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카펜터/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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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
2.1.1. 연습경기
2.1.1.1. 03월 03일: 대전 한화 청백전 [ND]
2.1.1.2. 03월 09일: 대전 KIA전 [{{{#red 패배}}}]
2.1.1.3. 03월 14일: 광주 KIA전 [ND]
2.2. 시범경기
2.2.1. 03월 21일: 대전 LG전 [ND]
2.2.2. 03월 26일: 수원 kt전 [{{{#blue 승리}}}]
3. 정규시즌
3.1. 04월
3.1.1. 04월 06일: 인천 SSG전 [ND]
3.1.2. 04월 11일: 대전 두산전 [ND]
3.1.3. 04월 18일: 창원 NC전 [{{{#blue 승리}}}]
3.1.4. 04월 23일: 대전 LG전 [{{{#red 패배}}}]
3.1.5. 04월 29일: 광주 KIA전 [ND]
3.2. 05월
3.2.1. 05월 05일: 대전 삼성전 [ND]
3.2.2. 05월 11일: 대전 NC전 [{{{#red 패배}}}]
3.2.3. 활약에 비해 승리를 올리지 못하는 카펜터
3.2.4. 05월 16일: 고척 키움전 [{{{#red 패배}}}]
3.2.5. 05월 22일: 대전 kt전 [{{{#blue 승리}}}]
3.2.6. 05월 28일: 대전 SSG전 [{{{#red 패배}}}]
3.3. 06월
3.3.1. 06월 04일: 창원 NC전 [{{{#red 패배}}}]
3.3.2. 06월 09일: 대전 키움전 [{{{#red 패배}}}]
3.3.3. 06월 15일: 대전 롯데전 [{{{#blue 승리}}}]
3.3.4. 06월 20일: 대전 SSG전 [{{{#red 패배}}}]
3.3.5. 06월 26일: 대전 kt전 [{{{#red 패배}}}]
3.4. 07월
3.4.1. 07월 09일: 인천 SSG전 [{{{#blue 승리}}}]
3.5. 08월
3.5.1. 08월 10일: 광주 KIA전 [ND]
3.5.2. 08월 15일: 대전 NC전 [ND]
3.5.3. 08월 21일: 잠실 두산전 [{{{#blue 승리}}}]
3.5.4. 08월 27일: 고척 키움전 [ND]
3.5.5. 후반기에도 여전한 비운의 에이스
3.6. 09월
3.6.1. 09월 02일: 부산 롯데전 [우천취소]
3.6.2. 09월 03일: 부산 롯데전 [{{{#red 패배}}}]
3.6.3. 09월 09일: 잠실 LG전 [{{{#red 패배}}}]
3.6.4. 09월 12일: 대전 삼성전 [-]
3.6.5. 09월 16일: 고척 키움전 [ND]
3.6.6. 09월 22일: 대전 LG전 [{{{#red 패배}}}]
3.6.7. 09월 28일: 대전 키움전 [ND]
3.7. 10월
3.7.1. 10월 03일: 광주 KIA전 [ND]
3.7.2. 10월 09일: 대전 KIA전 [패배]
3.7.3. 10월 17일: 수원 kt전 [ND]
3.7.4. 10월 23일: 부산 롯데전 [ND]
3.7.5. 10월 28일: 대전 LG전 [ND]
4. 시즌 후 총평
4.1. 시즌 요약
4.2. 시즌 피칭
4.3. 재계약 여부
5. 시즌 후


1. 개요[편집]


2021년 라이언 카펜터의 활약상을 담은 문서.


2. 시즌 전[편집]


2020년 11월 29일 前 SK 와이번스 소속 닉 킹험과 함께 1년 50만$에 영입되었다. #[1]

대체로 영입 반응은 부정적. 대만에서 활약하고 KBO 리그에서 성공한 사례가 쉐인 유먼, 앤디 밴 헤켄 정도로 드물며 대만 리그에서 최상위권의 투수인 헨리 소사가 후술할 극단적인 공인구 속에서도 대만 리그에서 KBO보다 낮은 방어율을 기록한 적이 있는데, 대만리그 방어율 4점대 투수가 기대한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다. 이러한 요소에 추가로 불안감을 올리는 것이 가장 최근에 대만을 경유해 왔다가 부진하여 대만을 돌아간 경력이 있던 닉 애디튼이 구속이 조금 느릴 뿐 카펜터와 같은 유형인 땅볼유도형 투수이며, 이런 유형의 투수는 강한 구위로 적을 제압하는 투수에 비해 상위 리그에서 성공 확률도 낮다는 것이다.

물론 긍정적으로 볼 요소도 있다. 한국에 오면 대만 리그의 극단적으로 반발력이 높은 공인구를 피할 수 있고, 구장 자체도 투수 친화 구장인 이글스 파크에서 뛰기 때문에 피홈런이 줄어들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카펜터의 대만리그 성적에서 유난히 우타자 피안타율이 많았다. 이것은 단순히 우타자에게 약한 것 일수도 있으나 라쿠텐 몽키즈의 유격수와 3루수가 답이 없는 수준이라서 강습타구에 약점을 심하게 보인 것이라고 추측할수도 있다. 특히 주전 유격수 린리(林立)[2]의 필딩률이 0.917으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한화의 내야진들이 수비가 월등히 좋은건 아니지만, 새 감독인 카를로스 수베로가 수비력 향상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기 때문에 수혜를 누릴 것을 기대할만 하다.

팬들은 기대치가 높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미 완료된 계약을 물릴 수도 없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볼 요소가 없는것도 아니기에 2선발 정도 수준의 활약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급의 성적은 못 내더라도 경기를 크게 터뜨리지 않고 꾸역꾸역 6이닝을 채워주는, 흔히 말하는 6무원 유형의 선수라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 이상 이닝은 많이 먹어줄 것이라는 기대는 있다. 애초에 2021 시즌 한화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승이나 포스트시즌 진출 같은 허황된 것이 아닌 내년 또는 내후년을 위한 성장과 준비이기 때문에, 에이스급의 뛰어난 성적을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이닝만은 꾸준히 먹어준다면 1년 50만 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투구로 많은 이닝을 책임지면서 투수진의 부담을 덜어 생기는 여유로 다른 투수들의 실험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괜찮은 영입으로 볼 수 있다.

1월 17일 라이온 힐리와 동시 입국했다. 자가격리는 지난해 브랜든 반즈가 자가격리했던 옥천에서 할 예정이다.


2.1. 스프링캠프[편집]







2월 4일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진행 중인 2021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했다.

첫 라이브 피칭에서 평균구속 143km/h, 최고구속 146km/h를 기록 하였다. # 시즌이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예상 이상의 구속을 찍은것은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최고구속 149km/h를 기록했다.# 상대 타자였던 이해창에게서 헛스윙 삼진을 얻어낸 것은 덤.

자체 청백전에서 실전 등판하여 총 35개의 공을 뿌리며 최고 구속 146km/h를 기록했다.#

2월 28일 봉중근, 김태균, 박용택이 방문했는데, 벤자민 주키치를 닮았다는 평을 들었다. 묘하게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더스틴 니퍼트를 닮았다.


2.1.1. 연습경기[편집]



2.1.1.1. 03월 03일: 대전 한화 청백전 [ND][편집]

03월 0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2⅓
5
0/0
1/1
0(0)
43

3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ND를 기록했다.

1회 송호정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강상원에게 삼진, 조현진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2아웃을 잡아냈다. 4번 타자 장지승에게는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지만 1회초는 계속 진행되지 않고 투구수 제한으로 공수교대 되었다. 이후 2회와 3회에는 장규현만 2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첫 등판을 마쳤다. 결과는 2⅓이닝 0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

여담으로 1회 송호정을 상대로 5번이나 견제했다. 특히 3번째 견제를 할 때는 송호정을 잡아낼 뻔했을 정도로 빠른 견제 모션을 보여줬다.


2.1.1.2. 03월 09일: 대전 KIA전 [{{{#red 패배}}}][편집]

03월 0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2⅓
3
4/0
1/1
3(3)
57

3월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고 구속은 148km/h까지 나왔으나 결정구가 없어 타자와의 승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모습과 평균 구속이 140km/h 후반대가 아니다 보니 커트를 많이 당해 투구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2⅓이닝 동안 예상 투구수였던 55구보다 2개 더 던지고 내려갔다. 정민철 단장도 유튜브 중계에서 보완할 거리가 많아 보인다고 평가했을 정도였다. 결과는 2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사구 3실점.


2.1.1.3. 03월 14일: 광주 KIA전 [ND][편집]

03월 14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4⅓
1
2/0
2/0
1(0)
55

3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ND를 기록했다.

