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크릭(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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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슈퍼 크릭(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슈퍼 크릭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 고유 칭호는 고속 스테이어(高速ステイヤー). 칭호 획득 조건은 "국화상에서 5마신 이상의 차이로 승리하고, 텐노상(봄)을 포함해 2400m 이상의 대상에서 6회 우승한다."
국화상(목표3)과 텐노상(봄)(목표6) 모두 육성 목표에 포함되어 있고, 육성 목표에 포함된 2400m 이상 G1 레이스도 4개(국화상, 텐노상(봄), 아리마 기념 2회)나 되기 때문에, 추가로 뛰어줘야 할 2400m 이상 대상 경주는 최소 2개면 된다. 보통은 장거리 URA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장거리 레이스를 더 뛰기 때문에 자연스레 달성되는 조건이다. 설령 장거리 레이스를 노리지 않더라도 2400m 중거리 레이스(일본 더비, 재팬컵 등)를 뛰어줘도 만족할 수 있다.[1] 국화상에서의 5마신 차이 조건도 후술할 내용대로 희한하게 NPC 우마무스메들이 강하지 않게 나오기 때문에, 육성이 삐끗한거만 아니라면 생각보다 쉽게 달성 가능하다. 즉, 장거리 주자의 정석대로 육성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새에 획득할 확률이 높은, 비교적 쉬운 고유 칭호다.
참고로 칭호 조건 모두 원본마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국화상에서 5마신 차이로 첫 G1 레이스 우승을 달성한 것, 이를 포함하여 대상경주에서 6승을 기록한 것[2], 90년도 텐노상(봄)에서 우승하여 최초의 텐노상 추춘(가을-봄) 연패를 이루었다는 것[3] 모두가 반영되었다.
참고로 칭호 조건 모두 원본마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는데, 국화상에서 5마신 차이로 첫 G1 레이스 우승을 달성한 것, 이를 포함하여 대상경주에서 6승을 기록한 것[2], 90년도 텐노상(봄)에서 우승하여 최초의 텐노상 추춘(가을-봄) 연패를 이루었다는 것[3] 모두가 반영되었다.
- 고유 아나운스는 텐노상 춘추 연패를 달성하면 들을 수 있는데, # 오구리 캡과 맞붙어 우승했던 89년도 텐노상(가을)에서의 아나운스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 다만 원본마가 실제로 춘추 연패를 달성한 것은 이후의 90년도 텐노상(봄)이었기 때문에,[4] 단순히 텐노상을 제패했다는 내용이었던 원본 아나운스가 춘추 연패를 달성했다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オグリキャップは届かない！ オグリキャップの前に立ちはだかった スーパークリークが天皇賞春秋連覇です！참고로 육성 목표에 텐노상(봄)과 텐노상(가을) 둘 다 포함(목표6, 7)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따로 공략할 필요 없이 육성 목표대로 정석적인 육성을 해주면 쉽게 들을 수 있는 아나운스다. 후술하겠지만 슈퍼 크릭은 초반부에 턴 수를 많이 주다가 국화상부터 일정을 빡빡하게 주기 때문에, 국화상 이전에 우승이 가능할 만큼 충분히 육성을 한다면 텐노상(봄)과 텐노상(가을)도 어렵지 않게 우승할 수 있다. 다만 아나운스 내에서 오구리 캡을 언급하기 때문에, 고정 라이벌이 없는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처럼 텐노상(가을)에 오구리 캡이 출전하지 않을 경우엔 텐노상 춘추 연패를 달성해도 고유 아나운스가 출력되지 않으니 주의.
