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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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1.1. 선거구 개요
1.2. 구의회
2. 역대 선거 결과
3. 지역 특성
4. 동별 정치성향
5. 역사


1. 기본 정보[편집]



1.1. 선거구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구

파일:국회선거구 종로구.svg

선거구명
지역
종로구
종로구 전역

서울특별시 종로구 시의원 선거구

파일:종로구_시의회선거구.svg

선거구명
지역
종로 1
가회동, 교남동, 무악동, 부암동, 사직동, 삼청동, 청운효자동, 평창동
종로 2
숭인제1동, 숭인제2동, 이화동,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혜화동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의원 선거구

파일:종로구_구의회선거구.svg

선거구명
(정수)

지역
종로 가 (2)
교남동, 무악동, 사직동, 청운효자동
종로 나 (2)
가회동, 부암동, 삼청동, 평창동
종로 다 (2)
종로1·2·3·4가동, 이화동, 혜화동
종로 라 (3)
숭인제1동, 숭인제2동, 종로5·6가동,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1.2. 구의회[편집]



파일:종로구 CI.svg종로구의회⠀
원내 구성

[ 펼치기 · 접기 ]
제9대 의회
2022.7.1. ~ 2026.6.30.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svg

6석, 구청장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svg

5석
]]
재적

11석




현행 민선 8기 종로구의회는 당장 공성전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난장판이 되었다. 본래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5명이 당선되어 여소야대가 예상되었으나, 의장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된 모 의원이 국민의힘으로 이적한 후 의장으로 당선되는 사태가 벌어진다.[1] 이에 분기탱천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에 의장선거무효확인소송[2]을 제기했고, 2023년 2월 6일 의장에 대한 직무정지가 결정된 데 이어 5월 4일에는 1심 법원청구를 인용하여 의장단[3] 선거 전체에 대한 무효를 선언하기에 이른다.[4] 설령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의장단 선거를 다시 한다 하더라도, 이미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된 이상 기존 의장의 재당선이 너무나 뻔한데다[5] 국민의힘 종로구 당원협의회(위원장 최재형)에서 기존 의장을 국민의힘 측 의장후보로 밀 것을 당론으로 결정하는 초강수를 두어, 원구성 협상판이 깨지고야 만다.[6]

한편, 의장단이 공석인 상황에서 의장선거 사회를 맡을 임시의장[7]은 하필 야당 소속인지라, 종로구의회 기본조례에 따라 정례회가 자동 소집되었음에도[8] 임시의장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소집 및 의장 보궐선거 진행을 끝까지 거부한 탓에, 언제까지고 의장단 공백사태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결국 국민의힘 측에서 6월 22일부터 29일까지에 걸쳐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을 다시 단독선출하기에 이른다. 민선 8기가 끝날 때까지 종로구의회 여야 간 대립은 극한으로 치달을 전망.[9]

2. 역대 선거 결과[편집]


파일:종로구 CI.svg 역대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 결과

종로구
13대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이종찬
3선
14대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4선
15대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이명박
재선[10]
1998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노무현
재선
16대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정인봉
초선[11]
2002
박진
초선
17대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박진
재선
18대
3선
19대

[[민주통합당|
파일: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svg
]]

정세균
5선
20대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6선
21대
이낙연
5선[12]
2022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최재형
초선

파일:종로구 CI.svg 역대 종로구청장 선거 결과
1995
1998
2002
2006
2010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한나라당
한나라당
민주당
정흥진
김충용
김영종
2014
2018
2022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김영종[13][14]
정문헌



주요 후보 득표율
구분
주요 후보 득표율
1995년
1위: 정흥진 47.24%
2위: 배문환 41.39%
3위: 전재갑 11.36%
1998년
1위: 정흥진 58.77%
2위: 김충용 41.22%
2002년
1위: 김충용 43.01%
2위: 이성호 36.40%
3위: 노장택 12.64%
2006년
1위: 김충용 53.48%
2위: 김영종 23.90%
3위: 정흥진 22.61%
2010년
1위: 김영종 48.36%
2위: 정창희 42.86%
2014년
1위: 김영종 55.51%
2위: 이숙연 36.87%
2018년
1위: 김영종 64.37%
2위: 이숙연 24.62%
3위: 김복동 10.99%
#!end|| 2022년 ||1위: 정문헌 51.49%
2위: 유찬종 47.09% ||
}}}}}} ||}}}


2.1. 지방선거[편집]



2.1.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2.1.1.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무소속|
무소속
]]

후보
정원식
조순
박찬종
득표수
22,018
45,389
29,668
득표율
21.87%
45.09%
29.47%
순위
3위
1위
2위

선거인 수
154,097
투표 수
102,407
무효표 수
1,751
투표율
66.46%


2.1.1.2. 종로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종로구 CI.svg}}}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배문환(裵文煥)
41,153
2위

[[민주자유당|
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

41.39%
낙선
2
정흥진(鄭興鎭)
46,964
1위
[include(틀:민주당(1991년))]
47.24%
당선
3
전재갑(全在甲)
11,294
3위

[[무소속|
무소속
]]

11.36%
낙선

선거인 수
154,097
투표율
66.49%
투표 수
102,454
무효표 수
3,043

2.1.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2.1.2.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후보
최병렬
고건
이병호
득표수
32,526
39,632
1,742
득표율
44.01%
53.62%
2.35%
순위
2위
1위
3위

선거인 수
144,578
투표 수
74,873
무효표 수
973
투표율
51.79%


2.1.2.2. 종로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종로구 CI.svg}}}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충용(金忠勇)
30,250
2위

41.22%
낙선
2
정흥진(鄭興鎭)
43,134
1위

58.77%
당선

선거인 수
144,578
투표율
51.79%
투표 수
74,876
무효표 수
1,492

2.1.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2.1.3.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이명박
김민석
득표수
37,592
30,353
득표율
52.61%
42.48%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141,157
투표 수
72,241
무효표 수
790
투표율
51.18%


2.1.3.2. 종로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종로구 CI.svg}}}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충용(金忠勇)
30,509
1위

43.01%
당선
2
이성호(李成浩)
25,825
2위

36.40%
낙선
3
김경환(金敬桓)
2,759
5위

3.88%
낙선
4
노장택(盧張택)
8,968
3위

12.64%
낙선
5
정태순(鄭泰淳)
2,870
4위

4.04%
낙선

선거인 수
141,157
투표율
51.18%
투표 수
72,239
무효표 수
1,308

2.1.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2.1.4.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강금실
오세훈
박주선
득표수
19,369
41,992
6,460
득표율
27.48%
59.59%
9.16%
순위
2위
1위
3위

선거인 수
134,603
투표 수
71,240
무효표 수
774
투표율
52.93%


2.1.4.2. 종로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종로구 CI.svg}}}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영종(金永椶)
16,519
2위

23.90%
낙선
2
김충용(金忠勇)
36,958
1위

53.48%
당선
3
정흥진(鄭興鎭)
15,628
3위

22.61%
낙선
4
전재갑(全在甲)
사망


선거인 수
134,603
투표율
53.02%
투표 수
71,360
무효표 수
2,255

2.1.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2.1.5.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오세훈
한명숙
노회찬
득표수
35,476
36,910
2,653
득표율
46.04%
47.90%
3.44%
순위
2위
1위
3위

