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로 맥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상위 문서: 메지로 맥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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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메지로 맥퀸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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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 칭호는 명배우(名優). 칭호 획득 조건은 "국화상, 텐노상(봄)에서 승리하고, 기초 능력 [스태미나]를 1200 이상, 팬 수를 32만 명 이상으로 만든다."

• 고유 아나운스는 국화상에서 우승하기 직전에 들을 수 있는데, # 90년도 국화상에서 나왔던 원본 아나운스를 그대로 가져왔다. # 다만 무조건 고유 아나운스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랜덤하게 등장한다. 라이언의 경우 마군사당해 입상하지 못해도 맥퀸의 고유 아나운스를 들을 수 있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메지로가 우마무스메로서의 모습은 물론이고 원본마의 별명이자 고유 칭호인 '명배우'를 모두 반영한 것이다.

2.1. ★★★ - [엘레강스・라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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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 3성의 중장거리 선행마.

고유 스킬은 최종 코너에서 마군 전체의 앞쪽(거리상 위치 백분율 30% 이내)에 있으면 속도가 상승하는 스킬인데, 고유 스킬들 중에서 거리상 위치 백분율을 기준으로 하는 얼마 안되는 스킬이기도 하다. 순위에 상관없이 선두와 꼴찌의 거리 차이를 기준으로 상위 30% 이내에만 있으면 되므로, 선행마로 육성하든 도주마로 육성하든 발동 조건이 상당히 널널한 편. 도주~선행 각질이면 거의 100% 발동하는데다가 성능도 준수하다는 특징은 계승 시에도 동일하기 때문에, 이는 맥퀸이 인자 작업용으로도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장거리 레이스에서 라스트 스퍼트 여력이 충분한 경우 속도 상승량이 증가하는 추가 효과도 있는데, 덕분에 장거리 한정으로는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원본마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 클래식 시리즈의 국화상 이후임을 반영하여, 맥퀸의 초반 스케줄은 하루 우라라 못지않게 여유로운 편이다. 본격적인 첫 목표인 고베 신문배(목표3)와 국화상(목표4)이 클래식급 9~10월인지라,[3] 초반의 40턴 정도 동안엔 서넛 정도의 레이스만 나가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국화상 이후의 육성 목표도 셋 뿐이라, 남은 30턴 정도 또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스케줄이 널널하다는거지 육성 목표의 클리어 순위 조건은 빡센 편으로,[4] 이 기간을 잘 활용하여 충분한 스펙(특히 스태미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스펙이 남아돌아서 중거리든 장거리든 찍어누를 수 있다면 상관없고, 고베 신문배를 제외한 육성 목표가 알짜배기라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클래식/봄/가을 3관을 쓸어담을 수도 있다. 참고로 육성 목표만 출전하면 중거리 URA 파이널스를 나가게 되므로, 스킬 포인트도 벌겸 추가 장거리 레이스를 뛰어줄 것을 추천한다.

한편 가을 시니어 3관(텐노상(가을), 재팬컵, 아리마 기념) 달성시, 스피드, 스태미나, 근성, 스킬 포인트가 각각 15씩 증가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키타산 블랙, 사토노 다이아몬드 출시와 함께 추가된 이벤트로, 토카이 테이오의 비슷한 이벤트(봄 시니어 3관)에선 키타산 블랙이 나오는 반면, 맥퀸 쪽은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등장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계승 우마무스메를 선택할 때 마일 전문인 타이키 셔틀과의 궁합이 좋은 편인데, 그래서 마일 적성이 낮은데 육성 목표에 마일 레이스가 포함된 중장거리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5] '타이키 셔틀 + 메지로 맥퀸' 조합으로 계승 우마무스메를 편성해주면 마일 적성을 A로 만들 수 있어 육성 목표 통과가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중장거리가 주력인 맥퀸에게서 중장거리 우마무스메에게 필요한 인자를 많이 받아올 수도 있다.

