇 사소한 충돌을 제외하면 양 팀의 팬덤은 상당히 사이가 좋은 편이다. 두 팀이 오랫동안 강팀의 면모를 보였던만큼 서로의 실력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한다. 그러면서 양 팀 팬덤은 서로를 세컨팀으로 삼으며 같이 응원하는 경향이 있다. 즉, 포스트시즌에서 자주 맞대결 한 덕에 오히려 정이 든 케이스라 할 수 있다.[9] 심지어 2021년 최종전에서 가장 선두에 오르길 바라는 팀으로 LG는 당연히 아니고 kt도 아닌 삼성을 꼽았을 정도였으니 두 팀의 사이가 어떤지 알만하다.

특히 두산팬들은 LG 트윈스와 라이벌로 엮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고 명목상의 라이벌로 여기는 경향이 있고 삼성 라이온즈건전한 방향의 진짜 라이벌이라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LG의 라이벌은 롯데

다만 삼성에게 있어서 두산은 그냥 라이벌 중 하나로 인식돠고 있다. 삼성은 전통적으로 강팀이었기 때문에 두산 외에도 라이벌로 엮일만한 팀들이 많기 때문이다. 클래식 시리즈롯데88고속도로 씨리즈KIA, 과거 재계 라이벌 시리즈현대[10] 등이 있다. 또한 전자 라이벌 LG와도 엮일 일이 많아[11] 2021년 올스타전 투표에서 삼성과 LG의 동맹이 결성되는 등 서로 사이가 좋아지자 두산 팬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지금이야 양팀의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두산의 전신인 OB와 삼성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12] 아니, 좋지 않았던 정도가 아니라 1980년대의 해태/삼성[13], 1990년대의 해태/LG[14], 2008 시즌 이후의 KIA/SK-SSG[15], 현재 LG/두산 못지않게 험악한 관계였다고 봐야 한다. 프로 원년 한국시리즈에 얽힌 악연은 말할 것도 없고, 1983년 시즌 종료 후 삼성이 OB 초대 감독이었던 김영덕을 감독으로 영입, OB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삼성 초대 감독이었던 서영무를 구단 관리이사로 영입, 1984년 삼성의 져주기 게임, 1985년 박철순에 대한 번트 공격 등 양팀 간의 앙금이 쌓일 여지는 많았고, 결국 1990년 집단 난투극으로 폭발한 바 있다.

3. 시즌별 일람[편집]


2023 시즌까지 두 팀은 5번씩의 한국시리즈와 플레이오프로 포스트시즌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매치업(10회)을 만들어냈다. 이유인즉슨 두 팀이 바로 KBO 포스트시즌 진출 횟수 공동 1위(30회) 팀들이기 때문.

결과는 한국시리즈는 3승 2패(15승 1무 12패),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2승 3패(11승 11패), 총 시리즈 전적 5승 5패에 경기 전적 26승 1무 23패로 두산의 근소한 우위. 하지만 서로 싸대기를 찰지게 때리는 사이라서 방심은 금물이다.

3.1. 1982년[편집]


원년 당시 삼성은 국가대표 출신이 즐비한[16] 우승후보 0순위, OB는 박철순이라는 기둥만 믿고 가는 중위권 전력이라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그 박철순의 맹활약과 짜임새 있는 야구로 OB가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삼성은 OB의 전, 후기 통합 우승을 간신히 저지하며 후기리그를 제패했다. 그렇게 두 팀은 원년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고, OB가 박철순의 부상투혼과 김유동만루홈런으로 거하게 싸대기를 날리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3.2. 1984년[편집]


전기리그 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따낸 삼성은 통합우승을 노렸지만, 후기리그에 OB가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자 싸대기 매치를 피하기 위해 져주기 게임으로 롯데에게 후기리그 우승을 선물한다. 이 사건으로 야구팬들과 언론은 삼성에게 맹비난을 퍼부었고, 한국시리즈 진출방식이 교체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러나 만만한 상대로 보였던 롯데에는 최동원이 있었고, 최동원은 삼성에게 죽빵을 거하게 갈기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삼성은 18년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달구벌의 저주 징크스에 시달리게 된다.

3.3. 1986년[편집]


삼성은 전기, OB는 후기 우승을 차지했으나 전후기 모두 2위를 차지한 해태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고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촌극이 연출됐다. 1,4차전은 1점차 승부, 2,3차전은 2점차 승부로 마지막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삼성이 3승 2패로 승리했다.