1회 유격수 박정현의 송구 실책, 이어진 최형우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내줬지만 이후 5회까지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던 지난 등판과 달리 호투했다. 결과는 4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실점(비자책).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볼넷보다 안타 맞는게 낫기 때문에 계속 공격적인 피칭을 하겠다고 말했다.


2.2. 시범경기[편집]



2.2.1. 03월 21일: 대전 LG전 [ND][편집]


03월 2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3⅔
8
1/0
2/0
0(0)
64




3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ND를 기록했다.

3⅔이닝 8탈삼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호투하였다. 평소보다 스트라이크의 비중이 적었음에도 많은 삼진을 기록한 것으로 볼 때 정민철 단장이 영입 이유로 밝혔던 높은 타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2. 03월 26일: 수원 kt전 [{{{#blue 승리}}}][편집]


03월 2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5
8
2/0
0/0
0(0)
76



시범경기 첫 승 하이라이트

3월 2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연습경기에서 공식 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등판처럼 공격적으로 승부하면서 5이닝 동안 단 2피안타를 허용했을 뿐 사사구는 없을 정도로 좋은 제구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 경기에 이어 두경기 연속으로 8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뛰어난 삼진 능력을 입증했다. 팬들도 3년 전 닥터 K의 향이 난다고 기대를 하고 있다.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인터뷰에서 완벽한 피칭을 했다고 칭찬했다.


3. 정규시즌[편집]



3.1. 04월[편집]



파일:21년 4월의 카펜터.jpg


04월 월간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 수
5
1
1
0
0
1.59
31
0.500
28⅓
20
1
13
2
2(0)
524


3.1.1. 04월 06일: 인천 SSG전 [ND][편집]


04월 0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5⅓
9
3/0
2/0
1(1)
91




4월 6일 인천 SSG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9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2회 최정 - 최주환 - 한유섬을 KKK로 잡아내면서 초반부터 엄청난 구위를 보여줬다. 하지만 3회 이재원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고 최지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4회에는 한유섬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3아웃을 KKK로 만들어냈다. 6회 추신수에게 낫 아웃 삼진을 잡아내면서 9K를 달성, 91구를 소화하고 김종수와 교체되었다.


3.1.2. 04월 11일: 대전 두산전 [ND][편집]


04월 1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5⅔
6
5/0
2/0
2(0)
98




4월 11일 대전 두산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1회 노시환의 실책으로 흔들려 박건우양석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다행히 2회부터 안정감을 되찾고 이후 6회 2사까지 단 5출루로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6회 2사에 장승현에게 볼넷을 내준 후 아쉽게도 QS에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기고 김범수와 교체됐다.


3.1.3. 04월 18일: 창원 NC전 [{{{#blue 승리}}}][편집]


04월 1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5⅓
5
2/1
3/1
2(2)
99



KBO 데뷔 첫 승 하이라이트

4월 18일 창원 NC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3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3]

4회 알테어의 타구를 한번 놓치고 다시 잡았지만 성급하게 던져 송구 실책을 기록하며 2사 2, 3루의 위기 상황을 자초했지만 다음 타자 모창민을 플라이 아웃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5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하면서 첫 승 요건을 충족했다.[4] 그러나 6회 선두 타자 권희동에게 피홈런을 허용해 흔들렸고, 나성범은 3구 삼진 처리했지만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으며 투구 수가 99구까지 늘어났고, 강재민과 교체됐다. 다음 투수 강재민이 사구와 2개의 볼넷으로 승계 주자를 불러들이며 1자책점에서 2자책점으로 늘었다.

이후 타선에서는 4점, 계투들은 1실점만 허용하며 11:3으로 승리함과 동시에 KBO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한 한화팬은 노시환과 하주석, 힐리의 홈런을 통한 카펜터의 첫 승을 기념하여 패러디 포스터도 만들었다.


3.1.4. 04월 23일: 대전 LG전 [{{{#red 패배}}}][편집]


04월 2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6
4
6/0
3/1
1(1)
105

4월 23일 대전 LG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면서 KBO 데뷔 첫 QS를 기록했다.

1회와 2회, 모두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3회에 오지환에게 사구를 허용하고 라모스를 3구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 득점을 내줬다. 5회까지 97구를 던진 상태라 등판을 마칠 줄 알았지만 6회에도 등판해 105구까지 던진 끝에 QS를 달성했다. 7회 윤대경과 교체되면서 승리 투수 요건은 갖추지 못하고 내려왔다.

이후 9회 2:1까지 따라붙었지만 팀은 끝내 역전하지 못했고, KBO 데뷔 첫 패를 기록했다.


3.1.5. 04월 29일: 광주 KIA전 [ND][편집]


04월 2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6
7
4/0
3/0
2(1)
113

4월 29일 광주 KIA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2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2회까지 2피안타 3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하지만 3회 김선빈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고 2점을 줬다. 4회와 5회를 잘 막고 5회까지 99구를 던졌지만 6회에도 등판해 이우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113구를 던진 후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고 내려왔다.

이후 7회 타선에서 무사만루의 황금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민하의 병살타와 하주석의 유격수 땅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시즌 3호 ND를 기록했다.


3.2. 05월[편집]



파일:21년 5월의 카펜터.jpg


05월 월간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 수
5
1
3
0
0
3.52
34
0.250
30⅔
24
3
13
3
3(2)
524


3.2.1. 05월 05일: 대전 삼성전 [ND][편집]


05월 0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7
6
4/0
2/0
0(0)
99




5월 5일 대전 삼성전 선발 투수로 등판[5]해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경기 연속 QS와 KBO 데뷔 첫 QS+를 기록했다.

1회 김상수구자욱에게 두 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하는 등 11구로 삼자범퇴, 2회에도 10구로 삼자범퇴, 3회에도 이학주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3이닝 3K 퍼펙트를 기록했다. 4회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첫 피안타로 2루타를 맞고 구자욱에게 번트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 3루의 위기를 만들었지만, 피렐라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강민호를 직선타 처리 후 바로 1루로 던지면서 단숨에 2아웃을 올려 이닝을 마쳤다. 5회 오재일을 직선타, 이원석을 삼진 처리 후 박해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헌곤을 상대하던 도중 최재훈이 박해민의 도루를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이어 6회 김헌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이학주와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고 구자욱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1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었다. 다행히 후속 타자 피렐라와 강민호를 아웃시키며 6회를 마무리했다. 7회에는 앞선 이닝에비해 진정되었는지 안정된 피칭으로 오재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원석과 박해민을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6K와 함께 KBO 데뷔 첫 QS+를 기록했다.

이후 7회 타선에서 2사 만루에서 심창민의 폭투로 득점을 올리면서 2승을 올릴 수 있었지만, 8회 교체된 김범수가 구자욱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시즌 4호 ND를 기록했다. 1점차에 김범수를 올려버린 신의 한 수

이날까지 총 6경기 ERA 1.27인데 1승 1패이다.(...) 그 1패 마저도 6이닝 1실점. 같은 팀 킹험이 ERA 3.45로 3승 1패, 김민우가 ERA 3.86으로 3승 1패인것과 대조적이다. 그야말로 KBO 버전으로 디그롬 역할을 하고 있다. 윤석민상 유력 후보


3.2.2. 05월 11일: 대전 NC전 [{{{#red 패배}}}][편집]


05월 1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4
5
3/0
6/1
3(1)
94

5월 11일 대전 NC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 6볼넷 1사구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회부터 제구가 흔들리면서 1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었고, 박석민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줬다. 이후 2회에도 송구 실책 등이 겹치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처했다. 결국 나성범에게 희생 플라이를 맞고, 알테어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2점을 더 줬다. 3회에는 원래 모습을 보이며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4회에 권희동에게 볼넷과 나성범에게 2루타를 맞고 다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양의지를 직선타로 막고 알테어를 3구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5회 주현상과 교체되면서 KBO 데뷔 첫 퀵후크를 기록했고, 타선에서는 9회에 2득점만 추가했을 뿐 힘을 쓰지 못하고 그대로 팀이 패배하면서 시즌 2패를 기록했다.