선거인 수
138,917
투표 수
77,812
무효표 수
766
투표율
56.01%


2.1.5.2. 종로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종로구 CI.svg}}}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창희(丁昌熙)
32,646
2위
[include(틀:한나라당)]
42.86%
낙선
2
김영종(金永椶)
36,836
1위
[include(틀:민주당(2008년))]
48.36%
당선
7
이태희(李泰熙)
817
5위
[include(틀:자유평화당)]
1.07%
낙선
8
김성은(金聖恩)
1,924
4위
[include(틀:무소속)]
2.52%
낙선
9
유미영(柳美榮)
3,943
3위
[include(틀:무소속)]
5.17%
낙선

선거인 수
138,917
투표율
56.02%
투표 수
77,816
무효표 수
1,650

2.1.6.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나경원
박원순
득표수
31,926
37,770
득표율
45.63%
53.98%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42,226
투표 수
70,402
무효표 수
429
투표율
49.50%


2.1.7.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2.1.7.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정몽준
박원순
득표수
34,599
45,020
득표율
43.14%
56.14%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36,925
투표 수
81,113
무효표 수
926
투표율
59.24%


2.1.7.2. 종로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종로구 CI.svg}}}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숙연(李淑淵)
29,333
2위

36.87%
낙선
2
김영종(金永椶)
44,159
1위

55.51%
당선
4
배영규(裵永奎)
809
4위

1.01%
낙선
5
우화성(禹和成)
570
5위

0.71%
낙선
6
남상해(南相海)
4,679
3위

5.88%
낙선

선거인 수
136,925
투표율
59.23%
투표 수
81,107
무효표 수
1,557

2.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2.1.8.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득표수
41,148
18,777
15,946
득표율
51.37%
23.44%
19.90%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134,963
투표 수
81,195
무효표 수
1,104
투표율
60.16%

7회 지선 서울 종로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1,148
(51.37%)

18,777
(23.44%)

15,946
(19.90%)

+22,371
(△27.93)

60.16%
청운효자동
50.59%
23.75%
19.52%
△26.84
62.32
사직동
42.57%
29.50%
22.66%
△13.07
61.34
삼청동
45.76%
29.51%
19.54%
△16.25
55.66
부암동
48.31%
26.63%
19.41%
△21.68
59.77
평창동
42.35%
32.19%
20.42%
△10.16
58.75
무악동
49.68%
22.72%
22.82%
△26.96
64.80
교남동
48.13%
22.30%
24.28%
△25.83
63.76
가회동
50.15%
26.20%
17.42%
△23.95
60.73
종로1·2·3·4가동
45.29%
30.43%
19.51%
△14.86
42.44
종로5·6가동
48.58%
26.68%
20.87%
△21.90
48.11
이화동
55.66%
20.08%
18.73%
△35.58
56.62
혜화동
53.75%
20.03%
19.18%
△33.72
62.29
창신1동
55.81%
21.72%
18.35%
△34.09
51.06
창신2동
59.98%
18.24%
18.39%
41.74
52.62
창신3동
54.98%
21.35%
19.27%
△33.63
58.46
숭인1동
55.09%
20.50%
20.86%
△34.59
52.96
숭인2동
58.44%
20.03%
17.65%
△38.41
49.56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격차

거소 및 선상투표
46.62%
21.05%
27.07%
△25.57

관외사전투표
58.84%
16.87%
18.22%
41.97

박원순 후보가 모든 동에서 1위를 차지하며 통일된 종로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보수 텃밭인 평창동사직동에서도 40%의 득표율을 넘기고 기어이 1위를 차지했다.


2.1.8.2. 종로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종로구 CI.svg}}}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영종(金永椶)
51,305
1위

64.37%
당선
2
이숙연(李淑淵)
19,628
2위

24.62%
낙선
3
김복동(金福同)
8,765
3위

10.99%
낙선

선거인 수
134,963
투표율
60.16%
투표 수
81,195
무효표 수
1,497

7회 지선 종로구청장선거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영종
이숙연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1,305
(64.37%)

19,628
(24.62%)

-
(△)

%
청운효자동
65.16%
25.31%


사직동
58.56%
31.53%


삼청동
58.77%
31.20%


부암동
62.99%
28.16%


평창동
56.64%
34.53%


무악동
64.84%
24.89%


교남동
64.38%
25.86%


가회동
64.15%
27.41%


종로1·2·3·4가동
57.63%
31.44%


종로5·6가동
53.18%
21.44%


이화동
69.57%
18.94%


혜화동
67.97%
23.04%


창신1동
66.79%
21.47%


창신2동
65.62%
17.81%


창신3동
66.33%
19.94%


숭인1동
63.05%
19.84%


숭인2동
66.66%
20.04%


후보
김영종
이숙연
격차

거소·선상투표
64.12%
21.37%


관외사전투표
72.83%
18.16%



2.1.9. 2021년 재보궐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박영선
오세훈
득표수
32,309
43,255
득표율
41.26%
55.24%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32,257
투표 수
78,852
무효표 수
554
투표율
59.62%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종로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박영선
오세훈
전체
32,309
(41.26%)

43,255
(55.24%)

▼13.98
청운효자동
45.65%
50.54%
▼4.89
사직동
35.43%
61.03%
▼25.60
삼청동
37.68%
58.50%
▼20.82
부암동
42.19%
54.32%
▼12.13
평창동
32.86%
63.78%
▼30.92
무악동
39.18%
57.03%
▼17.85
교남동
37.20%
58.69%
▼21.49
가회동
44.70%
51.18%
▼6.48
종로1·2·3·4가동
40.16%
56.31%
▼16.15
종로5·6가동
39.48%
56.85%
▼17.57
이화동
44.52%
50.09%
▼5.57
혜화동
39.90%
54.35%
▼14.45
창신1동
47.35%
49.83%
▼2.48
창신2동
49.47%
48.35%
▲1.12
창신3동
44.95%
52.14%
▼6.19
숭인1동
44.60%
51.98%
▼7.38
숭인2동
46.14%
50.08%
▼4.94
거소투표
27.01%
60.92%
▼43.91
관외사전투표
44.71%
50.54%
▼5.83
국회의원
선거구별
}}}
박영선
오세훈
격차
종로구[15][16][17][18]
40.84%
55.01%
▼14.27

전체 결과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특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산층 이상의 표심이 대거 국민의힘으로 쏠린 결과가 나왔다.

