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23/파이널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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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관련 문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정규 라운드 1. 스플릿별 진출팀[편집]
2. 33R 종료 후 상황[편집]
2.1. 파이널 A[편집]
- 울산 현대(승점 67): ACL 2 진출권 확보, ACL 엘리트 PO 진출권 확보(2위 달성) 매직넘버 1, 우승 매직넘버 3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기세로 격차를 벌리며 올해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하나 했으나, 울산 현대 선수 및 매니저의 사살락 인종 차별 사건과 대체자 영입 없이 박용우를 알 아인으로 보내면서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며 최근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계속해서 아래 순위 팀들의 격차를 따돌리고 1위 수성을 해야 하는 울산이다.
- 포항 스틸러스(승점 58): ACL 2 진출권 확보(3위 달성) 매직넘버 3, ACL 엘리트 PO 진출권 확보(2위 달성) 매직넘버 4
선두 울산과의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고는 있지만 뒤집기까지는 아직 무리이다.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기 직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3위 광주와의 승점 차이가 4점으로 좁혀졌고, 완델손과 오베르단같은 주축 자원들이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해 팀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인다.
- 광주 FC(승점 54): ACL 2 진출권 확보(3위 달성) 매직넘버 4, 우승 실패 트래직넘버 1
초반에는 9위까지 내려가는 등 다소 부진하였으나, 15라운드 이후 단 2패만을 기록하며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올린 끝에 3번째로 파이널 A를 확정지은 돌풍의 승격팀 광주이다. 파이널 라운드로 돌입하기 전 결과도 상당히 좋았고, 무엇보다 티모, 이민기, 정호연, 이희균과 같은 주축 자원들이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모두 복귀를 하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다. 이제 광주의 목표는 포항과의 2위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과 창단 첫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다.
- 전북 현대 모터스(승점 49): 우승 실패
김상식 체제에서 부진하며 한때 강등 걱정까지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으나, 김두현 대행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부임한 단 페트레스쿠 체제에서 다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사상 첫 파이널 A 탈락 위기의 벼랑 끝까지 몰렸으나 최종전에서 서울을 잡아내고 극적인 진출을 이뤄냈다. 그러나 최근 전북의 성적을 생각하면 만족스럽지 않은 위치. 다만 아직 FA컵이 남아 있고 FA컵 결과에 따라 ACL 엘리트 혹은 ACL 2에 진출할 가능성은 있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 대구 FC(승점 49): 우승 실패
지난 시즌 강등 문턱까지 갈 뻔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중위권 혼전 속 중요한 경기들로부터 착실히 승점을 챙기며,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집고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했다. 바셀루스를 필두로 최근 폼이 물오른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세징야의 공백을 잘 커버하고 있다. FA컵 우승팀에 따라 ACL 2 진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므로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 인천 유나이티드 FC(승점 48): 우승 실패
초중반 강등권까지 가는 부진을 딛고 꾸준히 승점을 쌓은 끝에 2년 연속 파이널 A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올해 첫 출전한 AC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팀 분위기는 최상일 것이고, 여기에 FA컵 4강까지 진출해 있다. 상대적으로 리그보다는 ACL과 FA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2.2. 파이널 B[편집]
- FC 서울(승점 47): 잔류 확정
황의조의 임대 복귀 후 경기력이 떨어지고 안익수 감독이 사임하는 일이 있었음에도 전반기에 벌어 놓은 승점이 있어 직전 라운드까지 파이널 A 순위권에서 한번도 벗어나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파이널 A, B가 확정되지 않은 3팀 중 가장 유리한 상황에 있었으나, 끝내 전북과의 벼랑 끝 매치에서 패배하며 4년 연속 파이널 B 진출이 확정되었다. 서울 입장에서는 9라운드 강원 FC의 경기에서 나온 오심으로 날려먹은 승점 1점이 매우 뼈아플 것이다.[1] 그나마 정규 라운드 종료와 동시에 잔류를 확정지었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올 시즌은 지금 위치에서 더 올라갈 수는 없으니, 우선은 대전의 추격을 따돌리고 7위 자리를 굳히는 것이 목표가 될 것이다. 또한 37라운드에서 라이벌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본인들 손으로 강등시킬 수 있다는 의외의 동기부여도 존재한다.