2.1.1. 육성 방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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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스킬이 도주~선행 각질이면 웬만해선 발동한다는 특징 때문에, 맥퀸의 육성 방침은 보통 둘로 갈리는 편이다. 가장 보편적인 육성 방침은 장거리 도주마로 육성하는 것으로, 이는 성능 및 발동률이 좋은 고유 스킬을 가진 안정적인 장거리 도주마란 카테고리 자체가 유니크해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특히 맥퀸의 고유 스킬과 도주마의 필수 스킬인 '앵글링×스키밍' 사이의 궁합이 매우 좋아서, 계승 받는 스킬만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다. 여기에 소지 스킬들 중에서 발동 조건이 사실상 도주 각질용으로 분류되는 '리드 킵/선봉의 마음가짐'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덤. 또한 육성 중에 만나게되는 장거리 선행 포지션의 경쟁자들을[6] 회피할 수 있다는 것, 도주 적성이 B이기 때문에 인자로 보완하기가 쉽다는 것, 그리고 스피드가 부족한게 아니라면 호프풀 S에서도 충분히 입상할 수 있어 하술할 '맥퀴Eㄴ'이 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이럴 경우 소지 스킬들 중 선행 각질용 스킬인 '스태미나 킵/여유만만', '영양 보급'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서포트 카드를 통해 별도의 회복 스킬을 배워줘야 한다는 점에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맥퀸은 육성 목표에 장거리 최고 난관인 텐노상(봄)(목표5)을, 그것도 '1착' 조건으로 클리어해야 하는지라, 최소한 '원호의 마에스트로' 스킬이라도 그때까지 떠주지 않으면 목표미달성으로 육성이 막힐 가능성이 높다.

한편 캐릭터나 서포트 카드 풀이 충분하지 않은 유저들(특히 게임 출시 초창기)의 경우, 고성능 회복 스킬들을 배운 장거리 선행마로 육성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다른 장거리 선행마를 육성하자니 이런저런 약점이 많아서[7] 맥퀸을 해당 포지션에 기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기 때문이다. 소지 스킬들 중에서 선행 각질용 회복 스킬 여럿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덤. 실질적으로 도주마용 소지 스킬인 '리드 킵/선봉의 마음가짐'을 버려야하긴 하지만, 어차피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 초보자 입장에선 굳이 이를 살릴 메리트도 떨어진다.

2.1.2. 맥퀴E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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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으로, 두 번째 육성 목표인 '팬을 3000명 모은다'에서 육성을 실패하는 트레이너들이 은근히 많다. 사실 목표 자체는 어려운게 아니라서, 9월 후반부터 등장하는 OP급 중거리 레이스나 11월 후반의 G3 레이스인 교토 주니어 S에 출전해 우승해주면 그만이다. 하지만 많은 트레이너들이 목표 마감 직전의 G1 레이스인 호프풀 S에서 한 방에 목표를 달성하려고 시도하고, 그러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8] 보통 3착 이내로만 들어오면 요구 팬 수는 충족하긴 하지만, 서포트 우마무스메와의 우정도를 채우느라 기초 능력치를 마구잡이로 올리는 육성 초반의 특성상 3착 이내로 못들어오는 경우가 은근히 자주 생기기 때문.[9] 거기다 레이스 자체가 육성 목표가 아니다 보니, 3착 이내로 못들어와도 알람 시계로 재도전을 못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맥퀸의 도주 적성이 B라는 점을 활용해 도주 각질로 내보내는 방법이 쓰이기도 하는데, 어지간해선 입상이 가능하지만 스피드에 투자를 덜 했거나 늦은 출발이 뜨면 하늘이 버린 경우 도주 각질로도 마군사를 당하기도 한다.

