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이 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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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콜 사인 RABBIT 2. 감도 양호."
SRT 특수학원 RABBIT 소대의 선두에서 색적 임무를 수행하는 포인트맨 담당 소대원. 작전시 콜사인은 'RABBIT 2'.말보다 행동으로 - 모모톡 프로필
엄격한 규칙 하에서 생활하고자 SRT 특수학원에 입학했으며, 항상 SRT 전술 교범을 휴대하고 다닐 정도로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성격이다.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는 건 병참서.
입학 당시 성적 뛰어난 우등생이고 이론은 완벽하다는 평을 들었으며 이때문에 초반부에 미야코가 자신의 성적보다 떨어진다는 이유와 폐교를 일조한 SRT 상층부가 낙점한 리더라서 지휘를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작 이론은 빠삭하지만 실전에서 발휘해야하는 임기응변이 꽝이라는 게 발목을 잡는데 미야코 대신 지휘권을 행사하면 늘 벌어진 상황에 대해 적혀 있는 야전교범부터 찾거나 FM대로 했다가 변수로 막히기 시작하면 작전이 꼬여 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FM을 지향하지만 본성 자체는 꽤나 감정적인 면도 있어 상정하지 못한 사건이 터지면 당황하거나 성질을 내느라 작전 행동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대신 처참한 지휘력과는 반대로 본인의 역할인 포인트맨 포지션과 행동대장 역할을 맡는 순간 SRT 이름값에 맞는 활약을 할 수 있다.
다른 대원들에 비해서도 무기나 서바이벌에 관한 상식이 풍부하며, 고물 수집이나 산나물 채집 등이 취미인 덕분에 RABBIT 소대의 노숙 생활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되는 듯하다.
2022년 3월 20일 학생 소개 트윗을 통해 공개되었다. 일본 서버 기준 2022년 3월 23일부터 통상 픽업이 시작되었으며, 글로벌 서버는 2022년 11월 8일 픽업이 시작되었다.[1]
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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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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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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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풍과 태양
당번 업무를 맡기 위해 샬레에 오게 된 사키. 무더운 날인 만큼 샬레의 시원한 에어컨을 기대했으나 막상 샬레의 에어컨은 고장나 있다. 결국 더위를 참아가며 업무를 보기로 하는데 선생은 덥다면 철모를 벗는 게 좋지 않냐고 말하나 사키는 철모는 머리를 보호해 주는 보호구라 작전 중에는 철모를 벗지 않는다면서 샬레의 당번 업무도 엄연한 작전이라며 고집을 부린다. 결국 선생은 온갖 수단을 쓰면서 사키의 철모를 벗기려고 하는데, 철모 위에 벌레가 있다고 해 보지만 사키는 동요하지 않고 쿨하게 벌레를 그냥 손으로 잡으려 하고, 물구나무가 건강에 좋다며 해 보라고 하지만 도리어 변태 취급당하고[2] , 몰래 벗겨 보려 해 보지만 전부 실패로 돌아간다. 정작 당번 업무가 끝나자 사키는 철모를 별 것 아닌 듯 벗고 선생은 허탈해한다. 그런 선생을 보며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키는 덤이다.
- 길 잃은 토끼
사키는 모모톡으로 샬레 업무관 앞에 두릅을 따 모은 바구니를 두고 왔으니 치우지 말라고 한다. 선생은 서쪽 교외 산길에서 두릅이 잔뜩 자라고 있다는 걸 기억해 내고 두 사람은 두릅을 따러 가 실컷 딴다. 이정도 양이면 1달 동안 실컷 먹을 수 있다고 좋아하지만 두릅 채집에 열중한 나머지 그만 길을 잃어버렸다. 당황한 사키는 이내 진정한 뒤 독도법을 이용하면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며 직접 길을 나서지만 둘은 산속을 나가기는 커녕 밤중까지 해메게 된다. 결국 선생이 휴대폰의 GPS를 통해 샬레로 가는 버스 정류장의 위치를 찾는데 GPS를 쓸 수 있었음에도 독도법으로 길을 찾는 사키가 귀여워 가만히 냅두었다는 선생의 말에 사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 때문에 한참을 해맸다고 화를 낸다. 이후 둘은 무사히 샬레로 돌아왔고 그날 딴 두릅은 튀겨서 야식으로 먹었다.