오구리 캡은 닿지 않았습니다! 오구리 캡의 앞길을 가로막은 슈퍼 크릭이 텐노상 봄가을을 모두 제패합니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헤이세이 3강이라 불리며 자신의 라이벌들과 부딪혀온 원본마의 전성기를 반영한 것이다.[5]
スーパークリーク！ その持ち前の器量と才気で あらゆるライバルをリードする実力を証明しました！
슈퍼 크릭! 그 타고난 기량과 재기로 수많은 라이벌을 리드하는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2.1. ★★ - [머머링 스트림][편집]
100 
태생 2성의 중장거리 선행마. 후술할 고유 스킬 및 소지 스킬들의 특징도 그렇고, 성장률 10%가 스태미나에 붙어있는 것도 그렇고, 명실상부한 장거리 스태미나 주자의 대표격인 우마무스메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중반에 중상위권(2위 ~ 상위 40% 이내)이면 발동하는데, 초기 우마무스메들 중에서 아그네스 타키온과 더불어 고유 스킬이 회복 스킬인 얼마 안되는 사례이기도 하다. 적성대로 선행마로 육성하면 거의 항상 발동하는 스킬인데, 회복량이 7.5%로 상당히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패치이전] 레이스 시스템상 우마무스메가 종반에 들어서면 남은 스태미나 양을 보고 스퍼트를 걸게 되는데, 크릭의 경우엔 회복량이 무지막지하다 보니 아직 종반이 아닌데도 스킬이 발동하자마자 스퍼트에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회복 스킬은 소지 스킬 중에도 여럿 있는데, 특히 그 중엔 중장거리 주자에게 필수로 여겨질 정도로 효율이 좋은 회복 스킬인 '원호의 마에스트로'도 있다.[6] 덕분에 크릭을 육성할 때 회복 스킬 측면에서는 서포트 카드의 도움이 필요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다만 장거리 전문인 인상과는 다르게, 성장률이 스태미나엔 10%만 붙어있고 대신 지능에 20%가 붙어 있다. 스태미나에 20% 성장률을 가진 우마무스메들과 비교하면 한끗 딸리지만, 이를 지능과 스킬로 때운다고 보면 된다.
2.1.1. 육성 시 특이사항[편집]
고유 스킬이 회복 계열임에도 육성 난이도는 그리 쉬운 편이 아닌데, 캐릭터성이나 원본마의 행적을 반영한 4가지 특이사항 때문이다. 그래서 크릭을 처음 육성을 하게된다면 꽤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 데뷔전 이후 첫 경기인 제비꽃 S(목표2)를 통과하면 모든 트레이닝에 실패 확률 2%가[7] 더해지는 상태 이상인 '작은 역경(小さなほころび)'을 얻게 된다. 원본마가 골절로 봄철 클래식 무대를 달리지 못한 것에 대한 고증이기도 한 이 상태 이상은, 양호실 등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한데다 타즈나 등의 친구 특기 서포트 카드로도 실패 확률이 2%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는다.[8] 고작 2%라지만 그 2% 때문에 체력이 충분한데도 트레이닝을 실패할 여지가 생기는데다, 하필 중요한 2년차 여름 합숙 기간에도 적용되는 상태 이상이다보니, 크릭의 육성 난이도를 올리는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작은 역경' 상태가 레이스엔 영향이 없기 때문에, 제비꽃 S(목표2)와 국화상(목표3) 사이의 다른 레이스에 출전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9] 그러나 국화상(목표3)을 통과하면 이는 모든 트레이닝에서 실패 확률이 5%씩 줄어드는 좋은 상태인 '커다란 빛(大輪の輝き)'으로 바뀐다. 이 상태는 '훈련 능숙◯'과 공존할 수 있고, 뭣보다 상태 이상인 '훈련 미숙'을 얻게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다![10]
- 그렇게 상태 이상을 달고 훈련을 하는데 하필 세 번째 육성 목표부터 바로 3000m 장거리 레이스(국화상)를 뛴다. 그 전까지의 주어지는 턴이 길긴 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국화상 이후에는 짧은 간격(1~5턴 차이)을 두고 중장거리 목표 레이스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그닥 위안이 되질 않는다.[11] 즉, 국화상 이전에 3000m의 국화상과 이후의 중장거리 레이스들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치, 특히 충분한 스태미나(최소 400, 평균 450)를 확보해둬야만 한다. 아니면 스태미나는 지구력 회복 스킬들로 커버하는 대신 조금 적게 올리되, 스피드를 무지막지하게 올려서 뚫는 방법도 있다.[12] 하지만 원래 특성이 중장거리다 보니, 적당한 스킬을 잘 배워두고 스펙도 합격선까지 맞춰놓으면 그 뒤의 레이스는 아리마 기념이든 뭐든 간 다 씹어먹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즉 초반의 지뢰 구간만 잘 통과하면 이후의 레이스에서 이기기는 꽤 쉬운 편.