3.4. 2001년[편집]


원년 이후 19년만에 두산과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시즌으로 달구벌의 저주에 시달리던 삼성은 이번에야말로 우승하겠다며 돈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각 팀에서 쓸어모으고, 삼성과는 원수지간이었던 해태의 김응룡 감독까지 모셔오며 치밀하게 준비했다. 두산의 전력이 삼성보다 크게 떨어졌기에 이번에야말로 우승의 희망에 부푼 삼성이었지만... 전설의 1025 대첩으로 두산이 삼성에게 엄청난 싸대기를 날리면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가져갔다.[17] 그래도 거하게 맞은 덕이었는지, 삼성은 다음 해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달구벌의 저주를 풀어낸다.

3.5. 2002~2009년[편집]


이 기간 동안 KBO 포스트시즌 맞대결만 본다면, 2004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서 삼성이 3승 1패를 하면서 현대 유니콘스2004년 한국시리즈 상대가 되었다. 그리고 1년 뒤에는 2005년 한국시리즈에서 싸대기 시리즈가 성립되었는데, 삼성이 두산을 4전 전승으로 일축하면서 V3를 이루어냈고, 2008년에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서 두산이 4승 2패로 2008년 한국시리즈에 진출, SK 와이번스의 상대가 되었다.

2004년 이후로 삼성과 두산 모두 상위권에서 자리잡게 되면서[18] 두 팀간의 라이벌리는 점점 빅매치가 되어갔다.

3.6. 2010년[편집]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싸대기 매치의 백미, 종결시리즈가 나왔다.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두산이 2위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는데, 전력 및 체력 면에서 삼성의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의외의 명승부가 펼쳐졌고, 이 시리즈로 인해 싸대기 매치라는 표현이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KBO 플레이오프/2010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7. 2011년[편집]


싸대기매치, 그딴 거 없다.

하지만 2011년 삼성 라이온즈 후임 감독으로 류중일이 취임하고 나서, 삼성이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월등히 앞서나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산의 갑작스러운 추락으로 인해 싸대기 동맹은 11시즌만 놓고 보면 사어 취급이었다. 2011 시즌 삼성과 두산의 상대전적을 보자면 삼성 기준 13승 1무 5패로 두산이 그야말로 처참하게 발렸다.[19] 대신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자리를 꿰차서 롯데와 삼성 新 싸대기 동맹을 결성했다.

2011 시즌 삼성과 롯데 상대전적: 9승 1무 9패[20]

3.8. 2012년[편집]


곰길동

이전 시즌인 2011 시즌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시작 전 예상과는 다르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이상할 정도로 두산 베어스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 기준 6월 2일까지 7전 2승 5패 그것도 6월 2일 승리하면서 추가된 것이다.[21] 특이하게도 삼성이 이긴 두 경기는 둘 다 두자릿수 득점을 낸 데다가 탈보트 선발이었다.[22]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의 3연전에서 두산이 아예 스윕을 해 버리면서 두산 11:3 삼성으로 완전히 제압해 버렸다. 그러나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의 잠실 3연전을 삼성이 싹 쓸어가면서 두산 11:6 삼성으로 따라잡았다가 9월 8일 경기로 두산이 한 게임 더 가져갔다. 10월 3일 시즌 마지막 싸대기 매치를 삼성이 가져감으로써 두산 기준으로 12승 7패로 마무리되었다.
이제는 연 단위 싸대기가 전개될 분위기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9. 2013년[편집]


9월 1일까지 현재 상대전적은 7승 7패로 동률이었으나, 이후 삼성이 두 경기를 더 승리함으로써, 최종 전적은 9승 7패로 삼성의 근소한 우세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몇 년과는 다르게 2013년에는 특별히 치고 받은 3연전은 많지 않았으나, 이 해에도 3월 30일 개막전에서 두산이 삼성에게 개만두를 선사한 후 6월 7일~6월 8일에 삼성이 두산에게 두끝홈으로 되갚아주는 등 싸대기 동맹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2005년 한국시리즈 이후 8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싸대기 매치가 성사되었고, 삼성은 최초 3년 연속 통합우승에, 두산은 최초 정규시즌 4위팀 우승에 각각 도전했다. 4차전까지 두산이 3승 1패로 앞서 나가면서 통산 한국시리즈 전적 10승 10패를 이뤘으나, 삼성이 남은 세 게임을 모두 쓸어담으며 한국시리즈 1승 3패 열세를 극복하고 우승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통산 한국시리즈 전적 2승 2패.