- 근검절약
선생에게 벼룩시장에서 얻어 왔다는 37mm 야삽 박격포를 소개하는 사키.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한 괴짜가 만들었다고 하며, 현재는 생산기록도 거의 남지 않은 귀한 물건이지만 야삽과 박격포의 기능을 겸한 꿈의 발명품이라 극찬한다. 이런 장비가 어째서 잊혀졌는지 의문을 표하는 사키에게 선생은 생각보다 쓸모없어서 그런 게 아니냐고 의견을 내지만 사키는 역으로 보병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높으신 분들이 멋대로 폐기시켜 버린 비운의 장비일꺼라고 반론을 내비치며 이 장비의 유용성을 다시금 증명해 보이고자 정비에 들어간다. 그런데 윤활유를 넣고 열심히 꼬질대를 위아래로 흔드는 모습을 본 선생은 왠지 똑바로 보기 어렵다고 섹드립을 친다. 아무튼 깔끔하게 손질되기는 했으나, 문제는 박격포로 쓰자니 불발인가 싶을 정도로 위력이 약해빠진 데다 삽으로 쓰자니 무겁고 포신도 걸리적거려서 제대로 써먹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모처럼 구한 희귀장비이니 어떻게든 써먹으려고 한 사키였지만 결국 야삽 박격포는 창고에서 먼지만 쌓이는 신세가 되었다.[3]
여기서 포신을 청소하다 연기가 나오자 얼굴을 돌리고 기침하는 동작, 미끄럽게 하기 위해 윤활유를 달라는 대사, 위아래로 흔들면서 막힌 걸 빼는 행위 등 여러모로 무언가를 연상시켜 밝고 건전한 심의 등급 7세 이용가의 블루 아카이브라고 웃음벨로 여겨지고 있다.[4]
여기서 포신을 청소하다 연기가 나오자 얼굴을 돌리고 기침하는 동작, 미끄럽게 하기 위해 윤활유를 달라는 대사, 위아래로 흔들면서 막힌 걸 빼는 행위 등 여러모로 무언가를 연상시켜 밝고 건전한 심의 등급 7세 이용가의 블루 아카이브라고 웃음벨로 여겨지고 있다.[4]
- 준비만전
사키는 발키리의 지인을 통해 공원 뒤 산 중턱에 안 쓰는 야영 물자가 버려져 있다는 정보를 얻고는 선생에게 옮기는 것을 도와 달라고 온다. 두 사람은 버려진 초소에서 야영 물자를 챙겨 돌아간다. 방수포 대용 우의부터 7.62mm 탄환까지 야영 필수 물자를 잔뜩 얻었다는 사실에 사키는 즐거워한다. 도중 위에서 서성이는 선생에게 이곳 근처는 안내판도 없으니 자칫하면 지난번처럼 길을 잃을 수 있다며 주의를 주던 사키는 저번에 길을 잃은건 사키가 아니였나는 팩폭에 당황하면서도 이후 독도법도 열심히 복습했고 GPS도 있으니 이제는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한다.
아무튼 하산하는 두 사람. 하산 도중 선생의 상태가 이상했는데 이를 파악한 사키는 선생의 어깨를 확인한다. 알고보니 앏은 옷 위에 무거운 가방을 맨 탓에 어깨에 물집이 잡힌 것. 마땅히 껴입을 옷도 없는 상황에서 사키는 방금 전까지 자신이 찻던 어깨 보호대를 빌려준다. 그런데 선생이 어깨 보호대를 얼굴에 가까이 대는 걸 보고 냄새를 맡는 거냐며 당황한 나머지 어깨 보호대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선생은 그대로 어깨에 찬 뒤 도망친다. 이후 선생은 어깨 통증 없이 무사히 하산했지만 그후 뒤쫓아온 사키에게 실컷 두들겨맞는다.