-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45): 강등 직행 불가, 잔류 확정(9위 달성) 매직넘버 1
다른 승격팀 광주와 정 반대 상황으로,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첫 파이널 A의 꿈을 이루나 싶었으나 빈약한 수비가 발목을 잡아 중후반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그래도 오랜만에 K리그1에 승격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준 대전이다. 이제는 파이널 A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조기 잔류를 확정지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관건이다. 현재 승점 2점만 획득하면 자력 잔류가 가능하며[2], 더 나아가 하스왕 자리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7위와 승점 2점 차). 다만 올 시즌 내내 강강약약의 면모를 보인 대전이라 파이널 B에서 의외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고[3], 수비불안 등 약점을 지속해서 노출하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 제주 유나이티드 FC(승점 35):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넘버 2, 잔류 확정(9위 달성) 매직넘버 4
첫 승을 거둔 6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의 10경기에서 무려 8승을 거두며 파란을 일으키나 싶더니, 16라운드 이후 단 1승만을 거두며 부진했고 결국 남기일 감독은 자진사임했다. 무승 기간이 길어지는 사이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이제 4점으로 좁혀졌다. 침체된 팀 분위기를 정조국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재로서는 경기력이 반등하지 못해 9위를 사수하지 못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진다고 해도 위험할 전망이다. 한편 제주는 ACL 출전권이 걸린 FA컵 4강에도 진출해 있어 선택과 집중이 확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
- 수원 FC(승점 31):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넘버 4, 잔류 확정(9위 달성) 불가 트래직넘버 4
9위라도 차지해서 승강 플레이오프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9위 제주가 오랜 부진을 겪는 동안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격차를 4점까지 좁힌 가운데, 올 시즌 파이널 B팀 중 정규 라운드 상대 전적이 좋은 팀이 많다는 강점도 있어[4] 순위 역전에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한 상황이다.
- 강원 FC(승점 26): 잔류 확정(9위 달성) 불가 트래직넘버 2,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넘버 5
2021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그래도 여름 이적시장 기간 윤정환 감독이 부임해서 최소한 잘 지지는 않는 팀으로 변모시키기도 했고, 양현준을 매각한 돈으로 외국인 선수를 물갈이한 뒤로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남은 경기 동안 최하위 강등직행을 피하며 좋게는 순위 상승까지도 노려보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다만 하필 순위표 상으로 인접해 있는 두 수원 팀 상대 전적이 좋지 않다는 부분이 걸림돌이다.
- 수원 삼성 블루윙즈(승점 25): 잔류 확정(9위 달성) 불가 트래직넘버 2, 강등 직행(12위) 트래직넘버 5
작년 승강 플레이오프의 악몽에 이어 올해는 아예 최하위로 강등 직행 위기에 처해 있다. 다른 파이널 B팀 중 올해 정규 라운드 상대전적이 우세인 팀이 강원(2승 1무) 외에는 없어 험난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김병수 감독 경질 사건이 터지며 팀 분위기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다행히 33라운드에서 포항을 잡아내는 이변을 쓰면서 11위와의 승점이 단 1점 차로 최하위 탈출의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팀 상황을 잘 수습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의 잔류라도 노려보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일 것이다.
3. 라운드별 경기 결과[편집]
3.1. 34라운드 (10월 20~22일 주말)[편집]
- 포항 vs 인천
- 울산의 2연패 우승을 저지하고 추격하려는 포항이 막바지 33라운드에서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포항과 인천의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2승 2무 1패로 포항이 우세하다.
- 광주 vs 울산
- 구단 창단 사상 처음으로 아챔 진출을 노리는 광주가 리그 2연패를 노리는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광주와 울산의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울산이 우세하다.
- 대구 vs 전북
- 아챔 진출에 도전하는 대구가 마찬가지로 아챔 진출에 도전하는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대구와 전북의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3승 2패로 전북이 우세하다.
- 서울 vs 강원
- 이미 잔류를 확정지은 서울이 다이렉트 강등을 피해야 하는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막판 파이널 A 진출 실패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올해 첫 맞대결에서 오심으로 인해 승점을 내준 상대를 만나는 서울, 올해 상대전적 기준으로 그나마 해볼만한 상대를 만나는 강원이다. 올해 상대전적은 1승 1무 1패로 동률인 가운데 이번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 제주 vs 수원
-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피하려는 제주가 최하위 탈출에 사활을 건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 모두 부진이 길어지며 정규 라운드 종료를 앞두고 감독이 교체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일단 수원은 지난 라운드에서 무승 탈출에 성공한 상황이다. 승리가 꼭 필요한 두 팀 중 어느 팀의 분위기가 살아나게 될지 주목된다.
- 대전 vs 수원FC
- 잔류까지 단 1승만을 남겨 놓은 대전이 잔류 확정을 향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태우고 있는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그러면서 대전의 잔류 확정 조건이 이번 라운드 한정으로 1승에서 1무로 완화되었다. 이유인즉, 34라운드 시작 전 현재 양팀간의 승점차는 14점으로, 이 경기에서 대전이 지지 않으면 남은 4경기에서 대전이 전패하고 수원FC가 전승해도 승점차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어 대전의 K리그1 잔류가 확정되는 것이다. 다만 하위팀인 수원FC가 올 시즌 대전을 상대로 상성이 좋다는 것이 변수라면 변수다.
3.1.1. 34R 종료 후 경우의 수[편집]
3.1.1.1. 파이널 A[편집]
- 1위 울산 현대(승점 67점): ACL2 진출권 확보, ACLE PO 매직 승점 3점, 우승 매직 승점 5점
대구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ACL 엘리트 진출이 확정되며, 승리를 거두고 포항이 전북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35라운드에서 우승이 확정된다.