- 컨디션 기복이 미칠 듯이 심하다는 것도 문제. 외출을 나갔다와서 컨디션을 올려놨더니 바로 그 턴 내지 다음 턴에 컨디션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13] 따라서 친구 특기의 서포트 카드를 덱에 편성하거나, 그나마의 변수라도 줄이기 위해 트레이닝 시 체력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타즈나 카드를 넣는 게 좋을 수도 있는데, 컨디션 관리 외에도 선행마에게 꽤 좋은 '집중력/컨센트레이션' 스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마지막 특이사항이자 주의사항으로, 육성 목표 레이스에 등장하는 라이벌들이 꽤 강력하다. 회색말 정상결전의 주인공들인 오구리 캡과 타마모 크로스가 그 주인공들. 특히 클래식급에서 맞부딪힐 때는 트레이닝 실패 없이 잘 육성했어도 질 확률이 높을 만큼 흉악한데, 클래식급 아리마 기념(목표4)의 클리어 조건이 '3착 이내'로 설정된 이유도 그 둘 때문이라 볼 수 있다.
2.1.2. PvP[편집]
상술했듯 슈퍼 크릭에겐 강제 상태 이상을 비롯하여 육성 중에 여러 난점들이 있기 때문에, 고점 육성이 상당히 까다롭다는 것이 유저들의 중론이었다. 태생 2성이라 접근성이 좋았던 덕택에 팀 레이스에서 높은 채용률을 보여주긴 했으나, 상위 랭커들의 채용률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다. 특히나 게임 서비스 초기엔 도주/선행마의 평가 자체가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스테이어 선행 2강이던 스페셜 위크와 메지로 맥퀸에게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세이운 스카이가 출시되면서 선행마에 대한 평가가 크게 올라가게 되자, 선행 2강은 물론이고 게임 내 최강 스테이어 위치를 차지하던 골드 쉽과도 비등한 톱 티어 수준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당시에 상위 100명 중 80명 이상이 슈퍼 크릭을 채용했을 정도였는데, 여기엔 당시 유행하던 지능 메타의 도움도 컸다. 해당 시기의 주력 시나리오였던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에선 지능 서포트 카드를 많이 편성하는 지능 메타가 많이 활용되었는데, 이 방법이 '작은 역경' 상태의 위험을 덜어주는 데에도 유용했기 때문이다.[14]
이후 1주년을 맞이한 밸런스 패치에선 여러 버프도 받았는데, 고유 스킬의 회복량이나 육성 이벤트에서 얻는 효과 등이 상향되었다. 또한 함께 등장한 육성 시나리오인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선 랜덤 이벤트를 제외한 모든 육성 이벤트가 생략되다보니, 해당 시나리오 한정으로 '작은 역경' 컨디션을 볼 일이 없어져서 고점 육성이 간편해지는 이득도 보게 되었다.
2.1.3. 기타[편집]
- 1주년 밸런스 패치로 '둘의 꿈은 끝나지 않는다(2人の夢は終わらない)'라는 히든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아리마 기념 2연패를 달성하고 텐노상(가을)과 시니어급 재팬컵에서 우승하면 발생하는데, "파워 +10 / 근성 +10 / '빠져나갈 준비'의 힌트 Lv +2"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클리어 조건이 '3착 이내'인 클래식급 아리마 기념에서 우승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시니어급 재팬컵은 육성 목표에 포함돼있지 않으니 잊지 말고 출전해줘야 한다는 것이 있다.