3.2.3. 활약에 비해 승리를 올리지 못하는 카펜터[편집]



파일:카펜터 현황 5월 12일.png

카펜터의 시즌 성적
기록명
성적
순위
기록명
성적
순위
기록명
성적
순위
등판
7
공동 1위[6]
승리
1
공동 44위
패배
2
공동 8위
이닝
39⅓
9위
탈삼진
42
3위
득점지원
2.52
21위[7]
ERA
1.37
2위
FIP
3.42
8위
WHIP
1.22
10위
피안타율
.190
2위
K/9
9.61
3위
WAR
1.49
5위
2021년 05월 12일 경기 시작 전 기준

ERA나 피안타율, WAR 등 비율 부분에서는 리그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다. 하지만 승리나 득점지원 등 타선의 도움이 필요한 기록에서는 많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승리에서 지독하게 운과 도움이 없다. 지난 등판으로 ERA 5.00을 기록한 팀 동료 김민우도 3승, ERA 6점대의 LG 이민호와 두산 유희관조차 2승을 기록한 반면에 카펜터는 1승밖에 챙기지 못했다. 또한 카펜터가 등판한 7경기에서 한화는 2승 5패로 .286의 승률을 보이고, 등판 시 팀 5패는 KIA의 브룩스와 공동 1위를 랭크하고 있다.


3.2.4. 05월 16일: 고척 키움전 [{{{#red 패배}}}][편집]


05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7
6
7/2
1/0
4(4)
102

5월 13일 고척 키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피홈런 6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마다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점수를 주지 않았고, 4회에는 김웅빈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도 선두타자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동원에게 시즌 2호 피홈런으로 1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5회를 끝냈고 6회까지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시즌 네 번째 QS를 기록했다. 하지만 7회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고서 송우현과 전병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박동원에게 연타석 홈런으로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 홈런 직후 카펜터의 ERA는 1.37에서 1.96까지 수직 상승했다. 이어 김혜성은 직접 처리했지만, 이용규에게 경기 첫 볼넷을 내줬다. 다행히 서건창은 땅볼로 잡고 등판을 마쳤다.

이후 8회 송윤준이 1점을 더 줬고, 9회 노시환의 홈런으로 1점만 추가하고 뒤집지 못하고 시즌 3패를 기록했다. 또한 평균자책점도 1.94까지 올라갔다.


3.2.5. 05월 22일: 대전 kt전 [{{{#blue 승리}}}][편집]


05월 22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7
8
1/0
2/2
0(0)
106



시즌 2승 하이라이트

5월 22일 대전 kt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2볼넷 2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두 번째 QS+를 기록했다.

7이닝 동안 106구를 던지면서 1피안타 4사사구를 기록했다. 5회 유한준김병희를 두 타자 연속으로 실책으로 출루시키면서 흔들렸지만 박경수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이후 7회 2사까지 3볼넷만 내주고 피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던 중, 유한준에게 2루 베이스를 맞는 안타를 내주며 노히트 노런이 깨지고 말았다. 이어 김병희에게 사구를 내줘 2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다행히 박경수를 삼진으로 막고 등판을 마쳤다.

이후 불펜 투수로 나온 윤대경심우준, 배정대, 조용호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8회를 삭제했고, 9회에는 송윤준강백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고 교체됐지만, 이어 등판한 윤호솔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카펜터는 4월 18일 창원 NC전 이후 34일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 승리로 카펜터는 한화 이글스 팀 통산 2100승의 주인공이 됐다.

여담으로 전날 두통이 있어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3.2.6. 05월 28일: 대전 SSG전 [{{{#red 패배}}}][편집]


05월 2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5⅔
9
9/1
2/0
7(7)
123

5월 28일 대전 SSG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9피안타 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7실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초구를 거의 볼만 던지면서 1점을 주고 시작했고, 3회초에는 최정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내줬다. 5회까지 5이닝 100구 8탈삼진으로 등판을 마무리하나 싶었지만, 6회에도 등판해 이재원최지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두개나 맞으면서 결국 6회를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RA는 1.69에서 단숨에 2.59까지 0.9나 올랐다.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더라면 QS와 불펜 1명[8]을 아낄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4점을 더 주면서 실패했다. 후일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이 6회까지 던질 수 있다고 수베로 감독에게 말 했고 수베로 감독은 카펜터가 에이스로서 발언권도 있고 본인이 괜찮다고 하니 큰 걱정 없이 허락했다고 한다.


3.3. 06월[편집]



파일:21년 6월의 카펜터.jpg


06월 월간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 수
5
1
4
0
0
7.01
23
0.200
25⅔
30
7
15
2
1(0)
492


3.3.1. 06월 04일: 창원 NC전 [{{{#red 패배}}}][편집]


06월 04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5
5
6/0
2/1
4(2)
92

6월 4일 창원 NC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사구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1회는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회에는 양의지알테어를 출루시켰고, 박석민의 번트 타구를 1루에 처리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르면서 먼저 2점을 내줬다. 3회에는 나성범과 양의지, 그리고 알테어에게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2점을 더 줬다. 다행히 4회와 5회에도 출루는 허용했지만, 꾸역꾸역 막으면서 등판을 마쳤다.

이후 타선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시즌 5패를 기록했다.

야수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등 멘탈이 나가는 모습들을 연출했다. 결국 글러브로 입을 가리고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3.3.2. 06월 09일: 대전 키움전 [{{{#red 패배}}}][편집]


06월 0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4⅔
5
3/2
6/0
6(4)
105

6월 8일 대전 키움전 선발 등판해 4⅔이닝 3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6볼넷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팀 선발 상황이 상황인지라, KBO 데뷔 첫 4일 휴식 후 등판을 가지게 되었다.

1회 이용규서건창은 잘 처리했으나, 이정후에게 실책으로 인한 출루와 박병호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맞으며 시작했다. 3회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전타석 홈런을 친 박병호와 득점권에서 승부했지만, 5구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4회에는 송우현에게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박동원을 초구 병살타로 잡아냈고, 임지열을 초구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5회 신준우이용규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고, 가까스로 서건창을 풀카운트 삼진으로 막았다. 하지만 이정후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박병호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주현상과 교체되면서 시즌 두 번째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이후 타선에서는 9회 첫 안타가 나왔고, 고작 2득점을 하고 경기가 끝나면서 시즌 6패를 기록했다. 피안타는 3개로 거의 맞지 않았지만, 사구 없이 순수 볼넷만 6개를 허용하면서 투구 수도 늘어났고, 결국 박병호에게 홈런 두개를 맞고서 무너져버렸다.[9]

이 경기 이후 ERA는 3.01로 3점대에 진입했고, FIP도 4.03으로 4점대에 진입했으며, 볼넷은 전체 2위, 외국인 1위를 차지했다. 그나마 탈삼진은 많이 잡고 있는 건 위안거리.


3.3.3. 06월 15일: 대전 롯데전 [{{{#blue 승리}}}][편집]


06월 1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6
6
5/0
4/0
2(2)
100

6월 15일 대전 롯데전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4볼넷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줬고, 추재현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견제사로 잡아냈다. 그리고 전준우정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민수에게 3루타를 맞고,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1점을 내줬다. 민병헌지시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2회를 마쳤다. 3회에도 선두타자 마차도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추재현을 더블플레이로 잡으면서 3회를 마쳤다.

4회 처음으로 선두타자를 출루시키지 않고, 정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민수를 더블플레이로 잡으면서 4회를 마쳤다. 5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손아섭을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배성근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2사 1, 3루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마차도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6회에는 오늘 경기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7회에도 이 기세를 이어 등판했지만, 김민수에게 볼넷을 내줬고, 손아섭에게 2루타를 맞아 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이어 등판한 강재민이 승계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고 이닝을 끝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후 9회 정우람이 세이브를 올리면서 시즌 3승을 기록했다. 한 달에 한 번 승리


3.3.4. 06월 20일: 대전 SSG전 [{{{#red 패배}}}][편집]


06월 2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5⅔
4
9/2
2/1
4(4)
109

6월 20일 대전 SSG전 선발 등판해 5⅔이닝 9피안타 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1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오태곤에게 내야안타, 최정에게 볼넷을 내주고, 로맥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에는 최지훈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고 마무리했다. 3회 로맥에게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 정의윤을 삼진으로 막았다.

4회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고, 최지훈에게 사구를 내줬지만, 김강민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또 다시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에는 2사 이후 로맥과 정의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또 막아내면서 5이닝 3실점 99구를 기록했다.

하지만 6회 교체될 줄 알았지만, 계속 등판을 이어가 3구 만에 2아웃을 잡았다. 무난하게 QS를 달성할 것 같았지만, 앞서 두 타석 연속으로 출루를 내준 최지훈에게 던진 초구 131km/h 슬라이더가 스윙 후 담장을 넘어가면서 홈런으로 실점했다. 이어 김강민과 오태곤이 연속 안타를 만들었고, 결국 6회를 끝내지 못한 채로 윤호솔과 교체됐다.

이후 타선에서는 강상원이 9회를 지배[10]하면서 4:3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시즌 7패를 기록했다.


