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 미라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상위 문서: 케이에스 미라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케이에스 미라클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

• 고유 칭호는 기적의 주역(奇跡の立役者). 칭호 획득 조건은 "스프린터스 S에서 우승하고, 기초 능력 [스피드]와 [근성]을 각각 1200 이상, 팬 수를 32만 명 이상으로 만든다."

• 고유 아나운스는 시니어급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하면 들을 수 있는데, # 원본마가 91년도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 도중에 부상을 입고 안락사를 당했었다는 점에서 원본 아나운스가 없는 가상의 아나운스라 할 수 있다.[2]
  '침묵의 일요일'이 '영광스러운 일요일'로 바뀌는 사일런스 스즈카의 고유 아나운스와 비슷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시니어급 스프린터스 S는 클리어 조건이 '1착'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육성을 했다면 쉽게 고유 아나운스를 들어볼 수 있다.

2.1. ★★★ - [Prism][편집]

---

태생 3성의 단거리/마일 선행마. 선입/추입 적성도 높은 편이긴 하지만, 소지 스킬들이 죄다 선행마용 스킬인데다 후술할 고유 스킬의 순위 조건도 선행마일 때에 적합해서 굳이 각질을 바꿀 이유는 없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종반의 전반 무작위 지점에서 전방(상위 20~50% 이내)에 있을 때 발동하여 주행 속도가 상승하는 스킬이다. 종반 스퍼트를 거는 시점에 맞춰 주행 속도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발동 효과와 타이밍 모두가 좋은 스킬이기도 하다. 그리고 단거리/마일 레이스인 경우엔 속도 상승량이 다른 고유 스킬들과 동일(0.35)하지만, 중장거리 레이스인 경우엔 속도 상승량이 그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0.25)이라는 특징도 있다. 미라클 본인의 경우엔 중장거리 주자로 마개조할 일이 사실상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발동 효과 및 타이밍만 보고 다른 중장거리 주자에게 스킬을 계승해주려는 경우엔 페널티가 된다.

레이스 중 부상으로 인한 안락사 때문에 원본마의 커리어는 1년이 채 되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육성 목표 대부분은 IF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돼있다. 원본마가 실제로 출전했던 레이스는 센토 S(목표6), 스완 S(목표8), 마일 CS(목표9), 이렇게 셋 뿐이고, 클래식급 스프린터스 S(목표7)의 경우엔 원본마는 출전했으나 인게임에선 스토리상의 이유로 출전이 취소돼버리며,[3] 나머지 육성 목표는 죄다 출전한 적이 없던 레이스 또는 안락사 이후의 IF 시나리오에 따른 레이스들로 채워져있다. 또한 나리타 브라이언에 버금갈 정도로 클리어 조건이 죄다 '1착'으로 채워져있다는 점도 특이한데, 클래식 시즌 때는 G2, G3 레이스라 좀 할만하지만 시니어 시즌 때는 죄다 G1 레이스라 약간 까다로울 수 있다.

그리고 상술했듯 클래식급 스프린터스 S(목표7)에선 레이스 출전이 취소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원본마는 91년도 스프린터스 S에 출전했다가 분쇄골절을 일으키는 바람에 결국 안락사를 당하게 되었는데, 인게임에선 미라클의 몸 상태를 걱정한 트레이너가 애초에 스프린터스 S 출전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으로 스토리가 달라진다. 하지만 트레이너실에서 TV로 스프린터스 S를 시청하던 미라클은 결국 쓰러져 입원하게 되고, 이로 인해 클래식급 9월 후반 턴은 휴식 외의 모든 커맨드가 잠겨버리는 제한이 발생한다. 밸런스 측면에선 단순히 한 턴을 강제 휴식할 뿐인 간단한 이벤트지만, 스토리나 게임 시스템 연출 때문에[4] 이를 모른채로 미라클을 처음 육성하다가 놀란 유저들이 많았다.[5]

