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그룹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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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그룹 특기 카드들의 인게임 정보를 정리한 문서. 카드 그룹에 대한 별개 문서가 있는 경우엔 해당 문서에서 인게임 정보를 다루고, 그 외의 경우엔 본 문서에서 인게임 정보를 다룬다.
2. 상세[편집]
그룹 특기 카드는 이름 그대로 여러 인물이 하나의 그룹으로 묶여서 등장하는 타입의 카드다. 일러스트에 여러 인물이 등장하더라도 주요 인물 한 명에 대한 카드로 취급되는 다른 특기의 카드들과는 달리, 그룹 카드는 아예 시스템상으로 여러 인물들이 묶여 있는 카드인 것이 특징이다. 카드의 상세 정보 화면을 통해 그룹 구성원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데,[2] 그룹 구성원에 속하는 인물의 다른 카드는 중복 카드로 취급되어 함께 편성할 수 없다. 그리고 그룹 카드와 함께 트레이닝을 하면 그룹 구성원 중 한 명이 랜덤하게 트레이닝 연출에 참여하기도 하고, 우정 트레이닝 시에도 그룹 구성원 중 한 명의 보이스가 랜덤하게 재생된다. 다만 그룹을 대표하는 인물 한 명이 내부적으로 지정되어 있긴 한데, 서포트 카드의 정렬 순서, 카드 썸네일의 주인공 등이 바로 그 대표 인물을 기준으로 나오게 된다.[3]
그룹 특기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하면 기초 능력치 타입과 친구 타입 카드의 장점을 적절히 섞었다는 것으로, 우정 트레이닝(기초 능력치 타입)과 함께 외출하기(친구 타입)를 모두 할 수 있다! 다만 그룹 카드에서 이들의 작동 메커니즘은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그 방식은 아래와 같다.
- 우정 트레이닝
- 기초 능력치 타입의 카드들은 '우정도 80(주황색) 이상 + 자신의 특기 트레이닝에 배치', 이렇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만 우정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룹 타입의 카드는 좋은 상태인 '정열 존 : ◯◯◯[4](情熱ゾーン : ◯◯◯)'을 획득 및 유지하고 있으면, 우정도 및 배치된 트레이닝 종류와 상관없이 항상 우정 트레이닝이 가능해진다.[5] 해당 상태는 랜덤한 턴이 지난 뒤 발생하는 '집중력의 단락(集中力の区切り)' 이벤트를 통해 해제되는데, 2~4턴 정도의 짧은 시기 동안 유지된다. 반대로 이 '정열 존' 상태가 아닐 경우에는 우정도가 80이 넘더라도 우정 트레이닝이 발생하지 않는다.
- '정열 존' 상태는 특정 이벤트들을 통해 확정 획득할 수 있는데, 우선 하술할 외출 활성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최초로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이후 함께 트레이닝을 한 직후에 발생하는 이벤트를 통해 상태를 획득하거나,[6] 마지막 외출 이벤트를 감상하는 것으로 상태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세 가지 이벤트 중에서 외출과 관련된 이벤트들은 일회성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이닝 직후의 이벤트를 통해 상태를 획득하는 것이 주된 방법이다.