아무튼 하산하는 두 사람. 하산 도중 선생의 상태가 이상했는데 이를 파악한 사키는 선생의 어깨를 확인한다. 알고보니 앏은 옷 위에 무거운 가방을 맨 탓에 어깨에 물집이 잡힌 것. 마땅히 껴입을 옷도 없는 상황에서 사키는 방금 전까지 자신이 찻던 어깨 보호대를 빌려준다. 그런데 선생이 어깨 보호대를 얼굴에 가까이 대는 걸 보고 냄새를 맡는 거냐며 당황한 나머지 어깨 보호대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선생은 그대로 어깨에 찬 뒤 도망친다. 이후 선생은 어깨 통증 없이 무사히 하산했지만 그후 뒤쫓아온 사키에게 실컷 두들겨맞는다.
- 발렌타인# - 졸음 방지대책
발렌타인 데이가 오기 며칠 전, 사키가 샬레 당번으로 오게 된다. 그런데 그날따라 유독 사키는 선생에게 피곤하지 않냐는 질문을 반복하고 수차례의 반복 질문 끝에 선생이 마침내 졸린 것 같다고 말하기 무섭게 졸음대책으로 카라멜을 준다. 선생은 카라멜을 받고는 혹시 발렌타인 초콜릿이냐고 떠 보는데 순간 사키는 훈련에 집중해야 할 SRT의 학생이 발렌타인 데이 같은 이벤트에 들뜰 리가 없다니, 그냥 시기가 겹친것 뿐이라는 등 츤츤거리며 선생의 말을 부정한다.
3.4. 대사[편집]
4. 사키(수영복)[편집]
5. 평가[편집]
기본 스킬은 적 한명에 대해 공격후 화상 지속 대미지를 부여한다. 패시브스킬은 자신의 공격력을, 서브스킬은 아군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EX는 범위의 적에게 대미지와 기절상태를 부여한다. 범위가 좀 좁지만 아슬아슬하게 호드전에서 필러와 호드 본체를 동시 타격 가능하다. 아쉽게도 인세인에서 필러 두개까지 동시에 타격하지는 못한다.
스킬 렙업 추천 순서는 EX > 서브 > 기본 > 강화.
5.1. PVE[편집]
스트라이커 학생의 전투능력 보조치 상승률이 스페셜 캐릭터 중 역대급이다. 3스킬의 아군 공격력 상승만으로도 이미 효용성이 높은데 여기에 MG 특유의 높은 공격력과 기본 방어력이 있으며 추가로 가방을 들 수 있게 해주어 스트라이커의 방어력 상승률이 매우 높아진다. 물론 EX스킬 때문에 용도가 다른 카린의 대체가 될 일은 없겠지만 기존 총력전 공무원들 이외에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 퍼펙트 기준 카린보다 스트라이커 스텟 보너스, 즉 토템 성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카린 EX가 필요한 총력전이 아니면 사키를 쓰는 것이 더 좋다. 다만 카린의 경우 바니체이서 이벤트로 엘레프를 지급했고 조각작도 가능하기에 전무 3성을 찍은 경우가 많은데, 그 이상의 공격력 버프를 주려면 사키를 5성 이상 육성해야 하기에 최상위권이 아니면 주로 카린을 쓰는 편. 추후 치명 데미지를 올려줘서 토템 성능이 더 좋은 수즈코가 이벤트 배포로 출시되므로 단순 토템으로 쓰기 위해 지나치게 고육성하는 건 비추천한다.