3.10. 2014년[편집]


5월 9일 금요일 경기에서는 삼성이 유희관을 6⅔이닝 동안 8실점으로 털어먹었고, 다음날 10일 토요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J.D. 마틴을 4이닝 동안 8실점으로 털어먹었다. 이때는 두산의 위닝시리즈였는데 6월 13~15일의 맞대결은 삼성이 위닝을 가져갔다. 11차전까지 두산 기준으로 6승 5패였다.

그리고 유난히 두산이 더스틴 니퍼트만 내면 삼성이 맥을 못 추면서, 삼성은 니퍼트에게 7전 전패라는 기록을 만들게 되었고 당연히 두산이 삼성전 10승 6패로 우위에 선 채 2014시즌 맞대결을 마무리했다.

3.11. 2015년[편집]


이들의 첫 시리즈였던 5월 1일~3일 대구 경기는 삼성이 2경기를 모두 쓸어담았고,[23] 5월 20일, 21일 잠실 경기[24]도 삼성이 2경기 모두 스윕하여 5월 21일 기준 상대전적은 삼성이 두산에 4승 무패로 앞섰다. 특히 5월 20일은 삼성의 타선이 폭발하며 두산을 25:6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로 떡실신 시켰고, 다음날인 21일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직관하는 가운데 그동안 만나기만 했던 힘을 못썼던 니퍼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6월 16일~18일 대구 경기는 두산이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으나, 7월 31일~8월 2일 잠실 경기는 삼성의 2승 1패 위닝, 8월 18일~19일 잠실 경기도 삼성이 2승으로 쓸어담으면서 2015년 8월 27일 현재 두산이 삼성에게 3승 10패로 시즌 열세를 확정지었으며 최종 전적은 삼성이 11승 5패로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시즌 3위에 그친 두산이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를 3:1, NC와의 플레이오프를 3:2로 이기고 한국시리즈에 진출, 시즌 내내 부진했던 더스틴 니퍼트의 부활에 힘입어 한국시리즈에서 내홍에 시달리던 삼성을 4승 1패로 제압하면서 2013년의 패배를 설욕했다.

야구친구에서는 2015 한국시리즈 싸대기 매치를 아이언맨 VS 울버린으로 묘사했다.

3.12. 2016년[편집]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개장했을 당시 공식 개막경기 상대가 두산 베어스였다.[25] 당연히 두산은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투입했고, 삼성 팬들의 우려대로 2015년 한국시리즈의 악몽이 재현되며 개막 경기 패배를 맛봤다. 하지만 이틀날 경기에서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013-2016 4년간 32승 32패로 호각을 이뤘다.

2016년 9월 23일, 두산이 삼성에게 패하면서 최종 전적은 10승 6패로 두산의 우세로 마무리되었다. 덤으로 두산은 2016 시즌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도 이룬다.

반면 삼성은 지난해의 한국시리즈를 전후로 주축 투수 3명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한국시리즈 2차전부터 무기력하게 털리고 준우승에 그치긴 했어도 5월까지는 5할 승률을 억지로나마 유지하며 버티고 있었다. 그러나 6월부터 팀 전력이 붕괴되어 성적이 급추락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9위라는 희대의 막장 성적표를 받아들었다.[26] 그리고 이는 2020년까지 이어진 삼성 암흑기의 서막이었다.

3.13. 2017년[편집]


두산이 여전히 우승후보인 반면, 삼성은 전력이 크게 떨어져서 꼴찌 후보가 되었기에 싱거운 대결이 될 거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싸대기 매치에선 그런 거 없다.

6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잠실에서 싸대기 매치가 벌어졌는데, 첫날부터 역대급 싸대기가 펼쳐졌다. 최훈카툰에서는 집대성이라는 만화로 6일의 싸대기 매치를 요약하며 "이제는 거의 예술의 경지에 다달은 싸대기 매치"라고 칭찬했을 정도다.

명불허전이라고, 세 경기 모두 동점과 역전이 되는 접전을 보여주었다. 이 싸대기 매치에선 두산이 2승 1패로 우세했고, 3일간 양팀이 주고받은 점수는 두산 23점, 삼성 22점이었다. 그럼에도 삼성이 워낙 시궁창같은 성적을 기록한 터라, 최종전적은 두산이 12승 1무 3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했다.

3.14. 2018년[편집]


2018년 시즌 공식 개막전은 잠실 경기였는데 KBO가 재작년 순위가 아닌 흥행을 고려하여 대진을 편성한다 하였고 이에 따라 두산의 개막전 상대는 싸대기 매치 라이벌 삼성이 되었다. 개막 시리즈는 싸대기 동맹에 걸맞게 1승씩 주고받았다.