-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9점): ACL2 매직 승점 6점, ACLE PO 매직 승점 11점, 우승 트래직 승점 5점, FA컵 또는 ACL 우승 시 ACLE 본선 진출
다음 라운드 상대로 현재 4위인 전북과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승리시 ACL2 진출권을 확보한다. 승리에 실패할시 울산이 대구 상대로 승리할 경우 우승이 좌절된다.
- 3위 광주 FC(승점 57점): ACL2 매직 승점 8점, ACLE 본선 트래직 승점 11점[5], 우승 트래직 승점 3점
광주가 인천 상대로 패배하거나, 울산이 대구 상대로 승리를 거두거나, 광주가 무승부를 거둔 상황에서 울산이 패배하지 않으면 우승이 좌절된다.
- 4위 전북 현대 모터스(승점 52점): 우승 실패, ACLE PO 트래직 승점 8점, FA컵 또는 ACL 우승 시 ACLE 본선 진출[6]
포항 상대로 패배시 리그 성적으로는 ACL 엘리트 본선에 직행할수 없다.
- 5위 인천 유나이티드 FC(승점 49점): 우승 실패, ACL2 트래직 승점 10점, ACLE PO 트래직 승점 5점, FA컵 또는 ACL 우승 시 ACLE 본선 진출
광주 상대로 패배시 리그 성적으로는 ACL 엘리트에 진출할수 없다.
- 6위 대구 FC(승점 49점): 우승 실패, ACL2 트래직 승점 10점, ACLE PO 트래직 승점 5점, ACLE 본선 트래직 승점 3점
울산 상대로 패배하거나 포항이 전북 상대로 승리하거나 울산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상황에서 포항이 전북 상대로 패배하지 않으면 ACL 엘리트 본선 직행에 실패하며, 울산 상대로 패배한 상황에서 광주가 인천 상대로 승리시 ACL 엘리트 플레이오프 역시 진출에 실패한다.
3.1.1.2. 파이널 B[편집]
- 7위 FC 서울(승점 50): 잔류 확정, 7위 확보 매직 승점 9
강원에 2:1로 승리하며 8위 대전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남은 경기에서 1무만 해도 8위는 자력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8위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46): 잔류 확정, 8위 확보 매직 승점 5
수원FC 상대로 1:1로 비기면서 5경기 무패와 함께 K리그1 잔류가 확정되었다.
- 9위 제주 유나이티드 FC(승점 38): 강등 직행(12위) 불가, 잔류 확정(9위 확보) 매직 승점 7점, FA컵 우승 시 ACLE 본선 진출
수원에 2:0으로 승리하며 8경기 만에 승리를 챙김과 동시에 최소 11위를 확보하면서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게 되었다. 다음 라운드에서 승리하고 서울이 수원FC를 상대로 승리할 시 사실상 잔류확정까지 바라볼 수 있다.
- 10위 수원 FC(승점 32):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 승점 6점,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트래직 승점 7점
대전과 1:1 무승부에 그치며 9위 제주와 승점이 6점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2승 이상을 거두면 자력으로 최하위는 피할 수 있다. 다음 라운드에서 승리하고 대전이 수원을 상대로 승리할 시 다이렉트 강등 가능성이 사라진다.
- 11위 강원 FC(승점 26):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트래직 승점 1점
서울에 1:2로 패배하며 잔류 확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 시점에서 강원이 잔류 확정(9위)을 하려면 남은 4경기에서 제주가 전패하고 수원FC가 2패 이상 기록하는 동안 강원은 모든 경기를 승리하면서 최소 16득점 이상 올려야 한다.다음 라운드에서 패배하고 수원FC가 서울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10위 달성 또한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12위와의 승점 격차는 여전히 1점이다. 잔여 경기에 수원 삼성간 경기가 있으므로 만약 전패 시 최하위가 확정된다.
- 1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승점 25):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트래직 승점 12점
제주에 0:2로 패배하며 잔류 확정이 불가능해졌다. 다음 라운드에서 패배하고 수원FC가 서울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10위 달성 또한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여전히 11위와의 승점은 1점으로 강등 직행(12위) 탈출의 희망은 열려 있다.
3.2. 35라운드 (10월 28일, 29일 주말)[편집]
- 전북 vs 포항
- 광주 vs 인천
- 울산 vs 대구
- 포항이 비기거나 지고, 울산이 대구를 이기면, 잔여 경기 3경기 남기고 울산과 포항 간 승점 차이 최소 10점차 이상으로 벌어져서 울산 현대가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K리그1 2023 시즌을 조기 우승 확정하게 된다. 동시에 2024-25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본선(리그 단계)에 직행 진출하게 된다.