- 슈퍼 크릭이 레이스 NPC로 나오는 경우, 심볼리 루돌프, 메지로 맥퀸, 골드 쉽과 더불어 뉴비들을 학살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 게임이 익숙해지면 나머지 셋은 충분히 이길 만 하지만, 크릭은 게임에 익숙해진 중수들도 패배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이 특징. 스태미나와 회복 스킬에 특화된 우마무스메다보니, 장거리 레이스에 NPC로 출전한다면 요주의 대상이며, 특히 국화상의 크릭은 악명 높아서 플레이어의 클래식 3관을 뺏어가는 주범이다.[15] 골드 쉽이 막판에 뜬금없이 튀어나와 우승을 채가는 타입이라면, 크릭은 자체적으로 우월한 스태미나와 회복 스킬을 이용해 중후반 내내 선두를 유지함으로써 우승을 채가는 타입이라 할 수 있다. 스킵 한 번 눌렀더니 2등과 7~8마신이 벌어져 있는 참사가 자주 보이는 캐릭터로, 운이 안좋으면 가끔 대차(大差, 10마신을 초과하는 차이)가 나오기도 한다.
- 상술한 것처럼 크릭이 장거리 레이스 NPC로 악명을 떨치게 된 주요한 이유는, 인기 캐릭터인 토카이 테이오나 메지로 맥퀸 등의 목표 레이스인 국화상이나 텐노상(봄)에서 크릭이 NPC로 활약(?)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장거리 레이스는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말리기 십상인데, 장거리 레이스 중에서도 3000m 이상의 거리로 치뤄지는 국화상이나 텐노상(봄)은 초~중수 트레이너들에게 굉장히 까다로운 레이스다. 그런데 장거리 특화인데다 여러 회복 스킬들을 갖춘 슈퍼 크릭은 지칠 일이 없는 강적이다보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트레이너들에겐 진정한 장거리 주자의 위엄을 톡톡히 보여주게 된다. 이는 준비된 트레이너에게도 예외는 아니라서, 분명 이길만한 스펙임에도 슈퍼 크릭이 나오면 질 수도 있다.(...)
- 성능과는 별개로, 원본 경주마 슈퍼 크릭의 '스트라이드 주법'을 달리는 모션에 재현했기 때문에 다른 우마무스메들보다 보폭이 넓다. 520kg대의 거구였던 원본마의 체구가 반영되어 우마무스메 슈퍼 크릭 또한 168cm의 장신으로 등장하는데, 이러한 인게임 모델링과 어우러져 달리는 모습이 시원시원한 것이 특징. 참고로 이러한 모습은, 동일하게 원본 경주마의 체구가 크고 스트라이드 주법을 썼던 골드 쉽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2.2. ★★★ - [쉬폰 리본 머미][편집]
120 
스토리 이벤트인 Make up in Halloween!에 맞춰 업데이트된 핼러윈 승부복으로, [Make up Vampire!] 라이스 샤워와 함께 추가되었다.
기존 슈퍼 크릭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장거리 주력 우마무스메에서 중거리 주력 우마무스메로 바뀌었다는 것. 고유 스킬이 회복 스킬에서 속도/가속력 복합 스킬로 변경된 것은 물론, 소지 스킬에서도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포함하여 셋이나 되던 회복 스킬이 하나로 줄었다. 자기 자신을 서포트 카드로 편성할 수는 없으므로,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얻고 싶다면 라이스 샤워 파워 SSR 카드를 편성할 필요가 있다. 회복 스킬이 빠진 자리엔 여러 속도 스킬들이 들어왔는데, 그 중 '코너 달인◯/호선의 프로페서' 스킬은 각성 스킬로서의 가치가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범용성이 높아 좋은 스킬인 것은 맞지만, 해당 스킬을 얻을 수 있는 키타산 블랙 SSR 카드가 거의 모든 육성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사기 카드란 문제가 있기 때문. 한편 성장률도 세 가지 능력치에 14/8/8%로 분산된 특이한 구성으로 바뀌었는데, 스피드에 가장 큰 성장률을 줬다는 점에서도 중거리를 좀 더 지향한 것으로 보인다.