3.3.5. 06월 26일: 대전 kt전 [{{{#red 패배}}}][편집]


06월 2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4⅓
3
7/3
1/0
8(8)
86

6월 26일 kt전 선발 등판해 4⅓이닝 7피안타 3피홈런 3탈삼진 1볼넷 8실점을 기록했다.

1회 삼진 2개를 솎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2회에도 2사까지 무리없이 막았다. 그러나 박경수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고, 후속타자 허도환이 146km/h의 직구를 당겨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홈런을 2년 만에 만들어 2점을 내줬다.

3회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안타로 출루시키고 2사까지 막았지만, 강백호에게 올해 한화전 첫 홈런이자 3점 홈런을 맞고서 3점을 더 내줬다. 4회에는 다행히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5회 선두타자 김건형에게 볼넷을 내줬고, 심우준을 1루수 땅볼 때 2루에서 김건형을 포스 아웃시키면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올렸다. 이어 조용호에게 안타를 맞고, 황재균에게 수비 시프트로 인한 내야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후속타자 강백호와 7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로 또 3점 홈런을 맞으면서 연타석 홈런을 내줬고,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타선에서 역전시키지 못했고, 오히려 6회에 주현상황재균에게 3점 홈런만 내주고 경기가 끝나면서 시즌 8패를 기록했다. 또, 27일 경기에 앞서 등 근육통으로 인해 다음날인 28일에 1군에서 말소될 예정이라고 한다. 말소된 자리에는 김종수가 올라올 예정.


3.4. 07월[편집]



파일:21년 7월의 카펜터.jpg


07월 월간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 수
1
1
0
0
0
0.00
4
1.000
5
1
0
3
0
0(0)
95


3.4.1. 07월 09일: 인천 SSG전 [{{{#blue 승리}}}][편집]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5
4
1/0
3/0
0(0)
95



시즌 4승 하이라이트

6월 최악의 한달을 보낸 뒤, 7월 첫 경기를 7일 홈에서 KIA를 상대로 첫 등판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대신 인천으로 이동하여 SSG를 상대로 4번째 등판을 가졌다. 이전에는 번번히 상대 선발이 한나쌩 클럽 중 한 명인 박종훈을 만났던 것과 달리, 이번엔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태양을 만나게 되었다. 이전까지의 경기에서 무승 2패 평균자책점 6점대로 그리 전적이 좋지는 않다.

7월 9일 인천 SSG전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면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오태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끝냈다. 2회에도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무실점했다. 3회 선두타자 김성현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다만 세 타자 중 마지막 타자 최지훈에게 9구 연속 파울을 맞는 등 13구를 던지면서 투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4회 2사에 로맥에게 첫 안타를 맞으면서 노히트가 깨졌지만, 정의윤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5회 김성현에게 두 타석 연속 볼넷을 내줬지만, 다른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김범수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카펜터가 내려갔을 때 스코어가 3:0이었는데, 이후 타선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서 6점을 더 내줬고, 최종적으로 9:3으로 이기면서 시즌 4승을 기록했다.


3.5. 08월[편집]



파일:21년 8월의 카펜터.jpg


08월 월간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 수
4
1
0
0
0
0.36
37
1.000
25
17
0
6
2
3(2)
388


3.5.1. 08월 10일: 광주 KIA전 [ND][편집]


08월 1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5
6
2/0
4/1
1(0)
92

8월 10일 광주 KIA전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사구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1회 선두 타자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선빈을 병살타로 잡고, 김태진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줬고, 후속 타자 터커도 2루수 정은원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삼진 1개를 포함에 두 타자를 처리했지만, 한승택에게 볼넷을 내준 후 박찬호에게 또 다시 볼넷을 내주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비자책점)을 내줬다. 3회에는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은 후 터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지만, 점수를 내주지 않았고, 4회에도 삼진 1개를 포함해서 9구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5회 2사에 김태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잘 막고 내려왔다.

이후 타선에서는 추가 득점이 없었고, 불펜에서 3점을 더 내주면서 5월 5월 어린이날 삼성전 이후 첫 ND를 기록했다.


3.5.2. 08월 15일: 대전 NC전 [ND][편집]


08월 1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6
10
4/0
1/1
0(0)
97




8월 15일 대전 NC전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최정원나성범에게 각각 안타와 2루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2회 박준영을 삼진으로 잡은 후 김태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폭투가 나온 사이 진루를 시도한 김태군이 아웃되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 최정원에게 다시 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2K를 포함해 실점 없이 깔끔하게 막았고, 4회에는 강진성을 맞추면서 첫 사사구 출루를 허용했지만, 3회처럼 2K를 포함해서 실점하지 않았다. 5회 김주원에게 볼넷을 내줬을 뿐 아웃 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막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챙겼다. 6회 나성범-양의지-알테어라는 강력한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로 2K 1뜬공으로 막으면서 QS를 기록했고, KBO 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과 개인 첫 두 자릿수 탈삼진, 그리고 시즌 탈삼진 100개를 기록했다.

이후 불펜진에서 꾸역꾸역 막아주면서 한달 만에 승리를 챙기나 싶었지만, 정우람이 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는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저번 경기에 이어서 다시 한번 ND를 기록하고 말았다. 윤석민상 유력후보


3.5.3. 08월 21일: 잠실 두산전 [{{{#blue 승리}}}][편집]


08월 2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7
12
4/0
1/0
0(0)
95



시즌 5승 하이라이트

8월 21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세 번째 QS+를 기록했다.

1회 박건우박계범을 삼진으로 잡고, 페르난데스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김재환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2회에는 양석환강승호, 김인태를 KKK로 잡아내면서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삼진 2개를 추가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 페르난데스를 3루수 땅볼로 잡는 등 삼진 2개를 또 추가하면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5회 강승호에게 7구 승부 끝에 첫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인태의 땅볼로 강승호가 아웃됐고, 장승현의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6회 공격에서 팀이 3점을 얻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만족했다. 6회 선두타자 대타 허경민에게 2루타를 맞고, 박건우의 2루수 땅볼로 주자가 3루로 이동하면서 1사 3루가 되었지만, 박계범과 페르난데스를 모두 초구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QS를 기록했다.

7회 선두타자 김재환을 낫아웃 삼구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두 경기 연속 10K를 기록했다. 이후 양석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강승호와 김인태를 KK로 잡아내면서 개인 한 경기 최다 12K[11]를 기록함과 동시에 5월 22일 대전 kt전 이후 3개월 만에 개인 세 번째 QS+를 기록했다

이후 불펜에서는 강재민이 1점만 내줬을 뿐, 김범수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43일 만에 시즌 5승을 기록했다. 또한 다음날이 카펜터 본인의 생일이였기 때문에 개인 기록 경신과 더불어 상당히 뜻깊은 승리. 타선과 김범수는 카펜터에게 값진 생일 선물을 선사하였다.

8월 현재까지 18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점)을 내주면서 28탈삼진이라는 괴물같은 기록을 뽐내면서 다시 시즌 초반 에이스 모드로 돌아왔다. 이 기세로 마지막 경기[12]까지 좋은 기록으로 마친다면 월간 MVP를 노릴 수도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13]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탈삼진왕이 되겠다고 인터뷰했다.[14] # 또한 수베로 감독도 카펜터의 호투를 칭찬했다. #

8월 3경기에서의 활약으로 현재 8월 월간 WAR 1.1을 기록해 투수와 야수를 통틀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무리 지금까지 불운했던 카펜터라도 이 경기가 카펜터의 시즌 마지막 승리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이 당시에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3.5.4. 08월 27일: 고척 키움전 [ND][편집]


08월 2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7
9
7/0
0/0
1(1)
104




8월 27일 고척 키움전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네 번째 QS+를 기록했다.

최근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는 2경기에서 2패, 각각 4실점, 6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들과 달리 카펜터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1회부터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막았고, 2회와 3회에는 각각 변상권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4회 박동원크레익에게 2루타와 안타를 맞고, 변상권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5경기 26⅔이닝 만에 첫 자책점[15]을 내줬지만, 이지영을 삼진으로 막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마무리했고, 6회에는 삼진 1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7회에는 이지영과 예진원의 연속 안타로 추가 실점 위기에서 박병호와 이용규를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2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

이후 무난하게 6승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야수진의 실책성 수비를 비롯해 불펜의 방화로 3:3 동점이 되어 승리가 날아갔다.

26⅔이닝 연속 무자책을 기록했고, 6월 4일 창원 NC전 이후 처음으로 ERA를 2점대까지 낮추는 등 8월 4경기 25이닝 1자책점이라는 월간 MVP급 성적을 냈으나 단 1승만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매달 1승씩만을 기록하고 있다.