- '정열 존' 상태만 얻으면 우정 트레이닝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이긴 하지만, 해당 상태가 몇 턴 동안만 한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해당 상태를 손쉽게 확정 획득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상태가 종료된 뒤에 이벤트를 통해 다시 상태를 획득해줘야 우정 트레이닝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
스위치 On/Off의 반복...그리고 기초 능력치 타입의 카드들처럼 특정 능력치 하나에서만 우정 트레이닝이 뜨는게 아니다보니, 여러 능력치를 전반적으로 올리는 데에는 유리하겠으나 특정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올리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 함께 외출하기
-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면 함께 외출하기가 활성화되는 친구 타입의 카드들처럼, 그룹 타입의 카드들도 특정 이벤트를 통해 함께 외출하기가 가능해진다. 처음으로 그룹과 함께 트레이닝을 하면 첫 트레이닝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후에 랜덤하게 외출 활성화 이벤트가 발생하여 '함께 외출하기'를 할 수 있게 된다.[7] 친구 타입 카드들과는 달리 이벤트 발생을 위한 최소 우정도 조건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그래서 체감상 이벤트 발생 시기도 친구 타입에 비해 빠른 편이다.[8]
- 친구 타입의 카드에선 카드의 주인공 한 명과 쭉 외출을 하는 선형적 구조로 되어있지만, 그룹 타입의 카드에선 그룹에 속하는 여러 명과 모두 외출을 하는 비선형적 구조로 되어있다. 그룹 구성원 각각과 외출을 하고나면 그룹 멤버 전체와 외출을 하는 이벤트가 해방되고, 전체 외출 이벤트의 마지막까지 모두 보고나면 레어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식. 구성원별 외출 이벤트 각각에서 얻는 효과를 봐뒀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외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그룹에 속하는 인물의 수에 따라 마지막 외출 이벤트를 보기까지의 여정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9]
이상의 내용 외에도 그룹 카드엔 여러 가지 특징이 존재하는데, 주요한 것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일부 육성 시나리오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그룹 카드가 있는데, 이는 해당 시나리오 링크 캐릭터에 그룹 카드 일원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사용이 제한되는 카드의 목록은 각 시나리오별 문서들의 '시나리오 상세' 항목을 참조할 것.
- 그룹 카드에서 제공되는 랜덤 이벤트들 중에는 그룹 구성원 개별 카드에서 볼 수 있는 랜덤 이벤트들도 포함된다.[10] 이벤트 내용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서포트 효과인 '이벤트 회복량 증가' 및 '이벤트 효과 증가'가 적용된다는 점, 그리고 이벤트의 원래 주인공의 우정도가 오르지 않는 대신 그룹의 우정도가 오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 카드로 많은 이벤트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다른 카드의 이벤트를 볼 확률이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특징은 각 외출 이벤트마다 고정적으로 오르는 스테이터스의 총량이 많기에 준 페널티라고 볼 수도 있다.
- 우정 트레이닝을 발생시켜주는 '정열 존' 상태를 획득하고 있는 동안에는 상태 이상인 '밤샘 습관'과 '땡땡이 기질'에 걸리지 않는다는 부가 효과가 주어진다.
- 친구 타입 카드와 동일하게 힌트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 여러 인물이 모인 카드이니만큼 육성 효율이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그룹 구성원들의 다른 카드는 중복 카드로 처리되어 쓸 수 없다는 점은 큰 단점이다. 그룹 카드를 편성함으로써 다른 카드를 선택하는 폭이 그만큼 좁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카드 사용시 신중히 계획해서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 편성하지 않았거나 소지하지 않은 서포트 카드의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는 시스템 때문에, 종종 그룹 카드의 외출 활성화 이벤트가 뜬금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 해당 그룹 카드를 편성하지 않았더라도 그룹 구성원들과의 외출이 가능해진다! 특히 그룹 카드는 SR 이하의 하위 카드가 없기 때문에, 우연히 활성화됐더라도 외출 이벤트를 끝까지 보면 반드시 레어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3. 그룹 카드 목록[편집]
3.1. SSR - [짜여져가는 마음] 팀 <시리우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팀 시리우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SSR - [존상친애][11] 옥좌에 모인 자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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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이 테이오, 심볼리 루돌프, 츠루마루 츠요시, 이렇게 3명의 우마무스메로 구성된 그룹 카드. 토카이 테이오와 츠루마루 츠요시가 심볼리 루돌프의 자마(子馬)라는 점에서 한 그룹으로 묶여 등장했다.
