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2021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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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C 다이노스의 5월 일정은 창원[1]-창원-수원-대전-창원-잠실-고척-창원-사직 순으로 이어진다. 5월 첫째주 일정은 주말에 키움과 홈 2연전을 치른다. 5월 둘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3경기로 어린이날을 맞게 되며, 이후 수원으로 이동해 KT와 주말 원정 3경기를 치른다. 5월 셋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다. 5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주중 3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로 서울 6연전을 치른다. 5월 마지막 주에는 삼성과의 홈 3경기와 롯데와의 사직 원정 3경기가 있다. 총 26경기 중 11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5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5월 1일 ~ 5월 2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루징 시리즈[편집]
4월 30일 경기는 4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 5월 1일[편집]
파슨스가 볼질하면서 3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실점할정도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그나마 1회는 밀어내기 볼넷 1실점으로 넘겼지만 2회에 박동원 홈런, 서건창 희생타로 실점하더니 4회에도 무사만루에서 서건창의 적시타를 맞고 내려갔고 이후 올라온 임창민도 송우현에게 추가 적시타를 맞았다. 6회에도 대량 실점하면서 일치감치 기울어졌다.
그나마 7회에 나성범이 솔로홈런, 8회에도 노진혁과 윤형준이 백투백을 날렸는데 9회에는 상대 이종민의 쓰로잉을 잘 받아먹어 기어이 4점차까지 추격했다.
2.2. 5월 2일[편집]
홈런 4방만으로 요키시를 무너뜨리고 기대안한 박정수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첫승을 거뒀다. 나성범과 윤형준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홈런을 터트렸고 6회 노진혁-박준영의 백투백이 대미를 장식하면서 루징의 아쉬움을 달랬다.
3. 5월 4일 ~ 5월 6일 VS SSG 랜더스 (창원) : 동률 시리즈[편집]
창원 NC 파크에서 두번째로 맞는 어린이날 시리즈다.
3.1. 5월 4일 (접종휴식취소)[편집]
5월 3일 도쿄 올림픽 대표팀 예비 엔트리 중 116명의 코로나19 백신 단체접종이 예정되어 있어, 해당 인력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해 경기 취소를 결정하였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2. 5월 5일[편집]
선발투수인 루친스키의 제구가 안 되었고 홍성민이 루친스키의 책임주자 2명을 모두 실점하며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7볼넷 7실점의 올시즌 최악의 투구로 매우 부진했다.
타선이 2회에 타자일순을 하며 7득점의 득점지원을 해줬으나, 루친스키는 제구 난조로 최악투를, 홍성민은 루친스키의 책임주자 2명을 모두 분식회계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8회초 정의윤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당했고, 8회말에 권희동의 솔로홈런과 알테어의 솔로홈런으로 2점 차로 쫓아갔으나, 9회초 소이현이 한유섬에게 2점홈런을 맞으며 다시 4점차가 됐다.
9회말, 대타 양의지의 3점 홈런으로 추격을 했지만,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NC 팬들에게는 희망고문이 되어버렸다.
3.3. 5월 6일[편집]
1주일만에 선발등판한 신민혁이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5.2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팀 내 최다승 투수가 되며, 현재 불안한 선발진 중에서는 제일 믿을만한 투수임을 보여줬다.[2]
타선에서는 전날 4번 타자로 나와 침묵했던 박석민이 7번으로 타순이 내려가서는 4타수 4안타(1홈런) 5타점의 맹활약으로 KBO 역대 19번째로 개인 통산 1,000타점의 기록과 승리를 이끌었다.
4. 5월 7일 ~ 5월 9일 VS kt wiz (수원) : 위닝 시리즈 [편집]
4.1. 5월 7일 (미세먼지취소)[편집]
미세먼지가 심한 관계로 취소되었다. 다음날 5월 8일 토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2. 5월 8일 DH1 (미세먼지취소)[편집]
5월 7일에 미세먼지취소된 경기로, 5월 8일에 더블헤더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또 미세먼지취소가 되었다. 다음날인 5월 9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3. 5월 8일 DH2[편집]
오늘 선발인 파슨스는 오늘도 역시나 제구가 안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며[3] 3회 제외 매 이닝 출루허용에 5이닝 5피안타 5볼넷 3실점에 투구 수는 무려 103개나 되었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4점을 뽑아낸 덕분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다.