3.5.5. 후반기에도 여전한 비운의 에이스[편집]



파일:한화 투수 카펜터.jpg

카펜터의 8월 성적
기록명
성적
순위
기록명
성적
순위
기록명
성적
순위
등판
4
공동 1위
승리
1
공동 15위
패배
0
공동 1위
이닝
25
2위
탈삼진
37
1위
피OPS
.480
4위
ERA
0.36
1위
FIP
1.29
3위
WHIP
0.92
5위
피안타율
.191
8위
K/9
13.32
1위
WAR
1.97
1위
모든 순위는 선발 투수 기준
WAR은 KBReport 기준[16]


8월이 된 이후 카펜터는 시즌 초반의 언터처블했던 모습을 되찾으면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리그 중단 전까지만 해도 ERA 3.71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26이닝 연속 비자책점을 기록하면서 ERA 2.98까지 낮췄고, 이 기간 탈삼진도 리그에서 유일하게 30개를 넘었다.[17]

다만 시즌 득점지원은 3.14로 리그에서 가장 득점지원을 받지 못했고, 리드 중에 내려가도 불펜이 방화해서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여전하다. 월간 ERA가 5점대인 프랑코 조차도 2승은 기록한 것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릴 뿐...


3.6. 09월[편집]



파일:21년 9월의 카펜터.jpg


09월 월간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 수
6[18]
0
3
0
0
7.67
24
.000
27
28
3
12
6
2(0)
498


3.6.1. 09월 02일: 부산 롯데전 [우천취소][편집]


09월 02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우천취소

2일 사직 한화-롯데 우천 취소, 3일 더블헤더…카펜터 vs 프랑코 1경기 선발

8월에 좋았던 기세를 이어 9월 2일 부산 롯데전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취소로 인해 다음날 DH 1차전에 등판할 예정이고, 상대는 서준원에서 프랑코로 교체됐다.

한편 이날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월간 MVP는 7~8월을 통합한 성적으로 수상하므로 카펜터의 ERA는 0.36이 아닌 더 낮은 0.30으로 책정되고, 승도 1승에서 2승으로 오른 성적으로 다른 후보들과 맞붙게 됐다.


3.6.2. 09월 03일: 부산 롯데전 [{{{#red 패배}}}][편집]


09월 0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6
2
8/1
2/1
5(5)
96

9월 3일 부산 롯데전 DH 1차전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1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는 가볍게 12구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2회 정훈에게 2루타를 맞고, 안치홍에게 볼넷을 내줬으며, 한동희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3회 손아섭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지난 6월 26일 대전 kt전 이후 69일 만에 피홈런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정훈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다행히 안치홍을 라인드라이브로 잡고 주자도 더블아웃으로 처리했고, 한동희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지만, 안중열을 3루수 땅볼로 막아내면서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없었다. 그러나 5회 마차도에게 안타를 맞고,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전준우에게 안타, 정훈에게 2타점 적시 3루타를 허용하면서 세 타자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내줬다. 6회 마지막 이닝에는 삼자범퇴로 막아낸 후 등판을 마쳤다.

타격에서는 홈런 1개를 포함하여 단 3점만 지원받지 못했고, 주자들은 중요한 순간마다 주루사를 당했으며, 결국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9패를 기록했다. 6월 부진했던 시기임에도 대전에서 롯데 상대로 1승을 올린 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대량 실점하면서 패배했다. 또한 4시 이전 경기에서 1승 1패 방어율 2.16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5실점하면서 방어율이 3.19로 1점 이상 상승했다.

이후 9월 8일 월간 MVP 투표에서 5명 중 3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총점 8.62점으로 기자단 투표에서 2표[19]를 받았고, 팬 투표에서 35,256표[20]를 받았다.


3.6.3. 09월 09일: 잠실 LG전 [{{{#red 패배}}}][편집]


09월 0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4
4
4/1
4/0
8(7)
88

9월 9일 잠실 LG전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4볼넷 8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1회 시작부터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볼넷을 내준 후 도루까지 허용했고, 서건창에게 두 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했으며, 채은성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김현수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후속타자 이재원을 2루수 땅볼[21]로 잡아낼 수 있었지만, 1루수 노태형의 베이스 커버가 늦어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로 출루시키고 말았다. 다행히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2아웃을 만들었지만, 김민성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보어에게 KBO 리그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허용하면서 1회에만 6점을 내주고야 말았다. 9번 타자 유강남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약 20분 동안 33구를 던지고서 1회를 마쳤다.

2회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후속타자 서건창과 승부 때 KBO 리그 데뷔 첫 보크[22]를 기록하면서 홍창기를 2루로 보냈고, 수베로 감독이 1루심에게 보크 상황에 관해 물어보면서 잠시 경기가 지체됐다. 다행히 서건창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홍창기는 3루로 진루했다.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하주석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홍창기는 득점했고, 채은성마저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와의 승부에서는 4구 바깥쪽으로 빠진 직구를 백용환이 잡지 못하면서 포일을 기록해 채은성을 2루까지 보냈다. 포일 후 다음 공을 타격해 2루수로 보낸 타구를 수비 시프트를 펼친 정은원이 잡은 후 송구했지만, 공을 제대로 송구하지 못하면서 노태형이 팔을 뻗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잡지 못했고, 3루까지 진루한 채은성은 홈으로 들어오면서 주지 않아도 될 1점을 더 줬으며, 김현수까지도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로 출루시키고 말았다. 후속타자 이재원을 7구 삼진으로 잡아냈고, 오지환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28구를 던진 후에야 2회를 마쳤다.

3회 선두타자 김민성이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처음으로 선두타자를 잡아낼 수 있었지만, 하주석이 공을 잡지 못했고, 그 공이 3루 파울라인을 넘어가면서 송구도 하지 못했다. 다행히 보어에게 삼진을 잡아냈고, 유강남과 홍창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에는 처음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면서 깔끔하게 끝냈지만, 4회까지 88구를 던졌고, 점수 차도 이미 많이 차이나서 일찍 등판을 마쳤다.

이후 타선에서 1점도 올리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리그 전체 세 번째, 외인 투수 한정으로는 스트레일리 다음으로 두 번째로 시즌 10패를 기록한 투수가 됐다.

득점 지원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실책을 제외한다고 해도 실책성 플레이가 여러 번 있었다. 카펜터 개인적으로도 후반기 들어 최악의 투구를 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기록을 세우면서 패배했다. 또한 그랜드슬램과 보크로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4회 등판 후 조금 불만이 있는 표정으로 수베로 감독과 대화[23]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이 잡히는 등 좋지 않은 모습으로 결국 최악의 날을 보내고야 말았다.


3.6.4. 09월 12일: 대전 삼성전 [-][편집]


09월 12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
1
2
0/0
0/0
0(0)
16




9월 12일 대전 삼성전 DH 1차전 주현상에 이어 KBO 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중간 계투로 등판했다.

6회 선두타자 피렐라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가볍게 시작했고, 후속타자 강민호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오재일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공이 빠지면서 낫아웃 출루로 1루를 보냈다. 다행히 이원석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중계진에서 말하길 등판 후 3일이 지난 오늘이 불펜 피칭을 하는 날이고, 원래 경기 전에 불펜 피칭을 하는데 오늘은 더블헤더가 진행되어 루틴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중간 계투로 등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3.6.5. 09월 16일: 고척 키움전 [ND][편집]


09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6
9
4/0
1/3
2(1)
108




9월 16일 고척 키움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볼넷 3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원래 15일 인천 SSG전 등판 예정이었으나 불펜 등판으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

1회 크레익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고, 2회에는 박동원송성문, 그리고 박병호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KKK로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선두타자 김혜성을 내야안타로 출루시켰는데 하주석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김혜성을 2루까지 보내버렸고, 김주형을 사구로 출루시켰으며, 예진원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주자를 진루시켰다. 이어 이용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주면서 동점이 됐고, 크레익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계속 흔들렸다. 다행히 이정후를 삼진으로 잡고서 이닝을 마쳤다.

4회 박동원과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김혜성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김주형에게 다시 사구를 내줬다. 이어 예진원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주형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주면서 다시 위기를 자초했다. 크레익에게 삼진을 잡았지만, 폭투가 나와 낫아웃에 주자가 진루해 2, 3루 위기가 됐는데 크레익이 낫아웃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루로 뛰어가지 않아서 최재훈에게 포수 태그아웃을 당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러 운 좋게 이닝을 마쳤고, 6회 타선에서 요키시에게 4점, 양현에게 3점을 더 뽑아내면서 총 7점을 지원해줘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6회 선두타자 이정후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박동원을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송성문에게 내야안타까지 허용하면서 다시 위기를 자초했다. 박병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김혜성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더 줬고, 김주형을 또다시 몸에 맞추면서 3타석 연속 사구[24]를 허용했다. 다행히 예진원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하면서 QS를 기록했다.