자치구
오세훈 득표율
격차
박영선 득표율
파일:종로구 CI.svg
종로구
사직동 제2투표소
광화문 풍림스페이스본[19]
73.72%
◀ 50.40%p ▶
23.32%
교남동 제3투표소
경희궁 자이 2단지
71.88%
◀ 47.04%p ▶
24.84%
창신3동 제2투표소
창신 쌍용 2단지
58.66%
◀ 21.29%p ▶
37.37%


2.1.1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2.1.10.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송영길
오세훈
득표수
28,327
40,145
득표율
40.45%
57.33%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29,816
투표 수
70,657
무효표 수
641
투표율
54.40%

8회 지선 종로구 개표 결과
서울특별시장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투표율
후보
송영길
오세훈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8,327
(40.45%)

40,145
(57.33%)

- 11,818
(▼16.88)

70,657
(54.42%)

청운·효자동[A]
43.18%
54.23%
▼11.05
53.24
사직동
34.41%
62.92%
▼28.51
55.26
삼청동
38.76%
59.04%
▼20.28
51.17
부암동[B]
40.60%
57.21%
▼16.61
53.77
평창동
32.91%
65.25%
▼32.34
53.84
무악동
39.06%
59.12%
▼20.06
59.15
교남동
36.59%
61.24%
▼24.65
57.04
가회동
43.57%
54.15%
▼10.58
54.51
종로1·2·3·4가동
34.70%
63.41%
▼28.71
39.55
종로5·6가동
38.20%
59.41%
▼21.21
43.38
이화동
44.90%
52.63%
▼7.73
48.88
혜화동[C]
41.76%
55.16%
▼13.40
52.90
창신1동
46.57%
51.79%
▼5.23
53.79
창신2동
48.57%[20]
49.98%
▼1.41
44.92
창신3동
42.14%
56.39%
▼14.25
53.92
숭인1동
41.90%
56.64%
▼14.74
48.92
숭인2동
45.21%
52.61%
▼7.40
42.25
후보
송영길
오세훈
격차

거소·선상투표
32.59%
62.22%
▼29.63

관외사전투표
43.10%
54.48%
▼11.38

국회의원
선거구

송영길
오세훈
격차
투표율
종로구[D][21]
40.13%
57.69%
▼17.56
51.35

2.1.10.2. 종로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종로구 CI.svg}}}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찬종(劉燦鐘)
32,857
2위

47.09%
낙선
2
정문헌(鄭文憲)
35,925
1위

51.49%
당선
4
류승구(柳承求)
114
4위

0.16%
낙선
5
고남철(高楠喆)
872
3위

1.25%
낙선

선거인 수
129,816
투표율
54.42%
투표 수
70,651
무효표 수
883

종로구청장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투표율
후보
유찬종
정문헌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2,857
(47.09%)

35,925
(51.49%)

- 3,068
(▼4.40)

70,651
(54.42%)

청운·효자동[A]
49.62%
48.74%
△0.89
53.24
사직동
39.94%
58.32%
▼18.39
55.23
삼청동
42.28%
55.19%
▼12.92
50.96
부암동[B]
45.78%
52.87%
▼7.09
53.77
평창동
37.03%
61.96%
▼24.93
53.83
무악동
45.08%
54.03%
▼8.95
59.12
교남동
43.97%
53.70%
▼9.74
57.04
가회동
48.67%
50.15%
▼1.48
54.45
종로1·2·3·4가동
39.55%
59.08%
▼19.53
39.54
종로5·6가동
44.13%
54.85%
▼10.72
43.35
이화동
52.22%
46.13%
△6.09
48.88
혜화동[C]
50.64%
47.84%
△2.80
52.86
창신1동
54.45%
44.48%
△9.97
53.75
창신2동
56.08%
42.77%
△13.31
44.92
창신3동
50.17%
48.49%
△1.67
53.90
숭인1동
49.47%
49.52%
▼0.04[22]
48.94
숭인2동
52.82%
45.65%
△7.18
42.26
후보
유찬종
정문헌
격차

거소·선상투표
40.87%
54.74%
▼13.87

관외사전투표
50.63%
47.94%
△2.69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고, 윤석열 정부의 초반에 치뤄지는 선거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높은 지지도까지 겹친데다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의 체급이 유찬종 후보보다 더 높아서 싱겁게 정문헌 후보가 낙승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한 선거였으나...정작 투표함을 까보니 5% 이내의 초접전이였고 정문헌 후보가 신승하며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종로구청장을 탈환한다.

2.2. 대통령 선거[편집]



2.2.1. 제2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이승만
조봉암
이시영
득표수
24,328
4,501
2,528
득표율
76.03%
14.06%
7.90%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35,610
투표 수
33,392
무효표 수
1,396
투표율
87.37%

2.2.2. 제3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이승만
조봉암
득표수
205,253
119,129
득표율
63.27%
36.72%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703,799
투표 수
608,741
무효표 수
284,359
투표율
85.68%

2.2.3. 제5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박정희
윤보선
득표수
30,544
62,482
득표율
31.55%
64.55%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30,002
투표 수
101,071
무효표 수
4,275
투표율
84.54%

2.2.4. 제6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박정희
윤보선
득표수
39,435
42,488
득표율
46.85%
50.47%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18,257
투표 수
86,474
무효표 수
2,305
투표율
72.86%

2.2.5. 제7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박정희
김대중
득표수
41,894
52,566
득표율
44.15%
55.40%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27,634
투표 수
96,435
무효표 수
1,553
투표율
74.57%

2.2.6.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 (제8대 대선)[편집]


종로구 제1선거구
총 후보자 7인 중 5인 선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문길호(文吉浩)
2,027
5위

5.78%
당선
4
김형서(金瀅瑞)
사퇴

3
이두학(李斗鶴)
4,711
4위

13.4%
당선
4
김종희(金鍾喜)
12,838
1위

36.6%
당선
5
이종철(李宗鐵)
1,228
6위

3.5%
낙선
6
남궁동(南宮錬)
5,952
3위

16.9%
당선
7
구자경(具滋暻)
8,268
2위

23.6%
당선

선거인 수
60,585
투표율
65.5%
투표 수
39,731
유효표 수
35,024

종로구 제2선거구
총 후보자 7인 중 5인 선출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두병(朴斗秉)
8,406
1위

23.2%
당선
2
홍복원(洪福元)
5,265
4위

14.5%
당선
3
만영헌(万永憲)
4,215
5위

11.6%
당선
4
최정헌(崔正憲)
2,538
6위

7.0%
낙선
5
박종화(朴鍾和)
8,320
2위

22.9%
당선
6
최성모(崔聖模)
7,480
3위

20.6%
당선
4
한사영(韓思泳)
사퇴


선거인 수
59,464
투표율
62.6%
투표 수
39,731
유효표 수
36,224


2.2.7.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득표수
46,142
40,485
51,748
10,604
득표율
30.94%
27.15%
34.70%
7.11%
순위
2위
3위
1위
4위

선거인 수
173,149
투표 수
151,751
무효표 수
2,638
투표율
87.64%


2.2.8.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
박찬종
득표수
41,396
50,226
27,397
7,234
득표율
32.27%
39.15%
21.35%
5.63%
순위
2위
1위
3위
4위

선거인 수
162,456
투표 수
130,419
무효표 수
2,149
투표율
80.24%


2.2.9.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이회창
김대중
이인제
득표수
48,664
52,381
11,837
득표율
42.46%
45.70%
10.32%
순위
2위
1위
3위

선거인 수
145,809
투표 수
116,117
무효표 수
1,522
투표율
79.64%


2.2.10.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이회창
노무현
권영길
득표수
45,901
49,989
2,995
득표율
46.18%
50.30%
3.01%
순위
2위
1위
3위

선거인 수
140,105
투표 수
99,988
무효표 수
607
투표율
71.37%

16대 대선 서울 종로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회창
노무현
권영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5,901
(46.18%)