고유 스킬은 최종 직선에서 좋은 위치(4위 이내)에 있고 전방과의 차이가 1마신 이내일 때 발동하는 스킬로, 상술했듯 속도/가속력이 모두 상승하는 복합 스킬이다. 전방과의 마신 차이 조건이 있으므로, 당연히 선두인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 스킬. 그리고 발동 조건이 비슷한 라이스 샤워의 스킬과 마찬가지로, 최종 코너에서 스퍼트를 거는 선행마 특성상 최종 직선에선 이미 선두가 되어있을 확률이 높아, 그만큼 스킬이 발동하지 않을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선입 각질일 때의 발동률이 더 높아서 중거리 선입마로 육성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는데, 어차피 선행 조건의 소지 스킬들이 엄청 강한 스킬들은 아니기에 포기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니면 단거리/마일 레이스에서도 발동률이 높다는 점을 활용하여, 크릭을 단거리/마일 주자로 마개조하든가 아니면 다른 주자에게 고유 스킬을 계승시켜줘서 써먹는 방법도 가능하다.[16]
여담으로 승부복 명칭의 '머미'는 미라에서 유래된 몬스터인 '머미'(mummy)를 뜻하지만, 한편 공교롭게도 영국식 영어로 'mummy'는 미국식 영어의 'mommy', 즉 '엄마'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슈퍼 크릭의 모성애 속성도 강조하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작명인 셈.
그리고 본편은 아니긴 하지만, 만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머미 크릭이 등장하기도 했다. 102화에선 학원 축제로 핼러윈 이벤트가 개최되는데, 작화 담당 '쿠즈미 타이요'가 102화의 연재를 기념하며 올린 트윗에서 트레이너인 나세 후미노와 함께 이 머미 크릭이 등장하기도 했다. #
3. 서포트 카드[편집]
3.1. R - [트레센 학원][편집]
}}} 3.2. SSR - [한 알의 평온][편집]
}}} 중장거리 주자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원호의 마에스트로' 스킬을 소지한 고성능 스태미나 카드. 레어 회복 스킬들 중에서는 범용성이나 발동 안정성 등에서 평가가 높은 스킬인데다, 뭣보다 이를 확정 지급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반적인 트레이닝 성능이 준수한 편이고, 소지 스킬들 중에는 '페이스 업', '양호한 경기장◯' 등의 여러 유효한 스킬들이 있다. 힌트 관련 서포트 효과들이 없다는 것과 3돌(Lv.45)은 해야 '초기 우정도 증가' 효과가 생긴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긴 하지만, 이를 고려해도 전반적인 성능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서비스 초기 기준으로 리세마라 목표를 꼽으라고 하면 이 카드는 항상 상위 티어를 차지했고, 하야카와 타즈나 카드와 함께 '크릭-타즈나' 메타를 만들어내며 URA 시나리오를 호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아오하루배 시나리오가 추가되면서 이 카드는 타즈나 카드와 함께 사이좋게 사장되었는데, 이는 함께 출시된 라이스 샤워 파워 SSR 카드와 카시모토 리코 카드 때문이었다. 특히 라이스 샤워 카드의 경우, 이 카드와 동일하게 '원호의 마에스트로' 스킬을 확정 지급해주는 것부터 상당한 호재였는데, 파워 트레이닝만 해도 장거리를 제외한 모든 거리에서 필요한 스태미나를 커버할 수 있었다. 카시모토 리코 카드 또한 스태미나를 많이 퍼주는 카드였기에, 둘을 함께 편성하는 '라이스-리코' 조합이 '크릭-타즈나' 조합을 대체하게 되었다. 심지어 시간에 따른 스테이터스 인플레이션이 진행되면서 장거리마저 커버할 수 있는 편성이 나오자, 슈퍼 크릭 카드의 채용률은 더욱 떨어졌다. 그리고 클라이맥스 시나리오가 추가된 시점에선 그 입지가 더 좁아졌는데, 급격한 스테이터스 인플레이션과 근성-지능 메타의 유행으로 스태미나 카드 전체가 완전히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카드 자체의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어서 한정된 용도로 계속해서 쓰이긴 했다. 