하지만 4월 10일~12일 대구 경기에서는 두산이 스윕했다. 이중 4월 10일 경기는 양의지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한 시비 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이 때 김태형 감독이 심판에 직접 항의하기까지 했다.

7월 6일 두산이 1:6으로 지던 경기를 13:6까지 역전하면서 2018 시즌 상대전적에서 두산의 우위가 확정되었다. 9월 6일과 7일 대구에서 열린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두산이 모두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12승 4패로 시즌 대결을 마쳤다.

3.15. 2019년[편집]


2019 시즌에도 암흑기를 겪은 삼성이었기에 상대전적에서 삼성이 단 3승만을 거두며 두산에게 압도당했고, 특히 삼성의 홈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선 6전 전패를, 제2 홈구장인 포항 야구장에서도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27] 그러나 2019년 9월 28일 밤, 싸대기 동맹이 일시적으로 재결성되었으니 이날 경기는 각각 SK 대 삼성, 한화 대 두산이 대구, 잠실에서 펼쳐졌다. 경기 전 상황으로는 우연찮게도 SK가 1위, 두산이 한 경기차 2위, 삼성이 8위, 한화가 9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로써 SK와 상대전적이 앞서는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을 위해 SK보다 승률이 처저서는 안 될 상황이었고, SK는 남은 경기들을 이겨야만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삼성은 9위 한화를 따돌리기 위해서, 그리고 정규시즌 홈 최종전인 만큼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다. 본의 아니게 서로를 응원하게 된 셈이었다. 이 두 경기가 거의 비슷한 속도로 치러지면서 경기 중반부 까지는 두산 - 삼성의 싸대기 동맹이 각 경기에서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삼성전, SK 박정권이 솔로 홈런으로 9회초에 동점을 만들었고, 거의 동시에 두산전, 한화는 8회초 이동훈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경기는 또다시 운명적으로 모두 연장에 돌입하게 된다.

연장 시작부터 삼성은 위기를 맞게 되고, SK는 1사 만루의 절호의 찬스를 맞이한다. 이 시각 두산 역시 한화의 10회초 공격을 맞으며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삼성은 최지광과 임현준의 연이은 삼진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모면하였고, 두산은 10회말 공격에서 정수빈이 선두 타자로 나와 출루에 성공한다. 이후 10회말 삼성의 이학주가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끝내는데, 이 시점에 공교롭게도 두산의 정수빈이 3루까지 도루에 성공하게 된다. 대구에서의 경기가 이학주의 끝내기 투런포를 통해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 된 것을 알게 된 두산 팬들은 이학주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화의 작전으로 허경민과 페르난데스가 연속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하여 만루가 된 두산은 박건우의 결승타로 승리하면서, 짧고 굵었으나 오래간만에 싸대기 동맹이 형성되면서 대구와 서울의 두 경기가 극적으로 마무리된다. 싸대기 동맹의 양 팀이 동시에 리드하다가 동시에 위기를 맞고, 위기를 넘긴 뒤 결승타로 경기를 끝낸 것이다. 경기 종료 후 허슬플레이 시상식 때 박건우가 등단하기 전과 시상식이 끝난 후 두산팬들은 이학주 응원가를 열정적으로 떼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두산이 2019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였다.[28] 마지막 경기가 끝난 잠실에서는 다시 이학주의 응원가가 울려 퍼졌다.

3.16. 2020년[편집]


삼성이 아직도 암흑기를 탈출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지라 이제는 더 이상 싸대기 매치라고 칭하는 것도 무리일 정도로 두산과 삼성의 격차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졌다. 대구에서 성사된 첫 만남부터 두산이 2연승으로 라팍 15연승을 기록. 3차전에서 삼성이 승리하긴 했는데, 이게 무려 23개월만에 거둔 라팍 두산전 승리다.

6월 17일 잠실에서 열린 시즌 5차전에서, 삼성은 무려 1,428일 만에 두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8월 잠실 시리즈에서는 양팀이 동률을 기록했고, 라팍에서는 두산이 위닝을 기록했다.

9월 3일 라팍에서 정말 오랜만에 치열하게 역전에 역전을 하는 싸대기 대첩이 벌어졌다. 삼성 라이온즈/2020년/9월/3일 문서로. 이후 9월 4일 경기에서도 삼성이 승리해, 라팍 첫 두산전 스윕승을 달성했다.