49,989
(50.30%)

2,995
(3.01%)

-4,088
(▼4.12)

71.37%
청운동
55.92%
40.95%
2.33%
△14.97
74.11
효자동
50.02%
46.39%
3.19%
△3.63
72.71
사직동
50.08%
46.15%
3.30%
△3.93
71.88
삼청동
54.72%
41.73%
3.20%
△12.99
73.41
부암동
57.69%
38.95%
2.87%
△18.74
70.98
평창동
62.23%
34.79%
2.47%
27.44
70.71
무악동
44.96%
51.63%
3.01%
▼6.67
72.05
교남동
42.98%
52.71%
3.89%
▼9.73
69.02
가회동[23]
51.87%
44.69%
3.09%
△7.18
71.93
종로1·2·3·4가동
53.52%
44.08%
1.84%
△9.44
65.75
종로5·6가동
44.49%
51.93%
3.03%
▼7.44
71.55
이화동
42.46%
53.39%
3.77%
▼10.93
69.55
혜화동
48.57%
47.36%
3.69%
△1.21
73.43
명륜3가동[24]
37.48%
57.29%
4.74%
▼19.81
72.40
창신1동
35.45%
61.60%
2.49%
▼26.15
66.85
창신2동
29.47%
67.75%
2.38%
38.28
70.42
창신3동
39.23%
57.49%
2.86%
▼18.26
73.77
숭인1동
34.13%
63.36%
2.21%
▼29.23
67.90
숭인2동
37.59%
59.17%
2.94%
▼21.58
69.10
후보
이회창
노무현
권영길
격차

부재자투표
30.62%
63.75%
2.89%
33.13



2.2.11.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문국현
이회창
득표수
21,515
45,172
1,889
5,722
9,984
득표율
25.26%
53.04%
2.21%
6.71%
11.72%
순위
2위
1위
5위
4위
3위

선거인 수
133,946
투표 수
85,480
무효표 수
323
투표율
63.82%


2.2.12.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득표수
49,422
52,747
득표율
48.15%
51.39%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41,447
투표 수
103,189
무효표 수
553
투표율
72.95%

18대 대선 서울 종로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근혜
문재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9,422
(48.15%)

52,747
(51.39%)

-3,325
(▼3.24)

72.95%
청운효자동
47.74%
51.86%
▼4.12
76.75
사직동
57.28%
42.38%
△14.90
72.40
삼청동
54.41%
45.0%
△9.41
73.44
부암동
50.78%
48.90%
△1.88
75.17
평창동
59.44%
40.15%
19.29
75.46
무악동
49.16%
50.46%
▼1.30
77.66
교남동
46.98%
52.51%
▼5.53
68.79
가회동
49.12%
50.29%
▼1.17
76.03
종로1·2·3·4가동
55.10%
44.34%
△10.76
61.07
종로5·6가동
48.07%
51.68%
▼3.61
68.56
이화동
41.50%
58.08%
▼16.58
72.86
혜화동
41.31%
58.12%
▼16.81
76.32
창신1동
44.21%
55.11%
▼10.90
64.96
창신2동
39.89%
59.67%
19.78
69.57
창신3동
42.77%
56.87%
▼14.10
75.83
숭인1동
44.29%
55.29%
▼11.0
70.42
숭인2동
44.47%
55.11%
▼10.64
67.45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49.35%
49.91%
▼0.66

국내부재자투표
47.46%
51.81%
▼4.35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패배했던 박근혜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출마했고 민주통합당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친구이자 비서실장인 문재인 후보가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두 후보는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지만 정치 경력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참 정치인 문재인이 14년 차 기성 정치인인 박근혜의 관록을 넘어서지 못하며 51.55% : 48.02%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 18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하지만 서울특별시에서는 48.18% : 51.42%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 3.24%, 득표 수 20만 3,067표 차로 꺾고 승리했고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로 통하는 이곳 종로구에서도 51.39% : 48.15%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 3.24%, 득표 수 3,325표 차로 꺾고 승리했다. 전국 평균 득표율을 반대로 한 것과 같았다고 보면 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8개월 전에 치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나온 구도와 일치했다. 당시 당선자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는 청운효자동, 무악동, 교남동, 가회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동, 숭인동에서 승리했고 2위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는 사직동,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종로1·2·3·4가동에서 승리했는데 그 구도가 그대로 재현된 것이다. 다만 8개월 전 총선에 비해 양자 간의 표차는 더 좁혀져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총선과 비교해 보면 문재인 후보가 정세균 의원에 비해 표를 조금 덜 받았고 박근혜 후보는 홍사덕 후보에 비해 조금 더 받았다. 아마도 두 후보 간 정치적 체급 차이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동별로 살펴보면 1위 문재인 후보는 청와대가 위치해 있는 청운효자동에서 365표차, 무악동에서 66표차, 교남동에서 281표차, 가회동에서 40표차, 종로5·6가동에서 129표차로 승리했고 성균관대학교가 위치한 이화동에서 926표차, 혜화동에서 1,946표차, 창신1동에서 399표차, 창신2동에서 1,263표차, 창신3동에서 704표차, 숭인1동에서 466표차, 숭인2동에서 565표차로 승리했다.

반면에 2위 박근혜 후보는 사직동에서 897표차, 삼청동에서 190표차, 부암동에서 125표차, 평창동에서 2,258표차, 종로1·2·3·4가동에서 475표차로 승리하는 것에 그쳤다. 그 밖에 재외투표에서는 불과 9표 차로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고 국내부재자투표 또한 문재인 후보가 107표 차로 승리했다.


2.2.13.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득표수
42,512
22,325
22,313
7,412
7,113
득표율
41.59%
21.84%
21.83%
7.25%
6.95%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선거인 수
133,769
투표 수
102,566
무효표 수
364
투표율
76.67%

19대 대선 서울 종로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2,512
(41.59%)

22,325
(21.84%)

22,313
(21.83%)

7,412
(7.25%)

7,113
(6.95%)

+20,187
(△19.75)

76.67%
청운효자동
42.75%
23.06%
19.77%
6.53%
7.30%
△19.69
77.79
사직동
37.19%
28.02%
20.12%
7.89%
6.34%
△9.17
76.03
삼청동
37.39%
27.64%
19.15%
6.85%
7.94%
△9.75
72.83
부암동
39.87%
25.44%
19.29%
7.27%
7.47%
△14.43
76.81
평창동
34.69%
31.00%
19.25%
8.46%
6.08%
△3.69
77.07
무악동
40.92%
21.94%
23.0%
7.67%
6.10%
△18.98
79.91
교남동
40.32%
21.46%
25.12%
6.90%
5.67%
△18.86
74.86
가회동
42.14%
24.96%
20.01%
5.88%
6.29%
△17.18
77.0
종로1·2·3·4가동
35.69%
29.95%
22.82%
6.21%
4.93%
△5.74
59.32
종로5·6가동
36.50%
25.64%
26.15%
6.42%
4.71%
△10.86
68.64
이화동
45.93%
18.12%
21.18%
7.16%
7.20%
27.81
75.19
혜화동
43.60%
18.07%
19.51%
9.18%
9.22%
△25.53
78.67
창신1동
42.25%
20.73%
27.40%
4.48%
4.52%
△21.52
66.88
창신2동
42.51%
17.90%
29.12%
4.69%
5.29%
△24.61
70.91
창신3동
43.22%
17.97%
25.23%
6.82%
6.32%
△25.25
77.34
숭인1동
42.35%
19.40%
26.91%
5.74%
5.12%
△22.95
71.23
숭인2동
44.67%
18.17%
24.39%
5.73%
6.50%
△26.50
68.23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 및 선상투표
31.84%
20.90%
32.34%
3.98%
7.46%
0.50