하지만, 2번째 투수로 등판한 문경찬이 솔로홈런을 맞으며, 파슨스는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9회초에 나온 양의지의 결승 솔로홈런 덕에 3주만의 연승으로 승률은 5할이 됐다.
4.4. 5월 9일 DH1[편집]
양 팀의 난타전 끝에 NC가 DH 1차전을 이기며, 4주만의 3연승과 함께 4월 16일 ~ 4월 18일 한화와의 3연전 이후 6번의 시리즈만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특히 박석민이 3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6타점의 엄청난 활약을 펼쳐주며, 부상에서 복귀 이후에 맹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4.5. 5월 9일 DH2[편집]
5월 8일에 미세먼지 취소된 경기로, 5월 9일 일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이미 4회까지 8실점을 하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난 경기였지만, 9회에 상대 수비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4점을 더 내며, 그나마 위안을 했다.
5. 5월 11일 ~ 5월 1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 스윕[편집]
5.1. 5월 11일[편집]
선발투수인 루친스키가 최악의 투구를 보여준 저번 등판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7이닝 5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의 엄청난 호투를 했고 투구수는 83개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투구수도 엄청 관리를 잘했다.
루친스키의 피안타 5개 중 2개는 번트안타일 정도로 루친스키의 공은 매우 좋았다.
다만 3번째 투수로 올라온 배민서가 저번 등판에 이어 이번 등판에도 1이닝 2피안타 2볼넷 1K 2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편하게 끝낼 수 있을 거라는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원종현이 불펜에서 몸을 푸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로 마무리가 깔끔하지는 않았다.
타선은 상대선발인 카펜터의 제구가 잘 안잡히며 흔들리는데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며, 밀어내기 볼넷 2개와 희생플라이로 단 3점을 내는데 그쳤고, 타선의 답답함은 7회까지 이어졌다.
7회까지 5안타 10사사구에 실책 1개에도 단 3점밖에 못 뽑아냈으나, 8회초 4안타(2홈런)을 쳐내며 4점을 기록하며 그 답답함을 그나마 해소했던 이닝이었다.
5.2. 5월 12일[편집]
선발투수로 등판한 신민혁은 이번 등판에서도 제구에 대한 불안감을 보여줬고 상위타선과 상대할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4]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K 2실점 투구수 98개로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키고 내려왔다.
김진성이 솔로 홈런을 맞긴 했으나, 그 전에 양의지가 3점홈런을 치며 신민혁은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
타선에선 안타가 중심타선에서만 나왔으며 그 중에서도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양의지가 큰 활약을 했다.
5.3. 5월 13일[편집]
오늘 선발투수로 16일만에 등판한 김영규가 위기도 있었지만 6회에 홈런 하나를 맞고 강판되기 전까지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5.1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K 1실점으로 그 전의 등판에 비해서는 엄청난 호투를 보여주며 책임주자 1명을 남겨둔 채 승리투수 요건을 만족하며 내려왔다.
그 뒤에 등판한 임창민이 0.2이닝을 실점없이 막아 승리투수 요건은 지켰다. 이후 타선이 9회에 2점을 뽑아내면서 3점차까지 벌렸고, 원종현이 무사 1루에서 병살을 잡고도 4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키며 매우 흔들리긴 했지만 1실점만 하며 6세이브 째를 달성했고, 김영규는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다.
위기때 나온 최승민과 노진혁의 호수비도 승리에 보탬이 되었는데, 한화보다 더 적게 출루를 했음에도 상대 수비가 흔들릴 때와 마무리 투수가 흔들릴 때에 점수를 뽑아내며 이길 수 있었다.