- 강원 vs 제주
- 이번 라운드 쿠플픽 중계 경기이다. 서로에게 1승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두 팀이 만났다. 최하위 강등 직행을 피하려는 강원이, 이제는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는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 수원 vs 대전
- 지난 라운드 결과 잔류 확정(9위 확보)가 불가능해진 수원이 지난 라운드에서 잔류를 확정한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올해 상대전적은 대전이 2승 1무로 우세이나, 이미 잔류를 확정한 대전이 라인업에 얼마나 변화를 줄 것인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수원FC vs 서울
-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분투해야 하는 수원FC가,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하고 7위 자리 굳히기를 노리는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올해 2:7 패배까지 당하는 등 서울을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 수원FC가 열세를 극복하고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 서울이 두 라운드 연속으로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3.2.1. 35R 종료 후 경우의 수[편집]
- 해당 경우의 수는 35R 이후에 실시된 FA컵 결승전 이후의 결과를 반영하였다.
3.2.1.1. 파이널 A[편집]
3.2.1.1.1. 최종순위 확정(1위)[편집]
- 1위 울산 현대(승점 70점): 리그 우승, ACLE 본선 진출
대구에 승리하고 포항이 승리하지 못하며 35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3.2.1.1.2. 최종순위 미확정(2~6위)[편집]
-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점): FA컵 우승, ACLE 본선 진출
리그에서는 전북에 승리하지 못하며 우승이 좌절되었으나, 11월 4일에 열린 FA컵에서 전북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ACLE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 3위 광주 FC(승점 57점): ACL2 매직 승점 5점, ACLE PO 매직 승점 6점
2위 포항이 FA컵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현재 순위 이상 유지 시 ACLE PO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35R 인천에 패배하며 4위 전북에게 추격의 가능성을 제공하게 된 것이 아쉬운 점이다.
- 4위 전북 현대 모터스(승점 53점): ACLE PO 트래직 승점 6점, ACL2 매직 승점 9점, ACL 우승 시 ACLE 본선 진출
- 5위 인천 유나이티드 FC(승점 52점): ACL2 트래직 승점 9점, ACLE PO 트래직 승점 5점, ACL 우승 시 ACLE 본선 진출
- 6위 대구 FC(승점 49점): ACLE 본선 진출 실패, ACL2 트래직 승점 6점, ACLE PO 트래직 승점 2점
3.2.1.2. 파이널 B[편집]
- 7위 FC 서울(승점 53): 8위 확보, 7위 확정 매직 승점 4점
수원FC에 승리하고 제주가 무승부에 그치며 최소 8위를 확보했다. 다음 제주전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7위를 확정지음과 동시에 현 12팀 38경기 리그 체제에서의 파이널 B 최다 승점 기록(2019 상주, 55점)을 경신하게 된다.
- 8위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47): 잔류 확정, 8위 확보 매직 승점 2점, 7위 불가 트래직 승점 4점
다음 강원전에서 지지 않거나 서울이 제주에 지지 않으면 사실상 8위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7위와의 승점차는 6점까지 늘어나 버려 따라잡기 어렵게 되었다.
- 9위 제주 유나이티드 FC(승점 39): 강등 직행(12위) 불가, 잔류 확정(9위 확보) 매직 승점 3점
다음 서울전 승리 시 자력으로 잔류 확정이 가능하며, 비기더라도 수원FC가 수원삼성을 이기지 못하면 제주의 잔류가 확정된다. 설령 패배하더라도 수원FC가 수원삼성 상대로 패배 시 잔류가 확정된다. FA컵은 준결승에서 포항과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여 ACLE 진출이 좌절되었다.
- 10위 수원 FC(승점 32):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 승점 4점,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트래직 승점 3점
다음 수원삼성전에서 지지만 않으면 강등 직행(12위)은 사실상 피할 수 있으며, 만약 이기면 강등 직행은 산술적으로 불가능해진다. 승리 후 강원이 대전을 이기지 못할 경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더라도 부산 혹은 김천과의 경기는 피하게 된다. 그러나 수원에 패배하거나, 제주가 서울을 이기거나, 혹은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나는 경우 잔류 확정이 불가능해진다.
- 11위 강원 FC(승점 27):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 승점 9점
제주에 극장 동점골을 먹히고 비기며 잔류 확정이 불가능해졌다. 1점차 12위인 수원도 이기다가 극장 동점골을 먹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이다. 현재 득점수가 수원에게 밀리고 있어 수원과 승점이 동률이면 순위가 바로 역전되므로 그야말로 살얼음판 같은 상황이다.
- 1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승점 26):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확정) 트래직 승점 9점
강원과 마찬가지로 대전에 극장 동점골을 먹으며 계속해서 승점 1점차 살얼음판 강등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나마 강원과 승점이 동률이 되면 다득점으로 순위 역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3.3. 36라운드 (11월 11일, 12일 주말)[편집]
달빛 더비, 동해안 더비, 수원 더비 그리고 대전 vs 강원까지 무려 4개의 빅매치가 성사된 라운드이다.