토템 이외의 주요 활약처는 호드 총력전. CC기가 있어 보스 패턴 파훼에 필수적이며 서포팅 능력이 뛰어나 사키 접대 총력전이라 평가받는다. 특히 본체 공략 시에는 기둥 1개와 본체 전부에 CC를 넣을 수 있다. 특히 한국 서버의 첫 인세인 총력전에서는 SRT 소대원들 전원이 활약했으며, [7] 이후 다음 두 번째 호드 총력전에서는 1파티 딜찍누 메타가 유행하여 미야코와 미유는 자리를 잃었으나 사키의 경우는 수즈코를 토템으로 넣은 뒤 본체 기둥을 무시하고 딜찍누로 공략하는 경우가 아닌 정석으로 공략하는 경우에는 여전히 투입되었다. 딜찍누로 공략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주 딜러인 카즈사가 퍼펙트에 가깝게 육성되어 있어야 하다 보니...정석 공략 이외에 상기된 딜찍누로 공략하는 경우에도 카요코의 패닝샷 리트를 1회 줄여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기용이 가능하다. 다만 수즈코보다 고점이 낮고 배포캐인 수즈코와는 달리 직접 엘리그마를 써야 해서 수즈코보다는 적게 기용된다.
이후 실내 호드 토먼트 난이도에서는 최소 3파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쓰임처가 생겼으나 최상위권 고점을 노리는 파티에서는 기용되지 않았으며 마지막 3파티에서 수카모나 칸나가 없는 유저들의 대체재로 활용되었다. 해당 캐릭터들보다 고점은 약간 낮지만 태생이 호드 접대 캐릭터이다 보니 사키로도 토먼트 3파티 클리어 정도는 문제 없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는 지난 시즌 시가지 호드 인세인 난이도와 비슷한 위상.
종합전술시험에서는 CC기가 곧 데미지가 되는 방어 시험에서 활약이 가능하나 EX의 범위가 하레나 요시미 등 다른 경쟁 스페셜보다 좁기 때문에, 해당 멤버들보다 토템 서포팅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두고 채용해야 한다.
5.2. PVP[편집]
딜이 생각보다 강력하고 스턴이 있어 중장갑 탱커 처리용으로 쓰일 수 있겠으나 현 메타상 호시노는 거의 보이지 않고, 츠바키를 잡기에는 역부족인지라 온도카, 카린 등의 다른 공버프 스페셜이나 수시로 등의 훨씬 좋은 서포터에 밀려 쓰일 일은 없어 보인다.
6. 작중 행적[편집]
6.1. 메인 스토리[편집]
6.1.1. 1부[편집]
6.1.1.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1장[편집]
메인 스토리 Vol.4에서부터 등장. SRT 특수학원의 폐교에 항의하며 코우사기 공원을 점거하면서 발키리 경찰학교를 상대로 무쌍을 벌이며 등장했다.
그러나 자신이 우등생이라는 이유로 미야코의 지휘를 거부하면서 따로국밥으로 싸우다가 이전까지 자기가 지휘하면서 벌인 실수가 누적되어[8] 선생의 지휘를 받은 생활안전국에게 제압되고 만다.
이후에 발키리 공안국의 칸나에게 취조를 받던 중에 발키리는 아무리 우수한 공안국이라도 여가 시간에는 사복을 입는 등 규율이 떨어진다며 발키리 경비국으로 전입을 거부한다. 취조 후에는 선생의 묵인으로 코우사기 공원에서 농성을 이어간다. 그런데 물과 풀만으로 연명하던 꼴을 보다못한 선생이 먹을 것을 제공하자 처음엔 거절했으나 선생이 컵라면에 물을 붓고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침흘리며 보다가 거의 넘어갈 뻔하지만 선생이 온천계란까지 넣어서 먹자 굶주린 래빗소대는 완전히 넘어가게 된다. 하지만 선생이 발키리 전입 이야기를 꺼내자 먹을거에 이성을 잃을 뻔하다가 주춤하고 다시 거절하게된다. 결국 선생이 어쩔 수 없이 편의점의 소라에게 연락을 넣어 래빗소대가 폐기 도시락 수거 업체인 걸로 알려줘서 폐기 도시락을 얻게 한다.