양의지가 3회말 수비 때 송구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껴서 김태군과 교체되었다.
6. 5월 14일 ~ 5월 17일 VS KIA 타이거즈 (창원) : 위닝 시리즈[편집]
6.1. 5월 14일[편집]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한 파슨스는 1,2회에 계속 그랬듯 투구수 관리가 안되며 2회까지 투구수가 무려 55개였으나, 3~6회는 투구수 관리가 비교적 됐고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6이닝 7피안타 2볼넷 1사구 10K 2실점 111구로 시즌 최다 이닝 투구 타이기록과 시즌 최다 투구수와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이 7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해 파슨스의 이번 등판은 노디시전으로 기록.
최금강이 2번째 투수로 나와서는 2이닝 1K의 퍼펙트 피칭으로 마무리 원종현을 제외한 필승조 투수들을 아낄 수 있었고 최금강은 1,437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다만 승리를 거뒀음에도 원종현이 3연투의 여파인 것인지 전날 경기에 이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만루 위기까지 몰렸고 투구수가 31개나 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6.2. 5월 15일[편집]
이 날 경기는 지상파 KBS 2TV 중계로 인하여 17시에서 14시로 변경되었다. NC 다이노스의 2021시즌 첫 지상파 중계. 또한 2019년 개막전 이후 2년 2개월만의 홈경기 지상파 중계이기도 하다. 경기 전에 우천 예보가 있었으나, 비가 오지 않아서 예정대로 경기를 속개하게 되었다.
박정수가 1회부터 제구가 전혀 안잡히며 1회에만 4피안타를 허용해 난타를 당했으나, 그나마 2실점으로 막았다만 투구수가 이미 36개를 기록했었다.하지만 그 이후에 제구가 잡히며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이닝을 먹어주면서 1회를 어떻게 던지냐가 이번에도 숙제로 남았음에도 그럭저럭 버텨주긴 했다. 이는 1회말에 바로 권희동이 솔로 홈런, 알테어가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4득점을 지원한 것이 안정적인 투구에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박정수는 5회까지 5이닝 6피안타 1볼넷 3K 2실점 투구수 102개를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만족시켰다.
이후 4회말 지석훈의 적시 2루타와 7회말 박석민의 쐐기 2점 홈런에 힘입어 7:3으로 달아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박정수가 내려간 이후에는 임정호-문경찬-임창민-노시훈이 이어서 던진 뒤 2사 1,2루의 상황에서 전날 3연투를 한 원종현 대신 김진성이 올라와 터커를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보내며 세이브를 챙겼다. 박정수는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3승째를 달성했고, 팀 또한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시즌 2번째 5연승과 함께 삼성에 이어 리그에서 2번째로 20승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노시훈이 이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인데, 2사를 잘 잡은 이후 주자 두 명을 쌓고 내려간 것이 아쉬웠지만 지명 이후에도 구속이 죽지 않은 채 140km 초중반대의 커터로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불펜진에 힘을 보탤 수 있을 여지를 남겼다는 것이다.
6.3. 5월 16일 (우천취소)[편집]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인 5월 17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6.4. 5월 17일 (우천취소)[편집]
5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다음날인 5월 17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리며,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이다. 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2연전이 있는 9월 29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이 경기가 우천취소 되면서 7연전은 피하게 되었다.
7. 5월 18일 ~ 5월 20일 VS LG 트윈스 (잠실) : 루징 시리즈[편집]
7.1. 5월 18일[편집]
오늘 선발로 등판한 루친스키는 2일동안 경기가 취소되어 등판이 2일 늦어졌음에도 1,2회는 투구수 관리도 잘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3~4회 단 2이닝동안 61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투구수가 엄청 늘어나 5회까지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7K 1실점, 투구 수는 113개나 되었다.