관외사전투표
45.87%
15.90%
19.70%
9.08%
8.99%
△29.97

재외투표
54.68%
11.91%
16.84%
4.16%
11.86%
42.8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치러진 대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 끝에 지난 대선 때 박근혜에게 3.53% 차 석패를 했던 문재인 후보가 재출마했고, 정권을 수성해야 할 자유한국당에서는 홍준표경상남도지사가 경선 끝에 출마했다. 국민의당에서는 지난 대선 때 문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하며 양보했던 안철수 의원이 출마했고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간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후보가 출마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에서는 지난 대선 때 문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불출마했던 심상정 후보가 출마했다.

이미 선거 전부터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었고, 잠시 국민의당 경선 컨벤션 효과에 힘 입어 안철수 후보가 바짝 추격하기는 했으나 대선 토론회 이후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고 반대로 홍준표 후보가 급부상하면서 문 후보의 독주가 계속 이어졌다. 결국 이 추세가 그대로 대선까지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 득표율로 24% 득표율에 그친 홍준표 후보와 21.4% 득표율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역대 최다 표차로 당선되었다. 이곳 종로구에서도 전국 평균 득표율보다 살짝 높은 41.59%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전국 2위 홍준표 후보는 3위 안철수 후보와 경합 끝에 불과 12표 차로 간신히 2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는 모든 동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이곳 현역 국회의원인 정세균 의원조차도 이겨본 적이 없었던 평창동과 사직동에서도 모두 승리했다는 것이다. 서울 전체에서 손꼽히는 부촌인 평창동과 사직동 마저 문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을 정도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남긴 파장이 어마어마했던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2위 홍준표 후보를 청운효자동에서 1,432표차, 사직동에서 529표차, 삼청동에서 161표차, 부암동에서 852표차, 평창동에서 400표차, 무악동에서 906표차, 교남동에서 705표차, 가회동에서 497표차, 종로1·2·3·4가동에서 211표차, 종로5·6가동에서 337표차, 이화동에서 1,414표차, 혜화동에서 2,725표차, 창신1동에서 662표차, 창신2동에서 1,349표차, 창신3동에서 1,130표차, 숭인1동에서 856표차, 숭인2동에서 1,410표차로 승리했다.

특이사항이라면 지난 대선 때 문 후보는 창신2동에서 가장 득표율이 높았는데 이번엔 이화동에서 가장 득표율이 높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안철수 후보와의 표 분산이 원인으로 보인다.[25] 그 밖에 관외사전투표와 국외부재자투표 또한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오직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만 2위에 그쳤는데 그나마도 단 1표 차였다.

2위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어느 곳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 종로구 내 보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평창동과 사직동에서마저도 2위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 오히려 무악동, 교남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동, 숭인동과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에서는 안철수에게 밀려 3위로 쳐지기도 했다. 그나마 사직동에서 456표차, 부암동에서 363표차, 평창동에서 1,275표차 등으로 안철수 후보를 따돌려 표차를 벌려 둔 덕분에 간신히 12표차로 안 후보를 제치고 2위에 성공했을 뿐이다.

3위 안철수 후보 역시 어느 곳에서도 우세를 점하지 못했고 오로지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만 단 1표 차이로 문재인 후보를 제치고 1위를 하는 것에 그쳤다. 그 밖에 동별 투표에서는 1위를 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었고 무악동, 교남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동, 숭인동에서 홍준표 후보를 따돌리고 2위를 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 밖에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에서도 홍 후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사직동, 부암동, 평창동 등지에서 홍 후보에게 크게 밀리는 바람에 근소한 격차로 3위로 처졌다.


2.2.14.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종로구
종로구 일원
정당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46,130
49,172
득표율
46.42%
49.48%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129,968
투표 수
100,629
무효표 수
1,263
투표율
77.43%

제20대 대통령선거 서울 종로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득표율)

46,130
(46.42%)
49,172
(49.48%)

-3,042
(▼3.06)


청운효자동

47.93%
47.73%
△0.2

사직동

39.03%
56.68%
▼17.65

삼청동

41.47%
53.82%
▼12.35

부암동

46.03%
50.37%
▼4.34

평창동

36.98%
59.76%
22.78

무악동

43.83%
52.42%
▼8.59

교남동

42.64%
53.29%
▼10.65

가회동

47.73%
47.39%
△0.34

종로1·2·3·4가동

42.06%
54.76%
▼12.7

종로5·6가동

45.49%
50.89%
▼5.40

이화동

49.12%
46.14%
△2.98

혜화동

45.76%
49.42%
▼3.66

창신1동

55.30%
40.94%
△14.36

창신2동

56.12%
40.51%
15.61

창신3동

50.63%
45.96%
△4.67

숭인1동

50.52%
45.84%
△4.68

숭인2동

51.90%
43.35%
△8.55
후보
이재명
윤석열
격차

거소·선상투표

46.33%
48.02%
1.69

관외사전투표

49.47%
46.04%
△3.43

재외투표

54.22%
40.90%
13.32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이자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후보였던 정세균[26], 이낙연[27] 전 국무총리의 지역구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약 3000표 차이로 꺾었다. 윤석열 후보는 보수 텃밭인 평창동에서 6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았으며, 이재명 후보는 17대 대선을 제외한 모든 대선에서 민주당에 몰표를 준 창신2동[28]에서 56%의 지지를 받았다.[29][30]

동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청와대가 있는 청운효자동, 민주당 텃밭인 창신동, 숭인동, 북촌한옥마을이 있는 가회동, 서울대학교병원이 있는 이화동에서 승리했으며, 윤석열 후보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거주하는 사직동, 국무총리·헌법재판소장 공관이 있는 삼청동, 부암동, 무악동, 보수 텃밭인 평창동, 교남동, 종로 일대, 본래 민주당 텃밭이었던 혜화동[31]에서 승리했다. 혜화동의 경우 대학생이 많이 거주하는데[32], 본래 민주당과 진보정당에게 유리한 지역이었으나 2021년 재보궐선거 때 이후 스윙보터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가회동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단 9표차로 꺾었으며, 청운효자동에서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13표차로 꺾었다.

아파트 별로 결과를 분석해보면 경희궁자이 2단지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꺾었고, 광화문 스페이스본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트리플 스코어로 꺾었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2022년 3월 재보궐선거에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승리했는데, 청운효자동에서의 윤석열-최재형 후보의 득표율은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같을 만큼 줄투표 현상이 강했던 동이 많았다.