여하튼 이런 경우엔 2전 1승 E랭크로 끝나는 엔딩으로 마무리되며, 이런 사례가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보니 사실상 E랭크 대폭사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아예 이걸 소재로 해서 발합성 짤방이나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 빗댄 개그물 같은 것들이 속속 등장할 정도고, 일본에선 아예 이런 맥퀸을 의미하는 맥쿠Eㄴ(マックEーン)이란 말까지 생겼다(...). 결국 룸매치 업데이트 직후엔 マックEーン만 참가 가능한 사설 대회가 열리기까지 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애초에 호프풀 S 참가에 필요한 팬 수인 1000명을 못 모아서 1전 1승 F랭크로 끝나는 엔딩도 심심찮게 나오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10] 보통은 서포트 카드에 '팬 수 보너스'가 있어 어지간해서는 데뷔전으로 1000명을 넘길 수 있지만, 서포트 카드 리세마라를 제대로 하지 못한 왕초보들의 경우 '팬 수 보너스'가 없거나 낮은 카드들로만 편성해 데뷔전만 뛰고 아무 것도 못 한 채 박살이 나는 경우가 계속 제보되고 있다. 심지어는 데뷔전부터 말아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이어지는 미승리전에서 1착을 해도 '팬 수 보너스'가 낮다면 여전히 팬 수 1000명을 채우지 못할 수 있다.

재밌는 점은, 해당 목표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어쨌든 육성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역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생겨났는데, 육성 횟수를 채우는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 고의로 맥퀸 육성을 실패시켜버리는 것(...)이다. 최소 30분은 걸리는 육성이 귀찮은 나머지 만들어진 고육지책인 셈.

사실 육성 목표가 팬 수 채우기인 캐릭터들은 상당히 많고, 여기서 레이스를 실패하여 그대로 육성이 폭사하는 경우 또한 그만큼 많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맥퀸만큼의 악명은 없는 편인데, 마일 적성이 A라서 주니어급 12월 전반에 있는 한신 JF나 아사히배 FS를 뛰어서 해결할 수 있거나, 지정된 팬 수를 모아야 하는 기간이 좀 더 길어서 호프풀 S에서 폭사했더라도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11] 반대로 맥퀸은 마일 적성이 F라서 주니어 시즌엔 아무리 마일 인자를 투입해봤자 B가 한계고, 애초에 모든 승부복이 모두 장거리 육성을 권장하는만큼 마일 적성을 마개조할 메리트도 없다. 그래서 최소한의 레이스만으로 육성과 고유 스킬 레벨 업에 필요한 팬 수를 모으려면, 주니어급 레이스 중에선 사실상 호프풀 S 밖에 선택지가 없다. 그러다보니 팬 수를 채우기 위해 호프풀 S를 선택했다가 폭사하는 경우가 유독 많고, 그 덕에 악명이 자자한 편이다.

2.2. ★★★ - [엔드・오브・스카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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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이벤트인 Brand-new Friend에 맞춰 업데이트 된 승부복으로, TVA 2기의 텐노상(봄)에서 테이오와 대결할 때 입었던 승부복이다. 같은 날 출시된 테이오의 승부복이 '불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다 보니, 대비되는 색조의 승부복인 맥퀸 쪽은 '빙닭' 내지는 '얼닭'(...)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리지널 맥퀸과 비교하면 초기 능력치에 크게 차이가 없고, 성장률은 스태미나에서 10%가 빠져 파워 10%로 들어갔으며, 소지 스킬은 그 구성(패시브 스킬 1개, 속도 스킬 3개, 회복 스킬 3개)이 동일하다. 전체적으로 뚜렷하게 차이점은 없는 편이지만, 소지 스킬들의 발동 조건이 각질로부터 자유로운 구성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12] 도주마와 선행마 사이에서의 선택이 약간 더 자유로워졌다. 물론 각질 및 거리 적성은 오리지널과 동일하므로, 도주마로 육성하려면 인자로 적성을 보완해줘야 하는 것 또한 동일하다. 이 외에 특기할 점은 성능 좋은 레어 회복 스킬인 '쿨다운'을 가지고 있다는 것 정도.