타선은 수아레즈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2회초 양의지와 알테어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낸 무사 1,2루 기회때는 박석민의 삼진, 강진성의 병살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6회초 1사 이후 김태군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맞이한 1사 1, 2루 기회에서는 권희동의 병살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8회초 김태군의 안타와 박민우,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들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는 나성범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김현수의 빠른 판단으로 잡혀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상술한 것처럼 득점권에서 안타가 단 하나도 안 나오면서 시즌 2번째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7.2. 5월 19일[편집]
5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서 KBS 2TV에서 중계가 예정되어 있다. 4일만의 KBS 2TV 중계다.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한 신민혁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K 무실점 투구수 91개를 기록하며 책임주자 2명을 남겨놓고 승리투수 조건을 만족시킨 채 내려왔다. 2번째 투수로 등판한 임정호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주며 오늘 신민혁의 최종 성적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K 1실점이 되었다. 김진성이 3연투를 해서 그런지 1이닝 3피안타 1사구 1K 3실점으로 매우 좋지 않았다. 원종현 역시 제구가 안 잡히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1사 만루에서 김현수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말았다. 원종현의 블론세이브로 인해 신민혁의 시즌 5승 달성은 실패했다.
타선은 7회초까지만 해도 5점을 뽑아냈지만 8~10회는 침묵이라고 볼 정도로 조용했다. 물론 8~10회에 5점을 내준 불펜 투수들이 제일 큰 문제였다. 이 경기는 올 시즌 NC의 첫 연장전 경기가 되었다. 작년부터 이어진 LG 상대 연패가 7연패로 길어졌다.
7.3. 5월 20일[편집]
이 날 유일한 미계약 FA였던 이용찬과 3+1년 최대 27억 원에 계약했다.
이 날 타선은 선발전원 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화끈한 타격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시작은 나성범이 5년만에 기록한 번트안타였다.
김영규는 타선 지원에 힘입어서 8이닝 5피안타 1볼넷 3K 투구수 90개의 엄청난 호투를 보여주며 2019년 9월 27일에 기록한 무사사구 완봉승부터 LG를 상대로 선발등판하면 성적이 좋았고 이번 경기를 통해서 LG에 대해 좋은 기억을 이어가게 됐다.
김영규의 호투에 힘입어 팀은 작년 10월부터 계속되던 LG 상대 7연패를 끊어냈다.
8. 5월 21일 ~ 5월 23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피스윕[편집]
8.1. 5월 21일[편집]
이 날 정진기, 정현과 김찬형의 트레이드가 있었고, 정진기는 바로 1군으로 콜업되었다.
이번 경기는 파슨스의 제구가 잘 잡히며 6이닝 2피안타 2볼넷 7K 1실점 투구수 94개의 엄청난 호투를 했으나, 타선은 6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출루했음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패전 위기에서 이번 경기 등판은 끝났고 끝끝내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 투수가 됐다.
어제 장단 19안타로 활활 불타올랐던 타선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잠잠해졌다.
상대 팀보다 더 많이 출루했지만 더블플레이 3개 포함 후속타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파슨스의 호투는 빛이 바랬고, 시즌 3번째 영봉패이자 3일만에 영봉패를 당했다.
8.2. 5월 22일[편집]
내복사근 파열으로 이탈했던 송명기의 1군 복귀전이다.
1~4회까지 매 이닝 선두타자가 출루를 하긴 했지만 매 이닝 2번째 타자가 한결같이 범타로 물러나며 흐름을 이어가기가 어려웠다.
7회에 연속 3안타가 나왔음에도 1점을 내는데 그치며 타선은 답답함을 계속 보여줬다.
안타는 15개나 때렸지만 초반에 단발에 그쳤고 7~9회에 9안타에 5점을 낸 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부분이다.
송명기는 난타를 당하며 4이닝 10피안타 1볼넷 3K 7실점으로 매우 부진했고 이번 등판으로 인해 ERA는 3.50에서 5.73으로 엄청 올랐다.
7,8회에 3점이 나오며 4점차로 쫓아가길래 그나마 쫓아가고 끝나나 했더니 배민서가 본인의 실책을 포함해 크게 불을 지르며 승부는 사실상 결정났다.