공원에서 농성하면서 며칠 동안 제대로 씻지 못해서 몸에서 냄새가 날 정도가 되자 주변 기업의 창고에서 폐기 예정인 드럼통을 몇 개 가져다 쓰기로 한다. 이때도 미야코 대신 자신이 지휘를 하겠다고 우겨 지휘권을 넘겨받지만, 초장부터 매뉴얼을 찾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예정된 순찰로에서 벗어난 경비가 나타나자 동요에 빠진다. 심지어 혼란스런 와중에 미유한테 높은 데로만 가라고 시켰는데 하필 미유가 실수로 무전기를 두고 움직이면서 미유의 퇴로마저 막히는 사건이 일어난다.[9] 이때 선생의 재치로 드럼통을 쓰고 위장해서 이동하여 미유를 구출하기로 한다. 미야코는 황당한 작전이라며 믿지 않지만, 사키는 예전에 봤던 책 중에 골판지 상자나 드럼통으로 위장하여 작전을 성공시킨 전설적인 공작원이 있다며 선생의 방안을 지지한다. 어찌저찌 공세를 떨쳐낸 후 홀로 고립되어 있던 미유를 구출하고 드럼통을 뒤집어 쓴 채 캠프까지 뛰어 돌아와 소대원들과 드럼통으로 목욕을 한다.
이후에 선생이 노숙자 단체 소확행에 납치되어 교주 데카르트의 협박을 받아 래빗소대에게 전화를 거는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이때도 아직 선생에 대한 적대감은 누그러들지 않은지라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전화를 끊는다. 이에 선생이 꾀를 내어 여기에 최고급 와규 스테이크 도시락이 있다고 RABBIT 소대원들을 꾀어냈고, 이 계책은 제대로 먹혀 다른 3명과 함께 소확행을 박살내며 등장한다. 그러나 와규 스테이크 도시락은 없었고 선생의 낚시였다는 걸 알게 되자 헛물 킨 셈 치고 그냥 돌아간다.
어느 날 폭우가 몰아쳐 텐트 내 장비와 탄약이 모두 침수되는 참사가 벌어진다. 이에 사키는 절망하며 이제 이런 SRT의 이상을 지키기는커녕 노숙자와 밥을 두고 다투는 거지 같은 짓은 그만하자며 절규한다. 그러나 미야코는 끝까지 삽을 들며 배수로를 파내겠다며 버텼고 마침 이들의 상태를 보러 온 선생도 묵묵히 삽을 들고 배수로를 파는 데 동참한다. 그러자 사키도 미안했는지 같이 삽을 들고 배수로를 파기 시작하면서 어떻게든 텐트만은 지켜내게 된다.
그후에 발키리 경찰학교의 리베이트 군납비리를 조사하기 위한 클로버 작전에 참여한다. 이때 사키는 본부에 야간경비도 안 두는 발키리 학원의 한심한 모습을 보면서 까다가 미유의 실수로 금고 안에 갇혀 버린다. 이때 미야코가 멘붕에 빠지자, 지금까지는 미야코 스스로가 자기 지휘를 못 믿으니 자신도 미야코의 지휘를 거부했었는데, 지금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건 임기응변에 강한 너뿐이라며 항명을 사과하고, 미야코를 제대로 소대장으로 인정한다.
6.1.1.2.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6.1.2. 2부[편집]
6.1.2.1.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2장[편집]
다른 RABBIT 소대원들과 함께 FOX 소대에게 제압당하고 그들의 제안에 수긍해 그들의 휘하에 들어간다.[10] 생활환경이 개선됐지만 반응이 시큰둥한 미야코의 심정을 확인하곤 '미야코의 생각에 변치 않는 정의는 이걸로 괜찮은가'를 물어보며 미야코의 결단[11] 에 균열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다 카야와 FOX 소대가 꾸미는 작전의 진상을 깨달은 미야코가 이탈하게 되는데, 이때 미야코는 소대원들에게 아무 말 없이 주둔지를 떠났기에 따라가지 않았으나[12] 작전 당일 FOX소대에서 이탈해 미야코와 합류해 RABBIT 소대가 부활한다.