예컨데 초장거리 주자같이 스태미나 카드 2장을 편성하는게 보통인 육성의 경우, 이 카드가 풀돌인 상태라면 언제나 높은 우선도를 가진다. 크릭 카드와 트레이닝 성능이 그나마 근접하는 스태미나 카드들은[17] 대부분 특정 각질에 편중된 소지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보니, 스태미나 카드가 필요하면 일단 넣고 봐도 되는 크릭 카드에 비해선 범용성에서 아쉬운 점이 많기 때문. 또한 서포트 카드 풀이 빈약할 수록 크릭의 효용성이 더 커지는데, 거의 모든 서포트 덱에 고정으로 편성되다시피 하는 키타산 블랙 SSR 카드가 '코너 회복◯' 스킬의 힌트를 주는 덕택에 육성 우마무스메가 소지한 회복 스킬들보다 안정적으로 발동하는 레어 회복 스킬을 굉장히 저렴하게 습득할 수 있고, 상술했듯 스태미나 트레이닝 성능도 한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나 육성 세팅의 자유도가 매우 커진다.[18]
그리고 2.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스태미나 특기 카드들의 티어가 다시 올라갔는데, 덕분에 이 카드 또한 1티어 카드로 그 입지를 회복했다. 중거리에서도 '1000~1200 정도의 스태미나 + 레어 회복 스킬'을 요구할 정도로 능력치 인플레이션이 많이 진행됐던 상황이었는데, 프로젝트 L'Arc 시나리오에선 중거리 레이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다보니 스태미나 카드를 1장은 편성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좋은 트레이닝 성능과 발동 조건이 간단한 회복 스킬을 소유한 크릭 카드가 재소환됐던 것인데, 유저들 사이에선 "게임이 출시된 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스태미나 카드들 중에선 여전히 크릭 카드만한 카드가 없더라"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여담으로, 카드 일러스트에서 슈퍼 크릭이 입은 승부복은 사실 원안 버전의 승부복이다. 유난히 다른 카드보다 가슴이 크고 부각되게 그려진 것도, 원안에서는 현재 모델링 버전보다 더욱 거유였기 때문.
4. 밸런타인 초콜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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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퍼 크릭이 워낙에 장거리를 대표하는 우마무스메인지라, '2400m 이상' 조건을 장거리 레이스 조건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장거리 레이스의 기준은 2401m 이상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2400m인 중거리 레이스에서 우승해도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2] 다만 장거리 대상경주에서의 6승을 요구하는 칭호 조건과는 달리, 원본마의 6승 기록 중 두 번은 중거리인 2000m 레이스(텐노상(가을), 오사카배)였다.[3] 참고로 최초의 춘추(봄-가을) 연패를 이룬 건 타마모 크로스였다.[4] 즉 원본마의 업적은 정확히는 추춘 연패(89년도 텐노상(가을) → 90년도 텐노상(봄))였다. 하지만 국화상(목표3)과 겹쳐 클래식급 텐노상(가을)에 먼저 나가는게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4년차를 게임에 구현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추춘 연패 대신 춘추 연패를 달성하는 것으로 조건이 변경되었다.[5] 고유 해설이 사실은 슈퍼 크릭이 아니라 타케 유타카를 의미하는 것이라 보는 해석도 있다. 타케 유타카 또한 슈퍼 크릭에 기승하면서 천재라 평가 받는 기수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패치이전] 1주년 밸런스 패치 이전엔 회복량이 좀 더 적었다. 1주년 밸런스 패치 이전의 고유 스킬에 대해 확인하고 싶다면 본 문서의 이전 버전(r135)을 참조할 것.