8.3. 5월 23일[편집]
4회말에 수비가 구멍이 나면서 루친스키가 대량실점했다. 오늘도 추격만 하고 역전은 못한채 고척 3연전 피스윕으로 끝났다.
타선은 키움의 타선보다 더 많은 출루를 하고 질 정도로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부족했다.
9. 5월 25일 ~ 5월 27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동률 시리즈[편집]
9.1. 5월 25일 (접종휴식취소)[편집]
코로나 2차 접종 관계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2. 5월 26일[편집]
신민혁이 난타를 당했고 동점은 만들었지만 역전은 못하는 1회말 이후 점수가 단 1점도 안나왔다.
9.3. 5월 27일[편집]
이번 경기에 선발등판한 파슨스는 키움전에 이어 제구가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며 6이닝 5피안타 1볼넷 5K 3실점으로 이번 등판도 QS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게 됐다.
4:0으로 앞서고 있던 3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하더니 4회초에 안타 2개는 맞을 수 있다고는 해도 실책과 폭투로 2실점을 하는 모습이 나와서 매우 아쉬웠다.
드디어 4연패를 끊어내고 5할 승률을 지켰다.
10. 5월 28일 ~ 5월 30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위닝 시리즈 [편집]
10.1. 5월 28일 (우천취소)[편집]
그라운드사정으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5월 29일 토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10.2. 5월 29일 DH1[편집]
5월 28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5월 29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송명기가 2루타 3개 포함 안타를 4개 맞아 3실점을 하며 시작했고 전체적으로 송명기의 공들이 몰렸고 2경기 연속 난타를 당했다. 5회까지 피안타가 13개였는데 그 중 7개가 2루타, 홈런이 1개였을 정도로 좋지 않은 피칭. 결국 5이닝 13피안타(1피홈런) 3볼넷 5K 9실점으로 저번 등판이었던 키움전보다 더 안좋은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이였는데, 누가 롯데 아니랄까봐 6회부터 타선이 시동을 걸더니 9회에 역전에 성공해 송명기는 패전을 면했다.
타선은 1회 1사에서 이명기의 안타 이후 5회 2사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하기 전까지 13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날 정도로 스트레일리에게 제대로 막혔다.
그러나 6회부터 이 경기가 이상해지더니 6회초에 연속 3안타 포함 4안타로 3점, 7회초에 3안타 상대 실책 1개 사사구 2개로 4점, 8회초에 김태군의 솔로홈런으로 쫓아가더니 9회초 정진기의 안타 이후 양의지의 2점 홈런으로 9: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10:9로 역전시켰다. 이 때까지만 해도 대역전승을 하나 싶었으나,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요기 베라의 명언이 떠오르는 경기였다.
원종현이 이 경기를 날려먹었는데, 선두타자인 나승엽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2아웃까진 잘 잡았는데 그 이후 한동희에게 볼넷을 내주고 대타로 나온 김준태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마차도를 땅볼로 잡으며 무승부로 끝났다.
이 경기는 올 시즌 첫 무승부로 기록되었다.
10.3. 5월 29일 DH2[편집]
루친스키는 이번 등판에서 1회에 선두타자를 사구로 내보내긴 했지만 8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0K 무실점의 도미넌트 스타트 피칭을 했다.
완봉승을 노려보나 했지만 8회를 끝냈을때 투구수가 107개라 완봉승은 무리긴 했다.
정현의 무리한 송구로 인해 나온 실책이 원인이 되어 나온 실점은 엄청 아쉬웠다.
타선은 2회 4안타로 3득점 7회 3득점을 올리며 루친스키에게 득점지원을 해줬다.
특히 박석민이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0.4. 5월 30일[편집]
이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김영규는 저번 등판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1.2이닝 3피안타 5사사구 3실점 책임주자 3명을 남겨놓고 강판당했다. 2번째 투수로 올라온 최금강이 한동희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김영규의 이번 등판은 1.2이닝 3피안타 5사사구 1K 3실점으로 끝났다.
