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운 스카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상위 문서: 세이운 스카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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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세이운 스카이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육성 우마무스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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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 칭호는 트릭스터(トリックスター). 획득 칭호 조건은 "사츠키상, 국화상, 아리마 기념(클래식급), 텐노상(봄)을 작전 「도주」로 우승, 그 중 국화상은 시작 200m 지점부터 골까지 1등을 유지하며 우승한다."

• 고유 아나운스는 국화상에서 작전 「도주」로 출전해 우승하면 들을 수 있는데, # 98년도 국화상의 원본 아나운스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 다만 조건을 만족했는데도 고유 아나운스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알려지지 않은 별도의 조건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5]
  별도 조건으로써 흔히 알려진 것은, ① 사츠키상에서 우승한 상태여야 나온다, ② 3관 달성인 경우엔 나오지 않는다, ③ 2등과 3.5마신(98년도 국화상 당시의 거리 차이) 이상 차이가 나야 나온다, ④ 3:03.2(원본마가 당시 달성한 3000m 레코드)보다 빨리 들어와야 나온다, 이렇게 4가지 정도가 있다. 하지만 실험 결과 각각에 대한 반례가 나와, 이들 4가지 조건 모두 해당 없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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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아나운스의 내용 때문에 국화상 레이스의 날씨가 '맑음'이어야 아나운스가 나온다는 내용이 가장 흔하게 알려져있다. 하지만 어차피 시나리오상 날씨가 맑은 날로 고정인지라, 이는 사실상 의미 없는 조건이다.

•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의 고유 해설은, 원본마의 별명이자 고유 칭호이기도 한 '트릭스터'를 반영한 것이다.

2.1. ★★★ - [푸른 구름 서밍][7]

원문은 'あおぐもサミング(아오구모 서밍)'으로, 우선 '푸른 구름'은 관명인 '세이운(青雲)'을 말한다. 그리고 '서밍(Thumbing)'은 낚시대를 휘두른 후 스풀(낚시줄이 감긴 실패)을 엄지손가락(thumb)으로 눌러 바늘이 날아가는 힘을 조절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낚시 용어인데, 전력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힘조절을 하는 세이운 스카이의 전법 및 성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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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 3성의 중장거리 도주마.

고유 스킬은 레이스 종반 코너에서 선두이면 발동하여 가속력이 상승하는데, 일부 단거리 및 장거리 경기장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경기장의 라스트 스퍼트가 시작되는 최적 지점에서 발동하는 가속력 스킬인지라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스킬이다.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바로 선두일 때만 발동하는 승자독식 스킬이라는 것. 경쟁하는 다른 도주마가 있다면 스킬이 발동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과 중반 내내 선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빌드 업이 중요한 고유 스킬이기도 하다.

한편 본인의 SSR 서포트 카드에도 있는 '탈출술'을 소지 스킬로 가지고 있는데, 서포트 카드에선 확정으로 주는 스킬이 아니다보니 사실상 세이운 스카이의 또 다른 고유 스킬로 취급된다. 그리고 '선봉의 마음가짐'의 경우, 과거엔 장거리 제한에 발동 조건도 까다로운 쓰레기 취급까지 받았으나, 1주년을 맞이한 밸런스 패치를 통해 선두 굳히기에 쓸만한 스킬로 버프를 받으면서 활용도가 과거보다는 높아진 스킬이다. 소지 스킬 외에도 세이운 스카이의 장점들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바로 성장률 20%가 지능에 붙어있다는 점으로, 도주마 세이운에겐 지능 위주의 육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육성 목표는 그야말로 알짜배기로, 팬 수 채우기(목표2)를 제외하면 모두 G1 레이스로 가득 차있다. 이들 G1 레이스를 모두 우승하면, 클래식 3관, 텐노상 봄가을 제패, 봄가을 그랑프리를 모두 달성할 수 있다.[8] 여기에 오사카배와 재팬컵 우승도 따내면 봄 시니어 3관, 가을 시니어 3관까지 달성 가능하다. 또한 데뷔전 직후의 첫 목표인 '팬을 3000명 모은다'도 악명높은 메지로 맥퀸과 비교하면 난이도가 낮은데, 호프풀 S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한 턴이 더 남아있어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 더비에선 당연히 스페셜 위크가 강적으로 나오는데, 육성 운이 따라 주지 않으면 실제 98년도 일본 더비의 결과를 고증해 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스페셜 위크는 선입 각질로 달리기 때문에, 스카이의 소지 스킬인 '선행 주저'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