스피드, 지능, 스킬 Pt 펌핑에 상당히 특화된 카드라는 점이 특징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한 펌핑은 물론 서포트 효과들 또한 해당 능력치에 치중(스피드/스킬 Pt 보너스 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외출 이벤트에서 신규 중거리 스킬인 '광망원인'을 확정 습득할 수 있는데, 이를 비롯하여 중거리 조건의 스킬들을 여럿 가지고 있어 중거리 주자 육성 시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광망원인'의 하위 노멀 스킬인 '중거리 코너◯'의 힌트를 클래식급 신년 이벤트에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이벤트를 그 전에 활성화해두면 힌트를 여러 번 받아 스킬 포인트를 절약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카드와 메인 스토리를 통해 츠루마루 츠요시의 승부복이 처음 공개되었는데, 화려한 제복 스타일의 승부복을 입은 테이오나 루돌프와 비교되는 심플한 스타일의 승부복이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몇몇 유저들은 원본마들의 생애가 카드 일러스트에 반영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는데, 은퇴하기 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옥좌에 앉는데 성공한 루돌프, 옥좌 근처에까진 갔으나 끝내 옥좌를 차지하는데엔 실패한 테이오, 그리고 옥좌에 다가가보지도 못한 츠요시의 행적을 오마주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12]
3.2.1. 굴곡진 옥좌의 역사[편집]
옥좌 카드는 상술한 범용성과 지능 펌핑으로 기존의 근성-지능 메타에 격변을 불러왔는데, 이 카드 하나 때문에 파인 모션 SSR 카드를 비롯한 대다수의 지능 카드가 일자리를 잃거나 일선에서 물러났다. '4근성 + 옥좌 +@' 편성이 유행하면서 가뜩이나 지능 카드의 입지가 좁아졌는데, 심지어 +@의 자리마저 각질에 맞는 고성능 스피드 카드나 뛰어난 범용성을 가진 키타산 블랙 SSR 카드가 가져가기 때문.
그러나 1개월 뒤에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가 추가되자마자 이 카드는 순식간에 밀려나고 말았는데, 여기엔 여러 이유가 있었다. 우선 해당 시나리오가 기본적으로 아오하루배 시나리오와 비슷하기 때문에, 트레이닝 위주의 지능 메타로 되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친구 특기인 라이트 헬로 카드는 시나리오 링크 보너스(퍼포먼스 추가 획득) 때문에 해당 시나리오에서 필수로 여겨지는데, 라이트 헬로 카드와 옥좌 카드를 같이 편성하면 외출에 낭비되는 턴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옥좌 카드를 버려야 했다. 마지막으로 비슷한 시기에 추가된 토카이 테이오 지능 SSR 카드는 좋은 성능의 지능 카드라 선호도가 높았는데, 이 카드를 쓰게 되면 옥좌 카드는 중복 우마무스메로 처리되어 쓸 수 없었다.
그러다 6개월 후인 2주년을 맞아 옥좌 카드는 다시 빛을 보게 되었는데, 가장 큰 이유는 2주년을 맞아 이뤄진 시스템 개선 덕분에 그룹 특기 자체가 전반적으로 상향되었기 때문이다. '정열 존' 상태를 기존보다 더 쉽게, 그리고 더 자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운이 조금만 따라준다면 주니어 시즌부터 계속해서 그룹과의 우정 트레이닝을 하며 빠른 성장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메지로 라모누 지능 SSR 카드가 새롭게 출시된 것 또한 옥좌 카드가 부활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였다. 해당 카드는 테이오 지능 SSR 카드와 비견되는 수준의 고성능 지능 SSR 카드인지라 테이오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기존엔 중복 우마무스메로 처리되어 쓰지 못하던 옥좌 카드를 다시 쓸 수 있게 되었기 때문.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1개월 뒤에 또 다른 그룹 특기인 '시조이며 이끄는 자' 카드가 등장하면서 다시 상황이 반전됐다. 해당 카드는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에 완전히 특화된 보너스를 가지고 나왔기에 반드시 편성해야 할 카드로 자리잡았는데, 세 여신 카드와 옥좌 카드를 같이 편성하면 외출에 낭비되는 턴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 그랜드 라이브 시나리오에서 라이트 헬로 카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옥좌 카드를 버려야 했던 상황이 그대로 재현된 것이다.