- 대구 vs 광주
- ACL 진출이라는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는 대구와, 포항의 FA컵 우승으로 이월된 ACLE PO 진출권을 사수하려는 광주의 대결이다. 올해 상대전적은 1승 1무 1패로 팽팽하다.
- 인천 vs 전북
- 후반기까지 지상파 쿼터를 하나 남겨 둔 MBC가 올 시즌 마지막 지상파 중계 경기로 이 경기를 선정했다.[7] 이 두 팀은 직전 주 FA컵 준결승에서 맞붙은 후 다시 만난다.
- 울산 vs 포항
- 포항이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4 시즌 공식 개막전 프리퀄 경기가 되었다. 당초 사실상의 챔피언 결정전으로 점쳐졌던 경기이나 울산이 우승을 조기 확정하였고 포항 역시 FA컵 우승으로 2024-25 ACLE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다소 김이 빠졌다. 그래도 포항 입장에서는 2위 사수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이다.
- 대전 vs 강원
- 강등직행을 두고 아슬아슬하게 경쟁하고 있는 강원이 대전 원정을 떠난다. 3연속으로 강등권 팀을 만나는 대전은 지난 수원FC전과 수원전에서 각각 승점 1점씩을 가져왔는데 강원전에선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 제주 vs 서울
- 잔류 확정을 노리는 제주가 7위 확정을 노리는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 수원FC vs 수원
- 이번 라운드 쿠플픽 경기다. 파이널 B에서 올해 네번째 수원 더비가 성사되었다. 올 시즌 유독 수원을 상대로 상성이 좋은 수원FC가 승리를 통해 강등직행을 피하고 수원 더비 4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8]
3.3.1. 36R 종료 후 경우의 수[편집]
3.3.1.1. 파이널 A[편집]
3.3.1.1.1. 최종순위 확정(1위)[편집]
- 1위 울산 현대(승점 73점): 리그 우승, ACLE 본선 진출
3.3.1.1.2. 최종순위 미확정(2~6위)[편집]
-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점): FA컵 우승, ACLE 본선 진출, 4위 확보
다득점 고려 시 사실상 3위를 확보한 상태이다. 만약 다음 37라운드에서 대구에 승리하고, 광주가 전북에 승리하지 못한다면 즉시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반면 패배한다면 마지막 광주전을 준우승팀 결정전으로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FA컵 우승으로 ACLE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 포항이 잔여 경기 관계 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함에 따라 3위가 ACLE PO 진출권, 4위가 ACL 2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 3위 광주 FC(승점 58점): 5위 확보, ACL2 매직 승점 2점, ACLE PO 매직 승점 3점
다음 전북전에서 승리할 경우, 혹은 무승부로 끝나더라도 인천이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 즉시 ACLE PO 진출을 확정짓는다(인천 승리 시 다득점 고려 필요[광주우세]). 포항의 결과에 따라 2위로 도약할 가능성도 생길 수 있다.
- 4위 전북 현대 모터스(승점 54점): ACL2 매직 승점 6점, ACLE PO 트래직 승점 3점, ACL 우승시 ACLE 본선 진출
다음 광주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ACLE PO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그렇지 못할 시에는 ACLE PO 진출이 불가하게 되어 ACL2라도 노려야 하는 처지가 된다.
- 5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3점): 2위(준우승) 실패, ACLE PO 트래직 승점 2점, ACL2 트래직 승점 6점, ACL 우승시 ACLE 본선 진출
ACL 진출 희망을 끝까지 가져가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 6위 대구 FC(승점 50점): ACLE 진출 실패, ACL2 트래직 승점 3점, 5위 불가 트래직 승점 4점
37라운드가 대구 패-인천 무, 대구 패-인천 승 또는 대구 무-인천 승으로 끝날 경우 ACL2 진출에 실패한다.[9]
3.3.1.2. 파이널 B[편집]
3.3.1.2.1. 최종순위 확정(7~9위)[편집]
- 7위 FC 서울(승점 54점): 최종 7위
제주와의 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쳤으나 대전이 강원에게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7위를 확정지었다. 현 12팀 38경기 리그 체제에서의 파이널 B 최다 승점 기록(2019 상주, 55점) 경신까지는 2점이 필요하다.
- 8위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47점): 최종 8위
강원에게 패배하며 7위 가능성은 사라졌으나, 제주가 서울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치며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8위를 확정지었다. 참고로 올 시즌 대전은 자신들의 K리그1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 중이다.[10] 그러기에 과연 승점 몇 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인지가 주목되기도 한다.
- 9위 제주 유나이티드 FC(승점 40점): 최종 9위
서울과의 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8위 가능성은 사라졌으나, 다음날 열린 수원 더비에서 수원삼성이 승리하면서 남은 두 경기를 수원FC가 전승해도 승점차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어 최종 9위가 확정되었다.