여담으로 다이이치 루비의 육성 중에 등장하는 케이에스 미라클은 스완 S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기적'이라는 시나리오 전용 스킬을 가지고 나왔지만, 정작 미라클 본인의 육성 중엔 스완 S(목표8)에 출전하더라도 해당 스킬을 얻는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3. 서포트 카드[편집]

---

3.1. R - [트레센 학원][편집]

---

3.2. SR - [The 3rd MIRACLE][편집]

---

SR 등급인 것 치고는 비교적 높은 편인 65라는 특기율 수치, 그리고 단거리 선행 포지션에 특화된 소지 스킬들과 이를 보조해주는 힌트 관련 효과들이 장점인 카드. 근성 트레이닝 효율만 좋고 스피드/파워 트레이닝 효율은 별로라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수준의 근성 SR 카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담으로 카드 일러스트는 91년도 스완 S(G2, 단거리)에서 우승하기 직전의 모습을 묘사한 장면으로, 게이트 번호 7번을 달고 체육복을 입은 채로 레이스를 뛰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레이스에서 케이에스 미라클은 여러 강자들을 제치고[6] 우승과 기록 갱신 모두를 달성했는데, 카드 명칭과 에피소드 텍스트에서 언급되는 '세 번째 기적(The 3rd MIRACLE)'이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7]

3.3. SSR - [To you][편집]

---

기존의 R 및 SR 카드와 동일하게 근성 특기로 출시된 카드로, 다이와 스칼렛 SSR 카드에 이어 '치열한 접전' 스킬을 확정 습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카드로 등장했다. 그 외에도 단거리 선행마 육성 시에 요긴하게 쓰일 만한 스킬 구성을 갖고 있다는 특징도 있다. 단거리 대회였던 2회차 카프리콘배가 종료된 바로 그 날에 출시된 카드라, 조금만 더 일찍 나왔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다음 단거리 대회를 노리고 뽑자니 언제 열릴지 기약이 없다...

서포트 효과는 전반적으로 균형있는 구성인 와중에 조건부 고유 보너스로 '파워 보너스'를 2나 제공하는데, 덕분에 다른 근성 SSR 카드들과 비교했을 때 파워 트레이닝에 조금 더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1돌(Lv.35)에서 주어지는 '근성 보너스'에 대한 수요는 딱히 높지 않은데다 고유 보너스가 무돌(Lv.30) 상태에서도 해방되다보니, 명함만 얻더라도 나름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이런 평가는 2주년(카드 출시 후 한 달 뒤)을 맞이해 이뤄진 업데이트 때문에 더욱 올라갔는데, 파워 능력치가 높을수록 도움이 되는 '다리 모으기(脚をためる)' 시스템이 추가되었지만 연구해보니 실제로는 1200 이상의 파워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파워 능력치의 중요성이 하락하면서 파워는 스피드/근성 트레이닝으로 충당하는 '스피드 + 근성 + 지능 + 옥좌' 메타가 연구되었는데, 명함만 가지고 있어도 근성 카드들 중에서 최고 수준의 파워 상승치와[8] 준수한 특기율을 보유한 이 카드의 가치가 상승하게 된 것이다. 선행마 육성 시에 명함만으로도 근성 트레이닝 효율이 약간은 아쉽지만 쓸만하며, 1돌이면 충분히 1군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게 중평.

여담으로 미라클을 포함해 피아노 주변에 모인 사람들 너머로 휠체어를 타고 있는 우마무스메가 반투명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미라클과 같은 머리색과 귀 장식을 가졌다는 점, 그리고 환자복을 입고 있다는 점에서[9] 과거의 미라클로 추정된다. 가챠 소개 화면에서도 이 반투명한 우마무스메를 강조해서 보여준다... 마침 오른쪽 상단의 시계가 3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이것이 원본마가 레이스 중 분쇄 골절로 안락사된 시기(3세)를 나타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