한편 클래식 3관 달성 시에 '3관, 낚았다!(三冠、釣り上げ！)'라는 추가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컨디션 상승 / 스피드 +5 / 파워 +5 / '빠른 걸음'의 힌트 Lv +2" 효과를 얻을 수 있다.[9] 그리고 승부복 관련 이벤트들 중 하나인 '누구를 위하여 너는 달리나(誰がために君は走る)'에서 확률적으로 '애교◯' 컨디션을 획득할 수 있다. 이처럼 '애교◯' 컨디션을 주는 이벤트를 가진 우마무스메는 소수다보니, 서포트 카드 편성을 하지않더라도 다른 우마무스메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확률로 해당 컨디션을 얻을 수 있다.

2.1.1. Pv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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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운 스카이는 의외로 주력 거리가 아닌 마일 레이스(C 적성)에서 각광받는 편인데, 여기엔 장거리 도주마로 미호노 부르봉, 메지로 맥퀸 등이 이미 있어, 굳이 겹치는 각질인 세이운 스카이를 장거리 주자로 육성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한 몫 한다. 또한 세이운 스카이가 출시되던 당시 기준으로, 기존에 마일/중거리 주자로 활용되던 사일런스 스즈카는 고유 스킬의 발동이 들쭉날쭉이라 팀 레이스에서 점수 기복이 심했는데, 세이운 스카이 쪽은 상대적으로 스킬 발동이 안정적이어서 1착 달성은 물론 점수 획득에서도 훨씬 유리했다. 육성 시에도 마일에서는 스태미나가 덜 요구되기에, 육성 목표만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적당한 수준까지만 스태미나/파워를 올리는 대신,[10] 그만큼 지능에 투자함으로써 높은 스킬 발동율로 선두를 따내는 메타를 만들어냈다.

한편 지정된 경기장을 쓰는 챔피언스 미팅과 룸 매치의 업데이트로 경기장별 특성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세이운 스카이는 도쿄 패왕, 마일 패왕으로 완전히 자리잡게 되었다. 최종 직선이 긴 도쿄 경기장의 중거리 특성상, 최종 코너에서 스카이가 고유 스킬을 발동시키는 타이밍이 각질별 속도 제한이 해제되는 라스트 스퍼트 타이밍과 일치하게 되는데, 같거나 비슷한 스탯으로는 스카이를 저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11] 심지어 마일 경기장에선 이러한 특성이 경기장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터라, 고유 스킬인 '앵글링×스키밍'을 터뜨리느냐 마느냐가 승패를 결정짓는 '앵글링 메타'를 만들어버렸다. 안티 세이운 스카이 메타가 정립되며 수루젠, 잔디 개조 팔콘 등의 선두싸움에 특화된 도주 우마무스메들이 스카이의 카운터 픽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지만, 이 카운터 픽들도 결국은 스카이의 고유 스킬을 계승 받아야 후속 각질 주자들을 상대로 승리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앵글링 메타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러다보니 일본 5ch에서는 '일본 근대 경마의 아버지인 대 씨숫말 SS(Seiun Sky)'라는 드립이 나왔을 정도.(…) 안 그래도 중장거리는 고루시 망겜이라는 소리를 듣던 판에, 스카이가 마일에서 깽판을 쳐버리면서 밸런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나빠지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세이운 스카이라도 무조건 퍼지는 경기장이 몇 군데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니이가타 1600m 코스다. 세이운 스카이의 고유 스킬은 '종반 코너'에서 발동하는데, 도쿄 1600m는 아주 잠깐의 종반 코너를 지나서 최종 직선으로 향하므로 세이운 스카이가 날아다니는 반면, 니이가타 1600m는 최종 코너가 전부 중반에 포함되어있어 세이운 스카이의 고유 스킬이 절대로 발동할 수 없다. G1 경주가 없고 그 덕에 챔피언스 미팅에선 볼 일이 없다 보니 묻히는 사실이지만, 단거리의 직선 경기와 함께 나오면 한 판 날리는 함정 경기장 중 하나. 그 외에도 단거리 챔피언스 미팅인 1회차 카프리콘배에서는, 종반 코너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츄쿄 1200m의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리는 바람에 고유 스킬이 아예 무용지물이 되었다.