FOX소대와 대치하며 같은 포인트맨 쿠루미와 근접전을 벌였고, 향상된 실전 임기응변과 소대의 전우 저격수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히려 상대를 정신적으로 흔드는 등 커다란 성장을 보여줬고, 결국 선배 쿠루미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6.2. 기타 미디어[편집]
[2] 치마입은 여학생한테 물구나무 시키는 의도가 뭐냐고 말한다.[3] 사실 이 박격포탄의 폐기 사유는 선생이 정확하게 짚었다. 박격포탄으로 쓰자니 그 위력은 20mm보다도 못한 데다 사거리와 정확도가 처참할 정도로 낮았고, 삽으로 쓰자니 땅을 제대로 파지 못하는 건 둘째쳐도 손잡이로 써야 될 박격포 포신이 손으로 잡기에는 너무 불편한 데다 무엇보다도 너무 무거웠다. 어지간한 무기는 성능이 미흡할지라도 쓰는 그 소련군도 이건 도저히 쓰지 못했고 생산기록이 남지 않은 이유도 겨울전쟁 시기에 투입하자마자 끔찍한 성능에 화들짝 놀란 소련군 지휘관들이 바로 생산 중단 명령을 내렸기 때문.)[4] 특히 앉아 있는 자세 역시도 대딸을 연상케 하는 것도 있어서 더더욱.[5] 철모를 벗고 있으면 생략된다[6] 철모를 벗고 있으면 생략된다[7] 미야코의 경우는 1파티 기둥 공략 파티의 탱커로 투입되었고 사키와 미유는 2파티 호드 본체 공략에 투입되었다. 일본 서버에서는 이 때 미유가 실장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었다.[8] 미야코의 지시를 거부하고 자기 멋대로 명령을 내리던 와중에, 저격수인 미유를 본인들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숲속에 숨겨 놓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자리를 사수하란 명령을 내렸다. 그 탓에 혼자 고립된 미유가 그만 후부키에게 속아 암구호까지 홀라당 넘겨주고는 검거되고 말았다.
모에에게는 미사일을 맡겨서 자신들을 감시하는 드론을 격추시키게 했다. 그런데 그게 발키리도 아니고 크로노스의 방송용 드론이었고, 모에가 거기에다가 가진 화력을 다 털어넣은지라 남은 중화기가 없어서 결국 발키리 경찰들의 별 볼 일 없을 화력에 제압당한다.
정작 사키 본인도 미야코의 제지를 무시하고 드론을 터트릴 땐 SRT 본교에서 이렇게 쏴 볼 기회가 어딨겠냐며 본인도 즐겼다. 덤으로 후술된 취조에도 그렇게 규율 따지면 드론에 화력을 쏟아붓는 게 규율이냐고 지적받았다. 다만 본인도 설마 모에가 저거 하나 잡는다고 진짜 다 쏟아 부을 거라곤 생각 안 했는지 탄약 고갈 소식을 듣고 벙찐 모습을 보였다.[9] 이로 인해 실전이 꽝이라고 모에에게 한 소리 듣자 작은 소리로 "젠장, 뭐가 문제였던 거지…?"라고 투정을 부리는 대사가 한국 서비스에서는 역습의 샤아의 최고 굴욕샷 대사인 "뭐가 문제였지? 분명 완벽한 작전이었는데…"로 바뀌어서 자잘한 웃음벨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10] 이때문에 이 당시부터는 소속이 없는 걸로 나온다.[11] 어디까지나 미야코는 소대장으로서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납득하며 자신의 고집보다 대원들이 원하는 입장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합류를 선택했다. 실제로 사키는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12] 이때문에 미야코는 데카르트와 오카다 칸나, 생활안전국과 연계해야했다.
모에에게는 미사일을 맡겨서 자신들을 감시하는 드론을 격추시키게 했다. 그런데 그게 발키리도 아니고 크로노스의 방송용 드론이었고, 모에가 거기에다가 가진 화력을 다 털어넣은지라 남은 중화기가 없어서 결국 발키리 경찰들의 별 볼 일 없을 화력에 제압당한다.