결국 두산 베어스가 9월 25일 최종전 4:3으로 패배하면서 2020년 상대전적 8승 1무 7패로 삼성이 무려 5년만의 상대전적 우위를 가져가면서 삼성이 승자가 되었다. 그리고 두산은 미국에서 돌아온 오승환에게 제대로 호구잡히면서 가을야구 광탈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삼성도 두산처럼 한화한테 호구잡히면서 가을야구 자체를 못 갔다.

3.17. 2021년[편집]


4월, 개막 2연패에서 처음 치러진 싸대기 매치에서는 두산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삼성이 FA로 오재일[29]을 영입한 것은 물론 초반 페이스가 심상찮은지라 제법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재일은 나름 친정 두산을 잘 공략하고 있지만,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박계범도 삼성전에서 맹활약하며 밸런스를 맞췄다. 두산은 라팍에서 여전히 강하나, 삼성도 이제는 두산에 무기력하게 당하지만은 않으면서 지난 몇 년간 두산 쪽이 거의 일방적인 우세를 점하던 구도에서 싸대기 매치의 진면모를 회복한 듯한 추세다.

정규시즌 성적은 삼성이 2위[30], 두산이 4위[31]로 마무리했으며, 두산이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를 모두 승리하여 플레이오프에서 싸대기 매치가 재개된다.[32] 두 시리즈 모두 최종전까지 가기는 했지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기존의 5전 3선승제에서 3전 2선승제로 축소되었기 때문에 두산 역시 여력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높다. 일단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두산이 9승 7패로 우세. 그리고 두산이 삼성을 2승으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3.18. 2022년[편집]


3월 19일 현재 두 팀 모두 시범경기 무승[33]을 유지하며 사이좋게 공동 9위를 차지하고 있다.

6월 4일 현재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5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두 팀 모두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사이좋게 7위(두산), 8위(삼성)에 랭크되어 있다.

8월 4일 현재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6승 3패로 절대우세로 앞서고 있다. 9월 1일 기준으로 두산과 삼성이 8~9위에 머무르고 있다.

결국 두산은 9월 29일, 삼성은 10월 4일에 가을야구에 탈락함으로써 1996년 이후 무려 26년만의 동반탈락이 확정되었다.

전적에서는 삼성이 11승 5패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7년만에 두산 상대 11승 이상을 기록하게 되었다.


3.19. 2023년[편집]


두산이 삼성의 레전드 이승엽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김한수 전 삼성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하면서 더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범경기에서 3월 25일~3월 26일에 두 팀의 맞대결이 잡히게되었다. 이승엽이라는 큰 연결고리가 생겨서 그런지 이전과는 다르게 양팀은 한국시리즈 7차전을 치르는 것 처럼 더욱 진지하게 임하는 분위기였다. 여기서는 삼성이 시리즈를 싹쓸이 하며 시범경기 8연승을 질주했다.

두 팀의 정규 시즌 첫 맞대결은 4월 25일~4월 27일에 대구에서 열리며 이승엽 감독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이다. 4월 25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다음날 4월 26일날 첫 맞대결을 펼쳤는데, 치열한 투수전 끝에 삼성이 구자욱의 결승포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서 27일 맞대결은 타격전 양상으로 펼쳐졌지만 삼성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7월 4일부터 6일까지 포항 야구장에서 펼쳐진 3연전에서 두산이 스윕승을 거두면서, 이 때부터 격차가 현격하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2023시즌은 지난 해와 정반대로 두산 베어스가 11승 5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이승엽이 두산에서 여러 실책을 저지르며 민심이 악화되자 삼성 팬덤과 사이가 나빠졌다.

4. 역대 상대전적[34][편집]


년도
파일:OB 베어스 엠블럼.svg |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OB-두산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상대우위
포스트시즌
1982년
9승 7패
7승 9패
OB 베어스 우위
한국시리즈[35]
1983년
8승 12패
12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84년
11승 9패
9승 11패
OB 베어스 우위

1985년
6승 1무 15패
15승 1무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86년
6승 12패
12승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플레이오프[36]
1987년
6승 12패
12승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88년
10승 8패
8승 10패
OB 베어스 우위

1989년
8승 12패
12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0년
4승 1무 15패
15승 1무 4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1년
8승 10패
10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2년
10승 1무 7패
7승 1무 10패
OB 베어스 우위