이후 수영복 마루젠스키를 비롯하여 초코봉이나 키타산 블랙 등과 같이 '뚜껑 능력'이 강력한 도주마들이 줄줄이 추가되면서, 세이운 스카이를 직접 채용하는 경우보다는 고유 스킬 인자를 계승시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는 비중이 커졌다. 물론 '탈출술'이라는 좋은 레어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적당히 우승을 노려볼 만한 수준은 되기 때문에, 여전히 2티어 정도의 도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 ★★★ - [수아레・드・샤통][12]

Soirée de chatons. 프랑스어로 '새끼 고양이의 파티'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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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이벤트인 오늘 밤, 리뉴・드로와트에서에 맞춰 업데이트 된 무도회 승부복으로, [쉭세・에투알] 후지 키세키와 함께 추가되었다. 미소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승부복 디자인이 호평받은 것은 물론, 뜬금없이 토마스를 시전하는 스킬 모션도 굉장히 화제가 되었다.

고유 스킬은 레이스 종반의 직선에서 선두권(1~2위)일 때 속도가 상승하는 스킬로, 특히 해당 직선이 백스트레치(결승선 반대편 직선 주로)인 경우엔 가속력도 상승한다는 특징이 있다. 단거리/마일/중거리 경기장의 경우엔 대부분 종반 이후의 직선 구간이 최종 직선 뿐이라 속도만 상승하겠지만, 장거리 경기장의 경우엔 대부분 백스트레치에서 종반이 시작되기 때문에 속도와 가속력 모두 상승하게 된다. 사실상 장거리에서의 스킬 효과량이 더 높도록 설계된 스킬인 셈. 참고로 비슷한 컨셉인 '승리의 함성 어기여차!' 스킬과 비교해봤을 때, 스카이의 스킬 쪽은 속도 상승량이 한 단계 더 높은 대신에 가속력 상승량이 한 단계 더 낮다.

한편 성장률은 근성 트레이닝에 적합하도록 변경되었는데, 근성에 14%가 주어진 것은 물론, 근성 트레이닝으로 상승하는 부가 능력치인 스피드와 파워에 각각 8%가 주어졌다. 도주마끼리의 경쟁이나 장거리 레이스에 좀 더 적합한 구성인데, 스태미나와 지능에 성장률이 주어졌던 오리지널 스카이와는 완전히 정반대가 된 셈이다. 소지 스킬의 경우엔 도주 각질 전용의 스킬들이 대폭 늘어났는데, 스카이의 두 번째 고유 스킬 취급을 받는 '탈출술'이 그대로 남아있음은 물론, '선두 프라이드' 스킬의 상위 레어 스킬이자 신규 스킬이기도 한 '톱 러너'도 소지하고 있다. 다만 두 스킬은 선두권이 아닐 때도 발동하기 때문에 고유 스킬과 시너지를 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유의할 것.

3. 서포트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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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R - [트레센 학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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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SSR - [대망의 큰 그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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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레어 스킬인 '탈출술'은 '빠른 걸음'의 상위 스킬로, 레이스 중반에 속도가 상승하여 치고 나가기 쉬워지는 스킬이다. 무난하게 좋은 스킬이지만, 확정으로 주는게 아니라는게 단점. '우정 보너스'와 '특기율 증가' 효과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는 일절 없기에, 스태미나 외의 다른 트레이닝에 붙으면 효율이 낮아지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컨디션 효과 증가' 효과가 높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곱연산으로 적용되는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를 가진 카드들에 비해선 평가가 떨어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특히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에서는 스태미나 카드 자체를 채용하지 않는 방법이 유행했던 터라, 자연스레 이 카드의 선호도는 떨어지는 편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1주년을 맞은 밸런스 패치를 통해 버프를 받았는데,[패치이전A] 3연속 이벤트를 통해 얻는 효과가 상향되었다. 하지만 레어 스킬인 '탈출술'이 확률 획득이라는 점은 여전한데다 카드의 주요 단점으로 꼽히는 서포트 효과들도 동일한지라, 큰 상향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트레이닝 효율보다는 레어 스킬을 보고 채용하는 카드인 것은 그대로인 셈.