[6] 해당 스킬은 각질이나 거리와는 무관하게 무작위 코너에서 지구력을 회복시켜주는 범용성 높은 스킬이다. 시스템 개편으로 지금은 옛말이 되긴 했지만, 게임 서비스 초기엔 여러 레어 회복 스킬들 중에서 압도적인 선호도를 가진 스킬이기도 했다. 비슷하게 다른 조건 없이 무작위 직선에서 발동하는 레어 회복 스킬인 '호전일식'이 있지만, 당시엔 최종 직선에서 회복 스킬이 발동하면 회복한 스태미나가 잉여 스태미나로 낭비되는 위험이 있었기 때문.[7] 게임 서비스 초기엔 실패 확률 5%가 더해졌으나, 1주년 밸런스 패치를 통해 2%로 감소했다.[8] 이는 서포트 카드의 보정 효과가 먼저 적용된 후에 상태 이상의 보정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좋은 상태인 '훈련 능숙◯'이 있다면 그 이후에 다시 보정이 적용되는데, 이때의 실패율은 0%이므로 '작은 역경'의 페널티를 지운 채로 진행할 수 있다. '훈련 능숙◯'이 빨리 뜨길 기도하자[9] 심지어 사츠키상과 일본 더비의 경우, 출전해서 우승하면 고유 이벤트까지 존재한다. 믿기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슈퍼 크릭의 "훌륭해요, 훌륭해요."와 "신의 아이, 신의 아이"라는 칭찬을 받는다. 심지어 후자는 관객들까지 함께(...) 외친다.[10] 반대로 '훈련 능숙◯'의 경우엔 '훈련 미숙'을 얻게 되는 동시에 사라져버린다.[11] 이후 텐노상(봄)(목표6)과 텐노상(가을)(목표7) 사이가 11턴으로 긴 편.[12] 그나마 다행인 점은, 스토리상 크릭이 불안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곳이 바로 국화상이다보니 NPC 우마무스메들이 강력하게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 다른 우마무스메가 국화상을 도전할 때에 비해 크릭으로 국화상에 도전하면 희한하게도 쭉쭉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13] 마망 속성이 있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가사일을 실패하거나 남의 어리광을 받아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컨디션이 하락한다. 특히 빨래를 하다 표백제를 넣는 실수를 했다며 컨디션이 하락하는 이벤트가 유명한 편.[14]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에선 레이스 턴은 물론이고 휴식 턴까지 아껴가며 최대한 트레이닝을 많이 해줘야 하는데, 그래서 크릭의 '작은 역경' 상태는 그 부담이 이전보다 더 커졌다. 그런데 지능 메타 육성은 이렇게 더 커진 부담조차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딱 하나 단점이라면 상당한 가챠 운과 과금력으로 지능 SSR 카드 여럿을 갖추고 있어야 활용할 수 있는 육성법이었다는 것 정도.[15] 모든 스탯이 플레이어보다 한 랭크씩 뒤져도 오직 회복 스킬들의 힘만으로 플레이어한테서 1착을 뺏아간다. 장거리 레이스에서 플레이어 우마무스메도 회복 스킬을 찍어야만 하는 이유의 반절은 크릭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16] 실제로 단거리 챔피언스 미팅인 1회차 카프리콘배 당시, 마개조해서 내보낸 핼러윈 크릭이 무쌍급의 성능을 발휘하기도 했다.[17] 맨하탄 카페 SSR 카드 2장, 젠노 롭 로이 SR 카드, 나카야마 페스타 SSR 카드, 이쿠노 딕터스 SSR 카드, 메지로 파머 SSR 카드, 이렇게 6장 정도가 꼽힌다.[18] 서포트 카드 풀이 빈약할 수록 배포 카드의 비중이 커지게 되는데, 주요한 배포 스태미나 SSR 카드들(맥퀸, 라이스, 스즈카, 브라이트, 롭 로이, 하야히데 등) 전부 트레이닝 성능이 풀돌은 커녕 1돌 크릭에도 겨우 비비는 수준에 불과하다. 레어 회복 스킬을 확정 습득할 수 있는 배포 SSR 카드들로 눈을 돌려봐도, 샤커('냉정침착'), 아르당('레이스 플래너'), 스즈카('개척자'), 부르봉('개척자') 모두 스피드 특기의 카드라 애초에 논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