3.3.1.2.2. 최종순위 미확정(10~12위)[편집]
- 10위 수원 FC(승점 32점):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 승점 4점
수원더비에서 패배하며 잔류 확정이 불가능해졌다. 설상가상으로 11위, 12위와의 승점차가 각각 2점차, 3점차까지 좁혀졌다. 강등 직행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음 강원전에서 최소한 무승부라도 거둬야 한다. 만일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할 경우 11위로 하락함과 동시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강등 직행이 확정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생겨버린다. 반면 승리한다면 사실상 10위 확정이 가능하다.
- 11위 강원 FC(승점 30점):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 승점 6점
대전에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나 했더니 수원도 승리를 챙겨 승점 1점차가 유지되었다. 그래도 수원FC의 패배로 10위와의 승점차가 2점으로 좁혀지면서, 강원이 다음 맞대결에서 이기면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는 점은 희망적인 부분. 만약 강원이 승리하고 수원이 패배한다면 강등 직행의 주인공은 사실상 수원으로 결정된다.
- 1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승점 29점):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트래직 승점 6점
전날 강원의 승리로 위기에 빠졌으나, 올해 내내 열세였던 수원FC와의 수원더비에서 승리하며 승점 1점차를 유지했다. 다음 라운드 상대인 서울 역시 올해 내내 열세였던 팀인데, 서울 상대로도 결과를 내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만에 하나 서울에 패배하고 강원이 수원FC에 승리한다면 다이렉트 강등이 사실상 확정된다.
3.4. 37라운드 (11월 24~25일 금/토)[편집]
11월 26일(일) K리그2 마지막 라운드 전경기 동시진행으로 인해 금~토요일에 모든 경기가 펼쳐진다.
- 인천 vs 울산
- 전북 vs 광주
- 포항 vs 대구
- 제주 vs 대전
- 9위와 8위의 대결이다. 이미 잔류를 확정한 팀끼리의 대결인데다가 옆동네 경기들이 워낙 빅매치들이라 관심도가 제일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의외로 이번 라운드 쿠플픽으로 선정되었다.[13] 올해 상대전적이 FA컵 포함 2승 1무 1패로 우위인 제주가 홈경기 이점까지 살려 승리할지, 아니면 대전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따낼지 주목된다.
- 서울 vs 수원
- 올해도 파이널 B에서 슈퍼매치가 열리게 된 가운데 서울이 4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수원을 자신들의 손으로 강등의 낭떠러지로 떠밀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강원 vs 수원FC
- 11위와 10위의 대결로, 지난 라운드에서 두 팀의 승점차가 2점으로 좁혀지며 사실상 이번 라운드의 단두대 매치가 되었다. 강원은 이 경기를 이기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고, 수원FC는 패배할 경우 수원의 결과에 따라 12위로 추락할 위기에 빠질 수 있으므로 양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37라운드 베스트 팀에 인천이 선정되며 올해 K리그1 팀들은 적어도 한 번 이상씩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3.4.1. 37R 종료 후 경우의 수[편집]
3.4.1.1. 파이널 A[편집]
울산은 35라운드에서 우승을, 포항과 대구는 37라운드에서 각각 2위와 6위를 확정지었다. 이제 광주, 전북, 인천 3팀 중 ACLE PO나 ACL2에 진출할 팀이 어디가 될지는 마지막 38라운드에서 결정되게 되었다.
3.4.1.1.1. 최종순위 확정 1(ACL 진출)[편집]
- 1위 울산 현대(승점 73점): 리그 우승, ACLE 본선 진출
-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3점): 리그 준우승, FA컵 우승, ACLE 본선 진출
37라운드에서 대구에 승리하고 광주가 패배하며 3위와의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져 리그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3.4.1.1.2. 최종순위 미확정(ACL 진출 경쟁권)[편집]
- 3위 광주 FC(승점 58점): ACL2 매직 승점 2점, ACLE PO 매직 승점 3점
지난 인천전에 이어 이번 전북과의 중요한 맞대결까지 날려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인천이 울산을 제압하고 턱밑까지 따라붙으며 ACLE PO는 커녕 ACL2도 나가지 못할 수 있는 위기에 빠졌다. 우선은 다음 포항전을 이기면 ACLE PO 진출은 자력 확정이고, 그렇지 못할 경우는 기도메타 돌입이다. 만약 전북이 패배하거나 인천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최소 ACL2 진출이 가능하고, 둘 다 실현된다면 ACLE PO 진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 4위 전북 현대 모터스(승점 57점): ACL2 매직 승점 3점, ACLE PO 트래직 승점 3점, ACL 우승시 ACLE 본선 진출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ACLE PO 진출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그러나 인천도 승리하며 따라붙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ACL2 진출권도 날릴 수 있는 상황. 우선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ACL2 진출권 확보이고, 여기에 광주가 승리하지 못하면 ACLE PO 진출권을 가져올 수도 있다. 그러나 승리하지 못할 경우는 역시 광주와 마찬가지로 기도메타 돌입. 특히 패배한다면 다른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일단 ACLE PO 진출은 불가 확정이다. 만약 인천이 패배한다면 최소 ACL2 진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 5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6점): ACLE PO 트래직 승점 2점, ACL2 트래직 승점 3점, ACL 우승시 ACLE 본선 진출
울산에 승리하고 광주가 전북에 패배하며 ACLE PO, ACL2 진출 가능성을 끝까지 열어둘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승점과 다득점에서 뒤처져 있는 상황이니만큼 마지막 대구전을 가능한 한 다득점으로 이기고 다른 경쟁권 팀들이 미끄러지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다. 다른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무승부 시에는 ACLE PO 진출 불가, 패배 시에는 ACL2 진출 불가가 확정된다. 자세한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3.4.1.1.3. 최종순위 확정 2(ACL 진출 실패)[편집]
- 6위 대구 FC(승점 50점): 최종 6위
37라운드에서 포항에 패배하고 인천은 울산에 승리하여 5위와의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져 최종 6위가 확정되었다.