이후 최금강-류진욱-홍성민-문경찬-임창민-임정호-원종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롯데의 타선을 7.1이닝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했다.
그 중, 8회에 이재율이 도루를 시도했고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다. 하지만, 롯데 벤치의 비디오 판독 신청[5]이 들어왔고, 판독 과정을 거쳐서 아웃되는 어이없는 더티 플레이 상황이 발생했다.
분명 도루에 성공하고 베이스를 터치한 상황에서 롯데 2루수 김민수가 고의적으로[6] 이재율의 손을 밀치는 플레이가 보였음에도, 비디오 판독 센터는 원심 번복을 선언하며 비디오 판독 센터가 도대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을 하나 만드는 기행을 저질렀다.
평소 덕아웃 밖에서도 온화한 모습의 이동욱 감독도 격노해 강인권 수석코치가 말리는 손을 뿌리치고 퇴장을 각오하고[7] 심판에게 항의를 했다. 작년의 모습도 그렇고 이러한 감독이 나서서 항의하는 것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함이기도 하다고. 실제로 퇴장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시즌 9호 퇴장.[8]
11. 총평[편집]
투타 전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노출하며 중위권 다툼에 그치고 있다. 5월 막판에 4연패를 당한 것이 치명적이였는데, 그나마 1위와의 게임차가 크지 않아서 여름에 버티고 또 버티면서 전적을 끌어올리면 다시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 반등을 위해 FA로 이용찬을 영입했고 보상선수로 박정수가 갔으며, 트레이드로 김찬형과 정현, 정진기를 교환했다.
11.1. 투수 부문[편집]
‘1회 영점 조준 실패→최다 10K 반전’ 파슨스, 2호 QS로 역전 발판 [오!쎈 창원\]
다음 주가 기대되는 NC, 구창모 2군 청백전 & 이용찬 2군 실전 등판 [오!쎈 부산\]
'ERA 14.06' 송명기·김영규·신민혁... NC 토종, '통째로' 흔들린다
5월 팀 ERA 6위(4.57), 구원 ERA 3위(3.55)로 나름 순항했으나 선발 ERA가 9위(5.29)를 기록하면서 대체선발진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구창모의 복귀가 계속 미뤄지면서 개막 두 달째까지 공백이 지속되었다. 선발진과 불펜진에 데미지를 계속 주고 있어서 최근에는 감독도, 팬들도 구창모 이름만 나와도 진절머리를 치고 있다.
부상을 떨치고 복귀한 송명기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3주를 딱 채우고 복귀했으나 이전의 구위를 찾지 못하고 헤매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드류 루친스키는 꾸준하게 이닝을 먹어주고 있으나 크게 난타당하는 경기도 있었다.(5월 ERA 3.90 2승 2패) 지난달 불안하던 웨스 파슨스는 등판 시 마다 점점 볼넷이 줄어가면서 준수한 피칭을 해 주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대체선발 듀오 신민혁과 김영규는 각각 2승씩을 거두었다.
불펜에서는 임창민이 11경기 11.2이닝 ERA 0.77 WHIP 0.864을 기록하며 가장 탁월한 활약을 펼쳤다. 홍성민은 어깨 문제로 중간에 잠깐 내려갔다 돌아왔지만 5경기 4.1이닝 ERA 0.00 WHIP 0.69으로 여전한 폼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류진욱, 노시훈 등 영건들의 호투가 돋보였고 돌아온 최금강은 6경기 11이닝 ERA 4.91 WHIP 1.64을 기록하며 보상선수로 떠난 박정수가 맡았던 롱릴리프 역할을 충분히 해 주었다. 4월에 가장 좋았던 김진성은 부진했고, 원종현은 이번달만 6세이브를 거두었으나 ERA 2.79 WHIP 1.66으로 등판 시마다 무조건 주자를 깔고 있어서 특히 한 점차 상황에서 등판하면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결국 선발 구창모의 내구성 문제와 얇은 필승조 뎁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선발/불펜 둘 다 가능한 이용찬을 FA로 깜짝 영입했고 6월 중 불펜으로 등판시킬 예정이다. 이용찬의 경기감각과 부상 이슈의 해결 여부가 6월 투수진 반등의 열쇠가 될 것이다.