2.3. 국회의원 선거[편집]


21대 총선 종로구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낙연
황교안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4,902
(58.38%)

37,594
(39.97%)

+ 17,308
(△18.41)

95,239
(70.80%)

[ 펼치기 · 접기 ]
청운·효자동[A]
59.70%
38.69%
△21.01
72.59
사직동
48.70%
49.86%
▼1.15
70.33
삼청동
55.87%
42.44%
△13.43
67.36
부암동[B]
56.16%
42.38%
△13.78
71.04
평창동
47.29%
51.40%
▼4.11
71.53
무악동
56.24%
42.24%
△14.00
76.98
교남동
55.90%
42.66%
△13.25
74.28
가회동
59.68%
38.77%
△20.91
72.52
종로1·2·3·4가동
52.80%
44.68%
△8.11
56.18
종로5·6가동
57.12%
40.82%
△16.30
62.12
이화동
62.44%
35.93%
△26.51
67.48
혜화동[C]
59.51%
38.51%
△21.00
71.32
창신1동
63.76%
34.44%
△29.33
64.86
창신2동
66.55%
31.96%
△34.59
63.12
창신3동
62.07%
36.77%
△25.31
71.08
숭인1동
61.07%
37.31%
△23.77
64.41
숭인2동
65.11%
33.16%
△31.95
60.66
후보
이낙연
황교안
격차

거소·선상투표
59.73%
35.84%
△23.89

관외사전투표
65.88%
32.26%
△33.63

재외투표
73.86%
24.62%
△49.24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30,987
(33.30%)

30,539
(32.81%)

9,075
(9.75%)

7,166
(7.70%)

6,064
(6.51%)

+ 448
(△0.48)

96,714
(71.65%)

[ 펼치기 · 접기 ]
청운·효자동[A]
32.14%
31.79%
10.66%
7.57%
8.15%
△0.35
72.60
사직동
42.00%
25.07%
8.75%
8.87%
6.34%
△16.93
70.35
삼청동
36.31%
30.63%
10.25%
6.37%
6.44%
△5.68
67.36
부암동[B]
35.25%
29.89%
10.41%
7.48%
7.30%
△5.36
71.05
평창동
42.26%
23.60%
9.49%
7.58%
6.43%
△18.65
71.53
무악동
35.31%
30.61%
10.26%
9.47%
5.97%
△4.70
76.98
교남동
34.82%
30.90%
9.84%
9.15%
6.18%
△4.12
74.28
가회동
33.37%
31.82%
10.43%
7.74%
8.22%
△1.55
72.52
종로1·2·3·4가동
38.94%
30.31%
8.12%
6.52%
5.37%
△8.64
56.15
종로5·6가동
35.22%
35.01%
7.95%
5.94%
5.14%
△0.22
62.10
이화동
29.19%
36.92%
9.56%
8.55%
6.10%
▼7.73
67.48
혜화동[C]
31.16%
32.18%
11.49%
9.47%
6.02%
▼1.02
71.34
창신1동
29.43%
42.54%
6.94%
6.03%
4.95%
▼13.12
64.86
창신2동
27.19%
'45.61%
6.91%
5.54%
3.94%
▼18.42
63.12
창신3동
31.49%
38.14%
8.77%
7.47%
5.79%
▼6.65
71.09
숭인1동
30.47%
39.30%
8.79%
5.45%
4.78%
▼8.83
64.41
숭인2동
28.05%
40.36%
8.65%
6.35%
5.33%
▼12.31
60.66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30.00%
35.45%
6.36%
6.36%
4.54%
▼5.45

관외사전투표
27.30%
34.53%
11.64%
8.09%
8.35%
▼7.23

재외투표
26.53%
31.53%
11.19%
4.77%
13.86%
▼5.00




3. 지역 특성[편집]


국회의원 선거 때 종로구는 모든 선거구 순서에서 첫 자리에 있다.[33] 그래서 1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하며, 방송 출구조사 및 당선자 발표 등에서도 지역구 결과는 서울, 그 중에서도 종로구에서 시작한다. 이후 중구, 성동구 순. 사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중구가 1번이었으나, 반세기 전인 제4대 총선(1958년)부터 1번지의 입지를 고수하고 있다.[34]

대표적으로, 대통령도 3명이나 나왔다. 그 중 2명이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사실 이 둘은 대결을 한번 거친 사이로, 이명박 대통령이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노무현 전 대통령(꼬마민주당 시즌 2, 이전에는 통일민주당, 꼬마민주당, 민주당 소속 제13대 국회의원)을 꺾고 정계에 입성했었는데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 받던 중에 자진 사퇴로 치러진 1998년 7월 21일 보궐선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되었다.[35]

종로구를 지역구로 두었던 나머지 한 명의 대통령은 윤보선 전 대통령이다. 또 장면 총리[36], 박순천 대표, 이민우신한민주당 대표, 이종찬(이 동네에서 4선을 했다!) 전 국가정보원장, 전 국회의장이자 전 국무총리정세균등의 거물들도 당선되었고, 감사원장을 지냈던 최재형도 이곳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이렇다보니 지역구 관리에 힘쓰는 지역 밀착형 정치인보단 전국구 정치인이 주로 의정생활을 하는 편이다. 예외가 있었다면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진 의원 정도. 종로구 토박이 출신으로서 특이하게도 종로에서 지역 연고를 내세워서 의원을 지냈으며 심지어 18대 총선에서는 손학규 같은 전국구 거물급 인사를 꺾기도 했다.[37]

종로구가 '정치 1번지'인 것은 비단 순서상의 1번만이 아니다. 애초에 종로구는 삼청동 공관촌, 정부서울청사, 광화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두 개의 대형 광장[38]이 포함되어 있는 역사성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여러가지 상징성 때문에 모든 정당은 이곳의 공천을 크게 신경 쓰고 있으며, 군소정당들도 웬만하면 종로에는 당에서 나름대로 체급이 되는 사람을 찾아 지역구 후보로 공천한다. 윤석열 정부 이후 대통령실용산구로 이전하게 되면서 정치 1번지로서의 요소 중 하나가 약화되게 되었지만 여전히 서울의 중심이기도 하고 용산구의 경우 부동산 문제로 인해 보수 강세 지역이라 비교적 원사이드로 흘러가는 지역이기도 해서 종로구가 정치 1번지로 인식되는 건 여전할 듯 하다.

종로구에서 있었던 주요매치나 특이 사례는 다음과 같다. 잘 보면 지역구 현역의원이 낙선하는 경우가 많다. 보면 알겠지만 거물이 안 나온 적이 드물다.