오리지널 맥퀸과 가장 차별화되는 것은 고유 스킬인 '최강의 이름을 걸고'로써, 레이스 종반이면서 최종 코너 이후인 구간에서 전방(1~4위)에 있을 때 1초 이상 추격당하는 상황이면 발동하는 스킬이다. 맥퀸의 주력 거리인 장거리 레이스에선 대부분 종반에 진입하고 조금 더 가서 최종 코너가 시작되는데, 어느 정도 가속을 한 뒤에 최대 속도가 상승하는 셈이라서 보다 효율적으로 종반 가속 타이밍과 연계시켜 써먹을 수 있다.[13] 만약 그런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하지 못했더라도, 스퍼트의 막바지에 선입/추입마에게 따라잡혀갈 때 발동하여 추격을 뿌리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비욘드・더・호라이즌] 토카이 테이오와 마찬가지로, 스킬이 발동하면 TVA 2기 오프닝인 '꿈을 걸어!(ユメヲカケル!)'로 BGM이 변경된다.[14] 하지만 패치 이전의 고유 스킬은 발동하는 것 자체가 이미 이기기 힘든 상황임을 의미했기 때문에, 나중에 패치를 통해 상향되기 전까진 장송곡 BGM(...) 취급을 받았다.

여담으로 승부복 명칭인 '엔드・오브・스카이'는 테이오와의 대결 전 인터뷰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당시 테이오가 "나는 땅끝까지 달릴게요!"라고 도발하자 맥퀸은 "그럼 저는 하늘까지 달리겠어요!"라며 응수했다. 참고로 이 마이크 퍼포먼스 대결(?)은 실제 텐노상(봄) 직전 토카이 테이오와 메지로 맥퀸의 기수들의 기싸움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토카이 테이오의 기수를 담당한 오카베 유키오가 오사카배 직전의 인터뷰에서 토카이 테이오의 능력을 "땅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표현한 것이 화제가 되었고, 텐노상(봄) 직전에 메지로 맥퀸의 기수를 맡은 타케 유타카가 "그 쪽이 땅끝까지 달린다면, 나는 하늘까지 달리겠습니다"라고 도발한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당시 오카베는 43살의 베테랑이었고, 타케는 한창 주가를 올리던 23살의 젊은 나이었으니 참으로 당돌한 발언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테이오의 육성 이벤트 중에도 이 일화를 반영한 육성 이벤트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더・호라이즌] 토카이 테이오 문서를 참조할 것.

2.2.1. Pv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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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야심차게 등장한 신규 승부복이었지만, 고유 스킬의 발동 조건이 워낙에 복잡하다는 문제 때문에 채용률이 낮은 편이었다. 특히 스태미나가 일정 수치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 주력인 장거리 레이스를 뛰기 위해 스태미나에 여유를 두고 투자하면 발동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자주 생겼다. 그렇다고 스태미나에 딱 필요한 수준 만큼만 투자하면 발동률이 개선되는 대신 역병마의 디버프 스킬에 취약해진다는 또 다른 문제점이 생겼다.

그리고 발동률은 둘째치더라도, 일단 발동한 스킬을 유용하게 활용하기는 더욱 어려웠다. 속도 계열의 고유 스킬은 보통 종반 스퍼트가 시작과 적절히 연계(소위 '접속') 가능한 타이밍에 발동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데, 빙닭 맥퀸의 경우엔 그렇게 타이밍 맞춰 발동시키기가 힘들었기 때문. 그래서 굳이 활용한다면 최종 코너 이후에 뒤따라오는 선입/추입마들이 따라잡지 못하도록 버티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더 많았다. ① 중반에 속도 스킬들을 발동시켜 도주마와의 거리를 자력으로 좁힌 다음, ② 종반이 되면 최종 코너에서 도주마를 제치고 그대로 달려나가 거리를 벌리고, ③ 그 상태로 '전심전력', '한줄기 질풍' 같은 속도 스킬들을 발동시켜 최대한 도망치다가, ④ 스태미나가 고갈되어가는 최종반에 선입/추입마들에게 따라잡히는 상황에서 고유 스킬이 발동하여 결승선까지 버티게 해주는 식으로 써먹는 것이 그나마 유효한 활용법이었다.[15]