11.2. 타격 부문[편집]
팀홈런 1위 NC. 2017시즌 SK의 234홈런을 깰 수 있을까?[SS시선집중\]
개막 13타수 무안타→5월 OPS & 타점 1위…'갓'석민의 귀환 [오!쎈 창원\]
이 정도면 혜자 계약? 36세 박석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배지헌의 브러시백\]
월간 팀타율 1위(0.285), 팀OPS 2위(0.836), 월간 팀홈런 1위(34개)[9]로 여전히 파괴력있는 타선의 힘을 보여주었으나 중요할 때 터지지 않으면서 수치상으로는 탁월했음에도 많은 경기를 날려먹었다.
FA 듀오 박석민과 양의지의 활약이 돋보였다. 5월 시작만 해도 타율 0.244에 불과했던 박석민은 5월 59타수 23안타 5홈런 25타점 11볼넷 타출장 0.390/0.479/0.746을 기록하며 타선을 캐리했고, 양의지는 사구에 맞은 후유증으로 인한 팔꿈치 불편으로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했으나 71타수 25안타 7홈런 21타점 17볼넷 타출장 0.352/0.483/0.704를 기록하며 영양가있는 활약을 펼쳤다. 양의지는 타점 공동 1위, OPS 1위, 타자 WAR 2위, wRC+ 2위, 홈런 공동 4위, 타율 5위, 득점 6위, 안타 공동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할대 초중반의 타율로 헤매던 이명기와 권희동은 이번달 제 컨디션을 찾으면서 월간타율을 3할 가까이 끌어올렸다. 특히 권희동은 OPS 1.020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이었는데 컨디션이 최상일 때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서 2주간 재활군으로 가야만 하는 것이 아쉽다. 거의 한 달만에 부상을 털고 돌아온 강진성은 타율은 2할 중반대에 병살을 많이 때리곤 있지만 내야 수비에서 밥값을 하고 있다.
나성범은 욕을 많이 먹은 것 치고는 타율이 나쁘지 않았으나(월간 0.304) 볼넷보다는 삼진을 당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중요한 순간 팬들을 답답하게 할 때가 많았고, 지난 달 두번의 부상을 입었던 박민우는 여전히 헤매면서 월간 타율이 김태군보다 낮았다.(박민우 월간 0.254, 김태군 월간 0.255) 스윕패를 당한 원정 키움전에서 타율 3할이 깨졌고 월 후반에도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달도 사구를 너무 많이 많이 맞았다. 누적 몸맞공 43개로 2위팀과 13개 차이이며, 5월은 팀사구 14개로 리그 3위이다. 사구로 인한 타자들의 부상 여파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또 여전히 팀 DER는 리그 하위권이지만 그래도 주전들이 하나둘씩 복귀하면서 지난달 중반까지 1위였던 팀실책은 3위(38개)까지 내려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1 11:49:33에 나무위키 NC 다이노스/2021년/5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5월 일정[2] 선발등판 3경기 3승 17.2이닝 ERA 1.02[3] 오늘 포함 파슨스의 9이닝당 볼넷(BB/9)은 무려 7.13개나 된다.[4] 이번 등판의 모든 출루허용이 한화의 1~5번 타선에서 나왔다.[5] 도루과정 태그 플레이에서의 아웃/세이프 비디오 판독[6] 롯데에서 5월달만 이런 플레이가 2번씩이나 발생했다. 고의라고 믿어도 할 말이 없는 상황[7]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시 퇴장[8] 감독 퇴장으로는 시즌 3호 퇴장.[9] 5월만 한정해도 양의지(7개), 박석민(5개), 나성범 알테어 권희동(각 4개), 노진혁(3개), 박준영(2개) 등 골고루 엄청 많은 홈런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