1993년
9승 1무 8패
8승 1무 9패
OB 베어스 우위

1994년
10승 8패
8승 10패
OB 베어스 우위

1995년
11승 2무 5패
5승 2무 11패
OB 베어스 우위

1996년
5승 2무 11패
11승 2무 5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7년
6승 3무 9패
9승 3무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8년
6승 12패
12승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1999년 두산 베어스 팀명 변경
1999년
8승 1무 9패
9승 1무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0년
9승 10패
10승 9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1년
7승 12패
12승 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한국시리즈[37]
2002년
8승 11패
11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3년
6승 13패
13승 6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4년
10승 8패
8승 10패
두산 베어스 우위
플레이오프[38]
2005년
9승 1무 8패
8승 1무 9패
두산 베어스 우위
한국시리즈[39]
2006년
7승 1무 10패
10승 1무 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07년
9승 1무 8패
8승 1무 9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08년
8승 10패
10승 8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플레이오프[40]
2009년
12승 7패
7승 12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0년
9승 10패
10승 9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플레이오프[41]
2011년
5승 1무 13패
13승 1무 5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12년
12승 7패
7승 12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3년
7승 9패
9승 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한국시리즈[42]
2014년
10승 6패
6승 10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5년
5승 11패
11승 5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한국시리즈[43]
2016년
10승 6패
6승 10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7년
12승 1무 3패
3승 1무 12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8년
12승 4패
4승 12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19년
13승 3패
3승 13패
두산 베어스 우위

2020년
7승 1무 8패
8승 1무 7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21년
9승 7패
7승 9패
두산 베어스 우위
플레이오프[44]
2022년
5승 11패
11승 5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2023년
11승 5패
5승 11패
두산 베어스 우위

총 전적
353승 19무 381패
381승 19무 353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총 전적
OB 시절 한정
133승 11무 172패
172승 11무 133패
삼성 라이온즈 우위

총 전적
두산 팀명 변경 이후
220승 8무 209패
209승 8무 220패
두산 베어스 우위

시즌별 우위

18시즌 우위
23시즌 열세

23시즌 우위
18시즌 열세

삼성 라이온즈 우위


전통의 강호인 삼성 상대 대부분의 팀이 그렇듯 두산을 상대로도 전적을 앞서고 있으나[45] 두산 팀명 변경 이후로만 보면 싸대기 매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팽팽한 전적을 기록중이다.

5. 두산과 삼성을 오갔던 인물들[편집]


지도자로서 옮긴 경우는 ●표시.
FA로 옮긴 경우는 굵은 표시.
보상선수로 옮긴 경우는 ○표시.
현역일 경우는 밑줄 표시.



6. 여담[편집]