이렇듯 카드 출시 후 티어가 급격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탓에, 옥좌 카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본작의 서포트 카드 메타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말았다. 원래도 메타의 변화에 따라 카드의 티어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편이긴 했지만, 0티어와 최하위 티어 사이를 1개월이란 짧은 기간만에 오르락내리락한 것은 옥좌 카드 뿐이었기 때문.[14] 그래서 새로운 육성 시나리오나 서포트 카드에 대한 예고가 등장할 때마다 "이번에야말로 옥좌는 부활할 수 있는가?"라는 식의 우스갯소리가 돌곤 한다.
그리고 이런 평가를 반영해서인지, 한국 서버에 옥좌 카드가 출시된다는 트위터 공지가 올라오자 클구리 때처럼 일본 유저들이 몰려와 조언을 남기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 이번에도 어디선가 소문이라도 난듯 우르르 몰려와서는 직접 번역기를 돌려가며 트윗을 남겼는데,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꼭 뽑아야 한다고 조언했던 클구리 때와는 달리, 옥좌 카드는 뽑지 말라는 사람 반, 뽑으라는 사람 반으로 갈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3.3. SSR - [영원하게 이어질 영광으로] 시조이며 이끄는 자[편집]
}}} 우마무스메의 시조로 여겨지는 세 여신인 달리 아라비안, 고돌핀 바브, 바이얼리 터크, 이렇게 3명의 우마무스메로 구성된 그룹 카드. 특이하게도 그룹 구성원 각자의 서포트 카드가 없었는데도 그룹 카드로 출시된 케이스다.[15]
기본적으로 준수한 성능을 가진 카드로 출시되었는데, 우선 명함(Lv.30)만 가지고 있어도 조건부 고유 보너스를 포함해 다수의 능력치 보너스(스피드 보너스 1, 파워 보너스 1, 스킬 Pt 보너스 1)를 획득할 수 있고, 여기에 1돌(Lv.35)이 되면 '스태미나 보너스' 1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 3돌(Lv.45)부터 붙는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가 풀돌 시엔 10%까지 상승하는 덕택에, 풀돌 기준으론 어지간한 고티어 서포트 카드들과도 맞먹는 트레이닝 성능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출 이벤트의 체력 회복량도 탁월하며, 고돌핀 바브와의 외출 이벤트에선 상태 이상을 치료하는 효과도 붙어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여기에 외출 이벤트를 모두 보는 것으로 신규 레어 스킬인 '신속'을 확정 습득할 수 있는데, 포지션과 무관하게 주행 속도 상승 및 지구력 회복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스킬이라 각질/거리를 가리지 않고 모든 육성에서 전천후로 활용 가능하다. 그룹 구성원 각자의 서포트 카드가 없다는 것도 상당한 장점인데, 카드 편성 시에 중복 카드로 취급되는 카드가 없어서 선택의 폭이 자유롭다.[16]
여기에 추가로 이 카드는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와 링크된 서포트 카드라는 특징이 있는데, 라이트 헬로 카드의 경우처럼 링크 시나리오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다. 뭔가 미완성인 것 같았던 시나리오가 이 카드의 출시를 통해 완성되었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17] 시나리오 링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너스들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지식의 조각 추가 획득(!) : 링크 보너스들 중에서 가장 고평가 받는 부분으로, 트레이닝 성공으로 '세 여신의 기분전환 트레이닝' 이벤트가 발생하면 지식의 조각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시나리오에선 지식의 조각을 모아서 최대한 많은 횟수로 여신의 예지를 완성시켜야 고점 육성이 가능한데, 카드 편성 시 여신의 예지를 3~5회 정도 더 많이 완성시킬 수 있다. 