이후 8회 윤대경이 1실점[25], 장시환이 2실점(1자책)[26], 그리고 9회 마무리 정우람[27]이 3실점을 기록하면서 방화의 화룡점정을 찍어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또 ND를 기록하게 됐다.(...)

같은 팀 투수 킹험은 7점 차에서 내려갔는데 불펜들이 2번의 만루 위기에서 1점밖에 주지 않았지만, 카펜터는 6점 차에서 내려가고 승리를 놓쳤다. 참고로 9월 16일 경기 이후 한화 불펜은 ERA 5.02(8위), 450이닝(2위), 구원 WAR 3.10(10위)[28]로 리그 최악의 불펜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카펜터는 이 효과를 그대로 받고 있고, 킹험은 기적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즉 본인이 잘 해도 승리를 하기가 매우 어렵고, 본인이 못 하면 바로 패배이다. 이렇게 승리를 놓쳐 기분이 좋지 않을 만 한데도 경기 이후 축하 및 위로를 해준 팬들의 DM에 정성껏 답장해주는 좋은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3.6.6. 09월 22일: 대전 LG전 [{{{#red 패배}}}][편집]


09월 22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4
3
8/0
4/1
9(9)
82

9월 22일 대전 LG전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3탈삼진 4볼넷 1사구 9실점을 기록했다.

홈에서 선발 등판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대전 NC전 이후 38일 만이고, LG 상대로는 지난 경기 8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2경기 2패 ERA 7.20으로 같은 팀 선발 킹험[29]처럼 매우 약한 편이라 우려가 있었다. 그리고 이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1회 삼자범퇴로 가볍게 출발했지만, 2회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2루타를 맞고, 이 과정에서 좌익수 김태연이 부상을 당하면서 들것에 실려나가 투구가 지체됐으며, 2사 2, 3루에서 이상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서 선취점을 내줬다.

3회 선두타자 홍창기부터 채은성까지 안타 - 사구 - 안타 - 번트안타로 4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면서 1점을 더 줬고, 이재원김민성의 연속 희생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1점을 더 줬다. 4회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고, 도루까지 내줬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5회 선두타자 김현수부터 김민성까지 안타 - 번트안타 - 사구 - 볼넷 - 볼넷으로 처참하게 무너졌고, 이 과정에서 2점을 더 준 후 배동현과 교체됐지만, 배동현이 분식회계를 시전하면서 자책점을 2점 더 올렸다.

이후 불펜에서 3점을 더 내줬고, 타선에서는 2점 밖에 뽑아내지 못해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11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인해 ERA 3.49에서 3.98로 약 0.5가량 뛰어올랐다. 9월부터 시작된 카펜터의 부진이 커보이는지라 내년 재계약에 먹구름이 꼈다. 단 직전 키움 경기에선 좋은 모습을 보였고, 카펜터는 유달리 LG 상대로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9월엔 그 LG를 2번 만났다.[30]


3.6.7. 09월 28일: 대전 키움전 [ND][편집]


09월 2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6
4
3/1
2/0
1(1)
108




9월 28일 대전 키움전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이용규를 8구 풀카운트 삼진으로 잡는 등 삼자범퇴로 시작했다. 하지만 2회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3회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4회 박동원을 볼넷,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아 출루시켰고, 크레익에게 다시 볼넷을 내주면서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다행히도 임지열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2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에는 12초룰 위반 경고를 받았고,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는 등 힘이 빠진 모습이 조금 보였지만, 김혜성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하면서 힘겹게 QS를 기록하며 등판을 마쳤다.

이후 7회 백용환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뽑아 동점이 되어 ND를 기록했다.[31] 키움과 경기를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키움을 상대했음에도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3.7. 10월[편집]



파일:21년 10월의 카펜터.jpg


10월 월간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 수
5
0
1
0
0
4.45
26
.000
28⅓
30
2
10
4
2(0)
496

3.7.1. 10월 03일: 광주 KIA전 [ND][편집]


10월 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5⅓
5
10/0
1/0
3(3)
103

10월 3일 광주 KIA전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부터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초구에 안타를 맞은 후 2아웃을 잡았지만, 황대인 타석에서 폭투로 주자를 2루로 보냈고, 내야안타까지 맞았다. 다행히 실점하진 않았다. 2회 박찬호에게 볼넷, 한승택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또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도 선두타자 김선빈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견제가 빠지면서 2사 1, 3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3구 삼진 2개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한승택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했고, 이창진에게 6-4-3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고, 김선빈을 6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고서 1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후속타자 황대인에게 초구에 적시타를 맞고, 이어 터커를 2루수 땅볼로 출루[32]시키면서 2점을 내줬다. 다행히 류지혁을 풀카운트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5회 종료 때까지 93구를 던진 카펜터는 QS 달성을 위해 6회에도 등판했고, 박찬호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했지만, 후속타자 한승택에게 안타를 맞은 후 투구수가 늘어나 5⅓이닝을 소화하고서 내려갔다.[33]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윤대경이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면서 ND를 기록했다.

잘한 날에는 거의 득점지원이 없거나 불펜의 방화로 ND 혹은 패전을 기록했고, 못한 날에는 그대로 패전을 기록하면서 8월 21일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3.7.2. 10월 09일: 대전 KIA전 [패배][편집]


10월 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6
4
7/1
4/0
6(6)
112

10월 9일 대전 KIA전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1회 최원준김선빈을 뜬공으로 처리했고, 최형우에게 삼진을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가볍게 시작했다. 2회 황대인을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고, 류지혁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며, 이우성을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처리했다. 3회에는 박찬호한승택을 좌전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창진을 3루수 앞 병살타로 잘 처리했다. 그러나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다시 1, 2루가 됐고, 김선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후속타자인 최형우도 볼넷으로 출루시켜 만루를 자초했지만, 황대인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안타를 맞고 이우성과 박찬호에게 볼넷을 연달아 내주면서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한승택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창진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2:2 동점이 됐다. 다행히 최원준은 공 한개로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지만, 후속타자 김선빈에게 초구에 우익수 키를 넘기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최형우는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길고 길었던 4회를 마감했다. 5회에는 황대인을 우익수 뜬공, 류지혁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 땅볼로 처리했고, 이우성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5회까지 98구를 기록 중이어서 교체될 줄 알았지만, 6회에도 등판했고, 박찬호를 초구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한승택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이창진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실점했다. 후속타자 최원준은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등판을 마쳤다.

이후 타선에서는 2점을 따라 붙었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그러면서 시즌 12패를 기록했고, 시즌 최다 패전 투수가 됐다.


3.7.3. 10월 17일: 수원 kt전 [ND][편집]


10월 1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6
7
5/0
1/0
1(0)
95




10월 17일 수원 kt전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황재균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배정대강백호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시작했고, 2회에도 공 6개로 가볍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선두타자 조용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첫 출루를 허용했으며, 후속타자 심우준에게도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헌납했다. 다행히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배정대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강백호를 바운드가 큰 3루수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지만, 유한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호잉의 초구 유격수 땅볼[34] 때 2루에서 1루 주자 강백호를 아웃시켰지만, 호잉은 출루시켰다. 다행히 신본기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5회 선두타자 조용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장성우를 4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심우준을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이 과정에서 심우준이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황재균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동점을 내줬고, 통산 900타점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배정대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6회 선두타자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유한준을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호잉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1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헌납했다. 이어 대타 박경수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어 또 대타로 나온 오윤석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장성우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QS를 달성했으며, 등판을 마쳤다.

이후 김민우와 교체되면서 ND를 기록했다.[35] 그래도 오늘 등판으로 다시 3점대 ERA에 복귀하는 등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3.7.4. 10월 23일: 부산 롯데전 [ND][편집]


10월 2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5
6
4/1
2/2
6(4)
91

10월 23일 부산 롯데전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2사구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마차도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신용수에게 3루타를 맞고, 손아섭을 3루수 땅볼로 출루시키면서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후속타자 전준우정훈은 각각 1루수 땅볼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점을 더 지원받고서 등판한 카펜터는 2회 선두타자 안치홍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잡아냈지만, 한동희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1점을 내줬다. 후속타자 지시완추재현은 모두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4점을 더 지원 받은 후 등판한 3회에는 선두타자 마차도를 사구로 출루시켰고, 후속타자 신용수를 9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후속타자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전준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초구에 정훈을 맞추면서 1점을 더 내줬다. 이어 안치홍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할 수 있었지만, 유격수 페레즈의 포구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줬다. 후속타자 한동희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1점을 더 내줬고, 다행히 지시완은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추재현과 후속타자 배성근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신용수에게 2루타를 맞았다. 다행히 손아섭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5회 선두타자 전준우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잡아냈지만, 정훈에게 2루타를 맞았다. 다행히 안치홍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했고, 한동희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실점하지 않고서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한 후 등판을 마쳤다.