아니면 맥퀸의 주력인 장거리가 아니라 중거리 코스에서 활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어떻게든 스태미나를 적절하게 맞춰준 상태에서 디버프 스킬을 맞지 않았다면, 발동 가능한 구간이 최종 코너 이후로 넓다는 점을 활용해서 가속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발동시킬 수 있었기 때문. 오리지널 맥퀸의 고유 스킬이 대부분의 중거리 코스에서 무효였던 것과는 반대되는 모습이었던 셈이다.[16] 그러나 이 모든 점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발동시키기 어렵다는 점은 동일했고, 뭣보다 중거리에선 나이스 네이처라는 역병마의 끝판왕(...)이 버티고 있어서 리스크가 크기는 매한가지였다.

이렇듯 발동률이 낮고 써먹기도 힘들다는 점 때문에, 빙닭 맥퀸의 고유 스킬은 여러 차례의 밸런스 패치를 통해 상향이 이뤄졌다. 우선 1주년 밸런스 패치에선 문제의 스태미나 조건이 완화되고 기본 지속시간도 상향되었는데, 발동 조건의 근본적인 구성엔 전혀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채용률이 딱히 나아지진 못했다. 그래서 2주년 밸런스 패치에선 아예 다른 스킬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발동 조건에서 엄청난 변화가 생겼는데, 문제의 잔여 스태미나 조건은 아예 삭제되어버렸고, 여기에 후방과의 마신 차이 조건도 삭제되었으며, 순위 조건의 범위도 더 넓어졌다. 환골탈태 수준으로 스킬 발동 조건이 완화된 덕택에 발동률이 높아졌고, 중장거리(특히 그 중에서도 장거리) 한정이긴 하지만 스킬을 유용하게 활용하기도 보다 좋아졌다.

2.3. ★★★ - [잔물결 페어 레이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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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이벤트인 대난투!? 여름빛☆바캉스에 맞춰 업데이트 된 수영복 승부복으로, [RUN! 럼블! 런처!!] 골드 쉽과 함께 추가되었다. 전년도 수영복 승부복의 별명이 '수스페', '수루젠'이었던 것처럼, 이쪽의 별명은 '수맥퀸'이 되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맥퀸의 고유 스킬 모션에서 나온 찐빵 같은 얼굴을 보고 '만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는데, 그때문인지 수영복 맥퀸 쪽에는 물만쥬(...)라는[17] 별명이 붙어버렸다. 물만두

고유 스킬은 레이스 후반(진행거리 비율 50% 이상)에 선두 그룹(상위 40% 이내)에 있으면 발동하는데, 남은 지구력이 많을수록 스킬의 지속시간이 길어진다. 속도 상승량(0.15)은 낮은 편이지만 대신에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매커니즘을 통해 이득을 보는 구조로써, 순위 조건을 제외하면 메지로 브라이트의 고유 스킬과 완전히 동일하다. 스태미나 총량이 중요해진다는 점에서, 오리지널 맥퀸이나 빙닭 맥퀸보다 더욱 장거리 레이스에 적합한 고유 스킬을 갖추고 나온 셈이다.