특히 해당 이벤트의 선택지에 따라서 획득하는 지식의 조각의 색깔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얼마나 영리하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여신의 예지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스킬 포인트 획득 및 절약 : 링크 보너스는 아니긴 하지만 이 카드는 상당량의 스킬 Pt를 획득할 수 있는데, 스킬 Pt 획득량이 생각보다 적다는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그리고 이 카드의 핵심 스킬이라 할 수 있는 '쾌속/신속' 스킬은 도합 400의 스킬 포인트를 요구하는 비싼 스킬인데, 링크 보너스를 받아야 더 높은 레벨로 힌트를 획득함으로써 스킬 포인트를 절약할 수 있다.[18]
- 외출 이벤트 강화 : 기존의 친구 특기 카드들의 경우, 외출 이벤트엔 시나리오 링크로 인한 추가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이 카드는 외출 이벤트에도 링크 보너스가 붙었는데, 체력 회복량과 능력치 획득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컨디션 상승" 효과도 추가된다. 덕분에 갑작스런 체력/컨디션 하락 상황에 대처하기 쉬워진다.
이렇듯 시나리오 링크를 통한 이득이 상당히 큰 편이기 때문에,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카드로서 그 입지가 굳건하다. 하지만 카드의 출시 시기가 영 좋지 못했던 탓에 유저들의 불만도 굉장했는데,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가 등장하고 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야 이 카드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기존의 시나리오 링크 카드들은 시나리오 업데이트와 동시에 출시되는 것이 관례(?)였는데, 그랜드 마스터즈 시나리오 출시 당시엔 링크 카드가 나오지 않았기에 클라이맥스 시나리오처럼 이후에도 링크 카드가 안나올 것으로 많은 유저들이 예상했고, 마침 시나리오 업데이트와 함께 고성능 카드인 메지로 라모누 SSR 카드가 출시되어 많은 유저들이 쥬얼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1개월 뒤에 링크 카드인 이 카드가 출시되며 뒤통수를 거하게 때렸고, 그래서 유저들은 노골적인 쥬얼 회수라며 많은 원성을 쏟아냈다.[19]
[1] 원문은 尊尚親愛. '尊尚(존상)'은 '서로 존경한다'는 의미고, '親愛(친애)'는 '서로 친밀하다'라는 의미다. 즉 '서로 존경하고 친밀하다'라는 뜻의 사자성어.[2] 상세 정보 화면의 우측 상단에 있는 '그룹 정보(グループ情報)' 버튼을 누르면 '소속 캐릭터(所属キャラ)' 목록이 나온다. 대부분의 경우엔 카드 일러스트와 소속 캐릭터 목록이 일치하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3] 예를 들어서 '팀 <시리우스>' 카드의 경우엔 스페셜 위크가, '옥좌에 모인 자들' 카드의 경우엔 심볼리 루돌프가, '시조이며 이끄는 자' 카드의 경우엔 달리 아라비안이 대표 인물로 설정돼있다.[4] ◯◯◯에는 그룹 이름이 들어간다.[5] 이때 최소로 필요한 우정도 조건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룹 카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기초 능력치 타입의 카드들처럼 우정도 80(주황색)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는 추측이 많았으나, 데뷔전 이전부터 이벤트가 뜨는 등 여러 반례가 나와 현재는 우정도 조건이 없다는 쪽이 중론이다.[6] 외출 활성화 이벤트가 발생하기 전이라도 트레이닝 직후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때는 '정열 존' 상태를 얻을 수 없다.[7] 운이 좋다면 첫 트레이닝 이벤트가 발생한 턴의 바로 다음 턴이 시작할 때 외출 활성화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 참고로 그룹과 함께 트레이닝하면 이벤트 발생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에 대해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다.