이후 6회에 배동현이 잘 막았다. 하지만 불펜에서 7~8회 2이닝 동안 9점을 내줬고, 이 과정에서 결국 8회 2사 15:13 상황에서 강재민이 대타 이대호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맞으면서 ND를 기록하게 되어 63일 만에 승리는 실패했다.

사실 불운에 묻히긴 했어도 카펜터의 투구 내용도 좋지 않았다. 1,2회 점수를 하나씩 내줬으며 3회에는 사구와 볼넷을 남발하며 1실점+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물론 페레즈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그것으로 끝이었겠지만 결국 실책으로 인한 대량실점의 빌미는 카펜터가 제공한 것이다.

3.7.5. 10월 28일: 대전 LG전 [ND][편집]


10월 2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탈삼진
피안타/피홈런
볼넷/사구
실점(자책점)
투구 수
ND
6
4
4/0
2/2
1(1)
95

10월 28일 대전 LG전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안타를 맞고,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위기를 자초했으며,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채은성은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오지환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다시 주자를 내보냈지만, 김민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2회 공 6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1회처럼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번에는 김현수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채은성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고, 오지환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지만, 김민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고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문보경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잡아냈지만,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았다. 다행히 문성주와 홍창기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끝냈고, 5회에는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두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 선두타자 오지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민성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다행히 대타 이형종을 초구에 5-4-3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QS를 기록했고,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이후 6회 공격에서 김태연이 적시타를 치면서 패전 위기를 없애줬고, 시즌 6승 요건을 달성할 수도 있었지만, 페레즈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ND를 기록했다.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최종적으로 시즌 마지막 승리는 8월 21일 잠실 두산전이 됐다.

그래도 그동안 약했던 LG전[36] 포비아를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점과 오늘 등판으로 ERA 3.97를 기록하면서 3점대 ERA로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점은 위안 삼을 만하다.


4. 시즌 후 총평[편집]



4.1. 시즌 요약[편집]


2021 시즌 등판 기록
출장
이닝


ERA
탈삼진
사사구
피안타
피홈런
WHIP
31[37]
170
5
12
3.97
179
91[38]
150
16
1.31

170이닝(7위) 179삼진(2위) 72볼넷(7위) 150피안타 90실점 75자책 ERA 3.97 5승 12패. 시즌 전 기대치와 연봉에 비해서는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기복있는 제구력과 최악의 불운 덕분에 5승밖에 거두지 못 하고 12패나 기록하고 말았다. 그나마 롯데의 스트레일리가 최종전에서 패하면서 패전 공동 1위가 되었다.[39] 특히 비자책 실점이 무려 15점으로 리그내에서 압도적 1위다. 비록 낮은 득점 지원과 야수진의 잦은 실책으로 손해도 봤고 본인의 기복있는 제구력으로 자멸한 적도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괜찮은 수준이었고, 170이닝이라는 팀내 최다 이닝과 많은 경기 출장으로 본인의 언급대로 준수한 이닝이팅을 해준 시즌이다.

결국 엄청난 불운으로 인해 결국 윤석민상 후보 라이벌(...) 임찬규를 제치고 2021시즌 윤석민상을 수상하였다.[40]


4.2. 시즌 피칭[편집]


저는 이닝 이터형 선수입니다.

-이글스 TV 랜선 인터뷰

시즌 전 예상과는 미묘하게 다르면서 예상대로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는 투구폼으로 인해 좌타자 피안타율이 높을 것, 두 번째는 땅볼 유도형 피네스 피처. 먼저 좌타자 상대로 카펜터는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이다. 피안타율은 좌타자 우타자 모두 2할3푼을 기록했지만, 피장타율이 좌타자가 더 낮다. 좌타자 상대 피홈런은 단 4개이며, 결정적으로 좌타자 상대로는 탈삼진을 많이 잡아냈다는 것이다. 문제는 우타자인데 우타자 상대는 피홈런이 12개이며, 탈삼진보다는 땅볼이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는 점이다. 볼넷도 우타자 상대로 많이 허용했다. 즉 우타자 상대 출루율이 높았다. 두번째로 땅볼 유도형 투수라는 점은 어느정도는 맞으면서도 틀렸는데, 경기 상황에 따라 모습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본인 컨디션도 좋고, 주자가 잘 안쌓이면 탈삼진을 유도하는 투구를 보여주면서 9이닝당 탈삼진이 10개가 넘어가기도 하는 반면 주자가 쌓였다면 바로 땅볼 유도를 하고 탈삼진을 포기한다. 특히 병살타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41]

카펜터의 최대 강점은 큰키와 투구폼으로 인한 괴이한 릴리스 포인트와 그 점을 활용한 각이 큰 커브와 독특한 궤적의 슬라이더다. 주로 유인구로 타자를 낚는 피칭을 선보였는데, 카펜터의 공은 타자 입장에서는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오는 느낌이라고 한다. 타점이 높고 선구안이 나쁜 타자에게는 천적이며, 좌타자라면 이 점이 배가 된다. 좌타자 상대 출루율이 낮고, 탈삼진이 많은건 이 때문.

문제는 우타자 상대인데, 카펜터가 우타자 상대를 못하는건 아니다.[42] 단지 자신의 주무기가 장점으로 발휘되기 어려울 뿐이다. 카펜터의 투구는 스트라이크 존의 오른쪽과 그 바깥을 주로 던지는데, 덕분에 자연스럽게 우타자 몸쪽 승부만 보게 되고, 이 때 유인구를 던지다가 볼넷을 주는 경우가 많다. 체인지업은 자신이 없어서 비중이 크진 않지만, 우타자와 승부를 보기 위해 종종 던지다가 대부분 이게 장타로 연결돼서 맞아버린다. 사실상 직구와 커터에 기대던 수준인데 실제로 카펜터가 잘던지는 날은 직구와 커터의 제구가 잘된 날이다. 또한 우타자 상대로는 땅볼 유도를 잘하기 때문에 우타자 상대를 아예 못한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다.

카펜터의 올해 최고의 칭찬요소는 바로 많은 경기 출장과 많은 이닝 소화. 즉 이닝 이팅이다. 총 31경기 170이닝을 소화했는데, 물론 리그 최상급 이닝이터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43] 대부분의 경기에서 6무원 이상을 해줬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2군 선수 콜업이 힘든 상황에서 더블헤더 경기에서 불펜으로 자진 등판한 일 등. 뛰어난 워크에식과 많은 이닝 소화로 안그래도 불안한 불펜진의 소모를 최대한 줄여주었다. 경기가 거의 넘어갔더라도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려고 했다는 점도 고평가 요소.

반면 심한 기복이 발목을 잡았다. 시즌초에는 정말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중반 한여름에도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6월 초여름과 9월은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44] 즉 퐁당퐁당한 제구력이 문제였는데, 이 간극이 상당히 커서 많은 QS와 더불어 3.97이라는 애매하게 괜찮은 ERA를 기록하였다.

구단별 상성도 매우 극명하게 드러났는데,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상대로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올 시즌 카펜터 최고의 경기는 8월 21일 두산 베어스 전이였고, 삼성과 NC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흥미로운 점은 바로 키움인데, 시즌 초반에는 본인의 페이스가 좋았음에도 키움 상대로는 부진했으나, 정작 후반기 들어서는 키움에게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부진했던 9월에도 키움 상대로는 좋은 피칭을 보였다. KT와는 6월 1경기를 제외하고는 호투를 펼쳤다.