고유 스킬 외에도 여러 측면에서 수맥퀸은 장거리 선행마로의 육성에 좀 더 유리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우선 성장률부터 장거리 선행마에게 중요한 스피드/스태미나/지능에 비교적 골고루 배치되었다. 또한 소지 스킬들이 선행과 장거리 조건의 스킬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신규 스킬인 '빈틈 없음/일의전심'의 경우엔 각질과 거리 조건을 동시에 요구(선행・장거리)하는 최초의 스킬이란 점에서 이런 의도가 더욱 돋보인다.[18] 다만 스피드/스태미나 성장률이 서로 동일한 데다 고유 스킬의 순위 조건이 도주 그룹도 포함하기 때문에, 선행 조건이 붙은 소지 스킬들('선행의 요령◯', '스태미나 킵', '빈틈 없음/일의전심')을 포기한다면 도주마로 육성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여담으로 '바다 + 맥퀸'이라는 조합 때문에, 파카 라이브 방송에서 새 승부복이 발표되자마자 '바다에서도 파쿠파쿠하는 맥퀸'(...)이라는 이미지가 바로 붙어버렸다. #1 #2 그런데 단순히 유저들끼리의 밈으로 그친 게 아니라, 고유 스킬 연출에서는 파르페를 먹는 장면이 나오는가 하면, G1 승리 연출에서는 대형 딸기 빙수를 먹겠다는 대사가 나오는 등, 공식에서도 해당 이미지를 굳혀버린 상태. 다만 이런 이미지와는 달리 시스루 타입 원피스라는 나름 파격적인 옷차림이라,[19] 복장 자체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 승부복의 출시로 맥퀸은 스페셜 위크에 이어 두 번째로 3종류의 승부복을 보유한 우마무스메가 되었다. 그런데 게임 출시 1년이 훌쩍 넘도록 승부복이 한 벌 뿐인 캐릭터들이 아직 많았음에도 승부복이 세 벌, 그것도 전부 가챠로 뽑아야 하는 데다 모두 태생 3성인 캐릭터는 유일하게 맥퀸 뿐이라,[20] 사이게임즈가 노골적으로 편애한다는 반응도 제법 보였다.

3. 서포트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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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R - [트레센 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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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SSR - [『에이스』로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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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1부 1장을 끝까지 감상하면 얻을 수 있는 서포트 카드로, 가챠에선 얻을 수 없다. 대신 서클 포인트 교환 상점에서 교환으로 얻을 수 있는데, 교환을 하면 할수록 필요한 서클 포인트가 늘어난다.

스태미나 서포트 카드인데다, 장거리에 좋은 스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쿨다운'은 장거리 유지력을 눈에 띄게 향상시켜 주는 스킬로, 장거리 팀 레이스에서 흥분 디버프를 뒤집어써도 오히려 지치지 않고 더 빨리 달릴 수 있다. 단점이라면 '쿨다운'의 힌트를 확정으로 주는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3돌을 해야 '힌트 Lv 증가' 효과를 받다보니, 그 전까진 스킬 포인트를 좀 더 많이 써야한다는 것. 그래도 스토리 보상 카드 치고는 트레이닝 성능이 괜찮고, 장거리 육성이면 스태미나 카드를 2~3장 쓰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핵과금 유저가 아니라면 슈퍼 크릭 SSR 카드에 이은 2후보로는 충분하다는 것이 종합적인 평가다.

3.3. SSR - [마음, 밤바람에 휩쓸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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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이벤트인 그러니 그대, 사랑스러워에 맞춰 업데이트 된 서포트 카드로, 기존 카드들과 동일하게 스태미나 특기 카드로 나왔다. 풀돌 기준으로 조건부 고유 보너스까지 적용되면 다양한 능력치 보너스(스태미나 보너스 3, 근성 보너스 2, 스킬 Pt 보너스 1)를 받을 수 있고, '특기율 증가' 효과도 풀돌 시 무려 80이나 되는 카드다. 그리고 지구력 회복 및 속도 상승 효과를 모두 가진 신규 복합 스킬인 '한눈 팔지 말고/민첩함의 너머로'를 가지고 나왔는데, 마지막 연속 이벤트에서 레어 스킬인 '민첩함의 너머로'를 확정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트레이닝 성능에 관여하는 다른 서포트 효과들이 전무한지라, 생각만큼 트레이닝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전반적인 트레이닝 효율만 보자면 슈퍼 크릭 SSR 카드는 물론이고 맨하탄 카페 SR 카드에게도 다소 밀리고, 장거리 주자 육성을 위해 스태미나를 집중적으로 올려줄 때나 활용해볼 만하다는 것이 주된 평가. 이러다보니 '민첩함의 너머로' 스킬 하나만을 보고 채용하는 카드라는 것이 중론이다.[21]