[8] 물론 어디까지나 랜덤이기 때문에, 운이 없다면 클래식/시니어 시즌에나 가서야 뜨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친구 타입 카드들도 밸런스 패치를 통해 우정도 기준이 완화(낮아졌거나 삭제)되었기 때문에, 운에 따라선 친구 타입과 그룹 타입의 외출 활성화 시기에 그다지 차이가 나질 않는다.[9] 외출 활성화 이벤트가 비교적 일찍 발생하는 장점은, 마지막 외출 이벤트까지의 횟수가 많다는 점을 반영해 이뤄진 밸런싱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10] 예컨데 '옥좌에 모인 자들' 카드의 경우, 심볼리 루돌프 카드, 토카이 테이오 카드, 츠루마루 츠요시 카드에서 볼 수 있는 랜덤 이벤트들(각 2개, 총 6개)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11] 원문은 尊尚親愛. '尊尚(존상)'은 '서로 존경한다'는 의미고, '親愛(친애)'는 '서로 친밀하다'라는 의미다. 즉 '서로 존경하고 친밀하다'라는 뜻의 사자성어.[12] 일러스트를 보면 무패 2관(사츠키상, 일본 더비)을 차지했지만 부상으로 국화상엔 도전하지 못한 테이오는 옥좌에 손을 올리고 있는데, 클래식 3관에 도전조차 못해보고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단 하나의 G1 경기도 따내지 못했던 츠요시는 옥좌에 손도 못 올리고 있다.[13] 옥좌 카드가 몰락한 이후 한 달 뒤에 진행된 스토리 이벤트인 데이즈 인 어 플래시에선 신코 윈디가 "옥좌는 그걸로 끝이면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공식에서 노리고 쓴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해당 대사는 성굽제를 맞아 유령의 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옥좌 같이 복잡한건 적당히 그럴듯하게만 만들면 되니, 다른 걸 만들라"라고 하는 장면에서 나온 것일 뿐이니, 정말로 오해하면 곤란하다.[14] 이 때문에 '옥좌' 대신 '변좌'라는 멸칭으로 부르는 경우도 생겨났다. 다만 어디까지나 멸칭인만큼 용어 사용엔 주의할 것.[15] 처음 이 카드의 출시 예고가 올라왔을 땐, 세 여신 각각에 해당되는 서포트 카드가 없다는 점 때문에 친구 특기의 카드로 출시될 것이라 예상한 유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전례를 깨고 대다수 유저들의 예상대로 그룹 카드로 출시되었다. 전례를 따지기엔 그룹 카드의 수가 너무 적긴 했다[16] 추후 세 여신 각자의 서포트 카드가 출시될 수도 있겠으나, 그럴려면 그룹 카드보다 높은 기회 비용을 가지는 상당히 고성능의 카드로 출시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추측된다.[17] 링크 보너스가 얼마나 강력한지, 풀돌 세 여신 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를 모두 R 등급 카드로 편성하고서도 S 랭크 육성을 성공시킨 사례가 등장하기도 했다. #[18] 클래식급 1월 전반의 '여신님, 잠깐 휴식' 이벤트에선 '쾌속' 스킬의 힌트를, 마지막 외출 이벤트인 '그녀들로부터, 당신들에게' 이벤트에선 '신속' 스킬의 힌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때 시나리오 링크 없이 Lv.1 힌트를 받으면 스킬 포인트를 40 pt 할인받아 360 pt로 스킬을 습득하게 되지만, 링크 보너스를 통해 Lv.3 힌트를 받으면 스킬 포인트를 120 pt 할인받아 280 pt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19] 이 카드가 굳이 그룹 카드로 출시된 것도, 추가 지식의 조각과 '정열 존' 상태를 함께 획득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링크 보너스를 극대화하기 전략이라는 해석이 있다. 이 정도로 링크 보너스를 필수적으로 만들어놔야 유저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쥬얼을 쏟아붓게 될 것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