한편 국화상에서 경기의 페이스를 가지고 논 모습에 대한 고증인지, 디버프 스킬을 3개나 가지고 있어서 역병마 육성에서 종종 사용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엔 '탈출술' 스킬이 굳이 필요치 않아, 첫 이벤트에서 일부러 아래쪽 선택지를 골라 이벤트를 중단시켜버림으로써 다른 서포트 카드 이벤트가 더 잘 나오도록 하는 육성 방법도 있다.

3.3. SSR - [내일은 전국이 저기압이겠습니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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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이벤트인 환상세계 우마네스트에 맞춰 업데이트 된 카드로, 스태미나 특기였던 기존 카드들과는 달리 지능 특기로 나왔다. 주요한 특징으로는 서포트 카드 이벤트에서 '선봉의 마음가짐' 스킬을 확정 지급해준다는 것, 그리고 지능 카드이면서도 1돌만 해도 '스피드 보너스'가 2나 붙는다는 것이다. '레이스 보너스'가 없는 것이 큰 단점이긴 하지만, 지능 카드이면서도 스피드 트레이닝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 덕분에 지능 메타가 한창 유행하던 시기엔 많이 활용되기도 했다. 스피드 카드 1장에 이 카드를 포함한 고티어 지능 카드 4장을 편성해서 SS+ 랭크를 찍는 유저까지 나왔을 정도. 사실상 파인 모션 SSR 카드와 나이스 네이처 SSR 카드에 이은 Top 3 지능 카드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다만 과거엔 '선봉의 마음가짐' 스킬이 까다로운 발동 조건 탓에 좋은 취급을 받지 못했었다. 이 때문에 1주년을 맞아 이뤄진 밸런스 패치를 통해 버프를 받았는데,[패치이전B] 3연속 이벤트를 통해 얻는 효과가 소폭 상향되었다. 또한 '선봉의 마음가짐' 스킬도 발동 조건이 완화되는 버프를 받은 것은 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기에 새로이 등장한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에서는 '레이스 보너스'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졌기에, '레이스 보너스'가 없는 이 카드는 선호도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다만 카드의 성능 자체도 괜찮고 버프도 이래저래 받은 것은 사실이기에, 이후의 다른 육성 시나리오에서 활용될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한편 기존의 스태미나 SSR 카드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역병마 육성에서 종종 사용되기도 하는데, 특히 연속 이벤트에서 '선행 심리전' 스킬의 힌트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SSR 카드에 비해 특기율이 1/3 수준이라 다른 능력치 트레이닝에 도움이 되는 것은 덤.

3.4. SR - [느긋하게, 되는대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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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관련 서포트 효과들이 있어 도주 역병마 육성 시에 채용해볼 수 있겠으나, 그 외에 서포트 효과 등에선 특출난 점이 없는 평범한 지능 SR 카드다. 하지만 이 카드는 오히려 성능 외적인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잠이 덜 깬 채로 몸을 벅벅 긁으며 물병에 입을 대고 마시는 세이운 스카이의 일러스트 속 모습 때문이었다. 워낙에 인상깊었는지 카드가 출시되자마자 2차 창작이 쏟아졌고, #1 #2 #3 공용 냉장고를 쓰는 모습 등에서 현실적인 기숙사 생활상이 엿보인다는 반응도 많이 나왔다.[13]

한편 에피소드 텍스트를 보면, 새벽 러닝을 가기로 해놓고 늦장을 부리는 세이운 스카이에게 화를 내는 킹 헤일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릿토 생활관 소속인 킹이 미호 생활관 소속인 스카이를 부르러 몸소 행차(?)한 상황인데, 스카이가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주먹밥을 먹는 킹과 이를 보고 오이장아찌도 먹으라며 놀리는 스카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실 이는 레이스 출전으로 식사를 음미할 시간조차 없던 킹에게 히시아마 씨의 맛있는 주먹밥이라도 챙겨 먹이려고 스카이가 판을 짜놓은 것으로, 겉으론 아닌 척 하면서도 킹을 챙겨주려는 스카이의 지략과 속마음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

4. 밸런타인 초콜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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