여담으로 첫 번째 연속 이벤트에서 어느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 두 번째 연속 이벤트에서 받는 효과가 달라지는데, 어느 쪽을 선택했든 이벤트 내용은 동일하기 때문에 하나의 이벤트로 취급된다.[22] 그리고 수려한 외모로 등장한 맥퀸의 모습을 본 많은 유저들이 "우리가 알던 맥퀸이 아닌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

3.4. SSR - [날려버려~! 예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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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의 2023년 일본시리즈 우승 직후에 사이게임즈가 노린 듯이 바로 출시한 지능 SSR 카드. 그 적절한 출시 타이밍 덕에 '한신맥', '빠따맥'(…)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트레이닝 성능과 소지 스킬 모두 준수한 선행마용 지능 카드로, 메지로 라모누 SSR 카드를 포함하여 이전까지 출시됐던 지능 SSR 카드 전체를 상회하는 성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주목해볼 부분은 뛰어난 트레이닝 성능으로, 풀돌 기준으로 대부분의 서포트 효과들이 골고루 상위권에 속하는 팔방미인형 지능 카드다. 우선 '특기율 증가' 효과 80은 지능 카드치고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로,[24] '우정 보너스' 30% 및 '지능 보너스' 3(조건부 고유 보너스 포함)과 합쳐지며 높은 지능 트레이닝 효율을 보여준다. 그리고 '컨디션 효과 증가' 60%와 '트레이닝 효과 증가' 5%는 높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조건 하에서 '트레이닝 효과 증가' 20%에 가까운 효과를 보여주는데,[25][26] 여기에 '스피드 보너스'와 '스킬 Pt 보너스'도 각각 1씩 가지고 있는 덕택에 다른 트레이닝에 참여 했을 때의 성능(소위 '출장 성능') 또한 우수한 편이다. '초기 우정도 증가' 효과도 30으로 높아서 조건부 고유 보너스를 발동시키기 수월하며, '레이스/팬 수 보너스'와 힌트 관련 서포트 효과까지 적당히 갖추고 있다. 한 마디로 거의 모든 타입의 서포트 효과를 준수하게 가진 무지막지한 스펙의 카드인 셈.

획득 가능한 스킬들의 특징도 뚜렷한데, 소지 스킬과 연속 이벤트 보상 대부분 선행 각질용 스킬이란 점에서 선행마 육성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중에는 '승리를 향해서/날려버려!'와 '정확히 겨냥해서'라는 신규 스킬도 포함되어 있는데, 중반 발동 레어 스킬인 '날려버려!'는 연속 이벤트 보상으로 확정 습득할 수 있으며, 스킬명까지 카드 컨셉과 깔맞춤을... '정확히 겨냥해서'는 장거리 조건도 붙어있긴 하지만 종반의 이른 타이밍에 고정 발동하는 가속력 스킬이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선행마 육성에 최적화된 덕택에, 선행 각질이면서도 자기 자신의 지능 SSR 카드를 쓰지 못하는 우마무스메들(토카이 테이오, 메지로 라모누 등)이 활용하기 좋은 카드로 더욱 주목받는다.

여담으로 이 카드 일러스트를 통해 맥퀸이 응원하는 야구 팀인 '빅토리즈'의 응원용 유니폼을 볼 수 있는데,[27] 이 유니폼의 색상을 반전시키면 한신 타이거스의 응원용 유니폼 색상이 된다. #1 #2 한신 팬 전용 응원석인 우익수 쪽 외야석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점 또한 특징. #[28] 한편 TVA 3기 6화에서 맥퀸이 작화 보정을 뜸뿍 받으며 등장한 바로 다음 날에 이 카드가 출시됐던 탓에, 열광하는 야빠 맥퀸의 모습은 애니메이션과 비교되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

4. 밸런타인 초콜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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