반대로 LG 트윈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엘롯기+ 상대로는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롯데의 경우는 우타자가 대부분이라 카펜터의 장점이 잘 활용할 수 없는 타선이라 더욱 심하였으며, LG 상대로는 2경기는 호투한 반면 2경기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SSG와는 마지막 경기는 그래도 무실점으로 승리하였지만, 그 전 경기들이 부진했으며, KIA역시 롯데 처럼 우타자가 많고,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펜터 개인에게는 너무나도 불운한 시즌이였다. 본인이 호투하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아도 ND를 기록하였고, 1실점하면 패전을 먹는 경우도 생기는 등 승리운이 지독하게 없었다. 또한 하필 등판시 상대도 에이스 투수인 경우가 잦아서 득점지원 또한 최하위이며, 유난히 수비에서 실책이 많이 나와서 비자책 실점만 15점이나 나왔다. 더 안타까운건 간혹 타선이 득점지원을 해주면 불펜에서 승을 날려버린다. 그야말로 카펜터가 승리를 못하도록 짜맞춘 수준의 경기가 나왔다. 실책으로 인해 이닝을 더 먹을 수 있음에도 먹지 못했거나, 더 많은 실점을 기록하는 등 본인 성적에서도 손해도 많이 보았다. 그럼에도 팀과 야수진에게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승이 날아갔더라도 오히려 뛰어난 팬 서비스를 보여준다던가, 불펜 자진 등판 까지 그야말로 훌륭한 워크에식과 인성을 보여주었다. 이브랜드마냥 a bad baseball team 시전 안한거만 봐도

기복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올해 팀 목적에 맞는 피칭을 보여주었으며, 50만 달러라는 연봉을 생각하면 그 이상의 몫을 해주었다고 할 수 있고, 준수하게 이닝을 소화해내는 팀의 2선발 역할을 든든하게 해주었다. 기억해야 할것은 절대 12패할 성적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4.3. 재계약 여부[편집]


닉 킹험과 함께 재계약 전망은 긍정적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단 상술되었듯 기복은 있으나 이닝이터였고 50만 달러 몸값에 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킹험이 부상으로 빠진사이 2선발로써 어찌어찌 버텨주었다. 더욱이 카펜터 등판 때만 타선에 마가 끼는지 타점지원을 못받아 승리를 챙기지 못 해서 5승일뿐 타점지원만 잘 받았어도 10승도 가능하였다. 실제로 승리기여도는 2.59로 선방하였다.

구단 차원에서 킹험과 함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5. 시즌 후[편집]


12월 10일 총액 75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재계약 하였다.

[1] 참고로 카펜터의 대만 시절 연봉은 20~25만 달러(추정)이다. 한화에서 보장금액 40만 달러를 준다고 했으니 보장금액만 2배 가까이에 옵션까지 더하면 최대 2.5배까지 버는 셈. 보통 KBO 구단들이 NPB와 돈싸움이 안된다고 아쉬워하는 것처럼 CPBL 구단들도 KBO와 돈싸움이 안돼서 용병을 빼앗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CPBL의 경우는 KBO나 NPB에 비해 용병 수준도 낮은 편이라 외국인 선수 수급이 쉬운 편이라서 시즌 중에 빼앗아가는 것에는 민감하지만 시즌 후에 데려가는 것은 크보에서 NPB에 뺏길 때도 그렇듯이 '어쩔 수 없지' 하는 반응이라고.(다만 잘 뛰던 용병을 머니싸움에 져서 빼았겼을 시 KBO의 팬과 구단이 CPBL에 비해 조금 더 불만이 센 편이다.)[2] 1996년생 대졸 유격수. 타격은 데뷔 3년차에 3할-20홈런에 타격왕을, 데뷔 4년차인 2020년에는 3할-20홈런-20도루를 기록할 만큼 뛰어나지만 유격수 수비는 대만에서도 최악이다.[3] 로테이션 상 4월 17일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16일에 장염 증세를 보이며 등판을 하루 연기시켰다.[4] 5회 종료까지 카펜터의 ERA는 무려 0.56이었다.[5] 어린이날 기념으로 양지명이라는 한화 어린이 팬의 이름을 마킹한 유니폼을 입고 등판했다.[6] 선발 투수 한정[7] 선발 투수 최저 2위[8] 로테이션 상 배동현이승관이 등판 예정이었기 때문에 1이닝을 더 던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이승관이 등판하면서 일요일 선발이 미지수가 된 것은 덤. 결국엔 이승관은 이 경기를 거하게 말아먹으며 오동욱과 손잡고 2군에 갔으며, 장시환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9] 올해 카펜터는 홈런 두개를 허용한 경기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10] 정진호의 대주자로 들어가서 1사에 도루를 성공하면서 득점권에 진입했지만, 이후 2루에서 견제사를 당했다.[11] 종전 기록은 지난 등판인 8월 15일 대전 NC전 10K 기록으로, 한 경기 만에 경신했다.[12] 로테이션 상 한 번 정도 더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13] 삼성 라이온즈백정현도 8월 2승 ERA 0.00 20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월간 MVP를 위해서는 다음 경기가 중요해졌다.[14] 물론 현재 1위인 미란다와의 차이가 20개 정도 나기 때문에 탈삼진왕이 무조건적인 목표라기보다는 시즌 끝까지의 동기부여 일환이라고 덧붙였다.[15] 7월 9일 인천 SSG전 이후 첫 자책점[16] 스탯티즈는 월간 WAR을 지원하지 않아 KBReport 기준으로 기재.[17] 탈삼진 1위 미란다와 격차가 40개 차이였지만, 26개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다만 8월에 미란다는 카펜터보다 한 경기 적게 뛰었다.[18] 선발 5경기 + 불펜 1경기[19] 전체 2위. 1위는 백정현 32표 중 29표.[20] 전체 3위. 1위는 백정현 159,851표.[21] 수비 시프트를 펼친 2루수 정은원이 유격수 위치에서 수비 중이었다.[22] 투구 중 1루를 바라보면서 멈칫 거리는 동작을 한 후 바로 투구했다.[23] 4회 서건창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후속타자 채은성과의 승부에서 초구를 던지기 직전 멈추고서 카펜터가 로사도 코치를 불러 잠시 대화했고, 수베로 감독과 로사도 투수코치가 대화한 후 이어진 대화로 보인다.[24] KBO 리그 역대 5번째 3타석 연속 사구이다. 더불어 김주형은 최근 8경기에서 8사구를 기록했다.(...)[25] 교체된 투수 장시환이 김혜성에게 적시 2루타로 허용한 실점이다.[26] 3루수 노시환의 송구 실책으로 허용한 실점이다.[27] 9월 16일 경기를 포함해서 올해 고척에서 키움 상대로 1패 ERA 18.00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고, 반대로 홈에서는 키움 상대로 1승 1세이브 ERA 0.00으로 철벽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28] 심지어 제대로된 필승조 강재민을 제외하면 WAR 0.42를 기록하고 있다.[29] 킹험의 통산 LG전 성적은 2시즌 3경기 3패 ERA 9.42이고, 이번 시즌에 유일하게 10자책점 이상을 기록했다.[30] 서폴드가 유달리 삼성에게 취약했던 모습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31] 만약 패전을 기록했다면 최다 패 단독 1위에 오를 뻔했다. 다행히 ND를 기록해 스트레일리, 장시환과 함께 공동 1위이다.[32] 이 과정에 정은원이 멀리서부터 달려와 늦게 2루 베이스를 밟은 후 1루로 송구해서 터커가 살았다.[33] 내려오는 과정에서 아쉬움을 표출했고, 덕아웃에 들어와서도 계속 물을 마시는 등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윤대경이 점수를 주면서 승리 투수 요건이 사라졌고, 카펜터는 뒤돌아서 모자를 벗고서 머리를 잡고, 고개 젓는 등 답답해 하는 모습도 보였다.[34] 유격수 에르난 페레즈가 1, 2루 사이에서 수비했다.[35] 마지막 승리가 8월 21일 잠실 두산전이다. 물론 본인이 못한 경기도 있지만, 잘한 경기에서도 승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36] 오늘 경기 이전까지 3경기 3패 ERA 10.93. 3패이긴 하지만, 첫 등판에서는 호투했으나 패전을 기록한 것이다. 이후 등판에서는 본인이 잘 못 던졌다.[37] 구원 등판 1회[38] 72볼넷+19사구[39] 스트레일리가 평균자책점도 카펜터보다 약간 높으며 이닝도 약간 적다.[40] 카펜터가 선발로 나오는 날만 되면 팀이 火펜+행복수비+물타선이라는 환장할 종합세트를 옵션으로 달고 나왔던 게 크다.[41] 이 점이 약간 독이 되었는데, 이러한 땅볼 타구들이 야수진의 수비실책이 계속 나오면서 비자책 실점을 15점이나 기록하고 말았다.[42] 피안타율이 좌타자와 똑같이 2할3푼이라는 점이 증명한다.[43] 6월 근육통으로 인한 10일 휴식이 전부다.[44] 다만 이런 부진한 와중에도 9월에는 키움 히어로즈를 연달아 만나고도 QS를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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