  • 1~5대: 종로구 갑/을
    • 초대 선거에선 장면 총리(종로을, 무소속), 이윤영 국무총리 서리(종로갑, 조선민주당) 당선.
    • 제2대 총선 종로갑 선거구에서 여성 후보인 박순천 후보(종로갑, 대한부인회) 당선.
    • 제3대 총선에서는 후보 난립(8명)으로 무소속 김두한 후보(종로을)가 28.6%로 당선.
    • 제3대, 제4대, 제5대 총선에서 윤보선 후보(종로갑)가 당선(각각 32.3%, 63%, 82% 득표). 3대에서는 무려 13명의 후보가 난립했다. (당시 박순천 낙선) 그리고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 제5대 보궐에서는 대선후보도 지냈던 무소속 전진한 후보 당선(50% 득표).
  • 6~8대: 종로구
  • 9~12대: 종로구-중구 중선거구(2인 선출)
    • 제9대 총선(1973년)에서는 혁신야당 민주통일당김홍일 후보가 21.4%를 득표해 신민당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민주공화당은 장기영 후보가 당선되고, 신민당은 정일형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리고 보궐선거에서 오제도 후보와 정대철 후보가 당선되었다.
    • 제10대 총선에서는 신민당 정대철 후보와 민주공화당 민관식 후보가 당선되었다.
    • NASA의 연구원으로 아폴로 11호 착륙을 동시통역해 "아폴로 박사"로 불렸던 천문학자 조경철 교수는 1981년 11대 총선에서 군소정당인 신정당 부총재로 출마해 6.6%의 득표를 얻고 낙선한다.
    • 1985년 12대 총선에서는 3등으로 낙선할 것으로 예상했던 신한민주당 이민우 대표가 1위로 통과하는 이변을 보였다. "신민당 돌풍"의 상징과 같은 사례. 덕분에 중구의 터줏대감이자 전직(제9대, 제10대)의원으로 복귀에 도전하던 민주한국당 정대철 후보는 낙선 크리.[39]
    • 반공검사로 이름을 날렸던 오제도 검사도 무소속으로 10대 24.6%(3위), 12대 7%의 득표를 보였다. 1977년 재보궐에서 정대철(무소속)과 함께 무소속 당선(9대 의원).
  • 13대~현재: 종로구


4. 동별 정치성향[편집]


동네별로 정치 성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곳이기도 하다. 북한산을 끼고 있으며 서울토박이와 고위 공무원, 고소득층, 이외에 중산층 등의 비율이 높은 평창동, 사직동, 삼청동은 보수 정당이 우세한 편이다.[40] 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네인 창신동, 숭인동은 민주당이 우세한 경향이 있다. 특히 호남 출향 인구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창신2동의 경우 서울에서 관악구를 꺾고 민주당 계열 정당 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다.

2012년 이후 3번의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보수정당 후보를 연승을 거뒀다. 진보성향 지지가 강한 세대인 20~30대 층이 밀집한 명륜동(대학로 일대)에서 민주당 표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단 2021년 재보궐선거를 기점으로 소위 ‘이대남’이라 불리는 20대 남성층이 보수 측으로 돌아서면서, 혜화동 일대의 민주당 우세가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설령 이 일대가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남더라도, 2010년대만큼의 강고한 민주당 텃밭이 되지는 않을 전망.[41]

또한 대학로 주변에 대학로의 연극계 종사자들도 제법 거주하는데, 연극계는 여느 문화계[42]처럼 진보-좌파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 점도 반영된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학생이 밀집한 명륜3가동의 경우 지난 2011년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의 득표율이 서울시내 동 중 7위를 기록할 정도로 민주당 계열이 매우 강한 곳이다.[43] 요약하자면 평창동 및 한양도성 안쪽[44]의 보수정당 우세를 동부지역[45]의 민주당 표로 상쇄하는 형국이다.

청와대 이전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계속되면서 앞으로는 정치 1번지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대학가의 영향으로 20대 인구는 여전히 꽤 많은 편이지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내에서도 사회의 허리인 30~40대 경제활동 인구와 미래의 유권자들인 10대 인구 등이 심각하게 유출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


5. 역사[편집]


과거 제헌 국회부터 제8대 국회까지 종로구 지역구는 민주당 계열이 당선되었다가 제9대 국회부터 제18대 국회까지는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우위였으나 박빙의 승부가 많았다.[46] 제19대 국회부터는 다시 민주당 계열이 우세를 보였으나 20대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다시 팽팽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종로구에서 당선 된 보수정당 국회의원은 오제도, 민관식, 장기영, 이종찬, 이명박, 정인봉, 박진, 최재형 등이 있다.
  • 민주당(1991년), 통합민주당(1995년)으로 두차례의 "꼬마 민주당"의 중심인물이었던 제정구 의원이 13대에 한겨레민주당으로 출마해 12%의 득표를 올렸으나 결과적으로 낙선. 통일민주당 김명윤 후보도 낙선.
  • 여당이었던 민주정의당 - 민주자유당 소속이었던 이종찬 의원은 12~14대에는 당선되었으나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자 새한국당을 창당, 이후 새정치국민회의 - 새천년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15, 16대에는 낙선했다. 이것만으로도 보수성이 무시할 수 없는 동네라는 것이 감이 올 것이다.
  • 16대 재보궐선거 이후로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의 지역구로, 소설가 김홍신(제17대 국회의원 선거)과 손학규 통합민주당 전 대표(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등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각각 0.7%(6백표)와 3.7% 차.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7선에 도전했던 홍사덕 의원을 제치고 민주통합당 정세균 전 대표의 승리. 홍사덕 의원은 서울메이트 패러디한 종로메이트를 열연 했는데도 낙선했다#.[47] 그림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각 후보별 1위 지역. 하얀색은 미개표 지역이다.[48]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여권의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만나 여론조사에서 20% 가까이 밀렸는데도 불구하고 52.6% 득표를 얻어내며 39.7% 득표에 그친 오세훈 후보를 제치고 6선 고지를 밟았다. 정치 1번지라는 상징성이 있어서인지 군소정당의 상징적인 후보들도 난립했다. 30년전부터 따져도 12대 이후 6번의 총선에서 7명, 7명, 7명, 9명, 9명, 5명, 8명의 후보가 난립했지만, 이 가운데 1~2% 이상의 의미있는 득표를 올린 인물은 없다.
  •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그동안 보수정당의 강세지역으로 꼽혀온 평창, 사직, 삼청, 종로1~4가동에서도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승리하며 모든 행정동을 석권했다. 특이한 점이 있었다면 비록 불과 12표 차이었지만 서울에서 홍준표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앞선 몇 안되는[49] 지역 중 한 곳이었다. 홍준표 후보의 경우 평창동, 사직동 등 부촌 지역과 노년층이 많은 사직동 등 구도심 지역에서 높은 득표율을 올렸으며 안철수 후보는 호남 출신 인구가 많은 창신동 일대에서 높은 득표율을 올렸으나 결과적으로 홍준표 후보가 아주 약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 2020년에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 국무총리인 이낙연황교안의 대결이 성사되었고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이 압도적으로 앞서나갔다. 실제 개표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후보가 58.38%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으며 39.96%에 그친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후보에게 18.4%p 차이로 압승했다.
  • 2021년 재보궐선거의 경우 21대 총선의 위엄이 무색하게 창신2동을 제외한 전지역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완승하였다. 심지어 창신2동마저 박영선 후보가 과반수를 넘기지 못하였다. 민주당 입장에선 큰 쇼크가 아닐 수가 없는데, 당 대표를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인 이낙연의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14%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패하였다. 부촌인 평창동의 경우 표차가 30%를 넘어갔으며 기타 부촌들도 평균 20%차의 압도적인 오세훈 지지를 보였다. 심지어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던 동네들도 적게는 3%, 많게는 7%가량 오세훈이 앞섰다. 사실상 여당 대표의 지역구에서 여당을 향한 심판이 거세게 일어난 셈이다.
  • 2022년에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비록 격차는 줄었으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3,042표(3.06%) 차로 눌러 보수 진영이 여전히 우위에 있음을 확인시켰다. 다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큰 타격을 받은 강남 3구한강 유역보다는 양측의 결과가 훨씬 팽팽하게 나옴으로서, 상대적으로 정체된 구도심 부동산 지가가 득표율에도 영향이 갔음을 보여주었다.
  •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모든 동에서 승리하였다. 또한 구청장도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가 당선[50]되면서 종로는 국회의원, 구청장, 시장 모두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주게 되었다.