3.4.1.2. 파이널 B[편집]
36라운드에서 서울, 대전, 제주는 각각 7~9위를 확정지었다. 강원, 수원FC, 수원 3팀의 향방은 마지막 38라운드에서 가려지게 되었다.
3.4.1.2.1. 최종순위 확정(7~9위)[편집]
- 7위 FC 서울(승점 54점): 최종 7위
현 12팀 38경기 리그 체제에서의 파이널 B 최다 승점 기록(2019 상주, 55점) 경신을 위해서는 마지막 대전전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 8위 대전 하나 시티즌(승점 50점): 최종 8위
제주를 상대로 파이널 B 첫 승을 따내며 팀의 사상 첫 K리그1 승점 50점 고지를 밟았다.
- 9위 제주 유나이티드 FC(승점 40점): 최종 9위
3.4.1.2.2. 최종순위 미확정(10위~12위)[편집]
- 10위 강원 FC(승점 33점):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 승점 2점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10위 도약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경기는 수원과의 맞대결인데, 강원이 여전히 승점 1점이 더 많으므로 여기서 패배하지만 않으면 강등 직행은 피할 수 있다. 만일 여기에 더해 수원FC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최종 10위로 좀 더 유리한 승강 플레이오프 대진을 노릴 수 있다. 반면 강원이 패배하고 수원FC가 패배하지 않으면 강원은 7시즌만의 강등이 확정된다.
- 11위 수원 FC(승점 32점):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불가 매직 승점 3점
지지만 않으면 되는 두 경기를 연속으로 놓친 수원FC는 결국 설마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를 현실로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11위 추락은 물론이요 최하위 수원 삼성과 승점 동률이 되었다. 그나마 경쟁권 팀들 중 다득점에서 가장 우세하다는 것이 위안거리. 마지막 제주와의 경기에서 패배하고, 수원이 강원 상대로 패배하지 않을 경우 수원FC는 3시즌만의 강등이 확정된다. 바꿔 말하자면, 제주에게 지지만 않으면 일단 강등 직행은 피할 수 있다.
- 1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승점 32점): 잔류 확정(9위 확보) 불가, 강등 직행(12위) 트래직 승점 3점
수원더비에 이어 슈퍼매치까지 승리하며 잔류 희망의 불씨를 끝까지 가져가게 되었다. 남은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거나, 혹은 무승부로 끝나더라도 수원FC가 패배한다면 강등 직행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외의 경우, 수원은 사상 처음으로 강등을 확정짓게 된다.
3.5. 38라운드 (12월 2일, 3일 주말)[편집]
37라운드 종료 하루 뒤 K리그2의 정규라운드 최종전이 일제히 치러졌다. 여기서 김천 상무가 우승하여 한 시즌만에 K리그1 복귀를 확정지었고, 부산 아이파크가 2위를 차지하여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1 11위를 기다리게 되었다.
12월 2일에 파이널 B 전 경기가, 3일에 파이널 A 전 경기가 각각 동시에 치러진다. 그 동안 K리그2에서는 K리그1 10위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이 최종 확정된다.
- 광주 vs 포항
- 대구 vs 인천
- 이 경기에서는 현역 시절 인천과 대구에서 뛰었던 공격수 이근호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37라운드에서 기어이 강등권 세 팀의 승점차가 단 1점으로 좁혀지면서 피 말리는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다. 세 팀 모두 비겨도 10위를 보장받을 수는 없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지면 다이렉트로 강등되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직 승리라는 선택지밖에 없는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그리고 단두대매치는 두경기 다 수원시에서 열린다.