정작 사키 본인도 미야코의 제지를 무시하고 드론을 터트릴 땐 SRT 본교에서 이렇게 쏴 볼 기회가 어딨겠냐며 본인도 즐겼다. 덤으로 후술된 취조에도 그렇게 규율 따지면 드론에 화력을 쏟아붓는 게 규율이냐고 지적받았다. 다만 본인도 설마 모에가 저거 하나 잡는다고 진짜 다 쏟아 부을 거라곤 생각 안 했는지 탄약 고갈 소식을 듣고 벙찐 모습을 보였다.[9] 이로 인해 실전이 꽝이라고 모에에게 한 소리 듣자 작은 소리로 "젠장, 뭐가 문제였던 거지…?"라고 투정을 부리는 대사가 한국 서비스에서는 역습의 샤아의 최고 굴욕샷 대사인 "뭐가 문제였지? 분명 완벽한 작전이었는데…"로 바뀌어서 자잘한 웃음벨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10] 이때문에 이 당시부터는 소속이 없는 걸로 나온다.[11] 어디까지나 미야코는 소대장으로서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납득하며 자신의 고집보다 대원들이 원하는 입장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합류를 선택했다. 실제로 사키는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12] 이때문에 미야코는 데카르트와 오카다 칸나, 생활안전국과 연계해야했다.
- 사키 모습없이 목소리만 들으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이 잘 안 갈 정도로 굵은 톤의 중성적인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8. 둘러보기[편집]
[13] PV가 공개될 당시에는 시로코가 경쟁자 제거를 위해 사키에게 로켓을 쏜 걸로 여겨졌다.[14] 하필이면 이 그림의 설명도 모에가 받으라고 넘겨주는 걸 사키가 "안전핀 어디갔어?!"라고 당황해하는 모습이다.#[15] 이 설명을 고려하면 모에가 트롤짓을 하려면 오히려 사키에게 배턴을 주지 않아야 한다. 모에가 사키에게 배턴을 제대로 넘기려는 저 이미지는 모에도 사키를 골려먹을 수준까지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6] 물건 찾기 경주에서 경기 시작 전에 운영진이 분명 쪽지 내용을 유출하면 실격이라고 경고했는데 사키는 쪽지 내용을 보자마자 떠들어 실격당했다. 계주의 경우도 운영진이 배턴에 대해 분명 설명했을테니, 물건 찾기 경주처럼 사키가 설명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것 같다.[17] 조작 드론이 무력화되어 사키를 묶어 둘 수단이 없었기에 가능했다.[18] 청소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총구를 들여다보는데, 안전을 위해 총을 분해해 놨다.[19] 문서를 직접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무기의 성능이 실로 폐급수준이라 소련 쪽에서 바로 생산과 운용을 중단하였고 무기로써의 명중률이나 위력이 한심스러워 못써먹고 그뿐만이 아니라 같이 넣은 기능인 야삽으로써의 기능도 고작 흠집내는 수준이다. 가히 쓰레기라고 밖에 말하지 못할 수준.[20] 사키는 규칙에 철저히 따르는 습관 때문에 작전이라 여기면 아무리 간단한 일이라도 절대 철모를 벗지 않는다. 심지어 수영복 버전에서도 철모처럼 방탄 기능이 있는 모자를 쓸 정도로 철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사키가 전장 한복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평소 습관과 달리 철모를 벗는다는 것은 습관을 내팽개칠 정도로 심한 멘탈 붕괴가 있었음을 짐작 가능하다. 최악의 경우에는 삶을 포기하고 대놓고 죽여 달라며 일부러 약점을 노출하는 행위로 해석하기도 했다.[21] 본편에서도 미야코를 따르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일어났을 일이었다. 또한 RABBIT 소대가 미야코를 대장으로서 신뢰할 수 있게 된 것도, 미야코가 FOX소대에 반기를 드는 것도 선생의 영향이 있었기에 일어난 일이다. 즉, 4th PV의 상황은 선생의 부재로 미야코가 대장으로서 인정받지 못했거나 미야코가 FOX소대에 반기를 들지 않았다는 상황인 셈. 미야코의 정의감과 PV에 등장하지 않는 걸 보면 미야코는 FOX소대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대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본편에서처럼 RABBIT소대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