  •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인 대구광역시수성구에는 두산동이 존재[46][47]하며, 두산 베어스의 연고지인 서울특별시강남구관악구에는 삼성동이 존재한다. 기사. 다만, 두산 베어스의 모기업 두산과 수성구 두산동은 둘 다 斗山이라는 한자를 쓰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모기업 삼성그룹三星을 쓰고, 강남구 삼성동三成, 관악구 삼성동三聖을 쓰는 점이 다를 뿐이다.
  • 파일:싸대기 동맹.png
카카오톡페이스북을 통해 제공되는 야구 정보제공 서비스 야구친구에서는 삼성과 두산의 매치 이름을 싸대기 동맹이 아닌 Hustle & Flow로 칭하고 있다.[48] 한국시리즈부터는 싸대기동맹을 쓰려는지 폭풍싸대기 vs 불꽃뺨따귀를 메인으로 하고있다.
  • 이 둘을 섞으면 서울 삼성 썬더스가 된다. 맨 앞 서울 부분이 두산이 되고, 삼성이야 모기업이 일치. 썬더스는 잠실야구장 바로 옆에있는 잠실실내체육관을 홈으로 쓰고 있다.
  • 2016년 이후 잠실에서는 명불허전 싸대기 매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라팍에서는 두산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49] 두산 팬들이 삼성을 실력과는 무관하게 껄끄러운 상대로 여기는 데에는 큰 강세를 보였던 라팍과는 다르게 이러한 잠실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 때문이다.
  • 상징 동물만 놓고 본다면, 프렌즈 캐릭터로도 매치가 되는데, 라인프렌즈의 브라운은 두산 베어스,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은 삼성 라이온즈로 매치할 수 있다.
  • 2011년 창단하여 2013년부터 1군에 합류한 NC 다이노스는 다른 구단을 상대로는 전적이 좋은 편이나, 유독 삼성과 두산에게만큼은 통산 승률이 4할도 채 되지 못할 정도로 죽을 쑤고 있다.[50] 이 두 팀에게는 2019년까지 아예 우세 시즌 자체가 없었다. NC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 2020년이 돼서야 이 두 팀에 우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으나, 2021년은 다시 삼성과 두산 양쪽에게 모두 싸대기 맞던 시절로 되돌아가버렸다. 2022년에는 삼성 상대로 10승 6패, 최하위권으로 처참하게 몰락한두산 상대로 동률을 기록[51]하며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두 팀 모두에게 열세를 기록하지 않았다.
  • 두 팀의 모기업은 대학 재단이 있는데, 각각 성균관대, 중앙대다.
  • 공교롭게도 이 두 팀의 모그룹은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환경오염 사고를 한 번씩 저지른 적이 있다. 두산전자가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을 일으켰고[52], 삼성중공업이 2007년 삼성 1호-허베이 스피릿 호 원유 유출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 둘 다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뒤 마지막에 준우승을 하고 그 다음에 9위로 떨어진데다가 시즌 후 감독까지 바꾼 공통점이 있다.[53][54]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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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삼성 그룹삼성스포츠삼성 라이온즈삼성 라이온즈 2군
주요 인물
구단주·대표이사 유정근단장 이종열감독 박진만2군 감독 정대현주장 구자욱
경기장
1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포항 야구장2군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스프링캠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재활 삼성 트레이닝 센터이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주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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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결번
10 양준혁22 이만수36 이승엽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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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즌
삼성 라이온즈/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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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제외[2] 정규시즌은 2015년까지 5연패[3] 이 두 팀 외에 비슷한 시기에 강호로 비견될 만한 팀으로는 2000년에 창단하여 2022년까지 한국시리즈 9회 진출에 5회 우승을 기록한 SK-SSG 랜더스가 비견될 만하다. 그래서 이 세 팀을 묶어 라떼동맹이라 한다. 항목 참조.[4] '86 3차전 ~ '93 1차전[5] '84 6차전 ~ '01 4차전[6] '20 4차전 ~ '21 4차전[7] '05 3차전 ~ '13 3차전[8] 그 4차전도 두산이 5점차로 뒤져 있던 경기를 7회말 동점까지 따라붙었고 8회초 삼성이 다시 1점을 내서 간신히 이겼다.[9] 이런 관계도 양팀이 일방적으로 우세한 것이 아닌 대등한 편이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비슷한 시기 두산이 가을에 자주 마주쳤던 SK와의 관계는 두산이 일방적으로 당한 관계라서 SSG로 바뀐 오늘날까지도 좋지 않다.[10] 현대 창단 이후 해체 이전까지 삼성의 가장 큰 라이벌은 단연 현대였다. 단순히 경기 승패 뿐 아니라 선수 영입 등 모든 것에서 라이벌 관계를 드러냈다.[11] 양팀간 FA 등 선수 이동이 적지 않았고 특히 삼성 왕조의 수장 류중일이 3년간 LG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12] 사실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까지의 수 년간도 대놓고 험악한 관계만 아니었을 뿐 빈말로라도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당시 양 팀의 간판타자였던 이승엽우즈의 비교 논쟁 때문. 