[1] 기초의회 레벨에서는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당장 같은 민선8기 경기도 파주시의회에서도 완전히 똑같은 일이 벌어졌기 때문. 민선8기 옆동네의회에서는 국힘 5 : 민주 4 상황에서 국민의힘 모 의원이 민주당과 연합해 의장에 당선되었는데, 당론을 어기고 의장선거에 출마해 민주당의 표로 당선된 이 의장이 결국 국민의힘에서 제명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더불어, 같은 민선8기 경기도 광주시의회 등에서도 당선된 의장이 본래 소속정당의 당론을 어기고 출마했다는 이유로 제명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즉,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2] 사건번호 2022구합90746[3] 의장 + 부의장 + 상임위원장[4] 이는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전국 최초이다.[5] 국민의힘 종로구의원 6인 중 민주당에서 넘어와 의장으로 당선되었다는 그분만 재선이고, 나머지는 다 초선의원들이다.[6] 본래는 국민의힘으로 처음부터 당선된 모 의원을 새로운 의장으로 뽑기로 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부의장을 가져가는 걸로 합의가 되었지만, 국힘 당협위원장 최재형 의원이 당론으로 그 합의를 파기할 것을 결정하면서 판이 커져버린 것.[7] 최다선. 최다선이 2명 이상일 경우 그 중 연장자가 의사봉을 잡는다.[8] 우리 국회법에도 정기국회를 매년 9월 1일 (자동)소집하는 조항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메커니즘이다.[9] 다른 기초의회에서도 당적을 바꿔 의장에 당선되는 의원들이 몇 명씩 있는데, 종로구의 경우는 선거무효소송이 법원에서 인용되어 다수당의 날치기가 무효화되었음에도 또 다시 다수당이 날치기로 의장단을 독식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여야 간 감정의 골 깊이가 차원이 다를 것이다.[10] 98.2.21. 의원직 사퇴, 98.8.5 당선무효(선거법 위반)#[11] 02.6.27.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12] 21.9.15. 의원직 사퇴[13] 21.11.9. 구청장직 사퇴(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14]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15] 종로구 전역[16] 관외투표 제외[17] 지역구 국회의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5선)[18] 참고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20대 총선 때 출마해서 낙선했던 지역구이다.[19] 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낙연 의원의 거주지가 있다.[A] A B 청와대가 있는 동네[B] A B 상명대학교가 있는 동네[C] A B 성균관대학교가 있는 동네[20] 송영길 후보가 서울시 전체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곳이다.[D] 관외투표 제외[21] 지역구 국회의원: 최재형 (국민의힘, 초선)[22] 표수로는 단 1표 차이.[23] 당시 이회창 후보의 자택이 있었던 곳.[24] 당시 노무현 후보의 자택이 있었던 곳.[25] 안철수 후보가 선전한 지역의 특징을 살펴보면 호남 출향민이 많거나 젊은 군인의 비중이 높은 지역었다는 점이다. 영남에서 부진한 것도 안철수 = 영남(부산) 출신 후보라기보다는 20대 총선 때 호남 의석을 석권하고 박지원이 들어간 국민의당 후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민주당 후보가 창신2동에서 두드러지게 높지는 않은 득표율을 기록한 선거는 이것이 사실상 유일하고, 나머지 선거에서는 종로구 민주당 득표율 1위를 항상 창신2동이 도맡아왔다. 심지어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서울 전체의 단 5개 동 중 하나이다.[26] 19대 총선에서 홍사덕을, 20대 총선에서 오세훈을 꺾었다.[27] 21대 총선에서 황교안을 꺾었다.[28]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이북에 있는 동네로 골목 깊숙히 들어갈수록 급경사 비탈길이 상당히 많은 곳이다.[29] 창신동은 2021년 재보궐선거박영선 후보가 승리한 5개 동 중 한 곳이다.[30] 참고로, 사전투표에서 이 후보는 64% 가량을 득표했다.[31]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의원이 거주했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거주 중인 동네이다.[32] 성균관대학교가 행정동 혜화동에 있다.[33]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직제상 서열이 제일 높으며, 따라서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를 나열할 때도 종로구-중구-용산구 순이 된다.[34] 참고로 가장 뒷번호는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다.[35]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다시 부산으로 떠나서 두번의 낙선을 더 겪게 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후 서울시장으로 부활해 대통령에 당선된다.[36] 내각책임제 하의 총리로서 사실상 윤보선 대통령 대신 실권을 가졌던 인물이다.[37] 물론 이 선거가 당시 한나라당에 매우 유리한 선거였던 영향도 있다.[38] 광화문 광장, 청계 광장.[39] 정대철 의원은 이후 분구된 후로는 13,14,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분 아들 정호준이 중구 국회의원(19대)이었다. 평양 출신인 아버지 정일형 장관 부터 3대가 중구에 출마한 야당 정치인 명가다. (정일형은 9대 총선에서 신민당으로 24.9%, 2위 당선.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사퇴했다.)[40] 다만 나름 부촌으로 알려진 청운효자동, 부암동, 가회동은 예상 외로 접전지다. 특히 가회동은 선거마다 표차가 50표 이상 나지 않는 엄정함을 자랑한다. 이는 가회동 내에서 소득 격차가 심하기 때문이다. 가회동 내에서도 가회동과 계동, 원서동의 차이가 크다. 특히 원서동은 소규모 빌라가 밀집된 지역이다.[41] 실제로 20대 대선에서는 성균관대학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적을 둔 이대남의 힘이 통했는지, 혜화동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3.66%p차 승리를 거뒀다. 다만 서울 성균관대학교는 인사캠 특성상 인문계, 사회계 학과가 많이 있어서 이대녀의 영향력도 꽤 크다. 반면 옆 동네인 이화동은 2.97%p차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다.[42] 특히 소설이나 영화. 미국 할리우드민주당 성향이 매우 강하고, 보수 성향인 이문열, 클린트 이스트우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이쪽 업계에서는 오히려 별종 취급을 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43] 명륜3가동은 인구 부족을 사유로 2012년 8월 1일부로 폐지되고 혜화동에 합병되었다.[44] 혜화동, 이화동 제외[45] 창신동, 숭인동. 이 지역에 종로 인구의 1/3이 거주한다.[46] 중간에 한 번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47] 여담인데 이 때 광고에 나왔던 새누리당 후보는 모두 낙선했다.[48] SBS의 개표방송 화면이다. 당시 SBS는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에서 동네 판세를 도입했다.[49] 강남구, 서초구, 용산구, 종로구 4곳.[50] 윤석열 대통령이 승리했던 혜화동을 다시 민주당에 빼앗긴 대신, 상대 후보의 홈그라운드 숭인1동을 1표차로 뺏어온 것 외에는 승패나 표차 모두 20대 대선과 내용상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