- 대전 vs 서울
- 가장 먼저 잔류가 확정된 두 팀의 대결로, 일정이 발표되자마자 커뮤니티에서는 그냥 옆 동네 경기를 스크린에 틀어 놓고 다같이 보는 게 더 재밌겠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화제성이 제일 약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하스왕(7위) 결정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36라운드에서 이미 두 팀의 순위가 최종 확정되어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팀 내부적으로 마냥 의미가 없기만 한 경기는 아니게 되었다. 대전 입장에서는 이 경기를 잡는다면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전 경기 무패를 달성할 수 있다. 티아고의 득점왕 달성 여부도 관심거리가 될 수 있다. 서울 입장에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현 리그 체제 기준 파이널 B 팀의 최다 승점 기록(2019시즌 상주, 55점)을 경신하게 되고, 패배하지 않을 시 올 시즌 K리그에서 유일하게 연패가 없는 팀이 된다.
- 수원FC vs 제주
- 가장 최악의 상황과 마주한 수원FC, 올해의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잔류확정팀 제주의 대결이다.
- 수원 vs 강원
- 파이널 라운드 내내 1점차 벼랑 끝 경쟁을 이어온 두 팀의 맞대결이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0월 23일 배성재의 텐에서 "다이렉트 강등팀이 37라운드까지 결정되지 않는다면 이 경기를 본인이 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그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 경기가 쿠플픽으로 선정되고 배성재-한준희 중계진이 배정되었다.
3.5.1. 38R 타임라인[편집]
3.5.1.1. 파이널 A[편집]
3.5.1.2. 파이널 B[편집]
3.5.2. 최종 결과[편집]
본 문단은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종료 기준입니다.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경기 결과 및 잔류 여부는 승강 플레이오프 문서에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23시즌 K리그1 우승 : 울산 현대
- 2024-2025 시즌 ACLE 본선 진출 :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FA컵우승][ACL]
- 2024-2025 시즌 ACLE PO 진출 : 광주 FC
- 2024-2025 시즌 ACL 2 진출 : 전북 현대 모터스
- 2024시즌 K리그1 잔류 :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 전북 현대 모터스,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FC, FC 서울[15], 대전 하나 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
- 2023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 진출(vs 김포 FC) : 강원 FC
- 2023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 진출(vs 부산 아이파크) : 수원 FC
- 2024시즌 K리그2 강등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26 16:00:30에 나무위키 하나원큐 K리그1 2023/파이널 라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만약 그 승점 1점을 가져왔다면 인천을 다득점으로 밀어내고 파이널 A에 진출했을 것이다.[2] 혹은 수원FC가 한 번이라도 승리하지 못하거나 제주가 2패 시 잔류 확정[3] 올 시즌 정규 라운드 기준 제주 상대 1승 1무 1패(+ FA컵 1패), 수원FC 상대 1승 2패[4] 수원 상대 3승, 강원 상대 2승 1무, 대전 상대 2승 1패[5] 3위의 경우 FA컵 우승팀에 따라 ACLE 진출권이 이월될 수 있다.[6] 4위의 경우 FA컵 우승팀에 따라 ACL2 진출권이 이월될수 있다.[7] KBS와 SBS는 전반기에 리그 2경기를 중계했고, 후반기에는 11월에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를 중계했다.[8] 참고로 강원이 대전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12위인 수원 입장에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수원FC도 만약 이 경기를 패배할 경우 강원과 승점이 2점 차, 12위인 수원과는 3점차가 되버리기 때문에 수원FC 입장에서도 다이렉트 강등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FA컵우승] A B [광주우세] [9] 전날 인천이 울산에 승리했으므로, 대구는 승리하지 못하면 ACL2 진출에 실패한다.[10] A B 38R 수원FC 패배 및 수원 승리 시 수원과 승점 동률(35점)이 되어 다득점으로 10-11위 결정(이 경우 수원FC는 10위 유력), 이 외 경우에는 수원FC 10위 확정.[11] A B 38R 수원FC 패배 및 수원 승리 시 수원과 승점 동률(32점)이 되어 다득점으로 11-12위 결정(이 경우 수원FC는 11위 유력), 이 외 경우에는 수원FC 11위 확정.[12] 38R에서 수원이 승리할 경우, 수원FC는 패배 시 12위가 확정되며, 무승부 시에는 10위~12위 승점이 모두 동률(33점)이 되어 다득점으로 순위가 결정됨(이 경우 수원FC는 10위 유력). 반면 수원FC가 승리하거나 수원이 승리하지 못하면 수원FC는 11위 확보 가능.[13] K리그1 모든 팀의 홈경기를 모두 한 번씩은 쿠플픽으로 선정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29라운드 제주 vs 전북 쿠플픽 중계가 태풍으로 무산되어 어쩔 수 없이 이 경기를 대체로 선정한 것이다.[인천다득점경합] A B C [전북다득점경합] A B C [광주다득점경합] A B C D [맞대결] A B [14] 수원과 강원은 맞대결을 펼침에 따라 반드시 둘 중 한 팀은 34점 이상, 다른 한 팀은 33점 이하가 됨[경합] A B C D E F G H [다득점우세] [ACL] 전북과 인천의 경우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시 본선에 진출 한다.[15] 최종 승점 55점으로 2019시즌 상주와 함께 현 리그 체제에서의 파이널 B 최다 승점 타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