이 둘은 추후 일본프로야구에서도 대립각을 세웠을 정도로 좋지 못한 관계였다.[13] 이 영호남 지역갈등이 스포츠를 통해 드러난 가장 대표적 사건이 두말할 필요도 없이 1986년 한국시리즈 기간 중 터진 해태 버스 방화 사건이었다.[14] 1990년 8월 26일 잠실구장 패싸움 사건으로 촉발된 양팀의 라이벌 의식은 사건 발생 30년이 지난 현재도 강하게 남아있을 정도이다. 1997년 한국시리즈에서 이렇다 할 불상사가 터지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었을 정도였다. 이후 2016년 잠실 야구장 폭력 사태가 터지면서 양팀은 선수단이나 팬덤이나 KBO 역사상 최악의 불구대천이다. 특히 빡세고 엄격한 군기로 악명 높던 해태와 자유분방함으로 유명했던 LG는 팀 분위기가 그야말로 극과 극이었다. LG에서 해태로 트레이드된 선수들 중 1997년 반짝 활약했던 최훈재를 제외하고는 모두 폭망했을 정도였다.[15] 윤길현 욕설 사건, 2009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의 서재응정근우의 충돌, 2017년판 705 대첩, 2022년 김광현소크라테스 브리토 헤드샷 사건 등[16] 1군에 국대출신만 9명이 있었다[17] 다만 이 해에는 잠실 중립경기 논란이 있었다.[18] 다만, 두산은 2006년, 삼성은 2009년 각각 5위에 머물렀다.[19] 덧붙이자면 싸대기 매치의 절정이었던 2010년 시즌 두 팀간의 정규시즌 맞전적은 10승 9패로 삼성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그것도 두 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갈린 것이다. 게다가 그걸로도 모자라서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11승 11패였다.[20] 여담으로 2010년 시즌에도 롯데, 삼성 두 팀간의 맞대결 전적은 9승 1무 9패였다.[21] 이날 난타전으로 12:8로 이겨서 그렇지 전날까지만 해도 주력 타선 5명의 두산전 평균타율이 1할대였다.[22] 그러나 정작 탈보트의 투구내용은 정반대다. 5월 3일은 7이닝 무실점으로 10:0이었지만 6월 2일엔 3이닝동안 4실점하고 강판당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두산 상대로 1패가 있다. 유난히 두산, 그중에서도 김동주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6월 2일 기준 시즌 방어율 3.94 두산 상대 방어율 6.23[23] 5월 3일 경기는 우천취소.[24] 5월 19일 경기는 우천취소.[25] 2016 시즌 개막전 상대는 2014년 순위를 기준으로 1위(삼성)와 6위(두산)가 맞붙고 순위가 높은 팀이 홈경기를 치렀다.[26] 7월 초에는 아예 10위까지도 떨어진 적이 있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KT가 삼성보다 더 떨어지며 최종 성적은 9위였지만.[27] 포항 3연전 중 2차전이 우천취소되어 잔여경기 편성 과정에서 라팍으로 변경되었고, 결국 졌다.[28] 승차/승률은 물론이고 승무패도 SK와 완벽하게 일치했으나, 상대전적이 두산의 9승 7패 우세였기에 승자승 원칙으로 정규리그 최종 1위는 두산이 되었다.[29] 오재일은 두산 소속으로 뛴 경기 중에 라팍에서 무려 0.400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여 삼성의 천적으로 불렸으며 그런 선수를 영입하였다.[30] 승수, 승률은 1위 kt와 동률이었으나 단판으로 치러진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패배하여 2위가 되었다.[31] 8월 말까지도 7위에 머무르다 9월 승률 1위를 구가하며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3위까지는 노려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으나 10월 초에 주춤한 결과 4위로 마감.[32] 두 팀의 가을야구 맞대결은 6년만에 다시 성사되었고, 플레이오프는 11년만에 만났다.[33] 삼성은 0승 1무 3패, 두산은 0승 0무 4패.[34] 시범경기, 포스트시즌 제외[35] OB 베어스 4승 1무 1패 우승[36] 삼성 라이온즈 3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37] 두산 베어스 4승 2패 우승[38] 삼성 라이온즈 3승 1패 한국시리즈 진출[39] 삼성 라이온즈 4승 0패 우승[40] 두산 베어스 4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41] 삼성 라이온즈 3승 2패 한국시리즈 진출[42] 삼성 라이온즈 4승 3패 우승[43] 두산 베어스 4승 1패 우승[44] 두산 베어스 2승 0패 한국시리즈 진출[45] 삼성이 상대전적이 뒤지는 팀은 kt와 SSG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암흑기를 거치면서 상당히 깎아먹어서 열세가 된 것이다.[46] 거리가 있지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같은 수성구에 있다.[47] 공교롭게도 OB-두산 출신으로 삼성에서 은퇴한 포수 진갑용이 운영하는 엔제리너스 대구수성진갑용점두산동에 있다. 진갑용이 현역일땐 경기에 나서는 날 성적에 맞춰 할인이벤트를 했으며 진갑용 본인도 종종와서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곤 했었다.[48] 두산의 허슬두와 삼성의 힙지만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49] 김한수 감독 시절이었던 2017년~2019년 3시즌 동안 라팍에서 2승 20패로 승수자판기 역할을 했던 것이 크긴 했다. 2021년 정규시즌 종료 시점 기준 두산이 34승 12패로 절대우세. 기사[50] 삼성에게는 2019년까지 3연전 스윕승조차 없었고, 두산의 경우 3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NC의 앞길을 가로막았다.[51] 그나마도 전반기에는 두산에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기에 만회했다.[52] 단순한 환경오염 사고가 아니라 두산그룹의 운명을 크게 뒤바꾼 대사건이었다. 두산그룹이 소비재 사업에서 철수하는 과정에서 OB 베어스두산 베어스로 바뀔 정도였다.[53] 삼성 : 2010년~2015년(2015년에 준우승) -> 2016년 9위, 두산 : 2015년~2021년(2021년에 준우승) -> 2022년 9위[54] 삼성 : 류중일(2016년 9위 이후 재계약 실패) -> 김한수(2017년 부임), 두산 : 김태형(2022년 9위 이후 재계약 실패) -> 이승엽(2023년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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